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55 "돈은 내려놓고가"의 속뜻은 '너를 살리고 싶으니 나에게 너를 살릴 수 있는 명분을 줘' 였을 듯. 자신에게 맘 떠난 고니를 사랑해서 그냥 보내준다는 건 자신의 자존감과 살아온 인생에 절대 용납되지 않는 행위. 하지만 밑바닥엔 자신도 감지하지 못한 사랑이 남아 있었으니.. 내가 너를 사랑해서 살리는 게 아닌 돈때문에 살린 거라고 믿게 해줘... 정말 돈만이 목적이었다면 바로 쐈겠지. '쏠 수 있어, 쏠 수 있어' 는 '난 그런 구질구질한 여자가 아니야, 난 사랑 따위 돈보다 중요한 건 없는 쿨한 여자야' 라고 스스로 주문을 외우는 행위일 듯
@@user-sk6beb6bs영화나 책에 대해 진지하게 보고 생각하고 글쓰고 하는 행위는 정말 훌륭한 일이에요. 할 짓 없는 게 아니라 하면 좋은 일 중에 하나에요. 다른 사람의 생각에 대해 다르게 봤다고 의문을 건내는 건 건강하지만 왜 하냐고 딴지는 거는 건... 님 마음이 그정도로 여유가 없는 게 아닌가 싶네요...
해당장면 트릭과 디테일을 알게 되면 더 소름 돋습니다. 처음에 정마담에게 준 패는 청단장 입니다. 그리고 고니 본인의 첫번째 패가 사쿠라죠. 이 상태에서 정마담에게 두번째 패를 줄 때 본인 사쿠라와 정마담의 청단장을 바꿔치기 하고 정마담의 청단장을 손에 든 상태에서 아귀에게 손목을 잡혀준 겁니다. 여기서 손목을 '잡혀줬다' 라고 하는 이유는 정마담에게 패를 줄 때 나오는 대사가 "이제 정마담에게 마지막 한장" 입니다. 아직 본인패 한장이 덜 나온 상황인데 거기서 '마지막'이라고 한거죠. 그러니까 이 대사에서 이미 정마담에게 패를 줄 때 아귀가 손목을 잡을걸 노렸다는 겁니다. 그래서 아귀가 고니 손에 패를 까 뒤집었을 때 이미 정마담에게 줬던 청단장이 고니의 손에서 나온 겁니다. 그리고 패를 나눠줄 때 영화를 보는 눈치빠른 사람들은 패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영상에 패가 살짝 보입니다. 이건 에초부터 패를 나눠줄 때 고니가 아귀에게 패를 일부러 살짝 보이게 나눠 줬다는걸 의미 합니다. 그러니까 아귀가 그냥 통빡으로 나는 구땡 정마담은 장땡 이라고 말을 한게 아니라 그 패를 이미 본거죠. 아귀가 완벽하게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패를 미리 보여주고 바꿔치기 해서 함정에 빠뜨린 겁니다. 결국 고니가 가지고 있던 사쿠라가 컵 안으로 들어가고 아귀는 완전히 함정에 빠집니다.
이거 왜 시사교양으로 들어가는 거죠??ㅋㅋㅋㅋ진짜 웬만한 예능보다 더 재밌는데ㅋㅋㅋ 그알의 고급인력 사용에 영화감독이 화투전문가로 나오고 전문가로서의 분석이 아니라 찐으로 웃기고 싶어서 나오는데 이게 예능이 아니면 뭐죠??ㅋㅋㅋ진심 세명 조합 최강인데 어떻게 장감독님 고정은 안될까요???❤❤
일상생활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이 정마담 같은 사람이죠. 아귀처럼 차라리 대놓고 성격 드러내는 사람은 그냥 피하면 그만인데 정마담 같은 사람은 평소 자신의 평판을 잘 유지하기 때문에 잘 내가 당한걸 얘기해도 주변 사람들은 믿지 않죠. 그 평판에 당한 당사자는 미치고 팔딱 뛸 노릇이고요. 정마담 같은 사람 일상생활에 진짜 많아요 제가 약간 상대방 부탁 거절 못하는 호구 타입인데 그걸 귀신같이 낚아채고 이용하려고 듭니다. 어렸던 그때는 몰랐죠. 근데 모든걸 깨달은 지금은 아직까지도 생각하면 열불 터집니다ㅠㅠ
와... 박지선 교수님의 영화 리뷰가 재밌는건 정말 프로파일링으로 인물의 분석을 해주시니, 그 영화속의 케릭터에 대해서 더 이해가 잘되고 좋네요.. 너무 고맙습니다. 황민구 소장님 나와서 영상 분석까지 ㅋㅋㅋ 이정도면 아귀 소송 걸어야.... ㅠ 이 프로 저 눈감을때까지 계속 해주세요 ㅠㅠ
천재들의 집합체!! 원작부터 영화, '지선씨네마인드'까지, 천재가 그리고 천재가 연출하고 천재가 찍고 천재들이 연기한 최고의 작품이죠. 원작이 23년전이고 영화가 16년전 작품이라는게 믿기지 않을만큼 현시점에서도 빛바래지 않은 최고의 영화를 2022년 천재적 기획력과 분석력으로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국내 최초!지구 최초!우주 최초!가 아니라고 했는데 아무렴 어떤가요. 국내 최고!지구 최고!우주 최고!인걸요👍🏻
밑장빼기 할 때 영상에 보이는 화투패는 실제 고니가 들고있는 화투패가 아니고, 감독이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혹은 아귀가 생각하고 있는 패를 나타내는거죠. 짝귀에게 배운 '기술을 쓸 때 상대의 눈을 보지 마라' 를 역이용해서 기술을 쓰면서 아귀의 눈을 본겁니다. 아귀는 당연히 '고니가 이제 기술을 들어간다' 라는걸 알고 손모가지를 잡은거죠. 아귀는 피해자가 아니라 고니와의 승부에서 완벽히 패배한겁니다. 영상에서 보여준 패가 왜 실제 패가 아니냐 하면, 평경장이 패를 손 뒤에 숨기는 기술을 보여줄 때 분명히 보여야 하는 앵글에서도 패가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보여지는 모습이 아니라 고니에게 보여지는 모습이었던거죠. 수미상관 미장센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처음볼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하이라이트로 인터넷 명장면으로 수십번 보다보니 "아마 컵을 엎을때 무슨 기술을 쓴거 같다, 물 버리는건 시선을 잡아끌기위한 행동이고"라고 생각해오고 있었거든요. 근데 정말로 정마담한테 준게 장땡이고 고니가 사쿠라를 갖고 있었다는건 그걸 실제로 그 카드를 써서 촬영해서 영상에 보여지고 있었다는건 이날 이때까지 몰랐었네요 ㄷㄷㄷㄷ
분석이 항상 봐도 새로워요.... 정말 미세한것을 잡아내시는 능력 영화감독과 연출이 봐도 아 그런가? 아니면 아 내가 만든 미세한것을 교수님이 찾아내셨나? 둘중에 하나일듯....... 다음편 저의 몇년동안 최애영화인 위플래시.......................................... 미치도록 기대되네요
음 버닝 영상 반응만 봐도 두분만으로 의견을 공유했을 때는 어느 쪽 의견에 편을 드는 현상이 일어났어서 이렇게 대립화도 줄이고 더 여러 분야에 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체계로 바꾼거 아닌가 싶네요. 분위기 환기가 안되고 진지하기만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끝까지 그리고 많이 안보는것도 사실이구요.
생각해보면 고니, 정마담 둘다 평경장한테 "빚"이 있죠 구체적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정마담은 평경장을 죽여야 할 이유의 그 빚, 그리고 고니는 평경장의 복수를 할만큼 얻은 그 빚… 또 평경장이 고니를 받아주고 아꼈던 이유는 정마담의 실수를 떠올렸던게 아닐까… 한번도 이런 시점으론 생각안해봤는데.. 만화각색이라 하더라도 영화적으로도 참 입체적으로 잘 만든 각본인것 같아요.
26:55 "돈은 내려놓고가"의 속뜻은 '너를 살리고 싶으니 나에게 너를 살릴 수 있는 명분을 줘' 였을 듯. 자신에게 맘 떠난 고니를 사랑해서 그냥 보내준다는 건 자신의 자존감과 살아온 인생에 절대 용납되지 않는 행위. 하지만 밑바닥엔 자신도 감지하지 못한 사랑이 남아 있었으니.. 내가 너를 사랑해서 살리는 게 아닌 돈때문에 살린 거라고 믿게 해줘... 정말 돈만이 목적이었다면 바로 쐈겠지. '쏠 수 있어, 쏠 수 있어' 는 '난 그런 구질구질한 여자가 아니야, 난 사랑 따위 돈보다 중요한 건 없는 쿨한 여자야' 라고 스스로 주문을 외우는 행위일 듯
저는 좀 다르게 봤어요, 고니가 돈을 내려놓고 갔어도 쏴버렸을거 같아요 이미 정마담은 돈보다 질투라는 감정에 휩싸였고 고니를 붙잡고싶지만 비참하고 자존심 상하니까 기껏 생각해낸 핑계가 돈인 느낌?
할짓없누 길게도써놧누
오...😮
@@user-sk6beb6bs영화나 책에 대해 진지하게 보고 생각하고 글쓰고 하는 행위는 정말 훌륭한 일이에요. 할 짓 없는 게 아니라 하면 좋은 일 중에 하나에요. 다른 사람의 생각에 대해 다르게 봤다고 의문을 건내는 건 건강하지만 왜 하냐고 딴지는 거는 건... 님 마음이 그정도로 여유가 없는 게 아닌가 싶네요...
@@user-sk6beb6bs 어떻게 단 열 글자로 사람의 수준이 바닥까지 드러날 수가 있지
본격 재능낭비 프로그램ㅋㅋㅋㅋ 진짜 너무 사랑합니다.
박지선 교수님에 황민구 소장님까지. 그알 유니버스는 어디까지 가려는지.
ㅋㅋㅋ
이게 뭔소린가 했더니 다 보고 나니깐 알겠네 법영상분석가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ㅔ
@@신병현-n5s ㅡㅏ
황민구 소장님 엄근진하게 분석 하실때 박지선 교수님이 꺄륵 웃으시는거 찐 지인 웃음 ㅋㅋㅋ 좋아요❤
찐으로 "꺄륵" 소리 나서 너무 귀여우심 ㅋㅋㅋㅋ
진짜 너무기여우심 ㅠㅠ
23:22
우와,, 장도연님 계신 영상은 처음 보는데 확 사네요. 발음도 좋고 톤도 안정적이면서 막 루즈하지도 않은데 재밌게 이끌어주시는.. 진행력 완전 프로
박지선 교수님, 장도연님, 장항준 감독님이 분석하는 타짜를 보니 대사짤들이 부각돼서 묻혔던 영화에 담긴 메세지가 와닿았어요!! 어제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부각돼서
@@bluecloudysky ㅣ
@@bluecloudysky ㅏ
미쳤다.. 저걸 영상분석을 해서 알아낼수 있다니. 더 소름돋는건 어차피 보이는 것도 아닌데, 그냥 패를 돌리는척 연기를 한게 아니라 실제 그 해당 카드를 주면서 영화 촬영 했다는게 더 소름이다 ㄷㄷ 그알퀄리티 👍🏻
해당장면 트릭과 디테일을 알게 되면 더 소름 돋습니다.
처음에 정마담에게 준 패는 청단장 입니다.
그리고 고니 본인의 첫번째 패가 사쿠라죠.
이 상태에서
정마담에게 두번째 패를 줄 때
본인 사쿠라와 정마담의 청단장을 바꿔치기 하고
정마담의 청단장을 손에 든 상태에서
아귀에게 손목을 잡혀준 겁니다.
여기서 손목을 '잡혀줬다' 라고 하는 이유는
정마담에게 패를 줄 때 나오는 대사가 "이제 정마담에게 마지막 한장" 입니다.
아직 본인패 한장이 덜 나온 상황인데 거기서 '마지막'이라고 한거죠.
그러니까 이 대사에서 이미 정마담에게 패를 줄 때 아귀가 손목을 잡을걸 노렸다는 겁니다.
그래서 아귀가 고니 손에 패를 까 뒤집었을 때 이미 정마담에게 줬던 청단장이 고니의 손에서 나온 겁니다.
그리고 패를 나눠줄 때 영화를 보는 눈치빠른 사람들은 패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영상에 패가 살짝 보입니다.
이건 에초부터 패를 나눠줄 때 고니가 아귀에게 패를 일부러 살짝 보이게 나눠 줬다는걸 의미 합니다.
그러니까 아귀가 그냥 통빡으로 나는 구땡 정마담은 장땡 이라고 말을 한게 아니라 그 패를 이미 본거죠.
아귀가 완벽하게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패를 미리 보여주고 바꿔치기 해서 함정에 빠뜨린 겁니다.
결국 고니가 가지고 있던 사쿠라가 컵 안으로 들어가고 아귀는 완전히 함정에 빠집니다.
@@Minseok_Ko 😱
@@Minseok_Ko 😱
@@Minseok_Ko 😱
@@Minseok_Ko 😱
황민구소장님까지 나올줄이야!!ㅋㅋ
씨네마인드 넘 재미있고 좋아요^^
지선교수님 왕팬입니다♡♡
장도연 부동산 연기 진짜 개웃기네ㅋㅋㅋㅋ 어떻게 저걸걸 순간적으로 디테일하게 잘 살리면서 재밌게 하냐
아 황소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고퀄인력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상세한 분석으로 인해 억울함이 벗겨진 아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
이거 왜 시사교양으로 들어가는 거죠??ㅋㅋㅋㅋ진짜 웬만한 예능보다 더 재밌는데ㅋㅋㅋ
그알의 고급인력 사용에 영화감독이 화투전문가로 나오고 전문가로서의 분석이 아니라 찐으로 웃기고 싶어서 나오는데 이게 예능이 아니면 뭐죠??ㅋㅋㅋ진심 세명 조합 최강인데 어떻게 장감독님 고정은 안될까요???❤❤
타짜를 몇번이 나 본지 모릅니다. 희대의 명작 타짜에 대한 해석을 프로파일러의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되니 더욱 재미있네요.
영상분석이 진짜 소름이었어요 :) 그패들을 실제로 쥐고 연기를 하셨다니 세상에 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에도 장인정신이 슬슬 머리드나봐요 ㅎ >.
타짜는 진짜명작이에요… ㅠㅠㅠㅠ 넘 잘만들었음….. ㅋㅋㅋ보면볼수록 안들리던 대사들도 들리고 너무 재밌음
타짜는 진짜 시대를 앞서간 명작이라고 생각함 몇년후에 나왔다면 천만관객 쌉가능이였을것같음
오락영화다 보니 인기에 비해 은근히 저평가 받는 부분도 없지않아 있는데, 저는 한국 영화 중에서 손에 꼽는 마스터피스라고 생각함..
19금이라 거기까진 못갈듯
요즘 볼만한 한국영화가 너무 없어서
지금 개봉하면 천만 쌉가능함
19금이하 아쉬움
진짜 시대를 앞서간건 외계인이지,근데 너무 앞서가버림
일상생활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이 정마담 같은 사람이죠.
아귀처럼 차라리 대놓고 성격 드러내는 사람은 그냥 피하면 그만인데
정마담 같은 사람은 평소 자신의 평판을 잘 유지하기 때문에 잘 내가 당한걸 얘기해도 주변 사람들은 믿지 않죠.
그 평판에 당한 당사자는 미치고 팔딱 뛸 노릇이고요.
정마담 같은 사람 일상생활에 진짜 많아요
제가 약간 상대방 부탁 거절 못하는 호구 타입인데
그걸 귀신같이 낚아채고 이용하려고 듭니다.
어렸던 그때는 몰랐죠. 근데 모든걸 깨달은 지금은
아직까지도 생각하면 열불 터집니다ㅠㅠ
와... 박지선 교수님의 영화 리뷰가 재밌는건 정말 프로파일링으로 인물의 분석을 해주시니,
그 영화속의 케릭터에 대해서 더 이해가 잘되고 좋네요.. 너무 고맙습니다.
황민구 소장님 나와서 영상 분석까지 ㅋㅋㅋ 이정도면 아귀 소송 걸어야.... ㅠ
이 프로 저 눈감을때까지 계속 해주세요 ㅠㅠ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네요
박지선교수님과 장도연님의 호흡도 너무좋고
장항준감독님까지 나오셔서 더욱 흥미로왔습니다^^
다음주도 본방사수~!!🙂
영상분석가 부분 진짜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쓸데없는데다가 과도한 능력을 써서 더 웃김 ㅋㅋㅋㅋㅋㅋ
그닥
정마담이 평경장 죽인 이유는. 평경장이 정마담 집안을 도박으로 풍지박산 내서,,,정마담은 이대 다니다가 졸지에 집안 박살나고 저런 도박판 전전하게 된거고. 빌런이 아니라 다 스토리가 있단다
와 정마담 캐릭터를 분석하는 것도 그렇고 법영상전문가에게 의뢰해서 주요 장면의 진실을 알게 되서 너무 재밌네요 영화에도 디테일을 잘 실려둔 것도 놀랍고 이 컨텐츠 시리즈 몰랐는데 정주행하러 갑니다 ~
천재들의 집합체!! 원작부터 영화, '지선씨네마인드'까지, 천재가 그리고 천재가 연출하고 천재가 찍고 천재들이 연기한 최고의 작품이죠. 원작이 23년전이고 영화가 16년전 작품이라는게 믿기지 않을만큼 현시점에서도 빛바래지 않은 최고의 영화를 2022년 천재적 기획력과 분석력으로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국내 최초!지구 최초!우주 최초!가 아니라고 했는데 아무렴 어떤가요. 국내 최고!지구 최고!우주 최고!인걸요👍🏻
진짜 여러번 봤던 영화인데 이렇게 분석해주시니깐 또 다른느낌이에요!!!! 다 안다고 생각했던 영화인데 아직도 숨은 재미가 남아있었다니 ㅋㅋㅋ 역시 지선씨네마인드 최고시다👍
타짜가 매번 회자되는 이유..진짜 명작 명대사 ㅋㅋㅋ
아침 침대에서 보는 지선씨네마인드 최고다....❤️
젤 불쌍한건 아귀씨.... 거짓없이 치는데 장난치는 애들한테 속기만하고 ㅜㅜ
역시 교수님 !! 정마담에게 집중해서 보니까 더 재밌어요 !!! 또 봐야지
밑장빼기 영상분석 최곱니다!!! ㅎㅎㅎㅎ 너무 흥미진진해요
타짜에 황소장을 태워…..?
와 고급인력을 이렇게 쓸수 있는건 그알 뿐이다 진짜 플렉스다 이건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먼거리에서 저런 딱총과 저런 자세로 곤이를 맞 출 수있었던
정마담의 사격솜씨가 레전드
직업군인이 대낮에 가만 있는 표적 쏴도 권총으로는 잘 못 맞추는데 정마담은 특수부대 해도 될 듯 ㅋㅋㅋㅋㅋㅋ
타짜가 1000만이 안되다니 ㄷㄷ
전국민이 재방송 본 횟수까지 치면 3천만도 넘어갈꺼 같은데 ㅋㅋㅋ
타짜1만 10번은 넘게본거같네여 ㅋㅋ
이상하리만치 봐도봐도 질리지않아요 정말
저도 타짜 수없이 봤어요 대사도 외울지경🤣🤣
@nove 09 ㅋㅋ 신세계도 추가요~~
저만 30번 넘게본 대한민국 최고 명작인데 1000만이 안된다니 충격이네요
19금이아니엿으면 넘었을거에요
박지선 교수님의 대사와 심리 분석, 황민구 박사님의 자문, 장항준 감독님의 입담, 장도연 배우님의 영화 브리핑 까지! 알던 타짜란 영화가 아닌 것 같아요 너무 신선하고 재밌었어요! 역시 지선씨네마인드! 영화를 다시보게 하는 힘이 있네요🤍🤍😃
최고의 시리즈,,, 그알이랑 박지선 교수님 아니었으면 아귀가 피해자인줄 평생 모르고 살뻔했네요ㅋㅋㅋ🤣🤣
영화속억울함의 대명사 타짜의 아귀 & 범죄도시2의 까불이
아귀가 피해자라고 하기엔.. 곽철용 때문에 복수하는맘도있었겠지만 스스로 참전한거고 여기선 짝귀가 나올때만 언급되어서 그렇지 판을휩쓸면서 상대방 손가락 자르는거에 희열을 느끼는 도박꾼이라.
@@STEADY84 영화내에서 아귀도 사기도박하는 기술자임 남들이 눈치만 못채는것뿐 타짜2에서 마지막 결전에서도 곽도원이 사기치는것도 다눈치까고
^^박교수님,황박사님 완전 팬 됐어요 아무생각없이 본 타짜영화를 고퀄로 분석 하시니까 이영화에 사람인생이 담겨 있네요 권일용 교수님 포함 대한민국에 반드시 계셔야 하는 분들입니다
엠씨3분들 진행력, 해석력 최고오오오♥
영화 볼때는그냥 아무생각없이 오오~~~~ 정마담 멋졍~ 고니 귀욥~~~
아귀는 나쁜노옴!!
이렇게 또 이야기를 들으면서 보니
내가 뭘본건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번 더 봐야겠어요!!
몇번을 봤어도 또 보게 되는 영화
대사 하나하나가 내 머릿속에 박힌 영화
또 보고싶어지네요
영상 분석 대박이넼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지선 씨네 마인드 진짜 고퀄이다.
장도연 이대로 쭉 나아가면 토크쇼계 스타다.
진짜 너무 재밌고 이걸 왜 이제봤나 싶음 시즌1부터 정주행중…. 범죄에 관련한 코멘터리와 심리학적 분석.. 영상을 멈출수 없다
저도 아귀보다 정마담이 제일 무서운 인간ㅠㅠ 아귀는 그래도 겉으로 호감형인 척 굴지 않아서 겉만 보고 피할 수 있는데, 정마담은 생글생글 잘 웃으면서 뒤통수 잘 쳐서 무서움😨
와. .정마담에 대해 .. 그렇게생각해보지 않아쓴ㄴ데 . .. 얘기를 듣고보니 그러네요 .. . 와 역시 교수님. . .ㅎㅎ
황박사님 인증이 레전드다ㅋㅋㅋ
영화분석을 넘어 통찰력을 주는 씨네마인드인 거 같습니다.. 이런 컨텐츠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니 김지선교수님 매번 감사드립니다..
진짜 지선씨네마 너무좋아여❤ 봤던 영화도 다시 보게되고 생각하게되는 컨텐츠라 생각합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편 너무 잼있게
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능낭비 파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원래도 재밌는 영화지만 또 범죄학적으로 풀어서 알려주시 너무재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폰에 빨려들어가는줄..!!
그리고 지선교수님 오늘 헤어 메이크업 의상 모두 너무 찰떡이고 선녀세요!!!!♡
타짜와 심리 분석 찰떡이네요 진짜 명작
그냥 재미로만 보던 영화를 이런 디테일한 설명을 함께 들으니 더욱 흥미롭습니다^^
음 이전에는 도 pd님이랑 교수님이랑 같이 영화보면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느낌이라 좋았는데
현재는 꼬꼬무 느낌 + 인터뷰를 하는 느낌이라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네요
개인적으로는 그 전 분위기가 좋지만, 교수님과 함께하는 영화분석은 여전히 즐거워요!!!
타짜 개봉 당시 봤을 땐 별로였는데
이렇게 교수님의 설명으로 보니 달라 보여요
다시 봐야겠어요
밑장빼기 할 때 영상에 보이는 화투패는 실제 고니가 들고있는 화투패가 아니고, 감독이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혹은 아귀가 생각하고 있는 패를 나타내는거죠. 짝귀에게 배운 '기술을 쓸 때 상대의 눈을 보지 마라' 를 역이용해서 기술을 쓰면서 아귀의 눈을 본겁니다. 아귀는 당연히 '고니가 이제 기술을 들어간다' 라는걸 알고 손모가지를 잡은거죠. 아귀는 피해자가 아니라 고니와의 승부에서 완벽히 패배한겁니다.
영상에서 보여준 패가 왜 실제 패가 아니냐 하면, 평경장이 패를 손 뒤에 숨기는 기술을 보여줄 때 분명히 보여야 하는 앵글에서도 패가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보여지는 모습이 아니라 고니에게 보여지는 모습이었던거죠. 수미상관 미장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해석이 최고다
와 이거네요 아다리가 딱 맞아 떨어집니다 감사합니다
아귀: 평경장 안죽임 / 고니 도박끊을수있게 손목자르라고 조언해줌 / 모두가 기술쓸때 기술안씀
아마 아귀는 모두가 기술안쓰는 도박을 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고니랑 정마담이랑 둘 다 기술을 쓰는데 기술 안 쓰는 아귀가 이긴다? 말도 안되죠
그냥 아귀가 안들키고 기술 쓴거예요 기술 안쓰는 사람이 기술 쓰는 사람 절대 못이겨요
영화를 더 깊고 다양하게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황민구소장님 나올때 소름ㅋㅋㅋ 영원하라 그알 유니버스
타짜를 보며 늘 생각 했던 것 아귀는 대체 무엇을 잘못했는가 유해진은 첫판부터 장난질을 해서 그런거고 조승우는 밑장 빼기를 사실 했고
거기다 조승우는 복수를 하려던 건데 잘못 알았던거고 아귀는 오히려 장난질 치는 놈들을 잡아내는 것 뿐이였는데
그동안 영화 분석하는 프로그램 정말 많았고 저도 정말 많이 다양하게 봤는데 범죄 분석 전문가들의 영화 분석은 확실히 색다르고 흥미진진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미 수십번은 분석 영상 본 영화인데도 신선하게 봤어요
그저 정정당당하게 게임하고 싶었던 아귀 ㅜㅜ
본방에서 화투 모르는 교수님과 도연님 위해 감독님 설명해주는 부분도 재밌었어요. 앞으로도 홧팅❤
25:57 아 아귀 피해자 된 한 남자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짜 여러번 봤지만
교수님의 분석을 들어보니
영화가 새롭게 보입니다
교수님 너무 멋있어요!!!!
첫방보다 훨씬 좋아졌어요 굿👍👍👍
영화 처음볼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하이라이트로 인터넷 명장면으로 수십번 보다보니 "아마 컵을 엎을때 무슨 기술을 쓴거 같다, 물 버리는건 시선을 잡아끌기위한 행동이고"라고 생각해오고 있었거든요. 근데 정말로 정마담한테 준게 장땡이고 고니가 사쿠라를 갖고 있었다는건 그걸 실제로 그 카드를 써서 촬영해서 영상에 보여지고 있었다는건 이날 이때까지 몰랐었네요 ㄷㄷㄷㄷ
진짜 영화보는 시각이 너무 재밌네요. 교수님 생각 많이 많이 해주세요 ㅋㅋ 영화 하나가지고도 여러편 찍어도 좋을텐데요 ㅋㅋㅋㅋㅋ
오우 예리하심! 그러게요, 영화 한편으로 여러편이 나올수 있네요!!
와 분석 쩐다ㅎㅎ 그리고 황만구박사님의 화투패 화질분석한 디테일부분 최고였다ㅎㅎㅎ 감독인줄ㅋ
평경장이 그 경장(경찰)이었어여?? 그렇게 많이 보면서도 몰랐네
저도 어제 알았어요 ㅋㅋ
아 평경장이 경찰 직급 경장이었다고?? ㅋㅋ
원작 만화에 보면 나옵니다
평은수
우와 !!!! 너무 잘 봤어요 드디어…!
타짜 그냥 도박판에서 흘러나오는 고도의 심리전 정도로만 생각해서 보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더 다채로운 감정들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네요.^^
장도연님 진행 너무 잘하십니다~ 박지선교수님도 너무 멋찌셔요~
장항준 감독님이 오시니 더 빛납니다
고르는 영화마다 레전드들만 골라주시네요 ㅎㅎㅎ
너무 밤늦게 해서 아쉬워요. 보고또보고 중~~~ㅋ
정마담도 거의 소시오패스지.. 고니좋아한거 빼면 거의 수단과 방법 안가리고..
장항준 감독님과 함께하니 더 좋은거 같네요
영상분석 황민구쌤까지!!!!
본방을 못 봐서 너무 아쉬워요. 다음주부턴 본방사수할 수 있길ㅠㅠㅠ 재밌게 봤습니다!
세 분 조합 너무 좋아요!!!!😊
장항준감독님도 고정출연하셨으면~!!
와 근데 중간중건 나오는 영화장면만봐도 대사들이하나같이… 진짜잘만든영화
신박하다~ 법영상분석가의 마지막 말까지.ㅋㅋㅋ "붙일 수도 없는데...."
그래서 사쿠라로 어떻게 바꾼거지..? 이게 너무 궁금해요 ㅠㅠ
박지선 교수님 헤어 머선 일?!! 너무 깜찍하다! 이번 편도 너무 흥미진진합니다.
정마담이 고니에게 마음이 있긴했음.부산에서 판설계 공사후 욕실에서 담배피면서 담배끊어야 하는데...하고 보고싶다 고니야 하고 아련ㅎ한 눈빛을 날린 장면이 있는데 그때 정마담이 고니를 사랑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음
사기도박에 패턴매칭이 등장하다니 ㅋㅋㅋㅋ 아 진짜 재밌네요 ㅎㅎㅎ
그와중에 아귀 실력은 지리는 구만요 ㅋㅋ
타짜를 최근에 또 다시 봤는데, 한번 더 볼 이유가 생겼네요 :)
맞음. 마켓팅 전략에 시간, 타이머, 빠른 말투, 빠른 음악, 화려한 색감, 깜빡임, 임박 매진 마지막남은 등 강한단어. 다 마켓팅 방법임. 홈쇼핑에 다 들어감 그래서 거부할수 없음.
11:17 캬 혜수누나 여기 연기 진짜 찰지심 ㅠㅠ
어우 전 잘 몰라여~😅
황민구 소장님 너무 웃겨요 ㅋㅋㅋ
영상분석 덕에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네요
18:12 판을 바라보는 세사람의 시선은 사실 하나를 보고있는거죠... 자기 욕망...
그 욕망이 사람마다 다른거 뿐이라고 봅니다
정마담은 사랑과 돈
고니는 복수와 우정
아귀는 돈과 쾌락
타짜가 왜 재밌나 했더니 캐릭터를 세심하게 입체적으로 그려서 재밌었구나
9:53 듣고보니 저도 이말이 갑자기 되게 힐링되는거 같습니다 ㅎㅎ
하 너무 재밌다..... 마이 최애 지선씨네마....
분석이 항상 봐도 새로워요.... 정말 미세한것을 잡아내시는 능력
영화감독과 연출이 봐도 아 그런가? 아니면 아 내가 만든 미세한것을 교수님이 찾아내셨나? 둘중에 하나일듯.......
다음편 저의 몇년동안 최애영화인 위플래시.......................................... 미치도록 기대되네요
허영만 선생이 정말 위대하게 느껴지는 코너네요
@@Bada1989-p4t 엥 그런가요? 그림만 허영만 선생이 그리신건가?
어제 본방사수했어요 잼났어용♥
저는 지선씨네 마인드 초반의 도PD 와 단독 진행하시던 모습이 더 그립네요. 그때는 인물들 심리분석과 날카로운 상황분석이 있었는데 3인 체제로 가고 좀 더 예능화 된거 같습니다
음 버닝 영상 반응만 봐도 두분만으로 의견을 공유했을 때는 어느 쪽 의견에 편을 드는 현상이 일어났어서 이렇게 대립화도 줄이고 더 여러 분야에 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체계로 바꾼거 아닌가 싶네요. 분위기 환기가 안되고 진지하기만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끝까지 그리고 많이 안보는것도 사실이구요.
엉뚱한 이야기로 타짜 후속작들을 만들기 아니라 ㅋ 정마담이 도박판에 빠지게된 계기와 평경장과의 관계등 프리퀄이 나와줬으면 재미 있을 듯
아 이거 시즌 2 하시면 안되나요 요즘 매일 정주행중이에요ㅠㅠㅠㅠㅠ 넘 좋아요 ❤
지선씨네마인드 본방 다 챙겨봤어요!! 박지선 교수님 너무 좋아요 갑자기 든 생각인데 권일용 교수님이랑 같이 방탈츨카페 하는거 보고싶어요ㅜ
방송 정말 재밋게 봣어용 제작진분들 감사하고 사랑해요 🤟 ❤️❤️
장도연은 Y춤추는 것보다 MC가 정말 잘 어울리네요.. 딱 맞는 옷…
흐아 너무 기다렸어요😢
생각해보면 고니, 정마담 둘다 평경장한테 "빚"이 있죠 구체적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정마담은 평경장을 죽여야 할 이유의 그 빚, 그리고 고니는 평경장의 복수를 할만큼 얻은 그 빚…
또 평경장이 고니를 받아주고 아꼈던 이유는 정마담의 실수를 떠올렸던게 아닐까…
한번도 이런 시점으론 생각안해봤는데.. 만화각색이라 하더라도 영화적으로도 참 입체적으로 잘 만든 각본인것 같아요.
저는당연히 고니가 아귀가 꿰뚫어볼걸 예상하고 일부러 정마담한테 사쿠라1장 단풍1장줘서 미끼를던지고 아귀는 미끼를 물어분건줄알았는데 바꿔치기였다니 ㄷㄷ 고니 진짜 기술좋은타짜였네
와....몇번을 보면서도 몰랐던 명장면을 정말 ㅋㅋ 근 20년만에 본격 재능낭비프로그램에서 알게되네요
삼광이 고니꺼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