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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서울 구경하기ㅣSeoul in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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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5 дек 2021
  • 미군 병사가 찍은 1959년 서울 모습입니다.
    남산 인근부터 명동 충무로를 따라 현재의 DDP쪽까지 그리고 청계천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서울 #1950년대 #충무로 #청계천 #방산시장
    [ 이미지 출처 ]
    - 수복 직후 남대문 : 한겨례신문
    - 미원 달력 / 미풍 간판 : 국립민속박물관(www.nfm.go.kr)
    - 서울침례교회 : 교회 누리집
    - 명동거리 여성들 / 경성사범학교 개교 당시 : Public Domain
    - 창경궁 벚꽃놀이 : 주한미군 Leroy Smothers 촬영
    - 미군 공병단 : 연합뉴스
    - 미군 공병단 부지 항공사진 : 테크월드뉴스
    - 위의 사진들 외에 모든 1959년 서울 사진은 flickr에 아이디 m20wc51를 쓰는 분이 게시한 것들입니다.
    (www.flickr.com...)
    사진을 찍은 병사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m20wc51님께 허락을 받고 올립니다.
    음성은 인공지능 음성/영상제작프로그램, 온에어스튜디오 OnAir Studio를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1 тыс.

  • @18rlawjd18
    @18rlawjd18 2 года назад +1833

    저시절 태어나신 분들에게 우리의 정서를 다 이해하길 바라는 것도 욕심인것같다. 세상이 너무 빨리 변했어….

    • @JH-bb8in
      @JH-bb8in 2 года назад +85

      요즘 애들 35세인 내가 봐도 복에 겨웠지

    • @tdo6077
      @tdo6077 2 года назад +366

      @@JH-bb8in 그게 그뜻이냐

    • @manyas67
      @manyas67 2 года назад +56

      @@tdo6077 국평오

    • @user-yh2bn2fg1j
      @user-yh2bn2fg1j 2 года назад +54

      @@manyas67 국평칠

    • @davidjacobs8558
      @davidjacobs8558 2 года назад +301

      젊은이들도 늙은이들 정서를 이해할 생각을 안하는데,
      왜 늙은이들이 젊은이의 정서를 이해해 줘야 하나?

  • @user-dp8qn2dt2p
    @user-dp8qn2dt2p 2 года назад +77

    현실은 바쁘고 괴롭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 사진들과 같은 옛추억과 향수의 향기만 남겠지요 시간은 추억을 남기는 요술쟁이 아 옛날이여 지난시절 다시 올수없나 그리움을 되새길수 있었던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 @user-hz4wi4wr2i
      @user-hz4wi4wr2i 2 года назад +6

      지나간 자들에게 남는건 오직 추억과 다가오는 죽음뿐

    • @docteursade2
      @docteursade2 2 года назад

      @@user-hz4wi4wr2i / 반드시 그렇지는 않답니다.
      그래서 지금도 계속 열심히 일을 합니다. - 세계를 상대로 !

  • @user-ln9sn3xx9y
    @user-ln9sn3xx9y 2 года назад +103

    90년대생인 저는 2000년때가 너무 그립습니다 어르신들은 저 시절이 얼마나 그리울까요

    • @sixman66666
      @sixman66666 2 года назад +14

      비슷하게 79년생인 저는 1990년대가 너무 그립네요 ㅋ 사람이 가장 그리운 시기가 생후 열살 이후부터인듯

    • @user-hr4tc8zw2h
      @user-hr4tc8zw2h 2 года назад +13

      나도 92년생인데 그시절 감성이 너무그립다 초등학교 끝나고 오락기앞에서 불량식품사먹고 달고나 구경 만화영화보기 애들하고 술래잡기하고 너무그리워

    • @anonymous-wh8sf
      @anonymous-wh8sf 2 года назад +2

      별로 안그립단다 꼬마야

    • @user-le7hz8ft9g
      @user-le7hz8ft9g 2 года назад +7

      그리워하는 이유는 뭘까요?
      그 시절이 그리운걸까요
      지금이 힘들어서 일까요
      사람이 환경이 지쳐서 일까요
      이 모든 이유일까요
      저도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 @Chorus_man
      @Chorus_man 2 года назад

      ㄹㅇ 겨우 25살이지만... 8살때가 그리움

  • @user-sm2vn1lo5n
    @user-sm2vn1lo5n 2 года назад +81

    방산국민학교
    제가 다녔던학교
    수업도중 선생님께서 빨리집에가라고
    하셔서 을지로에있는집에 가는길에
    까아만파도처럼 말려오는 학생들
    무서워서 집에 정신없이 뛰어갔던기억
    그날이 4월19일
    4.19혁명일이 였네요
    이젠 70넘은할매가되어 보니 세월 참빠르네요

    • @seungchulcho733
      @seungchulcho733 2 года назад +8

      방산국민학교 62년 졸업입니다 방갑습니다

    • @user-gn2cz8fl2d
      @user-gn2cz8fl2d 2 года назад +13

      살아있는 역사시네요
      몸건강히 무병장수하시길..

    • @user-dh8qu6xr5y
      @user-dh8qu6xr5y 2 года назад

      천연기념물 같애요 ㅎ

    • @user-lr8sn4zj2x
      @user-lr8sn4zj2x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1972년 국민학교 5학년 때, 서울법대(종로구) 근처에 살아 법대 학생들이 유신헌법 반대 데모로 동네가 최루가스로 가득하고, 학교(근처 창경국교)에서 귀가할 때 눈물흘리면서 오고, 집 방문에 들어 오는 가스 막으려고 애쓰던 기억이 납니다.

    • @ygy4333
      @ygy4333 9 дней назад

      상상이 안가네요
      사진들이 어디서 보나 파란하늘이 보이는 게 인상적입니다

  • @scudded
    @scudded 2 года назад +78

    이야~^^
    그냥, 옛날사진만 보여주는 것만이 아닌, 사진의 자세한 설명과 추측하며 알려주시는 것이 재미있네요...

  • @youngtaekchung5777
    @youngtaekchung5777 2 года назад +407

    서울에서만 70여년을 살았는데도 어디가 어디인지 잘 모르갰는데 대한여지도님이 어디서 그렇게 자료를 구해서 정확히 해설해 주시는지 정말 감탄스럽습니다.

    • @koreangeographic3860
      @koreangeographic3860  2 года назад +53

      서울이 워낙 급격하게 변하긴 했죠. 제가 자랐던 동네도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고요^^;;;

    • @user-js7fj8kt8e
      @user-js7fj8kt8e 2 года назад +10

      언제죽어요?

    • @johnkim4799
      @johnkim4799 2 года назад +9

      @@user-js7fj8kt8e 제발..잼민아

    • @leelee7523
      @leelee7523 2 года назад +141

      @@user-js7fj8kt8e 부모님 돌아가심?

    • @user-js7fj8kt8e
      @user-js7fj8kt8e 2 года назад +2

      @@leelee7523 없다아이가?

  • @songhyonchoi9988
    @songhyonchoi9988 2 года назад +47

    청계천변으로 아슬아슬하게 자리잡은 판자촌이 정말 너무 어려운 시절임을 짐작하게 합니다.
    저 어려운 시기를 지내면서 우리네 아버지 어머니들은 우리를 낳고 키우셨어요..
    감사합니다, 우리 어르신들...!

  • @wuj4750
    @wuj4750 2 года назад +113

    70년생이지만 이 풍경은 나 어렸을때 시골풍경을 기억나게 한다. 눈물이 날 것 같다. 발전한다고 무조건 행복한 건 아닌것 같다. 어렸을때 그 시간들은 그 자체로 너무 순수하고 그립다

    • @user-si8kp8ig4t
      @user-si8kp8ig4t 2 года назад +6

      70년 대부터는 우리 경제가 급속히 발전하기 시작할 때고요.
      이 때부터는 가난으로 굶는 사람은 없었죠(혹 아주 소수는 있었을지도).
      난 초2까지 봄에 가난으로 점심을 못 먹었습니다.
      다시 가고 싶지 않군요.
      한 번 시험삼아 이 틀정도만 굶어 보십시요.

    • @powerlinko1569
      @powerlinko1569 Год назад

      ​@@hajungkim4 어디서 그따위 거짓말을 배웠는지 모르겠구나 혹시 너 학교다닐때 전교조소속 좌빨교사들한테 그렇게 배운거냐?

    • @user-cj1ed3rz2e
      @user-cj1ed3rz2e Год назад

      70년생ㄷㄷㄷ 우리 아빠가 72년생

    • @user-tq6ff7le1f
      @user-tq6ff7le1f Год назад

      @@user-cj1ed3rz2e 아빠한테 배운게 없네

    • @user-ih1wn2zm7c
      @user-ih1wn2zm7c Год назад +3

      그렇다고 방음도 난방도 에어컨 시설도 인터넷도 집에 티비도 심지어 두발의 자유 패션의 자유 통금까지 있던 시절로
      돌아간다면 돌아 갈수 있을것 같나요?

  • @user-xm8vw8bc2j
    @user-xm8vw8bc2j 2 года назад +71

    일제 강점기, 625, 전후 혼란과 가난과 고통을 그대로 지고 사셨던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모습을 보니 콧등이 시큰해 지네요. 이분들이야 말로 현재 선진국 대한민국의 밑거름이셨지요.

    • @user-ieiidj
      @user-ieiidj Год назад +5

      맞아요..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을지

  • @Jamesbond-wh2zg
    @Jamesbond-wh2zg 2 года назад +318

    우리의 조상들이 지켜온 한반도의 역사이네요. ...정말 타임머신을 타고 30~50년대를 둘러보는것 같은 귀한 경험이 되고있어요.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 @user-jx6wb5lp7i
      @user-jx6wb5lp7i 2 года назад +1

      청계천 양쪽길로 판자촌 즐비했던 시절이
      언제 였던가 농촌애서 살기 힘들어 8도에서 올라왔던 청계천 주거지와
      서울로 서울로 올라왔지

    • @user-rr4px2in2m
      @user-rr4px2in2m Год назад

      저때 태어난 사람들 80년대 예금금리 10-20% 개꿀빨던 시대. 공장만 가도 결혼했고 돈도 모을 수 있던 시기. 즈그들은 고생했다는데 저 요즘 애들은 외국어는 기본으로 해야함. 저 틀니들 공부 시키면 알게될 거임. 그냥 공장에서 단순 노동 하는데 훨씬 편했다는 걸

  • @maruhantv7942
    @maruhantv7942 2 года назад +11

    목소리+설명+컬러사진+자체 추리력=👍👍👍

  • @Goolbie
    @Goolbie 2 года назад +530

    50년대라고하면 전쟁 직후에 가난한 모습만 생각했는데 의외로 그렇지 않은 느낌도 많이 있네요. 한 번도 겪어본 적 없는 시대의 사진이 아련하게 느껴지는게 신기합니다. 감사합니다.

    • @user-tp2sx5it3i
      @user-tp2sx5it3i 2 года назад

      저때가 지금보다 훨씬 살기 좋은 이유는 박정희가 나라를 망치기 전이기 때문입니다.

    • @lms482
      @lms482 2 года назад +9

      저게 서울임

    • @AA-ty5zq
      @AA-ty5zq 2 года назад +24

      저게 번화가임...

    • @user-we4mb1fk5t
      @user-we4mb1fk5t 2 года назад +17

      예나 지금이나 다른 지역보다 인프라 몇십년은 앞섬

    • @haer00hairoo
      @haer00hairoo 2 года назад +7

      저런게 수도권이라는 거에요

  • @gardenia91
    @gardenia91 2 года назад +87

    컬러감이 좋아서 먼 옛날인데도 생생하고 생동감있게 느껴져 신기합니다. 설명하시는 목소리도 영상과 함께 차분하게 잘 어울려서 편안하고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 @Sanhe_JoA
    @Sanhe_JoA 2 года назад +135

    어머니가 1959년생이신데 지금과는 너무 다른 배경이네요. 어머니께서 살아오셨던 시대를 사진으로 볼 수 있다는것에 감사합니다
    영상 잘 보고갑니다

    • @user-jx6wb5lp7i
      @user-jx6wb5lp7i 2 года назад +1

      60년대 말 초등학교 아니 국민학교
      70년대 중고등 학교 시절80년대
      20대을 보내던 시절이내요

    • @Sanhe_JoA
      @Sanhe_JoA 2 года назад +1

      @@user-jx6wb5lp7i 네 맞아요 20대말 88년도에 늦혼식 올리셨어요. 당시엔 다들 혼인시기도 빨랐던 때라 어머니는 늦은 나이에 가신거라셨네요

    • @user-jx6wb5lp7i
      @user-jx6wb5lp7i 2 года назад

      @@Sanhe_JoA 88년이면 30십이언내요
      그때 남자들 28세에서 30살이 결혼 적령기 였고 여성분들은 23-27세가 결혼 적령기인대 어머니는 조금 늦으셨내요
      저도 59년 돼지띠이고 남성이내요

    • @Serendipity-sg2xs
      @Serendipity-sg2xs 2 года назад +4

      저희엄마두요! 85년에 결혼하시고 저를 좀 늦게 낳으셨어요 엄마아빠가 옛날 얘기 해주실 때 듣기만 했는데 영상으로 보니 또 새롭네요☺️

    • @user-mz3do7qd8m
      @user-mz3do7qd8m Год назад +1

      @@유튜브모든사용자 애를 낳아서 얻는 이득이 유전정보전달밖에 없으니

  • @ondabuenacoreana
    @ondabuenacoreana 2 года назад +16

    우리 선배님들 할머니 할아버지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

  • @user-be8yi4sc7l
    @user-be8yi4sc7l 2 года назад +17

    이 채널에 와서 복원된 사진을 보다 보면 자꾸 마우스를 누르고 360도 회전시켜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ㅋㅋ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설명까지 해주시니 더 이상 바랄 게 뭐가 있겠습니까. ㅎㅎㅎ

    • @koreangeographic3860
      @koreangeographic3860  2 года назад +3

      저도 가끔 사진을 옆으로 돌려보고 싶습니다. 이 옆에는 뭔가 단서가 될만한 랜드마크가 있지 않을까 하면서요^^

  • @Agood14u
    @Agood14u 2 года назад +117

    59년도면 휴전한지 겨우 6년인데, 국토가 초토화됐다고 배워왔던지라 상상했던 것보다 활성화된 모습에 뭔가 신기하네요.

    • @bbokkumbabmaster8208
      @bbokkumbabmaster8208 2 года назад +17

      저때 당시 인당GDP $100정도였고,아프리카의 가나보다 가난했음 GDP 국가순위로는 160위 정도...거의 맨꼴지

    • @user-xd1om2gy6c
      @user-xd1om2gy6c 2 года назад +62

      그나마 서울이라 활성화 된거지 지방 시골쪽으로 가면 거의 조선 말기나 다름 없습니다..

    • @kyongjinpark1502
      @kyongjinpark1502 2 года назад +26

      60년도 중반에도 사대문 밖으로는 논과밭...

    • @ung64
      @ung64 2 года назад +17

      그러네 이 영상은 다 서울 중심가네요

    • @bbokkumbabmaster8208
      @bbokkumbabmaster8208 2 года назад

      @@ung64 난 이런거 볼때마다 유튜브 댓글에 동남아나 아프리카 댓글에 잘난척 인종차별 댓글 서슴없이 하는 한국애들 이해 못함 눈앞에 있었으면 때려죽였을 거임 할버지 엄빠세대가 하셨던 고생도 할 각오도 없으면서, 순전히 우연히 한국인으로 태어난 애들이 인종차별 댓글달고,동남아인들에게 "똥남아"라고 하는거 보면 어이가 없음 내가 출장가서 본 동남아인들은 최소한 자기가족들에겐 진심으로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이었음 그걸 악용한게 한국기업이었지만 그 죄책감을 지금도 잊을수 없음 직업군인이셨던 아버지가 느끼셨던 전두환정권의 부조리를 나도 느꼈달까 결국 그 해를 못넘기고 퇴사함 지금은 회사 때려치우고 내맘대로 사업함 착한 나를 이용해 먹으려는 놈들은 가만히 두지 않지만, 열심히 하려는 분들은 나도 대우해주고 키워줌 근데 경영을 해보니까 정치 잘 하는 놈들이 최고이긴 함

  • @dorong9818
    @dorong9818 2 года назад +176

    저는 20대인데 옛날 사진이나 영상 정말 좋아합니다 이런 사진들을 볼때마다 무섭지만 뭔가 신기하고 몽글몽글한 그런 마음이 들어요
    영상에서 사진 설명해주시는거 너무 좋네요
    자칫 사진만 있으면 지루할수도 있는데 재밌게봤습니다 구독 누르고갑니다 :D

    • @Z1RACER
      @Z1RACER 2 года назад +4

      옛날사진을 좋아하는 건 이유가 있다는건데 이유없이 그립다는건 너가 전생에 저시절에 살았다는 거야.

    • @user-xj7ji2vw8v
      @user-xj7ji2vw8v 2 года назад +30

      @@Z1RACER 근거없는자신감 멈춰

    • @user-pt9fz3dx4v
      @user-pt9fz3dx4v 2 года назад +2

      @@user-xj7ji2vw8v 낭만인데?

    • @user-uv5el6cn7g
      @user-uv5el6cn7g 2 года назад +1

      우왓...자위중에 장액이...

    • @llllIlllllIII
      @llllIlllllIII Год назад

      @@user-uv5el6cn7g 몽글몽글... ^^

  • @ssungjae_design
    @ssungjae_design 2 года назад +134

    사진이 진짜 선명하네요. 마치 며칠전에 찍은 느낌입니다.

    • @michaels3520
      @michaels3520 2 года назад +11

      디지털 보정을 거친 사진들로 보입니다... 상용으로 팔리는 플러그인들도 많다는군요... 사진을 선명하게 만들어 준다든지..

    • @user-nl2mt4wd3s
      @user-nl2mt4wd3s Год назад +3

      이런사진도한국엔사진기도없어고독일선교사들이방.문탐방하면서기록으로남겨놓은개거진다그러타한국은.아침.먹으면저녁은굴머자고하루두끼도못먹는사람거진다

  • @youngcho1150
    @youngcho1150 2 года назад +6

    1959년 이전인것 같은데.....
    국민학교 몇학년 때인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당시 창경원으로 소풍을 갔었다.
    당시 필자의 집은 회현동에 있었는데 방이 12개나 되는 큰집이었다.
    엄마가 콜라( 코카콜라) 한깡 과 김밥을 싸주셨는데 그만
    깡기리( 캔 오프너) 를 가지고 오는것을 잊었다.
    당시 콜라 깡통은 지금같이 알루미늄이 아니라 두꺼운 양철깡통인데
    약간 노란 바탕에 지금같이 붉은 색에 힌색으로 코카콜라라고 써 있었다 (영어)
    당시 어린필자는 모다구( 못) 를 주스려고 창경원을 한마퀴 돌아서
    결국 녹쓸은 모다구를 주어서 미지근한 콜라를 따먹었던 기억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다.

  • @j.w7805
    @j.w7805 2 года назад +12

    사진뿐만 아니라 설명이 곁들여 있어서 좋네요!

  • @docteursade2
    @docteursade2 2 года назад +8

    1959 년 !!!!!
    대대로 서울 종로구 출신인 소생이 초등학교 6학년 때이어서 거의 모든 사진들의 장면이 생각나 공연히 잠시 눈시울이 뜨뜻해집니다.
    창경원은 휴전이 끝난 그 다음해인 1954년 초둥학교 1학년 때 봄 소풍 장소였었는데, 1950년대의 봄, 가을 소풍은 모두 걸어서 다녀오는 그래서 "원족" (일본식 표현) 이란 말로 쓰여지기도 했습니다.
    6.25 사변으로 아버지는 인민군의 부역을 피해 어디론가 장기 피신을 했었었고, 위로 큰형, 둘째형은 어린 나이에 국군에 징집되어 전쟁터로 나갔고, 수단이 좋았던 세쩨형은 먹을 것을 해결하기 위해 미군 부대 하우스 보이로 갔고, 어린 누나와 막내였던 소생의 생존을 위해 엄마가 어디론가 일하러 가느라 그 꿈에도 그리웠던 말로만 들었던 호랑이, 코끼리 등등 동,식물을 보러 창경원 소풍을 가지 못해 집에서 혼자 쓸쓸하게 있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주택가였지만 집앞에 아스팔트가 깔려 있어서 지방이나 별두리 집과 달리 푸성귀 조차 길러 먹을 땅조차 없어서 엄마는 동대문 시장 야채 상인들이 시들어 뜯어 버린 푸성귀 잎조각들을 줏어와 국을 끓여 주었습니다.
    그러나 공부 잘하고 착한 사람이 되면 훌륭한 사람이 되고 부자로 잘 살 것이라는 희망만은 분명하게 았었습니다.
    지금까지도 6.25 사변을 일으킨 북괴 (북한) 와 빨갱이, 간첩이라면 자다가도 경기를 일으킬 정도이며 천당인 줄로만 알았던 유럽국가들의 웬만한 나라들보다도 더 잘 살게 된 지금의 우리나라를 생각하면 장하다는 생각과 함께 눈물부터 고입니다.
    추억의 옛 사진들을 공유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kyongjinpark1502
      @kyongjinpark1502 2 года назад +2

      글중에 원족 이라는 단어를 보니 니꾸사꾸 가 생각나네요 ... 당시만 해도 일본말이 더러섞여 쓰여졌죠...빠꾸, 오라잇 , 도라꾸, 나이방.

    • @docteursade2
      @docteursade2 2 года назад +1

      @@kyongjinpark1502 / 어느 정도 연세가 되신 분으로 추정됩니다.
      빠꾸 (Back), 오라잇 또는 오라이 (All Right), 도라꾸 (Truck) "나이방" 은 "라이방" [(Ray Ban : 이는 미국의 유명 썬글라스 업체의 상표명인 "레이 밴" ]을 일본인들이 "라이방" 이라 불렀습니다.
      니꾸사꾸는 영어로 럭쌕 [rucksack (= backpack, 배낭)] 그리고 독일어로 룩삭 (Rucksack (배낭)] 으로 독일과 동맹국이었던 일본은 독일어 룩삭 발음을 루끄사꾸 라 불렀는데, 발음이 와전되어 니꾸사꾸 로 변화되 사용되었습니다.
      그 외에 많은 일본 식 단어들이 일본식 발음으로 사용되었으며 그 동안 많이 한굴화 또는 영어화되었지만 읿본식 발음의 소수는 여전히 남아있는데, 자동차 부픙에서는 많이 남아 있습니다. [예: 쇼바 (= Shock Absorber, 충격흡수장치) 등등]

    • @chiangraisolomonchurch
      @chiangraisolomonchurch 3 месяца назад

  • @dongjoonlee4244
    @dongjoonlee4244 2 года назад +15

    1956 서울 생인데요, 영상소개와 함께 붙인 설명이 꽤나 인상적이네요. 목소리가 한창 젊은이 같아 참 신기하네요. 그런데도 나보다 훨씬 많이 알아요. 공부 많이 했군요? ㅎㅎ. 덕분에 추억이 새록새록. 영상에 소개되는 적지 않은 장소가 나도 돌아다니던 장소들. 계속 영상 기대 해요.

    • @user-ud1pj4nz3v
      @user-ud1pj4nz3v 2 года назад +1

      나는 52년생
      박근혜 대통령
      이해찬
      이낙연과 동갑내기

    • @cSyaK69
      @cSyaK69 Год назад

      너 초딩 때 호떡 사먹어본 적이 있냐?

  • @polyonomata
    @polyonomata 2 года назад +23

    우리 아버지 3살때네요. 할아버지가 전쟁당시 월남하고나서 목공소를 하셨는데 전후복구기간이라 목공소 일이 잘 되어서 아버지도 어린시절에는 꽤 유복하게 보내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때 모습은 이랬군요

  • @user-yo6px2ng3g
    @user-yo6px2ng3g 2 года назад +26

    1:38 후암동 골목모습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2층 일본식 가옥은 지금도 있습니다 3:48 후암동 후암시장입니다 지금도 크게 변하지않은 모습입니다

    • @koreangeographic3860
      @koreangeographic3860  2 года назад +3

      후암동 골목은, 다른 사진들 찍은 장소로 보아 남산 자락 어딘가라고 생각했는데 맞았네요^^
      그런데 3:48은 퇴계로쪽인데요? 혹시 4:48에 보이는 시장을 말씀하시는 건지요?
      시장 사진이 여러 장인데 메모가 없으니 어느 시장인지 가리는 게 어렵네요^^

    • @user-yo6px2ng3g
      @user-yo6px2ng3g 2 года назад +8

      @@koreangeographic3860 3:48 후암동에 위치한 후암시장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금성교회(현재도있음) 그리고 그 우측 소방전망대는 과거에 있었는데 지금은 철거되어 공터만 남아 있습니다. 중앙의원 건물은 재건축 된지 15년쯤 되었는데 지금은 마트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 @koreangeographic3860
      @koreangeographic3860  2 года назад +7

      @@user-yo6px2ng3g 아 그렇군요! 다시 보니 제가 위치 특정을 잘못했네요.
      이렇게 오류 정정해주는 댓글 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 @marker0370
    @marker0370 2 года назад +22

    나무상자에 담아놓고 팔던 생선
    추억의 풍경입니다. 엄마랑 시장에 갔던 어릴적 모습이 어렴풋 기억납니다.

  • @user-ud8sw5cu2n
    @user-ud8sw5cu2n 2 года назад +3

    엄마들이 돌 고르는 사진보니 엄마생각이 ㅠ 하루종일 저 돌 골라 우리식구 한끼 때웠다던데 조금만 더 사셨음 보여드릴텐데 소중한 사진 고맙습니다

  • @ohjesus1174
    @ohjesus1174 Год назад +3

    이 영상 자체가 역사네요 설명 자체가 기록 ㅎㅎㅎ 감사합니다~

  • @sungko8349
    @sungko8349 Год назад +3

    어릴때 아빠, 엄마 손잡고 창경원에 자주 갔던 추억이 새롭습니다.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

  • @user-ud1pj4nz3v
    @user-ud1pj4nz3v Год назад +5

    내가 국민학교 입학하던
    해구먼
    아. 그리워라
    옛날이여 63년전

  • @gogho8
    @gogho8 2 года назад +19

    태어나기 이전이고 , 이때쯤이면 할머니 할이버지는 젊은 부부로 살아 가고 있었고, 부모님은 각자의 젊은 날을 보내고 있었을거 같네요. 살아본적은 없는 시간이지만, 보고 있으니 뭔가 가슴이 아려오네요. 전쟁이 끝난지 오래 되지 않았지만 다들 건강하게 혹은 거친삶을 살아 가는 모습이 너무 생동감 있는거 같아요. 초대 정권을 잡았던 사람들이 조금더 시민들을 위하고 평화롭고 안락한 세상을 만들어 갔다면. 이 사진속의 모든 사람이 조금더 웃으며 지냈을텐데 ,뭔가 신기하고 아프면서 많은 감정이 생기는 사진들이네요.

  • @amaranthus8282
    @amaranthus8282 2 года назад +2

    좋은 영상과 나레이션 감사드립니다. 너무 잘 봤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Bupyung_basket
    @Bupyung_basket Год назад +3

    시퍼렇게 어린 시절, 최신이 좋고 신상이 좋기만했는데 나이가 차감에 따라
    왜 이리 옛것들이 그리워지는지...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 @user-fr6jk6ps1x
    @user-fr6jk6ps1x 2 года назад +10

    목소리도 너무 좋네유😎 설명도 같이 해주니 2022년 현재 1959년으로 슝 시간여행 하는 기분이 드네여ㅎ

  • @user-gu1kt5hv9b
    @user-gu1kt5hv9b Год назад +15

    저런 나라를 이렇게 성장해주시게 한건 국민들이 개인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이루어진 상과라고 생각한다 정말 감사합니다..

    • @lovevisa
      @lovevisa Год назад +8

      박정희한테 감사해야지

    • @user-gu1kt5hv9b
      @user-gu1kt5hv9b Год назад +6

      @@lovevisa 당연하지요..박정희 각하는 전설이죠!

    • @dlsldptmxk50
      @dlsldptmxk50 Год назад

      ​@@user-gu1kt5hv9b태종 이방원과 빅정희 누가 더 위대한가요???

    • @smlee5132
      @smlee5132 Год назад +1

      ​@@dlsldptmxk50박정희 대통렁 태대각간 각하

  • @user-yx6ly4nx1m
    @user-yx6ly4nx1m 2 года назад +18

    너무나 그리운 시절!! 과학문명은 그대로 멈추었으면 좋았을 건데 풍경을 보니 그리움이 가득합니다~~ 갖고있을때 보다 갖고 싶을때 그마음!! 생각만 해도 황홀해요~~ 좋은 그림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sirius6200
    @sirius6200 2 года назад +9

    컬러사진으로 보니 60여년 전이지만
    바로 어제찍은듯한 느낌이네요

  • @goodmandosomething5094
    @goodmandosomething5094 2 года назад +4

    좋은 자료 잘 보고 갑니다.

  • @wani6636
    @wani6636 2 года назад +2

    귀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 @nari3951
    @nari3951 2 года назад +1

    귀하고 소중한 영상이네요. 이런 영상을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감사해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user-mj8kg1rp6l
    @user-mj8kg1rp6l 2 года назад +14

    저런 시절 보고 갔던 외국인들이 요즘 서울 사진 보여주면 놀라는 이유가 다 있군요

  • @user-lv3nw2jp7y
    @user-lv3nw2jp7y 2 года назад +48

    어렸을 때에 너무나 흔하던 풍경들이 이제는 다시는 구경하기 힘든 추억이 돼 버렸네요..

    • @mrlee8745
      @mrlee8745 2 года назад +2

      시대는 변하는거지 뭐 어쪄겠냐 준현아

    • @user-we4mb1fk5t
      @user-we4mb1fk5t 2 года назад +3

      지방 군단위로 가보십쇼

  • @cayman9591
    @cayman9591 2 года назад +2

    정말 귀한 자료 감사드립니다!! 자료에 대한 해설도 훌륭합니다. 노력하신 흔적이 보입니다!!

  • @mementomori8685
    @mementomori8685 2 года назад +6

    과거 영상 다른 여러 채널 보았는데, 이 곳이 최곱니다. 다른 채널은 옛날 노래를 BGM 으로 입히고 과거 사진들올 편집해 올리는게 전부인데, 이 채널은 사진 영상에 자상한 설명을 겻들이니 감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 @musicandsky
    @musicandsky 2 года назад +7

    와~ ~ 보기만 해도 행복하네요^^
    👍👍

  • @kertidrive365
    @kertidrive365 2 года назад +3

    어려가지 생각이 드는 영상이군요....잘 보고 갑니다요 감사합니다.

  • @redarishem
    @redarishem 2 года назад +2

    눈물난다... 추억에 잠기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눈물난다... 추억에 잠기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눈물난다... 추억에 잠기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 @user-dj2ez1bo2s
    @user-dj2ez1bo2s 2 года назад +16

    너무 신기해요 ~~^^아빠가 60년대 서울에서 학교다니셨는데 이러한 거리를 거니셨을 생각하니~;;

  • @ej3358
    @ej3358 2 года назад +27

    제가 태어난 해의 서울 모습을 보니 좋네요. 사진들 잘 봤습니다.

  • @dajung970113
    @dajung970113 2 года назад +59

    충무로 근처 대학교 출신이라 서애로에 있는 교회 자주 봤었는데 이렇게 역사가 깊은 교회인지 몰랐어요! 소중한 자료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어요 ㅎㅎ

    • @koreangeographic3860
      @koreangeographic3860  2 года назад +4

      충무로 근처 학교시라면? 제가 생각하는 학교가 맞다면, 자료조사할 때 가끔 등장하죠. 숭정전이나 황건문 때문에^^

    • @hongjjun
      @hongjjun 2 года назад +6

      동국대 아닌가여

    • @jackiesong9014
      @jackiesong9014 2 года назад +4

      동국대…

    • @dajung970113
      @dajung970113 2 года назад +2

      동국대 맞아요..

    • @hongjjun
      @hongjjun 2 года назад

      ㅋㅋ저도욤ㅎㅇ

  • @user-dr1vy9cv4p
    @user-dr1vy9cv4p 2 года назад +1

    68년 국민3학년때..이모습이 어렴풋이 생각납니다..59년보다는 좀더 세련된68년이지만...살짝 느낌이 옵니다.. 어머니앨범보면 똑같아요..아버지어머니앨범이 이제 귀한역사자료이자...우리동네 50년대모습을 봅니다

  • @seungchulcho733
    @seungchulcho733 2 года назад +34

    방산국민 학교 62년 졸업 냉면 간판 보이는 골목이 나중에 등심구이 골목 으로 변햇고 그리고 공사중인 도로가 해군부대 자리엿던곳 이고 뒤에 건물은 사대부국이 사대부중으로 바뀌엇는데 지금은 미국에살아 기억이 아득 합니다 방산시장 뒷편에 동광감리 교회가 잇엇어요

  • @ilkim8368
    @ilkim8368 Год назад +10

    3:48 영상은 퇴계로가 아니라 후암동이네요. 오른쪽이 후암시장. 왼쪽에 후광당, 창익집 제가 어릴적에는 번듯한 건물로 있었던 매장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교회가 금성교회 (나중에 재건축 한듯).
    친숙한 동네의 과거 모습을 보게 되어 신기하네요.

  • @kidultvideo1504
    @kidultvideo1504 2 года назад +17

    창경원 소풍 자주간 곳입니다.
    좁은 우리에 호랑이가 왔다갔다 계속하는게 어린 눈에도 이상했는데
    나중에 아니 정신이상이되면 그런다네요... 지금도 생각납니다.
    70년대 중반까지도 구걸하는 거지가 명동에도 가득
    아이스케키 통도 오랜만에 보네요
    감사합니다

    • @koreangeographic3860
      @koreangeographic3860  2 года назад +3

      창경원, 종묘, 왕릉들, 예전엔 소풍을 그런데로 많이 갔죠. 어떤 의미가 있는 곳인지도 모르고 갔다가 나중에야 공부하게 되네요^^

    • @kidultvideo1504
      @kidultvideo1504 2 года назад +3

      @@koreangeographic3860 예전에는 종묘의 입장권을 사서 그대로 구름다리를 건너 창경원으로 건너가 구경했어요.
      종묘 입장권이 더 쌋거던요 ㅎㅎㅎ

    • @user-fx1rt2cg7j
      @user-fx1rt2cg7j 2 года назад +3

      @@kidultvideo1504 맞읍니다. ^^
      또한 종묘를 비원 이라고도 불럿지요..

    • @docteursade2
      @docteursade2 2 года назад

      @@user-fx1rt2cg7j / 종묘와 비원은 전혀 다른 장소입니다.
      비원은 창덕궁의 정원 - 너무 아름다워 비원이란 별칭으로 불렸습니다.

  • @jb-bu7he
    @jb-bu7he Год назад +1

    저시절 정말 못살고 힘들게 살았던 어르신들이 노력해주신덕에 오늘날 잘사는 대한민국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333movie
    @333movie Год назад +1

    좋은 정성의 영상
    좋아요

  • @user-dp2qq9mt2r
    @user-dp2qq9mt2r 2 года назад +9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옛 사진에서 현재 지역을 찾기란 힘든 것인데 설명을 들으니 비교적 쉽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user-bs1tw8mn9d
    @user-bs1tw8mn9d 2 года назад +5

    설명 너무좋습니다~

  • @clover8438
    @clover8438 2 года назад +2

    설명이 참 좋습니다. 이런거 얘기해주던 옛날 할아버지할머니들이 그립습니다.

  • @lovedelivery
    @lovedelivery Год назад

    안녕하세요
    어릴적 기억들이 새록새록 피어나는군요
    소중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늘 평안하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 @simje429
    @simje429 2 года назад +27

    사진들을 보니 어릴때 서울 풍경이 어렴풋이 떠오릅니다. 종로와 청계천, 전차와 하늘에 그물처럼 있던 전차선들...

    • @koreangeographic3860
      @koreangeographic3860  2 года назад +4

      지금은 전봇대도 정신없다며 지중화를 하는데 예전 사진에서 거미줄 같은 전차선 보면 참 신기하단 생각이 듭니다.

    • @user-lc3gw1ff8c
      @user-lc3gw1ff8c 2 года назад

      @@koreangeographic3860 저당시에 해외여행 가고 자가용 있으면 부자 였나요?

    • @user-ed7sw4sn4y
      @user-ed7sw4sn4y 2 года назад

      @@user-lc3gw1ff8c 그럼요

    • @user-ed7sw4sn4y
      @user-ed7sw4sn4y 2 года назад +1

      @@user-lc3gw1ff8c 정부가 아닌 갑부죠

    • @happyhan608
      @happyhan608 2 года назад

      여기 오셧네요! 항상 존 자료 방송 감사합니다. 😉

  • @user-gc1nb9hc6x
    @user-gc1nb9hc6x 2 года назад +5

    창경원 .. 전차길 ..날씨 화창한 날에는 오픈된 전차를 타고 플라타나스 가로수를 따라서 명륜동 ㅡ혜화동ㅡ삼선교ㅡ돈암동 까지 .. 햇볕에 얼굴이 탈까봐 아가씨들은 작은 양산을 펴고 .. 뒷좌석에는 중절모에 양복 입은 신사가 담배를 피우고 .. 그시절이 그립다.

    • @sea0283
      @sea028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이 연상되네요 😊

  • @ssw61461
    @ssw61461 2 года назад +1

    사진마다 설명해주시는게 좋네요

  • @user-gn2cz8fl2d
    @user-gn2cz8fl2d 2 года назад +1

    저는 여러 사진중에 그당시 꼬마
    지금은 어르신들 두분이 멱살잡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기억에 남네요
    그 분들이 이사진 본다면 얼마나 반갑고
    얼마나 웃음지며 예전 기억을 하실지가..

  • @wooleechiblackblues5872
    @wooleechiblackblues5872 2 года назад +13

    8:03 에 청계극장이 보이네요! 나어릴때 이극장에서 버트랭카스터와 오드리헵번의 "용서받지못할자!"라는 서부영화를 본기억이 있는데
    그당시 저는 왜? 그렇게 극장을 좋와했는지 ... 또 그근처 동대문시장안에 동대문극장이있었고 외화만 전문으로 하였고 2편을 틀어주는 동시상영
    극장이였고! 학교끝나고 제일많이간곳이 동대문극장이였다! ... 또 을지로 6가에있던 계림극장 도있었고 이극장에서 그유명한 에리자베스테일러 와 제임스딘 록허드슨의 "쟈이안트!" 도 이극장에서 봤고요! 국도극장은 개봉관이고 학교에서 단체로 이극장에서 김진규주연의 "성웅이순신!" 최무룡 장동휘주연의 "돌아오지않는 해병!"을 본기억이나네요! ... 단성사에서는 커크다글라스 진시몬스주연의 "스팔타카스!" 그앞 피카디리 에서는 숀코네리의 "007 위기일발!" 등 광화문의 외화위주의 국제극장! 아카데미극장에서는 신성일 엄앵란주연의 그유명한"맨발의청춘!"을 학생이라 못들어가고 모르는 어른에게부탁해서 그어른손을 잡고 삼촌이라고 하고 들어가서 이영화를 본기억이 새롭네요! 아! ...나의아름다웠던 그~옜날들이여!

    • @cSyaK69
      @cSyaK69 Год назад

      그때 느그집 꽤 부자였던 것 같다응.

  • @user-ls3gx3mz8w
    @user-ls3gx3mz8w 2 года назад +11

    멸치 팔고 비닐우산 있는 곳도 해방촌 원형시장이 아니라 남대문시장 같습니다. 뒤에 창문 4개 있는 건물이 같아요. 지금 남대문 바로 옆으로 롯데손해보험 본가 옆으로 난 남대문 시장 입구 길 같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 @sanrie-TV
    @sanrie-TV Год назад +1

    소중한 사진 잘 구경했습니다~~

  • @nata-fx4yz
    @nata-fx4yz Год назад +1

    사진 보여주고 설명해주니까 엄청 좋네욧 ㅎㅎ

  • @1winnistar480
    @1winnistar480 2 года назад +5

    59년이라니 지금까지 진짜 숨도 안쉬고 달려왔을 대한민국이네......

  • @user-ts7vf3dm7l
    @user-ts7vf3dm7l 2 года назад +3

    와우 50년대 후반 자료는 처음 보네요 감사합니다

  • @user-lr3cg4rp5p
    @user-lr3cg4rp5p 2 года назад +2

    잘보고 갑니다. 저때 사진을 보니 우리네 어르신들이 얼마나 고생하셨는지 알겠네요.

  • @christineoh3779
    @christineoh3779 Год назад

    기쁜 소리사가 있는 충무로 볼수있어 기쁘네요.
    라디오에서도 나왔군요.
    TV여러 특별 방송에서도 마이크와 음향 시스템, 광고 문자가마이크에 붙착되여 방송 협찬을 오디오,비디오 모두 알렸던 최고에 충무로소리사이지요.
    그 곳에서 간부로 있던분이 가족이라 자세히 압니다.
    길은 바뀌어 낯설지만, 회사앞 상호와 직원들 사진으로본 기억이
    나서 감회가 새롭네요.
    추억의 사진과 겹치며, 어린시절이 떠올라 반가운 영상입니다.
    기억속에 충무로 옛길을 볼수있어 기쁩니다.
    그리고 선명 사진관, 후암동시장, 많은 사진이

  • @user-vh4ly3gq9n
    @user-vh4ly3gq9n 2 года назад +3

    저희집이명륜동이어서,일요일이면,언니손잡고,슬슬걸어서,창경원에자주갔었어요.또고모집이혜화동이라,자주놀러다녔지요.서초동에아파트가생기면서,집을팔고이사를갔습니다

  • @user-tq9xt9hz7t
    @user-tq9xt9hz7t 2 года назад +3

    저때 저희 외할머니/부모님들은 뭐하고 사셨을까 ~~ 흐흐. 좋은 자료 유튜브 감사합니다. 이런 역사적으로 관리하면 되겠네요...최고

  • @suziq2443
    @suziq2443 Год назад

    정말 귀한 자료 감사합니다

  • @user-xl9zk3yi4y
    @user-xl9zk3yi4y Год назад +1

    서울 토박이이지만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전차타고 할머니댁에 놀러 갔던 추억이 떠오릅니다。귀한 영상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 @MrJoseph0508
    @MrJoseph0508 2 года назад +6

    사진에 나오시는 분들(우리 할아버지 할머니)은 당시 일제치하와 625를 모두 겪으신 19,20세기 가장 고생하신 세대의 사람들입니다.

  • @KongTV0691
    @KongTV0691 2 года назад +21

    1959년 청계천과 동신교회를 보니 반갑고 새롭습니다. ^^

  • @PETER-ug5of
    @PETER-ug5of Год назад +1

    내가 태어나기 20년 전인데도 나는 왜 저 당시가 더 풍요롭고 멋져 보이지? 그리고 고층 건물 없으니까 확실히 살 것 같네.

  • @seokweonlee3070
    @seokweonlee3070 2 года назад +2

    59년 돼지입니다. 우연하게 68년 영상을 보았는데, 그해 11월 24일 서울로 이사와 서울역에서 택시로 동대문을 지나는데 전차를 생전 처음 보았습니다. 그 영상을 보니 우리가 이사 온 6일 후에 전차가 사라졌더군요..... 그래서 결국 난 전차를 딱 한번 보기만 했지, 타보진 못하게 된 거고~~~ ㅠㅠ 억울혀요!!!
    이렇게 내가 태어나던 해의 사진도 있군요.
    두메산골에서 내가 태어날 때 서울 한 복판에는 이런 모습들이었군요.

  • @huichamarshall6565
    @huichamarshall6565 2 года назад +3

    천개천 판자집이 즐비하게 늘어선곳. 우리부모님이 천개천 평화시장 건물에서 옷장사할때 천개천 다리에서 바라봤던시절 어떨땐 그더러운 물에서 장난치고 놀던때가 생각나네요.

  • @soulsdark6261
    @soulsdark6261 2 года назад +5

    이 시대에 살지 않은 급식이지만 영상이 나온 시대의 향수가 느껴진다. 특히 사진에 나오는 어린 아이들을보면 향수가 더욱진해지고 저 시대에서 살면 난 어땟을까 라고 까지 생각한다.

  • @1203joseph
    @1203joseph 2 года назад +2

    감사합니다. 추억을 회살해볼수 있어 감사.

  • @user-mh4hq1mg7n
    @user-mh4hq1mg7n Год назад +1

    이런자료 너무좋다

  • @pepsi950
    @pepsi950 2 года назад +7

    사진이 선명하니까 정말 생생하네요.
    특히 청계천 복개공사하는거 보면 과거 공사판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모습이네요.

  • @user-vk9jy3ms9p
    @user-vk9jy3ms9p 2 года назад +5

    59년에 미풍이 있었군요,난 60년대 초에 나온 조미료로 알고있었는데,당시 부산 용두산공원 꼭대기에 중간정도의 대포가 잇었고 대포 옆엔 마른 군인이 소총을 메고 보초를 서고 있었죠,부산에서만,토박이로 71년을 산 사람이지요,

  • @koreanstallion
    @koreanstallio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I was born in Seoul, Korea in 1959. I left Korea in 1976 to live in the USA. I never went back to Korea but one day I hope to go back for a visit.

  • @user-il3sz9bl5i
    @user-il3sz9bl5i 2 года назад +1

    우리나라 옛 사진을 컬러로 볼 수 있어서 흥미롭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dt8cl1vc9j
    @user-dt8cl1vc9j 2 года назад +9

    어디서 이런 귀중한 자료를 확보하십니까?? 놀랍습니다

    • @koreangeographic3860
      @koreangeographic3860  2 года назад +5

      인터넷의 바다는 넓고도 깊더군요^^ 물론 품을 아주 많이 팔아야 하긴 합니다. 종이책도 필요하고요.
      감사합니다!

  • @Wabu_227
    @Wabu_227 Год назад +17

    Crazy how Seoul changed so much within such short period of time.
    Nice to see history behind the city of my place of birth! good vid mate 👍

  • @BOMB584
    @BOMB584 2 года назад +1

    전쟁후 몇년 지난후 같은데
    빠른 회복하고
    일상 생활하는 모습 좋내요
    귀한 자료 잘 봤습니다

  • @user-qh6pt9uc8v
    @user-qh6pt9uc8v 2 года назад

    귀한 자료 정말 잘봤습니다. 좋아요 구독 알람설정 합니다!!

  • @user-rs3wb7uj9t
    @user-rs3wb7uj9t 2 года назад +9

    문학작품에 등장하는 배경이네요 상상하던 딱 그 모습

  • @joowoo8009
    @joowoo8009 2 года назад +3

    대단하시군요.. 사진을 분석하셨네요

  • @user-sn2jt5nr3u
    @user-sn2jt5nr3u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지금현재.발전해서.잘사는것은.할머니
    할아버지들이.손발이다닳토록..허리가
    화살처럼휘어질정도로.제대로.잠도못자
    고.자식들위해.고생하신분들입니다.
    나이들어..고령화시대.노인들을홀대하면
    안됩니다.세월이흘러.추억이되고.과거에
    사진이지만.할머니.할아버지들도.아기때
    아이때.학생때.청소년때.엄마.아빠로.젊은
    시대들이있었는데.늙는줄도모르고.일만하
    시다가.모습들이변했지만.그만큼.세상도변하고.나라도변하고.노력하는만큼.성과가있
    는것이지.마술하는것같이.짠.하고.변화한
    것이아니네요.사람의손길이닿아서.멋있는.
    대한민국이된것입니다.

  • @user-pc9is9rw1t
    @user-pc9is9rw1t 2 года назад +48

    우리 선조들이 이렇게 살았다니, 정말 대단한 선조분들이 이 나라를 이렇게 발전된 나라로 만들어주셨내요…

    • @user-zv3ke2pu4c
      @user-zv3ke2pu4c 2 года назад +17

      선조라기에는 우리 할머니 시절인데요 ㅋㅋㅋ

    • @user-zv3ke2pu4c
      @user-zv3ke2pu4c 2 года назад +12

      @@user-pi1iy6rg3z 필리핀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등 모두 일제의 영향을 받은 나라들이죠., 일제 덕분에 그렇게 된건 아닌듯. 우리의 힘으로 이룬 성공을 일제덕으로 만들지는 맙시다 ㅎ

    • @zerotwodance289
      @zerotwodance289 2 года назад

      @@user-zv3ke2pu4c ??? : 쇄국정책 ㄱㄱ

    • @user-jo9ib4fd3m
      @user-jo9ib4fd3m Год назад

      동신쿄회지금칠십인데.창신동에서살며동신교회갔습니다신앙촌카스테라하나얻어먹었서크리스마스에

    • @jamongkoreanguy
      @jamongkoreanguy Год назад

      @@zerotwodance289 1959년이면 척화비 세운 지 이미 88년은 됨.

  • @youngjinlim5679
    @youngjinlim5679 2 года назад +3

    당시 홍수나면 청계천에...이불,가재도구,심지어 돼지도 떠 내려오는 걸 본 기억이 나네요..
    청계천 그 판자촌...
    지금 생각하면...
    기적이네요...

  • @user-lz5ht3zs7w
    @user-lz5ht3zs7w 2 года назад

    귀한 사진 감사합니다.

  • @user-nd2em7qv3q
    @user-nd2em7qv3q 2 года назад +2

    1959년 영상을 보는데 너무 슬프다 ,,, 왜냐면 2003년까지 난 저 사진속에 집보다 더 못사는 집에 살았거든 지금도 저 집들보다 별반 나은집에서 살지는 않지만 ,,, 우리집은 닭장이였음 산동네 묘지를 지나면 우리닭장집이 나옴 .. 난 2000대에 1950년대 집보다 못한 곳에서 삶 진짜 한심함

    • @user-nd2em7qv3q
      @user-nd2em7qv3q 2 года назад

      옛날 영상을 보면 어찌 우리집은 이리도 못살았을까 그런 생각이 많이 듬
      우리 친할아버지를 난 전혀 기억을 못하는데
      우리 아버지의 아빠 즉 나의 할아버지는 동네에서 부자라고 했다
      우리아빠는 집안에서 둘째였는데 어릴때 부유하게 살았다고 함
      큰형이 도박에 빠졌는데 도박으로 집안에 재산을 전부 날렸다고 한다
      그바람에 집안이 거덜났는데 우리아빠는 열심히 살지 않고 도박에 빠지게 되었음 나를 낳코 우리엄마랑 나를 버림 도박을 하다가 돈떨어지면 엄마 앞으로 빚을 내고
      집안에 남아있는게 없음 돈도 벌지 않고 도박을 해서 돈만 날리고 빚까지 매일 지게되니 엄마가 5살 누나를 손에 잡고 한살 인 나는 등에 업고 머리에 20kg 소금다라이를 이고 집집마다 소금 팔러 다님

    • @user-nd2em7qv3q
      @user-nd2em7qv3q 2 года назад

      우리엄마 말로는 애를 낳코 서방은 도박하러 가서 없고
      엄마는 애놓코 먹을게 없어서 굶엇다고 함
      너무 굶어서 옆집에 밥을 훔쳐 먹었다고 함
      애놓코 이대로 죽을순 없어서 그몸을 이끌고
      행상을 하러 나감
      울엄마는 서방복 없고 우리둘 놓코 키우는게 삶이 희망도 없고 힘드니 매일 술을 마심
      아빠는 그런 엄마를 맨날 때리고 칼들고 집에 와서 다같이 죽자고 그랫음 나는 살고 싶었다
      옆집 석이네가 부러웟음 석이네도 못살고 재혼가정으로
      서로 친형이나 친누나가 아님 자식들이였지만 우리보단 훨씬 나앗음
      저녁마다 가정폭력에 난 몸까지 허약해서 어릴때 홍역을 심하게 했다 그이후 몸이 아주 약해짐

    • @user-nd2em7qv3q
      @user-nd2em7qv3q 2 года назад +1

      학교를 가면 매일 맞앗다
      특히 미술시간 되면 준비물을 챙겨갈수가 없으니
      부모님은 집에 없지 미술준비물을 사가야 하는데
      말할때도 없고 돈도 없음 미술시간은 보통 두시간 인데
      두시간동안 선생한테 맞고 복도 밖으로 쫒겨 났엇음
      학교 다니는 동안 어떤 선생도 준비물을 왜 못챙겨 오게됐는지 물어보는 선생 없엇음 그냥 때렷지
      학교를 마치고 갈때가 집뿐인데 집에는 가기 싫었음 가봐야 얻어맞거나 보기싫은꼴 지옥이라샤 집은 지옥임
      동네 한살 형 승원이형 집에서 만화보고 동화책 같은거 읽었음 승원이형은집 엄마가 무당이였음 집에 좀 무섭긴한데 그래도 어른들도 없고 거기가 피난처임
      저녁시간이다보니 승원이형은 밥을 차림
      본인것만 난 그거 구경함 밥차리는거부터 먹는거 까지
      보통 라면을 먹거나 계란에 캐첩을 뿌려서 밥을 먹엇음
      그집도 못살앗지 다 산동네 사니까 그래서 한입달란말 못했음 어릴때 내성적이기도 햇고 나도 배 너무 고픈데 자존심 상해서 어릴때라 배고프다고 나도 달란말을 할수 없었다

    • @user-nd2em7qv3q
      @user-nd2em7qv3q 2 года назад

      어릴때 유일한 현실도피가 자는거
      자면서 상상하는거지 현실은 꿈이고 꿈에서 행복한 집에서 사는게 현실이라고
      어린시절 이 지옥같안 현실을 매일 마주해야 하는데 탈출 할수가 없엇음 어리니까 상황을 바꿀수 없고 매일 폭력과 학교에서 왕따 외톨이 배는굶고 행색은 초라한데
      여자애들한테 나도 인기남이고 싶은데 현실은 버러지취급 당하는 신세였으니 학교 선생님이랑도 친하고 싶고
      나도 학우들이랑 잘어울리고 싶엇고 만화책 이야기 잼민이들이보는 여름방학에 개봉하는 영화 이야기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볼수가 잇어야 이야기를 하지 그때부터 난 몰라도 아는척을 많이 하게 된거 같음 학교에서는 존재감 없는 유령같은 놈이였음 내성적이고 키도 작고 공부도 못하고 몸도 약하고 그냥 병신 거지 였을뿐임

    • @user-nd2em7qv3q
      @user-nd2em7qv3q 2 года назад

      어릴때 축농증까지 심해서 코를 매일 흘리고 다님
      휴지도 없으니 코를 막아도 막아도 손매에 딱다보니
      행색이 참 초라하고 누구라도 가까이 하고 싶지 않았을듯
      잘때 행복한 꿈 꾸는게
      유일한 도피처 엿는데 초딩시절에 장자 도교 이런사상에 빠지게 된거 같음 숙명이나 운명같은걸 받아들이게 됐다고 해야하나 내가 왜 이런집에 태어 났을까라는 생각을 초등학교때 매일 매일 매순간 했음 누구는 저렇게 사는데 나는 왜 이런 부모 밑에 태어났을까 내가 옆집에 석이였으면 하고 간절히 바랬는데 내가 석이 일수가 없엇지
      우리엄마가 석이 아빠랑 결혼해야 내가 석이기 될수 있는데 그것도 말이 안되는게 우리엄마는 우리아빠랑 결혼해서 자식을 놓은게 나니 나라는 존재는 이렇게 태어날수 밖에 없고 그누구도 될수 없음 도박중독자에 자식으로 알콜중독자에 자식으로만 태워날수 밖에 없음 그게 내 운명임

  • @ebekrekr
    @ebekrekr 2 года назад +14

    와 사진 품질들이 정말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