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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파시즘] “너의 불행은 나의 행복으로 귀결되는 공리주의”(Robert Noz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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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5 май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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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ntham, J. (1879). An Introduction to the Principles of Morals and Legislation. Clarendon Press
    -Caille A. (1988), Critique de la raison utilitaire, France: La Decouverte
    -Nozick R.(1974). Anarchy, State, and Utopia. USA: Basic Books

Комментарии • 53

  • @Cmhahtd
    @Cmhahtd 3 месяца назад +23

    오늘 강의도 참 여운이 있네요. 잘들었습니다. 저는 정신적인 행복을 중요시하는 편인데 주위 친구가 항상 음식 자랑 여행 자랑하는거에 지쳐있었습니다. 그런 것보다 집에 박혀서 공부하고 제 머릿속에 무언가를 넣고 깨달음을 얻는 것이 저에겐 더 중요했는데 살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이해받은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들이 sns에 자랑하는 것을 똑같이 누려야 자신들도 행복하다는 생각들에 사로잡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집착들이 결국 자신들을 더 불행하게 만드는데 말이죠. 어렸을 때부터 이해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강했었는데 교수님 강의 덕분에 마음이 좀 후련합니다. 감사합니다.

    • @user-vb8jq9iq5t
      @user-vb8jq9iq5t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수능 폐지해야 함.
      해법은 아래.
      33정책 자세히 보기 ㅡ 다음 검색

  • @jjh099
    @jjh099 3 месяца назад +13

    진짜 선생님 영상보면서 제대로된 삶의 지혜를 배웁니다. 저는 심지어 전역후 공과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인데도 정말 살면서 이런 지식과 지혜를 알려주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 @user-de5jw4jd3p
    @user-de5jw4jd3p 3 месяца назад +16

    요즘 국내주류미디어들을 거의 안보게 됩니다ㅜ
    똑같은 앵무새 소리?들만 내면서 사람들에게 한가지 답?만 계속 세뇌?시키려는
    끊임없는 작태에 하루빨리 다들 깨어낫으면 하는 바램이네요ㅜ
    인식의 사고 전환을 할수 잇게끔 항상 유익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yhwanjo3621
    @yhwanjo3621 3 месяца назад +17

    공공의견이 만들어질수 없는 현실에서 일방적으로 규정한 공리주의는 파시즘이라는 말씀이 크게 와 닿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 @Pudding1004
    @Pudding1004 3 месяца назад +9

    "행복의 기준은 자주적으로 만들라"
    제가 이런 지혜를 젊었을 때 알았다면
    더 행복했을 텐데요 ㅎ
    미디어가 상업적으로 보여주는 기준에
    맞춰서 살려고 했었어요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 @user-pk5ji1hi7i
    @user-pk5ji1hi7i 3 месяца назад +10

    교수님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 @jayone2420
    @jayone2420 3 месяца назад +8

    교수님 건강하세요

  • @user-vl8fr7vx2n
    @user-vl8fr7vx2n 3 месяца назад +11

    파괴적 사상을 미디어를 통해 끊임없이 주입시켜서 도덕을 파괴하는 사악한자들
    공익이라는 개념..... 한가지 기준에 맞춰서 살아야하는 ... 파시즘의 다른 말
    공리의 강요는 거부 해야겠군요

  • @사비니1
    @사비니1 3 месяца назад +6

    오오 가슴에 확 닿는 말씀에 무릅을 탁 치게 됩니다.

  • @enz1590
    @enz1590 3 месяца назад +10

    먹방 너무 싫은.. 데 그 이유가... 잘 설명되어서 통쾌했습니다^^

  • @yukip8312
    @yukip8312 3 месяца назад +11

    저는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겪는 고통과 어려움의 대부분이 특정 기준을 내놓고 사회적 표준화 및 획일화에서 시작되었다는걸요. 하지만 어느 정치나 사회단체들도 대부분 이것을 알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제창하더군요.
    특히나 그림을 그리는 저에게 크게 다가오는게 학교에서 배우는 그림의 모든기준을 언제나 서양으로 잡은것이죠. 서양화는 세상 여러가지 기법중 하나로 인식하고 적용해서 그리면 괜찮으나 그것이 절대적으로 여겨진다면 다양성이 사라지고 모두들 그 기준에 맞출려고 하니 고통이 찾아오는게 아닐까 조심히 생각해봅니다.
    교수님이 말하신 각국의 공간과 시간인식 차이에서 덧붙이자면 그들 나름의 다양한 작업방식 역시 존중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하고요

    • @misoony2283
      @misoony2283 3 месяца назад +2

      공감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 @_NakTa
      @_NakTa 3 месяца назад +4

      획일적인 교육을 하는 한국미술교육의 문제를 서양기법 편향의 문제라고 혼동 하신건 아닐까 싶네요.
      저도 젊었을 때 그림 계통일을 했었고 지금 나이 들어서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과거 서양과 동양은 미술을 접근 하는 방법과 수준에서 차이가 심하게 납니다.

    • @yukip8312
      @yukip8312 3 месяца назад +3

      @@_NakTa 둘다입니다. 편향이 되면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과 시도들이 말살될수 있으니까요.
      잊지 말으셔야 할것은 동서양의 미술의 수준에 우열이라기 보다는 각자의 방식이 있었다는 겁니다. 동양화도 독자적인 원근법과 구도 (산점투시, 삼원법)가 있었고요 서양처럼 일점투시같은것도 가능했으나 선택받지 못한것 뿐입니다. 반대로 서양에서도 인상주의 이전에도 우리가 모르는 곳에선 동양화 비슷하게 그릴려는 사람들이 있었을겁니다. 물론 이 차이에는 권력층과 시대적 요구도 있었겠죠.
      고대 중국도 묵자같이 과학과 논리, 이성에 밝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분서갱유랑 전란으로......

    • @yukip8312
      @yukip8312 3 месяца назад +3

      @@_NakTa 그리고 동양화가들도 서양화가들도 해석과 방법이 각자 다를뿐 풍경과 사물을 관찰하는걸 중요하게 여겼죠. 전 최근되서야 관찰을 할 여유가 생기긴 했지만요ㅠㅠ

    • @Anakistan
      @Anakistan 2 месяца назад +1

      @@_NakTa 수준? 헛다리 짚고 계신드수하네요. 원문 댓글 올리신 분은 동서양 수준 얘기한게 아닌데요

  • @pamir1946
    @pamir1946 Месяц назад +1

    반복해서 듣고 또 듣습니다. 제가 천박한 생각과 기준으로 살았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 @kju42
    @kju42 3 месяца назад +13

    한국군의 베트남전에 대한 오해가 만연한데 우리 군의 양민학살 스토리는 미군의 양민학살에 대한 비난이 본격화 되자 미국언론이 미군의 사주를 받은 여론공작인지 모르지만 일부러 한국군의 양민학살사례를 찾아내어 최대치로 과장왜곡하여 보도함으로서 시작된 것이다. 그래도 양민학살이 있었지 않았느냐고 말할수 있겠지만 한국군의 베트콩분쇄전술로 대민지원을 최우선으로 했기때문에 양민학살이 있었다면 그것은 아주 특별한 상황이고 의도치않은 결과였다. 반면에 미군은 소대장이나 중대장이 흥분해서 저지른 학살이 존재하며 그래서 그 숫자는 한국군의 그것보다 수십배를 초과한다. 요즘 베트남전 학살피해자라고 한국에 보상재판하는 사람들 증언은 여러군데에서 사실과 달라도 그것을 지원하는 한국변호사들이 해괴하게도 아몰라식으로 추진중이다 예를 들어, 가지도 않은 한국공군의 학살을 들먹이고 거기 있지도 않았던 한국군전차들의 만행을 얘기한다.

    • @user-ys5do9fh7c
      @user-ys5do9fh7c 3 месяца назад +5

      몇백년간 식민생활에 지쳐
      제국으로부터 해방하겠다는 나라를,
      독립을 못하도록 군대를 파병한 그 자체만으로도 부끄러운줄 알아야 할것!

    • @user-ds1cb4mn1w
      @user-ds1cb4mn1w 3 месяца назад +1

      ​​​​​​@@user-ys5do9fh7c
      그때는 나라가 가난해서 나라의 자본축적을 위해 독일에 시체닦는 등 힘든일 하는 간호사 광부로 나가고 어쩔수 없이 돈받고 미국의 용병 노릇을 한겁니다
      중세 스위스도 산골짜기의 가난한 나라로 낙농이나 하던 덕에 건장한 젊은이들이 바티칸의 용병으로 피를 많이 흘렸죠
      그후 신교박해로 스위스 산골짜기 에 몰래 숨어든 손재주 좋은 위그노들 모두 받아들여 정밀 시계 만들어 팔아 자본 축적하게 되었고 중립국 선언하고 저들의 숨은 쩐을 관리해주어 부국을 만들었죠

    • @newfacekorean
      @newfacekorean 3 месяца назад +3

      해병대 스스로 베트남전에서의 학살을 자랑스럽게 무용담처럼 꺼내는걸 보면, 말 다 한것 같네요

    • @_NakTa
      @_NakTa 3 месяца назад +2

      과거에 베트남전 참전 했던분들이 학살과 강간을 무용담 처럼 자랑 하고 다녔습니다.
      학살과 강간은 사실입니다.
      전쟁에 대한 관점의 차이는 있을지 모르지만 펙트를 왜곡할수는 없는것입니다.

    • @Anakistan
      @Anakistan 2 месяца назад

      신항식 선생님께서 강의 중간에 베트남 파병 예시 드실때 오늘은 급발진 하는 댓글 다시는 어르신들 나오시겠구만 했는데 역시나 ,,😅

  • @basileus1447
    @basileus1447 3 месяца назад +3

    기대를 내려놓으니 편하더군요. 어짜피 이 조선도 예전에 일말의 애국심이라도 남아 있었을때는 열 받는다 하면서 열받곤 했는데 내려놓으니까 편해요.
    조선인들한테 받았던 스트레스도 같은 동족 개념같은 걸 생각 안하고 그냥 이해관계자 1이고 어느 인간이든 다 똑같다 생각하니 편하구요.
    사람이나 조직에 대한 어떠한 기대도 안하니 엄청 편합디다.

    • @misoony2283
      @misoony2283 3 месяца назад

      공감합니다 댓글 감사해요

    • @user-vb8jq9iq5t
      @user-vb8jq9iq5t 3 месяца назад +2

      법앞에 누구나 평등한 세상이 될려면 상설특검을 설치해야 한다?​ ㅡ 다음 검색

    • @user-vb8jq9iq5t
      @user-vb8jq9iq5t 3 месяца назад +2

      매년 550조가 블랙홀로 사라지고잇다 1%가 나눠먹기 ㅡ 다음 검색

  • @user-xu6sb4mt6h
    @user-xu6sb4mt6h  2 месяца назад +1

    -Rumble 유투브 보완 채널. ‘Hangsik’ : rumble.com/v4x3xz6--financial-times-2019-4-2.html
    -Telegram 영상보관소. ‘자주인라디오’

  • @gilraon
    @gilraon 2 месяца назад +1

  • @_NakTa
    @_NakTa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친러성향 유튜버들이나 러시아 교민들이 러시아가 지금 전쟁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소련은 비판해도 러시아를 비판한적이 없으신 신항식 교수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user-xu6sb4mt6h
      @user-xu6sb4mt6h  3 месяца назад +7

      아 네. 이건 비판하고는 관계 없죠. 러시아 전쟁 특수는 우크라이나로부터 온 것이 아니고, 서방의 경제 제재로부터 왔다더군요. 옛날 같으면 아이러니겠지만, 지금은 안 그렇네요. 최근 러시아 다녀온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길, 1) 서방의 제재로 인해 기존의 제조업이 강화되었다. (제품이 참 좋아 졌더라) 2) 우랄 이외의 광산이 가동하고 있더라 3) 청년 취업이 올라서 좋아들 하더라... 등 그렇게들 말하더군요.

    • @_NakTa
      @_NakTa 3 месяца назад +2

      @@user-xu6sb4mt6h 답변 감사합니다. 다양한 정보와 펙트를 좋아합니다.

  • @Anakistan
    @Anakistan 2 месяца назад

    민주주의 어쩌구저쩌구 자유주의 어쩌구저쩌구 공산주의 어쩌구저쩌구 사회주의 어쩌구저쩌구 이런 이데올로기가 다 포장지일 뿐이고 속 내용은 본질적으로 전체주의 파시즘이라는걸 오늘 공리주의를 통해 고찰하는 철학적 예시가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정말 소금같은 강의여서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 @tb9227
    @tb9227 2 месяца назад +1

    ^^ 역사학자로서 교수님께서는 언제 가장 행복하고, 언제 가장 덜 행복하다고 느끼시나요?
    참고로 직장인 일때 저는 금요일 퇴근 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 제일 행복했어요. 그리고 일요일 저녁이 제일 덜 행복했던것 같아요.(다음날 회사 갈 생각을 하니...ㅎㅎ)

    • @user-xu6sb4mt6h
      @user-xu6sb4mt6h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역사를 한다고 다를게 뭐 있나요 ㅎㅎㅎ 가족과 함께 있을 때가 가장 행복했답니다. 불행하다면 삶 자체가 평화였던 중세 동유럽 처럼, 내가 원하는 시대와 장소에서 태어나지 못한게 불행이지요. ㅎㅎㅎ

  • @KoreaFirst
    @KoreaFirst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사람마다 추구하는 뜻이 다르고 기준이 달라도 결국 시간이 지나면 비슷한 뜻이나 기준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모이는것이 사회적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해진 기준이 없다고 한다면 상당한 혼란이 발생할 것이고, 극단적일 수 있으나 죽음과 죽임의 기준도 다 달라진다면 이것이 이상적일 수 있을까요?
    행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고 추구하고자 하는 바도 개인마다 다르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어느정도의 협력과 협동은 필요하며 이것이 인간이 생활하고 생존해온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대를 하지 말고 살아간다는 것이 과연 무슨 의미일까요? 저도 인간에 대한 기대, 또 조국의 미래에 대한 기대는 낭만적으로라도 지니고 있습니다만 부처가 집착이 고통의 원인이라 한것 처럼 무조건 이것에 의존하며 사는것은 아닙니다.
    선생님이 생각하는 좋은 삶이란, 잘 사는 삶이란 결국 사람마다 다 다르기에 통상적으로 정할 수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또한 전 한국 사회에 있어서 어느정도의 압제와 강압성과 강제성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자주력을 기르기 위해서도 이것이 요구된다고 느낍니다.
    통상적으로 좋은 잘 사는 삶이란 건강하고 가족이 있다는 것 처럼 물질적인것이 아니라도 어느정도 유지를 하는 의미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하여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 @user-xu6sb4mt6h
      @user-xu6sb4mt6h  2 месяца назад +2

      보다 더 철학적인 접근을 하고 싶은 신가 봅니다. 실상, 행복은 외적 경험(연애한다)이 아니라 내적 경험(연애하면서 느끼는 정서)이라서 철학적 객관화가 불가능하지요. 반면 우리가 겪는 모든 외적 경험은 수치화/규준화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행복의 원천 소스가 아니라, 행복을 경험하기 위한 몇 가지 외적 기준들일 뿐입니다. 행복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은 기준을 하나씩 성취하는 것만을 행복으로 봅니다. 예를 들면, “난 연애 10번 해 보았다” vs “난 2번 밖에 못해 보았다”가 행복의 우열기준이지요. 서울대가 젤 좋다는 소통의 뜻, 그리고 대기업에 들어가 월급을 높게 받는 노력 & 보상의 기준은 사회 성원 간의 수치화되고 규칙화된 약속과 계약이죠. 약속과 계약이기 때문에 주체의 자발성이 필요한 협력/협동과도, 행복과도 관계가 없죠. 행복을 느껴보기 위해 따르는 몇 가지 기준에서 무슨 행복을 느낀다면 그것이 바로 공리적인 행복입니다. 나쁘고 좋고를 따질 게 아니지요. 하지만 이런 외적 경험(서울대 입학)은 내적 경험이 전혀 아니기 때문에 타자가 부여한 가짜 행복이지요. 우리는 거의 이런 가짜 행복을 거의 유일한 행복인 양 알고 살아왔습니다.
      진정한 행복이 자리하는 인간 내면을 보자구요. 대기업에 들어갔다가 월급 기준 버리고 퇴사하여 자기 기준에 따라 사업하거나, 다른 일에 도전하고 픈 사람들도 많습니다. 사회의 공리적인 기준에 반하여 단기적인 염세주의자가 되는 거죠. 기준에 대한 기대를 버린 사람들이죠. 그래서 힘들겠지만, 최소한 그 때만은(사람에 따라 더 오래) 자기를 찾는 시간을 가지겠죠. 좋은 삶이란, 잘 사는 삶이란 삶의 기준을 자기 스스로 세우고 자기 기준에 삶을 맞추어갈 때 느껴볼 수 있는 실제입니다. 행복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던 우리의 봉건 부모들이 “삼성을 때려치고 왠 생고생이냐”고 말할 때, 웃을 수 있는 염세주의 같은 거죠. 염세주의란 삶의 추동력을 내부로부터 찾는 경향이지, 누굴 무시한다든가 사회 기준도 무시한다든가 하는 게 아닙니다. 힘들어서 나중에 다시 기성사회로 돌아가는 일이 있다 해도 그렇습니다. 물론 신부, 수녀, 자원봉사자들처럼, 가족과 이웃을 도와주면서 그들이 행복해 보이는 것을 지켜보는 행복도 자기 기준의 행복에 포함되지요. 아무튼, 행복은 마음의 내적 정서에 위치하기 때문에 외적 기준에 행복의 성취도를 만들려 한다면 그는 평생 불행하며, 불만이며, 제 삶도 찾지 못하게 됩니다.
      # 한국 사회에 있어서 어느정도의 압제와 강압성.....한국인들의 행복을 시장에 던져버린 결과, 다들 제 멋대로의 기준을 마치 보편 권리인 양 주장하는 정신분열증이 가득하죠. 여기에몽둥이가 필요하다는 뜻이라면 동의합니다.

    • @KoreaFirst
      @KoreaFirst 2 месяца назад

      @@user-xu6sb4mt6h 좋은 답변 고맙습니다.

  • @goodpigeon6439
    @goodpigeon6439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남편이 와이프한테 돈갖다 주는데 여자가 몰래 바람을 피우는걸 아는 남편이 불행하다면요? 남편돈만 좋아하는 와이프가 있는건? 예시가 엉뚱하군요?

    • @Ncc1825
      @Ncc1825 3 месяца назад +2

      물론 그런 조건이 붙으면 얘기가 달라지는거죠

    • @goodpigeon6439
      @goodpigeon6439 3 месяца назад +1

      @@user-pf8ll1zk6w 글쎄요 제가 생각할땐 1은 아닌거 같은데요? 50프로가 아닐까요? 무슨 근거로 1프로라고 하는거죠?

    • @jjh099
      @jjh099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전제자체를 바꾸는건 사실상 말장난에 지나지않습니다

    • @zerocool0
      @zerocool0 3 месяца назад

      ​@@goodpigeon6439ㅎㅎㅎ그럼 무슨 근거로 50프로인가요?

  • @jackjohn8103
    @jackjohn8103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최대다수의 최대행복, 공리주의를 욕하시는데 밀의 행복을 까실 수 있나요? 이익과 행복이 물질적인 것만이라고 하던가요? 모든게 그렇게 단순하지 않아요.
    역사와 사회에 대한 인식도~

    • @user-xu6sb4mt6h
      @user-xu6sb4mt6h  3 месяца назад +13

      말귀를 전혀 알아 먹지 못하시네요. "최대다수"의 그 "다수"를 어떻게 정의할 것이며, 최대행복의 그 "행복"의 기준이 무언가를 따지자는 것이 영상의 핵심인데 무슨 소릴 하는 건가요? 밴덤이고 밀이고, 제임스고 어떤 미친 놈이 물질적인 것만이 행복이라 했나요? 하지도 않은 말을 쭈욱 끄집어 와서, "모든게 그렇게 단순하지 않아요."??? 이 영상의 결론이 바로 그겁니다. 영상을 끝까지 보시고 댓글을 올리셨으면 좋았을 걸 그랬구요.. 끝까지 보셨음에 이런 댓글이라면 그건 님의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