저는 40대 직장인입니다 회사 월급 만으로도 잘살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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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2 авг 2024
  • 저는 40대 직장인입니다 회사 월급 만으로도 잘살 줄 알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6년째 한 회사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 입니다.
    대졸 신입 사원으로 입사해서 인턴 사원, 정직원이 되었고, 사원에서 대리, 대리에서 과장으로 승진하여 현재까지 근무 중입니다.
    처음에 회사에 입사했을 때는 정말 기뻤습니다.
    대학교 4학년 때 80여 차례 입사 원서를 내 보았고, 서류 탈락, 자체 입사시험 탈락, 면접 탈락 등 다양한 탈락의 고배를 마셨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을 하여 결국 최종 입사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졸업하기도 전에 입사해서, 안도감도 들고 뿌듯함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당시 제 기준으로는 나름 좋은 연봉을 받게 되었는데, 그저 대학교 졸업장만 있을 뿐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게 없었던 저에게 이렇게 돈을 줘가며 이론 교육과 실무를 알려주는 회사가 너무 고마웠습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이것저것 알려주는 선배님들도 너무 감사했고, 당시에는 정말 이 회사에서 열심히 노력하여 사장까지 해보겠다는 포부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대 후반에 입사하여 월급을 받으며 기존에 가지고 있던 대학 때의 생활비 대출이나 학자금 대출 등을 조금씩 갚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옷이나 신발, 시계 등 명품에 별로 관심이 없고, 술이나 담배도 하지 않아 남들보다는 돈 쓸 데가 별로 없었습니다.
    이렇게 월급 받으며 회사만 열심히 다니면 잘 살게 될 줄 알았습니다.
    회사에 오래 다니며 일도 열심히 하면 승진도 하고 연봉도 높아지게 되니, 삶의 질도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배우자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되고, 여러 가지 사정이 바뀌었습니다.
    일단 기존에 부모님과 함께 살던 집에서 출가하여, 결혼 후 배우자와 살기 위한 오피스텔의 전세 자금을 대출을 통하여 구해야 했고, 아이가 생기면서 더 큰 집이 필요했으며, 아이가 커가면서 그 전보다는 많은 돈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에 몇 년 전부터는 회사 월급으로는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양한 투자와 재테크 공부를 퇴근후나 주말에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부동산에 대해 공부를 하며 공인중개사 자격증도 따 보았고, 오피스텔이나 상가, 토지 등에 실제 투자를 해 보기도 했습니다.
    코인이나 주식, 그리고 금 투자도 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 공부와 실제 투자를 병행해 보니, 돈에 대한 생각도 많이 달라지고,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실패한 투자도 있었지만, 성공한 투자도 있었습니다.
    젊어서 다양한 재테크와 투자 등 도전을 해보고, 나이 들어서는 그간 했던 공부와 실전 경험을 통해 최대한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보자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주변에 보면 아직도 회사 월급에만 의지해서 사는 동료들이 많습니다.
    많지 않은 월급에 불만은 많지만, 부가적인 수익을 얻기 위해 재테크나 투자에 무관심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요즘과 같이 절대적 빈곤이 아닌, 월 천만 원 쉽게 버는 사람들이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는 유튜브나 인스타 등의 SNS로 인한 상대적인 빈곤의 시대에는, 월급에 의지 하고만 살아서는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받는 월급에 100% 만족한다면 뭐라 할 말이 없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퇴근 후나 주말을 이용해 하루 30분이라도 재테크와 투자 공부에 시간을 할애해서, 많은 직장인들이 조금이라도 더 삶이 풍요로워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40대 직장인인 제가 회사 연봉 만으로 잘살게 될 줄 알았던 과거의 모습을 회상하며 영상을 만들어 봤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 분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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