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실장님의 라떼는 말이야~ 이야기는 너무 재밌어요ㅋㅋㅋㅋ 저도 얼추 그 세대에 걸쳐있었던 사람인데 저는 그때 학생이어서 게임을 허락받지 못했었거든요. 그때 사촌오빠들이 하는거 보면서 너무너무 해보고 싶었었는데 제가 드디어 부모님의 허락없이도 게임을 할 수 있게 된 나이가 됐을때는 그 게임들이 전부 전성기가 지났더라고요... 김실장님 유튜브 통해서 그때 해보고 싶었던 게임들 얘기를 들으니 그때 게임 못했던 한(?)이 좀 풀렸다고 해야하나ㅎㅎ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내용 진짜 깊네요.. 예전에 라그나로크나 마비노기,메이플 여타 게임에서 P2E를 직접 해본 입장으로써 지금의 강제적 P2E 흥행분위기가 언제까지 갈 지 모르겠고, 또 이런 수요공급 관계를 모르고 돈만보고 들어가는 아무것도 모르는 4050 세대가 사기당하지 않도록 자녀들이 부모를 잘 교육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컨텐츠는 P2E 내용은 빈약하고… 게임 내에서 사기 당한 얘기에 너무 치중된 것 같아 아쉽네요 게임머니/템 복사가 기술적으로 해결된 blockchain & nft의 등장과 함께 게임 아이템이 재산권 (디지털 재산권)에 다다르게 된 역사적인 순간인데 이런 관점에서 접근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hk-hk-hkk 여러 관점이있기에 그럴수도 있다고봅니다 다만 김실장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게임내에 사기가있었고 당시 운영진들은 창의적인 사기에 계속해서 방패를 세워야만했던상황 그러나 시간이 흘러 그러한 게임내 재화 및 아이템이 재산권이 되어가는건 좋으나 역으로 작업장 및 기타 검은 세력들이 과연 이러한 시장에 관여를 악질적으로 안하겠냐는 우려도 살짝듭니다.. 흔한 게임내 소규모?? 사기가아니라 대규모 작업장이 코인발굴하듯이 그게임의 재화가치를 부당하게 가져가는 방안에 대해서 걱정 하시는것 같습니다.
@@hk-hk-hkk 전 오히려 P2E 기본 내용을 충분히 다루신것 같다고 생각해요. 이미 블럭체인과 재산권이 없던 시절에도 성행했던게 유저간 거래를 통한 P2E이고 게임사는 블럭체인과 재산권으로 이미 있던 P2E 개념을 좀더 안전하게 할 수 있다정도밖에 제시를 못하고 있으니 오히려 블럭체인과 재산권 내용이야말로 P2E의 극히 일부분일뿐이죠. 물론 앞으로 발전하면 달라질 수 있겠지만요.
진짜 2000년대 언저리 MMORPG들(리니지 포함)이 ㄹㅇ 메타버스고 P2E였지. 이후 WOW가 가져온 서사와 다양한 즐길거리도 신선했지만, 그 이전 세대의 MMORPG들은 진짜 세계만 구축해놓고 유저들끼리 안에서 놀며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날것의 재미가 있었음. MMORPG에서 재화의 공급자도 유저인게 당연하던 시대가 있었는데, 게임사가 이를 빼앗고 자기가 유사독점식으로 파는게 하나둘 자꾸 늘어남 ㅋㅋㅋ 이전 리니지W 영상에서 나도 비슷한 댓글 달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이제는 기초적인 재료나 소모품 영역까지 침범한 행태도 놀랍지만NFT건 뭐건 영상에서 언급한것처럼 P2E 경제가 돌아가려면 기존에 게임사가 빼앗았던 유사독점공급권을 상당부분 내려놔야할텐데 그게 가능할지 의문임.
그나마 규모있는 모바일 게임중 오딘이 거의 유일하게 유저 들에게 대부분의 아이템재료 생산과 제작을 유저들에게 권한을 넘겨 줌. 보통은 대부분의 템을 캐쉬로 팔거나 득템해도 귀속을 때려버리는데 반해. 세상 돌아가는 판세를 보면 p2e는 거스를수없는 흐름인듯 싶기도. 그리고 김실장님 어느 부분에선 메크로나 쌀먹과 더불어 혐오의 대상이기도 한게 되팔이 꾼들이예요ㅋㅋㅋ 좋게 얘기해서 장사지 실질적으론 매점매석으로 인한 되팔이ㅋㅋㅋ. 이번 영상은 진짜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요약 : NFT? 다 좋다. P2E? 다 좋다. 그런데, 디지털 재화를 돈 벌려고 공급하는 것도, 결국 그 재화를 '사 주는 수요'가 있어야 생태계가 유지된다. 그런데, 그 사 주는 수요는 그 게임을 재밌게 즐기는 사람들이 만든다. 즉, 재미없고 사람을 붙들지 못하는 게임은 공급만 많아지고 수요가 없어서 경제 형성이 안된 허상이 된다. 그렇다면 NFT고 뭐고 간에 일단 게임을 재밌게 만들어야 그 생태계가 유지되지 않을까?
영상 잘 봤습니다. 샌드박스나 디센트럴랜드 등 게임코인들을 공부하고 연구하다가 보게되었는데 영상에서 말씀해주시는 부분들을 좀더 참고해봐야겠다 싶네요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해석해야겠군요 이야기를 지루하지않게 해주셔서 재밌게 봤어요 앞으로도 영상 잘 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솔직한 심정으로 이야기하자면... 대부분의 주식투자한다? 라던가 비트코인 투자하는 사람들을 보면 NFT, P2E, 블록체인 등등 그 정의 자체도 모르면서 "처음 들어보는거지만 신기술이라니까 무조건 떡상할테니 가즈아아아!" 라는 식의 마인드로 보이더라고요... 뭐 어디에 투자를 하건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자유겠지만, 적어도 '이성적인 투자'를 하자는게 개인견혜입니다. 저같은 경우에 100% 이해한건 아니지만 어떤식으로 굴러가는지, 대략적인 정의를 알고 있는 사람이고 저런 기술들이 흔히 생각하는 "어느정도 정의에 맞게 정상적으로 작동" 하기에는 시기상조다. 라는 의견입니다. 그 증거가 비트코인이구요.
@@obp1090 주식 뿐만 아니라 부동산 채권 원자재 모든 자산에 대한 투자는 말씀하신 변동성이란 리스크를 짊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투자를 어떻게 정의내리고 계셨던 건 지는 모르겠지만 본디 투자란 확실치 않은 미래의 무언가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자신의 돈을 배팅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어느정도는 투기적인 성격을 지닐 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이 회사가 5년 뒤에 잘 될 것 같아서 투자한다와 이 회사가 곧 대기업에 인수될 것 같아서 투자한다는 기간의 차이만 있을 뿐 본질적으론 다르지 않아요.
까놓고 말해서 스타트업 투자 같은 게 아니면 대부분의 투자는 투기나 다를바가 없고 돈놓고 돈먹기죠 무지한 다수의 사람들이 시세를 움직이고 그 무지한 사람들을 조종하거나 그 움직임을 예측하는 게 돈을 버는 방법입니다 생산적 행위가 전혀 없이 남의 주머니에서 내 주머니로 돈을 옮기는 과정인데 사실상 합법적 기부와 갈취죠 전 그런 게 싫어서 돈 벌 각이 보여도 투자를 하지 않습니다... 손해보는 걸 알면서도
과거의 게임은 상품이고 현재의 게임은 플랫폼이라는 탈을 쓴 무언가죠. 개인적으로 과거에도 현재에도 게임 아이템에 대한 현금거래를 아주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이지만 게임이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하면서 거래가 되는 건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급자가 개발사 또는 제공사의 독점적이라면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현재의 p2e가 바다이야기와 다른 것이라고 주장하려면 공급자가 다양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게임사들이 nft를 키워드로 하는 p2e는 암호화화폐라는 데이타 덩어리를 팔아먹기 위한 수단으로 밖에 볼수 없습니다. 개발사 또는 공급사가 제공하는 독점적인 데이타를 게임에서만 아니라 암호화화폐 거래소라는 곳에서 팔기 위한 꼼수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이 스팀과 같은 플랫폼으로써의 가치가 생겼을 때나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벌수 있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영상에서는 리니지 얘기 뿐이었지만, 이브 온라인을 오래 했던 저는 또 다른 의미로 하나하나 추억이 떠올랐네요. 특이하게도 퍽치기, 사기 같은 다른게임에서는 제한할 행위들을 이브에서는 모두 개인의 자유로 허락해줘서 정말 다양한 컨텐츠와 활동들이 넘쳐났었는데 지금은 어떤 형태로 게임이 돌아가고 있을지ㅎㅎ
부분유료화는 정액제가 판을 깔아주는데 집중한 것과 달리 수익을 위해 '부분'이라는 영역을 게임사가 원하는 대로 조절한다는 의미가 되어버렸네요. 덕분에 예전엔 고인물들을 보면 '게임에 얼마나 시간과 노력을 갈아넣었을까', 또는 '게임에서 얼마나 빌런짓을 하고 다녔을까' 라고 생각되었던 것과 달리 지금은 '건물주인가?', '어디 재벌이신가?' 이런 생각부터 들게 바뀌어버렸습니다. 게임 개발자들이 게임 자체의 재미나 새롭고 창의적인 컨텐츠, 서비스의 보다 나은 공정성, 유저와 게임사간의 신뢰 이런 것들보다 BM과 과금유도에 집중하게 만들어버린건 덤이구요. 저는 P2E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쌀먹도 저와 관련없는 영역이지만 반대하지 않고요. 하지만 P2E가 게임사들의 '페이투윈' 과 천문학적인 수익을 정당화하기 위해 악용되는 것은 정말 싫습니다. RPG는 누가 게임을 더 즐길 줄 알고, 시스템을 악용에 가깝게 이용해서 남들보다 성장하고, 정보를 누가 더 많이 가지고 있는지가 경쟁되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더 업체한테 돈을 많이 주고 게임을 한다, 누가 더 현실에서 재력이 있다. 이런건 게임사가 재력가들한테 게임을 갖다 바친겁니다. 그 게임을 즐기는 평범한 유저들까지 통째로 말이죠.
온라인RPG게임을 10여년 이상하고있고 지금도 퇴근후에 하고있는 30대입니다 P2E자체는 그냥 고개 끄덕이면서 넘어갈 순 있는데 2000년대 2010년대 그리고 최근까지도 현거래는 불법이다 라며 주기마다 전체 공지로 띄워버리는 게임사들이 이제는 그걸로 주가 펌핑을하니 참 아이러니 하네요
어떻게 보면 실장님의 마지막 멘트 부분에서 게임판타지 소설이 떠올랐네요. 제 또래분들은 학창시절에 '달빛조각사'를 위시한 게임판타지 소설 한 번쯤은 읽으셨을 거 같은데요. 물론 주인공의 서사 때문에 강렬한 장면들이 주를 이루긴 하지만, 그 안에 벌어지는 시스템적 부분은 소위 P2E가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그를 통해 생활을 해결할 수 있는, 지금의 P2E개념과 똑같다고 봅니다. 소설이지만, 전신VR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게임성은 존재하면서 동시에 과거의 Play&Earn 개념이 들어있는 게임이 언젠가는 나오길 기대하게 되네요.
바람의 나라에 소환비서라는 아이템이 있었죠 ㅋㅋㅋㅋㅋ 상대방 캐릭터를 끌어당기는 아이템, 제 기억으론 자기보다 낮은 레벨의 사람은 모두 끌어당길 수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이 방법으로 정말 기상천외한 스틸방법이 많았죠 아까 처럼 어떻게든 떨구게 한다음 끌어당겨서 투명 도적이 먹고 간다던가... 맵에 무슨 비밀장소에 숨어있는다던지... 특히 주막은 아예 맵 바깥인 검정색 영역을 밟을 수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그 밖에도 PK존이 제한된 게임이라 어떻게든 유저를 PK가 가능한 구역으로 옮긴다던가(말솜씨나 소환 스킬 등), 몬스터가 무진장 센 구역으로 이동시킨다던가 해서 유저를 죽인 후 떨어진 아이템을 갈취하는 일도 허다했었죠... 죽은자의 온기가 남아있다는 문구는 20년 넘게 지나도 정말 잊혀지지 않는 문구입니다 ㅋㅋㅋㅋ
이런 영상들을 보다보면 결국 게임사는 아트딜러와 같은 역할을 바라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NFT, 메타버스 등의 핵심은 결국 진품이라는 증명과 디지털화된 가치가 있는 대상인 만큼 저런 요소들을 게임에 도입하여 유저들 스스로 무형의 가치가 부여된 상품을 생산하게 함으로서 중간이나 최종적으로 이득을 얻으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옛날 바람의나라는 폭12지신가서 PK하는 방식말고도 전사 3차승급 검황 초혼비무, 쇄혼비무로 마을에 잠수타는 사람을 사냥터에 끌고와서 선공몹한테 때리게해서 템을 뺏어먹는 방식도 있었음. 그리고 소환비서나 마법중에 소환, 출두기능을 이용해서 상대방이 템을 내려놓고 놀고있었는데 끌어당겨서 스틸하는 방식도 있었고 그리고 부여성 남쪽 세작 옆에 사람 두세명 서있고 택시라고 있었는데 일본택시, 고균도택시 이런거 있었음. 고균도나 일본 가려면 배를 타고 가야하는데 그 배타고 가는게 귀찮고 오래 걸려서 소환기능을 이용해서 돈을 받고 소환 땡겨주면서 돈버는 놈도 있었음 과거에는 게임 하나에서 되게 다양한 일이 많이 벌어졌었음
P2E 자체는 당장 지금도 비공식적으로 가능한 게임이 많아서, 중간에 아이템 거래사이트가 차지하던부분을 NFT와 가상화폐가 대체한것처럼 보여요. 다만 게이머로써 P2E 자체는 그렇다 쳐도 '캐쉬재화가 들어간 랜덤박스 과금구조 + P2E'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잘못하면 게임은 도박이다라는 인식을 심어줄수도 있을거같아요.
같은 생각입니다. 아이템매니아같은곳이 음지에 있고 쌀먹은 좋지 않다는 인식이 생겨서 지금 암묵적인 상황이 굴러가고있죠. 대신 사기 당하면 본인 잘못이라는 느낌도 강하구요. 이게 양지로 올라와버리면 아주 난리가 날겁니다. 특히나 게임쪽을 공격해서 이득을 보려는 세력들이 절대 가만두지 않을거니까요
'요즘엔 왜 게임이 재미가 없을까' 를 변화 없이 반복되어 출시하는 게임이라 신물난다 외엔 버그성?으로 인한 의외성을 개발자들이 막지 못해 생기는 자유도 정도는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좀 더 디테일하고 깊게 고찰하지 못했었네요 재미난 얘기와 전문적인 얘기 모두 너무 감사드립니다
완전 공감되네요. 옛날부터 게임을 성장이나 키우는것 이외에도 재화 흐름이나 물품 가치를 보면서 이렇게 저렇게 돈을 벌 방법을 찾고 그걸 하는것 자체를 재미있게 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현거래 -> 현거래는 죄악이자 치트키 행위 -> 배척 -> 현거래를 막기위해 거래시스템을 삭제 -> 게임업체에서 그에 상응하는 물품과 재화를 판매함 이런식의 구조가 됬죠. PvP와 사기를 포함한 그런 자유로운 게임 구조에서 하다가 어느순간부터 MMO게임자체가 내 생각과 분석같은게 필요없어지고 [ 사냥을 한다 + 장비를 산다 + 주어진 컨텐츠를 한다 ] 라는식으로 게임이 단일화가 되어버리니까 더 이상 MMO장르에서 재미를 느끼지 못하게되고 그럴거면 그냥 퀄리티 높은 콘솔게임을 하지. 하고 MMO장르를 점점 덜하게되네요. ※ 그렇다고 아얘 안하고 있는건 아니고 올해에는 로아쌀먹 + 검은사막 + 똥2 주로 했음. ( 19시간할게 5시간이 됬다는 뜻 )
맞아요 RPG라는 장르가 롤플레잉, 즉 상황극인 만큼 몰입이 전재되어야하는데, 싱글 RPG면 내가 주인공이 되는거다보니 자연스럽게 몰입이 되죠 그러나 멀티인 MMORPG에서 나는 수많은 유저 중의 하나일 뿐이고 결국 유저로서 몰입하려면 유저간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역할을 맡는게 핵심인데 그걸 막아버리면 사실상 온라인게임의 장점이 사라진다고 봐야죠
사람들이 쌀먹을 싫어하는 이유는 누군가는 즐겁자고 하는 게임이 쌀먹하는 이들에게는 생계의 영역이 되면서 게임플레이가 점차 더러워지고 즐거움에서 나오는 여유와 양보같은 것들이 사라지기 때문이죠... 레이드를 돈다고 하였을때 일단 즐겜유저는 아무런 부담없이 서로 공략을 연구하며 플레이를 진행하지만 쌀먹인 사람들에겐 실수 하나가 재화로스로 이어지고 그만큼 자신의 수입이 줄어들기때문에 조그만 실수에서 분위기가 흉흉해지기 쉽상이죠.. 그래서 대부분의 평범한 유저들이 쌀먹유저들을 혐오에 가깝게 싫어하는거같아요..
영상보고 나니 옛날 정액제 P2E 시절이 메타버스에 더 가까운거 같네요ㅎㅎ 서버비만 내고 안에서 결혼하고 돈벌고 사기치고 유저 죽이고 가상에서의 새로운 삶 그자체 아닙니까 ㅎㅎ(농담입니다.) 같은 부분유료화 게임도 BM과 게임이 잘 맞물려있냐에 따라 재미와 매출이 차이나듯 새로운 환경(블록체인기술을 이용한)에서도 어떻게 게임을 융합해서 재밌게 만드냐가 관건이 되겠네요. 원초적 욕망(승부욕, 성욕, 물질욕 등)쪽으로 너무 치우친 재미로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밸런스 좋은 게임을 어떤 회사든 만들어 내길 게이머로서 기대해봅니다 ㅎㅎ
수요층 공급층 얘기 참 맘에드는데.. 하나 놓치신 문제는 예시든 게임중 NFT 게임들은 수요층이. 게임 밖 사람입니다. NFT는 게임속 재화를 밖에서 거래할수 있는 코인으로 만들었다는 얘기에요. 전 그래서 더 비관적으로 봅니다.. 게임속 재화를 게임속에서 거래할때는 그 자체만으로 게임의 재미가 기본입니다. 재미없는 게임에서 재화가 팔릴리 없으니까요 그런데... 게임속 재화를 게임안하는 사람들끼리 거래한다면 그건 게임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됩니다.. 지금 이슈는 거기라고 보입니다. 게이머들은 얻을게 없고. 코인투자자만 즐거워할 세상이 되는겁니다.
죽기 전에 겜판소의 가상게임을 해보는 게 버킷리스트인 입장에서 뜻깊은 영상이였습니다. 겜판소의 주인공들은 어떠한 목적으로 게임에 접속해 소위, 쌀먹을 하고 어떠한 계기와 이벤트로 풍요로운 현생을 이루게 되죠. 지금의 페이투윈이 서서히 사그라드는 와중에 페이투언은 제가 꿈꾼 미래에 더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제가 이해하는건 메타버스와 맞물려서 게임자체가 플렛폼이되서 기존에 게임내에서 게임을해서 무언가를 얻은것을 판매하는 행위가 아니라, 게임내에서 창조적으로 유저가 물건을 만들어내고 그 물건을 NFT화해서 판매를 해서 가치를 만들어 내는 방식을 만들어 낼려고 하는것같습니다. 그렇게되면 게임사는 유저에게 세금을 받는 그말대로 게임내 세계관에서의 국가와 같이 만드려는게 아닐까싶어요
이 시장 투자자로서 김실장님의 통찰력에 정말 감탄하고 갑니다. 다른 누구보다도 p2e에 대한 핵심을 잘 찌른 영상인것 같아요. 투자자이자 한명의 게이머로서 저도 p2e의 본질도 결국 게임이기에 게임으로서도 재미있어야 한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리고 의문을 던지신, 업체가 그동안 벌던 수익의 일부를 과연 내놓을까? 란 질문에 제 생각엔 그정도는 내놓아야 불만이 없을 정도로 막대한 부를 쌓을것이라 기대하기 때문일것 같습니다 이를 좀 더 부연하자면 P2E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NFT와 NFT를 탄생 시킨 암호화폐 암호화폐를 탄생시킨 정신인 탈중앙화이란 구호, 마지막으로 현재 기업들이 외치는 메타버스란 구호와 관련이 있을것 같습니다 NFT는 모든 디지털에 대해 소유란 개념과 가치를 부여할수 있고 암호화폐는 국가가 독점해왔던 화폐의 시뇨리지의 개념을 일개 기업이 다룰수도 있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들로 인해 생성된 가치와 재화는 탈중앙화(라 표현되지만 사실상 현대의 민주적 절차와 같은 방식, 좀 더 직접적인 느낌입니다)를 통해 정당화되고 그렇게 인식된 '부'가 분배 되게 할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이 시장 참여자와 이 시장이 이상적으로 꿈꾸는 방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들이 조합된다면 이제 게임을 만든 기업은 단순히 유희거리를 제공하는 서비스업에서 벗어나 일종의 '세계'를 공급하는, 그리고 그 디지털로 만들어진 세계를 구성하는 모든것을 파는 기업이 되게 만들것이라 생각합니다. 심지어 재화 뿐만아니라 금융서비스까지도 포함입니다(엑시는 이미 디파이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세계를 만들고 팔면서 벌어들인 막대한 수익중 일부는 참여자들에게 돌여주는 척 하면서 자신들의 부를 정당화 시킬수 있는건 덤이겠죠.(심지어 시뇨리지덕에 비용도 적을것 이구요) 그리고 이렇게 기업이 디지털세계를 만들고 그 디지털 세계가 또 하나의 동등한 현실로서 받아들어지게 만드는것이 메타버스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이들이 만들 재화를 기존의 방식으로도 정당화 시킬수 있을테니깐요
기존 BM인 아이템 판매 수익을 이제와서 유저들에게 돌려주는 방향을 할리가 없다고 꼭 단정할 수도 없는 게 지금 얘기 되는 P2E 의 핵심은 암호화폐/NFT 인데 이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이 바로 그 게임을 만든 게임사 이기 때문에 게임사로서는 만약 자기들이 재밌는 게임을 만들어서 유저를 유입 시키기만 한다면 그래서 화폐의 가격이 유지 혹은 장기적으로 상승하고 거기에 그 암호화폐를 중심으로 한 경제 생태계가 유지될 수 만 있다면 그 자체로 각종 수수료+게임사가 보유한 암호화폐의 가치 상승이 더해져 돈을 충분히 벌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 진다고 보는 듯
P2E가 성공하기 힘든게 취미가 일이 되면 재미가 없어진다는건 만고의 진리중하나임 게임이 일이되서 돈이 많이될수록 재미가 떨어지고 재미가 없어진 게임은 도태될 수 밖에 없음 재미있는 게임이 하다보니 어느정도 돈이된다정도가 마지노선. 그 이상의 현금벌이를 근반으로한 게임은 유지되기 힘들거임
2004년부터 메이플을 했었고 이래저래 rpg들은 해봤기에 말하는 취지가 무엇인지 바로 아는데 제 옆의 코인투자하는 동료나 지인은 이걸 무슨 대단하게 생각하더라구요 아무리봐도 잘돼봤자 2000년대 초반의 정액제 rpg로 회귀(물론 수수료로 받겠지만)하는건데 대체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했어요
12:52 1) ㅁ로 시작하는 모 겜에서 진영 간 무차별 PK 기능이 있었는데 그 기능을 이용해 전투 중 지속적인 대미지를 입는 상태이상에 노출된 상태로 PK 모드를 종료하는 경우 해당 상태이상 효과가 PK 불가능한 유저들에게도 전염되는 버그가 있었음 2) 두번째로 그 게임에는 플레이 중 사망하는 경우 장비가 바닥에 떨어졌는데 이를 방지하는 소모품이 있었고 이걸 이용해서 플레이어들은 장비를 보호했음 사망하는 경우 장비가 루팅되는 대신 방지하는 소모품 효과가 지워지는 패널티가 있어서 사망 후에는 직접 다시 이 효과를 부여해야했음 3) 마지막으로 그 게임에는 사망했을때 자동으로 부활하는 아이템이 존재했고 이 아이템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부활할 수 있었음 그래서 어떤 일을 벌였냐면 3) 효과가 부여된 놈을 찾아서 1)로 2) 효과를 지우거나 3)효과가 부여된 놈을 찾아서 2) 효과가 부여되지 않은 놈을 1)로 두번 죽이거나 사망한 사람이 아이템을 드롭하고 다시 부활했으므로 스스로 아이템을 직접 버린 것처럼 판정되서 죽인 놈의 아이템을 증발시키는 방법이 있었음 이런 짓을 하던 이유 : "재미있으니까"
최근의 액시 인피니티를 필두로한 P2E게임의 성장세는 이전까지의 P2E가 운용될 수 있었던 수요층인 하드 게이머들의 재화 수요에 의존하기 보다는 상승하는 통화 가치에 편승한 환차익을 기대하고 들어오는 코인 투자자들에 강하게 의존하고 있음. 즉 코인 가격이 오르면 잘 벌리고 코인 가격이 떨어지면 수익이 줄어드는 구조. 더군다나 진입을 위해서는 초기 비용을 요구하는 방식이다 보니 돈을 벌기 위해서는 먼저 일정 수준의 소비를 해야하므로 단순히 쌀먹 유저가 늘어나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수준의 구매는 발생함.. 다만 내가 보기엔 바로 이 요소가 함정으로 작동해서 반쯤 다단계 처럼 구조가 유지되고 있지 않나 싶음.. 다들 무사히 성공하길
예전 바람의나라에 캐릭터를 소환해주는 캐시아이템이 나왔었는데 나중에는 [누가 어느지역으로] 소환을 요청합니다로 표시됐지만 처음에는 [누가] 소환을 요청합니다로 나왔었어요. 당시에 배타고 섬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오래걸리니까 돈받고 소환해주는 택시라는게 존재했는데 평소처럼 섬을 갈려고 택시를 받았는데 산적굴9로 이동하더니 한번에 죽어버려서 템을 다 뺏겼던 기억이 있네요ㅋㅋㅋ
옛날 게임은 정말 세상 만 구축해놓으면 알아서 룰이 생기고 알아서 플레이어들 끼리 뭔가 하는 세상이였는데 그때가 RPG 였죠. 지금은 게임사의 틀 안에서 살아가는 그저 돈 을 내는 고객 그뿐인 게임... 오히려 지금이 더 사행성이 높지 그때보다 훨씬. 이제와서 그 회사들이 P2E ?? 실장님 말씀이 맞음. 이제와서 게임사들이 P2E로 갈 일은 1도 없고 당연하게도 퇴출 당했네요. ㅋㅋㅋㅋ 포기할수 없지 돈줄 ㅋㅋㅋㅋ
바람의나라 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ㅎㅎ 6차승급까지 했었는데 옛날에 천풍선 사려다 사기꾼이 교환창에 처음에 천풍선 올리고 교환 취소 누르면서 "아, ㅈㅅ 모르고 취소누름 다시 ㄱㄱ" 라고 하면서 다시 걸고 인풍죽선을 올리더군요...ㅋㅋ 뒤늦게 알았지만 정말 다신 못잊을 추억이였습니다 ㅋㅋㅋㅋ
@@이한빈-l9b 어차피 이미 도박장취급해도 잘팔리니 더 그냥 막나가는지도 모르죠. 어차피 유저는 막을수없습니다. 이걸 막을수있다면 지금난발하는 페이투윈도 막았겠죠. 이미 국내시장은 게임성보다 수익성에 비중을두는 시장입니다. 그러니 저런걸 도입하는것도 눈치보기는커녕 대놓고 한다고하는거겠죠. 그리고 NC에서 돈을 쓸어담을것이고 이것은 또 국내시장에 광범위하게 퍼져나갈겁니다. 제2의 바다이야기 사태가 일어나겠네요. 리니지를 필두로말이죠.
초딩때 예전에 게임하던 시절에 저도 장사하는걸 좋아했는데 키트니 뽑기니 점점 게임사들이 아이템의 가치들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리니까 게임 전체가 점점 망가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요즘 모바일이나 온라인 게임을 하면 할수록 게임의 겉보이는 퀄리티들은 높아졌을진 몰라도 순수하게 재미를 주던 게임의 본질은 점점 사라지는 것 같다고 느껴져요.
유원지나 영화관 같은데서도 돈 주고 즐거움을 사는거고 청소나 용역 같은거는 돈 주고 귀찮음을 더는 거잖아요 남이 보기에 바보 같은 짓일지라도 자기만 만족스러우면 얼마든지 돈을 내는 사람이 있지요 일례로 수석 같은거는 자리 차지는 오지게 하고 아는 사람만 알고 관심없는 사람한텐 그런 뻘짓이 없겠지만 비싼 돌은 억단위를 넘잖아요? 옛날에는 먹고 살기 급급했었지만 슬슬 식량 걱정도 없고 문화생활이나 취미생활 같은 여유가 생기는 추세라서 서비스 직종이 가면 갈 수록 늘어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일겁니다. 아마.
게임회사가 직접판매하는 수익을 포기하고? 에서 코인관련 얘기가 빠졌네요 게임회사가 P2E 생태계에서 사용하는 코인을 한정수량만큼 만들어서 일부만 유저들에게 베풀고 유저나 회사가 그 코인의 가치를 올려버린다면 게임회사는 코인처분(?)만으로도 엄청난 부를 만들수있는게 요즘 NFT를 지원하는 P2E게임 회사의 모습이죠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결국엔 엔시가 노리는것은 블록체인+NFT 자사 플랫폼 끼워팔기를 유도해서 많은 이용자를 끌어모은 이후에 거래소 상장으로 가는것이 가장 궁극적인 목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면 결국엔 P2E 라는건 결국엔 키워드 장난질인것 같네요.. 법망을 피해서 설립 가능한 도박장? 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아주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와~ 개미굴 정탄배달~저도 탄배달 많이 다녔었는데...옛날기억이 새록새록~ 탄값때문에 만들어쓰자 해서 드웦을 키운건데 어느순간보니 본캐는 뒷전이고 탄배달 다니고 있더라고요ㅋㅋㅋ 플핏과 엘더 두캐릭으로 버프장사도 했었구요~ 가끔 말섬에서 초보분들 버프서비스도 해주고... 그때 리니지, 리니지2가 황금기였죠. 리니지2m 나와서 추억소환해서 3일해보고 내 젊은시절 추억을 변질시킨 nc한테 실망하고 바로 손절~ 메타버스는 게임이라는 개념을 현실로 확장시킨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게임은 가상의 공간안에 만들어져 있던 시스템(npc,npc상점같은)을 게임사에서 일방적으로 제공을 하고 유저들은 이용자인 일방향 방식이었다면 메타버스는 유저들이 직접 npc와 상점을 만들거나 시스템을 서비스하거나 이용자가 되는 양방향 방식이고, 기존의 게임사의 위치는 서비스를 공급하는 위치가 아닌 공간만 제공하는 위치로 바뀐건데... 김실장님이 처음 언급했던 초기 리니지,리니지2가 그 포지션에 있었죠. 단지 게임과 차이점이라면, 게임을 하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인간의 사회활동이 가상공간안에서 이루어진다라는 개념같던데... 그럴려면 달빛조각사같은 판타지소설에서처럼 현실에서의 인간의 감각을 가상에서도 똑같이 공유할 수 있어야 진정한 메타버스라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요즘 떠들어대는 메타버스란 개념은 이미 게임이라는 카테고리의 현실확장판이니까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작업장문제(매크로)를 어느 게임사도 해결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상공간안의 경제시스템을 어떻게 제어할지 미지수...
게임뿐만 아니라 창조행위는 누구나 인정해줄만한 '가치'가 있어야 팔 수 있는것이죠. 아무리 NFT를 도입한들 팔지못하면 의미가 없습니다. 가치를 보존해주고 (카피불가) 교환 가치를 주는 기술이기에 당연히 많이 보편화 될것같습니다만 월드 관리자인 게임사의 운영이 결국 잘 돼야...
쌀먹을 떠나서 작업장에 대해선 긍정적이지 않지만 계정을 정리하면서 용돈벌이를 해본 경험으로 봤을때 소위 Pay to Win 하는 게임들 그리고 거기에 현질을 하는 유저들은 상대적으로 게임시간이 적으니 돈으로 시간을 사는것이고 게임을 해오면서 재화가 쌓인 사람도 그동안의 추억도 추억이지만 점차 게임과 멀어지는 순간이 오게 마련인데 PTE가 되는 게임같은경우엔 투자했던 시간을 금전적보상을 받을수있다고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함
실장님이 바로 그 정령탄 배달꾼이셨다니 정말 반갑습니다 그때 그 시절의 추억중의 하나였는데 오랜만에 그때의 기분을 느낄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ㅋㅋ
김실장님의 라떼는 말이야~ 이야기는 너무 재밌어요ㅋㅋㅋㅋ 저도 얼추 그 세대에 걸쳐있었던 사람인데 저는 그때 학생이어서 게임을 허락받지 못했었거든요. 그때 사촌오빠들이 하는거 보면서 너무너무 해보고 싶었었는데 제가 드디어 부모님의 허락없이도 게임을 할 수 있게 된 나이가 됐을때는 그 게임들이 전부 전성기가 지났더라고요... 김실장님 유튜브 통해서 그때 해보고 싶었던 게임들 얘기를 들으니 그때 게임 못했던 한(?)이 좀 풀렸다고 해야하나ㅎㅎ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요. 그래서인지 김실장님이 겜 얘기해주실 때가 제일 재밌어요 ㅋㅋ 어릴적 무척 가고싶었지만 가볼 수 없었던 미지의 영역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랄까
내용 진짜 깊네요.. 예전에 라그나로크나 마비노기,메이플 여타 게임에서 P2E를 직접 해본 입장으로써
지금의 강제적 P2E 흥행분위기가 언제까지 갈 지 모르겠고, 또 이런 수요공급 관계를 모르고
돈만보고 들어가는 아무것도 모르는 4050 세대가 사기당하지 않도록 자녀들이 부모를 잘 교육해야 할 것 같습니다.
4050대 게이머들은 진짜 초창기 온라인 게임부터 하던 사람들이라 저 김실장님처럼 설명영상은 못만들어도 내용은 다 알고있는 잔뼈가 무지 굵은 사람이거나 대놓고 사업으로하는 속이 시컿먼 작정한 작업장들이라 그럴일은 잘 없어요
게이머가 아닌 4050들이 새로 신규진입하는걸 걱정하는 거겠죠...
이번 컨텐츠는 P2E 내용은 빈약하고… 게임 내에서 사기 당한 얘기에 너무 치중된 것 같아 아쉽네요
게임머니/템 복사가 기술적으로 해결된 blockchain & nft의 등장과 함께 게임 아이템이 재산권 (디지털 재산권)에 다다르게 된 역사적인 순간인데 이런 관점에서 접근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hk-hk-hkk 여러 관점이있기에 그럴수도 있다고봅니다 다만 김실장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게임내에 사기가있었고 당시 운영진들은 창의적인 사기에 계속해서 방패를 세워야만했던상황 그러나 시간이 흘러 그러한 게임내 재화 및 아이템이 재산권이 되어가는건 좋으나 역으로 작업장 및 기타 검은 세력들이 과연 이러한 시장에 관여를 악질적으로 안하겠냐는 우려도 살짝듭니다.. 흔한 게임내 소규모?? 사기가아니라 대규모 작업장이 코인발굴하듯이 그게임의 재화가치를 부당하게 가져가는 방안에 대해서 걱정 하시는것 같습니다.
@@hk-hk-hkk 전 오히려 P2E 기본 내용을 충분히 다루신것 같다고 생각해요.
이미 블럭체인과 재산권이 없던 시절에도 성행했던게 유저간 거래를 통한 P2E이고 게임사는 블럭체인과 재산권으로 이미 있던 P2E 개념을 좀더 안전하게 할 수 있다정도밖에 제시를 못하고 있으니 오히려 블럭체인과 재산권 내용이야말로 P2E의 극히 일부분일뿐이죠.
물론 앞으로 발전하면 달라질 수 있겠지만요.
진짜 2000년대 언저리 MMORPG들(리니지 포함)이 ㄹㅇ 메타버스고 P2E였지.
이후 WOW가 가져온 서사와 다양한 즐길거리도 신선했지만, 그 이전 세대의 MMORPG들은 진짜 세계만 구축해놓고 유저들끼리 안에서 놀며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날것의 재미가 있었음.
MMORPG에서 재화의 공급자도 유저인게 당연하던 시대가 있었는데, 게임사가 이를 빼앗고 자기가 유사독점식으로 파는게 하나둘 자꾸 늘어남 ㅋㅋㅋ
이전 리니지W 영상에서 나도 비슷한 댓글 달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이제는 기초적인 재료나 소모품 영역까지 침범한 행태도 놀랍지만NFT건 뭐건 영상에서 언급한것처럼 P2E 경제가 돌아가려면 기존에 게임사가 빼앗았던 유사독점공급권을 상당부분 내려놔야할텐데 그게 가능할지 의문임.
이게진짜정확한 분석이다. p2e 의미를 게임사들은 모르는건가 ...... 쌀 한톨 재료템 물약 모든것을 패키지로 다 파는데
그나마 규모있는 모바일 게임중 오딘이 거의 유일하게 유저 들에게 대부분의 아이템재료 생산과 제작을 유저들에게 권한을 넘겨 줌. 보통은 대부분의 템을 캐쉬로 팔거나 득템해도 귀속을 때려버리는데 반해. 세상 돌아가는 판세를 보면 p2e는 거스를수없는 흐름인듯 싶기도. 그리고 김실장님 어느 부분에선 메크로나 쌀먹과 더불어 혐오의 대상이기도 한게 되팔이 꾼들이예요ㅋㅋㅋ 좋게 얘기해서 장사지 실질적으론 매점매석으로 인한 되팔이ㅋㅋㅋ. 이번 영상은 진짜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솔직히 NC가 NFT 이야기를 한 건 좀 놀라움ㅋㅋㅋㅋ
여태까지의 리니지식 뽑기 BM과 NFT의 결합은 그냥 카지노랑 다를 게 없잖아
요약 : NFT? 다 좋다. P2E? 다 좋다.
그런데, 디지털 재화를 돈 벌려고 공급하는 것도, 결국 그 재화를 '사 주는 수요'가 있어야 생태계가 유지된다.
그런데, 그 사 주는 수요는 그 게임을 재밌게 즐기는 사람들이 만든다.
즉, 재미없고 사람을 붙들지 못하는 게임은 공급만 많아지고 수요가 없어서 경제 형성이 안된 허상이 된다.
그렇다면 NFT고 뭐고 간에 일단 게임을 재밌게 만들어야 그 생태계가 유지되지 않을까?
정말 기본적인 재미도 없으면 아무리 ntf붙여도 망할거라고 생각하긴 함....
재미 없어도 돈만 잘 벌린다면 재밋어짐
@@t.a.o.s2581 재미없어도 돈만 잘 벌린다면 재밌어지는 사람들 VS 돈이 들어도 재미가 있으면 돈을 쓰는 사람들
의 균형이 맞춰져야 그 게임 생태계가 유지 된다는 말임
@@t.a.o.s2581 돈이 잘 벌리기 시작하는 스타트를 끊으려면 게임이 재미있거나 아님 다른 뭔가 수요를 만들만한 계기(게임사에서 거액 쏟아부어서 쌀먹시켜주거나 )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난 진짜 실장님이 '초기 MMORPG에서~~' 이 말만 하면 흥분됨
어떤 재밌고 알찬 이유가 나올지 기대되고 그럼
결국 P2E나 NFT나 게임의 본질은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있어야 저 두개의 개념도 잘 녹아들거라 생각해요.
ㅇㄱㄹㅇ ㅋㅋㅋㅋㅋ
돈 잘벌면 재밌어짐
문제는 지금 게임들이 재미빼고 다 해보는 중 ㅋㅋ
선발주자는 그 자체로 돈을벌다가 후발주자들이 다수가 될수록 결국 재미가 중요해질둣
근데 왜 재미말고 다 녹아들 거 같은 생각이들지
동의되는 부분이 참 많네요. 감사합니다!
반대하면 뭐 틀딱이니, 시대에 뒤떨어지니 하는 욕만 먹는 주제인데 솔직히 우려될수밖에 없는 영역임. P2E 개념 자체에 도덕성을 따질 생각은 없지만 문제는 도덕성이 심각하게 결여된 게임사들이 주관하는 P2E가 과연 깨끗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라.
4444444⁴
NTF든 메타버스든 사람들이 꾸준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이 필요한데.. 요즘은 너무 수익구조에 치중된 느낌
ㄹㅇ 일단 재밋게 만들어야 돈을 벌던가하지 ㅋㅋ
ㄹㅇ 게임을 하면서 쉬고싶은데 요즘 나오는 게임은 하면서 오히려 지침
많아요 진짜 요즘 나오는게임들은 죄다 단기에 확 벌고 버리는게임이 많아서..
진짜 각잡고 꾸준히 즐기고싶은데.... 그런게임은 없는 현실이 ㅠㅠ
@@카하일 이래서 젊은 층들은 애니 오타쿠 아닌 이상 온라인,가챠겜 대신 스팀이나 롤같은 게임으로 넘어가는듯
@@카하일 그래서 스팀같은 콘솔패키지게임을 더 찾게되는 건 있는데, 이건 또 국내 유저층이 두텁지 않다보니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면서 하는 그런 경험을 얻을 수 있는 부분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게 참..
와.. 내용 진짜 와.. 이게 한수 앞을 본다는 거군요.
남들이 그게 왜 문젠데? 할때 왜 문제인지 파악하고도 모자라서
이렇게 쉽게 설명까지 할수 있다니 진짜 내공이 어마어마하심
과거 게임 해봤으면, 저걸 못보는게 이상한거임...
현 게임에서 뽑기 나온걸 미친듯이 하면 누구에게 득되는지 모르는 것도 아니고..
@@junkman9010 보는것과 이렇게 모든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설명하는것은 다릅니다.
그렇게 비꼬지만 말고 어느 부분에서 설명하는것에 대한 허점이있는지 비판을 한번 해보시죠 선생님
제가보기엔 못하실것 같은뎅ㅋㅋ
@@슥규-h1c
내가 언제 '저 영상 틀렸어!' 이랬나요?
'그렇게 비꼬지만 말고 어느 부분에서 설명하는것에 대한 허점이있는지 비판을 한번 해보시죠 선생님' 라고 하시게?
@@junkman9010 틀렸다곤 안 했지만 해 본 사람이면 다 아는 것들인데 뭐... 이런 내용의 영상을 굳이?
라는 뉘앙스인 건 맞잖음? ㅋㅋㅋ 그래서 그렇게 비꼬는 걸 가지고 뭐 얼마나 잘 아는지 말해보라는 댓글인 거 같은데 ㅋㅋ
@@OrangeMoon0311
그랬으면 내가 답글로 이야기했겠냐?
댓글을 달아서 뭐라했겠지.
대화대상이 업로더임?
저기 본 댓글자지?
영상 잘 봤습니다. 샌드박스나 디센트럴랜드 등 게임코인들을 공부하고 연구하다가 보게되었는데 영상에서 말씀해주시는 부분들을 좀더 참고해봐야겠다 싶네요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해석해야겠군요 이야기를 지루하지않게 해주셔서 재밌게 봤어요 앞으로도 영상 잘 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솔직한 심정으로 이야기하자면...
대부분의 주식투자한다? 라던가 비트코인 투자하는 사람들을 보면 NFT, P2E, 블록체인 등등 그 정의 자체도 모르면서 "처음 들어보는거지만 신기술이라니까 무조건 떡상할테니 가즈아아아!" 라는 식의 마인드로 보이더라고요...
뭐 어디에 투자를 하건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자유겠지만, 적어도 '이성적인 투자'를 하자는게 개인견혜입니다.
저같은 경우에 100% 이해한건 아니지만 어떤식으로 굴러가는지, 대략적인 정의를 알고 있는 사람이고 저런 기술들이 흔히 생각하는 "어느정도 정의에 맞게 정상적으로 작동" 하기에는 시기상조다. 라는 의견입니다.
그 증거가 비트코인이구요.
@@obp1090 주식 뿐만 아니라 부동산 채권 원자재 모든 자산에 대한 투자는 말씀하신 변동성이란 리스크를 짊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투자를 어떻게 정의내리고 계셨던 건 지는 모르겠지만 본디 투자란 확실치 않은 미래의 무언가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자신의 돈을 배팅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어느정도는 투기적인 성격을 지닐 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이 회사가 5년 뒤에 잘 될 것 같아서 투자한다와 이 회사가 곧 대기업에 인수될 것 같아서 투자한다는 기간의 차이만 있을 뿐 본질적으론 다르지 않아요.
까놓고 말해서 스타트업 투자 같은 게 아니면 대부분의 투자는 투기나 다를바가 없고 돈놓고 돈먹기죠 무지한 다수의 사람들이 시세를 움직이고 그 무지한 사람들을 조종하거나 그 움직임을 예측하는 게 돈을 버는 방법입니다 생산적 행위가 전혀 없이 남의 주머니에서 내 주머니로 돈을 옮기는 과정인데 사실상 합법적 기부와 갈취죠 전 그런 게 싫어서 돈 벌 각이 보여도 투자를 하지 않습니다... 손해보는 걸 알면서도
'대중과 시장, 과반수는 답을 알고있다'가 제 주 생각이긴 한데, it 닷컴버블같은 사례들을 보면 역시 사람일엔 백퍼센트 맞아떨어지는 진리라는건 없다 싶더라구요ㅎ
왜?라고 반문 하기 전에 저점에서 사야 1원이라도 더 벌수 있으니까
nft 관련으로 투자하시는 분들은 기업이 탈법적인 도박 사업을 할 수 있으니 돈을 많이 벌거라는 생각으로 투자하는 경우도 많죠
비이성적으로 보이겠지만 이성적이긴하죠
도덕적이지 않지만 법에 안 걸리니까요
과거의 게임은 상품이고 현재의 게임은 플랫폼이라는 탈을 쓴 무언가죠.
개인적으로 과거에도 현재에도 게임 아이템에 대한 현금거래를 아주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이지만
게임이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하면서 거래가 되는 건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급자가 개발사 또는 제공사의 독점적이라면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현재의 p2e가 바다이야기와 다른 것이라고 주장하려면 공급자가 다양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게임사들이 nft를 키워드로 하는 p2e는 암호화화폐라는 데이타 덩어리를 팔아먹기 위한 수단으로 밖에 볼수 없습니다.
개발사 또는 공급사가 제공하는 독점적인 데이타를 게임에서만 아니라 암호화화폐 거래소라는 곳에서 팔기 위한 꼼수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이 스팀과 같은 플랫폼으로써의 가치가 생겼을 때나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벌수 있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영상에서는 리니지 얘기 뿐이었지만, 이브 온라인을 오래 했던 저는 또 다른 의미로 하나하나 추억이 떠올랐네요. 특이하게도 퍽치기, 사기 같은 다른게임에서는 제한할 행위들을 이브에서는 모두 개인의 자유로 허락해줘서 정말 다양한 컨텐츠와 활동들이 넘쳐났었는데 지금은 어떤 형태로 게임이 돌아가고 있을지ㅎㅎ
흑흑 망했어....
사기꾼들은 진짜 씽크빅 배운놈들임 ㅋㅋㅋ 대한민국 창의성의 끝 ....
게임관련에 둥가둥가 아죠씨 계속 보이는듯
그런의미로 빨리 배송 해주세요!
더쿠 아저씨다
씽크빅 ㅋㅋㅋㅋㅋㅋ
구몬도 있쥬
옛날 리니지부터 해서 최근 로아, 디아블로까지 대세라는생각이 드는게임은 옳고 그름을 떠나서 개인의 쌀먹이 가능하다는 공통점이 있는거같아요.
하다못해 와우조차도 작업장마냥 직장수준의 수익은 힘들더라도 맘먹고 현금화하면 가능은했고 접을때 그나마 몇만원이라도 챙기는게 약관에 위배는 되겠지만 게임사에서 이시장을 독점하기시작하면서
과금유도가 심해져서 린엠같은사례가 나오지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분유료화는 정액제가 판을 깔아주는데 집중한 것과 달리 수익을 위해 '부분'이라는 영역을 게임사가 원하는 대로 조절한다는 의미가 되어버렸네요.
덕분에 예전엔 고인물들을 보면 '게임에 얼마나 시간과 노력을 갈아넣었을까', 또는 '게임에서 얼마나 빌런짓을 하고 다녔을까' 라고 생각되었던 것과 달리
지금은 '건물주인가?', '어디 재벌이신가?' 이런 생각부터 들게 바뀌어버렸습니다.
게임 개발자들이 게임 자체의 재미나 새롭고 창의적인 컨텐츠, 서비스의 보다 나은 공정성, 유저와 게임사간의 신뢰 이런 것들보다 BM과 과금유도에 집중하게 만들어버린건 덤이구요.
저는 P2E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쌀먹도 저와 관련없는 영역이지만 반대하지 않고요. 하지만 P2E가 게임사들의 '페이투윈' 과 천문학적인 수익을 정당화하기 위해 악용되는 것은 정말 싫습니다.
RPG는 누가 게임을 더 즐길 줄 알고, 시스템을 악용에 가깝게 이용해서 남들보다 성장하고, 정보를 누가 더 많이 가지고 있는지가 경쟁되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더 업체한테 돈을 많이 주고 게임을 한다, 누가 더 현실에서 재력이 있다. 이런건 게임사가 재력가들한테 게임을 갖다 바친겁니다. 그 게임을 즐기는 평범한 유저들까지 통째로 말이죠.
온라인RPG게임을 10여년 이상하고있고 지금도 퇴근후에 하고있는 30대입니다
P2E자체는 그냥 고개 끄덕이면서 넘어갈 순 있는데
2000년대 2010년대 그리고 최근까지도 현거래는 불법이다 라며
주기마다 전체 공지로 띄워버리는 게임사들이 이제는 그걸로 주가 펌핑을하니 참 아이러니 하네요
법정싸움가면 사유재산 인정되던걸로 기억하는데.. 현거래는 금지라면서 어느순간 현으로 아이템 자기들은 파는거보고 이게 뭔가 싶었죠 무슨 내로남불도 아니고 ㅋㅋㅋ
게임 회사가 현거래를 인정해버리면 어둠의 경로로 현거래 하는 사람들의 사정까지 전부 책임저야하거든요.
@@odinban2146 그 판결은 양측 유저가 가치를 인정하였으면 둘 사이에서는 재화로 간주할 수 있다는 판결이고 게임사에게는 해당하지 않음 P2E는 게임사도 끼겠단 거니까 문제고 ㅋㅋ
어떻게 보면 실장님의 마지막 멘트 부분에서 게임판타지 소설이 떠올랐네요.
제 또래분들은 학창시절에 '달빛조각사'를 위시한 게임판타지 소설 한 번쯤은 읽으셨을 거 같은데요. 물론 주인공의 서사 때문에 강렬한 장면들이 주를 이루긴 하지만, 그 안에 벌어지는 시스템적 부분은 소위 P2E가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그를 통해 생활을 해결할 수 있는, 지금의 P2E개념과 똑같다고 봅니다.
소설이지만, 전신VR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게임성은 존재하면서 동시에 과거의 Play&Earn 개념이 들어있는 게임이 언젠가는 나오길 기대하게 되네요.
지금 생각하면 그 게임사는 월정액에 묶여있던 착한 게임사였죠... 대부분의 겜판소 주인공은 편법을 사용하는 유저고 그걸 막는 게임사는 악역되는 경우가 다수였고.
다크플레이어(쌀먹충)
다크게이머
기존 게임업체의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야겠네요.
바람의 나라에 소환비서라는 아이템이 있었죠 ㅋㅋㅋㅋㅋ
상대방 캐릭터를 끌어당기는 아이템, 제 기억으론 자기보다 낮은 레벨의 사람은 모두 끌어당길 수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이 방법으로 정말 기상천외한 스틸방법이 많았죠
아까 처럼 어떻게든 떨구게 한다음 끌어당겨서 투명 도적이 먹고 간다던가...
맵에 무슨 비밀장소에 숨어있는다던지... 특히 주막은 아예 맵 바깥인 검정색 영역을 밟을 수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그 밖에도 PK존이 제한된 게임이라 어떻게든 유저를 PK가 가능한 구역으로 옮긴다던가(말솜씨나 소환 스킬 등),
몬스터가 무진장 센 구역으로 이동시킨다던가 해서 유저를 죽인 후 떨어진 아이템을 갈취하는 일도 허다했었죠...
죽은자의 온기가 남아있다는 문구는 20년 넘게 지나도 정말 잊혀지지 않는 문구입니다 ㅋㅋㅋㅋ
하 초보때 초보자사냥터에서 솬당해서 말한테 죽은거 아직도 트라우마…
가격이 오를려면 자원의 희소성이 중요한데, 맘먹은데로 찍어내는 템에 희소성? 수익자도 게임사, 만드는 사람도 게임사.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지. 그러니까 비즈니스가 안되 게임수명이 생기는거고 몇년지나면 서서히 사라질게임에 몇십억? 미친거지.
이런 영상들을 보다보면 결국 게임사는 아트딜러와 같은 역할을 바라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NFT, 메타버스 등의 핵심은 결국 진품이라는 증명과 디지털화된 가치가 있는 대상인 만큼
저런 요소들을 게임에 도입하여 유저들 스스로 무형의 가치가 부여된 상품을 생산하게 함으로서 중간이나 최종적으로 이득을 얻으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1년이 넘어 지금 와서는 그냥 주가조작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였음.ㅎㅎ
잡코인 파는 마케팅처럼... 회사주식을 올리기위한 어그로 작전..
게임이 재밌는게아닌 그냥 P2E라고 어그로만 끈거지.
옛날 바람의나라는 폭12지신가서 PK하는 방식말고도
전사 3차승급 검황 초혼비무, 쇄혼비무로 마을에 잠수타는 사람을 사냥터에 끌고와서 선공몹한테 때리게해서 템을 뺏어먹는 방식도 있었음.
그리고 소환비서나 마법중에 소환, 출두기능을 이용해서 상대방이 템을 내려놓고 놀고있었는데 끌어당겨서 스틸하는 방식도 있었고
그리고 부여성 남쪽 세작 옆에 사람 두세명 서있고 택시라고 있었는데
일본택시, 고균도택시 이런거 있었음.
고균도나 일본 가려면 배를 타고 가야하는데 그 배타고 가는게 귀찮고 오래 걸려서 소환기능을 이용해서
돈을 받고 소환 땡겨주면서 돈버는 놈도 있었음
과거에는 게임 하나에서 되게 다양한 일이 많이 벌어졌었음
진짜 옛날에는 나보다 렙 낮으면 동의도 없이 내 앞으로 소환시켰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일이죠 ㅋㅋ
바람의나라 배극섭은 그냥 일상이였조 개꿀잼
@@박경진-c2w ㄹㅇ ㅋㅋㅋ 그래서 잠수탈때 마법 못쓰는 풋줏간 이런데다 놓은적도 있음
거상에도 예전엔 다른나라용병 구매가 안되서 용병 해외직구 대리구매(?)로 돈버는 애들도 있었음
@@geonmin ㅎㅎ 거상은 용병 렙업시켜서 파는 시스템이 있어서. 어떻게 보면 롤 대리같은게 성행했죠..
게임상 재화를 현물로 바꾸는게 음지의 영역인데 이걸 대놓고 하겠다고하면 게등위가 가만있을까
도박장의 경품과 같은 경우라고 할까나요? 돈을 주는건 아니니깐. 법에는 확실히 돈으로 명시하니깐 될거도 같내요
@@루시아발렌 TJ코인을 도입해서 코인을 환전가능하게 할거 같은데 그게 가능하게될지가 관건같습니다
@@루시아발렌 환금성이 있다면 당연히 도박에 준하여 법적으로 디뤄야 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가상화폐를 업체의 자율 통제만 믿고 둘 수 있냐는 거죠.
환금성 없다는 이유로 사행성 없다 주장하다가 코인으로 환금성 도입하겠다는게 참...
P2E 자체는 당장 지금도 비공식적으로 가능한 게임이 많아서, 중간에 아이템 거래사이트가 차지하던부분을 NFT와 가상화폐가 대체한것처럼 보여요.
다만 게이머로써 P2E 자체는 그렇다 쳐도 '캐쉬재화가 들어간 랜덤박스 과금구조 + P2E'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잘못하면 게임은 도박이다라는 인식을 심어줄수도 있을거같아요.
솔직히 현대 게임들 도박 맞...
@@nirvan4307 도박이 아니라는 마지막 보루가 현금화가 안된다는건데 마지막 조각을 P2E게임이라는 핑계로 채워버릴까 걱정이네요.
캐쉬재화를 통한 랜덤박스 BM이 도박과 크게 다를게없다는것에는 동의합니다
디아블로 개발자도 인정했듯이, 몹 죽일 때마다 플레이어는 가챠 돌리고 있는 꼴이에요. 성공사례인 악시 인피니티는 정량제/한계량이 정해진 형태라 큰 무리는 없어보이지만... MMORPG는 전혀 다른 상황
그래도 과 공급되는 재화의 소비처 역활에 뽑기 만한게 없을 것 같습니다
같은 생각입니다. 아이템매니아같은곳이 음지에 있고 쌀먹은 좋지 않다는 인식이 생겨서 지금 암묵적인 상황이 굴러가고있죠. 대신 사기 당하면 본인 잘못이라는 느낌도 강하구요. 이게 양지로 올라와버리면 아주 난리가 날겁니다. 특히나 게임쪽을 공격해서 이득을 보려는 세력들이 절대 가만두지 않을거니까요
'요즘엔 왜 게임이 재미가 없을까' 를
변화 없이 반복되어 출시하는 게임이라 신물난다 외엔 버그성?으로 인한 의외성을 개발자들이 막지 못해 생기는 자유도 정도는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좀 더 디테일하고 깊게 고찰하지 못했었네요
재미난 얘기와 전문적인 얘기 모두 너무 감사드립니다
바람의 장사꾼으로 가이드북을 내신 실장님과 그 시대 초딩이었던 PD... 와 이 팀은 전설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부디 이 모든 과정을 통찰하는 분이 계셔서 좋은 게임 만들고 계시길 기도해봅니다….
K 과금 + NFT + P2E 는 바다이야기 시즌2 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공감되네요. 옛날부터 게임을 성장이나 키우는것 이외에도 재화 흐름이나 물품 가치를 보면서 이렇게 저렇게 돈을 벌 방법을 찾고 그걸 하는것 자체를 재미있게 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현거래 -> 현거래는 죄악이자 치트키 행위 -> 배척 -> 현거래를 막기위해 거래시스템을 삭제 -> 게임업체에서 그에 상응하는 물품과 재화를 판매함
이런식의 구조가 됬죠. PvP와 사기를 포함한 그런 자유로운 게임 구조에서 하다가 어느순간부터 MMO게임자체가 내 생각과 분석같은게 필요없어지고 [ 사냥을 한다 + 장비를 산다 + 주어진 컨텐츠를 한다 ] 라는식으로 게임이 단일화가 되어버리니까 더 이상 MMO장르에서 재미를 느끼지 못하게되고 그럴거면 그냥 퀄리티 높은 콘솔게임을 하지. 하고 MMO장르를 점점 덜하게되네요.
※ 그렇다고 아얘 안하고 있는건 아니고 올해에는 로아쌀먹 + 검은사막 + 똥2 주로 했음. ( 19시간할게 5시간이 됬다는 뜻 )
맞아요
RPG라는 장르가 롤플레잉, 즉 상황극인 만큼 몰입이 전재되어야하는데, 싱글 RPG면 내가 주인공이 되는거다보니 자연스럽게 몰입이 되죠
그러나 멀티인 MMORPG에서 나는 수많은 유저 중의 하나일 뿐이고 결국 유저로서 몰입하려면 유저간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역할을 맡는게 핵심인데 그걸 막아버리면 사실상 온라인게임의 장점이 사라진다고 봐야죠
6:10 동생은 현실 PK에 시달린 나머지 사소한 복수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져들이 겜시스템안에서 모자라는부분들을 채워가야 하며 즐겨야하는 부분가지 다 운영하는 겜사가 가져 가니 문제가 되는거 갔습니다 운영자가 다 가져가면 겜안나라에서 사람들이 힘들죠 접으면 되지 외하냐 고 하는데 힘든겜에 벌써 적응이 되어있다고 봅니다
사람들이 쌀먹을 싫어하는 이유는 누군가는 즐겁자고 하는 게임이 쌀먹하는 이들에게는 생계의 영역이 되면서 게임플레이가 점차 더러워지고 즐거움에서 나오는 여유와 양보같은 것들이 사라지기 때문이죠... 레이드를 돈다고 하였을때 일단 즐겜유저는 아무런 부담없이 서로 공략을 연구하며 플레이를 진행하지만 쌀먹인 사람들에겐 실수 하나가 재화로스로 이어지고 그만큼 자신의 수입이 줄어들기때문에 조그만 실수에서 분위기가 흉흉해지기 쉽상이죠.. 그래서 대부분의 평범한 유저들이 쌀먹유저들을 혐오에 가깝게 싫어하는거같아요..
코인이고 뭐고 지금 정상적으로 경제가 활황이라 오르는게 아니라
코로나 버티려고 미친듯 풀어대는 양적완화때문에 오르고 또 지탱이되는건데
어느 순간 실물경제하고 사이즈 맞추려고 하는 때에
얼마나 크고 차가운 여파가 닥칠지 무섭습니다.
어둠의 전설에도 사기꾼 많았어요 ㅋㅋ
예전에 어둠의전설 거래할려면 템을 드래그 해야했었는데,
거래하는척하면서 도적기술 밀기로 상대 케릭을 밀어서 템 드래그하다가 바닥에 클릭하게해서
바닥에 템 떨구게하는 밀기사기.
잠수타던 케릭 밀기기술로 우드랜드까지 케릭터를 밀어서 몹한테 죽게한다음
템 떨구게하는 사기 ㅋㅋ
예전에 어둠은 죽으면 죽은자의온기가 있습니다 생기고 10분후부터 다른사람도 먹을수 있었습니다
영상보고 나니 옛날 정액제 P2E 시절이 메타버스에 더 가까운거 같네요ㅎㅎ 서버비만 내고 안에서 결혼하고 돈벌고 사기치고 유저 죽이고 가상에서의 새로운 삶 그자체 아닙니까 ㅎㅎ(농담입니다.)
같은 부분유료화 게임도 BM과 게임이 잘 맞물려있냐에 따라 재미와 매출이 차이나듯 새로운 환경(블록체인기술을 이용한)에서도 어떻게 게임을 융합해서 재밌게 만드냐가 관건이 되겠네요.
원초적 욕망(승부욕, 성욕, 물질욕 등)쪽으로 너무 치우친 재미로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밸런스 좋은 게임을 어떤 회사든 만들어 내길 게이머로서 기대해봅니다 ㅎㅎ
싱글플레이 게이머로서 이런 개념이 트렌드로 등장한다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돈을 벌기 위한 게임이라니, 아무리 생각해도 받아들이기 쉽지 않네요.
그 시절 리니지 이야기 너무 재밌어요 ㅋㅋ 추억돋는다.. ㅈㅈㅂㅇ ㅁㅂㅁㅌ
라그나로크 프리 민블장사, 워프장사, 바드/집시파티단 쩔장사, 길드 공성전 용병장사, 사람한테 철광석사가지고 본인이름 속성무기팔던 블랙스미스들.. 오히려 요즘게임은 시스템으로 거래를 하는느낌이라 사람사는맛이 떨어지긴 합니다 ㅎ
블스 그립네요.. 요즘에는 생산직 있는 게임 자체가 거의 없어졌죠. 개발사에서 종결템을 다 팔아버리니...
@@smk3319 무무쎈 윈드 다마스커드 팔아요~
상인이라는 직업이 존재하는 너무 참신하고 재밌었던 라그나로크.. 지금도 명상비슷하게 차분히 있고싶을땐 라그 BGM 듣습니다ㅠㅜ
@@evergreen4846 크리스마스때면 루티에브금틀고 요즘 겜할땐 아예 라그브금을 플레이리스트 설정해두고 듣고있죠. 그 당시 라그상인이 너무참신했는데 항상 던전입구나 필드입구 안전구역에서 고구마장사나 블잼장사하는 보부상 같은게 요즘게임에선 보기힘든게 슬프네요
p2e가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라는게 가장 핵심인 것 같네요 지금 마치 광풍이 불것처럼 하지만 생각보다 그냥 새로운 장르의 게임하나 등장하는 것 뿐일 가능성이 높다
수요층 공급층 얘기 참 맘에드는데..
하나 놓치신 문제는 예시든 게임중 NFT 게임들은 수요층이. 게임 밖 사람입니다.
NFT는 게임속 재화를 밖에서 거래할수 있는 코인으로 만들었다는 얘기에요.
전 그래서 더 비관적으로 봅니다.. 게임속 재화를 게임속에서 거래할때는 그 자체만으로 게임의 재미가 기본입니다.
재미없는 게임에서 재화가 팔릴리 없으니까요
그런데... 게임속 재화를 게임안하는 사람들끼리 거래한다면 그건 게임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됩니다.. 지금 이슈는 거기라고 보입니다.
게이머들은 얻을게 없고. 코인투자자만 즐거워할 세상이 되는겁니다.
죽기 전에 겜판소의 가상게임을 해보는 게 버킷리스트인 입장에서 뜻깊은 영상이였습니다. 겜판소의 주인공들은 어떠한 목적으로 게임에 접속해 소위, 쌀먹을 하고 어떠한 계기와 이벤트로 풍요로운 현생을 이루게 되죠.
지금의 페이투윈이 서서히 사그라드는 와중에 페이투언은 제가 꿈꾼 미래에 더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그 겜판소들이 여기서 말하는 옛 MMORPG에서 따온 거임
제가 이해하는건 메타버스와 맞물려서 게임자체가 플렛폼이되서 기존에 게임내에서 게임을해서 무언가를 얻은것을 판매하는 행위가 아니라, 게임내에서 창조적으로 유저가 물건을 만들어내고 그 물건을 NFT화해서 판매를 해서 가치를 만들어 내는 방식을 만들어 낼려고 하는것같습니다. 그렇게되면 게임사는 유저에게 세금을 받는 그말대로 게임내 세계관에서의 국가와 같이 만드려는게 아닐까싶어요
그럼 영상에 나왔던 초기의 mmorpg형태인, '가상월드'로서의 게임의 형태로 돌아가는 걸로 보이는데 문제가 많았던 옛날의 형태가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말씀하신 느낌의 게임이 나오면... 와 벌써 기대돼
와... 이 댓글 보자마자 마인크래프트에서 팔리는 유저 제작 맵들이 생각나네요. 정말 생각해 볼 거리가 많은 주제 같아요
기술적으로 힘듭니다. 이상적이라면 이상적이네요
@@柳某 저런 게임 많습니다
결국은 낡은 방식의 한국 게임사가 또 발목을 잡는거네요.
김실장님 이야기는 말 그대로 초기 이야기이고... 지금은 작업장이랑 봇이 너무 많고 발달해서 일반 유저들은 이래나 저래나 이득을 보기 힘들어졌죠.
저도 실장님이랑 비슷한 의견임...게임사가 지금 분위기에 편승해서 시총으로 재미를 좀 보려는거지 장기적으로 제살 깎아먹는 nft를 과연 하려는지가 의문임..게다 작업장, 봇이 판치는 판에 그걸 막지 않는이상 끝은 불보듯 뻔하게 갈것같은...
이 시장 투자자로서 김실장님의 통찰력에 정말 감탄하고 갑니다. 다른 누구보다도 p2e에 대한 핵심을 잘 찌른 영상인것 같아요.
투자자이자 한명의 게이머로서 저도 p2e의 본질도 결국 게임이기에 게임으로서도 재미있어야 한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리고 의문을 던지신, 업체가 그동안 벌던 수익의 일부를 과연 내놓을까? 란 질문에
제 생각엔 그정도는 내놓아야 불만이 없을 정도로 막대한 부를 쌓을것이라 기대하기 때문일것 같습니다 이를 좀 더 부연하자면 P2E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NFT와 NFT를 탄생 시킨 암호화폐 암호화폐를 탄생시킨 정신인 탈중앙화이란 구호, 마지막으로 현재 기업들이 외치는 메타버스란 구호와 관련이 있을것 같습니다
NFT는 모든 디지털에 대해 소유란 개념과 가치를 부여할수 있고 암호화폐는 국가가 독점해왔던 화폐의 시뇨리지의 개념을 일개 기업이 다룰수도 있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들로 인해 생성된 가치와 재화는 탈중앙화(라 표현되지만 사실상 현대의 민주적 절차와 같은 방식, 좀 더 직접적인 느낌입니다)를 통해 정당화되고 그렇게 인식된 '부'가 분배 되게 할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이 시장 참여자와 이 시장이 이상적으로 꿈꾸는 방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들이 조합된다면 이제 게임을 만든 기업은 단순히 유희거리를 제공하는 서비스업에서 벗어나 일종의 '세계'를 공급하는, 그리고 그 디지털로 만들어진 세계를 구성하는 모든것을 파는 기업이 되게 만들것이라 생각합니다. 심지어 재화 뿐만아니라 금융서비스까지도 포함입니다(엑시는 이미 디파이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세계를 만들고 팔면서 벌어들인 막대한 수익중 일부는 참여자들에게 돌여주는 척 하면서 자신들의 부를 정당화 시킬수 있는건 덤이겠죠.(심지어 시뇨리지덕에 비용도 적을것 이구요)
그리고 이렇게 기업이 디지털세계를 만들고 그 디지털 세계가 또 하나의 동등한 현실로서 받아들어지게 만드는것이 메타버스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이들이 만들 재화를 기존의 방식으로도 정당화 시킬수 있을테니깐요
친구하고 싶은 분이네요ㅎㅎ
ㅇㄷ
기존 BM인 아이템 판매 수익을 이제와서 유저들에게 돌려주는 방향을 할리가 없다고 꼭 단정할 수도 없는 게
지금 얘기 되는 P2E 의 핵심은 암호화폐/NFT 인데 이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이 바로 그 게임을 만든 게임사 이기 때문에
게임사로서는 만약 자기들이 재밌는 게임을 만들어서 유저를 유입 시키기만 한다면
그래서 화폐의 가격이 유지 혹은 장기적으로 상승하고 거기에 그 암호화폐를 중심으로 한 경제 생태계가 유지될 수 만 있다면
그 자체로 각종 수수료+게임사가 보유한 암호화폐의 가치 상승이 더해져 돈을 충분히 벌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 진다고 보는 듯
@@vizirdo저도 이들의 좀 더 구체적인 진행방식은 말씀하신 부분부터 시작할것 같습니다. 어떻게 풀어나갈지 이 시장속에서 계속 지켜볼 생각입니다
@@vizirdo 그런데 저희가 이제껏 흥하고 망한 많은 게임들을 겪어왔잖아요. 현진님이 말씀하신 메타버스나, Voithe님이 말씀하신 가상화폐의 가치는 결국 게임이 재밌고, 유저가 많아야 지속될 수 있는 부분 아닌가요?
P2E가 성공하기 힘든게 취미가 일이 되면 재미가 없어진다는건 만고의 진리중하나임 게임이 일이되서 돈이 많이될수록 재미가 떨어지고 재미가 없어진 게임은 도태될 수 밖에 없음 재미있는 게임이 하다보니 어느정도 돈이된다정도가 마지노선. 그 이상의 현금벌이를 근반으로한 게임은 유지되기 힘들거임
옛날 거상할때 구경값 사기 생각나네요. 동생에게 계정 맡기고 용평 팔아달라고 부탁했는데 구경값 받았다고 좋아하길래 봤더니 거래창 시스템 악용한 사기에 당한거였죠...
그 외에 보관 먹튀도 있었고 0하나 더 붙이는 경우도 있었고... 많죠
구경값 ㅋㅋㅋㅋ
지름길 수고비도 있었죸ㅋㅋㅋㅋ
귀서 산다해놓고 ㅋㅋ 좀만 더 모우고 귓말 드릴게요! 으 12000원 지음길비용이에요 ㅎㅎ 하고 거래 ㅋㅋㅋㅋ
2004년부터 메이플을 했었고 이래저래 rpg들은 해봤기에 말하는 취지가 무엇인지 바로 아는데 제 옆의 코인투자하는 동료나 지인은 이걸 무슨 대단하게 생각하더라구요 아무리봐도 잘돼봤자 2000년대 초반의 정액제 rpg로 회귀(물론 수수료로 받겠지만)하는건데 대체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했어요
오호 그렇군요 역시 김실장님!!
12:52
1) ㅁ로 시작하는 모 겜에서 진영 간 무차별 PK 기능이 있었는데
그 기능을 이용해 전투 중 지속적인 대미지를 입는 상태이상에 노출된 상태로 PK 모드를 종료하는 경우
해당 상태이상 효과가 PK 불가능한 유저들에게도 전염되는 버그가 있었음
2) 두번째로 그 게임에는 플레이 중 사망하는 경우 장비가 바닥에 떨어졌는데
이를 방지하는 소모품이 있었고 이걸 이용해서 플레이어들은 장비를 보호했음
사망하는 경우 장비가 루팅되는 대신 방지하는 소모품 효과가 지워지는 패널티가 있어서
사망 후에는 직접 다시 이 효과를 부여해야했음
3) 마지막으로 그 게임에는 사망했을때 자동으로 부활하는 아이템이 존재했고
이 아이템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부활할 수 있었음
그래서 어떤 일을 벌였냐면
3) 효과가 부여된 놈을 찾아서
1)로 2) 효과를 지우거나
3)효과가 부여된 놈을 찾아서
2) 효과가 부여되지 않은 놈을
1)로 두번 죽이거나
사망한 사람이 아이템을 드롭하고 다시 부활했으므로
스스로 아이템을 직접 버린 것처럼 판정되서
죽인 놈의 아이템을 증발시키는 방법이 있었음
이런 짓을 하던 이유 : "재미있으니까"
예전 던파에선 렙업을 하기위해선 맵을 뺑뺑이 쳐야하니까 고렙 유저가 저렙 유저들한테 돈 받고 같이 사냥 돌아주는 쩔로 돈 버는 경우가 많았는데, 어느순간부터 육성구간을 뺑이칠 필요없는 시나리오 던전으로 만들어버려서 쩔 장사들 다 망했던거 생각나네요
NFT 박고 팔면 그것의 소유권은 유져가 가져가야하는데 만일 집행검이 NC것이 아니라 NFT 박은 유져의 소유라면 그것을 벨런스 조정 가능한가요?
회사에서 아이템을 파는 이상 시세는 회사에서 파는 가격 이상으로는 안올라갈테니 일부러 돈벌려고 작업장 돌리는 경우 제외하면 돈버는사람은 1퍼도 안될듯
현재의 10~20대 쌀먹은 4~50대 쌀먹을 이길수없다.. 내가 어릴때부터 본바로는 그분들은 진짜다...ㅋㅋㅋㅋㅋ 20년 전부터 게임으로 돈버는거엔 도사셨던 분들이야
최근의 액시 인피니티를 필두로한 P2E게임의 성장세는 이전까지의 P2E가 운용될 수 있었던 수요층인 하드 게이머들의 재화 수요에 의존하기 보다는 상승하는 통화 가치에 편승한 환차익을 기대하고 들어오는 코인 투자자들에 강하게 의존하고 있음. 즉 코인 가격이 오르면 잘 벌리고 코인 가격이 떨어지면 수익이 줄어드는 구조. 더군다나 진입을 위해서는 초기 비용을 요구하는 방식이다 보니 돈을 벌기 위해서는 먼저 일정 수준의 소비를 해야하므로 단순히 쌀먹 유저가 늘어나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수준의 구매는 발생함.. 다만 내가 보기엔 바로 이 요소가 함정으로 작동해서 반쯤 다단계 처럼 구조가 유지되고 있지 않나 싶음.. 다들 무사히 성공하길
예전 바람의나라에 캐릭터를 소환해주는 캐시아이템이 나왔었는데 나중에는 [누가 어느지역으로] 소환을 요청합니다로 표시됐지만 처음에는 [누가] 소환을 요청합니다로 나왔었어요. 당시에 배타고 섬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오래걸리니까 돈받고 소환해주는 택시라는게 존재했는데 평소처럼 섬을 갈려고 택시를 받았는데 산적굴9로 이동하더니 한번에 죽어버려서 템을 다 뺏겼던 기억이 있네요ㅋㅋㅋ
ㅋㅋ 템 좋으셧나보네요
옳으신 말씀이네요. 앞으로 정말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_^
추억이다... 하지만 작업장 문제를 처리못하면 그들만의 리그가 될듯...
옛날 게임은 정말 세상 만 구축해놓으면
알아서 룰이 생기고 알아서 플레이어들 끼리 뭔가 하는 세상이였는데
그때가 RPG 였죠.
지금은 게임사의 틀 안에서 살아가는 그저 돈 을 내는 고객 그뿐인 게임...
오히려 지금이 더 사행성이 높지 그때보다 훨씬.
이제와서 그 회사들이 P2E ??
실장님 말씀이 맞음.
이제와서 게임사들이 P2E로 갈 일은 1도 없고
당연하게도 퇴출 당했네요. ㅋㅋㅋㅋ 포기할수 없지 돈줄 ㅋㅋㅋㅋ
기억나는 사기중에 하나가... 메이플에서 울면서 점프하기 였는데... 우는 이모티콘은 F4 점프키는 알트
결과는 아시겠죠? ㅎㅎㅎ
김실장님 예전 바람이나 리지니썰 재밌슴...
단순 말로만 이렇게 몰입력있게 영상을 만드는건 너무 대단한것같슴다..
예전의 RF 온라인에서는 게임사에게 유저들에게 월급을 준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RF 온라인 유저들은 거의 없죠. 이런 P2E 시스템이 과연 현재에는 어떻게 작동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ㅎㅎ
바람 중국 패치때 장안성 비서 왕창 사다가 12지신 입구에서 2배로 남겨먹었는데 너무 재밌더라구요 ㅋㅋ 가격이 싸서 많은 이문을 남기진 않았지만 초딩때 값진 경험을 했습니다 ㅎㅎ
바람의나라 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ㅎㅎ 6차승급까지 했었는데
옛날에 천풍선 사려다 사기꾼이 교환창에 처음에 천풍선 올리고 교환 취소 누르면서
"아, ㅈㅅ 모르고 취소누름 다시 ㄱㄱ" 라고 하면서 다시 걸고 인풍죽선을 올리더군요...ㅋㅋ
뒤늦게 알았지만 정말 다신 못잊을 추억이였습니다 ㅋㅋㅋㅋ
P2E니 NFT니 우리나라에서 도입시키려고 하면 안 그래도 게임 싫어하시는 높은 분들이 게임으로 돈번다는 이야기 듣고 바다이야기 생각하고 바로 규제 왕창 때릴듯
근데 어찌보면 아무생각없이 들여오려는건 아닐겁니다.
아마 믿는구석이 있으니 들여오는거겠죠.
어찌보면 그냥 도박으로 분류되더라도 하려는것일지도 모르죠.
@@이한빈-l9b 어차피 이미 도박장취급해도 잘팔리니 더 그냥 막나가는지도 모르죠.
어차피 유저는 막을수없습니다.
이걸 막을수있다면 지금난발하는 페이투윈도 막았겠죠.
이미 국내시장은 게임성보다 수익성에 비중을두는 시장입니다.
그러니 저런걸 도입하는것도 눈치보기는커녕 대놓고 한다고하는거겠죠.
그리고 NC에서 돈을 쓸어담을것이고 이것은 또 국내시장에 광범위하게 퍼져나갈겁니다.
제2의 바다이야기 사태가 일어나겠네요.
리니지를 필두로말이죠.
@@이한빈-l9b 저도사실 지금부터 최대한규제하고 아에 못들어오는게 답이라곤생각합니다. 허나 이미 게임이 도박판이 되어가고있고 사실상 이것조차도 막지못하는상황이라 NFT의 도입도 막긴힘들거같네요. 심각하게 암울한 상황입니다.
@@이한빈-l9b 그럼다행이긴한데 모르겟네요. 하여간 도입안되는게 최선입니다.
초기 바람의나 흉가 솬빵이 대표적임 그와 함께 나오는게 체류고 그래서 각 사냥터별 진입레벨이 생기고 그런시절
초딩때 예전에 게임하던 시절에 저도 장사하는걸 좋아했는데 키트니 뽑기니 점점 게임사들이 아이템의 가치들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리니까 게임 전체가 점점 망가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요즘 모바일이나 온라인 게임을 하면 할수록 게임의 겉보이는 퀄리티들은 높아졌을진 몰라도 순수하게 재미를 주던 게임의 본질은 점점 사라지는 것 같다고 느껴져요.
Pay to Earn은 진짜 우리나라에서는 이게 왜 해외에서 흥행되는지 익숙하지 않네요.
개인적으로 NFT도 지금 뇌절하는 것 같은데....
+수정
NFT를 이용해서 독특하고 개성있는 재미를 얻을 수 있는 '게임'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좀 진지했으면 좋겠어요.
NFT야 데이터의 저작권화느낌이니 딱히 상관은 없는데 NFT가 P2E를 위한 도구가 되어가는것같음
NFT만 보면 유튜브 불펌같은 각종 도용행위를 방지할수있으니 나쁜개념은 아닌데...
@@자두-r3l 사실 게임에 적용되는 nft는 코인이랑 다를게 없어보이는데 새로운 무언가로 포장되는건 좀 웃김 ㅋㅋㅋㅋㅋ
@@R.Nye.1122 저는 게임에서 기술을 적용시킨 후 그걸 어떻게 활용할지가 상상이 안되요..
게임보다 게임 외적으로 더 활용될거같은데..
유원지나 영화관 같은데서도 돈 주고 즐거움을 사는거고
청소나 용역 같은거는 돈 주고 귀찮음을 더는 거잖아요
남이 보기에 바보 같은 짓일지라도 자기만 만족스러우면 얼마든지 돈을 내는 사람이 있지요
일례로 수석 같은거는 자리 차지는 오지게 하고 아는 사람만 알고 관심없는 사람한텐 그런 뻘짓이 없겠지만 비싼 돌은 억단위를 넘잖아요?
옛날에는 먹고 살기 급급했었지만 슬슬 식량 걱정도 없고 문화생활이나 취미생활 같은 여유가 생기는 추세라서
서비스 직종이 가면 갈 수록 늘어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일겁니다. 아마.
이래서 실장님 영상이 너무 좋아요. 모호하게 뭔가 이상한데...?를 느끼곤 있지만 정확하게 표현할 수 없던 내용을 콕 찝어 이야기 해주시니...크으b 항상 감탄합니다.
정말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항상 느끼지만 김실장님께서 말을 재미있게 잘 하시네요.
추억은.언제나 즐거워서 리니지 브금을 들으면 기분 좋지만 지금 하려고 하면 도저히 못하겠어요.
생태계가 많이 바뀌었지만 게임 본연의 즐거움을 주었으면 합니다 ㅎㅎ 실장님 화이팅
내가 왜 옛날 리니지를 그리워하나 정확한 이유를 몰랐는데
이 영상이 제대로 설명을 해 주네요 ㅎㅎ
따라서 리니지 클래식이 나온다 해도 절대 안 할 것임
댓글 잘 안 다는데 오랜만에 댓글 달고 갑니당
감탄이 나오는 영상은 오랜만인 것 같네요 잘봤습니다
nft라는 기술은 포장지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그 포장지안에 무엇을 담아 팔거냐가 저는 핵심이라고 생각하는데 주식 분위기를 보면... 음...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이네요 ㅎㅎ.
2015년도 이전 - 게임계를 탄압하는 국가가 문제였다.
2016~2020년도 - 확률 조작 도박 룰렛을 돌리는 기업이 문제다.
2021~ - 도박 기업과 그걸 빠는 유저가 문제다.
게임회사가 직접판매하는 수익을 포기하고? 에서 코인관련 얘기가 빠졌네요
게임회사가 P2E 생태계에서 사용하는 코인을 한정수량만큼 만들어서
일부만 유저들에게 베풀고 유저나 회사가 그 코인의 가치를 올려버린다면
게임회사는 코인처분(?)만으로도 엄청난 부를 만들수있는게
요즘 NFT를 지원하는 P2E게임 회사의 모습이죠
글루디오던전 지하로 내려가느냐 올라가느냐로 친구랑 논쟁도 했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리니지 정말 오래됐네요 ㅋㅋ
하기사 독점공급권을 포기할리가 없지
맞는말이네요
3:31 요즘 디씨 계통 인터넷 이용자들이 주로 쓰는 "게이야..."의 유래도 울티마 온라인에서 르네상스 업데이트 이후로 들어온, 그 당시엔 '신세대'였던 PK를 거부하는 유저들을 게이같다고 '르네게이'라고 모멸했던 데서 시작함
실장님의 좋은 의견 잘 들었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ㅎㅎ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결국엔 엔시가 노리는것은 블록체인+NFT 자사 플랫폼 끼워팔기를 유도해서
많은 이용자를 끌어모은 이후에 거래소 상장으로 가는것이 가장 궁극적인 목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면 결국엔 P2E 라는건 결국엔 키워드 장난질인것 같네요.. 법망을 피해서 설립 가능한 도박장?
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아주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트릭m으로 거래소기능을 처음보고 과금하지 않고 다야를 버는거에 재미를 느꼈었는데 이번 영상 보면서 제가 어느 부분에 재미를 느끼고 있는지 확실히 알게 된거 같습니다..! 옛날 리니지를 겪어보지 못한게 개인적으로 아쉽고 재밌는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지금 나오는 p2e가 되는 게임은 크립토키티를 게임화한 수준이더군요
바람의나라에서 주술사기술중에 마법의무기 들려주는 스킬이있는데 일부러 템뿌리면서 주워서템창 꽉차게만들고 마법무기들게해서 들고있는무기 떨구게하고 먹고는했죠..
보다가 갑자기 메이플스토리 복사 사기 생각나네요...
제일 좋은 아이템 떨궈놓고 뛰면서 웃으면 복사된다고 했었는데 생각해보면 뛰는거(Alt) 웃는거(F4) 강제 종료 ㅋㅋㅋ
결국 패치로 Alt + F4 로 게임 종료 안되게 됬었죠
확실히 경제의 기본을 무시한채 p2e의 개념만을 내세우는 시대가 된게 우습긴 합니다 ㅋㅋㅋㅋ
게임이 뭔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게임으로 돈 벌려고 키워드 장사하는 느낌이 있긴 하네요
와~ 개미굴 정탄배달~저도 탄배달 많이 다녔었는데...옛날기억이 새록새록~
탄값때문에 만들어쓰자 해서 드웦을 키운건데 어느순간보니 본캐는 뒷전이고 탄배달 다니고 있더라고요ㅋㅋㅋ
플핏과 엘더 두캐릭으로 버프장사도 했었구요~
가끔 말섬에서 초보분들 버프서비스도 해주고...
그때 리니지, 리니지2가 황금기였죠.
리니지2m 나와서 추억소환해서 3일해보고 내 젊은시절 추억을 변질시킨 nc한테 실망하고 바로 손절~
메타버스는 게임이라는 개념을 현실로 확장시킨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게임은 가상의 공간안에 만들어져 있던 시스템(npc,npc상점같은)을 게임사에서 일방적으로 제공을 하고 유저들은 이용자인 일방향 방식이었다면 메타버스는 유저들이 직접 npc와 상점을 만들거나 시스템을 서비스하거나 이용자가 되는 양방향 방식이고, 기존의 게임사의 위치는 서비스를 공급하는 위치가 아닌 공간만 제공하는 위치로 바뀐건데... 김실장님이 처음 언급했던 초기 리니지,리니지2가 그 포지션에 있었죠.
단지 게임과 차이점이라면, 게임을 하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인간의 사회활동이 가상공간안에서 이루어진다라는 개념같던데...
그럴려면 달빛조각사같은 판타지소설에서처럼 현실에서의 인간의 감각을 가상에서도 똑같이 공유할 수 있어야 진정한 메타버스라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요즘 떠들어대는 메타버스란 개념은 이미 게임이라는 카테고리의 현실확장판이니까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작업장문제(매크로)를 어느 게임사도 해결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상공간안의 경제시스템을 어떻게 제어할지 미지수...
모게임이(정액제 mmorpg) 채작직이 잘돼있는데 저는 그게 귀찮고 레이드만 도는 타입이라 보통 현거래로 새로운 레이드시즌 장비를 맞추거든요. 수요와 공급이 적절히 맞으니 서로 좋은거 같아요
1:23 메타버스 관련 vr이니 등등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도...... 메타버스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게임뿐만 아니라 창조행위는 누구나 인정해줄만한 '가치'가 있어야 팔 수 있는것이죠. 아무리 NFT를 도입한들 팔지못하면 의미가 없습니다. 가치를 보존해주고 (카피불가) 교환 가치를 주는 기술이기에 당연히 많이 보편화 될것같습니다만 월드 관리자인 게임사의 운영이 결국 잘 돼야...
이 주제가 궁금했는데 김실장님 의견 경청하겠습니다 :)
처음부터 장사꾼을 의도로 만든 게임이지만,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도 다른 지역의 특산품을 상인NPC앞에서 거래로 유저에게 팔아서 시세차익을 챙기는 유저들도 많았죠.
사실 NFT 기획자체는 좋은취지였지만 이게 엑시인피니티라는 게임이 묻어서 대박친 이후로 게임쪽으로만 떠버리게 됨
쌀먹을 떠나서 작업장에 대해선 긍정적이지 않지만
계정을 정리하면서 용돈벌이를 해본 경험으로 봤을때
소위 Pay to Win 하는 게임들 그리고 거기에 현질을 하는 유저들은
상대적으로 게임시간이 적으니 돈으로 시간을 사는것이고
게임을 해오면서 재화가 쌓인 사람도
그동안의 추억도 추억이지만 점차 게임과 멀어지는 순간이 오게 마련인데
PTE가 되는 게임같은경우엔 투자했던 시간을 금전적보상을 받을수있다고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함
게임 분석보다 옛날에 있었던 썰 푸는게 더 재미있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