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궁수로 쌓은 경험은 스테이지 방식, 그리고 직접 모델링하지 않고 에셋으로만 이루어진 그래픽인듯 이 회사는 뱀서 흥행의 틈을 정확하게 파고 들어서 저비용(에셋 구입 및 배치) 고효율(핀볼, 궁수 같은 스테이지)의 게임을 제작해놨음 그리고 중요한 점은 이게임 만든 회사가 뱀서 방식 말고도 다른 방식도 똑같이 붙여 놓아 양 유저층들을 커버하는것으로 더욱 영악하다는 점 …
탕탕 제작사인 habby 게임들을 보면 궁수의전설부터 시작해서 게임 방식만 조금씩 다르고 BM이나 레벨디자인은 전부 비슷하게 가져갑니다 이번 탕탕특공대도 마찬가지로 기존작들의 BM과 레벨디자인 + 매직서바이벌의 게임방식 + 일부 새로운 요소 추가해서 만든거고 뱀서를 통해 이미 많은 유저들에게 친숙해진 게임 방식 때문에 쉽게 적응이 가능했고 그로인해 대박난것으로 보이네요
뱀서, 매직서바이벌, 탕탕특공대를 다 해본 입장에서 생각해보자면, 플레이타임이랑 보스의 존재가 탕탕의 차별점이자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탕탕은 한판이 15분인데, 나머지 둘은 30분을 버티는게 목적이라(매서는 30분을 버텨야 다음맵이 해금되고, 오래버터야 재화를 많이줌) 한판한판의 접근성이 확실히 더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패턴이 있는 보스의 존재가 클리어의 성취감을 늘리고 반복플레이의 지루함을 좀 줄여주는 효과가 큰것 같습니다
영상 하나에 얻어가는 정보가 몇 개지… 학생과 직장인으로 나뉜 BM 구조는 경제학 독점시장의 가격차별을 생각나게 하네요. 올라가도 결국 똑같은 플레이를 반복하게 될 뿐이라는 건 영구적인(적어도 그런 척 해야하는) 서비스 게임에 도저히 메울 수 없는 허실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BM구조는 돈은 많이 벌지만 아무리 오래해도 패키지 게임같은 충족감을 주기는 어렵겠죠. 한편 처음 아이디어를 낸 사람을 존중하고 싶은 게이머는 셋 중에 하나만 한다면 매직 서바이벌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매.서도 완전히 새로운 건 아니지만) 이런 기조가 앞으로의 게임 시장에 반영될 지 혹은 사라질지도 궁금하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뱀파이어 서바이벌, 탕탕특공대, 매직 서바이벌 셋 다 플레이한 유저로서, 약간 시험 치르듯이 시청했습니다. 근 200시간 가까이 즐기면서 배웠던 바를 훨씬 단정하게 정리해주시고 더불어서 제가 생각치도 못한 부분을 보충해주셔서, 제게 아직 배움이 부족하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김실장님의 안목을 다시 한 번 배우고 갑니다.
평상시 뭐든 열심히 공부하는 자세로 사는것도 좋지만 생계와 직결되지않은 취미활동에서는 조금 내려놓고 쉼이 필요하지않나 생각이 드는 글이네요.시험치르듯이 시청,200시간 플레이,자신의 부족함을 채찍질하며 배워야 된다고 생각..취미가 아니고 숙제 같아요ㅠ 비난하고자 말하는건 아니고 가끔 멍도 때리면서 자신에게 휴식을 주셨으면 해요 화이팅!
같은 말이라도 각자 살아온 환경이나 성향에따라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점 이해합니다.사적인 이야기라 생략했는데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첨언하자면, 원댓러분 글을 읽었을때 정말 열심히 사시는분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제 가까운 사람이 생각났어요.평생을 쉼없이 숨가쁘게 사신 분.그래서 그런지 취미나 여행을 할때도 여유가 없고 바쁘세요ㅎ그래서 안타까운 마음에 감정에 휩쓸려 글을 적게 되었는데 불편하게 만들었다면 죄송합니다. 선의를 알아봐주신 분들은 감사드려요 :)
@@레니-j2r 해보면 좀다름 성장루트도 몇개더있어서 무과금도 꾸준히 성장가능한 루트가 있다는점이 굉장히 훌륭한듯 애초에 게임쪽도 음악급으로 너무많은 것들이 나와서 뱀서도 배껴온게임이고 롤도 워크 카오스 거의 그대로 따와서 시작한게임이고 다 부분부분 수정해서 쓰는거라 논쟁이 무의미함
탕탕특공대에 관한 해설을 보면서, 인생철학도 알게 되네요. 게임이라는 세계관 속에서 실력차이는 달라도 날먹은 존재하지 않는다는거. 아등바등해도 고렙에서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동네오락실에서 철권 1등하는 거랑, 세계무대에서 1등하는 거랑 다르듯이. 다 아등바등하지만 고지로 올라가야지요.
어찌보면 nc가 추구했던 '완벽한 리니지'를 뛰어넘는 bm 복붙형 제작사가 아닌가 생각 듭니다. 탕탕특공대 제작사 게임을 보면 과금구조는 거의 똑같이 다 비슷한데 어떤건 핀볼 스타일, 어떤건 미궁 탐험 스타일 이런식으로 어딘가에서 해봤을법한 게임들로 이미 변경되어 왔고 가장 최근의 게임이 탕탕특공대죠. 탕탕특공대까지 오면서 기존의 강화, 레벨업 부분에는 변화가 일부 생겼지만 (탕탕에서 무한 초기화 같은거...) 이전 게임은 그 전전전 게임에서 나온 케릭터도 그대로 똑같이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alsdnr267559 저도 그 게임 하다가 한판 시간이 많이 걸려서 아등바등 때 접었어요. (깔려는 있는..) 벽돌깨기랑 핀볼을 섞은 었는데 과금 구조는 탕탕 ㅋㅋ 근데 재화 초기화는 안되던걸로 기억나고.. 중국 회사인걸로 아는데 게임 참 영악하게 잘만든거 같아요.ㅋㅋ
처음이 아마 무슨 애로우인가 그거일텐데... 던젼 깨나다는 로그라이크... 핀볼도 사실상 비슷한 류 다만 핀볼이라는 점... 문제는 아무리봐도 BM구조가 같아 보여서 손이 안갔는데.... 역시나 탕탕이 해보니 같은 BM이라... 이게 정말 돈 많이 드는... 게임이란 걸 채감한 순간 지웠쥬... 애로우 머시기는 머 한.. 3마넌 가량 지른듯 핳
매직서바이벌, 탕탕특공대 둘다 해봤는데 차이점이 좀 많음. 일단 캐릭터, 몬스터가 다름. 매직서바이벌은 다 비슷하고 검은 덩어리인데 탕탕특공대는 형태를 알아볼 수 있고 귀여움. 그리고 아이템 뽑기형식, 성장체험이 다름. 매직서바이벌은 장비가 없고 강화만 하는데, 그게 오래 걸리고 체감도 크지 않아 지루함. 마지막으로 위 댓글에도 나왔듯이 마케팅 차이고 심함. 광고도 적고 홍보에 신경을 전혀 안썼음
@@jilim9349 뭘 모르는데요? 이 영상 내용은 '탕탕이 어떻게 돈을 벌었느냐' 지 탕탕이 '표절작인가 아닌가'에 대한 내용은 없는데요? 이 정도는 표절작이 아니다, 차별점이 충분하다 라는 주장을 하신다면 개인마다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니 납득하겠지만 이 영상에서 뭘 가르쳐줬는지 모른다는 말은 왜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올해 초에 뱀서를 하면서 와 뇌 비우기 최적화란게 이런거구나 하면서 하다가 어느순간 스테이지도 올라가는것도 없고 이거 모바일로 나왔어야한거 아닌가 생각하면서 자연스럽게 접었는데 얼마전에 같이 일하는 동료가 점심시간에 탕탕특공대를 하고있더라구요 이거 그 스팀에서 유행했던 겜이랑 똑같네? 라고 말하면서 뱀서 재밌게 했었던 기억땜에 깔았는데 지금 뱀서 한달 했던것보다 플탐 길게뺀거같네요ㅋㅋㅋ 뱀서랑은 또 다른게 오직 스테이지클리어만이 아닌 일일도전이나 미션같은걸 해야 얻는 핵심진화탬땜에 플레이어들을 더 붙잡고 있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직장인들 대중교통타면 모르지만 저는 차타고 출퇴근해서 모바일겜도 점심시간밖에 못하는데 최대가 15분이라는점 집 도착해서 씻고 밥먹고 누워서 유튭좀 보다 아 도전과제나 해볼까 하고 하다보면 수면제마냥 어느순간 잠들어서 아침에 일어나더라구요 이게 진짜 직장인들이 하게하는 매력아닐까 생각합니다 평생 호흡 짧은 리듬게임만 해왔는데 솔직히 이젠 피지컬도 딸리니 잘 못하겠고 15분이라는 적당한 시간이 참 좋은거같네요ㅋㅋ
탕탕특공대는 다 좋은데 매서, 뱀서스킬을 그대로 복붙했음 뱀서는 매서의 위성을 뱀서의 성경으로 옮길때 쿨타임을 추가한다든지 하는 조금의 변화라도 줬는데 얘는 그런거없이 걍 그대로 가져옴 나머지는 다 잘했다 생각함 보스를 추가해서 단일딜을 살린것도 좋았고 제작사 특유의 BM을넣어서 성장하는 맛을 확 끌어올리는것도 좋았음
영상 막바지를 보다가 문득 느낀건데 방치형게임의 구조와 결합한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무언가 막 올라가다 턱 막힐때 말하는 뭐 3900원 과금, 9900원 과금식의 패키지를 전단계 스테이지서 풀고 딱 막히게 설계한뒤에 "너 이거 시간들여서 넘어갈순 있는데 과금 이거하면 바로 넘어간다니까?" 식의 BM 구조. 가령 내가 "17스테이지에서 막혔는데 18스테이지를 가면 방치 보상이 업돼" 실제로 공략글의 초중반 가이드에는 저런 부분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특정 스펙업이 가능한" 스테이지를 부분 전에 과금으로 가볍게 넘어 갈수있어 라는 구간이 존재합니다. 실제로 과금하면 하루안에 끝나고 + 몇스테이지까지 쭉쭉 밉니다. 근데 존버탄다? 그러면 기약없이 보는 "진짜 방치" 게임이 되버리죠. 대다수의 방치게임이 재화를 무지하게 뿌리고 특정 스테이지에서 막히고 거기서 과금패키지, 이때쯤 이게 부족하겠지 패키지 팝니다. 대부분의 공략글이나 가이드들도 그 포인트가 정해져있어요. "이 스테이지를 넘기면 뭐가 해금되서 스펙업에 도움됩니다." 사실 그부분을 뚫으면 뽑거나 대충 구비하기엔 문제없이 무료 재화를 뿌리는데 정작 그걸 못 넘어가는. 그런식의 방치게임 들의 특징을 결합한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강하게드네요 ㅋㅋㅋ 가랑비의 옷 젖듯이 하는 과금이 방치형이라면 그걸 넣은 느낌이 너무 강하네요 ㅋㅋㅋ 처음엔 광고제거패키지, 성장 효율패키지 3900원 하면서 차츰차츰 "이거쓰면 이거 클리어하고 이 보상인데." 딱 그 느낌이네요 ㅋㅋ 사실 영상 제목보고 몇번 플레이하다가 익숙한 느낌이 씨게와서 월정액지르고 플레이하다가 이 영상을 보니 알거같아요. bm모델이 뭔지를 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좀 다른 견해인게 탕탕특공대 자체는 대체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1차원적인 재미인만큼 굉장히 얕은 의미의 경험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건너가는거 자체에 심리적 리스크도 별로없고 본격적인 게임으로써는 결점도 많아서 이걸 어느정도 보완한 게임들이 나오면 갈아타는게 그만큼 고민할것도 없는거죠 그리고 제가볼때는 장르자체가 장기적으로 시장에서 식상해지는 분위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드래곤플라이트 같은거 처럼...
대체된다는 것도 보통 mmorpg 속 인간관계에서 '님들 이번에 그거 나온다는데 해보실?' 이런식으로 시작되는 거 아님? 영상에도 나왔듯이 혼자 플레이하는 게임인데, 여태 성장시켜둔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있는 상황에서 단순히 비슷한 다른 류의 게임이 조금 더 재밌어보인다고 바로 넘어갈만한 동기까지는 생기지 않을것같음.
해외 매체에서 뱀서 제작자와 인터뷰한 내용이 있는데 슬롯머신 게임을 만들던 개발자였고 그 경험을 통해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경험치 구슬 = 슬롯머신 코인 장비 = 슬롯머신 숫자/그림 진화장비 = 잭팟 등으로 대입해보면 슬롯머신이나 파친코와 비슷하고 도박을 통한 말초적 본능을 자극하는게 끊임없이 트라이를 하게 하는거 같습니다
문득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동안 은연중에 무시해온 비전문성(?) 콘텐츠의 흥행이 게임에까지 퍼졌다는 생각이 듬. 사실 쉽고 가벼운게 대중성이 있는건 당연한 건데 우리나라는 특정 콘텐츠 제외하고(유행이라고 퍼지는) 조금만 마이너한 분야도 그런것들을 속된 말로 깊이가 없다고 깜. 어쩌면 무질의 예언처럼 아마추어가 전문가를 판단하는 시대의 결과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그런거랑은 상관없이 생각보다 적다고 판단한 유저층의 압도적 지지일수도 있음. 결국 매출이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자세한건 연구를 보아야 알겠지만 이런 류의 마이너 장르의 흥행은 부정적이라고만 판단하지는 않음
뱀서가 나오기 전부터 매직서바이벌을 해왔고 결국 탕탕특공대까지 모두 즐겨본 입장에서는 매직서바이벌이 참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장르개척도 뱀서나 탕탕에서 별로 건들게 없을정도로 참 잘했고 분위기나 컨셉, 또 간간히 도감에서 볼 수 있는 실험기록들을 보면 정말 잘 짜여진 게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1인 개발자라는 한계에 부딪혀서 그런건지 업데이트속도도 늦고 계속 베타테스트상태더군요. 결국 아는 사람들만 아는 매니악한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최소한 뱀서가 유행했을때라도 제대로 정식 출시를 하고 알렸다면 탕탕의 장점을 대부분 가져올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한국인분이 만든거라 그런지 더 안타깝네요...
이 영상 보고 셋 다 조금씩 해봤는데 의외로 매서는 첫 무기가 유도공격 마력탄이고 뱀서는 보는 방향 채찍인 게 차이가 크더라고요 매서는 일단 피해도 알아서 자동공격이 되는데 뱀서는 피하기만 해선 경험치가 안 모이고 피하다가도 한번은 멈춰서고 적진 방향으로 들어가야하는 전략이 필요하더라고요 뱀서 필드에 경험치 요인이 적게 떨어져있는 것과 PC 게임이라 모바일보다 컨트롤을 좀 더 요구하는 것도 있고요 (모바일인 탕탕특공대가 초반 무기가 유도드릴로 바뀐 것도 그 이유일 거고요) 초반 전투 양상으로 플레이도 많이 바뀌고 이외에도 보스전 차이(매서는 일반몹이 난무하는 반면 뱀서는 기믹있는 보스 출현) 나 여러 편의성 패치 등 뱀서는 매서 같은 게임에서 출발했지만 차별성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반면 탕탕은 정말 초반만 했지만 이거 뱀서네 싶은 게 한둘이 아니더군요 아까 말한 유도탄으로 바뀐 거 말고 게임 내적으론 정말 똑같더라고요 상자 연출까지 통일할 필요가 있었나 싶은... 뱀서를 좋아하는 사람이 우리 게임도 좋아하길 바라며 만든 게 아니고 뱀서 하는 사람이 우리 게임을 하길 바라며 만든 거 같아서 좀 심하네 싶었습니다
롤 11년? 암튼 한국서버 열리고 처음시작했고 지금까지하는 중입니다. 또한 영업직으로서 사람한테 스트레스도 엄청받는 직업을 가지고도 있습니다. 게임에서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채팅은 끄고 겜하고 일에서는 거래처 무리한 요구하면 손절각 잡습니다. 사람 만나서 감정맞추는 게 너무 싫네요. 뱀서는 해본 적없지만 다른 방송에서 하는 거보고 저런 게임 나오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마침 탕탕 나온 거 보고 (모바일 게임 안함) 설치해 보았는데 과금도 필요없고 숙제도 없고 천천히 레벨업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아쉽다는 여론 중 하나가 컨텐츠 부족이라는데 전 딱 직장인이 즐길만큼의 컨텐츠라서 오히려 좋네요. 챕터 31인데 50까지 한번에 밀기 싫어서 천천히 즐기는 중입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실장님 영상뿐만 아니라 이런 영상이 유튜브의 순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르는 분야에 대해 그것도 가볍지 않고 깊은 분석과 설명, 이해도 등을 갖게 만들어준 영상... 보면서 그렇지, 그렇구나를 연발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그런데 요즘 게임을 즐기다 보면 탕탕특공대가 뱀서를, 뱀서가 매직 서바이벌을 참고 한 것들뿐만 아니라 전부터 있었던 크아와 봄버맨, 원신과 젤다, 브로폴즈와 폴가이즈 그리고 요즘 포켓몬ip를 그대로 따라하는 특정 게임들까지 이런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런 일들이 좋은 방향인지 무조건 나쁘다고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도 커지는데 이런 추세가 어떤 방향성을 갖고 나아가는 게 좀 더 게임 산업이 오래가고 최선의 방향인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이 게임 제작사 HABBY의 전작들인 Archero나 Punball같은 게임과 정확히 같은 시스템입니다. 거기에 Archero는 스테이지별 몬스터 숫자가 정해져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플레이도 거의 똑같아요. 스테이지 밀면서 경험치 얻어서 레벨을 올리면 랜덤특성 세가지가 제시되고 그중 하나 골라서 강화한 캐릭터로 보스 잡고 얻어낸 재화로 로그라이트식 성장, 장비를 통한 체감이 큰 성장을 통해 과금 직후 순간적으로 아주 강해지는 느낌을 받고 스테이지를 쭉 민 뒤 다시 벽에 막혀 아등바등, 대기시간에 맞춰주는 재화라던가 장비 세개 모아서 강화하는 시스템 등등, UI만 보고도 이 회사 게임인 걸 알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하더라구요. 문제는 이 회사 게임들이..재밌습니다. 별거 없는 그 플레이 자체가 재밌어서 어차피 오래걸리지도 않는거 플레이하는 동안은 하루 몇판정도 꼬박꼬박 하게 만드는.. 플레이 자체가 재밌다보니 이런 BM으로도 갈 수 있구나. 게임 이렇게 설계해도 계속 하게 되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굳이 따지면 옛날 스마트폰 모바일게임시대 초창기의 각종 퍼즐 및 캐쥬얼 미니게임들과 비슷한 느낌..
단순히 뱀서의 게임성을 따와서 현질 요소를 추가했다고 이만큼의 매출이 발생한다고 생각하는건 너무 단순한 해석일 수 있습니다. 궁수의 전설부터 이어온 서비스 노하우로 만들어낸 고도화된 BM과 잘만든 레벨 디자인이 있기 때문에 저만큼의 DAU와 매출이 발생하는거고 그걸 분석하는 것만으로도 꽤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2달 정도 서비스가 된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이 지점에서 기다려지는건 처음 15분이 짧다고 여겼던 유저들에게 15분 조차도 길어지고 있고 반복된 컨텐츠로 인한 성장이 한계에 다달아 복잡한 시스템들이 하나하나 붙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의 매출 수준을 이어가기 위한 다음 스텝은 무엇인지 입니다. 규모 대비 벌어들인 수익이 기대치를 넘어섰기 때문에 두세달 짧게 치고 끝낼 게임을 목표로 할 수도 있지만 다음 스텝을 통해 발생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더 오래 지금같은 서비스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습니다. 제가 느낀점은 현실에서도 저 바닥에서 아등바등하던지, 저 위에서 아등바등하든지 똑같다는 겁니다. 즉, 금수저든 흙수저든 똑같이 위에서 아등바등 아래에서도 아등바등 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금수저가 되고싶은 이유는 아등바등하기 싫은게 아니고 아래에서 아등바등하는게 싫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게임연령도 고령화되니까 롤 하던 사람들도 어느덧 30대 40대 되었고 모바일게임으로 쏠리는거임 리니지 그렇게 욕하던 사람들도 리니지라이크 자동사냥 도박에 자연스럽게 빠지게 되는거고 고령화 된다는 건 경제적으로도 안정된다는 의미니까 게임성이랑 별개로 매출이 높게 나오는거임
@@한남-m1s국산겜은 게임 외적의 영향으로 강해지는게 많아서 싫지만 콘솔겜은 방탈출까페처럼 정해진 세계안에서 역할에 몰입함으로써 얻는 재미때문에 좋아합니다. 저는 현실이 힘들다고 게임의 세계로 도망치면 안되듯이 게임의 세계가 힘들다고 현실의 도움을 받는것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xotkekwofkxn 오락을 대하는 생각이 확고하시네요 다만 다른분들께 강요하실필요는없는게 기본적으로 오락은 오락이에요. 오락하는거자체를 인생낭비라고 여기던 웃어른들의 생각에 분노하셨다면, 지금 오락을 즐기는 방식과 생각의 차이에대해서도 포용할줄 아셔야할거에요! 기본적으로 오락은 오락이니까요. 오락에 돈을 소소하게 쓰면서 스트레스해소용 킬링타임용으로 쓰는사람들이 오락에 인생의 큰의미를 집어넣은사람들보다 훨씬 건전하다고 생각해요
어제부터 시작한 게임이 김실장님 입에서 나올줄이야 ㅋㅋㅋ 피로감 느끼기 싫은 직장인입니다. 너무 공감하는게 담배 한대 피면서 하거나 뇌 비우고 누워서 하는게 너무 편해져버렸어요 ㅋㅋㅋ 몇년 전만해도 퇴근하면 컴터 앞에 일단 앉아서 뭔가를 했었는데 이젠 그것조차 싫엌ㅋㅋㅋ
전작인 궁수의 전설을 꽤 플레이 한 입장에서 탕탕특공대는 궁수의 전설을 조금 꼬와서 낸 게임으로 보였습니다. 이미 궁수의 전설 형식이 한번 성공을 했으니 비슷하면서도 쾌감을 더 줄수있는 방식으로 바꾼거죠. 뱀서도 뱀서지만 광고와 아이템성장에대한 bm은 궁수의 전설과 완전히 똑같고 게임 플레이 방식은 캐릭터를 움직이기만 하는 조이스틱 형태의 키뿐인것과 3개의 갈림길중의 하나를 선택하고 그 선택지들의 조합으로 수많은 효과를 내는게 궁수의 전설과 완전히 똑같더군요. 뱀서를 따라했을 수도 있지만 오히려 저는 궁수의 전설의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을 디펜스 형식으로 바꾼것, 그러니까 자가복제에 더 가깝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전작을 열심히 한 입장에선 탕탕특공대를 할 이유를 별로 못찾겠더라고요.
29:15 요 한 문장을 깨닿는 순간 스스로 과금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게임은 어디까지 무과금으로 즐기고 어떤조건을 만족하면 과금을 할 것이며 얼마까지 지를것인가...를 통제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저는 여기 도달하는데 중고차 한대 값 정도 들었습니다만;;
아 그리고 타르코프 같이 "all or nothing + rpg " 장르에서 사람들이 어떤 쾌감을 느끼게 되는지 한 번 정리하고 넘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Zero Sievert" 라는 게임이 스팀에 데모가 풀렸는데 지금은 막혔지만 2d 도트 그래픽에 플레이 매우 찰진 게임이 있는데 플레이 후기 한 번 보고 싶네요.
계속 들으면서 기묘한 위화감을 지울수가 없는게.. 저는 원래 매직서바이벌을 했던 유저인데 뱀서의 단점은 pc게임이다 라고 하셧지만 원본인 매직서바이벌은 모바일 게임입니다. 매직서바이벌과 뱀서의 차이점은 거의.. 찾기 힘들정도로 비슷한 게임입니다. 그래픽 차이도 뭐... 거기서 거깁니다. 그렇지만 뱀서는 떳죠. 운영의 차이도 있겠으나 pc게임 특히 스팀게임에 올라간 게임 이란 점에서 뱀서는 확실한 이점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로 인해서 유명 스트리머들이 쉽게 접근, 방송에 적합했다고 생각해요. 문제점이 있다면 얘들은 매직서바이벌을 너무 그대로 빼다 옮겼다는점. 이로 인해서 다른 게임들이 또 자신을 따라할 수 있다는 여지가 생겼죠 어처피 자기들도 배낀겜 이니까요. 이미 이 게임은 유명해졌고 모두가 그 재미를 인정했고 알게 되었으니 뱀서를 배끼고 그래픽을 상향한 모바일 게임인 탕탕특공대 가 인기를 얻는건 자연스런 결과였다 라고 생각합니다.
매직서바이벌만 해본사람입니다. 영상보면서 개인적으로 각 게임들이 성공/실패를 생각해보니 개발규모와 경험때문인거 같내요 매직서바이벌은 1인개발의 한계로 광고같은 마케팅도 부족하고, bm구조는 흔한 무료/저가 게임들 구조를 그대로 가져와서 그냥 재밋는 게임을 만드는김에 돈도 조금 벌어보자라는 느낌 뱀파이어 서바이벌은 패키지게임만 주로 좋아하는사람들이 패키지외 다른 게임시장에 관심이 별로 없어서 그 이상을 생각하지 못한듯. 탕탕특공대는 같은 타겟층을 대상인 게임을 하던 회사가 자기들 입맛에 딱맞는 아이템을 발견해서 플렛폼에 맞게 변형하고 자기들이 원래 쓰던 bm을 기본으로 조금만 바꿔서 내놓은 느낌
플레이하면서 느꼈던 점이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이네요. 결국 과금은 과금한 시점의 잠깐의 쾌락일 뿐, 플레이 자체가 쾌적해지는건 광고제거밖에 없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이 채널 이름 이제부터 PD키우기로 해야할듯요. 이제 거의 만렙 된 것 같은데.. 누적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채널이군요!
ㅋ ㅋ ㅋ PD누나도 학습하면서 짬쌓이는 그게 포인트죠.
피디 눈나 매몰지식 개같이 쌓이는중 ㅋ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
PD에게 과금도 많이하셨나봄,, 성장속도가..ㄷㄷ
아 현실 리니지라고ㅋㅋㅋㅋㅋ
전설의 궁수로 쌓은 경험은 스테이지 방식, 그리고 직접 모델링하지 않고 에셋으로만 이루어진 그래픽인듯
이 회사는 뱀서 흥행의 틈을 정확하게 파고 들어서 저비용(에셋 구입 및 배치) 고효율(핀볼, 궁수 같은 스테이지)의 게임을 제작해놨음
그리고 중요한 점은 이게임 만든 회사가 뱀서 방식 말고도 다른 방식도 똑같이 붙여 놓아 양 유저층들을 커버하는것으로 더욱 영악하다는 점 …
이렇게 보니까 물고기들을 대놓고 내쫓지 않으면서도 고래들을 충족시키도록 철저하게 설계된 BM구조네요
오, 멋진 비유네요.
엄청나게 좋게 평가하셨네.
생태계유지를 제대로 하는 구조이죠 무과금 유저들을 통해서 광고로 수입도 잡고 과금하는 유저도 들고 성장하면서 쌔지는 느낌도 받고
@@신창섭-u4w 동해바다의 돌고래!
Bm구조는 사업구조 구조라는 뜻임? 갭차이나 역전앞이랑 똑같네
카이로소프트도 한번 다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ㅠㅠ 2010년대부터 꿋꿋이 2D로 바운더리를 구축한 굴지의 회사입니다
ㅇㅈ
도트매니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정 나 중학생땐가 고딩때 게임개발스토리 밤새서 한뒤로 잊고 있다가 최근에 시리즈 다 사서 하는중 ㅈㄴ 재밌음 ㄹㅇㅋㅋ
게임개발국이랑 레이싱이랑 또 뭐있더라..ㅎㅎ 추억
시험기간에 카이로게임중 전국시대 배경으로 한거있었는데 그거하다가 밤샜는데 ㅋㅋㅋ
탕탕 제작사인 habby 게임들을 보면 궁수의전설부터 시작해서
게임 방식만 조금씩 다르고 BM이나 레벨디자인은 전부 비슷하게 가져갑니다
이번 탕탕특공대도 마찬가지로 기존작들의 BM과 레벨디자인 + 매직서바이벌의 게임방식 + 일부 새로운 요소 추가해서 만든거고
뱀서를 통해 이미 많은 유저들에게 친숙해진 게임 방식 때문에 쉽게 적응이 가능했고 그로인해 대박난것으로 보이네요
돈냄새 기가막히게 맡는 기업ㅋㅋ
중국 인디 게임 개발사임..
@@a-yo7702 중국 싫지만 게임은 슬슬 인정해야할듯ㅠ 가챠 심한 한국겜보다 이런 과금하면 쾌감 오지는 겜이..
친숙해진 게임방식 과금하는방식 뭐 다를건없어보이는데
매직서바이벌이 오리지날 아닙니다 iphone1 시절부터 있던 솔로몬키퍼?가 오리지날이라면 더 오리지날 이지요
뱀서가 대단한점은 그 어마어마한 플라이타임을 고작 3300원으로 즐겼다는점임 그런데 저 탕탕에서 3300원은 가치도 없음,,
휴대폰 상용화와 모바일 기기에 게임 공급으로 스팀에 대한 접근성 자체가 애매해서 그럼
탕탕의 아쉬운건 케릭터 변경 불가에 있다. 귀엽고 모션 많고 케릭성 괜찮은 또다른 탕탕이 나오면 그 파이 제대로 나눠 먹을듯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스킨뽑기가 출격한다면?
이미 충분히 매출이 높아서 다음 카드를 뽑지 않았을뿐.. 그방법은 이미 충분히 알고있는 회사임
과연 새로운 게임이 안나올까요? 님말대로 정확히 케릭성을 떠나서 새로운 캐릭이 나올 가능성은 잇어보이네요 ㅋㅋ
과금의 영원한 굴레를 너무나도 쉽게 설명해주는 김실장님.. 오늘도 감사히 잘 봤습니다. 아니 근데 피디님 탕타라탕탕은 뭐예욬ㅋㅋㅋㅋㅋ
배음이 깊어 하산하신 피디님의 게임분석영상 기대하겠습니다.
34:21 만약 서브컬쳐느낌의 탕탕특공대, 고퀄리티의 탕탕특공대가 나온다면
옮겨갈만한 유저는 꽤나 있을 듯 싶네요
나도 이생각 함
혹은 롤처럼 하드하지만 깊이감 있거나
서브컬쳐는 이미 있긴 함
팬게임이긴 하지만 홀로큐어라고...
뱀서, 매직서바이벌, 탕탕특공대를 다 해본 입장에서 생각해보자면, 플레이타임이랑 보스의 존재가 탕탕의 차별점이자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탕탕은 한판이 15분인데, 나머지 둘은 30분을 버티는게 목적이라(매서는 30분을 버텨야 다음맵이 해금되고, 오래버터야 재화를 많이줌) 한판한판의 접근성이 확실히 더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패턴이 있는 보스의 존재가 클리어의 성취감을 늘리고 반복플레이의 지루함을 좀 줄여주는 효과가 큰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뱀서는 옛날 오락실 슈팅게임같은 재미를 느꼈습니다. 비행기가 아니라 사람이고 적이 육탄으로 몰려온다는게 달랐지만 그런재미가 있어서 재미있었던거 같아요
2:22 esc키로 스킵돼용 (아이템 다섯줄일땐 안됨)
5:02 얻었던 아이템이라면 '어떤무기와 어떤장신구가 조합된다' 정도는 알려주는 페이지가 인게임에 있어요 뭔가를 먹어야되지만
매서는 가장 앞에서 기존 요소를 유지한 채로 새롭게 이것저것 시도해야하는데
뒤에 나오는 건 그럴 부담이 많이 덜어져서 새로운 요소를 넣고 시작할 수 있어서 차이가 점점 벌어지네
1인 개발이라 빠르게 피드백 가능하지도 않은데 너무 아쉽다
매서도 재밌게 하려고 진짜 이것저것 많이 바꾸면서 성장한 게임이었죠. 이제 슬슬 완성도가 나오니까 쓱하고 아이디어를 따라해서 만드는...
매서가 모임
@@hihi- 매직서바이벌 입니다
영상 하나에 얻어가는 정보가 몇 개지… 학생과 직장인으로 나뉜 BM 구조는 경제학 독점시장의 가격차별을 생각나게 하네요. 올라가도 결국 똑같은 플레이를 반복하게 될 뿐이라는 건 영구적인(적어도 그런 척 해야하는) 서비스 게임에 도저히 메울 수 없는 허실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BM구조는 돈은 많이 벌지만 아무리 오래해도 패키지 게임같은 충족감을 주기는 어렵겠죠. 한편 처음 아이디어를 낸 사람을 존중하고 싶은 게이머는 셋 중에 하나만 한다면 매직 서바이벌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매.서도 완전히 새로운 건 아니지만) 이런 기조가 앞으로의 게임 시장에 반영될 지 혹은 사라질지도 궁금하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매직 서바이벌이 진짜 재밌는데 이게 잘 알려지지 않은 게 너무 아쉽다
초반이 너무 어려워요. 조작도 불편했고. 뱀서가 훔쳐간 아이디어는 아쉽지만 뱀서는 뜨고 그건 못뜬 이유가 있긴한거같네요
@@핀토 매서 커뮤를 보면 답나옴
제작자가 물들어올때 노를 젓지도 못하고 소통도 없었을뿐더러 모든 패치가 독재수준의 하향평준화였음
@@민트맛그린티 근데 소통 관련된건뭐.. 대기업이 무시로 일관하는 소통이야있겠지만 작은규모거나 1인개발이면 voc듣고 균형 잡는게 쉽진않을거같아요. 인생 갈아넣지않는 이상.. 암튼 제가해본바론 매서는 뇌 비우고하는 게임이 아니라는거네요. 진심으로 어려워요. 좁은화면으로 그런걸 하려니 스트레스를받음
한동안 했는데 지금은 패치가 좼을지 모르겠지만 호흡이 너무 김 ㅠ
제작자는 별생각 없다고 하더라고요 ㅋㅋ 취미생활이셨나봄
재밌게 플레이하고 있는 게임인데 매출이 저렇게 잘 나오는지 몰랐네요
탕탕 잘만든 겜인건 마즘요 ㅎ
뱀파이어 서바이벌, 탕탕특공대, 매직 서바이벌 셋 다 플레이한 유저로서, 약간 시험 치르듯이 시청했습니다. 근 200시간 가까이 즐기면서 배웠던 바를 훨씬 단정하게 정리해주시고 더불어서 제가 생각치도 못한 부분을 보충해주셔서, 제게 아직 배움이 부족하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김실장님의 안목을 다시 한 번 배우고 갑니다.
평상시 뭐든 열심히 공부하는 자세로 사는것도 좋지만 생계와 직결되지않은 취미활동에서는 조금 내려놓고 쉼이 필요하지않나 생각이 드는 글이네요.시험치르듯이 시청,200시간 플레이,자신의 부족함을 채찍질하며 배워야 된다고 생각..취미가 아니고 숙제 같아요ㅠ 비난하고자 말하는건 아니고 가끔 멍도 때리면서 자신에게 휴식을 주셨으면 해요 화이팅!
@@헤네시-k4n 정말 공감합니다 특히 개발분야는 스트레스가 워낙 심해서 휴식이 필수적이지요
@@헤네시-k4n 맞는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이네여
@@헤네시-k4n 아니 그냥 담백한 글에 왤케 댓글에서 msg가 많어? 슈퍼 즐겜러면 어쩔려고 ㅋㅋㅋ
냅다 화이팅을 외쳐버리네ㅋㅋㅋㅋㅋ
같은 말이라도 각자 살아온 환경이나 성향에따라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점 이해합니다.사적인 이야기라 생략했는데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첨언하자면,
원댓러분 글을 읽었을때 정말 열심히 사시는분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제 가까운 사람이 생각났어요.평생을 쉼없이 숨가쁘게 사신 분.그래서 그런지 취미나 여행을 할때도 여유가 없고 바쁘세요ㅎ그래서 안타까운 마음에 감정에 휩쓸려 글을 적게 되었는데 불편하게 만들었다면 죄송합니다. 선의를 알아봐주신 분들은 감사드려요 :)
12:10 이제 스팀덱을 구매합니다. ㅎㅎ
뱀서가 워낙 잘만들어서 게임성만 따오고 현질요소 츄가하고 캐쥬얼하게 바꿔서 잘나오는듯 젤다 따온 원신느낌
애초에 뱀서 게임성도 베껴온건데 뭘
뱀서 너무 재밌게 해서 이게임도 하게 됐음
저런게임 은근히 많아서 딱히 놀랍지도 않음 그리고 젤다랑 원신은 쭉 해보면 플레이스타일이 다름 똑같은 게임이라고 느껴지진 않아
@@장송의프리렌-r7f 탕탕이도 '하다보면' 뱀서랑 다른게 느껴짐
@@레니-j2r 해보면 좀다름 성장루트도 몇개더있어서 무과금도 꾸준히 성장가능한 루트가 있다는점이 굉장히 훌륭한듯
애초에 게임쪽도 음악급으로 너무많은 것들이 나와서 뱀서도 배껴온게임이고 롤도 워크 카오스 거의 그대로 따와서 시작한게임이고 다 부분부분 수정해서 쓰는거라 논쟁이 무의미함
요즘은 화려하고 짧게 압축된 영상 말고 이런 잔잔한 설명방송이 좋더라
라디오처럼 틀어놓고 들으면 좋아
화려하고 짧게 압축된 롤을 떠나 무지성 탕탕특공대로 향하는, 영상을 압축한 댓글 ㄷㄷ
뱀서 나오기 전에 매직 서바이벌을 이미 했었어요 디자인이 대체적으로 어둡고 진짜 마이너한 느낌.. 이게 맘에 들어서 했는데 할 수록 스테이지를 못 넘어가고 너무 어려워서 몇번하다가 결국 지웠었네요
직업도 스킬도 진짜 다양해서 빨리 다 해보고싶은 마음과는 달리 저에겐 너어무 어려웠던탓에 포기해버림
애초에 클리어 개념이 없는 게임이라 아무리 잘해도 못 깨요 ㅋㅋ
생각해보니 매직서바이벌 > 뱀파이어 서바이벌 > 탕탕특공대 순서로 플레이 시간도 점점 줄어드네요
(목표 시간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무한) (30분 되면 컷) (15분 보스)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쩔수 없는거 같기도...
탕탕탕!!! 개인적으로는 안에 있는 bm 및 성장시스템은 전작이랑 똑같아서, 영악하다기보다는 아무 생각없이 가져왔는데 시너지가 잘 맞아서 대박이 터졌다고 봅니다.ㅋㅋ
탕탕특공대에 관한 해설을 보면서, 인생철학도 알게 되네요. 게임이라는 세계관 속에서 실력차이는 달라도 날먹은 존재하지 않는다는거. 아등바등해도 고렙에서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동네오락실에서 철권 1등하는 거랑, 세계무대에서 1등하는 거랑 다르듯이. 다 아등바등하지만 고지로 올라가야지요.
mp3는 독일에서 만들었지만 그걸로 돈을 긁어모은 사람들은 대부분 미국에 있는 것처럼 초반에 만드는 사람 따로 있고 흥행시키는 건 따로 있는 것 같네요 ㅎㅎ 후자가 중국회사인 경우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게 그저 아쉬울 뿐... ㅠ
@@user-j14shdct99 영어랑 한글로 둘다 검색해봤는데 독일 회사에사 제일 먼저 만들았다고 나오는데요, 알고보니 특허만 먼저 낸건가요..?
@@user-j14shdct99 아 ㅋㅋㅋㅋ 그나저나 MP3 포터블 플레이어는 한국에서 최초로 만들었군요 +_+ ㅎㅎ 하나 또 배워갑니다! ㅎㅎ
어찌보면 nc가 추구했던 '완벽한 리니지'를 뛰어넘는 bm 복붙형 제작사가 아닌가 생각 듭니다.
탕탕특공대 제작사 게임을 보면 과금구조는 거의 똑같이 다 비슷한데 어떤건 핀볼 스타일, 어떤건 미궁 탐험 스타일 이런식으로 어딘가에서 해봤을법한 게임들로 이미 변경되어 왔고 가장 최근의 게임이 탕탕특공대죠.
탕탕특공대까지 오면서 기존의 강화, 레벨업 부분에는 변화가 일부 생겼지만 (탕탕에서 무한 초기화 같은거...)
이전 게임은 그 전전전 게임에서 나온 케릭터도 그대로 똑같이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전 핀볼 스타일 게임(정확히는 벽돌 깨기)을 하고 있는데 BM이 정말 똑같더라고요
@@alsdnr267559 저도 그 게임 하다가 한판 시간이 많이 걸려서 아등바등 때 접었어요. (깔려는 있는..) 벽돌깨기랑 핀볼을 섞은 었는데 과금 구조는 탕탕 ㅋㅋ 근데 재화 초기화는 안되던걸로 기억나고.. 중국 회사인걸로 아는데 게임 참 영악하게 잘만든거 같아요.ㅋㅋ
처음이 아마 무슨 애로우인가 그거일텐데... 던젼 깨나다는 로그라이크... 핀볼도 사실상 비슷한 류 다만 핀볼이라는 점...
문제는 아무리봐도 BM구조가 같아 보여서 손이 안갔는데....
역시나 탕탕이 해보니 같은 BM이라...
이게 정말 돈 많이 드는... 게임이란 걸 채감한 순간 지웠쥬...
애로우 머시기는 머 한.. 3마넌 가량 지른듯 핳
@@pinstripe_NT 궁수의 전설 -> 핀볼도사 -> 탕탕특공대 트리군요 ㄷ ㄷ ㄷ 전 전부 무과금 중입니다.;
듣고보니 레이디버그와 매우 유사한 게임같네요
좀 규모있는 게임들은 전부 복잡해져가는데 오랜만에 간단하지만 재미는 있는 게임이 나온거같아요
29:47 너무 찰져요 ㅎㅎ
어째서 매직서바이벌은 죽고... 그 표절작은 살고 그 표절의 표절작이 돈을 벌고...
매직서바이벌, 탕탕특공대 둘다 해봤는데 차이점이 좀 많음.
일단 캐릭터, 몬스터가 다름. 매직서바이벌은 다 비슷하고 검은 덩어리인데 탕탕특공대는 형태를 알아볼 수 있고 귀여움.
그리고 아이템 뽑기형식, 성장체험이 다름. 매직서바이벌은 장비가 없고 강화만 하는데, 그게 오래 걸리고 체감도 크지 않아 지루함.
마지막으로 위 댓글에도 나왔듯이 마케팅 차이고 심함. 광고도 적고 홍보에 신경을 전혀 안썼음
1개를 알려주면 1개도 모르시는 분,,
@@jilim9349 뭘 모르는데요? 이 영상 내용은 '탕탕이 어떻게 돈을 벌었느냐' 지 탕탕이 '표절작인가 아닌가'에 대한 내용은 없는데요? 이 정도는 표절작이 아니다, 차별점이 충분하다 라는 주장을 하신다면 개인마다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니 납득하겠지만 이 영상에서 뭘 가르쳐줬는지 모른다는 말은 왜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못만든게임은 죽고 잘만든게임이 사는거지 뭐
매직서바이벌은 진짜로 아쉬움... 참 좋은 게임인데...
02:26 1,3개짜리 상자는 ESC로 스킵이 가능합니다. 간혹 정말 가끔 뜨는 5개 짜리 상자는 진짜 스킵이 안됩니다 ㅎㅎ
올해 초에 뱀서를 하면서 와 뇌 비우기 최적화란게 이런거구나 하면서 하다가 어느순간 스테이지도 올라가는것도 없고 이거 모바일로 나왔어야한거 아닌가 생각하면서 자연스럽게 접었는데 얼마전에 같이 일하는 동료가 점심시간에 탕탕특공대를 하고있더라구요
이거 그 스팀에서 유행했던 겜이랑 똑같네? 라고 말하면서 뱀서 재밌게 했었던 기억땜에 깔았는데 지금 뱀서 한달 했던것보다 플탐 길게뺀거같네요ㅋㅋㅋ
뱀서랑은 또 다른게 오직 스테이지클리어만이 아닌 일일도전이나 미션같은걸 해야 얻는 핵심진화탬땜에 플레이어들을 더 붙잡고 있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직장인들 대중교통타면 모르지만 저는 차타고 출퇴근해서 모바일겜도 점심시간밖에 못하는데 최대가 15분이라는점 집 도착해서 씻고 밥먹고 누워서 유튭좀 보다 아 도전과제나 해볼까 하고 하다보면 수면제마냥 어느순간 잠들어서 아침에 일어나더라구요 이게 진짜 직장인들이 하게하는 매력아닐까 생각합니다
평생 호흡 짧은 리듬게임만 해왔는데 솔직히 이젠 피지컬도 딸리니 잘 못하겠고 15분이라는 적당한 시간이 참 좋은거같네요ㅋㅋ
어떤 의미로는 '완성된 BM'이네요.
단순한 게임에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BM을 붙여서 팔고, 최대한 많은 유저 수를 뽑아내다가...
이제 수익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본인 BM은 그대로 유지하고 다른 재미있어 보이는 게임을 찾아 베낀 다음 본인 BM을 또 붙이겠죠.
탕탕특공대는 다 좋은데 매서, 뱀서스킬을 그대로 복붙했음 뱀서는 매서의 위성을 뱀서의 성경으로 옮길때 쿨타임을 추가한다든지 하는 조금의 변화라도 줬는데 얘는 그런거없이 걍 그대로 가져옴 나머지는 다 잘했다 생각함 보스를 추가해서 단일딜을 살린것도 좋았고 제작사 특유의 BM을넣어서 성장하는 맛을 확 끌어올리는것도 좋았음
영상 막바지를 보다가 문득 느낀건데 방치형게임의 구조와 결합한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무언가 막 올라가다 턱 막힐때 말하는 뭐 3900원 과금, 9900원 과금식의 패키지를 전단계 스테이지서 풀고 딱 막히게 설계한뒤에 "너 이거 시간들여서 넘어갈순 있는데 과금 이거하면 바로 넘어간다니까?" 식의 BM 구조. 가령 내가 "17스테이지에서 막혔는데 18스테이지를 가면 방치 보상이 업돼" 실제로 공략글의 초중반 가이드에는 저런 부분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특정 스펙업이 가능한" 스테이지를 부분 전에 과금으로 가볍게 넘어 갈수있어 라는 구간이 존재합니다. 실제로 과금하면 하루안에 끝나고 + 몇스테이지까지 쭉쭉 밉니다. 근데 존버탄다? 그러면 기약없이 보는 "진짜 방치" 게임이 되버리죠. 대다수의 방치게임이 재화를 무지하게 뿌리고 특정 스테이지에서 막히고 거기서 과금패키지, 이때쯤 이게 부족하겠지 패키지 팝니다. 대부분의 공략글이나 가이드들도 그 포인트가 정해져있어요. "이 스테이지를 넘기면 뭐가 해금되서 스펙업에 도움됩니다." 사실 그부분을 뚫으면 뽑거나 대충 구비하기엔 문제없이 무료 재화를 뿌리는데 정작 그걸 못 넘어가는. 그런식의 방치게임 들의 특징을 결합한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강하게드네요 ㅋㅋㅋ 가랑비의 옷 젖듯이 하는 과금이 방치형이라면 그걸 넣은 느낌이 너무 강하네요 ㅋㅋㅋ 처음엔 광고제거패키지, 성장 효율패키지 3900원 하면서 차츰차츰 "이거쓰면 이거 클리어하고 이 보상인데." 딱 그 느낌이네요 ㅋㅋ 사실 영상 제목보고 몇번 플레이하다가 익숙한 느낌이 씨게와서 월정액지르고 플레이하다가 이 영상을 보니 알거같아요. bm모델이 뭔지를 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좀 다른 견해인게 탕탕특공대 자체는 대체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1차원적인 재미인만큼 굉장히 얕은 의미의 경험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건너가는거 자체에 심리적 리스크도 별로없고
본격적인 게임으로써는 결점도 많아서 이걸 어느정도 보완한 게임들이 나오면 갈아타는게 그만큼 고민할것도 없는거죠
그리고 제가볼때는 장르자체가 장기적으로 시장에서 식상해지는 분위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드래곤플라이트 같은거 처럼...
탕탕이하다가 론리해봤습니다.
게임내용은 같고 분위기와 디자인만 다른데 가시성이나 툴팁등 탕탕이가 나은 부분이 많긴했지만 굳이 아래단계부터 다시 해야되나? 싶어서 다시 탕탕이만 파고 있습니다.
확실히 한번 접해보면 비슷한 류의 다른 게임으로 넘어갈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아 드레곤 플라이트... 오랜만에 생각난다...
대체된다는 것도 보통 mmorpg 속 인간관계에서 '님들 이번에 그거 나온다는데 해보실?' 이런식으로 시작되는 거 아님? 영상에도 나왔듯이 혼자 플레이하는 게임인데, 여태 성장시켜둔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있는 상황에서 단순히 비슷한 다른 류의 게임이 조금 더 재밌어보인다고 바로 넘어갈만한 동기까지는 생기지 않을것같음.
2:22 실장님 이거 스킵 돼요 상자 열리고 3초정도 지나서 esc 누르면 바로 먹어져요 랜덤하게 5개 면 다 봐야되긴 하구요
궁수의 전설 때도 느꼈지만 기본적으로 게임이 가볍게 하기 좋아서 즐길만한 거 같아요. 뱀파이어 서바이버는 모바일 버전을 진작 안 만든 걸 좀 후회할 듯.
ㄹㅇ pc로 처음 켜보고 200mb가도 안 되는데다 너무 옛날 그래픽이라 놀랐어요
모바일로 나오면 대박 쳤을텐데
해외 매체에서 뱀서 제작자와 인터뷰한 내용이 있는데 슬롯머신 게임을 만들던 개발자였고 그 경험을 통해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경험치 구슬 = 슬롯머신 코인
장비 = 슬롯머신 숫자/그림
진화장비 = 잭팟
등으로 대입해보면 슬롯머신이나 파친코와 비슷하고 도박을 통한 말초적 본능을 자극하는게 끊임없이 트라이를 하게 하는거 같습니다
11:33 16:54 이 부분에서 바로 정답 맞췄어요! 실장님께서 PD님이 맞췄다고 칭찬하는게 저한테도 하는 것같아 저도 같이 뿌듯하네요 ㅋㅋㅋ
저도요 ㅋㅋㅋㅋㅋ 실장님 영상 계속 보면서 피디님처럼 저도 내공이 쌓이는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ㅋㅋㅋ
요즘 시대의 흐름을 보면 자본주의 시대에서 도덕심 따지는 것 만큼 의미가 없다는게 절실이 느껴집니다.
욕 좀 먹어도 돈만 엄청벌고 사람들한데 인정받으면 상관없어요
아 ㄹㅇ핵심
실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점점 편해지려는 욕구 때문인지 스팀덱에서 뱀서가 높은 순위라고 하더군요
저도 페르소나4나 파판 10 같은 jrpg를 스팀덱으로 잘 즐기고 있습니다. 전에는 사놓고 안했는데 따뜻한 이불속에서 누워하기엔
고전겜들이 제격임
문득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동안 은연중에 무시해온 비전문성(?) 콘텐츠의 흥행이 게임에까지 퍼졌다는 생각이 듬. 사실 쉽고 가벼운게 대중성이 있는건 당연한 건데 우리나라는 특정 콘텐츠 제외하고(유행이라고 퍼지는) 조금만 마이너한 분야도 그런것들을 속된 말로 깊이가 없다고 깜. 어쩌면 무질의 예언처럼 아마추어가 전문가를 판단하는 시대의 결과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그런거랑은 상관없이 생각보다 적다고 판단한 유저층의 압도적 지지일수도 있음. 결국 매출이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자세한건 연구를 보아야 알겠지만 이런 류의 마이너 장르의 흥행은 부정적이라고만 판단하지는 않음
유튜브 영상도 10분짜리보다 5분짜리가 더 조회수가 잘 나오고 그것보다도 쇼츠가 더 많은 사람들이 보는 것처럼 사람들은 적은 피로로 짧고 쉽게 즐기는 것에 손이 가는 것이군요
탕탕특공대가 학생과 직장인을 타겟으로 만들었다지만 대부분의 게이머가 학생과 직장인이니...
17:05 좋은 아이디어 같은데요?
김실장님 입 막아두고 피디님이 혼자 분석하시고, 김실장님은 마지막에 평가만 해보는 걸로 한번 해보면 재밌을거 같은데요 ㅋ
한 단계가 더 남았음
탕탕의 귀여운 디자인에 미소녀 스킨을 씌우고
성우 짱짱하게 붙여서 스토리 라인 만들어주면
남아 있는 그들까지 전부 꿀꺽할 수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뱀서가 나오기 전부터 매직서바이벌을 해왔고 결국 탕탕특공대까지 모두 즐겨본 입장에서는 매직서바이벌이 참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장르개척도 뱀서나 탕탕에서 별로 건들게 없을정도로 참 잘했고 분위기나 컨셉, 또 간간히 도감에서 볼 수 있는 실험기록들을 보면 정말 잘 짜여진 게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1인 개발자라는 한계에 부딪혀서 그런건지 업데이트속도도 늦고 계속 베타테스트상태더군요. 결국 아는 사람들만 아는 매니악한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최소한 뱀서가 유행했을때라도 제대로 정식 출시를 하고 알렸다면 탕탕의 장점을 대부분 가져올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한국인분이 만든거라 그런지 더 안타깝네요...
탕탕의 성공을 보면서 과연 개발자들이 기존에 없는 게임을 만들어내려 앞으로 노력을 할까 생각도 들어요.
이런 장르 베끼기가 1인개발자의 새로운 창조의 의욕을 꺾어버리는듯
트윈스틱 서바이벌슈팅게임은 옛날 윈도98시절에도 있었죠 근데 장르자체가 비인기게임이기도 했고 찾기가 어려운 장르이기도 해서 아는사람만 아는 게임이였죠, 어떤플렛폼에서든 모르는회사, 모르는 이름으로 등장해서 조용히 사라졌을뿐
저도 아이팟 터치 시절에 앱스토어에서 비슷한 게임들을 한 기억이 있네요 근본 자체는 오래된듯
이게 생각보다 흥행하고 있다고 느끼는게
롤유튜버도 롤 영상보단 탕탕영상이 조회수가 더 높게 나옴 ㅋㅋㅋㅋㅋㅋㅋ
카페만 들어가봐도 글리젠속도도 좋고 지금 핵앤슬래시 게임류중 제일 단순하고 캐쥬얼해서 하기가 편안함
뱀서도 뱀서지만 그 이전에 매직서바이버가 있었죠... 로그라이크, 소울류 처럼 이런 게임은 매서류라고 불러야 하겠네요
진짜 매직 서바이벌에서 스킨만 갈아끼운 게 뱀서라고 느꼈는데 아무리 이야기해도 그냥 공허한 외침 수준..
매서는 진짜 재밌게 했는데.......벨런스 잡으려고 이것저것 너프한게 아쉬움 이런 게임 원래 겁나 뽕맛 보려고 하는건데 ㅋㅋㅋ
원조는 엄밀히 따지면 매직서바이버임
매직서바이버 보고 뱀서 제작햇다고 하든데 맞나 근데왜 둘이 차이가 많이나지
과금할때 '장기적으로 이득이다'이런 매커니즘이 돌아가는 게임은 안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대놓고 사람의 심리적 취약점을 공략하는거라.
실장님 헤어스타일과 코디 덕인지 10년은(?)젊어 보이십니다
이 영상 보고 셋 다 조금씩 해봤는데 의외로 매서는 첫 무기가 유도공격 마력탄이고 뱀서는 보는 방향 채찍인 게 차이가 크더라고요 매서는 일단 피해도 알아서 자동공격이 되는데 뱀서는 피하기만 해선 경험치가 안 모이고 피하다가도 한번은 멈춰서고 적진 방향으로 들어가야하는 전략이 필요하더라고요 뱀서 필드에 경험치 요인이 적게 떨어져있는 것과 PC 게임이라 모바일보다 컨트롤을 좀 더 요구하는 것도 있고요 (모바일인 탕탕특공대가 초반 무기가 유도드릴로 바뀐 것도 그 이유일 거고요) 초반 전투 양상으로 플레이도 많이 바뀌고 이외에도 보스전 차이(매서는 일반몹이 난무하는 반면 뱀서는 기믹있는 보스 출현) 나 여러 편의성 패치 등 뱀서는 매서 같은 게임에서 출발했지만 차별성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반면 탕탕은 정말 초반만 했지만 이거 뱀서네 싶은 게 한둘이 아니더군요 아까 말한 유도탄으로 바뀐 거 말고 게임 내적으론 정말 똑같더라고요 상자 연출까지 통일할 필요가 있었나 싶은... 뱀서를 좋아하는 사람이 우리 게임도 좋아하길 바라며 만든 게 아니고 뱀서 하는 사람이 우리 게임을 하길 바라며 만든 거 같아서 좀 심하네 싶었습니다
깔ㄲ므하게 정리된 내용 잘 봤습니다. 다만 같은 회사에서 만든 전작인 핀볼도사는 코어플레이만 다를 뿐 거의 완전 같은 성장구조 플레이구조를 지니고 있는데 최소 국내에서는 똥망했거든요, 그 이유에 대해서 말씀? 예기 해 볼 수 있을까요?
애초애 이 분야에는 뱀서보다 더 원조가 있습니다.
이 분야의 원조 Solomon's Boneyard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뱀서도 이 게임을 따라했고 이 게임이 진짜 시초라 할 수 있죠.
*매서
똑같은 게임구조로 미소녀 수집형rpg 기획하면 대박날거 같음. 세계관 컨셉만 딱 잡고 일러스트랑 성우 붙여서 퀄리티 높게 만들면 제2의 블루아카이브가 될지도 ㅋㅋ
보나마나 썩어넘치게 나올텐데 누가 먼저 내서 광고 잘하냐 싸움될거라 봅니다
이미 있음 홀로큐어라고. 오로지 제작자가 팬심으로 만들어서 완벽한 퀄리티인데도 상업적으로 판매하지 않는것뿐
@@mytensiAqutan ㅋㅋㅋㅋ 완벽한 퀄은 무슨 그림체가 개떡같아서 안유명한거지
라스트오리진이라고 아십니까. 정말 갓겜 입니다
요즘 트랜드가 성공한 패키지게임 그대로가져와서 뽑기 추가시키면 뽑기없던 본판보다 대박치는듯
오 오랜만에 옛날근본갬성 공부영상좋네요 ㅋㅋ 매직서바이버도 후원개념으로 돈 넣어가면서 열심히 했던사람으로써 그게임이 이렇게 못흥하는게 너무 슬프네요. 역시 게임성이 대단한거랑 흥하는거랑은 많이 다르다 싶습니다
21:50
30분이면 김실장님 영상은 한 편 더 볼 수 있다고!
성장하는 PD님.. 그리고 확실히 편집자 분을 구하셨는지 저번보다 영상 흡입력이 는거 같네요
롤 11년? 암튼 한국서버 열리고 처음시작했고 지금까지하는 중입니다. 또한 영업직으로서 사람한테 스트레스도 엄청받는 직업을 가지고도 있습니다. 게임에서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채팅은 끄고 겜하고 일에서는 거래처 무리한 요구하면 손절각 잡습니다. 사람 만나서 감정맞추는 게 너무 싫네요. 뱀서는 해본 적없지만 다른 방송에서 하는 거보고 저런 게임 나오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마침 탕탕 나온 거 보고 (모바일 게임 안함) 설치해 보았는데 과금도 필요없고 숙제도 없고 천천히 레벨업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아쉽다는 여론 중 하나가 컨텐츠 부족이라는데 전 딱 직장인이 즐길만큼의 컨텐츠라서 오히려 좋네요. 챕터 31인데 50까지 한번에 밀기 싫어서 천천히 즐기는 중입니다.
들으면서 예상되는 변주는 씹덕감성을 붙이는거네요. 예쁜 일러 성우 등등 붙여놓고 컬렉팅 요소 스토리 요소 더 강화하기만 해도 흥하지 않을까요?
이미 스팀에 야겜 비스무리 한 버전이 몇 가지 있습니다
밸런스나 시스템은 뱀서가 더 갑이지만
시간문제일뿐 백프로 나온다고 봐야죠.
뱀서분석역상 유익하게 잘 봤읍니다 ^^7
탕탕특공대 형식의 원조 게임는 매직서바이벌이 아닌 2010년도에 나온 Solomon's Keep 시리즈인것 같아요. 당시 정말 재미있게 했었고, 리메이크 된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추억
솔킵은 공격버튼이 따로 있어서 이런 형식의 원조격이다 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이는데요...
전 크림슨랜드가 원조라고 느꼇네요
2:20
형님! 5단계 상자를 제외하고서는 esc 버튼을 누르면 스킵됩니다
그리고 키보드 설정도 기본으로 되어있습니다아~~
항상 느끼는 거지만 실장님 영상뿐만 아니라 이런 영상이 유튜브의 순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르는 분야에 대해 그것도 가볍지 않고 깊은 분석과 설명, 이해도 등을 갖게 만들어준 영상... 보면서 그렇지, 그렇구나를 연발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그런데 요즘 게임을 즐기다 보면 탕탕특공대가 뱀서를, 뱀서가 매직 서바이벌을 참고 한 것들뿐만 아니라 전부터 있었던 크아와 봄버맨, 원신과 젤다, 브로폴즈와 폴가이즈 그리고 요즘 포켓몬ip를 그대로 따라하는 특정 게임들까지 이런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런 일들이 좋은 방향인지 무조건 나쁘다고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도 커지는데 이런 추세가 어떤 방향성을 갖고 나아가는 게 좀 더 게임 산업이 오래가고 최선의 방향인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팀포트리스른 그대로 박은 오버워치의 글로벌흥행도..ㅎㅎ
이게 매출액이 엄청난 게임이구나
저번달에 페북에서 광고하는게 보여서 다운받고 해봤는데
하루에 틈틈이 즐기기 좋아서 지금도 하루에 2~3판은 하는 것 같네요
광고 제거가 영구가 아니라 한달치씩 매달 결제해야 하는 거 보고 손절쳤음
뱀서도 표절 때문에 그래픽 갈아엎고 그래서 쉴드치긴 싫은데 그냥 스킨만 바꾸고 뱀서 그대로 표절해온 그거
매서 개발자가 제일 억울하겠죠. 뱀서는 지들도 할말 없어서 ㅋㅋ
사실 이 게임 제작사 HABBY의 전작들인 Archero나 Punball같은 게임과 정확히 같은 시스템입니다.
거기에 Archero는 스테이지별 몬스터 숫자가 정해져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플레이도 거의 똑같아요.
스테이지 밀면서 경험치 얻어서 레벨을 올리면 랜덤특성 세가지가 제시되고 그중 하나 골라서 강화한 캐릭터로 보스 잡고 얻어낸 재화로 로그라이트식 성장,
장비를 통한 체감이 큰 성장을 통해 과금 직후 순간적으로 아주 강해지는 느낌을 받고 스테이지를 쭉 민 뒤 다시 벽에 막혀 아등바등,
대기시간에 맞춰주는 재화라던가 장비 세개 모아서 강화하는 시스템 등등, UI만 보고도 이 회사 게임인 걸 알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하더라구요.
문제는 이 회사 게임들이..재밌습니다. 별거 없는 그 플레이 자체가 재밌어서 어차피 오래걸리지도 않는거 플레이하는 동안은 하루 몇판정도 꼬박꼬박 하게 만드는..
플레이 자체가 재밌다보니 이런 BM으로도 갈 수 있구나. 게임 이렇게 설계해도 계속 하게 되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굳이 따지면 옛날 스마트폰 모바일게임시대 초창기의 각종 퍼즐 및 캐쥬얼 미니게임들과 비슷한 느낌..
단순히 뱀서의 게임성을 따와서 현질 요소를 추가했다고 이만큼의 매출이 발생한다고 생각하는건 너무 단순한 해석일 수 있습니다. 궁수의 전설부터 이어온 서비스 노하우로 만들어낸 고도화된 BM과 잘만든 레벨 디자인이 있기 때문에 저만큼의 DAU와 매출이 발생하는거고 그걸 분석하는 것만으로도 꽤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2달 정도 서비스가 된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이 지점에서 기다려지는건 처음 15분이 짧다고 여겼던 유저들에게 15분 조차도 길어지고 있고 반복된 컨텐츠로 인한 성장이 한계에 다달아 복잡한 시스템들이 하나하나 붙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의 매출 수준을 이어가기 위한 다음 스텝은 무엇인지 입니다. 규모 대비 벌어들인 수익이 기대치를 넘어섰기 때문에 두세달 짧게 치고 끝낼 게임을 목표로 할 수도 있지만 다음 스텝을 통해 발생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더 오래 지금같은 서비스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 회사의 전적을 생각해보면 그냥 다른 타겟을 잡아 그 게임을 베껴 자신의 BM을 붙인다. 일 수도 있겠죠.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습니다. 제가 느낀점은 현실에서도 저 바닥에서 아등바등하던지, 저 위에서 아등바등하든지 똑같다는 겁니다. 즉, 금수저든 흙수저든 똑같이 위에서 아등바등 아래에서도 아등바등 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금수저가 되고싶은 이유는 아등바등하기 싫은게 아니고 아래에서 아등바등하는게 싫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뱀서 개발자가 참고했다는 매직서바이벌
매직서바이벌 한번해바요
진짜 재밌서요 흑흑
게임연령도 고령화되니까 롤 하던 사람들도 어느덧 30대 40대 되었고 모바일게임으로 쏠리는거임 리니지 그렇게 욕하던 사람들도 리니지라이크 자동사냥 도박에 자연스럽게 빠지게 되는거고 고령화 된다는 건 경제적으로도 안정된다는 의미니까 게임성이랑 별개로 매출이 높게 나오는거임
정말 해본사람들이라면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정보네요.
s등급 검이주는 준 자동사냥의 쾌적함 스테이지가 막히고 또 과금 무한반복의 굴레 시스템은 잘만들었지만 영상에서 나온 굴레를 알아버리면
흥미가 식어서 사람들이 많이 떠날꺼 같긴해요. 저도 깨닫고 접었으니...
근데 그건 거의 모든 게임이 그러는거 아닐까요?
롤이든 스타든 리니지든 티어 차이만 있지 하는 짓은 똑같은데 탕탕만 그걸 크게 느끼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한남-m1s 그걸 그나마 롤 리니지같은 온라인 멀티겜은 사람들과 만남과 경쟁으로 커버가 되지만 그게 아닌 솔로겜은..
@@한남-m1s 과금도 한몫하지 않을까요?
롤이나 스타랑은 다르게 돈이 나가다보니 결국 돈을 쓴게 아깝게 느껴지기까지 해서
@@한남-m1s국산겜은 게임 외적의 영향으로 강해지는게 많아서 싫지만 콘솔겜은 방탈출까페처럼 정해진 세계안에서 역할에 몰입함으로써 얻는 재미때문에 좋아합니다.
저는 현실이 힘들다고 게임의 세계로 도망치면 안되듯이 게임의 세계가 힘들다고 현실의 도움을 받는것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xotkekwofkxn 오락을 대하는 생각이 확고하시네요 다만 다른분들께 강요하실필요는없는게
기본적으로 오락은 오락이에요. 오락하는거자체를 인생낭비라고 여기던 웃어른들의 생각에 분노하셨다면,
지금 오락을 즐기는 방식과 생각의 차이에대해서도 포용할줄 아셔야할거에요!
기본적으로 오락은 오락이니까요. 오락에 돈을 소소하게 쓰면서 스트레스해소용 킬링타임용으로 쓰는사람들이
오락에 인생의 큰의미를 집어넣은사람들보다 훨씬 건전하다고 생각해요
담편부터 다배운 pd님 영상 기대합니다^^
사실 매직 서바이벌도 Habby의 궁수의 전설에서 영향받은 부분이 있어서 오롯이 배꼈다기보다는 돌고 돌아서 서로 영향을 받았다고 봅니다.
뱀서에서 상자 먹었을 때 어떤 키를 누르면 스킵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다만 최고상자는 스킵X)
어제부터 시작한 게임이 김실장님 입에서 나올줄이야 ㅋㅋㅋ
피로감 느끼기 싫은 직장인입니다. 너무 공감하는게 담배 한대 피면서 하거나 뇌 비우고 누워서 하는게 너무 편해져버렸어요 ㅋㅋㅋ
몇년 전만해도 퇴근하면 컴터 앞에 일단 앉아서 뭔가를 했었는데 이젠 그것조차 싫엌ㅋㅋㅋ
매직 서바이벌도 솔로몬 본야드, 솔로몬 킵 이란 게임 자동 세로방향으로 바꾼거에요
전작인 궁수의 전설을 꽤 플레이 한 입장에서 탕탕특공대는 궁수의 전설을 조금 꼬와서 낸 게임으로 보였습니다. 이미 궁수의 전설 형식이 한번 성공을 했으니 비슷하면서도 쾌감을 더 줄수있는 방식으로 바꾼거죠.
뱀서도 뱀서지만 광고와 아이템성장에대한 bm은 궁수의 전설과 완전히 똑같고 게임 플레이 방식은 캐릭터를 움직이기만 하는 조이스틱 형태의 키뿐인것과 3개의 갈림길중의 하나를 선택하고 그 선택지들의 조합으로 수많은 효과를 내는게 궁수의 전설과 완전히 똑같더군요. 뱀서를 따라했을 수도 있지만 오히려 저는 궁수의 전설의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을 디펜스 형식으로 바꾼것, 그러니까 자가복제에 더 가깝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전작을 열심히 한 입장에선 탕탕특공대를 할 이유를 별로 못찾겠더라고요.
편해진 궁수의 전설 느낌
이 게임사의 전작중 나름 유명했던 게임
"궁수의 전설"을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전체적인 시스템, 장비는 물론 도전과제까지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게임성도 그쪽에 더 가깝다고 생각되고요
이게 참 아쉬운게 원작 게임은 인디게임같이 게임재미자체를 발굴해냈고, 뱀파이어는 그걸 완성화시켰는데,
탕탕특공대는 그걸 과금최적화를 해서 돈을 다쓸어가니... 역시게임업계도 페이싸움인가 싶게됨
김실장님 영상을 볼때마다 정말 설명을 찰떡같이 잘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항 상 좋은 정보와 설명 감사합니다
S장비 노랭이 풀셋 맞추고 나니 30만원 과금했다는걸 깨달아버린 게임
이런사람들이 진짜로 대다수로 존재하는 구만..?
뱀서의 장점 하나 빼먹은게 있으신데... 엄청난 몬스터가 나오고 혼자 다 쓸어가면서 사냥하는거 생각보다 엄청난 쾌감입니다.
기술들도 다양하고 보는맛도 생각보다 쏠쏠해요
네 그것도 잠깐이져 PC판 핵앤슬래쉬들이 레전드 소리들으면서도 결국은 수면제가 된이유가 뭘까요~?
쓸어가면서 사냥하는것 그자체는 결국 오래가지못하는 쾌감이기때문이에요.
본영상의 게임들은 다 그이후의 재미를 설계한게임들인거고..
핵엔 슬래쉬라면 기본적으로 탑재된 개념이죠
누구나 예상한 뱀서가 표절한겜을 표절한 뱀서겜
누가 먼저 똑바로 만들어서 폰겜 마케팅 띄우냐의 시간 싸움이였다는건 누구나 알고 있었을듯
김실장님 탕탕 특공대랑 론리서바이벌이 둘이 완전히 게임이 ui 과금 장비 등업 같은데 먼저 출시한게 론리서바이벌이니 벤치마케팅을 론리서바이벌로 한듯
ㄴㄴ 론리가 탕탕 중국 버전 베낀거임 (탕탕이 중국 앱스토어에 한참 미리 출시했어요)
새삼스레 애니팡이 생각나는영상이네요. 모바일게임은 원래 단순함이 핵심이었죠
2:24
3개 당첨까진 esc로 스킵가능합니다!
29:15
요 한 문장을 깨닿는 순간
스스로 과금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게임은 어디까지 무과금으로 즐기고
어떤조건을 만족하면 과금을 할 것이며
얼마까지 지를것인가...를
통제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저는 여기 도달하는데 중고차 한대 값 정도 들었습니다만;;
아 그리고 타르코프 같이
"all or nothing + rpg " 장르에서 사람들이 어떤 쾌감을 느끼게 되는지 한 번 정리하고 넘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Zero Sievert" 라는 게임이 스팀에 데모가 풀렸는데 지금은 막혔지만 2d 도트 그래픽에 플레이 매우 찰진 게임이 있는데 플레이 후기 한 번 보고 싶네요.
계속 들으면서 기묘한 위화감을 지울수가 없는게..
저는 원래 매직서바이벌을 했던 유저인데
뱀서의 단점은 pc게임이다 라고 하셧지만
원본인 매직서바이벌은 모바일 게임입니다.
매직서바이벌과 뱀서의 차이점은 거의.. 찾기 힘들정도로 비슷한 게임입니다. 그래픽 차이도 뭐... 거기서 거깁니다.
그렇지만 뱀서는 떳죠. 운영의 차이도 있겠으나 pc게임 특히 스팀게임에 올라간 게임 이란 점에서 뱀서는 확실한 이점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로 인해서 유명 스트리머들이 쉽게 접근, 방송에 적합했다고 생각해요. 문제점이 있다면 얘들은 매직서바이벌을 너무 그대로 빼다 옮겼다는점.
이로 인해서 다른 게임들이 또 자신을 따라할 수 있다는 여지가 생겼죠 어처피 자기들도 배낀겜 이니까요.
이미 이 게임은 유명해졌고 모두가 그 재미를 인정했고 알게 되었으니 뱀서를 배끼고 그래픽을 상향한 모바일 게임인 탕탕특공대 가 인기를 얻는건 자연스런 결과였다 라고 생각합니다.
중년게이 대김실장 보고 왔습니다. 저희는 환영합니다. you를!
이 영상보고 탕탕특공대 시작했습니다~ 정말 이정도로 머리 안쓰고 편한 게임은 처음 해보는거 같아요ㅋㅋ 근데 한가지 문제가 엄청나게 졸리네요...
12:20 하지만 스팀 덱이 출동하면 어떨까?
매직서바이벌만 해본사람입니다.
영상보면서 개인적으로 각 게임들이 성공/실패를 생각해보니
개발규모와 경험때문인거 같내요
매직서바이벌은 1인개발의 한계로 광고같은 마케팅도 부족하고, bm구조는 흔한 무료/저가 게임들 구조를 그대로 가져와서 그냥 재밋는 게임을 만드는김에 돈도 조금 벌어보자라는 느낌
뱀파이어 서바이벌은 패키지게임만 주로 좋아하는사람들이 패키지외 다른 게임시장에 관심이 별로 없어서 그 이상을 생각하지 못한듯.
탕탕특공대는 같은 타겟층을 대상인 게임을 하던 회사가 자기들 입맛에 딱맞는 아이템을 발견해서 플렛폼에 맞게 변형하고 자기들이 원래 쓰던 bm을 기본으로 조금만 바꿔서 내놓은 느낌
김실장님 설명을 끝내주게 잘해주시네요.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