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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에 공감되는게...10년 연애를 하고 헤어졌어요. 저도 그분도 독립적이고, 배울점도있고...그렇게 서로가 맞추고 배려한다고 생각했는데 늘 대화를 하다보면 결국 서로의 말이 안 와닿더라구요..매일매일 대화할수록 벌을 서는느낌? 그래서 도저히 이건 내가 평생을 이렇게 살순 없겠다 싶어서 끝냈어요. 솔직히 슬픈것보다 허무함이 크긴한데 혼자인 지금이 좋아요. 이제서야 나를 되찾은 느낌?
남편이 너무너무 아까울정도로 좋은 사람이에요..오랜시간 알고 지내면서 이 사람이 저를 많이 좋아했는데..집안환경 때문에(양가 부모님의 건강문제.) 제가 자신이 없어 거절하고 그냥 이정도면 되겠지..하는 사람이랑 사랑없이 결혼할뻔 했는데..아무리 잘난 남자였더라도 시댁과 그 남자의 인성이 엉망인걸 겪으면서 제가 상처만 남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결혼 직전 파혼을 했어요. 그러다 정말 우연히도 지금의 남편과 연락이 닿았을때는 지금의 남편은 여전히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면서 묵묵히 잘 살고 있더라고요. 서로에게 큰 핸디캡이 하나씩 있는걸 알면서도 다시 만났을 때는 서로 놓을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내가 시댁을 안고갈 수 있을까? 정말 많이 고민했고요. 그래서 연애만 하자에서 결혼얘기가 나왔을때는 내가 시부모님에 대한 걱정과 불안을 얘기했고 그 과정이 서로에게 많이 힘들었지만 서로 약속과 타협을 하면서 저희는 결혼을 택했어요. 그 약속과 타협을 했기에 서로가 더 조심하게 되는 장점이 있네요. 지금도 시부모님 일이든 저희 친정 일이든.. 항상 대화를 하면서 조율하며 살고 있어요. 가끔 내가 혼자였다면 더 자유롭게 누리며 살았을텐데..라는 생각도 해요. 하지만 서로의 어려움을 알고 이해해주는 내 편이 있다는것은 돈으로 살수가 없다는것도 알기에 그 마음을 잘 지키고 살아야지..싶어요. 절대 나의 결혼에 인생을 걸지 마세요. 하지만 정말 나를 사랑해주고 내가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 미친짓이라는 결혼을 해볼만은 한것 같아요. 그리고 이타적인 마음이 있는 사람, 내 사람을 아끼고 미안해할줄 알고 감사해할줄 알고 그걸 표현할 수 있는 그래서 자신의 삶을 더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그런 건강한 사람을 만나세요.
저도 이런 남자가 또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결혼을 확신하게 했던 남자친구랑 만나고 있어요. 말씀하신것처럼 이타적이고 고마움과 미안함을 잘 표현할줄아는 배려심많은 사람이고요.. 존경스럽고 의지도되는 든든한 사람이에요. 너무 잘만나다 결혼준비할 시기쯤 남자친구 집안에 갑작스런 경제적인 사건이 터져서, 부모님 노후준비가 잘 안되신상황이에요. 그 과정에서 남친도 너무 힘들어하며 미안해하고, 저도 미래의 결혼생활에 대해 생각하며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아무걱정없이 정말 행복하게 결혼할줄 알았는데..ㅠㅠ 제 마음은 우리라면 극복할 수 있을거다인데, 한편으론 두려움이 있어 남자친구와 서로 이해해보며 계속 조율중이에요. 조율이 잘 된다면, 지금의 이야기를 믿고 결혼해도 되겠죠..? 이 남자를 놓친다면 후회할거같은데, 제 미래는 모르는거니까요.... 저와 비슷한 상황이셨는데, 극복하고 잘 사시는것 같아 댓글 남겨요ㅠㅠ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어서 댓글 남기게 되네요.. 5년을 만났는데 경제적인 이유 ( 현재 경제적 상황, 부모님 노후 ) 로 헤어지게 되었는데.. 제가 감당할 자신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냥 보고싶고 그러네요.. 정말 괜찮은 사람이지만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돈 때문에 사랑까지 달아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헤어졌는데 아직 한 달 정도 돼서 마음이 왔다 갔다 할 때가 있어요 너무 사랑하는 사람인데 경제적인 문제로 이별을 한다는 게 참 현실적이고 마음이 안 좋네요..ㅎ
결혼해본 사람으로 찐입니다.결혼해서 잘살면 좋겠지만 잘못된 결혼보다는 싱글이 낫죠. 힘든 결혼생활은 내 정신건강을 해치고 이혼은 뒷감당이 너무 큽니다. 특히 애가 있다면 평생 맘이아파요. 상대방에게 이거 진짜 아닌데...싶은 부분이나 쎄한 부분이 있다면 결혼하심 안되요!
30대 중반 8월에 결혼할 예정인 예랑이입니다. 가장 공감되는건 이타적인 마음입니다.. 아무리 능력좋고 성격 잘 맞고 재밌는 사람들끼리 만나도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으면 문제가 터질때 겉잡을수 없이 커지게 됩니다. 서로에게 저절로 맞춰주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계시다면 꼭 결혼을 생각해보시길.
이거 맞음...서로 귀 기울이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주고 서로 이러이러해서 서운했다하면 그 분에 대해서 서로 배려하면서 맞춰가니까 결혼 처음 몇년 동안은 개같이 싸우다 현재는 싸울일이 거의 없고 싸우더라도 대화로 그때 상황에 대해서 각자 입장에 대해서 대화하고 푸니까 잘 살게 되더라
저도 평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상대를 찾는 사람이라 언니말에 깊이 공감합니다. 하지만 제가 부족한 건지 아직도 그런 분을 찾지 못했어요... 반복되는 상황에 지치고 속상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면 기준이 너무 높다, 그러면 결혼 못한다라는 답들만 돌아옵니다. 20대때야 그래도 내가 맞다며 소신있게 지냈지만 30중반을 코앞에 두니 시간이 없다고 느껴서 어쩌면 내가 틀린 건가.. 어떡해야 할지 판단도 흐려졌네요😢 지친 탓에 신처럼 모든 걸 아는 누군가가 잘맞는 짝으로 정해주시면 좋겠어요 힝
그러게요. 제가 어찌보면 남편의 가장 큰 단점이었을수도 있었던, 외동아들에 시각장애인 시어머니에 알콜의존 시아버지에 기초수급자인 시댁이라는 조건을 수용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결혼하고 9년이라는 시간동안 살수있었겠어요...... 근데 그걸 덮을만큼 큰 장점도 있는거고 나한테도 단점이 있는걸 깨닫는 메타인지도 있는거고.. 그렇게 그렇게 사는거죠...각자 주도권 가지고싶은 분야서 주도권 가지고...
진짜 상견례전에 시가는 꼭 보고 결혼하세요. 따로 놓고 보면 독립되어 있는것처럼 보여도 같이 만났을때 자식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면 어떤 애착관계인지 알 수 있어요. 뭔가 이상한데 싶으면 더 만나보고 스스로 판단하세요. 집안 분위기, 관계성은 대화로 푸는건 불가능에 가까워요. 말해봤자 변명과, 가스라이팅 당할 확률이 높습니다.
자신이 이타적인 성향인지, 즉 결혼이라는 제도가 맞는 성격인지부터 아는 게 첫걸음이고 이걸 빨리 알수록 좋아요. 그래야 미리 결혼, 비혼 등으로 맞게 인생을 플랜 하기에 유리하죠. 물론 살닶면 바뀔 수도 있겠죠. 저희 엄빠는 둘 다 자유분방해서 결혼 생각 없으셨다가 혼전임신으로 급하게 결혼 하셨는데 다행이 두분 결이 비슷하고 가치관, 대화 주제도 잘 맞아서 (mbti도 비슷한 계열) 30년째 잘 유지되고 있어요 😊
사람은 결혼하고 아이낳고 살아야 사람구실합니다. 먹고 살기 어렵다구요? 예전엔 정말 길에 굶어죽은 사람이 있던 시절이었습니다. 먹고살게 없어서 보릿고개를 겪기도 했지요. 하지만 다들 결혼해서 아이낳고 살았습니다. 지금 이대로 가면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이 계속 유지되기 어렵습니다. 사회 유지 자체가 힘들어지는 것이지요.. 젊은 사람들이 이기심이나 욕심을 버리고 어른들도 따끔하게 지적할 필요가 있습니다. 항상 좋은말만 해주는게 좋은게 아니에요. 결혼하지 않은 젊은이들에게는 그만큼 사회비용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는것도 필요합니다. 연금제도나 건강보험제도가 유지되기 어려워지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외국으로의 이민이나 자살을 막기위한 방법도 강구되어야합니다. 생명은 소중하다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서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는것이 당연한 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 남자친구는 저랑 성격도 성향도 너무 다르지만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커서 잘 만나고 있어요. 남자친구는 부모님으로부터도 굉장히 독립적이라 결혼해도 시댁과 교류할 일이 있을 때 문제가 적을 것 같고 책임감이 굉장히 강한 사람이라 믿음직스러워요. 본인 인생도 성실하게 살아왔고 그 동안 늘 반장이랑 학과회장은 빠짐없이 했을 정도로 사교성이랑 리더십, 의리도 있는 사람이에요. 근데 결혼 결심을 하기에 한 가지가 마음에 크게 걸립니다. 입이 거칠다는거 🫢 물론 저에게는 절대 그러지 않지만 열받는 일이 있다거나, 운전할 때는 존x부터해서 죽여버리고 싶었다라고 한다던지.. 그리고 저거입으면 싸보인다, (술집에서 남자얘기 큰소리로 하는 여자분보고) 저런 여자는 싸보여서 싫다던지.. 진짜 제입장에서는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싸보이거든요 ㅡㅡ 제가 한동안 독감으로 몸이 안 좋아서 에둘러 관계 거절을 여러 번 했더니 ‘왜이렇게 비싸게 굴엉~~~’ 이러는데 … 아무리 애교스럽게 얘기했어도 이런 단어를 쓴다는게 이해가 안가 화를 냈어요. (그렇다고 또 성적으로 이상한 사람도 아니에요. 진짜 입이 매우 문제) 저는 욕은 커녕 저런 단어 써본적도 생각한 적도 단 한 번도 없던 사람이라 들을 때마다 뭐라고 하고 화내면 남자친구는 미안하다 고치도록 노력해보겠다 하면서도 이미 몸에 벤 거라 가끔 문득문득 튀어나와요. 그간 지켜보니 아버지가 입이 거치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문제의식을 아예 못 느끼는 것 같아요. 결혼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너무 싫은 부분이라 확신이 안 드네요. 고칠 수 있을까요? 저 또한 단점이 있을텐데 제가 너무 낀깐하게 구는건지 ㅠㅠ
남자친구 정말 괜찮은 사람이에요 착하고 배려심많고..근데 미란다님이 언급하신 용돈부분과 일치해요. 남친은 부모님용돈을 엄마 아빠 따로 드려요. 매달 30만원씩..어버이날이나 명절은 또 드려요 두분각각30만원씩..그렇게 받으시고도 본인들 돈나갈일 생기면 남친한테 전화해서 하소연을해서 조금이라도 받아가시구요..남친벌이가 괜찮음에도 아직 돈을 별로 못모은 이유가 이거였던거 같아요. 남친은 저한테도 돈을 아끼지않는 편이라 제가 그동안 외면하고 있었어요. 결혼얘기가 나오니까 이제 남친이 아버지랑 통화하는 소리만 들리면 스트레스받아요. 또 돈얘기인가?해서요. 예전에 남친아빠가 본인어려울때 도와준게 있어서 드려야한데요. 그래도 저는 이해가 안가요.
내가 몸과 마음의 준비가 됐는가.. 나는 이타적인 사람인가 이타적인 남자와 이타적 여자가 만나야 함 성격이 달라고 같아도 가치관 달라도 가능 하지만 이타적인 사람이여야 함 달라도 가능 내가 말하는데 귀 닫으면 안됨 나이를 떠나 스스로 생각해 봐라 그 사람 바꿀 수 없다 받아 들일 수 있으면 하는 것 결혼 급해서 하면 안됨 맞아요 다시 연애 하는 게 너무 겁나고 심적으로 두려워요 묵직… 결혼 이혼… 그 사람은 바뀔 수 없다 그렇군요. 장점이 단점으로 바뀌어 버릴 때 이해 가능 한가
가부장적인 옛날이 더 혼인율이 높고 이혼율도 적었습니다. 가장들이 권한과 권력을 넘겨주면서 전통적 가정의 시스템이 붕괴되었고 서구의 결혼 연애를 모방하다 작금의 문제들이 곳곳에서 커지는듯 보입니다. 서구의 전통과 동양의 전통이 짬뽕이 되서 좋은것만 취하려다 혼란만 가중되고 혼돈의 세상을 살아가야될듯 싶습니다^^
첫번째 내가 보고싶은것만 보지 마라 이 말씀에서 질문이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오토바이가 심하게 시끄럽게 지나갈때, 모르는 사람에게 작은 피해를 입었을때, 버스를 뒤로 타는 사람이나 두자리가 붙어있는데 옆에 짐을 두고 다른사람을 못앉게 하는 아주머니?분들 그리고 사람 많은곳에서 누가 치고 지나가면 갑자기 제가 옆에있는데도 욕하고 성질을 내요 그사람들은 직접적으로 안들리겠지만 옆에 있는 저는 들을때마다 놀라고 같이 기분이 다운됩니다 저나 가족, 친한사람에게는 둥글둥글 한 사람인데 희한하게 다른사람에게 냉정해요 모르는 사람이 모르는사람에게 비도덕적이게 하는 모습을 보게되면 본인이 더 화를 내구요 이 남자와 결혼은 아닌걸까요?
좀 더 어렸을때 들었더라면 달라졌을까요?😢 첫 사랑이 마지막 사랑이 되버렸네요. 저 또한 성숙하지 못했지만 서로의 잘잘못을 떠나서....정말 8년이라는 시간에 대한 예의라고는 하나도 없었던게 더 상처였어요. 그 여자랑은 계속 만나고 있을까? 나는 누군가를 만날때 정말 별의 별 생각을 하면서 겁부터 먹게 되는데... 너는 누군가를 또 만나고 있을까? 그 이후 나는 예전보다 더 웃으려고 노력해. 내 그늘이 부디 숨겨지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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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잘사는 친구들이 그러던데
그 사람의 장점만 보지말고 제일 마음에 안드는 단점을 생각해보고 평생 참고 살 수 있을지 상상해보라고
역으로 이거 맞는듯
정답
저도 방금 상상을해봤는데요 참고 감당가능해요 그러면 해도될까요?
@@지인이-l1iㄱㄱ
1.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지마라
2. 내가 이타적인 사람인가
3.상대방을 바꾸려고 하지마라
4. 장점이 단점으로 바뀌어도 이해 가능한지 생각해본다
5. 둘 중 한명이 주도권을 가져라
이 말에 공감되는게...10년 연애를 하고 헤어졌어요. 저도 그분도 독립적이고, 배울점도있고...그렇게 서로가 맞추고 배려한다고 생각했는데 늘 대화를 하다보면 결국 서로의 말이 안 와닿더라구요..매일매일 대화할수록 벌을 서는느낌? 그래서 도저히 이건 내가 평생을 이렇게 살순 없겠다 싶어서 끝냈어요.
솔직히 슬픈것보다 허무함이 크긴한데 혼자인 지금이 좋아요. 이제서야 나를 되찾은 느낌?
긋.. 추카드려용🎉🎉🎉
제가 지금 그 상황인데 무서워요 헤어지기가..
맞아요 헤어지니까 오히려 해방감과 나 자신을 찾은 느낌ㅠ
@@isom7417 무서울필요없어요! 오히려 혼자가 편해라고 생각되셨다면....이별이 답이에요 ㅠㅠ
@@isom7417 저도 그랬던 시절이.. 근데 스스로가 너무 지쳐가니까(너덜너덜) 헤어지고 나니 정말 심신이 편안했었어요
남편이 너무너무 아까울정도로 좋은 사람이에요..오랜시간 알고 지내면서 이 사람이 저를 많이 좋아했는데..집안환경 때문에(양가 부모님의 건강문제.) 제가 자신이 없어 거절하고 그냥 이정도면 되겠지..하는 사람이랑 사랑없이 결혼할뻔 했는데..아무리 잘난 남자였더라도 시댁과 그 남자의 인성이 엉망인걸 겪으면서 제가 상처만 남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결혼 직전 파혼을 했어요. 그러다 정말 우연히도 지금의 남편과 연락이 닿았을때는 지금의 남편은 여전히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면서 묵묵히 잘 살고 있더라고요. 서로에게 큰 핸디캡이 하나씩 있는걸 알면서도 다시 만났을 때는 서로 놓을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내가 시댁을 안고갈 수 있을까? 정말 많이 고민했고요. 그래서 연애만 하자에서 결혼얘기가 나왔을때는 내가 시부모님에 대한 걱정과 불안을 얘기했고 그 과정이 서로에게 많이 힘들었지만 서로 약속과 타협을 하면서 저희는 결혼을 택했어요. 그 약속과 타협을 했기에 서로가 더 조심하게 되는 장점이 있네요.
지금도 시부모님 일이든 저희 친정 일이든.. 항상 대화를 하면서 조율하며 살고 있어요. 가끔 내가 혼자였다면 더 자유롭게 누리며 살았을텐데..라는 생각도 해요. 하지만 서로의 어려움을 알고 이해해주는 내 편이 있다는것은 돈으로 살수가 없다는것도 알기에 그 마음을 잘 지키고 살아야지..싶어요. 절대 나의 결혼에 인생을 걸지 마세요. 하지만 정말 나를 사랑해주고 내가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 미친짓이라는 결혼을 해볼만은 한것 같아요.
그리고 이타적인 마음이 있는 사람, 내 사람을 아끼고 미안해할줄 알고 감사해할줄 알고 그걸 표현할 수 있는 그래서 자신의 삶을 더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그런 건강한 사람을 만나세요.
저도 이런 남자가 또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결혼을 확신하게 했던 남자친구랑 만나고 있어요. 말씀하신것처럼 이타적이고 고마움과 미안함을 잘 표현할줄아는 배려심많은 사람이고요.. 존경스럽고 의지도되는 든든한 사람이에요. 너무 잘만나다 결혼준비할 시기쯤 남자친구 집안에 갑작스런 경제적인 사건이 터져서, 부모님 노후준비가 잘 안되신상황이에요. 그 과정에서 남친도 너무 힘들어하며 미안해하고, 저도 미래의 결혼생활에 대해 생각하며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아무걱정없이 정말 행복하게 결혼할줄 알았는데..ㅠㅠ 제 마음은 우리라면 극복할 수 있을거다인데, 한편으론 두려움이 있어 남자친구와 서로 이해해보며 계속 조율중이에요. 조율이 잘 된다면, 지금의 이야기를 믿고 결혼해도 되겠죠..? 이 남자를 놓친다면 후회할거같은데, 제 미래는 모르는거니까요.... 저와 비슷한 상황이셨는데, 극복하고 잘 사시는것 같아 댓글 남겨요ㅠㅠ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어서 댓글 남기게 되네요.. 5년을 만났는데 경제적인 이유 ( 현재 경제적 상황, 부모님 노후 ) 로 헤어지게 되었는데.. 제가 감당할 자신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냥 보고싶고 그러네요.. 정말 괜찮은 사람이지만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돈 때문에 사랑까지 달아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헤어졌는데 아직 한 달 정도 돼서 마음이 왔다 갔다 할 때가 있어요 너무 사랑하는 사람인데 경제적인 문제로 이별을 한다는 게 참 현실적이고 마음이 안 좋네요..ㅎ
@@pursuit9243저도 동일한 상황이라 처음 댓글남겨봐요....잘지내시고계신가요..?
10년전에 이런얘기 해주는 언니가 있었음 얼마나 좋았을까.. 진짜 다 맞는말..
왜유ㅠㅠㅠ 결혼 생활 10년차이신가요?? 아직 안늦... (헤헤_)
@@_miranda 언니 비댓기능 있음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은데... 암튼 그래요 ㅠㅠ
맞는사람 없으면 혼자사는게 더 행복해요 아님 희생하면서 살던가..결혼은 잘 할경우에만 행복하고 잘못 하면 혼자일때보다 훨씬 외롭고 힘들고 불행할수있어요 혼자면 취미생활하고 일하면 가끔 외롭지만..결혼 잘못 하면 둘인데도 외로우면 비참합니다
유부녀고 완전 공감하는데 시댁이나친정문제는 살아보진않고는 알기가 어려워서... 결혼은 결국 희생이고 받아들임입니다. 남녀둘다 이타적인 마음이 서로에게 있어야 하는 점이 젤 중요한거같아요
이타적인것도 맞는말이지만.. 어느정도 가치관이나 생활패턴이 맞아야 이타적일 수 있어요. 친구가 중요해서 모든 술자리에 나가야하는 사람(일주에 3-4번)이랑 1년에 회식때만 술먹는사람이랑은 아무리 서로가 이타적이어도 의견차이가 좁혀지지 않아요..
서로가 이타적인게 맞는걸까요? 그렇다면 중간으로 접점을 찾아갈수는 있을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본문은 술 안먹는 사람쪽에 맞춰야한다고 생각
놀거 다 놀고싶은 사람은 일찍 결혼을 하지않는게 어떨까...
이타적이어야 한다는 말이 정말 좋은 말 같아요. 서로 받을 궁리, 혹은 희생을 누군가는 해야한다 이런생각 가지고 결혼하면 불행해질 거 같아요. 서로 배려도 하면서 공생하는 존재라고 생각해야 오래 갈 것 같네요.
둘다 이타적이여야지., 한쪽만 이타적이고 이기적이면 희생만해야함.. 쉽지않음..
결혼해본 사람으로 찐입니다.결혼해서 잘살면 좋겠지만 잘못된 결혼보다는 싱글이 낫죠.
힘든 결혼생활은 내 정신건강을 해치고 이혼은 뒷감당이 너무 큽니다. 특히 애가 있다면 평생 맘이아파요. 상대방에게 이거 진짜 아닌데...싶은 부분이나 쎄한 부분이 있다면 결혼하심 안되요!
죄송한데 말좀놓을게요 이언니 말 찐이니까 잘들어 애기들아 ... 결혼두번 실패해봣더니 이언니 말 찐인거 알겠다 새겨들어요....
결혼 두번실패 ㄷㄷ 이혼두번? 아니면 파혼두번?
해본 사람만 안다고 하죠. 회사 동료인 돌돌싱 아저씨도 비슷한 말씀을 하세요 :)
그건 니문제도 있어ㅋㅋ 남탓하는거아니지?
@@ssgneo2289ㅋㅋㅋㅋㅋㅋㅋㅇㅈ
감사해요~~ 그래도 사랑은 또 찾아오실껍니닷~!!ㅎㅎㅎ
이타적인 사람끼리
결정권자가 있어야함
소비에 대한 가치관 동일
30대 중반 8월에 결혼할 예정인 예랑이입니다. 가장 공감되는건 이타적인 마음입니다..
아무리 능력좋고 성격 잘 맞고 재밌는 사람들끼리 만나도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으면 문제가 터질때 겉잡을수 없이 커지게 됩니다.
서로에게 저절로 맞춰주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계시다면 꼭 결혼을 생각해보시길.
이타적인 마음 젤중요!
행복한 부부 되셔요😊감사합니다👫👍
이거 맞음...서로 귀 기울이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주고 서로 이러이러해서 서운했다하면 그 분에 대해서 서로 배려하면서 맞춰가니까 결혼 처음 몇년 동안은 개같이 싸우다 현재는 싸울일이 거의 없고 싸우더라도 대화로 그때 상황에 대해서 각자 입장에 대해서 대화하고 푸니까 잘 살게 되더라
미란다님 진짜 최고네요…. 이런얘기를 감히 어디서 들을수있을까요? 이런내용을 유튜브로 들을수있디는거 자체가 감동이요
그러게... 부럽습니다........ㅎㅎㅎㅎ
저도 평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상대를 찾는 사람이라 언니말에 깊이 공감합니다. 하지만 제가 부족한 건지 아직도 그런 분을 찾지 못했어요... 반복되는 상황에 지치고 속상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면 기준이 너무 높다, 그러면 결혼 못한다라는 답들만 돌아옵니다.
20대때야 그래도 내가 맞다며 소신있게 지냈지만 30중반을 코앞에 두니 시간이 없다고 느껴서 어쩌면 내가 틀린 건가.. 어떡해야 할지 판단도 흐려졌네요😢 지친 탓에 신처럼 모든 걸 아는 누군가가 잘맞는 짝으로 정해주시면 좋겠어요 힝
저돈데... 이타적인 사람 찾고 있네요
제가 결혼 앞에서 늘 무너졌던 것들이 잘 정리되어있네요 무너졌던 경험 너무 소중해요❤ 당시엔 상처일지 모르나 나다운 경험이니까.. 가치 있는것 같습니다 느리더라도 진정성 있게 결혼을 하던 안하던 잘 살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화이팅🎉
30대후반 미혼이구요. 미란다님 말씀 들을때마다 항상 깨달음을 얻어요. 에세이도 주문했어요~ 매번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마지막 얘기가 핵심이었네 .. 피가되고 살이되는 이야기 언니 조화🤍🤍🤍
살은 안되길././//// ^^ㅋㅋㅋㅋㅋ
결혼하고 싶은데 연애도 못하고 있는 조급함을 가라앉혀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인연들을 떠나보낸게 다행이었어요...ㅎㅎ
다 좋은데 술,사람 좋아하는 남자..(30일중 15일은 술..) 머리로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마음은 잘 안되더랴구요 ㅠㅠ 취하지도 않고 집도 잘 들어가니까요.. 근데 역시 결혼할 사람은 아니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고 갑니다..
절대 안돼요…정말
절대안됨....
주변에 재미없고 술안마시는 남자랑 결혼한분은 점점 시간지날수록 사이가좋아지는데.. 유머있고 술좋아하는 남자 여자.. 절레절레.. 이기적이고 밖으로 나도는거 좋아해서 결국 이혼.
집안들어가는거라니... 고민 쎄게 해보시와요
임신하고 육아하는데 그런다고 생각해보세요..그런 사람은 아무리 줄여도 한달에 서너번은 술자리 가져야할걸요ㅜ
제발 잘 새겨듣길 난 돌싱됐지만 이분말씀 진짜진짜 맞아요
그러게요. 제가 어찌보면 남편의 가장 큰 단점이었을수도 있었던, 외동아들에 시각장애인 시어머니에 알콜의존 시아버지에 기초수급자인 시댁이라는 조건을 수용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결혼하고 9년이라는 시간동안 살수있었겠어요...... 근데 그걸 덮을만큼 큰 장점도 있는거고 나한테도 단점이 있는걸 깨닫는 메타인지도 있는거고.. 그렇게 그렇게 사는거죠...각자 주도권 가지고싶은 분야서 주도권 가지고...
이분 말씀 맞습니다.
아들 딸 낳고 19년째 잘 살고 있습니다.
부부가 19년째 매일 술이네요... ㅡㅜ
(아이들도 모두 알콜이 만들어준...)
부부싸움 한번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ㅋ (경제적 주도권도 마눌님이 갖고 있다보니 더 편합니다. ㅋ)
부부가 매일술? 저랑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살만 찌는..........................
내가 참을수 없는 단점 안고 결혼해서 이혼녀/이혼남 되는것 보다 연인상태일때 헤어지는게 훨배 낫습니다~~
결혼생활을 잘하려면 조건이나 사랑보다는 배려나 의리, 신뢰가 더 중요함
ㅋㅋㅋ제가 그래서 39까지 결혼을 몬했어요 ㅋㅋ 맘에 걸리는 것들을 외면을 안했더니 이리 되더라구요 ㅋ 그치만 전부다 공감합니다~ 특히 나도 이타적인가 이 부분 정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결혼 생각하는 사람 만났을때 일단 괜찮어서 만나는 것일텐데...단점이 발견되었고 내가 참을수 있는지, 이단점을 이 상대가 어떤걸로 커버하는지 봤고 참을수 있겠다 판단했음. 결혼후 그 장점 단점 그대로 나타났고 판단했던대로 해결해서 비교적 무난힌결혼생활 중
오늘 영상 너무 좋네요..책에서도 비슷한 느낌의 내용들을 본 거같은데 결혼에 대해 정말 깊이 생각해보게 됩니다
책에서도 실질적인 내용 많이 닮으려 노력했어요! 감사합니다 ♥
어쩜 그렇게 말을 잘하시나용...
타고난듯............(헤헤 ㅎㅎ)
결혼에 대한 진정성 있는 조언같습니다
감샤합니다용
성인이라면 부모님으로부터 경제적,사회적,정신적 독립이 이루어져야해요! 백번 맞는 말씀해주십니다!ㅎㅎㅎㅎ
2탄 제대로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역시… 감동이네요 결혼 최고전문가
멤버십 가입은 어떻게 하나요? 저한테 안뜨는데…
아이폰은 안 뜰 수 있는데, 아이폰으로 가입하시면 수수료가 더 붙으니 PC에서 가입하시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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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는 사람에게 결혼전제 만남인지 확인하고 만나고 싶은데
막상 나 자신을 생각해보면 나는 결혼할 준비가 안된것같네요..
이런부분도 대화를 해봐야하는거겠죠?
맞아요 33살에 이나이에 누굴 다시만나하고 결혼할뻔했는데 안하길 너무 잘했어요.
지금 40대에 접어들었는데 미란다님 말 정말 다 맞아요🥹
헉 진짜요?? 언능 분발해서 더 좋은 남자 만나야지유?❤
진짜 상견례전에 시가는 꼭 보고 결혼하세요. 따로 놓고 보면 독립되어 있는것처럼 보여도 같이 만났을때 자식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면 어떤 애착관계인지 알 수 있어요. 뭔가 이상한데 싶으면 더 만나보고 스스로 판단하세요. 집안 분위기, 관계성은 대화로 푸는건 불가능에 가까워요. 말해봤자 변명과, 가스라이팅 당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언니 잘하는게 너무많으신데 책까지 내신다니..🎉 축복받으신 분
책 너무사고싶어서 안달남ㅋㅋㅋ
저는 지방이라 미란다님을 만날수 없으니 책이라도 사면 만난다는 간접경험이될것같네요 (?)
나도 그래서 파혼 했다 너무 잘한거 같네요😂
외면 하지않으신거네요~ 잘하셨습니다 !!!
더 좋은분 만나실꺼에요~!
@@_miranda 감사합니다 재혼이라 더 신중하네요
결혼하기적합한 마인드를 스스로셋팅하면
자연스레 비슷한부류만 눈에들어오면서
결혼각이 보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외의 경우는 거의 천운이지만
만나더라도 유지하기 어렵거나 매우힘듬
자신이 이타적인 성향인지, 즉 결혼이라는 제도가 맞는 성격인지부터 아는 게 첫걸음이고 이걸 빨리 알수록 좋아요. 그래야 미리 결혼, 비혼 등으로 맞게 인생을 플랜 하기에 유리하죠.
물론 살닶면 바뀔 수도 있겠죠.
저희 엄빠는 둘 다 자유분방해서 결혼 생각 없으셨다가 혼전임신으로 급하게 결혼 하셨는데 다행이 두분 결이 비슷하고 가치관, 대화 주제도 잘 맞아서 (mbti도 비슷한 계열) 30년째 잘 유지되고 있어요 😊
그게 운명 커플 ㅎㅎㅎㅎ
사람은 결혼하고 아이낳고 살아야 사람구실합니다.
먹고 살기 어렵다구요?
예전엔 정말 길에 굶어죽은 사람이 있던 시절이었습니다.
먹고살게 없어서 보릿고개를 겪기도 했지요.
하지만 다들 결혼해서 아이낳고 살았습니다.
지금 이대로 가면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이 계속 유지되기 어렵습니다.
사회 유지 자체가 힘들어지는 것이지요..
젊은 사람들이 이기심이나 욕심을 버리고
어른들도 따끔하게 지적할 필요가 있습니다. 항상 좋은말만 해주는게 좋은게 아니에요.
결혼하지 않은 젊은이들에게는 그만큼 사회비용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는것도
필요합니다. 연금제도나 건강보험제도가 유지되기 어려워지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외국으로의 이민이나 자살을 막기위한 방법도 강구되어야합니다.
생명은 소중하다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서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는것이 당연한 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첫번째 술먹고 꽐라되고 연락안되는 사연 너무 제 엑스이야기랑 넘 똑같네요 ㅋ 참 좋은 점 많았는데 괜히 헤어졌나 싶었지만 잘 정리한 것 같습니다
발렌타인데이에 연애코흘리개 내년에는 연애 상대를 잘보고 만날수있을꺼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애코흘리개 퐈이팅
결혼을 제가 선택할 수 있는거였나요? 연애도 결혼도 다 포기한 입장에서 결혼할 사람을 선택한다는건 뭔가 제 인생에 분에 넘치는거 같네요
결혼은 서로 선택할수잇는거지요~~~~ 본인의 인생을 너무 낮추지마세요ㅠㅠㅠ
상대방을 바꾸지 마라고 하는데 서로 사람은 다르고 이타적이라면 서로 맞춰가는 거라고 하는데 바꾸지 말라는 표현이 너무 어려워요,,, 완전히 바꾸지는 말고 합의하에 적정선을 맞추라는 걸까요?
서로 누군가를 책임질 능력 이없다면 하지마세요
부양 상대를찾거나 머슴이나 하녀를 찾는건 아니죠
제 남자친구는 저랑 성격도 성향도 너무 다르지만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커서 잘 만나고 있어요. 남자친구는 부모님으로부터도 굉장히 독립적이라 결혼해도 시댁과 교류할 일이 있을 때 문제가 적을 것 같고 책임감이 굉장히 강한 사람이라 믿음직스러워요. 본인 인생도 성실하게 살아왔고 그 동안 늘 반장이랑 학과회장은 빠짐없이 했을 정도로 사교성이랑 리더십, 의리도 있는 사람이에요.
근데 결혼 결심을 하기에 한 가지가 마음에 크게 걸립니다. 입이 거칠다는거 🫢 물론 저에게는 절대 그러지 않지만 열받는 일이 있다거나, 운전할 때는 존x부터해서 죽여버리고 싶었다라고 한다던지..
그리고 저거입으면 싸보인다, (술집에서 남자얘기 큰소리로 하는 여자분보고) 저런 여자는 싸보여서 싫다던지.. 진짜 제입장에서는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싸보이거든요 ㅡㅡ
제가 한동안 독감으로 몸이 안 좋아서 에둘러 관계 거절을 여러 번 했더니 ‘왜이렇게 비싸게 굴엉~~~’ 이러는데 … 아무리 애교스럽게 얘기했어도 이런 단어를 쓴다는게 이해가 안가 화를 냈어요. (그렇다고 또 성적으로 이상한 사람도 아니에요. 진짜 입이 매우 문제)
저는 욕은 커녕 저런 단어 써본적도 생각한 적도 단 한 번도 없던 사람이라 들을 때마다 뭐라고 하고 화내면 남자친구는 미안하다 고치도록 노력해보겠다 하면서도 이미 몸에 벤 거라 가끔 문득문득 튀어나와요.
그간 지켜보니 아버지가 입이 거치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문제의식을 아예 못 느끼는 것 같아요.
결혼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너무 싫은 부분이라 확신이 안 드네요. 고칠 수 있을까요? 저 또한 단점이 있을텐데 제가 너무 낀깐하게 구는건지 ㅠㅠ
그건... 안 될것 같아요... ㅠㅠㅠㅠㅠ
배려하는 마음 큰 사람이 저런 말을 쓴다고요...? 회사상사 딸한테도 저런 말 쓸 수 있을까요ㅎㅎ...자기가 아는게 전부라 생각하는 사람같아요
나중에 그 말투, 자식 입에서 나옵니다. 못 고쳐요. 나중에 내가 낳은 이쁜 자식들이 막말하는거 보고싶지 않아서 지금 번개같이 헤어질듯요 저라면요
말투는 결국 같이 사는 사람과 비슷해집니다. 글쓴이님이 말 이쁘게 해달라고 화는 내지말고 평소에도 부탁조로 말을 하고. 같이 지내다 보면 말투 달라질 수 있어요. 부부는 서로 닮는다잖아요..
최악이네...
저 01년생 항상 매일 꾸준히 영상 잘 보면서 미란다님 말 새겨듣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제 인생의 구세주(?)
와 01년생 벌써 요자세면 게임오바 ㅎㅎㅎㅎㅎㅎㅎ 계속 구세주하께융❤
남자친구 정말 괜찮은 사람이에요 착하고 배려심많고..근데 미란다님이 언급하신 용돈부분과 일치해요. 남친은 부모님용돈을 엄마 아빠 따로 드려요. 매달 30만원씩..어버이날이나 명절은 또 드려요 두분각각30만원씩..그렇게 받으시고도 본인들 돈나갈일 생기면 남친한테 전화해서 하소연을해서 조금이라도 받아가시구요..남친벌이가 괜찮음에도 아직 돈을 별로 못모은 이유가 이거였던거 같아요. 남친은 저한테도 돈을 아끼지않는 편이라 제가 그동안 외면하고 있었어요. 결혼얘기가 나오니까 이제 남친이 아버지랑 통화하는 소리만 들리면 스트레스받아요. 또 돈얘기인가?해서요. 예전에 남친아빠가 본인어려울때 도와준게 있어서 드려야한데요.
그래도 저는 이해가 안가요.
이타적이던 여자가 결혼할려고보니 마마걸이라서 결국 파혼했네요.. 결혼할려니 사람이 바뀌더라구요
아..진짜 ㅠㅠ 맞아요... 너무 공감가네요. 진짜 스스로 눈을 속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헤어진 적 있어요 ㅠㅠ
내가 몸과 마음의 준비가 됐는가..
나는 이타적인 사람인가
이타적인 남자와 이타적 여자가 만나야 함
성격이 달라고 같아도 가치관 달라도 가능 하지만 이타적인 사람이여야 함
달라도 가능
내가 말하는데 귀 닫으면 안됨
나이를 떠나 스스로 생각해 봐라
그 사람 바꿀 수 없다
받아 들일 수 있으면 하는 것
결혼 급해서 하면 안됨
맞아요 다시 연애 하는 게 너무 겁나고 심적으로 두려워요
묵직… 결혼 이혼… 그 사람은 바뀔 수 없다 그렇군요. 장점이 단점으로 바뀌어 버릴 때 이해 가능 한가
언니사랑해❤
나도 사랑해❤
남자친구가 저몰래 제 핸드폰을 본걸 걸렸어요 한번은 실수라 치고
이런거 너무 싫다고 두번다시 하지말라고 했는데 얼마전 또 걸렸어요.... ㅜ 성격 경제력 저를 좋아해주는 마음 다 좋은데 이부분이 너무 소름끼치고 마음에 걸려요 .. 결혼은 아닌거겠죠?
남자 친구가 몰래 보지 않게 같이 있을 때 대놓고 보여주세요 몇번 계속 그렇게 보여주면 안보지 않을까요
핸드폰 비번을 걸어두세요 그정도는 결혼불가 사유는 아닌듯요
입고계사 핑크후드집업 너무예뻐요💕 란다클로젯에 없던데.. 어디서 구매할 수 있을까요~~?
프라다 제품이래요!
후드 정보 알수있나요??
프라다입니다♡
전 연봉 2억 이상 받고 성격 좋은 남자와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시댁 어른들도 인성 좋고 저를 많이 좋아하네요 나이 더 먹고 남편이랑 같이 해외 여행 다니려고요
가부장적인 옛날이 더 혼인율이 높고 이혼율도 적었습니다. 가장들이 권한과 권력을 넘겨주면서 전통적 가정의 시스템이 붕괴되었고 서구의 결혼 연애를 모방하다 작금의 문제들이 곳곳에서
커지는듯 보입니다. 서구의 전통과 동양의 전통이 짬뽕이 되서 좋은것만 취하려다 혼란만 가중되고 혼돈의 세상을 살아가야될듯 싶습니다^^
결혼은 안하는게 맞는데 그래도 주말에 맛집다니고 여행다닐때 같이 다니니 편해요
주4회 술~~어떠신가요?
결혼은 혼자가 아니다.
일방통행이 아니다.
맞출 생객이 없다면 혼자가 좋다.공주로 살다가 자식 나으면 왕자 공주 대접하는게 맞다
돈문제가 제일 크쥬..
맞는거같아여 연예안한지 오래돼서 10년이흘러 익숙졋네엽 여자의 마음을 몰라요 ㅎㅎ 전 42세입니다.미혼 ㅋ
인간 역사에서 사랑으로 결혼한 역사가 길지 않았다 ㅋㅋㅋ그게 뭘 뜻하는지 함 되새겨보도록
증말현실적인 이야기다
지금 입고있으신옷은 없네요 ㅠㅠㅠ쇼핑몰에 가도 없네용
힝 프라다꺼에요!
저는 불안형유형이고 남자친구는 회피형인데 만나야할까요? 좋울때 넘좋았는데 싸움날땐 넘 극과극이며 말도안통하고 죽겠어요
제가 불안형인데 이제껏 회피형 남자들만 만나다가 상처란 상처만 다 받고 지금은 안정형 만나요. 안정형은 진짜 달라요…! 안정형이랑 만나도 우리 불안형들은 힘든데 회피형은 정말… 불안형이랑 최악의 궁합… 애착유형 다 떠나서 대화(싸움포함) 잘되는 사람 만나세요!!
@@밈밈-w2i
감사합니다^^
회피형은 언젠가 터질때 상대방을 미치게하죠~ 바뀌려는 적극적 노력없이는 지금 죽겠는 감정이 결혼하면 죽음으로 나타나실꺼에요ㅠㅠ
절대안돼요. 저그런거모르고결혼햇다 죽을뻔하고 이혼햇어요
@@서노랑 감사합니다
알려줘도 어차피 그대로 안합니다~
👏👏👏👏👏
결혼초반에 굿바이 했어야했는데...
그놈의 정을 못떼서 애낳고 살고있는데😅
3등❤
첫번째 내가 보고싶은것만 보지 마라
이 말씀에서 질문이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오토바이가 심하게 시끄럽게 지나갈때, 모르는 사람에게 작은 피해를 입었을때, 버스를 뒤로 타는 사람이나 두자리가 붙어있는데 옆에 짐을 두고 다른사람을 못앉게 하는 아주머니?분들 그리고 사람 많은곳에서 누가 치고 지나가면 갑자기 제가 옆에있는데도 욕하고 성질을 내요
그사람들은 직접적으로 안들리겠지만 옆에 있는 저는 들을때마다 놀라고 같이 기분이 다운됩니다 저나 가족, 친한사람에게는 둥글둥글 한 사람인데 희한하게 다른사람에게 냉정해요 모르는 사람이 모르는사람에게 비도덕적이게 하는 모습을 보게되면 본인이 더 화를 내구요
이 남자와 결혼은 아닌걸까요?
이번 영상 핵심 키워드는 이타적, 배려 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을 배려했는지 되짚어보세요
너무 사소한 부분 까지 신경을 쓰면 만날사람없을거 같아요.
결혼하고 싸울때 나한테 그럴 수 있는데 감당 가능할지 생각해봐야될듯요
핑크색 후드집업 어디서 구매하신건가용😅
프라다에용😅
진짜 중요한 얘기네요
암요
배우자는 그냥 룸메이트 소울메이트일뿐. 대다수가 도의적 책임을 다하려하지 않는 바람이 많다
그런분이 있을까요 저는 본적이 없어요 40대인데
좀 더 어렸을때 들었더라면 달라졌을까요?😢
첫 사랑이 마지막 사랑이 되버렸네요.
저 또한 성숙하지 못했지만
서로의 잘잘못을 떠나서....정말 8년이라는 시간에 대한 예의라고는 하나도 없었던게 더 상처였어요. 그 여자랑은 계속 만나고 있을까? 나는 누군가를 만날때 정말 별의 별 생각을 하면서 겁부터 먹게 되는데... 너는 누군가를 또 만나고 있을까?
그 이후 나는 예전보다 더 웃으려고 노력해.
내 그늘이 부디 숨겨지길 바라면서...
단점이 잘안보여요ㅠ
33살은 어떻게 해야되나요?ㅠ
뭘 어떻게 해요
미친듯이 사랑하고 연애하고 결혼할수있는데
황정음 이혼..
12:20 12:21
08:32
남자들도 꿀팁좀 주십쇼..
2등
ㅂ랄을 탁! 치고 갑니다. 메타인지가 좋으시네요.
마마보이는 효자입니다 불효자랑 결혼해야지 좋습니까? 그럼 당신.아들도 불효자로 큽니다 ㅎㅎ
마마보이는 엄마말만 잘 듣는 독립 안된 사람인데 그게 효자일수 없다. 엄마가 지나치고 선 넘으면 현명하게 중재할수 있어야 효자다.
이타적인 사람 정말 공감하는데 요즘은 남녀 모두 특히 여자 중에 이타적인 여자들은 너무 없네여... 전멸했어여.... 남성분들은 다들 해외로 짝을 찾아 나섭시다.
1등
오늘날 결혼은
내가 내 스스로도 살아갈 수 있겠다?
생각되면 결혼은 안해도 된다.
내가 그사람이 없으면 내일 내목숨이 위태로울수도 있겠다? 라는 환경이면 결혼을 해야한다.
대부분의 한국 려성에게는 없는 배려, 주제파악이라는 항목...
현시대 여자들은 현실이라는 말과 돈을 혼동하고 있는게 가장 큰 문제다.
한국에서 그런 여자들이 몇 프로나 있을까 ㅋㅋㅋㅋ 매매혼인데 무슨
👏👏👏👏👏👏👏👏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