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기 (시간 낭비하지 않고 본질에 집중하기) 2. 꾸준히 질문하며 커뮤니케이션하기 (맥락을 파악하며 거시적으로 보기) +만들 대상이 있다면 공부 범위가 확 줄어든다. 3. 알고 있다고 착각하지 말기 (메타인지 :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것) 설명할 수 있거나 아웃풋 할 수 있어야 아는 것이다. 4. 성장 마인드셋 탑재하기 능력과 한계는 고정적이지 않고 노력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절대로 모든 것을 다 알 수 없다. 그렇기에 모르는 것이 나올 때 좌절하기보다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자. 모든 문제는 성장의 밑거름이다. 5. 일을 시간별로 쪼개고 우선 순위 리스트를 작성한다 (타임박스) 6. 가면 증후군 - 더닝 크루거 효과와 연관하여 모두가 겪는 일이고 잘하고 있다는 증거 아닐까 스스로 미흡하다고 생각하지 말자
현직 게임개발자입니다. 어느 개발을 하던 부딪히게 되는 문제인데 조언을 하나 남기자면, 먼저 구현할 기능을 위해서 필요한 부가기능들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볼 것. 모르면 이런 기능을 가진게 이미 있지 않을까? 혹은 이런 기능을 만드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을 찾아볼 것. 그리고 그 필요한 기능들을 이용해 간략히 머리속에서 시뮬레이션 해볼 것. 머리속으로 정리가 안되면 적어가면서 말이죠. 기획서를 받고 바로 작업에 착수하는게 아니라 먼저 정리를 하세요. 이게 설계의 기본입니다. 이렇게 정리해두고 시작하면 할 일이 정해져서 금방 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는 단순히 코딩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설계자인 동시에 구현자입니다 자신의 설계를 설명할 줄 알아야 하며, 그 설계에는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빠른 것도 중요하지만 유지보수와 확장성에 신경써야 합니다.(말이 쉽지 익숙해지기 전엔 어렵습니다) 그리고 나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더 빠르게 구현할 수 있을지를 항상 고민해야 합니다
개발자도 결국 수많은 직업 중 하나에 속할 뿐이고 정규직이면 직장인, 계약직이면 프리랜서일 뿐인데 유난히 개발자에 대한 환상? 보는 기준?이 높은 것 같아요. 이래야 개발자지 뭐 이런거요… 사무직한테 사무직이면 이정도는 해야지! 뭐 어떤 특정 잣대를 들이대지 않잖아요. 사무직이 엑셀을 잘하면 효율이 좋겠지만 굳이 최고로 잘해야할 필요는 없는것처럼 말이에요. 신입 개발자는 당장 내가 뭘 잘해야지, 뭘 해내야지 뭐 이런것보다는 일단 회사에 정규직으로 들어갔으면 시키는거 일정 안밀리게 하고, 의사소통 잘되는게 우선입니다. 개발자라는 그 어떤 틀에 혼자 사로잡혀서 레거시에 불만만 제기하거나, 그걸 무조건 성급하게 뜯어 고치려 하는건 아무 도움이 안됩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어떤 기술을 잘 모른다고 해서 과하게 주눅들고 아 난 개발이 아닌가봐 이럴 필요도 없고, 뭘 좀 안다고 개발자 틀에 틀어박히는건 더더욱 안된다는 이야기를 살포시 하고 싶네요…
공감됩니다, 제가 처음 사이드 프로젝트할 때가 5년차 때였는데 1,2년차 주니어분이 오셔서 주말 이틀 내내 씨름을 하고 있다가 질문을 하길래 뭘 그렇게 해결하려고 씨름을 했냐 했더니 로거 쪽에서 한글이 깨져나온다며 그걸 고쳐보겠다고 주말 이틀을 썼다 했을 때 이런 비슷한 말을 했던거 같습니다. 개발자로서 어떤 문제를 물고 늘어지고 해결하겠다는 일념은 좋지만 백엔드 쪽에서 로그가 인코딩이 잘못되어 보내진건 아닌지, 저한테 이거 꺠져나오고 있는데 정상인지 물어봤으면 금방 해결하고 다음 문제를 볼 수 있었을거라고말이죠 (그 때 당시 이미 백엔드를 맡은 분에게 제가 문의 했었고 인코딩을 하다 에러가 발생해서 포기하셨었고 제가 자체 로거를 만들어 둔 상태여서 그걸 쓰면 되는 문제였죠)
3:23 이게 진짜 중요하더라구요 그래서 개발자 좀 뽑아서 써봤다 하는 기업들은 '기획 의도에 맞게', '디자인 시스템에 맞게' 이걸 중요하게 내세우는 우대요건으로 두기도 하구요 진짜 어떤 프로젝트든 개발자나 기획자에 성에 차는 기간이 주어지지 않는만큼 중간중간 디자인이나 기획의도를 확인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변경되는 기획의도와 어긋난 길을 가고있고 어느샌가 기획물과는 다른 결과물을 내고있는 내 자신을 볼 수 있습니다.. 제대로 된 회사라면 이걸 '버그'로 봅니다 QA로 넘어가서 기획과 디자인 의도대로 나오지 않는 화면, 텍스트, 동작 모두 '버그'죠 그들은 콘솔창이 없습니다 콘솔에서 일어나는 버그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코드를 작성하는 코더가 아니라 해결하는 사람입니다. 그게 백앤드던, 프론트던, 임베디드던, 코볼이던 상관없습니다. 두려움을 갖지 말고 내가 무얼 모르는지 알고 공부하고 해결하는것이 개발자죠. 찐 개발자는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해결에서 오는 쾌락에 도파민 중독된 사람들입니다. 환자들이죠... 친구를 멀리하게 되고, 궁금한게 있으면 퇴근하고나서도 고민하면서 그것만 합니다. 친구를 멀리하게 되고... 새로운 기술이 들어오면 무조건 검색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입니다. 초급개발자는 모르는걸 두려워 하지 않는 용기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말이죠 ㅎ
근데 한국에선 명문대나와도 코더밖에 할게없습니다. 님이 생각하는 학교에서배운 수학이론이라 알고리즘짜고 이런건 그런걸로 일을 할 수있는 소프트웨어 생태계 꼭대기에있는 미국기업같은데 취업해서야 가능합니다. 디버깅하고 리팩토링하고 클린코드로 개발하고... 이런건 그 밑의 생태계게 있는 인도나 한국 중국 같은나라들이 하는일입니다.
저는 2015~2016년에 개발일 했다가 그만두고 뛰쳐나온 지 한참 된 개발자 출신 비개발자입니다. 주7일 12시간 이상 일하고 월급 135만원 받는 회사였는데, 그 곳에서 밤샘근무를 하니 약을 꾸준히 먹는데도 조현병이 재발해서 어쩔 수 없이 퇴사했습니다. 퇴사한 그 회사에서는 임금체불과 퇴직금체불을 했고, 4대보험이 안되는 회사라서 경력인정받아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하기도 어렵게 되었죠. 결국 조현병과 악덕기업 때문에 개발일은 절대 다시 할 수 없게 되었어요. 좋아하던 개발일을 절대 다시는 할 수 없게 되었지만 그 선택이 후회되지는 않습니다. 그 일마저 안 했더라면 안그래도 조현병인 제가 그나마 잘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었을 것 같거든요.
신입인데 회사의 스펀지처럼 흡수하고 성장해야할 시기이어야 하는데 오히려 자기가 좀 공부 해봤다는 식으로 회사 코드의 리팩토링에 대한 곤조에 빠져있더라고요 리팩토링 필요한 코드는 있긴 있지만 단순 기능 구현 하나 요청한거 집중 못하고 리팩토링 생각의 길로 빠져서 구현 못하는 거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user-kk27d9zn24 저도 윗분 상황은 모르겠지만...프론트는 난 모르겠다 식이었으면 조금 그럴 것 같네요..저는 웹개발자다보니 앱 API도 당연히 포함되어 있어서 커뮤니케이션을 맞추기 위해 개인적으로 앱도 공부해서 만들어보곤 합니다. 디자인을 모르더라도 개인 프로젝트 만들땐 포토샵도 써보구요. 실제로 쓰진 않더라도 기본적인 지식을 가지고 이야기하면 서로 핑퐁하는 일도 줄어들고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개발 힘들죠... 결국에는 많이 두루두루 하는수 밖에 없죠 그리고 프로젝트마다 따로 특화해서 공부하면서 실전... 시간이 없어 실전을 하면서 공부해야 한다는 점이 힘들고 개발 겟수에 비래해서 AS및 유지보수, 업데이트 할 장비가 늘어나는게 엄청 힘들었네요 결국 미치는게 답인것 같습니다 맨정신으로는 컴퓨터랑 대화하고 꿈속에서도 코딩을 못해요 ㅋㅋㅋㅋㅋ
신입 면접을 보며 참 안타까웠던 게.. 이력서에 적어 놓은 것들을 질문해보면 대부분 대답을 못한다는 것이예요 문자 발송하는 화면을 개발했다길래 문자 내용을 파싱하는 기본적인 부분을 물어보니 누군가 만든 걸 가져다 사용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그걸 본인 이력서에 적는 게 맞을까요? 신입을 뽑고 싶지만 대부분의 이력서가 과장되거나 허위로 적혀진 게 많아서 구체적인 내용이 없으면 수백명이 지원해도 고를 사람이 없는 게 현실입니다
@@mpqm130걍 이딴거 듣지 말고 개발하고 싶은걸 찾아서 만들면서 공부해보세요. 아 cs도 보고 이것도 저것도 봐야지. 이런것보단 이걸만들어봐야지 하고 만들면서 어 이런게 뭐지? 하며 찾아보셈. 타인의 말을 넘 듣지 마셈. 요렇게 말하는 사람은 무조건 무시하고. 흥미위주 플젝 위주로
대체 안됨 ㅋㅋ AI한테 웹 프론트/백 만들어줘 게임 이런거 만들어줘 하면 다 만들어주는줄 아나봄? 기본지식도 없는 사람이 설계는 어떻게 할거며 데이터 관리는 어떻게 할거며 어디에 뭐가 필요한지는 어떻게 아는데? 도메인이 뭔지는 앎? ㅋㅋㅋ 게임만해도 렌더링이 어떤식으로 이루어지는지, 물리엔진의 물리가 어떤걸 말하는건지, 그걸로 뭘 하는건지는 앎? 알아야 AI한테 명령을 하지 모르면 아무것도 못함 간단히 게임에서 적이 내 앞에 있는지 뒤에있는지 보통 내적으로 판단하는데, 왜 내적 사용하는지는 알고? 애초에 내적이 뭔지는 알아? 왜 변호사, 판사 같은 직업들이 먼저 사라지는 줄 앎? 그것들은 정보 학습한 그대로 대답만 하면 되거든. 그냥 외워야 할게 많은거지 학습만 하면 그냥 정해진대로 답하면 되는거니까 근데 개발은 그렇게 안돌아감 ㅋㅋ 오히려 개발자가 AI이용해서 더 편하게 일하게되는 전문직이 되는거지 대체되진 않음 기껏해야 '코더' 들이 대체되는거지
개발자 90%가 무작정 퇴사하고 후회하는 이유
ruclips.net/video/X0T7P_ggPKo/видео.html
1.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기
(시간 낭비하지 않고 본질에 집중하기)
2. 꾸준히 질문하며 커뮤니케이션하기 (맥락을 파악하며 거시적으로 보기)
+만들 대상이 있다면 공부 범위가 확 줄어든다.
3. 알고 있다고 착각하지 말기 (메타인지 :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것)
설명할 수 있거나 아웃풋 할 수 있어야 아는 것이다.
4. 성장 마인드셋 탑재하기 능력과 한계는 고정적이지 않고 노력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절대로 모든 것을 다 알 수 없다. 그렇기에 모르는 것이 나올 때 좌절하기보다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자. 모든 문제는 성장의 밑거름이다.
5. 일을 시간별로 쪼개고 우선 순위 리스트를 작성한다 (타임박스)
6. 가면 증후군 - 더닝 크루거 효과와 연관하여 모두가 겪는 일이고 잘하고 있다는 증거 아닐까 스스로 미흡하다고 생각하지 말자
3번 항목에서 아웃풋을 할 수 있다는 건 알고 있는 지식을 코드에 녹여낼 수 있느냐 여부인거 같아요 ㅎㅎ ㅜㅜ
현직 게임개발자입니다.
어느 개발을 하던 부딪히게 되는 문제인데 조언을 하나 남기자면,
먼저 구현할 기능을 위해서 필요한 부가기능들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볼 것. 모르면 이런 기능을 가진게 이미 있지 않을까?
혹은 이런 기능을 만드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을 찾아볼 것.
그리고 그 필요한 기능들을 이용해 간략히 머리속에서 시뮬레이션 해볼 것.
머리속으로 정리가 안되면 적어가면서 말이죠.
기획서를 받고 바로 작업에 착수하는게 아니라 먼저 정리를 하세요. 이게 설계의 기본입니다.
이렇게 정리해두고 시작하면 할 일이 정해져서 금방 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는 단순히 코딩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설계자인 동시에 구현자입니다
자신의 설계를 설명할 줄 알아야 하며, 그 설계에는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빠른 것도 중요하지만 유지보수와 확장성에 신경써야 합니다.(말이 쉽지 익숙해지기 전엔 어렵습니다)
그리고 나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더 빠르게 구현할 수 있을지를 항상 고민해야 합니다
개발자도 결국 수많은 직업 중 하나에 속할 뿐이고 정규직이면 직장인, 계약직이면 프리랜서일 뿐인데 유난히 개발자에 대한 환상? 보는 기준?이 높은 것 같아요. 이래야 개발자지 뭐 이런거요… 사무직한테 사무직이면 이정도는 해야지! 뭐 어떤 특정 잣대를 들이대지 않잖아요. 사무직이 엑셀을 잘하면 효율이 좋겠지만 굳이 최고로 잘해야할 필요는 없는것처럼 말이에요.
신입 개발자는 당장 내가 뭘 잘해야지, 뭘 해내야지 뭐 이런것보다는 일단 회사에 정규직으로 들어갔으면 시키는거 일정 안밀리게 하고, 의사소통 잘되는게 우선입니다. 개발자라는 그 어떤 틀에 혼자 사로잡혀서 레거시에 불만만 제기하거나, 그걸 무조건 성급하게 뜯어 고치려 하는건 아무 도움이 안됩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어떤 기술을 잘 모른다고 해서 과하게 주눅들고 아 난 개발이 아닌가봐 이럴 필요도 없고, 뭘 좀 안다고 개발자 틀에 틀어박히는건 더더욱 안된다는 이야기를 살포시 하고 싶네요…
공감됩니다, 제가 처음 사이드 프로젝트할 때가 5년차 때였는데 1,2년차 주니어분이 오셔서 주말 이틀 내내 씨름을 하고 있다가 질문을 하길래 뭘 그렇게 해결하려고 씨름을 했냐 했더니 로거 쪽에서 한글이 깨져나온다며 그걸 고쳐보겠다고 주말 이틀을 썼다 했을 때 이런 비슷한 말을 했던거 같습니다. 개발자로서 어떤 문제를 물고 늘어지고 해결하겠다는 일념은 좋지만 백엔드 쪽에서 로그가 인코딩이 잘못되어 보내진건 아닌지, 저한테 이거 꺠져나오고 있는데 정상인지 물어봤으면 금방 해결하고 다음 문제를 볼 수 있었을거라고말이죠
(그 때 당시 이미 백엔드를 맡은 분에게 제가 문의 했었고 인코딩을 하다 에러가 발생해서 포기하셨었고 제가 자체 로거를 만들어 둔 상태여서 그걸 쓰면 되는 문제였죠)
개발 뿐만 아니라 다른 일이나 인생의 다른 부분에서도 마찬가지죠. "맥락"에 대한 이해...
방황중인 취준생입니다🥹 커리어를 넘어서 인생에 있어 도움되는 말씀들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영상 다시 한 번 보면서 새해다짐도 야무지게 해봐야겠네요! 영상들 정말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림을 그리며 설명할 수 없으면,
모르는 거다."
3:23 이게 진짜 중요하더라구요 그래서 개발자 좀 뽑아서 써봤다 하는 기업들은 '기획 의도에 맞게', '디자인 시스템에 맞게' 이걸 중요하게 내세우는 우대요건으로 두기도 하구요
진짜 어떤 프로젝트든 개발자나 기획자에 성에 차는 기간이 주어지지 않는만큼 중간중간 디자인이나 기획의도를 확인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변경되는 기획의도와 어긋난 길을 가고있고
어느샌가 기획물과는 다른 결과물을 내고있는 내 자신을 볼 수 있습니다.. 제대로 된 회사라면 이걸 '버그'로 봅니다 QA로 넘어가서 기획과 디자인 의도대로 나오지 않는 화면, 텍스트, 동작 모두 '버그'죠
그들은 콘솔창이 없습니다 콘솔에서 일어나는 버그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전 실업계 고졸이라 수능준비도 안했고.. 국어를 못하고 영어도 못하고 수학도 못하는 개발자인데요. 경력 2년 넘겼습니다.
의사소통 지식도 당연히 일반인보다 모자란데..
그래도 작업시 필요한것이 뭔지 머리로는 안되면 적습니다.
공감하는부분이 코딩 배우고 있는데 진도가 빨라요!
강사님이 질문을 하라고 하시는데 제가 너무답답해서 드린 말씀이 진도가 빠르고 설명이 부족해서 제가 뭘 아는지 모르겠어서 질문을 못하겠다라고 말씀드린적이 있네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코드를 작성하는 코더가 아니라 해결하는 사람입니다. 그게 백앤드던, 프론트던, 임베디드던, 코볼이던 상관없습니다. 두려움을 갖지 말고 내가 무얼 모르는지 알고 공부하고 해결하는것이 개발자죠. 찐 개발자는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해결에서 오는 쾌락에 도파민 중독된 사람들입니다. 환자들이죠... 친구를 멀리하게 되고, 궁금한게 있으면 퇴근하고나서도 고민하면서 그것만 합니다. 친구를 멀리하게 되고... 새로운 기술이 들어오면 무조건 검색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입니다. 초급개발자는 모르는걸 두려워 하지 않는 용기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말이죠 ㅎ
근데 한국에선 명문대나와도 코더밖에 할게없습니다. 님이 생각하는 학교에서배운 수학이론이라 알고리즘짜고 이런건 그런걸로 일을 할 수있는 소프트웨어 생태계 꼭대기에있는 미국기업같은데 취업해서야 가능합니다. 디버깅하고 리팩토링하고 클린코드로 개발하고... 이런건 그 밑의 생태계게 있는 인도나 한국 중국 같은나라들이 하는일입니다.
스스로를 코더라고 비하할 필요는 없을듯.. 세상에는 S급 개발자만 필요한게 아니라.. S급이 개발자들이 만들어놓은 환경내에서, 디테일을 완성시켜줄 C급개발자도 많이 필요합니다. S급이 되기위해 노력하는건 나쁘지않지만.. C급은 뭐 개발자도 아닌 코더라느니 뭐 이런 생각까지 가질필요는 없다고봅니다. 또한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근간에도 이러한 표준기술을 상품화해서 만든것들이 많죠. 그것도 나름대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나혼렙 애니 나왔는데 님들도 보셈. S급 C급 하니까 떠올라서 하는말 😊
저는 2015~2016년에 개발일 했다가 그만두고 뛰쳐나온 지 한참 된 개발자 출신 비개발자입니다. 주7일 12시간 이상 일하고 월급 135만원 받는 회사였는데, 그 곳에서 밤샘근무를 하니 약을 꾸준히 먹는데도 조현병이 재발해서 어쩔 수 없이 퇴사했습니다. 퇴사한 그 회사에서는 임금체불과 퇴직금체불을 했고, 4대보험이 안되는 회사라서 경력인정받아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하기도 어렵게 되었죠. 결국 조현병과 악덕기업 때문에 개발일은 절대 다시 할 수 없게 되었어요. 좋아하던 개발일을 절대 다시는 할 수 없게 되었지만 그 선택이 후회되지는 않습니다. 그 일마저 안 했더라면 안그래도 조현병인 제가 그나마 잘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었을 것 같거든요.
고생하셨네요 ㅠㅠ 건강이 먼저죠ㅠㅠ
지금은 무슨 일 하시는지 여쭤도 되나요?
@@user-ur3ei7jz1v 조금 더 첨언을 하자면 식품업계 법제도상 조현병은 해당 업계 근로자로서 결격사유입니다. 저 때문에 회사가 처벌받는 것을 피하기 위해 장애등급을 포기해서 현재는 장애등급이 없답니다.
식품업계 중 무슨일 하시나요?
@@환상이-b6o 조현병이 법적으로 결격사유인 업계에서 일하는지라, 자세한 게 밝혀지면 회사가 처벌받을 수 있어서 더이상의 코멘트를 하지 않겠습니다.
입사를 해도 무서운게 난 아는게 없는데 ..
600번째 좋아요 따봉 드립니다!
정말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 할 수 있는일을 찾는 것과 알고있다고 착각하지 말기가 가장 현재 마음에 와닿는 말이었네요.. 취준생활 길어지면서 힘든데 화이팅 하겠습니다.
잘 보고 있어요!! 자주 올려주세요~~
마우스 쓰면 속도느리다는 사람은 그냥 마우스 에임이 안좋은 거죠... 많이 답답함... 심지어 보여줘도 신앙을 버리지를 못함...
그리고 신입분들 또 안타까운게
"저는 백엔드 개발자" 이러면서 면접에서든 실무에서든 본인만의 선을 확실하게 그어두고 기분 나빠하고 퇴사하고 하시는 분들 계신데 정말 같잖습니다..ㅋㅋ
하고 싶은 거 한다는 게 같잖을 것까지 있나요? 아니면 제가 이해를 잘 못한 걸까요?
백엔드 아닌 업무를 줘서 기분나빠하며 퇴사하신건가요? 혹시 어떤 업무였나요 궁금합니다
신입인데 회사의 스펀지처럼 흡수하고 성장해야할 시기이어야 하는데
오히려 자기가 좀 공부 해봤다는 식으로 회사 코드의 리팩토링에 대한 곤조에 빠져있더라고요
리팩토링 필요한 코드는 있긴 있지만 단순 기능 구현 하나 요청한거 집중 못하고 리팩토링 생각의 길로 빠져서 구현 못하는 거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user-kk27d9zn24 저도 윗분 상황은 모르겠지만...프론트는 난 모르겠다 식이었으면 조금 그럴 것 같네요..저는 웹개발자다보니 앱 API도 당연히 포함되어 있어서 커뮤니케이션을 맞추기 위해 개인적으로 앱도 공부해서 만들어보곤 합니다. 디자인을 모르더라도 개인 프로젝트 만들땐 포토샵도 써보구요. 실제로 쓰진 않더라도 기본적인 지식을 가지고 이야기하면 서로 핑퐁하는 일도 줄어들고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 정말 대기업에서 본인이 생각하는 틀 안의 업무만 할 수 있을 정도로 스페셜리스트가 아니면 개발을 시작도 못하거나 오래 못하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 같잖다기 보다 안타깝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신입 입장으로써 잘 봤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공하세요 ^^
영상 감사합니다. 도움 받아가요!!!
시청 감사합니다 ^^
영상 내용이 공감되고 좋네요.
항상 화이팅 입니다. 💪🏻🙏🏻
코드로 구현할 수 없으면 아는게 아니죠.
진짜 미쳤다..
개발 힘들죠... 결국에는 많이 두루두루 하는수 밖에 없죠
그리고 프로젝트마다 따로 특화해서 공부하면서 실전...
시간이 없어 실전을 하면서 공부해야 한다는 점이 힘들고 개발 겟수에 비래해서 AS및 유지보수, 업데이트 할 장비가 늘어나는게 엄청 힘들었네요
결국 미치는게 답인것 같습니다
맨정신으로는 컴퓨터랑 대화하고 꿈속에서도 코딩을 못해요 ㅋㅋㅋㅋㅋ
재밌게 잘봤습니다. 좋은 내용이 많네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설명 재밌게 잘 하시네요. 아픔 또한 새로운 길의 시작인 듯 합니다.
의상부터완벽
아웃풋이 되야되군요, 아인슈타인 왈 - 5살아이가 이해할 수준으로 설명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아는게 아니다
나도 이런생각이었지만, 현재는 아님~ =33
코딩새우라는 이름이 허리가 아파서 지으신거군요 😢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게 의도한건 아니지만 이름지을때 무의식에 남아있었나 보네요 ^^
혹시 괜찮으시면.. 개발자로 진로를 고민중인데 실례지만..상담도 괜찮으실가요? 영상보면서 간단하게라도 상담받아보고싶습니다..
네 가능합니다. 아래로 신청해 주세요 ^^
forms.gle/H2hoFwshjxErD7J87
신입 면접을 보며 참 안타까웠던 게..
이력서에 적어 놓은 것들을 질문해보면
대부분 대답을 못한다는 것이예요
문자 발송하는 화면을 개발했다길래
문자 내용을 파싱하는 기본적인 부분을 물어보니 누군가 만든 걸 가져다 사용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그걸 본인 이력서에 적는 게 맞을까요?
신입을 뽑고 싶지만 대부분의 이력서가 과장되거나 허위로 적혀진 게 많아서
구체적인 내용이 없으면 수백명이 지원해도 고를 사람이 없는 게 현실입니다
@@jie3334 라이브러리를 써서 문제라기 보다는 어떤 원리로 어떻게 작동하는지도 모른체 그냥 있으니 썼다는걸 지적하시는거 같습니다.
@@jie3334 가져다 쓰는건 아무런 문제도 없지만, 포폴이나 이력서에 아는듯이 적어놓는게 문제죠.
본인 신입때 어느수준이었는지 궁금하군요
@@mofu2228 간단한 for문 작성할줄도 모르는 볼품없는 실력이였습니다
저는 실력을 지적한 게 아닙니다
본인의 실력을 얼마나 직면하고 있는지, 얼마나 정직한 지를 지적하고 있는겁니다
@@cybi8056 별거 없습니디
본인이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었고 그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적어놓았다 정도만 보여도 서류 합격입니다
그런데도 1000여명 중 2명을 불렀네요
저희 회사가 작은 중견기업이라 지원자 수준이 낮을수도 있다는 걸 감안하였습니다
성장도 고정도 아닌 못할거같긴 한데 일단 해보자 라고 생각하는건 어느쪽일까요..?
성장마인드죠^^ 지금 능력으로는 할수 없지만 도전을 통해 한발자국 나아가니까요.
설마 디스크 때문에 닉네임 새우라고 지으신 건 아니죠..? ㄷㄷㄷ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우튀김 좋아해서요 ^^
뭘 좀 아시는 분의 영상이네요^^
개발 공부를 하면서 극도로 우울해져 있는 상태인데요
혹시나 짧게나마 상담같은 것을 받을 수 있을까요?
유트브 답글도 좋습니다
개발공부하는데 왜 우울하죠?
그러면 개발자힘든데..
@@samuell_dev 요즘들어 자주 자기 자신의 한계에 생각하게 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ㅠ
그냥 멘탈이 약해서 그래요
많이 힘드신가 보네요.
생각을 한번 다시 정리해보시고 여기로 요청 주세요 .
forms.gle/H2hoFwshjxErD7J87
@@mpqm130 근데 아무리 열심히 CS전공과목 공부했다하더라도 다시 복습안하면 까먹는 거임 6개월마다 복습해야 자신감 생기지
@@mpqm130걍 이딴거 듣지 말고 개발하고 싶은걸 찾아서 만들면서 공부해보세요. 아 cs도 보고 이것도 저것도 봐야지. 이런것보단 이걸만들어봐야지 하고 만들면서 어 이런게 뭐지? 하며 찾아보셈. 타인의 말을 넘 듣지 마셈. 요렇게 말하는 사람은 무조건 무시하고. 흥미위주 플젝 위주로
이자식아 개발자도 십년안에 인공지능으로 대체된다
대체 안됨 ㅋㅋ AI한테 웹 프론트/백 만들어줘 게임 이런거 만들어줘 하면 다 만들어주는줄 아나봄?
기본지식도 없는 사람이 설계는 어떻게 할거며 데이터 관리는 어떻게 할거며 어디에 뭐가 필요한지는 어떻게 아는데?
도메인이 뭔지는 앎? ㅋㅋㅋ
게임만해도 렌더링이 어떤식으로 이루어지는지, 물리엔진의 물리가 어떤걸 말하는건지, 그걸로 뭘 하는건지는 앎?
알아야 AI한테 명령을 하지 모르면 아무것도 못함
간단히 게임에서 적이 내 앞에 있는지 뒤에있는지 보통 내적으로 판단하는데, 왜 내적 사용하는지는 알고? 애초에 내적이 뭔지는 알아?
왜 변호사, 판사 같은 직업들이 먼저 사라지는 줄 앎? 그것들은 정보 학습한 그대로 대답만 하면 되거든.
그냥 외워야 할게 많은거지 학습만 하면 그냥 정해진대로 답하면 되는거니까
근데 개발은 그렇게 안돌아감 ㅋㅋ
오히려 개발자가 AI이용해서 더 편하게 일하게되는 전문직이 되는거지 대체되진 않음
기껏해야 '코더' 들이 대체되는거지
절대 안됨 ㅋ
30년은 걸리고
더 걸린다면 가장 마지막에 대체될거임
개발자 일자리가 지금보다 줄어들긴 하겠죠
아는척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