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생각지 못했던 부분인데 이렇게 명쾌하게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급 시간에 시간을 내어 이 영상을 아이들과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 만으로도 큰 교육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학교 안에서도 공론화를 통해 창의적 체험활동의 계기교육 중 한 시간으로 할당해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katabatic_no1 지금 고등학생들이 커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직업이 된다면 그 시간에 들은 교육에 의해서 아이들한테 한번씩이라도 이야기를 해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고등학생도 이런 내용의 교육을 듣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고등학생인 만큼 듣고 끝나기 보단 조금 더 나아가서 토의 형식으로 진행해서 어떻게 해야 아이들한테 효과적으로 알릴수 있을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하면 좋겠네요.
10년도 더 전에, 초등학교 5학년인 여자아이가 부모님 몰래 170만원을 결제하고, 부모한테 말도 못하고 끙끙 앓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매우 크게 이슈가 되었고 공중파 뉴스에서도 다뤄졌죠. 그런데 그 뒤엔? 이런저런 제도가 생기긴 했다만 교육적인 측면에서는 전혀 변한 것이 없었습니다. 소 잃고도 외양간을 이상하게 고쳐놓으면 문제는 재발할 수밖에 없습니다.
내 세금이 저런 교육에 들어간다? 언제든지 찬성이고 뿌듯할 것 같은데. 이제 대학 졸업하고 사회 나가는 입장에서, 미래에 내 자식들이 잘 교육 받고 나랑 같이 즐겁게 게임 즐겼으면 좋겠음. 애초에 내가 게임을 좋아하고 어떤지 잘 아니까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이미 부모로서 단단히 교육하겠지만ㅋㅋㅋㅋ 다 나같은 부모가 있다는 법이 없으니까
각 가정에서 교육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니까 올바른 가정 교육으로 예방하지는게 애초 영상의 요지고 각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영역을 "개인이 아닌" 국가적 시스템 타령하는게 댓글 내용인데 이게 국가가 무지성으로 ''해줘'가 아니면 뭡니까 남한테 뭘 해달라고 권리 타령 하기 전에 본인들 의무를 다해 노력할 생각부터 합시다.
확실히 통감하네요, 저도 어릴때 게임 아아템 부모님에게 사달라고 요구하고 실제로도 몇몇개는 구매해주셨는데. 그때 저의 나이를 보고 사기를 치려고 노린 사람이 있었거든요, 다행히 저는 제 아버지가 PC및 게임쪽에 눈길을 두고있던 사람이고. 사실상 제가 게임이라는 취미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분이라 어느정도 견식이 있어서 도와주셨죠. 만약 제 아버지가 그런분이 아니였다면 저나 가족까지 피해를 입었을겁니다. 제가 겪은 이 사건만 해도 15년은 더되는 과거인데.. 지금은 오죽할까요
조금 다른 얘기지만 게임 쿠폰을 공짜로 준다고 SNS로 유혹한 다음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친구들과 골목에서 놀던 시절에 "모르는 아저씨 따라가지마라" 라는 교육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받았듯, 게임이나 SNS 환경에서도 아이들에게 교육을 해야할 시대가 온 것입니다...
스마트폰을 미성년자들이 거의다 소유하고 있는 요즘 필수로 부모와 자녀가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 같습니다. 성교육은 서두에 말씀한것처럼 우리 사회가 충분히 주목하고 대비하고 있는데 '과금교육' 이라는 개념은 교육과 사회에서 아직은 놓치고 있던 분야 같습니다.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좀 착잡한게 비교대상으로나온 성교육조차 기초도 안되고 있는 상황에서 게임교육 과금교육이라는건 언제쯤 수면위로 올라올지 걱정이네요 당연히 경제와 비교되어서 합리적인 소비쪽으로 방향이잡히면 좋겠지만 과연 ,,, 그런 사고조차 가능할런지 참 .. 와 ..감탄 10:42 이게 결국성교육에도 기초가 되어야하는건데 숨기기바쁘고 게임은 몰라서 알려줄수가없고
세상 변화가 점점 빨라져서 이제 어른의 지혜가 적용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져 가는 느낌입니다. 부모님중에 자식걱정 없는 부모가 어디있겠습니까만 부모들이 자신이 자라온 환경과 원초적으로 다른 환경에서 키워야하다보니 조언을 구하는곳도 쉽지 않고, 첫 아이면 특히 부모조차 처음인 육아란 부분에서 어려움이 많을것 같습니다. '게임'하면 중독이나 폭력성 문제만이 이슈화되고 뉴스에 나오고 했으나, 이제 그런부분은 많이 벗겨지고 나니 실질적으로 우리모두의 삶 일부분으로 제대로 자리잡기까지의 문제가 더 남은 느낌이네요.
저는 첫 게임 과금을 했을 때 결제 명세서를 부모님 이메일로 지정하고 결제할 때마다 바로 이용 액수를 제 개인노트에 쓰고 1달마다 결산을 부모님하고 했습니다. 그럴때마다 이번달은 많이 쓴거 같으니 ○○금액까지만 다음에 쓰자하고 같이 목표를 잡고 실천했던 부분이 생각났네요. P.s 쓴 돈을 반성할 줄 모르면 죽은 돈이 된다. -by 인생명언
웃픈말이지만 경제관념을 가르치려면 대규모경제시장이 활성화 되어있는 mmorpg를 하는게 제일 빠른것 같습니다. 제 친구들한테 언제 현실을 느꼈냐고 묻는다면 태반이 메이플에서 사기를 당했을때 라고 말하더라구요. 자신이 과금없이 힘들게 모은 재화를 사기에 당해 잃었을때가 역설적으로 제일 확실하고도 안전하게 경제관념을 알 수가 있는듯 합니다.
항상 생각하던게 게임뿐만이 아니라 기본적인 SNS, 인터넷 상에서 위험한 행동은 좀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음 N번방 사건도 그렇고 계속 사이버에서 신상과 관련돼서 여러 큰 문제들이 생기는데 애들은 자기의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거에 경각심이 없기도 하고 이미 일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응을 해야하는지도 너무 무지함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정말 공감합니다
와 이런거 진짜 좋네요. 여기저기 퍼날라야 하는 내용은 이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 결혼을 하진 않았지만 내자식, 혹은 내 가족 내 주변의 아이들이 어른들의 작은 조언에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부분임에도 좋지않은 일에 휘말려 나쁜 경험을 하게 된다면 정말 가슴아플것 같습니다. 또 이 나이 먹고도 아직 금전감각에 혼란이 올 정도로 게임과금과 생활에 쓰이는 현금에 괴리감이 상당한데 어릴 때 부터 눈에 보이는 금액에 익숙해져 금전감각이 이상해지는 현상 충분히 가능하다 봅니다.
확실히 이부분에는 문제가 큰거 같아요 몇년전에 중학생 당시 지금은 절때 안할 게임 계정 거래나 실 사용중인 명의가 포함된 계정들을 팔아서 10만원 정도 받았는데 그 당시 사기도 5번 이상 당하고 그때 팔아 버린 계정에 옛날 데이터가 있었는데 더이상 못봐서 후회하는거 보면 진짜 교육이 필요한것 같아요
공감합니다 모두가 계정 사고 파는거에 대해 계정관리에 대해 인색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당장 번개장터나 당근에 에픽계정 같은거 매매글이 수두룩하고 심지어 콘솔게임 계정 연동 유무로 거래시 논쟁이 오가는 부분도 여렀봤어요. 애초에 약관 위반일 뿐더러 개인정보도 당장 이익에 눈이 멀어 넘기는 꼴인데 말이에요
영상 보고나니 어릴적 부모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술,담배 못하게 해봐야 어차피 숨어서 다 할테니까 하게되면 숨기지만 말고 말해라 니들끼리 술,담배하면 사고치기 쉬우니까 어디서 사고 안치려면 어른들한테 제대로 배우는게 맞다"고 하시면서 무조건 안돼! 하고 막는게 아니라 하게 된다면 부모님이 통제 가능한 상황으로 만드려고 하셨거든요 결국 아이들 교육은 큰 틀에서 보면 적당히 풀어줄거 풀어주면서 아이들이 상황을 납득하도록 하고 부모님의 통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한거 같네요
김실장님 진짜 생각지도 못한부분에 대하여 핵심적인 내용을 듣고 갑니다 학원강사라 이런 내용을 아이들에게 교육을 따로 할 순 없지만 수업중 수업이 지루해질때 꼭 한번 이야기하며 인지를 시키고 싶은 내용이네요 마지막 게임 예절에 대한 내용도 크게 공감합니다 항상 애들에게 라떼는 말이야~ 하며 스타하며 굿게임 굿럭 이라는 신사적인 채팅을 치다가 어느덧 패드립이 난무하는 롤을 보며 애들에게 게임예절에 대하여 이야기 한적이 있는데 그 때가 생각이 나네요
작가님 말 들으면서 제가 생각났던 건 스타크래프트 무료 다운이었어요. 2000년대 초반 초등학교 시절에 공짜로 스타크래프트를 하고 싶어서 인터넷에서 립버전을 다운받고 난 후 컴퓨터가 온갖 악성 프로그램으로 도배가 됐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요즘이었으면 그 악성프로그램을 타고 랜섬웨어 등에 감염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마인크래프트가 유행했을 때에도 마인크래프트 무료 다운로드가 많이 검색되었다고 하죠? 게임을 사는 것 자체도 과금에 포함할 수 있다면 과금욕구는 시간을 뛰어넘는 보편적인 욕구라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아직 미성년자라 자제력이 부족한 아이들의 욕구를 이용해서 돈을 벌고 때로는 범죄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는 김실장님 경고 중요한 것 같네요
초등학생때 게임 아이템에 혹해서 부모님 몰래 ARS 결제했다가 전화요금보고 끙끙 앓던 기억이 나긴하네요 저도 나이차이가 좀 많이 나는 조카나이뻘 사촌동생들이 몇 있어서 가끔 만날때 그런 옛기억때문에 '이런걸 조심해야하고, 혹여 그런일이 일어났을때 부모님이 무서우면 일단 나한테라도 얘기해라. 방법은 같이 찾아주겠다' 이런식으로 얘기는했는데 잘 먹힌건진 모르겠네요 ㅋㅋ
진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일반 범죄보다 더 가중처벌 해왔으면 적어도 이런 엿같은 일들이 벌어지는건 줄어들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해보면 아이들에게 인터넷을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와 더불어 정보를 어느정도 걸러서 볼 수 있는 지식을 가르치지 않아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과금도 과금이지만 게임 자체에 대한 예절교육이랄까 그런 것도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인터넷 매체교육하고도 연관되는 내용이지만, 예전 시대야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고 어떻게든 오프라인으로 사람을 만나니까, 예의없이 굴면 체어샷이 날아올 수 있다든가 하는 걸 생각하고, 온라인에서도 상호존대가 기본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런 경계가 허물어지고나니, 악플이나 그런 것도 연관될 수 있고. 단지 '게임'이 아닌 '온라인 매체' 전반에 대한 교육과도 연관 지으면 정규과정이 나올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사실 15개정 교육과정부터는 국어과목에 '매체교육'이 추가됐지만 매체의 발달 수준에 비하면 영 내용이 부실하죠. 교육계는 조금 더 교육과정 점검에 속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한창 대학 다닐 때 고민한 것도 있지만 우리나라는 부모님을 교육하는 것에도 많이 신경 써야 합니다. 시대가 핵 가족화 되면서 '그냥 아이만 생겼을' 뿐, '부모'가 되기에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습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지요... 아동의 '신체,정신적 발달 단계'라든가, 그에 맞게 아이들에게 부모가 조심해야하는 언동이라든가, 유아 심리학 같은 부분들... 오늘 영상에서도 나오는 '아이들이 또래집단 속에서 느끼는 경쟁, 부러움 등의 관계가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라든가, 아동이 노출 될 수 있는 다양한 위험/범죄 유형이라든가 등등도요.
전 개인적으로 그나마 가장 속 편한 시대를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반에 핸드폰 없는 애들 몇 명 정도 있었고,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 "쟤들 봐라, 핸드폰 없이 공부만 집중하니까 성적이 팍팍 나오잖냐!" 라고 핸드폰을 잠시 '없애기를' 오히려 추천할 정도였으니까요. 지금은 핸드폰 없는 사람을 상상하기가 어렵죠. 그게 학생이라고 한들. 없앨 수 없는 영역인만큼 현명한 교육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진짜 생각도 못했던 부분이라 보면서 띵했음.. 사실 의무교육과정에서 놓치고 있는 부분이 너무 많은거 같긴해요 성교육이야 이제 나이별로 체계가 잡혔다고 쳐도 세금관련 교육, 임금같은 필수경제관련 교육 이런거만 부족하다 느꼈는데 진짜 스마트폰이야말로 아이들이 맨몸으로 노출되어있는 무법지대였네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예전에 게임을 하는 자녀에 대한 이야기도 굉장히 공익적이고 유익한 정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주제는 정말 생각치도 못했던 내용이네요 저는 아직 딸이 5살 밖에 안됐지만 김실장님의 인사이트를 고이고이 간직하다가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할때 기본적인 경제관념에 대해서도 잘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알려주는 것만으로는 아이들은 절대 체감을 못합니다 부모님은 어떻게 사가를 치는지도 알지 못하고 어떤게 문제인지 알기 힘듭니다 저도 크면서 게임에서 사기 당하면서 인간사회의 냉혹함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그때 겪었던 억울함과 눈물로 뼈져리게 느껴서 어느정도 공부가 되었습니다 근데 솔직히 일일히 그걸 다 알아봐서 알려주는건 힘든 일이고 돈이 얼마나 벌기 힘든지에 대해 근본적인 교육, 부모님이 돈을 어떻게 버는지 등 기본 경제 교육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도 아들둘 키우는데 아이도 핸드폰게임을 좋아하고 부모로써 게임과금교육에 대해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는데ㅎㅎ 영상으로 설명해주시니 ~ 저는 금액을 정해줬어요 눈높이 맞춘 설명 너무 🙏 감사합니다 커가면 커갈수록 교육이 어렵네요! 요즘은 브롤스타즈 종종 같이하는데~ 아직 과금 욕심은 부리지 않긴 하지만 크면 클수록 걱정이네요~ 학교에서도 교육이 이루어지면 좋긴 하겠네요!
저는 대학생인데 이 주제가 정말 중요하다 생각해서 부끄럽지만 제 경험을 남겨봅니다 저는 과금의 늪에 빠져 각종 비상금 대출과 돌려막기까지 사용하며 3년의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지문인식 한번이면 결제가 되기 때문에 돈을 소비한다는 느낌 자체가 들지 않았습니다 PC게임도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1500만원이 넘는 대출금이 생겼고 결국 채무조정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한달에 17만원씩 상환하며 과금은 완전히 접었습니다 게임 과금은 중독성이 굉장히 강합니다 과금을 통해 게임을 쉽게 해본 사람은 무과금으로 플레이시 역체감이 심하게 됩니다 저는 어떤 게임을 시작하더라도, 설령 하루만에 접더라도 스타터 패키지는 무조건 결제하는 습관이 생겼을 정도입니다 제 주변에 대부분 친구들은 게임에 과금하는 것 자체를 이해를 못하고 저는 제 친구들이 너무나 부럽습니다 해보지 않으면 이해조차 못하지만, 시작하면 도박만큼 끊기 힘든게 과금입니다 소득에 맞는 적당한 과금으로 즐기는 일부 유저들은 절제력이 상당한 사람들로 어떤일을 해도 성공했을 겁니다 절대, 단돈 천원 이천원이라도 과금하지 못하게 하세요 그리고 웬만하면 닌텐도나 플레이스테이션 같은 패키지게임을 사주세요 명심하세요 과금은 경제관념을 마비시키는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저는 지금도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동의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경쟁형 게임 하나를 6개원 정도 플레이 했었는데 매달 결제금액에 찍히는 숫자들이 늘어나는걸 대수롭지 않게 여겨 제대로 인지를 못하고 있다가 구글플레이 설정을 만질일이 있어 잠깐 들어갔었는데 총결제 내역에 육백만원이 넘는 금액이 찍혀있는걸 보고 머리가 띵해져서 그날부로 모든 휴대폰 게임을 지워본 기억이 있습니다.
저도 초등학생때 모바일 게임을 하다가 과금의 유혹에 넘어간적이 있었어요.... 물론 저런 범죄에 넘어간건 아니지만, 당시 게임을 할때 어머니 폰을 쓰고 있었어서 몰래 결재를 한거죠. 조마조마하면서 과금을 통해서 게임 아이템을 얻으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더 과금을 하고.... 물론 어머니가 카드 내역을 확인하시곤 들통났죠. 생각보다 꽤 큰 돈이었더라고요. 근데 부모님께서 "이게 결제 버튼인걸 몰랐나보다"하고 넘어가셨어요. 사실 알고 있었지만 차마 말할 수가 없었어요. 아무튼 그렇게 유야무야 넘어가고 그 이후로는 한동안 과금란을 쳐다보지도 않았던 기억이....
청소년학과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 입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관심있는 분야가 청소년 성이기 때문에 김실장님이 말씀하시는 내용이 정말 공감가요! 청소년이라는 존재는 독립성을 갖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무작정 차단만 한다면 풍선처럼 한쪽을 누르면 다른 한 쪽으로 부풀어지게 되죠 그리고 어른에 대해 반감을 가지는 흔히 질풍노도의 시기로 인해 차단으로 인한 통제는 결국 부모와의 소통이 부재할 수 있고 더더욱 은둔하게 됩니다 과금, 즉 경제관념에 대해서 교육이 필요한데 이건 비싸 안돼! 라는 교육보단 오히려 김실장님 아드님의 사례가 제일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갖고 있는 거금을 사용해봄으로써 자신에게 어떤 규모의 돈인지 체감하고 인게임에서 과금 가격표를 보면서 이게 정말 비싼건지 직접 체득하는거죠 제 개인적인 철학이지만 의사선택은 청소년이 직접, 청소년이 감당하기 힘든 결과의 경우 부모가 최소한의 조치를 취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른이지만 과금때문에 골머리앓는 분들 ㅎㅎ 이런 고민을 한다는게 우리가 모든 구매할 여유가 있지 않기 때문이겠죠? 그럼 우리가 생각해야할 건 '가성비'에요. 돈 쓰는게 워낙 관성이 심해서 한번에 고치기는 쉽지 않을거에요. 저도 중고딩때 쿠키런하면서 10~20만원씩 쓰고 그랬고요. 지금은 현질을 거의 안하는 상태인데 제가 쓴 방법은 '저렴하지만(감당가능한) 가성비가 좋은 아이템'을 구매하는 거였어요. 예를 들어, 모바일 같은 경우는 묶음 상품 A, B, C 가 있잖아요? A : 50만원, 가치 700% B : 20만원, 가치 500% C : 10만원, 가치 400% 이런 식으로 분포가 되어있고, 내가 감당가능한 금액이 10만원이라면 C를 구매하는 식으로요!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시간과 노력으로 채우고요. 이런 방법의 좋은 점은 ( 돈 써놓고 접는 경우// 추가 현질이 필요한 경우 ) 가 허다하잖아요? 이런 경우가 반복이 되다보면 "아, 게임에 돈을 쓰는게 그 한 순간의 쾌락 때문이구나, 끝이 없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지금은 그런 점을 알기에 현질을 덜하는 것도 있고, 조금 금액을 지불하더라도 유료 게임(인 게임 현질유도 X), 광고 제거 정도만 구매해서 플레이하는 편이에요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
어린시절 겟엠프드 할 때 부모님께 조르고 졸라 문화상품권 5000원이나 10000원 받아서 과금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그 당시엔 그 금액이 엄청 크게 느껴졌는데, 요즘은 저 금액을 모바일 가챠겜에서 쓰면, 나름 혜자라는 게임도 무과금되는 경우가 많아서 과금설계가 악랄해졌다는 느낌도 듭니다. 그때는 그래도 확정적으로 무언가를 안겨줬는데 말예요
정말 무거운주제입니다. 어릴적부터 부모님께서 용돈을 많이주시는 편이였는데, 저희 형같은경우는 초등학생때부터 겟앰프드에 100단위의 돈을 지르더라고요. 세 살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낼 모래 30대의 나이에서도 피파같은 게임에 수천만원 지르며 미련한 삶을 살고있답니다. 자기돈 쓰는거야 문제없는데 어릴때부터 경제관념을 박살내버리는게 우리나라 게임의 현실인것같네요.
역시.. 김실장님 최곱니다.. 저도 초2 아이 이렇게 늘 알려주고 있습니다. 업체는 변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엔X 만 봐도.........달라지는게 없는걸 보면 .. 아이들이 하는게임을 한번이상은 같이 봐주는것도 중요하다고 말을 하지만 직접 보는건 진짜 100명중에 한명 정도 되는거 같아요
제가 아이는 없지만, 주변에서 하나둘씩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평소에 게임을 즐기고 과금구조나 게임 생태계를 보면서 느꼇던 것들을 잘 정리해서 이야기해주셔서 공감가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한편으로는 과연 과금관련/게임관련 교육이 학교에서 실행될 수 있는 가능성이 과연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게임회사 입장에서는 현명한 소비를 유도하는 것이 되니까 굳이 회사의 수익이 줄어들 수도 있는 방향으로의 행동을 안할 것 같기도 하구요. 아이들을 가르치는 많은 분들께서 이 영상에 나오는 생각과 이야기들을 아이들에게 잘 전달해 주셨으면 하네요. 감사합니다.
게임 안돼. 하지마. 해도 하고싶은 마음이 있으면 어떻게든 하는 방법을 찾으러고 했었습니다. 숨기려고 했었구요. 교육이 미래에 어떤 식으로 작용할 진 몰라도 원하는 대로 되기는 참 쉽지 않은 듯 합니다. 그럼에도 터놓고 말할 수 있는 환경은 만들어야 위험한 상황을 빠르게 캐치할 수 있겠네요
@@dri13829 하긴 생각해보면 입시에 관계 없으면 관심 자체를 안 가지는 경향이 있죠 그렇다하더라도 꾸준히 도덕이나 경제 정치 등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기초적인 것들은 학교에서 배우고 사회에 나올 수 있게끔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더불어 가정에서도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사회적으로도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아이들은 스스로의 욕구에 대하여 절제하기가 어렵기에 충동에 대해서 빠지기가 쉽겠네요 게임 과금 교육 뿐만 아니라 돈에 대한 경제 관념을 이른나이에 교육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9년에 발생한 중학교 1학년 미성년자 학생이 아버지 마이너스 통장 3000만원을 트위치 스트리머들한테 3개월에 걸쳐 도네이션을 했던 사건이 있었는데 정말 안타깝더라구요 그리고 최근 보니깐 암호화폐 계정이 해킹 당해서 3억원의 금액이 사라진 사건도 있었는데 아이들이 무료 기프티콘에 혹해서 집에 있는 컴퓨터나 부모님이 자고있을 때 부모님 카카오톡 계정 및 핸드폰에 악성 코드를 심어놓을 수도 있겠네요 가족이라도 집 컴퓨터와 핸드폰에는 비밀번호와 지문 인식 패턴을 꼭 걸어놓아야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애들을 이용해서 나쁜짓을 하려고하니 참 무서운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전 결혼은 안했지만 이제 초등학교 중학교 들어간 조카들이 있어 가끔 저한테 5만원 상당의 구글 기프트 카드를 사달라 하거나 부모님이 사줄수 있게 설득 해달라 한적이 있었는데 이영상을 보고 깨달은 바가 많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김실장님 팀에게 도움이 되고자 멤버쉽 가입을 똭 해버렸습니다 앞으로도 유익한 영상 잘부탁드립니다.
와 정말 좋은 내용입니다. 저는 초등학교때 카트라이더를 했었고 부모님이 제가 가지고싶은 차가 있다고 하면 적당한 선에서 사주시고 이건 얼마짜리고 이거하나 살돈으로 이런저런것들을 할 수 있다 라고 말씀해주셨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정말 감사한 마음이 샘솟네요! 그리고 예전에 올리셨던 영상중에 아이들한테 콘솔게임을 사주는것에대한 언급을 하셨는데 그때내용과도 연결지을수 있을것같네요. 아이의 게임환경을 부모안에서 조성한다음 그안에서 금전적인 문제에대한 교육까지 병행하면 너무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상의 주제인 과금과는 좀 떨어진 이야기지만, 내가 게임이 아이들에게 유해하다 생각하는 이유는 김실장님도 말씀하셨듯 온갖 이상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하나의 플랫폼이 된다는 거. 학생 때 친구사이에도 괴롭힘이나 상처받는 일이 잦은데 얼굴도 안 보는 사람들과 경쟁 상황에서 대면하게 된다는거임 ㅋㅋㅋ 얼마나 상처받고 충격받을 일이 많을지.. 그리고 채팅 수준 보면 ㅋㅋㅋ 어릴 때 부모님이 게임 못하게 하시던 게 절로 이해가 됨. 폭력성 선정성 다 제쳐두고 인간과 만난다는 게 이미 유해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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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마치 우리가 어릴 때 '모르는 아저씨가 과자/아이스크림 사준다고 따라가면 안된다.'라고 교육 받았던거랑 같은 맥락에서 아이들에게 교육이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현직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생각지 못했던 부분인데 이렇게 명쾌하게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급 시간에 시간을 내어 이 영상을 아이들과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 만으로도 큰 교육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학교 안에서도 공론화를 통해 창의적 체험활동의 계기교육 중 한 시간으로 할당해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엄청나게 좋은 영상이죠
맞습니다
@@katabatic_no1 사기도 조심하라는데 당하는사람이 잇는거죠
@@katabatic_no1 지금 고등학생들이 커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직업이 된다면 그 시간에 들은 교육에 의해서 아이들한테 한번씩이라도 이야기를 해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고등학생도 이런 내용의 교육을 듣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고등학생인 만큼 듣고 끝나기 보단 조금 더 나아가서 토의 형식으로 진행해서 어떻게 해야 아이들한테 효과적으로 알릴수 있을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하면 좋겠네요.
???: 아싸 영상수업 개꿀
와... 새겨 듣겠습니다. 로아를 즐기는 초등교사입니다. 과금교육 정말 고려하지 못하고 있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고학년의 경우는 이 유튜브 영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같아요 화이팅
형 교대 삼학년인데 임용 경쟁률올라가는게 넘무 무서워요 ㅠㅠ
@@Sjgodblessall 30년 전: 과탑 12345만 붙음
현재: 과탑 123만 붙음...
미래의 모코코들 교육잘시켜주세여
@@Sjgodblessall 교대는 조용히 해......(중등국어)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 둘 아빠로서 김실장님 영상은 인생선배의 조언같네요...
게임 관련 인사이트 뿐만 아니라 게임을 즐기면서 가정의 평화를 지키는 여러 노하우도 잘 배우고 있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세상이 많이 변했습니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뿐 아니라, 초등학교에 기초 소양과목으로 채택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렸을때 가치판단을 배울 수 있는 아주 좋은 내용입니다.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라는 걸 상기시켜주는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시점에서 논리가 전개되는 건 볼 때마다 재밌네요.
10년도 더 전에, 초등학교 5학년인 여자아이가 부모님 몰래 170만원을 결제하고, 부모한테 말도 못하고 끙끙 앓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매우 크게 이슈가 되었고 공중파 뉴스에서도 다뤄졌죠. 그런데 그 뒤엔? 이런저런 제도가 생기긴 했다만 교육적인 측면에서는 전혀 변한 것이 없었습니다.
소 잃고도 외양간을 이상하게 고쳐놓으면 문제는 재발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문제의 원인은 게임중독이다로 퉁쳐서 지나갔었죠. 원인 파악이 안되니 해결이 될리가...
부모와 아이간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사건이네요...
얼마나 무서웠을지..너무 안타깝습니다
부모님에게는 잃어버린 170만원보다 아이가 너무나도 소중했을텐데.. 너무 안타까운 사건이네요
진짜 안타깝네요..
적극적으로공감해요😊
현직 중학교 교사입니다. 저도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라 김실장님 영상을 자주 챙겨보곤하면서 아이들에게 올바르게 게임하는방법에 대해 알려주곤 합니다.
이러한 교육이 개인이 아닌 국가적시스템에 의해 교육되어야함에 적극찬성합니다.
정치문제 엮지 맙시다. 뻑하면 국가가 해줘타령 보는거 보기 많이 거북합니다
내 세금이 저런 교육에 들어간다? 언제든지 찬성이고 뿌듯할 것 같은데. 이제 대학 졸업하고 사회 나가는 입장에서, 미래에 내 자식들이 잘 교육 받고 나랑 같이 즐겁게 게임 즐겼으면 좋겠음. 애초에 내가 게임을 좋아하고 어떤지 잘 아니까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이미 부모로서 단단히 교육하겠지만ㅋㅋㅋㅋ 다 나같은 부모가 있다는 법이 없으니까
@@oceanstar75 이게 어떻게 정치문제입니까 ㅋㅋ; 교육제도에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교육이 추가되어야 한다는게 정치병처럼 보이면 사회 발전을 위한 의견제시를 어떻게 합니까?
@@oceanstar75 너는 국가에서 뭐해줘도 받지마라ㅋㅋ
각 가정에서 교육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니까 올바른 가정 교육으로 예방하지는게 애초 영상의 요지고
각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영역을 "개인이 아닌" 국가적 시스템 타령하는게 댓글 내용인데 이게 국가가 무지성으로 ''해줘'가 아니면 뭡니까
남한테 뭘 해달라고 권리 타령 하기 전에 본인들 의무를 다해 노력할 생각부터 합시다.
확실히 통감하네요, 저도 어릴때 게임 아아템 부모님에게 사달라고 요구하고 실제로도 몇몇개는 구매해주셨는데.
그때 저의 나이를 보고 사기를 치려고 노린 사람이 있었거든요, 다행히 저는 제 아버지가 PC및 게임쪽에 눈길을 두고있던 사람이고.
사실상 제가 게임이라는 취미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분이라 어느정도 견식이 있어서 도와주셨죠.
만약 제 아버지가 그런분이 아니였다면 저나 가족까지 피해를 입었을겁니다.
제가 겪은 이 사건만 해도 15년은 더되는 과거인데.. 지금은 오죽할까요
@이주희 바로 딱 예시가 달려오네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초딩때 심낫 사고싶어서 몇달 용돈모아서 사려다가 사기먹음ㅋㅋ
조금 다른 얘기지만 게임 쿠폰을 공짜로 준다고 SNS로 유혹한 다음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친구들과 골목에서 놀던 시절에 "모르는 아저씨 따라가지마라" 라는 교육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받았듯, 게임이나 SNS 환경에서도 아이들에게 교육을 해야할 시대가 온 것입니다...
맞습니다. 시대는 바뀌고 그에 맞는 교육이 이루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과금 교육이라기보다는 피싱 방지교육에 가깝겠네요. 정말 필요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스마트폰을 미성년자들이 거의다 소유하고 있는 요즘 필수로 부모와 자녀가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 같습니다. 성교육은 서두에 말씀한것처럼 우리 사회가 충분히 주목하고 대비하고 있는데 '과금교육' 이라는 개념은 교육과 사회에서 아직은 놓치고 있던 분야 같습니다.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좀 착잡한게 비교대상으로나온 성교육조차 기초도 안되고 있는 상황에서 게임교육 과금교육이라는건 언제쯤 수면위로 올라올지 걱정이네요
당연히 경제와 비교되어서 합리적인 소비쪽으로 방향이잡히면 좋겠지만 과연 ,,, 그런 사고조차 가능할런지 참 ..
와 ..감탄 10:42 이게 결국성교육에도 기초가 되어야하는건데 숨기기바쁘고 게임은 몰라서 알려줄수가없고
크게 보자면..
경제관념교육이고..
범죄예방교육이네요.
세상에 공짜는 없고.. 세상엔 나쁜짓을 하는 사람도 있다는걸.. 좀 더 어릴때부터 가르쳐야 좋다는것에 동의합니다.
요즘은 뭐든 시기가 빠르더라고요..
세상 변화가 점점 빨라져서 이제 어른의 지혜가 적용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져 가는 느낌입니다. 부모님중에 자식걱정 없는 부모가 어디있겠습니까만 부모들이 자신이 자라온 환경과 원초적으로 다른 환경에서 키워야하다보니 조언을 구하는곳도 쉽지 않고, 첫 아이면 특히 부모조차 처음인 육아란 부분에서 어려움이 많을것 같습니다.
'게임'하면 중독이나 폭력성 문제만이 이슈화되고 뉴스에 나오고 했으나, 이제 그런부분은 많이 벗겨지고 나니 실질적으로 우리모두의 삶 일부분으로 제대로 자리잡기까지의 문제가 더 남은 느낌이네요.
저는 첫 게임 과금을 했을 때 결제 명세서를 부모님 이메일로 지정하고 결제할 때마다 바로 이용 액수를 제 개인노트에 쓰고 1달마다 결산을 부모님하고 했습니다. 그럴때마다 이번달은 많이 쓴거 같으니 ○○금액까지만 다음에 쓰자하고 같이 목표를 잡고 실천했던 부분이 생각났네요.
P.s 쓴 돈을 반성할 줄 모르면 죽은 돈이 된다. -by 인생명언
웃픈말이지만 경제관념을 가르치려면 대규모경제시장이 활성화 되어있는 mmorpg를 하는게 제일 빠른것 같습니다.
제 친구들한테 언제 현실을 느꼈냐고 묻는다면 태반이 메이플에서 사기를 당했을때 라고 말하더라구요.
자신이 과금없이 힘들게 모은 재화를 사기에 당해 잃었을때가 역설적으로 제일 확실하고도 안전하게 경제관념을 알 수가 있는듯 합니다.
동감이요 메이플에서 경매장에서 템 살때 이건 어떤 강화가됬고 시세는 얼마 정도하고 혐사인지 회수 가능 한지 생각하면서 구매하니
현실에서도 큰 돈이 들어갈땐 좀 더 신중하게 사서 돈 허투로 안쓰게 되더라구요
맞아욬ㅋ 메이플에서 교육당하고 라테일 트릭스터로배움
맞음 난 성격이 좀 다른곳에서왔는데 사긴지아닌지 확실히 구별하고 더 의연히 대처할수 있게됨
와 이것도 진짜 맞는 말인듯 하네요. 원래 게임도 맞으면서 배우는게 빠르듯이, 작은 사회 속에서 직접 부딪혀가며 경제를 배우는것도 나쁘지 않은듯
던파에서 1원상점 당했지 ㅋㅋㅋ
114콜센터에서 일했을 때 자녀가 깊티 사기에 당해서 전화하셨던 학부모님 생각나네요... 이런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예비 학부모님들 꼭꼭 아이들에게 주의주세요!(폰게임과 연관이 많다보니 자주 연락옵니다.)
이제 어릴때 게임를 막 접한 세대에서 이제 부모가 되니 과금 교육도 중요한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무의미한 과금'을 안 나오게 중요하죠...
좋은 특집인거같아요 8살 조카키우는 누나에게 소개시켜줬습니다. 게임하고연관은 조금있지만 최근들어 또 문제가 심각한 넷티켓(인터넷문화)관련도 한번 특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름 저런댓글 태그 자주하면 인기댓글로 인식해서 신고해도 잘 안먹혀요.. 반응하지말고 신고누르는게 제일 좋습니다
항상 생각하던게 게임뿐만이 아니라 기본적인 SNS, 인터넷 상에서 위험한 행동은 좀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음
N번방 사건도 그렇고 계속 사이버에서 신상과 관련돼서 여러 큰 문제들이 생기는데 애들은 자기의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거에 경각심이 없기도 하고 이미 일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응을 해야하는지도 너무 무지함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정말 공감합니다
와 이런거 진짜 좋네요. 여기저기 퍼날라야 하는 내용은 이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 결혼을 하진 않았지만 내자식, 혹은 내 가족 내 주변의 아이들이 어른들의 작은 조언에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부분임에도 좋지않은 일에 휘말려 나쁜 경험을 하게 된다면 정말 가슴아플것 같습니다. 또 이 나이 먹고도 아직 금전감각에 혼란이 올 정도로 게임과금과 생활에 쓰이는 현금에 괴리감이 상당한데 어릴 때 부터 눈에 보이는 금액에 익숙해져 금전감각이 이상해지는 현상 충분히 가능하다 봅니다.
확실히 이부분에는 문제가 큰거 같아요
몇년전에 중학생 당시 지금은 절때 안할 게임 계정 거래나 실 사용중인 명의가 포함된 계정들을 팔아서 10만원 정도 받았는데
그 당시 사기도 5번 이상 당하고 그때 팔아 버린 계정에 옛날 데이터가 있었는데 더이상 못봐서 후회하는거 보면 진짜 교육이 필요한것 같아요
공감합니다 모두가 계정 사고 파는거에 대해 계정관리에 대해 인색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당장 번개장터나 당근에 에픽계정 같은거 매매글이 수두룩하고 심지어 콘솔게임 계정 연동 유무로 거래시 논쟁이 오가는 부분도 여렀봤어요. 애초에 약관 위반일 뿐더러 개인정보도 당장 이익에 눈이 멀어 넘기는 꼴인데 말이에요
맞아요. 게임은 이미 실생활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고, 그 속에 개인정보 문제와 범죄 등 여러 문제에 대해 부모들이 잘 알고있어야 할것 같아요. (아 그리고 명빵 영상 항상 잘보고 있읍니다ㅎㅎ)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이런 내용도 들어가야 하지 않나 싶어요. 아이들 코딩 가르치는 것보다 이게 더 시급한 문제인 듯싶습니다. 이 영상이 널리널리 퍼지길..
영상 보고나니 어릴적 부모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술,담배 못하게 해봐야 어차피 숨어서 다 할테니까 하게되면 숨기지만 말고 말해라
니들끼리 술,담배하면 사고치기 쉬우니까 어디서 사고 안치려면 어른들한테
제대로 배우는게 맞다"고 하시면서 무조건 안돼! 하고 막는게 아니라 하게 된다면
부모님이 통제 가능한 상황으로 만드려고 하셨거든요
결국 아이들 교육은 큰 틀에서 보면 적당히 풀어줄거 풀어주면서 아이들이 상황을
납득하도록 하고 부모님의 통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한거 같네요
진짜 성교육 말고도
도박교육, 소비 교육(과금 등)도 필요할듯 합니다.
요즘 학생들이 명품으로 치장하기 위해
도박(주로 스포츠 토토)에 손 대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문제가 심각합니다.
진짜 저 어릴때도 그렇지만 실생활에 밀접한 교육을 입시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입시위주라서 입시가 안들어가는 교육에 대해서는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도박이주는 자극도 크고 원래 쉽게얻는돈은 쉽게 쓰는법임 다 공짜로 용돈받아서 쓰는것일텐데
초등고학년 사회교과서 보면 경제도 가르치던데.
역시 김실장님의 분석력은 인상적이네요 다들 어렴풋이 느끼기만하고 표현하지 못하고 있던 것들을 조목조목 명확하게 말씀해주시네
그쵸 어른들은 공짜란 없다는걸 알고 무시하는데 애들은 그 5만원 문상이나 깊카 얻을려고 잘못된 선택을 할수있는게 큰문제네요 좋은 내용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영상 올라왔는데 정말 공감되고 중요한 내용이네요. 무섭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인터넷 , 스마트폰 교육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교육이 잘 안 되면, 앞으로도 많은 핵과금 린저씨들이 만들어 지겠죠.
우리나라 게임 산업의 건강한 내실을 다지기 위해서도 중요한 문제 같습니다.
지금도 비교적 젊은층들이 하는 게임인 메이플스토리에서 대출을 받아 현질을 하는경우가 비일비재하죠. 아주 심각합니다.
김실장님 진짜 생각지도 못한부분에 대하여 핵심적인 내용을 듣고 갑니다
학원강사라 이런 내용을 아이들에게 교육을 따로 할 순 없지만 수업중 수업이 지루해질때 꼭 한번 이야기하며 인지를 시키고 싶은 내용이네요
마지막 게임 예절에 대한 내용도 크게 공감합니다
항상 애들에게 라떼는 말이야~ 하며 스타하며 굿게임 굿럭 이라는 신사적인 채팅을 치다가 어느덧 패드립이 난무하는 롤을 보며 애들에게 게임예절에 대하여 이야기 한적이 있는데 그 때가 생각이 나네요
작가님 말 들으면서 제가 생각났던 건 스타크래프트 무료 다운이었어요. 2000년대 초반 초등학교 시절에 공짜로 스타크래프트를 하고 싶어서 인터넷에서 립버전을 다운받고 난 후 컴퓨터가 온갖 악성 프로그램으로 도배가 됐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요즘이었으면 그 악성프로그램을 타고 랜섬웨어 등에 감염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마인크래프트가 유행했을 때에도 마인크래프트 무료 다운로드가 많이 검색되었다고 하죠? 게임을 사는 것 자체도 과금에 포함할 수 있다면 과금욕구는 시간을 뛰어넘는 보편적인 욕구라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아직 미성년자라 자제력이 부족한 아이들의 욕구를 이용해서 돈을 벌고 때로는 범죄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는 김실장님 경고 중요한 것 같네요
와ㄷㄷㄷㄷ... 저도 어렸을 때 스타 맵핵같은거 찾아서 깔다가 컴퓨터 두세번 날려먹고 아빠한테 엄청 혼났던 기억 나네요;;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온라인 게임이 그냥 일상화된지가 한참됐는데 아직도 이런 중요한 문제가 언급되지 않는 현실이 놀랍기도 하고 정말 무섭네요..제대로된 공부와 교육이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메모 : 필수적인 교육과 적당한 과금으로 잘 키우자
31살 미혼 남성입니다 그때 과거 저도 과금을 5000원 1만원씩 용돈 받으며 했을때 그때 생각을 하니
정말 와닿는게 많아지는 영상이네요
그리고 저보다 연세가 있으신 김실장의 그 유년기부터 성장기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문제점에대한 제기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진짜 진~~~~짜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우리 애들 핸드폰 사주기 전인데 벌써 이 부분에 대한 두려움이 정말 큽니다 이 관련해서 꾸준히 의견도 주시고 교육법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영상으로 뵙는 것 같네요ㅋㅋㅋㅋ 오늘도 좋은 소재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청소년지도사를 예비하는 사람으로서 항상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생각은 하고 있었으나 명확하게 정리된 영상덕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학부모 교육할 때, 인앱 결제 시 학부모 신용카드 도용건에 대해 교육을 한 적이 있는데 실장님이 말씀한 것도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초등학생때 게임 아이템에 혹해서 부모님 몰래 ARS 결제했다가 전화요금보고 끙끙 앓던 기억이 나긴하네요
저도 나이차이가 좀 많이 나는 조카나이뻘 사촌동생들이 몇 있어서 가끔 만날때 그런 옛기억때문에 '이런걸 조심해야하고, 혹여 그런일이 일어났을때 부모님이 무서우면 일단 나한테라도 얘기해라. 방법은 같이 찾아주겠다' 이런식으로 얘기는했는데 잘 먹힌건진 모르겠네요 ㅋㅋ
공익적으로도 의미 있고, 필수적인 교육 과정이라고 생각되네요.
문제는 실재하고, 해결 방안도 제시됐지만, 어떤 식으로 적용될 지 모르겠네요.
진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일반 범죄보다 더 가중처벌 해왔으면 적어도 이런 엿같은 일들이 벌어지는건 줄어들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해보면 아이들에게 인터넷을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와 더불어 정보를 어느정도 걸러서 볼 수 있는 지식을 가르치지 않아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과금도 과금이지만 게임 자체에 대한 예절교육이랄까 그런 것도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인터넷 매체교육하고도 연관되는 내용이지만, 예전 시대야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고 어떻게든 오프라인으로 사람을 만나니까, 예의없이 굴면 체어샷이 날아올 수 있다든가 하는 걸 생각하고, 온라인에서도 상호존대가 기본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런 경계가 허물어지고나니, 악플이나 그런 것도 연관될 수 있고. 단지 '게임'이 아닌 '온라인 매체' 전반에 대한 교육과도 연관 지으면 정규과정이 나올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사실 15개정 교육과정부터는 국어과목에 '매체교육'이 추가됐지만 매체의 발달 수준에 비하면 영 내용이 부실하죠. 교육계는 조금 더 교육과정 점검에 속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한창 대학 다닐 때 고민한 것도 있지만 우리나라는 부모님을 교육하는 것에도 많이 신경 써야 합니다. 시대가 핵 가족화 되면서 '그냥 아이만 생겼을' 뿐, '부모'가 되기에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습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지요... 아동의 '신체,정신적 발달 단계'라든가, 그에 맞게 아이들에게 부모가 조심해야하는 언동이라든가, 유아 심리학 같은 부분들... 오늘 영상에서도 나오는 '아이들이 또래집단 속에서 느끼는 경쟁, 부러움 등의 관계가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라든가, 아동이 노출 될 수 있는 다양한 위험/범죄 유형이라든가 등등도요.
전 개인적으로 그나마 가장 속 편한 시대를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반에 핸드폰 없는 애들 몇 명 정도 있었고,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 "쟤들 봐라, 핸드폰 없이 공부만 집중하니까 성적이 팍팍 나오잖냐!" 라고 핸드폰을 잠시 '없애기를' 오히려 추천할 정도였으니까요.
지금은 핸드폰 없는 사람을 상상하기가 어렵죠. 그게 학생이라고 한들. 없앨 수 없는 영역인만큼 현명한 교육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진짜 생각도 못했던 부분이라 보면서 띵했음.. 사실 의무교육과정에서 놓치고 있는 부분이 너무 많은거 같긴해요
성교육이야 이제 나이별로 체계가 잡혔다고 쳐도 세금관련 교육, 임금같은 필수경제관련 교육 이런거만 부족하다 느꼈는데
진짜 스마트폰이야말로 아이들이 맨몸으로 노출되어있는 무법지대였네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예전에 게임을 하는 자녀에 대한 이야기도 굉장히 공익적이고 유익한 정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주제는 정말 생각치도 못했던 내용이네요
저는 아직 딸이 5살 밖에 안됐지만 김실장님의 인사이트를 고이고이 간직하다가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할때 기본적인 경제관념에 대해서도 잘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알려주는 것만으로는 아이들은 절대 체감을 못합니다 부모님은 어떻게 사가를 치는지도 알지 못하고 어떤게 문제인지 알기 힘듭니다
저도 크면서 게임에서 사기 당하면서 인간사회의 냉혹함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그때 겪었던 억울함과 눈물로 뼈져리게 느껴서 어느정도 공부가 되었습니다
근데 솔직히 일일히 그걸 다 알아봐서 알려주는건 힘든 일이고 돈이 얼마나 벌기 힘든지에 대해 근본적인 교육, 부모님이 돈을 어떻게 버는지 등 기본 경제 교육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미쳤다....진짜 말도안되는 생각이라곤 해본적도 없는 주제에 충격이 가시질않습니다....
이렇게 얘기해주니까 당연한거 아냐? 할수있는데, 어떻게 살면서 단 한번도 생각하지 못했는지ㅠ.ㅠ
감사합니다
디아블로2 할때 누가 좋은템을 상점에서 살 수 있는 방법이라고 프로그램을 줘서 깔았더니 가지고있던 아이템을 다 떨구는 버그 프로그램이었죠... 그때 깨달았습니다. 세상엔 공짜가 없다는걸... 그걸 배우는게 중요한것같습니다.
사회적으로 논의해야하는 부분이었네요... 비록 게임을 즐기진 않지만 김실장님은 게임산업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해주셔서 항상 생각해볼 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진짜 중요한 부분이죠. 게임 내에서 어떻게 사기치는지, 과금의 의미가 무엇인지 등 게임을 안 시킬 수는 없다는 것을 이미 아는데 그에 따른 교육이 제대로ㅜ안되어 있는 환경이라 더욱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릴 때 아저씨가 과자사준다고 봉고차타지 말라는 교육을 우리가 받아왔습니다. 아이 유괴떄문이었어요. 정말 좋은 말씀이었습니다.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취약층을 타겟한 무서운 결제 시스템이나 기프티콘 사기 등은 정말 문제입니다.
저도 아들둘 키우는데 아이도 핸드폰게임을 좋아하고 부모로써 게임과금교육에 대해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는데ㅎㅎ 영상으로 설명해주시니 ~ 저는 금액을 정해줬어요
눈높이 맞춘 설명 너무 🙏 감사합니다 커가면 커갈수록 교육이 어렵네요!
요즘은 브롤스타즈 종종 같이하는데~ 아직 과금 욕심은 부리지 않긴 하지만 크면 클수록 걱정이네요~ 학교에서도 교육이 이루어지면 좋긴 하겠네요!
좋은 말씀입니다😊
어른의 시선이 아닌, 아이의 시선에서
차근차근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네요👨👨👧👦
저는 대학생인데 이 주제가 정말 중요하다 생각해서 부끄럽지만 제 경험을 남겨봅니다
저는 과금의 늪에 빠져 각종 비상금 대출과 돌려막기까지 사용하며 3년의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지문인식 한번이면 결제가 되기 때문에 돈을 소비한다는 느낌 자체가 들지 않았습니다 PC게임도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1500만원이 넘는 대출금이 생겼고 결국 채무조정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한달에 17만원씩 상환하며 과금은 완전히 접었습니다
게임 과금은 중독성이 굉장히 강합니다 과금을 통해 게임을 쉽게 해본 사람은 무과금으로 플레이시 역체감이 심하게 됩니다
저는 어떤 게임을 시작하더라도, 설령 하루만에 접더라도 스타터 패키지는 무조건 결제하는 습관이 생겼을 정도입니다
제 주변에 대부분 친구들은 게임에 과금하는 것 자체를 이해를 못하고 저는 제 친구들이 너무나 부럽습니다
해보지 않으면 이해조차 못하지만, 시작하면 도박만큼 끊기 힘든게 과금입니다
소득에 맞는 적당한 과금으로 즐기는 일부 유저들은 절제력이 상당한 사람들로 어떤일을 해도 성공했을 겁니다
절대, 단돈 천원 이천원이라도 과금하지 못하게 하세요 그리고 웬만하면 닌텐도나 플레이스테이션 같은 패키지게임을 사주세요
명심하세요 과금은 경제관념을 마비시키는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저는 지금도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동의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경쟁형 게임 하나를 6개원 정도 플레이 했었는데
매달 결제금액에 찍히는 숫자들이 늘어나는걸 대수롭지 않게 여겨 제대로 인지를 못하고 있다가 구글플레이 설정을 만질일이 있어 잠깐 들어갔었는데 총결제 내역에 육백만원이 넘는 금액이 찍혀있는걸 보고 머리가 띵해져서 그날부로 모든 휴대폰 게임을 지워본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제가 알바하거나 번돈으로 한거 아니면 절대 과금하지 않는 규칙을 세워서 했는데 아니었으면 저도 비슷하게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과금이 진짜 애매한 부분ㅋㅋㅋㅋ
어릴때 과금하려고 별별 수를 다 썼던 기억이 나네요 유튜브 계속 틀어놓기도 하고..적당한 과금을 허용하는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어릴때 유튜브를 봤다고? ㅋㅋㅋ 뭐냐 아직도 어리잖아 ㅋㅋㅋ 유튜브 활성화된거 5년도안됐다
@@user3443a5 아직도 어린거 맞죠ㅋㅋ너무 아득하게 말했나봐요
@@user3443a5 나 초등학생 때도 양띵,애플 같은 마인크래프트 유튜브 봤는데 뭐가 활성화 된지 5년도 안됬다는거임? 그게 벌써 10년 다됐는데
@@농랑 유튜브 플랫폼 생긴 시간말하는거아닌데..
@@user3443a5 그때도 이미 활성화 될만큼은 된상태임 활성화의 기준을 지금수준으로 잡으면 확실히 부족하겠지만 그때 당시에도 학교친구들은 다알았고 어른들도 유튜브라는 동영상 플랫폼은 알고있는 정도인데 활성화가 5년도 안됬다는건 너무 말도안되는 소리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게임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거 같다고 공감되네요.. 엣날에 비해 스마트폰으로 게임에 대한 접근 그리고 유튜브나 SNS으로 통해 자기랑 상대가 비교가 되기 쉬운 지금으로써는... 괘나 위험한 환경이 형성됫네요...
저도 초등학생때 모바일 게임을 하다가 과금의 유혹에 넘어간적이 있었어요.... 물론 저런 범죄에 넘어간건 아니지만, 당시 게임을 할때 어머니 폰을 쓰고 있었어서 몰래 결재를 한거죠. 조마조마하면서 과금을 통해서 게임 아이템을 얻으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더 과금을 하고....
물론 어머니가 카드 내역을 확인하시곤 들통났죠. 생각보다 꽤 큰 돈이었더라고요. 근데 부모님께서 "이게 결제 버튼인걸 몰랐나보다"하고 넘어가셨어요. 사실 알고 있었지만 차마 말할 수가 없었어요. 아무튼 그렇게 유야무야 넘어가고 그 이후로는 한동안 과금란을 쳐다보지도 않았던 기억이....
오늘은 평소보다도 더욱 더 유익한 영상이네요. 아이들만이 아니라 모두가 알아야 할 내용이군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ㄹㅇ 이제는 게임 하지 마 하고 막는다고 다 통용되는 시기는 지났음 애들한테 교육을 시켜줘야하는게 맞아요.
진짜 좋은영상인거 같아요! 오히려 어른들도 그런 나쁜짓을 하지만 같은 동급생도 그런 나쁜행위를 배우고 저지를 수 있으니까요
청소년학과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 입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관심있는 분야가 청소년 성이기 때문에 김실장님이 말씀하시는 내용이 정말 공감가요!
청소년이라는 존재는 독립성을 갖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무작정 차단만 한다면 풍선처럼 한쪽을 누르면 다른 한 쪽으로 부풀어지게 되죠 그리고 어른에 대해 반감을 가지는 흔히 질풍노도의 시기로 인해 차단으로 인한 통제는 결국 부모와의 소통이 부재할 수 있고 더더욱 은둔하게 됩니다
과금, 즉 경제관념에 대해서 교육이 필요한데 이건 비싸 안돼! 라는 교육보단 오히려 김실장님 아드님의 사례가 제일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갖고 있는 거금을 사용해봄으로써 자신에게 어떤 규모의 돈인지 체감하고 인게임에서 과금 가격표를 보면서 이게 정말 비싼건지 직접 체득하는거죠
제 개인적인 철학이지만 의사선택은 청소년이 직접, 청소년이 감당하기 힘든 결과의 경우 부모가 최소한의 조치를 취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른이지만 과금때문에 골머리앓는 분들 ㅎㅎ
이런 고민을 한다는게 우리가 모든 구매할 여유가 있지 않기 때문이겠죠? 그럼 우리가 생각해야할 건 '가성비'에요.
돈 쓰는게 워낙 관성이 심해서 한번에 고치기는 쉽지 않을거에요. 저도 중고딩때 쿠키런하면서 10~20만원씩 쓰고 그랬고요.
지금은 현질을 거의 안하는 상태인데 제가 쓴 방법은
'저렴하지만(감당가능한) 가성비가 좋은 아이템'을 구매하는 거였어요.
예를 들어, 모바일 같은 경우는 묶음 상품 A, B, C 가 있잖아요?
A : 50만원, 가치 700%
B : 20만원, 가치 500%
C : 10만원, 가치 400%
이런 식으로 분포가 되어있고, 내가 감당가능한 금액이 10만원이라면 C를 구매하는 식으로요!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시간과 노력으로 채우고요.
이런 방법의 좋은 점은 ( 돈 써놓고 접는 경우// 추가 현질이 필요한 경우 ) 가 허다하잖아요?
이런 경우가 반복이 되다보면 "아, 게임에 돈을 쓰는게 그 한 순간의 쾌락 때문이구나, 끝이 없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지금은 그런 점을 알기에 현질을 덜하는 것도 있고, 조금 금액을 지불하더라도 유료 게임(인 게임 현질유도 X), 광고 제거 정도만 구매해서 플레이하는 편이에요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
맞는 말씀. 성교육도 성교육이지만 과금교육을 넘어서 경제 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릴때 화폐의 개념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으면 나중에 버는 입장이 되면 과소비의 원인이 된다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참 문제 자체도 정답이 없는건데 정규적인 교육이 없다는 부분이 특히 더 문제죠.. 결국 각자 알아서 잘 교육하는 방법 밖에 없는데 그나마 실장님이 다뤄주셔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이런 문제가 체계적인 교육으로 이어지기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어린시절 겟엠프드 할 때 부모님께 조르고 졸라 문화상품권 5000원이나 10000원 받아서 과금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그 당시엔 그 금액이 엄청 크게 느껴졌는데, 요즘은 저 금액을 모바일 가챠겜에서 쓰면, 나름 혜자라는 게임도 무과금되는 경우가 많아서 과금설계가 악랄해졌다는 느낌도 듭니다. 그때는 그래도 확정적으로 무언가를 안겨줬는데 말예요
다봤는데 정말 유익한 영상이네요. 청소년과금교육 커리큘럼에 들어가면 참 좋을듯
정말 무거운주제입니다. 어릴적부터 부모님께서 용돈을 많이주시는 편이였는데, 저희 형같은경우는 초등학생때부터 겟앰프드에 100단위의 돈을 지르더라고요.
세 살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낼 모래 30대의 나이에서도 피파같은 게임에 수천만원 지르며 미련한 삶을 살고있답니다.
자기돈 쓰는거야 문제없는데 어릴때부터 경제관념을 박살내버리는게 우리나라 게임의 현실인것같네요.
예전에 실장님 방송에서 채팅가능게임의 위험성을 알게되서 아이게임 선정할때 항상 고려하고 있었는데 과금교육에 또 아차하며 봤습니다. 정말 중요한 교육이에요. 아이와 상의해봐야겠네요.
어찌보면 옛날 '모르는 사람이 맛있는거 사준다, 용돈 준다고 해도 따라가지 말아라'의 디지털판이네요... 세상 많이 바뀌었습니다 정말.
역시.. 김실장님 최곱니다.. 저도 초2 아이 이렇게 늘 알려주고 있습니다. 업체는 변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엔X 만 봐도.........달라지는게 없는걸 보면 .. 아이들이 하는게임을 한번이상은 같이 봐주는것도 중요하다고 말을 하지만 직접 보는건 진짜 100명중에 한명 정도 되는거 같아요
이번편은 진짜 유용하네요.
결혼도 못할 내가 왜 이렇게 집중해서 보고 있는지 모르겠네.
이제야 생각해보면 온라인 결제에 대한 교육에 대한 생각은 왜 안하고 있었나 싶네요. 이건 정말 필수 같아요.
우리 어릴때 모르는 사람이 먹을거 준다고 따라가면 안된다는 교육 받은거에 최신판이 필요한 거군요
한가지 안타까운건 이러한 사실을 알면 도움이 될 수많은 부모님들이 계실텐데 게임 산업에 관심이 없는한 이런 영상이 추천에 뜰 가능성은 전무하다는 점이네요.. ㅠ
저 자신조차도 어렸을 때를 생각해보면 문제가 될뻔한 상황들이 있었던 것 같음에도 생각해보지 못 한 부분인 것 같아요 좋아요 5번쯤 눌러드리고 싶네요
미성년자 과금 관련 사건이 의외로 많이 발생하기도 하고 금액도 생각보다 큰 것 같습니다 정말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일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이게 선한 영향력입니다.
이제 6월에 지방자치 선거들어가는데
개인적으로 교육감 후보자 및 정치인들이 반드시 봐야하는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면 저희같은 30대의 세대는 이미 바람의나라 초기시절부터 체류, 소환빵, 거래사기, 우편사기, 운영자사칭 등등의 무법지대로부터 일찍이 살아남았습니다! 초딩때부터 세상의 쓴맛을 봤으나 요즘은 참으로 교묘하군요. 김실장 아조시 말씀이 피와 살이됩니다. 캄사합니다.
이건 정말 부모들이 많이 봐야하는 클립이네요
좋은 내용 감사해요. 아이를 키우면서 생각해야 할 것이 너무도 많은것 같아요. 아이들은 잠깐 발 잘못 딛는 것 만으로도 큰위험에 빠질 수 있으니...
그렇다고 완벽히 통제 할 수도 없고, 평소 대화나 교욱을 통해서 계속 알려주고 이해시키는게 중요 할거 같네요.
아 오늘도 실장님의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지이이이이이인짜아아아아 좋은 얘기네요!!
게임 내 채팅으로 그런 사건이 일어날 수도 있다라는 것도 처음 알았지만요..
알림이 와서 별생각 없이 눌러본 강의영상...역시 김실장 이구나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진짜 무조건 게임을 막을게 아니라 게임안에서 벌어지는 위험한 상황들을 막아야 되는데 그걸 진짜 잘 설명해 주시고 있는것 같아요ㅎㅎ
와....뭔가 리니지에서 시작했는데 사회교육적인 부분까지 나아가는게 정말 장관이네요 ㄷㄷㄷ
제가 아이는 없지만, 주변에서 하나둘씩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평소에 게임을 즐기고 과금구조나 게임 생태계를 보면서 느꼇던 것들을 잘 정리해서 이야기해주셔서 공감가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한편으로는 과연 과금관련/게임관련 교육이 학교에서 실행될 수 있는 가능성이 과연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게임회사 입장에서는 현명한 소비를 유도하는 것이 되니까 굳이 회사의 수익이 줄어들 수도 있는 방향으로의 행동을 안할 것 같기도 하구요. 아이들을 가르치는 많은 분들께서 이 영상에 나오는 생각과 이야기들을 아이들에게 잘 전달해 주셨으면 하네요. 감사합니다.
게임 안돼. 하지마. 해도 하고싶은 마음이 있으면 어떻게든 하는 방법을 찾으러고 했었습니다. 숨기려고 했었구요. 교육이 미래에 어떤 식으로 작용할 진 몰라도 원하는 대로 되기는 참 쉽지 않은 듯 합니다. 그럼에도 터놓고 말할 수 있는 환경은 만들어야 위험한 상황을 빠르게 캐치할 수 있겠네요
이런 공익적인 방송이 있나...진짜 교육적이다
게임을 포함하여 경제관념을 가르쳐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얘기는 정말 예전부터 나오던 말인데 교육부는 이에 관해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싶네요
교육부가 문제가 아니라 한국 부모들 자체가 관심이 없는 사람이 다수임.
다들 국영수만 관심이 있지 다른 거에 관심 자체가 없어서 어렸을 때 본인들이 그런 교육을 안 시키면서 교육청만 욕하는 게 현재 한국 교육의 현실임.
@@dri13829 하긴 생각해보면 입시에 관계 없으면 관심 자체를 안 가지는 경향이 있죠
그렇다하더라도 꾸준히 도덕이나 경제 정치 등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기초적인 것들은 학교에서 배우고 사회에 나올 수 있게끔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더불어 가정에서도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사회적으로도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 다뤄주신 내용은 비단 게임 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경제 영역에 모두 해당되는 좋은 얘기 같으십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슬픈 사실을 알기엔 아직 어리고 순수한 아이들이 많으니까요.
오늘 영상보고 진짜 깜짝 놀랐네요. 조카들에게 교육시키라고 공유해야겠어요.
쉽게 말해서 과금 교육이지만 경제 관념이라고 생각해보면 진짜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영상 잘봤습니다
아이들은 스스로의 욕구에 대하여 절제하기가 어렵기에 충동에 대해서 빠지기가 쉽겠네요
게임 과금 교육 뿐만 아니라 돈에 대한 경제 관념을 이른나이에 교육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9년에 발생한 중학교 1학년 미성년자 학생이 아버지 마이너스 통장 3000만원을 트위치
스트리머들한테 3개월에 걸쳐 도네이션을 했던 사건이 있었는데 정말 안타깝더라구요
그리고 최근 보니깐 암호화폐 계정이 해킹 당해서 3억원의 금액이 사라진 사건도 있었는데 아이들이 무료 기프티콘에 혹해서
집에 있는 컴퓨터나 부모님이 자고있을 때 부모님 카카오톡 계정 및 핸드폰에 악성 코드를 심어놓을 수도 있겠네요
가족이라도 집 컴퓨터와 핸드폰에는 비밀번호와 지문 인식 패턴을 꼭 걸어놓아야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애들을 이용해서 나쁜짓을 하려고하니 참 무서운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전 결혼은 안했지만 이제 초등학교 중학교 들어간 조카들이 있어 가끔 저한테 5만원 상당의 구글 기프트 카드를 사달라 하거나 부모님이 사줄수 있게 설득 해달라 한적이 있었는데 이영상을 보고 깨달은 바가 많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김실장님 팀에게 도움이 되고자 멤버쉽 가입을 똭 해버렸습니다 앞으로도 유익한 영상 잘부탁드립니다.
어릴 때 바람의 나라에서 정액제를 결제 해준다고 넥슨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하던 사람한태 생각없이 알려준 적이 있었습니다. 큰 교훈을 얻었죠...
돈 관련한 교육은 꼭 필요하죠 음음
교육적인 영상 고맙습니다!
와 정말 좋은 내용입니다. 저는 초등학교때 카트라이더를 했었고 부모님이 제가 가지고싶은 차가 있다고 하면 적당한 선에서 사주시고 이건 얼마짜리고 이거하나 살돈으로 이런저런것들을 할 수 있다 라고 말씀해주셨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정말 감사한 마음이 샘솟네요! 그리고 예전에 올리셨던 영상중에 아이들한테 콘솔게임을 사주는것에대한 언급을 하셨는데 그때내용과도 연결지을수 있을것같네요. 아이의 게임환경을 부모안에서 조성한다음 그안에서 금전적인 문제에대한 교육까지 병행하면 너무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상의 주제인 과금과는 좀 떨어진 이야기지만, 내가 게임이 아이들에게 유해하다 생각하는 이유는 김실장님도 말씀하셨듯 온갖 이상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하나의 플랫폼이 된다는 거. 학생 때 친구사이에도 괴롭힘이나 상처받는 일이 잦은데 얼굴도 안 보는 사람들과 경쟁 상황에서 대면하게 된다는거임 ㅋㅋㅋ 얼마나 상처받고 충격받을 일이 많을지.. 그리고 채팅 수준 보면 ㅋㅋㅋ 어릴 때 부모님이 게임 못하게 하시던 게 절로 이해가 됨. 폭력성 선정성 다 제쳐두고 인간과 만난다는 게 이미 유해함ㅋㅋㅋ
게임뿐아니라 생활의 지혜도 얻어갈수있는 좋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