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사이언스] 생활 속 통계이야기 / YTN 사이언스

[YTN 사이언스] 생활 속 통계이야기
■ 이태림 / 방송통신대학교 교수
[앵커]
9월 1일은 통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통계 활용을 권장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지정한 통계의 날인데요. 1896년 우리나라 근대 통계의 시작으로 평가되는 호구조사규칙이 최초로 마련된 날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120년이 지난 지금, 우리 생활 속에서는 어떤 통계들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을까요?
방송통신대학교 정보통계학과 이태림 교수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앵커]
통계 하면 지루하다, 재미가 없다라는 인식을 갖기가 쉬운데요. 사실 통계가 우리 생활 속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통계는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요?
[인터뷰]
가장 일상생활에 밀접하게는 예를 들자면 우리가 기상청의 비 올 확률이나 빨래지수를 보고 오늘 빨래를 할까 말까 등을 결정하잖아요. 해외송금을 할 때 언제 환전해야 하는지, 중고차는 사용 기간을 고려해 어느 정도 가격을 받을 수 있을지 결정할 수도 있고요. 선거기간에는 사전 조사에 의해 어떤 후보가 어느 정도로 지지받고 있는지 등을 통계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기업의 측면에서 보면 고객의 구매패턴과 사회경제적 정보를 분석하여 최고의 수입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을 구성할 수 있겠죠. 국가 차원에서는 사회 경제적 각종 통계를 바탕으로 국가적 정책을 입안하고 시행된 정책에 대한 평가도 산출된 국가통계지수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집안에서의 사소한 생활에서부터 마트에서 만날 수 있는 상품들, 그리고 국가 정책에까지 여러 측면에서 통계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앵커]
통계를 읽으면 우리 사회의 모습을 쉽게 알 수 있다고 들었는데요. 최근 통계에 의하면 우리 사회의 모습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인터뷰]
통계로 본 사회 모습 중 2012년 통계청과 여성가족부 협업으로 작성한 통계로 본 여성의 삶을 소개하고 싶은데요. 여성인구수는 2496만 5천명으로 총 인구의 49.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평균 초혼연령은 29.1세이었으며 출산률은 과거 20대 후반이 높았지만 지금은 30대 초반으로 연령대가 올라갔습니다. 여학생의 대학진학률은 75%로 남학생보다 높으나 경제활동 참가율은 남성보다 낮고요. 또한 여성생활시간 중 수면 식사 개인관리 등 개인유지에 11시간을 할애했습니다. 미취학 자녀가 두 명인 여성의 경우(19.7%...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www.ytnscience....

[@장형원-t7c]

학전최고

[@leeedoe]

ytn이 이딴걸 올리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