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 프로타고라스: 인간은 만물의 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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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0 мар 2024
- 기원전 5세기 경 고대 그리스 북부의 아브데라(Abdera) 지역에 두 명의 철학자가 있었습니다. 데모크리토스와 프로타고라스입니다. 프로타고라스는 나뭇단을 나르는 짐꾼이었다고 합니다. 프로타고라스의 인상이 범상치 않았던지 데모크리토스는 프로타고라스에게, 자신의 제자가 되어 공부를 해보지 않겠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프로타고라스는 아무 미련 없이 나뭇단을 길거리에 내팽개쳐두고 데모크리토스를 따라갔다고 합니다. 프로타고라스는 한 동안 데모크리토스의 제자가 되어 논변술을 배웠습니다.
그런데 얼마 안되어 프로타고라스는 데모크리토스의 공부의 방향이 자신과 다르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프로타고라스는 데모크리토스를 떠나 자신만의 길을 떠났다고 해요. 그렇다면 프로타고라스와 데모크리토스의 결정적인 차이는 무엇이었을까요? 그리고 그 차이는 서양 철학사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이것이 바로 오늘의 이야기입니다.
* 영상제작에 참여하신 분
영상 시나리오 : 필로에듀 대표 김필영
영상 편집 : JS코믹스 PD 김주성
이미지 제작 (미드저니) :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 전혜정
* 협업/후원 문의
cosmoscan@naver.com
고등학교때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는 말이 나오면 어김없이 함께 나와 인간의 중요성과 위대함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잘못 배웠던 인간은 만물의 척도.
이것이 바로 오늘의 이야기 입니다!
덕분에 화요일이 기다려 집니다.
굿모닝 감사합니다
소피스트에 대한 다른 관점!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드디어 소크라테스의 라이벌이!
인간이 만물의 척도라는 말은 ... 기능이 사물에 앞에 선다. 또 다른 표현으로 관계가 법 위에 선다. 법 위에 손바닥 쓰면 안됩니다. 법 또한 인간을 위해 존재 하는 겁니다. 입틀막 하면 안 됩니다. ㅎㅎ
상대적 진리... 일상속에서 흔하게 경험하는 주관적 진리라고 이해해도 될까요?
절대적 진리에 대해서도 논해보고 싶어요,,, 가르쳐주세요~~
최초의 변호사 학원 원장이었군~~
IQ테스트는 지능을 테스트하지 못한다. IQ테스트로 잘 측정할수 있는 능력만 테스트한다.
혹시 프로타고라스 말고도 다른 소피스트들의 이야기도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프로타고라스와 그의 제자 중 재판에서 이긴 사람은 누구고, 수업료는 지불이 된 것일까요? 항상 영상 덕에 좋은 지식을 배워갑니다. 앞으로도 영상 꾸준히 만들어주시면 정말 좋겠어요ㅎㅎ 감사합니다~
첫 재판에서 승리한다는 조건이 성취되지 않아 첫 재판에서는 제자가 이깁니다. 하지만 이제는 조건이 성취되어 프로타고라스가 이를 근거로 소송을 걸면 두 번째 재판에서는 프로타고라스가 이깁니다. 이제 제자에게는 더 이상 수강료에 관한 재판을 할 근거가 없습니다. 따라서 수강료를 내야 합니다.
"인간"이 만물을 척도인건 맞고 "생명"이 만물의 척도인거 맞는데..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생명" 이 번성하는 경로가 진리인거죠, 다만 인간이 그 경로를 누구도 정확히 알 수 없을 뿐.. 그게 Invisible hand, 생명 현상에 대한 자연 법칙, 즉 신의 섭리죠.
도라고도 함. ㅋㅋㅋㅋ 😂😂😂
도를 아시나요?
도를 닦으시요.... 😢😢😢
생명이 굳이 많아야 한다는 이상한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네
@@user-ie3vu8hg7z 도를 아시냐고요? 네. 하지만 무엇인지 말로 설명할 수 있다면 그 도는 진짜 도가 아닙니다.
@@42binary
도가도 비상도.
명가명 비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