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구독자님 사연 01:56 바운더리 안의 사람들에게 하는 특별한 행동 02:28 첫 번째 행동 05:14 두 번째 행동 06:27 세 번째 행동 09:57 용건 없는 연락에 대하여 11:36 INTJ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친구관계 15:03 좁고 깊은 인간관계 16:44 INTJ와 친한데 벽이 느껴지는 이유 19:30 영상을 마치며 여러분들께서는 어떤 친구관계를 선호하시나요? 다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구독자님들께 늘 감사드립니다❤
ㅋㅋㅋ 너무 공감되요! 역시 다들 성향이 비슷한가봐요~ 저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소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있는데 다들 공통점은 기본적으로 좋은 인성을 가지고 있고,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건설적인 주제(진로, 미래, 철학) 같은 것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대화가 가능한 상대였던 것 같습니댜. 반대로 지적인 대화가 어렵거나 상대에게서 너무 얕은 느낌이 난다면 ... 그 사람과 깊은 관계를 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혹시 예의가 없거나 인성에 하자가 있다고 보이면, 상종하기도 싫은 거부감이 드는 것 같아요.
민봉님 안녕하세요^^ 이 영상을 보니 저도 intj 친구의 바운더리에 들어온것 같아요. 사실 제 오래된 intj친구에게 저는 고민도 털어놓고 의지하는데 그친구는 제게 고민이 생겨도 해결된 다음에야 담담하게 얘기하거나 의지하지 않는 것 같아 그 친구에겐 제가 어떤 존재인지, 그 친구에게는 친구라는 존재가 어떤 의미인지 궁금했거든요. 관계를 잘 이어가고 싶은 마음에 고민이 컸는데 영상으로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uyeonkim2999 이게 서운한 점이나 고쳐줬으면 하는 게 있어도 있어도 배려랍시고 얘기를 안 하면서 뒤에서는 티를 안 내고 정리하는 것과는 다른 게( 이건 회피형이고 나중에 싸울 때 "그 땐 ~~~ 하던게 불편했었고 내가 원래 그건 싫어하는 행동이야." 라면서 끌고 오더라고요. 곤란한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 분위기 흐릴 게 분명해서 그랬다면서. ) 털어놓는다고 한들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지 않기도 하고 상대방에게 내 부정적인 감정을 전달하고 싶지 않을 뿐더러 일단 해결부터 하고 보자는 식이라서 그래요. ( 그 밖에도 가족한테 털어놨더니 " 거봐. 내 말 들었어야지." 라는 식이었을수도 ...) 그러니 해결하고 왔을 때 덤덤하게 맞아주거나 드물게 털어놨을 때 단편적이고 일차원적으로 반응하지 말고 맥락을 파악해서 콕 집어주고 해결방안을 알려주면 됩니다. 생각보다 터놓고 말했더니 결국 나한테는 내가 잘못했을 거라는 전제를 깔고 이 딴지 저 딴지 걸어놓고 얼굴도 본 적 없는 사람한테 이입해서 아. 근데 니 말 들어보니까 그 사람도 ~해서 그럴 만한 거 같은데? 라며 이해하려고 들거나( 내가 피해를 입어도 상대방 편을 들려고 애쓰고 다방면으로 꼭 봐야 내가 이성적인 사람인 것처럼 여기는)나만 생각을 고쳐먹으면 된다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이 꽤 되거든요. 저만 해도 평범하게 일상적인 대화를 하는데도 사사건건 분석하고 결론은 피곤하게 산다, 예민하다는 사람 때문에 입을 닫게 된 것도 있고요.
INTJ 는 로봇도 쓰레기가 아닙니다... 그저 겉바속촉일 뿐입니다... 1.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놓이거나 계획에도 없는 변수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소모하는 에너지가 워낙 크다 보나 당일약속을 싫어한다. 2.기대할 수 있는 아웃풋을 보여주는 게 좋다. 3.사람마다 다른 페르소나가 존재한다. 4. 나를 이해시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진중하게 나를 이해하고 공감해 주는 사람을 아직까지 만나본 적이 없다. 5.내가 피해자인데 가해자로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팩폭으로 받아쳤을 뿐인데 나만 상대방을 속상하게 한 나쁜 사람이 된다. 6. 혼잣말 장인 7. 우리나라 정서상 집단주의 +" 좋은 게 좋은 거다. " + 정을 중요시여기는 게 없잖아 있어서 은연중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8.🤯😡= 속으로 어떻게 조질지 궁리하고 있다. 즉 조용한 광기 9. 안 맞는 사람: 예전에 내 가치관에 대해서 말한 것들이 있는데도 내가 그런 걸 어떻게 기억하냐고 한다.+싫어하는 걸 알면서도 하고 싶어서 물어본다. ( 즉 해도 돼? 라는 질문부터가 아웃이며 물어본 것에서 확 식는다. 싫다고 했는데도 친구가 하자고 했다고 하려는 마음이 가득해서 물어본다는 점. 내가 한 말 가볍게 여기고 까먹은 것 같아서. ) 어디 진짜 끝까지 기억 못하고, 존중을 안 하나 싶어 어디 한 번 해 보자.하는 마음으로 하라고 했더니 진짜로 하기도 하고...+진짜 궁금하고 좋아해서 묻는 건데도 나 왜라고 물으면 대답을 하기위해 생각을 해야하는 게 싫었다고 한다. 왜 그렇게 행동을 했는지 그런 감정을 느꼈는지 알게 되면서 이해하고자 하는 방식인데도. +그냥 공감해주면 안 되냐고 꼭 이유가 있는건 아니라고 한다. ( 이런 사람은 사람은 자신이 왜 그 감정을 느끼는지조차 모를 때가 많다. 그냥 본능적인 기분과 느낌, 오묘한 감정이라서 왜? 라고 물어볼 수는 있지만 설명을 하기 싫을 때도 있어서 공감을 바라고 말할 때가 많다. 이렇다 보니 점점 나한테 감정을 안 비추려고까지 하는 걸로 이어진다. 혹은 오해가 생기기 전에 말했으면 되지 않았냐고 하니까 돌아오는 말이 “너가 또 내 행동에 이유를 물어볼까봐...” 라고 하거나. ) + 감정적인 호소 +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기를 바란다. + 돌려말하는 화법 + 즉흥적인 사람 + 예약, 예매를 안 하고 " 가서 하면 돼~" 라고 한다. + 제대로 파악도 못하거나 자기 감정대로 파악한 거면서 본인은 엄청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줄 안다. + 느닷없이 회사나 집 앞으로 찾아온다. + 자기주관이 없다. + 비슷한 상황이 앞으로 벌어질 수 있으니 미리 대비하려고 묻는 건데 왜 자기한테 따지냐.나도 모른다.그냥 그렇게 행동이 됐다. 이런 식으로 말한다. +선약 파토 + 이중약속 + 수동적인 사람+ 입맛 까다롭고 가리는 게 많은 사람( 알러지, 아토피,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면 몰라도 자기가 먹기 싫은 걸 못 먹는다고 하거나 별로일 것 같다고 하는 등 매번 본인한테 맞춰달라고 하고 보편적인 것도 편식하고 제안하는 족족 퇴짜를 놓는...) + 우유부단한 사람+ 눈치라이팅 ( 조금씩 알게 모르게 티만 내고 원하는 걸 제대로 말 안 한다. 왜냐하면 분명 상대도 귀찮은 일인데 자기가 부탁해서 들어주면 다음에는 자기도 비슷한 부탁을 들어줘야 한다. 그런데 그걸 하기 싫은 것이다. 자존심이 세서 아쉬운 소리도 하기 싫고 모든 상황에서 자기는 배려만 받고 싶고.나중에 불리하면 누가 해 달랬어? 니가 한다고 나선 거잖아. 라고 발을 뺀다. )+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사람 10.질문은 곧 애정이다. 정확히 뭘 말하는 건지, 지인은 그거에 대해 왜 그렇게 느낀건 지 세세하게 알고 싶은... 11.은근 쌩뚱맞은 구석이 있는데 이를 비현실적이라거나 부질없는 것으로 취급하지 않고 진지하게 들어주고 대화해 주고, 어쩌다 고민을 털어놓았을 때 단편적이고 일차원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맥락을 파악해서 딱 짚어주고 이해해주고 조언하면 호감을 살 수 있다. 12.연인, 배우자에게 하는 행동들도 가만 보면 자기들 나름의 핀트와 가락을 가지고서 자기 딴에 최고로 로맨틱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다. 제 3자에게는 엉뚱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근데 여기서 "엥 그게 뭐야. 이상해. " " 웃긴데?"하는 반응은 마음을 닫으나 반대로 그 엉뚱한 주파수가 맞아 떨어져서 반응을 해 주면 마음을 연다. 13.'싫은데 왜 좋은 척을 하거나 친절히 대해줘야 하나여? 내가 쟤 싫어하는거 쟤가 알게 되어도 난 상관없는데? 적이 생긴들 뭐 어쩌라고?' 14.어떤 사건에 대해 이어지는 생각을 빠르고 깊게 잘하며 상대적으로 그 생각을 못한 상대에 대해 실망하고 서운해한다. 15. 내가 그렇게 생각하면 다른사람도 그렇게 생각해야 하는게 "옳다"고 생각한다. 16.무언가를 판단할 때"옳고 그름" 을 판단 1순위로 둔다. 17.필요에 의해 만나는 관계인데 왜 감정적으로 얽히려 드는지... 18. 상대방이 화가 난 원인에 중점을 둔다. + 갈등 시 이해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사건의 설명, 즉 왜 그랬는지, 왜 오해가 생겼는지 과거의 행동에 대한 얘기를 먼저 중점을 둔다. + 상황에 대한 납득을 해야 화가 풀리며 사과를 할 때 상황을 설명하는데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 싶으면 네 사과(상황설명) 자체가 거짓이란 얘기고 미안해하는 건 알겠는데, 왜 그랬냐니까? 미안하다고만 하면 다야? 그럼 왜 그렇게 행동한 건데? 이해가 안 되잖아 지금. 말뿐이잖아! 라며 의구심이 들어버린다. ( 앞뒤가 안 맞으면 파고든다. ) →네가 그렇게 행동한 타당한 이유 설명과 그에 따른 사과와 그에 상응하는 ‘행동’ ( 사과 후 행동을 고쳐야 한다.) 19. 이해하려는 노력을 멈추는 순간 정리를 해 버린다. 20.나의 노력으로 성취해낸 결과물에 대해 칭찬받는 게 좋다. 21. 소유물에 대한 개념이 명확해서 먹을 걸 절대 공유하지 않고( 일본인처럼 설빙 가서도 1인 1빙, 둘 다 같은 걸 먹고 싶다면 그렇게 시키면 될 걸 왜 이렇게 두 개 시키는 게 낫다, 나눠먹자는 사람한테 양보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간혹 애초에 먹고 싶은 건 정해져 있었고 형식적인 질문 뒤 자기가 먹고 싶은 걸 인원수별로 고르는... )내 소유라고 여겨지는 건 빌려주는 게 드문 일일 만큼 제 3자가 손대는 걸 꺼리는 편이다. 스스럼없이 빌려가고 함부로 만지고 냉장고를 함부로 열고 침대에 막 드러눕고 밟는 걸 싫어해서 자취를 한다고 가정하면 누굴 집에 잘 안 들인다. 22. 사생활을 터치받는 게 싫다. 23. 바라지도 않는 걸 서프라이즈랍시고 바리바리 준비하는 등 본인 만족으로 준비했으면서 " 애인을 위해서 준비한 것도 있고 고생했는데 ~ 할 수 있지 않아?" " 그래도 정성이 있는데..." 라고 하거나 은연중에 돌아오는 게 있기를 바라는 게 이해가 안 간다.( 본인이 원하지 않은 배려와 정성을 했더라도 마음을 알아주는 액션을 해야 한다는 게...? )
1:00 구독자님 사연
01:56 바운더리 안의 사람들에게 하는 특별한 행동
02:28 첫 번째 행동
05:14 두 번째 행동
06:27 세 번째 행동
09:57 용건 없는 연락에 대하여
11:36 INTJ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친구관계
15:03 좁고 깊은 인간관계
16:44 INTJ와 친한데 벽이 느껴지는 이유
19:30 영상을 마치며
여러분들께서는
어떤 친구관계를 선호하시나요?
다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구독자님들께 늘 감사드립니다❤
ㅋㅋㅋ 너무 공감되요! 역시 다들 성향이 비슷한가봐요~
저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소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있는데
다들 공통점은 기본적으로 좋은 인성을 가지고 있고,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건설적인 주제(진로, 미래, 철학) 같은 것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대화가 가능한 상대였던 것 같습니댜.
반대로 지적인 대화가 어렵거나 상대에게서 너무 얕은 느낌이 난다면
... 그 사람과 깊은 관계를 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혹시 예의가 없거나 인성에 하자가 있다고 보이면, 상종하기도 싫은 거부감이 드는 것 같아요.
민봉님 안녕하세요^^ 이 영상을 보니 저도 intj 친구의 바운더리에 들어온것 같아요. 사실 제 오래된 intj친구에게 저는 고민도 털어놓고 의지하는데 그친구는 제게 고민이 생겨도 해결된 다음에야 담담하게 얘기하거나 의지하지 않는 것 같아 그 친구에겐 제가 어떤 존재인지, 그 친구에게는 친구라는 존재가 어떤 의미인지 궁금했거든요.
관계를 잘 이어가고 싶은 마음에 고민이 컸는데 영상으로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앗!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정말 기쁘네요 >_<
INTJ친구분께서 무덤덤해보이지만
속으로는 많이 의지하고 계실거라 생각해요!
좋은 관계 쭉 이어가시길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suyeonkim2999 이게 서운한 점이나 고쳐줬으면 하는 게 있어도 있어도 배려랍시고 얘기를 안 하면서 뒤에서는 티를 안 내고 정리하는 것과는 다른 게( 이건 회피형이고 나중에 싸울 때 "그 땐 ~~~ 하던게 불편했었고 내가 원래 그건 싫어하는 행동이야." 라면서 끌고 오더라고요. 곤란한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 분위기 흐릴 게 분명해서 그랬다면서. ) 털어놓는다고 한들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지 않기도 하고 상대방에게 내 부정적인 감정을 전달하고 싶지 않을 뿐더러 일단 해결부터 하고 보자는 식이라서 그래요. ( 그 밖에도 가족한테 털어놨더니 " 거봐. 내 말 들었어야지." 라는 식이었을수도 ...) 그러니 해결하고 왔을 때 덤덤하게 맞아주거나 드물게 털어놨을 때 단편적이고 일차원적으로 반응하지 말고 맥락을 파악해서 콕 집어주고 해결방안을 알려주면 됩니다. 생각보다 터놓고 말했더니 결국 나한테는 내가 잘못했을 거라는 전제를 깔고 이 딴지 저 딴지 걸어놓고 얼굴도 본 적 없는 사람한테 이입해서 아. 근데 니 말 들어보니까 그 사람도 ~해서 그럴 만한 거 같은데? 라며 이해하려고 들거나( 내가 피해를 입어도 상대방 편을 들려고 애쓰고 다방면으로 꼭 봐야 내가 이성적인 사람인 것처럼 여기는)나만 생각을 고쳐먹으면 된다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이 꽤 되거든요. 저만 해도 평범하게 일상적인 대화를 하는데도 사사건건 분석하고 결론은 피곤하게 산다, 예민하다는 사람 때문에 입을 닫게 된 것도 있고요.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Intj의 바운더리 안에 들어있다는 것은 어느순간부터 확실해졌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연인과 친구에게 공개하는 공간이 다르지 않아 어떨때 사귀는 싶은 대상인지 알 수 있고 어떤 기준으로 연인을 만나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사람 대할 때 참고해야겠네요
^^감사해요!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나와 같은 사람이 이렇게 살고있다는 것 만으로도 큰 안심이 됩니다🍀🍀🍀🍀🍀
INTJ 는 로봇도 쓰레기가 아닙니다... 그저 겉바속촉일 뿐입니다...
1.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놓이거나 계획에도 없는 변수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소모하는 에너지가 워낙 크다 보나 당일약속을 싫어한다.
2.기대할 수 있는 아웃풋을 보여주는 게 좋다.
3.사람마다 다른 페르소나가 존재한다.
4. 나를 이해시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진중하게 나를 이해하고 공감해 주는 사람을 아직까지 만나본 적이 없다.
5.내가 피해자인데 가해자로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팩폭으로 받아쳤을 뿐인데 나만 상대방을 속상하게 한 나쁜 사람이 된다.
6. 혼잣말 장인
7. 우리나라 정서상 집단주의 +" 좋은 게 좋은 거다. " + 정을 중요시여기는 게 없잖아 있어서 은연중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8.🤯😡= 속으로 어떻게 조질지 궁리하고 있다. 즉 조용한 광기
9. 안 맞는 사람: 예전에 내 가치관에 대해서 말한 것들이 있는데도 내가 그런 걸 어떻게 기억하냐고 한다.+싫어하는 걸 알면서도 하고 싶어서 물어본다. ( 즉 해도 돼? 라는 질문부터가 아웃이며 물어본 것에서 확 식는다. 싫다고 했는데도 친구가 하자고 했다고 하려는 마음이 가득해서 물어본다는 점. 내가 한 말 가볍게 여기고 까먹은 것 같아서. ) 어디 진짜 끝까지 기억 못하고, 존중을 안 하나 싶어 어디 한 번 해 보자.하는 마음으로 하라고 했더니 진짜로 하기도 하고...+진짜 궁금하고 좋아해서 묻는 건데도 나 왜라고 물으면 대답을 하기위해 생각을 해야하는 게 싫었다고 한다. 왜 그렇게 행동을 했는지 그런 감정을 느꼈는지 알게 되면서 이해하고자 하는 방식인데도. +그냥 공감해주면 안 되냐고 꼭 이유가 있는건 아니라고 한다. ( 이런 사람은 사람은 자신이 왜 그 감정을 느끼는지조차 모를 때가 많다. 그냥 본능적인 기분과 느낌, 오묘한 감정이라서 왜? 라고 물어볼 수는 있지만 설명을 하기 싫을 때도 있어서 공감을 바라고 말할 때가 많다. 이렇다 보니 점점 나한테 감정을 안 비추려고까지 하는 걸로 이어진다. 혹은 오해가 생기기 전에 말했으면 되지 않았냐고 하니까 돌아오는 말이 “너가 또 내 행동에 이유를 물어볼까봐...” 라고 하거나. ) + 감정적인 호소 +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기를 바란다. + 돌려말하는 화법 + 즉흥적인 사람 + 예약, 예매를 안 하고 " 가서 하면 돼~" 라고 한다. + 제대로 파악도 못하거나 자기 감정대로 파악한 거면서 본인은 엄청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줄 안다. + 느닷없이 회사나 집 앞으로 찾아온다. + 자기주관이 없다. + 비슷한 상황이 앞으로 벌어질 수 있으니 미리 대비하려고 묻는 건데 왜 자기한테 따지냐.나도 모른다.그냥 그렇게 행동이 됐다. 이런 식으로 말한다. +선약 파토 + 이중약속 + 수동적인 사람+ 입맛 까다롭고 가리는 게 많은 사람( 알러지, 아토피,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면 몰라도 자기가 먹기 싫은 걸 못 먹는다고 하거나 별로일 것 같다고 하는 등 매번 본인한테 맞춰달라고 하고 보편적인 것도 편식하고 제안하는 족족 퇴짜를 놓는...) + 우유부단한 사람+ 눈치라이팅 ( 조금씩 알게 모르게 티만 내고 원하는 걸 제대로 말 안 한다. 왜냐하면 분명 상대도 귀찮은 일인데 자기가 부탁해서 들어주면 다음에는 자기도 비슷한 부탁을 들어줘야 한다. 그런데 그걸 하기 싫은 것이다. 자존심이 세서 아쉬운 소리도 하기 싫고 모든 상황에서 자기는 배려만 받고 싶고.나중에 불리하면 누가 해 달랬어? 니가 한다고 나선 거잖아. 라고 발을 뺀다. )+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사람
10.질문은 곧 애정이다. 정확히 뭘 말하는 건지, 지인은 그거에 대해 왜 그렇게 느낀건 지 세세하게 알고 싶은...
11.은근 쌩뚱맞은 구석이 있는데 이를 비현실적이라거나 부질없는 것으로 취급하지 않고 진지하게 들어주고 대화해 주고, 어쩌다 고민을 털어놓았을 때 단편적이고 일차원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맥락을 파악해서 딱 짚어주고 이해해주고 조언하면 호감을 살 수 있다.
12.연인, 배우자에게 하는 행동들도 가만 보면 자기들 나름의 핀트와 가락을 가지고서 자기 딴에 최고로 로맨틱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다. 제 3자에게는 엉뚱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근데 여기서 "엥 그게 뭐야. 이상해. " " 웃긴데?"하는 반응은 마음을 닫으나 반대로 그 엉뚱한 주파수가 맞아 떨어져서 반응을 해 주면 마음을 연다.
13.'싫은데 왜 좋은 척을 하거나 친절히 대해줘야 하나여? 내가 쟤 싫어하는거 쟤가 알게 되어도 난 상관없는데? 적이 생긴들 뭐 어쩌라고?'
14.어떤 사건에 대해 이어지는 생각을 빠르고 깊게 잘하며 상대적으로 그 생각을 못한 상대에 대해 실망하고 서운해한다.
15. 내가 그렇게 생각하면 다른사람도 그렇게 생각해야 하는게 "옳다"고 생각한다.
16.무언가를 판단할 때"옳고 그름" 을 판단 1순위로 둔다.
17.필요에 의해 만나는 관계인데 왜 감정적으로 얽히려 드는지...
18. 상대방이 화가 난 원인에 중점을 둔다. + 갈등 시 이해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사건의 설명, 즉 왜 그랬는지, 왜 오해가 생겼는지 과거의 행동에 대한 얘기를 먼저 중점을 둔다. + 상황에 대한 납득을 해야 화가 풀리며 사과를 할 때 상황을 설명하는데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 싶으면 네 사과(상황설명) 자체가 거짓이란 얘기고 미안해하는 건 알겠는데, 왜 그랬냐니까? 미안하다고만 하면 다야? 그럼 왜 그렇게 행동한 건데? 이해가 안 되잖아 지금. 말뿐이잖아! 라며 의구심이 들어버린다. ( 앞뒤가 안 맞으면 파고든다. ) →네가 그렇게 행동한 타당한 이유 설명과 그에 따른 사과와 그에 상응하는 ‘행동’ ( 사과 후 행동을 고쳐야 한다.)
19. 이해하려는 노력을 멈추는 순간 정리를 해 버린다.
20.나의 노력으로 성취해낸 결과물에 대해 칭찬받는 게 좋다.
21. 소유물에 대한 개념이 명확해서 먹을 걸 절대 공유하지 않고( 일본인처럼 설빙 가서도 1인 1빙, 둘 다 같은 걸 먹고 싶다면 그렇게 시키면 될 걸 왜 이렇게 두 개 시키는 게 낫다, 나눠먹자는 사람한테 양보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간혹 애초에 먹고 싶은 건 정해져 있었고 형식적인 질문 뒤 자기가 먹고 싶은 걸 인원수별로 고르는... )내 소유라고 여겨지는 건 빌려주는 게 드문 일일 만큼 제 3자가 손대는 걸 꺼리는 편이다. 스스럼없이 빌려가고 함부로 만지고 냉장고를 함부로 열고 침대에 막 드러눕고 밟는 걸 싫어해서 자취를 한다고 가정하면 누굴 집에 잘 안 들인다.
22. 사생활을 터치받는 게 싫다.
23. 바라지도 않는 걸 서프라이즈랍시고 바리바리 준비하는 등 본인 만족으로 준비했으면서 " 애인을 위해서 준비한 것도 있고 고생했는데 ~ 할 수 있지 않아?" " 그래도 정성이 있는데..." 라고 하거나 은연중에 돌아오는 게 있기를 바라는 게 이해가 안 간다.( 본인이 원하지 않은 배려와 정성을 했더라도 마음을 알아주는 액션을 해야 한다는 게...? )
맞아요 겉바속촉..❤
와 저도 좋은 게 좋은거다 라는 말 정말 싫어해요😅
속으로 어떻게 조질지 궁맄ㅋㅋㅋㅋㅋㅋㅋ 공감됩니다 ㅎㅎㅎ😆
@@kimminbong_c 역시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네요... 전 고등학교 때 선택한 법과 정치를 배운 걸 토대로 역관광을 시키리라 결심하며 속으로 이를 갑니다. 아니면 레고 조각이나 밟아라. 폰 하다가 얼굴에 떨어뜨려라. 망해라. 같은 저주라거나...
진짜 좋아하는 채널😮
인티제나 인프제들은 왤케 다 동안인건가요..? 진짜 신기해 어케 이분이 30대 후반이지..?
너무 별나면 사람 못만나요
그러게요^^
@@kimminbong_c 이거저거 안따지고 복잡하게 생각 안하는분들이 사람 만나기가 쉽더라구요 ㅎㅎ 저도 처음엔 그랬는데 이젠 다 접고 편하게 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