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님 말해봐요 별바다에서 얼마나 이불킥 하셨어요? ㅋㅋㅋㅋㅋㅋ 잊지말라 했는데 잊은건 자기였고 자기가 뽑은 파다니엘과 자기 증손자가 손잡고 다시 종말 일으킨걸 별바다에서 보면서 얼마나 기가 막혔을지 과거를 그리워했고 과거를 사랑했기에 과거를 기억하면서 현제를 살기보단 환생을 택했던 우리의 츤데레 영감님 이제는 빛전의 회상으로만 등장하겠지만 이만한 캐릭터가 또 나올까 싶은 캐릭터입니다
진짜 게임이며 애니이며 많은 종류를 즐겨왔지만 이렇게 입체적인 악역은 처음봤어요... 악역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고 악역이 불행서사를 갖고 있어도 어쩌라고? 하고 넘기는데 에메트셀크는 세상을 통합하려는 일도 이해가 가고 그럼에도 자신의 친구였던 빛전도 어떻게든 살려내려고 (너는 받아들이는 쪽이다 라는 대사나 너는 기억 안나나보가 라는 대사 등을 보면) 고군분투 했을걸 생각하면 마음이 찡해지는 저의 최애이자 유일하게 죽은 캐릭터네요.... 영상 잘 보고갑니다
현 인류 시점에선 용서 받지 못할 짓을 저지르긴 했지만 사정을 안 이상 악역이라고하기엔 참 딱한 인물입니다. 차라리 순수악이면 미워하겠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이 참🤔. 기껏 아젬의 능력으로 부활시켰더니 별바다로 돌아가는 길을 택한 에메트셀크였습니다만 언젠가 돌고 돌아 새로운 모습으로 서로 만나게 될 날이 있을지도요😏.
우리 영감님... 이때껏 봤던 악역 중 가장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악역이라, 종언 때도 거의 울면서 보냈던 기억이 ㅠㅠ 그러면서도 가끔 어딘가 빠그라진(다시 통합된 원초세계의 사람들을 제물로 제 동포들을 다시 돌려낼 거라던지 하는...) 대사를 던진 것도 처음엔 어엥? 하고 당황했었는데, 지금 보니 안쓰럽고 안타깝기만 해요. 얼마나 오랜시간 그 시절만을 그려왔으면 그랬을까 싶기도 하고요. 이제 영감님도 영감님의 동포들도 별바다로 돌아갔으니 다행이지만... 훗날 그들이 사랑했던 별로 다시 왔을때는 지금의 별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잔뜩 느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에메트가 진짜 제일 눈물납니다 ㅠㅠ 고대에는 아젬이랑 휘틀로에게 당하고(?) 세계가 조각나고부터 죽기 전까지도 헤르메스 때문에 이꼴난것도 잊어버리고 죽은 뒤 드디어 기억나고 빛전이 소환할때까지 빛전을 따라다니시고 ㅠㅠ 5.3 극빛전때 기억났어서 도와준걸로 추정되고 ㅠㅠ 마지막까지 빛전을 위해 도와주고 응원하는 모습까지 ㅠㅠ 눈물이 안나면 이상하신분 ㅠㅠ 폭풍의눈물
빛전더러 '너는 옛날 기억도 안나지?', '그렇다면 기억해라' 등의 말을 남기고 떠났으면서 정작 본인이 '기억'하고 있지 못했다는 사실을 별바다로 돌아가고 난 뒤에야 깨달았을 땐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었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결국 죽은 뒤에도 모험가를 지켜보며 뒷바라지(?)를 해주긴 했지만요😏.
고대세계가 메테이온에 의해 종말이 오지 않았더라도 잔해별 3세계 나비룬들처럼 자멸했을거라는 요시다의 인터뷰가 생각나는군요. 이래나저래나 결국은 종말을 맞을 운명이었다는 걸 별바다로 돌아가서야 기억이 난 에메트셀크는 얼마나 기가 막혔을 지 스스로도 많이 어이없었을듯 합니다🙄.
만약 그 몇 일의 기억을 에메트셀크가 가지고 있었다면 그들의 미래가 달라졌을까요? 전 달라졌을수는 있었겠지만 그들의 종말은 절대 피할수는 없었을 겁니다. 적어도 만약 그 때의 기억을 가지고 모험가 다시 만난다면 에메트셀크라면 더욱더 냉철하고 냉혹하면서도 더욱 슬프게 모험가를 시험을 하겠죠. 그들이 세계의 미래를 이끌어 가야하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도. 자신이 알고 있는 혼을 위해서도.
과연 종말을 막을 수 있었을지 어떨지, 만약의 세계는 상상하기 나름이니🤔. 기억을 잃지 않은 에메트셀크 포함 아씨엔들과의 만남은 어떨지 흥미롭긴 합니다😏. 다만, 종말을 막았다 한들 고대세계는 결국 잔해별 나비룬들의 제3세계와 같이 자멸의 길을 걷게 되었을 것이라는 인터뷰가 있었지요. 이래나저래나 고대세계는 막을 내릴 운명이었나 싶습니다.
@@JaicyChoi 시작이 있다면 끝은 결국에는 오기 마련이죠. 외부에서의 종말로 일찍 멸망하냐. 내부에서의 고름으로 멸망을 하냐의 차이일뿐. 그래도 그들은 종말을 격고서 스스로의 후회를 통해서 알게되고 제2의 기회를 얻었으니 어쩌면...그들에게도 제2의 기회란게 주어지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여.
안녕하세요 뉴비이고 최근에 효월들어갔습니다. 어떤분이 에메트셀크에 대사중에 우리는 분명 살아있었 다는걸 이라는 대사를 기억하라고 하시던데 이게 정확히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이해가 안가서 스포 괜찮습니다. 답답한것보다 시원하게 알고싶네요 스토리가 너무 길다보니...알려주시는 분 있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캐릭터와 그 대사에 대한 해석은 유저들 자유이며 공식 또한 그에 대해서 명확하게 '답은 이거다'라고 제시하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느낀 기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분명 살아있었다는걸'이라는 대사를 기억하라고 하신 분은 어떻게 생각하신지 모르겠습니다만 효월 엔딩을 본 제 입장에서 해당 대사는, 아씨엔들 또한 현재를 살아가는 인류와 마찬가지로 눈부시게 빛나며 세상을 보다 좋은 방향으로 인도하기 위해 살아가던 시기가 있었던 '인간'이었으며 모험가(플레이어) 또한 그들 중 하나였음을 생각해보라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효월 중반부에 직접 고대 세계(과거)로 진입하여 그 시절의 에메트셀크는 물론 고대인들을 직접 만나보게 되니 말이죠.
[📖이야기 시리즈📖]
- 베네스 이야기( ruclips.net/video/EaQkkveAEaY/видео.html )
- 파다니엘 이야기( ruclips.net/video/Vda0y_ZP7S0/видео.html )
- 수정공 이야기( ruclips.net/video/3kAIboCDchU/видео.html )
- 아르버트 이야기( ruclips.net/video/unkQcAuCb9g/видео.html )
- 라이나 이야기( ruclips.net/video/AB2FuDSH9pk/видео.html )
- 헤르메스 이야기( ruclips.net/video/nlS5N0Dt0TQ/видео.html )
- 메테이온(절망) 이야기( ruclips.net/video/tggccer_w3k/видео.html )
- 메테이온이 들려주는 잔해별 이야기( ruclips.net/video/l_PWWD9nO0g/видео.html )
- 이젤 이야기( ruclips.net/video/tRyhuDbhdBQ/видео.html )
- 아씨엔 이야기( ruclips.net/video/gQ5IcN4chWU/видео.html )
- 에메트셀크가 들려주는 아모로트 이야기( ruclips.net/video/OcENQFtf8TA/видео.html )
- 요츠유가 들려주는 도마 이야기( ruclips.net/video/lPF0OZJMz5Q/видео.html )
죽고나서 엘피스의 그 몇일이 기억나가지고 얼마나 기가 찼을지ㅋㅋㅋㅋㅋ 거기서 떠나지 못하고 계속 따라 다닐정도로 기가 찬단건데
ㅋㅋㅋ 아무리 에메트셀크라도 이불킥 하고 싶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긴했습니다😁
@@JaicyChoi그게 거의 5천년 넘는 세월에 대해 이불킥해야하다니 ㄷㄷㄷ
영감님 말해봐요 별바다에서 얼마나 이불킥 하셨어요? ㅋㅋㅋㅋㅋㅋ 잊지말라 했는데 잊은건 자기였고 자기가 뽑은 파다니엘과 자기 증손자가 손잡고 다시 종말 일으킨걸 별바다에서 보면서 얼마나 기가 막혔을지 과거를 그리워했고 과거를 사랑했기에 과거를 기억하면서 현제를 살기보단 환생을 택했던 우리의 츤데레 영감님 이제는 빛전의 회상으로만 등장하겠지만 이만한 캐릭터가 또 나올까 싶은 캐릭터입니다
악역인줄 알았더니 결국 누구보다 든든한 아군이었던 그를 능가할만한 캐릭터가 또 등장할 수 있을지 말이죠🤔.
신용우씌가 에메트셀크 특유의 껄렁껄렁한 느낌을 너무 잘살려서 좋은거같음
능글맞으면서도 날카로운 그 느낌을 목소리로 잘 표현한것 같습니다. 에메트셀크 본인 데려다 녹음한 것 같을 정도로😏.
일본판보다 훨씬 좋아요...
진짜 게임이며 애니이며 많은 종류를 즐겨왔지만 이렇게 입체적인 악역은 처음봤어요... 악역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고 악역이 불행서사를 갖고 있어도 어쩌라고? 하고 넘기는데 에메트셀크는 세상을 통합하려는 일도 이해가 가고 그럼에도 자신의 친구였던 빛전도 어떻게든 살려내려고 (너는 받아들이는 쪽이다 라는 대사나 너는 기억 안나나보가 라는 대사 등을 보면) 고군분투 했을걸 생각하면 마음이 찡해지는 저의 최애이자 유일하게 죽은 캐릭터네요.... 영상 잘 보고갑니다
현 인류 시점에선 용서 받지 못할 짓을 저지르긴 했지만 사정을 안 이상 악역이라고하기엔 참 딱한 인물입니다. 차라리 순수악이면 미워하겠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이 참🤔.
기껏 아젬의 능력으로 부활시켰더니 별바다로 돌아가는 길을 택한 에메트셀크였습니다만 언젠가 돌고 돌아 새로운 모습으로 서로 만나게 될 날이 있을지도요😏.
하.. 이렇게 들으니까 에메트셀크의 감정과 집념이 더 잘와닿네요.. 과거를 얼마나 그리워하는지도... 다 아는 내용이지만 볼 때마다 눈물이😢
그와 아씨엔들이 원초세계와 거울세계에 한 행적을 생각하면 결코 용서치 못할 일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미워할 수도 없는 마성의 캐릭터죠😏.
여전히 기억에 남을 악역...어쩌다가 이 아씨엔에게 푹 빠지게 되었는지ㅠㅠ
제가 그동안 봐온 악역중에서도 탑으로 입체적이고 깔끔히 퇴장한 악역....대사만듣는데도 좋아죽겠어요ㅠ
그저 악역으로 보기엔 참으로 복잡한 사정이 있는 매력있는 인물이었습니다. 어쩌다보니 주인공과 대치하게 된, 주어진 운명에 저항하고자 한 또하나의 '반역자'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무엇보다 주인공쪽 입장도 이해해보려 했던 유일한 아씨엔이었죠. 그리고 야차하면 주인공일행에게 미래를 맡길려고 한 유일한 아씨엔이었고요..
이건 엘리디부스에게도 없었던 마인드였죠.
우리 영감님... 이때껏 봤던 악역 중 가장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악역이라, 종언 때도 거의 울면서 보냈던 기억이 ㅠㅠ 그러면서도 가끔 어딘가 빠그라진(다시 통합된 원초세계의 사람들을 제물로 제 동포들을 다시 돌려낼 거라던지 하는...) 대사를 던진 것도 처음엔 어엥? 하고 당황했었는데, 지금 보니 안쓰럽고 안타깝기만 해요. 얼마나 오랜시간 그 시절만을 그려왔으면 그랬을까 싶기도 하고요. 이제 영감님도 영감님의 동포들도 별바다로 돌아갔으니 다행이지만... 훗날 그들이 사랑했던 별로 다시 왔을때는 지금의 별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잔뜩 느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언젠가 다시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나기 전까진 별바다에서 느긋하게 모험가의 여행을 관전(?)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옆에서 웃으며 훈수 두는 휘틀로다이우스와 함께 말이죠🤭.
하... 신용우 초월더빙 ㅠㅠㅠㅠ 에메트셀크 서사는 신용우 목소리와 연기가 완성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말 성우님과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캐릭터였습니다. 일본과 미국판 더빙도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지만 한국어 더빙판 에메트셀크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빛전이랑 만났는데 잊어버려서
빛전이랑 싸웠는데 결국 져주고
기억하라고 말한뒤에 별바다로 가고
과거로 간 빛전에게도 내가 너에게 맡긴 것을 내던지지 말라 하고
울티마 툴레에서 결국 도와준 그
이거.... 순애인건가요? 츤데레 순애?
고대세계에서 만난 그를 떠올리면 츤데레 기질이 다분히 보이긴 하죠. 겉으론 싫다, 안된다 하면서도 세심하게 챙겨주는 모습이😏.
매번느끼지만...진짜 너무 영상잘만드시는거같아요..우리 에멧영감 ㅠㅠㅠ지금 파판은 접은상태지만 윗나라 게임에 픽업이 용우신 성우라...여전히 생각나는 영감님이네요 ㅠㅠ너무좋습니다 ㅠㅠ
캐릭터 서사도 서사지만 에메트셀크역에 신용우 성우님 캐스팅한 건 정말 찰떡이었습니다😊. 역시 용우신!👍.
에멧이 말한거 제발 다 업뎃해주길 기원합니다…제발… 갈레말 부흥같은거 말고…
에멧이 어쩌다 저걸 다 돌아봤을까 생각하면 제법 웃겨요 뭘 어떻게 다 봤겠어 아젬한테 소환당했겠지
과연, 진실은 저 너머에😏.
메인퀘에서도 갈레말 재건 이야기가 다소 힘있게 실린걸 보면 갈레말 부흥이 나올 수도 있겠다 싶긴 합니다. 그래도 빠르면 당장 다음 확장팩에라도 에메트셀크가 언급한 새로운 지역들 모두 업데이트 해 주리라 믿습니다😊.
매력적인 악역인 줄 알았더니 츤데레 아군이다 사격중지...! 그의 처절하리만큼 간절한 그리움의 일부에 빛전이 있다는 반전이 에메트셀크를 더 사랑스럽게 만들어준 것 같아요.
종말을 앞두고 14인 위원회를 탈퇴한 아젬을 위해 크리스탈까지 몰래 만들어두고 훗날 빛전에게까지 넘겨준 걸 보면 정말이지 츤데레가 따로 없습니다😏.
@@JaicyChoi엘리디부스랑 싸울때도 도와줬죠
에메트셀크 마지막 대사가 이번 던트래일 확장팩 떡밥이었네요. 신대륙의 눈부신 황금향 ㄷㄷ
심지어 확장팩 이름도 황금의 유산!
세계를 구해야 한다는 무거운 속박에서 벗어난 자유 모험이라 여태까지와 다른 의미로 설렙니다🤩.
항상 추억하고 싶은 캐릭인 것 같아요
처음엔 대체 정체가 뭐야 이랬는데 알수록 이해도 되고 안타깝기도 하고 악역이 최애가 된 건 처음이었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홍련 말, 메인퀘에 슬쩍 등장 했을 때엔 다들 비호감 아씨엔이 하나 더 등장했을 뿐이라 여겼건만 칠흑을 거치면서 매력있는 악역으로, 효월에 와선 든든한 아군이 되어주었죠. 이 얼마나 기구한 인연인지!😏
요즘 파태기가 왔는지 멘퀘도 재미가 없어서 밀다가 관뒀는데 오랜만에 칠흑 영상 보니 머리가 어질어질 하네요 울지마 에멧 넌 좋은놈은 아니지만 최고의 마도사니까!
v6.0에서 큰 흐름의 결말을 찍고 난 이후로 긴장감도 적어지고 다소 늘어지는 감이 있긴하죠😅. 연대기 퀘스트가 오히려 재밌을 정도니.
보다 가슴 뛸 v7.0을 향한 준비단계라 믿고 기다려봅니다👊.
" 내가 너에게 맡긴 것을 내던지지 마라. "
" 그렇다면 기억해라, 우리들은 분명 살아 있었다는 걸. "
효월과 칠흑에서 에메트셀크의 명대사들이군요😏.
@@JaicyChoi 전 저 대사들을 읽으면 에메트셀크 특유의 손인사와 핑거스냅이 스쳐지나가는 것 같아요 😄
에메트가 진짜 제일 눈물납니다 ㅠㅠ
고대에는 아젬이랑 휘틀로에게 당하고(?)
세계가 조각나고부터 죽기 전까지도 헤르메스 때문에 이꼴난것도 잊어버리고
죽은 뒤 드디어 기억나고 빛전이 소환할때까지 빛전을 따라다니시고 ㅠㅠ
5.3 극빛전때 기억났어서 도와준걸로 추정되고 ㅠㅠ
마지막까지 빛전을 위해 도와주고 응원하는 모습까지 ㅠㅠ
눈물이 안나면 이상하신분 ㅠㅠ
폭풍의눈물
빛전더러 '너는 옛날 기억도 안나지?', '그렇다면 기억해라' 등의 말을 남기고 떠났으면서 정작 본인이 '기억'하고 있지 못했다는 사실을 별바다로 돌아가고 난 뒤에야 깨달았을 땐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었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결국 죽은 뒤에도 모험가를 지켜보며 뒷바라지(?)를 해주긴 했지만요😏.
오래 전부터 자신의 동포와 세계를 위해 직간접적으로 수많은 악행과 학살을 저질러 왔으나 세계를 통합해도 언젠가는
잔해별 3번째 문명처럼 멸망하거나 종언을 노래하는 자에게 멸망 당할 운명이란걸 생각하면 씁쓸한 것 같습니다 😢
고대세계가 메테이온에 의해 종말이 오지 않았더라도 잔해별 3세계 나비룬들처럼 자멸했을거라는 요시다의 인터뷰가 생각나는군요.
이래나저래나 결국은 종말을 맞을 운명이었다는 걸 별바다로 돌아가서야 기억이 난 에메트셀크는 얼마나 기가 막혔을 지 스스로도 많이 어이없었을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파판14 한국판 성우들 채택이 너무 잘되었더고 생각합니다.
특히 효월파트 메인 퀘스트/레이드 고대인들쪽 캐스팅이 찰떡같아서 더욱 몰입해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정말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악역... 😢 에메트셀크...
분명 밉상이지만 아주 진심으로 미워할 수는 없는 인물이었습니다😏.
자막 ON 하시면 모든 대사를 텍스트로 보실 수 있습니다🙂.
만약 그 몇 일의 기억을 에메트셀크가 가지고 있었다면 그들의 미래가 달라졌을까요? 전 달라졌을수는 있었겠지만 그들의 종말은 절대 피할수는 없었을 겁니다.
적어도 만약 그 때의 기억을 가지고 모험가 다시 만난다면 에메트셀크라면 더욱더 냉철하고 냉혹하면서도 더욱 슬프게 모험가를 시험을 하겠죠.
그들이 세계의 미래를 이끌어 가야하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도. 자신이 알고 있는 혼을 위해서도.
과연 종말을 막을 수 있었을지 어떨지, 만약의 세계는 상상하기 나름이니🤔. 기억을 잃지 않은 에메트셀크 포함 아씨엔들과의 만남은 어떨지 흥미롭긴 합니다😏.
다만, 종말을 막았다 한들 고대세계는 결국 잔해별 나비룬들의 제3세계와 같이 자멸의 길을 걷게 되었을 것이라는 인터뷰가 있었지요. 이래나저래나 고대세계는 막을 내릴 운명이었나 싶습니다.
@@JaicyChoi 시작이 있다면 끝은 결국에는 오기 마련이죠. 외부에서의 종말로 일찍 멸망하냐. 내부에서의 고름으로 멸망을 하냐의 차이일뿐.
그래도 그들은 종말을 격고서 스스로의 후회를 통해서 알게되고 제2의 기회를 얻었으니 어쩌면...그들에게도 제2의 기회란게 주어지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여.
6:50 황금의 유산떡밥이엿네ㄷㄷ
효월 시나리오 짜기 시작할 즈음부터 이미 계획돼 있었나봅니다😏. 에메트셀크가 뿌린 다른 떡밥 지역들도 어서 가보고 싶군요!
하 넘 좋아여 ㅠㅠㅠ 영상 하나하나 다 짱이시다 진짜로 ㅠㅠㅠㅠ
이야기 시리즈 영상은 오랜만에 편집해봤는데 간만이라 더 재밌게 작업했습니다ㅎㅎ
시청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맨날 봐야지 ㅜ
앗ㅎㅎ 에메트셀크 좋아하시나 보군요😏.
크아악!! 영감탱 가만 안둬!!
에메트셀크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좋은 추억 영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일어판 영어판 한국어판 전부 들어봤는데.. 개인적으로 한국어판이 가장 맘에 들어요.
예전 한국 서버 온라인 팬 페스티벌 때 성우님 초청해서 현장 더빙 했을 때 인터뷰 하신걸 들어보니 캐릭터 해석을 정말 잘 하신 것 같습니다. 목소리 들을 때마다 아주 에메트셀크 본인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뉴비이고 최근에 효월들어갔습니다. 어떤분이 에메트셀크에 대사중에 우리는 분명 살아있었 다는걸 이라는 대사를 기억하라고 하시던데 이게 정확히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이해가 안가서 스포 괜찮습니다. 답답한것보다 시원하게 알고싶네요 스토리가 너무 길다보니...알려주시는 분 있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캐릭터와 그 대사에 대한 해석은 유저들 자유이며 공식 또한 그에 대해서 명확하게 '답은 이거다'라고 제시하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느낀 기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분명 살아있었다는걸'이라는 대사를 기억하라고 하신 분은 어떻게 생각하신지 모르겠습니다만 효월 엔딩을 본 제 입장에서 해당 대사는, 아씨엔들 또한 현재를 살아가는 인류와 마찬가지로 눈부시게 빛나며 세상을 보다 좋은 방향으로 인도하기 위해 살아가던 시기가 있었던 '인간'이었으며 모험가(플레이어) 또한 그들 중 하나였음을 생각해보라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효월 중반부에 직접 고대 세계(과거)로 진입하여 그 시절의 에메트셀크는 물론 고대인들을 직접 만나보게 되니 말이죠.
기억해라......(흑역사)
(이불킥하는 에메트셀크🦵)
영감 돌아와 …….
박수칠 때 떠나는 깔끔한 엔딩을 보여준 캐릭터였죠😏.
조디아크 토벌전이 83렙에 허망하게 죽을 야만신이 아니엿는대 너무 이상하고 쉽게 죽여버린게 안타까웟어요 칠흑때 조디아크 진실 듣고 절급 이팩트와 고대인들 애도하듯 마무리를 할줄 알았는대 ㅠㅠㅠㅠㅠㅠㅠ 트짹엔딩이라니!!!!!
여태 최종보스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조디아크가 상당히 빠르게 퇴장해버린 건 다소 아쉬움이 남긴 합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존재가 최종 흑막인데다 상상도 못한 진실이 숨겨져 있었다는데서 신선했다는 분들도 계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