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실학파 선구자 - 이수광 선생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역사야 놀자 에서는 실학자 이수광의 흔적을 찾아보았습니다.
    ( 조선시대의 실학파 선구자 - 이수광 선생 )
    조선 중기의 실학자였던 이수광은 1563년에 태어났으며, 1628년 사망하셨습니다.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삼하리에 있는 이수광 선생 묘 입구에 있는 비각에는 3개의 신도비가 있는데, 왼쪽은 아들 이성구, 중간에 이수광, 오른쪽에 아버지 이희검 신도비가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있는 비우당으로 이수광이 살았던 집을 복원해 놓고 있는데 부엌 1칸, 방 2칸으로 이루어진 조선시대 전형적인 서민 가옥 형태를 하고 있으며, 이곳은 이수광의 5대 외조부인 청백리 우의정 유관이 살았던 집을 이수광이 고쳐 살았다고 전해집니다. 유관은 이 초가집 천장에서 비가 쏟아지자 태연하게 우산을 받쳐 들고 비를 피했다고 하는데, 이수광은 그의 뜻을 받들어 비우당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소박하게 살았던 모습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뒤쪽에 있는 자주동샘은 단종비 정순왕후가 폐위된 뒤 빨래를 했던 곳으로 전해지는 곳입니다.
    비우당 옆에는 조순 서울시장이 세운 비석이 보입니다.
    이수광은 중요한 관직을 두루 거쳤으며, 세 차례나 명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오면서 그때의 경험과 견문을 바탕으로 엮은 ‘지봉유설’이 천주교와 서양 문물을 전하는 책으로 되어있습니다.
    이곳은 이수광의 묘이며
    광해군 때에 정치적 갈등과 인조 때에 이괄의 난 등을 보면서 어려운 시국이었지만 당쟁에 휩쓸리지 않을 정도로 강직하면서도 온화하게 일생을 살았다고 합니다.
    무덤을 지키고 서 있는 석물들을 보면 움츠리고 있는 모습이 본인의 인생을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지봉 이수광의 묘가 제일 뒤에 있고, 바로 밑에 병조판서를 지낸 아버지 이희검, 아들 이성구의 묘가 보이죠.
    새롭게 변화하는 조선에서 실학파의 선구자 흔적을 찾아가 보시죠!
    #이수광 #실학 #비우당 #천주교 #서양문물 #지봉유설 #인조 #광해군 #공주 #양주 #장흥 #단종 #정순왕후 #자주동천 #지봉 #이희검 #이성구 #역사야놀자 #역사여행 #Korea #trip #history #seoul

Комментарии • 1

  • @병권고-v5m
    @병권고-v5m Год назад +2

    알아야 보이죠
    님 덕분에 조금씩 조금씩 더 보여집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