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교사교육시간에 이뤄지는 내부자료인데 아들러분들게 도움되고자 올려봅니다. 원래 교사교육용이라 평소톤과 조금 다를수 있지만 재미있게 시청해주세요 😂 반응좋으면 이런 방식의 컨텐츠도 더 많이 올려보겠습니다 추가 : 아이가 카드를 빼앗은건 영상팀원이 가진 카드이지 다른 아동의 카드가 아닙니다 :) 절대 다른 아동의 카드를 빼앗거나 공격하게 두지 않는답니다.
강의 진짜 잘 들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늘 많이 배웁니다. 한 가지 질문 드리고 싶은 것이 있는데요. 곤충카드를 모두 가지고 싶어서 빼앗았던 상황이 강의 내용에서는 이미 다른 아이들에게 3장씩 나눠줬는데 그걸 뺏은 거라고 이해했는데요.. 만약 전부 다 가지고 싶다고 한 아이가 다른 아이가 가졌던 것 중에 고른다면, 다른 아이들의 카드를 빼앗아서 고집을 부린 아이는 그 아이 나름대로 목적을 달성했다고 느껴지는데요.. 먼저 카드를 가지고 있었던 아이에게는 고집을 부려서 내 카드를 빼앗아 갔다고 느끼게 될 것 같고요. 물론 같은 카드가 또 있으셨을 수도 있고 제가 이해한 내용이랑 달리 아직 모든 카드가 선생님 손에 있었던 상황일 수도 있지만요. 같은 물건이 없는 상황이 있을 수 있고, 선생님 손에 카드가 있었다고 해도 다른 아이들 입장에서는 '쟤가 고집 부려서 먼저 골라갔구나!'라고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만약, 어떤 물건을 나눠주는 과정에서 고집을 부리는 아이가 있고 물건이 다 다른 것이거나 물건을 나눠주는 사람 손에서 빼앗아 갔다는 것을 다른 아이들도 알고 있는 상황에서는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까요?ㅠㅠ 이런 상황이 가끔 있는데 결국 이리와! 엔딩을 맞이 하게 되어서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이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선생님 수업을 너무 잘 듣고 있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최민준의 아들코치 백과 책도 사서 정독하고 유튜브도 많이 찾아서 봤네요. 오늘 영상을 보고 나서 든 생각은 '이 방법은 문제아에게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해야 한다' 였습니다. 가정에서 적용하기에는 너무 좋은 내용이지만, 학교에서는 부분적으로 적용해야 할 것 같아요. 학교는 다수의 아이들이 함께하는 공간이다 보니, 이 방법을 쓰게 되면 잘하고 있는 아이보다, 문제아들이 오히려 더 많은 칭찬과 관심을 받게 되네요. 그리고 학교라는 공간의 특성 상 이 정도의 기다림을 주기 쉽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도 아이의 프레임에 들어가지 않기, 아이에게 단호하게 여러 번 이야기하기 같은 것들은 잘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매번 좋은 영상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초학력강사입니다. 수업을 주도하고 진행해야 하는 선생님들의 고충을 눈으로 직접 보고 공감하고 있습니다. 수업에 녹아들지 않고 자기의 관심을 고집하는 친구들로 담임 선생님이 겪는 마음고생과 감정 소모를 날마다 공감하며 동영상의 꿀팁을 눈과 마음에 집어넣고 갑니다. 잘 자라자 얘들아.
우와~~ 저라면 "난 잘생겼는데??"하면서 아이말 살포시 무시하고는 어깨동무 하면서 교실로 들어가서는, 역시 나는 센스있는 선생님이야 하고는 자뻑했을텐데. 하수의 생각이었군요ㅜㅜ 경지가 다른 소장님의 대처에 정말 크게 배우고 갑니다. 예상도 못한 방법이었어요. 앞으로도 교사교육영상 부탁드립니다.
와 마지막 실제 상황 녹취부분 너무 놀랐어요. 아이가 말을 정말 잘하고 그러다보니 설득이 어려운 케이스같은데 부모가 이해하기에도 감정적으로 벅찰것 같구요. 혹여 방치대고 나몰라라 문제아다 식으로 자라버리면 정말 힘든 사회구성원이 될수도 있는데 .. 진짜 다행이에요. 이해받고 공감해주고 옳게 코치해주는 어른을 만날 기회가 주어져서..아이의 행동변화는 삼각형이 아니라 곡선이라는 점 큰 도움 되었습니다.
40대 아빠 입니다. 존경 스럽습니다. 진짜 안바뀔거 같은 아이도 공감해주면 바뀌네요. 이런 심리를 아는 선생님은 인간관계가 얼마나 편하실까요 사람들이 다 방법을 몰라서 인간관계, 아이훈육 성질대로 하면서 망치고 있는거 같은데 이런 교육 자료가 널리 알려지면 좋겠습니다. 진짜 분에 못이겨서 욱하면 결국 아이도 그런걸 닮게 되니..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이래서 사람은 배워야 됩니다. 배웠다고 다 되는건 아니지만 왜 그런지 이유라도 알면 덜 욱할거 같네요.😅ㅎㅎ대부분 이유를 몰라서 사람들이 욱하는데 공감해주는게 진짜 크네요. 그래서 민원상대하는 분들도 네 고객님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하면서 공감해주는 듯 고객말에 반박하거나 부정하는 순간 대립해서 화를 더 돋구니ㅋ 결국 이유를 알면 화도 안나고 이해가 되는데 ㅜ
대립하지말고 충분한 공감 후 단호한 통제.. 잘 적용해볼께요 ! 늘 감사드립니다! 오늘 영상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결국 아이들 모두 가지고싶은 카드는 비슷할텐데 (가령 쎈곤충들) 그 친구에게 먼저 선택권이 주어진다는거에 대해서는 좀 속상하네요. 다른 친구들에게는 불공평한것 같아서요. 이런 식으로 매사 진행될까봐 좀 반감도 드는건 사실이예요ㅜㅜ
선생님 잘못이 아닙니다. 미안해 할필요 없습니다. 문제아는 가정에서 키워지는 거구요 학교에서 아무리 지도해도 고치기 어려워요. 제 아이도 한명의 동급생에게 몇년동안 괴롭힘을 당하고 그 엄마와도 친해져서 고쳐보려 노력했지만 결론은 인간은 고쳐쓰는게 아니라는 교훈만 얻었어요. 쓰레기는 쓰레기가 키워냅니다. 최대한 자극하지말고 이러면 생기부에 학폭기록되니까 인생 ㅈ되고 싶지 않으면 멈춰라 이렇게 협박 비스무리 한뒤에 괴롭힘이 멈췃네요. 유명인들 학폭기록으로 사라지는거 보니 피부에 와 닿은 모양입니다.
아들셋 전쟁터속에서 키우는 맘인데.. 엄마가 여러 자녀를 키우며 적용하기엔..현실적으로 어려워요.. 저렇게 십수번을 삼각형이 아니라 곡선으로 내려올때까지 그아이하나에게 올인해줄수없어요 밥 다타고 집안살림 다른 아이들과의 마찰 갈등 돌발상황은 수도없고 센터처럼 공간.시스템등이 구조화되어있지도 못하고 .. 그럼에도 이론적으로나마 다시 되새기고 또 배우는것은 있는데.. 일단 엄마의 심신상태가 건강하다는 전제에 뭐라도 할수있어요 그런데 대부분의 엄마는 돈벌지,살림,육아 다하지,거기다가 남편까지 키우면 저렇게 절대 못할것 같아요 몰라서 못하는건 아니네요ㅠ정말
그리고 저는 아이가 하는 말의 숨은 뜻을 찾지 않으려고 합니다. 제가 아이의 뜻을 잘못 왜곡해서 해석할 수도 있고, 맞게 해석했더라도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아이가 다른 상황에서도 그렇게 해석해주는 사람을 찾기 마련이니까요. 저는 처음에만 '수업 듣기 싫지, 그래도 들어야 해.'라고 친절하게 이야기 한 후(사실 그 이야기 하기 전에 정색하면서 야, 예의 갖춰서 말해라고 합니다.), 그래도 아이가 말을 듣지 않을 경우 정색해서 이야기합니다. 저는 웃으면서 그런 투정을 3~4번 받을 체력도, 마음도 없기 때문이죠. 교육은 제가 아이한테 맞춰 주는 게 아니라, 아이가 규칙에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 보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지만, 아이의 감정에 집중하다 보면 제가 아닌 다른 사람(감정을 공감해주지 않는 사람)을 만났을 때 '왜 저 사람은 내 감정에 공감해주지 않지?'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아이가 슬프거나 위로 받을 상황에서는 충분한 감정 공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아이가 규칙이나 예절을 어긴 상황에서는 감정공감을 최소화하고 규칙을 강조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평소에 최민준쌤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민준쌤의 답변이 궁금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인생 살아가야 하는데.. 최민준 선생님 같은 분을 만날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지요. 딸하나 아들하나 기르지만... 아들이 가끔 버릇없을때도 있지만... 선생님에게 저리 말하는 건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아요. 제대로 가르치지 않은 부모 잘못입니다. 요새 부모들.. 아이들이 잘못된 행동을 해도 그냥 두는 경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이가 규칙에 맞춰야한다고 생각하는 바엔 동의하지만 교육은 아이한테 맞춰서 해야하지 않을까요? 규칙과 교육은 다르게 생각해야할 듯 합니다. 아이들의 발달. 본성. 능력에 따라 규칙을 지키는 게 어려울 수 있죠. 그럴 경우에 빠른 아이 느린 아이를 똑같이 대할 순 없다고 생각해요. 민준쌤의 경우엔 특별한 아이를 대하는 방식이고. 모든 아이들에게 이런 방법을 쓸 수 없다고 생각하고 이런 방법도 있다라고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와.. 녹취록 들으니 진짜 대단하십니다. 저 도돌이표 같은 대화를 화 한 번 안내고 똑같은 말투로 아이를 설득하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최민준 선생님 영상은 아이한테 화가 엄청 났을때 쭉 돌려보면 좋더라고요.. 화내기 전에 봐도 좋고요..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네살 아들이랑 기싸움 하면서 한시간 보냈는데.. 정말 진빠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더라고요... 애도 너무 지쳤고요 낼부터는 꼭 이렇게 해봐야겠어여 좋은영상 공유 감사합니다ㅠ 부모 되는거 정말 힘드네요😂 그래도 민준샘 같은 분들이 계셔서 그나마 내일은 더 나은 부모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현직 초등교사입니다. 소장님 강연 보고 곧바로 구독 꾹 눌렀습니다. 아동 변화가 삼각형이 아니라 곡선이라는 말씀, 통찰력이 대단하십니다.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런데 진짜 부러운 점도 있습니다. 첫째, 자라다 수업은 아이가 원해서 찾아간 수업이라는 점입니다. 반면, 초등학교는 의무교육으로 아이가 원하지도 않는데 부여하는 교육과정이지요. 둘째, 미술수업은 아이들이 매우 좋아한다는 점입니다. 글쓰기, 읽기, 수학(구구단 암송) 등과 같이 싫어하는 과목을 어떻게든 하게 하는 것보다는 미술이라서 그나마 아이들이 더 잘 따라오는 것 같고, 미술이라도 열심히 해서 다행입니다. 셋째, 소장님 및 자라다 선생님들은 교육과 전혀 관계없는 공적인 업무들(공문 처리 등등)이 공립교사에 비해 매우 적은편이고, 수업과 교육 그 자체에 더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으실 수 있는 점이 많이 부럽습니다. 이번 영상 등장하는 아동은 가정에서 '안되는 것은 안되는 것이다.'라는 점을 못배우고 학교 및 학원 수업에 참여한 것 같습니다. 가정에서 기본적인 인성교육-어른에게는 존댓말을 쓰는 것 등-만 제대로 이뤄져도 많은 선생님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실 것 같아서 아쉽고, 아쉽습니다. ㅠ-ㅠ 전국의 모든 학부모님들께, 자녀가 6세 정도되면 주위의 모든 어른들에게 경어체만 쓰도록 지도하자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소장님 및 여러 선생님에게 반말투로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니, 속상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튼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잘 배웠습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학교 교사들 업무가 많아지는 원인으로 지자체 보조금이 있습니다. 가령, 각 구청에서 구청 예산을 학교 교육에 지원해 준다는 명목으로 다양한 사업을 기안해서 학교로 공문을 보냅니다. 그러면, 학교는(그러니까 담당 교사는) 그 구청 예산을 집행하는 세부계획을 세우고, 집행하고, 정산 결과까지 보고해야 합니다. 행사 사진도 찍어서 결과 보고서에 넣어야 하지요. 교장님들은 그런 사업이라도 다 하는 것을 좋아하시기 때문에 교사 입장에서는 그런 구청 사업을 거부하기 어렵습니다. 이후, 구청에서는 학교에서 보내온 결과들을 모아 자신들의 실적으로 홍보하지요. 가령, 관내 50여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OOO 경연대회'를 열어서 미래세대를 위한 인공지능/코딩 교육에 이바지했다고 홍보합니다. 즉, 각 지자체가 학교를 이용하여 자기 사업을 하면서 자기 예산을 집행하고, 마치 상위 기관이나 되는 것처럼 보고를 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제 지자체가 학교를 이용하여 자기 실적 쌓는 일은 줄여나가야 합니다. 차라리 돈이 남으면, 학교에게 그냥 교부해 주면 알아서 잘 쓸 것입니다. 결과 보고하라, 정산하라, 안내하지 말고요.
@@slowslowquickk 맞습니다. 주민센터에서 나눠주면 됩니다. 학교로 줄 필요가 없어요. 그런데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에게 나눠주면, 담당 공무원이 사업 관련 감사를 받게 되지요. 공무원 입장에서는 예산 집행이라는 성과는 내고 싶고, 동시에 사업 추진 및 감사 수감을 피하기 위해 학교로 예산 지원을 하는 겁니다. 그러면, 귀찮은 일은 교직원들이 다 처리하되 자신들은 업무성과를 축적하게 되지요. 중앙 정부가 공공기관 및 공기업에 예산 주면서 집행을 떠넘기는 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slowslowquickk 아, 그리고 구청 등의 예산을 학교에서 먼저 요청한 게 아닙니다. 즉, 학교나 교사들이 'OOO 사업이 필요하니 예산 남는 것 있으시면 지원해 주세요'라고 요청해서 받는게 아닙니다. 구청 측에서 먼저 남는 예산 등으로 아이디어를 내서 관내 수십개 학교에 공문을 보냅니다. 'OO원의 예산이 있으니 신청하라!'는 식이지요. 문제는 그런 사업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학교 측에서 볼때 학교마다 사정이 다른데, 시급하지도 않은 일을 받는 느낌이지요...
@@joonsuhpark3964준서님은 교사의 역할을 티칭에만 국한 시키고 싶은신가 봐요. 한국에서 학교라는 기관은예로부터...국가 사업을 추진(탑다운)하고, 가정방문 같은(바틈업) 통계 집계도내는 그런 공적 기관? 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만은..저는 교직에 있지 않아 그런지, 선생님들의 푸념이 이해가 안가서요. 업무관련 행정일도 작년 기획안 당겨서 수정하시는 게 태반일테고요. 학교교육(업무)시간을 직접/간접 지도로 구분하면 얼마나 비중이 되나요?
마지막에 음성 듣는데 선생님께서 대단하시단 생각이 들지만 솔직히 저렇게 막무가내인 아이한테 저렇게 까지 공감해주는 게 맞는 일인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물론 공감은 해주되 안되는 건 안된다고 가르치는 게 맞는데, 누가 봐도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공감해주는 게 맞을까요? 가정이나 학교였으면 크게 혼났지 저렇게 차분하게 얘기해주기는 쉽지 않을듯해요.
근데 아이의 곡선이 꺾이는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은 것 같아요. 민준쌤이 베테랑이라서 더 그런 거겠지만, 학교까지는 어렵더라도 가정에서는 해볼만 하지 않나 생각했어요. 당신이 옳다라는 책에서도 누가봐도 옳지 않은 생각에 대해서도 네가 얼마나 그랬으면 그런 생각까지 하겠니 라고 공감해주라 하더라고요..
제 생각에 저렇게 막무가내인 아이들은 규칙을 이해하지 못 하는 것보다 감정통제가 미숙한 경우라고 생각해요. 통제가 안 되는 감정은 반발할수록 영상 속 설명처럼 더 튕겨져 나갈 뿐이에요. 그걸 힘으로 누른다고 하면 결국 아이가 배우는 것은 자기보다 강한 상대에게만 복종하고 약한 상대에겐 횡포를 부리는 강약약강의 자세가 되는것이 아닐까요? 어른들이 아이의 막무가내식 감정에 공감하고 싶지 않은 것도 결국은 어른의 감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감정 통제가 가능한 어른이 포용하며 올바른 길로 이끌어줄 수 있어야만 아이 또한 자신의 감정을 외부압력에 의해서가 아닌 스스로 다스리는 방법을 배울거예요.
선생님이 아이들을 대하는 방식이 너무나 감동적이에요. 요즘 한국은 분노사회라고 하는데 어렸을때부터 이런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감정과 화를 통제 하는 법을 배우며 어른이 된다면 더 나은 사회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예민한 남자아이를 키우느라 선생님 강의를 많이 찾아보고 자라다도 보내고 있는데요, 이렇게 선생님께 배운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일터에서도 쓰이더라고요. 무조건 감정적으로 화를 내는 상대방에게 그들의 프레임에 갇히고 휘둘리기보다는 본질을 파악하고 불편한 부분을 해소해주니 태도가 바뀌고 결국 원만하게 해결되는 경험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정말 세상의 빛과 소금이세요. 감사합니다!
영상제목이 왠지 웃긴거같아 재미 삼아 들어왔는데 영상마지막 녹취록들으면서 눈물이 차오르네요. 내아이들 평상시 시간없고 욱하는제 성격때매 큰소리 한번내면 말 잘 들어져서 곧잘 무섭게 얘기하는데..오늘따라 한없이 미안하네요. 딸들키우지만 최민준선생님 영상을 자주 보는데 지금까지 제가한 안돼는 그냥 화내는거였다는걸 오늘 적나라게 느꼈어요. 오늘영상 교훈으로 앞으로 훈육에대해 다시한번 잘 생각해가며 아이들에게 현명하게 대처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진짜 너무 너무 반성이되고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정서 수용 중요하고 아이들을 설득하고 아이들이 욕구를 꺾는데 기다려주는 시간이 생각 보다 오래 걸리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행동이 단체 생활에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부분이 있다면 잘못된 부분은 잘못된 것이라고 정확히 알려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금은 어린 아이이지만 상대가(부모든, 선생님이든) 자기의 정서 수용을 해주는 것에 길들여진 아이는 나중에도 상대가 어떤 피해를 입었는지는 안중에도 없고 내 감정 먼저 헤아려주기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감정을 헤아림을 못 받으면 자신이 한 잘못된 행동을 합리화 시킵니다. 실제로 현장에서도 많은 친구들이 본인이 이기적인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도 정서 수용/공감을 받기 원하는 부작용들이 많이 목격됩니다. 학부모님들도 그렇고요.(학부모도 자기 애가 잘못했는데 교사 또는 해당 사건의 상대가 자신의 감정부터 헤아려주기 원하는 경우가 정말 생각하시는 것보다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본인의 사회 생활도 자신의 아이와 그닥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아이들이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사회 생활을 할 때 어떨까요? 사회에서는 내 부모처럼, 내가 어릴 때 선생님들만큼 나의 욕구를 꺾는 것에 있어서 인내해주지 못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남자아이 여자아이 할 것 없이 유년기부터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것들이 있고, 이기적이 아닌 이타적인(그게 죽어도 안되면 적어도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살아가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물론 이렇게 가르쳐도 아이들이 삶에서 100% 못 지킬 수 있습니다.(우리 성인들 본인들만 봐도 알 수 있죠) 그래서 아이를 양육하고 교육하는 것이 정말 힘든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교육하지 않으면 종국에는 타인과 자기 자신까지 파괴하는 행위를 하게 될 확률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반드시 유아기부터 제대로 가르쳐야 합니다. 아이들이 정말로 건강한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부모가 유아기부터 해서는 안되는 또는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에는 확고한 훈육과 꾸지람을 반드시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모 및 양육자가 본이 되는 모습을 생활에서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럼, 선생님 질문 있습니다. 아이가 자신이 가지고 싶다고 남의 것을 뺏고 다른사람에게 함부러 말하는게 잘못되었다는 것은 어떻게 배울수 있나요? 이 방법으로 하다보면 그렇게 하는것은 잘못된거라는걸 알게되는지..궁금합니다~ 순간 일어나 문제는 이렇게 해결할수 있다쳐도 근본적인 문제도 이 방법으로 나아질수 있을까요?
이거 되네요 4-5세 아이들 운동 시키는데 운동 특성상 도전해야하는 상황이 많이 생기는데 애들이 자주 빼거든요 무섭거나 실패할까봐 ㅠ 그런데 하고싶으니까 왔지 라는 생각갖고 대립 안한다는 생각 딱갖고나서 1공감후 (-하고싶은거 알아~) 해야할거 한 7-8번 설명하니 군말않고 실행함 굿
이론이 뒷받침되도 실전에서 적용하기란 정말 어려운데, 존경스럽습니다. 일반적인 수업에서 문제 성향의 아이와 보통의 아이들이 함께 모여있는 곳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들의 고충이 얼마나 클지 이해가 갑니다. 함께 수업을 진행하기 전에 아이 성향에 따라 분리 수업을 하고 차차 합반을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영상을 보고 부모로 가정에서 혹은 기관에서 지도해야지 학교에 이런 방법들을 기대하지않으면 좋겠습니다. 영상속 케이스의 아이들 부모들은 선생님께 이런 대화를 기대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교실안에 조용히 따라가는 친구들이 요즘은 덜 관심받고 늘 기다려야하는 분위기가 안타깝습니다. 한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교라는 곳은 사회라는 공동체를 배우는 곳이니, 자신의 행동들에 책임을 지는 법을 배우고 서로 배려하는게 먼저일텐데, 요즘시대는 아이의 마음과 생각을 알아주는 것에 너무 집중되어 오히려 아이들이 개개인 자기 자신이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하다보니 배려심도 통제감도 떨어지지않나싶습니다.
좋은강의네요. 아이들의 반항기섞인 엇가는말이아닌 그 속에 담긴 속마음을 봐주고 아이들을 인내하며 기다려주는 성숙한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소망합니다. 요즘 사회가 너무 매정해요. 문제있는 아이하나 때문에 문제없는 다수의 아이들이 손해를 봐야하나 하는 시선들은 결국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어른을 배출하게되고 결국 그 문제는 나에게, 내 가족에게 돌아오게 된다는걸 생각해야되는것같아요.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실전 학교 교실에서는,,, 저렇게 아이를 분리할 수 있는 공간과 여건이 성립되지 않고,, 떼쓰는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면 왜 쟤만 갖고싶은거 가져요? 가 된다는😂😂😂😂 이 영상을 보신 학부모님이 전화와서 ’저희 아이가 문제가 많으니,, 이런식으로 선택할 수 있게 배려해주시고 기다려주세요‘ 라고 말하면,, 착하신 선생님들,,특히 신규 선생님들은 교실에서 적용하려다가 실패하고(그럴수밖에,,애초에 세팅된 환경이 다르니) 마음의 병 드시는거입니다,,,영상 보고 열심히 공부하다가 살짝 현타와서 적어보는^^;; 전국의 선생님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ㅠㅠ아이가 너무 귀여워요..얼마나 가지고싶었으면, ㅋㅋㅋ그런데 그 마음을 계속 헤아려주면서 계속해서 일관성 있는 규칙을 알려주시는 최민준소장님 최고입니다~! ㅋㅋ제가 저 아이여도 나중엔 규칙을 지켰을것같아요. ㅋㅋ 최민준소장님께서 진심으로 아이의 마음을 들어주는게 느껴지거든요.내가 속상한마음을 말로만이 아닌 진심을 다해 헤아려주면 다 느껴지거든요. ㅋ 그게 핵심인듯합니다.
이 세상이 마음대로 세상이면 좋았을텐데~!! 라고 말하는 아이의 실제 마음이(내면의 모습)순수하다는 걸 느껴요. 아이와 대립하지 않으면서 아이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내가 관철시켜야 하는 부분에만 집중해서 아이에게 이야기하면 (설득 아님, 규칙 지키기, 정해진 건 지키키, 안되는 건 안 되는거야 라고 명확하게 선 그어주기) 아이도 제가 하는 말의 뜻을 배울거라 생각해요. 오늘도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보통의 아이들도 그정도 삶의 기다림도 필요하지않을까요? 세상에 좋은 사람 공평한 상황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그 당시엔 뺏긴 아이들도 자괴감 들고 속상할지언정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궁극적인 목표는 이렇게 기질적으로 반항적이고 다루기 어려운 아이들을 다같이 잘 인내하고 가르쳐서 정상인으로 사회에서 만나는게 젤 중요한거같아요 ㅠ 성인이 되면 이제 아무도 가르처주지안잖아요
당연히 부모 및 교육자는 아이를 위해 공감하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문제는 세상은 그 아이에게 배려해주고, 이해해줄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자신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는 어른 속에서 크다가 사회나가서 자신의 마음에 공감을 안해주거나, 지시형으로 교육을 받았을때 그 아이는 상처 받을 경우가 많습니다. 사회에는 다양한 사람속에서 수 많은 경험을 가져야 그속에서 내성이 생기는 건 아닌지요? 모든 사람이 부모나 선생님처럼은 할 수 없으니까요. 요즘 너무 공감해주고 배려해주니.... 그게 당연하고, 공감을 못받거나 하면 피해본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과연... 어디까지 교육자로서 배려하고 공감해줘야 하는지요?
이거는 아이 교육에만 적용되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을 교정하고 내면아이 치유하는데에도 정말 굉장히 좋은 방법인데요?? 감정 수용하며 자기사랑하는 영상 보다가 이 영상이 뜬근없이 떠서 무심코 보게됐는데 정말 딱 맞는 영상이 제게 찾아왔네요. 이건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내면아이도 어떤식으로 다뤄야할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영상이라서 애가 있든 없든, 교육 종사자든 아니든간에 마음의 아픔이 있고 자기사랑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봐야하는 영상같아요. 요즘엔 부모에게 못 받았던 사랑이나 교육을 제 자신이 다시 부모가 되어 저를 재양육😂하고있는데 이 영상 참 많이 도움 됐습니다. 저 자신말고도, 타인을 대할 때도 유용하게 진짜 써먹을 수가 있네요ㅋㅋ 마음 수용(공감) 그 후 단호한 태도.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이걸 다수 학생들에게 하라고 하면 그시간 나머지는 방치죠 아이 학교에서 지금 저런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공개수업에서 카드 게임하다가 여자애랑 남자애가 소리지르고 던지고 하더라구요 학부모들 한두명 빼고 다왔는데 정말이지... 그리고 또 문제가 그렇게받아주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들이 전염이 됩니다 저렇게 해도 되는구나 저정도까지 해야지 등등 단호하게 반응해야지 조용히 있는 대다수의 아이들의 마음도 불합리함을 보고 상처를 받아요 자꾸 문제아 마음만 읽는 것도 문제입니다 대다수 선량한 아이의 속앓이도 무시 못해요 말을 안하는것뿐 이죠 그런 티도 못내는 아이라면 속은 어떨까요? 단호하게 대응하는것도 (안돼 라고 하고 뒤에서 교정할수 있게)다수를 이끄는 수업에서는 필요해요 그리고 시간이 허락한다는 조건이 맞아떨어져야 공간분리를 하고 저렇게 하는게 맞겠죠 (앞에서 뭔가 저런 행동을 하면 샘이 싫어하고하면 안되는구나라고 인지도 되죠 근데 이게 뒤에서 뭐라했는데 나와선 허세부리며 안혼났다는둥 샘이 나보다 아래라는둥 이런말로 아이들의 기대를 져버린다면 그것도 반복이 됩니다) 이 영상만 보고 또 일부 학부모들이 저렇게 해주면 되는데 왜 학교 학원 돌봄 등등에서 울아이를 못 케어해서 그러냐고 항의합니다 전 이 내용을 보며 내아이와 대립시 적용해야지로 받아들이면 된다고 봅니다 현장에 계시는 많은 아이를 케어하시는 선생님들께는 무리라고 봅니다
영어유치원 근무중입니다. 수업 시작 전 아이들이 한번에 자신의 필요를 이야기 하기 시작하면 멘탈이 쉽게 나가버리면서 2~3번 말해도 듣지 않으면 결국 윽박질러버리는 제 자신을 반성하게 만드는 녹취록이네요... 1 대 다수라는 다른점이 있긴 하지만 여러번 아이들의 귀에, 이해될 때까지 단호하지만 다정하게 말해주는게 답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은 교사교육시간에 이뤄지는 내부자료인데 아들러분들게 도움되고자 올려봅니다. 원래 교사교육용이라 평소톤과 조금 다를수 있지만 재미있게 시청해주세요 😂 반응좋으면 이런 방식의 컨텐츠도 더 많이 올려보겠습니다
추가 : 아이가 카드를 빼앗은건 영상팀원이 가진 카드이지 다른 아동의 카드가 아닙니다 :) 절대 다른 아동의 카드를 빼앗거나 공격하게 두지 않는답니다.
너무 도움이 많이 돼요! 이런 인생의 진리를 알고계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소장님 강의 항상 잘 듣고있습니다!!🙇🏻♀️ 이렇게 실제상황에서 그때그때 어떻게 반응하고 어떻게 말해주는지 너무 궁금했는데 영상 감사합니다!!
아이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중심을 잘 잡아야겠어요ㅠㅠ👏🏻👏🏻👏🏻
너무 좋아요. 보기도 편해요 굿굿
결국엔 일루와...라고 합니다. 이 영상보고 반성합니다. 폭력은 상호작용이 된다는 말씀에 머리가 띵! 해지네요. 그동안의 제 행동을 되짚어봅니다.
강의 진짜 잘 들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늘 많이 배웁니다.
한 가지 질문 드리고 싶은 것이 있는데요.
곤충카드를 모두 가지고 싶어서 빼앗았던 상황이 강의 내용에서는 이미 다른 아이들에게 3장씩 나눠줬는데 그걸 뺏은 거라고 이해했는데요..
만약 전부 다 가지고 싶다고 한 아이가 다른 아이가 가졌던 것 중에 고른다면, 다른 아이들의 카드를 빼앗아서 고집을 부린 아이는 그 아이 나름대로 목적을 달성했다고 느껴지는데요.. 먼저 카드를 가지고 있었던 아이에게는 고집을 부려서 내 카드를 빼앗아 갔다고 느끼게 될 것 같고요.
물론 같은 카드가 또 있으셨을 수도 있고 제가 이해한 내용이랑 달리 아직 모든 카드가 선생님 손에 있었던 상황일 수도 있지만요.
같은 물건이 없는 상황이 있을 수 있고, 선생님 손에 카드가 있었다고 해도 다른 아이들 입장에서는 '쟤가 고집 부려서 먼저 골라갔구나!'라고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만약, 어떤 물건을 나눠주는 과정에서 고집을 부리는 아이가 있고 물건이 다 다른 것이거나 물건을 나눠주는 사람 손에서 빼앗아 갔다는 것을 다른 아이들도 알고 있는 상황에서는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까요?ㅠㅠ 이런 상황이 가끔 있는데 결국 이리와! 엔딩을 맞이 하게 되어서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이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6:48정도에 하신 말씀.
"내가 주장해야 할 것을 꺾지 않으면서도 상대와 대립하지 않는 자세"
위로와 확신을 얻고 갑니다.
아이 뿐만 아니아 모든 인간관계에 적용할 수 있는 훌륭한 처세술인 것 같습니다. 애같은 어른도 넘쳐나는 세상이라
@@yonuj6811진짜어른인 사람이 세상살기 더 힘들어요
맞아요 이건 회사에서도 ㅋㅋㅋㅋ 필요한 자세네요 ㅋㅋㅋ
+시간과 정신을 더 많에 투자해야 한다는 점도 생각해야겠어요
선생님 수업을 너무 잘 듣고 있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최민준의 아들코치 백과 책도 사서 정독하고 유튜브도 많이 찾아서 봤네요. 오늘 영상을 보고 나서 든 생각은 '이 방법은 문제아에게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해야 한다' 였습니다. 가정에서 적용하기에는 너무 좋은 내용이지만, 학교에서는 부분적으로 적용해야 할 것 같아요. 학교는 다수의 아이들이 함께하는 공간이다 보니, 이 방법을 쓰게 되면 잘하고 있는 아이보다, 문제아들이 오히려 더 많은 칭찬과 관심을 받게 되네요. 그리고 학교라는 공간의 특성 상 이 정도의 기다림을 주기 쉽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도 아이의 프레임에 들어가지 않기, 아이에게 단호하게 여러 번 이야기하기 같은 것들은 잘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매번 좋은 영상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초학력강사입니다. 수업을 주도하고 진행해야 하는 선생님들의 고충을 눈으로 직접 보고 공감하고 있습니다. 수업에 녹아들지 않고 자기의 관심을 고집하는 친구들로 담임 선생님이 겪는 마음고생과 감정 소모를 날마다 공감하며 동영상의 꿀팁을 눈과 마음에 집어넣고 갑니다. 잘 자라자 얘들아.
진심 공감이요... 관심이 필요해서 이상행동하는 아이 시간 정성 쏟기 힘들어요
부모님들께서 자라다 같은 샘들 만날 수 있는 기관에 따로 꾸준히 다니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문제아이는 상담을 꾸준히 다녀야 하는 것 같아요
학부모로서 많은 선생님들이 이런 영상들을 보고 공부하신다니 넘 감사하네요..정말 고맙습니다!
학부모와 같이 이게 되야할텐데요ㅠㅠ 선생님들께서 고충이 많으십니다..
별개로 학교마다 전문상담선생님께서 계시면 좋겠네요
선생님들만 이렇게 열심이면 뭐하나.. 가정에서도 같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자식은 부모의 거울인데
에구 한숨만 나오네요;
아이셋 키우는 엄마로서 모든 선생님들 응원합니다.
고생많으십니다. 노력해주는 선생님인거같아 또한 감사합니다. 그래도 노력하고있는 가정도 많이 있으니 그나마 위안이 되셨으면^^ 잘못되어버린 변화가 너무 많습니다. 바뀌어야할게 너무많지요.. 포기하지않고 다만 화이팅일뿐입니다.
녹취록 들으면서 세어봤는데... 4번이 아니라 14번을 설명하셨네요... 와 대단... 전 3번 말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알겠어요. 이거 사춘기 아이들 대할때도 필요.
와~~~씨 대단하다~~!!인내심짱
❤ 현실에선 시간도 없거니와, 사춘기씩이나 된 아이에게 저런 상황이라면 저런 교육 방식이 아닌 훈육이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어른도 필요ㅋ
@@IAMEXLOVER 얼마나 본인 방식대로 훈육하고 싶으시겠어요 시간도 없고 사춘기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저런 교육방식으로 해야 됩니다 동영상에 녹취록에 다 올려 놨으니 오늘은~ 그대로 따라하셔야 됩니다~
@@IAMEXLOVER사춘기 심한 아이들은 훈육이 안되요...부딪히면 자해, 사고, 가출로 이어지고 뭐하면 아동학대로 신고하고 해서...시간이 걸려도 저 방법이 나은듯요
최민준샘은 진짜 정서지능천재이신듯요
정말 그런거같아요
아이는 없지만 재밌어서 영상을 보다보니 아이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인간관계에 다 적용되는 얘기인듯 하네요.
이 강의의 핵심은 기술방식이 아니라 아이를 사랑으로 용납하는 방법이다. 추가로 어떤 상황에도 내 자신이 감정적으로 빠지지 않는 것이 두번째 핵심이다.
용납이전이전에 아이의 마음을 인정하고 받아줄수있는 아량을 가져야 가능한거 같아요, 상대방의 어떤것도 존중하는 큰 아량..
우와~~ 저라면 "난 잘생겼는데??"하면서 아이말 살포시 무시하고는 어깨동무 하면서 교실로 들어가서는, 역시 나는 센스있는 선생님이야 하고는 자뻑했을텐데. 하수의 생각이었군요ㅜㅜ 경지가 다른 소장님의 대처에 정말 크게 배우고 갑니다. 예상도 못한 방법이었어요. 앞으로도 교사교육영상 부탁드립니다.
이런 넉살있는 방법도 좋은 것 같아요~ 아이 키우는데 한가지 정답만 있는 건 아니겠죠. 화이팅입니다!!^^
사실 저도 그랬을 것 같았는데 민준쌤이 우스개소리여도 부딪힌다는 말 듣고 아차 싶었습니다 ㅠㅠㅋㅋㅋ
삐뚤어진 태도로 이야기하는 학생이 농담을 웃으며 받아줄 리가 없을 테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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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dq2zx1dh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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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래임 들어가지마세요 이거 비단 아이들뿐만아니라, 어른들이든 누구든 사람대할때 진짜로 좋은화법중 하나입니다. 누구는 통일성없는 대화한다고 말하는데 사실 알면서 상대안하는거에요.. 저도 잘 이용하고있습니다..
마지막에 아이와 대화 하는것까지 들었는데 진짜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선생님은 구독하다보니 대단하신거 알았는데
아이도 엄청 똑똑한거 같음 버릇이 없어서 그렇지
와 마지막 아이 진짜 기빨리는데 그걸 인내하며 설득하시는게 정밀 존경스럽네요
진짜 듣는데 우리애라면 이미 저는 폭발했을거예요 😂ㅋㅋㅋㅋ 저렇게까지해야되는거구낭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멘탈..(끄적)
이론은 머릿속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인내심 부족한 엄마들은 말 안듣는 아들을 설득하기 너무 진빠지고 힘드네요...ㅜㅜ
인내심을 가지고 대립하지않고 아이 마음을 잘 헤아려주시는 최민준소장님~ 진짜로 존경스러워요!
정말 동감합니다… 인내심 부족한 엄마는 오늘도 웁니다…
ㅜㅡ~ㅜㅡ
충분한 경험의 유무차이 같아요 전 남편을 십수년 트레이닝해서인가...아이에게 할수는 있네요...
맞아요. 하루종일 말 한마디를 안들어요..오늘도 집에 오자마자 열이 뻗쳐서 다시 보러 들어왔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인내심을 갖고 실천해보겠습니다~
와 마지막 실제 상황 녹취부분 너무 놀랐어요. 아이가 말을 정말 잘하고 그러다보니 설득이 어려운 케이스같은데 부모가 이해하기에도 감정적으로 벅찰것 같구요. 혹여 방치대고 나몰라라 문제아다 식으로 자라버리면 정말 힘든 사회구성원이 될수도 있는데 .. 진짜 다행이에요. 이해받고 공감해주고 옳게 코치해주는 어른을 만날 기회가 주어져서..아이의 행동변화는 삼각형이 아니라 곡선이라는 점 큰 도움 되었습니다.
녹취는 어디서 들을수 있을까요?
마지막 아이랑 대화를 들으니 속에서 천불이 나네요 ㅋㅋㅋ 저는 많은 수양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좋은 강의 너무 감사합니다.
남의 자식이었으면... 내가 조금만 더 마음의 여유가 있었으면... ㅠㅜ 쉽지 않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너무 도움이 되네요.
학생하고 실랑이하다 자괴감이 들었는데 학생이 욕구를 꺽는데 좀 더 기다려주고
제 의도에 확신이 더 필요하다는것 돌파구를 찾았어요. 마음은 받아주고 행동 통제하기
기간제 교사로 일하는데 이런 친구들 정말 많거든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부처가 원래 일반인이었는데 조카 육아하다가 부처됐다는 썰이
저도 조카 돌보면서 참된 어른이 되어가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조카정도로는 참된 부처가 될수 없습니다. 😂
부처 자식도 있었지않나
@@Doctor-UK 조카가 그 조카가가 아닌 듯... ㅋㅋㅋ
조카는 스님정도죠 ㅋㅋ 육아는 사리나옴
아이가 말을 진짜 끝내주게 잘하네요 ㅎㅎㅎ 항상 휘둘려서 결국 윽박지르거나 협박으로 끝냈는데... 앞으로는 인내심을 가지고 해보겠습니다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커가면서 말주변이 늘고 논리도 정확해지면 더 훈육하기 어려워집니다. 간혹 이건 어떻게 설명해야되나 현타가 오면서 머리속 회로가 엉킬때도 옵니다. 학교공부도 점점 어려워지고...질문하면 뭐가 이렇게 어렵지 싶은때도 있어요. 부모를 우습게 보기 시작하는 단계죠. 😂
영어유치원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저 역시도 결국은 윽박지르고 마는 부족한 선생님임을 보게 되네요...
와 대박 고집피우는 아이 앞에서 고집피우는 어른이 되는 게 답인거 같은 😂😂😂
그러게요. 말투도 조심조심 공감 말투로~ 강압적 말투는 반감을 일으키니.... 아 멘탈붕괴 오네요.
고집이라기보다 단호함이죠. 규칙을 알려주는 것… 그것은 절대불변의 법칙이라는거.. 결국 아이가 깨닿게 만드는 것
40대 아빠 입니다. 존경 스럽습니다. 진짜 안바뀔거 같은 아이도 공감해주면 바뀌네요. 이런 심리를 아는 선생님은 인간관계가 얼마나 편하실까요 사람들이 다 방법을 몰라서 인간관계, 아이훈육 성질대로 하면서 망치고 있는거 같은데 이런 교육 자료가 널리 알려지면 좋겠습니다. 진짜 분에 못이겨서 욱하면 결국 아이도 그런걸 닮게 되니..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이래서 사람은 배워야 됩니다. 배웠다고 다 되는건 아니지만 왜 그런지 이유라도 알면 덜 욱할거 같네요.😅ㅎㅎ대부분 이유를 몰라서 사람들이 욱하는데 공감해주는게 진짜 크네요. 그래서 민원상대하는 분들도 네 고객님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하면서 공감해주는 듯 고객말에 반박하거나 부정하는 순간 대립해서 화를 더 돋구니ㅋ 결국 이유를 알면 화도 안나고 이해가 되는데 ㅜ
대립하지말고 충분한 공감 후 단호한 통제.. 잘 적용해볼께요 ! 늘 감사드립니다!
오늘 영상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결국 아이들 모두 가지고싶은 카드는 비슷할텐데 (가령 쎈곤충들) 그 친구에게 먼저 선택권이 주어진다는거에 대해서는 좀 속상하네요. 다른 친구들에게는 불공평한것 같아서요.
이런 식으로 매사 진행될까봐 좀 반감도 드는건 사실이예요ㅜㅜ
민준선생님 안녕하새요😊😊
저 몇년전에 선생님께서 저를가르쳐주시고 미술도 한게 가억나네요ㅎㅎ 저 김선#이에요 ㅎㅎ
저는 요번에 한양대 입학하고 담주에 군대갑니다😊😊 선생님 영상잘보고있어요 파이팅!!
군대 잘 다녀와요!! 아들맘인데 응원해요!!
설마 저렇게까지 했겠어? 했는데 실제 음성들어보니 더 심했네요😂 이거 저장해놓고 반복학습 해야겠어요 선생님 덕분에 아들키우며 답이 안보일때 하나씩 해결하는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마지막대화내용 듣고.. 우와😢 참을성이 대단하시다~~~
아직 돌 안된 아들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엄청 도음이 되었어요
아이의 마음은 공감해주되 행동은 통제하기..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민준쌤~역시 대단하십니다. 아이의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파악해서 아이랑 절대 대립하지 않고 진심으로 공감해주고 안되는 건 안 된다고 가르쳐주기~! 오늘도 마음에 머리에 꼭꼭 새기고 실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가 설득되어지는 그래프는 삼각이아닌 타원형이다.
끝에 두가지 선택지를 주면서 아예 못하게하는거/규칙대로 하는거 중에
은연중 아이가 고를수있게 유도하는것도 좋네요.
선생님 이야기듣고 눈물 많이 났어요. 학교에서 선생님이 말씀하신 방법으로 비슷하게 지도하는데 이젠 제가 번아웃과 불안장애가 왔습니다..ㅠ 지금 학급 학생들에게 너무너무 미안하구요. 조만간 병휴직 내지만 그전까지 할 수 있는만큼 해보려 합니다.ㅠㅠ
병휴직을 앞두고도 이영상을 보고계신 님께서 얼마나 애쓰셨을까 싶네요
꼭 회복하시길 바래요
선생님 잘못이 아닙니다. 미안해 할필요 없습니다. 문제아는 가정에서 키워지는 거구요 학교에서 아무리 지도해도 고치기 어려워요. 제 아이도 한명의 동급생에게 몇년동안 괴롭힘을 당하고 그 엄마와도 친해져서 고쳐보려 노력했지만 결론은 인간은 고쳐쓰는게 아니라는 교훈만 얻었어요. 쓰레기는 쓰레기가 키워냅니다. 최대한 자극하지말고 이러면 생기부에 학폭기록되니까 인생 ㅈ되고 싶지 않으면 멈춰라 이렇게 협박 비스무리 한뒤에 괴롭힘이 멈췃네요. 유명인들 학폭기록으로 사라지는거 보니 피부에 와 닿은 모양입니다.
힘내세요ㅠ
진보교육이 애들 다 망쳐놨네요 인권? 과연 학생들인권이 인성보다 중요한가요? 이런애들 사회에 쏟아져 나오니 더 사회가 엉망이죠😤
선생님,힘내세요~♡
아들셋 전쟁터속에서 키우는 맘인데..
엄마가 여러 자녀를 키우며
적용하기엔..현실적으로 어려워요..
저렇게 십수번을 삼각형이 아니라
곡선으로 내려올때까지 그아이하나에게
올인해줄수없어요
밥 다타고 집안살림 다른 아이들과의
마찰 갈등 돌발상황은 수도없고
센터처럼 공간.시스템등이 구조화되어있지도 못하고
..
그럼에도 이론적으로나마
다시 되새기고 또 배우는것은 있는데..
일단
엄마의 심신상태가 건강하다는 전제에
뭐라도 할수있어요
그런데 대부분의 엄마는
돈벌지,살림,육아 다하지,거기다가
남편까지 키우면
저렇게 절대 못할것 같아요
몰라서 못하는건 아니네요ㅠ정말
저는 와이프랑 외동아들 하나 키우는데도 힘에 부칩니다 아들셋이면 얼마나 힘드실지 가늠도 안되네요 다른건 몰라도 어머님이 절대로 잘못하시는건 아니라는 말씀은 드리고싶어서 외람되지만 댓글 달아봅니다 힘은 안나시겠지만 힘내세요
우리나라는 할아버지 아빠 남편
큰 남자 어른이 가장 큰 문제임
최민준 같은 남자 어른이 매우 드물다는 것 그게 가장 큰 문제임
저도 센터에서 배운대로하라고 할때 너무 힘들더라고요ㅜㅜㅜㅜ 상황이 그게 안돼요. 넘 공감가네요
감사합니다 아들은 아직 4살이고 34살 남편이 재정빵구났는데 자꾸 여행가자해서 써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릴적 나 자신을 생각하며 그래 나도 저랬어 그 마음 내가 알고있지 하며 인내하고 인내하다 참지 못하고 결국 폭발.....ㅜㅜ
말짱 도루묵...감정없는 로봇으로 잠시 변하고싶어ㅜ
능청맞아야 어르신들,아이들을 상대할수 있다 😂😂😂
그리고 저는 아이가 하는 말의 숨은 뜻을 찾지 않으려고 합니다. 제가 아이의 뜻을 잘못 왜곡해서 해석할 수도 있고, 맞게 해석했더라도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아이가 다른 상황에서도 그렇게 해석해주는 사람을 찾기 마련이니까요. 저는 처음에만 '수업 듣기 싫지, 그래도 들어야 해.'라고 친절하게 이야기 한 후(사실 그 이야기 하기 전에 정색하면서 야, 예의 갖춰서 말해라고 합니다.), 그래도 아이가 말을 듣지 않을 경우 정색해서 이야기합니다. 저는 웃으면서 그런 투정을 3~4번 받을 체력도, 마음도 없기 때문이죠. 교육은 제가 아이한테 맞춰 주는 게 아니라, 아이가 규칙에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 보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지만, 아이의 감정에 집중하다 보면 제가 아닌 다른 사람(감정을 공감해주지 않는 사람)을 만났을 때 '왜 저 사람은 내 감정에 공감해주지 않지?'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아이가 슬프거나 위로 받을 상황에서는 충분한 감정 공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아이가 규칙이나 예절을 어긴 상황에서는 감정공감을 최소화하고 규칙을 강조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평소에 최민준쌤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민준쌤의 답변이 궁금합니다.
보통의 아이들은 이정도 방법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오 쌤도 그렇고 민준쌤도 일반적인 훈육이 안되는 아이들을 상대하시는 것이라 극단적인 면이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만 시청자들이 잘 선별해서 받아들여야 할텐데 요즘 보면 그게 쉽지 않은듯😢
선생님 댓글에 정말로 공감하는 바입니다.... ㅠㅠ
교육은 사회가 아이에 맞춰주는게 아니라 ... 결국 아이가 사회에 맞추어 가는 걸 배우는 길 같아요...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인생 살아가야 하는데.. 최민준 선생님 같은 분을 만날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지요. 딸하나 아들하나 기르지만... 아들이 가끔 버릇없을때도 있지만... 선생님에게 저리 말하는 건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아요. 제대로 가르치지 않은 부모 잘못입니다. 요새 부모들.. 아이들이 잘못된 행동을 해도 그냥 두는 경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
동감합니다~
아이가 규칙에 맞춰야한다고 생각하는 바엔 동의하지만 교육은 아이한테 맞춰서 해야하지 않을까요? 규칙과 교육은 다르게 생각해야할 듯 합니다. 아이들의 발달. 본성. 능력에 따라 규칙을 지키는 게 어려울 수 있죠. 그럴 경우에 빠른 아이 느린 아이를 똑같이 대할 순 없다고 생각해요. 민준쌤의 경우엔 특별한 아이를 대하는 방식이고. 모든 아이들에게 이런 방법을 쓸 수 없다고 생각하고 이런 방법도 있다라고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와.. 녹취록 들으니 진짜 대단하십니다. 저 도돌이표 같은 대화를 화 한 번 안내고 똑같은 말투로 아이를 설득하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최민준 선생님 영상은 아이한테 화가 엄청 났을때 쭉 돌려보면 좋더라고요.. 화내기 전에 봐도 좋고요..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깨달음은 얻어갑니다... 와. 아이를 향한 선생님 말투속에 제가 다 녹아내립니다..
마지막 녹취록 부분을 들었는데 어떻게 꾹 참고 진행한 걸까요 정말 대단합니다.. 아이의 프레임에 말려들지 않는 방법 너무 대단합니다
저는 이거보는데 왜 마지막에 울컥 눈물이 날까요. 아이와 대립했던 지난날이 떠오르면서 제가 너무 아이를 누르려고만 했던건 아니었나 싶네요 ㅠㅠ 반성하고 오늘도 귀한배움 안고 갑니다 감사해요!
와.. 저 아이 진짜 말 잘하네요
저기에 휩쓸리지 않을 수 있다니..
전 아마 소리질렀거나
울면서 집에 갈듯요 😂
오늘 네살 아들이랑 기싸움 하면서 한시간 보냈는데.. 정말 진빠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더라고요...
애도 너무 지쳤고요
낼부터는 꼭 이렇게 해봐야겠어여
좋은영상 공유 감사합니다ㅠ
부모 되는거 정말 힘드네요😂
그래도 민준샘 같은 분들이 계셔서 그나마 내일은 더 나은 부모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힘내세요!! 4살때가 젤 힘든거 같아요. 6세되면 엄청 쉬워져요.
@@Estheryoutube 감사합니다🥹
@@stms4331 님 댓글 의도는 알겠고, 건강한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긴한데.... 무발화아이랑 비교하고 싶지도 않고 그아이들 발판삼아위안하고 싶진 않네요.
@@stms4331 님이야말로 제 말 이해못하신듯.. 충분히 감사하고 있어요..
저희보다 그아이들과 부모님이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위안받는 건 그리 하고싶진 않다고요..
최민준 선생님 나이가 몇살이신지 모르지만 어려보이시는데 어떻게 아이를 잘 대하시는지 참 지혜로우신거 같아요
아이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침착하게 대할수 있다는게 대단하세요..
저는 아들도 없고 싱글인데 가끔 최민준 선생님 영상 봐요. 인간 심리에 대한 통찰이 영감을 줘서요. 마음껏 마음을 알아주고 행동은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선생님 보시면 이런 생각을 바꿀수있다는게 대단합니다 ㅠㅠ 오늘도 배우고갑니다
와 녹취록 대박! 저 정도는 끈기를 가지고 대해야 하는구나ㅠ
불안은 항상 내새끼만 유별난게 아닐까?에서 오는데 녹취를 듣고 가르침을 들으니 마음의 안정이 오네요ㅠ
힘내보겠습니다❤
저도 현직 초등교사입니다. 소장님 강연 보고 곧바로 구독 꾹 눌렀습니다. 아동 변화가 삼각형이 아니라 곡선이라는 말씀, 통찰력이 대단하십니다.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런데 진짜 부러운 점도 있습니다. 첫째, 자라다 수업은 아이가 원해서 찾아간 수업이라는 점입니다. 반면, 초등학교는 의무교육으로 아이가 원하지도 않는데 부여하는 교육과정이지요. 둘째, 미술수업은 아이들이 매우 좋아한다는 점입니다. 글쓰기, 읽기, 수학(구구단 암송) 등과 같이 싫어하는 과목을 어떻게든 하게 하는 것보다는 미술이라서 그나마 아이들이 더 잘 따라오는 것 같고, 미술이라도 열심히 해서 다행입니다. 셋째, 소장님 및 자라다 선생님들은 교육과 전혀 관계없는 공적인 업무들(공문 처리 등등)이 공립교사에 비해 매우 적은편이고, 수업과 교육 그 자체에 더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으실 수 있는 점이 많이 부럽습니다. 이번 영상 등장하는 아동은 가정에서 '안되는 것은 안되는 것이다.'라는 점을 못배우고 학교 및 학원 수업에 참여한 것 같습니다. 가정에서 기본적인 인성교육-어른에게는 존댓말을 쓰는 것 등-만 제대로 이뤄져도 많은 선생님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실 것 같아서 아쉽고, 아쉽습니다. ㅠ-ㅠ 전국의 모든 학부모님들께, 자녀가 6세 정도되면 주위의 모든 어른들에게 경어체만 쓰도록 지도하자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소장님 및 여러 선생님에게 반말투로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니, 속상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튼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잘 배웠습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학교 교사들 업무가 많아지는 원인으로 지자체 보조금이 있습니다. 가령, 각 구청에서 구청 예산을 학교 교육에 지원해 준다는 명목으로 다양한 사업을 기안해서 학교로 공문을 보냅니다. 그러면, 학교는(그러니까 담당 교사는) 그 구청 예산을 집행하는 세부계획을 세우고, 집행하고, 정산 결과까지 보고해야 합니다. 행사 사진도 찍어서 결과 보고서에 넣어야 하지요. 교장님들은 그런 사업이라도 다 하는 것을 좋아하시기 때문에 교사 입장에서는 그런 구청 사업을 거부하기 어렵습니다. 이후, 구청에서는 학교에서 보내온 결과들을 모아 자신들의 실적으로 홍보하지요. 가령, 관내 50여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OOO 경연대회'를 열어서 미래세대를 위한 인공지능/코딩 교육에 이바지했다고 홍보합니다. 즉, 각 지자체가 학교를 이용하여 자기 사업을 하면서 자기 예산을 집행하고, 마치 상위 기관이나 되는 것처럼 보고를 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제 지자체가 학교를 이용하여 자기 실적 쌓는 일은 줄여나가야 합니다. 차라리 돈이 남으면, 학교에게 그냥 교부해 주면 알아서 잘 쓸 것입니다. 결과 보고하라, 정산하라, 안내하지 말고요.
그렇게 감사없이 집행만 할거면, 주민센터에서 나눠주죠. 왜 학교로 줍니까….
@@slowslowquickk 맞습니다. 주민센터에서 나눠주면 됩니다. 학교로 줄 필요가 없어요. 그런데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에게 나눠주면, 담당 공무원이 사업 관련 감사를 받게 되지요. 공무원 입장에서는 예산 집행이라는 성과는 내고 싶고, 동시에 사업 추진 및 감사 수감을 피하기 위해 학교로 예산 지원을 하는 겁니다. 그러면, 귀찮은 일은 교직원들이 다 처리하되 자신들은 업무성과를 축적하게 되지요. 중앙 정부가 공공기관 및 공기업에 예산 주면서 집행을 떠넘기는 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slowslowquickk 아, 그리고 구청 등의 예산을 학교에서 먼저 요청한 게 아닙니다. 즉, 학교나 교사들이 'OOO 사업이 필요하니 예산 남는 것 있으시면 지원해 주세요'라고 요청해서 받는게 아닙니다. 구청 측에서 먼저 남는 예산 등으로 아이디어를 내서 관내 수십개 학교에 공문을 보냅니다. 'OO원의 예산이 있으니 신청하라!'는 식이지요. 문제는 그런 사업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학교 측에서 볼때 학교마다 사정이 다른데, 시급하지도 않은 일을 받는 느낌이지요...
@@joonsuhpark3964준서님은 교사의 역할을 티칭에만 국한 시키고 싶은신가 봐요. 한국에서 학교라는 기관은예로부터...국가 사업을 추진(탑다운)하고, 가정방문 같은(바틈업) 통계 집계도내는 그런 공적 기관? 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만은..저는 교직에 있지 않아 그런지, 선생님들의 푸념이 이해가 안가서요. 업무관련 행정일도 작년 기획안 당겨서 수정하시는 게 태반일테고요. 학교교육(업무)시간을 직접/간접 지도로 구분하면 얼마나 비중이 되나요?
마지막에 실제 녹음 듣는데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대단하세요...
안되는 건 안되는 거야를 이렇게 부드럽게 가르칠 수 있다니...!
마지막에 음성 듣는데 선생님께서 대단하시단 생각이 들지만 솔직히 저렇게 막무가내인 아이한테 저렇게 까지 공감해주는 게 맞는 일인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물론 공감은 해주되 안되는 건 안된다고 가르치는 게 맞는데, 누가 봐도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공감해주는 게 맞을까요?
가정이나 학교였으면 크게 혼났지 저렇게 차분하게 얘기해주기는 쉽지 않을듯해요.
이해심 넓은 어른이 이해심 너른 아이로 키웁니다. 혼내면 더 큰 화로 덮어야 하는 일들의 연속에서 어른이 정상범주에서 할 수 있는 행위가 별로 없습니다. 폭력을 대물림 할게 아니시라면 마음 열고 배워야지요..
근데 아이의 곡선이 꺾이는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은 것 같아요. 민준쌤이 베테랑이라서 더 그런 거겠지만, 학교까지는 어렵더라도 가정에서는 해볼만 하지 않나 생각했어요.
당신이 옳다라는 책에서도 누가봐도 옳지 않은 생각에 대해서도 네가 얼마나 그랬으면 그런 생각까지 하겠니 라고 공감해주라 하더라고요..
제 생각에 저렇게 막무가내인 아이들은 규칙을 이해하지 못 하는 것보다 감정통제가 미숙한 경우라고 생각해요. 통제가 안 되는 감정은 반발할수록 영상 속 설명처럼 더 튕겨져 나갈 뿐이에요. 그걸 힘으로 누른다고 하면 결국 아이가 배우는 것은 자기보다 강한 상대에게만 복종하고 약한 상대에겐 횡포를 부리는 강약약강의 자세가 되는것이 아닐까요? 어른들이 아이의 막무가내식 감정에 공감하고 싶지 않은 것도 결국은 어른의 감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감정 통제가 가능한 어른이 포용하며 올바른 길로 이끌어줄 수 있어야만 아이 또한 자신의 감정을 외부압력에 의해서가 아닌 스스로 다스리는 방법을 배울거예요.
고학년은 저렇게 하면 안되겠지만 영유아 아동은 저런방식이 잘 먹혀요. 고학년에게 저렇게 나긋나긋하게 해줄 필요는 없을꺼 같긴해요 ㅎㅎ
저렇게 한 번 자기통제를 배운 아이는 두 번째부터 차츰 수월해지죠
대립하지 않고 내 의견으로 끌고 간다.
뼈에 새기고 갑니다....아들키우면서 화 안내고 싶지만 너무 힘드네요 민준쌤 보고 힘냅니다
마지막 녹취록 진짜 상황이라 넘 도움 되네요..저 지치는 상황에서도 지치지 않고 내 의견으로 끌고 가야 하는군요..
대단 하세요 참을인 10번이네요!!
선생님이 아이들을 대하는 방식이 너무나 감동적이에요. 요즘 한국은 분노사회라고 하는데 어렸을때부터 이런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감정과 화를 통제 하는 법을 배우며 어른이 된다면 더 나은 사회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예민한 남자아이를 키우느라 선생님 강의를 많이 찾아보고 자라다도 보내고 있는데요, 이렇게 선생님께 배운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일터에서도 쓰이더라고요. 무조건 감정적으로 화를 내는 상대방에게 그들의 프레임에 갇히고 휘둘리기보다는 본질을 파악하고 불편한 부분을 해소해주니 태도가 바뀌고 결국 원만하게 해결되는 경험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정말 세상의 빛과 소금이세요. 감사합니다!
다 큰 어른이 깨달음을 얻고 가네요...안되는 건 안되는 거에요! 심장에 팍 꽂힙니다..
영상제목이 왠지 웃긴거같아 재미 삼아 들어왔는데 영상마지막 녹취록들으면서 눈물이 차오르네요.
내아이들 평상시 시간없고 욱하는제 성격때매 큰소리 한번내면 말 잘 들어져서 곧잘 무섭게 얘기하는데..오늘따라 한없이 미안하네요.
딸들키우지만 최민준선생님 영상을 자주 보는데 지금까지 제가한 안돼는 그냥 화내는거였다는걸 오늘 적나라게 느꼈어요.
오늘영상 교훈으로 앞으로 훈육에대해 다시한번 잘 생각해가며 아이들에게 현명하게 대처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진짜 너무 너무 반성이되고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허벅지 멍들게 꼬집으며 멘탈잡아야겠네요... 이방법 잊지않고 아들한테 적용해 보겠습니다~ 허벅지가 남아나길빌며🙏
마지막 녹음본 보면서 진짜 아이 설득이 세상에서 가장 힘들다는 걸 느낍니다. 인내심 대단하십니다 와...
초등학교와 유치원교사들 정말 존경해요.
11:59 아이가 누가 주인이야 이런거 물을때 너무 놀랐네요. 아이들의 생각은 어디까지인지.. 거기에 휘둘리지 않고 규칙이야를 말 할 수 있어야 하는군요...
정서 수용 중요하고 아이들을 설득하고 아이들이 욕구를 꺾는데 기다려주는 시간이 생각 보다 오래 걸리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행동이 단체 생활에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부분이 있다면 잘못된 부분은 잘못된 것이라고 정확히 알려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금은 어린 아이이지만 상대가(부모든, 선생님이든) 자기의 정서 수용을 해주는 것에 길들여진 아이는 나중에도 상대가 어떤 피해를 입었는지는 안중에도 없고 내 감정 먼저 헤아려주기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감정을 헤아림을 못 받으면 자신이 한 잘못된 행동을 합리화 시킵니다. 실제로 현장에서도 많은 친구들이 본인이 이기적인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도 정서 수용/공감을 받기 원하는 부작용들이 많이 목격됩니다. 학부모님들도 그렇고요.(학부모도 자기 애가 잘못했는데 교사 또는 해당 사건의 상대가 자신의 감정부터 헤아려주기 원하는 경우가 정말 생각하시는 것보다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본인의 사회 생활도 자신의 아이와 그닥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아이들이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사회 생활을 할 때 어떨까요? 사회에서는 내 부모처럼, 내가 어릴 때 선생님들만큼 나의 욕구를 꺾는 것에 있어서 인내해주지 못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남자아이 여자아이 할 것 없이 유년기부터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것들이 있고, 이기적이 아닌 이타적인(그게 죽어도 안되면 적어도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살아가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물론 이렇게 가르쳐도 아이들이 삶에서 100% 못 지킬 수 있습니다.(우리 성인들 본인들만 봐도 알 수 있죠) 그래서 아이를 양육하고 교육하는 것이 정말 힘든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교육하지 않으면 종국에는 타인과 자기 자신까지 파괴하는 행위를 하게 될 확률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반드시 유아기부터 제대로 가르쳐야 합니다.
아이들이 정말로 건강한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부모가 유아기부터 해서는 안되는 또는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에는 확고한 훈육과 꾸지람을 반드시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모 및 양육자가 본이 되는 모습을 생활에서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럼, 선생님 질문 있습니다. 아이가 자신이 가지고 싶다고 남의 것을 뺏고 다른사람에게 함부러 말하는게 잘못되었다는 것은 어떻게 배울수 있나요? 이 방법으로 하다보면 그렇게 하는것은 잘못된거라는걸 알게되는지..궁금합니다~
순간 일어나 문제는 이렇게 해결할수 있다쳐도 근본적인 문제도 이 방법으로 나아질수 있을까요?
와 마지막 녹취파일이 진짜 제게 큰 도움이 됩니다ㅠㅠ 감사합니다 정말 ㅠㅠ
이거 되네요 4-5세 아이들 운동 시키는데 운동 특성상 도전해야하는 상황이 많이 생기는데 애들이 자주 빼거든요 무섭거나 실패할까봐 ㅠ 그런데 하고싶으니까 왔지 라는 생각갖고 대립 안한다는 생각 딱갖고나서 1공감후 (-하고싶은거 알아~) 해야할거 한 7-8번 설명하니 군말않고 실행함 굿
한편의 연극을 보는듯한 훈육 빠져든다 무작정 공감이 아니라 내 의견을 굽히지 않는 공감 많이 배우고 갑니다
결국에는 듣고싶어하는말 날인정해주는말+그래도 규칙이라서 안돼 무한반복하면 되겠네요ㅋㅋ잘배우고 갑니다.❤
이론이 뒷받침되도 실전에서 적용하기란 정말 어려운데, 존경스럽습니다. 일반적인 수업에서 문제 성향의 아이와 보통의 아이들이 함께 모여있는 곳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들의 고충이 얼마나 클지 이해가 갑니다. 함께 수업을 진행하기 전에 아이 성향에 따라 분리 수업을 하고 차차 합반을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진짜 민준샘몸에서 사리나올거 같애요 저도 사리나오게 열심히 배워볼게요
좋은말씀입니다. 하지만 그 아이를 (카드를 다 가지고 감 아이) 설득 하는동안 다른아이들이 받을 상처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그 아이들은 이 아이때문에 그냥 참아야만 하는건가요? 이 방법은 형평성이 어긋난다고 봅니다.
다른 아이들은 이미 카드를 전부 나눠준 상태에서 해당 아동이 교사가 들고있던 카드를 뺏은 겁니다 :)
만일 다른 아동과 줄을 서서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 규칙에 줄을 서서 순서대로 받는걸 추가하기만 하면 됩니다
파이팅
아이의 드러나는 행동 말만 보고 어른의입장에서 판단할게 아니라 아이의 욕구와 진심을 해석하고 존중해준후 지도한다는게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6살 남자아이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마지막 음성파일이 끝날 때 제가 울컥하게 되네요. 아마 선생님 목소리에 진심이 있다는 걸 아이도 알았던 것 같아요. 덕분에 저도 아들 키우는 데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들 둘 .. 잘때까지 맨날 화내는데 내일은 한번 적용해볼게요ㅠㅠ
와 마지막 녹취록 소름돋네요
정말 많이 배웁니다.
듣다가 저도모르게 메모하고있었습니다 이건 모든인간관계에 꼭 필요한 스킬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연히 보게 됐습니다.
전직 사회복지사입니다.
이건 아동 한정이 아니라 나이많은 아동들 역시 같은방법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체적인 상황설명이 너무 좋아요 내가 그 상황속에 들어가면 어떨까 생각하느라 몇번을 되돌려봤어요
미취학 아들셋이 저 상황이되면 뜻대로 안될 수 있겠지만 노력해보려구요 저에게는 한줄기 빛같은 영상입니다
역시 부모의 참을 인이 가장 필요하군요 잘봤습니다💛
아이의 맘을 공감하는 내용인데 왜내가눈물이나는지...마음을 어루만져주는거같아 너무 감사합니다
서산강의 왔을때 또 더신뢰가 상승 했습니다 여태 들었던 강의겠지 했는데 늘 공부하시고 늘 연구하시는분 이라는걸 느꼈어요 남자아이 키우는분들은 꼭 알아야 하는분 서산에 돈내는강의 한번더 해주세요 무료. 말구용^^
너무 고맙습니다 잘못된 행동을 한 아이가 낙인찍히지 않고 선생님을 만나 이해받고 도움받았으니 아이의 인생과 가족과 친구들과 그 공동체를 구하셨군요
영상을 보고 부모로 가정에서 혹은 기관에서 지도해야지 학교에 이런 방법들을 기대하지않으면 좋겠습니다. 영상속 케이스의 아이들 부모들은 선생님께 이런 대화를 기대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교실안에 조용히 따라가는 친구들이 요즘은 덜 관심받고 늘 기다려야하는 분위기가 안타깝습니다.
한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교라는 곳은 사회라는 공동체를 배우는 곳이니, 자신의 행동들에 책임을 지는 법을 배우고 서로 배려하는게 먼저일텐데, 요즘시대는 아이의 마음과 생각을 알아주는 것에 너무 집중되어 오히려 아이들이 개개인 자기 자신이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하다보니 배려심도 통제감도 떨어지지않나싶습니다.
좋은강의네요. 아이들의 반항기섞인 엇가는말이아닌 그 속에 담긴 속마음을 봐주고 아이들을 인내하며 기다려주는 성숙한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소망합니다.
요즘 사회가 너무 매정해요.
문제있는 아이하나 때문에 문제없는 다수의 아이들이 손해를 봐야하나 하는 시선들은 결국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어른을 배출하게되고 결국 그 문제는 나에게, 내 가족에게 돌아오게 된다는걸 생각해야되는것같아요.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실전 학교 교실에서는,,, 저렇게 아이를 분리할 수 있는 공간과 여건이 성립되지 않고,, 떼쓰는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면 왜 쟤만 갖고싶은거 가져요? 가 된다는😂😂😂😂 이 영상을 보신 학부모님이 전화와서 ’저희 아이가 문제가 많으니,, 이런식으로 선택할 수 있게 배려해주시고 기다려주세요‘ 라고 말하면,, 착하신 선생님들,,특히 신규 선생님들은 교실에서 적용하려다가 실패하고(그럴수밖에,,애초에 세팅된 환경이 다르니) 마음의 병 드시는거입니다,,,영상 보고 열심히 공부하다가 살짝 현타와서 적어보는^^;; 전국의 선생님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저희 아이가 문제가 많으니,, 이런식으로 선택할 수 있게 배려해주시고 기다려주세요‘ 라고 말하면 부모님 마음은 알겠지만 안됩니다 라고 부모님 마음이 꺾일때까지 이야기 해야겠네요.. ㅋㅋ 어른이던 아이던 안되는건 안되는거죠.
영상을 통해 내 아이에게 적용하는 것이 아닌 부모된 저에게 적용하는 시간이 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와 진짜 너어무 멋있다ㅠㅠ
ㅠㅠ아이가 너무 귀여워요..얼마나 가지고싶었으면, ㅋㅋㅋ그런데 그 마음을 계속 헤아려주면서 계속해서 일관성 있는 규칙을 알려주시는 최민준소장님 최고입니다~! ㅋㅋ제가 저 아이여도 나중엔 규칙을 지켰을것같아요. ㅋㅋ 최민준소장님께서 진심으로 아이의 마음을 들어주는게 느껴지거든요.내가 속상한마음을 말로만이 아닌 진심을 다해 헤아려주면 다 느껴지거든요. ㅋ 그게 핵심인듯합니다.
하..이고.......
대단한 인내심. 존경! 배울점이 많네요...
이 세상이 마음대로 세상이면 좋았을텐데~!!
라고 말하는 아이의 실제 마음이(내면의 모습)순수하다는 걸 느껴요.
아이와 대립하지 않으면서 아이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내가 관철시켜야 하는 부분에만 집중해서 아이에게 이야기하면 (설득 아님, 규칙 지키기, 정해진 건 지키키, 안되는 건 안 되는거야 라고 명확하게 선 그어주기) 아이도 제가 하는 말의 뜻을 배울거라 생각해요. 오늘도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멋지고 가치있는 영상입니다 사랑과 포용 안에서 절제와 훈육이 이뤄지네요 감동적이라 눈물이 나요
"그래 너 ~하고 싶지, 나도 너무너무 그마음 이해해. 그렇지만 안되는건 안되는거야, 오늘은 ~해야해 (약속은 지켜야해)." 서너번이상 반복! 기억하겠습니다! 아들셋둔 집입니다
이미 카드를 골라 가지고있던 아이들이 저 아이에게 카드를 뺏긴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나요? 결국 그 중에 누구는 저 아이때문에 가지고 싶은걸 못갖게 되는 상황도 생기게 되는것에 더 마음이 쓰이네요 ㅜ
저두요...저런게 반복되면 말 잘듣던 아이도 문제아가 되고싶다고 생각하게 될 것 같음
저도 민준쌤이 어떤 답을 주실 지 궁금해요.
헬조선은 가해자 인권이 우선입니다
보통의 아이들도 그정도 삶의 기다림도 필요하지않을까요? 세상에 좋은 사람 공평한 상황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그 당시엔 뺏긴 아이들도 자괴감 들고 속상할지언정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궁극적인 목표는
이렇게 기질적으로 반항적이고 다루기 어려운 아이들을 다같이 잘 인내하고 가르쳐서 정상인으로 사회에서 만나는게 젤 중요한거같아요 ㅠ
성인이 되면 이제 아무도 가르처주지안잖아요
글에 다른 아이 꺼 뺏은 게 아니라고 글 추가하셨네요!!
진짜 옛날 같았으면 뒤통수 한대 뜨끈하게 얻어터지고 와사바리로 끝날 상황을 참 현명하게 풀어나가십니다
당연히 부모 및 교육자는 아이를 위해 공감하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문제는 세상은 그 아이에게 배려해주고, 이해해줄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자신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는 어른 속에서 크다가 사회나가서 자신의 마음에 공감을 안해주거나, 지시형으로 교육을 받았을때 그 아이는 상처 받을 경우가 많습니다. 사회에는 다양한 사람속에서 수 많은 경험을 가져야 그속에서 내성이 생기는 건 아닌지요? 모든 사람이 부모나 선생님처럼은 할 수 없으니까요. 요즘 너무 공감해주고 배려해주니.... 그게 당연하고, 공감을 못받거나 하면 피해본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과연... 어디까지 교육자로서 배려하고 공감해줘야 하는지요?
순하다고 생각한 9살 아들과 어느날부터 대립하고 으르렁 거리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 선생님 책 사서 읽고 있어요. 그 안에 아이와 대립하지 말라는 내용이 있어서 실천해 보니 평화가 오더라구요...
이 영상 넘 좋아요!! 앞에 내용에 뒤에 실제음성까지!!! 진짜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이 컨텐츠 꼭 또 올려주세요!!!♡♡♡
와 진짜 녹음본 들어보니 3,4번이 아닌데요... 어떻게 저렇게 오랫동안 인내를 가지고 아이를 가르칠 수 있는건지 존경스럽습니다... 기억해뒀다가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꼭 인내를 가지고 가르쳐볼게요 ㅠㅠ
으아... 진짜 저렇게 하셨군요ㅠ
저게 머리로 수백번 이해해도 딱 그상황이 되면 안되던데;; 계속 훈련해야겠습니다!!
오늘도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이거는 아이 교육에만 적용되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을 교정하고 내면아이 치유하는데에도 정말 굉장히 좋은 방법인데요?? 감정 수용하며 자기사랑하는 영상 보다가 이 영상이 뜬근없이 떠서 무심코 보게됐는데 정말 딱 맞는 영상이 제게 찾아왔네요. 이건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내면아이도 어떤식으로 다뤄야할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영상이라서 애가 있든 없든, 교육 종사자든 아니든간에 마음의 아픔이 있고 자기사랑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봐야하는 영상같아요. 요즘엔 부모에게 못 받았던 사랑이나 교육을 제 자신이 다시 부모가 되어 저를 재양육😂하고있는데 이 영상 참 많이 도움 됐습니다. 저 자신말고도, 타인을 대할 때도 유용하게 진짜 써먹을 수가 있네요ㅋㅋ 마음 수용(공감) 그 후 단호한 태도.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이걸 다수 학생들에게 하라고 하면 그시간 나머지는 방치죠
아이 학교에서 지금 저런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공개수업에서 카드 게임하다가 여자애랑 남자애가 소리지르고 던지고 하더라구요 학부모들 한두명 빼고 다왔는데
정말이지... 그리고 또 문제가 그렇게받아주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들이 전염이 됩니다 저렇게 해도 되는구나 저정도까지 해야지 등등 단호하게 반응해야지 조용히 있는 대다수의 아이들의 마음도 불합리함을 보고 상처를 받아요 자꾸 문제아 마음만 읽는 것도 문제입니다 대다수 선량한 아이의 속앓이도 무시 못해요 말을 안하는것뿐 이죠 그런 티도 못내는 아이라면 속은 어떨까요? 단호하게 대응하는것도 (안돼 라고 하고 뒤에서 교정할수 있게)다수를 이끄는 수업에서는 필요해요 그리고 시간이 허락한다는 조건이 맞아떨어져야 공간분리를 하고 저렇게 하는게 맞겠죠 (앞에서 뭔가 저런 행동을 하면 샘이 싫어하고하면 안되는구나라고 인지도 되죠 근데 이게 뒤에서 뭐라했는데 나와선 허세부리며 안혼났다는둥 샘이 나보다 아래라는둥 이런말로 아이들의 기대를 져버린다면 그것도 반복이 됩니다) 이 영상만 보고 또 일부 학부모들이 저렇게 해주면 되는데 왜 학교 학원 돌봄 등등에서 울아이를 못 케어해서 그러냐고 항의합니다
전 이 내용을 보며 내아이와 대립시 적용해야지로 받아들이면 된다고 봅니다 현장에 계시는 많은 아이를 케어하시는 선생님들께는 무리라고 봅니다
케바케이니 만병통치약이라고 할 순 없지만 (치료 수준의 진짜 금쪽이 아니면) 진흙탕 싸움 예방 차원에서라도 효과는 있을 것으로 보여요.
근데 이 영상은 애초에 교사가 할 일을 알려주는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저런 아이를 어떻게 케어해야하는지를 우선적으로 알려주는 영상 같은데? 저런 아이를 가진 부모가 최우선으로 봐야하는게 맞고 무조건 이건 다수가 있는 환경에선 못씁니다 라고 판단할게 아닌듯
영어유치원 근무중입니다. 수업 시작 전 아이들이 한번에 자신의 필요를 이야기 하기 시작하면 멘탈이 쉽게 나가버리면서 2~3번 말해도 듣지 않으면 결국 윽박질러버리는 제 자신을 반성하게 만드는 녹취록이네요...
1 대 다수라는 다른점이 있긴 하지만 여러번 아이들의 귀에, 이해될 때까지 단호하지만 다정하게 말해주는게 답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CS쪽에서 오래 근무했습니다.. 일부 대화가 어려운 고객분들의 컴플레인과 그것을 제가 해결했던 방식이 상당히 비슷하네요..
너무 대단하네요 매번 다시 설명하면서 무의식적으로 감정적인 피로가 쌓일텐데 납득할때까지 인내하시면서 설득하시는게 이게 어른인가 싶었습니다
와 진짜 마지막음성영상..정말 존경합니다
내용자체도 감동적이었는데 녹취부분에 아이의 날선마음이 녹는 것을 보면서 제 눈엔 눈물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