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보다 몸에 좋은 라드 유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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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сен 2024
  • 너무 쉽게 만들수있는 돼지 기름 (라드유) 입니다. 만드는 목적은 돈카츠 튀길때
    식용유와 라드를 섞어 쓰고 있고 마제소바 만들떄도 필요해서 미리 영상을 찍어봤습니다.
    재료
    물 적당량 돼지기름 적당량
    너무 간단하죠? 그냥 넣고 끓이면 끝~

Комментарии • 1

  • @xofla291
    @xofla291 Год назад +3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주방일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 라드 만드는 법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보다가
    괜찮은 방법을 찾아서 질 좋은 영상 올려주시는 선생님께 작은 보답이라도 해 드리려고 이렇게 댓글 씁니다.
    (선생님 께선 이미 알고 계실 수도 있겠네요 ㅎㅎ)
    수비드 기계가 있다면 아주 간편하게 라드를 만들 수 있는 방법입니다.
    수비드 온도는 상관 없고요, 대충 60도 맞춘다 했을 때
    일단 돼지 비계를 진공팩에 넣고(아랫 쪽만 잠그고, 위에는 닫아서 진공하지 않습니다. 즉, 열어둡니다)
    살짝 촉촉하며 따뜻하게 데워줍니다.
    그 후 핸드믹서나 그냥 믹서로 비계를 갈아준 후(저 같은 경우는 통후추를 넣고 같이 갈아 주었습니다.)
    아까의 위가 열려있는 진공팩에 넣어 30분 정도 수비드 해줍니다.
    그러면 비계 상태의 지방이 믹서에 갈려서 지방이 나오기 더 쉬워지고,
    약 36도 이상 넘어가면 액화되는 돼지 지방의 특성 상 갈려서 나온 찌꺼기 부분은 위에 뜨고, 기름만 밑에 쫙 빠져서 나옵니다.
    그 상태에서 키친타올 같은 것을 채에 받쳐서 (저의 경우엔 구멍이 미세한 면보를 사용합니다.)
    내려주면 깔끔하고 간편하게 라드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 건 제가 라드를 만드려다 냄비 하나 태워먹고, 더 이상 시간이 없는데 어쩌나 하며 고민하다 생각해 낸 방법인데,
    생각보다 훨씬 기름이 잘 뽑혀 나와서 아직 만족하며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ㅎㅎ
    +추가
    진공팩의 위를 열어두는 이유는 수분이 증발해 나갈 수 있게 해주고, 그냥 편의성을 위해 열어준 것도 있습니다.
    다만 그러려면 진공팩의 밑은 물에 잠기고 윗 부분을 잘 고정해 줘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