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마지막 대화 이후에 한동안 메인퀘를 밀지를 못했어요. 그녀 없는 이야기가 너무 슬퍼서 ㅠㅠㅠㅠㅠ이렇게 모아서 보니까 베네스 역시 하나의 인간이었다는게 너무 와닿는것 같애요. 특별하고 막강한 신이 아니라, 그저 한명의 뜻을 가진 인간이었고, 너무 오래된 약속을 안고 견뎌왔을 뿐이라는... 감동 복각 감사합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영상을 보게되었는데 너무 퀄리티가 좋아서 공식에서 베네스 헌정 영상을 만든 줄 알았어요,,, 하이델린 토벌전이 끝나고 '인간은 이제 괜찮아 베네스' 선택지를 선택하고나서 위압감 넘치는 하이델린의 말투가 순식간에 베네스의 부드러운 말투로 바뀌는 부분에서 눈물을 흘리지않을 수가 없었는데 영상 보는 내내 또 눈물이 나네요 ㅠㅠ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지금 보니 하이델린 토벌전 브금 제목인 Your Answer는 당신의 여행은 좋았나요? 라는 물음에 대해 당신의 답을 듣겠다는 거였네요. 빛전의 여행은 베네스도 하이델린으로서 계속 지켜보고 있었을테고, 그 모든 여정이 좋았다면 자신에게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게 지금 다시 보니 그 마지막 순간까지 스승이고 어머니였구나 생각이 듭니다... 주 플레이 캐릭터가 2개라, 효월을 연이어서 2번을 밀었는데 선택지에 따라 반응이 다르다는걸 듣고 알고 있었고, 두번째는 하이델린..을 눌러볼까 궁금하니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결국 두번째도 하이델린을 누르지 못했어요.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모든걸 다 알게 되었는데 베네스가 아닌 하이델린이라고 결코 부를수가 없었어요...
저 진짜 스토리 보고서 도저히 하이델린이 된 베네스한테 마지막으로 하이델린이라고 말할 수 가 없어서 베네스라고 했는데, 베네스라고 했을 때랑 하이델린이라고 할 때랑 다르다고 해서 놀랐었어요..그리고 모험가인 플레이어가 하이델린이 가호를 내린 마지막 신도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더이상 하이델린은 존재하지 않으니..
빛전이 까마득한 옛날에 들려준 모험 이야기를 듣고, 진실을 아는 마지막 사람으로서 까마득한 세월을 혼자 견뎌오며 다시금 빛전과 자신의 시간이 합쳐질 때를 묵묵히 기다려온 베네스의 이야기를 보면서 글섭으로 한 번 울었고, 한섭으로 한번 더 울었습니다. 나(빛전) 같은게 베네스의 긴 인생 속에서 대체 뭐였다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인류를 끊임없이 시험하고, 지켜보고 있던 베네스에게 그저 고맙다는 말밖에 못하겠더라구요. 다른분들과 감상을 나누다보면 베네스를 꼭 죽여야했나, 라고 하시던 분들도 있는데 저는 역으로 베네스가 죽음으로서 그녀의 이야기가 완성되었다고 보고 있어요. 베네스 자신이 말했듯, 인류를 가혹하게 시험해 온 베네스의 행동이 선행이나 배려로서 눈 감아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니까요. 세번째 부캐 효월 종료에 맞추어서 다시금 그녀의 이야기를 보러왔지만 늘 눈물나고 늘 먹먹하네요 :3
에메트셀크가 죽음으로써 완성된 캐릭터라고들 말하는 것 처럼 베네스 또한 완전히 사라지면서 완성된 캐릭터라고 할 수 있을듯 합니다. 물론 별바다로 돌아간 에메트셀크와 다르게 영원히 사라지고 만 것은 많이 아쉽긴 하지만요🥺. 그녀가 마지막에 말했듯 그녀의 몸은 사라져도 마음만은 아이테리스의 모든이들와 영원히 함께할 수 있길😌.
베네스 본인은 혼도 남지 않을 거라 했지만... 앞으로 별바다를 떠돌다 다시 태어나는 모든 이들이 하이델린의 마음과 혼을 어느정도 갖고 태어나리라 믿고 싶어요. 이제껏 태어난 모든 이들이 그녀의 그런 마음속에서 태어났으니까... 그들의 자식이 될 사람들 또한 으레 그녀의 마음과 혼을 품에 안고 세상밖으로 나오게 되지 않을까 하고요. 베네스가 직접 세상에 환생하게 되는 일은 없더라도, 그런식으로라도 베네스의 혼이 이 세상에 남아 있으면 좋겠다... 싶어요.
베네스.....정말 대단하다 느낀게, 우리의 기준에서 보면 인류 반 에밀레되고 나머지인류는 거의 기니피그로 퇴화했는데 '그것들'을 사람취급을 하고 가능성을 실현해낼때까지 계속 목숨걸고 서포트한다는 게 저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요......효월 진행하면서 파다니엘,아사히,제노스,샬레이안 학자들(?) 등 광인들이 많이 등장했지만 저는 베네스만한 찐광기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라하빵이랑 영감탱이 소름끼친다하는게 납득될정도의 집념과 포용력이에요ㅜㅜ
하이델린을 선택하느냐 베네스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전해지는 감정이 많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저도 베네스를 선택해서 하이델린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베네스라고 불렀을 때 더 진솔한 반응을 보인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베네스를 선택한 유저들의 마음에 더 울렸을테구요🙂.
효월까지 다 밀고 깨달았어요.............. 나는 인간찬가 스토리를 진짜 사랑하는구나,,,,,,,,,,,,,,,,,,,,,,,,, 영상 보고나니까 베네스가 너무너무 그리워요...가...쥐마..............................ㅠ.ㅠ........
원곡명도 Answers - Piano 입니다. 'ENDWALKER: FINAL FANTASY XIV Original Soundtrack' 앨범에 포함된 곡이며, Disc 2 - 13번 트랙입니다. 애플 뮤직에서는 Answers (Piano Version)의 곡명으로 되어 있으며, 미리듣기 가능합니다. music.apple.com/us/album/answers-piano-version/1609210970?i=1609211373
[📖이야기 시리즈📖]
- 이젤 이야기( ruclips.net/video/tRyhuDbhdBQ/видео.html )
- 파다니엘 이야기( ruclips.net/video/Vda0y_ZP7S0/видео.html )
- 헤르메스 이야기( ruclips.net/video/nlS5N0Dt0TQ/видео.html )
- 메테이온(절망) 이야기( ruclips.net/video/tggccer_w3k/видео.html )
- 아르버트 이야기( ruclips.net/video/unkQcAuCb9g/видео.html )
- 수정공 이야기( ruclips.net/video/3kAIboCDchU/видео.html )
- 라이나 이야기 ( ruclips.net/video/AB2FuDSH9pk/видео.html )
- 메테이온이 들려주는 잔해별 이야기( ruclips.net/video/l_PWWD9nO0g/видео.html )
- 아씨엔 이야기( ruclips.net/video/gQ5IcN4chWU/видео.html )
- 에메트셀크가 들려주는 아모로트 이야기( ruclips.net/video/OcENQFtf8TA/видео.html )
- 요츠유가 들려주는 도마 이야기( ruclips.net/video/lPF0OZJMz5Q/видео.html )
효월의 종언까지의 모든 서사는 단 한 명의 집념과 헌신으로 시작될 수 있었던 이야기, 그 어떤 절망 속에서도 끝까지 믿어줬던 그야말로 '모든 것의 어머니'라고 해도 부족함 없을 고결함.
그녀의 상징이 '어머니' 크리스탈 이기도해서인지 유저들이 자연스럽게 어머니라고 부르는데, 전혀 어색함이 없긴합니다😌.
솔직히 신생부분 스토리 밀면서 하이델린의 듣고 느끼고 생각하세요라는 대사가 이렇게 뜻 깊을 지 몰랐습니다 흑흑 베네스님 ㅠㅠㅠ
효월에 이르기까지 질리도록(...) 들은 대사인데 베네스의 사정을 알고나서야 그 의미를 깨달았죠. 정말 대단한 스토리입니다😮.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마지막 대화 이후에 한동안 메인퀘를 밀지를 못했어요. 그녀 없는 이야기가 너무 슬퍼서 ㅠㅠㅠㅠㅠ이렇게 모아서 보니까 베네스 역시 하나의 인간이었다는게 너무 와닿는것 같애요. 특별하고 막강한 신이 아니라, 그저 한명의 뜻을 가진 인간이었고, 너무 오래된 약속을 안고 견뎌왔을 뿐이라는... 감동 복각 감사합니다...
영영 못보게 될거라곤 생각지도 못했는데 정말 끝이어서 꽤 여운이 많이 남았던 부분이죠. 일기장으로 다시 돌려볼 때마다 새삼 메인 퀘스트 밀 때의 감동이 다시 느껴질 정도이니😢.
효월전에 조디아크랑 같이 만들어진 야만신이란 얘길 듣고 마냥 선역은 아닌가라고 의심했던 과거의 저를 줘패고싶은 심정입니다...
베네스님 그녀만큼 세계를, 그리고 인간을 사랑한 사람이 없는데... ㅠㅠㅠ
영상 정말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효월 중반까진 하이델린 흑막설에 대한 가능성을 버리지 않고 있었는데 그녀는 그저 한결같이 인간을 사랑했을 뿐이었습니다. 참 우직한 캐릭터였죠😢.
영상 시청 감사합니다😄.
사실상 파이널 판타지 14의 진주인공이자 최초의 'Endwalker'
찬란한 과거를 등진채 진정한 인간으로서 두 다리로 걸어가길 결정한 최초의 인간이자
사랑하는 모든 생명을 지키기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최후의 신
울티마 툴레의 무지개 계단을 걸어갈 때 받은 버프 이름이 'EndWalker'인것까지 더하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인간을 사랑하고 보듬었고 마지막까지
사랑으로 길을 비추어줬고 자신처럼
고통받지않길 바랬기에 무딘칼을 겨눴던,
모든인간에 부모였던 인간이자 신
그렇기에 흔적조차 남지않더라도 후회없다고하는 상처투성이인채로 사랑을 웃으며 건냈던 가장 아름답고도 슬픈인물 이였죠
마지막까지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고 한결같이 인간을 사랑했던 그녀의 마음이 참으로 감동이었습니다🥺.
스토리가 날 미치게하고
베네스의 대사가 또 날 미치게하고
이걸 편집해서 올려준 주인장때문에 미칠 것 같아 사랑해
베네스 대사는 하나하나가 다 인상깊어서 골라서 편집하는 데 꽤 고생했습니다😏.
영상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영상을 보게되었는데 너무 퀄리티가 좋아서 공식에서 베네스 헌정 영상을 만든 줄 알았어요,,,
하이델린 토벌전이 끝나고 '인간은 이제 괜찮아 베네스' 선택지를 선택하고나서
위압감 넘치는 하이델린의 말투가 순식간에 베네스의 부드러운 말투로 바뀌는 부분에서 눈물을 흘리지않을 수가 없었는데 영상 보는 내내 또 눈물이 나네요 ㅠㅠ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효월은 정말 인상깊은 장면이 참 많은데, 개인적으론 울티마 툴레의 무지개 계단을 제일로 꼽고 그 다음으로는 하이델린과 작별하는 장면이어서 그 때의 감동을 꼭 영상으로 편집해보고 싶었습니다🙂.
영상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보니 하이델린 토벌전 브금 제목인 Your Answer는 당신의 여행은 좋았나요? 라는 물음에 대해 당신의 답을 듣겠다는 거였네요. 빛전의 여행은 베네스도 하이델린으로서 계속 지켜보고 있었을테고, 그 모든 여정이 좋았다면 자신에게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게 지금 다시 보니 그 마지막 순간까지 스승이고 어머니였구나 생각이 듭니다...
주 플레이 캐릭터가 2개라, 효월을 연이어서 2번을 밀었는데 선택지에 따라 반응이 다르다는걸 듣고 알고 있었고, 두번째는 하이델린..을 눌러볼까 궁금하니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결국 두번째도 하이델린을 누르지 못했어요.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모든걸 다 알게 되었는데 베네스가 아닌 하이델린이라고 결코 부를수가 없었어요...
저도 이런저런 영상 편집하느라 해당 장면을 참 여러번 녹화했었는데 그 때마다 베네스 선택지에 손이가더군요. 하이델린 토벌전 시점에서 최후로 남은 고대인이기도 하고, 베네스로서의 그녀와 함께 시간을 보낸 사람으로서 베네스로 불러주는 것이 마땅하다는 생각입니다😌.
저 진짜 스토리 보고서 도저히 하이델린이 된 베네스한테 마지막으로 하이델린이라고 말할 수 가 없어서 베네스라고 했는데, 베네스라고 했을 때랑 하이델린이라고 할 때랑 다르다고 해서 놀랐었어요..그리고 모험가인 플레이어가 하이델린이 가호를 내린 마지막 신도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더이상 하이델린은 존재하지 않으니..
저도 베네스라고 부르는 선택지를 바로 골랐는데, 하이델린이라고 부를때와 베네스라고 부를 때의 감정의 온도차가 꽤 된다고 하더군요. 자신을 야만신 하이델린이 아니라 인간인 베네스로서 대해준 건 너무나 오랜만이었을테니 감정이 북받칠만도 하죠😌.
@@JaicyChoi 맞아요, 그 긴 세월동안 자신은 하이델린으로만 기억되고 불려져 왔을테니 더 그랬을 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그 선택지의 베네스가 감동에 겨워서 대답을 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정말 그랬어서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어요.
하이델린으로 이야기 하고 싶은 주제는 아무래도 삶 또는 인간 찬가가 아닌가 싶음.
때론 절망하고 때론 실망하고 때론 주저 앉을지라도
삶이란 여행은 그리고 인간은 그래도 걸어가볼 만한 것이라고 때때로 아름답고 때때로 가슴벅차 설레는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은 듯.
많이들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힘들고 괴로워도 지나온 날들을 돌이키며 포기 하지 않고 나아가면 끝내 이룰 수 있다는 그런 희망적인 내용이죠. 요약해서보면 인간찬가이고 참 진부한 결말이지만 그것에 또 공감하고 감동하는 것도 인간이기 때문이겠죠🙂.
ㅠㅠ.... 언제봐도 베네스는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당신의 여행은 좋았나요?
언제나 이 대사가 생각이 납니다... ㅠㅠ...
당신의 여행은 좋았냐는 그 물음 하나에 신생부터 효월에 이르기까지의 여정들이 주마등처럼 스치고 지나가더군요. 효월 명대사는 정말 많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TOP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이델린은 혼조차 남지 않을거라고 했지만 그래도 언젠가 별바다를 흐르다가 다시 태어나길 바라봄ㅠㅠㅠㅠ나중에 다시 만나서 당신의 여행담도 들려달라고 하고싶으ㅠㅠㅠ
듣고싶은 이야기가 아직 더 많은데 한 개의 확장팩 내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릴 줄은... 그래서 더욱 감동이 전해지는 것이긴 할테지만요😢.
베네스는 무조건 들어야죠 듣고 또 들어도 눈물이 나는 베네스 ㅠㅠ 하이델린이 된 베네스와 에멧에게 힘겹게 걸어나가는 빛전이 번갈아 보이던 장면은 최고의 명장면이였습니다
칠흑의 클라이막스 장면을 효월에서 그렇게 다시 볼 수 있을줄은 몰라서 더욱 감동이었습니다. 교차로 보여주니 정말 멋있더군요😃.
우린 아직 걷고 있습니다. 수많은 발자국을 남기며.. 언젠가 다시 마주하게 되는 날 여전히 여행은 좋았다 라고 대답해 줄 그 날까지 걷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별바다로조차 돌아가지 못했다지만 정말 영혼 단 한 조각이라도 남아서 이 세계를 계속 지켜볼 수 있기를...😌.
파판 역대 시리즈중 여캐 유일 최애에요.. 번아웃 올때마다 봐야겠어요 😢
효월 이전에는 진정한 흑막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꽤 있었지만 이제는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가 되었죠🙂.
0:14 하이델린 킥!!
ㅋㅋㅋ🤭
이번영상도 너무 잘만드셨어요 그 증거로 제가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venat.....
감사합니다!
베네스, 역시 효월 원탑의 눈물벨 캐릭터😢😢😢.
빛전이 까마득한 옛날에 들려준 모험 이야기를 듣고, 진실을 아는 마지막 사람으로서 까마득한 세월을 혼자 견뎌오며 다시금 빛전과 자신의 시간이 합쳐질 때를 묵묵히 기다려온 베네스의 이야기를 보면서 글섭으로 한 번 울었고, 한섭으로 한번 더 울었습니다. 나(빛전) 같은게 베네스의 긴 인생 속에서 대체 뭐였다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인류를 끊임없이 시험하고, 지켜보고 있던 베네스에게 그저 고맙다는 말밖에 못하겠더라구요. 다른분들과 감상을 나누다보면 베네스를 꼭 죽여야했나, 라고 하시던 분들도 있는데 저는 역으로 베네스가 죽음으로서 그녀의 이야기가 완성되었다고 보고 있어요. 베네스 자신이 말했듯, 인류를 가혹하게 시험해 온 베네스의 행동이 선행이나 배려로서 눈 감아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니까요. 세번째 부캐 효월 종료에 맞추어서 다시금 그녀의 이야기를 보러왔지만 늘 눈물나고 늘 먹먹하네요 :3
에메트셀크가 죽음으로써 완성된 캐릭터라고들 말하는 것 처럼 베네스 또한 완전히 사라지면서 완성된 캐릭터라고 할 수 있을듯 합니다. 물론 별바다로 돌아간 에메트셀크와 다르게 영원히 사라지고 만 것은 많이 아쉽긴 하지만요🥺.
그녀가 마지막에 말했듯 그녀의 몸은 사라져도 마음만은 아이테리스의 모든이들와 영원히 함께할 수 있길😌.
인간은 이제 괜찮아, 베네스.
명장면을 성우님의 라이브로 더빙으로 다시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정말 신생부터 효월까지는 커다란 작품이라고 해도 모자라네요.. 파판은 스토리가 참 좋아요
특히 효월은 신생부터 꾸준하게 플레이한 유저들에겐 선물같은 스토리였죠😌.
앞으로도 좋은 스토리가 계속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내 눈물버튼.... 그래 내일도 힘낼게
힘 내세요!
베네스 본인은 혼도 남지 않을 거라 했지만... 앞으로 별바다를 떠돌다 다시 태어나는 모든 이들이 하이델린의 마음과 혼을 어느정도 갖고 태어나리라 믿고 싶어요. 이제껏 태어난 모든 이들이 그녀의 그런 마음속에서 태어났으니까... 그들의 자식이 될 사람들 또한 으레 그녀의 마음과 혼을 품에 안고 세상밖으로 나오게 되지 않을까 하고요. 베네스가 직접 세상에 환생하게 되는 일은 없더라도, 그런식으로라도 베네스의 혼이 이 세상에 남아 있으면 좋겠다... 싶어요.
"인간은 이제 괜찮아, 베네스😌."
또 이런 좋은 영상을...감사합니다
덕분에 버스에서 오열할뻔했네요~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이 절절히 느꺼지는것 같네요
효월안뚫은 딸이 "이거누구야?"하는데
가족간에도 스포는 할쑤읍단다~^^
ㅋㅋ 효월만큼은 조금이라도 스포를 당하지 않아야 그 감동이 더 배가 되긴하죠😏.
영상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베네스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하이델린 믿으세요 눈물이 죽죽
인간은 이제 괜찮아요, 베네스님😭😭😭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시청 감사합니다!😃
이제 인간은 괜찮아 베네스 5:45
최고의 선택지였죠👍
베네스.....정말 대단하다 느낀게, 우리의 기준에서 보면 인류 반 에밀레되고 나머지인류는 거의 기니피그로 퇴화했는데 '그것들'을 사람취급을 하고 가능성을 실현해낼때까지 계속 목숨걸고 서포트한다는 게 저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요......효월 진행하면서 파다니엘,아사히,제노스,샬레이안 학자들(?) 등 광인들이 많이 등장했지만 저는 베네스만한 찐광기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라하빵이랑 영감탱이 소름끼친다하는게 납득될정도의 집념과 포용력이에요ㅜㅜ
정말 실낱같은 희미한 가능성 하나만 바라보고 그 긴 시간을 버텼다는 게 참... 굉장한 집념과 더불어 인간에 대한 무한한 애정도 느껴지더군요.
베네스(하이델린)는 어떤 역경이 있더라도 희망을 품고 나아가는 인간찬가를 상징하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녀의 마지막이 감동적이라고 생각해요.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 또한 인간이니 그녀의 이야기가 더욱 와닿을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효월은 뒤로 갈수록 알면서도 감동할 수 밖에 없는 연출과 스토리의 연속이었습니다. 개발진들도 참...😏
신생부터 효월까지의 가장 핵심적인 주제를 관통하던 인물
효월에 와서야 겨우 직접 만난 것이 참으로 아쉽긴하지만 덕분에 '듣고 느끼고 생각하라'는 말의 의미가 더욱 간절하게 와닿은것 같습니다🙂.
빛전이 베네스 이후 아젬이라면 그녀는 스승이겠죠? 스승넴.... 비록 당신의 킥에 맞아 14분의 1로 쪼개졌지만 당신의 사랑을 잊지 않겠습니다... 따흐흑... 베네스고 휘틀로다이우스고 에메트셀크고 기억 유지한 체 환생해줬으면
혼도 남지 않을거라고 한 베네스와 달리 에메트셀크나 휘틀로다이우스를 비롯한 고대인들은 별바다로 돌아갔으니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서로 만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젬때부터 많이 휘말린 에메트셀크는 다시 만나기 싫다고 했지만여 ㅋㅋㅋ
다시봐도눈물 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주기적으로 베네스를 보러와야해요ㅠㅠㅠㅠ
짧고 굵은 만남이었던 만큼 그녀가 사라진 지금까지도 여운이 참 길게 남습니다😌.
제가....드디어 효월을 다 밀고....이걸 보러 왔습니다...베네스님 사랑해요........
효월 엔딩 보셨나보군요! 클리어 축하드립니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셨길 바라며, 새로운 모험을 향하여-!👊
베네스 이야기라니 반칙이다!
베네스는 어떻게 편집해도 감동을 줄 수 있는 치트(?) 캐릭터이긴 하죠😁.
잊지않겠습니다.. 하이델린/베네스
😭😭😭😭😭
다시봐도 소름돋을 정도로 감동이네
짧고 강렬했던 베네스와의 만남은 파판14가 섭종하는 그날까지 잊지 못할듯 합니다🙂.
아무생각없이 담담히 2번선택을 했고 울었습니다.
잘만든 영화 시리즈에 종지부를 본 느낌이였어요.
하이델린을 선택하느냐 베네스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전해지는 감정이 많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저도 베네스를 선택해서 하이델린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베네스라고 불렀을 때 더 진솔한 반응을 보인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베네스를 선택한 유저들의 마음에 더 울렸을테구요🙂.
갠적으로 완성도가 높은캐릭터인것같아요 제 최애가 되버린 멋진캐...
순수하고 온화하면서도 할 때(?)는 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멋진 캐릭터죠🤩.
ㅠㅠㅠ 베네스ㅠㅠㅠㅠㅠ 다시봐도 감동이네요
영상 편집하면서도 다시 한 번 감동과 안타까움이 느껴질 정도 였습니다😢.
@@JaicyChoi 좋은 영상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효월 스토리 밀었을때의 감동을 다시 느끼고 눈물도 봤네요 감사합니다
@@다니엘-p4x 효월은 분량이 역대급으로 방대한만큼 지루한 부분도 없잖아 있긴했지만 그걸 잊을 정도로 인상깊은 장면이 많았습니다. 특히 베네스의 마지막은 아마 파판14가 서비스 종료하는 그 날까지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영상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효월까지 다 밀고 깨달았어요..............
나는 인간찬가 스토리를 진짜 사랑하는구나,,,,,,,,,,,,,,,,,,,,,,,,,
영상 보고나니까 베네스가 너무너무 그리워요...가...쥐마..............................ㅠ.ㅠ........
결국은 고난을 이겨낸 인간이 승리하는 결말이라는 뻔한 스토리지만 그 과정과 연출에서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죠😢.
효월하면서 딱 두번울었는데 한번이 바로 인간은괜찮아 베네스에서 울었음
나머지한번은 울티마툴레에서 크리스탈로드걸을때ㅠ
너무 노리고 연출한 장면이라 뻔하긴 했는데 알면서도 당하는 기분이었달까요🥺.
파판12 플레이해서 베네스 빌런인 줄 알고 효월 중반부까지 베네스님 의심한 나 반성해라ㅠㅠㅠ
하이델린이 진정한 흑막이라 의심하던 유저들이 한둘이 아니었죠. 물론 저도😂.
이제 하이델린의 숙명을 놓게 하고 싶어 하이델린 선택지를 골랐는데 이런 것일줄이야.. 후회된다..마지막까지 하이델린으로 보낸거 같아서..
혹시 추억의 일기장을 다시 볼 일이 있다면 그 땐 베네스로서 배웅해주는걸로😉.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내용 아름다운 정리…… 그리고 감동까지 ㅠㅠ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 혹시 해당 유튜브 링크 걸어두고 다른 곳에서 사용 가능할까요……?!!? 너무 좋아서ㅜㅜㅜ 혹시나 민폐가 된다면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
영상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업적 용도가 아니며 출처만 확실히 밝혀주신다면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매번 잘 듣고 있습니다🥹🥹💙💙
영상보고 또 펑펑 울었어요 ㅜ ㅜ ㅜ ㅜ
눈물샘 자극엔 역시 베네스님😭
....어....엄..마....엄마.....엄마엄마엄마 8ㅁ8!!
잊지않겠습니다, 베네스😢.
@@JaicyChoi 수정공 이야기에서 이분이라면 베네스 이야기로 다시 한번 제 눈물 폭포의 댐을 터트리지 않을까했는데 역시 제 예상을 가뿐히 뛰어넘어 주시는군영... 감사합니다....ㅠ
엄마!!!!!
😭😭😭😭😭
베네스 편히 쉬어
인간은 이제 괜찮아...!🥲
이번 영상에 삽입된 음악 제목을 알고계신다면 알려주실수있을까요....?
Answer piano라고 검색해도 다른분들의 커버만 나올뿐...ㅠㅠㅜㅠ 정확한 원제가궁금합니닷.
원곡명도 Answers - Piano 입니다.
'ENDWALKER: FINAL FANTASY XIV Original Soundtrack' 앨범에 포함된 곡이며, Disc 2 - 13번 트랙입니다.
애플 뮤직에서는 Answers (Piano Version)의 곡명으로 되어 있으며, 미리듣기 가능합니다.
music.apple.com/us/album/answers-piano-version/1609210970?i=1609211373
스승님 캐릭터는 왜 자기를 희생해서 세상을 구하는 걸까요?
누군가 희생하는 전개는 다소 뻔하긴하지만 확실하게 감동을 안겨줄 수 있다보니 자주 등장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휘틀로 영상도 만들어 주실 수 있나요..!
아무래도 주연보단 조연에 가깝다보니 인게임에 풀린 휘틀로다이우스의 서사가, 다른 이야기 시리즈 캐릭터들처럼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기엔 다소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일단 고려는 해보겠습니다🙂.
마망........
그녀의 상징이 '어머니' 크리스탈인것까지, 참...🥺
응애🐤
헉 모자님 쵝오👍
ㅠㅠ
한 개 확장팩에 등장했을 뿐이지만 짧고 강렬하게 스토리에 큰 획을 남기고 간 캐릭터죠😭.
엄마.............ㅠㅠ
😢😢😭😭😭
근데 생각해보니 하이델린없으면 빛의가호 없는건데 괜찮나
하이델린이 사라지기 직전 아젬 크리스탈에 부여했던 소환 술식도 울티마 툴레에서 잘 발동했던 걸 보면 술자가 사라져도 이미 부여된 효과는 지속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JaicyChoi 오..생각해보니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