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게임기 시장에 던진 소니의 출사표, PSP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22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601

  • @su_wei
    @su_wei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개인적으로 이 PSP의 엄청난 성능에 정말 충격 받은 기억이 납니다. 지금이야 휴대용 게임기는 더 이상 나오고 있지 않은 상황이니(UMPC나 스위치는 휴대'도'할 수 있는 기기니까) 애초에 전세대 콘솔과의 비교를 할 수 없지만, 휴대용 게임기의 수요가 많을 때 유저들이 중요하게 생각한 게 '이 기기는 전세대 중 어떤 기기 정도의 스펙을 가지고 있는가?'였죠. 게임 보이 어드밴스가 바로 아래 세대인 슈퍼 패미컴'급' 성능을 보여줌으로써 유저들에게 '아, 휴대용 기기는 거의 한 세대 아래의 그래픽으로 나오는구나.'라는 인식을 심었고, PSP가 처음 나올 때 '아마 PS이나 세턴 정도의 성능이 아닐까?'라고 짐작하던 사람들이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막상 실제로 나온 PSP의 성능은 당시 아무리 황혼기에 접어들었다지만 엄연히 현세대 기기인 PS2의 뺨을 후려치는 성능으로 나와서 사람들의 고정 관념을 깨부셨죠. 전 이 시절엔 게임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라 간간히 로봇 대전이 어떤 콘솔로 나오나 정도만 체크하고 살고 있었는데, 몇 년 후에 모임에서 만난 지인이 보여준 로봇 대전AP를 보고 제대로 충격먹은 기억이 생생하네요. "아니. 이건 3차 알파보다 그래픽이 더 좋잖아!?"
    그러나 PSP가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선전했다지만, 결국 6세대 휴대용 시장을 지배한 건 유저들의 고정 관념에 충실히 호응한 PS급 성능을 가진 닌텐도 DS였으니... 언제나 그렇듯 게임기는 눈에 보이는 스팩이 전부가 아닌 셈이라는 걸 PSP 자신이 증명해버린 셈이 되었군요. 잘 봤습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사실 닌텐도 DS는 PS2처럼 돌연변이같은 존재였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큰 성공을 거뒀죠.
      일반인을 게임으로 끌어들인다는 꿈같은 이야기가 그렇게 쉽게 이뤄질거라고는... 많은 사람들이 상상하지 못했을겁니다.

    • @katelisa9255
      @katelisa925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rattel 반대로 닌텐도 단점은 빅히트버전이 없어서 게임이 비싸다는게... 지금도 그렇고 솔직히 dl이나 패키지도 저가형 빅히트 버전 나오면 좋겟다는 생각이 드네요.닌텐도는 지금도 비싼게.... 플3 액박 삼돌이떄도 그렇게 하다가 플스4 액원떄부턴 좀 오래된 자사 독점겜은 할인 엄청 하죠

  • @kujokujo6650
    @kujokujo665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0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 거치형급 퀄리티를 길에서 할 수 있다는 컬쳐쇼크 기기😂😂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저도 PS게임들을 업그레이드된걸로 휴대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좋아했던 게임기입니다. 저는 DS보다 PSP를 좀 더 좋아했습니다.

  • @gamer_lafan
    @gamer_lafa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했던 휴대기기였었습니다. 소니 플스1,2와 PSP는 기존의 게이머들에게 정말 사랑을 많이 받은 기기였죠. 닌텐도는 Wii와 DS부터 닌텐도 만의 독자 노선으로 방향을 틀어 아무래도 취향차이가 갈렸던 것 같습니다. PSP를 처음 봤을때 그 짜릿함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 @rattel
      @ratte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도 동시대에 발매된 DS와 비교하자면 PSP쪽에 손을 들어줬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타이틀도 이쪽에 더 많이 등장했고, 디자인도 맘에 들었거든요. DS가 사업을 전개해 간 방식이나, 그로 인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던 과정은 저에게 꽤나 충격이었습니다.

    • @gamer_lafan
      @gamer_lafa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rattel 아마 30-40대 코어 유저들은 저희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을겁니다. 어찌어찌 큐브까지는 이해해도 DS와 Wii는 타겟이 게이머가 아니라는것 쯤은 충분히 체감했었을테니까요. 혹시 준비중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위유의 후일담도 참 궁금하네요.

    • @rattel
      @ratte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gamer_lafan 스위치와 PS4같은 8세대까지는 이어나가게 될 것 같습니다. 시리즈 X/S나 PS5는 아직 현역이라서 다루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 @gamer_lafan
      @gamer_lafa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rattel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이제 시리즈 거의 다봐가는데 너무 아쉽네요^^

  • @dreamer2knew770
    @dreamer2knew77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PSP는 정말 닌텐도에게서 휴대용시장 파이를 어느정도 뺐었다는데 의의가 큰 기기였죠.
    나름 휴대용에서 즐기기엔 그래픽 좋은 명작게임도 많았구요.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는 그래도 PSP가 후속기가 나오면 휴대용 시장을 어느정도 비슷하게 가져가겠구나...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 @PoisonDarkable
      @PoisonDarkable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rattel그런데 나온건....삶이었죠. 저도 그런 기대를 하던 시절이 있었죠 ㅋㅋㅋㅋ

  • @hu535jack5
    @hu535jack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7

    Psp 그래픽 보고 충격 엄청받았던게 아직도 생생함. Ds는 그냥 애들갖고노는 장난감처럼 보였을정도. 남들다 ds 갖고놀때 난 혼자만 PSP ㅈㄴ 팠을정도로 나한텐 인생게임기였고 비타도 ㅈㄴ 재밌게 했었음. 제발 비타 후속기좀 내줘ㅠ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3DS를 선택하지 않고 Vita를 선택했었습니다... 로봇대전하고 페르소나, G제네레이션 시리즈는 어차피 이걸로 나올테니까 하면서요. 그걸 후회하지는 않는데 뒤끝이 좀 아쉽긴 했네요.

    • @hanm930416
      @hanm93041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며칠전에 해외 인터넷 기사 가져온걸 봤는데 소니에서 플스포탈 말고 독자적인 휴대용게임기 개발에 들어갔다는 루머가 있더군요 관련 특허를 냈다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플스 포탈이 약간 예행연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지만 한번 기다려보시죠! ㅎㅎ

    • @sylphi135
      @sylphi13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저도입니다 ㅋㅋ 사람들이 ds 펜 긋고 재밋다고 하는 데 저는 꿋꿋하게 psp 사서 했습니다.
      ps1급 글픽에 좋아하는 게임 타이틀이 psp로 많이 나와서 재밋게 했었지요.

    • @onelight5720
      @onelight572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짜잔! 그런당신께 플스 포탈을 드립니다!

    • @user-lillliilliliiillli
      @user-lillliilliliiillli Месяц назад

      ㄹㅇ 저도 psp사고 ds는 친척동생 줘버렸죠.

  • @kskim4096
    @kskim4096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소니가 게임산업의 중심으로 발돋움 하려는 움직임을 영상으로 잘봤습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사실상 닌텐도 DS가 나타나지 않았으면 진짜로 그 계획이 실현될 수도 있었죠. 소니로서는 아쉬운, 닌텐도로서는 신의 한수가 되었습니다.

  • @Injin-zs6jr
    @Injin-zs6jr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이번 영상도 스킵없이 다봤네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재밌게 봐주시니 제가 더 감사하죠! 다음 영상도 더 재밌게 만들어보겠습니다!

  • @corpse78
    @corpse7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아니 이런~ 보물 같은 채널을 이제야 발견 하다니~~ 40대 중후반을 바라보는 올드 게이머 입니다. 영상 하나 하나 추억에 잠겨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고 있네요.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많이 홍보 하겠습니다.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제 채널을 찾아주시고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재밌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Yorido_jua
    @Yorido_jua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영상 진짜 너무 재밌게 봣습니다 ❤❤ 이렇게 많은 스토리가 있다니👍 구독 좋아요 하고 갑니다 💕 😊

  • @wolfwind1741
    @wolfwind174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4

    내 인생 최고의 휴대용 게임기... 상태좋은 1000번대랑 개봉 후 액정필름만 붙인 신품 3000번을 소장하고 있는데 사두길 잘했단 생각이 들어요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저도 3천번대가 나왔을 때 사야하나 고민을 엄청 했는데 아직 초기형 잘 돌아가는데? 하면서 안샀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좀 아쉽네요.
      저는 제가 쓰던걸 남에게 안파는 성격이라 하나하나 이렇게 쌓여가고 있습니다.

    • @zanggu614
      @zanggu614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진짜 너무 잘만들었죠ㅎㅎ
      지금해도 재밌고 할 게임이 많습니다
      비타도 소장중인데 비타도 굿 👍

    • @katelisa9255
      @katelisa925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rattel 그리고 psp 1000번때 아쉬움은 tv out기능 이죠 ㅎㅎ 아 그리고 psp에 카메라나 gps악세사리도 나와서 아이팟 터치보다 시대를 앞선 물건 이엇죠

    • @ggfkjg
      @ggfkjg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직도 가지고 있는데 가끔돌리면 잘돌아갑니다 ㅋㅋ

    • @착한남-v3i
      @착한남-v3i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최고지

  • @KSHziralristic
    @KSHziralristic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이 내용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낀건 이와타 사토루가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가... 하는 점입니다. 순수한 프로그래머에서 시작해서 게임기 전쟁에서의 승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경영자로서의 변신을 확실하게 이뤄낸 사례로 남았으니 말입니다. 특히 승부를 걸어야 할 시점에서는 확실히 거는 배짱도 있었죠.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이 사람에 대해서 알아가다 보면 참 흥미로운 점들을 많이 발견하게 되죠. 지금은 아니지만, 과거에 게임업계에서 가장 과소평가당하던 사람 중 한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뽀뽄데왜혀너
    @뽀뽄데왜혀너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정말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주 이후에는 업데이트 속도에도 박차가 붙을 예정입니다.

  • @한세상즐겁게
    @한세상즐겁게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휴대용 게임기로 플스 이상의 그래픽을 볼 수 있다는 그 놀라움이 정말 시대가 변하고 있다는 실감을 주는 기기였었죠. 당시의 충격은 여러모로 신선했습니다.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도 PSP의 등장은 앞으로 게임업계를 더 발전시킬거라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게 했었습니다. 휴대용에서도 이 정도의 퀄리티가 나온다면 콘솔에서는 과연?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됐죠.

  • @taken-off
    @taken-off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psp 처음 돌리고 릿지레이서화면 뜰때의 충격은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ㄷㄷ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PS1으로 등장했던 게임을 다시 리메이크 한 느낌일거라고 예측했는데 사람들의 예상을 넘어선 훌륭한 퀄리티를 보여줬죠. 역시 남코가 게임은 잘 만든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동진-n9r
    @동진-n9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저도 당시엔 쿠타리기 생각이 너무 당연하게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신기하게도 제 여동생과 여친이 닌텐도DS만 빌려가는 겁니다
    평생에 제가 게임하면 극혐하는 부류들 이었거든요 ㅎㅎ
    PSP는 한번도 빌려달라고 한 적이 없고 심지어 구경도 안해요
    그때 전 느꼈습니다
    "휴대시장은 PSP가 졌구나" 라구요
    당시에 저로썬 참 이해가 안되는 일 이었는데 지금보니까 알거 같습니다
    소니진영은 지금도 게이머를 위한 게임을 만들고
    닌텐도진영은 지금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있죠
    뭐 ...전 깨달았지만 이미 고쳐쓸 수 없는 몸이 되어서
    플스겜9 스위치겜1 이런 비율로 하고 있네요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저도 사실 PSP를 DS보다 재밌게 즐겼습니다. 딱 이 시기부터 닌텐도와 소니의 방향성이 판이하게 달라진게 보이죠. 지금까지의 결과는 닌텐도의 승리지만, PS4가 성공했기에 또 앞날이 어떻게 될 지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되겠네요.

  • @김태수-q3p2o
    @김태수-q3p2o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늘 느끼지만 영상의 깊이와 노력이 대단합니다. 저도 psp를 2005년 봄에 국내 정발판 사전예약으로 샀는데 주변사람들이 스파이더맨2 umd로 돌리는거 보고 충격받더라고요ㅎㅎ
    그뒤 3000번대를 추가로 사서 갖고있는데 가끔 살아있는지 켜봅니다.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소니는 자사의 비하인드스토리는 대외적으로 거의 알려주지 않기때문에 자료를 찾기 좀 어렵기도 해서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일반 유저들이 게임기를 뜯고 분해해서 파악한 내용이 더 많을 정도라... 제작사의 공식 문헌으로 이런 이야기들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싶은데 여러모로 아쉽네요.

  • @goldendark1399
    @goldendark139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영상에 얘기는 없었지만 사실 지금의 DJ Max를 있게해준 기기이기도 하죠 psp...
    국내선 DJ Max 머신이였으니까요 ㅎㅎ;
    저도 지금까지 psp가지고 있으면서 DJ Max 1,2,3 클러지콰이 에디션 블랙 스퀘어를 UMD고 가지고 있을정도니까요...
    psp 한창 사서 즐기던 당시의 타이틀인 GTA 리버티시티 스토리즈나 바이스시티 스토리즈 얘기도 나와서 매우 추억이 새록새록한 영상이였습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앗 제가 리듬게임을 잘 안하다보니 이쪽을 언급하는걸 완전히 까맣게 잊고있었네요. 뭔가 빠진 것 같더라니...!
      이 시리즈는 콘솔의 탄생과정에 초점이 맞춰져있다보니 나중에 기종별 게임 소개를 할 때 좀 더 집중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 @katelisa9255
      @katelisa925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rattel 소니 코리아 게임도 이참에 ㅋㅋㅋ

  • @junkakinsplaystore
    @junkakinsplaystore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호옹이 기다렸습니다.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주에는 작업실로 이사를 가기때문에 업로드 주기가 짧아질 것 같습니다!

  • @크하암
    @크하암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선 따봉 후 감상 !!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smPaksa
    @smPaksa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게임보이 흑백 때부터 닌텐도 팬이였던 제가 당시 PSP로 넘어갈 정도로 충격적인 기기였죠. 다만 DS로 비게이머(또는 라이트유저) 까지 어필, 확장을 한 닌텐도가 미친 신의 한수였을 뿐 ㄷㄷ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정말 DS의 히트는 제가 봐도 이해가 안될 정도로 엄청난 수준이었죠. 이게 가능한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바로 이런게 닌텐도의 저력이겠죠.

  • @Y-mio
    @Y-mi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영상 내용도 좋지만 매번 멋진 BGM 잘 듣고 갑니다. 모든사람의혼의시, 너무 좋아서 무한 반복 듣고 있는 중 입니다.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 노래는 저도 참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이번에 삽입한건 1편 버전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음악이죠.

  • @thecoo1yst
    @thecoo1ys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어떻게보면 mp3 pmp등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와 경쟁하던 끝에 아이폰이라는 끝판왕 등장에 완전히 밀려버린 느낌인데, 그런 시대적 맥락을 생각하면 같은 위기에서 살아남아 휴대용과 가정용을 통합해버린 닌텐도의 혁신이 더욱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솔직히 저는 DS가 그렇게까지 히트할거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했었습니다. 저한테는 뇌 트레이닝같은 게임들은 재미있긴 하지만 잠시 하고 그만둘만한 심플한 게임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이런게 몇천만개나 팔릴 줄은...

  • @gamerez0415
    @gamerez041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PSP는 오롯이 겜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타겟이였가면,
    닌텐도DS는 겜유저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어필할 수 있었던 ‘팬’을 통해 다양한 활용이 기억이 남네요.
    오늘도 재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이번 영상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DS가 혁신적이었던 이유는 펜을 정말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자유를 준게 대단했죠. 그걸 잘 활용한 게임들이 잘 팔렸고요. 게임을 잘 몰라도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히트했는데, 그야말로 닌텐도답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유이-c1p
    @유이-c1p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별말씀을요! 이번에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Yorido_jua
    @Yorido_jua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진짜 PSP 다시 나와야 함 ㅋㅋㅋ 쩌는 성능으로👍

    • @rattel
      @ratte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런저런 루머들이 퍼지고 있는데, 스팀덱의 흥행과 함께 휴대용 게임기의 수요가 여전히 많다는 것은 입증되었으니 이제 슬슬 새로운 모델이 나와주면 좋겠네요.

  • @designq4058
    @designq4058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기기 자체도 이쁘고 마감도 좋아서 샀지만 확실히 저 시절 기억엔 메모리스틱의 부담이 컸어요 ㅎㅎ 국내에선 한참 pmp시장이 커졌어서 psp에 영상 컨텐츠 넣기도 불편하고 슬슬 소니의 폐쇄적이고 비효율적인 정책의 문제를 체감한 시기였어요 ㅎㅎ mp3도 글코 ㅎㅎ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PSP 2천번대가 나오던 시점에는 MP3의 가격도 10만원대 안쪽으로 들어오던 시기였죠. 조금 더 지나면 스마트폰이 나오기도 하고... 그 즈음부터 원래 가지고 있던 사람들을 제외하면 슬슬 휴대용 게임기를 잘 안사게 되는 경향이 생긴 것 같습니다.

  • @javaxerjack
    @javaxerjack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이 PSP의 설계는 후의 휴대기기 설계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휴대기기로써 들고 다니기에 딱 어울리는 크기와 무게이기도 했구요.
    단점이라면, 그놈의 독자 규격...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개인적으론 다른거보다 제일 신경쓰이는게 미니B타입 USB였습니다. 나중에 소니계열 제품들은 죄다 이 USB를 사용한다는걸 알게 되었죠. 이녀석들...!

    • @javaxerjack
      @javaxerjack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rattel 그래도 충전 포트는 따로 있고 예비 배터리도 정품은 아니었지만 비교적 싸게 살 수 있었으니까요.

  • @herochoi-m1q
    @herochoi-m1q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Psp성능을 보고, 조만간 모바일게임의 시대가 열릴것이라는 예감이 들더군요. 그래서 게임빌 이라는 모바일 게임 주식을 1만7천원에 샀는데 얼마 있다가 아이폰 한국에 입성하며 테마를 타고 오르더군요. 좋다고 3만원에 팔았는데 20만원까지 오르는거 보고 멘탈이 나갔다는😂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저는 여러 게임사의 주식들이 나중엔 오르겠지 하면서도 이건 도박같은거잖아! 라고 생각하면서 살 생각도 안했었습니다. 젊은 날의 저는 도대체 왜 그랬던것인지...!

  • @igol0801
    @igol080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게임기 시리즈 너무나 재미있게 보고있어요
    감사해요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제 벌써 7세대까지 들어왔네요. 시리즈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후에는 그간 다루지 못했던 마이너한 기기들과 개발자, 개발사 이야기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 @eoqn123
    @eoqn123 Месяц назад

    1005번 밸류팩 구입하고,
    밤새도록 모두의 골프 하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지금은 시작의 1005밸류팩이랑
    마지막을 장식하는 몬헌 헌터팩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해요😊

    • @rattel
      @rattel  Месяц назад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PSP 하면 로봇대전이랑 기렌의 야망, 그리고 몬헌했던 생각이 제일 많이 떠오르네요. 지금도 굉장히 좋아하는 게임기입니다.

  • @gogoloo1
    @gogoloo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20대 한켠을 장식해줬던 PSP 샀다 팔았다 3번정도 했었고, 게임 뿐만 아니라 인코딩해서 영화 애니 많이 봤었는데 ㅎㅎ 너무 반갑네요
    이번 영상도 고맙습니다.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때 PSP를 즐기셨던 분들은 그 좋은 추억으로 인해 Vita도 구입하신 분이 많이 계시죠. 저도 그런 사람 중 한명이었습니다...

  • @JJun_sama
    @JJun_sama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psp가 출시될때의 파격을 잊지 못하네요ㅋ 이시절이 그립네요ㅋds초기 버전이 발매하고 용돈모아서 구매해서 몇달 즐길 무렵 입대했고 2006년 일병을 달고 psp 화이트를 구매하기 위해서 모든 휴가를 써서 휴가나오는날 바로 psp화이트 구매해서 휴가내내 즐긴 기억이 생생하네요.(테일즈 오브 이터니아가 가장 처음 즐긴 타이틀로 기억됩니다.) 당시에 플스를 휴대용으로 즐길수있다고? 그런 말도안되는 상상의 실현과 강력한 서드파티로 어디서나 즐길수 있다는 그 기분에 항상 설레였었던 기억이 나네요ㅋ 지금도 제 책장 한구석는 psp와 ds를 전시해놓고 뿌듯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물론 저에겐 gba가 최고의 휴대용기기란 생각입니다만 psp탄생 그리고 ds가 미친듯 날개달던 시절을 생각하면 2000년대는 인생 최고의 시절이었던거 같습니다. 사뭇그립네요ㅎㅎ 항상 추억을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ㅋ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90년대 중후반에서 2000년대가 가장 게임을 오래, 그리고 재밌게 즐겼던 시기였습니다.

  • @shko376
    @shko376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라텔님 기다려써요~~ 히히 기다려써욬!! 히히 `ㅅ` !!!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작업실로 이사갈 예정이라 업데이트도 빨라질 것 같네요!

  • @djs4103
    @djs410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어릴때 사촌형 집 놀러갈때마다 PSP로 철권하고 태고의 달인 잠깐씩 해봤었죠 여행갈때도 사촌형 늘 PSP에 애니메이션 다운받아와서 차에서 같이보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당시 닌텐도 DS Lite했던 저한테는 또다른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줬던 기억이 나요ㅎㅎ

    • @rattel
      @rattel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이 세대의 두 휴대용게임기는 둘 다 굉장히 만족스럽고 퀄리티가 높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PSP쪽에 재밌게 즐긴 게임이 좀 더 많네요.

  • @아빠해달이
    @아빠해달이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영상이 너무너무 좋아요 봤던 영상도 밥 먹을때 보고있어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재밌게 봐주시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항상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더 좋은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 @w-rabbit
    @w-rabbit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그때당시 피처폰쓸때 psp로 영화 압축해서 넣고 다니면서 출근길에 영화 드라마보면 주변에서 신기하게 보았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그걸로 음악듣고 영화보고 드라보고 게임하고 진짜 지금보면 스마트폰을 처음 접한것처럼 쇼크, 케이스는 다벗겨저 상태는 c급이하에 배터리 외장개조 충전안되서
    충전모듈 다운컨버터로 간신히 생명연장의 꿈을 실현시켜 20년이 다되가는데도 아직도 잘돌아감 ㅎㅎㅎ 진짜 얼마나 대단한 기기인가

    • @rattel
      @ratte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PSP는 성능 외에도 정말 별별 것들을 다 할 수 있는 기능 덕에 더 빛났던 게임기죠. 게임기에 다른 게임기의 에뮬레이터를 설치할 수 있는 게임이라니...!

  • @TMIboots
    @TMIboots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다음 영상 언제 올라오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딱 올라오네요!! 감사합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본가에 들어와있으니 집안일도 좀 돕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해서 작업시간이 예전에 비해서 많이 줄었습니다. 다음주엔 작업실로 이사를 하니 업로드 주기가 조금 더 짧아질 수 있겠네요!

    • @TMIboots
      @TMIboots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rattel게임기와 게임기업의 노력과 비하인드 스토리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늘 감사 드립니다~~ 저때 PSP 보면서 플스를 이렇게 작은 기계에서 돌아가게 하다니 혁명이었는데 닌텐도든 소니든 오히려 애플 아이폰과 모바엘 게임 산업 때문에 밀려나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었네요 ㅎㅎ 게임기 구동하고 게임 사야하는 번거로움을 모바일은 폰 하나로 한번에 해결해주다보니 조작감보다는 귀찮음 해결이 더 큰 거 같아요

  • @개플러스
    @개플러스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PS VITA편도 만들어주세요! 넘나 재밌어요.

    • @rattel
      @ratte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타편은 자료수집 중이고, 자료가 모이는대로 이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 @sparta_cuz
    @sparta_cuz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3:12 부터 나오는 음악 뭔가요? 저절로 따라서 흥얼거려지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 @junkim8606
      @junkim860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페르소나 시리즈 벨벳룸 배경음악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페르소나 시리즈 대대로 벨벳 룸의 BGM으로 사용되었던 全ての人の魂の詩(모든 사람의 혼의 시)입니다. 이 영상에서 사용된 버전은 그 1편인 여신이문록 페르소나 버전입니다!

  • @Miles-io8rr
    @Miles-io8r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영화 한편 본듯한 느낌입니다. PSP는 역사에 남을 명기였지만 상대가 너무 나빳죠 ㅜㅜ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닌텐도 스위치때도 그랬듯, 당시에 DS가 PSP보다 히트할거라고 예측한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PSP가 압도적인 스펙과 성능을 가지고 있었죠. 이건 진짜 닌텐도가 대단한거였습니다.

  • @Hell_Dust-Buhnerman
    @Hell_Dust-Buhnerma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스크린... 액정 사이즈는 만족했지만, 버전에 따른 화질의 괴이함. 그리고 떨어졌던 사운드 출력(소리 크기가 작아서 볼륨을 최대로 높여도 그닥 잘 들리지 않아 이어폰이 필수였죠.)
    데이터 전송에 시간이 걸리고 번거로웠던 점... UMD를 발사하는 등.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만, 파판택 사자전쟁에 삼입된 일러스트를 동영상으로 만들었을 때의 느낌이 아주 좋았죠. 다만, 오프닝에서 PS판에 있던 인트로 영상이 삭제 되었던 점과 로딩에 따른 문제와 괴랄한 사운드(...PS판보다 음질이 더 나빠진 수준입니다.) 등이 아쉬웠죠.
    게임 자체 보단 펌웨어를 통해 고전 아케이드, GBA 에뮬레이터로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스팩이라는 건 참... 스팩 자체는 좋았으나 미묘하게 활용에 하자가 있었던 초기 버전과 이를 보완한 후기 버전. 결국 단종 되면서 나오는 게임들이 없어지긴 했지만, 스팩 자체로
    인해 다양항 멀티 미디어 기기로서의 가치가 더 큰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좋지만, 게임기기로선 좀 아쉬웠죠.
    괜히 멀티미디어로서의 성능을 구사할게 아니라 게임 기기로만 스팩을 맞추는... 본질적인 성능에만 집중 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뭣보다 메모리 스틱의 부담이 좀 컷기도 하고 말이죠...고화질은 많이 넣기도 힘들었으니...
    아쉬운 소릴 많이 하긴 했습니다만, 야간 근무 중 업무 자체는 끝나 휴식 시간이 보장 된동안 지루함을 달래준 녀석이기도 합니다. 가격만큼의 무엇을 뽑아낸 건 분명하군요.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사자전쟁의 사운드 문제는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제가 파판택을 엄청 좋아하는데, 캐릭터가 쓰러질 때 마다 야옹 하면서 엎어지는건 익숙해지지가 않더군요.
      당시 메모리스틱이 적당한 가격에 높은 용량을 지원했다면 훨씬 더 편의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을텐데 저도 이건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순수하게 게임기로서만 활용했었죠.

    • @user-lillliilliliiillli
      @user-lillliilliliiillli Месяц назад

      ​@@rattel메모리스틱 가격 진짜 사악했죠.
      당시 8gb,4gb 1개씩 샀는데 10만원 정도 준 기억이...

  • @mrr5919
    @mrr591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제가 최초로 산 휴대용게임기이며 집에서 플스같은거 절대 안사주셔서 처음으로 용돈 모아서 산 게임기였습니다. 그당시 록맨x의 리메이크작 이레귤러 헌터X를 사서 미친듯이 플레이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뒤론 저한테 PSP는 슈로대하는 기계가 되어버렸지만요 특히 MXP의 정신나간로딩을 참으면서 4회차 정도 한거 같은데 이제와서 돌이켜보면 진짜 어떻게 했는지 실감이 안날정도입니다. 구 기종이였던 하얀색의 뚱뚱한 놈은 팔아버렸고 그 뒤 후속기계로 계속 게임했었습니다.
    이제와서 돌이켜보면 한 10년은 먼저 앞선 생각을 가지고 만든거 같은데 결과적으로 기술력의 한계가 있었던거로 보이네요. 참 기묘한게 영상에서 페르소나3 포터블을 보여주셨는데 곧 페르소나3 리로드가 발매되네요. 기묘하다면 기묘한거 같습니다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PSP용 게임을 들고있는게 그렇게 많지 않아서 가지고 있는 타이틀로만 영상을 채우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PSP에서 가장 유명한게 몬헌과 GTA, 그리고 DJMAX지만 제가 페르소나 시리즈를 좋아해서 꼭 이 작품은 영상에 포함하고싶었습니다.

  • @skiduki
    @skiduki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영상 참 재미있게 잘 만드신다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다 당시의 상황이나 이슈들이 그만큼 흥미롭고 재밌게 흘러갔던 덕이죠!

  • @3_kd
    @3_kd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당시에 미니USB는 많이 썼었습니다. 아이리버나 코원도 같은 규격의 단자를 썼었고요.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앗.. 제가 MP3같은 기기를 많이 안써봐서 이것도 소니 독자규격이니 그랬겠거니 하고 넘겨짚었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신경써서 확인하겠습니다!

    • @katelisa9255
      @katelisa925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rattel 메모리스틱은 그나마 다른곳에서도 조금식 사용했다고 들은것 같네요

  • @su_wei
    @su_wei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2:55 생각해보면 멀티미디어 운운하는 그 PSP 컨셉에 맞춰 내놓은 게 UMD 스파이더맨인가. ...지금 생각해보면 이게 PS2의 매트릭스처럼 UMD 시장을 견인해 줄 거라 생각했던 건지 뭔지.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PS2도 이걸로 성공했고, PSP가 성공하면 미래의 영화산업의 저장매체를 전부 UMD로 바꿀 수 있다는 생각도 포함되었겠죠. 아쉽게도 그런 미래는 오지 않았지만요.

  • @yoonsooho7421
    @yoonsooho742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한테도 최고의 게임기. UMD 읽는 소음과 로딩시간마저 사랑스럽던 추억이 있습니다. 이걸로 킹덤하츠bbs mlb 슈로대 ap mxp등 진짜 게임 제일 재밌게 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다만 독자규격병을 치료하지 못하고 비타에서도 그짓을 또 했으니… 소니의 휴대시장 철수는 참 아쉽습니다. 참고로 발매일 당일에 산 제 1000번대 psp는 베터리 교체하니까 아직도 완벽하게 작동합니다. 미친 내구성

    • @katelisa9255
      @katelisa925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다만 스마트폰떔에 포터블게임기 수익 줄어들도있어서 소니의 판단이 옳다는게 나왓죠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소니의 휴대용 게임기 시장의 철수 이유는 닌텐도 외에도 모바일 시장이 커진 것도 영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스마트폰은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데, 굳이 돈을 들여서 새 기기를 사는 것도 아쉬운 일이고요. 소니가 휴대용 시장을 철수하고 나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걸 보면 게이머 입장에서는 아쉬운 일이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신의 한수라고도 할 수 있겠죠.

  • @creative_activity_studio2962
    @creative_activity_studio2962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저 당시에 멀티미디어 기기로서의 psp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실제로 psp로 와이파이 접속해서 음악방송 듣거나 텍스트 파일로 소설을 넣는다던지 공연이나 뮤직비디오 영상들 넣어서 감상하곤 했네요. 철권5dr과 철권6도 너무 좋았고 몬헌도 진짜 많이 했네요. 몇몇 아쉬운 점도 있긴 했는데 사운드 출력이 너무 약하고 mp3 같은 음원 재생시 플레이리스트를 지원하지 않는다라던지 와이파 속도가 넘 느려서 본격적인 웹 검색은 불가했다라는거. 게임기 구조상 검색어 넣기도 쉽진 않았지만요. 그래도 지금 psp 준다고 하면 정말 재밌게 플레이 할거 같습니다.

    • @rattel
      @rattel  3 месяца назад

      소니에게 있어서 결국 적자산업으로 남았지만, 사용자에게는 그 어떤 휴대용기기보다 유익한 경험을 주었던 기기가 바로 PSP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 @YZAn-mh3ju
    @YZAn-mh3j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PSP 참 좋은 게임기였고 지금도 가끔 즐기고 있음 ㅎㅎ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콘솔은 모니터나 TV에 연결하고 다시 정리하기 부담스러운데 휴대용 기기들은 잠깐잠깐 켜서 하기 좋죠. PSP는 저도 참 좋아하는 기기입니다. 지금은 배터리가 맛이 갔는지 어댑터를 연결해야만 켜지네요.

  • @삼식이-w3w
    @삼식이-w3w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9

    복돌문제는 피에스피 보단 디에스가 더 심각했죠 개조라던지 펌 그런거 가릴필요없이 그냥 구동이 되었고 장점이 더 있었으니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사실 이 당시의 불법복제 문제는 특정 게임기만의 문제는 아니었죠. 모두가 비슷한 처지였지만, PSP는 원래 게임을 즐기던 사람들이 더 많이 선택했기때문에 손해를 본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은 그냥 게임 사서 하는게 더 편한 경우도 있기때문이죠.
      당장 국내에서 SCEK와 닌텐도 코리아의 영업이익만 비교해봐도 엄청난 차이가 났으니까요.

    • @鬼流星
      @鬼流星 6 месяцев назад

      PSP는 UMD가 워낙 불편했던 터라 복돌이 오히려 더 편했다는 게 아이러니함.

    • @user-lillliilliliiillli
      @user-lillliilliliiillli Месяц назад

      psp는 커펌 하는 방식도 DS에 비해 복잡했고 잘못하면 벽돌되서 급식에겐 엄청난 거금인 몇십만원을 날려버릴 수도 있어서 ds보단 커펌 유저가 적었죠.
      반대로 DS는 R4칩 사서 그냥 꽂으면 끝이라 접근하기가 쉬웠죠

    • @user-lillliilliliiillli
      @user-lillliilliliiillli Месяц назад

      ​@@鬼流星ㄹㅇ psp는 커펌하면 만화책도 볼 수 있는등 기능도 더 많아졌죠

  • @mylo963
    @mylo963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몬헌 PSP로 할 때 너무 재밌었던 기억이 나네요

    • @rattel
      @rattel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다른 게임들도 재밌게 했지만, 역시 PSP하면 생각나는건 몬헌이죠. 몬헌 하는 기계!

  • @sungjoohan1316
    @sungjoohan1316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제 기억에 이게 닌텐도 DS보다 약간 먼저 나왔던 거 같은데
    그때 PSP성능 보고 놀라웠죠 그러다 DS발표하는 거 보고 이거 망하는 거 아냐? 이제 휴대기기도 소니에게 밀리는 건가? 생각까지 들 정도였죠
    결과는 완전 DS의 승이었지만 그 정도로 휴대기기치고 강력한 성능이었습니다
    그때 지하철 타면 PSP가지고 있는 분들 정말 흔하게 볼수 있었죠
    제 개인 적인 생각이지만 처음엔 와!! 이제 닌텐도 휴대게임기는 시시해서 할 필요가 없네?!! 하다가
    결국 휴대게임기는 콘솔과 다른 게임성과 아기자기한 재미란게 있는데 PSP단점은 콘솔과 비슷한 걸 결국 휴대기기로 답습 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비타까지 샀지만 게임보이 시리즈나 DS를 더 즐겼던 기억이 있네요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PSP의 가장 아쉬운 점 중 하나가 킬러타이틀이 될 오리지널 소프트가 부족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PSP의 킬러타이틀은 대부분 PS2나 PS 소프트를 이식한 것이 많죠.
      저는 PSP로 좋아하는 타이틀이 더 많이 나와서 PSP를 더 선호했지만, 더 많은 사람에게 어필한 것은 DS였죠. 역시나 이번에도 닌텐도의 소프트파워가 더 강력했던 셈입니다.

    • @sungjoohan1316
      @sungjoohan131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rattel 맞습니다 게임의 부재가 컷죠 특히 비타가요

    • @user-lillliilliliiillli
      @user-lillliilliliiillli Месяц назад +1

      DS구매자 중 5할은 아마 포켓몬 하려고 구매 했다고 생각해요. 디아루가 펄기아 때 오직 그 게임만 하려고 사는 애들 엄청 많았죠

  • @듄고양이
    @듄고양이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보물같은 컨텐츠입니다!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 게임기가 출시될 당시에 재밌는 일화들을 남겨준 사람들과 재밌게 봐주시는 여러분 덕에 제작할 수 있었던 영상이었습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demianpark8081
    @demianpark808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청룡오락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전준필-f6e
    @전준필-f6e 16 дней назад

    어릴때 총성과 다이아몬드 진짜 재밌게 했고
    디제이맥스 sin 하드 깼을때 그 짜릿함 진짜 좋았었는데 아직도 책상 구석에 모셔져 있는 psp.. 잘 보구 가요! 다른것도 다 봐야겠어요

    • @rattel
      @rattel  11 дней назад

      PSP는 특정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기기였죠. 저에게는 몬헌과 로봇대전을 하기 위한 기기였습니다.

  • @남해용왕
    @남해용왕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조금 딴소리가 되겠지만 개인적으로 진정한 휴대용 게임기는 닌텐도 DS정도까지가 거의 마지막이 아닌가 하고 생각됩니다. 오늘의 주제인 PSP도 플스를 압축시킨 멀티미디어 머신에 가까우니 말이죠. 물론 주목적은 게임인건 분명하지만. 이후 스팀덱이니 하는 물건들도 컴퓨터나 콘솔을 게임에 적합하게 맞춘 것들이고 스마트폰은 언급할 필요자체가 뭐..
    이후 닌텐도의 게임기들도 휴대나 야외에서 쓰는게 가능하다고 해도 콘솔과 휴대용의 중간 어디쯤의 위치와 무게 성능들을 가지고 있으니 말이죠.
    물론 이런 것이 나쁘다거나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말하려는 것은 아니고 세월의 흐름이나 기술의 발전, 사람들의 요구와 생각의 변화를 반영하는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그러고보니 PSP에 통화기능만 있었으면 스마트폰의 진정한 시작은 이때 결판나지 않았을까 하는 망상도 들긴 합니다. 고질적인 소니의 독자규격 고가격 정책이 빚어낸 실패담에 한 줄 더 쓰일 가능성이 더 컸겠지만요.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그러고보니 엑스페리아의 초기모델도 충전 케이블도 미니B였죠. 왜 그다지도 미니B를 사랑했는가...
      사실상 이후 시대의 휴대용 기기들도 현 세대의 스위치처럼 중간사이즈로 나오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바일 외에도 태블릿 컴퓨터 역시 현 세대의 휴대용게임기의 경쟁기종이니 말이죠.

  • @DreamcastGame
    @DreamcastGam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005년도에 첫 직장을 다니면서 받은 월급으로 삼성역 코엑스에서 PSP를 구매했던 기억이 아직까지 생생하게 남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 @rattel
      @ratte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PSP는 당시 기준으로 싼 편이 아니었는데도 상대적으로 싸게 느껴졌죠. PDA같은것도 이거보다 비쌌으니... MP3와 PDA, 게임까지 즐기는 기기를 산다고 치면 충분히 지불할 만 했습니다.

  • @fekill353
    @fekill35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지금 전용 헤드셋 팔아먹을려고 플스의 블루투스 기능을 잠가 놓은것처럼 psp도 소니 독자 규격의 메모리 스틱을 고집만 않했어도 좋았을것 같네요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소니는 옛날부터 자사의 독자규격을 표준규격으로 만드는데 주력했던 회사니 신기할 것도 없긴 하지만... 그래도 사용자 입장에서는 항상 아쉽네요.

  • @_Jakso
    @_Jaks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퀄리티 높은 영상 감사합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항상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주부터는 작업실로 이사를 가니 어느정도 정리되면 업로드 주기도 빨라질겁니다.

  • @nsdocqh1075
    @nsdocqh107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와~ PSP당.😊
    재밌게 잘보겠습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재밌게 봐주세요!

  • @푸른별-t6x
    @푸른별-t6x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제가 가장 좋아했던 휴대용 게임기가 psp라서 더 반갑네요. 개인적으로 철권5 DR의 미친 이식을 보며 감탄했고 정말 재밌게 즐겼습니다. NDS가 사기였던거지. PSP도 충분히 성공한 게임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립네요. 벌써 십수년전이라니 ㅋㅋ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PSP의 첫 발매로부터 햇수로 20년, 실제 시간은 19년 1개월 가량 되었네요. 정말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게임기였습니다.

  • @ThomasKim0128
    @ThomasKim0128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처음 밸류팩을 샀었을때가 생각나네요.. 벌써 20년전... 지금도 본체만 남아서 아직도 간간히 즐기고 있네요..

    • @rattel
      @ratte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러고보니 한 10년 전까지는 밸류팩 밀봉품이 있었다는게 기억나네요. 밀봉이라고 해도 배터리는 이미 수명이 끝나서 부풀어있었다는 개봉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 @비트는무릎천국
    @비트는무릎천국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오늘도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ㅎㅎ
    춧현!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항상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벌꿀오소리-l4d
    @벌꿀오소리-l4d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ds 3ds psp vita 다 사용해본 사람으로써 게임의 재미를 떠나서 소니 게임기 만듬새가 너무 뛰어남 진짜 닌텐도 게임기가 어린이용 장난감 컴퓨터 핑크퐁 아기상어 같다면 소니는 스마트폰이나 스포츠카 같은 느낌을 받음 물론 게임 재미면에서 ds가 psp에 절대 안밀렸지만..

    • @rattel
      @ratte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도 PSP와 DS가 현역일 때에는 PSP의 손을 들어줬었습니다. 디자인이나 성능, 기능적으로도 더 뛰어나다고 생각했거든요. 오히려 DS의 약진이 저에게는 굉장히 의외였습니다.

  • @빙특급
    @빙특급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정말 즐거운 경험을 안겨줬던 꿈의 게임기~!!!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PSP로 발매된 게임들이 하나같이 과거의 명작들을 당시의 최신트렌드로 리메이크 해주는 것들이 많았죠. 요즘 나오는 리마스터보다 맛깔나게 잘 만들어진 게임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 @온준호-o7w
    @온준호-o7w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내가 PSP를 산 이유는
    첫째로철권5DR. 슈로대AP. 파판 크라이시스코어. 페르소나3P. 갓오브워 등의 명작을 포터블로 즐길수 있다는점.(결정적으로 철권 영향 컸습니다.)
    둘째로 PSN으로 통해 PS1 게임을 즐길수 있어서이며 구입한 게임은 PS3로도 다시 할수 있다는 점
    그리고 대전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야외에서 격겜을 즐길수 있는점과 MP3 및 UMD영화등을 즐겨볼수 있어 2000년대의 워크맨이라 단어 값어치는 하였죠.
    전 2대 있습니다.
    하나는 커펌용 2000번.
    다른 하나는 UMD 전용 3000번. 아직도 소장중입니다.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는 초기형을 가지고 있는데, 3천번이 등장했을 때 있는데 또 굳이 살 필요 있겠어? 하고 생각해서 안샀던걸 지금도 후회하고 있습니다.

  • @ish05041
    @ish05041 2 месяца назад

    2010년도에 친구집에서 처음 즐기고 사서 해봤던 그 기기를 최근 다시 사서 즐기고 있습니다 추억도 추억이지만 게임들도 최신게임보다 재밌더라구요

    • @rattel
      @rattel  2 месяца назад

      게임의 전반적인 그래픽이나 UI등이 과거에 비해서 분명히 발전한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재미가 좀 아쉬운 게임들이 늘어나고 있죠. 이게 좀 많이 아쉽습니다.

  • @탱구-z1g
    @탱구-z1g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psp로 게임은 안하고 애니만 봤던 기억이 있네요
    아직도 기억나는게 파일노리에 psp용 자체자막으로 mp4 영상 만들어서 올리시던 분이 계셨죠
    해상도가 480x272 아직도 기억납니다 ㅎㅎ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러고보니 예전에 동영상 파일들은 죄다 ACC가 머릿말로 달려있곤 했었죠!

  • @ojc4465
    @ojc446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추천 박고 잘 보고 갑니다 !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항상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ppp8387
    @ppp838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전 30나이에 콘솔을 한번도 사본적이 없는데 라텔님 영상 보니깐 하나쯤 사보고 싶네요 그리고 그 시절 콘솔회사끼리 경쟁은 거의 삼국지를 방불케 하네요ㅋㅋㅋ 너가 죽어야 내가산다 완전 치킨게임 그자체 그래서 더 재밌는거 같아요

    • @rattel
      @ratte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7세대의 PS3, 엑박 360, Wii 시절을 제외하면 가장 잘나가는 콘솔이 모든 부를 독점하던 시기였으니까요. 그래서 더 치열한 경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스위스숫사슴스미스씨
    @스위스숫사슴스미스씨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PSP를 접해본 적이 없어서 대부분 영상으로 봐서 간단한 맥락만 아는데 절대 실패한 기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닌텐도랑 싸운 휴대기 중에 제일 잘 나갔다는 시점에서 이미 성공이죠.
    쿠타라기 켄의 방식이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PS1 PS2의 성공이 본인이 이뤄낸 것이라면 같은 선택을 하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
    단지 닌텐도의 새로운 방향성이 너무 성공해버린 나머지 그게 부각이 잘 안될 뿐이죠.
    근데 그와는 별개로 PSP가 소니에게 많은 이익을 안겨주었을지는 모르겠네요.

    • @katelisa9255
      @katelisa925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정작 잡스도 비슷하게 저렇게 햇죠 빌게이츠하고 ㅋㅋ 소비자 입장에서는 혁신적인거 만들어서 좋지만 회사직원들은 극혐 ㅋㅋ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말씀하신대로 PSP는 성공을 거두긴 했지만, 그리 큰 이익을 가져다주지는 못했습니다. 이게 준비중이었던 2003년 이후의 SCE의 이익률은 PS2가 엄청난 판매량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하락하죠. 결국 PSP도 19800엔에 팔아서 이득이 나는 구조의 기기가 아니었다는 겁니다.

  • @hurjae_luck_kobe
    @hurjae_luck_kobe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새삼 생각해보면 이걸 안 뒤집히고 버텨낸 닌텐도가 진짜 대단...

    • @rattel
      @rattel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는 솔직히 직접 DS를 해보기 전에는 왜 PSP가 시장을 압도하지 못하는지 이해를 못했었습니다.

  • @woody8608
    @woody8608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오예 psp 감사합니다^^ 비타도 언젠가 해주실까용^^?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앞으로의 일정은 쭉 시계열순으로 진행될겁니다. DS, 엑박 360, PS3... 이런 순으로 이어질 것 같네요!

    • @woody8608
      @woody8608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rattel넹 ㅋㅋ 모든영상 3번씩 보며 기다리겠습니다

  • @opensolid
    @opensolid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psp 진짜 개사기 명기.. 플스1 이식작들이 너무 달달했음ㅋㅋ 철권 머신으로도 완벽했고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도 등장 시기에 비해 PSP의 성능은 엄청 파격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소니는 PSP라는 하드웨어를 팔면서 남는게 과연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네요.

    • @katelisa9255
      @katelisa925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rattel다음에 액박 삼돌이 할때 애플 맥프로 개발킷 설명 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참고로 그 맥프로 마개조 가능해서 최고사양으로 개조 가능+액박 삼돌이겜 돌려서 하는 양덕들이 많더군요 국내게임기 gp2도 나오면 기대되네요

  • @unicorn-u8l
    @unicorn-u8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캬 PSP를 처음샀을때가 생각나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닌텐도DS보단 PSP가 좋아보였죠 그 불법복제만 아니었더라도 지금은 배터리도 구하기 힘들지만
    허나 아시다시피 현재 휴대용 게임기의 승자는 닌텐도

    • @katelisa9255
      @katelisa925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배터리는 알리에서 지금 팔더군요 배터리 리필업체들은 다 죽었더군요 죄다 내장배터리 되어서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게임기 사업에서 게이머가 아닌 사람을 끌어들인다는 전략을 선택하는건 굉장한 모험인데 그걸 성공시켜버렸죠. 닌텐도의 무서움이라는건 역시 이런거라고 생각합니다.

  • @leejh9433
    @leejh943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PSP가지고 있었는 데, 게임들 가지고 노느라 정신 없었습니다. 2인자니 어쩌니 하지만 저에겐 좋은 게임기 였어요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개인적으로는 저도 PSP를 플레이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었습니다. 제 취향에 맞는 게임은 이쪽으로 더 많이 나오더라구요.

  • @342-k8n
    @342-k8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군대에서 선임이 psp 게임시디 사서 한다니까 "개조해서 불법복제 하면 되는데 왜 정품사서 하냐?"면서 오히려 바보취급 해서 충격받은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전 그런게 있는지도 몰라서 그냥 정품 산거였지만
    사람들 인식이 이렇구나 하고 느꼈던 기억이 있네요

    • @katelisa9255
      @katelisa925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웃긴게 지금도 모 업체에서 윈도우 3d max 어도비 복돌개많음요 국방부도 윈도우 복돌쓰다 걸려서 미국 국방부 마소본사에서 걸려서 국제망신당한건 덤 ㅋㅋㅋ 이러면서 지도반출 안보 위험 하다고 하는거 보면 웃기죠 ㅋㅋ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정품을 구입해서 즐기는게 당연하고, 그렇지 않은게 문제죠. 그걸 인정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깎아내리면서 이야기하는 것도 잘못되었고요. 지금은 그래도 정품을 사서 즐기는 문화가 많이 퍼져서 저는 참 좋습니다.

    • @bass-King
      @bass-King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정품을 안사서 쓰는 사람들이 많아 질수록 발전이 없어짐 ㅠ

    • @katelisa9255
      @katelisa925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bass-King 최악의 상황은 구독제로 되는게....

  • @vtamer01
    @vtamer0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고퀄리티 게임만큼은 당시 DS가 못 따라가는 일면도 있었기에 쏠쏠히 즐겼었습니다.
    비타에도 이어졌다면 딱 좋았겠지만 닌텐도의 넘사벽과 소니의 병크가 맞물려서 끝까지 이어지지 못한 점은 아쉬웠죠.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 개인적으로도 PSP를 선호했습니다. 좋아하는 게임이 더 많이 나온 관계로... 그래서 비타의 부진이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 @fb_wooju
    @fb_wooju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진짜 psp 처음나와서 삿을때.... 진짜 저세상 디자인이라 생각햇엇음... 특히 L R 버튼들이랑 위에 스피커부분이 너무 이뻣음... 저렇게 닌텐도에 발릴줄을 그때는 몰랏지....

    • @rattel
      @rattel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제 주위에는 죄다 PSP가진사람밖에 없었는데 도대체 왜 DS가 더 많이 팔리는거지? 라면서 의아해했습니다. 제 주변에 일반인이 없었던거죠...!

  • @stellina4557
    @stellina4557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PS2에서는 말하지 못한게 있는데 그게바로 MIPS 아키텍처에 대한건데 이게 미사일 유도 기능도 가지고 있어서 PSP는 성능이 떨어져서 예외로 뒀지만 PS2는 미상무부에서 시리아, 이란 같은 국가로 수출을 못하게 막은적이 있습니다.
    이건 자일링스(AMD)나 인텔이 제조하는 FPGA랑 ASIC랑도 연관된 사안입니다.
    이것들도 군사용으로 돌릴수있어서여

  • @무늬만매니아
    @무늬만매니아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진짜 진정한 멀티미디어 기기
    게임 음악 애니 영화등... [변환은 필요했지만... 인코딩해도 인식 안되는게 있었음...]
    출퇴근때 시간을 책임져준 게임기...
    배터리도 3--4시간 정도도 가능했고... 물론 UMD 사용하면 더욱 줄지만...
    주변기기가 확실히 비쌌지... 메모리스틱 듀오도 비쌌고...
    비타도 흥했으면 정말 좋았지만...

    • @gtdggtdg
      @gtdggtdg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2013년에 3ds 안사고 비타산거 후회됨..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당시에 PMP기기가 잠깐 반짝 흥행하다가 사람들이 전부 PSP로 갈아탔던게 기억나네요. 지하철 타면 꼭 한두명씩은 같은 칸에 있더라고요.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비타는 진짜... 왜 소니는 항상 독자규격에 목숨을 거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걸로 성공한 경험도 있겠지만 망한 적이 더 많은데...

    • @무늬만매니아
      @무늬만매니아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rattel 독자규격이 성공한다면 엄청난 이익이 생기니까겠죠...
      애플보시면 아시잖아요... 정품 케이블이 몇만원이고 액정 닦는 천조가리도 몇만원 하는데 그걸 잘도 하는 사람들...

    • @무늬만매니아
      @무늬만매니아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rattel 그 당시 PMP도 특정 코덱 해상도만 지원해서 코덱 다운해상도로 하느라... PSP랑 마찬가지였죠...

  • @노을찬하루
    @노을찬하루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아직도 psp는 제 보물상자 안에 있습니다
    가끔 UMD 구동하는 소리가 그리울때 한번씩 릿지레이서를 한답니다
    UMD만의 감성이 저는 너무 좋더라구요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는 다 좋았는데 커펌으로 돌리면 로딩과 배터리 소모가 줄어든다는걸 깨닫고는 게임은 사서 보관만 하는 식으로 바꿔버렸었습니다. 지금은 PSP의 배터리가 수명이 다해서 전원어댑터를 연결하고 가끔씩 켜보는 정도네요.

  • @paynbeat
    @paynbeat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gba로 게임을 하다가 psp의 성능을 보고 놀랐고 ds가 장난감 같아보였죠
    그 당시 벨류팩이 30만원 가까이 했던 거 같은데 나온지 2년 넘어서 중고로
    15만원에 구입 했던 거 같네요, 그때 철권 리져럭션 이식된거 보고 충격 그 자체 였습니다.
    휴대용 게임기도 이제 거치형 급의 게임들이 나올 수 있구나 생각이 들었죠
    그때 아마 휴대폰들도 3d 구동이 가능한 게이밍 폰이 유행하기 시작했던 것 같구요(2006년 쯤)
    이시기 닌텐도를 벗어나 외도를 😂😂😂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말씀하신대로 PSP의 유행에 힘입어 각 휴대폰 제작사들이 게이밍 폰이나 초기형 스마트폰 같은걸 제작하기 시작했죠. 하지만 어떤 기업에서 2007년에 스타일러스 펜같은걸 없애버린 스마트폰을 만들어버리고 마는데...

  • @그래도청춘
    @그래도청춘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아 내가 가장 사랑했던 몬헌단말기!! 매번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PSP는 몬헌 돌리는 기계(...) 겸 SRPG 게임을 즐기는데 주로 썼습니다. 제 취향에는 PSP가 상당히 좋았네요.

  • @boys1221ful
    @boys1221fu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일본인 친구가 자기 안쓴다고 준 3000번대 아직도 고이 소장중입니다. 그전에 산 1000번대랑 저가형으로 참 많은 게임을 했지요..철권 처음 실행하고 그래픽 보고 충격받았던 추억이 생생하네요. 재밋는 영상 감사드립니다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앗 정말 멋진 친구를 두셨군요. 제 PSP는 이제 배터리가 수명이 다해서 어댑터를 연결해야만 전원을 켤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하간
    @하간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0년전 psp와 nds둘중 뭘 살까고민하다 멀티미디어 기능에 혹해서 psp를 구매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정말 게임도 게임이지만 애니메이션을 psp로 더 많이 봤던 기억이 납니다ㅋㅋ

    • @rattel
      @rattel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실제 제 주변에서도 게임기로 잘 쓰다가 어느정도 지나면 애니메이션이나 음악듣는 용도로 많이 쓰더군요. 게임만 주구장창 하던 사람은 저 정도였습니다.

  • @keun1001
    @keun100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닌텐도가 너무 강력한 상대여서 문제였지 psp가 안팔린 기기가 아니긴 했었죠 불법복제는 닌텐도ds도 골치를 썩는건 똑같았니까요
    DS시절 R4칩으로 사람들이 게임들 많이 돌렸던것 보면 결국 그걸 뚫고서라도 누가 더 팔리냐의 문제였고 승자는 ds였을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둘다 보안 뚫린건 똑같았으니. ..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말씀하신대로 불법복제가 문제가 되었어도 두 기기의 소프트웨어 판매량이 워낙 차이가 나서 그냥 차이가 엄청나게 커 보이는거였죠. PSP는 천만개 이상 판매한 플래티넘 타이틀이 하나도 없지만 DS에는 10개나 있다보니...
      그래도 저는 좋아하는 게임들이 PSP로 많이 나와서 굉장히 재밌게 즐겼습니다.

  • @nvvAve
    @nvvAve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디자인적으로만 보면 현재 나온 umpc 심지어 닌텐도스위치보다 훨씬 세련되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 그잡채 손으로 잡을때 그립감도 슬림한데 불편함도 없구 참 아까운 포터블임
    소니가 조금만 자만과 오만하지 않고 변화에 순응해 버텨냈다면 닌텐도의 점유율을 뛰어넘을 날이 오지 않으리란 법도 없었을텐데 말이죠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Vita시절에서 보여준 시대를 역행하는 독자규격 고집과 발전없는 스펙은 그대로 사람들의 기대를 접게 만들었죠. 소니의 행보를 보면 가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을 할 때가 있는데 이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 @starskor
    @starskor 2 месяца назад

    최고의 휴대용 기기는 PSP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특히 GBA는 확실히 잘 만든 기기이지만, 조그만한 사이즈에서 나오는 3D 그래픽과
    당시에는 고화질이었던 LCD는 정말 놀라울정도였죠.
    그 당시 PMP가 막 보급되던 시기다 보니 PSP의 기능은 정말 놀라운 수준이었죠.
    mp3, mp4, dmb, 카메라 등등 여러가지 기능을 쓸 수 있었고, UMD로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점은 정말 매력적이었지만,
    불법다운로드 문제로 인해 신통치 않았죠. 뭐 DVD나 블루레이 영화들 또한 그렇게 많은 수익을 벌 수 없는건 매한가지지만...
    PSP는 서드파티 게임들도 많이 참여했고, 퀄리티 좋은 게임들도 많이 나왔죠.
    비타도 PSP와 비슷한 행보를 보여줬더라면.. 망하지 않았을 텐데 아쉽네요.

    • @rattel
      @rattel  2 месяца назад

      소니의 멀티미디어 정책의 최전선에서 활약할 첨병 역할을 맡았던 기기였죠. 하나의 게임기가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많았기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다른 목적으로도 많이 쓰였고, 덕분에 소프트웨어 판매량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던게 소니로서는 굉장히 아쉬웠을겁니다. 그걸 개선하고자 비타가 등장했지만, 오히려 판매량이 줄어드는 결과로 이어졌죠.

  • @choihscau
    @choihsca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영화나 애니메이션도 PSP로 많이 봤죠
    변환은 귀찮았지만
    그땐 스마트폰도 없었고
    PMP 없는 사람에겐 딱이었어요

    • @spacekim7492
      @spacekim749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좀 시간지나서 다 변환되어 올라왔죠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당시에 수험생들이 PMP산다고 하면서 이걸 사는 친구들도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PMP에 비해서 가격도 착한 편이었죠. 수험 끝나면 다들 게임기로 쓰고말이죠.

  • @희재김-p8r
    @희재김-p8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지금이나 그때나 파이널 판타지의 팬이어서 PSP가 나온다는 소식보다도 국내에서 비슷한 시기 개봉된 파판7의 영화인 '어드벤트 칠드런'를 제일먼저 볼수 있는방법이 PSP의 UMD라는 얘기에 혹해서 다들 닌텐도 찾을때 PSP구매했었습니다.
    휴대용 게임기로 영화를 본다는게 그때는 정말 신기했었습니다, 다만 제것만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베터리 소모가 너무 심해서 충전하면서 본 기억이 납니다.
    다만 그 이후로 PSP로 영화는 보지 않았던게 아무리 이런저런거 할수있다고 자랑은 해도 PSP에서 하는건 이미 다른기기들이 꽉쥐고 있었던것도 있던것 같습니다.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초기형 모델들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쭉 하다보면 막혀있던 CPU와 그래픽칩의 클럭제한이 풀리면서 배터리 소모가 격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그만큼 사용했기때문에 리튬이온 배터리의 수명이 줄어든 점도 있겠지만요.

    • @무늬만매니아
      @무늬만매니아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UMD도 CD 같은 거라... 정품유저들 배터리 소모량이 더 빨랐죠... 커피는 메모리 직접 읽어서 로딩과 배터리가 더 오래 가고요..

    • @희재김-p8r
      @희재김-p8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rattel 그런줄은 몰랐는데 이제야 이해가 가네요 영상재생은 기기의 에너지 소모량이 높으니 자연스레 클럭을 올려야 하고 그러면 베터리 소모가 높아지겠군요

  • @엘드레인
    @엘드레인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직도 1005번 이었나...한국출시 초기버젼을 가지고있죠....
    배터리가 수명이 다해서 지금은 실행을 못시키고있는데 간만에 켜보고 싶네요 ㅎㅎ

    • @rattel
      @ratte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앗.... 저도 초기형 가지고 있습니다. 어댑터 연결 안하면 이젠 전원도 안켜지죠 후후...

  • @은둔성
    @은둔성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영상 잘봤습니다 모르고있던 내용이 많네요 psp가 진짜 게임마다 퀄리티 차이가 컸던거 같아요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PSP용 게임들이 닌텐도의 휴대용으로 나온 서드파티 게임들처럼 10만~30만장 정도를 겨냥한 게임들이 꽤 많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 @군청일화-c2r
    @군청일화-c2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지금도 소장하고 있는 제 인생게임기입니다 대학시절 게임기로도 pmp로도 mp3플레이로도 활용했던 기억이나네요
    생긴것보다 조작감이 상당히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nds와의 대결에서 패배했다고 평가받지만
    닌텐도 이외의 브랜드가 만든 휴대용 게임기들이 처참하게 외면받은걸 생각한다면 psp는 충분히 성공작이라고 생각합니다

    • @rattel
      @ratte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닌텐도를 이정도까지 고전시켰던 게임기도 없었고, 가성비도 굉장한 게임기였죠. 스마트폰이 늦게 등장했다면 훨씬 더 많이 팔렸을지도 모릅니다.

  • @VerSuS_3avi
    @VerSuS_3avi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개인적으로 저 당시 PSP라면 정말 휴대용 게임기 시장을 뒤엎으리라 잠시 생각했습니다.
    게이머로써요....
    문제는 이후 DS의 뇌단련 같은 타이틀로 인해 전혀 생각도 않았던 엄청난 일반인 모객효과등 정말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니 말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열풍이었냐면 DS의 존재유무도 모른체 '뇌단련'타이틀만 구매하신 분들도 계셨다고 언론에서 다룬적있습니다.(일본)
    소프트 파워로 '게이머'를 떠나서 '비 게이머 일반인 이용자'에게 구매욕을 불러일으킨게 엄청났습니다.
    게이머나 기타 멀티미디어 기기에 능통한 세대와 이용자를 넘어 진짜 그냥 완전 아무 관심도 없던 일반인 사이에서 돌풍이 일어났으니 이용자풀 자체가 달랐지요.
    본고장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도 '우리나라는 닌텐도 같은 기계를 못만드는가'라며 해당 시대 대통령에게서 거론될만큼 굉장했죠.
    때문에 이용자풀을 게이머 VS 게이머 관점에서 보면 PSP는 결코 실패한 기기는 아닐겁니다.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말씀하신대로 게이머들의 선택만 따지자면 PSP는 절반싸움에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DS가 일반인을 게임의 세계로 끌어들인 숫자가 지나치게 성공적이었다는게 포인트였죠.
      닌텐도조차 이 정도로 DS가 성공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liquid_meme
    @liquid_mem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psp로 하던 몬헌은 그냥 추억 그자체...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PSP로 했던 게임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2nd G입니다. 그 외에 파판택과 택틱스오우거, 기렌의 야망도 엄청나게 했었네요.

  • @valken5119
    @valken511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천하의 닌텐도를 상대로 그정도 까지 활약한 PSP가 생각할수록 대단한 기기였음..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의외로 이 시기의 경쟁에서 PSP가 반타작을 했거나, 또는 우위에 있었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 정도로 선전했죠. 이때 휴대용 시장도 뺏겼다면 닌텐도는 정말 위험한 상황에 빠졌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nbpike
    @nbpik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PSP는 사실 게임기 보다는 타 기능들이 너무 좋아서 스마트폰 처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았죠. 불법 복제 영향도 당연히 있지만 게임기 보다 다른 용도로 쓰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도 영향이 있었다고 봅니다.

    • @rattel
      @ratte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실제 해외에서는 저렴하고 기능이 많은 PMP로 받아들이고 구입한 사람도 많았다고 하죠. 소프트웨어가 잘 안팔렸던 배경에는 말씀하셨던 그런 원인들도 영향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 @jihyang5296
    @jihyang5296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제 인생 최고의 게임기였습니다. 이걸 못 잊어서 결국 umpc까지 손을 댔지만 결국 psp게임을 psp로 하는 게 제일 재미 있더라구요. 아이러니합니다. 어쩌면 제 게임에 대한 관념은 psp에서 멈춘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 @katelisa9255
      @katelisa925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사실 나이먹으면 겜하기가 귀찬죠

    • @jihyang5296
      @jihyang5296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katelisa9255 그쵸. 새 게임을 배우는게 어렵더라구요...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레트로 게임 시장이 조금씩 더 활발해지고 인기를 얻는 것도 같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가격도, 재미도 비슷하다면 익숙한 것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의 수요가 분명 존재하니까요.
      저도 새로운 게임들을 많이 구입하고 즐기고 있지만, 아무래도 하던거에 조금 더 손이 가게 되네요.

  • @halgeupser
    @halgeupser 5 месяцев назад

    PSP 진짜 사랑했따.. 솔직히 PS2로 처음 콘솔게임기를 접한 제게 PSP는 저게 뭐하는거지? 밖에서 저런거 한다고? ㅡㅡ?
    이러고 PSP시절 PMP나 사서썼는데
    PSP처음 샀을때 2005번대로 샀는데
    신세계였어요 PS2의 경우 중고게임 사면 확인을 집까지 가져가서 해야했지만 PSP는 그자리에서 할 수 있고 뭣보다 PMP에선 아무리 구린 영상도 그당시엔 버퍼링이 있었는데 PSP는 인코딩을 해야했지만 버퍼링 하나도 없이 부드럽게 바로바로 돌아가는거 보고 놀랐습니다. 메뉴에서도 그렇게 부드럽게 작동하는 휴대기는 처음봐서 엄청 신기했어요 그리고 다들 UMD를 싫어했지만 전 역으로 좋아했었네요 작은기기에서 디스크가 돌아간다니 ㅋㅋ
    그래서 비타도 사고 엄청 좋아했건만 빌어먹을 소니가 그렇게 배신을 할줄은 ㅡㅡ^
    다행히 닌텐도가 스위치를 보자마자 시고프게 만들어줘서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휴대게임기에 푹빠진 저로선 게임기는 더이상 안샀을거같아요 ㅠ

  • @mckeijin
    @mckeiji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분명히 성공한거 같지만 닌텐도ds에게 또 두들겨 맞은....많은 명작을 남긴 비운의? psp..이 전통은 ps비타까지 이어지고...

    • @rattel
      @ratte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단순히 PSP의 발전형이었으면 좋았을 것을... PS Vita의 행보는 참 아쉬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