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씨 진행 너무 잘하세요. 진행자로 더 많이 나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소리도 그렇고 완급조절도 그렇고 진행하는거 듣다보면 유재석님에게 서 느낀 편안하고 유쾌한 느낌이 비슷해요. 예전에 이경규님이 만약 훌륭한 여자 엠씨가 나온다면 나는 장도연이 될거라는 식으로 이야기한걸 본적이 있는데. 저도 그런것 같습니다.
저는 잡채보면서 영화 초반부에 준길에게 꼭 아침밥을 먹고가라며, 준길이 오기전부터 시장에서 재료를 사고 준비하고 요리하는 과정에서 혜선의 사랑의 방식을 알겠더라고요. 제 손으로 지은것을 먹이고 그 사람을 보호하고싶어하는.. 왜냐면 자신은 보호받지 못하니까요. 여러가지면에서요. 그러니 나 김혜선이야, 하며 스스로 독해질수밖에요. 나는 정말 오래동안 내 흉터만큼 버텨왔고 더 이상 나는 잃을게없어. 하고 스스로를 보호해요. 그러나 휘청이며 혼자 술을 마시고 집으로 들어갈때마다 보이는 진한 외로움과 진심이야? 라고 물었을때를 보면 정말 섬세하고 연약한 내면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나를 보호해줄 사람이 간절한느낌이 그 열린 동공에서 엿보였던것 같아요. 혜선은 거짓말에 익숙한 사람이고, 그래서 영화 초반에 술잔을 나누며 시선을 마주칠때는 영곤을 탐색하듯 바라봤어요. 그러다 거짓말을 간파했겠죠. 그때 나누던 눈빛과 진심이야? 때의 눈빛은 너무너무 달라요. 물론 준길에게 돈을 구해보겠다고 말할때도요. 그땐 지치지만 믿어볼게. 하지만 상해는 진짜야? 라고 물어볼때 - 반쯤은 이미 거짓말이라고 잠정적으로 결론내리고, 그럼에도 믿고싶어 묻는모습 정말.. 눈으로 너무 많은걸 말하네요 ㅜㅜ 진심이야? 저부분에서 이상하게도 투명하고 맑은 느낌이 들었어요. 햇빛 들어오는방과 직접 만든 잡채, 소주한병. 그때만큼은 혜선이 정말, 진심이냐는 말을 진심으로 했던것 같아요. 아무런 의심이나 그 무엇도 없이요. 어린아이마냥 순수하게요. 결국 준길은 아침밥도 안먹고 갔지만.. 그에게도 나름의 사랑이 있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요. 애인을 죽이고 도망다니다 한번씩 찾아오는게 쉬운일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마지막까지 혜선을 보호하려고 했고요. 음 사실 얘가 제일 헷갈려요^^.. 혜선에게는 몸을 겹치는것보다 제 손으로 요리한 따뜻한 음식을 먹이는걸로 사랑을 대신 표현했던것 같아요. 준길에게도, 영곤에게도요. 본지 오래됐는데도 그 진심이냐고 묻던 열리던 맑은 얼굴이랑 새벽에 혜선이 휘청거리며 집에가던 모습은 잊혀지지가 않아요. 전도연도 김남길도 박성웅도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진심 전 도연님+남길님 팬이라 개봉날 무뢰한 조조로 볼라고 반차쓰고 보고 출근했었죠.. 코엑스서 보고 다시 집까지 걸어가는내내 아침부터 울고 가슴이 먹먹해져서,.. 그날 하루종일 힘들게 보냈던 기억이 있습니다..ㅠ 저장면을 볼때도 너무 마음이 아팠고.. 저 무뢰한속의 혜경은 내내 웃고 있어도 늘 슬퍼보이기만 했습니다 ㅠ 재건 또한 같은마음이여서 그런 혜경을 정말 진심으로 웃게해주고 싶어했다고 생각이 들었구요 ㅠ ㅠ 이걸 지선씨네마인드에서 다뤄주시니 너무 감사해요 ㅠ 넷플이랑 쿠플에 무뢰한이 있어서 가끔 밤에 보고 자는데 그럴때마다 감정이 휘용돌이 치는게 시간이 지나도 잦아들지가 않네요... 제인생의 최고의 로맨스물?입니다....ㅠ ㅠ
정말 매 회 본방사수했을 정도로 재밌게 봤어요!! 다음 시즌도 곧 만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화 보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분석해서 보지는 않았거든요. 지선씨네마인드 통해서 영화를 보는 새로운 재미를 느끼게 되서 너무 좋았고요. 박지선 교수님 장도연님 덕분에 금요일 마무리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어요!! 시즌 2 꼭 했음 좋겠습니다!!!
이번 편 너무 좋아요... 무뢰한 평소에도 정말 좋아하는 영화라 여러번 봤는데 매번 보고나서 아..좋다...까지 밖에 말할 수 없는 제가 원망스러웠거든요ㅋㅋㅋ 막연하게 생각만 하던 것들을 일목요연하게 말로 풀어서 정리해주신 것도 좋았고, 아예 완전히 새로운 시선으로 접근하는 장면도 많아서 유익했어요!!!! 영화를 혼자 봤을 때보다 몇 배는 풍부해진 느낌입니다 🤭 꼭 새 시즌으로 만날 수 있기를요!!
박지선 교수님께서 지선씨네마인드에 얼마나 진심을 다 하셨는지 알수 있었던 순간이 있었어요. 준비하실 때 영화 50편 가까이 보셨다고 하셨을 때, 양들의 침묵 편에서 영어 대본까지 보셨다고 하셨을 때. 교수님이 또 한 번 멋져 보였어요❣️ 영화 보고 시네마인드 보는것, 한주의 마무리를 할 수 있는 에너지가 되어주었어요. 저에게 지선씨네마인드 한 편 한 편이 너무 큰 위로와 힘이 되었어요. 가장 애정하는 편은 굿 윌 헌팅 이에요🖤 다음 시즌으로 돌아와주세요! 교수님께서 힘들지 않으시면~~ 그동안 여덟게의 보물 보면서 지내고있을게요!🫰🏻 헤어지려니까 너무 아쉽네요ㅠㅠ 교수님, 배우님, 제작진 분들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당💗
마지막회였던가요? ㅠㅠ 처음부터 다시 봐야겠어요. '지선의 시선'으로 영화를 만나니 정말 새롭고 흥미롭습니다. 두 분과 함께 정성들여 준비해주신 제작진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재해석될 멋진 작품들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끝이 아니길 바라며.. 지금까지 정말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곧 다시 뵐 수 있기를요!!!
갠적으로 되게 흥미롭고 재밌게 봤어요 사실 김남길배우 필모라 봤던 영화라 그의 섹시함에.연기력에 또 놀라기도 했지만 볼수록 인간의 본성과 복잡한 감정.내면에 대한 연출에 끌려 여러번 보게 되었고 조금 더 널리 멀리 알려져 작품성도 재평가 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하는 영화이기도 하구요. 전도연 배우 연기도 왜 그녀가 깐느의 여왕이 되었는지 알수 있어요 김남길.전도연 두 배우 섹시하고도 복잡 미묘한 감정 연기 꼭 보시기를♡
혜경이 만나고 사랑하고 사랑받고싶었던 사람들은 자기를 믿으라고 입으로는 말하지만 진실되지 못했던거 같아요. 그걸 다 알지만 외로운혜경은 그냥순응하고 따를 수 밖에 없는 절망같은게 느껴져요. 그래서 혜경을생각하니 가슴이아프네요... 재곤은 혜경에게 자신은 진실했다고 말해주는것 같고 더이상 거짓된사랑에 속지말라고 단호하게 알려주는것 같아요...
마지막 대사의 무게중심을 뒤로 두게 되면, 정말 다르다는 것이 새롭네요. 고백이라고 까지는 생각했던 대사는 아니었지만,,, 마지막 사건인 인천이란 새로운 장소에(재곤은 용산경찰서 소속) 굳이굳이 그 상무까지 족쳐가면서 인천까지 와서 찾게된 혜선의 또 어두운 주변 관계를 보게 되었고... 빗속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다 혜선의 마음에 또 상처를 입히겠지만 본인 나름의 최선의 선택으로 그 어둠을 제거해주죠. 그 행동자체가 재곤의 마음표현이었다고 생각해요. 혜선의 칼침에도 경찰들에게 아무일 없는듯한 제스처에서도 한번더 확인 할 수 있었으나 재곤의 마음을 몰라 주는 혜선의 칼침에 작게 원망하며 영화가 마무리 되었어요. 결국 제목 '무뢰한'은 3명 모두에게 해당하는 말로서 대사처럼 '인생이란게....참...' 누구나 살다보면 또는 누군가를 좋아하다 보면 무뢰한 사람이 될 수도 있구나 생각이 되었습니다. 쓰고 보니 넘 길게 적었네요.
원망이 아니라 복을 빌어주는 대사 아니었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대사는 전도연님을 당시 아두운 상황에서 구제해주며 이제 잘 살라고 한 말같았어요 그러니 자기 구역도 아닌 인천까지와서 마약사범 잡고 전도연을 자유롭게 해줫죠 칼 맞고 혼자 걸어간건 약간의 미안함도 있었을테구요
지선 시네마인드 정말 좋아요!!! 모든것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너무나 쓸쓸하고 아름다운 무뢰한을 마지막작품으로 선정해주셔서 감사해요. 김혜선이야!! 와 지긋지긋한 사랑에 힘들어 하면서도 새로운 사랑에 희망에 또 떨리는 전도연 배우와 그걸 짚어내주시는 교수님 정말 최고입니다
근 10년간 제작된 한국 영화 중 제가 가장 인상깊게 본 작품이 무뢰한입니다. 무뢰한 > 기생충 일 정도로요. - 단 한 컷의 낭비도 없어요. - 김남길, 전도연은 각각의 역할에 대체불가 - 박성웅도 끝내줬고 - 특히 전도연은......이렇게 말하면 아니라 할 분들이 많겠지만 저는 밀양 보다 이 작품에서의 전도연이 더 압도적이었어요. 그녀의 절제된 연기가 보는 이의 가슴을 조각 조각 저며옵니다. - 한국영화의 저력은 무슨 '한산' 따위가 아니라 이런 영화에서 뿜어져 나오는 겁니다.
씨네마인드 아니었으면 볼 일이 없었을 영화였어요. 이 편을 보고 싶어서 일부러 봤는데 참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나름의 생각에 교수님과 도연님의 생각도 더해지니 영화가 더 깊고 풍성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대사나 장면, 어두운 채도와 음악같은게 몸 안쪽에 떠도는 느낌... 이번 편도 잘 봤고 앞으로도 길게, 쭈욱 이어지길. 씨네마인드 응원합니다!!
한복 곱게 차려 입고 어울리지 않는 식당에서 싸구려 사탕 나눠줄 때 이 영화 다른 의미로 끝났다고 생각했죠 카야~~감독님과. 김남길 배우가 언급했어요 정재곤은 김혜경에게 첫 눈에 반했다고...인간이라면 어찌 그러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저예산이라 스텝을 꾸릴 수 없어서 본인이 준비하느라 출연료보다 의상비가 더 나왔다던 작품, 무뢰한은 완전 으른 섹시 멜로 서스펜스 스릴러 느와릅니다!!!!
드라마 최근 감상했는데 지선교수님께 듣고 싶은 이야기가 너어무 많아요!!! 제 최애 프로인데.. 한번도 댓글 단 적 없고 혼자 좋아하고 곱씹는 편인데 마지막이라고 하니 아쉬운 마음에 유튭 첫 댓글 남겨요.. 다댱은 도다오는거야..❤ 기다릴게요!!!😢 +무뢰한.. 정말 좋아했던 영화인데 여기서 만나게 될줄이야..❤
같이 살까? 할 때 전도연씨의 눈이 정말 반짝여서ㅠㅠ 속상해...
21:36
오히려 저는 “나 김혜선이야!“하는 저 장면이 너무 슬퍼서 볼때마다 안타까웠어요. 아무도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인정해주지 않아서 스스로 자신을 무장하고 외치는 모습으로 보여져서 혜선이 그 동안 얼마나 외롭고 힘든 삶을 살아졌을지가 느껴졌어요.
맞아요..
옳소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강한 척 소리 지르지만 마음 밑바닥에는 서글픔이…
저도 이 느낌이었어요. 5억원 빚뿐인 지금이 너무 비참해서 내일이 없다는 아저씨의 대사처럼 잃을거 무서울것도 없어.
@@user-ip9br6li3z오히려 맞는 추리 같아요. 혜경으로 살아가고 싶어도 혜선으로밖에 살 수 없고, 저 상황에서 혜경이
됐다가는 외상값을 못 받을테니까요. 스스로가 비참하지만 만들어낸 김혜선의 자아를 빌려서라도 강해보여야하는ㅠㅠ
“그걸 믿냐” 이 장면이 제일 인상적.. 가슴이 서늘해짐
맞아요 하늘까지 올렸다가 지하로 떨어지는기분일듯
준길의 "나 못 믿어?"와 믹스 되네요 ....
슬퍼져~~
오랜만에다시봐야겟네요ㅎ
아주 이상한 기분이었다
비행기를 타고가는데 중간에서 내리라는 요구를 당한 듯한 기분이었다.
하지만 여기는 하늘 한가운데잖아요?
여기서 내리면 나는 죽잖아요?
-김사과, 천국에서
진짜 흥행 상관없이 전도연 배우가 작품 하나는 끝내주게 잘 고름
너무 재밌고 작품성이 뛰어난 걸로다가
이번에 전도연 비상선언 망했어요 ㅠㅠ
협녀..ㅠ
@@jlee7864 요즘 배우중에 작품보는 선구안이 가장 좋은 배우는 박은빈이라고 생각해요 배우라는 직업은 연기력이 1순위이지만 다음은 선구안 같아요 롱런하기 위해선 선구안도 중요한듯
@@오석민-k8y 그러네....ㅠㅠ 비상선언은 작품도 혹평 받았구나 그러고보니ㅜㅜ
@@jlee7864 협녀는 김고은의 사극 연기랑 뚝뚝 끊기는 듯한 스토리 연출이 조진 거지, 시놉이랑 이병헌, 전도연 연긴 괜찮았어요ㅋㅋㅋ 배우가 시놉이랑 대본은 읽어도 카메라 연출, 편집, 콘티 전부 다 볼 순 없으니 불가피 하다고 생각해연ㅜㅜ
시즌2가 생겨날것 같네요. 다룰 영화가 너무 많으니까요^^ 마지막회라고 대대적으로 알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매듭 짓는게 좋았어요. 급하게 막 찍어내지 않고 하나하나 엄선해서 선정하고 꼼꼼히 준비하시는 느낌도요.
ㅛ
시청률이 안올라서 그냥 사라졌다는...냉정한 현실
@@로즈마리-f4t 엇.... !! 시청률이 별로라 종영한거에요??? 몰랐네요.. 재밌게 봤는데.
드뎌 4월초부터 시즌2 시작된다합니다~!!😊
@@레몬트리-l5l 오! 드디어!!!!!
무뢰한이 흥행못했다는게 정말 너무 아쉽습니다
이런 명작이 자주 나왔으면 좋겠는데 너무 밝기만한 영화도 좋지만
삶과 사회의 우울한 부분도 극대화 시키는 작품도 많이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나중에 박지선 교수님이 드라마 혹은 영화 작가로 데뷔 하시는 건 아닐지...글 쓰시는 것이나 창작에 대한 애정이 있어 보이십니다.응원합니다
라디오스타 출연하셔서 작가가 꿈이라고 말씀하셨어요
나도 이거 세번봄.. 이영화 특유의 분위기가 너무 좋고 전도연 연기는 진짜 미쳤음 여배우중에 연기는 전도연님이 ㄹㅇ 탑인듯
현존하는 최민식급 여주는 전도연 말고는 없죠
전도연의 차원이 다른 섬세한 연기 보는것만으로 너무 좋은 영화였어요.
전도연의 섬세한 연기와 뭔가 슬픔이 깔려있는 여운이 많이 남아있는 영화 였습니다 좋은 영화 소개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재 평가되고, 계속 언급되어야 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전도연의 미세한 떨림 하나도 공감하며 영화를 이야기하는 지선님과 도연님의 진심이 느껴져서 ,진짜 좋아하는 영화를 함께 이야기하는 것 같아
몰입하고 봤습니다. 편안한 진행 너무 좋습니다
장도연씨 진행 너무 잘하세요. 진행자로 더 많이 나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소리도 그렇고 완급조절도 그렇고 진행하는거 듣다보면 유재석님에게 서 느낀 편안하고 유쾌한 느낌이 비슷해요. 예전에 이경규님이 만약 훌륭한 여자 엠씨가 나온다면 나는 장도연이 될거라는 식으로 이야기한걸 본적이 있는데. 저도 그런것 같습니다.
이 영화 전까지는 김남길이라는 배우를 좀, 날티나는? 겉멋든? 배우로 생각했는데..이 영화 보고 진짜 다시봤음. 이 영화랑 살인자의 기억법...정말 정성을 다해 연기한 캐릭터인듯.
제 최애영화.. 김남길 배우가 가장 매력적으로 보였던 영화가 아닐까 싶어요. 전도연 배우와의 깊은 감정의 교류가 정말 인상적이었는데... 이렇게 분석해주시니 더 흥미롭네요!
하ㅠㅜ무뢰한ㅠㅠㅠ보고나서 마음이 아렸는데ㅠㅠ리뷰 넘 감사해요 이런 해석 너무 좋아요 또 봐야겠어요
장도연님도 진짜...이제는 없어선 안될 최고의 엠ㅅ시ㅠㅠㅠㅜ
저는 잡채보면서 영화 초반부에 준길에게 꼭 아침밥을 먹고가라며, 준길이 오기전부터 시장에서 재료를 사고 준비하고 요리하는 과정에서 혜선의 사랑의 방식을 알겠더라고요. 제 손으로 지은것을 먹이고 그 사람을 보호하고싶어하는..
왜냐면 자신은 보호받지 못하니까요. 여러가지면에서요. 그러니 나 김혜선이야, 하며 스스로 독해질수밖에요. 나는 정말 오래동안 내 흉터만큼 버텨왔고 더 이상 나는 잃을게없어. 하고 스스로를 보호해요.
그러나 휘청이며 혼자 술을 마시고 집으로 들어갈때마다 보이는 진한 외로움과 진심이야? 라고 물었을때를 보면 정말 섬세하고 연약한 내면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나를 보호해줄 사람이 간절한느낌이 그 열린 동공에서 엿보였던것 같아요.
혜선은 거짓말에 익숙한 사람이고, 그래서 영화 초반에 술잔을 나누며 시선을 마주칠때는 영곤을 탐색하듯 바라봤어요. 그러다 거짓말을 간파했겠죠. 그때 나누던 눈빛과 진심이야? 때의 눈빛은 너무너무 달라요.
물론 준길에게 돈을 구해보겠다고 말할때도요.
그땐 지치지만 믿어볼게.
하지만 상해는 진짜야? 라고 물어볼때 - 반쯤은 이미 거짓말이라고 잠정적으로 결론내리고, 그럼에도 믿고싶어 묻는모습
정말.. 눈으로 너무 많은걸 말하네요 ㅜㅜ
진심이야? 저부분에서 이상하게도 투명하고 맑은 느낌이 들었어요. 햇빛 들어오는방과 직접 만든 잡채, 소주한병. 그때만큼은 혜선이 정말, 진심이냐는 말을 진심으로 했던것 같아요. 아무런 의심이나 그 무엇도 없이요. 어린아이마냥 순수하게요.
결국 준길은 아침밥도 안먹고 갔지만.. 그에게도 나름의 사랑이 있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요.
애인을 죽이고 도망다니다 한번씩 찾아오는게 쉬운일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마지막까지 혜선을 보호하려고 했고요. 음 사실 얘가 제일 헷갈려요^^..
혜선에게는 몸을 겹치는것보다 제 손으로 요리한 따뜻한 음식을 먹이는걸로 사랑을 대신 표현했던것 같아요. 준길에게도, 영곤에게도요.
본지 오래됐는데도 그 진심이냐고 묻던 열리던 맑은 얼굴이랑 새벽에 혜선이 휘청거리며 집에가던 모습은 잊혀지지가 않아요. 전도연도 김남길도 박성웅도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준길이랑 재곤이요 영곤이는 영준+재곤인가요? ㅎㄹ
진심 전 도연님+남길님 팬이라 개봉날 무뢰한 조조로 볼라고 반차쓰고 보고 출근했었죠.. 코엑스서 보고 다시 집까지 걸어가는내내 아침부터 울고 가슴이 먹먹해져서,.. 그날 하루종일 힘들게 보냈던 기억이 있습니다..ㅠ 저장면을 볼때도 너무 마음이 아팠고.. 저 무뢰한속의 혜경은 내내 웃고 있어도 늘 슬퍼보이기만 했습니다 ㅠ 재건 또한 같은마음이여서 그런 혜경을 정말 진심으로 웃게해주고 싶어했다고 생각이 들었구요 ㅠ ㅠ 이걸 지선씨네마인드에서 다뤄주시니 너무 감사해요 ㅠ 넷플이랑 쿠플에 무뢰한이 있어서 가끔 밤에 보고 자는데 그럴때마다 감정이 휘용돌이 치는게 시간이 지나도 잦아들지가 않네요... 제인생의 최고의 로맨스물?입니다....ㅠ ㅠ
전도연이 잡채 먹는 장면이 너무 슬픔 ㅜㅜ 설움 참으려고 고개 푹 숙이고 억지로 입에 쑤셔넣는 연기가 말이 안 되게 좋음.. 울기 직전에 울컥 올라오는 뜨거운 한숨이 나한테도 느껴짐
시즌2 강력추천합니다.
영화도 새롭게 보게되는 부분도 있지만,
박지선 교수님의 소녀스러운 매력도 반전 매력입니다.
진행자를 바꿔도 좋을것 같아요.. 도준우피디님과 티카티카가 딱이었는데...^^;
제가 딱 이랬습니다 ㅋㅋ무뢰한을 일주일 동안 계속 다시 보고 끝이 났습니다
전도연의 최고 연기는 밀양이 아니라 무뢰한입니다
동감
어릴 땐 몰랐는데 무뢰한은 지금 보면 딱 어른의 감정선으로 만든 영화 같더라고요. 계속 장프도와 교수님 보고 싶어요!!
이번 편에서 유독 박지선 교수님이 귀엽게 나오신 거 같아요 ㅎㅎㅎㅎ 웃으시는 거 보면 저도 기분 좋아져서 같이 웃게 되네요
1.
김남길 배우 좋아하셔서 볼때마다 엄청 좋아하시는거 같아요 ㅎㅎㅎ 귀여우심요
정말 매 회 본방사수했을 정도로 재밌게 봤어요!! 다음 시즌도 곧 만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화 보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분석해서 보지는 않았거든요. 지선씨네마인드 통해서 영화를 보는 새로운 재미를 느끼게 되서 너무 좋았고요.
박지선 교수님 장도연님 덕분에 금요일 마무리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어요!!
시즌 2 꼭 했음 좋겠습니다!!!
저두요!! 매회가 기다려졌었습니다!!
너무 좋아했던 콘텐츠인데 시즌 2 꼭 했음 좋겠어요ㅠㅠㅠㅠ
"난 내 일을 한 거지 널 배신한 게 아니야" 이 대사는 제가 느끼기엔
직업 때문에 혜경을 속여야만 했던 재곤이 죄책감에 위악을 떤 거라고 봄
그건 그렇고 시즌 2 확신합니다!
맞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걸로보임
그 장면에서 무릎꿇고 다가갔어요 혜경이한테..
그리고 계속 무릎꿇고있어요..
저도.. 자기 합리화하는 재곤
사랑한건 맞지만 나는형사고 너는 범죄자 애인이기때문에 우리사랑은 이뤄질수없는 사이야
사랑 고백이면서 이별을 동시에 말해버린듯? ㅠㅠ
다 계획한 듯... 다 우연인 듯, 다 진심인 듯....다 거짓인 듯.... 연기한 감독과 배우들 대단하다. 답을 정해놓은 추리물이 아닌 영화 후에 참 얘기할 게 많았던 영화.
무뢰한, 보면 볼수록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영화입니다. 처음엔 특별할게 없어보이는데 전도연 연기는..진짜 부정할 수 었음!!
무뢰한 정말 계속 생각나고 여운쩌는 영화...김남길 전도연 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 연기 분위기가 너무좋음
마지막인게 너무 슬퍼요 ㅠㅠㅠㅜ 또 나와주세요!!
먹먹함 또 먹먹함…
수작은 다시 보고 싶지만 명작은 죽기전 다시 봐야겠다고 묻어버립니다. 개인 기준 명작반열에 든 유일한 국산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보고 먹먹히 바라본 잠들기 전 여명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괜시리 또 봐서 먹먹해졌어요. 정말 다시보기도 버거운 영화 공감입니다.
이번 편 너무 좋아요... 무뢰한 평소에도 정말 좋아하는 영화라 여러번 봤는데 매번 보고나서 아..좋다...까지 밖에 말할 수 없는 제가 원망스러웠거든요ㅋㅋㅋ 막연하게 생각만 하던 것들을 일목요연하게 말로 풀어서 정리해주신 것도 좋았고, 아예 완전히 새로운 시선으로 접근하는 장면도 많아서 유익했어요!!!! 영화를 혼자 봤을 때보다 몇 배는 풍부해진 느낌입니다 🤭 꼭 새 시즌으로 만날 수 있기를요!!
박지선 교수님께서 지선씨네마인드에 얼마나 진심을 다 하셨는지 알수 있었던 순간이 있었어요. 준비하실 때 영화 50편 가까이 보셨다고 하셨을 때, 양들의 침묵 편에서 영어 대본까지 보셨다고 하셨을 때. 교수님이 또 한 번 멋져 보였어요❣️
영화 보고 시네마인드 보는것, 한주의 마무리를 할 수 있는 에너지가 되어주었어요.
저에게 지선씨네마인드 한 편 한 편이 너무 큰 위로와 힘이 되었어요. 가장 애정하는 편은 굿 윌 헌팅 이에요🖤
다음 시즌으로 돌아와주세요! 교수님께서 힘들지 않으시면~~
그동안 여덟게의 보물 보면서 지내고있을게요!🫰🏻
헤어지려니까 너무 아쉽네요ㅠㅠ
교수님, 배우님, 제작진 분들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당💗
너무 좋은 콘텐츠여서 시즌2도 계속 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두 분도 즐기면서 이 콘텐츠를 했다는 것도 기쁘네요
영화와 분석을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서 정말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시즌 2로 꼭 다시 만나고 싶어요! 만약 하게 된다면 영화 도 다뤄주세요 교수님~!
헐 리플리!!!! 꼭이요
저도 리플리 꼭 보고 싶네요!
세상에 무뢰한을 해주시다니 진짜 너무 감사해요 새로운 시각 곱씹어보는데 재밌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겠어요 저도 무뢰한 극장에서 처음보고 열댓번 본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소장하고있고 계속 소장하고싶은 영화예요
무뢰한 이 띵작을 소개해 주시다니ㅠㅠㅠㅠ 보면 볼수록 새로운 느낌과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죠... 지선 교수님, 도연님, 즌투 기다리겠습니다. 지선씨네마인드 평생 해줬으면!!
마지막회였던가요? ㅠㅠ 처음부터 다시 봐야겠어요. '지선의 시선'으로 영화를 만나니 정말 새롭고 흥미롭습니다. 두 분과 함께 정성들여 준비해주신 제작진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재해석될 멋진 작품들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끝이 아니길 바라며.. 지금까지 정말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곧 다시 뵐 수 있기를요!!!
영화 박화영 아직도 존버중입니다,,,!!😢
와 벌써 기 빨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거 제발 해주세요 진짜 인상깊게 본 영화…
@@러북슬 4ㅋ1
제발 해주세요😃너무 궁금쓰
ㅋㄷㄱㄴㄷ
유튜브에서부터 정규편성 되고 나서까지 매주 한 편 한 편 아껴 본 지선씨네마인드가 이렇게 끝나다니 넘 아쉽고 슬퍼요😢 시즌2 나올 때까지 숨 참고 기다릴게요 꼭 돌아오셔야해요😭😭😭
78 ㅊㅌ8
히퓨ㅠㅓㅜ>(ㅓㅏㅓㅏㅓㅓㅓㅜㅝㅏㅓㅓㅏㅏㅏㅏ나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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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아, 나 초등학교6학년 때 동창이었던 쌍둥이 혜원이야~ 너 방송에 나오는 거 잘 보고 있어! 초등 때도 유별나게 똑똑하더니 역시! 너의 지적임으로 널리 인류을 유익하게 하기를 응원해! 😊
두 분 케미도 너무 좋고 내용도 흥미진진해요
무뢰한 안봤는데 정말 깊은 영화네요..
마지막 대사는 나름의 죄책감을 없애기 위해 하는 대사인 줄 알았는데 교수님 해석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저도 무뢰한 보고 싶어졌어요 좋은 영화 감사합니다 너무 편안하고 재밌는 프로네요!
박지선 교수님의 탁월하고도 날카로운 분석 너무 좋아하고요. 도연씨 진행이나 몰입해서 경청하시는 모습이 시청자들도 더 몰입하게 만들어요 도연씨는 편안한 유머에 이제 진행도 너무 잘 하셔서 정말 편하게 보고 있어요 장도연씨같은 진행자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이라구요…? 🥺🥺
다음 시즌이 있을 거라고 믿어요……❤
아 형사록 리뷰해주셔야되느데 ㅠㅠㅠ
갠적으로 되게 흥미롭고 재밌게 봤어요
사실 김남길배우 필모라 봤던 영화라 그의 섹시함에.연기력에 또 놀라기도 했지만 볼수록 인간의 본성과 복잡한 감정.내면에 대한 연출에 끌려 여러번 보게 되었고 조금 더 널리 멀리 알려져 작품성도 재평가 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하는 영화이기도 하구요. 전도연 배우 연기도 왜 그녀가 깐느의 여왕이 되었는지 알수 있어요
김남길.전도연 두 배우 섹시하고도 복잡 미묘한 감정 연기 꼭 보시기를♡
1. 김남길의 얼굴
2. 김남길의 섹시
3. 김남길의 연기력
이거 3개면 말 다했음
전적으로 동감해요.
가슴아파서 못보겠는 그런영화예요~
너무 잘 만들었어요
잔상이 너문 길고 가슴이 아픈 영화
나도 한국영화중에서 1위를 뽑으라하면 무뢰한 임 ㅠㅠ... 감독님도 직접만나서 인터뷰해주시고 정말 너무 귀한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지선교수님이 환하게 웃고계신거 보는데 문득 김남길님 제일 좋아하신다는게 생각났어요 ㅋㅋㅋㅋ
이 영화 장난아니죠~ 여배우 중 전도연님 연기는 정말 최고시고, 교수님도 최고세요!^^
무뢰한 다시 봐야겠어요. 전도연님 대단하시네요. 지선씨네마인드는 전국노래자랑처럼 평생 가야합니다.
장도연님의 반응과 말투 모든 게 이 프로에 찰떡입니다
저는 뭔가 마지막에 했던 정재곤의 대사들이 혜경에게 한 말이라기 보다는 본인 스스로한테 되뇌이는 말 같이 느껴졌어요 혜경에게 느끼는 죄책감을 저 말을 내뱉음으로서 조금이나마 자신의 무거운 마음을 해소하고자..? 하는 말로 느껴지더라구요..ㅎㅎ
내 최애 김남길 영화! ❤눈빛, 표정, 목소리, 정말 최고다!
근래 TV 유튭 통털어 이렇게 섬세하고 진실어린 방송을 본적이 없네요. 교수님 넘 매력넘치는 내면의 소유자이심
저 잡채 장면에서 가슴이 너무 먹먹해졌었는데... 이번 주말에 재관람해야겠습니다.
혜경이 만나고 사랑하고 사랑받고싶었던 사람들은 자기를 믿으라고 입으로는 말하지만 진실되지 못했던거 같아요. 그걸 다 알지만 외로운혜경은 그냥순응하고 따를 수 밖에 없는 절망같은게 느껴져요. 그래서 혜경을생각하니 가슴이아프네요... 재곤은 혜경에게 자신은 진실했다고 말해주는것 같고 더이상 거짓된사랑에 속지말라고 단호하게 알려주는것 같아요...
이영화가 왜 저평가 되었을까..그건 한번만 보았기 때문이에요. 도연님과 지선님이 여러본 본이유 볼때마다 느껴지는 전율이 그리고 전에 보지못한 감정...진짜 이영화는 최고야..
김남길 배우님 좋아해서 본 영화인데 리뷰를 보게되서 넘 행복한 시간이네요
지금까지 지선씨네마인드에서 다뤄주셨던 영화 모두 너무 좋았어요. 도연님과 교수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영화를 보는게 너무 좋았어요. 정말 마지막이 아니길😭😭 또 이야기해주실 영화들이 많이 있으니까 다시 만날 그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바라며 기다릴께요😻👏👍💜
무뢰한은 근데 진짜 한번봐서는 이해하기힘들었움......ㅠㅠ또보러가야지
무뢰한은 두 남녀 배우의 매력이 ㄷㄷ. 연기들을 워낙 섬세하게 잘하니까 섹시해보이고 영화가 설명이 부족하고 나이차이가 있어도 둘이 잘어울려. 박지선 장도연 님의 바램대로 김남길 배우님이 나와서 얘기해주었다면 참 좋았을텐데ㅠ
마지막 대사의 무게중심을 뒤로 두게 되면, 정말 다르다는 것이 새롭네요. 고백이라고 까지는 생각했던 대사는 아니었지만,,, 마지막 사건인 인천이란 새로운 장소에(재곤은 용산경찰서 소속) 굳이굳이 그 상무까지 족쳐가면서 인천까지 와서 찾게된 혜선의 또 어두운 주변 관계를 보게 되었고... 빗속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다 혜선의 마음에 또 상처를 입히겠지만 본인 나름의 최선의 선택으로 그 어둠을 제거해주죠. 그 행동자체가 재곤의 마음표현이었다고 생각해요. 혜선의 칼침에도 경찰들에게 아무일 없는듯한 제스처에서도 한번더 확인 할 수 있었으나 재곤의 마음을 몰라 주는 혜선의 칼침에 작게 원망하며 영화가 마무리 되었어요. 결국 제목 '무뢰한'은 3명 모두에게 해당하는 말로서 대사처럼 '인생이란게....참...' 누구나 살다보면 또는 누군가를 좋아하다 보면 무뢰한 사람이 될 수도 있구나 생각이 되었습니다. 쓰고 보니 넘 길게 적었네요.
원망이 아니라 복을 빌어주는 대사 아니었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대사는
전도연님을 당시 아두운 상황에서 구제해주며 이제 잘 살라고 한 말같았어요
그러니 자기 구역도 아닌 인천까지와서 마약사범 잡고 전도연을 자유롭게 해줫죠
칼 맞고 혼자 걸어간건 약간의 미안함도 있었을테구요
@@sugarvuvv8245 네 맞아요. 거친 말투지만 속내는 응원이 당연맞죠. 거친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의 응원
안돼ㅜㅜㅠ 지선교수님설명들으면서 보는거 너무재밌었는데 계속해주세여!!
지선 시네마인드 정말 좋아요!!! 모든것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너무나 쓸쓸하고 아름다운 무뢰한을 마지막작품으로 선정해주셔서 감사해요. 김혜선이야!! 와 지긋지긋한 사랑에 힘들어 하면서도 새로운 사랑에 희망에 또 떨리는 전도연 배우와 그걸 짚어내주시는 교수님 정말 최고입니다
김남길진짜 멋있게나온다
너무 아쉬워요ㅠㅠ지선교수님, 도연 엠씨님 케미가 너무 좋아요. 다음 시즌 기다릴게요!!!
근 10년간 제작된 한국 영화 중 제가 가장 인상깊게 본 작품이 무뢰한입니다.
무뢰한 > 기생충 일 정도로요.
- 단 한 컷의 낭비도 없어요.
- 김남길, 전도연은 각각의 역할에 대체불가
- 박성웅도 끝내줬고
- 특히 전도연은......이렇게 말하면 아니라 할 분들이 많겠지만
저는 밀양 보다 이 작품에서의 전도연이 더 압도적이었어요.
그녀의 절제된 연기가 보는 이의 가슴을 조각 조각 저며옵니다.
- 한국영화의 저력은 무슨 '한산' 따위가 아니라 이런 영화에서 뿜어져 나오는 겁니다.
me too
한산은 갑자기 왜 후려쳐요 ? ㅋㅋㅋㅋㅋ
이 영화 전도연때문에 진짜 좋아하게 됨.. 손끝까지 캐릭터 녹여서 연기하는 모습보고 완전 반함.
우연히 티비에서 보고 반했던 방송....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멋진 두 분이
소개해주셔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마지막이 아니길 바라며...
기다릴게요,시즌 2 커밍쑨!!!!!!!!!!
씨네마인드 아니었으면 볼 일이 없었을 영화였어요. 이 편을 보고 싶어서 일부러 봤는데 참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나름의 생각에 교수님과 도연님의 생각도 더해지니 영화가 더 깊고 풍성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대사나 장면, 어두운 채도와 음악같은게 몸 안쪽에 떠도는 느낌... 이번 편도 잘 봤고 앞으로도 길게, 쭈욱 이어지길. 씨네마인드 응원합니다!!
시즌2에서 ‘미스 슬로운’ 꼭 다뤄주셨으면 좋겠어요!!!!!!!!!
못봤던 영화인데 짧게만봐도 섬세한 감정선이 느껴지네요 여운이 오래갈듯한 영화같은데 꼭 봐야겠어요 영화에 진심이신 두 분의 또다른 시선으로 보는 이야기들 너무 재밌었어요 시즌2 존버
진짜 너무좋다.. 지선씨네마인드 평생 해주세요 ❤️❤️❤️❤️
무뢰한 너무 좋아하는 영화인데 ㅠㅠ 감사해요
다음 영화로는 개인적으로... 꼭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너무 좋아하는 영화인데, 교수님께서 분석해주시면 또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ㅠㅠ
오 저도 이 영화 추천합니다. 비밀은 없다 명작이죠
오늘도 좋은 영화 알아갑니당! 세상 모든 영화를 지선 교수님과 엠씨 도연님과 함께 보고싶네요 제작진분들도 좋은 콘텐츠 만들어 주시느라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즌2도 계속계속 기다릴 거예요 다시 꼬옥 만나요! 감사합니다!
무뢰한이 뭐길래 사람들이 이렇게 미치나 했는데 어제보고 저도 무뢰한당원이 되었습니다...ㅎ 절절한 멜로.....짜릿해😍
저도 좋아하는 한국 영화 탑5에 꼽는 영화
그냥 호기심에 클릭했다가 홀린듯이 다봤네요..시간 가는줄모르고 너무 재밌게 봤어요… 영화을 정말 좋아라하는지라 장면마다 해석듣는게 와.. 이렇게 해석할수있구나 라며 감탄했고 두분 해석 듣는것도 저와 달라서 너무 흥미로웠어요..!!! 진짜 10년동안 해주세요ㅠㅠㅠ 영화 많잖아용…. 교수님말에 경청하는 장도연씨 모습도 너무 좋았고.. 중간에 감독님 만나서 소녀같은 교수님 모습도 넘 귀여우셨다는 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첨 봤는데 첨부터 정주행해야겠네요 볼게많아서 행복하다..
이 영화는 킬링타임용으로 틀었다가 정말 여운이 남아서 감정에 파도를 일으킨 영화였다....
최애 프로그램 이었습니다. 시즌3꼭 가주세요!
한복 곱게 차려 입고 어울리지 않는 식당에서 싸구려 사탕 나눠줄 때 이 영화 다른 의미로 끝났다고 생각했죠 카야~~감독님과. 김남길 배우가 언급했어요 정재곤은 김혜경에게 첫 눈에 반했다고...인간이라면 어찌 그러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저예산이라 스텝을 꾸릴 수 없어서 본인이 준비하느라 출연료보다 의상비가 더 나왔다던 작품, 무뢰한은 완전 으른 섹시 멜로 서스펜스 스릴러 느와릅니다!!!!
존버합니다. 너무 재밌고 흥미로워요!!
영화를 안본사람도 따라갈 수 있는 컨텐츠라서 너무 흥미롭고 재밌어요ㅋㅋㅋㅋ 이거 다 보고나니 결과적으론 영화 봐야겠다 싶고ㅋㅋ
감독님들 자기 작품 씨네마인드에 걸리면 정말 뿌듯하실 거 같아요. 작품에 대한 집중도가 엄청나요
28:47 하ㅠㅠㅠㅠ 예고편에서 이 부분 보고 영화 보러 갔잖아요... 볼 때마다 마음이 아려짐..ㅠㅠㅠ 사랑이 필요한 혜경이ㅠㅠㅠㅠ
전도연, 김남길 발성 딕션 그냥 미쳤음
지선씨네마인드 최곱니다.
장도연님 진행 너무 좋아요. 목소리 억양.속도. 유머 등 잘 어우러지고 지선교수님 예리하면서도 따뜻한해석 좋아요..요란하지않으면서도 흥미롭게 풀어나가주셔서 많은도움되었어요.정규편성되면좋겠어요
무뢰한 다시 보러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리뷰 감사드려요 😊😊👍
진짜 박지선 교수님 왕팬입니다!
볼때마다 느끼지만, 분석력 대단하세요.
이 많은 영화를, 많은 횟수를 볼 시간도 없으신거 같은데.... 5일동안 매일 다섯번씩... 후덜덜
박지선교수님ㅋㅋㅋ 감독님 만나셨을때 완전 계탄 덕후 그잡채ㅋㅋㅋ 너무 기여워요
절절한 감정을 대놓고 보여주진 않는데 오히려 그래서 더 절절함이 느껴진 영화. 끝까지 혜경에게 집착하는 재곤도 재곤에게 마지막으로 줄 것이 그 한 방밖에 없는 혜경도 참 딱했음.
무뢰한 해달라고 노래부른 보람이 여기서… 마무으리 되었읍니다… 헉헉 근데 마지막에 칼찌르는 그장면도 진짜 궁금했는데 .. 시즌2 무뢰한 두번째 이야기로 해주시면 안될까욬ㅋㅋㅋㅋㅋㅋ 교수님 진짜 무뢰한에 찐텐이심..
어느 직업이든 상관없이 열심히 생활하면서 꿋꿋이 살아가는 분들은..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범죄 저지르는 분들은 제외한 많은 사회인들 화이팅합니다.
저도 마지막씬에 널 배신한게아니야를 사랑한다고 말한다고 느꼈어요
지선 교수님 이야기 너무 좋네요
더불어 무뢰한 영화 너무 대박입니다 ~
도연님 진행도 좋았어요^^
무뢰한 좋아해서 여러번 봫던 영화인데 8회안에 이영화가 포함되어 있어서 너무 좋고 감사했습니다
드라마 최근 감상했는데 지선교수님께 듣고 싶은 이야기가 너어무 많아요!!!
제 최애 프로인데.. 한번도 댓글 단 적 없고 혼자 좋아하고 곱씹는 편인데 마지막이라고 하니 아쉬운 마음에 유튭 첫 댓글 남겨요..
다댱은 도다오는거야..❤ 기다릴게요!!!😢
+무뢰한.. 정말 좋아했던 영화인데 여기서 만나게 될줄이야..❤
입체적인 사람의 모습에 대해 집중하게 됩니다. 직업으로서만 보는 인간, 나와의 관계속에서만 보는 인간이아니라 너무나 입체적인 인간의 모습에 대해 짚어주신것이너무좋았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대한 지선님의 해석이 너무 맘에 듭니다. 정말 딱 맞아 떨어지네요
그걸 믿냐? 할 때 내가 다 가슴이 아프다
혜경이가 저 말 듣고 고개 떨구고 잡채 밀어넣는 모습에 먹먹해짐
다음에 시즌 3도 너무 기대됩니다 계속 해주실거죠?
감사합니다
나도 이영화는 헤어질결심보다
더대단한영화라고본다
꼭 시즌2 만들어주세요ㅠ 이번에 시간대가 나혼산이랑 겹쳐서ㅠㅠ 혹시 편성이 어렵다면 유튜브로라도 꼭 돌아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