쭘이지부부님 유튜브 가서 영상보고 구독도 하고 왔답니다. 남들에게 털어놓기 어려운 일.. 마음아픈일이었을텐데.. 영상 남겨주셔서 덕분에 저도 같이 공감하고 치유받는 느낌이었어요. 벌써 구독자 2만이 넘는 스타부부네요 ^^ 자주 소통하면 좋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쭘이지부부 행복하세요.
전 첫임신에 12주에 유산소식듣고 소파수술했었는데 정말 그땐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그 후 마음이 너무 약해지고 우울증까지와서 일년을 미친듯이 임신에만 매달렸었네요 ㅠㅠ 그렇게 일년만에 다시 임신하고 그 아이도 12에 똑같이 계류유산으로 보내고 난 엄마가 될수 없는 사람인가보다 하고 마음을 아예 비우고 아이가 안생기면 그냥 남편이랑 둘이서만 살자하고 즐겁게 지냈더니 3개월만에 다시 아이가 찾아왔고 그 아이는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 10달 잘 품어 올해 학교에 가고 밑으로 두 아이가 더 생겨 지금은 세아이에 엄마가 되었네요~ 정말 시간이 약이라는게 맞는거같아요 억지로 잊을려고 하기보단 차라리 실컷 울고 마음속에 응어리를 조금이라도 푸는게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우와~세 아이의 엄마라니 ^^ 대단하세요. 많이 아팠던 만큼 더 큰 행복을 주셨네요. 벌써 학교에 갈 만큼 아이가 컸다니. 감회가 새로우시겠어요. 저도 박정현님 말이 맞다고 생각해요. 억지로 잊으려고 하기보다 차라리 실컷 울어버리는게 좋은것 같아요. 요즘 댓글을 보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유산의 경험이 있으시다는 알게되었어요. 박정현님의 가족 이야기.. 댓글 보고 많은 분들이 힘을 얻으실것 같아요. 세아이 엄마! 오늘도 힘든 육아를 하셨겠지만 그만큼 행복하셨죠? ^^ 매일 매일 응원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와 저랑 너무 비슷하세요.. 저도 첫 유산하고 우울증에 자살 시도에 정말 미쳐있었고 약먹어가며 임신했는데 또 유산... 그러다 자포자기하고 일에 집중하고 다 내려놓으니 신기하게도 아이가!! 그 아이가 옆에서 쿨쿨 자며 엄마옴마~~~ 애교피우는거보니 정말 꿈인지 생신지 하하~ ㅎㅎ 우리 모두 아이와 행복하자구요~ 파이팅
솔직히 처음에 썸네일 보고 꼭 이 이야기를 영상으로 올리셔야했을가? 싶었는데 제 생각이 짧았어요. 엄마맘님께서 용기를 내주신 이유는 같은 아픔이 있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무거운 짐을 덜어드리려고 하시는것 같았어요. 엄마맘님도 조금이라도 맘이 후련해지셨음 좋겠습니다. 아가는 천국갔을거에요 세상보다 더 아름다운곳에 갔을거라고 저는 장담합니다 걱정마세요. 울고싶은 날에는 실컷 우세요 눈물은 흘러도 눈물은 꼭 마릅니다. 걱정도 눈물이 마르는것처럼 없어지실겁니다. 씩씩해보이려고 노력하신것 정말 고맙고 고맙습니다. 울고싶을땐 펑펑 우세요 댓글로나마 저희는 눈물 닦아드릴게요 앞으로 행복하세요 당신은 잘못이 없고 당신은 멋진 엄마고 앞으로도 더 멋진 엄마 강한 엄마가 될것입니다 응원할게요
저도 이 영상 찍기까지 많이 고민했었어요. 사실 유명한 사람도 아니고. 많은 분들이 보진 않겠지만.. 저처럼 유산해서 어디 맘터놓을데 없는 분들이. 잠까이나마 공감하면서 마음 풀어가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찍게되었습니다. 찍고 보니! 뜻밖에 여러분들의 댓글과 응원으로 마음이 치유받게 되네요. ^^눈물은 흘러도 꼭 마른다는 말.. 정말 와닿네요. 유산이라는 유쾌하지 않은 주제이지만 좋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에 힘받아서 오늘도 내일도 힘내는 엄마가 될께요. 정말 감사합니다.
10살 때, 할머니네에 같이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이모가 엉엉 울면서 할머니를 찾아왔던 적이 있어요. '잘 우는 사람이 아닌데.. 왜 울지?' 싶었는데 다시 돌이켜보니 유산하셨을 때더라구요.. 그 날 엄청 울고 절 꼭 껴안으셨었는데.. 지금까지 자녀는 없으시지만 대신 저를 딸처럼 대해주시고 계세요. 그래서 더 잘해드려야지 싶다가도, 이 영상을 보니 그때의 이모의 마음이 생각나선지 조카도 이렇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이모인데, 자기 닮은 자식이었으면 얼마나 더 좋아하셨을까 싶네요..
오늘 10주동안 품었던 소중한 우리 아가가..심장이 멈추었단 이야길 듣고.. 너무 고통스러운 하루를 보냈네요.. 내일 수술일정을 잡고..눈물흘리는 친정아버님을 보며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영상보고..많은 위로 받고갑니다.. 우리아가가..예쁜 동생 보내주리라 믿고.. 오늘 그동안 열심히 적었던 수첩대신..편지를 써주고 많이 아파하며 보내주려하네요.. 비슷한 아픔을 겪으신 분들의 댓글을 보고 또 다시 마음이 아프지만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갑자기 영상을 보고 덜컥 눈물이 났어요. 저는 21살이에요. 아이를 20살에 가지게 되었고, 경제적으로 엄청 부유하진않았지만 나름 책임지며 키울수있는환경이라 고민끝에 낳기로 결정했지만, 임신6주에 계류유산되어 저도 당일날 바로 수술하게 되었어요. 아직도 아이사진 가지고있고 버리지못하고 혼자 끅끅대며 울고, 저때문에 아이가 잘못된거같았고 정말 앞으로 결혼을 한들, 임신을 하고싶지않을정도로 큰 트라우마도 갖게되었어요. 저는 시간이 좀 되었는데 재대로된 몸관리도 못받았어서 생리를 할때마다 고통스럽긴하지만, 지금이라도 잘 관리해야겠어요. 영상을 보고 정말 오열하며 울게되었네요 용기내서 영상을 찍고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린나이에 아이 책임지는 마음 먹기까지도 많은 생각들로 힘들었을거.. 용기 낸 후 아이를 잃으셨을때의 상실감.. 여러가지 감정이 생각되서 제 마음도 너무 아파요. 더군다나 조리도 잘 못하셨다고 하니 걱정이 되네요. 냐냐님 아직 어리시고 앞으로 빛나는 날들이 많이 있을거에요. 다른 사람들보다 더 생명의 소중함을 일찍 알게되서 다시 올 아이에게 더 큰 사랑. 더 멋진 엄마가 되라고 온 아이일꺼에요. 지금부터라도 건강 잘 챙기시고요. 냐냐님이 행복한 삶을 살고 사랑 가득한 삶을 살아주는게 아이가 원하는 거였을거에요. 훌훌 털고 밝게 생활하시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미국 사는 아들 하나 둔 맘이에요. 둘째 임신하고 생리일 기준으로 11주인데 아기가 많이 작았고 드디어 오늘 초음파를 통해서 아기가 아기집에 없다는 확진을 받았어요. 엄마맘님 영상 보고 많이 위로 받고 울었어요. 아직 후처치가 어떻게 진행될지는 상의를 안 해서 모르지만 다시 잘 준비해서 엄마맘님처럼 건강한 몸으로 아기 맞이했으면 좋겠어요. 감사해요
전 이제 중3 올라가는데 너무 공감됩니다 저희 엄마는 유산을 3번 하셧는데요 첫번쨰는 쌍둥이를 유산하고 그리고 2번째에 또 유산하고ㅠ 그 담에 제가 나왓구여 그리고 제 밑에 또 유산하셧데요 처희 엄마는 이러한 일로 인해 정신적 질환을 앓고 계세요 그래서 저희 엄마랑은 8살때부터 지금까지 쭉 따로 살고 있어요ㅠㅠ 그리고 이제 엄마맘님이 새로운 시작을 한다니 괜히 저희 엄마같고 저희 엄마도 저렇게 새로운 시작을 했었다면 생각이 들기도 하고여 암튼 새로운 시작 잘하시구 앞으로도 행복하기를 바래요~~
아.. 너무 마음아파요. 어머님도 그리고 나나님 두분 다 많이 힘드실것 같아요. 제 영상이 나나님 어머님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는 영상이 되었기를.. 그래서 어머니에게 서운한 마음.. 아쉬운 마음이 조금이나 엄마 입장에서 이해하실 수 있기를.. 어떻게 위로해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중3이라니 마음이 힘들때가 많을텐데. 제가 더 마음 힘들게 했네요ㅠㅠ 나나님 어머님 쾌유하시길 희망해요. 그리고 나나님 인생 응원합니다! 2019년 모든일 잘되시기를!
얼마 전 계류유산 판정 받고 다음주에 소파수술 예정되어 있습니다. 첫 임신이다보니 기대되는 부분도 많았고 유산이라는건 아직 어리고 건강한 저에게 일어나지 않을것이라고 너무 쉽게 생각한 탓인지 더 힘들게만 느껴지네요 괜히 나때문인것만 같고 짧은기간이지만 아이를 품고있던 저의 잘못인거 같아 너무 힘들고 눈물만 나네요... 이 영상 보고 힘이 많이 되고 지식을 많이 알게되는거 같아서 감사합니다. 더 예쁜 아이가 찾아올거라고 믿고 이겨낼라구요 감사합니다. 힘내요 같이!
수술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더 마음 심란하고... 힘드시겠어요. 절대 베 베님 잘못 아니에요. 영상에도 말했다시피 누구의 잘못도 아니에요. 자책감 가지지 마시고요. 아직 어리고 건강하시니. 곧 예쁜 아기 찾아올꺼에요!! 이런 아픔이 베베님과 베베님 가정에 더 사랑 가득하게 되는 계기... 그리고 서로 더 아끼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래요. 한동안 힘드시겠지만. 잘 이겨내시리라 믿어요. 언제든 시간 지나서 아기 소식 들었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몸과 마음 잘 추스리시고 건강하고 멋진 베베님 되길 기대해 봅니다 ^^ 남편분도 마음이 많이 아플꺼에요. 두분 서로 안아주면서 이야기 많이 하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엄마맘님이 유산하셨을 때의 그 심정 너무 공감이되어 눈물이 도네요... 저도 첫 임신 13주 유산.. 저에게 그럴일이 닥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었죠 그리고 극심한 우울증과 스트레스로 모발이 전체 중 40% 빠지고 정신이 거의 나간채로 1년을 살았어요. 임신에만 집착하고 신랑과는 매일 다투고... 그러다 임신했는데 또 유산... 내가 이렇게 살아서 아이가 가버린건가 싶어서 그냥 펑펑 울어버리고 털어내버렸어요 일도 더 열심히했고 주말에는 혼자 영화도보고 돈도 쓰고 기분전환도하고 임신에 대한 집착이 사라질때 딱 아이가 찾아왔어요. 그 아이가 지금은 엄마엄마~~ 하면서 애교를 어찌나 부리는지 꿈인가 생시인가 정말 할 가 다르게 귀엽고 사랑스럽고 너무 행복해요 옆에서 쿨쿨 자는 모습 보면서 제 자신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유산을 겪으신 분들 모두 가슴 아프지만 펑펑 울고 털어내세요.. 파이팅
모발의 40%가 빠지셨다니... 정말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지 상상이 되지 않아요. 많이 힘드셨죠. 그래도 힘든 순간 뒤에 다시 찾아온 아기 정말 고맙고 감사하네요. 김효원님 자랑스러워할만 해요! 멋진일 하셨어요. 세상 가장 예쁜 아기를 낳았으니까요! 힘들었던 순간 말하기 쉽지않은데.... 댓글로 남겨주시고. 다른분들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저는.. 유산은 아니지만 혼전임신인데 양가반대로 보내줬어요. 저와 남자친구는 낳고싶었는데 태명까지 정하고 행복해했는데 너무 완강하게 반대하셔서 남자친구랑 같이 병원가서 보내줬어요. 그래서 엄마맘 마음이 조금이나마 이해가 가요.. 저도 아이보내고 우울증와서 많이 힘들었어요. 어떤말도 위로가 안되고 나때문에 그런거다 라는 생각만 들고 너무 미안하고 사람들이 다음에 다시 너의품으로 돌아올꺼라는 말도 위로 안되고 매일 울었던거같아요.. 아이에게 해주고싶은 말이 많은데 해줄수가 없어서 더 힘들었어요. 너무 힘들어서 꿈에서 아이보내줫던 병원가서 아이를 다시 내 품에 담고 행복하게 돌아오는 꿈도 꿨어요. 지금도 매일매일 생각나요.. 보내주지않앗다면 지금쯤 이만큼 컸을텐데, 초음파로 얼굴도 볼 수 있었을텐데.. 그냥 아무렇지않게 살아가지만 이 아픔은 평생 없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3번째정지만 맞아요 제 선택이라 많이 후회도 했고 지금도 하고있고 매일 내 뱃속에 있었더라면 지금 주수가 이정도이고 그럼 이만큼 컸을텐데 찾아보고 미안해하고 예쁜 아기였을텐데 우리가 세상빛 못보게 해준거니까 더 미안하고 후회와 미안함밖에 없어요.. 근데 우리만 생각하고 아기만 생각할수는 없는거에요. 사랑하는 가족, 사랑하는 부모님도 생각해야해요. 나만 손가락질 받는다면 상관없지만 우리 부모님과 우리 가족, 그리고 남자친구쪽 가족들까지 모조리 다 손가락질 받아야했고, 부모님들이 그걸 두려워하셨어요. 저도 님 말대로 마음편하게 모든걸 다 내려놓고 사랑하는 가족들도 등지고 타지로 가거나 해외로 가는게 쉬웠다면 그렇게 했겠죠. 아기의 행복도 소중하고 가족들의 행복도 소중했어요. 그리고 저는 가족들의 행복을 선택한거였어요. 그래서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건 더 신중해야하고 제대로 준비해야한다는걸 느꼈어요. 그래서 앞으로 더더욱 조심해야한다는걸 느꼈구요. 합리화하는것도 아니고 내 잘못이 아니라고 회피하는것도 아니에요. 제 선택이였으니 제 잘못이고 평생 미안해하고싶고 평생 죄책감 가지고 살고싶어요. 회피하고싶지 않고 도망가고싶지 않아요.
@@3번째정지만 그리고 낙태를 미화시키고싶은 마음 절대 없어요. 낙태가 얼마나 큰 죄인지도 느꼈고 그렇기 때문에 많은.분들한테 관계는 그만큼 책임감이 있어야하고 피임은 정말 중요하다는걸 알려주고싶어요. 낙태가 그렇게 가벼운것도 아니고 저도 가벼운 마음으로 그냥 혹떼듯이 결정한거 아니에요. 그 결정을 했던 과정, 그 결정을 하고난 후 제 삶을 아무것도 모르시면서 다 아는냥 미화시키려고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도 무례하시네요.
어제 아기 심장이 멈춘걸 확인했어요 많이 힘들었는데 영상보고 울고 웃으며 위로받고 갑니다 저도 첫째를 너무 쉽게 임신 출산하여 자만했었던것 같아요 정말 공감되네요 저는 아직 입덧도 있고 여긴 캐나다라 2주간 더 품고있으면서 확인해야해서 견디기가 힘들고 상실감이 많이 크지만 억지로 웃고 이겨내려고 했어요 그런데 저한테도 아기를 보내줄 시간이 필요한거였네요 ㅠㅠ 이런 용기있고 따뜻한 영상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과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해외에 있으셔서 더 외롭고 힘드시겠어요. 첫째가 예뻤던 만큼... 아이를 잃었다는게 더 크게 아프게 와닿으셨을것 같아요. 엄마이기에 첫째가 있기에 더 강하게 웃고 이겨내려 하셨을거 같아요. 김지혜님 만나보지도 못했고 잘 아는분이 아니지만. 이 댓글 하나 만으로도 얼마나 강하고 멋지 엄마인지 전해지네요. 잘 이겨내실꺼라 믿고요. 힘들때는 억지로 참지 마시고 표현하셔도 되니... 스스로 많이 위로해주시고 아껴주세요. 온라인이지만.. 제가 위로가 된다면 자주 소통하고 싶네요. 힘내세요. 구독 좋아요 감사합니다.^^
저도 한달전에 유산했어요ㅠ 너무 많이 공감이 되요ㅠ 첫째는 잘 낳아서 둘째도 잘 있을꺼라고 생각했는데 5주차에 초음파를 찍고 몇일있다가 피비침이 계속 보여서 병원갔더니 애기집은 있는데 애기가 안 크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초기에는 왜 조심히 행동을 해야하는지 유산하고나서 느꼈어요.. 지금도 둘째를 생각하고 있는데 한번 유산하니까 무섭고 두렵네요.. 또 유산 할까봐 .. 임신하신 어머님들 힘내시고 무리하지 마세요ㅠ 진짜 힘들어요ㅠ
초기에 조심하라는 거.. 정말 중요하죠.. 특히 첫째가 있어서 아이 챙기다보면 무리할때가 있는데. 그래도 주변도움 받으며 최대한 조심해야겠더라고요. 수진님 다시 올 아이는 튼튼하게 잘 있을꺼에요. 겁나는거 정말 공감해요. 그래서 태명도 너무도 흔한 "튼튼이"로 지었답니다. 튼튼하게만 자라달라는 마음으로. 엄마 아빠의 마음. 그리고 첫째 아이의 마음이 모아져서 더 건강하고 사랑스런 아기가 올꺼에요. 몸조리 잘하시고요. 건강하시길. 기도할께요.
저는 첫 임신때 아기집에 깜빡이는 아이 심장만 눈으로 확인하고 결국 계류 유산으로 수술하고 떠나보냈는데 지금도 생각해요 그때 보낸 아이의 영혼이 그대로 지금 제 어이에게로 다시 왔다고요.. 영영 보냈다 생각지 않고 다시 건강한 육체의 아이로 올거라고 믿으시면 다들 좀 덜 슬프시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Wunyoung Lee 님의 말처럼 영혼이 그대로 제 아이에게 다시 왔다 생각하니. 지금 옆에있는 둘째가 더 특별해 보이네요. 영영 보내지 않고 우리와 함께 있다 생각한다는거.. 정말 덜 슬픈거 같아요. 좋은 조언 감사드려요. Wunyoung Lee 님에게 다시 찾아온 아이 정말 감사하고 소중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작년 4월에 임신해서 7주만에 심정지로 계류유산ㅠㅠ 그리고 몇달뒤에 다시 임신되서 진짜 조심조심 10달동안 잘 품어 지금 제옆에 8개월짜리 애기가 자고있네요^^ 계류유산 후~진짜 수술하고 집에오면 아픈거도 아픈거지만 정말 나때문에 애기가 잘못되서 떠난가보다 죄책감ㅠ 그리고 슬픔ㅠㅜ아기한테 미안함 이루 말할 수 없죠ㅜ 작년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아무튼 힘내세요~~~~
7주차에 첫 임신알아서 심장소리도 듣고 너무행복했었는데, 다음주엔 남편에게 심장소리들려준다면서 1주일 뒤에 같이 병원간 바로 그날 심장이 뛰지 않는다고 해서 계류유산 확정받고 바로 다음날 소파수술 들어갔어요.. 내가 너무 괴로워 빨리 수술한건 아닌지 다른병원 갔어야되나 너무 후회가 많았는데.. 진짜 그 아픔이 너무 공감되고 지금 제마음을 너무 알고 이야기해준것 같아 너무 큰 위로를 받았어요. 남편도 너무 많이 슬퍼햇어요. 아빠랑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간 우리 꼬북이에게 너무 미안하고 또 보고싶네요. 즐거운 마음 행복한 마음얻기위해 저도 필라테스 하려고요. 이런 영상 용기내서 찍어주셔서 감사해요. 고맙습니다.
저는 2번에 계류유산을 경험하고 3번째 임신했을때 유산끼가심했지만 첫째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주었어요. 작년 11월18일에 너무나 소중하게도 둘째아이가 임신된걸 알고 얼마나 행복하던지.. 꼭 이번에도 지키고 말겠다고 혼자얼마나 다짐하고 다짐했었는데 8주되던날 초음파로 심장을확인하니 멈춰있는 상태.. 8주되는날이 12월24일 크리스마스이브였어요 저는 첫째아이한테 크리스마스를 아픈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싶지않아..26일날 소파수술을했어요 얼마나 많이 울고.. 왜 나어게만 이런일이 일어나는건지 자책하고 자괴감에 빠져 누구에게말도 못하고 끙끙 않다.. 얼굴안면마비까지 남편이 옆에서 많이 도와줬지만.. 3번을 겪고나니.. 어떤말로도 표현할수가없네요 근데 동영상을보면서 많은 위로를 받고갑니다 얼른 몸 추스리고 나의생활을 찾아 씩씩하게 앞으로 걸어갈수 있도록 노력하고싶네요 힘을주어 고마워요^^
너무 너무 마음아파요. 첫째 아이 크리스마스를 망칠 수 없어 26일날 수술하셨다니.. 그 마음에 눈물이 납니다... 얼마나 힘드셨으면 안면마비가 왔을까 싶고. 어떻게 위로해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한번도 힘들었는데 3번이나 겪으셨다니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아픔이에요. 지금 많이 힘드시겠지만. 정말 박지성님 말처럼 씩씩하게 앞으로 걸어나가시다 보면 좋은 날들이 올꺼에요. 지금 추운 날씨라 몸도 마음도 움추려지는 시기이지만. 곧 봄이 올꺼에요. 달라질꺼에요. 박지성님 응원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요. 앞으로도 힘든마음이 들때가 있다면. 마음 터놓고 싶으실때 있으시면 blog.naver.com/ummamom2 제 블로그 안부글에 비공개글로 글 써주셔도 되요. 제가 어떻게 해드릴순 없지만. 박지성님 마음 들어드리고 공감해드리고 싶네요.
얼마전에 자연유산을 하고 엄마맘님 영상을 보고, 너무 공감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힘든 기억을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엄마의 탓도 아빠의 탓도 그 누구의 탓도 아니란 얘기에 많이 울었습니다. 생명의 소중함으로 다시 찾아올 선물을 건강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아이고..... 5번이라니요......얼마나 힘든시간이었을지.. 감히 상상조차 못하겠네요. 전예원님 댓글이. 지금 유산으로 많이 좌절하신 분들께 어쩌면 희망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여러번 유산했어도. 낳을때까지 유산끼로 힘들었지만 예쁜 아이 둘 얻으신! 그 경험들이. 지금 좌절하고 낙담한 분들께 용기를 줄 수 있는 일이라 믿어요. 정말 정말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이렇게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병원 3군데 가셨을 마음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다시 찾아온 아이도 쉽지 않으셨군요. ㅠ.ㅠ 2.5키로에 태어났지만 잘 컸다니 정말 복덩이네요. 예쁜 아기네요. 정혜정님 정말 고생하셨어요. 엄마가 힘들었던 만큼.. 더 좋은 날들. 행복한 일들이 가득할꺼에요. 축복합니다. 힘내세요~
일단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다시 찾아온 아이 엄마에게 딱 붙어있으라고 기도할께요. 저도 다시 찾아온 아이 너무 소중하기도 하고 걱정. 두려움이 앞서서 임신 초기에는 그냥 드러누웠어요. 이은진 님도 여건이 되는데까지 무조건 안정 취하시고요. 우리 아기 건강하게 잘 있을꺼에요. 그리고 아주 아주 예쁠꺼에요. 제가 다 기쁘네요. 축하합니다. 축복합니다!
저는 아직 학생이고 유산이나 임신을 해본 적도 없지만 저의 어머니도 총 3번의 유산을 겪으셨데요..1,2째는 몇주채 되지 않아 유산이 되었고 3번째 유산은 아이가 7개월 일때 유산이 되었다고 들었어요..3번째 유산이 된 아기(저에겐 한살 오빠 입니다)는 이미 큰 상태여서 아이를 수술로 꺼내고 강에 뿌려 주셨다고 해요.... 전 외동이고 오빠나 언니가 있는 애들이 정말 부럽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뭔가 외동이라 외롭다고 해야 할까요?? 여튼 그런 생각이 들면서 저의 한살 오빠가 태어 났다면 나는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오빠는 어떡게 생겼을까 그리고 내가 태어나지 않았을수도 있겠지?? 하면서 요즘 외동이라서..뭔가좀 외롭 더라구여..부모님도 맞벌이 이시고 저녘에 저혼자 있을때 가끔 무서울때면 이럴때 오빠가 있으면 장난도 치고 좋았을 텐데..이런 생각을 하고 저 조차도 오빠를(유산된 아기) 보고 싶어하고 궁금해하고 한편으로는 미안해 지고 괜히 제가 슬퍼 하더라구요..근데 이런 영상을 보니 저희 부모님이 얼마나 힘드셨을지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어요... 힘내세요 저는 비록 엄마가 아니고 비록 학생이지만 저도 모지 못한 오빠가 있어서 그런지 뭔가 굉장히 집중 하면서 봤어요 다음 영상에서는 밝은 영상으로 찾아 뵛으면 좋겠어요 영상 잘봤어요 그리구 힘내세요!! 괜히 오늘따라 유산되버린 오빠가 보고 싶어서 댓글 남겨요..
7개월때 유산이라니... 너무 상실감이 크셨겠어요. 여선님의 존재 자체가 어머니께는 정말 크게 다가오셨겠어요. 여선님 정말 소중한 사람이네요. 외동이라 외로웠던 마음 나중에 다복한 가정 이루시며 푸시길... 다음 영상 힘들지 않은.. 좋은 영상 들고올께요. 여선님도 외롭지않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오늘 소파수술 하고 와서 동질감이라도 느껴보려고 유튜브에 계류유산 검색해 봤다가 이 영상을 보게 되었네요. 눈이 붉어지실 때 저도 같이 울었습니다 ㅠㅠ 이제 마음 괜찮아졌다고 생각하면서도 계속 눈물이 나네요. 저는 직장 다니면서 가진 첫 아이인데, 젊다고 너무 자신만만했었던 것 같아요... ㅋㅋ 직장을 다니는게 무리였던 걸까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요 ㅠ 지금 배가 아픈데, 이것보다 몇배로 아프더라도 출산으로 아픈거라면 행복할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훌훌 털어내고 또 다시 열심히 일을 하고 운동하고 밥 맛있게 먹어야겠죠..? ㅋㅋ 다음엔 아이가 건강하게 찾아왔음 좋겠습니다.
이거 보면서 저도 같이 울었어요 저희 엄마는 몸도 엄청 튼튼하신 편도 아니시고, 아빠도 지방에 일하셔서 지방에 사셔서 저랑 엄마 둘이 살고, 저는 (지금은 중1) 이지만 그 때는 5~6학년 홈스쿨링 하고 있는 환경이었어요 그리고 엄마는 저를 낳으시고 12~ 13년? 이란 시간이 흐른 후 둘째를 임신하셨어요 저는 그 때 듣고 너무 좋어서 펑펑 울었죠 ㅎㅎ 하지만 1달?도 안 되서 배가 아프시다고 해서 제가 나갔을 때 아빠랑 병원을 가셨더라구요 저는 걱정되서 아기는 괜찮데? 했는데 엄마는 누워서 괜찮다고 했지만 1주일 후 아기가 하늘나라를 갔다고 말해주셨어요..... 그 이후 엄마는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결국 상황이 더 안 좋아지셔서 정신과병원도 다니고, 불면증으로 약도 드시고, 공황장애도 오시고, 그러다 한 번은 스트레스로 화장실에서 쓰러지셨어요 그 때 저는 아무렇지 않은 척 늘 엄마를 도와드리고, 이해해드리고 그래서 혼자 씩씩하게 밥도 해 먹고 혼자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진짜 혼자 늘 지냈어요 하지만 아빠는 지방에 계셔서 잘 오시지도 않고, 그 때 혼자 버티는게 너무 힘들었나봐요, 그 때 우울증도 오고 그랬던 것 같아요 물론 1~2 년이 지난 지금은 저희 가족 모두 잘 지내고 있어요 엄마는 약도 끊으시고 ㅎㅎ 유산이 얼마나 아프고 힘든일인지 알기에 엄마맘님 영상을 보고 같은 마음을 느꼈어요 힘든 일을 말해주셔서 감사하고 우리 모두 행복하게 지내요😆
올해 초 첫번째 화유를 겪고.. 계류유산으로 이번주 토요일 소파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8주차인 어제, 2주만에 산부인과를 다녀왔는데 아기집에 아직도 난황도, 아기도 없다고..빈집이라며 수술해야할것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진짜 1프로의 작은 희망이라도 갖고 갔는데 결국 이렇게 보내야하는 상황이 됐네요.. 그런 소식을 듣고도 출근을 또 해야만하는 상황이라 출근을 했고, 초음파사진 보여달라는 직장동료 쌤들에겐 애써 담담하게 웃으며 씩씩하게 소식을 전하고 왔습니다. 아직 시댁과 친정에는 차마 말씀을 못드리고 있는데.. 정말 이게 가장 힘들고 어렵네요. 소파술에 대해 찾다가 이 영상을 보게되었는데, 영상을 보면서 지금 제 상황이 이제서야 현실로 느껴지면서 눈물이 울컥 나더라구요. 그래도 그 시기를 잘 이겨내시고 둘째와 셋째까지 출산해서 행복하게 지내시는 지금의 엄마맘님 모습을 보면서 많은 힘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저도 언젠간, 곧 건강하고 이쁜 아가를 만날 수 있겠죠?ㅠ 4년째 기다리는 중인데 참 쉽지가않네요ㅠ
늦게 댓글달아 죄송해요ㅠㅠ. 수술 잘 끝나셨나요? 한달 지났지만 적어도 100일까지는 몸 조심해주세요~ 4년째 기다리는 아기.. 오랜시간 엄마를 기다리게 한 만큼! 꼭 예쁘고 건강한 아기가 찾아올꺼에요. 그동안 코코아루님 스스로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세요. 분명 좋은날이 올꺼에요. 응원합니다!
정말 유산이란 경험은 경험하지않은 사람은 느낄수없는 감정과 죄책감 무서움 인것같습니다.. 저도 첫임신을 계류유산으로 보내야했던 그때 위로가되는건 아무것도없었어요 주위사람들이 그와중에 임신했단소식이 그리 샘이나는지.. 너무부러워 축하한단말 하기가 어색할정도.. 정말 병원서도 너무나차갑게 말하기를 그냥 염증덩어리마냥 말했던게 너무나 상처가되었습니다..내뱃속에서 있던아인데.. 지금은 두번째임신하여 건강한 아이가찾아주어 고맙지만 정말 임신초기는 조심하고 또조심해야하고 가족이나 직장에서 배려받아야합니다 아이를 갖는 모든 계획을가진 예비부모님들은 경험하지않고 건강한아이를 임신했으면하네요
어제 와이프와 12주차인데 10주차 크기고 심장박동이 보이지 않는다고 계류유산 소식을 듣고 왓네요.. 어제 너무 많이 울고싶거 힘든데 와이프에게 힘주기위해 참았고 지금 옆에서 자고있는데 이 영상보며 혼자 몰래 울고잇습니다. 내일 이제 소파술 하러가요.. 몇년만에 찾아온 첫 애기인데 맘이아프지만 영상보고 힘냅니다..
지난 주 토요일 8주 계류 유산 판정 받고 믿을 수가 없어 또 다른 병원을 찾아갔는데 똑같이 계류 유산 판정을 받았어요. 내일 수술 일정이 잡혔는데도 아직도 현실을 받아들이기가 힘드네요. 엄마맘님의 영상 보고 많은 힘과 위로 얻고 갑니다. 아팠던 과거 말하기 힘드셨을텐데... 저도 쉽지 않겠지만 힘내볼게요! 정말 고맙습니다.
지금 둘째 임신 중이에요 첫째 임신 감사하게도 아무일 없이 순산 하고 첫째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예정에 없던 둘째 임신이 되서 기쁘지 않았어요 입덧에 온 몸이 아프고 즐겁지 않았어요 ㅠㅠ 임신해서 첫째와 좋은 시간을 못보낸다는 생각에 밉드라고요 영상 보고 둘째에게 고마운 마음이 생기네요 생명의 소중함.. 다시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임신 8개월 얼마 안남은 임신기간 즐거울 수 있을거 같아요
저도 입덧 힘들었던 사람으로. 최유리님이 겪었을 그 마음 충분히 공감해요. 첫째와 재밌게 행복하게 지내다가 변화가 생기니 첫째에게 미안한 마음 드시죠? 아는게 무섭다고, 다시 겪을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부담이 오셨을 수도 있고요. 저도 그랬답니다. 지금 둘째 잘 순산하고 첫째와 둘째 같이있는거 보면 그래도 참 둘째 잘 낳았다 생각해요. 최유리님 아이들도 서로 예쁘게 잘 지낼꺼고요. 유리님도 둘째가 있어 참 행복하다 생각할 순간 많으실꺼에요. 임신8개월~ 남아있는 시간동안 첫째와 많이 추억 만드시고요. 순산 기원할께요. 축복합니다.
7살된 아들이 있고 저희역시...새로운 생명의 소식에 우리 너무 기뻣고 저희역시 동네방네 소문을 했죠...그리고 얼마후에 찾아온 자연유산...제 와이프도 이번주에 수술 예약 잡을라하는데 많은 도움받았습니다. 엄마맘님의 용기있는 정보에 큰...도움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희역시 지금 많이 힘든데 이 영상이 많이 도움되었습니다ㅠㅠ
수술 잘 하셨나요? 첫째 아들이 우리 준오와 동갑이네요. 오랜만에 찾아온 아이 많이 반갑고 소중하셨을텐데 너무 속상하네요. 모쪼록 수술 후에 몸조리 잘하시고요. 가족 모두 이 아픔 잘 이겨내시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그리고 저의 부족한 영상이 도움 되었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일단, 감사합니다. 이 영상만들어주시고 공유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6주차에 자연유산되었는대 정말 잠도못자고 제가 잘못한거같아서 자꾸 미안해요. 저는 임신이 처음이라 유산이런거 생각안하고 그냥 잘될줄만 알아서 정말행복했는대 지금 몸도 너무아프고 머리는 그냥 그 유산판정받은순간에서 멈춰있어요. 지금쯤이면 출산하셨겠네요. 너무 축하드리고 이 동영상이 지금 저에게 정말 많은 위로와 희망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몸도 마음도 너무 아프시다고 하니.. 제 마음도 너무 아프네요.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라...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왔을지 원망도 되고.. 자책감도 들고 그러실꺼에요. ㅠ.ㅠ 유산판정받은 순간에 멈춰있다니.. 너무 힘드시겠어요. ㅠ.ㅠ 이런말 어렵지만.. 조심스럽게 말씀드리자면..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게 되더라고요. 힘든일 지나가고 좋은일 많이 생길꺼고. 예쁜아기가 꼭 다시 찾아올꺼에요. 아픈 시기... 겪으셔야 겠지만. 너무 많이 아프지 않으셨으면..... 이런 바보같은 위로해봅니다. 힘내세요.
전 둘째에요 첫째인 오빠가 생기기전에 유산을 세번이나 하셨대요 오빠가 생겨 태어나고 3년후에 제가 생길때까지 우울증으로 고생하셨다고 들었어요 그전에 유산된 세 아이한테 미안해서 오빠가 하루하루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유산된 아이들이 만약 유산되지 않고 출산을 했다면 성장하는 모습이 보고싶어서 유산 되지않고 건강하게 태어나준 오빠가 고마워서 많이 우셨다고 외할머니가 알려주시더라구요 지금은 엄마께서도 저희 남매를 매우 사랑해주시면서 행복하게 살고 계셔요 저를 낳아주신 엄마가 매우 고맙고 힘든 시간을 버텨준 엄마가 자랑스러워요 영상 고마워요 :)
선경님 어머니께서 많이 힘든시간을 겪으셨네요.ㅠ.ㅠ 선경님 오빠분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선경님이 또 얼마가 소중한 사람인지... 그 존재만으로도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두분으로 인해 어머니의 우울증과 아픔이 다 치유되셨을꺼에요. 그만큼 두분이 하루 하루 행복하셨으면 해요. 태어나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을 어머니와 함께 행복한 연휴 되시길 바래요. 남은 휴일 여유있고 편안한 시간 되시길~ ^^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열 아홉 여고생 입니다. 3달 전, 원치 않던 임신을 하게 되었고 말로 드라마로 웹툰으로 보고 듣던 잠수 이별을 당했어요. 임신했다는 말을 꺼내니 바로 카톡 탈퇴 후, 이틀 뒤 전화번호까지 바꿨더군요. 그래도 엄마니까 엄마가 되어야 하니까 라며 상황을 이해하려 하지만 역시나 나의 판단으로는 말이 안 되는 것이라 생각하며 매일 울고 슬퍼했어요 차라리 애가 없었다면 싶었는데 1달 하고 1주 뒤에 자연유산이 되었어요. 아이가 없었으면 했으면서 유산이 되니 내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고 숨도 쉬기 힘들 만큼 눈물이 만화에서 보는 것 처럼 줄줄 흐르더군요. 이건 힘든 수준이 아니었고 지옥에 떨어진 것 같았어요. 너무 괴롭고 밤이 오기가 두려울 정도로 혼자 있고 싶지만 혼자 있기 무섭고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지금도 많이 힘들지만 여러 손길을 통해 힘을 얻는 중입니다. 얘기가 길었지만 모든 분들 힘 내라는 말이 내 목을 조여올 것이지만 힘 내세요. 조금만 참고 힘 내 보세요. 이 말이 제일 듣기 싫었지만 제일 위로가 되고 진심이 담긴 말이에요. 힘 내세요
공쥬님 너무 이른 나이에 겪지 않아도 되는 일을 겪으셨네요...지금 몸 건강한거죠? 공쥬님 정말 따뜻하고 다정한 남자 만나서 환영받는 임신하면 좋겠어요. 몇년 뒤에요. 공쥬님의 소중한 20대 초반 예쁘게 아름답게 보내고서 그 다음에요. 슬프고 아픈 일이었지만.. 그래서 누구보다 생명의 소중함을 깊이 느끼셨을것 같아요. 앞으로는 아픈일 없으시기를... 그리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기를 기도할께요. 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그 마음의 몇배를 공쥬님께 드리고 싶어요. 힘내시고요. 앞으로의 아름다운 인생 응원합니다!
어제 계류유산됐어요ㅜ담주 초에 수술하기로 했구요...정말 왜 나한테 이런일이 생기나 혼자 내가 너무 움직였나?! 뭘 잘못했나? 자책하고 죄책감에 계속 울기만 하고... 이번 유산이 두번째라 더더 힘들었어요 4년전 첫아이가 5주때 자연유산이 되고 드디어 소식이 왔는데 또 어제... 아기집이 더 이상 안보인다고ㅠ 눈물만 나오더라구요... 또 몇년이 지나야 생기나?아님 이제 나 아이 못 갖을까? 별별 생각이........ 영상이 정말 위로가 되네요 이제 정신 차리고 몸부터 만들어 보려합니다.........
써니님 곧 수술이네요.... 마음도 아프고 걱정도 많이 되실것 같아요... 두번 겪는 일이라 더더욱 마음이 무너지셨을것 같아요... 절대 써니님 잘못 아니랍니다. 죄책감 가지지 마세요. 건강 잘 챙기시고 스스로 많이 아껴주시다보면 좋은 소식 올꺼라 믿어요. 써니님의 마음이 혼자만의 마음이 아니고. 저와 함께 겪는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이 어려움 지나가셨으면 좋겠어요.
저두 17년 11월 심정지로 유산되고 애기 보내고 1년뒤 18년 11월..다시 임신했어요 이번엔 왜이리 눈치없이 임신한지도 모르고,카페오픈해서 12시간 출퇴근 1시간거리. .임신6주에 알았지만 어쩔수없이 일해야되서 결국은 몸에 무리가 왔는지 지금은 신우신염때문에 입원했는데 그때 생각하니 자꾸 맘이 아프네요 죄송해요 영살 끝까지 못보겟어서 저장하고 몸 좋아지면 다시 봐야되겠어용 ㅎㅎ
첫아이 임신이 어렵지않아서 둘째도 사실은 기대하며 준비했는데 7주가되니 더이상 임신유지가 어려운상황이라 유산을 결정하게되었답니다. 수술 결정하고 대기하면서 이 영상을 보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 그리고..저는 국민행복카드 늦게 만들어서 제대로 써보지도 못했는데 어떡하나 하다가 영상보고 저도 보약 지어먹으려고해요! 몸 잘 회복해서 또 예쁜천사 만나기를 기대해봅니다 ㅡ 쉽지않으실텐데 이렇게 영상으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작년에 소파 수술 했었어요 결혼하자마자 온 첫 선물이었는데 심장소리가 너무 약하다고 다음주에 다시 와서 확인해야 할 것 같다해서 그 주 내내 엄청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오히려 마음을 비우고 병원 갔을때 심장이 뛰지 않으니 바로 소파수술을 받았어요 몇 달동안 우울했던 기억이 있네요.. 저는 생각보다 몸은 금방 회복된편이어서 다행이었어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더 컷어서 몸이 아픈지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생각보다 주변에 소파수술 하신 분들 많으신데 본인이 마음을 금방 추스리는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더 좋은 선물이 올거라는 마음 갖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 프로필에 있는 딸아이 전에 유산했어요. 저는 심장소리도 못듣고 보내서 그나마 다행이라며 남편과 서로 위안삼았어요. 그 후 1년의 기다림 끝에 아기가 생겼고....비슷한 주수에 갑자기 출혈이 일어나서 구급차 부르고 1년전 수술했던 그 침대로 올라가게 되었는데 아이가 제 몸에 꼭 붙어있더라구요...그렇게 태어난 아이가 저 프로필 속의 딸아이랍니다^^ 많은 분들이 겪는... 어떻게 보면 흔하게 겪는다고도 할 수 있는 아픔이지만 결코 쉽게 넘길 수 없는 아픔이지요... 모두들 힘내세요!
체리체리님 구급차 타고 수술했던 그 침대 올라갈때 어떤 마음이었을까.... ㅠ.ㅠ 그래도 다행히 건강하게 태어난 아이 너무너무 예쁘네요. 정말 소중한 아이예요. 흔하게 겪는다고 할 수 있는 아픔이지만 결코 쉽게 넘길 수 없는 아픔이란 말.. 정말 공감해요. 그래도 이렇게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는 엄마들과 함께여서 조금은.. 위로가 되고 힘을 얻을 수 있는것 같아요. 제가 체리체리님 댓글에 힘을 얻듯이^^ 저도 모두들 힘내시라고 다시 이야기 하고 싶네요. 체리체리님 댓글 감사합니다.^^
아닐거야하고 이번주에 한번 더 가서 확인했는데 하늘로 갔대요 2번째에요.. 이번주 8주차인데 어제 수술하고 지금 누워있어요 남편, 가족, 친구들의 지지로 우울하거나 그런건 없는데.. 제가 먹덧이였는데 저도 배가 불러서 의사샘이 그만 좀 드세요 이런 소리 한번 들어봤으면 좋겠더라구요 우리 신랑도 보약 지어주고 몸 좀 회복되면 동생이랑 여행 다녀오라고하네요 무엇보다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가 필요해요
어떻게 위로의 말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몸은 괜찮으신가요? 남편분이 너무도 고맙고 감사하네요. 두분 서로 보듬고 사랑하는 마음 있으시니 곧 예쁜 아기 다시 올꺼에요. 몸 회복에 전념하시고 한동안 마음 편히 쉬셨으면 좋겠어요. 함께 여행 갈 수 있는 여동생이죠? 동생이 있다는것도 참으로 다행이에요. Sunhwa Park님 힘내세요. 좋은 날이 올꺼에요.
저는 2018년 12월에 임신 10주차에 불완전 유산 판정 받았었는데요 다행히 며칠후 태반도 나왔어요 하지만 흐르는 아기와 태반을 보면서 수많은 눈물 흘렸어요 너무너무 우울하고 죄책감 들더라구요 이영상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저는 뭐라도 해야 내가 안죽겠구나 싶어서 바깥활동도 조금씩하고 그래서 우울증을 빨리 회복한 편이지만 아직도 아기 생각이 마음속에 묻혀있네요 없어지진 않는거 같아요 정말 .. 생전 처음느끼는 감정이에요 잘 이겨내야겠죠?? 암튼 엄마맘님 고생많으셨어요 지금 가지신 아이 꼭 순산하시고 떠나간 아기몫까지 예뻐해주세요 고생많으셨어요 😊
이런 공감되고 유익한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제가6살때 성인 친언니들 밖에없어서 서운해하던 저에게 남동생이 찾아왔어요 하지만 몇달 안되서 참 아쉽게도 남동생이 유산됫었어요 어릴땐 몰랏지만 지금은 아쉬우면서도 또 한편으론 이렇게 잘 살아계시는 엄마한테 고마워요 처음이자 마지막이엿던 제남동생이 잘 지냇으면 좋겠네요
저 또한 첫째를 잘 낳았고, 둘째도 쉽게 생기고 잘 낳을줄알았어요. 근데... 임신초기에 2번의 자연유산후 생긴 아이는 임신 초기부터 애드워드증후군 의심을 했고, 양수검사까지 하고 확정을 받았어요. 그리고 몇시간의 진통후에야 그 아이를 보내줄수있었어요. 몇개월이 지나지않은 일이라 그런지 아직도 아프고 그러네요. 엄마맘님의 이 영상덕에 좀 더 용기가 나고 그러네요... 좋은 영상 만들어줘서 감사해요. 엄마맘님도 참 아프실텐데 얘기하고 오픈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아픔을 겪으셨네요.... 아마도 이 아픔 잊혀지기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과연 잊혀질까 싶기도 하고요. 무뎌진다는게 맞는 말일지도... 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영상에서도 했던 말이지만... jo joo 님 가정에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앞으로 올 아기를 위해 사랑을 주기위해 온 아이였을꺼에요.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요. 사랑가득한 가족이 되실꺼에요. jo joo님 앞으로 좋은 날이 올꺼에요. 지금보다 나아질꺼에요. 힘내세요. 저도 이렇게 jo joo님 아픔 댓글로 달아주시고 함께 털어놓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이 영상 올릴까 말까 정말 고민 많았는데요. 지금은 잘했다고 생각해요. ^^ 이렇게 많은 분들이 유산 겪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거 보며.. 그 분들도 저처럼 혼자 많이 힘드셨겠다 생각 들더라고요. 제 영상이 그 분들의 아픔에 조금이나마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 작은 바람이 있어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두 아이들과 행복한 가정 꾸려갈께요. soqif s 님도.. 그리고 가족도 행복한 하루 하루 되기실.. 기도할께요.
뭐라고 댓글을 달아야 할 지 모르겠지만 그저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절대 절대 엄마맘님 탓이 아니라는것을 꼭 알아주셨으좋겠어요. 조금만 아파하시고 그 아이와 다시 만나는 언젠가를 위해, 도란 도란 이야기 들려줄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힘내주세요. 이런 아픔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용기가 너무 너무 멋있어요. 늘 가정에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멀리서 기도할게요.🙏🏻
바람바람쌩님께도 좋은 소식이 있기를 희망해요. 첫째를 낳아봐서 뭐랄까 더 상실감이 크게 느껴졌었어요. 바람바람쌩님도 그랬을것 같아요. 음.. 시간 지나 생각해보니. 둘째 생기기 전에 첫째아이와 조금 더 추억 만들고 사랑주라는 의미였을지도 ....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바람바람쌩님 힘내시고요. 응원합니다.
지금 많이 속상하고 우울하고 힘드시겠지만 아마도 아기는 좋은 곳으로 갔을거에요 정말 이렇게 영상으로 보는것도 마음이 아픈데 직접 겪으면 어느정도로 얼마나 힘든지는 가늠이 가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고 기다리시다보면 곧 더 예쁜 아기가 찾아올거에요 !! 올리기까지 많은 고민 하셨을테고 힘드셨을텐데 이렇게 유산에 대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올려주셔서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거에요 감사합니다 너무 우울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시험관으로 힘들게 임신하고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담당선생님께서 아기가 심장소리가 넘 건강해서 이제 안심하라고까지 하셨었는데.. 9주6일 되던 날 검진 갔더니 일주일전에 심정지가 된것같다고 하시네요.. 추석연휴가 끼여잇어 이미 일주일전에 하늘에 간 아이를 5일이나 더 제 뱃속에 품고있어야해요. 너무 슬프고 마음이 아파서 눈물밖에 흐르지 않아요.. 친정엄마가 제가 걱정되었는지 어제 집에 오셔서 밥을 해주시는데 뒷모습에 어깨가 들썩여요.. 저 몰래 우셧어요.. 꾹꾹 참고있던 눈물이 터져서 방에 들어가 저도 이불을 끌어안고 울엇어요. 너무 힘드네요 유산이란거 다시는, 두번은 절대로 겪고싶지않아요.. 영상보며 또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다 댓글남기고 가요.. 저도 언젠가 오늘을 회상하며 그땐그랬지 할 수 있겠죠..?
너무 마음이 아파요. 러브다니님도. 가족분들이 어떤 마음일지 감히 상상도 못하겠네요. 어렵게 온 아이인만큼 상실감이 더 크셨을것 같아요. 5일간 러브다니님 너무 힘드실것 같아. 걱정됩니다. 지금 이 아픔들 견디고나면 좋은날이 올거라 믿어요. 아팠던만큼 더 많은 사랑 더 깊은 사랑이 러브다니님 가족에게 있을꺼에요. 부디 몸조리 잘하시고요. 누구의 잘못도 아니니... 마음 너무 힘들지 않으시길..
임신 초기중에 들어와서 출산 준비 영상을 봤었는데.. 어제 아기가 잘 안됬다는 판정을 받고 내일 소파수술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ㅠ 마취해서 많이 아프지 않을거라고 친구에게 들었었는데,, 통증이 심하셨군요 좀 걱정이 되요 ㅠㅠ 지금 상황과 심정들이 많이 공감이 되서 영상 보는내내 감사했구요 또 그 뒤에 기쁜 소식도 다시 올거라니 우울해하지 않고 최대한 씩씩하게 이겨내보려구요! 많이 겪는 일이라고 해도 막상 다가오면 믿기지 않는 것 같아요.. 이미 지난일이지만 앞으로도 힘내시고 좋은 일만 있기를 함께 기도할게요♡
민주님 오늘 수술이시네요...힘든 시간이겠지만 제가 함께 민주님 아픔 공감하며 오늘 하루 보낼께요. 아프겠지만...외롭지 않으셨으면 좋겠고요.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민주님이 있기에 힘든 시간 뒤에 꼭꼭 좋은 일이 생길꺼에요. 항상 응원할께요. 날이 추워요. 빈틈없이 따뜻하게 옷 챙겨 입으시고요. 힘내세요.
@@ummamom5510 엄마맘님~ 이렇게 따듯하게 다독여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한번 수술을 마치고 집에 왔다가 출혈이 심해서 오후에 병원에 가서 똑같은 수술을 다시 그것도 마취 없이 진행하게 되서 입원까지 하구 오늘 다시 퇴원했어요,,유산은 10분의 일의 확률,,이렇게 저 같이 한번 더 수술하는 경우는 20분의 일이라고 해요., 잠시 정신을 잃을 정도로 이루 말 할 수 없는 고통이였지만 오히려 수술의 충격으로 인해 태아를 잃었다는 슬픈 마음이 씻겨나가고 이번 일로 나의 건강이 회복될 수 있다는 새로운 기회와 소망으로 삼게 되었어요. 모두가 겪지 않았으면 하는 일이지만 혹시라도 있다면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용기내면서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싶어요. 겨울 따듯하게 보내시고 건강해져서 좋은 소식으로 돌아올게요~ 엄마맘의 가정을 축복하고 감사드려요♡
@@minjuivanakim8358 아니 이게 무슨일이에요 ㅠㅠ 정말 두번이나 수술하다니... 마취도 못하고 정말 정말 힘드셨겠어요. 주말동안 정말 잘 쉬셔야 되요. 다시 수술해야 된다고 해서 많이 놀라셨죠? 민주님 이번에 힘든거 남들보다 더 많이 겪으셨으니 앞으로는 더 좋은 일들만 가득할거에요. 이렇게 긍정적으로 이겨내시는 모습 정말 멋져요. 항상 마음으로 민주님 응원하겠습니다. 민주님 가정에도 축복과 사랑이 가득하게 해달라고 하늘에 기도할께요.
@@ummamom5510 맞아요 ㅠ 또 한번의 수술이 더 기다리고 있었다는걸 그 누구도 몰랐기에 저와 가족 모두가 놀라고 힘들었던 날이였어요.. 이렇게 된건 다 좋은 엄마 되기위해, 또 새로운 생명이 찾아오면 기쁨을 더욱 감사하기 위해 성숙해져 가는거래요! 이렇게 댓글 달아보는 것도 처음이였는데, 엄마맘님의 답글이 친구나 가족이 주는 위로만큼 든든한 힘이 되네요 감사해요♡ 아직은 꿈만 같지만, 언젠가 저도 육아 브이로그? 꼭 찍어보고 싶어요 ㅎㅎ그런 생각이 들만큼 극복 잘 해나가고있어요~그때 또 조언 부탁드릴게요~~ :)
저는 계류유산만 세 번째하고 수술받고 와서 누워서 이 영상 보는데, 입덧 정말 너무 해보고 싶어요. 어른들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척 하는 것도 넘 공감되요. 그래도 최근영상 보니 둘째 아이? 낳으신거 같아 넘 좋아 보여요 :) 전 나이도 너무 많고 몸이 약해서 이제 포기하게 될거 같아요.
2019년 4월1일 만우절. 10주차에 아기가 심정지가 와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계류유산.. 만우절 정말 거짓말같은 일이었습니다.. 팔다리가 다 자란 아기가 웅크린채 팔로 얼굴을 가리고 가만히 숨멎어있더라구요.. 그렇게 토덧이 심하다가 며칠 잠잠해졌을때 왜 눈치를 못챘을까요.. 다음날 아침 소파술하고.. 쉬고있습니다.. 저도 첫째는 잘 임신하고 출산까지 쉽게해서 엄마맘님처럼 임신사실 알자마자 주변에 알리고 축하받고 그랬는데.. 이사실을 주변에 알리는일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영상보고 위로받고 갑니다..
댓글보니 유산하신 분늘ㅏ들이 많아서 놀랍네요.. 저도 첫째 생긴줄 모르고 까불다가 생리가 없길래 임테기 해보니 양성반응이였고 정말 심적으로 힘들었어요..원치않은 아이라서.. 직장도 자리잡아 가는 중이였는데.. 입사한지 몇달도 채 되지않아 임신이라니.. 남편 혼자 벌어 셋이 어떻게 먹고 사냐.. 왜 하필 지금, 왜 벌써! 시간을 되돌리고 싶고 임신을 받아들이는데 몇달 걸린것 같아요.. 직장 그만두고 태교에 관심을 가지며 임신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그랬던 아기가 4월이면 두돌인데 정말 키우기 너무 힘들었죠.. 다음달이면 어린이집에 등교하게 되는데 몇주 남지 않은 어제 둘째확인 했습니다. 첫째때 보다 더 충격이고 심난하고 힘들었는데 맘님 영상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하루가 되겠네요 ㅜ
계획된 임신이 아니라서 당황스럽고 많은 생각들이 나시겠어요. 첫째 아이 두돌이라 아제 사회에 복귀할 생각이 들 시기었을거라 생각되요. 아마 하늘에서 계획된 일들이 있을거에요. Misuki님 닮은 예쁜 아기가 행복하게 해줄거라 믿어요. 더 완벽한 타이밍에 사회에 복귀하실 수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오늘10주차 초음파 보고왔는데 아기크기가 8주6일 이라고 하더라구요..심장이 멈췄다고 하네요.. 믿기지않아서 다른병원도 가보고 무서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초음파를 봤어요.. 그병원에선 심장이 안뛰는거까지 들려주시더라구요.. 첫째때 병원간지 2시간도 안되고 순산을해서 둘째도 너무 쉽게 생겼고 당연히 수월하게 출산할꺼라고 안일하게 생각했었네요.. 첫째땐 태교도 열심히하고 했는데 둘째땐 복직을해서 첫째보단 확실히 관심을 못줬던거같아요.. 내일 첫째낳았던 산부인과에서 오늘 수술예약을 잡고왔네요.. 두렵기도 두렵고 전 죄송한 말이지만 유산을 경험했던 지인들.. 마음은 안좋지만 그마음을 정말 감히 다 알지못했거든요.. 진짜 겪어보니 알겠어요.. 이렇게 마음이아프고 힘들단걸.. 위로도 받고싶고 무서워서 계류유산 영상보다가 보게되었어요.. 상황이 저랑 너무 비슷했고 둘째 심장소리 듣자마자 여기저기 알렸던것 많이 비슷해 더 공감이가고 마음이 더 아팟네요.. 덕분에 내일 수술잘하고 한약도 지어서 먹고 다음에 찾아올 아기천사를위해 회복후 바쁘게 살아보려해요! 영상 도움도 많이되고 위로도 받았고 또 힘도 얻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쯤 둘째도 이쁘게 잘크고 있겠네요!! 저두 추후에 둘찌 낳아서 이쁘게 잘 키우겠습니다!!
슬이맘맘님 상황이 정말 비슷하네요. 시간의 차이는 있지만 저랑 함께 하고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어요. 혼자만의 괴로움. 외로운 마음이 아니길.. 몸 조리 꼭 잘 해주시고요. 남편분과 서로 대화도 많이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유산의 아픈 기억..이 있었지만 시간 지나고 나서 둘째도 찾아오고 셋째도 찾아왔어요. 슬이맘맘님도 정말 예쁜 아기가 다시 찾아올거에요. 슬이맘맘님과 아가를 위해 기도합니다.
임신과 출산 문안하게 하고 넘어가는분들이 더 많아요 ^^ 아직 20대 초반이신데 제가 너무 안좋은 영상으로 보여드린건 아닌지.. 조심스레 걱정도 되고 미안하기도 해요. 리나님은 나중에 결혼 임신 출산 하실때 수월하게 자 하실 수 있을꺼에요. 펑펑 울었다고 하니 마음아프네요. 정말 결혼하고 임신 출산하며 부모님 생각하는 마음이 달라지더라고요. 이렇게 힘들게 우리를 키우셨구나 싶고요. 생각난김에 부모님께 전화해야겠네요. 리나님 댓글 보며 효도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해요~
전...내일 수술하러 가요.정말 기다렸던 아이인데.. 덕분에 두달간 준비부터 모든 순간이 행복했었네요. 전 수술 이후가 궁금해서 글남겨봐요.한약은 수술 하고 나자마자 바로 드셨나요? 전 삼일뒤로 예약해뒀는데 그때 움직일수가 있는지 궁금해요. 혹시나해서 검색해봤는데 이런 영상 올려주셔서 잘 봤습니다.
@@jejezip 수술이 생각보다 많이 아프죠 ㅠ.ㅠ 고생하셨어요..... 지금은 감당하기 힘든 아픔들일꺼에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쉬세요. 마음껏 쉬는게 쉽지 않으시겠지만.. ㅠ.ㅠ 다시 올 아기를 위해서 스스로 많이 아껴주세요. 어떻게 위로해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힘내세요.
저도 얼마전 6월25일에 소중했더 아이를 보내서 너무 허망한 마음에 점점 우울해져가고있었어요. 수술한지 오래되어가는데도 모른척 넘기고싶은데 잘안되서 마음이 힘들어요. 8주차에 수술받고 아팠고 또 주사맞고 정말 끝났구나 싶지만 마음은 아직도 아프네요. 초산이라 설레고 들떴던 마음이나 순간이 떠오르면 괜히 슬퍼지네요. 에휴 ㅠㅠ
저두2018년도 6월에 아가 하늘 보내구.. 2019년 2월에 새롭게 아가가 와줬어요.. 유산 경험이 있기에 우울증도.. 왔었고 죄책감도 왔었는데.. 엄마 잘못이 아니라는 말에 펑펑울고.. 주변에서 무슨일이야.. 라는 말조차 너무 싫었어요.. 그사람들은 모르니 한번 물어보는 거지만.. 전... 여러번 해명하는 것 조차 힘들었던거 같아요 .. 그래두 다시 더 건강하고 예쁜 아이가 와줘서 너무 다행입니다!! ㅠㅠ
결혼한지 1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만.. 지나가는 애기 애들만 봐도 너무 이쁘고 쟤들이 내 새끼면 얼마나 이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카가 내 새끼처럼 이쁘단 생각 들정도로. 근데 호락호락 임신이 되지 않더라구요. 물론.. 이 영상하고 관계없는 댓글이긴 하지만 전 생리도 워낙 불규칙 하고 다낭성도 판정 받았고.. 많이 예민한 편이에요. 다른분들도 그렇고 애기를 너무 바라는 예비엄마중 한명이지만 왜 이렇게 영상을 보면서 눈물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엄마가 된다는거.. 엄마 마음이란게 다 똑같겠죠..? 말로는 위로되지 않지만 김히 힘내시라고 한마디 하고싶습니다
이렇게 아이를 사랑하고 기다리는 세레미님께 예쁜 아이가 오기를 기도해요. 세레미님 댓글에 많이 위로받았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임신이 쉽게 되지 않는것도 정말 힘들고. 지치고.좌절되는 일 많죠... 세레미님의 삶에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어느 순간에 꼭 예쁜 아기 찾아올꺼라 믿어요. 힘내세요.
나팔관이 한쪽이 막혀서 바로 임신준비했는데 운좋게도 바로 임신이되어서 꿈만같았고, 심장소리 들었을때 신기방기했는데 7주에 계류유산되어서 다음날 소파술하고 벌써 3주가 지나가네요 아직 휴대폰에는 애기동영상이있는데 지우지도못하고 재생도못하고 있어요 ㅎㅎ 비슷한시기에 주변에 임신같이한 친구들은 벌써 성별도나왔더라구요 같이 밥먹자는데 만나기도 힘들것같아 보지도못했네요 ㅎㅎ 두달뒤에 다시 시도해보려합니다 꼭!! 예쁜아이 가 찾아와주었으면 합니다^^
아니! 이런 말도안되는 경우가 있나요? ... 자궁외 임신이라 생명으로 여기지 않는건가요? ㅠㅠ 자궁안에서의 임신이든. 자궁외 임신이든.. 어렵사리 찾아온 아이 잃는다는건 똑같은데... ㅠ.ㅠ 갑자기 화가나려 하네요. 현지님 그래도 우울증 잘 이겨내셔서 다행이에요. 생리통 심해지신거는.. 나중에 다시 찾아온 아이 출산 후. 산후조리 잘 하시면 괜찮아지실꺼에요. 현지님.. 고생하셨어요. ㅠ.ㅠ 토닥토닥
저희 엄마가 계류유산으로 제 밑으로 동생 둘을 보낸적이 잇다고 얘기한적 잇어요. 지금 저는 남동생 하나가 잇지만 그 아이들의 존재는 몰랏기에 좀 충격적이고 당황햇어요.. 유산이 아니엇다면 아마 제 동생이 태어나지 않앗을 수도 잇엇던 사건이라서.. 그래도 먼저 간 제 동생들을 지금와서 영상을 보고 생각하니 참 마음이 아파요
저희도 비슷한 경험을 했기에 너무 공감갑니다!
용기내서 말씀해주셔서 감사하고 이런 경험을 하신 많은 분들께.
그리고 경험을 할 수도 있는 예비 부부, 엄마, 아빠에게도
좋은 영상이 될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쭘이지부부님 유튜브 가서 영상보고 구독도 하고 왔답니다. 남들에게 털어놓기 어려운 일.. 마음아픈일이었을텐데.. 영상 남겨주셔서 덕분에 저도 같이 공감하고 치유받는 느낌이었어요. 벌써 구독자 2만이 넘는 스타부부네요 ^^ 자주 소통하면 좋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쭘이지부부 행복하세요.
전 첫임신에 12주에 유산소식듣고 소파수술했었는데 정말 그땐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그 후 마음이 너무 약해지고 우울증까지와서 일년을 미친듯이 임신에만 매달렸었네요 ㅠㅠ
그렇게 일년만에 다시 임신하고 그 아이도 12에 똑같이 계류유산으로 보내고 난 엄마가 될수 없는 사람인가보다 하고 마음을 아예 비우고 아이가 안생기면 그냥 남편이랑 둘이서만 살자하고 즐겁게 지냈더니 3개월만에 다시 아이가 찾아왔고 그 아이는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 10달 잘 품어 올해 학교에 가고 밑으로 두 아이가 더 생겨 지금은 세아이에 엄마가 되었네요~ 정말 시간이 약이라는게 맞는거같아요
억지로 잊을려고 하기보단 차라리 실컷 울고 마음속에 응어리를 조금이라도 푸는게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우와~세 아이의 엄마라니 ^^ 대단하세요. 많이 아팠던 만큼 더 큰 행복을 주셨네요. 벌써 학교에 갈 만큼 아이가 컸다니. 감회가 새로우시겠어요. 저도 박정현님 말이 맞다고 생각해요. 억지로 잊으려고 하기보다 차라리 실컷 울어버리는게 좋은것 같아요. 요즘 댓글을 보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유산의 경험이 있으시다는 알게되었어요. 박정현님의 가족 이야기.. 댓글 보고 많은 분들이 힘을 얻으실것 같아요. 세아이 엄마! 오늘도 힘든 육아를 하셨겠지만 그만큼 행복하셨죠? ^^ 매일 매일 응원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와 저랑 너무 비슷하세요.. 저도 첫 유산하고 우울증에 자살 시도에 정말 미쳐있었고 약먹어가며 임신했는데 또 유산... 그러다 자포자기하고 일에 집중하고 다 내려놓으니 신기하게도 아이가!! 그 아이가 옆에서 쿨쿨 자며 엄마옴마~~~ 애교피우는거보니 정말 꿈인지 생신지 하하~ ㅎㅎ 우리 모두 아이와 행복하자구요~ 파이팅
솔직히 처음에 썸네일 보고 꼭 이 이야기를 영상으로 올리셔야했을가? 싶었는데 제 생각이 짧았어요. 엄마맘님께서 용기를 내주신 이유는 같은 아픔이 있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무거운 짐을 덜어드리려고 하시는것 같았어요. 엄마맘님도 조금이라도 맘이 후련해지셨음 좋겠습니다. 아가는 천국갔을거에요 세상보다 더 아름다운곳에 갔을거라고 저는 장담합니다 걱정마세요. 울고싶은 날에는 실컷 우세요 눈물은 흘러도 눈물은 꼭 마릅니다. 걱정도 눈물이 마르는것처럼 없어지실겁니다. 씩씩해보이려고 노력하신것 정말 고맙고 고맙습니다. 울고싶을땐 펑펑 우세요 댓글로나마 저희는 눈물 닦아드릴게요 앞으로 행복하세요 당신은 잘못이 없고 당신은 멋진 엄마고 앞으로도 더 멋진 엄마 강한 엄마가 될것입니다 응원할게요
저도 이 영상 찍기까지 많이 고민했었어요. 사실 유명한 사람도 아니고. 많은 분들이 보진 않겠지만.. 저처럼 유산해서 어디 맘터놓을데 없는 분들이. 잠까이나마 공감하면서 마음 풀어가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찍게되었습니다. 찍고 보니! 뜻밖에 여러분들의 댓글과 응원으로 마음이 치유받게 되네요. ^^눈물은 흘러도 꼭 마른다는 말.. 정말 와닿네요. 유산이라는 유쾌하지 않은 주제이지만 좋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에 힘받아서 오늘도 내일도 힘내는 엄마가 될께요. 정말 감사합니다.
10살 때, 할머니네에 같이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이모가 엉엉 울면서 할머니를 찾아왔던 적이 있어요. '잘 우는 사람이 아닌데.. 왜 울지?' 싶었는데 다시 돌이켜보니 유산하셨을 때더라구요.. 그 날 엄청 울고 절 꼭 껴안으셨었는데.. 지금까지 자녀는 없으시지만 대신 저를 딸처럼 대해주시고 계세요. 그래서 더 잘해드려야지 싶다가도, 이 영상을 보니 그때의 이모의 마음이 생각나선지 조카도 이렇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이모인데, 자기 닮은 자식이었으면 얼마나 더 좋아하셨을까 싶네요..
아직 아무것도 겪어보지 못한 학생이지만,
썸네일처럼 마냥 새로운 시작보다는 아직까지 복합한 감정을 가지고 계신게 느껴져요..
옆에서 같이 울어주는 든든한 남편 분도 계시니 조금씩 극복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응원할게요..!! 😊
이모님의 아픔 생각해주는 사려깊은 조카가 있으니. 이모님 외롭지 않으실꺼에요. 소현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낼께요 ^^
오늘 10주동안 품었던 소중한 우리 아가가..심장이 멈추었단 이야길 듣고.. 너무 고통스러운 하루를 보냈네요.. 내일 수술일정을 잡고..눈물흘리는 친정아버님을 보며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영상보고..많은 위로 받고갑니다.. 우리아가가..예쁜 동생 보내주리라 믿고.. 오늘 그동안 열심히 적었던 수첩대신..편지를 써주고 많이 아파하며 보내주려하네요.. 비슷한 아픔을 겪으신 분들의 댓글을 보고 또 다시 마음이 아프지만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아가 가는길에 예쁜 꽃 한번 더 보고 엄마 뱃속에 있을때 입에 맞았던 음식 한번 더 먹고 예쁜 공기마시며 몸 건강하게 엄마한테 다시 와주렴..
하.. 나두 그럴걸.. 나두 그래줄래? ㅠ.ㅠ
저는 아직 어린 학생이지만 이렇게 말씀하지는 내용을 들으니 엄마가 생각나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출산이 힘들고 어려운 것심에도 불구하고 감내하시는 모든 엄마들 넘 감사하고 대단하시고 사랑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dms gk님 어머님께서도 많이 사랑하며 소중히 10달 품어 낳으셨어요^^ dms gk님 정말 소중한 존재랍니다.
갑자기 영상을 보고 덜컥 눈물이 났어요.
저는 21살이에요.
아이를 20살에 가지게 되었고, 경제적으로 엄청 부유하진않았지만 나름 책임지며 키울수있는환경이라 고민끝에 낳기로 결정했지만, 임신6주에 계류유산되어 저도 당일날 바로 수술하게 되었어요. 아직도 아이사진 가지고있고 버리지못하고 혼자 끅끅대며 울고, 저때문에 아이가 잘못된거같았고 정말 앞으로 결혼을 한들, 임신을 하고싶지않을정도로 큰 트라우마도 갖게되었어요.
저는 시간이 좀 되었는데 재대로된 몸관리도 못받았어서 생리를 할때마다 고통스럽긴하지만, 지금이라도 잘 관리해야겠어요. 영상을 보고 정말 오열하며 울게되었네요 용기내서 영상을 찍고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린나이에 아이 책임지는 마음 먹기까지도 많은 생각들로 힘들었을거.. 용기 낸 후 아이를 잃으셨을때의 상실감.. 여러가지 감정이 생각되서 제 마음도 너무 아파요.
더군다나 조리도 잘 못하셨다고 하니 걱정이 되네요. 냐냐님 아직 어리시고 앞으로 빛나는 날들이 많이 있을거에요. 다른 사람들보다 더 생명의 소중함을 일찍 알게되서
다시 올 아이에게 더 큰 사랑. 더 멋진 엄마가 되라고 온 아이일꺼에요.
지금부터라도 건강 잘 챙기시고요. 냐냐님이 행복한 삶을 살고 사랑 가득한 삶을 살아주는게 아이가 원하는 거였을거에요.
훌훌 털고 밝게 생활하시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입덧이 하고 싶어서 울었다는거에 오열했네요...토닥 토닥....이제 힘들어말아요 ... ㅠ.ㅠ
김지혜님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시고 댓글달아주셔서 정말 힘이나요 ^^
안녕하세요. 미국 사는 아들 하나 둔 맘이에요. 둘째 임신하고 생리일 기준으로 11주인데 아기가 많이 작았고 드디어 오늘 초음파를 통해서 아기가 아기집에 없다는 확진을 받았어요. 엄마맘님 영상 보고 많이 위로 받고 울었어요. 아직 후처치가 어떻게 진행될지는 상의를 안 해서 모르지만 다시 잘 준비해서 엄마맘님처럼 건강한 몸으로 아기 맞이했으면 좋겠어요. 감사해요
전 이제 중3 올라가는데 너무 공감됩니다 저희 엄마는 유산을 3번 하셧는데요 첫번쨰는 쌍둥이를 유산하고 그리고 2번째에 또 유산하고ㅠ 그 담에 제가 나왓구여 그리고 제 밑에 또 유산하셧데요 처희 엄마는 이러한 일로 인해 정신적 질환을 앓고 계세요 그래서 저희 엄마랑은 8살때부터 지금까지 쭉 따로 살고 있어요ㅠㅠ 그리고 이제 엄마맘님이 새로운 시작을 한다니 괜히 저희 엄마같고 저희 엄마도 저렇게 새로운 시작을 했었다면 생각이 들기도 하고여 암튼 새로운 시작 잘하시구 앞으로도 행복하기를 바래요~~
아.. 너무 마음아파요. 어머님도 그리고 나나님 두분 다 많이 힘드실것 같아요. 제 영상이 나나님 어머님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는 영상이 되었기를.. 그래서 어머니에게 서운한 마음.. 아쉬운 마음이 조금이나 엄마 입장에서 이해하실 수 있기를.. 어떻게 위로해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중3이라니 마음이 힘들때가 많을텐데. 제가 더 마음 힘들게 했네요ㅠㅠ 나나님 어머님 쾌유하시길 희망해요. 그리고 나나님 인생 응원합니다! 2019년 모든일 잘되시기를!
얼마 전 계류유산 판정 받고 다음주에 소파수술 예정되어 있습니다. 첫 임신이다보니 기대되는 부분도 많았고 유산이라는건 아직 어리고 건강한 저에게 일어나지 않을것이라고 너무 쉽게 생각한 탓인지 더 힘들게만 느껴지네요 괜히 나때문인것만 같고 짧은기간이지만 아이를 품고있던 저의 잘못인거 같아 너무 힘들고 눈물만 나네요... 이 영상 보고 힘이 많이 되고 지식을 많이 알게되는거 같아서 감사합니다.
더 예쁜 아이가 찾아올거라고 믿고 이겨낼라구요
감사합니다. 힘내요 같이!
수술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더 마음 심란하고... 힘드시겠어요. 절대 베 베님 잘못 아니에요. 영상에도 말했다시피 누구의 잘못도 아니에요. 자책감 가지지 마시고요. 아직 어리고 건강하시니. 곧 예쁜 아기 찾아올꺼에요!! 이런 아픔이 베베님과 베베님 가정에 더 사랑 가득하게 되는 계기... 그리고 서로 더 아끼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래요. 한동안 힘드시겠지만. 잘 이겨내시리라 믿어요. 언제든 시간 지나서 아기 소식 들었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몸과 마음 잘 추스리시고 건강하고 멋진 베베님 되길 기대해 봅니다 ^^ 남편분도 마음이 많이 아플꺼에요. 두분 서로 안아주면서 이야기 많이 하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감사합니다ㅎㅎ 힘들고 속상하지만 더 예쁜 아가가 찾아오고 남편과 제가 더 단단해지고 서로 더 사랑하난 계기가 될거라 믿고 있어요! 주변에서 응원의 말도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할 뿐입니다ㅠㅠ 조만간 좋은 소식 들고 댓글 다시 달게요! 좋은 밤 보내세요❤️
@@김공주-n6n 베베님 가정에 좋은 소식 올꺼라 믿어요. 댓글로 파악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베베님 정말 강한 분 같아요. 좋은 엄마가 되시기에 충분해요. 요즘 날이 많이 추우니 수술하러 가실때 옷 따뜻하게 입고가시고요. 수술 후 조리도 잘하세요.
엄마맘님이 유산하셨을 때의 그 심정 너무 공감이되어 눈물이 도네요... 저도 첫 임신 13주 유산.. 저에게 그럴일이 닥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었죠 그리고 극심한 우울증과 스트레스로 모발이 전체 중 40% 빠지고 정신이 거의 나간채로 1년을 살았어요. 임신에만 집착하고 신랑과는 매일 다투고... 그러다 임신했는데 또 유산... 내가 이렇게 살아서 아이가 가버린건가 싶어서 그냥 펑펑 울어버리고 털어내버렸어요 일도 더 열심히했고 주말에는 혼자 영화도보고 돈도 쓰고 기분전환도하고 임신에 대한 집착이 사라질때 딱 아이가 찾아왔어요. 그 아이가 지금은 엄마엄마~~ 하면서 애교를 어찌나 부리는지 꿈인가 생시인가 정말 할 가 다르게 귀엽고 사랑스럽고 너무 행복해요 옆에서 쿨쿨 자는 모습 보면서 제 자신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유산을 겪으신 분들 모두 가슴 아프지만 펑펑 울고 털어내세요.. 파이팅
모발의 40%가 빠지셨다니... 정말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지 상상이 되지 않아요. 많이 힘드셨죠. 그래도 힘든 순간 뒤에 다시 찾아온 아기 정말 고맙고 감사하네요. 김효원님 자랑스러워할만 해요! 멋진일 하셨어요. 세상 가장 예쁜 아기를 낳았으니까요! 힘들었던 순간 말하기 쉽지않은데.... 댓글로 남겨주시고. 다른분들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저는.. 유산은 아니지만 혼전임신인데 양가반대로 보내줬어요. 저와 남자친구는 낳고싶었는데 태명까지 정하고 행복해했는데 너무 완강하게 반대하셔서 남자친구랑 같이 병원가서 보내줬어요. 그래서 엄마맘 마음이 조금이나마 이해가 가요.. 저도 아이보내고 우울증와서 많이 힘들었어요. 어떤말도 위로가 안되고 나때문에 그런거다 라는 생각만 들고 너무 미안하고 사람들이 다음에 다시 너의품으로 돌아올꺼라는 말도 위로 안되고 매일 울었던거같아요..
아이에게 해주고싶은 말이 많은데 해줄수가 없어서 더 힘들었어요. 너무 힘들어서 꿈에서 아이보내줫던 병원가서 아이를 다시 내 품에 담고 행복하게 돌아오는 꿈도 꿨어요. 지금도 매일매일 생각나요.. 보내주지않앗다면 지금쯤 이만큼 컸을텐데, 초음파로 얼굴도 볼 수 있었을텐데.. 그냥 아무렇지않게 살아가지만 이 아픔은 평생 없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송한나 낙태 불법 아닌가요
정말 마음아프네요...
3번째정지만 남의일이라고 말 막하시네요. 당해봐라...
@@3번째정지만 맞아요 제 선택이라 많이 후회도 했고 지금도 하고있고 매일 내 뱃속에 있었더라면 지금 주수가 이정도이고 그럼 이만큼 컸을텐데 찾아보고 미안해하고 예쁜 아기였을텐데 우리가 세상빛 못보게 해준거니까 더 미안하고 후회와 미안함밖에 없어요.. 근데 우리만 생각하고 아기만 생각할수는 없는거에요. 사랑하는 가족, 사랑하는 부모님도 생각해야해요. 나만 손가락질 받는다면 상관없지만 우리 부모님과 우리 가족, 그리고 남자친구쪽 가족들까지 모조리 다 손가락질 받아야했고, 부모님들이 그걸 두려워하셨어요. 저도 님 말대로 마음편하게 모든걸 다 내려놓고 사랑하는 가족들도 등지고 타지로 가거나 해외로 가는게 쉬웠다면 그렇게 했겠죠. 아기의 행복도 소중하고 가족들의 행복도 소중했어요. 그리고 저는 가족들의 행복을 선택한거였어요. 그래서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건 더 신중해야하고 제대로 준비해야한다는걸 느꼈어요. 그래서 앞으로 더더욱 조심해야한다는걸 느꼈구요. 합리화하는것도 아니고 내 잘못이 아니라고 회피하는것도 아니에요. 제 선택이였으니 제 잘못이고 평생 미안해하고싶고 평생 죄책감 가지고 살고싶어요. 회피하고싶지 않고 도망가고싶지 않아요.
@@3번째정지만 그리고 낙태를 미화시키고싶은 마음 절대 없어요. 낙태가 얼마나 큰 죄인지도 느꼈고 그렇기 때문에 많은.분들한테 관계는 그만큼 책임감이 있어야하고 피임은 정말 중요하다는걸 알려주고싶어요. 낙태가 그렇게 가벼운것도 아니고 저도 가벼운 마음으로 그냥 혹떼듯이 결정한거 아니에요. 그 결정을 했던 과정, 그 결정을 하고난 후 제 삶을 아무것도 모르시면서 다 아는냥 미화시키려고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도 무례하시네요.
몇일 전 유산 후, 이 영상을 보게 됐어요. 공감하고 위로되는 말에 감사한 마음으로 댓글을 남겨요. 건강한 아기 출산을 기원하며, 저도 화이팅하겠습니다
지금 몸도 마음도 많이 아프시죠?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될지 모르겠네요. 지금 아픈거 아물고 나면.. 곧 예쁜 아기가 찾아올꺼에요. 힘내시고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괜찮아요. 괜찮아 질꺼에요.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어제 아기 심장이 멈춘걸 확인했어요
많이 힘들었는데 영상보고
울고 웃으며 위로받고 갑니다
저도 첫째를 너무 쉽게 임신 출산하여 자만했었던것 같아요 정말 공감되네요
저는 아직 입덧도 있고 여긴 캐나다라 2주간 더 품고있으면서 확인해야해서 견디기가 힘들고 상실감이 많이 크지만 억지로 웃고 이겨내려고 했어요 그런데 저한테도 아기를 보내줄 시간이 필요한거였네요 ㅠㅠ
이런 용기있고 따뜻한 영상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과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해외에 있으셔서 더 외롭고 힘드시겠어요. 첫째가 예뻤던 만큼... 아이를 잃었다는게 더 크게 아프게 와닿으셨을것 같아요. 엄마이기에 첫째가 있기에 더 강하게 웃고 이겨내려 하셨을거 같아요. 김지혜님 만나보지도 못했고 잘 아는분이 아니지만. 이 댓글 하나 만으로도 얼마나 강하고 멋지 엄마인지 전해지네요. 잘 이겨내실꺼라 믿고요. 힘들때는 억지로 참지 마시고 표현하셔도 되니... 스스로 많이 위로해주시고 아껴주세요. 온라인이지만.. 제가 위로가 된다면 자주 소통하고 싶네요. 힘내세요. 구독 좋아요 감사합니다.^^
저도 한달전에 유산했어요ㅠ 너무 많이 공감이 되요ㅠ 첫째는 잘 낳아서 둘째도 잘 있을꺼라고 생각했는데 5주차에 초음파를 찍고 몇일있다가 피비침이 계속 보여서 병원갔더니 애기집은 있는데 애기가 안 크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초기에는 왜 조심히 행동을 해야하는지 유산하고나서 느꼈어요.. 지금도 둘째를 생각하고 있는데 한번 유산하니까 무섭고 두렵네요.. 또 유산 할까봐 .. 임신하신 어머님들 힘내시고 무리하지 마세요ㅠ 진짜 힘들어요ㅠ
초기에 조심하라는 거.. 정말 중요하죠.. 특히 첫째가 있어서 아이 챙기다보면 무리할때가 있는데. 그래도 주변도움 받으며 최대한 조심해야겠더라고요.
수진님 다시 올 아이는 튼튼하게 잘 있을꺼에요. 겁나는거 정말 공감해요. 그래서 태명도 너무도 흔한 "튼튼이"로 지었답니다. 튼튼하게만 자라달라는 마음으로.
엄마 아빠의 마음. 그리고 첫째 아이의 마음이 모아져서 더 건강하고 사랑스런 아기가 올꺼에요.
몸조리 잘하시고요. 건강하시길. 기도할께요.
저는 첫 임신때 아기집에 깜빡이는 아이 심장만 눈으로 확인하고 결국 계류 유산으로 수술하고 떠나보냈는데 지금도 생각해요 그때 보낸 아이의 영혼이 그대로 지금 제 어이에게로 다시 왔다고요.. 영영 보냈다 생각지 않고 다시 건강한 육체의 아이로 올거라고 믿으시면 다들 좀 덜 슬프시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Wunyoung Lee 님의 말처럼 영혼이 그대로 제 아이에게 다시 왔다 생각하니. 지금 옆에있는 둘째가 더 특별해 보이네요. 영영 보내지 않고 우리와 함께 있다 생각한다는거.. 정말 덜 슬픈거 같아요. 좋은 조언 감사드려요. Wunyoung Lee 님에게 다시 찾아온 아이 정말 감사하고 소중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작년 4월에 임신해서 7주만에 심정지로 계류유산ㅠㅠ 그리고 몇달뒤에 다시 임신되서 진짜 조심조심 10달동안 잘 품어 지금 제옆에 8개월짜리 애기가 자고있네요^^ 계류유산 후~진짜 수술하고 집에오면 아픈거도 아픈거지만 정말 나때문에 애기가 잘못되서 떠난가보다 죄책감ㅠ 그리고 슬픔ㅠㅜ아기한테 미안함 이루 말할 수 없죠ㅜ
작년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아무튼 힘내세요~~~~
맞아요. 나때문인가 라는 생각이 들게 되죠. 그치만 정말 써니님 잘못이 아닌걸요. 지금 옆에 8개월 아기! 정말 축하드려요. 건강하게 태어난 아기 우리 소중하게 잘 키워보아요. 오늘도 행복 육아하시고요.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7주차에 첫 임신알아서 심장소리도 듣고 너무행복했었는데, 다음주엔 남편에게 심장소리들려준다면서 1주일 뒤에 같이 병원간 바로 그날 심장이 뛰지 않는다고 해서 계류유산 확정받고 바로 다음날 소파수술 들어갔어요.. 내가 너무 괴로워 빨리 수술한건 아닌지 다른병원 갔어야되나 너무 후회가 많았는데.. 진짜 그 아픔이 너무 공감되고 지금 제마음을 너무 알고 이야기해준것 같아 너무 큰 위로를 받았어요.
남편도 너무 많이 슬퍼햇어요. 아빠랑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간 우리 꼬북이에게 너무 미안하고
또 보고싶네요. 즐거운 마음 행복한 마음얻기위해 저도 필라테스 하려고요. 이런 영상 용기내서 찍어주셔서 감사해요. 고맙습니다.
저는 반대인경우입니다.
첫째가 8주때 유산되고 3개월만에 아기가 생겨서 지금 생후57일입니다^^ .
저도 수술후 며칠을 울고 집에만있고 제탓인거같고 그랬던거 같아요ㅠ
남편덕분에 기운 차리고 저도 한약먹고 바로 아기가왔네요 ㅎ
진짜 몸조리 잘해야할거같아요 .
지금 아기는 너무건강하게 잘자라고 있네요 ^^
정말 금방 아기가 찾아왔네요. 복덩이네요!! 한번 이렇게 안좋은일 겪고나니 지금 곁에 있는 아기가 더 예쁘고 소중하고 그러네요. 유슈네님 가족도 그렇지요? ^^ 더 많이 사랑해주자고요. 댓글 감사합니다.
으헝~~~~ 나이가 있어(40) 유산후 자궁 회복력이 빠르지 않아 엄청 우울감에 시달리고 있어요! ㅜ.ㅜ
저는 2번에 계류유산을 경험하고 3번째 임신했을때 유산끼가심했지만 첫째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주었어요. 작년 11월18일에 너무나 소중하게도 둘째아이가 임신된걸 알고 얼마나 행복하던지.. 꼭 이번에도 지키고 말겠다고 혼자얼마나 다짐하고 다짐했었는데 8주되던날 초음파로 심장을확인하니 멈춰있는 상태.. 8주되는날이 12월24일 크리스마스이브였어요
저는 첫째아이한테 크리스마스를 아픈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싶지않아..26일날 소파수술을했어요
얼마나 많이 울고.. 왜 나어게만 이런일이 일어나는건지 자책하고 자괴감에 빠져 누구에게말도 못하고 끙끙 않다.. 얼굴안면마비까지
남편이 옆에서 많이 도와줬지만..
3번을 겪고나니.. 어떤말로도 표현할수가없네요
근데 동영상을보면서 많은 위로를 받고갑니다
얼른 몸 추스리고 나의생활을 찾아 씩씩하게 앞으로 걸어갈수 있도록 노력하고싶네요
힘을주어 고마워요^^
너무 너무 마음아파요. 첫째 아이 크리스마스를 망칠 수 없어 26일날 수술하셨다니.. 그 마음에 눈물이 납니다... 얼마나 힘드셨으면 안면마비가 왔을까 싶고. 어떻게 위로해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한번도 힘들었는데 3번이나 겪으셨다니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아픔이에요. 지금 많이 힘드시겠지만. 정말 박지성님 말처럼 씩씩하게 앞으로 걸어나가시다 보면 좋은 날들이 올꺼에요. 지금 추운 날씨라 몸도 마음도 움추려지는 시기이지만. 곧 봄이 올꺼에요. 달라질꺼에요. 박지성님 응원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요. 앞으로도 힘든마음이 들때가 있다면. 마음 터놓고 싶으실때 있으시면 blog.naver.com/ummamom2 제 블로그 안부글에 비공개글로 글 써주셔도 되요. 제가 어떻게 해드릴순 없지만. 박지성님 마음 들어드리고 공감해드리고 싶네요.
와~~~~아! 힘이 나려고 해요! 눈물 뚝! 코 킁~~~
얼마전에 자연유산을 하고 엄마맘님 영상을 보고, 너무 공감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힘든 기억을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엄마의 탓도 아빠의 탓도 그 누구의 탓도 아니란 얘기에 많이 울었습니다. 생명의 소중함으로 다시 찾아올 선물을 건강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지현님.. 어떻게 위로해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몸과 마음 많이 힘드실때에요. 무리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감기 조심하시고요.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이.. 지현님께도 봄처럼 좋은 날들이 올꺼고. 정말 정말 예쁜 아기 다시 올꺼에요. 힘내세요.
저는 총7번임신 5번유산하고 두아이키워요..첫째낳기전에2번유산..큰애낳을때도16주까지유산끼가심했고 그다음에유산하고 또 둘째도유산끼심했구요. 아이를 꼭둘은 낳겠다는의지하나로버틴시간이네요.
그래도큰애는올해학교가고 둘째는 5살..이제 더이상 임신유산은반복하지않아도되네요
아이고..... 5번이라니요......얼마나 힘든시간이었을지.. 감히 상상조차 못하겠네요. 전예원님 댓글이. 지금 유산으로 많이 좌절하신 분들께 어쩌면 희망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여러번 유산했어도. 낳을때까지 유산끼로 힘들었지만 예쁜 아이 둘 얻으신! 그 경험들이. 지금 좌절하고 낙담한 분들께 용기를 줄 수 있는 일이라 믿어요. 정말 정말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이렇게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계류유산으로 소파술하고 자궁이 회복되지 않아 .. 맘고생 중이예요 ㅠ.ㅠ 시간이 금신 제 나이 40.. 내년 41! 조급한 마음에 스트레스가 크네요.
입덧이 너무하고싶었다고 하신 말씀이 너무 공감이가네요.저도 입덧이 심해서 너무 힘들었는데 얼마전에 기형아검사에서 1:5다운증후군 확율이나와서 너무 고통스러운 시간을보냈을때 그런생각을했었어요 . 애 나을때까지 임덧해도 괜찮고 다 참을수있으니까 제발 우리아기 건강하게 만해달라고 다행이 양수검사결과 우리아기 건강하다고해서 남편이랑 진짜 펑펑 울었네요. 영상을보면서 또 엄청울었네요. 아기가 건강하게잘잘라줘서 너무 감사하네요~^^그리고 다시 아기가지신거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
신은화님 정말 힘드셨겠어요. 저는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정말 마음이 복잡했을것 같아요. 정말 정말 다행이에요!
제 영상에 공감해주시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정말 기분좋은 댓글이에요. 은화님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맞는말이예요 좋은생각하면서 스트레스 안받는게 좋은거같아요 ...셋째 라고 해야하나? 유산되서 너무 슬퍼서 피가나서 병원가니 유산이래요 병원3군데 갔는데 다유산이래서 엄청우는데 남편이 이쁜말 안해주는 성격이는데 우리랑 인연이 아니였나봐 이러고 자기 정자가 문제라고 하는거예요 정말 가슴이 찢어질거같고 하늘이무너지드라구요 유산되고지금은 셋째를 낳아서 지금 3살이지만 이동영상보니깐 또생각나서 가슴이아프고 너무 가슴이아프고 눈물밖에 안나오네여 정말 힘들었는데 몇개월뒤에 아가를가져서 유산끼가 있어서 피흘려서 충격받고 ㅠㅠ날때는 혈뇨가 부족하다면서 ㅠㅠ막달에 몸무게가 잘안늘어서 결국 2.5에 낳았지만 밥도마니먹고 하루가 다르게 쑥쑥크네여 정말 또 껶고싶지않은기억이네여...
너무가슴아픈기억이여서...울면서 쓴건데 ㅠㅠㅠ셋째 애기니깐 ㅠㅠㅠ 잘풀어서 봐주세요ㅠㅠ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병원 3군데 가셨을 마음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다시 찾아온 아이도 쉽지 않으셨군요. ㅠ.ㅠ 2.5키로에 태어났지만 잘 컸다니 정말 복덩이네요. 예쁜 아기네요. 정혜정님 정말 고생하셨어요. 엄마가 힘들었던 만큼.. 더 좋은 날들. 행복한 일들이 가득할꺼에요. 축복합니다. 힘내세요~
제 아내도 오늘 유산을 했습니다. 너무가슴이 먹먹하고 슬퍼서 여기 영상까지 왔습니다. 아내를 어떻게 위로 해줄지........용기얻고 갑니다.
불쌍한사람 취급당하는게 더 스트레스인대, 용기내서 올려주셨네요.
소파술 앞두고 겁이나서 검색하다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울면서 봤네요..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봐요...... 몸 더 건강히 한 후에 다시.시도 해볼게요...아가야 많이 기다리고 있단다
지금 많이 힘드시죠.. 어느정도 시간 지나고 엄마 아빠 모두 건강해지면 아가 찾아올꺼에요. 저도 일년 정도 지난 뒤에 아가가 찾아왔답니다. 힘내시고요. 좋은 날이 올꺼라 믿어요. 모쪼록 건강 잘 챙기세요. 엄마가 행복할때 아가 찾아오니까요. 행복하시길~
이런영상 너무 감사해요.. 저는 작년7월에 수술하고 오늘 다시 임신확정 받고왔어요 다시한 임신인데도 기쁘기보다 반복될까봐 두려움이 앞섰는데 이영상보니 힘나네요 저도 꼭 예쁘게 품고 예쁘게 낳을게요 용기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다시 찾아온 아이 엄마에게 딱 붙어있으라고 기도할께요. 저도 다시 찾아온 아이 너무 소중하기도 하고 걱정. 두려움이 앞서서 임신 초기에는 그냥 드러누웠어요. 이은진 님도 여건이 되는데까지 무조건 안정 취하시고요. 우리 아기 건강하게 잘 있을꺼에요. 그리고 아주 아주 예쁠꺼에요. 제가 다 기쁘네요. 축하합니다. 축복합니다!
저는 아직 학생이고 유산이나 임신을 해본 적도 없지만 저의 어머니도 총 3번의 유산을 겪으셨데요..1,2째는 몇주채 되지 않아 유산이 되었고
3번째 유산은 아이가 7개월 일때 유산이 되었다고 들었어요..3번째 유산이 된 아기(저에겐 한살 오빠 입니다)는 이미 큰 상태여서 아이를 수술로 꺼내고 강에 뿌려 주셨다고 해요.... 전 외동이고 오빠나 언니가 있는 애들이 정말 부럽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뭔가 외동이라 외롭다고 해야 할까요?? 여튼 그런 생각이 들면서 저의 한살 오빠가 태어 났다면 나는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오빠는 어떡게 생겼을까 그리고 내가 태어나지 않았을수도 있겠지?? 하면서 요즘 외동이라서..뭔가좀 외롭 더라구여..부모님도 맞벌이 이시고 저녘에 저혼자 있을때 가끔 무서울때면 이럴때 오빠가 있으면 장난도 치고 좋았을 텐데..이런 생각을 하고 저 조차도 오빠를(유산된 아기) 보고 싶어하고 궁금해하고 한편으로는 미안해 지고 괜히 제가 슬퍼 하더라구요..근데 이런 영상을 보니 저희 부모님이 얼마나 힘드셨을지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어요...
힘내세요 저는 비록 엄마가 아니고 비록 학생이지만 저도 모지 못한 오빠가 있어서 그런지 뭔가 굉장히 집중 하면서 봤어요 다음 영상에서는 밝은 영상으로 찾아 뵛으면 좋겠어요 영상 잘봤어요 그리구 힘내세요!!
괜히 오늘따라 유산되버린 오빠가 보고 싶어서 댓글 남겨요..
7개월때 유산이라니... 너무 상실감이 크셨겠어요. 여선님의 존재 자체가 어머니께는 정말 크게 다가오셨겠어요. 여선님 정말 소중한 사람이네요. 외동이라 외로웠던 마음 나중에 다복한 가정 이루시며 푸시길... 다음 영상 힘들지 않은.. 좋은 영상 들고올께요. 여선님도 외롭지않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한참울었네요. 오늘이 9주차인데 오늘아침에 피가비쳐서 초음파보니 아이가 5주차에 멈춰있다고하네요. 저도 둘째를 가졌던거라 첫째때 생각하고 주변에 다 말했는데.. 이런일이 생겼다는 사실이 참 믿어지지가않아요. 그래도 님 영상보면서 위로가됩니다. 감사해요.
마음에 상심이 크시겠어요... 어떻게 위로해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지금 많이 힘드시겠지만... 어느정도 시간지나고 나면 좋은날이 올꺼라 믿어요.
가족들과 함께 잘 이겨내실꺼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저도 오늘 소파수술 하고 와서 동질감이라도 느껴보려고 유튜브에 계류유산 검색해 봤다가 이 영상을 보게 되었네요. 눈이 붉어지실 때 저도 같이 울었습니다 ㅠㅠ 이제 마음 괜찮아졌다고 생각하면서도 계속 눈물이 나네요. 저는 직장 다니면서 가진 첫 아이인데, 젊다고 너무 자신만만했었던 것 같아요... ㅋㅋ 직장을 다니는게 무리였던 걸까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요 ㅠ 지금 배가 아픈데, 이것보다 몇배로 아프더라도 출산으로 아픈거라면 행복할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훌훌 털어내고 또 다시 열심히 일을 하고 운동하고 밥 맛있게 먹어야겠죠..? ㅋㅋ 다음엔 아이가 건강하게 찾아왔음 좋겠습니다.
예슬님 지금은 배가 괜찮아 지셨나요? 많이 아프셨죠... 말씀하신데로 잘 털어내시고, 건강해지고 일상에서 바쁘게 지내시다보면 건강한 아기 찾아올거예요.
건강 잘 챙기시고요.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이거 보면서 저도 같이 울었어요
저희 엄마는 몸도 엄청 튼튼하신 편도 아니시고, 아빠도 지방에 일하셔서 지방에 사셔서 저랑 엄마 둘이 살고, 저는 (지금은 중1) 이지만 그 때는 5~6학년 홈스쿨링 하고 있는 환경이었어요
그리고 엄마는 저를 낳으시고 12~ 13년? 이란 시간이 흐른 후 둘째를 임신하셨어요 저는 그 때 듣고 너무 좋어서 펑펑 울었죠 ㅎㅎ
하지만 1달?도 안 되서 배가 아프시다고 해서 제가 나갔을 때
아빠랑 병원을 가셨더라구요
저는 걱정되서 아기는 괜찮데?
했는데 엄마는 누워서 괜찮다고 했지만 1주일 후 아기가 하늘나라를 갔다고 말해주셨어요.....
그 이후 엄마는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결국 상황이 더 안 좋아지셔서 정신과병원도 다니고, 불면증으로 약도 드시고, 공황장애도 오시고, 그러다 한 번은 스트레스로 화장실에서 쓰러지셨어요
그 때 저는 아무렇지 않은 척
늘 엄마를 도와드리고, 이해해드리고
그래서 혼자 씩씩하게 밥도 해 먹고
혼자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진짜 혼자 늘 지냈어요
하지만 아빠는 지방에 계셔서 잘 오시지도 않고, 그 때 혼자 버티는게
너무 힘들었나봐요, 그 때 우울증도 오고 그랬던 것 같아요
물론 1~2 년이 지난 지금은
저희 가족 모두 잘 지내고 있어요
엄마는 약도 끊으시고 ㅎㅎ
유산이 얼마나 아프고 힘든일인지 알기에 엄마맘님 영상을 보고
같은 마음을 느꼈어요
힘든 일을 말해주셔서 감사하고
우리 모두 행복하게 지내요😆
올해 초 첫번째 화유를 겪고.. 계류유산으로 이번주 토요일 소파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8주차인 어제, 2주만에 산부인과를 다녀왔는데 아기집에 아직도 난황도, 아기도 없다고..빈집이라며 수술해야할것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진짜 1프로의 작은 희망이라도 갖고 갔는데 결국 이렇게 보내야하는 상황이 됐네요.. 그런 소식을 듣고도 출근을 또 해야만하는 상황이라 출근을 했고, 초음파사진 보여달라는 직장동료 쌤들에겐 애써 담담하게 웃으며 씩씩하게 소식을 전하고 왔습니다. 아직 시댁과 친정에는 차마 말씀을 못드리고 있는데.. 정말 이게 가장 힘들고 어렵네요.
소파술에 대해 찾다가 이 영상을 보게되었는데, 영상을 보면서 지금 제 상황이 이제서야 현실로 느껴지면서 눈물이 울컥 나더라구요. 그래도 그 시기를 잘 이겨내시고 둘째와 셋째까지 출산해서 행복하게 지내시는 지금의 엄마맘님 모습을 보면서 많은 힘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저도 언젠간, 곧 건강하고 이쁜 아가를 만날 수 있겠죠?ㅠ 4년째 기다리는 중인데 참 쉽지가않네요ㅠ
늦게 댓글달아 죄송해요ㅠㅠ. 수술 잘 끝나셨나요? 한달 지났지만 적어도 100일까지는 몸 조심해주세요~ 4년째 기다리는 아기.. 오랜시간 엄마를 기다리게 한 만큼! 꼭 예쁘고 건강한 아기가 찾아올꺼에요. 그동안 코코아루님 스스로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세요.
분명 좋은날이 올꺼에요. 응원합니다!
정말 유산이란 경험은 경험하지않은 사람은 느낄수없는 감정과 죄책감 무서움 인것같습니다.. 저도 첫임신을 계류유산으로 보내야했던 그때 위로가되는건 아무것도없었어요 주위사람들이 그와중에 임신했단소식이 그리 샘이나는지.. 너무부러워 축하한단말 하기가 어색할정도..
정말 병원서도 너무나차갑게 말하기를 그냥 염증덩어리마냥 말했던게 너무나 상처가되었습니다..내뱃속에서 있던아인데.. 지금은 두번째임신하여 건강한 아이가찾아주어 고맙지만 정말 임신초기는 조심하고 또조심해야하고 가족이나 직장에서 배려받아야합니다 아이를 갖는 모든 계획을가진 예비부모님들은 경험하지않고 건강한아이를 임신했으면하네요
병원에서 어쩜 그리 차갑게 이야기 했는제....;;;; 제가 다 속상하네요. 정말 임신초기때 배려받아야 해요~/두번째 임신하신거 축하드려요! 건강한 아이 예쁜아이 출산하시고요. 오늘도 내일도 행복한 하루 하루 되세요. 힘든 임신기간도 즐겁게 보내보아요 ^^ 화이팅!
어제 와이프와 12주차인데 10주차 크기고 심장박동이 보이지 않는다고 계류유산 소식을 듣고 왓네요.. 어제 너무 많이 울고싶거 힘든데 와이프에게 힘주기위해 참았고 지금 옆에서 자고있는데 이 영상보며 혼자 몰래 울고잇습니다. 내일 이제 소파술 하러가요.. 몇년만에 찾아온 첫 애기인데 맘이아프지만 영상보고 힘냅니다..
지난 주 토요일 8주 계류 유산 판정 받고 믿을 수가 없어 또 다른 병원을 찾아갔는데 똑같이 계류 유산 판정을 받았어요.
내일 수술 일정이 잡혔는데도 아직도 현실을 받아들이기가 힘드네요. 엄마맘님의 영상 보고 많은 힘과 위로 얻고 갑니다.
아팠던 과거 말하기 힘드셨을텐데... 저도 쉽지 않겠지만 힘내볼게요! 정말 고맙습니다.
오늘 수술하셨겠네요. 태풍 온다 그래서 날씨가 좋지않네요. 수술 후에 바람 많이 쐬지않게 조심하시고 몸조리 잘하세요. 힘내세요. 좋은 날이 올거라 믿어요. 마음 힘드실텐데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슬퍼요... 따뜻한 마음 가지고 꼬옥 흥하세요 멋있는 엄마시니깐 자부심 가지세요ㅜㅜㅜㅜㅠㅠ 모든 엄마는 대단하십니다!!
발손님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금 둘째 임신 중이에요 첫째 임신 감사하게도 아무일 없이 순산 하고 첫째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예정에 없던 둘째 임신이 되서 기쁘지 않았어요
입덧에 온 몸이 아프고 즐겁지 않았어요 ㅠㅠ 임신해서 첫째와 좋은 시간을 못보낸다는 생각에 밉드라고요
영상 보고 둘째에게 고마운 마음이 생기네요 생명의 소중함.. 다시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임신 8개월 얼마 안남은 임신기간 즐거울 수 있을거 같아요
저도 입덧 힘들었던 사람으로. 최유리님이 겪었을 그 마음 충분히 공감해요. 첫째와 재밌게 행복하게 지내다가 변화가 생기니 첫째에게 미안한 마음 드시죠?
아는게 무섭다고, 다시 겪을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부담이 오셨을 수도 있고요. 저도 그랬답니다.
지금 둘째 잘 순산하고 첫째와 둘째 같이있는거 보면 그래도 참 둘째 잘 낳았다 생각해요.
최유리님 아이들도 서로 예쁘게 잘 지낼꺼고요. 유리님도 둘째가 있어 참 행복하다 생각할 순간 많으실꺼에요.
임신8개월~ 남아있는 시간동안 첫째와 많이 추억 만드시고요. 순산 기원할께요. 축복합니다.
7살된 아들이 있고 저희역시...새로운 생명의 소식에 우리 너무 기뻣고 저희역시 동네방네 소문을 했죠...그리고 얼마후에 찾아온 자연유산...제 와이프도 이번주에 수술 예약 잡을라하는데 많은 도움받았습니다. 엄마맘님의 용기있는 정보에 큰...도움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희역시 지금 많이 힘든데 이 영상이 많이 도움되었습니다ㅠㅠ
수술 잘 하셨나요? 첫째 아들이 우리 준오와 동갑이네요. 오랜만에 찾아온 아이 많이 반갑고 소중하셨을텐데 너무 속상하네요. 모쪼록 수술 후에 몸조리 잘하시고요. 가족 모두 이 아픔 잘 이겨내시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그리고 저의 부족한 영상이 도움 되었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일단, 감사합니다. 이 영상만들어주시고 공유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6주차에 자연유산되었는대 정말 잠도못자고 제가 잘못한거같아서 자꾸 미안해요. 저는 임신이 처음이라 유산이런거 생각안하고 그냥 잘될줄만 알아서 정말행복했는대 지금 몸도 너무아프고 머리는 그냥 그 유산판정받은순간에서 멈춰있어요. 지금쯤이면 출산하셨겠네요. 너무 축하드리고 이 동영상이 지금 저에게 정말 많은 위로와 희망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몸도 마음도 너무 아프시다고 하니.. 제 마음도 너무 아프네요.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라...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왔을지 원망도 되고.. 자책감도 들고 그러실꺼에요. ㅠ.ㅠ 유산판정받은 순간에 멈춰있다니.. 너무 힘드시겠어요. ㅠ.ㅠ 이런말 어렵지만.. 조심스럽게 말씀드리자면..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게 되더라고요. 힘든일 지나가고 좋은일 많이 생길꺼고. 예쁜아기가 꼭 다시 찾아올꺼에요. 아픈 시기... 겪으셔야 겠지만. 너무 많이 아프지 않으셨으면..... 이런 바보같은 위로해봅니다. 힘내세요.
전 둘째에요 첫째인 오빠가 생기기전에 유산을 세번이나 하셨대요 오빠가 생겨 태어나고 3년후에 제가 생길때까지 우울증으로 고생하셨다고 들었어요 그전에 유산된 세 아이한테 미안해서 오빠가 하루하루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유산된 아이들이 만약 유산되지 않고 출산을 했다면 성장하는 모습이 보고싶어서 유산 되지않고 건강하게 태어나준 오빠가 고마워서 많이 우셨다고 외할머니가 알려주시더라구요 지금은 엄마께서도 저희 남매를 매우 사랑해주시면서 행복하게 살고 계셔요 저를 낳아주신 엄마가 매우 고맙고 힘든 시간을 버텨준 엄마가 자랑스러워요 영상 고마워요 :)
선경님 어머니께서 많이 힘든시간을 겪으셨네요.ㅠ.ㅠ 선경님 오빠분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선경님이 또 얼마가 소중한 사람인지... 그 존재만으로도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두분으로 인해 어머니의 우울증과 아픔이 다 치유되셨을꺼에요. 그만큼 두분이 하루 하루 행복하셨으면 해요. 태어나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을 어머니와 함께 행복한 연휴 되시길 바래요. 남은 휴일 여유있고 편안한 시간 되시길~ ^^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열 아홉 여고생 입니다. 3달 전, 원치 않던 임신을 하게 되었고 말로 드라마로 웹툰으로 보고 듣던 잠수 이별을 당했어요. 임신했다는 말을 꺼내니 바로 카톡 탈퇴 후, 이틀 뒤 전화번호까지 바꿨더군요. 그래도 엄마니까 엄마가 되어야 하니까 라며 상황을 이해하려 하지만 역시나 나의 판단으로는 말이 안 되는 것이라 생각하며 매일
울고 슬퍼했어요 차라리 애가 없었다면 싶었는데 1달 하고 1주 뒤에 자연유산이 되었어요. 아이가 없었으면 했으면서 유산이 되니 내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고
숨도 쉬기 힘들 만큼 눈물이 만화에서 보는 것 처럼 줄줄 흐르더군요. 이건 힘든 수준이 아니었고 지옥에 떨어진 것 같았어요. 너무 괴롭고 밤이 오기가 두려울 정도로 혼자 있고 싶지만 혼자 있기 무섭고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지금도 많이 힘들지만 여러 손길을 통해 힘을 얻는 중입니다. 얘기가 길었지만 모든 분들 힘 내라는 말이 내 목을 조여올 것이지만 힘 내세요. 조금만 참고 힘 내 보세요. 이 말이 제일 듣기 싫었지만 제일 위로가 되고 진심이 담긴 말이에요. 힘 내세요
공쥬님 너무 이른 나이에 겪지 않아도 되는 일을 겪으셨네요...지금 몸 건강한거죠? 공쥬님 정말 따뜻하고 다정한 남자 만나서 환영받는 임신하면 좋겠어요. 몇년 뒤에요. 공쥬님의 소중한 20대 초반 예쁘게 아름답게 보내고서 그 다음에요. 슬프고 아픈 일이었지만.. 그래서 누구보다 생명의 소중함을 깊이 느끼셨을것 같아요. 앞으로는 아픈일 없으시기를... 그리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기를 기도할께요. 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그 마음의 몇배를 공쥬님께 드리고 싶어요. 힘내시고요. 앞으로의 아름다운 인생 응원합니다!
어제 계류유산됐어요ㅜ담주 초에 수술하기로 했구요...정말 왜 나한테 이런일이 생기나 혼자 내가 너무 움직였나?! 뭘 잘못했나? 자책하고 죄책감에 계속 울기만 하고... 이번 유산이 두번째라 더더 힘들었어요 4년전 첫아이가 5주때 자연유산이 되고 드디어 소식이 왔는데 또 어제... 아기집이 더 이상 안보인다고ㅠ 눈물만 나오더라구요... 또 몇년이 지나야 생기나?아님 이제 나 아이 못 갖을까? 별별 생각이........ 영상이 정말 위로가 되네요 이제 정신 차리고 몸부터 만들어 보려합니다.........
써니님 곧 수술이네요.... 마음도 아프고 걱정도 많이 되실것 같아요... 두번 겪는 일이라 더더욱 마음이 무너지셨을것 같아요...
절대 써니님 잘못 아니랍니다. 죄책감 가지지 마세요.
건강 잘 챙기시고 스스로 많이 아껴주시다보면 좋은 소식 올꺼라 믿어요.
써니님의 마음이 혼자만의 마음이 아니고. 저와 함께 겪는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이 어려움 지나가셨으면 좋겠어요.
저두 17년 11월 심정지로 유산되고 애기 보내고
1년뒤 18년 11월..다시 임신했어요 이번엔 왜이리 눈치없이 임신한지도 모르고,카페오픈해서 12시간 출퇴근 1시간거리. .임신6주에 알았지만 어쩔수없이 일해야되서 결국은 몸에 무리가 왔는지 지금은 신우신염때문에 입원했는데 그때 생각하니 자꾸 맘이 아프네요 죄송해요 영살 끝까지 못보겟어서 저장하고 몸 좋아지면 다시 봐야되겠어용 ㅎㅎ
입원이요? ㅠㅠ 영상 안보셔도 되요. 신우신염 열 많이 난다고 하던데.. 괜찮으신가요? 우선 몸부터 잘 챙기시고요. 힘내세요.
첫아이 임신이 어렵지않아서 둘째도 사실은 기대하며 준비했는데 7주가되니 더이상 임신유지가 어려운상황이라 유산을 결정하게되었답니다. 수술 결정하고 대기하면서 이 영상을 보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 그리고..저는 국민행복카드 늦게 만들어서 제대로 써보지도 못했는데 어떡하나 하다가 영상보고 저도 보약 지어먹으려고해요! 몸 잘 회복해서 또 예쁜천사 만나기를 기대해봅니다 ㅡ 쉽지않으실텐데 이렇게 영상으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와 비슷한 경우셨네요. 지금 많이 힘드시죠... 몸조리 잘하시고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Genie Hyunjin Jo님 힘내세요!
임신9주인데 8주에 심장소리도듣고 아기잘크는것도 봤는데.. 오늘 계류유산 판정을받고 내일모레 소파수술들어가요.. 괜히 제탓인것만같고 꿈이길바라고 오진이길바라고 별에별생각이 다들어요.. 유튜브로 계류유산에 관해찾아보다가 맘님의 유튜브를보고 생명의소중함을 더알게된거같고 더 관리하고 엄마될준비를 해야된다는걸 알게된거같아요 영상보고 많이 위로받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이신애님 댓글이 너무 늦어서 죄소해요. 수술 잘 하셨나요? 절대 이신애님 잘못이 아니에요. 신애님 말데로 더 몸 관리 잘하시고 계시다보면 곧 예쁜 아가 소식 올거라 믿어요. 2020년 좋은 일 가득하시라고 기도할께요. 응원합니다. 좋은일 많이 생길꺼에요.
@@ummamom5510 수술잘받고 마음도 많이 좋아졌어요~!! 영상 덕분에 힘내고가용!!
전 현재 7주차인데. 이틀전에 병원에서 애기집에 애가 없이 텅. 비여있는걸. 확인하고. 넘. 속상하고. 아직도 가족분들한테. 말도. 못하고. 있어요. 수술도. 해야하는데. 하시는. 얘기하나하나가 너무 마음에. 와. 닿아서. 큰 위로가. 되네요
가족들에게 이야기 하기 쉽지 않죠... 저도 몇번 전화기 들었다 놨다 했어요.
아잉님 수술 잘 되실꺼요. 곧 예쁜 아기 다시 올꺼에요. 지금은 힘든 시간이지만.. 그 시간 뒤에 좋은 날 꼭 올꺼라 믿어요. 어떻게 위로해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힘내세요.
저도 작년에 소파 수술 했었어요
결혼하자마자 온 첫 선물이었는데
심장소리가 너무 약하다고 다음주에 다시 와서 확인해야 할 것 같다해서 그 주 내내 엄청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오히려 마음을 비우고 병원 갔을때 심장이 뛰지 않으니 바로 소파수술을 받았어요
몇 달동안 우울했던 기억이 있네요..
저는 생각보다 몸은 금방 회복된편이어서 다행이었어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더 컷어서 몸이 아픈지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생각보다 주변에 소파수술 하신 분들 많으신데 본인이 마음을 금방 추스리는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더 좋은 선물이 올거라는 마음 갖으시면 좋겠습니다
더 좋은 선물이 올거라는 마음... 정말 좋은 말이에요. 힘든 시간 보내시고 이렇게 좋은 마음가짐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분들이 댓글 보고 힘낼것 같아요. 쇼콜님 가정에 좋은 선물이 꼭꼭 올꺼에요. 행복하세요.
저도 이 프로필에 있는 딸아이 전에 유산했어요. 저는 심장소리도 못듣고 보내서 그나마 다행이라며 남편과 서로 위안삼았어요.
그 후 1년의 기다림 끝에 아기가 생겼고....비슷한 주수에 갑자기 출혈이 일어나서 구급차 부르고 1년전 수술했던 그 침대로 올라가게 되었는데 아이가 제 몸에 꼭 붙어있더라구요...그렇게 태어난 아이가 저 프로필 속의 딸아이랍니다^^
많은 분들이 겪는... 어떻게 보면 흔하게 겪는다고도 할 수 있는 아픔이지만 결코 쉽게 넘길 수 없는 아픔이지요... 모두들 힘내세요!
체리체리님 구급차 타고 수술했던 그 침대 올라갈때 어떤 마음이었을까.... ㅠ.ㅠ 그래도 다행히 건강하게 태어난 아이 너무너무 예쁘네요. 정말 소중한 아이예요. 흔하게 겪는다고 할 수 있는 아픔이지만 결코 쉽게 넘길 수 없는 아픔이란 말.. 정말 공감해요. 그래도 이렇게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는 엄마들과 함께여서 조금은.. 위로가 되고 힘을 얻을 수 있는것 같아요. 제가 체리체리님 댓글에 힘을 얻듯이^^ 저도 모두들 힘내시라고 다시 이야기 하고 싶네요. 체리체리님 댓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21살 소망이엄마입니다. 평범한사람들과다르게 몸도허약한편이고 임신이불가능한환경(임신확률이없는몸)을가지고있었는데 어느날부터 생리도안하고 입덧이심했습니다
그후 임테기를했는데 너무나 선명한2줄이였습니다 그후
산부인과를가서 진료를받고
소망이사진과 소망이심장소릴들었던게 6주5일이였습니다. 너무행복하기도했고
설래기도했고 걱정도됬습니다.
나의몸에대해 누구보다 내가잘알기도했고 그런 나의품속에서 우리아이가 건강하게커가고있어주었기에 너무고마웠습니다.
부모님의 반대의 불구하고 결국 실랑이끝에 허락도받았고
``이제 행복한길만남았구나`` 라고생각했던 제가 너무원망스럽네요
임신후 극심한 복통과 스트레스로인한 우울증이 오기시작했고 결국 몇주가지나 새벽에 하혈을하며 저에게 그누구보다 소중한 빛을 떠나보내야했습니다. 유산을한후
그 후 급격한 우울감과 죄책감에시달리며 매일밤눈물과 술에의지한채 원망과 죄책감에살고있습니다.
8월1일 저의 빛이 세상을볼수있었지만 못난엄마를만나 빛도못보고 저의품속에서떠나갔습니다.
유산후 몸조리,휴식도못하고 바로일을시작하게되었고 몸도 마음도 파괴되버렸습니다.
아이몫까지 아이를위해 살겠다라고 마음먹었지만 마음만큼 살기라는게쉽지가않네요...
아닐거야하고 이번주에 한번 더 가서 확인했는데 하늘로 갔대요 2번째에요.. 이번주 8주차인데 어제 수술하고 지금 누워있어요
남편, 가족, 친구들의 지지로 우울하거나 그런건 없는데.. 제가 먹덧이였는데 저도 배가 불러서 의사샘이 그만 좀 드세요 이런 소리 한번 들어봤으면 좋겠더라구요
우리 신랑도 보약 지어주고 몸 좀 회복되면 동생이랑 여행 다녀오라고하네요
무엇보다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가 필요해요
어떻게 위로의 말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몸은 괜찮으신가요? 남편분이 너무도 고맙고 감사하네요. 두분 서로 보듬고 사랑하는 마음 있으시니 곧 예쁜 아기 다시 올꺼에요. 몸 회복에 전념하시고 한동안 마음 편히 쉬셨으면 좋겠어요. 함께 여행 갈 수 있는 여동생이죠? 동생이 있다는것도 참으로 다행이에요. Sunhwa Park님 힘내세요. 좋은 날이 올꺼에요.
ㅜㅜ같은엄마로써 맘아프네요. 힘내세요 힘든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에는 마음 아프지 않은 영상으로 올릴께요 ^^
저는 2018년 12월에 임신 10주차에 불완전 유산 판정 받았었는데요 다행히 며칠후 태반도 나왔어요
하지만 흐르는 아기와 태반을 보면서 수많은 눈물 흘렸어요 너무너무 우울하고 죄책감 들더라구요
이영상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저는 뭐라도 해야 내가 안죽겠구나 싶어서 바깥활동도 조금씩하고 그래서 우울증을 빨리 회복한 편이지만 아직도 아기 생각이 마음속에 묻혀있네요 없어지진 않는거 같아요 정말 .. 생전 처음느끼는 감정이에요 잘 이겨내야겠죠?? 암튼 엄마맘님 고생많으셨어요 지금 가지신 아이 꼭 순산하시고 떠나간 아기몫까지 예뻐해주세요 고생많으셨어요 😊
흐르는 아기와 태반이라니......글만 봐도 눈물이 나려고하네요. 이유빈님 유산한지 얼마 안되서 아직 마음이 많이 힘드실거 같아요. 좋아하는일 행복한일 찾아 하시면서 힘내세요. 이유빈님께도 어느시간 지나고 나면 꼭 예쁜 아가 올꺼에요.
임신도 경험해본 적이 없는 학생이지만 영상 보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왜 학교에서는 배우지 않는걸까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공감되고 유익한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제가6살때 성인 친언니들 밖에없어서 서운해하던 저에게 남동생이 찾아왔어요
하지만 몇달 안되서 참 아쉽게도 남동생이 유산됫었어요
어릴땐 몰랏지만 지금은 아쉬우면서도 또 한편으론 이렇게 잘 살아계시는 엄마한테 고마워요
처음이자 마지막이엿던 제남동생이 잘 지냇으면 좋겠네요
내일 소파수술하러 가요 원치않는 임신으로 많이힘들었고 처음생긴 내 아기에게도 너무 미안한마음에 이 글을 적는데도 계속 눈물만나네요 너무 마음이 힘들어요 아이를 못지켜준 그 아기인생몫까지 열심히 살아내야되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수술 잘하고 오셨나요?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드셨죠?ㅠㅠ 힘내세요.
저 또한 첫째를 잘 낳았고, 둘째도 쉽게 생기고 잘 낳을줄알았어요.
근데... 임신초기에 2번의 자연유산후 생긴 아이는 임신 초기부터 애드워드증후군 의심을 했고, 양수검사까지 하고 확정을 받았어요. 그리고 몇시간의 진통후에야 그 아이를 보내줄수있었어요. 몇개월이 지나지않은 일이라 그런지 아직도 아프고 그러네요.
엄마맘님의 이 영상덕에 좀 더 용기가 나고 그러네요...
좋은 영상 만들어줘서 감사해요.
엄마맘님도 참 아프실텐데 얘기하고 오픈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아픔을 겪으셨네요.... 아마도 이 아픔 잊혀지기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과연 잊혀질까 싶기도 하고요. 무뎌진다는게 맞는 말일지도... 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영상에서도 했던 말이지만... jo joo 님 가정에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앞으로 올 아기를 위해 사랑을 주기위해 온 아이였을꺼에요.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요. 사랑가득한 가족이 되실꺼에요. jo joo님 앞으로 좋은 날이 올꺼에요. 지금보다 나아질꺼에요. 힘내세요. 저도 이렇게 jo joo님 아픔 댓글로 달아주시고 함께 털어놓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술하고 와서 너무 힘든데 엄마맘님 덕분에 많은 위로와 힘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힘드셨겠어요~ 몸조리 잘하시고요. 힘든시간 뒤에 기쁨님께도 좋은날이 올꺼에요. 꼭. 그러니 지금은 몸과 마음 잘 보살펴주세요. 이렇게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아픈 이야기를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아기와 첫째 아기와 행복하시기 바래요!!!👍👍
공감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ㅠㅠㅠ 남들한테 이야기 하기엔
쉽지 않을텐데 임신에대해 또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상처 받았지만 이러한 경험으로 더더욱
성숙해지고 두아이와 행복한 가정되시길
바래요~💕 화이팅!!
공감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이 영상 올릴까 말까 정말 고민 많았는데요.
지금은 잘했다고 생각해요. ^^
이렇게 많은 분들이 유산 겪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거 보며..
그 분들도 저처럼 혼자 많이 힘드셨겠다 생각 들더라고요.
제 영상이 그 분들의 아픔에 조금이나마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 작은 바람이 있어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두 아이들과 행복한 가정 꾸려갈께요.
soqif s 님도.. 그리고 가족도 행복한 하루 하루 되기실.. 기도할께요.
뭐라고 댓글을 달아야 할 지 모르겠지만 그저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절대 절대 엄마맘님 탓이 아니라는것을 꼭 알아주셨으좋겠어요. 조금만 아파하시고 그 아이와 다시 만나는 언젠가를 위해, 도란 도란 이야기 들려줄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힘내주세요. 이런 아픔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용기가 너무 너무 멋있어요. 늘 가정에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멀리서 기도할게요.🙏🏻
영상 보고 눈물이 많이 나네요.
너무 위로가 되는 영상이 였습니다.
감사해요~ 앞으로 올 아이를 위해 힘낼게요~
신인애님 괜찮아 질꺼에요. 그리고 언젠가 좋은 소식이 있을꺼에요. 정말 괜찮아 질꺼에요. 신인애님 몸 많이 아껴주시고.그리고 남편분과 함께 더 돈독해지는 시기가 되길....
감사합니다😢 많이 눈물도 나지만 위안도 되네여
저희 엄마도 저를 가지기 전에 제위에 오빠가 잘못되서 유산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2년뒤에 제가 생겼고 저도 유산기가 심했다고 했는데 다행히도 저는 태어났죠 엄마맘님도 꼭 건강하시구 예쁜아이가 건강하게 왔으면 좋겠네요ㅎㅎ
으니 으니님 어머님도 아픈 기억이 있으셨네요. 으니으니님이 건강하게 태어나서 얼마나 기쁘셨을까 ^^ 으니으니님 소중한 사람이에요♡ 댓글 달아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작년에 똑같은 경험을 했어요
첫째를 잘 낳았고 잘 키우고있기에 유산할꺼라곤 정말 생각도 못했는데 그때 정말 힘들었던 생각이나네요
그리곤 아직도 둘째 소식이없어서 ㅠㅠ
암튼 힘내셔요
바람바람쌩님께도 좋은 소식이 있기를 희망해요. 첫째를 낳아봐서 뭐랄까 더 상실감이 크게 느껴졌었어요. 바람바람쌩님도 그랬을것 같아요. 음.. 시간 지나 생각해보니. 둘째 생기기 전에 첫째아이와 조금 더 추억 만들고 사랑주라는 의미였을지도 ....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바람바람쌩님 힘내시고요. 응원합니다.
지금 많이 속상하고 우울하고 힘드시겠지만 아마도 아기는 좋은 곳으로 갔을거에요 정말 이렇게 영상으로 보는것도 마음이 아픈데 직접 겪으면 어느정도로 얼마나 힘든지는 가늠이 가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고 기다리시다보면 곧 더 예쁜 아기가 찾아올거에요 !! 올리기까지 많은 고민 하셨을테고 힘드셨을텐데 이렇게 유산에 대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올려주셔서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거에요 감사합니다 너무 우울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이렇게 따뜻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울하지 않게 행복하게 살아갈께요. 혜주님에게도 행복한일 많이 생기시길 기원할께요. 그리고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시험관으로 힘들게 임신하고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담당선생님께서 아기가 심장소리가 넘 건강해서 이제 안심하라고까지 하셨었는데.. 9주6일 되던 날 검진 갔더니 일주일전에 심정지가 된것같다고 하시네요.. 추석연휴가 끼여잇어 이미 일주일전에 하늘에 간 아이를 5일이나 더 제 뱃속에 품고있어야해요. 너무 슬프고 마음이 아파서 눈물밖에 흐르지 않아요.. 친정엄마가 제가 걱정되었는지 어제 집에 오셔서 밥을 해주시는데 뒷모습에 어깨가 들썩여요.. 저 몰래 우셧어요.. 꾹꾹 참고있던 눈물이 터져서 방에 들어가 저도 이불을 끌어안고 울엇어요. 너무 힘드네요 유산이란거 다시는, 두번은 절대로 겪고싶지않아요.. 영상보며 또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다 댓글남기고 가요.. 저도 언젠가 오늘을 회상하며 그땐그랬지 할 수 있겠죠..?
너무 마음이 아파요. 러브다니님도. 가족분들이 어떤 마음일지 감히 상상도 못하겠네요. 어렵게 온 아이인만큼 상실감이 더 크셨을것 같아요. 5일간 러브다니님 너무 힘드실것 같아. 걱정됩니다.
지금 이 아픔들 견디고나면 좋은날이 올거라 믿어요. 아팠던만큼 더 많은 사랑 더 깊은 사랑이 러브다니님 가족에게 있을꺼에요. 부디 몸조리 잘하시고요. 누구의 잘못도 아니니... 마음 너무 힘들지 않으시길..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어요....이영상을 보니 정말 안타깝고 마음이아프네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hj Y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요. 다음번에는 마음아프지 않은 영상으로 올릴께요. 정말 감사해요.
저도 오늘 계류유산 가능성 듣고왔어요
5일넘게 피비침에 병원을 재방문하니 유산가능성이 50%로 늘었다고 하더라구요 아기집도 잘크고 절대안정으로 누워만지냈는데 아기는 아니였나봐요ㅠㅠ
제가 생리 불순도 심하고 다낭성난포증후군이있어서 아기가 힘든가 싶기도하고 제 자책만 늘어가네요 ㅠ 목요일에도 애기 심장소리가 안들리면 수술을하자고 권하셨는데 집에와서 엉엉 울었네요 ㅠㅠ 그러다가 엄마맘님 영상을 보았고 영상을 보면서 많은걸 느끼고 배워가네요~
최근에 올리신 영상을보니 둘째 아이를 순산하셨더라구요~!! 축하드려요~ 애기도 건강하게 이쁘게 잘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꽃길만 걷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해요~
지금 마음이 많이 힘드시겠어요. 이런 저런 생각도 많이 나시고... 일단은 다음에 병원갈때까지 무조건 누워서 쉬시고요. 미리 겁내거나 포기하지 마시길... 깡깡이님 위해 기도할께요. 힘내세요.
@@ummamom5510 네 좋은 말씀 감사해요😀 힘내서 잘 버텨볼게요~!
임신 초기중에 들어와서 출산 준비 영상을 봤었는데.. 어제 아기가 잘 안됬다는 판정을 받고 내일 소파수술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ㅠ 마취해서 많이 아프지 않을거라고 친구에게 들었었는데,, 통증이 심하셨군요 좀 걱정이 되요 ㅠㅠ 지금 상황과 심정들이 많이 공감이 되서 영상 보는내내 감사했구요 또 그 뒤에 기쁜 소식도 다시 올거라니 우울해하지 않고 최대한 씩씩하게 이겨내보려구요! 많이 겪는 일이라고 해도 막상 다가오면 믿기지 않는 것 같아요.. 이미 지난일이지만 앞으로도 힘내시고 좋은 일만 있기를 함께 기도할게요♡
민주님 오늘 수술이시네요...힘든 시간이겠지만 제가 함께 민주님 아픔 공감하며 오늘 하루 보낼께요. 아프겠지만...외롭지 않으셨으면 좋겠고요.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민주님이 있기에 힘든 시간 뒤에 꼭꼭 좋은 일이 생길꺼에요. 항상 응원할께요. 날이 추워요. 빈틈없이 따뜻하게 옷 챙겨 입으시고요. 힘내세요.
@@ummamom5510 엄마맘님~ 이렇게 따듯하게 다독여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한번 수술을 마치고 집에 왔다가 출혈이 심해서 오후에 병원에 가서 똑같은 수술을 다시 그것도 마취 없이 진행하게 되서 입원까지 하구 오늘 다시 퇴원했어요,,유산은 10분의 일의 확률,,이렇게 저 같이 한번 더 수술하는 경우는 20분의 일이라고 해요., 잠시 정신을 잃을 정도로 이루 말 할 수 없는 고통이였지만 오히려 수술의 충격으로 인해 태아를 잃었다는 슬픈 마음이 씻겨나가고 이번 일로 나의 건강이 회복될 수 있다는 새로운 기회와 소망으로 삼게 되었어요. 모두가 겪지 않았으면 하는 일이지만 혹시라도 있다면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용기내면서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싶어요. 겨울 따듯하게 보내시고 건강해져서 좋은 소식으로 돌아올게요~ 엄마맘의 가정을 축복하고 감사드려요♡
@@minjuivanakim8358 아니 이게 무슨일이에요 ㅠㅠ 정말 두번이나 수술하다니... 마취도 못하고 정말 정말 힘드셨겠어요. 주말동안 정말 잘 쉬셔야 되요. 다시 수술해야 된다고 해서 많이 놀라셨죠? 민주님 이번에 힘든거 남들보다 더 많이 겪으셨으니 앞으로는 더 좋은 일들만 가득할거에요. 이렇게 긍정적으로 이겨내시는 모습 정말 멋져요. 항상 마음으로 민주님 응원하겠습니다. 민주님 가정에도 축복과 사랑이 가득하게 해달라고 하늘에 기도할께요.
@@ummamom5510 맞아요 ㅠ 또 한번의 수술이 더 기다리고 있었다는걸 그 누구도 몰랐기에 저와 가족 모두가 놀라고 힘들었던 날이였어요.. 이렇게 된건 다 좋은 엄마 되기위해, 또 새로운 생명이 찾아오면 기쁨을 더욱 감사하기 위해 성숙해져 가는거래요!
이렇게 댓글 달아보는 것도 처음이였는데, 엄마맘님의 답글이 친구나 가족이 주는 위로만큼 든든한 힘이 되네요 감사해요♡ 아직은 꿈만 같지만, 언젠가 저도 육아 브이로그? 꼭 찍어보고 싶어요 ㅎㅎ그런 생각이 들만큼 극복 잘 해나가고있어요~그때 또 조언 부탁드릴게요~~ :)
저는 계류유산만 세 번째하고 수술받고 와서 누워서 이 영상 보는데, 입덧 정말 너무 해보고 싶어요. 어른들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척 하는 것도 넘 공감되요. 그래도 최근영상 보니 둘째 아이? 낳으신거 같아 넘 좋아 보여요 :)
전 나이도 너무 많고 몸이 약해서 이제 포기하게 될거 같아요.
제가 답이 너무 늦었네요. 그동안 많이 힘드셨겠어요ㅠㅠ 얼마나 힘드셨으면 포기하는 마음이 드셨을까.. 마음이 아파요. 어느정도 조금 멀리서 바라보시며 몸과 마음에 쉼표를 주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지은님을 위한 아기 천사가 부디 꼭 와주길.. 기도합니다.
더 예쁜 아이가 올거에요..보면서 저는 어리지만 정말 울컥하는 영상인것같아요 더 예쁜 아이가 오길 바랄게요~:)
미구르님 마음 덕분에 제가 둘째 예쁘게 가지고 잘 출산했답니다. 이렇게 공감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댓글이 너무 소중하네요 ★
2019년 4월1일 만우절.
10주차에 아기가 심정지가 와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계류유산..
만우절 정말 거짓말같은 일이었습니다..
팔다리가 다 자란 아기가 웅크린채 팔로 얼굴을 가리고 가만히 숨멎어있더라구요..
그렇게 토덧이 심하다가 며칠 잠잠해졌을때 왜 눈치를 못챘을까요..
다음날 아침 소파술하고.. 쉬고있습니다..
저도 첫째는 잘 임신하고 출산까지 쉽게해서 엄마맘님처럼 임신사실 알자마자 주변에 알리고 축하받고 그랬는데.. 이사실을 주변에 알리는일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영상보고 위로받고 갑니다..
정말 거짓말 같은 일이지요... ㅠㅠ
어떻게 위로의 말을 전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한동안 몸도 마음도 아프시겠지만. 잘 회복하시고 나면 좋은일들이 다시 생길꺼에요.
힘내세요.
저도만우절에계류유산판정받아서 소파수술했어요 ㅠ
@@채려원-s6g 정말 거짓말 같은 일이... 몸조리 잘하시고요. 힘내세요.
댓글보니 유산하신 분늘ㅏ들이 많아서 놀랍네요.. 저도 첫째 생긴줄 모르고 까불다가 생리가 없길래 임테기 해보니 양성반응이였고 정말 심적으로 힘들었어요..원치않은 아이라서.. 직장도 자리잡아 가는 중이였는데.. 입사한지 몇달도 채 되지않아 임신이라니.. 남편 혼자 벌어 셋이 어떻게 먹고 사냐.. 왜 하필 지금, 왜 벌써! 시간을 되돌리고 싶고 임신을 받아들이는데 몇달 걸린것 같아요.. 직장 그만두고 태교에 관심을 가지며 임신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그랬던 아기가 4월이면 두돌인데 정말 키우기 너무 힘들었죠.. 다음달이면 어린이집에 등교하게 되는데 몇주 남지 않은 어제 둘째확인 했습니다.
첫째때 보다 더 충격이고 심난하고 힘들었는데 맘님 영상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하루가 되겠네요 ㅜ
계획된 임신이 아니라서 당황스럽고 많은 생각들이 나시겠어요. 첫째 아이 두돌이라 아제 사회에 복귀할 생각이 들 시기었을거라 생각되요. 아마 하늘에서 계획된 일들이 있을거에요. Misuki님 닮은 예쁜 아기가 행복하게 해줄거라 믿어요. 더 완벽한 타이밍에 사회에 복귀하실 수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오늘10주차 초음파 보고왔는데 아기크기가 8주6일 이라고 하더라구요..심장이 멈췄다고 하네요.. 믿기지않아서 다른병원도 가보고 무서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초음파를 봤어요.. 그병원에선 심장이 안뛰는거까지 들려주시더라구요.. 첫째때 병원간지 2시간도 안되고 순산을해서 둘째도 너무 쉽게 생겼고 당연히 수월하게 출산할꺼라고 안일하게 생각했었네요.. 첫째땐 태교도 열심히하고 했는데 둘째땐 복직을해서 첫째보단 확실히 관심을 못줬던거같아요.. 내일 첫째낳았던 산부인과에서 오늘 수술예약을 잡고왔네요..
두렵기도 두렵고 전 죄송한 말이지만 유산을 경험했던 지인들.. 마음은 안좋지만 그마음을 정말 감히 다 알지못했거든요.. 진짜 겪어보니 알겠어요.. 이렇게 마음이아프고 힘들단걸..
위로도 받고싶고 무서워서 계류유산 영상보다가 보게되었어요.. 상황이 저랑 너무 비슷했고 둘째 심장소리 듣자마자 여기저기 알렸던것 많이 비슷해 더 공감이가고 마음이 더 아팟네요.. 덕분에 내일 수술잘하고 한약도 지어서 먹고 다음에 찾아올 아기천사를위해 회복후 바쁘게 살아보려해요!
영상 도움도 많이되고 위로도 받았고 또 힘도 얻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쯤 둘째도 이쁘게 잘크고 있겠네요!! 저두 추후에 둘찌 낳아서 이쁘게 잘 키우겠습니다!!
슬이맘맘님 상황이 정말 비슷하네요. 시간의 차이는 있지만 저랑 함께 하고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어요. 혼자만의 괴로움. 외로운 마음이 아니길.. 몸 조리 꼭 잘 해주시고요. 남편분과 서로 대화도 많이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유산의 아픈 기억..이 있었지만 시간 지나고 나서 둘째도 찾아오고 셋째도 찾아왔어요. 슬이맘맘님도 정말 예쁜 아기가 다시 찾아올거에요. 슬이맘맘님과 아가를 위해 기도합니다.
임신과 유산 그 무엇도 경험해보지 못한 20대초반의 여자이지만 이 영상보고 펑펑 울었어요ㅜ 다시한번 엄마아빠한테 감사하게 되는 영상이네요ㅜ
임신과 출산 문안하게 하고 넘어가는분들이 더 많아요 ^^ 아직 20대 초반이신데 제가 너무 안좋은 영상으로 보여드린건 아닌지.. 조심스레 걱정도 되고 미안하기도 해요. 리나님은 나중에 결혼 임신 출산 하실때 수월하게 자 하실 수 있을꺼에요. 펑펑 울었다고 하니 마음아프네요. 정말 결혼하고 임신 출산하며 부모님 생각하는 마음이 달라지더라고요. 이렇게 힘들게 우리를 키우셨구나 싶고요. 생각난김에 부모님께 전화해야겠네요. 리나님 댓글 보며 효도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해요~
전...내일 수술하러 가요.정말 기다렸던 아이인데.. 덕분에 두달간 준비부터 모든 순간이 행복했었네요. 전 수술 이후가 궁금해서 글남겨봐요.한약은 수술 하고 나자마자 바로 드셨나요? 전 삼일뒤로 예약해뒀는데 그때 움직일수가 있는지 궁금해요. 혹시나해서 검색해봤는데 이런 영상 올려주셔서 잘 봤습니다.
저도 큰아픔뒤에 예쁜 아기 만나서 잘 키우고 있답니당~~
엄마는 강하니 몸 잘 회복하시고 예쁜 둘째 만나시기를 기도할께요~~힘내세용!^^
엄마는 강하다 ^^ 넵! 힘낼께요. 기도해주신 덕분에 둘째 잘 순산했어요. 곧 출산 후기 편집해서 올릴께요. 피카츄 언니 예쁜 아이와 함께 행복한 하루되세요. 응원합니다.
저는 오늘 계류유산되서 내일 수술하는데 위로가 되면서 너무 슬프네요. 항상 행복하세요
그런데 보약은 소파수술 후 언제부터 드셨나요?..
오늘 수술하시겠네요. 힘내세요. 아픔은 있겠지만. 곧 치유될꺼랍니다. 그리고 더 예쁜 아가가 찾아올꺼에요. 믿어요! 화이팅
@@myjinioh9671 저는 수술 후에는 움직이기 힘들었어서 바로는 아니고요.(몸과 마음이 지쳐서) 2주 뒤쯤 먹었어요.
찢어지게 아팠어요 수술후 몸조리잘하세요..저도 오늘 수술하고왔네요...가슴이아프네요
@@jejezip 수술이 생각보다 많이 아프죠 ㅠ.ㅠ 고생하셨어요..... 지금은 감당하기 힘든 아픔들일꺼에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쉬세요. 마음껏 쉬는게 쉽지 않으시겠지만.. ㅠ.ㅠ 다시 올 아기를 위해서 스스로 많이 아껴주세요. 어떻게 위로해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힘내세요.
저는 중1이에요
저도 저의 엄마가 저의친언니를 유산했어요..
저희 언니가 엄마뱃속에 있을때 하늘나라로 가버렸어요
우리언니 다른곳에서 태어나서 잘지내고있겠죠?
제가 태어나기전에 하늘나라에서 왔다가 하늘나라로 가버린 친언니가 보고싶네요ㅜㅠ
좋은 곳에서 잘지내고 있을꺼에요. 설아님이 태어남이 어머니께는 정말 큰 기쁨이었을거에요. 정말 소중한 존재입니다. 설아님 항상 행복하세요.
호박줄기 삶아서 드세요 돈드는것도 아닙니다 시골에가서 마른호박줄기 나 그냥줄기도 괜찮아요 삶으면 짙은 커피색이 우러납니다 그것을 수시고 물처럼드세요 부작용도 없어요 하열이 멈춤니다 효과 백프롭니다 밑져야 본전이니 해보세요
저도 얼마전 6월25일에 소중했더 아이를 보내서 너무 허망한 마음에 점점 우울해져가고있었어요. 수술한지 오래되어가는데도 모른척 넘기고싶은데 잘안되서 마음이 힘들어요. 8주차에 수술받고 아팠고 또 주사맞고 정말 끝났구나 싶지만 마음은 아직도 아프네요. 초산이라 설레고 들떴던 마음이나 순간이 떠오르면 괜히 슬퍼지네요. 에휴 ㅠㅠ
잘 이겨내시고 행복해지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셨겠어요..고생하셨어요 힘내세요..!!화이팅
저희 엄마가 유산을 많이 하시고서 거의 8년만에 제가 들어섰다고 하셨는데 솔직히 아 정말 힘드셨겠구나 하고 망연히 생각만 행ㅎ는데 영상을 보고 눈물이 엄청 나더라구요. 영상을 보는 내내 눈물이 콸콸 쏟아졌어요....
Sina S님 정말 소중한 사람이에요. 어머니께 보물같은 존재네요. Sian S님 그리고 가족분들 모두 행복하세요.
그동안 마음 많이 아프셨죠..영상을 보는 내내 엄마맘님의 아픈마음이 제마음에 너무 잘 전달되어서 저도 막 너무 슬프더라구요 하지만 그 아픔을 딛고 다시 임신하셨다고 하셔서 기뻐요 남은 한달도 조심 또 조심하셔서 순산하시길 바래요 혹시 출산하셨다면 축하드려요^^
함께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는 잘 순산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그마음 이해합니다~
저도 첫째를 그렇게보냈었으니까요
힘내세요!!
그래도 이렇게 시간 지나고 예쁜 아가가 찾아왔네요 ^^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두2018년도 6월에 아가 하늘 보내구..
2019년 2월에 새롭게 아가가 와줬어요..
유산 경험이 있기에 우울증도.. 왔었고
죄책감도 왔었는데..
엄마 잘못이 아니라는 말에 펑펑울고..
주변에서 무슨일이야.. 라는 말조차 너무 싫었어요.. 그사람들은 모르니 한번 물어보는 거지만.. 전... 여러번 해명하는 것 조차 힘들었던거 같아요 .. 그래두 다시 더 건강하고 예쁜 아이가 와줘서 너무 다행입니다!! ㅠㅠ
사랑해달뽀님도 아픈 시간이 있으셨네요... 그래도 예쁜 아기가 와줘서 정말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하네요. 임신기간 동안 예쁜것 좋은것 많이 보시고 행복한 생각 많이 하세요 ^^ 임신 축하드려요!
정말 멋있는 분 이신것같아요
대단하세요 ..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염미님 가족에게도 항상 행복한일 가득하시길^^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댓글 정말 감사드려요.♡♥♡♥♡♥♡♥
저도 8주에 저런일은 겪었어요 ㅠ 얼마나 속상하셨을까요. 힘내세요~ 곧 이쁜천사가 다시올거에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뉴히냥님께도 에쁜 아기가 찾아올꺼에요♥
결혼한지 1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만.. 지나가는 애기 애들만 봐도 너무 이쁘고 쟤들이 내 새끼면 얼마나 이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카가 내 새끼처럼 이쁘단 생각 들정도로. 근데 호락호락 임신이 되지 않더라구요. 물론.. 이 영상하고 관계없는 댓글이긴 하지만 전 생리도 워낙 불규칙 하고 다낭성도 판정 받았고.. 많이 예민한 편이에요. 다른분들도 그렇고 애기를 너무 바라는 예비엄마중 한명이지만 왜 이렇게 영상을 보면서 눈물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엄마가 된다는거.. 엄마 마음이란게 다 똑같겠죠..? 말로는 위로되지 않지만 김히 힘내시라고 한마디 하고싶습니다
이렇게 아이를 사랑하고 기다리는 세레미님께 예쁜 아이가 오기를 기도해요. 세레미님 댓글에 많이 위로받았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임신이 쉽게 되지 않는것도 정말 힘들고. 지치고.좌절되는 일 많죠... 세레미님의 삶에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어느 순간에 꼭 예쁜 아기 찾아올꺼라 믿어요. 힘내세요.
나팔관이 한쪽이 막혀서 바로 임신준비했는데 운좋게도 바로 임신이되어서 꿈만같았고, 심장소리 들었을때 신기방기했는데 7주에 계류유산되어서 다음날 소파술하고 벌써 3주가 지나가네요 아직 휴대폰에는 애기동영상이있는데 지우지도못하고 재생도못하고 있어요 ㅎㅎ 비슷한시기에 주변에 임신같이한 친구들은 벌써 성별도나왔더라구요 같이 밥먹자는데 만나기도 힘들것같아 보지도못했네요 ㅎㅎ 두달뒤에 다시 시도해보려합니다 꼭!! 예쁜아이 가 찾아와주었으면 합니다^^
좋은날. 뚜이볼리님께 예쁜 아가가 찾아올꺼예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이쁜아가또 품으로 올꺼에요
힘이 나네요 ^^ 댓글과 응원 감사합니다.
자궁외임신은 행복카드도 안줘서 많이힘들었어요ㅠ저는 한약은 안먹었는데 생리통이 너무 심하네요 MTX주사맞고 소파수술하고 너무 힘들었네요 정말 영상보는데 마음이 아팠어요ㅠ우울증 괜찮아져서 정말다행이에요^^힘내세요❤️
아니! 이런 말도안되는 경우가 있나요? ... 자궁외 임신이라 생명으로 여기지 않는건가요? ㅠㅠ 자궁안에서의 임신이든. 자궁외 임신이든.. 어렵사리 찾아온 아이 잃는다는건 똑같은데... ㅠ.ㅠ 갑자기 화가나려 하네요. 현지님 그래도 우울증 잘 이겨내셔서 다행이에요. 생리통 심해지신거는.. 나중에 다시 찾아온 아이 출산 후. 산후조리 잘 하시면 괜찮아지실꺼에요. 현지님.. 고생하셨어요. ㅠ.ㅠ 토닥토닥
저희 엄마가 계류유산으로 제 밑으로 동생 둘을 보낸적이 잇다고 얘기한적 잇어요. 지금 저는 남동생 하나가 잇지만 그 아이들의 존재는 몰랏기에 좀 충격적이고 당황햇어요.. 유산이 아니엇다면 아마 제 동생이 태어나지 않앗을 수도 잇엇던 사건이라서.. 그래도 먼저 간 제 동생들을 지금와서 영상을 보고 생각하니 참 마음이 아파요
Queen Brit님 가정에도 아픈일이 있었네요. 놀라고 마음아프시겠지만.. 지나간 일이니...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시고.ㅠ.ㅠ 동생과 함께 행복하세요. Queen Brit님 가정에 행복한 일 가득하길 희망합니다.
방금 병원 다녀 왔어요 6주차ᆢ
심장이 안보인다고ᆢ 유산 할꺼
같다고ㅜㅜᆢ너무 허무하고 슬프다
시아버지 좋아했는데ᆢ 어떻게
말 해야되나ᆢᆢ충격이 크시겠다.
유산 소식 가족분들께 말하기 정말 힘들죠.. 아직 확실한게 아니니.. 조금 기다려 봐요 우리.. 지금 이렇게 기다리는 마음.. 너무 힘드실거 같아요. 불안하기도 하고, 마음 복잡하고.. 힘내세요.
너무나 속상하시겠어요.ㅠㅠㅠ
그래도 만약에 임신을 또하게됀다면 유산않되게 꼭! 응원 할께요.
힘내요!!!!!
너무 늦은댓글 죄송합니다. 이 영상 찍은 뒤에 임신 하게 되어. 잘 순산하고.. 그 아이가 지금 13개월이랍니다. 다 응원 덕분인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저 러시아 사람이에요 저의 똑같은 상황이 생겼어요..지금 7주 됐는데 아기 집에 심장 없고 아기도 없어요..의사선생님 소파술 받아야다고 했어요 마음이 엄청 앞아요 저의 한국에 친구,가족이 없어요 엄청 외럽고 무서워요 눈물이 계속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