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책을 잘못 읽으면 이렇게 무섭습니다. 악마의 소설이라니.. 아브락사스의 설명도 잘못된 것이 선 50%, 악 50%가 공존하는 것이 아니라 선과 악을 가르는 질서/구세계 자체를 탈피하는 것하는 것을 말합니다. 선과 악의 공존이 아니라 넘어선다는 이야기입니다. 그것을 알을 깬다는 것으로 표현한 겁니다.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고독하고 힘든 길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겁니다. 니체의 '선악을 넘어서' 에리히 프롬의 '자유로부터의 도피' 를 읽어보시고 제대로 이해하시던지 그게 아니라면 잘못된 망상은 혼자하세요. "... 너는 아직도 '공인된 것'과 '금지된 것'이라고 불리는 것을 스스로 파악할 수 있는 경지까지는 가지 못 했어. 그저 진리의 아주 작은 한 조각을 탐지한 것 뿐이야. ..... 우리들은 공인된 것과 금지된 것을 각자 자신의 힘으로 찾아야만 해. ... 안일하게 생각해서 스스로 판단이 어려운 사람은 금지된 것에 그대로 복종하고 말지. ... " 소설의 중요한 부분은 하나도 캐치를 못하시네요
작가가 융심리학으로부터 우울증을 치료받고 융의 심리학에 기반한 마음의 치유와 성장을 소설화한거라 알고 있습니다. 누구는 이 소설을 통해 마찬가지로 마음과 세상을 폭넓게 확장함으로서 이해와 치유와 성장을 이루었을 것입니다. 자기가 갖혀있는 세상에 머물러 운둔하면 해결에서 멀어질 수도 잊지 않을까요? 이 소설이 고전으로 살아남은데는 이유가 있을것입니다.
참 어처구니가 없어서 ㅋㅋㅋ 카인 얘기는 교회에서 해주는 말을 곧이 곧대로 받아드리지만 말고 다른 식으로도 바라보면서 사고할 수 있어야 한다. 라고 하잖아요. 당시 독일을 지배하는 전체주의 이념에 대한 비판입니다.. 소설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카인을 찬양하는 것에 초점을 두지 않고 이렇게 다른 식으로도 생각할 수 있는 맥락에 대해서 집중해야 한다고 데미안이 말합니다... 그리고 새의 이름이 아브락사스인 게 아니라 알을 깨고 난 새가 향하는 곳이 아브락사스라는 '신'이라고 얘기합니다. 선 악이 반반씩 있는 존재라 선한 존재일 수도 악한 존재일 수도 있죠. 여기서 말하는 신은 '이상' 입니다. 한 세계(알)를 파괴하고 자신의 길(신념)을 정해서 날아가는 곳이 반드시 선한 이상일 수도 없다. 라는 의미로 해석을 할 수 있고요. 소설에서 데미안은 악마이고 카인인 게 아니라 인간의 안에 내재된 이성을 뜻합니다. 싱클레어가 에바부인을 흠모하는 것은 그 이성의 근원을 흠모하는 것이고요. 이는 에바부인 = 양심 절대선 혹은 기독교적 의미의 신으로 비유될 수 있죠. 그리고 에바부인이 어딜 봐서 팜므파탈로 나옵니까...;;;; 인간상으로 대변되는 싱클레어, 그리고 싱클레어가 데미안(이성)을 통해 알게 된 에바부인(절대선)과 끝끝내 사랑이 이뤄지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는 일련의 스토리는 인간사의 철학적 통찰을 비유적으로 그린 것이지 에바부인이 싱클레어를 유혹하는 이런..뭐 말도 안되는 얘길 하십니까;; 곡해하셔도 너무 가셨네요... 아 참고로 저도 기독교인입니다.....
네 맞습니다. 헤르만헤세의 작품중 많은 작품이 인간의 내면의 양면성에 치중한 작품들이 많고, 개인적으로 데미안이 그런 헤르만헤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그 부분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했는데 영상제작자분은 헤르만헤세의 작품을 많이 즐기지 못하신듯 합니다… 물론 작품의 해석은 제각각일 수 있지만 과한 곡해는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것 같네요..
기독교인이라고 말은 하지만 정작 예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분이시군요. 성경말씀으로 무장하세요. 그리고 본인의 주관적인 해석에 대해 뭐가 잘못된 지 모르겠다면 주님께 기도로 구하세요. 무엇이 정답인지 알게해달라고. 마태복음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주님의 은혜가 있길 바랍니다.
작가가 엄청나게 고차원적 정신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네요,, 차원이 올라갈수록 선과악의 구분은 연해지고 결국은 조화를 이루죠 아브라삭스는 50대50의 선과 악이 아니라 선과악의 조화입니다. 마치 우리나라 태극기의 음과양처럼 모든것의 이치가 양자역학의 전자가 파장과 입자가 다 가능한것처럼
너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른채, 주장의 근거도 생각하지 않은채, 그냥 멋있어 보이는 짧은 문장 하나를 끄적였구나. 대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말해줄래? 너가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 말이야. 영상에 반박하는 근거. 혹시 그것도 생각 안하고 무지성으로 댓글을 달지는 않았겠지?
표면에 드러나는 것과 이면에 숨어있는 것을 모두 볼 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해요. 하나님도 중심을 보시는 분이시라죠. 스스로 자신의 중심을 볼 수 있는지 생각해본다면, 실상 금지된 것은 가리고 허용된 것만을 보려는 의식적인 노력 뿐일지도요. 하지만 과연 그 노력이 당신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 원하는 방향일까요? 괴로운 고민입니다. 각자 다른 달란트가 주어진 사람들이 그저 자신이 누구이며 달란트가 무엇인지에대한 고민이 없이 남들과 같이 살다 죽는 걸, 창조자가 원할지도 생각해봐야한다고 생각해요. 그저 남들이, 목회자가 말하는 걸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과연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일까요? 고민해보지 않죠. 귀찮기도 하고, 괴롭기도하고, 또 마침 이런 질문을 금기시 하는 분위기 덕분에 쉽게 넘겨짚기 좋으니까요. 혹은 자신이 들어왔고 지켜왔던 세계에 금이 가는 게 두려우니까요. 하지만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심령이 가난한 자가 아닐까요. 이런 고민이 나를 알게 하고 결국 사람에게 다 다르게 주어진 진정한 달란트를 찾게 한다고 생각해요.
신에게로 날아간다고 했자나요? 그럼 이 책에서 비유하고자 하고 있는 새라는 존재는 아브락사스를 향해 날아간다로 재해석 할 수 있겠죠? 그러면 새가 아브락사스와 같은 단편적인 사람이 아닌 이중적인 관점, 내면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간다로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상에서 싱클레어(새)가 아브락사스라고 말하는데는 문제가 없는것입니다.
이 리뷰만 너무 믿지 마세요. 중간중간 주관적이거나 극단적 표현으로 틀린 해석도 있고 선과악과 내면 생각의 탈피에 대해 정말 잘 다룬 책입니다. 꼭 선입견 없이 읽어보는게 좋아요. 딱 반기독교적인 내용도 아니고 악을 옹호하는 책도 아니에요. 만일 정녕 그렇게만 보인다면 아주 잘못읽은것입니다.
@@PamelaLim610 무슨 말씀이세요 성경은 있는 그대로 읽고 제대로 알아야 진정한 크리스쳔이죠. 그리고 성경은 비판적으로 듣고 싶은 내용만 듣고 읽기 싫은 부분은 빼고 내 멋대로 해석하며 읽다간 큰일납니다. 애초에 그렇게 해서도 안 되고요. 그건 이단 교리들과 다를 바가 없어요. 성경은 있는 그대로 읽으셔야합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기도로 주님께 답을 구하고요. 종교의 카더라라.. 안타깝지만 내가 믿는 주님은 살아계시며 성경에서 말하는 내용은 팩트입니다. 늦기 전에 눈이 뜨이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크리스찬 분들은 읽으셔도 좋을것같습니다. 하지만 성경의 말씀의 분별력이 없는 분들이나 계시의 영 분별의영 지식과 지혜의 은사 를 먼저 받으시고 말씀을 먹고 어느정도 윤곽과 테가 잡히면 견문을 읽는 차원에서 보면 좋으실것 같습니다. 말씀이 없으면 세상에 것에 바로 악령이 틈타는걸 방어할수 없습니다.
@@박세현-x4i 어쩌면 가인이 위대한 사람이라는 말을 포함하여서 이 책에서는 선과 악 자채가 상대적인것이고 구별이 없다 까지도 봅니다. 하지만 거기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본인의 내면에 귀를 귀울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죠. 선악의 선입견에서 탈피해 내면의 양심과 도덕적 가치를 올바르게 성장시키세요.
극히 좁은 자기 관점으로 만 책을 보신것 갔네요
좀더 시야를 넖히시면 좋겠네요
휼룽한 소설 입니다.
부정할수 없이 인간안엔 선과 악이 함께하죠
선과악 또한 신이 만드셨고
그럼 내안엔 누가 있나요?
그래서 내 안에서 답을 찾으란 겁니다
내 길은 오직 나만 발견할수 있습니다.
선은 예수 안에 있습니다. 답은 예수 안에서만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악을 만드시지 않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선과 악을 판단하여 그것들을 분별할 수 있을까요?
책에서 나오는 카인과 아벨에 대한 해석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기존에 무지성으로 받아들이던 믿음에 대해 내가 그냥 믿는 것인지 아니면 내 내면이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믿는 것인지 다시 생각해보라는거죠. 믿음도 무지성이 아니라 의심해야 더 본질적인 믿음에 도달하느거죠
이래서 책을 잘못 읽으면 이렇게 무섭습니다. 악마의 소설이라니.. 아브락사스의 설명도 잘못된 것이 선 50%, 악 50%가 공존하는 것이 아니라 선과 악을 가르는 질서/구세계 자체를 탈피하는 것하는 것을 말합니다. 선과 악의 공존이 아니라 넘어선다는 이야기입니다. 그것을 알을 깬다는 것으로 표현한 겁니다.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고독하고 힘든 길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겁니다.
니체의 '선악을 넘어서'
에리히 프롬의 '자유로부터의 도피'
를 읽어보시고 제대로 이해하시던지 그게 아니라면 잘못된 망상은 혼자하세요.
"... 너는 아직도 '공인된 것'과 '금지된 것'이라고 불리는 것을 스스로 파악할 수 있는 경지까지는 가지 못 했어. 그저 진리의 아주 작은 한 조각을 탐지한 것 뿐이야. ..... 우리들은 공인된 것과 금지된 것을 각자 자신의 힘으로 찾아야만 해. ... 안일하게 생각해서 스스로 판단이 어려운 사람은 금지된 것에 그대로 복종하고 말지. ... "
소설의 중요한 부분은 하나도 캐치를 못하시네요
헤르만 헤세가 성경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는 안타까운 사람입니다.
이 댓도 여기 답글도 맞는말... 성장소설이 아닌건 아니지만 이 영상의 “ 중점은 아브락사스다 ” 는건 정말 잘 짚었어요.
다양한 해석이 있는거지 잘못읽네 마네 하는게 더 멍청해보인다.
작가가 융심리학으로부터 우울증을 치료받고 융의 심리학에 기반한 마음의 치유와 성장을 소설화한거라 알고 있습니다. 누구는 이 소설을 통해 마찬가지로 마음과 세상을 폭넓게 확장함으로서 이해와 치유와 성장을 이루었을 것입니다. 자기가 갖혀있는 세상에 머물러 운둔하면 해결에서 멀어질 수도 잊지 않을까요? 이 소설이 고전으로 살아남은데는 이유가 있을것입니다.
이분에 말만 듣고 판단하지 마시고 직접읽고 스스로 판단하시길.
참 어처구니가 없어서 ㅋㅋㅋ
카인 얘기는 교회에서 해주는 말을 곧이 곧대로 받아드리지만 말고 다른 식으로도 바라보면서 사고할 수 있어야 한다. 라고 하잖아요. 당시 독일을 지배하는 전체주의 이념에 대한 비판입니다.. 소설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카인을 찬양하는 것에 초점을 두지 않고 이렇게 다른 식으로도 생각할 수 있는 맥락에 대해서 집중해야 한다고 데미안이 말합니다...
그리고 새의 이름이 아브락사스인 게 아니라 알을 깨고 난 새가 향하는 곳이 아브락사스라는 '신'이라고 얘기합니다. 선 악이 반반씩 있는 존재라 선한 존재일 수도 악한 존재일 수도 있죠. 여기서 말하는 신은 '이상' 입니다. 한 세계(알)를 파괴하고 자신의 길(신념)을 정해서 날아가는 곳이 반드시 선한 이상일 수도 없다. 라는 의미로 해석을 할 수 있고요.
소설에서 데미안은 악마이고 카인인 게 아니라 인간의 안에 내재된 이성을 뜻합니다. 싱클레어가 에바부인을 흠모하는 것은 그 이성의 근원을 흠모하는 것이고요. 이는 에바부인 = 양심 절대선 혹은 기독교적 의미의 신으로 비유될 수 있죠. 그리고 에바부인이 어딜 봐서 팜므파탈로 나옵니까...;;;;
인간상으로 대변되는 싱클레어, 그리고 싱클레어가 데미안(이성)을 통해 알게 된 에바부인(절대선)과 끝끝내 사랑이 이뤄지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는 일련의 스토리는 인간사의 철학적 통찰을 비유적으로 그린 것이지 에바부인이 싱클레어를 유혹하는 이런..뭐 말도 안되는 얘길 하십니까;;
곡해하셔도 너무 가셨네요...
아 참고로 저도 기독교인입니다.....
인정합니다!
아이 이렇게 이성적인 분이 어째서 기독교인인 것일까요?
주변의 커뮤니티에서 빠져나올 용기가 없나요?
@@PamelaLim610 기독교가 왜요??? 물론 저도 교회는 안나갑니다만😕😕
네 맞습니다. 헤르만헤세의 작품중 많은 작품이 인간의 내면의 양면성에 치중한 작품들이 많고, 개인적으로 데미안이 그런 헤르만헤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그 부분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했는데 영상제작자분은 헤르만헤세의 작품을 많이 즐기지 못하신듯 합니다… 물론 작품의 해석은 제각각일 수 있지만 과한 곡해는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것 같네요..
기독교인이라고 말은 하지만 정작 예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분이시군요. 성경말씀으로 무장하세요. 그리고 본인의 주관적인 해석에 대해 뭐가 잘못된 지 모르겠다면 주님께 기도로 구하세요. 무엇이 정답인지 알게해달라고. 마태복음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주님의 은혜가 있길 바랍니다.
작가가 엄청나게 고차원적 정신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네요,, 차원이 올라갈수록 선과악의 구분은 연해지고 결국은 조화를 이루죠 아브라삭스는 50대50의 선과 악이 아니라 선과악의 조화입니다. 마치 우리나라 태극기의 음과양처럼 모든것의 이치가 양자역학의 전자가 파장과 입자가 다 가능한것처럼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여호와를 규정짓는 것도 우상인데 말입니다
욥은 아브라삭스를 만났다고 생각합니다
기독교의 선과 악의 구분은 이분법이 아니라 반정립이지요.
이분법은 선과 악을 동일한 가치를 지닌 것으로 전제하고 나누는것을 의미하지요
하지만 반정립은 선과 악을 동일한 가치가 아니라 대립으로 보는 것이지요.
감사합니다 중간 정도 읽다가 너무 의문이 들어서 찾아봤는데 기독교적으로 해석을 잘 해주셨네요~ 참고해서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
여러가지 해석이 있으니까요 :) 댓글 감사합니다
당신은 알을 깨지 못했군요.
그건 당신 아닐까? 데미안이 걸작이라는 편협한 사고에 갇혀서, 진실을 알고자 하지 않는 너가 알에 단단히 갇혀있는거야
너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른채, 주장의 근거도 생각하지 않은채, 그냥 멋있어 보이는 짧은 문장 하나를 끄적였구나. 대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말해줄래? 너가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 말이야. 영상에 반박하는 근거. 혹시 그것도 생각 안하고 무지성으로 댓글을 달지는 않았겠지?
계란이나 먹어ㅋㅋ
카인이 무조건적으로 짱짱맨이라고 말하진 안았다고 생각하는데요?
잘 이해했습니다! 제가 찾고있던 내용이라서 정말 유익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책만 찾아서 읽고,그 관점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면 어느새 자신은 어떠한 것에 대하여 단 한가지의 관점으로만 바라보는 그저 노예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브락사스는 헤겔의 변증법이 그 모태이다.
선과 악이 반정립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선과 악을 변증법적으로 종합하는 것이지요.
기독교는 반정립에서 종합으로 나가면 안되지요.
응원 합니다
리뷰 감사합니다~
오우 감사합니다 ~~~~~
보는 관점은 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반그리스도 소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것이고, 성장의 소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테니까요. 각자 생각 모두 존중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곡성 리뷰 쓰신거보고 이 채널 찾았다가 보게 됐어요. 기독교인도 분별력이 없으면 미혹되기 쉬운 세상인거 같습니다.
리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곡성 보시고 찾아오시다니 제가 기쁘네요 :)
괜찮은 영상인데 댓상태 왜이럼.. 뽕맞은거처럼 성장만 강조하는 것보다 이런식의 해석이 더 와닿네요
압락사스는 내용에서 새가아닌 신 데미안이 추구하는 완전한 존재죠 새는 싱클레어나 데미안으로 비유되듯 자신의 세계를 깬 사람을의미한다고 생각해요
이 소설 읽다가 너무 역겹더라고요..;;
표면에 드러나는 것과 이면에 숨어있는 것을 모두 볼 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해요. 하나님도 중심을 보시는 분이시라죠. 스스로 자신의 중심을 볼 수 있는지 생각해본다면, 실상 금지된 것은 가리고 허용된 것만을 보려는 의식적인 노력 뿐일지도요. 하지만 과연 그 노력이 당신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 원하는 방향일까요? 괴로운 고민입니다. 각자 다른 달란트가 주어진 사람들이 그저 자신이 누구이며 달란트가 무엇인지에대한 고민이 없이 남들과 같이 살다 죽는 걸, 창조자가 원할지도 생각해봐야한다고 생각해요. 그저 남들이, 목회자가 말하는 걸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과연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일까요? 고민해보지 않죠. 귀찮기도 하고, 괴롭기도하고, 또 마침 이런 질문을 금기시 하는 분위기 덕분에 쉽게 넘겨짚기 좋으니까요. 혹은 자신이 들어왔고 지켜왔던 세계에 금이 가는 게 두려우니까요. 하지만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심령이 가난한 자가 아닐까요. 이런 고민이 나를 알게 하고 결국 사람에게 다 다르게 주어진 진정한 달란트를 찾게 한다고 생각해요.
2:53 그 새?의 이름이 아브락사스가 아니라 '신에게로 날아간다'에 신 이름이 아브락사스가 아닌가요?
제가 책 다시 보니까 예기 하신거랑 달라서요
신에게로 날아간다고 했자나요? 그럼 이 책에서 비유하고자 하고 있는 새라는 존재는 아브락사스를 향해 날아간다로 재해석 할 수 있겠죠? 그러면 새가 아브락사스와 같은 단편적인 사람이 아닌 이중적인 관점, 내면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간다로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상에서 싱클레어(새)가 아브락사스라고 말하는데는 문제가 없는것입니다.
@@이정훈-z9g 답변 감사합니다
@@이정훈-z9g 그거 아니고 그냥 저 분이 잘못 말한 거에요
소설중 한 구절을 인용하려 했던 거니까 틀리게 말한 거임
와... 잘풀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읽을때 되게 반기독교적이라고 느껴서 찝찝함이 있었는데 덕분에 올바른 시각으로 볼수있을것 같아요!
음....저도 읽어볼까 하고 고민하는데 사지말까요??
아 전 기독교입니다
사견이지만 저는 읽을때 영적으로 거부감이 조금 있었던 것 같아요 ~ 그래도 한 번 읽어보면 족한 정도라고 생각이 듭니다. ㅎㅎ 굳이 추천하진 않아요!
@@해피바이러스-z2e ㅎㅎ 빠른 답변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됬어요
마리아도 하와의 후손입니다.
제목이 재미 있네요
명작이라 좋겠지 읽으면서 많이 혼동이 찾아왔는데 감사합니다. 좀 더 분별력을 키울게요
영화 ‘오멘’ 의 주인공 이름이 공교롭게도 ‘데미안’ 이지요.. 우연의 일치는 아니지요..
영지주의자와 사탄주의자의 작품이군요
이 리뷰만 너무 믿지 마세요. 중간중간 주관적이거나 극단적 표현으로 틀린 해석도 있고 선과악과 내면 생각의 탈피에 대해 정말 잘 다룬 책입니다. 꼭 선입견 없이 읽어보는게 좋아요. 딱 반기독교적인 내용도 아니고 악을 옹호하는 책도 아니에요. 만일 정녕 그렇게만 보인다면 아주 잘못읽은것입니다.
무비판적으로 종교의 '카더라'를 받아들이셨군요
기독교라는 허상에서 빠져 나오세요
좀 더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자신의 소위 신념 내지 신앙을 재고해 보세요
눈의 더께를 씻어내고 데미안 이전에 성경부터 처음부터 다시 읽어보세요
@@MrKwakwon8644 예 항상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제대로 읽으면 절대 기독교인이 될 수가 없습니다.
@@PamelaLim610 무슨 말씀이세요 성경은 있는 그대로 읽고 제대로 알아야 진정한 크리스쳔이죠. 그리고 성경은 비판적으로 듣고 싶은 내용만 듣고 읽기 싫은 부분은 빼고 내 멋대로 해석하며 읽다간 큰일납니다. 애초에 그렇게 해서도 안 되고요. 그건 이단 교리들과 다를 바가 없어요. 성경은 있는 그대로 읽으셔야합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기도로 주님께 답을 구하고요. 종교의 카더라라.. 안타깝지만 내가 믿는 주님은 살아계시며 성경에서 말하는 내용은 팩트입니다. 늦기 전에 눈이 뜨이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자신의 신념 안에는 답이 없습니다. 인간은 무지합니다. 사랑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예전에 데미안을 읽었을때 이미 저는 영지주의를 조금 아는 상태라서 읽자마자 아 영지주의 소설이네? 라고 바로 파악했음... 카인과 아벨처럼 성경을 반대로 해석할때부터 이미 눈치챘고... 아브락사스는 영지주의 최고 신이잖아 ㅋㅋㅋ
초등아이 읽어보라고 빌려왔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놀랬어요. 아이들이 읽기에 그리 좋은책은 아닌듯요.
기독교 인은 아니지만 하신말씀이 맞기도 하고 성장 측면에서는 성장소설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믿음이안가는
안녕하십니까 크리스찬 분들은 읽으셔도 좋을것같습니다. 하지만 성경의 말씀의 분별력이 없는 분들이나 계시의 영 분별의영 지식과 지혜의 은사 를 먼저 받으시고 말씀을 먹고 어느정도 윤곽과 테가 잡히면 견문을 읽는 차원에서 보면 좋으실것 같습니다. 말씀이 없으면 세상에 것에 바로 악령이 틈타는걸 방어할수 없습니다.
하나님보다 먼저 생각하고 판단하는건 교만이 아닐까요? 그와 동시에 틀린 진리이고
아직 하나님의 대한 믿음이 부족한 10대입니다 이 책을 읽고 혼란이 오는데 선과악이 내안에 공존하고 어쩌면 가인이 위대한 사람이다 이 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요?
@@박세현-x4i 어쩌면 가인이 위대한 사람이라는 말을 포함하여서 이 책에서는 선과 악 자채가 상대적인것이고 구별이 없다 까지도 봅니다. 하지만 거기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본인의 내면에 귀를 귀울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죠. 선악의 선입견에서 탈피해 내면의 양심과 도덕적 가치를 올바르게 성장시키세요.
리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