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을 10년 전에 봤더라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을텐데 생각해봤습니다. 제 아이가 예민하면서 청각적인 부분도 다른아이들보다 더 섬세하고 깊게 느끼는 아이거든요. 그 당시 이런 좋은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았기에 아이와 서로 겪어 가며 가장 좋은 방법들을 생각해야 했습니다. 예민하다고 해서 모든것들을 허용해주지는 않으며 아이가 불편하지 않게 처음가는 장소에 대해서 미리 얘기해주고 무엇을 할지 모두 알려줬어요. 특히 치과에 가게되면 선생님께 절대 금방끝난다는 거짓말 하시지 말라고 아이에게 정확히 미리 말해달라고 부탁도 드렸죠. 저의 아이는 예민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본인이 알 수 없는 상황에 있을때 더욱 불편해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아이에게 한번도 지키지 못할 가벼운 약속은 안했던것 같아요. 대부분 부모들이 하는 거짓말들요. 마트나, 완구점앞에서 나중에 사줄께 나중에 데려갈께 같은..약속을 못지켰을때에는 꼭 사과를 하고 이유를 얘기해줬죠. 그렇게 신뢰가 쌓여가며 불편해도 해야하는 규칙들과 사회적 규율을 가르쳐주었는데 지금은 어릴때보다 예민함이 많이 다듬어졌어요. 그 예민함을 관찰,탐구 같은 학습적인 장점으로 돌려줬거든요. 예민함이라는 성향이 장점이 되도록 길을 만들어 놓으니 단점이 아니더라구요. 물론 지금도 가족여행 갈때 스케줄을 미리 알려주고 함께 선택하지만 그것도 저는 즐겁습니다. 예민함은 남들보다 꼼꼼하고 섬세하며 계획적이고 집중력이 좋다는 의미이기도 하니 아이의 장점으로 키워주세요. 키워보니까 그냥 우리아이는 다른아이들과 결이 다르다 라고 빨리 받아들이셔야 육아가 쉬워집니다 ^^
ㅋㅋㅋㅋ와... 예시랑 상황이랑.. 다 너무 똑같..아서.... 너무 놀라요...........왜케 예민한거지 싶은데 제가 예민하더라구요...하..ㅋㅋㅋㅋㅋ제 말투 조금만 바뀌어도 딱 알아차려요...그리고 과한 행동으로 점점 더 더 더 하는 통제성향도 있구요... 아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이게 맞아요 그리고 점점 애들한테 스스로 해낼수있는거 못하게 만드는 환경 그리고 자기 조절능력을 만들수없게 만드는 환경도 너무 문제예요 예를 들면 애기때부터 쥐어주는 IT기기 걸음마를 한 이후부터는 충분히 걷고 뛰고 활동을해서 에너지를 발산해야하는데 먼거리는 차 가까운 거리는 유모차 세발자전거에 손잡이 있어서 끌고 다닐수있게 하거나 웨건태워 끌고 다니죠
정말 너무 너무 예리하고 정확한 설명입니다. 예민한아들 초등저학년까지는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아이 불편함을 미리 캐치해서 최대한 편하게 했지요. 저랑 사이는 좋으나 모든선생님이 불친절하다고ㅜㅜ 친구가 지나가며 하는 장난에도 기분 나빠하고ㅜㅜ 제가 너무 친절했단 생각에 세상기준에 맞춰 무심하게 했더니 눈치가 없어졌다며 왜이렇게 몰라주냐고 엄살을 더 부립니다. 지나친 행동이다라고 얘기하면 진짜라며 자기생각이 맞다는걸 관찰시키려고 과장해서 얘기합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입장이었는데 너무 명쾌한 솔루션이네요.감사합니다
맞어요… 우리엄마 3형제 터프하게 키웠고 아빠도 엄했어요 그러다보니 밖에 더 편함 요즘 특이한 것중에 하나가 예전엔 형제가 있어서 부모의 약간의 차별대우나 어쩔수없이 분배되는 애정같은 것들이 자연스러웠지만 요즘엔 학교에서 본인이 약간의 불이익(?)이 생기면 안간다고 합니다.. 아마도 집에서 공평하고 대접받고 지내다가 단체생활하려니 부당하다 느끼나 봅니다 참… 예전엔 자연스러웠던 것들이 요즘엔 하나하나 학습시켜가야하는 이 현실이 너무 힘들어요
저도 아들도 예민한편인데 이영상 정말 귀하네요. 제가 그렇게 하고있거든요..아이가 예민한 기질인데 제가 너무 이해가 되서 포인트를 잘알아요 그래서 그런지 우리 모자사이는 굉장히좋고 신뢰가 두텁고 아이가 저를 굉장히 생각해줍니다. 그런데 예민하다보니 새로운것에 대해서 도전하는걸 꺼려하고 시작하거나 적응하는데 꽤 시간이 걸려요; 세상살아가는데 이런점이 걸림돌이 되지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적응만하면 잘지내고 날라다니는데 아이성향에 맞는 것이라도 새로운걸하기까지 쉽지가않네요
우리딸이 그래요 어린집에 가서 넉달동안 아무말도 안하다가 크리스마스 선물 받을때 엄마 아빠 오빠 말 잘들었어요...하면서 한두마디씩 하기 시작했어요 저희딸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안전한지, 편안한지 ... 그리고나서 그 환경에 대한 신뢰가 생기면 걱정이 무색할만큼 잘 지냅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거는 아이를 다그치지 않고 기다려주는 부모의 태도입니다 아이가 부모와 환경에 대한 신뢰가 쌓여가면, 커갈수록 내적자신감도 커지고 새롭고 힘든 환경이 와도 잘 이겨냅니다 믿고 기다려 주세요^^ 아이들은 정말 믿는만큼 자랍니다
당연히 세상 나가면 힘들겠죠. 예민하지 않아도 힘듭니다. 세상은 원래. 그렇다는 걸 아이에게 알려주세요. 겁낼 필요 없고 숨을 필요 없다. 그게 당연하다는 걸 인식하고 그 당연함 속에 내 패턴을 찾으면 바로 안정되고 정상적으로 본인 스타일이 나옵니다. 그런 훈련을 청소년기, 대학 때 충분히 하게 해주세요. 힘들어도 스스로.
예민한 남편과 살고 있어요..예민해서 환경과 상황을통제하고 싶다는 말씀에 급 공감하네요ㅡㅡㅋ 본인이 생각하는 상황과 틀에서 벗어나면 참지못하고 화를 내서 부부싸움의 원인이 되거든요… 아들이 있는데 남편을 닮아 예민한 편이에요;;근데도 사소한일에도 크게 화를 내는 아빠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하며 아빠가 싫다고 하네요..엄마인 저의 임계점은 예민남 두사람으로 항상 찰랑찰랑합니다😢😂
예민하다는것은 불안과 집착이 높다는 말과 같아요 남편이 예민하면 어느 부분에서 예민한지 왜 그렇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보세요 남편이 하는 대답을 잘 들어주고 끄덕여주세요 손등을 토닥토닥 쓰담쓰담 해주면서 예민함을 낮춰주시고 괜찮다라고 습관처럼 말해주세요 남편도 알지만 조절하기가 쉽지 않을거예요 괜찮다는 말이 별거 아닐것 같지만 꾸준히 듣다보면 만병통치약처럼 됩니다 그리고 남편이 화를 내거나 할때 엄마와 아이의 기분은 어떤지 차분하게 말해보세요 일단, 감정은 배제 하시구요 어떤 관계든 반드시 노력은 필요합니다
저도 그래요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고 하죠 ㅠㅠ남편은 다혈질 이라 화산폭팔 수준으로 화를 내거든요 ... 제가 부족해서 이런건가 답답해서 육아를 공부하다 보니 제 잘 못이 아니라고 알게 되니 제 마음이 편해졌어요 앞으로도 라포형성을 공들여 해서 부디 우리모두 사춘기를 무난하게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시작부터 끝까지 들어주신 예시 전부 다 우리 아들 이야기라 놀랐습니다. 다리 절며 들어가는 엄마 저구요 아침에 눈부시다고 소리 지르는거 똑같아요. 불편함을 쉽게 느낀다, 자기만의 불편한 분야가 있다, 환경과 상황을 통제하려 한다, 엄마도 통제하려 한다, 라포가 중요하다 모든 말씀 도움되었구요 특히! 예민함을 충분히 알아 주어야 한다는 부분이 가장 도움되었어요. 어디까지 받아줘야 하나, 내가 너무 맞춰주는건가 이런 지점에서 갈등이 되다 보니까 어떤 날은 수용해주고 어떤 날은 매몰차게 굴고 중심을 잡기 어려웠거든요. 좋은 내용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예민한 엄마와 예민한 아들 모녀입니다. 최근에 아들이 다른 사람의 문장에서 차가움이 느껴지면 ‘혼내는것 같다, 무섭다’라는 말을 자주해 저부터 온도감을 내리는 연습을 하던 찰라 선생님 강연을 보았네요! 잘하고 있음에 셀프 토닥임하고 갑니다. 요즘은 엄마가 나를 혼내는게 아니라 알려주는거야~ 엄마는 나를 잘알아! 엄마는 내 마음을 잘 아는구나를 입에 달고 사는 예민한 내 첫째! ㅅ..ㄹ한다..
아후 첫째성향이 예민하고 민감한 성향이예요. 저도 그렇고^^; 5살인아이, 예민도 떨어뜨리기 위해 미리 장소, 환경,등등 미리 체험하고 얘기해주고 있는데.. 확실히 이렇게 하는게 예민도를 떨어뜨리는군요!! 예민햐졌울때 부모가 어떻게 케어해야할지 알려주셔서 감서합니다. 시의적절하게 올려주셨네요 역시👍👍👍
저는 아이도 없고 아이를 가질 생각도 없고 교사도 아닌데요, 최 선생님 영상을 계속 보게 됩니다. 깨닫게 되는 바가 커요. 아이들처럼 직선적으로 문제가 표출되지 않을 뿐이지, 큰 맥락으로 성인-주로 진상 고객들이나 문제를 일으키는-에게도 많은 연관성을 봅니다. 그리고 그렇게 참고하니까 사람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지게 되고, 그런 사람과도 헤쳐나갈 이슈들에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뜬금없는 이여기일수 있지만 제가 종교를 싫어했었던 이유였어요 영상에서 말하신 말 "선생님은 민준이가 원하지 않으면 절대 안 할 거야" 저는 새로운 공간에 환경에 갔을때 내가 침해되지않고 상황과 환경에 대한 통제할수있는지가 너무 중요했던거에요 저는 민준님 영상을 보면서 덕분에 제가 '통제 욕구'가크고 그래수 그 것에 침해당하는것에 예민한거였다는 걸 깨달았어요 제가 뭐와 그렇게 싸우고있었는지 알게되었어요 그동안 별거 아닌거에 화를낸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저한테는 별거 아닌게 아니였네요 나는 무엇에 그렇게 분노하는가 알게됬어요
날씨도 공기질도 물브랜드도 맞출만큼 세상예민한 엄마 밑에서 태어난 아이들 저만큼 예민하지는 않길 바래서 최대한 쿨하게 키워봐도 두 아이 모두 기본값이 이미 예민함이 있네요. 첫째때도 고생했고 둘째는 또다른 고생을 하고있어 오늘도 등원전쟁.. 이걸 보고나니 예민한엄마가 안예민한 엄마인 척하며 키우는 제 모습도 보이고 어린이집가기싫은, 예민함을 방어하려는 아이모습도 보이고.. 예민함이 적절하게 좋은곳에 잘 쓰이면 잘 큰다하니 잘 키워봐야겠지요. 사람은 누구나 한군데는 건드리면 예민함이 있는데 그 정도와 범위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그 불편함은 커갈수록 본인도 알고 불편하고요.. 하지만 기질적으로 타고난거라 고치는건 힘든거같더라구요ㅠ 노력해봐도 안되서 좌절많이했죠.. 저의 예민함은 어떻게 눌러볼까요ㅠ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나조차 몰랐던 부분의 예민함이 점점 건드려지는 기분..ㅜㅜ 아이들에 의해 건드려지니 육아하면서 너무 에너지소비가 큽니다.
와.. 오늘 아침에도 울면서 유치원 들어간 아이 왜그러나 고민하다 우연히 이 영상을 봤어요. 양말신기 신발신기 이런건 스스로 하게끔 하지만, 유치원 가는 길에 세상 재미있게 가거든요. 저랑 달리기 시합, 개미 구경, 서로 안고 있기 등등 그러다가 딱 유치원 입구에서만 아이가 표정 돌변하며 엄청나게 저항해요. 내일은 안놀고 유치원으로 직진하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아직 아기가 많~이 어리지만, 제가 예민한 성격이라 혹시나 하고 봤어요. 저희부모님은 제가 불편한것들을 표현하면 괜찮다라며 뭐가불편해라고 하시며 행동을 하라고 했고 결국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하게 만드는 상황들이 많았습니다. 많은게아니라 그렇게 살아왔네요. 그래서 저두 아기가 울때나 불편할때 관성처럼 괜찮아! 라고 하길래 놀랐었어요. 이걸 보면서 이제는 아이 입장에서 아 불편하구나, 알겠어. (내가 알아줄게. 불편하면 도오줄게) 라고 합니다. 처음엔 낯설었는데 한두번 하다보면 공감하고 알아주는 말들이 자연스레 나올거같아요! 고맙습니다 선생님!
와...!!! 진짜 깜놀~~ 예민하지 않은 엄마와 예민한 아들~~ 밖에 나가서 어떻게 살려 그래~~? 이게 울 일이야~?? 이게 울이냐고... 너 왜 그래~?!! 이 얘기 진짜 많이 했던.. ㅠㅠ 2살 많은 누나 하는 말... 우리 가정 서열은 아빠가 탑 맞고 엄마가 아들 보다 높을 때도 있지만 아들이 스물스물 기어 올라 엄마 머리 꼭대기까지 가 있을때가 있어~! 그럴때 아빠가 그나마 눌러주니 다시 내려가는 거지~~
예민해서 쭈뼛쭈뼛한 아이 엄마는 다리를 절면서 ㅋㅋㅋ 그런 아이 많이 보았어요 그런 아이의 엄마가 너무 섬세하면 아이의 의존증이 너무 커지고 엄마가 아이를 단호하고 엄하게 다그치면 아이는 회피형으로 변하나 보군요 일단 엄마가 아이에게 신뢰를 주면서도 어느정도 거리감을 조절하며 외부 시선으로도 안 되는건 안 된다 하는 절제가 되어야 아이가 안정형이 되나 봅니다 쌤 덕분에 어느정도 애착유형의 기전이 그려지네요 조카 둘을 키우는 누나와 동화되어 영상을 보는데 쌤께서는 정말 탁월하신 것 같습니다
예민한 아이를 키우면서 와- 대체 내가 어떻게 해야하지? 어디에 상담을 받아야 하나, 어디를 가야 하나 수 많은 별별 생각을 다 했는데, 예민한 아이와 섬세한 엄마인 저에게 정말 빛과 같은 영상이네요. 영상 보는 내내 울컥울컥하고 너무 공감하면서 봤네요. 아이의 예민함은 알아주면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좋은 영상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아들이 아직17개월인데 제가 벌써 저런식으로 키우는 거 같네요... 제가 진짜 예민한 스타일이고 부모님은 약간 무관심한 타입이셔서 약간의 보상심리같은 것도 있었는데.. 라포형성이 중요한 거 였네요ㅜ 저는 그냥 예민하다고 잔소리만 듣고 살아서그런지 그냥 마음알아주고 불편한거 없이 해주는게 최고라 여겼는데 잘못알았네요..
선생님~ 저는 20대후반 딸입니다 저는 예민한기질, 엄마는 무던한기질에 저는 삼남매중 첫째이고 부모님은 늘 톼근이 늦으셔서 부모님 얼굴 보기 힘들때도 많았는데 그래서인지 제 기질에 방어기제까지 더해져 20대중반까지 길고 긴 사춘기를 겪었네요 영상을 보니 더욱 정리가 됩니다 자신을 탐구하는건 끝이 없네요. 감사해요~
저희 아이는 예민해요 그러다보니 반응도 크고 불만도 항상 많아요 그러나 공공장소에선 아주 기가막히게 잘해요 안먹히는 거 아니까 주 양육자 엄마인 저에게는 끊임없이 딜을 하려고 해요 저는 어느정도 들어주다 딱 선을 그어요 근데 그 과정중에 할머니나 지인이 옆에 있으면 더 극딜을 걸려고 해요 그걸 지켜보는 옆에 사람이 더 안달이 나서 “왜 애 비위를 못마추냐”, “엄마가 애를 모르네” 조금도 아이가 불편해 하는 모습을 보는 걸 힘들어해요 그점이 제일 힘들었던거 같아요 막상 아이는 극딜을 시도해보고 안되면 포기를 하는데 그 과정을 참고 못보더라고요
저는….예민한 아이를 볼때… 내 자신이 생각나서 속상하고…제가 좀 아이를 못 견뎌했어여. 되려 남편이 예민함을 타고 태어난 아이를 중립적으로 보고 ”아이가 얼마나 힘들겠어…저렇게 태어난 아이가 불쌍하지 않냐“며 아이를 존중하며 대해주었어여. 예민한 포인트를 피해 아이를 자극하지 않고요. 덕분에 아이는 아빠를 신뢰하고 존경하게 되었고 삐뚤게 나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이 없을 때는 아이가 정상이 아니다…저런 성격으로 결혼하면 안된다는 둥 속의 말을 하긴 했죠😊
온도가 조금 차가워야한다는 말에 진짜 한대 맞은듯 얼얼합니다 어릴때
예민한 아이라 너무 따뜻하게 감쌌더니 조금만 냉정하게 말해도 자기한테 친절하지 않다며 짜증내더라구요😢 지금은 사춘기 초입이라 매일이 가시밭길입니다ㅠ진심 육아가 젤 힘든것 같아요
민준쌤 엄마빙의할때 왤케 잘해요😂😂
이제라도 밀어내세요. 너 애 아니다. 스스로 해라. 니가 그리 말하니 엄마가 더 섭섭하다. 엄하게 대하세요. 엄한 것과 무서운 건 전혀 다름. 친절하되 아닌 건 아닌 거라는 걸 알려줘야.
ㅜㅡ ㅜㅡ
세상은 더 차가운데 그걸 견디는 힘을 길러야해요
보통 예민한 아이의 어머니들은 절면서 들어 온다는 얘기에 😂😂😂 진짜 내 얘기....
충분한 라포형성 후 조금 냉정하고 차갑게.. 결국 적응할수 있게 집에서 차근차근 훈련하는게 포인트였네요 과도한 친절을 주의하면서.. 이런 실천방안 너무 중요한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지금이라도 적용해봐야 겠어요
요약감사해요
이 영상을 10년 전에 봤더라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을텐데 생각해봤습니다. 제 아이가 예민하면서 청각적인 부분도 다른아이들보다 더 섬세하고 깊게 느끼는 아이거든요. 그 당시 이런 좋은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았기에 아이와 서로 겪어 가며 가장 좋은 방법들을 생각해야 했습니다. 예민하다고 해서 모든것들을 허용해주지는 않으며 아이가 불편하지 않게 처음가는 장소에 대해서 미리 얘기해주고 무엇을 할지 모두 알려줬어요. 특히 치과에 가게되면 선생님께 절대 금방끝난다는 거짓말 하시지 말라고 아이에게 정확히 미리 말해달라고 부탁도 드렸죠. 저의 아이는 예민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본인이 알 수 없는 상황에 있을때 더욱 불편해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아이에게 한번도 지키지 못할 가벼운 약속은 안했던것 같아요. 대부분 부모들이 하는 거짓말들요. 마트나, 완구점앞에서 나중에 사줄께 나중에 데려갈께 같은..약속을 못지켰을때에는 꼭 사과를 하고 이유를 얘기해줬죠. 그렇게 신뢰가 쌓여가며 불편해도 해야하는 규칙들과 사회적 규율을 가르쳐주었는데 지금은 어릴때보다 예민함이 많이 다듬어졌어요. 그 예민함을 관찰,탐구 같은 학습적인 장점으로 돌려줬거든요. 예민함이라는 성향이 장점이 되도록 길을 만들어 놓으니 단점이 아니더라구요. 물론 지금도 가족여행 갈때 스케줄을 미리 알려주고 함께 선택하지만 그것도 저는 즐겁습니다. 예민함은 남들보다 꼼꼼하고 섬세하며 계획적이고 집중력이 좋다는 의미이기도 하니 아이의 장점으로 키워주세요. 키워보니까 그냥 우리아이는 다른아이들과 결이 다르다 라고 빨리 받아들이셔야 육아가 쉬워집니다 ^^
완전 저도여! 병원가면 아프다. 하지만 해야한다 그렇게 가르쳤어요 지금은 무던하게 크고 있습니당ㅎㅎ
ㅋㅋㅋㅋ와... 예시랑 상황이랑.. 다 너무 똑같..아서.... 너무 놀라요...........왜케 예민한거지 싶은데 제가 예민하더라구요...하..ㅋㅋㅋㅋㅋ제 말투 조금만 바뀌어도 딱 알아차려요...그리고 과한 행동으로 점점 더 더 더 하는 통제성향도 있구요... 아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요즘 세상엔 예민한 기질로 태어나지 않았는데 부모가 너무나 알아서 비위맞춰줘서 예민해진 어린이들이 너무 많아요ㅠㅠ
이게 맞다
엄마가 예민해서 아이 자체를 예민하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그래놓고 기질 탓하죠…. 누가봐도 아닌데
이하동문 입니다 ...그런 엄마들
아이들 사이에서 ㅜㅜ어렵고 더 힘드네요
이게 맞아요 그리고 점점 애들한테 스스로 해낼수있는거 못하게 만드는 환경 그리고 자기 조절능력을 만들수없게 만드는 환경도 너무 문제예요 예를 들면 애기때부터 쥐어주는 IT기기 걸음마를 한 이후부터는 충분히 걷고 뛰고 활동을해서 에너지를 발산해야하는데 먼거리는 차 가까운 거리는 유모차 세발자전거에 손잡이 있어서 끌고 다닐수있게 하거나 웨건태워 끌고 다니죠
모든게 예민한아이..맞춰주며 따뜻하게 키웠더니 학교생활을 너무 힘들어해요😢😢친구들,선생님의 반응이 견디기 버거운가봐요..지금부터라도 양육방식을 바꿔야겠네요!항상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 너무 예리하고 정확한 설명입니다.
예민한아들 초등저학년까지는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아이 불편함을 미리 캐치해서 최대한 편하게 했지요.
저랑 사이는 좋으나 모든선생님이 불친절하다고ㅜㅜ
친구가 지나가며 하는 장난에도 기분 나빠하고ㅜㅜ
제가 너무 친절했단 생각에 세상기준에 맞춰 무심하게 했더니 눈치가 없어졌다며 왜이렇게 몰라주냐고 엄살을 더 부립니다.
지나친 행동이다라고 얘기하면 진짜라며 자기생각이 맞다는걸 관찰시키려고 과장해서 얘기합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입장이었는데 너무 명쾌한 솔루션이네요.감사합니다
선생님의 놀라운 통찰력에 무릎을 늘 탁 칩니다. 백만번 칩니다.
관절 괜찮으신가요?😂
예민하고 클수록 통제성향 강해지는 두 아들 때문에 어질어질 했는데 도움 얻고 갑니다...ㅠㅠ
1. 예민함 속속들이 알아주어 신뢰쌓기
2. ”힘들어도 나아가보자“ 단계별로 밀어내기
딸만 둘인 내가 이걸보는 이유는... 우리집에있는 쉰살 다되어가는 시어머니 아들때문... 예민한데 통제성은 강하고 방어기제도 세서 이해불가였는데 바로 이거였군요. 아 피곤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씀 너무 귀여우셔요 ㅋㅋㅋ
엌ㅋㅋㅋ 저도 아들 없는데 보고 많이 배워가욬ㅋㅋㅋ 써먹어보세요 효과 좋고 다툼도 확실히 적어져서 가정이 평안합니다🤣
아 제 집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제 아들도 아닌데 왜 제가 키워야하는지.. 심지어 통제도 자기가 하려하고 말도 안듣는데..
어머. 집집마다 큰아들이 하나씩 있군요. 큰아들을 잘 다뤄야 가정이 평안해지더군요;;
아이가 왜이리 나를 통제하려 하는지 못돼처먹었다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이유가 예민함과 관련이 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필사적이라는 말씀이 와닿습니다
맞어요… 우리엄마 3형제 터프하게 키웠고 아빠도 엄했어요 그러다보니 밖에 더 편함
요즘 특이한 것중에 하나가 예전엔 형제가 있어서 부모의 약간의 차별대우나 어쩔수없이 분배되는 애정같은 것들이 자연스러웠지만 요즘엔 학교에서 본인이 약간의 불이익(?)이 생기면 안간다고 합니다.. 아마도 집에서 공평하고 대접받고 지내다가 단체생활하려니 부당하다 느끼나 봅니다
참… 예전엔 자연스러웠던 것들이 요즘엔 하나하나 학습시켜가야하는 이 현실이 너무 힘들어요
비위맞추기 통제 아이크면서 조금씩 벗어나지더라구요 예민함 충분히수용해줬구요 너무이해가 되니깐요 대신 나가서는 조금투명인간이 되려구했어요 눈으로 많이 웃어주고 등도두드려주구요 갈수록 좋아진다 많이 믿어주려고합니다
저도 아들도 예민한편인데 이영상 정말 귀하네요. 제가 그렇게 하고있거든요..아이가 예민한 기질인데 제가 너무 이해가 되서 포인트를 잘알아요 그래서 그런지 우리 모자사이는 굉장히좋고 신뢰가 두텁고 아이가 저를 굉장히 생각해줍니다. 그런데 예민하다보니
새로운것에 대해서 도전하는걸 꺼려하고 시작하거나 적응하는데 꽤 시간이 걸려요; 세상살아가는데 이런점이 걸림돌이 되지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적응만하면 잘지내고 날라다니는데 아이성향에 맞는 것이라도 새로운걸하기까지 쉽지가않네요
또 한가지 빠진 부분이 있는데 적성에 안맞는것도 있어요~ 그걸 예민하다고 엄마가 받아들여서 그런줄 아는 경우도 있어요 ~
우리딸이 그래요
어린집에 가서 넉달동안 아무말도 안하다가 크리스마스 선물 받을때
엄마 아빠 오빠 말 잘들었어요...하면서 한두마디씩 하기 시작했어요
저희딸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안전한지, 편안한지 ...
그리고나서 그 환경에 대한 신뢰가 생기면 걱정이 무색할만큼 잘 지냅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거는 아이를 다그치지 않고 기다려주는 부모의 태도입니다
아이가 부모와 환경에 대한 신뢰가 쌓여가면, 커갈수록 내적자신감도 커지고
새롭고 힘든 환경이 와도 잘 이겨냅니다
믿고 기다려 주세요^^
아이들은 정말 믿는만큼 자랍니다
무지 공감됩니다 . 제가 음악전공자라서 그런지 기질적으로 예민하거든요
그래서인지 아들이 불편한걸 잘알고 바로 해결해주려고 했던것같아요 ~~
엄마 의존증. 엄마 통제하는 성향 다 울 첫째이야기예요
근데 초2부턴
스스로 하게 했더니 조금씩 씩씩해지더라구요 ~
근데 징징거리는건 언제쯤 고쳐질지😂😂
저희 집 아들도 그래요. 제가 쓴 댓글 같네요...ㅠ
당연히 세상 나가면 힘들겠죠. 예민하지
않아도 힘듭니다. 세상은 원래. 그렇다는 걸 아이에게 알려주세요. 겁낼 필요 없고 숨을 필요 없다. 그게 당연하다는 걸 인식하고 그 당연함 속에 내 패턴을 찾으면 바로 안정되고 정상적으로 본인 스타일이 나옵니다. 그런 훈련을 청소년기, 대학 때 충분히 하게 해주세요. 힘들어도 스스로.
예민하다는것은 불편함을 잘 느낀다. 예민한 아이들은 자기만의 예민한 포인트가 있다
예민한 33살의 저 스스로를 돌아보게 합니다. 세상으로 나왔지만 가끔은 버거운데요.. 잘 헤쳐나가 보겠슴다..
지금 깨닫는 이 때가 가장 빠르며 인간이란 기질을 떠나 모두가 평생 배워가야 하는 존재임을 깨달을 때, 부담 없이 배우며 경험하고 비로소 성장할 수 있어요. 멋진 생각 응원합니다😊
버겁지만 헤쳐나가 보겠다는 생각 너무 멋져요! 화이팅!
저두요 ㅠㅠ 예민한 38살
어렵겠지만 내려놓기 연습을 해보세요~ 생각을 과학게 하지 말고 한번 해보몀 막상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그러면서 쌓아가는 거죠~
예민한 남편과 살고 있어요..예민해서 환경과 상황을통제하고 싶다는 말씀에 급 공감하네요ㅡㅡㅋ 본인이 생각하는 상황과 틀에서 벗어나면 참지못하고 화를 내서 부부싸움의 원인이 되거든요… 아들이 있는데 남편을 닮아 예민한 편이에요;;근데도 사소한일에도 크게 화를 내는 아빠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하며 아빠가 싫다고 하네요..엄마인 저의 임계점은 예민남 두사람으로 항상 찰랑찰랑합니다😢😂
저두그래요ㅠㅠ
예민하다는것은 불안과 집착이 높다는 말과 같아요
남편이 예민하면 어느 부분에서 예민한지
왜 그렇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보세요
남편이 하는 대답을 잘 들어주고 끄덕여주세요
손등을 토닥토닥 쓰담쓰담 해주면서 예민함을 낮춰주시고 괜찮다라고 습관처럼 말해주세요
남편도 알지만 조절하기가 쉽지 않을거예요
괜찮다는 말이 별거 아닐것 같지만 꾸준히 듣다보면 만병통치약처럼 됩니다
그리고 남편이 화를 내거나 할때 엄마와 아이의 기분은 어떤지 차분하게 말해보세요
일단, 감정은 배제 하시구요
어떤 관계든 반드시 노력은 필요합니다
힘드시겠군요 ㅠ
저도 그래요 ㅋㅋ이 영상 보면서 남편과 제 관계만 보이네요
저도 그래요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고 하죠 ㅠㅠ남편은 다혈질 이라 화산폭팔 수준으로 화를 내거든요 ... 제가 부족해서 이런건가 답답해서 육아를 공부하다 보니 제 잘 못이 아니라고 알게 되니 제 마음이 편해졌어요 앞으로도 라포형성을 공들여 해서 부디 우리모두 사춘기를 무난하게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와 이거 대박이예요… 이때까지 본 수천가지 육아영상중 최고!!
한가정에 양육자는둘인데 이모든걸 보고듣고 실행하는게 엄마뿐이라 아빠한테가면 재왜저래~~ 이리와 야!! 이리와보라고 남자가 말이야 어? 라고 분위기 다망쳐놓는 남편은 절대 이런영상을 보지 않는다는거 ㅜㅜ 아빠교육 필수인듯해요
@@jie3334요즘 제가 그렇게 마음을 고쳐 먹었어요. ^^; 👍
ㅋㅋㅋㅋ😂 웃픈 현실
남편 잘 구슬러서 이런 영상 보게 하는것도 공감 능력이져 ㅎ
그런 아빠에게도 배울게 있다라는 말을 최근에 들어...내려놓기 하는 중입니다😂😂😂
공감합니다!!교육적인 영상보라면 듣는척도 안하네요~그 놈에 야구 축구 낚시~~휴!!!남편만의 리그!!!
제 얘긴줄 ㅠㅠ
무관심한 엄마와 예민한 아이 조합입니다. 제가 넘 몰라줘서 아이가 그랬구나 싶네요 ㅠㅠ 라포쌓기 ㅠㅠ엄마 최고 ㅠㅠ
아빠만 날 사랑한다고 울면서 말하는 아이 맘이 그런거였군요
잘 듣고 갑니대
저의 선배님이 떠오르네요. 섬세한 아빠와 무난한 성향의 엄마. 무관심하신 게 아니라 무난하고 예민하지 않으신 것일 뿐일 거에요!
아이와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딸인데 너무 똑같아요 미치겠어요 ㅋㅋㅋ 이게 울 일이야??? 이거 하루에 백번씩 말하는건데....ㅋㅋㅋ😂
선생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아이고야 ㅋㅋㅋ 다리 절면서 들어온다는거 완전 제 얘기라 빵터졌네요ㅋㅋㅋ 이게 울 일이야?도 완전 제 말투네요 ㅋㅋㅋ
선생님..거꾸로 제 마음을 너무 잘 알아주셔서 .. 제가 눈물이 났어요ㅜㅜㅜㅜ
애 마음 알아주기에 플러스알파꽁짜로 엄마마음까지 인정받고 라포 챙겨서 갑니다ㅜㅜ❤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저는 30이 넘어서야 제가 예민한 기질이 있다는 걸 깨달은 것 같아요
불편한 상황에서 침해받지 않는 게 중요하다는 말씀 너무 공감합니다 감사해요!
요즘에는 원하지 않으면 과감히 안 하고 제 자신의 선을 지켜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우리 큰아들 이야기네요... 저는 아이 예민의 포인트를 다 아는데... 세상은 그렇지 않으니까 제가 너무 맞춰주면 얘가 사회에 적응을 해나갈 수 있을지 걱정되는 맘이 있어요😢
라포형성 후에는 조금 쿨하게 대하라고 솔루션 주셨네요 ㅎㅎ
자랄수록 멀찍이 스텝바이스텝
선생님 넘 똑똑하심 진짜 공감백배입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들어주신 예시 전부 다 우리 아들 이야기라 놀랐습니다. 다리 절며 들어가는 엄마 저구요 아침에 눈부시다고 소리 지르는거 똑같아요. 불편함을 쉽게 느낀다, 자기만의 불편한 분야가 있다, 환경과 상황을 통제하려 한다, 엄마도 통제하려 한다, 라포가 중요하다 모든 말씀 도움되었구요 특히! 예민함을 충분히 알아 주어야 한다는 부분이 가장 도움되었어요. 어디까지 받아줘야 하나, 내가 너무 맞춰주는건가 이런 지점에서 갈등이 되다 보니까 어떤 날은 수용해주고 어떤 날은 매몰차게 굴고 중심을 잡기 어려웠거든요. 좋은 내용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아낰ㅋㅋㅋㅋㅋㅋ아이랑 부모 빙의되시능거 너무 재밌어요 잠깐 봐야지 했다가 끝까지 다 보게 돼요
너무 놀랐어요
완전 저와 제 두 아들 얘기와 똑같아서요
이제 아이들이 왜 그런지 이해가 가게 되서 앞으로 말씀해주신 두가지를 잘 지켜보겠습니다
맞아요 제아이도 밖은 위험한곳이 됐어요. 유치원 들어갈때 표정이란....친구들과 사회성도 좋지않아요 혼자거든요. 요즘 제가 많이 찾아보고 노력중입니다 저희어릴때 자랄땐 동네친구들과 바닥서 구르면서 컸었죠. 거기서 많은 사회생활을 배우는데 요즘 참 안타까워요ㅜㅜ
예민한 엄마와 예민한 아들 모녀입니다. 최근에 아들이 다른 사람의 문장에서 차가움이 느껴지면 ‘혼내는것 같다, 무섭다’라는 말을 자주해 저부터 온도감을 내리는 연습을 하던 찰라 선생님 강연을 보았네요! 잘하고 있음에 셀프 토닥임하고 갑니다.
요즘은 엄마가 나를 혼내는게 아니라 알려주는거야~ 엄마는 나를 잘알아! 엄마는 내 마음을 잘 아는구나를 입에 달고 사는 예민한 내 첫째!
ㅅ..ㄹ한다..
아후 첫째성향이 예민하고 민감한 성향이예요. 저도 그렇고^^;
5살인아이, 예민도 떨어뜨리기 위해 미리 장소, 환경,등등 미리 체험하고 얘기해주고 있는데.. 확실히 이렇게 하는게 예민도를 떨어뜨리는군요!! 예민햐졌울때 부모가 어떻게 케어해야할지 알려주셔서 감서합니다. 시의적절하게 올려주셨네요 역시👍👍👍
헐ㅋㅋ 이게 울일이야ㅋㅋ
제가 둘째한테 자주하는 말인데
순간 자괴감이;;;;
예민함 다 알아줘서 최고의 엄마가 되어주고
다음으로 계속 이렇게 할 수는 없어. 차근차근 나아가기❤
최고 까진....ㅎㅎㅎ
절대 엄마랑 안떨어질 것같아요!😂
성인인 저도 완벽한 엄마가 있으면 완전 편할것같거든요~
저희 아들이 작년까지만 해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눈부시다고 엄청 울었는데 .. 너무 공감가네요 !
이번 편은 우리 아둘둘 얘기같아 더 집중해서 들었어요 초등인데도 정말 필요한 얘기라 맘에 새기겠습니다
예민함을 알아주지 않고 건드리면 필사적으로 방어하는거 딱 우리 아이들이네요 감사합니다
금붕어 물갈이 비유 찰떡입니다 선생님 😊
씨알도 안 먹힐 것 같은 표정, 말투, 일관적이고 단호한 태도가 정말 정말 중요해요!!
예민한 딸키우는데 엄만데요...
오늘 영상 도움될것 같아요...
근데 제가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네요
저는 아이도 없고 아이를 가질 생각도 없고 교사도 아닌데요, 최 선생님 영상을 계속 보게 됩니다. 깨닫게 되는 바가 커요. 아이들처럼 직선적으로 문제가 표출되지 않을 뿐이지, 큰 맥락으로 성인-주로 진상 고객들이나 문제를 일으키는-에게도 많은 연관성을 봅니다. 그리고 그렇게 참고하니까 사람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지게 되고, 그런 사람과도 헤쳐나갈 이슈들에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뜬금없는 이여기일수 있지만 제가 종교를 싫어했었던 이유였어요 영상에서 말하신 말 "선생님은 민준이가 원하지 않으면 절대 안 할 거야" 저는 새로운 공간에 환경에 갔을때 내가 침해되지않고 상황과 환경에 대한 통제할수있는지가 너무 중요했던거에요 저는 민준님 영상을 보면서 덕분에 제가 '통제 욕구'가크고 그래수 그 것에 침해당하는것에 예민한거였다는 걸 깨달았어요
제가 뭐와 그렇게 싸우고있었는지 알게되었어요
그동안 별거 아닌거에 화를낸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저한테는 별거 아닌게 아니였네요
나는 무엇에 그렇게 분노하는가 알게됬어요
날씨도 공기질도 물브랜드도 맞출만큼 세상예민한 엄마 밑에서 태어난 아이들 저만큼 예민하지는 않길 바래서 최대한 쿨하게 키워봐도 두 아이 모두 기본값이 이미 예민함이 있네요. 첫째때도 고생했고 둘째는 또다른 고생을 하고있어 오늘도 등원전쟁.. 이걸 보고나니 예민한엄마가 안예민한 엄마인 척하며 키우는 제 모습도 보이고 어린이집가기싫은, 예민함을 방어하려는 아이모습도 보이고.. 예민함이 적절하게 좋은곳에 잘 쓰이면 잘 큰다하니 잘 키워봐야겠지요. 사람은 누구나 한군데는 건드리면 예민함이 있는데 그 정도와 범위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그 불편함은 커갈수록 본인도 알고 불편하고요.. 하지만 기질적으로 타고난거라 고치는건 힘든거같더라구요ㅠ 노력해봐도 안되서 좌절많이했죠.. 저의 예민함은 어떻게 눌러볼까요ㅠ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나조차 몰랐던 부분의 예민함이 점점 건드려지는 기분..ㅜㅜ 아이들에 의해 건드려지니 육아하면서 너무 에너지소비가 큽니다.
0:04 저희아들 빙의하신 건가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감탄하며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와.. 오늘 아침에도 울면서 유치원 들어간 아이 왜그러나 고민하다 우연히 이 영상을 봤어요. 양말신기 신발신기 이런건 스스로 하게끔 하지만, 유치원 가는 길에 세상 재미있게 가거든요. 저랑 달리기 시합, 개미 구경, 서로 안고 있기 등등 그러다가 딱 유치원 입구에서만 아이가 표정 돌변하며 엄청나게 저항해요. 내일은 안놀고 유치원으로 직진하겠습니다...😂
늘 많은 도움 얻어요,, 직접 강의도 두번이나 가고 ㅎㅎ 그럼에도 아들 키우기는 정말 만만치않네요🤧🤧
4:04 제 얘기네요.
이게 울일이야?? 대사가 똑 같아요;;
그렇게 키운 아이가 과하게 반응하는것까지...제가 이해할수없는 예민한 부분을 요즘엔 알아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진짜 우리아들 아침에 일어나면서 눈이 안떠진다고 눈깔 뒤집어까고...눈알위로 올리고...울고불고 해서 병원 갔더니.. 눈에 이상없다고.. 스스로 올린거라고.... 하 ㅋㅋㅋㅋㅋ..... 말씀하신거 다 우리 아들이네요 ㅜㅜ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
늘 감탄하면서 듣고 있습니다.
따르기 어렵지 않은 선만큼만 조언을 해주시는 것 같아요.
볼때마다 BTS 제이홉 닮으신 것 같아요.
귀도 호강, 눈도 호강합니다ㅎㅎ
개인적으론 제이홉보다 훨씬 미남이심ㅎㅎㅎ
아휴.. 나도 예민한 40대 남편때문에 이거 보고 있음
예민한 사람한테는 오히려 좀 무던하게 대하는게 좋음 같이 안절부절하면 상황을 더 악화시킬뿐...
선생님 감사합니다. 아직 아기가 많~이 어리지만, 제가 예민한 성격이라 혹시나 하고 봤어요. 저희부모님은 제가 불편한것들을 표현하면 괜찮다라며 뭐가불편해라고 하시며 행동을 하라고 했고 결국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하게 만드는 상황들이 많았습니다. 많은게아니라 그렇게 살아왔네요. 그래서 저두 아기가 울때나 불편할때 관성처럼 괜찮아! 라고 하길래 놀랐었어요. 이걸 보면서 이제는 아이 입장에서 아 불편하구나, 알겠어. (내가 알아줄게. 불편하면 도오줄게) 라고 합니다. 처음엔 낯설었는데 한두번 하다보면 공감하고 알아주는 말들이 자연스레 나올거같아요! 고맙습니다 선생님!
선생님 연기 천재
와...!!! 진짜 깜놀~~ 예민하지 않은 엄마와 예민한 아들~~ 밖에 나가서 어떻게 살려 그래~~? 이게 울 일이야~?? 이게 울이냐고... 너 왜 그래~?!! 이 얘기 진짜 많이 했던.. ㅠㅠ 2살 많은 누나 하는 말... 우리 가정 서열은 아빠가 탑 맞고 엄마가 아들 보다 높을 때도 있지만 아들이 스물스물 기어 올라 엄마 머리 꼭대기까지 가 있을때가 있어~! 그럴때 아빠가 그나마 눌러주니 다시 내려가는 거지~~
요즘들어 저에게 고함을너머 호통수준으로 말하는 네살아들..점점 심해지면 심각수준이겠다싶어서 회초리들었는데..
통제성향이나온거군요..
불편한거 알아 아들,그래도 계속 이렇게할순없어 조금씩 나눠서 해야해.
감사합니다..
커튼쳤을때😅😅😅민준쌤모습이 내딸래미 모습이요ㅎㅎㅎ 민준쌤 말씀대로 약간 차갑고 단호하게할 때도 있어야해요~~
주옥같은 말씀들 감사합니다❤아들같은 딸에게 잘 맞는 조언이에요
오 나 잘 하고 있었구나 ㅎㅎ 감사합니다 잘 봤어요!
너무 캐치를 잘해요
대단해요 쌤~^^
우리집은 딸인데 ㅎㅎㅎ 선생님 영상 볼때마다 무릎을 칩니다 ㅋ
예민해서 쭈뼛쭈뼛한 아이 엄마는 다리를 절면서 ㅋㅋㅋ 그런 아이 많이 보았어요
그런 아이의 엄마가 너무 섬세하면 아이의 의존증이 너무 커지고
엄마가 아이를 단호하고 엄하게 다그치면 아이는 회피형으로 변하나 보군요
일단 엄마가 아이에게 신뢰를 주면서도 어느정도 거리감을 조절하며 외부 시선으로도 안 되는건 안 된다 하는 절제가 되어야 아이가 안정형이 되나 봅니다
쌤 덕분에 어느정도 애착유형의 기전이 그려지네요
조카 둘을 키우는 누나와 동화되어 영상을 보는데 쌤께서는 정말 탁월하신 것 같습니다
예민한 아이를 키우면서 와- 대체 내가 어떻게 해야하지? 어디에 상담을 받아야 하나, 어디를 가야 하나 수 많은 별별 생각을 다 했는데, 예민한 아이와 섬세한 엄마인 저에게 정말 빛과 같은 영상이네요. 영상 보는 내내 울컥울컥하고 너무 공감하면서 봤네요. 아이의 예민함은 알아주면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좋은 영상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아들이 아직17개월인데 제가 벌써 저런식으로 키우는 거 같네요... 제가 진짜 예민한 스타일이고 부모님은 약간 무관심한 타입이셔서 약간의 보상심리같은 것도 있었는데.. 라포형성이 중요한 거 였네요ㅜ 저는 그냥 예민하다고 잔소리만 듣고 살아서그런지 그냥 마음알아주고 불편한거 없이 해주는게 최고라 여겼는데 잘못알았네요..
이제 겨우 9개월인 아들 키우는 초보맘입니다 영상 보면서 공부 잘하고 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 그래본적 없는데도 예시가 너무
적절하고 충분히 이해가는 쉬운 설명이라 귀에 쏙쏙 들어와요
저도 같이 위안이 되요 힐링되고요ㅜㅜ 오늘도 힘내서 잘 키워볼게요~
선생님~ 저는 20대후반 딸입니다
저는 예민한기질, 엄마는 무던한기질에
저는 삼남매중 첫째이고
부모님은 늘 톼근이 늦으셔서
부모님 얼굴 보기 힘들때도 많았는데
그래서인지
제 기질에 방어기제까지 더해져 20대중반까지 길고 긴 사춘기를 겪었네요
영상을 보니 더욱 정리가 됩니다
자신을 탐구하는건 끝이 없네요. 감사해요~
아들한테 적용 되는 얘긴가 싶어 보다가 저 스스로에게 더 해당 되는 말 같아서 같이 배우고 성숙해져야겠다 느꼈습니다. 여러모로 유익하네요 감사합니다.
아 ... 너무 귀한 영상입니다
쌤 천재!!
어떻게 이렇게까지 아실수가 있죠 정말 늘 감탄하면서 봅니다
어머어머 완전 우리아들얘기에요 ㅠㅠ
저희 아이는 예민해요 그러다보니 반응도 크고 불만도 항상 많아요 그러나 공공장소에선 아주 기가막히게 잘해요 안먹히는 거 아니까
주 양육자 엄마인 저에게는 끊임없이 딜을 하려고 해요 저는 어느정도 들어주다 딱 선을 그어요
근데 그 과정중에 할머니나 지인이 옆에 있으면 더 극딜을 걸려고 해요 그걸 지켜보는 옆에 사람이 더 안달이 나서 “왜 애 비위를 못마추냐”, “엄마가 애를 모르네” 조금도 아이가 불편해 하는 모습을 보는 걸 힘들어해요
그점이 제일 힘들었던거 같아요
막상 아이는 극딜을 시도해보고 안되면 포기를 하는데 그 과정을 참고 못보더라고요
예민한 남편을 두고 있는데 제가 항상 "아니 이게 화낼 일이야? 대체 왜그래? " 라고 했는데 예민함을 먼저 인정해줬어야 했군요. 신뢰를 쌓고 말을 통해 고쳤어야 했군요 음음 근데 낼 모레 40인 다 큰 어른인데 될까요?
지금이라도 해주시면 남편분이 좋아하시겠죠
어머님이 질문하자마자 바로 우리 아들이네 딱 우리 아들이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 예민한 아이 대처법 정말 넘넘 큰 해답을 얻은거 같아서 기뻐요 😂 넘 감사드려요❤
한마디 한마디가 다 너무 주옥같은 말씀들이네요. 요즘 제 육아가 힘들었던 이유를 쪽집게처럼 집어서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딸은 정말 저랑 찰떡궁합인데 아들은 정말...내아들 같지 않았던 이유가 저랑 기질이 많이 달라서인가봐요 말씀하시는 아이행동 다 완벽하게 들어맞네요 심지어 엄마반응까지도 ㅎㅎ 우연히 뜬 영상인데 도움 많이 받고갑니다
자꾸 학원이나 학교선생님들이 불친절하다고 하는데 말씀해주신 이유였던것 같아요 감사해요
요즘 쟤 얘기같아서 보다가 눈물이 나네요. ㅠㅠ 혼내도 보고 화도 내보고....ㅠㅠ 이 영상 저장해놓고 계속 봐야겠어요..ㅠ
민준쌤 우리 아들들 빙의한 표정 어쩔...
최고의 강의입니다❤
우리 아들 얘기인데ㅠㅠㅠㅠ 진짜 예민하고 호통도 엄청 쳐요
우와ㅠㅠㅠㅠ 노력해볼게요ㅠㅠㅠㅠ
최민준 샘 대단하셔용 ㅠ 도움 많이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천재쌤❤❤
저 차가운태도 평소 난데ㅜㅜ~ 이런 예시로 보니.... 마음은 쪼곰 미안하네요ㅋㅋ.. 유치원이 더 따땃해서 잘 갔구먼ㅋㅋ~
정말고맙습니다ㅜㅠ
진짴ㅋㅋㅋ 최민준쌤.. 아들엄마의 바이블.. 빛.. 갓..
와….그동안 궁금했던거 해소됐어요 감사합니다!
우리 원장님 진짜 이백만 삼백만 구독자 가셔야 하는데~~~!!!!! 흥해라, 아들 티비~~!!!
이런 영상이 좋은 점.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음. 내가 어렸을때 왜 그랬을까를 알게 됨. 아이들 키우는 스킬도 배울 수 있음. 주변인들도 파악이 더 잘 됨.
와.. 완전 제얘기인듯한데.. 혹시 어린아이에게도 해당되는 말일까요..? 몇살부터 적용하면 좋을까요..?
예민한 43개월 딸을 키우고 있는 예민한 엄마입니다~ 딸이지만 유용한 팁이네요! 내일 어린이집 보낼때 바로 써먹어봐야겠어요👍👍
이걸보면서 저의 어린시절을 떠올리게하네요 제가 바로 예민한 아이었나봐요 ㅋㅋㅋㅋㅋ 내가 이런 성향이니 내 미래의 아이도 예민할 확률이 높겠죠 ㅜㅜ 미리미리 공부해야겠어요
와 28갤아들 키우는데 맞아맞아맞아ㅠㅠㅡ무릎 탁칩니다ㅠㅠㅠㅠ제가 진짜예민하거든요...
예민한 아이 예를 들어 주신게 모두 우리 아이ㅠㅠㅠ 통제성향이 있는데...아이가 해달라는데로 해주라는 말씀인가요???우선 예민함을 받아주라는 얘기인가요??
이른아침에 또 보고 감탄했어요
이제 부부만 남은 저는 매번 볼때마다 남편, 아니 모든연령층에게도 좋은 영상이라서요
최고❤❤❤❤❤❤🎉🎉🎉🎉🎉🎉
ㅋㅋ 너~~무 감사합니다 🙏 아들의 불평불만에 귀에서 피나는... 근데 그게 애기가 자신을 방어하는거였군요. 저는 무심한 타입이라 잘 이해를 못하니 너무 얼토당토하게 따뜻하게 해주다가 진짜 어처구니가 없다 얘! 의 반복이었거든요. 다시 한번 봐야겠어요❤
저는….예민한 아이를 볼때… 내 자신이 생각나서 속상하고…제가 좀 아이를 못 견뎌했어여. 되려 남편이 예민함을 타고 태어난 아이를 중립적으로 보고 ”아이가 얼마나 힘들겠어…저렇게 태어난 아이가 불쌍하지 않냐“며 아이를 존중하며 대해주었어여. 예민한 포인트를 피해 아이를 자극하지 않고요.
덕분에 아이는 아빠를 신뢰하고 존경하게 되었고 삐뚤게 나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이 없을 때는 아이가 정상이 아니다…저런 성격으로 결혼하면 안된다는 둥 속의 말을 하긴 했죠😊
선생님 말씀을 들으니 무언가 제가 치유받는 느낌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 탁월하십니다~~!!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어머 우리 모자이야기인줄 알았어요~~😂 참고하겠습니다
소름돋아요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