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외국에서 성인까지 자란 외국인도 아니고.. 고구려에서 태어나서 평생 고구려인 엄마와 고구려인들 사이에서만 자랐는데 아빠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한국말이 서툴렀다고? 이딴 개소리를 지껄이는게 전문가 맞음? 얼굴이 파리하다고 한줄 적혀있다고 백인이라는 가능성이 있다고 진지하게 논의되고 있다고? 전문가들 수준 왜이럼? 아니 다른 정황이나 증거가 있는것도 아니고 저딴 단어 하나때문에? 만약 다른 정황이 있으면 그것까지 설명을 안한 저 전문가 잘못이고. 이 영상 내용만으로는 초등학생 소설 수준인데 ㅋㅋ
@@amirhanabatamurmahkto9373 또 다른 이야기도 있습니다.바보=바부르(호랑이) 라는 뜻이며 온달=온다르 즉 바부르 온다르를 음차한 것이 바보온달이 되었다는 것이죠 이와 유사한 예로 을지문덕이 있는데 을지문덕의 성=을지(올지) 이름= 문덕(모돈) 올지모돈을 음차한 것이 을지문덕 이라는 것이죠
저도 모두 들어본 설인데 제 생각엔 온달은 그나마 남아있는 이야기들을 쭉 들어보면 이민족 출신일 확률이 매우 높아 보이고 반대로 을지문덕은 희박해 보입니다. 을지문덕의 당나라 기록을 보면 사실상 고구려의 최대 관직인 대대로였을 것 같아요. 그런데 고구려의 대대로는 이민족 출신이 차지 할 수 없는 구조이기에 을지문덕은 야사나 지역 민담대로 차라리 을파소의 후손이라는 설이 신빙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moclykim8220 현대에 중국인이라는 인종은 없습니다. 왜냐면 사방군데 다 자기땅이라고 난리를 치고 다녀서요.. 다수를 차지하는 한족은 동아시아인이고 북쪽으로 만주족과 몽골인 남부는 폴리네시안의 뿌리가 되는 대만계, 북서쪽에는 중앙아시아인종까지 포함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색목인이라 부르는 중앙/서아시아 혼혈이 있을 수 잇습니다
우리회사 외노자들 전부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인데 내가 겪은 수십명 대부분 성격이 다혈질에 생긴건 가지각색인데 주로 러시아계통, 중동계통, 몽골계통이고 간혹 찐유럽인스러운 애들도 보임. 러시아나 중동스러운 애들은 키도 크고 힘도세서 힘든일 시키면 잘하지만 머리쓰는일은 시간이 좀 걸림. 그래도 잘 챙겨주면 잘 따르긴 함. 근데 울루벡, 아지즈벡 처럼 이름뒤에 벡을 쓰는 애들이 많음.
정확히는 오늘날 우즈베키스탄에 살던 서역인(페르시아+튀르크 혼혈)으로 추정된대요 당시 당나라는 활발한 실크로드 무역으로 상당수 서역인들이 거주했는데 출신지를 따라서 성씨를 지었다고 합니다 강씨는 사마르칸트, 안씨는 부하라, 석씨는 타슈켄트 이런 식으로요 가장 유명한게 안록산이죠 온씨도 당시 서역인들의 성씨라고 하더군요
우리 말에서 혼혈이나 잡종을 뜻하는 튀기 혹은 트기란 단어는 원래 튀리키 족을 일컷는 말이었습니다. 옛날에는 내몽고에서 신강성 지역에 살았던 튀리키인들이 신강성과 중앙아시아의 원주민들이었던 인도-유럽계의 아리안(후에 이란의 국명의 어원이 됨) 족과 혼혈이 되어 서역인 모습을 하고 있었던 이들을 가리키던 말이 전용이 된 것입니다. 일본에서도 서양사람들을 가리켜 처음에는 아이누꼬라고 불렀는데 그것이 나중에 서양인들과의 혼혈아를 아이누꼬라고 부르는 원인이 되었던 것이나 마찬가지지요. 혹시 온달이란 사람의 부모도 서역에서 온 튀리키 사람 아니었나 싶군요. 삼국지에 나오는 마초, 동탁, 여포 등의 인물들도 모두 그 쪽 서역인들의 피를 가진 사람들이어서 다들 체격들이 장대하고 활쏘기에 능했으며 얼굴이 희었습니다.
영화배우인것으로 알고있는데요~ 이름은 Eduard Ondar 러시아어 원어로는 Эдуард Ондар 입니다! 이배우 이름 구글에 쳐보시면 알겠지만, 맡은 배역의 상당수가 전투민족출신의 전사를 꽤 맡았고, 외형도 뭔가 전투민족느낌이 있으시더라구요~ 근데 성이 온달이래서 좀 놀랐습니다...!
@@user-tsuguko 러시아 음악가 중에서도 있었군요?? 저는 몽골에 있는 가수형제 ondar를 투바공화국 가수라고 말씀하신걸로 오해했습니다~ 그런데 투바 인민공화국(1921~1944)이란 이름으로 존재했었고 지금은 러시아의 행정구역 단위인 투바 공화국으로 존재하더군요~ 왜 유독 그 지역에 온다르 성씨를 쓰는 사람들이 많은지 정말 궁금해서 다큐라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듣기론 온다르라는 성도 러시아식으로 읽으면 온다르인데, 온다르 성 쓰는 사람들은 오리지널 러시아 사람이 아닌걸로 알고있거든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온다'르' 보다는 '온달'에 가깝게 읽는다는거 같구요..! 알수록 궁금해지네요😀
어린 공주가 인이 배일정도 오랜기간 듣고 지냈는데 아무리 외국인이라도 그리 오래 생활하며 계속 소통을 못했을까요?부마 됀 후 몃년 만에 대장군 까지 됀 영특한 이가? 외국인은 가능성이 적은듯 합니다.오히려 공주가 의술이 탁월해서 현재도 못고치는 소아마비같은 병을 낫게 했다는게 오히려 신빙성 있을듯
온달이 백인이라는 주장은 연세대 역사문화학과 명예교수이신 지배선 선생님의 주장인데, 그냥 그럴수도 있다 정도이지 진짜 그렇다고 믿을만한 주장은 아니니 다들 너무 심취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애초에 온달 아니어도 삼국사기에 등장하는 인물 중 '얼굴이 희다', '파리하다'라는 표현을 쓰는 경우는 더 있습니다. '그의 키는 9척 가량이었으며, 얼굴이 희고 눈에서 광채가 났다.' (삼국사기 제14권 고구려본기 제2 대무신왕 중 괴유에 대한 묘사) '비록 형색은 여위고 파리하였으나 행동거지가 평범하지 않았다.' (삼국사기 제17권 고구려본기 제5 미천왕 중 미천왕에 대한 묘사)
위 가설이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파평 윤씨도 원래 지금의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지역에서 도래한 외국인이었다고 합니다. 집안 어른께서도 원래 파평 윤씨 집안이 선비족이었다고 하셨지요. 이를테면 중앙아시아 유목민 출신이었다는 말입니다. 각저총 씨름도에 보면 동양인과 서양인 병사가 함께 씨름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서양인 병사를 외부에서 온 손님이라고 했는데, 둘 다 고구려 사람이라고 보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고대에는 국경선이 없었고 고구려의 활동 무대가 지금 몽골을 넘어 중앙아시아도 포함했기 때문에 그쪽 지역 사람들도 많이 고구려에 귀속되었다고 봅니다. 온달 장군도 아마도 그러한 예일 것입니다.
허허 어릴 땐 맨날 어디만 갔다하면 온씨예요?! 온씨도 있어요?! 소리부터 조상과 본관까지 털어드려야 되는 게 넘모 싫었는데- 조상님 알고보니 거 장가 한번에 인생 역전하신 게 아니라 능력자셨네? ㅋㅋㅋㅋㅋ 자랑스러워해보도록 하겠어요 그치만 나한테 이런 장군 어깨를 주신 건... 좀 그래... 또르르
헉 너무 재밌어요! 장영실은 아버지가 외국에서 조선에 귀화한 학자?인가로 양반가이지만 서얼 출신이었을 것이다란 설을 들어본 적이 있는데 생각해 보니 바보 온달에 대한 설은 잘 몰라서 무척 흥미로워요! 사실 바보 온달 얘기 들으면서 이게 말이 되나 싶은 사람 중 하나였던 터라 들으면서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었겠구나 하면서 듣고 있어요! 얼마 전에 백제 무왕 왕비 무덤의 주인공이 선화 공주가 아니란 사실이 밝혀지고 무척 흥미롭다고 생각했는데, 역사계에서도 점점 편향된 시각을 벗어나면서 흥미로운 설이 나오는 거 같아 재밌어요!
자료를 찾아보니 러시아의 지방 정부인 투바 공화국에 온달(ondar온다르)이라는 성씨가 많아 여기 출신일 가능성 있슴. 투바 공화국에 온달 집성촌 외에 선비라는 집성촌도 존재하고 있다 함. 12환국의 나라 이름 중 선비국이 있는데 이 선비가 그 선비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신기함. 따라서 역사는 정설이나 통설을 앞세워 연구할 여지를 닫아버리면 재미없죠. 인간의 호기심으로 인해 위대한 발견이나 발명이 탄생하는 것 아닙니까.
@@jlee5401 몽골이 대제국을 세울수 있었던 제도바탕도 고조선,부여,고구려,에게 문화적 영향을 크게 받고 배웠던것이죠 그당시 민족의 개념보다는 한 나라의 백성이라는 의식이 더 강했습니다. 따라서 원래 한 민족이었다가 말갈과 한민족으로 갈라진 옛 몽골인을 지나인들은(막북漠北인(今蒙古?)표기하고, 우리측 표기기록은 북막北漠이라 했죠 말갈이 이민족이라면 고,당전쟁때 목숨받쳐 고구려를 위해 싸웠던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온달이 바보가 아니란 것과... 아차산 전투에서 전사했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사마르칸트 혹은 돌궐 출신의 외국인(백인)이었다는 깜놀할 이야기는 처음 들었습니다. 좀 더 상세한 역사를 배울 수 있다면 더욱 기쁠것 같네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동네 아래 어린이대공원에 가면... 박연 동상이 있는데... 나중에 박연 이야기도 들려 주세요!!!
'바부르=호랑이 라는 뜻이라 하며 '온달=온다르' 라는 몽골성씨로서 현재도 존재하는 성씨라고 합니다. 무굴제국을 이끌었던 '바부르'왕이 있으며 그 또한 징기즈칸의 후손이기도 합니다. 재밌는 이야기 하나 더 해드리자면 을지문덕=올지모돈 (몽골계 이름) 을지문덕(을지=성 문덕=이름) 이 올지ㅡ모돈 을 한자로 쓴 것이 을지문덕이라 합니다.
어감이 비슷하다고 구지 그리 갖다 붙이기는 좀 어폐가 있고 어린 공주에게 바보 한테 시집 보낸다 한게 인이 배일 정도면 한두해 바보로 지낸게 아닐건데 그걸 시집 온 한두 해로 대장군 까지 만들었다 하는 설화로 치부 할 만한 야그.백인설은 위에 명칭 갖다 붙인것 처럼 마찬가지로 생각돼네요.영특한 외국인이 오랜기간동안 계속 바보로 불리기는 ....
백인이 하얗다는 개념은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것이고 고구려인들은 당시 백인들을 색목인 즉 눈에 색이 있다로 기록 했습니다 그리고 장영실의 아버지가 원나라에서 온 중국인.. 말이 좀 이상해요 원나라가 중국이라는건 중국식 역사관 입니다 그냥 원나라 사람이 맞는 표현 같습니다
@@황필립의잡동사니 을지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귀화인이다 고구려 성이다 여러 설이 있긴하죠 그런데 제가 한말은 타민족에대한 배타심이 아니라 백인이라는 용어와 개념이 비교적 최근에 생겨난 개념이고 당시 서양사람들은 실제로 동양인에 비해 별로 하얗지도 않았으며 표현도 색목인이라 표현 했다는 건데 얼굴이 창백하다는 표현을 가지고 백인을 추정하기엔 논리가 너무 빈약하다는 말이었습니다
색목인도 아니고 그냥 홍인으로 불린게 사실이죠. 귀족층이 아니라면 당시에 대부분 햇빛을 보고 붉게 얼굴이 그을린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육로로 오던지 해로로 오던지간에 우리나라를 방문한 서양인 대부분은 붉은색 피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죽하면 동아시아 국가에 방문한 서역인들이 피부색이 거의 자신들과 비슷하다라는 글을 본국에 써 올리기까지 했을까요.
백정=백성 이전에 쓰이던 말이었습니다. 근데 언제부터인가 특정 직업을 가진 사람들로 불리우게 되었죠 백정은 본래 유라시아 대륙에서 유목생활을 하던 사람들이 한반도에 들어왔고 그들이 살 수 있도록 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백정에 대한 차별은 신분도 신분이지만 이민족에 대한 차별로 볼 수 있지않을까 합니다.
백정은 수렵 생활하던 유목민족 타타르족 입니다 달달인 이라고 하죠 고려시대 백성 이라 칭하고 동화시키려 했지만 농경 생활에 적응을 못해서 따로 마을을 이루며 살았고 유목을 했던지라ㅈ도축관련 일을 했습니다 백정은 고려시절 백성을 부르는 말이었고 조선이전까진 천민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조선시대 에도 방문했던 외국인 기록중에 푸른눈을 가졌다는 기록이 있기도 합니다
썬킴님이 재밌게 영상 만드시는 분, 영어 공부할 때도 즐겨 보고 들었어요. 온달을 다시 공부하네요,. 저도 역사과 출신인데 기막힌 소식 듣습니다. 언제 역사까지 섭렵하셨나요. 썬킴님 적극 배웁니다. 맞아요 교역이 활발했지요. 신라까지도. 다문화. ㅎㅎ 장영실도요. 놀라워요. 앉을때 꼬리뼈 조심하세요. 약한 부분입니다. 온달 명장 끝.
많습니다. 남방계(동남아계) 유전자를 가진 y염색체(남성)집단이 우리사회에 유입된 것이 서기전 1500년으로 중국은 상나라 때이며 우리는 고조선 때입니다. 이 밖에 몇가지 더 있지만 크게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습니다. 북방계와 남방계가 섞였으며 북방계가 주류라던 기존 역사 시간에 배운 것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이죠. 다만 수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어쟀든 현재는 y염색체에 동남아계 유전자를 가진 남성이 좀 더 많아 남방계가 주류라는 것이 의외이긴 합니다만. 이 밖에 금관가야의 인도계나 고구려 중기의 고분벽화에 등장하는 색목인(갈족이나 튀르키예 계통으로 추정되는) 집단이나 통일신라 후기 원성왕릉 무인석상에 보이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색목인, 고려말 몽골 간섭기의 색목인 집단 같은 특정 시기에 소수의 외국인의 유입이 있었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우리 유전자 풀에 유의미할 정도의 영향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온달이 그저그런 바보였다면 왕이 알지도 못했을 것이며 궁을 나온 공주가 그렇게 쉽게 집을 찾아가지도 못했겠죠 나라에서 꽤나 영향력 있었던 사람임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온달=온다르 바보=바부르(호랑이) 즉 그의 이름이 바부르 온다르 바보 온달 이 되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abcdefghi446 저도 개인적으로 온달에 관심이 있어 찾아본 내용으로서 '바부르 호랑이'로 검색해보시거나 '바부르 온다르'로 검색해보시면 관련 내용을 찾아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근데 이상하게 이 댓글이 계속 지워지네요... 저도 바보온달이 그저 외국인은 까닭에 고구려 말이 서툴러 바보온달이라 불리웠다는 내용으로만 알고있었는데 이런 새로운 접근을 보고 놀랐죠
@@어스쥬피터 밑에 쓴 내용을 복사해서 올립니다.이런 내용이 나오게 된 것에는 평원왕이 만들어낸 이야기 일 수도 있습니다.즉 민심을 얻기위한 방법이었다는 것이죠 평원왕의 입장에서 "유라시에서 온 준수하고 멋진 귀족이 있어 내 딸과 결혼시키려 한다" "바보온달이 비록 못나고 가난 하지만 그 심성이 착하여 내 딸을 시집보내려 한다" 무엇이 더 민중의 입장에서 바라보기에 나아 보이십니까? 말에 살을 붙이고 이야기로 만들면 그보다 더 민중에게 관심을 받기에 좋은 것도 없지요 다른 이야기 이지만 박혁거세가 알에서 태어났다.참으로 신비롭죠 그러나 태아가 양막에 싸여서 태어나는 경우가 간혹있는데 이 양막에 싸여있는 것을 보고 알에서 태어났다고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양막에 싸인 아기의 형태가 어떠한지 궁금하시면 이미지 검색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용모용종가소 중심즉수연 용모는 얼굴이 아니고 꼬라지고, 용종은 가소랑 이어서 생각해야 하는데, 못나다, 우스꽝스럽다는 의미. 못나서 가소로웠지만 중심(마음)은 순수했다. 저기에 파리하다는 말은 없어욤. 온달 용모가 당시 고구려인이 보기에 이질적인 부분이 있어서 저렇게 묘사한 것이 아닌가 하는 학설에서 북방민족이나 이방인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기는 합니다.
우리가 백성을 잘 통제하려고 단일민족이라는 부분을 부각시켜서 이용해 먹은 측면도 있지요. 삼국시대에도 이미 다른 부족 혹은 전쟁노예 등 교류가 활발하고 통혼도 많았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인도에서온 허황후와 가락국 시조 이야기나 페르시아 왕자가 당나라를 거쳐서 신라로 와서 신라공주와 결혼한 이야기 등이 과연 신화일까요? 역사적 사실일까요?
온달이 3대 명장이라면 뭔가 업적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손바닥 만한 한반도 남하하다가 죽은건 업적이라고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당시 고구려의 영토는 삼국사기나 광개토대왕비에 따르면 토욕혼(위구르) 지역까지 펼쳐졌다고 합니다. 굳이 왜 그 작은 영토에 집착했을까요? 한반도가 평야가 많고 곡창지대라는 것도 사실 대륙에 비하면 사실이 아닙니다. 한반도의 지형은 70% 이상이 산지여서 농사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당시 기록에 따르면 장수왕의 남하 정책으로 인해서 신라와 백제가 큰 압박을 받았다고 하는데 한반도내에 장수왕때 남하한 땅은 전체 고구려 면적에 비해서 아주 적은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수왕이 아버지 광개토대왕에 버금가는 성군이었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 이상의 업적을 쌓았다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거기다가 신라 같은 경우는 중앙아시아, 중동, 서역의 국가들과 활발한 교류를 하였는데 경상도 구탱이에 처박혀있는 소국이 어떻게 그런 교류를 할 수 있었을까요? 처용가나 실제 신라 왕들 발굴해보면 중동이나 튀르키에 인과 같은 유전자가 많이 나오는데 과연 신라가 한반도에 갇혀있던 소국이었을까요? 3국을 한반도 내에 가두어 놓으면 이런 아주 상식적인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전혀 할 수 없게 됩니다. 이건 빙산의 일각일 뿐입니다. 고려 초기에 가면 더더욱 미스터리들이 늘어납니다. 역사학자들은 이러한 상식적인 답에 대해 고민해 봐야할 것입니다.
온달은 온다르 부족의 사람 중 고구려 영역에 남아있던 사람이라는 것이 정설... 고구려와 돌궐은 같은 조상을 가진 서로 교류하는 다른 부족일 뿐입니다. 돌궐은 유목을 유지했고 고구려는 농경을 선택한 차이일 뿐... 국어와 역사, 철학을 중심으로 교육하는 대한민국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튀르키예와 우리나라는 형제국이라고 튀르키예에서 말하는 것입니다.(6.25때 도와줘서가 아닙니다.) 물론 교과서에 적용되려면 30년은 더 걸리겠지요... 넘느려...
고구려 뿐만 아니라 북방 유목 문화 자체가 다민족일 수밖에 없습니다. 농경문화 관점으로 보기 때문에 한민족 으로 보려는 관점이 많은데 신라도 투르크 ,백인 민족도 많이 섞여살았고 실제로 유골이나 문화 유산에도 많이 나타나고 있고. 편두와 화랑의 하얀색 분칠은 지도층의 백인색이 점점 옅어지는걸 커버 하기 위해 한 행위일수도 있다. 친족결혼 골품제도 같은 맥락이라는게 합리적이기도 하고
한국인은 남방계가 30% 이상 섞여있습니다. 30%가 남방계가 아니라, 대부분이 남방계 혼혈이라는 이야기. 그리고 우리가 북방계라고 하는것도 남방계가 남쪽 해안선 따라 중국 동북쪽에서 혼혈이 된 북방계가 대부분입니다. 백인 어쩌다 한두명 있었겠지.무슨 백인 혼혈.....
@@ねこおうじょ 한반도만 놓고 보면 전근대의 정크선으로는 중앙아시아 보다 동남아시아와의 교류가 더 어렵습니다. 해류 때문에 현재의 중국 남부와 일본 열도 서부의 작은 섬들을 거쳐 가면서 조금 씩 나아 가야 했음. 그에 반해 북방은 서해에서 출발해서 대륙으로 가 강줄기 따라 올라 가면 몽골 지역까지는 금방이었음.
@@iamnot-there 말할 가치가 없네. 쯧쯧. 너 같은 인간들이 있어서 발전이 없는거임. ㅋㅋㅋ 가정이고 낭설일 수 있으나 우리가 단일민족이 아닌 다민족이라는 사실은 진실임. 유골 dna와 연대측정으로 지도자나 귀족급의 백인이 살았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었음. 그 사실만으로도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있는 거임.
@@kotin24 남방계라는 말이 참 모호한데 하플로 c를 북방으로 치고 o를 남방으로 치면 한국인은 70%가 남방계임.참고로 유목민끼리 공유하는 c2b-l1373은 한국인에게 1.2%정도 밖에 발현되지않아서 사실상 남이라고 보면 됨.당연한 얘기죠.유목민이 중앙아시아에서 동아시아까지 넘어오기 몇천년전에 한국인의 조상들은 이미 만주에 자리잡았으니
말을 못하는 것은 말이 안통해서일 가능성.
못생겼다는 말은 그당시 고구려인과 다른 모습일 가능성.
즉 쟤는 코가 왜저래? 같은거죠? ㅋㅋㅋ
애초에 외국에서 성인까지 자란 외국인도 아니고.. 고구려에서 태어나서 평생 고구려인 엄마와 고구려인들 사이에서만 자랐는데 아빠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한국말이 서툴렀다고? 이딴 개소리를 지껄이는게 전문가 맞음? 얼굴이 파리하다고 한줄 적혀있다고 백인이라는 가능성이 있다고 진지하게 논의되고 있다고? 전문가들 수준 왜이럼? 아니 다른 정황이나 증거가 있는것도 아니고 저딴 단어 하나때문에? 만약 다른 정황이 있으면 그것까지 설명을 안한 저 전문가 잘못이고. 이 영상 내용만으로는 초등학생 소설 수준인데 ㅋㅋ
절대 아님. 조선시대 사람들 유럽가서 놀란것들 중 하나가 사람들 외모가 우월하다는거임.
@@user-b4x4c미의 기준은 바뀝니다. 조선시대와 고구려의 미 기준이 같다고 확신할 수 있나요?
@@Bqz124 미의 기준은 본능입니다. 어느문화권을 에서도 백인을 처음 접했을때 백인이 아름다워서 놀랐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아프리카 부족들도 미의기준이 흰 피부와 오똑한 코입니더
온달 동화버전 처음에 나왔던 이야기
왕이 애기 평강에게 "너 자꾸 울면 온달에게 시집보낸다"는 부분
온달은 이미 왕의 귀에까지 들어갈 정도로 유명인사(?)였다는 거죠.
@@yaahoo502 실제로 저당시 백인들도 그렇게 키가 크지 않았을겁니다. 조선후기 사진만 봐도 170으로 나옵니다.
@@얌얌쩝쩝-z6z 조선시대 15~19세기 남성들의 평균 키는 161.1cm이였다고 합니다. 170cm이면 큰거죠
그렇네...ㄷㄷㄷ
산업혁명 전 백인들도 동양인이랑 크게 차이는 안났음
그렇다면 더욱 본즈의 에니 스트레인 지 무황인담 이
평범한 집안이었으면 왕이 어찌 알고 어릴 때부터 결혼시킨다는 말을 했을까??
그러게요. 지금 생각하면 그말이 맞네요. 😂
그때는 인구가 그리 많지않아서 왕이 전국민의 개인사까지 알수 있었던게 아닐까요 ?
삼국사기 자체가 후대에 쓰여진 책이라....
천축 와이프도 얻던 시덴데?
@@은영김-u8b 까놓고 흰피부는 부티아님?
그게 색 이상하다는 사대주의 ㅋㅋㅋㅋ
바보 온달이라는 표현 자체가 꽤 여러가지 정보가 담겨있죠.
공주와 혼인이 가능하다는 얘기는 나름 강한 세력을 가지고 있고 바보란 경멸스런 표현은 당시 주류사회에 속하지 않은 낯선이 라는 소리도 될테니
온달은 투바족
즉 탁발선비족으로
언어가 부여족과 약간 달라서
고구려 말이 서툴러 아이들이
바보온달 이라고 놀린것임
@@amirhanabatamurmahkto9373 또 다른 이야기도 있습니다.바보=바부르(호랑이) 라는 뜻이며 온달=온다르 즉
바부르 온다르를 음차한 것이 바보온달이 되었다는 것이죠
이와 유사한 예로 을지문덕이 있는데
을지문덕의 성=을지(올지) 이름= 문덕(모돈) 올지모돈을 음차한 것이 을지문덕 이라는 것이죠
저도 모두 들어본 설인데 제 생각엔 온달은 그나마 남아있는 이야기들을 쭉 들어보면 이민족 출신일 확률이 매우 높아 보이고 반대로 을지문덕은 희박해 보입니다. 을지문덕의 당나라 기록을 보면 사실상 고구려의 최대 관직인 대대로였을 것 같아요. 그런데 고구려의 대대로는 이민족 출신이 차지 할 수 없는 구조이기에 을지문덕은 야사나 지역 민담대로 차라리 을파소의 후손이라는 설이 신빙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전 그닥 열심히 공부하던 범생은 아니다 보니 뭐 이런 저런 설같은건 모릅니다.
단지 평강공주와 결혼한 바보온달이라는 캐릭터를 보니 그 이름이 이런의미도 있을수 있겠구닌 싶지요
@@장진우-m2l 이 시간까지 안주무시는 분이 또 계셨네요 참고로 평강공주도 본명이 아닙니다.평원왕(평강왕)의 공주라서 평강공주가 된 것입니다. 즉 평강공주의 이름은 전해지지 않습니다.^^
온달의 아버지가 교역에 종사하던 왕래인이었든 포로였든 온달이 다문화 가정 출신이라는 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중국의 총리였던 원자바오(온가보)도 뿌리가 중앙아시아 사마르칸트라고 들었습니다.
중국인은 동남아혈통임.한국인은 시베리아 퉁구스지역 혈통
중국이랑우린다르지
@@moclykim8220 현대에 중국인이라는 인종은 없습니다. 왜냐면 사방군데 다 자기땅이라고 난리를 치고 다녀서요.. 다수를 차지하는 한족은 동아시아인이고 북쪽으로 만주족과 몽골인 남부는 폴리네시안의 뿌리가 되는 대만계, 북서쪽에는 중앙아시아인종까지 포함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색목인이라 부르는 중앙/서아시아 혼혈이 있을 수 잇습니다
우리회사 외노자들 전부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인데 내가 겪은 수십명 대부분 성격이 다혈질에 생긴건 가지각색인데 주로 러시아계통, 중동계통, 몽골계통이고 간혹 찐유럽인스러운 애들도 보임.
러시아나 중동스러운 애들은 키도 크고 힘도세서 힘든일 시키면 잘하지만 머리쓰는일은 시간이 좀 걸림.
그래도 잘 챙겨주면 잘 따르긴 함.
근데 울루벡, 아지즈벡 처럼 이름뒤에 벡을 쓰는 애들이 많음.
@@시흥난다 중앙아시아에 의외로 근대에 독일계가 이주한 역사가 있어서 서유럽쪽 외모도 간혹 있는거
와 진짜 머리가 띵해진다..... 이런 역사적 가설들 너무 좋음.
한녀들 양남 좋아하는건 전통이구먼 ㅋㅋㅋㅋㅋ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제2권 에도 비슷한 기록이 나오긴 해요 ㅋㅋ
대무신왕 4년 12월, 길을 떠나려 함에 한 사람이 있었으니 키는 9척 정도에 얼굴이 희고 눈에 광채가 있었다.
@@OYT0724괴유 이야기군요 ㅎ
뭐 맨날 머리가 띵하노 ㅉㅉ
정확히는 오늘날 우즈베키스탄에 살던 서역인(페르시아+튀르크 혼혈)으로 추정된대요
당시 당나라는 활발한 실크로드 무역으로 상당수 서역인들이 거주했는데 출신지를 따라서 성씨를 지었다고 합니다
강씨는 사마르칸트, 안씨는 부하라, 석씨는 타슈켄트 이런 식으로요
가장 유명한게 안록산이죠
온씨도 당시 서역인들의 성씨라고 하더군요
특히 한국의 안씨들은 그 피가 찐해서인지 아직도 대부분 백인들의 특징을 외모에 들어내죠
@@jmhirayama 헐 우리 신랑이 안씨인데....진짜 키가 184고 피부만 황인이지 좀...중앙아시아인 같은 느낌이 있는데 헐.....저희아버님은 더하구요....시누이들도 키가 170입니다....헐 머리가 다 띵하네요 ㄷㄷ
@@jmhirayama ㅎㅎ 안철수 씨는 광대뼈에 네모난 덕있는 얼굴에 전형적인 한국인 얼굴인데요ᆢ?
강씨들도 엄청 쎄지 똘끼도 많고
안 강 최 3대 고집이라고 하는데...ㄷ ㄷㄷ
와... 등산하다 이렇게 설명해주는거 들으면 진짜 너무 신날 듯.. 주변 등산객분들이 경청하며 듣는거 너무 좋고 부럽네요 ㅎㅎ
도슨트 느낌?
우리 말에서 혼혈이나 잡종을 뜻하는 튀기 혹은 트기란 단어는 원래 튀리키 족을 일컷는 말이었습니다. 옛날에는 내몽고에서 신강성 지역에 살았던 튀리키인들이 신강성과 중앙아시아의 원주민들이었던 인도-유럽계의 아리안(후에 이란의 국명의 어원이 됨) 족과 혼혈이 되어 서역인 모습을 하고 있었던 이들을 가리키던 말이 전용이 된 것입니다.
일본에서도 서양사람들을 가리켜 처음에는 아이누꼬라고 불렀는데 그것이 나중에 서양인들과의 혼혈아를 아이누꼬라고 부르는 원인이 되었던 것이나 마찬가지지요.
혹시 온달이란 사람의 부모도 서역에서 온 튀리키 사람 아니었나 싶군요.
삼국지에 나오는 마초, 동탁, 여포 등의 인물들도 모두 그 쪽 서역인들의 피를 가진 사람들이어서 다들 체격들이 장대하고 활쏘기에 능했으며 얼굴이 희었습니다.
"튀기"인지 "틔기"인지 글로는 한번도 본 적 없고 정말 어릴 적에 어른들이 쓰던 단어의 의문스러운 어원을 반백살 지나 이해하게 되다니 ㅎㅎ
이 댓글이 맞습니다.
현재 우리가 배우는 역사는 식민 사관에 입각해서 정말 말도 안되는 거짓을 배우고 있다는 게 개탄스러운 현실입니다
또한 우리는 역사적으로 단일 민족 국가가 아닌 다민족 국가였습니다
@@민-s2s7u맞습니다. 공감!
튀기는 특이 에서 변한거 아닌가요?
튀기는 말이랑 당나귀 혼혈한거 말하는거 아님?
경청하고 좋은 말씀 잘 들었다고 인사까지 해주시는 백발의 어르신 너무 보기 좋습니다😊
저런 어르신들이 진짜 어른이시죠.
저도 이 부분이 눈에 들어왔어요. 늘 배우고자 하시는 분이시구나! 배움 받았다고 느끼시면 겸손히 고개 숙이시며 감사를 표하시는 분이시구나! 인품이 정말 멋지시다!! 저도 저렇게 나이들겠습니다.
평강공주가 자청해서 온달을 찾아간 게 아니라 무예와 지략이 출중한 온달에게 평강공주를 시집 보낸게 맞겠죠
투바 공화국에 유명한 전통 음악가 실제 이름이 ondar 입니다, 온달이란 단어는 분명 장군께서 고구려에 귀화한 신분이엿을거란 추측이 가능하게합니다
영화배우인것으로 알고있는데요~
이름은 Eduard Ondar 러시아어 원어로는 Эдуард Ондар 입니다! 이배우 이름 구글에 쳐보시면 알겠지만, 맡은 배역의 상당수가 전투민족출신의 전사를 꽤 맡았고, 외형도 뭔가 전투민족느낌이 있으시더라구요~ 근데 성이 온달이래서 좀 놀랐습니다...!
@@iaiao12345 투바 공화국은 예전에 존재했던 나라고 1944년에 멸망했습니다. 실제로 투바의 전통음악을 계속 하고 계시는 가수분 이름이 Ondar입니다. 풀 네임은 Kongar-ool Ondar 이구요. 영화배우 Eduard Ondar랑 다른 사람입니다
@@user-tsuguko 러시아 음악가 중에서도 있었군요?? 저는 몽골에 있는 가수형제 ondar를 투바공화국 가수라고 말씀하신걸로 오해했습니다~ 그런데 투바 인민공화국(1921~1944)이란 이름으로 존재했었고 지금은 러시아의 행정구역 단위인 투바 공화국으로 존재하더군요~ 왜 유독 그 지역에 온다르 성씨를 쓰는 사람들이 많은지 정말 궁금해서 다큐라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듣기론 온다르라는 성도 러시아식으로 읽으면 온다르인데, 온다르 성 쓰는 사람들은 오리지널 러시아 사람이 아닌걸로 알고있거든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온다'르' 보다는 '온달'에 가깝게 읽는다는거 같구요..! 알수록 궁금해지네요😀
이분들은 어떻게 이런 내용을 아는겨
투바공화국과 부리야트 공화국에 Ondar 라는 성씨가 많대요. 얼굴은 완전 우리와 비슷하구요 체격이 엄청 크다고 합니다.
그니까 온달장군은 바이칼쪽에서 온 체격이 좋은 몽골리안으로 봅니다.
진짜 어릴떄 과연 바보가 장군에 부마가 된다는게 이해가 안갔는데
설득력있네요
어린 공주가 인이 배일정도 오랜기간 듣고 지냈는데 아무리 외국인이라도 그리 오래 생활하며 계속 소통을 못했을까요?부마 됀 후 몃년 만에 대장군 까지 됀 영특한 이가?
외국인은 가능성이 적은듯 합니다.오히려 공주가 의술이 탁월해서 현재도 못고치는 소아마비같은 병을 낫게 했다는게 오히려 신빙성 있을듯
@@bankeidechen4794 부마가 뭔 지 모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면 손가락 놀리지 말고 그냥 쌉치고 있어 이 문장에서는 장군에 부마가 라는 표현이 맞으니까
@@bankeidechen4794 부마는 공주의 남편임. 그래서 장군+부마 라는 표현의 장군에 부마가 맞음
@@bankeidechen4794웃음벨 ㅋㅋㅋㅋ
온달이 백인이라는 주장은 연세대 역사문화학과 명예교수이신 지배선 선생님의 주장인데, 그냥 그럴수도 있다 정도이지 진짜 그렇다고 믿을만한 주장은 아니니 다들 너무 심취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애초에 온달 아니어도 삼국사기에 등장하는 인물 중 '얼굴이 희다', '파리하다'라는 표현을 쓰는 경우는 더 있습니다.
'그의 키는 9척 가량이었으며, 얼굴이 희고 눈에서 광채가 났다.' (삼국사기 제14권 고구려본기 제2 대무신왕 중 괴유에 대한 묘사)
'비록 형색은 여위고 파리하였으나 행동거지가 평범하지 않았다.' (삼국사기 제17권 고구려본기 제5 미천왕 중 미천왕에 대한 묘사)
위 가설이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파평 윤씨도 원래 지금의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지역에서 도래한 외국인이었다고 합니다. 집안 어른께서도 원래 파평 윤씨 집안이 선비족이었다고 하셨지요. 이를테면 중앙아시아 유목민 출신이었다는 말입니다. 각저총 씨름도에 보면 동양인과 서양인 병사가 함께 씨름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서양인 병사를 외부에서 온 손님이라고 했는데, 둘 다 고구려 사람이라고 보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고대에는 국경선이 없었고 고구려의 활동 무대가 지금 몽골을 넘어 중앙아시아도 포함했기 때문에 그쪽 지역 사람들도 많이 고구려에 귀속되었다고 봅니다. 온달 장군도 아마도 그러한 예일 것입니다.
4:23 서역인의 모습..묘사력 ㄷㄷ
허허 어릴 땐 맨날 어디만 갔다하면 온씨예요?! 온씨도 있어요?! 소리부터 조상과 본관까지 털어드려야 되는 게 넘모 싫었는데- 조상님 알고보니 거 장가 한번에 인생 역전하신 게 아니라 능력자셨네? ㅋㅋㅋㅋㅋ 자랑스러워해보도록 하겠어요
그치만 나한테 이런 장군 어깨를 주신 건... 좀 그래... 또르르
우월한 유전자
오~ 온씨 중에 유명한 이름 누가있나요?
@@asmoonlightkr온주완?😊
헉 너무 재밌어요! 장영실은 아버지가 외국에서 조선에 귀화한 학자?인가로 양반가이지만 서얼 출신이었을 것이다란 설을 들어본 적이 있는데 생각해 보니 바보 온달에 대한 설은 잘 몰라서 무척 흥미로워요!
사실 바보 온달 얘기 들으면서 이게 말이 되나 싶은 사람 중 하나였던 터라 들으면서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었겠구나 하면서 듣고 있어요!
얼마 전에 백제 무왕 왕비 무덤의 주인공이 선화 공주가 아니란 사실이 밝혀지고 무척 흥미롭다고 생각했는데, 역사계에서도 점점 편향된 시각을 벗어나면서 흥미로운 설이 나오는 거 같아 재밌어요!
아버지는 중국인 ? 어머니는 관비 로 추정된다
들은 바가있음
자료를 찾아보니 러시아의 지방 정부인 투바 공화국에 온달(ondar온다르)이라는 성씨가 많아 여기 출신일 가능성 있슴. 투바 공화국에 온달 집성촌 외에 선비라는 집성촌도 존재하고 있다 함. 12환국의 나라 이름 중 선비국이 있는데 이 선비가 그 선비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신기함. 따라서 역사는 정설이나 통설을 앞세워 연구할 여지를 닫아버리면 재미없죠. 인간의 호기심으로 인해 위대한 발견이나 발명이 탄생하는 것 아닙니까.
잘은 모르지만 선비는 만주 근처의 나라고 우리나라로도 왔어요.
막북의 유목민, 수렵민들은 성씨를 사용하지 않습니다.부족 혹은 씨족을 이름 앞에 소개하다보니 성을 쓰는 문화권에서 성으로 인식하는 거.칭기즈칸의 성으로 알려진 보르지긴도 사실 씨족이름임
@@jlee5401
몽골이 대제국을 세울수 있었던 제도바탕도 고조선,부여,고구려,에게 문화적 영향을 크게 받고 배웠던것이죠
그당시 민족의 개념보다는 한 나라의 백성이라는 의식이 더 강했습니다. 따라서 원래 한 민족이었다가
말갈과 한민족으로 갈라진 옛 몽골인을 지나인들은(막북漠北인(今蒙古?)표기하고,
우리측 표기기록은 북막北漠이라 했죠
말갈이 이민족이라면 고,당전쟁때 목숨받쳐 고구려를 위해 싸웠던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jlee54019:54 북막(북방사막 지역에 사는 몽골 계열)
온달은 고구려에 이주해 온 중앙아시아 군사 집단의 리더였고, 고구려 왕족과 전략적인 결혼 동맹을 한겁니다. 외국인이라 고구려말이 어눌하니 반대세력이 바보라고 비아냥됐게죠
썬킴 쌤, EBS 잉글리쉬 고고 때부터 들었었는데 요즘은 역사 강의도 잘 듣고 있어요. 썬킴 쌤 얘기 더 들으려고 구독합니다~
온달이 바보가 아니란 것과... 아차산 전투에서 전사했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사마르칸트 혹은 돌궐 출신의 외국인(백인)이었다는 깜놀할 이야기는 처음 들었습니다. 좀 더 상세한 역사를 배울 수 있다면 더욱 기쁠것 같네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동네 아래 어린이대공원에 가면... 박연 동상이 있는데... 나중에 박연 이야기도 들려 주세요!!!
'바부르=호랑이 라는 뜻이라 하며 '온달=온다르' 라는 몽골성씨로서 현재도 존재하는 성씨라고 합니다.
무굴제국을 이끌었던 '바부르'왕이 있으며 그 또한 징기즈칸의 후손이기도 합니다.
재밌는 이야기 하나 더 해드리자면 을지문덕=올지모돈 (몽골계 이름)
을지문덕(을지=성 문덕=이름) 이
올지ㅡ모돈 을 한자로 쓴 것이 을지문덕이라 합니다.
성이 온씨가 아니고 온다르 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현재도 있는 성씨구요
돌궐족의 근본이 되는 우리가 흉노라 부르는 훈족이 본래는 고조선 사람이었습니다
우리가 신라의 귀족이 성골과 진골이 있었다고 배웠는데 성골은 성골끼리만 결혼을 했다고 배워왔죠
그 이유가 성골은 백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이 지금 역사학자들에의해 증명되고 있습니다
어감이 비슷하다고 구지 그리 갖다 붙이기는 좀 어폐가 있고 어린 공주에게 바보 한테 시집 보낸다 한게 인이 배일 정도면 한두해 바보로 지낸게 아닐건데 그걸 시집 온 한두 해로 대장군 까지 만들었다 하는 설화로 치부 할 만한 야그.백인설은 위에 명칭 갖다 붙인것 처럼 마찬가지로 생각돼네요.영특한 외국인이 오랜기간동안 계속 바보로 불리기는 ....
@@어스쥬피터 본인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는 척 떠들지 말고 역사공부 해보고 답글다세요
학자들에의해 다 증명된 겁니다
예전에 어떤 유튜브에서 고구려 평원왕이 왕권을 강화시키려고 사마르칸트 이민족 출신인 온다르 라는 사람을 사위로 삼았다는 설을 들었는데 그게 기억 나네요. 그것도 이주민 1세가 아니라 2세 혹은 3세는 되어서 어느정도 세력을 확보한 정착인이었을 것이라고 추측을 하고요.
사마르칸트 튀르크계 혼혈 전사 온다르
이해가 쏙 되네요.
데니스 강이나 줄리엔강 다니엘 헤니 뭐 이런 사람이었겠네요
온달은 탁발선비족으로
현재 러시아 투바 공화국이
탁발선비족 후손임
같은 고조선 후손인데
말이 약간 다른것임
늘 가지고 있던 궁금증 "어떡게 바보가 장군이 되지?" 를 온달 큰 칼 쓰듯 한방에 해결 해주셨습니다. ^^
@@IIIIIIIIII-e6l 친구끼리 왜그러냐. ㅋ
강씨의 시조이신 강이식장군님이 가르쳐주셨다고하십니다. 그러나 전투력(공로)이 차이가 나니 온달장군이 무리한 출군을 자주 하셨다는 설이.
@@IIIIIIIIII-e6l 그러네요 책을 좀 더 많이 읽어야겠네요. ^^
@@kaysheem7806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저렇게 말하는 방국봉 씨도 띄어쓰기 규칙 다 틀리셨어요 ㅎㅎ
방구뽕 ㅋㅋㅋㅋ
현장감 생생한 역사 강의, 굿!
"어떻게 임금이 산중에 사는 바보의 이름을 알았을까"를 생각해보면 보통의 바보는 아니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키가 크고 피부색이 다른고 언어가 다른 특수한 바보라서 왕의 귀에 까지 그이름이 전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러시아 몽골지역에는 온달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온씨가 서역에서 온 성씨가 아니라 이름 자체가 외국이름인데 앞글자를 성씨로 만들어서 시조가 된거죠
히딩크가 우리나라에서 히씨 시조가 된다 이런 경우죠
@@iamnot-there 온달이라는 성이 있음. 소설아님. 몽골에 을지 성도 있음. 그걸 모르니 을지문덕이름이 이해가 안되지. 솔롱고스 ㅡ>한자로 숙량흘.공자 아버지지. 마음만 열면 지식은 깔려있음.
@@haklee3030애초에 고구려가 있던 시기에는 몽골이라는 부족이 탄생하기도 전이고 니 논리가 맞으려면 고대 발음 고구려어의 온달 발음이랑 비교해야지 설마 고대한국어랑 현대한국어가 같다고 생각하는거임? ㅋㅋㅋ 진짜 ㅈㄴ 멍청하네 당장 3,400년전 한국어도 지금이랑 많이 달라서 현대인은 못알아듣는데
@@kkim776
몽골과 고구려가 한뿌리라 하면 말이됨
그옛날 하나로 불리우던 국가가
각자 방언에 의해
다른말로 명칭된
유목민은 성이 없어요. 성이 있는 문화권에서 부족명을 성처럼 인식하는 것
@@yeeunjo8929 그게 유사역사학입니다 한뿌리가 아니라 어느정도 연관이 있다 정도로만 봐야합니다. 그런말 밖에서 하면 사이비 소리듣습니다
원래 백인은 지금의 백인들이 만든거고 그때는 색목인
면철인이라 불렀죠 얼굴이 하얀게 아니라 붉다 라고 표현했는데 원래 흰샥이 고결한 순수함을 상징하다보니 서양인들이 백인이라 말한거죠 실제 보면 한국인이 더
흰색이죠
오~ 외국배우 캐스팅해서 온달 드라마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괜찮은데요? 완전 갠자는 줄거립네다
😂😂촬영하신다고 고생많이 하셨습니다.재밋습니다👍👍👏👏
중앙아시아에 온다르~가 모여 산답니다
썬킴 님의 스토리는 정말 재밌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시간 나시면 썬킴님 더 많은 얘기 해주세요. 마 학교. 선생님이나 교수님분들 중에 재밌도 쏙쏙 들어와서 미어지는 강의 같음
선을 넘는 녀석들 로 방송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유익하고 다양한 역사를 재밌게 설명해주시는 것 10분 남짓이 너무 짧아 아쉽네요
듣다보니 바보라는게 진짜 바보여서가 아니라 당시 사람들이 다 알정도의 사람이었고 어눌한 말투, 언어적 소통이 부진하고, 성격이 소탈한 특징을 가졌다면 그런 온달의 특징적인 모습을 왕이 공주에게 겁주려고 바보라고 과장해서 얘기했던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백인이 하얗다는 개념은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것이고
고구려인들은 당시 백인들을 색목인 즉 눈에 색이 있다로 기록 했습니다
그리고 장영실의 아버지가 원나라에서 온 중국인.. 말이 좀 이상해요
원나라가 중국이라는건 중국식 역사관 입니다
그냥 원나라 사람이 맞는 표현 같습니다
을지문덕 또한 을지모돈으로 본래 한인이 아니며 처용은 널리 알려져 있듯이
서역인이죠 ^^ 따라서 고대에는 이민족에 대한 차별없이 여러나라와 교역하며 서로 어울려 살았다는 것입니다.
@@황필립의잡동사니 을지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귀화인이다 고구려 성이다 여러 설이 있긴하죠 그런데 제가 한말은 타민족에대한 배타심이 아니라 백인이라는 용어와 개념이 비교적 최근에 생겨난 개념이고 당시 서양사람들은 실제로 동양인에 비해 별로 하얗지도 않았으며 표현도 색목인이라 표현 했다는 건데 얼굴이 창백하다는 표현을 가지고 백인을 추정하기엔 논리가 너무 빈약하다는 말이었습니다
고구려는 애초 건국때부터 단일민족 국가가 아니었습니다ㅎㅎㅎ
무사집단인 조의선인은 선비족 이구요 5대 귀족중 소노부는 말갈족 계루부는 거란족 이었고 타타르족 돌궐족 까지 섞여 있었습니다ㅎㅎ
@@user-Mocushura 여기 어디 누구도 고구려가 단일 민족국가라고 얘기한적 없습니다
색목인도 아니고 그냥 홍인으로 불린게 사실이죠.
귀족층이 아니라면 당시에 대부분 햇빛을 보고 붉게 얼굴이 그을린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육로로 오던지 해로로 오던지간에 우리나라를 방문한 서양인 대부분은 붉은색 피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죽하면 동아시아 국가에 방문한 서역인들이 피부색이 거의 자신들과 비슷하다라는 글을 본국에
써 올리기까지 했을까요.
이런 이야기 너무 재밌다 진짜.. 신라왕족이 스키타이 일족이었다던지 김수로왕의 부인이 인도계 사람 이었다던지
옛날에 백정 외모도 서구적으로 생겼다고 하던데 온달 백인 가설도 충분히 가능한 가설인거 같아요ㅎㅎㅎ 재밌네요ㅎㅎㅎ
백정=백성 이전에 쓰이던 말이었습니다.
근데 언제부터인가 특정 직업을 가진 사람들로 불리우게 되었죠
백정은 본래 유라시아 대륙에서 유목생활을 하던 사람들이 한반도에 들어왔고 그들이 살 수 있도록 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백정에 대한 차별은 신분도 신분이지만 이민족에 대한 차별로 볼 수 있지않을까 합니다.
백정은 수렵 생활하던 유목민족 타타르족 입니다 달달인 이라고 하죠 고려시대 백성 이라 칭하고 동화시키려 했지만 농경 생활에 적응을 못해서 따로 마을을 이루며 살았고 유목을 했던지라ㅈ도축관련 일을 했습니다 백정은 고려시절 백성을 부르는 말이었고 조선이전까진 천민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조선시대 에도 방문했던 외국인 기록중에 푸른눈을 가졌다는 기록이 있기도 합니다
이게맞지
고려 때 강동성으로 도망쳐 온 거란족 6만명이 죄다 천민이 되었죠. 그들이 백정의 직접적 뿌리입니다.
너〰〰〰〰무 흥미롭고 재밌는 이야기였습니다. 이야기도 맛ㄷ깔나게 하셔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들었네요‼양질의 강의 감사합니다.
썬킴극장 잘 봤습니다. 아차산에 온달장군의 역사가 있다니... 감사합니다.
이 내용으로 조금 각색해서 외국인을 주연또는 조연으로 하고 평강공주를 주연으로 하는 드리나 만들면 재미있겠네요.
ㅋㅋㅋㅋ영감은 내말을 안들어!ㅋㅋㅋㅋ너무웃겨ㅜㅜ
온달은 브리야트인이라고 했습니다. 브리야트 족 사는 곳에 가면 지금도 온다르 라는 성씨가 있다고 합니다
주몽이나 박혁거세도 태반까지 그대로 출산하여 마치 알상태로 태어난것처럼 보였을 가능성이 큼
댓글 넘나 재밌음. 잘 모으면 짧은 논문도 되겠어요.
94년도에 파고다에서 썬킴 선생님에게 영어배웠었는데... 언제 이렇게 방송인이 되셨는지!! ㅎㅎㅎ
한국에서 일하시는 우즈벡분들이 힘세다는 얘기는 여러번 들어서 온달의 대회1등이 충분히 가능할것같네요
썬킴님이 재밌게 영상 만드시는 분, 영어 공부할 때도 즐겨 보고 들었어요.
온달을 다시 공부하네요,. 저도 역사과 출신인데 기막힌 소식 듣습니다.
언제 역사까지 섭렵하셨나요. 썬킴님 적극 배웁니다. 맞아요 교역이 활발했지요. 신라까지도.
다문화. ㅎㅎ 장영실도요. 놀라워요. 앉을때 꼬리뼈 조심하세요. 약한 부분입니다. 온달 명장 끝.
오! 그럴듯합니다. 그쵸. 진짜 지능지수가 경계지능 이하였다면 장군이 될 수 없죠. 게다가 따돌려지고 소문이 났다는 것은 외형적으로 뭔가 고구려인과 뚜렷이 구별되는 신체적 특징이 있다는 것!
차클 투어 너무 재밌어요!! 서동도 해주세요!!
좋은 말씀 잘 들었다고 하는 연세 지긋한 등산객분이 나이 어린 선생님께 배꼽 인사하는것 보니 대한민국 국민들의 예의와 수준이 느껴져서 참 보기 좋네요.
고구려 고분중, 각저총, 무용총에는 백인종들이 많이 등장하는것으로 봐서 고구려는 다양한 인종과 민족이 존재하는것으로 봄.
시원한 액센트로 귀에 쏙쏙 넘 재미있습니다. 라디오 에서 찾아들었는데 ~썬킴님 최고
백인이라기보다는 중앙아시아인 아니었을까요
파리하다는 기록을 보면 백인 주장도 설득력이 있는 거 같아요! 😮중앙아시아에도 백인은 꽤 있으니까요 ㅎㅎ
사마르칸트면 지금도 이란계 사람들이 사는 도시...이들은 예전부터 유목을 하지 않고 무역하던 사람들이네요. 후대인 당나라 때 절도사였다가 난을 일으킨 안녹산, 사사명만 보더라도 이란계 백인이었습니다.
지금처럼많이 안섞였을때입니다. 백인이라는게 지금 유럽땅보다는 그당시에 중앙아시아에많이 살았어요.
백인으로 뜹니다!!!~~~~
백인종의 원산지가 중앙아시아 입니다.
백인종을 코카서스종이라 하는데,
그지역이 흑해와 카스피해 사이의 코카서스 지역이라 불리는 곳임.
역사스페셜 에서온달은우즈벸스탄사람이라던데!!!
영상을 보니, 10여년전 ebs라디오 방송으로 썬킴선생님의 수업을 들었던 기억이 다니 떠오르네요~😀
연구가 필요한 내용이긴하지만 새로운 역사가설을 들으면 엄청 재밌음 ㅋㅋ
이런 가설 넘나 좋은것!!
네 파트2 만들어주세요.ㅎㅎ. 기대가 됩니다
옛날 EBS 라디오 english gogo 매일 출퇴근 하면서 정말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우리 큰 아들 영어 이름을 sun으로 짓기까지 했었죠. 여기서 뵙게 되니 정말 반갑습니다~
적은 편인데도 어느 민족보다 다양한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크게 x염색체는 대다수 북방계이고, y염색체는 남방계가 북방계보다 조금 더 많습니다. 북방계가 우리 민족의 시원이고 문화적 특징도 북방계적인 요소가 훨씬
사실 온달이 백인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중앙아시아나 그 너머 다른 민족이란건 확실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고구려 말도 성인이후 배운 외국인 출신 장군이었겠죠 기존의 세력을 가지고 귀부해온 장군이었을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너무 재미있습니다!! ㅎㅎ
어릴적에 막연하게 '바보'온달. 이란것만 생각했지 어쩌면 외국인이니 국내 정세를 몰랐던 '바보'였을수도 있겠네요
여러가지로 생각하게 됩니다 ㅎㅎㅎ 재미나게 잘 봤어요!
많습니다. 남방계(동남아계) 유전자를 가진 y염색체(남성)집단이 우리사회에 유입된 것이 서기전 1500년으로 중국은 상나라 때이며 우리는 고조선 때입니다. 이 밖에 몇가지 더 있지만 크게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습니다.
북방계와 남방계가 섞였으며 북방계가 주류라던 기존 역사 시간에 배운 것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이죠. 다만 수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어쟀든 현재는 y염색체에 동남아계 유전자를 가진 남성이 좀 더 많아 남방계가 주류라는 것이 의외이긴 합니다만.
이 밖에 금관가야의 인도계나 고구려 중기의 고분벽화에 등장하는 색목인(갈족이나 튀르키예 계통으로 추정되는) 집단이나 통일신라 후기 원성왕릉 무인석상에 보이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색목인, 고려말 몽골 간섭기의 색목인 집단 같은 특정 시기에 소수의 외국인의 유입이 있었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우리 유전자 풀에 유의미할 정도의 영향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온달이 그저그런 바보였다면 왕이 알지도 못했을 것이며 궁을 나온 공주가 그렇게 쉽게 집을 찾아가지도 못했겠죠
나라에서 꽤나 영향력 있었던 사람임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온달=온다르 바보=바부르(호랑이) 즉 그의 이름이 바부르 온다르 바보 온달 이 되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무척 놀랍네요.
언급하신 주장의 출처를 알려주세요.
@@abcdefghi446 저도 개인적으로 온달에 관심이 있어 찾아본 내용으로서 '바부르 호랑이'로 검색해보시거나 '바부르 온다르'로 검색해보시면 관련 내용을 찾아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근데 이상하게 이 댓글이 계속 지워지네요...
저도 바보온달이 그저 외국인은 까닭에 고구려 말이 서툴러 바보온달이라 불리웠다는 내용으로만 알고있었는데 이런 새로운 접근을 보고 놀랐죠
공주가 우는거에 따른 벌로 바보 한테 시집보낸다고 했는데 윗분 말과 조금 어폐가 있는게 호랑이 같은 용자한테 시집보내는 것을 벌로 생각했을까요?
@@어스쥬피터 밑에 쓴 내용을 복사해서 올립니다.이런 내용이 나오게 된 것에는 평원왕이 만들어낸 이야기 일 수도 있습니다.즉 민심을 얻기위한 방법이었다는 것이죠
평원왕의 입장에서
"유라시에서 온 준수하고 멋진 귀족이 있어 내 딸과 결혼시키려 한다"
"바보온달이 비록 못나고 가난 하지만 그 심성이 착하여 내 딸을 시집보내려 한다"
무엇이 더 민중의 입장에서 바라보기에 나아 보이십니까?
말에 살을 붙이고 이야기로 만들면 그보다 더 민중에게 관심을 받기에 좋은 것도 없지요
다른 이야기 이지만
박혁거세가 알에서 태어났다.참으로 신비롭죠 그러나 태아가 양막에 싸여서 태어나는 경우가 간혹있는데 이 양막에 싸여있는 것을 보고 알에서 태어났다고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양막에 싸인 아기의 형태가 어떠한지 궁금하시면 이미지 검색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황필립의잡동사니 민심을 얻기 위해서는 전자가 나와보이는데요?? 재벌 딸 바보 노숙자랑 결혼해
재벌 딸 외국 귀족이랑 결혼해
어디 민심 잡기가 쉽겠음?? 바보랑 결혼하면 잘도 사람들이 고개 끄덕끄덕 거리겠음
동화책이 아니라 현실인데 다들 비웃고 다니겠죠
넘나 재밌어요~^^
고조선이 미국처럼 여려 인종이 모인 연방국가였다고 하죠 고조선에서 이어진 고구려니까 당연한것 같아요
감사해요~
너무너무 흥미롭고 놀라워요!
고생하면서 만드신 방송 잘 시청 할게요~
중앙아시아에는 온달이라는 이름이 엄청 많다던데~
바버 온다르. 올지문덕. 박혀르거세 러시아 중앙아시아에서는 비슷한 이름을 아직 찾아볼수있는데요?
예전역사책 일한국 = 이란국
우리나라 한국 = 칸국
칸 = 한
즐감했습니다~
2탄 기대하겠습니다.
오옷 너무 잼있어요!
중앙아시아의 사마르칸트에서 몰락하여 고구려에 귀화한 왕자였으니 말이 어눌했지...중앙아시아에 가면 온다르라는 이름이 흔해빠짐...연세대 지배선교수와 김정민박사의 주장...
온달
온다르라는 성씨가
중앙아시아에 있음
왜 장군이 되었을까
중앙아시아는 유목민족
말타기 싸움을 잘하는 민족
이 주장을 몇년전부터 했던
김정민박사의 분석
진짜 놀랍다
철푸덕앉는모습이 그나이때에서볼수있는 흔한모습에 왠지 정감가네요 ㅎ
물론 재미진스토리텔링도좋았습니다^^
와 관심도 없었던 건데 완전 흥미롭네요 ㄷㄷㄷ
온달은 사실 존 달씨 였다 ㅋㄷ
지식은 진짜 멋지네요.
썬킴님 짱이세요.
용모용종가소 중심즉수연
용모는 얼굴이 아니고 꼬라지고, 용종은 가소랑 이어서 생각해야 하는데, 못나다, 우스꽝스럽다는 의미. 못나서 가소로웠지만 중심(마음)은 순수했다. 저기에 파리하다는 말은 없어욤.
온달 용모가 당시 고구려인이 보기에 이질적인 부분이 있어서 저렇게 묘사한 것이 아닌가 하는 학설에서 북방민족이나 이방인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기는 합니다.
이미 김정민 박사가 한참 전부터 얘기했던 내용이네요~
온씨집안 입니다. 저희집 친척이나 저희아버지 저포함... 뭐랄까 좀 이국적으로 생겼다는 이야길 자주 듣습니다. 제 별명이 아랍왕자 입니다 ㅎ
와 진짜네 ㄷㄷ
대박
아랍인과 가까운 외모라면 온달이 백인이 아니거나 백인 유전자는 엄청희박하게나마 남아있을거임 아랍쪽과 백인의얼굴은 확연히 다르니까 애초에 온씨직계 인지도 알수없음
소오름
오우 너무 재밌어요~!! 굿굿~!!
현장에서 듣는 교수님의 역사강의!!등산객들 땡잡으셨네
우리가 백성을 잘 통제하려고 단일민족이라는 부분을 부각시켜서 이용해 먹은 측면도 있지요.
삼국시대에도 이미 다른 부족 혹은 전쟁노예 등 교류가 활발하고 통혼도 많았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인도에서온 허황후와 가락국 시조 이야기나 페르시아 왕자가 당나라를 거쳐서 신라로 와서 신라공주와 결혼한 이야기 등이 과연 신화일까요? 역사적 사실일까요?
아니, 썬킴 선생님, EBS에서 영어강의 하다가 점점 역사쪽으로 기울이시네요. ㅎㅎㅎ
오!!! 온달 색목인설...너무 재미있어요..썬킴형^^
온달은 몽골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유는 온다르 (온달) , 올지 (을지) 몽골의 남자 이름입니다 현재까지 쓰여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라의 지배층이 백인이였죠 경주의 무덤에서 DNA 검사를 한 결과 백인의 DNA가 나온 사실이 있습니다
사마르 칸트에 온다르 씨가 있는 걸 다큐에서 봤습니다.
@@MomitoSeo 사마르칸드의 온다르씨는 칭키즈칸의 호라즘 원정 때 같이 갔던 이들의 후손입니다
이정민 박사를 찾아보세요~~^^
고구려!!!!정답은
@@동이-s7s 그사람 상태안좋은 사람ㅋㅋㅋ
온달이 3대 명장이라면 뭔가 업적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손바닥 만한 한반도 남하하다가 죽은건 업적이라고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당시 고구려의 영토는 삼국사기나 광개토대왕비에 따르면 토욕혼(위구르) 지역까지 펼쳐졌다고 합니다. 굳이 왜 그 작은 영토에 집착했을까요?
한반도가 평야가 많고 곡창지대라는 것도 사실 대륙에 비하면 사실이 아닙니다. 한반도의 지형은 70% 이상이 산지여서 농사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당시 기록에 따르면 장수왕의 남하 정책으로 인해서 신라와 백제가 큰 압박을 받았다고 하는데 한반도내에 장수왕때 남하한 땅은 전체 고구려 면적에 비해서 아주 적은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수왕이 아버지 광개토대왕에 버금가는 성군이었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 이상의 업적을 쌓았다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거기다가 신라 같은 경우는 중앙아시아, 중동, 서역의 국가들과 활발한 교류를 하였는데 경상도 구탱이에 처박혀있는 소국이 어떻게 그런 교류를 할 수 있었을까요?
처용가나 실제 신라 왕들 발굴해보면 중동이나 튀르키에 인과 같은 유전자가 많이 나오는데 과연 신라가 한반도에 갇혀있던 소국이었을까요?
3국을 한반도 내에 가두어 놓으면 이런 아주 상식적인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전혀 할 수 없게 됩니다. 이건 빙산의 일각일 뿐입니다.
고려 초기에 가면 더더욱 미스터리들이 늘어납니다. 역사학자들은 이러한 상식적인 답에 대해 고민해 봐야할 것입니다.
3년전에 김정민 박사에게 처음 들었을때 정말 쇼킹 했었는데 이 가설이 점점 신빙성 있어지는군요
이거 왜 유익해?
재밌잖아
온달은 온다르 부족의 사람 중 고구려 영역에 남아있던 사람이라는 것이 정설... 고구려와 돌궐은 같은 조상을 가진 서로 교류하는 다른 부족일 뿐입니다. 돌궐은 유목을 유지했고 고구려는 농경을 선택한 차이일 뿐... 국어와 역사, 철학을 중심으로 교육하는 대한민국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튀르키예와 우리나라는 형제국이라고 튀르키예에서 말하는 것입니다.(6.25때 도와줘서가 아닙니다.) 물론 교과서에 적용되려면 30년은 더 걸리겠지요... 넘느려...
시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하는 방송이라 더 보기 좋네요
ㅋㅋㅋ 스토리텔링 쩐다~!^^
저 가설이 사실이라면 평강공주의 마음도 이해는 간다..
고구려의 3대 명장은?
을지문덕, 연개소문, 양만춘 아닌감유?
본인생각?
개그도 참 잘하시네..그래서 끝까지 봅니다.
재밌다! 좋아요! 이런거 많이 해주세요!
고구려 뿐만 아니라 북방 유목 문화 자체가
다민족일 수밖에 없습니다. 농경문화 관점으로
보기 때문에 한민족 으로 보려는 관점이 많은데
신라도 투르크 ,백인 민족도 많이 섞여살았고
실제로 유골이나 문화 유산에도 많이 나타나고
있고. 편두와 화랑의 하얀색 분칠은 지도층의 백인색이 점점 옅어지는걸 커버 하기 위해
한 행위일수도 있다. 친족결혼 골품제도
같은 맥락이라는게 합리적이기도 하고
백인보다 동남아가 더 많이 교류했을텐데 왜 동남아 섞였다는 말은 안할까? 실제로도 더 많이 섞였는데 ㅋㅋ
한국인은 남방계가 30% 이상 섞여있습니다. 30%가 남방계가 아니라, 대부분이 남방계 혼혈이라는 이야기.
그리고 우리가 북방계라고 하는것도 남방계가 남쪽 해안선 따라 중국 동북쪽에서 혼혈이 된 북방계가 대부분입니다.
백인 어쩌다 한두명 있었겠지.무슨 백인 혼혈.....
@@ねこおうじょ
한반도만 놓고 보면 전근대의 정크선으로는 중앙아시아 보다 동남아시아와의 교류가 더 어렵습니다.
해류 때문에 현재의 중국 남부와 일본 열도 서부의 작은 섬들을 거쳐 가면서 조금 씩 나아 가야 했음.
그에 반해 북방은 서해에서 출발해서 대륙으로 가 강줄기 따라 올라 가면 몽골 지역까지는 금방이었음.
@@iamnot-there 말할 가치가 없네. 쯧쯧. 너 같은 인간들이 있어서 발전이 없는거임. ㅋㅋㅋ 가정이고 낭설일 수 있으나 우리가 단일민족이 아닌 다민족이라는 사실은 진실임. 유골 dna와 연대측정으로 지도자나 귀족급의 백인이 살았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었음. 그 사실만으로도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있는 거임.
@@kotin24 남방계라는 말이 참 모호한데 하플로 c를 북방으로 치고 o를 남방으로 치면 한국인은 70%가 남방계임.참고로 유목민끼리 공유하는 c2b-l1373은 한국인에게 1.2%정도 밖에 발현되지않아서 사실상 남이라고 보면 됨.당연한 얘기죠.유목민이 중앙아시아에서 동아시아까지 넘어오기 몇천년전에 한국인의 조상들은 이미 만주에 자리잡았으니
와우 ㅡ 흥미로운 가설^^ 충분한 가능성이 있네요~.~
온달이 원래 바보가 아니고 글을 몰랐던거였다고 알고 있어요. 평강공주가 글을 가르쳐주고 장군까지 되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