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도 전적으로 동의하는 말씀입니다. 기회는 이때다(?) 싶어서, 제 얘기를 그것도 영상 전체나 맥락으로 보지 않고 특정 부분만 따와서, 주위 치과의사나 온라인상에 치과의사들에게 보여주며 공격하려는 분들이 진짜 문제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 주위 치과의사분들은, 제 영상을 적어도 full로 보신 분들이기때문에, 실제로 제 발언에 대해 그렇게 반감을 가지거나 비난을 하시지는 않았었습니다 ^^
두 영역을 겪어본 사람이 둘의 차이에 대해 경험에 입각해서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기는 어렵죠. 다른 사람은 다르게 느낄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구요. 두 영역의 차이를 경험에 근거해서 풀어주는 컨텐츠는 이제껏 없었습니다. 참신하고 좋네요. 이런게 살아있는 정보지요. 응원합니다.
네 저도, 제가 하는 말이 당연히 다 옳거나 맞는 말이라고는 절대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제가 다른 분들보다 조금은 강점이 있다면, 저는 적어도 의대와 치대와 공대를 다 그것도 풀코스로(?) 다녀봤고, 공대는 제 과학고-공대 친구들이 그 길을 그대로 걷고 있어서 거의 직접경험급으로, 그리고 의대와 치대는 제 자신이 페이와 개업을 해봄으로써, 그래도 3분야를 비교하는데 있어서, 누구보다 비교적 균형잡히면서도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 분야를 평생 겪은분에 비할바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비교를 할 수 있는 사람중에서는 가장 깊이가 있게 정보를 전달해드릴수 있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레 주장(?)해봅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선배님 ^^
사실 개인적으로는 의대를 못 가서 엄청난 열등감을 느낄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하이하이님의 3개의 답글을 보면, 개인적으로는 꼭 다시 시험봐서 의대 가셔서 열등감을 극복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이런 열등감은 치대를 졸업하고 치과의사가 되서도 계속 따라다닐 가능성이 매우 높고, 사실 그럴바엔 한번 더 도전하셔서 그 열등감을 빨리 해소하시는게 좋습니다 ^^ 사실, 하이하이님은, 이미 그러고 싶은데, 다시 공부하는거에 대한 주저함+합격 가능성에 대한 걱정떄문에 이런 답글을 남기시는거 같은데, 그건 2번째 문제입니다. 찜찜하면, 도전하세요 ㅋ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공부량 적고, 아웃풋은 비슷하다면, 저도 와 개꿀, 치과 너무 좋아!! 이럴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람 욕심은 끝이 없고, 한 분야에서 어느정도 성공(부든 명예든)을 이루시고 나이가 드시면, 결국 자기의 존재의의와 자기의 평생을 바친 분야가 거의 동일시되어서, 자기 분야가 공부량이든 전문성이든 뭐든, 지는걸 절대 용납하기 싫어지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건 과욕,노욕,탐욕이라고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 나니님의 너무나 공감가는 답글 감사합니다 ^^
저는 서울대 치대 본과에 다니고 있는 학생 엄마입니다 의대공부량이 얼만큼인지 모르겠지만 치대공부 옆에서 하는거보니 그 양이 어마무시합니다 고등학교 다닐때 전국모의고사 만점도 몆번맞았고 내신도 전과목중에 한문제 빼고 다 맞을정도로 공부하는 아이 였습니다 그런데 본과 올라가서 무작정 암기해야하는공부에 양에 너무 힘들어하는군요 치대냐 의대냐 공대냐 인문대냐 이런건 중요하지 않아요 자기가 해야하는 공부에 있어서 얼만큼 최선을 다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마 의대공부를 다 하고 치대공부를 하셔서 중복된 공부들이 있어서 더 쉽게 여겨 졌을거에요 뮈든지 두번하면 쉬운거 아닐까요
네 맞습니다. 자기가 하는 분야에서 얼만큼 최선을 다하는지가 중요하고, 사실 치대 공부량도 이미 충분히 엄청나기때문에, 그런 비교에 굳이 치과의사로서의 자부심이나 자존감이 떨어질 필요는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제가 영상에서도 여러번 강조했듯이 저의 경우는 두번해서 쉽다고 말씀드렸었구요. 구구팔팔님도 제 후배님의 어머님이시기때문에 제 진의를 오해하지 않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답글 감사하고, 하신 말씀은 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저도, 이번 영상 포함 이전 영상에서도 한두번 다 언급했던 내용들이구요. 자제분에게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다 외우지 못한다고, A를 받지 못한다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해주시면 좋을듯합니다. 최선만 다하면, 결국 나중에는 다 경험으로 저절로 외워지게 된다구요 ^^
안녕하세요 선생님~ 현재 치과대학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미래의 치과의사로서 언젠가는 걸어가야 할 길이지만, 아직 알지 못했던 내용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 주시는 것을 듣고, 스스로도 다양한 생각을 해보면서, 하나하나의 영상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운다는 느낌을 항상 받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그리고 다른 매체를 통해서 알기 어려웠던 직업적 현실이나 환경, 그리고 현직에 종사하시는 전문가로서 느끼시는 다양한 생각들을 이렇게 영상으로 풀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특히 다른 분들께 질문했을 때 쉬이 대답을 듣기 어려웠고, 치대생으로써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해보아도 답을 얻기에는 한계가 있었던 내용들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ㅎㅎ) 현실이나 인터넷 상에서 공부량을 기준으로 치과의사와 치대생을 폄하하고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어 치대생으로서 속상한 점도 있었는데 이번 영상을 보고 자부심을 얻게 되네요 ㅎㅎ 그리고 한편으로는 그런 자부심에 부끄럽지 않게 환자분들의 건강과 예후를 세심하게 고려하는 사려깊은 치과의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되네요 ㅎㅎ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추후의 영상에서 치과의사의 대학 졸업 후 수련에 대해 (예를 들어 개원의로서 바라보는 치과 수련의 필요성이나 메리트, 의과 수련과의 차이 등) 이야기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선배님들이나 교수님들도 이 부분은 개인마다 의견 차이가 있으시고, 학교라는 공간 내에서는 학교 밖, 즉 개원가의 시선이나 치과종사자가 아닌 사람들이 바라보는 시선을 알기 어렵기도 하고, 또 의과 수련과 치과 수련은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여 이렇게 여쭤봅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 다뤄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서준석님의 진심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리라 믿습니다. 서준석님의 시원하고 솔직한 말씀이 매력인데, 이번일을 계기로 너무 조심스러워지시진 않을까 걱정이 되는것도 사실입니다. 모두의 니즈를 만족할 수 있는 발언은 존재하지 않고, 그러한 발언은 결국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닌것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혹은 수학같이 답이 있는 것 뿐이던지요 ㅎㅎ 앞으로도 좋은 말씀 기대하겠습니다~ 응원합니다!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이전 영상에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그런 오해와 비난, 왜곡에 누구보다 익숙한 사람이기때문에(연예인도 아닌데 말이죠 ㅋㅋ;;) 이런 일로 그렇게 멘탈이 흔들리지도, 조심스러워지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성격 자체가, 이런 일이 있으면, 더 시원하고 솔직하게 말해야지..더 비난해봐 어디 한번!! 뭐 이런 청개구리(?)같은 성격이라, 오히려 편집하시는 PD님이 애를 먹으실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앞으로 업데이트될 영상에서도, 이런 제 변함없는 기조(?)를 그대로 확인하실수 있으실겁니다. 응원 감사하고, 이런 저에게 goose님분들의 응원은 큰 힘이 됩니다 ^^
네 저도 일부 악플러분들도 눈에 띄지만, 대체로 아주 수준높은 구독자분들의 수준높은 리플들때문에 리플들에서 다음 영상 제작 소재를 얻기도 하고, 이렇게 답글을 달아드리면서 오히려 제가 많이 배울수 있음을 감사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응원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옥같은(?) 유튜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선생님 저번에 의대와 치대를 고민 중이라던 학생입니다. 의대도 관심이 있었지만 2-2 성적이 잘 안나와서 부산대치대를 학종으로 지원해보려합니다. 하지만 이대로 치대를 간다면 치대에 진학한다는 사실과 무관하게 제가 나태함으로 인해 계속해서 목표를 낮추고 그에 맞게 대학을 간다는 것에 (사실 고1 끝날 때까지만 해도 성적이 좋아서 서울대의대를 목표에 두고 있었어요) 평생을 후회하고 치과의사로서 일이 잘 안 풀릴 때도 고등학생 시절을 탓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고3 1년간 정말 열심히 수능공부 해보려합니다. 고2 모의고사는 올1이 뜨는 상태라 정시 의대도 불가능할 것 같진 않아서요. 그리고 또 정말 열심히 했다고 스스로 자부할 정도가 되면 수능날 원하는 점수를 받지 못해도 스스로 패배의식을 안느끼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종종 유튜브 찾아보는데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최선을 다해서 우선 노력해보려는 그 자세는 매우 좋습니다. 단, 만약 정말 원하는 대학과 과가 있다면, 그것이 최정상의 서울대 의대라도 꼭 고등학교 3년간으로 안되면 포기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재수 또는 삼수를 할수도 있구요. 그러니까, 우선 최선을 다해보시고, 그래도 미련이 남으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도 재도전해보셔도 됩니다. 고3떄까지 내신이든 수능이든 최선을 다하고, 그때 가서 선택을 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결과와 상관없이 최선을 다한다면 사실 결과가 안 좋아도 패배의식을 느끼실 필요는 없습니다. 대학에 떨어져도 스스로의 싸움에서 이길수만 있다면, 충분히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 치과의사나 치과위생사이신가요? 입안이 아무래도 혀도 있고 그래서 힘들긴 하죠 ㅋ;; 하지만 또 열심히 경험을 쌓아서 그걸 극복해가는 재미가 있긴 합니다. 이런 저도, 치과의사초반에는 진짜 환자 혀를 확!!...없애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떄가 한두번이 아니었네요 T.T ^^;;
원장님 말씀하시는거 가만히 지켜보면, 말씀하시면서 허리를 굽혔다 폈다를 반복하고... 손 제스쳐도 많고... 몸을 앞뒤로 숙였다 젖혔다 를 반복하시고... 8살 초1 남아키우는 부모입장에서 어떻게 보면 산만해서 집중해서 공부를 못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ㅋ 가만히 앉아 있질 못하거든요ㅎ 그치만 원장님은 공부/자기학습으로 따지면 초인계시니 할땐 또 얼마나 무섭게 집중해서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ㅎ
저는 다리도 떨기도 하고, 계속해서 움직이면서도 집중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했던거 같아요. 사실, 산만한 행동을 한다고 집중을 못하는건 절대 아니니, 자제분들에게도 가만히 있는걸 너무 강요하지 않으시길 바랄게요. 각자 자기에게 맞는 공부법이 있듯이, 꼭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눈은 45도 각도..뭐 이런 자세를 해야만 집중력이 길러지거나, 학습 효율이 오르는건 아닙니다. 아 그리고 전, 원래 방송인이거나 영상 촬영을 해본적이 없어서, 사실 저 자세가 어색해서 계속 움직이는 것도 있습니다. 술자리같은데라면, 1도 안 움직이는 포즈(?)를 취할수 있는데, 저렇게 카메라 앞에서, 의자앞에 앉은 자세는 저도 40년 넘은 인생동안 처음이어서 어색해서 더 산만한(?) 감도 있으니, 너그러히 이해 부탁드릴게요 ^^;;
@@지도tv 아니에요 제가 봐도 물통 잡고 물 마시고, 고개 까닥까닥 산만해 보이고, 사실 저런 면떄문에 어렸을떄부터 어머니들에게 혼도 많이 나고 정서불안 아니냐 라는 말도 많이 들었습니다. 사실 정서가 불안하기도 하구요 ^^;; 기분 나쁘다기보다, 그냥 아 어르신들 눈에는 여전히 난 정서불안, 산만하게 보이는구나...나이 40 넘어서도 흑;; 이란 생각에 변명 아닌 변명 드린겁니다...ㅋㅋㅋ 오히려 저의 약점(?)을 자연스럽게 오픈할수 있어서 기분좋기도 합니다 ㅋㅋ ^^;;
아 이게 불소도포는 양치질같은 생활속 구강 관리가 잘 안 되는 소아들한테나 효과가 있지, 성인이 하루 2-3번 치약으로 열심히 양치질을 하면 사실 불소도포의 효과가 이미 있습니다. 불소가 포함된 치약도 많구요. 그래서 안 해주는거지, 일부러 안 해주는건 아닐것입니다. 오해가 조금 있으신듯하네요 T.T
아 댓글 삭제하고 다시 쓰느라 1등 못했어요 (˘̩̩̩^˘̩ƪ) 너무 해 보고 싶은데 (이게 뭐라고 ◔‸◔ ㅎㅎ) 다음에 다시 도전할게요 ๑˘̴͈́꒵˘̴͈̀۶ˮ 아무튼 의료계쪽에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봤을 땐 의대, 치대 완전히 다르지만 어쨌거나 다 대단해 보여요 👍🏻 물론 돈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이라 택한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의대,치대 모두 사명감 없이는 못할 것 같거든요 공부량으로만 봤을 때라든지 다른 기준이라든지 이게 준석샘 말이 와전될 수도 있는 문제일지라도 저는 3:30 이부분이 공감가요 그런 부분에서 치과 의사선생님들이 존경스럽고 감사하거든요 ^^ 👏🏻 영상 의도에 맞는 댓글인진 모르겠으나 우선 응원하고 싶어서 댓글 남겨요!!!
오블리님은 항상 디테일하게 몇분몇초에 대해 딱 짚어서 감상평(?)을 써주시기때문에 저도 이 부분이 뭐였지? 이러면서 다시 한번 보게 됩니다... ^^그만큼, 정성스럽게 답글을 남겨주셔서 제가 보람도 더 느끼고, 또 아 이런부분에 대해 이렇게 생각하시는구나, 한번 더 생각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1등은, 안타깝지만, 그래도 양질의 답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snu14junseok 그런데 의사선생님 저 같은 경우에는 어금니에 치실을 쓰면 음식물이 더 어금니 중간으로 들어가던데... 치실 쓰는 게 맞나요? 🥲 그렇다고 치간칫솔 쓰기엔 치아에 빈틈이 없어 안들어가더라고요 😅 사실 방금도 블루베리 먹었는데... 문제의 어금니에 끼는 바람에 치실로 뺐는데 일부분만 나와서 걱정이에요 😰 나머진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어요 잇몸에 꼈을까 봐 걱정되어서 톱니칼처럼 치실로 잘 해줬는데 😭 괜히 음식물이 잇몸으로 들어갔나 근심스러워요 😂🤣 괜찮겠죠 저...???
@@오블리 치실은 치아 사이로 집어넣은후 위로 빼는게 아니라, 치아 앞이나 뒤로 빼시는게 제일 모든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데 좋습니다. 오블리님이 하신정도만 하시면, 음식물이 잇몸안으로 들어갈 걱정은 안 하셔도 되지만, 경우에 따라 잇몸안으로 미세한 찌꺼기는 들어갈수 있고, 그래서 치과에 오셔서 스케일링 및 추가 치주 치료를 받으시는게 중요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아무리 양치질과 치실질을 열심히 하셔도, 모든 음식물 찌꺼기와 치석을 100% 제거할수는 없고, 이는 치과의 치주치료만으로 가능합니다 ^^;;
사실 X-ray로 볼 수 있는 치아의 건강상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가 시리는 주원인으로는 치주염이 있고, 이는 치과에 가서 직접 눈으로 보고, 진단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가급적 가끔씩 치가 시리면 치과에 가서, X-ray로 이상이 없어도 시진, 타진등으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걸 권해드립니다. 치경부 마모증등이 있을 가능성도 있구요 ^^
안녕하세요 원장님!! 궁금한 게 있어서 글 남깁니다. 치과가 의과에 비해 배우는 양이 적어 더 디테일 할 수 있고 전문성이 있다면.... 위생사는 더 배우는 양이 적은데 그럼 더 전문성이 있는 건가요? 그럼 더 적게 배우는 조무사는요?! 아니면 코디네이터는요...?!?! 제 머릿속에서 혼자서 끝없는 논쟁 중이네요... 아닌 걸 알지만 어떤 답을 해주실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ㅎㅎ 절대 악플은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ㅠㅠ 존경합니다 :)
배우는 양이 적은만큼 치대의 교육과정이나 졸업후에 세미나등에서 다루는 주제들을 보면, 의대의 특정 주제들보다 훨씬 더 깊이 있게 다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니까, 배우는 양이 적다기보다 배우는 양은 같지만, 의대는 그 범위가 너무 넓기때문에 깊이가 사실 얕아질수밖에 없다면(그래서 20개 가까운 과들이 있고, 그 과에서 제한된 범위를 깊게 수련기간동안 배우게 되는거죠), 치대는 특정과 레지던트라도, 다른과의 범위도 꽤 깊게 배울수 있습니다. 머릿속의 논쟁이 끝나시길 바라겠습니다 ^^
이전 영상에서도 짧게 언급드렸지만, 제 주위에는 은근히(?) 한의사도 많고, 심지어 경희대 한의대 정교수가 된 고등학교 친구도 있습니다. 한의사의 전망과 한의학에 대한 생각도 역시 이전 답글에서 여러차례 언급해드렸는데(여러분이 질문하셔서요 ^^;;) 그래도 그 답글을 찾아보실수 없으실거라,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전 한의학이라는 학문 자체는 어쩌면 비유하자면 바둑의 알파고와 같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한의학은 마치 알파고에게 이세돌의 기보를 강제로 학습시키는 것과 같은 과오를 범하고 있고 그래서는, 이세돌을 뛰어넘을 수 있는 알파고의 가능성을 오히려 제한시키고, 그 가능성을 전혀 살리지 못해서 결국은 알파고가 될 가능성을 없앤채 평생 이세돌의 아류로 남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고, 실제로 그런 코스를 우리나라의 한의사와 한의학은 밟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어떤 의미인지 알것 같았는데 또 논란도 있을것 같구요. 그래도 주장을 굽히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절대적인 학습량이나 관점은 다른 학문이니 차이가 나는건 당연한것 아닐까요? 그걸로 학문에 상하의 위계를 명명하려 한다면 그것이 더 어리석을것 같아요. 물리학같은 순수학과 의학 중에 뭐가 학문적 가치가 있을까 하는 물음 자체가 무언가 잘못 된것 같아요. 치의학도 우리나라는 따로 학문이 구분된 것 자체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 아닐까요.
ㅎㅎㅎ 의대의 공부양이 치대 보다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10배는 좀 오버 인것 같으네요 미국의 치대는 1.2 학년은 의대랑 공동 수업 하는 곳도 많이 있읍니다. 거기다 치대는 실습도 해야 되기 때문에 의대의 십분의 일만 공부 한다는 의견은 동의 하기가 어렵네요 한국의 경우도 그정도 는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불평하시는 치과의사분들 도 충분히 이해는 가네요.
네 저는 한국에서 그것도 서울대 의대와, 서울대 치대를 다니면서 느낀 경험을 제 개인적 기준에서 말씀드린거라, 얼마든지 10배라는 수치는 사실과 틀릴수도 주관적으로 다르게 다가올수도 있습니다. 사실 제가 알기로도 서울대 의대의 학습과 실습량은 전국 10개가 넘는 의대중 최고수준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
적극 공감합니다 사이몬님. 서 원장님 말씀하신것도 이해는 가지만 서 원장님이 각분야의 전문의를 달고 이 문제에 대해 말씀해주셨더라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ㅠ 치과 안에서 교정이란 한분야만 파더라도 정말 방대한 양에 매일 놀라지요. 충분히 논란거리가 될 발언들을 하였고 그에 대해 동종업계 사람들이 비난하는거 또한 아마 예상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서 원장님이 두 분야를 거치면서 본인의 생각을 피력하는건 본인의 자유이지만 악플들을 읽고 다시 한번 의대는 치대보다 10배이상 공부량이 많습니다라고 강조하시는 뉘앙스가 많이 좋아보이진 않네요. 다른 주제에 대해서 더 다뤄주시면 더 유익할거 같습니다:)
@@Dr.Andre123 그...제가 전문의를 따도..사실 바뀌는건 없습니다..왜냐면 전 영상에서 분명 치대학부 4년간과 의대학부 4년간을 비교하였기 때문입니다...좋게 보지 않는다는건, Andre님의 자유이고 충분히 존중하지만, 그걸 갑자기 교정과 전문의 내용의 깊이를 가지고 오신다면...글쎄요...제가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듯, 치과 분야가 방대하지 않거나 전문성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여러 차례 강조하였고, 그냥 학부4년간의 공부량에 대해 그것도 제 기준에서의 생각을 말씀드린걸 가지고 전문의까지 따고 와서, 얘기하길 바라신다면, 교정과 전문의를 따고 와서 같은 말을 해도, SCI논문 10개는 쓰고 말해보라고 하시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 그리고 사실 이미 다른 유익(하다고 생각하시는)한 주제에 대해서도 많이 다루고 있기도 합니다. 그냥 공부량 10배는 40개 넘는 동영상중의 하나였을뿐이구요.
치의학이 과학/의학의 영역에 가장 늦게 발전되어 들어온 분야입니다. 그 전까지는 아픈 치아를 발치하는 정도의 치료만 가능했었죠. 그 과정에서 의과대학이 이미 설립되어 의사를 배출하고 있었고, 치과대학은 정치적인 이유를 포함해서 미국에서 의과와 분리되어 치과대학으로 따로 설립되게 됩니다. 국가에 따라서는 치과의사도 의과대학에서 배출하기도 합니다.
미국하고 다른지는모르지만 미국에 경우엔 의대가 있으면 그학교에 치대가 있을수 있는 확율이 높고 그럴경우엔 처음 2년은 배우는게 비슷해서 공부하는 교수님이 같은데 과제랑 시험이 조금 다르게 나오죠 치과는 구강에 더 전문적으로 들어가기때문에 의대에 둘다 공부가 빡센데 3학년되면 의대는 실습반 학습반이라면 치과는 실습 80 학습 20 정도의 차이가 생깁니다 그리고 4년뒤에 졸업하면 치과의사는 바로 라이센스 시험보고 개원(요건 정말 특별한케이스)아니면 페이닥으로 진료가가능합니다 으니면 전문성을 살리는 연장공부나 실습을 할수있지만 이건 1~4년정도 더 추가 공부 논문 그리고 실습을하죠 의사의 경우엔 4년 공부빡시게하고 라이센스시험보고 합격하면 의사라는 타이틀이 주어지지만 전문성이 정해져있지않아서 이제 본인의 전문의 과정에 들어갑니다 한국은 어떤지 모르지만 미국은 레지던시 과정이라고해서 짧게는 3년에서 길게는 4~5년인걸로 과마다 다릅니다 그렇게 해서 전문성을 마친후에 펠로우십이라는걸 하는데 그건 또 전문성을 나눈것에서 더 세분하게 나눠서 특수전문의과정이라고 봅니다... 자 이렇게 보면 의사가 공부를 많이 하는게 감이 오시겠죠 의사가 공부로만 따지면 양이엄청나서 당연히 10배힘듭니다 그런데 의대에경우에 전문성으로 따지고만 시스템을 만들수도있어요 예를들어 안과만공부한다치면 치과의사처럼의 과정을 루트로 만들수있죠 그런데 이런 시스템을 구축하는게 힘들어요 돈이며 인력이며 학교에 수지타산이 안맞으니 학교도 돈벌고 먹고살아야되니 그러고보니 치대가 이렇게 의대에 속하지않고 독립된게 감사하네요.. 안그랬으면 의대 4년공부과정 끝나고 치과 과정 4년후에 전문의과정 2~3년 이렇게 길어졌을테니깐요 제 쌍둥이동생이 의대에 가고 저는 치대이렇게 들어갔는데 저는 치대 가기전에 보건학을 석사를 수려하면서 의대에서 배우는보건학도 좀 알게되었습니다 그런보건학은 의대에서는 깊게 배우지만 치대에 경우엔 배우지는 않아요 왜냐면 전문성으로 많이 디테일하게 들어갈필요가 없고 구강에만 더 열심히 배우기때문에 그리고 그과정이 빡세고 시간이 매일같이 부족하기때문이죠 공부의 양은다른데 전문성으로 따지면 더 심오해지며 거기에 환자진료를 직접적으로 하기때문에 적성이 안맞으면 힘듭니다 그래서 제주변엔 치대다니다가 치대를 포기하고 다시 시험봐서 의대를 들어간 친구도 있습니다
1. 사실 저도 솔직히 이건 의문입니다. 그냥 의대내의 한 분과로 들어가도 충분할거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사실 치대도 사람몸에 관한 의학이기때문입니다. 치대를 무시하거나 폄하해서가 아니라, 치과라는 학문자체가 이미 충분히 의학이라고 오히려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말씀드리는 겁니다 ^^ 2.사실, 국비로 운영되는 곳에서 의대를 진학하는거 자체가, 윤리적인 비난은 받을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국비로 운영되는 곳이라면, 과학고 학생이 의대를 진학하지 못하게 또는 적어도 의대로 진학한다면, 국민이 낸 세금에 대해 어느정도 패널티로 그 비용을 반납하든지 등의 강제조항 역시 법적으로 마련된 채로 국비를 지원해야했다고 봅니다. 의대를 진학하는 학생에게는 윤리적 비난을, 그렇게 국민이 낸 세금을 위험성이 있는걸 예상하면서도, 과학고생 모두에게 지원한 국가(교육부?)에는 법적인 정비를 요구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학생과 방송사에게만 비난이 집중되고 있는건, 감정적으로는 이해하지만, 문제의 원인을 100%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 못하는 근시안적인 비난이라고 생각하고 이에 대해서는 추후에 아마 저도 영상에서 다룰 예정이니, 그때 제 입장과 생각을 정확히 봐주시면 좋을듯하네요 ^^
님이 치과의사인데 설마 치대를 폄하한 발언이겠어요?^^ 본인이 느낀 바를 말씀한 것이겠지요. 의대공부량이 치대공부량의 10배라 말해도 나같은 사람은 정확한 수치적 10배로는 생각안해요. 추측컨데, 아마도 그건 의대에서 공부를 6년이나 해봐서 의대(치대포함)의 공부스킬(공부방법)을 이미 마스트해서 치대의 공부를 다소 쉽게 느낀 것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근데 사람들은 왜 10배라는 그 수에 민감한지 모르겠네요. 결론은 치과의사인데 말이지요. ㅎㅎ 늘 응원합니다^^~
네 맞습니다. 제가 치과의사고, 결국 치과의사로 개업을 하고 있는데,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혹시나 싶은 오해는 풀어드리고 싶고 ek후배님같은 분들의 비판 아닌 비판도 분명 새겨들을만 했기때문에, 후배님의 부탁대로 치과의 전문성에 대한 영상은 한번 올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응원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영상 만들어 올려드릴게요 ^^
의대는 조그마한 통증은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하시는거에 공감가네요. 정형외과 통증의학과가 특히 더 그런거 같은데 맨날 약 주사 쓸모없는 물리치료만 계속 반복하더라구요. 그런데 우연찮게 영상의학과 의사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약,주사는 일정이하의 통증에는 효과가 없다더라구요.ㅠㅠ 살짝 배신감들면서 바로 한의원 갔더니 좀 나아지더라구요. 이 영상보니 오히려 치대가 더 전문성 있어 보이네요ㅎㅎ
의대.치대 공부량 뭐가 그리 중요해요~그 어려운걸 서쌤은 둘 다 해냈고 의사도 치과의사도 동시에 하고 계시는데 그걸로 '나의 주관적인 의견'이라는 것에 객관성으로 뒷받침 하는 거라 생각해요.이제는 다른 주제의 영상으로 희망과 재미를 주세요.이러다 서쌤 스트레스로 폭삭 늙으시겠어요ㅋㅋ 미모유지에 방해되실라~^^
네 사실 나이가 드실수록, 자기가 매일 보는 진료를 빼면 나머지는 사실, 거의 까먹는게 사실입니다. 물론, 그래도 맘먹고 다시 보면, 예전에 죽어라 외운게 기억도 나고 의과의 경험상 타분야를 어느 정도는 늘 알게 모르게 진료 현장에서 경험해서 완전 문외한까지는 아니겠지만요 ^^;;
사법고시를 없애고 로스쿨을 만든 정부의 정책과 관련이 있습니다. 불필요한 경쟁을 없애고, 다양한 전공을 갖춘 의사, 치과의사를 양성하자라는 정부의 정책때문이었는데, 결국, 다시 의전,치전은 폐지 수순으로 가고 있지요...정부 정책의 실패..라고 해도 좋을거 같고, 사실 의대,치대 교수님들도 의전,치전 제도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으셨던걸로 저도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서울대치대 학부는 다시 생겨났습니다 ^^;;
그저 공부량이 더 많아서 더 많다고 한건데... 폄하라고 하시면...ㅠㅠㅠ 실제로도 언론에서 무엇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하는 내용도 자세히 살펴보면 이게 이렇게까지 문제가 될만한 내용인가? 하는 경우가 꽤 있잖아요. 국내외 불문하고 그러는거 보면 인간 종특인가 싶기도 하고 ㅎㅎ 요번 영상으로 공부량 논란(?)에서 자유로워지시기 바라요 :) 이보다 더 상세하게 설명하기란 어려울 듯 하네요^^!
네 저도 이 영상을 마지막으로 이미 자유로워져있지만, 공부량 논란에 대해서는 이제 완벽하게(!!) 자유로워질 예정입니다. ^^ 이 정도면, 저에 대해 비난을 위한 비난을 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대부분 제 진의을 이해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힘이 되는 답글 감사해요 ^^
문제는 이 사람이 한 말을 가지고 치과의사를 공격하려는 사람들이지.
어떻게든 전문직하나 깔아뭉게서 무시해보려는~
참 모든 직업을 존중한다면 좋겠네요. 항상 그 근처에도 없으면서 서열을 나눠서 남을 끾아내리는데 힘쓰지말고
네 저도 전적으로 동의하는 말씀입니다. 기회는 이때다(?) 싶어서, 제 얘기를 그것도 영상 전체나 맥락으로 보지 않고 특정 부분만 따와서, 주위 치과의사나 온라인상에 치과의사들에게 보여주며 공격하려는 분들이 진짜 문제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 주위 치과의사분들은, 제 영상을 적어도 full로 보신 분들이기때문에, 실제로 제 발언에 대해 그렇게 반감을 가지거나 비난을 하시지는 않았었습니다 ^^
두 영역을 겪어본 사람이 둘의 차이에 대해 경험에 입각해서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기는 어렵죠. 다른 사람은 다르게 느낄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구요. 두 영역의 차이를 경험에 근거해서 풀어주는 컨텐츠는 이제껏 없었습니다. 참신하고 좋네요. 이런게 살아있는 정보지요. 응원합니다.
네 저도, 제가 하는 말이 당연히 다 옳거나 맞는 말이라고는 절대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제가 다른 분들보다 조금은 강점이 있다면, 저는 적어도 의대와 치대와 공대를 다 그것도 풀코스로(?) 다녀봤고, 공대는 제 과학고-공대 친구들이 그 길을 그대로 걷고 있어서 거의 직접경험급으로, 그리고 의대와 치대는 제 자신이 페이와 개업을 해봄으로써, 그래도 3분야를 비교하는데 있어서, 누구보다 비교적 균형잡히면서도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 분야를 평생 겪은분에 비할바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비교를 할 수 있는 사람중에서는 가장 깊이가 있게 정보를 전달해드릴수 있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레 주장(?)해봅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선배님 ^^
원장님 응원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ㅋ
네 이협님 같은 분들때문에 힘이 나고, 의욕이 생깁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솔직하게 영상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올해 전북대 치대 입학예정인데요. 의대를 못 가서 엄청난 열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고신대 의대조차 간당간당하게 안 되더라구요. 너무 슬프네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의대를 못 가서 엄청난 열등감을 느낄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하이하이님의 3개의 답글을 보면, 개인적으로는 꼭 다시 시험봐서 의대 가셔서 열등감을 극복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이런 열등감은 치대를 졸업하고 치과의사가 되서도 계속 따라다닐 가능성이 매우 높고, 사실 그럴바엔 한번 더 도전하셔서 그 열등감을 빨리 해소하시는게 좋습니다 ^^ 사실, 하이하이님은, 이미 그러고 싶은데, 다시 공부하는거에 대한 주저함+합격 가능성에 대한 걱정떄문에 이런 답글을 남기시는거 같은데, 그건 2번째 문제입니다. 찜찜하면, 도전하세요 ㅋ
의대 치대 고민하다가 성적때문에 반강제적(?)으로 의대온 의대생인데 항상 좋은 정보 영상 감사합니다. 서울대에서 의대 치대 둘다 나오신 분이 말씀해주시니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아요!
도움이 된다고 하시니 뿌듯하네요. 앞으로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좋은 영상 열심히 올려드리겠습니다 ^^
치대만 다녀본 치대생 입장으론 사실 치대가 얼마나 가성비가 내리는지 알게되어 감사할 따름입니다ㅎㅎㅎ 공부양 많은게 왜 자랑스럽고 적은게 왜 수치일까요... 학생입장에서 공부 안하는게 개꿀입니당ㅋㅋ 개인적인 의견이에요ㅎㅎ 저는 여기도 힘들어서 의대 갔으면 큰일날뻔 했네용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공부량 적고, 아웃풋은 비슷하다면, 저도 와 개꿀, 치과 너무 좋아!! 이럴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람 욕심은 끝이 없고, 한 분야에서 어느정도 성공(부든 명예든)을 이루시고 나이가 드시면, 결국 자기의 존재의의와 자기의 평생을 바친 분야가 거의 동일시되어서, 자기 분야가 공부량이든 전문성이든 뭐든, 지는걸 절대 용납하기 싫어지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건 과욕,노욕,탐욕이라고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 나니님의 너무나 공감가는 답글 감사합니다 ^^
여러분!! 원래 자기가 하고 있는 공부가 가장 힘든거래요!! 비교하지 말고 각자의 길에서 빛이 나도록 노력합시다~~ 모두 화이팅!!
네 맞습니다. 우문현답이시네요 ^^ 각자의 일이 제일 힘들고, 그 일에 최선을 다해 빛이 나면, 어떤 길보다도 힘든 일을 이겨낸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
저는 서울대 치대 본과에 다니고 있는 학생 엄마입니다 의대공부량이 얼만큼인지 모르겠지만 치대공부 옆에서 하는거보니 그 양이 어마무시합니다 고등학교 다닐때 전국모의고사 만점도 몆번맞았고 내신도 전과목중에 한문제 빼고 다 맞을정도로 공부하는 아이 였습니다 그런데 본과 올라가서 무작정 암기해야하는공부에 양에 너무 힘들어하는군요 치대냐 의대냐 공대냐 인문대냐 이런건 중요하지 않아요 자기가 해야하는 공부에 있어서 얼만큼 최선을 다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마 의대공부를 다 하고 치대공부를 하셔서 중복된 공부들이 있어서 더 쉽게 여겨 졌을거에요 뮈든지 두번하면 쉬운거 아닐까요
네 맞습니다. 자기가 하는 분야에서 얼만큼 최선을 다하는지가 중요하고, 사실 치대 공부량도 이미 충분히 엄청나기때문에, 그런 비교에 굳이 치과의사로서의 자부심이나 자존감이 떨어질 필요는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제가 영상에서도 여러번 강조했듯이 저의 경우는 두번해서 쉽다고 말씀드렸었구요. 구구팔팔님도 제 후배님의 어머님이시기때문에 제 진의를 오해하지 않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답글 감사하고, 하신 말씀은 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저도, 이번 영상 포함 이전 영상에서도 한두번 다 언급했던 내용들이구요. 자제분에게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다 외우지 못한다고, A를 받지 못한다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해주시면 좋을듯합니다. 최선만 다하면, 결국 나중에는 다 경험으로 저절로 외워지게 된다구요 ^^
안녕하세요 선생님~ 현재 치과대학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미래의 치과의사로서 언젠가는 걸어가야 할 길이지만, 아직 알지 못했던 내용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 주시는 것을 듣고, 스스로도 다양한 생각을 해보면서, 하나하나의 영상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운다는 느낌을 항상 받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그리고 다른 매체를 통해서 알기 어려웠던 직업적 현실이나 환경, 그리고 현직에 종사하시는 전문가로서 느끼시는 다양한 생각들을 이렇게 영상으로 풀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특히 다른 분들께 질문했을 때 쉬이 대답을 듣기 어려웠고, 치대생으로써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해보아도 답을 얻기에는 한계가 있었던 내용들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ㅎㅎ)
현실이나 인터넷 상에서 공부량을 기준으로 치과의사와 치대생을 폄하하고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어 치대생으로서 속상한 점도 있었는데 이번 영상을 보고 자부심을 얻게 되네요 ㅎㅎ 그리고 한편으로는 그런 자부심에 부끄럽지 않게 환자분들의 건강과 예후를 세심하게 고려하는 사려깊은 치과의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되네요 ㅎㅎ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추후의 영상에서 치과의사의 대학 졸업 후 수련에 대해 (예를 들어 개원의로서 바라보는 치과 수련의 필요성이나 메리트, 의과 수련과의 차이 등) 이야기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선배님들이나 교수님들도 이 부분은 개인마다 의견 차이가 있으시고, 학교라는 공간 내에서는 학교 밖, 즉 개원가의 시선이나 치과종사자가 아닌 사람들이 바라보는 시선을 알기 어렵기도 하고, 또 의과 수련과 치과 수련은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여 이렇게 여쭤봅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 다뤄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치대 군기 심하나요? 의대보다 좀 더 있다는데
아기상어 학교마다 다를 것 같은데 제가 다니는 학교는 없습니다~ 꼰대같은 사람은 어딜가나 있는 법이고 다들 각자 살기 바쁜것같아요!
@@헬덴 원광vs강릉원주 어디갈까요ㅜㅜ
@@babyshark_ddudduru 집 가까운 곳 가세요
서준석님의 진심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리라 믿습니다. 서준석님의 시원하고 솔직한 말씀이 매력인데, 이번일을 계기로 너무 조심스러워지시진 않을까 걱정이 되는것도 사실입니다. 모두의 니즈를 만족할 수 있는 발언은 존재하지 않고, 그러한 발언은 결국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닌것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혹은 수학같이 답이 있는 것 뿐이던지요 ㅎㅎ 앞으로도 좋은 말씀 기대하겠습니다~ 응원합니다!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이전 영상에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그런 오해와 비난, 왜곡에 누구보다 익숙한 사람이기때문에(연예인도 아닌데 말이죠 ㅋㅋ;;) 이런 일로 그렇게 멘탈이 흔들리지도, 조심스러워지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성격 자체가, 이런 일이 있으면, 더 시원하고 솔직하게 말해야지..더 비난해봐 어디 한번!! 뭐 이런 청개구리(?)같은 성격이라, 오히려 편집하시는 PD님이 애를 먹으실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앞으로 업데이트될 영상에서도, 이런 제 변함없는 기조(?)를 그대로 확인하실수 있으실겁니다. 응원 감사하고, 이런 저에게 goose님분들의 응원은 큰 힘이 됩니다 ^^
크~ 역시 멋지십니다:) 친절하고 긴 답글 감사해요!!ㅎㅎ 역시 천재들은 약간의 반골기질(?)이 있나봐요 ㅋㅋㅋㅋㅋ 조만간 모든 댓글에 좋아요도 못누를정도로 채널도 떡상하시길 빌게요!!ㅋㅋㅋㅋ
그 유투버에 그 구독자시구나 싶은 게 댓글 수준이👍👍
수 많은 유투버들 사이에서 옥석이 가려지고 있네요. 온 마음을 다하여 응원합니다.
네 저도 일부 악플러분들도 눈에 띄지만, 대체로 아주 수준높은 구독자분들의 수준높은 리플들때문에 리플들에서 다음 영상 제작 소재를 얻기도 하고, 이렇게 답글을 달아드리면서 오히려 제가 많이 배울수 있음을 감사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응원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옥같은(?) 유튜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대체 이게 왜 논란이 되는건지 도저히 모르겠지만 이것을 노빠꾸 비하인드 백드리블 인유어페이스 덩크로 돌파하는 모습 멋지십니다. b ~~~
인유어페이스 덩크라...멋진 표현이네요...이걸 진심으로, 죽기전에 한번이라도 할 수 있으면, 이 논란이 100번 일어나도 될거 같습니다 ㅋㅋㅋ;; 멋지게 표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항상 도움을 많이 받고 갑니다~👍
원장님을 응원하는 많은 분들이 계시니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저도, 제 말을 오해하고 왜곡하고 비난하시는분들보다 Lina Lee 처럼 응원하는 분들이 더 많다는 것을 알고 느끼고 있기때문에,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고(?) 열심히 좋은 영상 올려드리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
치전원시절에 겪었던게 나이가 더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거듭 강조하시는거에 정량적인 파워가 느껴지시네요 ㅎㅎㅎ
무슨 의미인지 잘 이해가 안 가는 문장이지만, 파워가 느껴지신다니 감사합니다 ㅋㅋ 나이 41살에 파워가 느껴지면 감사해야죠 ㅋㅋㅋ ^^;;
이분이 대단한게 경기과고? 인가 거기 졸업해서 처음엔 공대로 진학했다가 본인의지에 따라 의대진학하고 또다시 치대진학까지 했다는거.. 요즘 이슈되는 과고진학해서 당연하다는듯 의료스펙쌓아 의대가신분이랑 넘 비교되서 더 대단해보임
서울과고 졸업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알아서 수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서울에 살았기때문에 서울과학고 출신입니다. ^^;;
원장님 항상 유익하게 잘보고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네 저도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너무 멋잇으세요ㅜㅠㅜㅜㅠㅜㅠ존경해요
존경까지 하실 정도의 그릇은 절대 안됩니다 저는...T.T 그냥 멋있게만 봐주세요...응? ㅋㅋ 감사합니다 ^^
선생님 저번에 의대와 치대를 고민 중이라던 학생입니다.
의대도 관심이 있었지만 2-2 성적이 잘 안나와서 부산대치대를 학종으로 지원해보려합니다.
하지만 이대로 치대를 간다면 치대에 진학한다는 사실과 무관하게
제가 나태함으로 인해 계속해서 목표를 낮추고 그에 맞게 대학을 간다는 것에
(사실 고1 끝날 때까지만 해도 성적이 좋아서 서울대의대를 목표에 두고 있었어요)
평생을 후회하고 치과의사로서 일이 잘 안 풀릴 때도 고등학생 시절을 탓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고3 1년간 정말 열심히 수능공부 해보려합니다.
고2 모의고사는 올1이 뜨는 상태라 정시 의대도 불가능할 것 같진 않아서요.
그리고 또 정말 열심히 했다고 스스로 자부할 정도가 되면
수능날 원하는 점수를 받지 못해도
스스로 패배의식을 안느끼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종종 유튜브 찾아보는데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최선을 다해서 우선 노력해보려는 그 자세는 매우 좋습니다. 단, 만약 정말 원하는 대학과 과가 있다면, 그것이 최정상의 서울대 의대라도 꼭 고등학교 3년간으로 안되면 포기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재수 또는 삼수를 할수도 있구요. 그러니까, 우선 최선을 다해보시고, 그래도 미련이 남으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도 재도전해보셔도 됩니다. 고3떄까지 내신이든 수능이든 최선을 다하고, 그때 가서 선택을 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결과와 상관없이 최선을 다한다면 사실 결과가 안 좋아도 패배의식을 느끼실 필요는 없습니다. 대학에 떨어져도 스스로의 싸움에서 이길수만 있다면, 충분히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런 영상에 오해를 했던 누군가가 조금이라도 생각을 바꾸면 좋겠네요 ㅠㅠ 그래도 그런 오해도 실은 크게 신경 안쓰시는것도 알아요!! ㅎㅎㅎㅎ
화이팅 하시고요 내일 춥다고 하니 단단히 입고 나가셔야 겠어요 ㅎㅎ 항상 응원드려요!!
네 맞습니다. 별로 신경 안 쓰고 의연하게(?) 계속 영상 올릴 예정입니다. 의대가자님의 응원은 늘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추위 조심하시구요 ^^
객관적으로 공부량도 의대 차대 차이날 수밖에 없는것도 있죠
의대는 몸 전체를 배우는데 치대는 얼굴쪽을 주로 배우니까요
치대생이 우리 다리에 뼈가 뭐가 있고, 근육은 뭐가 있고, 신경망 알 필요도 없고 당연한 차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리에 뼈, 신경, 혈관, 근육 뭐있는지는 치대생도 다 압니다 ㅋㅋ
네 저도 맛살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객관적으로 몸의 범위 자체가 10배 이상이기때문에, 공부해야되는 양도 역시 10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걸 가지고 치과를 폄하하는 것도 잘못된 생각이구요
일부는 알지언정 치대생은 교육과정상, 교과서만 봐도 절대 다리의 뼈,신경,혈관,근육,인대등을 절대 다 알수는 없는데요? 혹시 의대생의 해부학 교과서를 조금이라도 보셨다면, 아마 이런 말씀은 못 하실거라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려 봅니다 ^^;;
의대 치대 비교영상에 논란이 있었군요.
힘드셨겠네요.ㅠㅠ
저희는 선생님 영상때문에 공대,의대,치대에 다 끌리게 되었답니다.
공대만 가셨어도 잘하셨을것같고 의대만 가셨어도, 마찬가지로 치대만 가셨어도 전문의, 교수님, 대기업임원.. 다 잘하셨을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선생님~
1일1영~
전 둘째랑만 매일1시간씩 공부중입니다. 큰애는 내년에 제품을 떠날예정. 요즘 홀로공부 홀로요리 홀로헤어컷.. (혼자살 연습중이라고 엄마도움 적극 피하네요.) 밤에 산책만 1시간 같이합니다. 의대만 생각하다가 선생님 영향으로 치대도 넣어보기로 했습니다^^
(공대는 furthermath선택을 안해 못가구요.)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원래 남자는 나이가 들면, 어느 순간 의식적으로 부모님 품을 떠나고 싶어하는거 같아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 이명선님 자제분도 의대든, 치대든 어디를 가도 잘 하실거 같습니다 ^^
치과 실습 흠… 너무 힘들어요 … 입안이고 혀가 날름날름 거려서 도저희 ㅜㅜ
오 치과의사나 치과위생사이신가요? 입안이 아무래도 혀도 있고 그래서 힘들긴 하죠 ㅋ;; 하지만 또 열심히 경험을 쌓아서 그걸 극복해가는 재미가 있긴 합니다. 이런 저도, 치과의사초반에는 진짜 환자 혀를 확!!...없애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떄가 한두번이 아니었네요 T.T ^^;;
원장님 말씀하시는거 가만히 지켜보면, 말씀하시면서 허리를 굽혔다 폈다를 반복하고... 손 제스쳐도 많고... 몸을 앞뒤로 숙였다 젖혔다 를 반복하시고...
8살 초1 남아키우는 부모입장에서 어떻게 보면 산만해서 집중해서 공부를 못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ㅋ 가만히 앉아 있질 못하거든요ㅎ
그치만 원장님은 공부/자기학습으로 따지면 초인계시니 할땐 또 얼마나 무섭게 집중해서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ㅎ
저는 다리도 떨기도 하고, 계속해서 움직이면서도 집중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했던거 같아요. 사실, 산만한 행동을 한다고 집중을 못하는건 절대 아니니, 자제분들에게도 가만히 있는걸 너무 강요하지 않으시길 바랄게요. 각자 자기에게 맞는 공부법이 있듯이, 꼭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눈은 45도 각도..뭐 이런 자세를 해야만 집중력이 길러지거나, 학습 효율이 오르는건 아닙니다. 아 그리고 전, 원래 방송인이거나 영상 촬영을 해본적이 없어서, 사실 저 자세가 어색해서 계속 움직이는 것도 있습니다. 술자리같은데라면, 1도 안 움직이는 포즈(?)를 취할수 있는데, 저렇게 카메라 앞에서, 의자앞에 앉은 자세는 저도 40년 넘은 인생동안 처음이어서 어색해서 더 산만한(?) 감도 있으니, 너그러히 이해 부탁드릴게요 ^^;;
@@snu14junseok 답변 감사드립니다.
항상 배운다는 마음으로 보고 있고 존경과 부러움을 담아 편한 마음으로 쓴 글인데, 아무래도 '산만'이 부정적 의미를 가진 어휘다 보니 언짢으셨을 수도 있겠습니다. 혹시라도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릴께요~~~
@@지도tv 아니에요 제가 봐도 물통 잡고 물 마시고, 고개 까닥까닥 산만해 보이고, 사실 저런 면떄문에 어렸을떄부터 어머니들에게 혼도 많이 나고 정서불안 아니냐 라는 말도 많이 들었습니다. 사실 정서가 불안하기도 하구요 ^^;; 기분 나쁘다기보다, 그냥 아 어르신들 눈에는 여전히 난 정서불안, 산만하게 보이는구나...나이 40 넘어서도 흑;; 이란 생각에 변명 아닌 변명 드린겁니다...ㅋㅋㅋ 오히려 저의 약점(?)을 자연스럽게 오픈할수 있어서 기분좋기도 합니다 ㅋㅋ ^^;;
비교질 하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대체로 그런 사람들이 열등감이 많죠
자기 일을 소중하게 생각하지도 않구요
분야가 다른데 비교하는 것 자체가 웃기죠
손흥민이 최고냐
김연아가 최고냐 이런 느낌
둘다 최고입니다 ㅎㅎ
네 맞습니다. 다른 사람이 아무리 뭐라고 해도, 스스로의 일에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면, 사실 그 사람이 하는 일이 최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답글 감사해요
정기적으로 불소 도포 받으면 이 안썩는거 아닌가요? 근데 제가 치과가서 불소도포 서비스 요구하니, 돈 안준다는것도 아닌데, 불소 없다고 안해주네요.
치과의사들은 미래의 고객유치를 위해 일부러 좋은 서비스 제공 안해주는 건가요?
아 이게 불소도포는 양치질같은 생활속 구강 관리가 잘 안 되는 소아들한테나 효과가 있지, 성인이 하루 2-3번 치약으로 열심히 양치질을 하면 사실 불소도포의 효과가 이미 있습니다. 불소가 포함된 치약도 많구요. 그래서 안 해주는거지, 일부러 안 해주는건 아닐것입니다. 오해가 조금 있으신듯하네요 T.T
@@snu14junseok 혹시 부탁하면 해주세요 ㅠㅠ. 저는 애라서 한번 이성 잃으면 관리가 잘 안됩니다 ㅠㅠ
공대,자연대 공부량 10배 = 치대
치대 공부량 10배 = 의대
>> 공대,자연대 공부량 × 100배 = 의대
맞나요?ㄷㄷ 사실이라면...;; 무섭네요
하지만 공대, 자연대는 100시간을 공부해도, 1시간만에 그 공부량을 따라잡는 천재들 또는 타고난 영재들이랑 경쟁을 해야 한다는 어떤 의미로 보면 더 무서운 진실(?)이 있습죠...^^;;
아 댓글 삭제하고 다시 쓰느라 1등 못했어요 (˘̩̩̩^˘̩ƪ) 너무 해 보고 싶은데 (이게 뭐라고 ◔‸◔ ㅎㅎ) 다음에 다시 도전할게요 ๑˘̴͈́꒵˘̴͈̀۶ˮ
아무튼 의료계쪽에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봤을 땐 의대, 치대 완전히 다르지만 어쨌거나 다 대단해 보여요 👍🏻 물론 돈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이라 택한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의대,치대 모두 사명감 없이는 못할 것 같거든요
공부량으로만 봤을 때라든지 다른 기준이라든지 이게 준석샘 말이 와전될 수도 있는 문제일지라도 저는 3:30 이부분이 공감가요 그런 부분에서 치과 의사선생님들이 존경스럽고 감사하거든요 ^^ 👏🏻 영상 의도에 맞는 댓글인진 모르겠으나 우선 응원하고 싶어서 댓글 남겨요!!!
오블리님은 항상 디테일하게 몇분몇초에 대해 딱 짚어서 감상평(?)을 써주시기때문에 저도 이 부분이 뭐였지? 이러면서 다시 한번 보게 됩니다... ^^그만큼, 정성스럽게 답글을 남겨주셔서 제가 보람도 더 느끼고, 또 아 이런부분에 대해 이렇게 생각하시는구나, 한번 더 생각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1등은, 안타깝지만, 그래도 양질의 답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snu14junseok 네 ^^ 의사선생님 ^^ 항상 유익한 동영상들 뿐이라 댓글을 안달 수 없더라고요 ㅎㅎ 선생님께서도 많은 댓글에 일일이 답 달아주시는 거 보고 놀랐어요 ㅎㅎ
@@snu14junseok 그런데 의사선생님 저 같은 경우에는 어금니에 치실을 쓰면 음식물이 더 어금니 중간으로 들어가던데... 치실 쓰는 게 맞나요? 🥲 그렇다고 치간칫솔 쓰기엔 치아에 빈틈이 없어 안들어가더라고요 😅
사실 방금도 블루베리 먹었는데... 문제의 어금니에 끼는 바람에 치실로 뺐는데 일부분만 나와서 걱정이에요 😰 나머진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어요 잇몸에 꼈을까 봐 걱정되어서 톱니칼처럼 치실로 잘 해줬는데 😭 괜히 음식물이 잇몸으로 들어갔나 근심스러워요 😂🤣 괜찮겠죠 저...???
@@오블리 치실은 치아 사이로 집어넣은후 위로 빼는게 아니라, 치아 앞이나 뒤로 빼시는게 제일 모든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데 좋습니다. 오블리님이 하신정도만 하시면, 음식물이 잇몸안으로 들어갈 걱정은 안 하셔도 되지만, 경우에 따라 잇몸안으로 미세한 찌꺼기는 들어갈수 있고, 그래서 치과에 오셔서 스케일링 및 추가 치주 치료를 받으시는게 중요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아무리 양치질과 치실질을 열심히 하셔도, 모든 음식물 찌꺼기와 치석을 100% 제거할수는 없고, 이는 치과의 치주치료만으로 가능합니다 ^^;;
@@snu14junseok 아하, 치실은 위로 빼는 게 아니군요 ㅜㅜ 기본적인 사실들을 제가 몰랐네요 🤭 지금에라도 자세히 알아서 다행이에요 🧚🏻♀️🧚♂️ 이렇게 늦은 밤에 친절히 알려주셔서 넘넘 감사해요 치주치료도 기억하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
X ray까지 찍어도 문제없는 건강한 치안데 이가시려요 가끔씩ㅠ 꿀팁없을까용
사실 X-ray로 볼 수 있는 치아의 건강상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가 시리는 주원인으로는 치주염이 있고, 이는 치과에 가서 직접 눈으로 보고, 진단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가급적 가끔씩 치가 시리면 치과에 가서, X-ray로 이상이 없어도 시진, 타진등으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걸 권해드립니다. 치경부 마모증등이 있을 가능성도 있구요 ^^
안녕하세요 원장님!! 궁금한 게 있어서 글 남깁니다.
치과가 의과에 비해 배우는 양이 적어 더 디테일 할 수 있고 전문성이 있다면.... 위생사는 더 배우는 양이 적은데 그럼 더 전문성이 있는 건가요? 그럼 더 적게 배우는 조무사는요?! 아니면 코디네이터는요...?!?!
제 머릿속에서 혼자서 끝없는 논쟁 중이네요... 아닌 걸 알지만 어떤 답을 해주실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ㅎㅎ 절대 악플은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ㅠㅠ 존경합니다 :)
배우는 양이 적은만큼 치대의 교육과정이나 졸업후에 세미나등에서 다루는 주제들을 보면, 의대의 특정 주제들보다 훨씬 더 깊이 있게 다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니까, 배우는 양이 적다기보다 배우는 양은 같지만, 의대는 그 범위가 너무 넓기때문에 깊이가 사실 얕아질수밖에 없다면(그래서 20개 가까운 과들이 있고, 그 과에서 제한된 범위를 깊게 수련기간동안 배우게 되는거죠), 치대는 특정과 레지던트라도, 다른과의 범위도 꽤 깊게 배울수 있습니다. 머릿속의 논쟁이 끝나시길 바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영상 내용과 크게 관련은 없지만
원장님 주변에 한의사가 되신 분이 계신가요?
원장님의 한의사의 전망과 한의학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여쭙고 싶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이전 영상에서도 짧게 언급드렸지만, 제 주위에는 은근히(?) 한의사도 많고, 심지어 경희대 한의대 정교수가 된 고등학교 친구도 있습니다. 한의사의 전망과 한의학에 대한 생각도 역시 이전 답글에서 여러차례 언급해드렸는데(여러분이 질문하셔서요 ^^;;) 그래도 그 답글을 찾아보실수 없으실거라,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전 한의학이라는 학문 자체는 어쩌면 비유하자면 바둑의 알파고와 같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한의학은 마치 알파고에게 이세돌의 기보를 강제로 학습시키는 것과 같은 과오를 범하고 있고 그래서는, 이세돌을 뛰어넘을 수 있는 알파고의 가능성을 오히려 제한시키고, 그 가능성을 전혀 살리지 못해서 결국은 알파고가 될 가능성을 없앤채 평생 이세돌의 아류로 남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고, 실제로 그런 코스를 우리나라의 한의사와 한의학은 밟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snu14junseok
저도 꽤 많은 영상과 답글을 봤는데 미처 발견을 못했나 보네요
솔직한 답변 감사드리고 항상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ui4bv4zj9w 네 앞으로도 중복 질문도 괜찮으니 언제든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답글 달아주시길 바랄게요 ^^ 앞으로도 좋은 영상 열심히 만들어 올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시구요 ^^
엄마 난 커서 서준석이 될래요!
저에 대해 딥하게 아신다면 함부로(?!!) 이런 말씀은 절대 못 하실텐데....그렇다고 제가 제 욕을 이런 장소에서 할수도 없고 조금 안타깝습니다...ㅋㅋㅋ 이 유튜브에서 보여진 저의 모습만 그대로 가진 주형진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
어떤 의미인지 알것 같았는데 또 논란도 있을것 같구요. 그래도 주장을 굽히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절대적인 학습량이나 관점은 다른 학문이니 차이가 나는건 당연한것 아닐까요? 그걸로 학문에 상하의 위계를 명명하려 한다면 그것이 더 어리석을것 같아요. 물리학같은 순수학과 의학 중에 뭐가 학문적 가치가 있을까 하는 물음 자체가 무언가 잘못 된것 같아요. 치의학도 우리나라는 따로 학문이 구분된 것 자체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 아닐까요.
네 맞습니다. 전 그냥 공부량이 차이가 난다고 했을뿐, 우열을 말하지 않았는데, 그냥 그 자체만으로 우열을 가린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거 같아요 안타깝지만 뭐 인터넷은 원래 그런곳(?)이니까요. 치의학은 충분히 중요하고 대단한 학문입니다 ^^
ㅎㅎㅎ 의대의 공부양이 치대 보다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10배는 좀 오버 인것 같으네요 미국의 치대는 1.2 학년은 의대랑 공동 수업 하는 곳도 많이 있읍니다. 거기다 치대는 실습도 해야 되기 때문에 의대의 십분의 일만 공부 한다는 의견은 동의 하기가 어렵네요 한국의 경우도 그정도 는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불평하시는 치과의사분들 도 충분히 이해는 가네요.
네 저는 한국에서 그것도 서울대 의대와, 서울대 치대를 다니면서 느낀 경험을 제 개인적 기준에서 말씀드린거라, 얼마든지 10배라는 수치는 사실과 틀릴수도 주관적으로 다르게 다가올수도 있습니다. 사실 제가 알기로도 서울대 의대의 학습과 실습량은 전국 10개가 넘는 의대중 최고수준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
@@snu14junseok 아마 의대 과정을 거치신 후에 치대를 다니셧기 때문에 기초의학 과정이 쉽게 느껴져서 그렇게 느끼실 수 있지 않았나 생각 됩니다.
적극 공감합니다 사이몬님. 서 원장님 말씀하신것도 이해는 가지만 서 원장님이 각분야의 전문의를 달고 이 문제에 대해 말씀해주셨더라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ㅠ 치과 안에서 교정이란 한분야만 파더라도 정말 방대한 양에 매일 놀라지요. 충분히 논란거리가 될 발언들을 하였고 그에 대해 동종업계 사람들이 비난하는거 또한 아마 예상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서 원장님이 두 분야를 거치면서 본인의 생각을 피력하는건 본인의 자유이지만 악플들을 읽고 다시 한번 의대는 치대보다 10배이상 공부량이 많습니다라고 강조하시는 뉘앙스가 많이 좋아보이진 않네요. 다른 주제에 대해서 더 다뤄주시면 더 유익할거 같습니다:)
@@Dr.Andre123 그...제가 전문의를 따도..사실 바뀌는건 없습니다..왜냐면 전 영상에서 분명 치대학부 4년간과 의대학부 4년간을 비교하였기 때문입니다...좋게 보지 않는다는건, Andre님의 자유이고 충분히 존중하지만, 그걸 갑자기 교정과 전문의 내용의 깊이를 가지고 오신다면...글쎄요...제가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듯, 치과 분야가 방대하지 않거나 전문성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여러 차례 강조하였고, 그냥 학부4년간의 공부량에 대해 그것도 제 기준에서의 생각을 말씀드린걸 가지고 전문의까지 따고 와서, 얘기하길 바라신다면, 교정과 전문의를 따고 와서 같은 말을 해도, SCI논문 10개는 쓰고 말해보라고 하시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
그리고 사실 이미 다른 유익(하다고 생각하시는)한 주제에 대해서도 많이 다루고 있기도 합니다. 그냥 공부량 10배는 40개 넘는 동영상중의 하나였을뿐이구요.
의대 치대 공대 모두 비교가능하신 분 ㄷㄷ...
10배이상...ㄷㄷ...
선생님~ 궁금한게 두가지 있습니다.
1. 의대와 치대 둘다 의사를 배출하는 곳인데 나뉘어져 있는 이유가 뭔가요?
2. 과학고가 국비로 운영되는 곳인데 의대를 진학하는 학생들이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미국 따라함
1. 치대 자체의 양이 너무 많아서 의대교육과정이랑 치대교육과정 같이 배우면 낙제자가 50%는 나올까봐 그런듯요 ㅋㅋ
2. 과고는 국가에서 과학인대를 위해 엄청난 돈을 투자하는 교육기관입니다. 훌륭한 의사를 만들려고 설립하는 기관이 아니에요
치의학이 과학/의학의 영역에 가장 늦게 발전되어 들어온 분야입니다. 그 전까지는 아픈 치아를 발치하는 정도의 치료만 가능했었죠.
그 과정에서 의과대학이 이미 설립되어 의사를 배출하고 있었고, 치과대학은 정치적인 이유를 포함해서 미국에서 의과와 분리되어 치과대학으로 따로 설립되게 됩니다.
국가에 따라서는 치과의사도 의과대학에서 배출하기도 합니다.
미국하고 다른지는모르지만 미국에 경우엔 의대가 있으면 그학교에 치대가 있을수 있는 확율이 높고 그럴경우엔 처음 2년은 배우는게 비슷해서 공부하는 교수님이 같은데 과제랑 시험이 조금 다르게 나오죠 치과는 구강에 더 전문적으로 들어가기때문에 의대에 둘다 공부가 빡센데 3학년되면 의대는 실습반 학습반이라면 치과는 실습 80 학습 20 정도의 차이가 생깁니다 그리고 4년뒤에 졸업하면 치과의사는 바로 라이센스 시험보고 개원(요건 정말 특별한케이스)아니면 페이닥으로 진료가가능합니다 으니면 전문성을 살리는 연장공부나 실습을 할수있지만 이건 1~4년정도 더 추가 공부 논문 그리고 실습을하죠 의사의 경우엔 4년 공부빡시게하고 라이센스시험보고 합격하면 의사라는 타이틀이 주어지지만 전문성이 정해져있지않아서 이제 본인의 전문의 과정에 들어갑니다 한국은 어떤지 모르지만 미국은 레지던시 과정이라고해서 짧게는 3년에서 길게는 4~5년인걸로 과마다 다릅니다 그렇게 해서 전문성을 마친후에 펠로우십이라는걸 하는데 그건 또 전문성을 나눈것에서 더 세분하게 나눠서 특수전문의과정이라고 봅니다... 자 이렇게 보면 의사가 공부를 많이 하는게 감이 오시겠죠 의사가 공부로만 따지면 양이엄청나서 당연히 10배힘듭니다 그런데 의대에경우에 전문성으로 따지고만 시스템을 만들수도있어요 예를들어 안과만공부한다치면 치과의사처럼의 과정을 루트로 만들수있죠 그런데 이런 시스템을 구축하는게 힘들어요 돈이며 인력이며 학교에 수지타산이 안맞으니 학교도 돈벌고 먹고살아야되니 그러고보니 치대가 이렇게 의대에 속하지않고 독립된게 감사하네요.. 안그랬으면 의대 4년공부과정 끝나고 치과 과정 4년후에 전문의과정 2~3년 이렇게 길어졌을테니깐요 제 쌍둥이동생이 의대에 가고 저는 치대이렇게 들어갔는데 저는 치대 가기전에 보건학을 석사를 수려하면서 의대에서 배우는보건학도 좀 알게되었습니다 그런보건학은 의대에서는 깊게 배우지만 치대에 경우엔 배우지는 않아요 왜냐면 전문성으로 많이 디테일하게 들어갈필요가 없고 구강에만 더 열심히 배우기때문에 그리고 그과정이 빡세고 시간이 매일같이 부족하기때문이죠 공부의 양은다른데 전문성으로 따지면 더 심오해지며 거기에 환자진료를 직접적으로 하기때문에 적성이 안맞으면 힘듭니다 그래서 제주변엔 치대다니다가 치대를 포기하고 다시 시험봐서 의대를 들어간 친구도 있습니다
1. 사실 저도 솔직히 이건 의문입니다. 그냥 의대내의 한 분과로 들어가도 충분할거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사실 치대도 사람몸에 관한 의학이기때문입니다. 치대를 무시하거나 폄하해서가 아니라, 치과라는 학문자체가 이미 충분히 의학이라고 오히려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말씀드리는 겁니다 ^^
2.사실, 국비로 운영되는 곳에서 의대를 진학하는거 자체가, 윤리적인 비난은 받을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국비로 운영되는 곳이라면, 과학고 학생이 의대를 진학하지 못하게 또는 적어도 의대로 진학한다면, 국민이 낸 세금에 대해 어느정도 패널티로 그 비용을 반납하든지 등의 강제조항 역시 법적으로 마련된 채로 국비를 지원해야했다고 봅니다. 의대를 진학하는 학생에게는 윤리적 비난을, 그렇게 국민이 낸 세금을 위험성이 있는걸 예상하면서도, 과학고생 모두에게 지원한 국가(교육부?)에는 법적인 정비를 요구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학생과 방송사에게만 비난이 집중되고 있는건, 감정적으로는 이해하지만, 문제의 원인을 100%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 못하는 근시안적인 비난이라고 생각하고 이에 대해서는 추후에 아마 저도 영상에서 다룰 예정이니, 그때 제 입장과 생각을 정확히 봐주시면 좋을듯하네요 ^^
댓글 하나에 영상 2개(더 나오나요?)
가성비 좋네요ㅋㅋ
4부작 시리즈라 아마 1개 영상이 더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정확히 몇개의 영상이 나올지는 편집을 전담하시는 PD님만이 알고 계셔서 정확히는 모릅니다. 가성비 좋은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
치대다니면서 본과 올라가고 느끼는 점들 중 하나가 세상에 이렇게 변태(?)같은 학문이 있나 라고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숭슝 저도 그냥 사이트에서 치대 관련 검색하다가 본건데 mm단위로 세밀하게 공부하고 일하는게 자기 적성에 안맞았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분을 봤엇어용
네 vegun님의 답글이 정확할듯합니다. 뭔가, 굳이 이렇게까지 디테일하게 신경을 쓰고, 연구를 해야되나...싶은 변태적인 구석이 분명 치과에는 있고, 그렇기때문에 우리나라 치과가 전세계에서 최고수준이 된듯도 합니다 ^^
님이 치과의사인데 설마 치대를 폄하한 발언이겠어요?^^
본인이 느낀 바를 말씀한 것이겠지요.
의대공부량이 치대공부량의 10배라 말해도 나같은 사람은 정확한 수치적 10배로는 생각안해요.
추측컨데,
아마도 그건 의대에서 공부를 6년이나 해봐서 의대(치대포함)의 공부스킬(공부방법)을 이미 마스트해서 치대의 공부를 다소 쉽게 느낀 것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근데 사람들은 왜 10배라는 그 수에 민감한지 모르겠네요.
결론은 치과의사인데 말이지요. ㅎㅎ
늘 응원합니다^^~
네 맞습니다. 제가 치과의사고, 결국 치과의사로 개업을 하고 있는데,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혹시나 싶은 오해는 풀어드리고 싶고 ek후배님같은 분들의 비판 아닌 비판도 분명 새겨들을만 했기때문에, 후배님의 부탁대로 치과의 전문성에 대한 영상은 한번 올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응원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영상 만들어 올려드릴게요 ^^
의대는 조그마한 통증은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하시는거에 공감가네요.
정형외과 통증의학과가 특히 더 그런거 같은데 맨날 약 주사 쓸모없는 물리치료만 계속 반복하더라구요. 그런데 우연찮게 영상의학과 의사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약,주사는 일정이하의 통증에는 효과가 없다더라구요.ㅠㅠ
살짝 배신감들면서 바로 한의원 갔더니 좀 나아지더라구요.
이 영상보니 오히려 치대가 더 전문성 있어 보이네요ㅎㅎ
네 사실, 치대도, 의대의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도 다 저마다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고, 각자의 전문분야가 장점이 다른거라고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답글 감사합니다 ^^
의대.치대 공부량 뭐가 그리 중요해요~그 어려운걸 서쌤은 둘 다 해냈고 의사도 치과의사도 동시에 하고 계시는데 그걸로 '나의 주관적인 의견'이라는 것에 객관성으로 뒷받침 하는 거라 생각해요.이제는 다른 주제의 영상으로 희망과 재미를 주세요.이러다 서쌤 스트레스로 폭삭 늙으시겠어요ㅋㅋ 미모유지에 방해되실라~^^
응원의 답글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는 않습니다 영상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저런 오해와 비난은 이미 익숙할대로 익숙해져서 ㅋ 오히려 이런 답글들이 저에겐 힘이 되고 미모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ㅋㅋ 감사해요 ^^
어차피 의대 졸업한분들도 몇년지나면 자기 과 빼고는 거의 문외한인것 같더라고요 ㅋㅋㅋ
네 사실 나이가 드실수록, 자기가 매일 보는 진료를 빼면 나머지는 사실, 거의 까먹는게 사실입니다. 물론, 그래도 맘먹고 다시 보면, 예전에 죽어라 외운게 기억도 나고 의과의 경험상 타분야를 어느 정도는 늘 알게 모르게 진료 현장에서 경험해서 완전 문외한까지는 아니겠지만요 ^^;;
서울대치대 학부는 왜 사라지게 되었나요?
사법고시를 없애고 로스쿨을 만든 정부의 정책과 관련이 있습니다. 불필요한 경쟁을 없애고, 다양한 전공을 갖춘 의사, 치과의사를 양성하자라는 정부의 정책때문이었는데, 결국, 다시 의전,치전은 폐지 수순으로 가고 있지요...정부 정책의 실패..라고 해도 좋을거 같고, 사실 의대,치대 교수님들도 의전,치전 제도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으셨던걸로 저도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서울대치대 학부는 다시 생겨났습니다 ^^;;
@@snu14junseok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저 공부량이 더 많아서 더 많다고 한건데... 폄하라고 하시면...ㅠㅠㅠ 실제로도 언론에서 무엇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하는 내용도 자세히 살펴보면 이게 이렇게까지 문제가 될만한 내용인가? 하는 경우가 꽤 있잖아요. 국내외 불문하고 그러는거 보면 인간 종특인가 싶기도 하고 ㅎㅎ 요번 영상으로 공부량 논란(?)에서 자유로워지시기 바라요 :) 이보다 더 상세하게 설명하기란 어려울 듯 하네요^^!
네 저도 이 영상을 마지막으로 이미 자유로워져있지만, 공부량 논란에 대해서는 이제 완벽하게(!!) 자유로워질 예정입니다. ^^ 이 정도면, 저에 대해 비난을 위한 비난을 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대부분 제 진의을 이해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힘이 되는 답글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