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문가 이철 박사의 강의가 마침내 출시되었습니다. 언더스탠딩 특강 1탄, 이철 박사가 총 10개의 강의로 전하는 중국 공산당의 100년 계획과 대만 통일 시나리오까지. “달라진 중국 달라질 중국” 시진핑 연임으로 시작되는 중국의 변화를 가장 자세한 설명으로 만나보시죠. 👉 apps.3protv.com/3pro/home/lecture/159 📢문의 : gygesring@naver.com 👉글로 읽는 삼프로TV+언더스탠딩. "삼프로TV 하이라이트" 네이버에서 검색하세요. contents.premium.naver.com/backbriefing/news
길은 막다르지만 북한이라는 변수도 있지요. 또 일본과 여타 미녀가 많은 나라 우크라이나 또는 러시아의 예쁜 색시를 데려와 결혼을 시키는 방법등. 사실 제 이들이 33인데 장가를 인가요 여자친구가 있는데도 아직이라고 하니. 모자른데요. 아들 테니스 형님도 전문의인데 40이 다 되었는데 아직도 생각중 이게 남자만 아니라 여지도 대기중이에요. 하여간 골머리 이지만 어떻게 해보아야지요. 제 나이에는 일년에 100만이 태어났지요. 지금은 25만을 깨나본데 어떻게 해요 그래도 문제삼고 해보아야지요. 강남은 0.5…이라니 이거 큰일은 났아요.
여태 있던 사건들 중 필수 의료에 제일 큰 타격을 한번에 입힌 사건이 뭘까? 단연코, 이대목동사건이라고 본다. 그 이후 이어지는 불가항력적인 진료 결과에 대한 형사 처벌 및 대한민국에서 유례를 볼 수 없는 징벌적 손해배상. 막말로 필수 의료 분야에서는 명확하게 의사들은 자기 인생 걸고 하는 도박이 되어버렸다.
여기 드디어 제대로 말씀하시는 선생님이 나오셨군요 우리 정치인들은 전문가의 말도 듣지않고 관심도 없어요 그나마 국민이 똑똑해야 되는데 국민은 더 문제라… 저는 답이 없다봅니다 응급실앞에서 무지한 일반국민들이 많이 죽어나 갈 때까지… 저도 의사는 아니지만 이쪽에 발담그고 있는 사람인데요 솔직히 젊은 사람들,특시 젊은 부모들 진상 많아요 ㅜㅜ 아 진심 걱정되네요 각자도생할 수 밖에요
@@MrBolja2 단순히 액수가 문제는 아닙니다. 의사 뿐아니라 세상이 그렇게 돌아가요. 24시간 중환자보고 잠못자고 콜받고 멱살 잡혀가면서 월 1000만원 버느니 500-600받아도 밤에 잠 잘자고 주간근무, 하프타임만 원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고 애엄마가 되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의사 정원을 늘리자는 분들...우리나라에 이공계 기피 현상이 심하니 대학교를 늘리면 어떻게든 학생이 늘어나 모자란 학과를 채울거라고 생각 하는 것과 같은데... 가능하다고 보싶니까? 교수님께서 이야기는 안하셨지만 인턴.레지던트를 하지 않는 선택을 하는 사람을은 거의 다 피부미용으로 가는 분들입니다. 그런건 어짜피 대학에서 배우지도 못하는데, 고생해서 돈도 못벌바에아 그냥 빨리 기술 배워서 돈벌겠다고 하는 거고, 우리나라는 현재 덜 중요하고 덜 힘든 곳에 더 높은 보상을 주는 구조인 것이 문제인것입니다. 의사수가 늘어나면 피부미용 하는 의사들은 늘어나겠죠. 저도 외과의사지만 특히 바이탈과 의사들은 나도 언젠가는 한번 의료사고를 격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살아갑니다. 아직까지는 운이 좋아서 문제가 안생겼을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정상적인 진료로는 거의 병원 운영이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나라 의료는 막상 가보면 각종 옵션을 할수 밖에 없는 저렴한 여행 상품과 같은 상태 입니다.
현상황을 주식에 대입시켜 보자면... 보통 위험도가 높으면 그만큼 수익률이 따라와줘야 하는데 현재 소아과는 위험도는 높은데 수익률은 낮은 종목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인출도 안되서 평생들고가야 합니다. 쳐다볼 이유가 없는 종목이죠.. 그래서 차라리 제1금융권 은행에 예금하는게 낫듯, 소아과를 전공할바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판단을 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의사수를 늘리면 되지 않냐는 얘기가 많은데.. 의사수가 늘면 총 처방건수 증가에 따른 의료비 증가를 감내해야 한다고, 보건경제학 교과서에도 나와있습니다. 결국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만 늘고, N수만 늘어난 의사들이 전부 위험도 낮고 수익률 높은 과로 지원할테니.. 소아과 지원률은 회복시키지 못할 방법인 것 같네요. 이는 해결을 위한 접근자체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일단 비정상적으로 낮은 수가를 바로 잡는 것은 당연하고.. 교수님 말씀대로 출산율 장려대책이나 의료 시스템의 유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책의 마련이 필요합니다. 조금만 뜯어봐도 비정상적인 구조로 간신히 유지되어 왔었고, 이제 참다참다 붕괴될 조짐이 명확히 보이는데.. 후폭풍이 두렵네요.
1.전공의(레지던트) 없어도 대형병원 소아과 돌아갈수 있습니다. 병동관리 전담 의사를 뽑으면 됩니다. 하지만 대형병원이 그러지 않는 이유는 전공의가 값싸게 부려먹을수 있는 인력이기때문입니다. 전공의는 업무과중하게 돌려도 되지만, 병동관리 전담의사는 근로기준 지켜야하고, 그러려면 2,3배 인력을 뽑고, 월급도 더 줘야하죠. 대형병원이 저가 인력을 뺑뺑이 돌려야하는 이유는, 한국 의료시스템이 그렇게 해야 수익이 발생하는 박리다매 시스템이기때문입니다. 병동관리 전담의사를 고용할 경우, 환자를 입원시킬수록 적자가 커지는 구조입니다. 이건 소아과만 해당되는게 아니라, 외과 모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결국 '돈'입니다. 인구가 팽창하던 시절에 설계한 한국 저수가 체계의 한계입니다. 축소시대에 접어들어 이제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하고 시스템을 새로 설계해야합니다. 2.한국은 의료 과소비(?)가 심합니다. 전세계에서 한국처럼 수준 높은 치료를, 빠르고, 값싸게 받을수 있는 나라는 없습니다.장담합니다. 다른 선진국은 왜 한국처럼 못할가요? 결국 비용 때문입니다.(다른 나라라고 한국처럼 하고 싶지 않을가요.) 한국과 같은 시스템을 유지하려면, 의료인력을 갈아넣던가, 비용이 많이 들기때문입니다. 선진국이 국민들이 불편함을 감수하고 주치의 제도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제 한국도 가격을 조금 높이던가, 병원가는 횟수를 줄이던가, 조금 불편하더라도 기다리는 시간을 늘리던가, 의료 서비스 질을 낮추던가.... 감수를 해야합니다. 3.의과대학을 늘리면 질적 저하가 불가피합니다. 의대는 의대생만 많이 뽑으면 되는게 아니라, 수천억원 짜리 교육병원이 있어야합니다. 누가 수천억원짜리 교육병원에 투자할가요? 지금 이런 의료현실속에 투자금 회수가 될가요? 설혹 짓는다해도, 병원은 수익창출에만 매달리게되고, 결국 교육도 부실해지죠.(전에 서남대 의대가 부실교육으로 폐교됐죠. 지금 있는 대학병원도 수익창출에 매몰되서 의대생 교육이 부실해지고 있는 상황인데) 공공의대? 지금 공공의료기관들도 적자로 폐원하는 상황에 공공의대 교육병원 지으면 유지가 될가요? 그거 지을 돈으로, 외과, 소아과 전담 전문의 국가에서 고용 지원해주면 더 값싸게 해결됩니다. (대학생들이 지방 중소기업 취업 안한다고, 국가에서 부실 대학 마구 늘리면 해결되나요?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해야죠.) 4.약처방 과다, 대체의학(한방) 국민건강 보험적용 제외. 한국은 건강보험 지출에서 약값 비중이 25%로 높습니다.(프랑스 10% 독일 15%) 한국에 수많은 중소 제약업체들이 먹고 사는 이유가 있습니다. 약처방이 넘쳐나는 이유는 의사,제약회사,약사....얽혀있는 시장이 있습니다. 건강보험 재정은 효과가 검증된 치료법, 약에 지출해야합니다. 단순히 국민들이 좋아한다고 지출하는게 아니라(한국은 고령층이 한방을 좋아하죠) 해외에도 한국의 한방과 같은 대체요법(동종요법)이 있지만, 보험재정을 지출하지 않습니다. 돈이 한정되더 있으니 한방은 건강보험 적용을 제외하고, 소아과 외과 같은 필수 항목에 지원해야합니다.(한의사분들은 엄청나게 저항하겠지만, 어째든 방향은 이게 맞습니다)
@@타스캄 그러면 님은 저렴하게 비전문의에게서 진료 보실건지? 대한민국 의료는 유럽 캐나다식 저렴함과 미국식 신속, 편리함의 장점을 의사들의 노동을 갈아서(의사들이 세계평균에서 수입이 적다고는 안함. 두명이 할 일을 한명이 하면서 1.3배.. 이런식으로 생각하면 될듯) 유지해왔는데 수입에 '삶의 질'과 '환자의 권리' '의사의 책임'등등의 요소들이 더해져서 선택이 더욱 극단적으로 가는것임.. 님은 의사들에게 수입을 포기하라 하는데 그렇다면 환자는 편리함과 신속함을 어느정도 포기하고 불편함을 감수할 생각을 해서 타협점을 찿던가 의사의 퀄리티가 천차만별이라 유명병원, 검증된 의사에게 진료 받으려고 줄 서서 불평하던가 둘중 하나로 갈것임. 공공의대가 유지되는 전제조건은 해당 지역 환자는 지역 공공의대에서 진료와 치료를 한다는것임. 응급실, 중환자실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소아과 의사의 수가 부족해서 지금 사태가 발생한것이 아님. 의사가 힘이 쎄서 정부, 복지부가 이러는게 아님. 정치적 힘으로만 따지면 의사는 약사, 아니 지금은 한의사보다 못한 직종임.. (늦은 시간 자기 전이라 간결하게 음슴체로 썼습니다)
@@타스캄 의대를 늘렸다고 치고 실습할 교육 병원을 지었다고 합시다. 거기 환자들이 오긴 할까요? 서남대 의대 글을 보고 있는데 - 과거에 서남대의 실습병원이었던 남광병원은 하도 환자가 없어서 "인턴·레지던트 시기를 한가하게 보내고 싶다면 가라"라는 소리까지 나왔다. - 라는 이야기가 있네요. 다른 과와 다르게 실습을 해야 하고 실습을 위해서는 병원이 필요한데 거기 병원에 올 환자는 만들 수가 없죠
소아과는 아니지만 개원의로서 이야기해보면 자꾸 돈이랑 의사수와 연관시켜서 문제를 해결하려하는데 이번 소아과 사태의 진짜 원인은 의료 관련 문제가 생겼을때 잘잘 못을 떠나서 결과만으로 죄인취급당하고 실제로 죄인이 될수 있다는 점 입니다 교수님께서 말씀 처럼 소아과는 인기과는 아니지만 매니아 층이 있어서 유지되고 있던 과 인데 이대목동 사태로 암투병중인 교수님을 법정 구속까지 현실을 보면서 남아있던 매니아도 떨어져 나간 것입니다 의사를 돈만 추구하는 사람으로 만드는 정치계와 사법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겠지요
38:50 의사가 공공재입니까... 세금으로 의대학비를 한푼이라도 내줬습니까 병원개업할때 벽돌 한개라도 세금으로 내줬습니까.... 부모님들 힘들게 번돈으로 의대 등록금 6년 내고 병원 개원할 때 개인돈100% 빚내서 여는데요... 의사를 저렇게 쓰고 싶다해도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 생존의 문제인데 진짜 이번 주제는 개념 없는 댓글은 달지말길... 소아희귀난치질환, 소아중환자, 미숙아들 진짜 심각합니다. 의사도 없고 병상도 없고 .. 다 서울로 올라가야 하고 대기가 얼마나 많은데 소아중환자실, 소아흉부외과 등 사망 직전 즉 바이탈에 직결되는 특히 중요 과들 ... 진짜 심각한데 도대체 여태까지 손놓고 뭐했는지 진짜 미친거임
대한민국 국민 의식이 올라오지 않는 이상 이러한 문제는 점점 곪아가면 곪아가지 개선되진 않을겁니다. 비단 의료만의 문제가 아니라 공직사회, 교육업계, 보건 등 전 분야가 전국민의 말려 죽이기에 병들어가고 있어요. 뭐 하나만 걸려라 벼르는 국민과 그 국민성을 부추기는 언론이 변하지 않으면 이 나라는 절대 변할 수 없습니다.
요즘 뉴스보면 조선소에서 용접공 부족하다는 이야기 나오죠? 나라에서 국비지원으로 용접교육 늘려놔도 용접기술 배운 젊은이들은 조선소 안갑니다. 평택이나 청주같이 반도체 공장 현장으로 가면 똑같이 용접하고도 조선소에서 받는 월급 2배 받는데 바보가 아닌이상 조선소로 가겠습니까? 의사도 똑같아요. 정원을 지금의 2배로 늘려도 돈못벌고 비전없는 소아과로는 안가요.
오늘도 역시 좋은 주제를 듣고 또 듣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생활속 사고가 너무 많아서 대학병원으로 맨발로 뛰어갔지만, 소아전문 진료가 없다고 피가 나는 아이를 택시를 타고 다른 대학 병원으로 다시 또 이동하며 마음졸인 그때가 생각나네요 ㅠㅠ 그때가 벌써 10년전인데....그때는 이런 문제에 심각성을 전혀 인식도 못했네요... 아이들이 미래인데 저출산에 그아이들을 지켜줄 의사선생님들 마져도 부족한 우리나라 어떻게 해야 될가요?
@@John-em4vf 둘째 출산 평균 연령이 만 34~35세 내외, 사실상 30대 중반까지가 실질적인 가임기 여성군인데 통계에선 생물학적으로 출산이 가능한 만 49세 여성까지 가임기 여성군에 넣어서 출산율이 더 낮게 나오는 측면이 있음. 세대별로 20%씩 머릿수가 줄어드는 우리나라 인구구조 특성상 베이비부머 끝자락 여성들이 빠지면 태어나는 아이들의 절대머릿수는 줄어들어도 출산율 자체는 오를거임.
공공의대 병원 만들어봐야 공무원으로 나라에서 무한 지원해주지않는이상 병원으로 돈벌어서 운영해란 식이면 결국 망할껏이다 진주의료원만봐도 경쟁력 없다면서 폐쇄했으면서 그리고 무한지원해서 공공의료 공공병원 해봐야 책임회피에 급급할것이고 결국 어려운환자는 대학병원으로 다 전원할것은 자명하다 그래서 대학병원 의사들도 다 떠날것이고 어쩔수없다
이러한 문제는 어떤 국가,사회,문화가 가진 구조적 문제들 모순들이 계속 쌓이다 곪아 터질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가 그동안 품고있던 구조적 문제들, 누군가의 희생으로 그때 그때 무마해왔던 문제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져나오는 느낌이라 굉장히 막막하게 느껴지네요. 사실 이러한 문제들이 너무 심해지기 전에 사회적 합의를 통해 문제들을 예방/해결 하고 대비를 해왔어야 했는데. 국내 정치계와 그 정치계를 지지하는 국민들부터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관심을 기울이기 보다는, 근시안적이고 감정적인 문제들에 집중해왔던게 사실이죠. 사견입니다만, 의료계의 이런문제는 아마 앞으로 우리 사회가 맞닥뜨리게될 거대한 균열의 아주 일부에 불과할 것이라는 생각이듭니다. 국가와 사회를 지탱하고 있던 한 축이 이런식으로 무너지기 시작하면 다른 영역들에도 더큰 하중이 가해지면서 엄청난 붕괴가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마음이 답답해지네요.
솔찍히 다 알고 있죠. 결국은 위험과 전망이 안좋으면 급여라도 괜찮아야 하는데 문제는 돈은 한정적이다라고 말하지만 사실 한정적이 아니거든요. 소비자인 국민, 환자가 돈을 더 내기는 싫다는거지. 그렇게 돈안내고 일시키려니 전공의 위주의 병원 시스템이 돌아가는거기도하고. 다 알잖아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람이 안모이는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결국 노력, 위험, 기타등등을 감안할때 다른곳보다 너무 안좋으니까라는거. 근본적으로 돈을 더 내야하는데 그걸 안하고 하려니 의사를 뭔 강제로 특정과 일을 시켜라 사람을 많이 뽑는대신 노예의사를 만들어라 등등 이상한 소리가 나오지.
이대 목동병원 사건은 국민감정법 때문에 소아과 전공의 들을 기소해서 몇년동안 재판에 시달리게 한 사건입니다 국민감정보다 법체계에 따라서 기소를 하지 않았어야 할 일(대법원에서 최종무죄 나온 사건입니다. 무죄였던 일이었죠) 울 법집행기관인 검경이 기소함에 따라 특정 직역인 소아청소년과 전체를 고사시켜버린 사건입니다 반성해야할 검찰은 반성하는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 근로시스템, 문화 자체가 크게 망가진 것이 단적으로 의사문제로 보여지는 것 뿐. 그리고 실수를 절대 하면 안되는 신의능력을 인간에게서 찾는 어리석음도 굉장히 크게 작용했다. 소명의식, 사명감은 자발적으로 나오는 것이지 강요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데 환자+가족의 그 생각(생명타령 하며 헌신을 강요)과 정부의 실책이 이 사태에 기름을 부었다. 중소기업 기피현상, IT, 디자인분야의 살인적인 근무시간, 노예처럼 일하는가맹사업주등 우리사회 수많은 분야에서 동일한 문제가 발생해 왔고 우리는 그들의 고통에 관심이 없었으며 오히려 그들의 간절함을 악이용하고 착취해 내가 유익 얻는것을 당연히 여겨왔다. 그리고 이제 그것들이 임계점을 넘어 터지고 있는것을 우리가 의대문제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보고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너희말대로 1년에 의사 10만명뽑아도 소아과 의사는 안한다. 왜? 소아중환자 볼려면 성인이 된 후 15년은 최소 인생을 갈아 넣어야하는데 그 노력을 타 분야(의료외)에 넣으면 최소 소아중환자의학 하는 의사보다 대우가 좋다. 연봉 4000 15년 주 100시간 일해서 연봉 1.5억에 주 70시간 일하고 맨날 경찰서 끌려다니고 법정나가고
우리 나라 의료의 문제점. 첫째 의사가 너무 많다. 아니 뭐라고 적은게 아니라 많다고? 필수 의료과 의사가 저렇게 빵꾸나는데? 아니 의사가 진짜로 의사가 너무 많아서 문제다. 의학이나 법학은 각각 자연계와 인문계에서 배우는 양이 엄청난 학문이다. 생각하는 깊이는 물리학이나 철학보다 떨어질지 모르나 배우는 지식의 양으로는 다른 어떤 학문보다 많다고 생각된다. 그런 식자층이 늘어난다고 생각해보자. 그들은 그들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 자기가 배운 지식을 활용하게 된다. 변호사가 늘어나면 소송이 늘어나고 의사가 늘어나면 수술이나 입원이 늘어난다. 그게 꼭 그들이 나뻐서가 아니라 그들이 배운 지식 내에서 계속 연구하다보면 과거에는 그냥 지나치던 조그마한 사건이나 병도 이제는 꼭 소송해야할 사건이 되거나 고쳐야할 병이 되어버린다. 그러나 이것이 과연 자연과학의 연구나 철학적인 생각보다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지 생각해봐야 할 일이다. 법학, 의학이 그 시대 그 사회에선 중요한 학문이지만 인류사적으로는 철학 물리학, 인문학보다 낫다라고 말하기는 어렵지 않지 않나? 결론을 말하자면 너무 많은 지식인을 뽑아 놓고 그 사람들이 그 분야에서 삶을 영위하게 만들면 사람들은 살기위해 뭐든 만들어내고 그 분야는 발전하겠지만 그게 그 나라, 그 시대를 위해 좋은 발전인지는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는 소리다. 예를 들어보면 20~10여년 전에 한의대가 엄청 인기 있었던 적이 있었다. 몇몇 대학은 한의대를 만들고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이 많이 지원했다. 이제 그 한의대 간 사람들이 뭐를 했는지를 보면 어떤 직업이나 왜 적절한 수급조절을 통해 사람수를 적절히 유지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젊은 사람들은 한의원에 오지 않아 한의원이 어려워지고 먹고 살기 힘들어지니 한의대에 간 머리 좋은 사람들이 살 길을 찾기 시작한다. 그게 문재인 정부와 결탁해 건강보험에 한약을 포함시키고 교통사고를 침술로 물리 치료하게 하는걸 교통사고 보험으로 할 수 있게 하고 의료용 초음파 기기를 한의원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헌법 소원 내고 그런 거 말이다. 즉 사람들이 한의원 안 간다고 망하게 나두지 않는다. 많이 배운 사람들에게 적절한 비용을 내지 않으면 사람들은 자기가 배운 것을 이용해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이다. 나는 한의학과 같은 학문은 점성술이 그랬듯이 과학적이고 합리를 추구하는 세계적 추세에 맞지 않아 결국 일본 중국과 같이 대체의학이란 학문으로 의학으로 들어오거나 서서히 사람을 줄여 나가는 출구전략을 시행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치적인 이유에서 결국 여지를 남겨둔 학문이 우리 사회의 발목을 잡게 되는 것이다. 필수 의료로 나가야 할 돈이 안 먹어도 그만인 한약에 나가고 있는 것이다. 둘째 비용을 쓴 사람이 직접 돈을 내지 않는다. 우리는 무언가를 사면 돈을 내고 비용을 지불한다. 만약 우리가 얻는 효용보다 비용이 크면 그것을 사지 않게 된다. 의료는 이게 안된다. 의료가 필수라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언제부터 의료가 필수 영역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먹고 사는 것보다 필수는 아닐텐데. 그 필수라는 먹고 사는 것도 자본주의 국가가 이렇게 사회주의처럼 가격을 통제하지는 않는다. 내가 볼때 자본주의 시장인 우리나라 의료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가 비용을 제 삼자(국민건강보험)이 내준다는 점이다. 우리는 적은 돈만 내고 진료 및 수술 등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이것이 가진 장점도 존재한다. 적은 돈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고 국민건강보험은 심사평가원을 통해 단체로 의료인과 협상하고 그들은 정치적인 협상력을 가져 우리가 직접 사용할때보다 낮은 수가로 의료인들과 계약한다. 그럼 항상 이익만 되는냐? 모든 일에는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는법이다. 돈을 직접 내지 않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단점이 엄청 많다. 가장 큰 단점은 공산주의처럼 내 돈이 아닌 남의 돈이라고 생각하는 것. 즉 아무도 돈 쓰는데 책임지는 사람이 없는것이다. 환자들은 자기 지불금이 적으니 쓰면 쓸수록 이득인 것이고 의사들도 마찬가지. 어차피 자기돈 쓰는 거 아니니 이런 저런 좋은 검사, 좋은 치료를 권한다. 심평원은 깍은 금액 일부를 자기 인센티브로 주긴 하지만 자기돈이 아닌것 마찬가지. 즉 과거 어려울 때 돈이 없어서 치료받는 못 받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는 국민건강보험이 이제는 방만한 지출 및 계속적인 금액 인상, 고갈 등의 문제가 되어 돌아오는 것. 2023년 현재 돈을 내는 젊은 사람들은 20-30년 뒤에 과연 지금처럼 치료받을 수 있을까? 문제점을 보면 답이 보인다. 성형외과 피부과는 대표적으로 성공한 의료 분야다. 중국에서도 오고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성형, 피부 미용이 비싼가? 과거에는 비쌌으나 이제 대다수 국민들이 이용할 만큼 많이 싸지고 질도 좋아졌다. 그들이 왜 그렇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 그건 자유롭게 그들이 돈을 벌 수 있도록 해줬기 때문이다. 돈은 알아서 열심히 벌고 번만큼 세금을 내라. 이 단순한 논리. 난 이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소아과 가격을 자율적으로 맡겨 교수를 하다 개업한 사람은 비싸게 받을 수 있게 하면 누군가는 소아과로 돈을 벌고 그 사람을 보고 소아과로 청년이 몰릴 것이다. 자유와 책임 단순한 두 단어로 소아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지금 소아과는 돈벌 자유는 없는데 책임만 오지게 높은 상태이다. 1000명 아니 10000명을 잘 치료해도 한 명을 오진하거나 문제가 생기면 형사로 구속되고 민사로 수십억 배상판결을 받는다. 진료비를 스스로 정할 자유를 나라에서 가져갔다면 그에 따른 책임도 나라에서 져줘야하는 것 아닌가? 이러니 소아과 선생들이 피부미용으로 과를 바꾸는 거다. 피부미용은 경쟁이 치열해 망할 수 있어도 자기가 스스로 정하고 그 만큼만 책임을 지면 되기에.
여가부 폐지하고 그 엄청나서 입을 못다물게 하는 예산을 제발 의료 예산으로 돌려주세요. 소아과 선생님들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입니다. 존경하고 치료받을 때만 감사할게 아니라 그 공부한 노력과 능력에 맞는 댓가를 드려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아이를 데려갈 소아과 선생님이 안계신데 누가 맘놓고아기를 낳겠나요. ㅠㅠ 도대체 이렇게 되도록 복지부는 왜 모른척 하며 시간만 보내는건가요?
🖋중국 전문가 이철 박사의 강의가 마침내 출시되었습니다.
언더스탠딩 특강 1탄,
이철 박사가 총 10개의 강의로 전하는 중국 공산당의 100년 계획과 대만 통일 시나리오까지.
“달라진 중국 달라질 중국”
시진핑 연임으로 시작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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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gygesr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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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출산율장려정책만하면 다해결될일임 아이낳으면 출산장려금지급하고 매달 보육비만 8세까지매달 어느정도만줘도 애낳아서 기를수 있다 자꾸 문케어니 ㅂㅅ같은정책내지말고 지금도 출산률정책으로 매년 수조원이 투입되는데 결과로보면 아이 한명당6800만원이라는돈이 쓰인다는데 7천이라는돈만큼 지원받은사람이 있을까?ㅂㅅ같은 행정력에 쏟아붙지말고 직접지원하고 횡령범에 100배과징금 최대사형만 때려도 살기좋아질거다 헌법을 자꾸 비비꼬지말고 간결하게 하자
아래에 @seagalsteven8025 님 의견이 정말 근본적인 문제 접근이고 이제라도 가장 해결책에 가깝다고 봅니다.
정말 공영방송에 나와주셨으면 좋겠지만 언더스탠딩이 먼저 섭외해도 좋겠지요.
길은 막다르지만 북한이라는 변수도 있지요. 또 일본과 여타 미녀가 많은 나라 우크라이나 또는 러시아의 예쁜 색시를 데려와 결혼을 시키는 방법등. 사실 제 이들이 33인데 장가를 인가요 여자친구가 있는데도 아직이라고 하니. 모자른데요. 아들 테니스 형님도 전문의인데 40이 다 되었는데 아직도 생각중 이게 남자만 아니라 여지도 대기중이에요. 하여간 골머리 이지만 어떻게 해보아야지요. 제 나이에는 일년에 100만이 태어났지요. 지금은 25만을 깨나본데 어떻게 해요 그래도 문제삼고 해보아야지요. 강남은 0.5…이라니 이거 큰일은 났아요.
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니다. 도둑이 많은 것이다. 나라의 도둑을 잡아 돈을 필수 의료에 부어야죠. 고추 말리는 공항 짓는 예산 미리 막아 의료에 부어야죠..
치료를 안 받으면 100프로 죽는데 치료 받으면 50프로가 산다. 그런데 치료 받아도 50프로는 죽는다. 치료하다 사람이 죽었다고 치료 실패를 살인죄로 취급하면...죽을 병에 걸린 환자를 치료하겠다고 나설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솔직히 맘카페 악플도 진짜 심각한듯. 소아과 한번 다녀오면 별거아닌거갖고 대충 진료했드니 불친절하다느니 맨날 불만만 가득함.. 순수하게 정보교환하려는 맘들까지 욕먹이지말고 맘카페 죽치고 악성후기쓰는 맘들 제발 무개념 행동좀 안했으면
정답
잘됀거죠 지네들이 나 병원페업시켯다고 자랑할건대요 더없어져야합니다
죽건말건
이대 목동 사건 더 안감 그때 경찰이 병원에 와서 의사 간호사 수갑 채우고 경찰서 될꾸 감 ~ 나중에 무죄 나왔음 만약에 유죄 나오면 그냥 10억 부터 시작임
맘충 자녀들은 피해없죠. 소아과 폭망하면 피해는 후속세대가 받죠. 그때되면 맘충자녀들은 이미 다 성장했겠죠. 화나는건 알겠는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보고 글쓰세요
이게 1년전 영상이라는게 믿기지 않네요.... 너무나 복잡한 문제를 단지 의대정원 몇천명 증원해서 낙수 효과로 소아과 의사가 많아지는게 정말로 가장 효율적이고, 올바른 해결책이 맞는지 의문이네요.
1년전 이군요
현시점에서 보다보니
참 먹먹하네요
선생님 차분하게 설명 잘 해주시네요
고맙습니다
이런 영상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네요
부디 국회 가셔서 정확한내용을 알릴수있기를 바랍니다
교수님 끝까지 억누루시며 차분히 말씀 해 주시는 모습
존경 스럽습니다!
교수하다 개원하다50대 중반에 조기 은퇴한 소아과전문의인데 요양병원 근무 중입니다 진상보호자는 정말 발암물질입니다 급여 3배를 준다해도 소아과는 힘들어서 안 합니다
진료 받으러 와서 몰래 녹음 촬영하는 것들 있어요
이해합니다 선생님 인간들은 돈만 많이 주면 가는 줄 알아요 한번 질려봐야지
이주영님 미래세대를 위한 대한민국을 위하여 헌신하심을 감사합니다.
1년전 영상인게 소름이네. 언제나 반복되는 똑같은 문제, 누구도 해결할 생각은 없고 욕받이만 필요하다.
여태 있던 사건들 중 필수 의료에 제일 큰 타격을 한번에 입힌 사건이 뭘까? 단연코, 이대목동사건이라고 본다. 그 이후 이어지는 불가항력적인 진료 결과에 대한 형사 처벌 및 대한민국에서 유례를 볼 수 없는 징벌적 손해배상. 막말로 필수 의료 분야에서는 명확하게 의사들은 자기 인생 걸고 하는 도박이 되어버렸다.
여기 드디어 제대로 말씀하시는 선생님이 나오셨군요
우리 정치인들은 전문가의 말도 듣지않고 관심도 없어요 그나마 국민이 똑똑해야 되는데 국민은 더 문제라…
저는 답이 없다봅니다 응급실앞에서 무지한 일반국민들이 많이 죽어나 갈 때까지…
저도 의사는 아니지만 이쪽에 발담그고 있는 사람인데요 솔직히 젊은 사람들,특시 젊은 부모들 진상 많아요 ㅜㅜ
아 진심 걱정되네요 각자도생할 수 밖에요
이주영선생님 영상 잘 봤습니다. 현재 소아 의료의 문제점을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국회 입성하셔서 대한민국 의료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해주시길 응원합니다!
수가고 뭐고 이대목동사건이 소아과 망하게 한 주역임
내가 보는 환자는 무조건 다 살릴수 있다는 자신감이 없고서야 ㅋㅋ 감방갈수있는직업을 누가함???
ㄹㅇ ㅋㅋ 사명감이라도 가지고 일하는과였는데 저렇게 국민감정법 들이대면서 감방보내려 하면 누가하겠음
사람이 집단으로 사망했는데 그걸 그냥 넘어가려는데 그게 제정신?
이 분 참 말을 조리있게 잘 전달하시네요. 목소리도 낭낭하고.
이렇게 똑똑하신 분들이 국회의원 해야죠
역시 개혁신당 밀어야 겠다
소아과 전공을 어떻게 시킬까 고민하기 전에
소아과 전공하고 나온 사람들이 소아과로 살 수 있도록은 해줘야죠.
소아과 600명이 폐업하고 소아과 타이틀 떼고 다른 병원 차려서 일한다는데..
맞는말씀이시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 꼴을잘못봄.... 그래도 의사들 잘살잖아? 이마인드라 ... 뭐만하면 누칼협그러는데..
경기의료원에서 소아과 세후 1000 주면서 뽑습니다. 이 사태의 요점은 생계곤란이 아니라 다른 과에 비해 너무 적게번다는겁니다.
@@MrBolja2 단순히 액수가 문제는 아닙니다. 의사 뿐아니라 세상이 그렇게 돌아가요. 24시간 중환자보고 잠못자고 콜받고 멱살 잡혀가면서 월 1000만원 버느니 500-600받아도 밤에 잠 잘자고 주간근무, 하프타임만 원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고 애엄마가 되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cskim7452 네 본인의 선택이죠
나중에 성지로 돌 내용입니다. 현 개혁신당 국회의원 이주영 님 응원합니다
확실히 김종인 은 다르네
앉아서 천리 누워서 만리 본다는 격언 실감합니다
개혁신당에 오심을 진심으로 환여합니다 ❤❤❤
1년 전 이야기를 이제 보내요. 너무 고생하시네요 의사선생님들.
이거 공교육도 똑같습니다 ㅋㅋㅋ 햐... 요즘 부모들 장난 아니거든요. 교수님 말 많이 아끼신 것 같은데 현장에서는 버라이어티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개혁신당 비례대표 1번 잘뽑앗네.. 아주 똑부러지네
1년 전부터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결국은 현실이 되었다는게 안타깝네요.
포괄수가제로 산부인과 외과 붕괴시킨 박민수가 차관으로 승진한걸 보고 기대 접었다
의사 정원을 늘리자는 분들...우리나라에 이공계 기피 현상이 심하니 대학교를 늘리면 어떻게든 학생이 늘어나 모자란 학과를 채울거라고 생각 하는 것과 같은데... 가능하다고 보싶니까?
교수님께서 이야기는 안하셨지만 인턴.레지던트를 하지 않는 선택을 하는 사람을은 거의 다 피부미용으로 가는 분들입니다. 그런건 어짜피 대학에서 배우지도 못하는데, 고생해서 돈도 못벌바에아 그냥 빨리 기술 배워서 돈벌겠다고 하는 거고, 우리나라는 현재 덜 중요하고 덜 힘든 곳에 더 높은 보상을 주는 구조인 것이 문제인것입니다.
의사수가 늘어나면 피부미용 하는 의사들은 늘어나겠죠.
저도 외과의사지만 특히 바이탈과 의사들은 나도 언젠가는 한번 의료사고를 격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살아갑니다. 아직까지는 운이 좋아서 문제가 안생겼을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정상적인 진료로는 거의 병원 운영이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나라 의료는 막상 가보면 각종 옵션을 할수 밖에 없는 저렴한 여행 상품과 같은 상태 입니다.
아 큰일이네. 1년전에 그전부터 이미 잇슈화 되고 논의가 되었어야 할 큰 난국이였네. 국가 정부 국민들이 같이 해결해야 했다.
현상황을 주식에 대입시켜 보자면...
보통 위험도가 높으면 그만큼 수익률이 따라와줘야 하는데
현재 소아과는 위험도는 높은데 수익률은 낮은 종목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인출도 안되서 평생들고가야 합니다. 쳐다볼 이유가 없는 종목이죠..
그래서 차라리 제1금융권 은행에 예금하는게 낫듯, 소아과를 전공할바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판단을 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의사수를 늘리면 되지 않냐는 얘기가 많은데.. 의사수가 늘면 총 처방건수 증가에 따른 의료비 증가를 감내해야 한다고, 보건경제학 교과서에도 나와있습니다.
결국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만 늘고, N수만 늘어난 의사들이 전부 위험도 낮고 수익률 높은 과로 지원할테니.. 소아과 지원률은 회복시키지 못할 방법인 것 같네요.
이는 해결을 위한 접근자체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일단 비정상적으로 낮은 수가를 바로 잡는 것은 당연하고.. 교수님 말씀대로 출산율 장려대책이나 의료 시스템의 유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책의 마련이 필요합니다.
조금만 뜯어봐도 비정상적인 구조로 간신히 유지되어 왔었고, 이제 참다참다 붕괴될 조짐이 명확히 보이는데.. 후폭풍이 두렵네요.
의사수가 많아지면 총 의료비지출은 무조건 늘어납니다. 각 의사도 손가락만 빨고 있을순 없으니 뭐라도 해야할 것이고 우리나라는 행위별수가제이기 때문이죠.
1년전 이야기임에도 가슴에 와 닿네요. 문제가 어디있는지 곪은 곳의 치료가 아니고 숫자로 밀어부치면 되는 것으로만 아는 정부가 한심스럽습니다. 그 부작용은 무엇인지? 늘리더라도 점진적으로 보완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1.전공의(레지던트) 없어도 대형병원 소아과 돌아갈수 있습니다. 병동관리 전담 의사를 뽑으면 됩니다.
하지만 대형병원이 그러지 않는 이유는 전공의가 값싸게 부려먹을수 있는 인력이기때문입니다. 전공의는 업무과중하게 돌려도 되지만, 병동관리 전담의사는 근로기준 지켜야하고, 그러려면 2,3배 인력을 뽑고, 월급도 더 줘야하죠. 대형병원이 저가 인력을 뺑뺑이 돌려야하는 이유는, 한국 의료시스템이 그렇게 해야 수익이 발생하는 박리다매 시스템이기때문입니다. 병동관리 전담의사를 고용할 경우, 환자를 입원시킬수록 적자가 커지는 구조입니다.
이건 소아과만 해당되는게 아니라, 외과 모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결국 '돈'입니다. 인구가 팽창하던 시절에 설계한 한국 저수가 체계의 한계입니다. 축소시대에 접어들어 이제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하고 시스템을 새로 설계해야합니다.
2.한국은 의료 과소비(?)가 심합니다.
전세계에서 한국처럼 수준 높은 치료를, 빠르고, 값싸게 받을수 있는 나라는 없습니다.장담합니다.
다른 선진국은 왜 한국처럼 못할가요? 결국 비용 때문입니다.(다른 나라라고 한국처럼 하고 싶지 않을가요.) 한국과 같은 시스템을 유지하려면, 의료인력을 갈아넣던가, 비용이 많이 들기때문입니다.
선진국이 국민들이 불편함을 감수하고 주치의 제도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제 한국도 가격을 조금 높이던가, 병원가는 횟수를 줄이던가, 조금 불편하더라도 기다리는 시간을 늘리던가, 의료 서비스 질을 낮추던가.... 감수를 해야합니다.
3.의과대학을 늘리면 질적 저하가 불가피합니다.
의대는 의대생만 많이 뽑으면 되는게 아니라, 수천억원 짜리 교육병원이 있어야합니다. 누가 수천억원짜리 교육병원에 투자할가요? 지금 이런 의료현실속에 투자금 회수가 될가요?
설혹 짓는다해도, 병원은 수익창출에만 매달리게되고, 결국 교육도 부실해지죠.(전에 서남대 의대가 부실교육으로 폐교됐죠. 지금 있는 대학병원도 수익창출에 매몰되서 의대생 교육이 부실해지고 있는 상황인데)
공공의대? 지금 공공의료기관들도 적자로 폐원하는 상황에 공공의대 교육병원 지으면 유지가 될가요?
그거 지을 돈으로, 외과, 소아과 전담 전문의 국가에서 고용 지원해주면 더 값싸게 해결됩니다.
(대학생들이 지방 중소기업 취업 안한다고, 국가에서 부실 대학 마구 늘리면 해결되나요?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해야죠.)
4.약처방 과다, 대체의학(한방) 국민건강 보험적용 제외.
한국은 건강보험 지출에서 약값 비중이 25%로 높습니다.(프랑스 10% 독일 15%)
한국에 수많은 중소 제약업체들이 먹고 사는 이유가 있습니다. 약처방이 넘쳐나는 이유는 의사,제약회사,약사....얽혀있는 시장이 있습니다.
건강보험 재정은 효과가 검증된 치료법, 약에 지출해야합니다. 단순히 국민들이 좋아한다고 지출하는게 아니라(한국은 고령층이 한방을 좋아하죠) 해외에도 한국의 한방과 같은 대체요법(동종요법)이 있지만, 보험재정을 지출하지 않습니다.
돈이 한정되더 있으니 한방은 건강보험 적용을 제외하고, 소아과 외과 같은 필수 항목에 지원해야합니다.(한의사분들은 엄청나게 저항하겠지만, 어째든 방향은 이게 맞습니다)
@@타스캄 그러면 님은 저렴하게 비전문의에게서 진료 보실건지? 대한민국 의료는 유럽 캐나다식 저렴함과 미국식 신속, 편리함의 장점을 의사들의 노동을 갈아서(의사들이 세계평균에서 수입이 적다고는 안함. 두명이 할 일을 한명이 하면서 1.3배.. 이런식으로 생각하면 될듯) 유지해왔는데 수입에 '삶의 질'과 '환자의 권리' '의사의 책임'등등의 요소들이 더해져서 선택이 더욱 극단적으로 가는것임..
님은 의사들에게 수입을 포기하라 하는데 그렇다면 환자는 편리함과 신속함을 어느정도 포기하고 불편함을 감수할 생각을 해서 타협점을 찿던가 의사의 퀄리티가 천차만별이라 유명병원, 검증된 의사에게 진료 받으려고 줄 서서 불평하던가 둘중 하나로 갈것임.
공공의대가 유지되는 전제조건은 해당 지역 환자는 지역 공공의대에서 진료와 치료를 한다는것임.
응급실, 중환자실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소아과 의사의 수가 부족해서 지금 사태가 발생한것이 아님.
의사가 힘이 쎄서 정부, 복지부가 이러는게 아님. 정치적 힘으로만 따지면 의사는 약사, 아니 지금은 한의사보다 못한 직종임..
(늦은 시간 자기 전이라 간결하게 음슴체로 썼습니다)
한국에서 약값비중이 높은것은 약을 많이 처방하는 의사와 많이 받기 원하는 환자의 기호도 있지만 가장 근원적인 이유는 진찰료가 다른 나라보다 현저히 낮아서 상대적 비중이 높아져서 그런겁니다
@@타스캄 의대를 늘렸다고 치고 실습할 교육 병원을 지었다고 합시다. 거기 환자들이 오긴 할까요?
서남대 의대 글을 보고 있는데 - 과거에 서남대의 실습병원이었던 남광병원은 하도 환자가 없어서 "인턴·레지던트 시기를 한가하게 보내고 싶다면 가라"라는 소리까지 나왔다. - 라는 이야기가 있네요. 다른 과와 다르게 실습을 해야 하고 실습을 위해서는 병원이 필요한데 거기 병원에 올 환자는 만들 수가 없죠
나진짜 이해안가는게 왜 의사많이뽑는다고 수준걱정을.. 뭐 한 다섯배뽑음? 진짜 많이 늘려봐야 몇십프로일텐데.. 그러면 입결이 급락하나? 그럴리 전혀없음. 지금 지방의대까지 쭉 줄세우고 명문공대 이렇게가는데 이게 비정상이지. 그논리면 90년대초까지만 해도 지거국의대랑 명문대공대 엇비슷할때 나온 의사들한테는 어케 진료받는담.. 수준떨어져서..
글고 자꾸서남대얘기하는데 그건 잡대라그런거고 인설, 지거국위주로 의대정원 증가시키면 문제될거 하나도 없는거 다들 알잖슴. 공공의대는 개헛소리인거맞고
개혁신당 비레대표 국회의원 격하게 지지합니다
개혁신당 비례1번이십니다.개혁신당 화이팅
개혁신당 이주영의원님 화이팅!!!🍊🍊🍊
좋은 인터뷰 입니다.
의료에서든 군대에서든 어렵고 힘들고 꼭 필요한 일을 하는 파트에 더 많은 보상이 주어져야하는데 실제로 공공으로 간다면 반대로 후려치는게 현실
개혁신당 비례 정확히 뽑았네
역시 김종인 위원장님 옳았습니다
개혁신당 화이팅
소아과선생님 힘내세요!!❤❤❤
이주영의원님 응원합니다
참 ㅎㅎ답답한 질문많이받으시는데도 저렇게 말씀 잘해주셔서 너무 대단하단생각입니다.. ㅠ 멋지십니다
51:47 이 영상이 성지가 되는지점
ㅋㅋㅋㅋㅋ나도 이 댓글 달려고 했는게 이 영상으로 이주영 의원님 처음 알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보러옴
교수님 맘을 비우세요. 돌이킬 수 없을 겁니다.
의사 선생님의 좋은 의견 잘 들었습니다.
힘들고 돈 안되는 걸 사명감으로 강요할 순 없죠. 자본주의적 해결방법 밖에 없어요. 그런데 교수님 미모가...소아과 의사 역할 배우라고 해도 믿겠네요.
당선 축하합니디🎉
소아과는 아니지만 개원의로서 이야기해보면
자꾸 돈이랑 의사수와 연관시켜서 문제를 해결하려하는데
이번 소아과 사태의 진짜 원인은
의료 관련 문제가 생겼을때 잘잘 못을 떠나서 결과만으로 죄인취급당하고 실제로 죄인이 될수 있다는 점 입니다
교수님께서 말씀 처럼 소아과는 인기과는 아니지만 매니아 층이 있어서 유지되고 있던 과 인데
이대목동 사태로 암투병중인 교수님을 법정 구속까지 현실을 보면서 남아있던 매니아도 떨어져 나간 것입니다
의사를 돈만 추구하는 사람으로 만드는 정치계와 사법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겠지요
38:50 의사가 공공재입니까... 세금으로 의대학비를 한푼이라도 내줬습니까 병원개업할때 벽돌 한개라도 세금으로 내줬습니까.... 부모님들 힘들게 번돈으로 의대 등록금 6년 내고 병원 개원할 때 개인돈100% 빚내서 여는데요... 의사를 저렇게 쓰고 싶다해도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당선을 축하 드립니다 !
우리 아이들 생존의 문제인데 진짜 이번 주제는 개념 없는 댓글은 달지말길... 소아희귀난치질환, 소아중환자, 미숙아들 진짜 심각합니다. 의사도 없고 병상도 없고 .. 다 서울로 올라가야 하고 대기가 얼마나 많은데 소아중환자실, 소아흉부외과 등 사망 직전 즉 바이탈에 직결되는 특히 중요 과들 ... 진짜 심각한데 도대체 여태까지 손놓고 뭐했는지 진짜 미친거임
국민들이 원하는건 공짜 진료인데 정치인들이 지지율 떨어지게 수가를 높여줄 순 없잖아
용기 있게 나와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용기로 인해 소아과가 조금이라도 더 좋아졌으면 합니다.
개혁신당은 정직하고 나라위해서 봉사합니다
이주영 교수님
존경합니다
개혁신당 이주영 응원합니다~~
이대목동병원 사건을 보고 의사들이 생각이 많이 바뀌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개혁신당 이번에 비례명단 괜찮네
진행자분마저 특정 과를 지정해서 하라는 소리를 저렇게 쉽게 하시는 것 보니 해결될 기미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제 욕심이였구나를 깨닫습니다.
진행자의 역할이란걸 이해해야죠. 가벼운 멘트가 그냥 나오는게 아니에요
의사선생님들 쫌...
진행자가 너무 무지함ㅋㅋ
@@허허거참-p3y 오히려 의사, 국민, 정부의 시각을 다양하게 들려줘서 좋아요
무식하믄용감하긴해
의학상식 지식 잘 얻고 있네요
교수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한말씀 덧붙이자면 대학병원에 계신 교수님 의견 뿐만 아니라 개원가들의 목소리도 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토록 모든 분야가 다 기형적인게 놀라울 정도에요. 의료계도 그렇고요. ㅠㅠ
대한민국 국민 의식이 올라오지 않는 이상 이러한 문제는 점점 곪아가면 곪아가지 개선되진 않을겁니다. 비단 의료만의 문제가 아니라 공직사회, 교육업계, 보건 등 전 분야가 전국민의 말려 죽이기에 병들어가고 있어요. 뭐 하나만 걸려라 벼르는 국민과 그 국민성을 부추기는 언론이 변하지 않으면 이 나라는 절대 변할 수 없습니다.
아 이분이구나..
요즘 뉴스보면 조선소에서 용접공 부족하다는 이야기 나오죠?
나라에서 국비지원으로 용접교육 늘려놔도 용접기술 배운 젊은이들은 조선소 안갑니다.
평택이나 청주같이 반도체 공장 현장으로 가면 똑같이 용접하고도 조선소에서 받는 월급 2배 받는데
바보가 아닌이상 조선소로 가겠습니까?
의사도 똑같아요.
정원을 지금의 2배로 늘려도 돈못벌고 비전없는 소아과로는 안가요.
@@dhsmfu1552 한국에서 바짝 돈벌어선 고향에서 중산층으로 사는게 목표지,
걔네도 바보가 아닌지라 저임금 3D업종으로 한국에 평생 눌러살면서 얼굴도 노인네들 노후부양하는 호구는 안될려고 함.
여기는 다 맞는말이네
이주영 의원 의정 활동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역시 좋은 주제를 듣고 또 듣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생활속 사고가 너무 많아서 대학병원으로 맨발로 뛰어갔지만, 소아전문 진료가 없다고 피가 나는 아이를 택시를 타고 다른 대학 병원으로 다시 또 이동하며 마음졸인 그때가 생각나네요 ㅠㅠ 그때가 벌써 10년전인데....그때는 이런 문제에 심각성을 전혀 인식도 못했네요... 아이들이 미래인데 저출산에 그아이들을 지켜줄 의사선생님들 마져도 부족한 우리나라 어떻게 해야 될가요?
답은 의료 수가를 의사들이 갈수 있도록 맞춰 줘야 합니다.
개혁신당이사람잘뽑아서국회로보냈네~화이팅 🍊🍊🍊
소아과를 하면 적자가 나서 안하는건데 의사가 많다고 하겠어? 식당 차리면 적자가 나서 식당을 안차리는데 식당차릴 사람이 적어서 안차린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늘리자고 하는건 그냥 멍청한거지....
언더스탠딩에 중독되는 문제가 더 심각합니다 ㅋ 자꾸 저의 지식을 넓혀주셔서 큰일입니다.
우리나라는 저출산 관련해서 뭔가 티핑포인트를 지난 느낌입니다. 가속도도 상당한 것 같고 모든 분야에서 그 여파가 크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저는 일본 삽니다만 일본도 곧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비단 의료뿐만이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인구수 대비 출생아 숫자 비율은 일본이 더 적지 않나?
한국도 베이비부머 끝자락 여성들이 통계상 가임기 여성군에서 곧 빠지게 되는데
그러면 출산율은 오를겁니다.
태어나는 신생아의 절대 수는 줄어들어도.
@@user-vk6ib1kw7t 한국이 출산율 더 낮아요
@@user-vk6ib1kw7t 그리고 베이비부머 아랫세대는 더 출산을 꺼리지 않나요?
@@user-vk6ib1kw7t 20~30대는 아니신 듯 하네요. 굳이 통계 안 봐도 20~30대는 몸으로 체감하고 더 내려가면 내려갔지 올라가지 않습니다 출산율 ㅋㅋㅋ
@@John-em4vf 둘째 출산 평균 연령이 만 34~35세 내외, 사실상 30대 중반까지가 실질적인 가임기 여성군인데
통계에선 생물학적으로 출산이 가능한 만 49세 여성까지 가임기 여성군에 넣어서 출산율이 더 낮게 나오는 측면이 있음.
세대별로 20%씩 머릿수가 줄어드는 우리나라 인구구조 특성상 베이비부머 끝자락 여성들이 빠지면
태어나는 아이들의 절대머릿수는 줄어들어도 출산율 자체는 오를거임.
흉부외고보다 더 문제 중요한 건기존에 자격을 딴 소아과 의사들이 소아 환자를 않본다는 사실이 더 ~
정치인들은 철저하게 표를 얻는가에 따라 행동하거나자기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야 행동한다. 그러다보니 점점 나라가 개판이 되어간다.
반평생 즐거움포기하고 공부만했는데, 돈못벌고, 중노동에, 사고터지는 분야를 기피하는것은 당연하지 돈못벌고 힘들어도 감빵은 보내지말아야지
산부인과 소아과사고는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본다
결국 수가를 조정해서 전공의 안하고 피부미용하는 의사들보다 소아과 의사가 돈 더 벌게 해주면 해결되는 문제임.
인력의 문제는 급여 올려서 해결하는 수밖에 없음. 다른 가치를 끌여들이는 순간 열정페이 받고 일하라는 것 밖에 안됨
공공의대 병원 만들어봐야 공무원으로 나라에서 무한 지원해주지않는이상 병원으로 돈벌어서 운영해란 식이면 결국 망할껏이다
진주의료원만봐도 경쟁력 없다면서 폐쇄했으면서
그리고 무한지원해서 공공의료 공공병원 해봐야
책임회피에 급급할것이고 결국 어려운환자는 대학병원으로 다 전원할것은 자명하다
그래서 대학병원 의사들도 다 떠날것이고
어쩔수없다
선생님이 너무 이쁩니다 집중이 안되서 소리만 들어야 겠네요
가족이 소아과 전문의인데 지금은 타과 병원에서 봉직의하고있습니다...그 안좋다는 산부인과보다 훨씬더 상황이 안좋다하네요.
와 이문제 진짜 복잡하다 단순히 수가를 높이거나 공공의대를 만들어라 간단한게아니네... 오랜기간 협의해서 의사 환자 서로가 큰피해없는 방향으로 결과가 나오길 ㅠ 병원 의사들의 자세한 사정들을수있어서 좋았어요 반대로 정부?? 보건복지부??등의 의견도 자세히 듣고싶어요
최저가로 산정해서 백신 들여오려다가- (외국기업은 갑질에 당할 이유가 없으니) 생산량 모자라면 백신 수출 중단시켜버려서 우리나라는 '필수접종백신'조차 품절인 경우가 많다는 거 들으셨죠? 한국에서 의사들에게 갑질은 얼마나 심할까요.
무분별한 소송이 문제가 큽니다 소아과 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로컬에 소아과 의사들 많고 널렸습니다 소아과를 하고 싶어서 전공했지만 하지만 이제 더이상 소아과를 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소아과 의사들 얘기를 들어주세요
무분별하고 분별하고 잘 나눌 수 만 있다면 이런 문제가 없겠져 ㅋ
모두 다 배부르면 좋은데 이는 불가능입니다. 처음 이미 3-4년전에 시작할 때. 내 생각이 들어가면 당연 조금은 배고푸다. 그러나 삶은 더 낳을것이다고 했지요. 그 길을 따르면 다 됩니다. ❤
인구 절벽, 연금, 의료보험 등등 나라의 존폐가 위태로운 문제가 많이 산재해있습니다. 분골쇄신의 마인드로 개혁하지 않으면 나라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입견을 갖지 말고, 강요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으면 좋겠습니다. 용기내어 나와주셔서, 생각을 숨기지 않고 털어놔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석구석 다 문제네요. 왜 저출산인지 너무도 잘 알 거 같습니다. ㄷㄷㄷ
이대 목동병원 사건이후 소아과 레지던트 지원이 없슴. 잘못도 없는 의사를 결과가 안좋다고 구속시키면, 의사가 더 열심히 하는것이 아니라, 그 쪽일을 아예 안하게 됨.
리스크가 일은 안하게 됨.
우리동네 60 되신 소아과 전문의 의사님, 이젠 사명감으로 일하신다고 하시네요. 아이가 좋아서 택한 진료과목 기쁨으로 했는데, 요즘은 일부 젊은 엄마들이 너무 똑똑해서 인지. 의사 의견도 안듣고, 따지고. 음, 서로 존중 해야 하는데. 쉬운 부분이 없나봐요.
똑똑해서? 일까요? ㅋㅋ
이러한 문제는 어떤 국가,사회,문화가 가진 구조적 문제들 모순들이 계속 쌓이다 곪아 터질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가 그동안 품고있던 구조적 문제들, 누군가의 희생으로 그때 그때 무마해왔던 문제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져나오는 느낌이라 굉장히 막막하게 느껴지네요.
사실 이러한 문제들이 너무 심해지기 전에 사회적 합의를 통해 문제들을 예방/해결 하고 대비를 해왔어야 했는데.
국내 정치계와 그 정치계를 지지하는 국민들부터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관심을 기울이기 보다는, 근시안적이고 감정적인 문제들에 집중해왔던게 사실이죠.
사견입니다만, 의료계의 이런문제는 아마 앞으로 우리 사회가 맞닥뜨리게될 거대한 균열의 아주 일부에 불과할 것이라는 생각이듭니다.
국가와 사회를 지탱하고 있던 한 축이 이런식으로 무너지기 시작하면 다른 영역들에도 더큰 하중이 가해지면서 엄청난 붕괴가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마음이 답답해지네요.
차등수가제는 다루어야 하는 변인도 많고 콘트롤도 어렵겠지만.. 연구해서 적용해야할 듯 싶습니다. 대상과, 주체와, 상황과 경중에 따라 같은 진료 행위에도 수가를 달리할 필요가.
국선변호사 얘기하는데 ㅋㅋㅋ 국가에서 국선변호사 월급주잖아 그럼 소아과도 그렇게 맞춰주면 될듯 월500정도 주면서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만 일하고 소송같은거 와도 국가가 해결해주면 소아과의사들 많이 하려할듯
솔찍히 다 알고 있죠. 결국은 위험과 전망이 안좋으면 급여라도 괜찮아야 하는데 문제는 돈은 한정적이다라고 말하지만 사실 한정적이 아니거든요. 소비자인 국민, 환자가 돈을 더 내기는 싫다는거지. 그렇게 돈안내고 일시키려니 전공의 위주의 병원 시스템이 돌아가는거기도하고. 다 알잖아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람이 안모이는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결국 노력, 위험, 기타등등을 감안할때 다른곳보다 너무 안좋으니까라는거. 근본적으로 돈을 더 내야하는데 그걸 안하고 하려니 의사를 뭔 강제로 특정과 일을 시켜라 사람을 많이 뽑는대신 노예의사를 만들어라 등등 이상한 소리가 나오지.
양질의 의료는 돈 결국 재원을 어디서 조달 할것인가 핵심은 재원 건강보험료 현재의 2ㅡ3배이상 걷어야 해결 이니면 민영화 보험회사가 돈 벌겠죠
어차피 총액을 의보 안에서 제한하면서 위기 올때마다 그쪽으로 돌리면서 막는데 지원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어차피 지금 지원해줘도 몇년뒤 다른데 가겠지
아 여기 나오셨었구나~
헬로우 블랙잭 이란 일본 만화가 있습니다. 십 수년 전에 와 정말 이런건가? 하고 봤었는데, 이번 소아과 편을 보니 그 만화가 생각나네요. 우리는 늘 답을 찾아낸다 라는 말을 믿고 싶습니다.
길병원 니들은 일단 레지던트 과로사시킨거 부터 용서를 빌어라. 레지던트 갈아넣기로 퉁친다고 병원이 돌아가겠냐.
환아가 코가나오고 열이나서
진료시 환아 고막을 체크해야는데
귀지가 외이도를 막아 고막체크가 안될때
어찌해야 할까요?
당연히 귀지를 제거하는게 맞죠
실제는 순간 망설이게 됩니다 ㅜㅜ
만약 귀지를 제거하다 이도에 경미한 손상이 생겨 미세 출혈이 생기면
환아는 보챔이 심해지고
혹시나 보호자분이 그 상황을 이해못하시면 쌍욕을 먹게되고
그날 진료늣 ㅠㅠ
이런을 한두번 겪게되면
고막 체크는 포기합니다 ㅠㅜ
당연히 귀지제거는 기본진료에 포함되 수가는 제로입니다.
귀지제거시 아이가 다칠 리스크도 있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힘든 작업이라 3년전부터 귀지제거는 정해진 수가로 청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귀지 빼달라는 요청이 있어야 빼고 있구요
이대 목동병원 사건은 국민감정법 때문에 소아과 전공의 들을 기소해서 몇년동안 재판에 시달리게 한 사건입니다
국민감정보다 법체계에 따라서 기소를 하지 않았어야 할 일(대법원에서 최종무죄 나온 사건입니다. 무죄였던 일이었죠)
울 법집행기관인 검경이 기소함에 따라 특정 직역인 소아청소년과 전체를 고사시켜버린 사건입니다
반성해야할 검찰은 반성하는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 근로시스템, 문화 자체가 크게 망가진 것이 단적으로 의사문제로 보여지는 것 뿐. 그리고 실수를 절대 하면 안되는 신의능력을 인간에게서 찾는 어리석음도 굉장히 크게 작용했다. 소명의식, 사명감은 자발적으로 나오는 것이지 강요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데 환자+가족의 그 생각(생명타령 하며 헌신을 강요)과 정부의 실책이 이 사태에 기름을 부었다. 중소기업 기피현상, IT, 디자인분야의 살인적인 근무시간, 노예처럼 일하는가맹사업주등 우리사회 수많은 분야에서 동일한 문제가 발생해 왔고 우리는 그들의 고통에 관심이 없었으며 오히려 그들의 간절함을 악이용하고 착취해 내가 유익 얻는것을 당연히 여겨왔다. 그리고 이제 그것들이 임계점을 넘어 터지고 있는것을 우리가 의대문제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보고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너희말대로 1년에 의사 10만명뽑아도 소아과 의사는 안한다.
왜? 소아중환자 볼려면 성인이 된 후 15년은 최소 인생을 갈아 넣어야하는데 그 노력을 타 분야(의료외)에 넣으면 최소 소아중환자의학 하는 의사보다 대우가 좋다.
연봉 4000 15년 주 100시간 일해서 연봉 1.5억에 주 70시간 일하고 맨날 경찰서 끌려다니고 법정나가고
개혁신당 이주영의원님 힘내세요!!!🍊
화이팅!!!언제나 응원합니다!!🍊🍊👍
인기학과인 피부과 성형외과 정형외과 안과 등의 특징이 비급여 수술의 금액이 크고 횟수가 빈번해서 짭잘함 요 글의 소아과는 환자수가 줄은것도 있지만 금액이 정해져있고 상대적으로 작음 그렇다고 수가 올리자니 지금 건보 적자 직전이라 답이 없는 상태
수술이 아니라 요즘엔 실손이 소득의 핵심임
비급여랑 건보적자랑은 관계 없잖우
우리 나라 의료의 문제점.
첫째 의사가 너무 많다. 아니 뭐라고 적은게 아니라 많다고? 필수 의료과 의사가 저렇게 빵꾸나는데? 아니 의사가 진짜로 의사가 너무 많아서 문제다. 의학이나 법학은 각각 자연계와 인문계에서 배우는 양이 엄청난 학문이다. 생각하는 깊이는 물리학이나 철학보다 떨어질지 모르나 배우는 지식의 양으로는 다른 어떤 학문보다 많다고 생각된다. 그런 식자층이 늘어난다고 생각해보자. 그들은 그들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 자기가 배운 지식을 활용하게 된다. 변호사가 늘어나면 소송이 늘어나고 의사가 늘어나면 수술이나 입원이 늘어난다. 그게 꼭 그들이 나뻐서가 아니라 그들이 배운 지식 내에서 계속 연구하다보면 과거에는 그냥 지나치던 조그마한 사건이나 병도 이제는 꼭 소송해야할 사건이 되거나 고쳐야할 병이 되어버린다. 그러나 이것이 과연 자연과학의 연구나 철학적인 생각보다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지 생각해봐야 할 일이다. 법학, 의학이 그 시대 그 사회에선 중요한 학문이지만 인류사적으로는 철학 물리학, 인문학보다 낫다라고 말하기는 어렵지 않지 않나? 결론을 말하자면 너무 많은 지식인을 뽑아 놓고 그 사람들이 그 분야에서 삶을 영위하게 만들면 사람들은 살기위해 뭐든 만들어내고 그 분야는 발전하겠지만 그게 그 나라, 그 시대를 위해 좋은 발전인지는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는 소리다.
예를 들어보면 20~10여년 전에 한의대가 엄청 인기 있었던 적이 있었다. 몇몇 대학은 한의대를 만들고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이 많이 지원했다. 이제 그 한의대 간 사람들이 뭐를 했는지를 보면 어떤 직업이나 왜 적절한 수급조절을 통해 사람수를 적절히 유지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젊은 사람들은 한의원에 오지 않아 한의원이 어려워지고 먹고 살기 힘들어지니 한의대에 간 머리 좋은 사람들이 살 길을 찾기 시작한다. 그게 문재인 정부와 결탁해 건강보험에 한약을 포함시키고 교통사고를 침술로 물리 치료하게 하는걸 교통사고 보험으로 할 수 있게 하고 의료용 초음파 기기를 한의원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헌법 소원 내고 그런 거 말이다. 즉 사람들이 한의원 안 간다고 망하게 나두지 않는다. 많이 배운 사람들에게 적절한 비용을 내지 않으면 사람들은 자기가 배운 것을 이용해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이다.
나는 한의학과 같은 학문은 점성술이 그랬듯이 과학적이고 합리를 추구하는 세계적 추세에 맞지 않아 결국 일본 중국과 같이 대체의학이란 학문으로 의학으로 들어오거나 서서히 사람을 줄여 나가는 출구전략을 시행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치적인 이유에서 결국 여지를 남겨둔 학문이 우리 사회의 발목을 잡게 되는 것이다. 필수 의료로 나가야 할 돈이 안 먹어도 그만인 한약에 나가고 있는 것이다.
둘째 비용을 쓴 사람이 직접 돈을 내지 않는다. 우리는 무언가를 사면 돈을 내고 비용을 지불한다. 만약 우리가 얻는 효용보다 비용이 크면 그것을 사지 않게 된다. 의료는 이게 안된다. 의료가 필수라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언제부터 의료가 필수 영역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먹고 사는 것보다 필수는 아닐텐데. 그 필수라는 먹고 사는 것도 자본주의 국가가 이렇게 사회주의처럼 가격을 통제하지는 않는다. 내가 볼때 자본주의 시장인 우리나라 의료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가 비용을 제 삼자(국민건강보험)이 내준다는 점이다. 우리는 적은 돈만 내고 진료 및 수술 등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이것이 가진 장점도 존재한다. 적은 돈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고 국민건강보험은 심사평가원을 통해 단체로 의료인과 협상하고 그들은 정치적인 협상력을 가져 우리가 직접 사용할때보다 낮은 수가로 의료인들과 계약한다. 그럼 항상 이익만 되는냐? 모든 일에는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는법이다. 돈을 직접 내지 않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단점이 엄청 많다. 가장 큰 단점은 공산주의처럼 내 돈이 아닌 남의 돈이라고 생각하는 것. 즉 아무도 돈 쓰는데 책임지는 사람이 없는것이다. 환자들은 자기 지불금이 적으니 쓰면 쓸수록 이득인 것이고 의사들도 마찬가지. 어차피 자기돈 쓰는 거 아니니 이런 저런 좋은 검사, 좋은 치료를 권한다. 심평원은 깍은 금액 일부를 자기 인센티브로 주긴 하지만 자기돈이 아닌것 마찬가지. 즉 과거 어려울 때 돈이 없어서 치료받는 못 받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는 국민건강보험이 이제는 방만한 지출 및 계속적인 금액 인상, 고갈 등의 문제가 되어 돌아오는 것. 2023년 현재 돈을 내는 젊은 사람들은 20-30년 뒤에 과연 지금처럼 치료받을 수 있을까?
문제점을 보면 답이 보인다. 성형외과 피부과는 대표적으로 성공한 의료 분야다. 중국에서도 오고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성형, 피부 미용이 비싼가? 과거에는 비쌌으나 이제 대다수 국민들이 이용할 만큼 많이 싸지고 질도 좋아졌다. 그들이 왜 그렇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 그건 자유롭게 그들이 돈을 벌 수 있도록 해줬기 때문이다. 돈은 알아서 열심히 벌고 번만큼 세금을 내라. 이 단순한 논리. 난 이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소아과 가격을 자율적으로 맡겨 교수를 하다 개업한 사람은 비싸게 받을 수 있게 하면 누군가는 소아과로 돈을 벌고 그 사람을 보고 소아과로 청년이 몰릴 것이다. 자유와 책임 단순한 두 단어로 소아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지금 소아과는 돈벌 자유는 없는데 책임만 오지게 높은 상태이다. 1000명 아니 10000명을 잘 치료해도 한 명을 오진하거나 문제가 생기면 형사로 구속되고 민사로 수십억 배상판결을 받는다. 진료비를 스스로 정할 자유를 나라에서 가져갔다면 그에 따른 책임도 나라에서 져줘야하는 것 아닌가? 이러니 소아과 선생들이 피부미용으로 과를 바꾸는 거다. 피부미용은 경쟁이 치열해 망할 수 있어도 자기가 스스로 정하고 그 만큼만 책임을 지면 되기에.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제발 이분 공중파에 나와주세요. 제발요. 이런 적나라한 분석과 해결법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게 1년전의 영상?너------얼리 퍼져라
이준석 천하람 이주영 개혁신당에서 3명의 의원만 있어도 대한민국 정치 싹다 갈아엎얼수 있겠습니다
소청과 이전에 산부인과에서도 산과가 사라지기 시작한 건 20여년 전부터였다.
나 어렸을 때는 산부인과가 당연히 한 단어인 줄 알았지
산과 하고 부인과가 합쳐진 진료과라는 건
산과가 없어지기 시작했을 때 처음 알았다.
전문의를 고용안하지. 수가가 낮아 저임금 전공의로 떼워야하는데 전문의 고용해서 병원이 운영이 되겠냐?
수가 안올리는한 바이탈과 전공해봤자 나중에 일자리도 없는데 누가 전공의 지원을 하겠니?
젊은 의사에게 희생만 강요하지말고 지원하게금 개선을 하란말이야.
국민들은 일자리 없는데 그걸 공부하겠니??? 취업될가능성도 없는데?
게다가 사명감으로 해도 뻑하면 소송이고 국민감정 해소통이 되는데....
산부인과도 부인과만 전공하지 절대 산과는 안한다..하도 소송질을 해대서...
제가 태어나자 마자 마취도 안하고 등에 있는 혹 제거 수술을 했다고 들었는데, 그 선생님이 군의관 출신 이셨다고 하셨는데 진짜 용감하신 분이셨네요. 그 상황에서 등에 혹을 발견하시고 지체없이 바로 제거 하시고 …
여가부 폐지하고 그 엄청나서 입을 못다물게 하는 예산을 제발 의료 예산으로 돌려주세요. 소아과 선생님들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입니다. 존경하고 치료받을 때만 감사할게 아니라 그 공부한 노력과 능력에 맞는 댓가를 드려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아이를 데려갈 소아과 선생님이 안계신데 누가 맘놓고아기를 낳겠나요. ㅠㅠ
도대체 이렇게 되도록 복지부는 왜 모른척 하며 시간만 보내는건가요?
나라곳간이 빈지 오래인데 어디서 돈은 구해서 계속 나랏돈으로 막나?....돈만있으면 다 행복하게 살수있지만 지원할 돈은 한정적이니 그게 문제죠... 어디서 유전이 터지지않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