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앞으로 대처하기도 쉬워지고. 스트레스도 조금씩 덜 받는걸 느끼게 될겁니다~물론, 내 마음이지만 한번에 확 바뀌는게 아니기 때문에 조급함은 버려야 합니다. 하루 아침에 확 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죠. 매일 먼지 쌓이듯 좋은 마음 습관도 서서히 쌓이는 거니까요
엄마는 끝까지 '네가 그때 말하지 그랬냐. 나도사는 게 힘들어서 그랬지. 네가 이렇게 될 줄 몰라서 그랬지.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엄마 탓을 하냐' 등 그 어릴 적 가혹한 폭언과 학대에 대한 책임을 나에게 돌려서 결국 연락차단하고 살아요. 아빠는 내가 정신과치료 받는 것도 다 알고 엄마한테 학대받는 걸 모르고 막아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해서 계속 연락하고 지내요. 아빠가 가끔 저한테 전화하는데, 한번은 그렇게 말씀하시면 상처받으니까 그러지 말라고 했더니, 넌 뭐 이런 걸로 상처받냐는 식으로 딸한테 말도 마음대로 못하냐고 하시더군요. 개구리한테 재미로 돌을 던지면 상처받는데, 왜 굳이 상처받는다는데도 아빠가 원하는 대로 말을 해야 직성이 풀리겠냐고, 메시지를 써보냈더니 존중해주지 않아서 미안하다고 하셨어요. 부모 한 명이라도 자식을 이해해주고 존중해주면 정말 그 자식을 살립니다. 당장 내 모든 트라우마가 치료되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이른 죽음으로 가는 길을 조금씩 막아주는 거죠. 하지만 부모 둘 다라도 나를 자꾸만 이른 죽음으로 몰아간다고 느낀다면, 소통하기위해 노력할만큼 했다고 생각한다면, 단호히 거리 두고 본인 살 길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제 결혼식때 말을 예쁘게 하는게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달았습니다. 표현을 못하고 어쩌고 하는건 오직 핑계일 뿐이라는것도 알게 된 날이었습니다. 말을 똑같은 말을 해도 꼭 가장 기분 나쁘고 가장 상처받고 가장 생채기 심하게 날 말은 무엇인가 연구를 심하게 해 고르고 고른 말만 하는것 같은 아빠 밑에서 자라면서 막말과 욕은 한국어로 존재할 수 있는것 중에 최악은 다 들어보면서 마음이 피폐하게 삼십년을 자랐는데 결혼식날 온갖 사람들이 와서 덕담을 하시더라구요. 잘 살아라, 너희가 참 잘 어울리는구나, 너무 예쁘다, 앞으로 서로 배려하면서 예쁘게 살아라 기타등등. 근데 생전 처음 들어보는 덕담에 얼마나 감동을 받고 눈물이 나던지… 아 저런 말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그래 꼭 예쁘게 잘 살아야지.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그 막말만 일삼던 아버지가 그 손님들한테 웃으면서 손을 붙잡고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하는겁니다. 아 우리 아빠가 저런게 가능한 인간이었어? 내 인생에 별로 신경쓰지도 않을 남들이 덕담을 하는게 나은지 아니면 앞으로도 쭉 나에게 욕과 막말만 할 부모님이 나은지 나중에 생각해 보니 무슨 부모님이 성인이 된 내 삶에 무슨 울타리를 제공하는것도 아니고, 경제적인 도움이 될것도 아니고, 남들보다 부모님이 나를 뭐 더 챙겨주는것도 아니고 앞으로 날아올건 욕밖에 없는데 이왕이면 덕담하는 남들이 낫다 가 결론이었어요. 그래도 키워주신 부모님이 더 소중하지 않냐고 누군가는 말할 수 있겠지만 ㅎ 같이 있으면 내 자신과 인생이 싫어지는 사람하고 같이 있으면 내 자신이 살아볼 만한 가치가 있는것 같게 만드는 사람 하고 누가 더 나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지.. 사서 고생은 하지 말자. 했죠. 😂
@@nayana-dm2yo 님 말씀대로 아버지가 뭐 그런 이유가 있다거나 본심은 그렇지 않다고 한들 그래서 뭐 어쩌겠어요… 그렇다고 해서 아버지가 바뀔것도 아니고 제가 고통을 덜 받을것도 아니고, 저야말로 앞으로 평생 그 고통을 받으며 살아갈 수는 없는게, 그래서 좋을게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왕 인생 사는거 고통을 덜어내고 좋은 사람들한테 좋은 영향을 받으며 사는게 훨씬 낫습니다.
30살이 넘어 겨우 독립아닌 독립을 하고 제가 그렇게 하고 다닌 말이 "이제는 실패할 자유가 있다"였어요 슬프죠 이런걸 어릴때 했더라면 돈 걱정 시간 걱정 덜하면서 할 수 있었을텐데 다 나이먹고 하니 남들보다 뒤쳐지는건 물론이거니와 생존에도 영향을 주니까요 하지만 그래도 실패할 자유가 있는 지금이 훨씬 훨씬 더 행복하고 나의 삶을 사는거라 만족합니다
이게 정말 슬픈게 사람이란 실패하고 극복하며 배우고 자라는 존재인데 그걸 다 차단 당하고 살아가죠 당신들이 원하는 길만 걸어야 하고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쓰레기 취급을 당함 그러다 보니 스스로가 자신이란 존재에 대한 인식도 희박하고 마치 팔다리가 묶인 것처럼 평생을 살아오니 뛰는 것도 걷는 것도 어색한 느낌 그걸 깨달은 순간 참 슬프더라고요
성인이 될 자녀가 있는 부모로서 드는 생각은 1. 저어린 얘가 내년에 성인이라고(존재의 미성숙) 2. 아직도 가르쳐주지 못한게 많은데(부모로서 못한것에 대한 뒤늦은 책임감) 3.세상에 나쁜 인간이 얼마나 많은데(생존,환경의 위험) +간략하게 말했지만 걱정도 가불해서 하시는 나의 부모님의 모습을 나도 닮아가고 있어요^^
2:20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방치, 막말을 많이 했는데. 간질환 앓던 남편과 제가 사별하고 나서 엄마가 그러더군요. "네가 스트레스 줘서 네 남편이 쥭은 거 아니냐?"고요. 너때문에 죽은 것 아니냐는 그 의심과 원망을 극복할 수 없더군요. 어머니 80 넘으셨는데 저도 안 보고 삽니다. 그 말로 저를 죽여서 제가 살 수가 없더군요.
저도 비슷해요 어릴때부터 아빠 닮았다고 제가 하는 일마다 못마땅하게 생각하시고 하지 말아야 할 말도 많이 하셨어요 결국 돌아가시기 얼마전에 저에게 큰 상처가 되는 말을 하고 가셔서 저는 사회공포증을 앓게 됐어요 저는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부모님을 원망해 본적은 없어요 오히려 엄마를 너무 사랑해서 그상처가 더 크게 다가왔던거죠 정신 질환은 한번 생기면 완치가 어려워요 그래토 그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 살아온 세가 나름 대견하더라구요 나이 먹고 나니 그런 힘든 삶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더 잘 이해할수 있는 사람이 될수 있어서 감사하게도 생각돼요 나를 힘들게 하는 가족을 안 보고 사는게 맞는것 같아요 저도 울 언니 끊고 안 보고 살아요 안보고 사니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님도 힘내시구요 고통이 꼭 나쁜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좀더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실거에요
저는 장녀인데 친정엄마가 저 키울때 학창시절에 많이 힘들게하셔서 결혼서둘러서 독립했다싶었는데 사건터질때마다 하루한번씩 좋은일도 아니고 평생을 안좋은일로만 집착하고 기대고 심지어 제가 우울증 대상포진까지 걸리고 몸에마비오고 환청에 응급실가도 자신본인힘든것만 하소연하고 부탁하고 너무힘듭니다. 전화안받으면 신랑 일하는데 나 전화안받는다고 계속 전화하고 집까지 찾아옵니다. 툭하면 시골가서 산다. 같이살면 무슨혜택이 있더라! 친정엄마주변인들이 전부사기꾼이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집 풍비박산 나서 30억사기 당하고도 보험도100만원씩 30여개가 넘어서 제가 개지랄해도 다 좋은거다 제말 전혀 듣지도않으세요!!! 진짜 전 죽고싶네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상처받는다- 뭘 그런걸로 쉽게 상처받냐, 부모가 자식한테 말도 마음대로 못하냐 ------------->마음대로 던지는 말이 처음이 아니라는게 핵심이죠. 긴 세월 누적에 누적을 거친 함부로 던지는 말은 받는 사람에겐 어마어마한 상처의 누적입니다. 곪은 상처가 낫기전에 그 위에 소금을 주기적으로 뿌려 계속 낫지 못하게 만드는 거죠. 모든 가해자들은 항상 이 점을 간과합니다. 본인이 지적을 당할때 억울하다거나 과하다고 하는데 정작 그 전에 본인이 내게 존중을 보이지 않았던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거죠
2남중 차남인데 어릴때 부모님이 친형은 존중해도 전 존중해주지 않더라구요 뭔가 남의 자식인가 싶을정도로 어릴때 그런 느낌이었고 친형이 괜히 시비걸어 싸우면 쳐맞는건 저였습니다. 지금은 부모랑 친형 상종안하고 지들이 뭐 잘났다고 생각하는데 머리도 그렇게 좋지도 않고 인물도 그닥이예요 무슨 세명이서 우월한 유전자인척 구는 모습이 구역질 날뿐입니다. 가끔 가족들 모여서 외식을 하는데 저번에 삼계탕집 갔다가 테이블 떨어져서 밥먹었어요 손주들이 초딩들인데 기존 울가족을 이상하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우리 부모님은 저에게.. - 막내라 언니 오빠 만들고 남은 찌꺼기로 만들어서 좀 모자르다. - 친가 피가 흘러서 그모양이다. - 셋째인데 딸이라 괜히 낳았다 - 오빠 없었으면 너희들은 아무 의미없다. - 제가 간호사였는데 자기 병간호 시키려고 간호사 만들었다. - 모든 재산은 아들것이며 아들주려고 평생 뼈빠지게 고생했다. - 너무 많아서 다 적을 수가 없다.. 이제 그만할거다.
지금은 두 아이 엄마지만, 어렸을때부터 엄마로부터 들어왔던 외모평가..'눈 찝으면, 코 좀 높이면 훨 예쁠텐데..' 그리고 지금도 나한테 다이어트 한약 지어다주면서 '살만 빼면 훨 예쁠텐데..' 난 애 낳아보니 내새끼가 최고고 너무 예뻐죽겠거든요? 근데 정작 난 내 엄마조차 못생기고 뚱뚱하게 보니까 밖에서 다른 사람들에겐 얼마나 못나보일까 하는 생각으로 움츠러들게 되네요.
제가 오늘 제목과 같은 말땜에 오랫동안 가슴알이 화병이 날 정도였답니다 요즘은 부모자식문제 특히 어마와 딸문제로 상담을 하려하면 잘 모르겠다고 해서 엄청 힘들었어는데 요즘은 여러 매체를 통해 상담사들과 전문가들이 말씀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저만 딸사이가 서먹하고 어색하다 생각하니 내가 뭘 잘못했나 네가 많이 부끄러운 엄마인가 의심하고 억울울하여 자존감이 말이 아니였죠 다른사람들은 모녀가 저리 사이좋게 친구같이 잘 지내는데 나는 뭘 잘못해서 이런가 생각하다 마음이 정리했죠 출가하면 남이다 이웃이다 생각하니 이리 편하고 좋은데 어리석움 때문에 서운해하고 괘씸하게 생각했던게 엇그제 같네요 남이다 이웃이다 생각하니 너무 편합니다 저의딸도 살가운 딸은 아니지만 자기일 잘하며 독립적으로 잘 살고 직장생활 잘하고 아이들남편 잘챙기며 생활합니다 보통 엄마들이 자기 딸하고 친하고 가깝게 지낸다는 말을 잘못 생각한것 같습니다 이제라고 딸을 이해하고 손자둘을 돌봐주는지가 벌써 칠팔년 됬네요 거리유지가 자식관계도 필요한게 맞는것 같습니다
제발 부탁인데 그냥 좋은 부모가 될 깜냥이나 그릇이 안된다고 생각하면 애는 낳지 마라.. 최소한 그릇과 역량이 안되면 양심은 있어야 한다. 자기 스스로를 차분히 되돌아보면 자신이 그릇이 되는지 안되는지 충분히 자각할 수 있다. 괜히 에 먼 생명 하나 태어나게 해서 죽을 때까지 고통받게 하지 말고 고통의 대는 당신의 선에서 끝내라. 별 꼴 같지도 않은 자기 합리화하지 말고. 자신과 부모와의 관계를 냉정하게 검토해보면 알 수 있는데 분명히 그 안에서 문제가 있음에도 아주 어리석고 둔치같은 인간들이 성욕을 못 이겨서라든지 외로워서라든지 피상적이고 뜬구름잡는 안정감과 로맨스에 대한 동경이라든지 사회에서 결혼을 해고 애가 있어야 성숙한 어른으로 인정을 받는다든지 출산을 당연시 하는 분위기라든지 그러한 주변의 압박에 떠밀려서 혹은 아주 안일하고 이기적인 동기로 2세를 만드는 인간들이 많았다. 그래서 지금 한국사회가 지독한 열병을 앓고 가정문제에서 파생된 온갖 문제로 사회 전체가 자살을 하면서 죽어가는 것임.
경제적인 능력이 없고 남편과 사이가 좋지 못함을 아들로부터 충족받으려하는 시어머니 덕분에 정말 도를 닦고 있는 며느리입니다. 가까이 자주 보면 제가 정신병에 걸릴 것 같아서 그냥 일정거리를 두고 효도는 남편이 자기 맘에 내키는 만큼 스스로 알아서 하게 내버려 두고 있습니다. 나이드신 분들을 바꿀수는 없더라구오
초반에 내 가치관이랑 비슷하네. 사람대 사람으로서 선 지키기. 난 암만 나보다 어리고 후배고 뭐고 해도 한번씩은 되돌아봄. 얘가 그냥 쌩판 모를 남이었어도 이렇게 했을까? 이 정도만 생각해도 선 넘는 일은 아예 없음. 그넘의 관계놀이, 호칭 놀이에 매몰돼서 본질을 망각하니까 실수하고 선 넘고 감정싸움하고 다투는거지. 각자 본인만의 곤조가 있고 적정선이 있다는걸 인지하고 존중해줘야 인간관계에 트러블이 없다. 내가 뭐라도 되는줄 아는 순간 그 관계의 끝은 파국임.
식초랑 겨자 얘기 ㅋㅋㅋㅋㅋ 부모들 똥고집의 한 단면이로군요. 저희 부모는 모기가 한 마리만 나타나도 칙칙 뿌리는 거(이거 진짜 독하잖아요) 들고 온 방을 다 돌아다니면서 엄청나게 뿌려댔어요. 제가 호흡기가 안 좋은 편인데...이게 아니라도!!! 그렇게 모기 죽이는 걸 엄청 뿌려대면 사람한테도 안 좋잖아요. 이건 제 의견이 아니라... 저희 엄마는 이게 안 좋은 성분이란 생각은 전혀 못하시고 잔뜩~ 엄청~~~ 뿌리면 일단 모기가 안 나타나니까 그것만 생각하시는 거죠. 이것 말고도 자기만 좋으면 눈치를 안 보고 그냥 하는 겁니다. 직장인이었으면 좀 배우는 것도 있었겠는데 저희 엄마는 전업주부셔서 옷이 조금만 불편해도 쪽가위 들고 여기저기 상표 뜯고(그렇다고 엄청 깔끔병이신 분 전혀 아님. 겉으론 평범한 주부)... 자기 편안한 게 최우선인 분? 모기 죽이는 칙칙이를 제 방에 와서도 막 뿌려서 한 번은 제가 인상을 쓰면서 싫다니까 [쟤 좀 봐라. 웃긴다.]면서 눈 흘기고 계속 뿌리고 제 말을 귓등으로도 안 들으셨어요. 싫다면 안 해야 되는데 이런 게 없다고요. 이런 걸 보면 엉뚱한 연관이지만 가습기 사건도 ... 정말 건강 생각해서 그런 사고를 당하신 분도 있겠지만 자기 똥고집으로 싫다는데도 막 우겨서 자기 집(부모 집)이라고 자식한테 막 대하는 경우가 있어요. 벌레 죽이는 약 뿌리는 것도 자녀는 거부할 권리 없다 이거죠. 이런 식으로 알게 모르게 부모가 자녀를 죽여요. ;;; 부모가 자식을 아랫것, 내 말 들어야 하는 존재, 눈치 안 봐도 되는 존재로 보니까 그렇죠. 자녀 방에 막 들어가고 청소해 준답시고 다 뒤지고 남의 물건을 묻지도 않고 처리하고 대학생 자녀가 말을 않고 부모 상대 안 해준다고 미치게 집착하는 등 사례는 아주 많습니다. 이러면 안 틀어지는 게 더 이상한 겁니다. 혼자 죽지 애 데리고 죽는 부모, 자식이 서른 마흔 넘어도 자기 건 줄 알고 맘대로 휘두르는 부모 아주 많아요.
🎉🎉 유연한 사고와 그에서 나오는 편안한 나의 마음상태 ㆍ ㆍ ㆍ 이 걸 유지하는 법 터득 ( 습 관 쌓 기 ) 여 오래 밀고 나아가면 ㆍㆍ 강럭한 나만의 - 내인생 내가 책임지는 ~~ 최애 강력 무기 - 되는 겁니다 ㅎㅎ ㆍ (( 인생공부 ㆍ 마 니 해야겠 지 용 ~ - )) * *
우리 부모 1번 유형. 권위 빌리기: 내 학생이 자기 부모를 상대하기 위해 내 권위를 빌렸다가 내가 그 부모와 멀어짐. 학생과 달리 그 부모는 내 권위를 인정하지 않아서 (혹은 밀린게 서러워서) 따지러 왔음. 그 부모는 오히려 자기 권위를 위해 나를 이용하려 했는데, 내가 부모편 안들고 학생 편 드니까.
자식을 키울때 부모가 자녀에게 어떻게 해야하는 건 요즘 엄마들 매체를 통하여 많이들 알고 있습니다 자식을 잘 키우려 해도 맘 같이 되지 않는 것도 현실이구요 부모탓 이전에 자식 입장에서도 부모에게 어케 하라는 지침의 말들이 요즘 없는게 안타깝네요 전문가님들의 한계인지....ㅋ
@@느티나무-z7s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죠. 이유없는 자녀의 행동은 없습니다. 자식의 상처되는 말과 행동을 생각하기전에 부모가 어떻게 아이를 양육했는지 어떤 말들을 아이에게 건넸는지 생각해보세요. 자녀는 부모를 선택한적이 없습니다. 낳은것은 부모의 선택이지만요. 그렇기에 님이 말한 솔루션은 찾기 힘든거겠죠.
찔끔찔끔 어영부영 돈 주면서 내내 참견하지 마시고 (이 짓도 최장 20대까지만 봐줄만 함) 자녀가 최대한 독립해서 잘 살아가게끔 보조해 주는 게 부모의 역할이죠. 그런 의미에서 이 시대에 부모의 역할은 힘든 것도 사실. 하지만 마냥 퍼서 나오는 우물처럼 할 순 없으니 25살 넘어 서른 되기 전 어느 시점에 대화를 해서 부모가 줄 수 있는 만큼의 돈을 주고(독립비용, 보증금, 앞으로 혹시라도 결혼하게 되면 줄 돈 다 포함한 돈) 독립시키면 됩니다. 이러지 않고 나중에 내쫓니 마니 하소연 하는 부모들 보면 아주 한심해요. 적절한 시점에 대화를 해서 돈 되는 만큼 주시고(못 줄 사정 없는데도 굳이 싸쥐고 있으려니까 고민일 거 같고. 아깝다 생각말고 사정만큼 주시라고요, 정 안 되면 미안하다고 하고 몇 백이라도 쥐어주면 부모 맘 압니다, 더 안 줘서 서운하다 생각 않습니다, 설사 서운해도 조금 서운하고 말지 더 못 뜯어내서 안달인 자식들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부모가 맘을 잘 전달하고) 독립시키라고요. 20대 때 부모가 지원도 콩알 만큼 주거나 못 주면서 간섭만 더럽게 하고... 인생 망친 자녀들이 하도 많아서 하는 소립니다. ;;; 그리고 돈 좀 있으면서 그 돈 주기 아까워서 30대 중반 아들(제가 볼 때 29살 때 타이밍 놓침. 이때 몇 천이라도 주고 독립시켰으면 서로 훨씬 좋은 삶인 것을) 데리고 있으면서 평생 먹여살려야 할 판. 언젠가는 이판사판 아작 날 집.;; 하여간 적당히 부모가 나서서 정리하셔야 할 일입니다. 자녀가 부모한테 [나 얼마 주세요]할 순 없으니까요. 웬만한 자녀 입장에서 [저 이제 나갑니다] 이런 결단 내리기가 쉬운 게 아닙니다. 스스로 알아서 돈 벌고, 독립 보금자리 마련하고 부모와 선 잘 긋고 이런 자녀 많지 않아요. 먼저 오래 산 부모가 하셔야 할 일을 못하고 계셔서 여기다 물으신 거겠네요.
지금 이런 고민하는 부모들이 꽤 많을 거라 보는데 제가 보는 이유는 2가지 1. 자식한테 부모 돈 주기 싫다(부모 내 노후자금이다, 이제 아깝다, 네가 알아서 해라 하고 싶다, 스무 살 넘었으면 지가 알아서 하면 안 되나 등등의 여러 이유 있음) 2. 어느 정도 독립될 때까지 기다리고 싶다(이것도 1번과 연관되고 어느 정도 독립되는 모습 보고 그때 자식 키운 결실도 좀 맛보고 싶다, 자식한테 부모 위하는 모습 접하고 싶다는 욕심, 부모라면 기다려줘야지 하면서 마냥마냥 부몬데 자식인데 부모의 타들어가는 맘 아냐 등등이 작용한 거라 봐요. 어쨌건 내 자식, 내 자식, 내 품 안의 자식이란 부모의 생각과 욕심인 것뿐 자녀가 잘 되고 말고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일. 자녀가 잘 되든 못 되든 이제 부모가 손을 떼주어야 할 일인데 전혀 모르고 계셔요. 모르는 척해요. 그러면서 힘들다고 해요. 설사 자녀가 부모 내 집에 있으면서 잘나가든 나가서 잘나가든 당분간은 손을 떼주어야 애가 자기 갈 길을 모색합니다, 근데 보통은 부모가 어? 대기업씩이나 다니고 공무원씩이나 돼서 밥 사주라, 용돈 주라, 부모 나한테 뭐 안 해주나~ 눈에 불 켜고 있죠. 자식이 뭐 안 주면 내 자식=나르시시스트라고 씩씩대는 부모도 여럿 봤어요. 부모 투자 회수가 안 돼서 눈이 팽 돌아서 자식 욕하고 난리도 아닌... 이러면 다 망하죠. 자녀가 아직 힘든 상황이어도 언제까지 부모가 직접적으로 관여할 수 없으니까 방법은 위 댓에 적었어요. 계속 부모가 레이더망 치고 있다고...찔끔찔끔 돈 주고 간섭한다고 자녀가 부모 그 레이더망 덕분에 성공하지 않습니다. 손을 떼주어야 어떻게든 자립해요) 1,2 정리하면 내 아들 내 아들///근데 돈 주긴 싫고 아깝다 내가 왜 주냐 다 컸는데 뭐냐//내 아들 내 아들...부모한테 효도해 다오~ 기다릴게. 난 부모다!
지금 세상이 아무도 부모한테 물려받는 사람은 없는 사람들만 사는 세상인가요? 그런 세상이 아니라면, 내 돈? 내 자식 돈? 이건 끊임없는 갈등이죠. 저는 갈등 없게 아예 선언해 버렸습니다. 10원 한 푼 내 돈은 없다. 내 돈은 모두 자식 돈. (이게 모든 자식들에게 가능한 건 아닙니다.)
어린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현재 일을 안하다 보니 아무떄나 찾아 오시고 안보면 너무나 서운해 하셔서 정도가 너무 지나치고 너무 피곤했어요, 제가 아직도 십대인줄 착각하시네요 ;;; 학교를 등록하고 다시 공부를 시작했어요. 그러니 전화도 줄이시고 이제야 좀 본인들 삶을 사시네요 다른 힘이 필요합니다. 정말
날때부터가 아닌 내 인생의 중간부터 +"넌 내가 아는데~"란 소리를 듣고 살다보니...30대가 된 지금도 가족은 제 지인들보다 먼 타인입니다. 실패하면 안되는 사람이어야 하는 걸 강요하는 삶을 살다 저도 30대란 늦은 나이에 저 스스로 시작을 하려니 많이 두렵고 힘드네요. 근데 진짜 "감정 다음 이성이 움직인다"는데 요즘 외면적으론 "아들아 나 변했다.우리 다시시작~"이라고 자꾸 연락은 오는데...솔직이 사기꾼처럼 느껴집니다.
부모의 인생을 어깨에 지고 가려는 오래 묵어 굳은 생각부터 덜어내는 연습을 매일 히세요. 본인 삶에만 집중하세요. 자식의 성공이 부모의 가장 큰 기쁨이다?? 절대 아닙니다. 부모는 부모 스스로 외부 개입이 없는 혼자만의 즐거움을 추구할 수 있는 좋은 취미들을 배우고. 아이가 어리더라도 그런 취미들을 잊어버리지 않을 정도로는 그런것들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런 즐거움은 전혀 없고 아이에게만 모든 시간과 돈을 투자하면 그 부모는 아이에게 계속해서 간섭하고 집착하는 모자란 60대나 70대가 되는거죠. 쉽게 한마디로 정리하면, 부모의 행복을 자식이 안겨다주는 건 불가능합니다. 쓸데없는 부담 죄책감 다 털어내고 연을 끊어도 괜찮으니 본인 삶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부모가 왜 부모고 자식이 왜 자식이겠어요. 부모는 자식보다 최소 25살 이상 30살 이상 많고 부몬데(애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친구고 애하고 똑같으면 애를 안 낳아야지요. 부모들 착각이 9살, 11살, 15살 애랑 싸워요. 자기를 이해 안 해 준다고 뿔나 있어요. 이건 부모가 아니죠. 15살 애하고 똑같은 부모면 애 다시 집어 넣을 수 있다면 집어넣어서 안 낳았어야 돼요. 수준이 15살인데 뭔 애를 낳아서 존중 안 해주니 마니 해요) 20살 이하 자식이 존중 안 할 수도 있죠. 이게 자식 키우는 맛이라면 맛이지요. 20살 이전까지 그래도 부모니까 잔소리도 하고...여러 권한이 있잖아요. 그런 왕놀이가 재미라면 재미죠. 자식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건 20대, 30대 사회에 나가서, 생판 남인 연인과 또 지인들과 어울리면서가 보통입니다. 그래서 20~30대 때 부모가 이젠 손을 떼줘야 이런 경험들을 하죠. 부모한테 받은 상처를 돌아보기도 하고 스스로 또는 남한테서 치유 받고. 그런데 수준이 어린 부모들은 이제 나 좀 대우받자 하고서 대기하고 있어요. 어휴... 진상. 자식 키우면서 힘들었던 부모의 한은 누가 처리해 주냐고 묻는 아가 부모들이 있는데 이런 게 바로 부모가 해줘야 할 일입니다. 님 부모한테 가서 하소연하면 부모가 위로도 해주고 직접 딸한테 맛있는 걸 해준다든지 ...근데 이런 부모가 없이 자기 부모를 효의 대상으로만 대해왔던 부모 세대, 망나니 부모를 둔 부모 세대가 또 많은데 망나니 부모를 뒀으면 이럴수록 더더욱 이런 부모들은 자녀한테서 떨어져주세요. 그래야 자기 한을 자식한테 대물림 않죠. 자기 하소연 들어줄 부모 없으면 배우자한테 하세요. 배우자 없으면 밖에서 친구를 만드세요. 좋은 부모, 좋은 배우자 없으면 밖에서 친구 만들면 되는데 그건 싫고 만만한 자식한테 보상이나 받으려고 하니까 이런 애기 부모 댓글이 나오죠. 부모 손에서 자란 자식은 20살 전까지 그나마 부모 손아귀에서 자라고 이후는 자기 삶을 살듯 부모도 자식이 20살 전까지만 애가 망나니건 뭐건 감내하고(사실 좋은 게 더 많죠. 그러니까 낳지 힘들기만 하면 뭐하러 다수가 애 낳고 살겠어요, 20살 이전엔 부모한테 좋은 게 훨씬 많죠, 여기 보니까 어떤 부모는 부모가 자식한테 주는 건 90%고 자식이 부모한테 주는 건 5%?? 이따위 소리나 할 거면 애 낳지 마세요. 아이로 인한 국가지원도 절대 받지 마세요. 부모가 왜 부모고 자식이 왜 자식이겠냐고요(재차재차) 요즘은 부모가 없는 시대) 잘 키워서 이후는 자기 삶을 사시면 됩니다. 애한테 투정, 짜증 말고 못난 부모일수록 20살 이후 더 더 관여를 않는 방향으로 해야 서로서로 좋습니다.
아이의 인격과 인성은 유전적으로든 환경적으로든 부모로 부터 받으며 자랍니다. 자녀를 낳았으면 온전한 한 사람으로 성장하여 독립할 수 있도록 적어도 20살이 될때까지 책임을 져야하는데 20살 전반에 걸쳐 부모라는 가족구성원을 통해 그 기반이 다져집니다. 아이에게 해주지 못한것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것이 아닌 “부모탓”이라는 단어로 책임 회피하려는게 더 황당합니다.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은 아시나요? 만 세살까지가 사람의 인격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데 부모가 이때를 좌우하겠죠? 어릴 때 겪은 트라우마는 평생 가는데, 사람 하나를 평생 고통스럽게 만들고 온갖 마음의 병을 앓게 만든 죄를 뉘우치기는 커녕 부모탓하지 말라는 이기적인 부모들이 참 많아요.
상처받은 사람들이 이런 유투브 방송 찾아보지 , 독단적 사고에 뭘해도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은 절대 이런거 안 봐요 .그래서 개선되기도힘든거 같고 그냥 이런 영상볼때 위로만 잠시 되는거같아요.
근데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앞으로 대처하기도 쉬워지고. 스트레스도 조금씩 덜 받는걸 느끼게 될겁니다~물론, 내 마음이지만 한번에 확 바뀌는게 아니기 때문에 조급함은 버려야 합니다. 하루 아침에 확 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죠. 매일 먼지 쌓이듯 좋은 마음 습관도 서서히 쌓이는 거니까요
@@pain9498맞는 말씀입니다. 그들이 바뀌라고 이런 영상을 보는게 아니라 나를 위해 보는 거죠.
각자 사는게 바빠서 자기인생 열심히 살고 가끔씩 얼굴보는게 가장 이상적인 부모자식 관계인거 같아요
엄마는 끝까지 '네가 그때 말하지 그랬냐. 나도사는 게 힘들어서 그랬지. 네가 이렇게 될 줄 몰라서 그랬지.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엄마 탓을 하냐' 등 그 어릴 적 가혹한 폭언과 학대에 대한 책임을 나에게 돌려서 결국 연락차단하고 살아요.
아빠는 내가 정신과치료 받는 것도 다 알고 엄마한테 학대받는 걸 모르고 막아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해서 계속 연락하고 지내요. 아빠가 가끔 저한테 전화하는데, 한번은 그렇게 말씀하시면 상처받으니까 그러지 말라고 했더니, 넌 뭐 이런 걸로 상처받냐는 식으로 딸한테 말도 마음대로 못하냐고 하시더군요.
개구리한테 재미로 돌을 던지면 상처받는데, 왜 굳이 상처받는다는데도 아빠가 원하는 대로 말을 해야 직성이 풀리겠냐고, 메시지를 써보냈더니 존중해주지 않아서 미안하다고 하셨어요.
부모 한 명이라도 자식을 이해해주고 존중해주면 정말 그 자식을 살립니다. 당장 내 모든 트라우마가 치료되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이른 죽음으로 가는 길을 조금씩 막아주는 거죠.
하지만 부모 둘 다라도 나를 자꾸만 이른 죽음으로 몰아간다고 느낀다면, 소통하기위해 노력할만큼 했다고 생각한다면, 단호히 거리 두고 본인 살 길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박상미교수님도 그러시더라구요 부모자식간이니까 말안해도 알겠지 하는건 망상이라고요 부모자식간에도 서로에 대한 존중 중요합니다 저는 아빠가 저를 존중해주지 않아서 안보고 살아요
저는 제 결혼식때 말을 예쁘게 하는게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달았습니다. 표현을 못하고 어쩌고 하는건 오직 핑계일 뿐이라는것도 알게 된 날이었습니다. 말을 똑같은 말을 해도 꼭 가장 기분 나쁘고 가장 상처받고 가장 생채기 심하게 날 말은 무엇인가 연구를 심하게 해 고르고 고른 말만 하는것 같은 아빠 밑에서 자라면서 막말과 욕은 한국어로 존재할 수 있는것 중에 최악은 다 들어보면서 마음이 피폐하게 삼십년을 자랐는데 결혼식날 온갖 사람들이 와서 덕담을 하시더라구요. 잘 살아라, 너희가 참 잘 어울리는구나, 너무 예쁘다, 앞으로 서로 배려하면서 예쁘게 살아라 기타등등. 근데 생전 처음 들어보는 덕담에 얼마나 감동을 받고 눈물이 나던지… 아 저런 말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그래 꼭 예쁘게 잘 살아야지.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그 막말만 일삼던 아버지가 그 손님들한테 웃으면서 손을 붙잡고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하는겁니다. 아 우리 아빠가 저런게 가능한 인간이었어? 내 인생에 별로 신경쓰지도 않을 남들이 덕담을 하는게 나은지 아니면 앞으로도 쭉 나에게 욕과 막말만 할 부모님이 나은지 나중에 생각해 보니 무슨 부모님이 성인이 된 내 삶에 무슨 울타리를 제공하는것도 아니고, 경제적인 도움이 될것도 아니고, 남들보다 부모님이 나를 뭐 더 챙겨주는것도 아니고 앞으로 날아올건 욕밖에 없는데 이왕이면 덕담하는 남들이 낫다 가 결론이었어요. 그래도 키워주신 부모님이 더 소중하지 않냐고 누군가는 말할 수 있겠지만 ㅎ 같이 있으면 내 자신과 인생이 싫어지는 사람하고 같이 있으면 내 자신이 살아볼 만한 가치가 있는것 같게 만드는 사람 하고 누가 더 나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지.. 사서 고생은 하지 말자. 했죠. 😂
@@산신령-z6z
그대의 아버님께서도 할머니나 할아버지에게
비슷한 고통을 받으시면서 크지는 않았는지 의심이 됩니다
아버지도 어릴적 트라우마로 본심이 왜곡되어서 나온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nayana-dm2yo 님 말씀대로 아버지가 뭐 그런 이유가 있다거나 본심은 그렇지 않다고 한들 그래서 뭐 어쩌겠어요… 그렇다고 해서 아버지가 바뀔것도 아니고 제가 고통을 덜 받을것도 아니고, 저야말로 앞으로 평생 그 고통을 받으며 살아갈 수는 없는게, 그래서 좋을게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왕 인생 사는거 고통을 덜어내고 좋은 사람들한테 좋은 영향을 받으며 사는게 훨씬 낫습니다.
@@산신령-z6z훨씬 나은 정도가 아니라 꼭 그리 사셔야 합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상대할 정도의 내공은 쉽게 생기는게 아니더라구요.
최소한 나를 잘 돌보며 살면 남한테 피해는 안줍니다.
@@이보경-u4m 음 하시고 싶으신 말씀과 의도가 뭘까요?
30살이 넘어 겨우 독립아닌 독립을 하고 제가 그렇게 하고 다닌 말이 "이제는 실패할 자유가 있다"였어요 슬프죠 이런걸 어릴때 했더라면 돈 걱정 시간 걱정 덜하면서 할 수 있었을텐데 다 나이먹고 하니 남들보다 뒤쳐지는건 물론이거니와 생존에도 영향을 주니까요 하지만 그래도 실패할 자유가 있는 지금이 훨씬 훨씬 더 행복하고 나의 삶을 사는거라 만족합니다
헉 제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ㅜㅜ 우리 한 인간으로 그리고 한 객체로 실패랑 실수를 마음껏하며 나 자신으로 그렇게 잘 살아봅시다😊😊
이게 정말 슬픈게 사람이란 실패하고 극복하며 배우고 자라는 존재인데 그걸 다 차단 당하고 살아가죠
당신들이 원하는 길만 걸어야 하고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쓰레기 취급을 당함
그러다 보니 스스로가 자신이란 존재에 대한 인식도 희박하고 마치 팔다리가 묶인 것처럼 평생을 살아오니 뛰는 것도 걷는 것도 어색한 느낌
그걸 깨달은 순간 참 슬프더라고요
ㅣㅣㅣㅔ@@adfadgadgasdg
성인이 될 자녀가 있는 부모로서 드는 생각은
1. 저어린 얘가 내년에 성인이라고(존재의 미성숙)
2. 아직도 가르쳐주지 못한게 많은데(부모로서 못한것에 대한 뒤늦은 책임감)
3.세상에 나쁜 인간이 얼마나 많은데(생존,환경의 위험)
+간략하게 말했지만 걱정도 가불해서 하시는 나의 부모님의 모습을 나도 닮아가고 있어요^^
이제라도 경험하실수있자나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이제부터 진짜 나의 인생을 살아보세요 응원드립니다!!!
2:20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방치, 막말을 많이 했는데. 간질환 앓던 남편과 제가 사별하고 나서 엄마가 그러더군요. "네가 스트레스 줘서 네 남편이 쥭은 거 아니냐?"고요. 너때문에 죽은 것 아니냐는 그 의심과 원망을 극복할 수 없더군요. 어머니 80 넘으셨는데 저도 안 보고 삽니다. 그 말로 저를 죽여서 제가 살 수가 없더군요.
휴.. 큰 상처이자 트라우마가 되셨겠어요... 맘이 괴로우실만 합니다ㅠ
저도 비슷해요
어릴때부터 아빠 닮았다고 제가 하는 일마다 못마땅하게 생각하시고 하지 말아야 할 말도 많이 하셨어요
결국 돌아가시기 얼마전에 저에게 큰 상처가 되는 말을 하고 가셔서 저는 사회공포증을 앓게 됐어요
저는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부모님을 원망해 본적은 없어요
오히려 엄마를 너무 사랑해서 그상처가 더 크게 다가왔던거죠
정신 질환은 한번 생기면 완치가 어려워요
그래토 그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 살아온 세가 나름 대견하더라구요
나이 먹고 나니 그런 힘든 삶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더 잘 이해할수 있는 사람이 될수 있어서 감사하게도 생각돼요
나를 힘들게 하는 가족을 안 보고 사는게 맞는것 같아요
저도 울 언니 끊고 안 보고 살아요
안보고 사니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님도 힘내시구요
고통이 꼭 나쁜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좀더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실거에요
어떻게 그런말을 딸한테.....그런 말 하지 않아도 충분히 너무 마음 아팠을 딸인데 세상에...ㅠㅜ
@@이명화-o4q 어쩜 그리 긍정적이세요. 참 바르게 자라신 것 같아요! 저도 원가족에 얽매이지 않고 조금씩.. 독립해보려고 합니다. 의존적인 성격 때문에 쉽지 않지만요. 친한 언니동생하고 싶은 분이네요ㅠ
미련잔인한 무식충만 에미
세상에는 두가지 부모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자녀를 살리는 부모
자녀를 망치는(죽이는)부모
🎉🎉 후자가 더욱 ㆍㆍㆍ maby ,,,,, 음 98 . . . %
자식농사를 잘 지을라면 자식 앞날 정보처리기능이 뛰어난 부모를 만나야죠
친정엄마가 절 미치게 해요
어릴때는 함부로 대하고
자라서는 질투하고 참견하고
이제 집찹하고
손절하고 싶어요 완전히
연락을 필요최소한으로 줄이고 선을 긋고 자신을 지키시길... 친정엄마가 나이가 들어 아파서 저희집에 와 계시는데 가끔씩 짜증내고 폭언하면서 엄마가 딸한테 그럴수도 있지 하는데 진짜 본인집으로 보내버리고 싶네요
저는 장녀인데 친정엄마가 저 키울때 학창시절에 많이 힘들게하셔서 결혼서둘러서 독립했다싶었는데 사건터질때마다 하루한번씩 좋은일도 아니고 평생을 안좋은일로만 집착하고 기대고 심지어 제가 우울증 대상포진까지 걸리고 몸에마비오고 환청에 응급실가도 자신본인힘든것만 하소연하고 부탁하고 너무힘듭니다.
전화안받으면 신랑 일하는데 나 전화안받는다고 계속 전화하고 집까지 찾아옵니다.
툭하면 시골가서 산다.
같이살면 무슨혜택이 있더라!
친정엄마주변인들이 전부사기꾼이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집 풍비박산 나서 30억사기 당하고도 보험도100만원씩 30여개가 넘어서 제가 개지랄해도 다 좋은거다 제말 전혀 듣지도않으세요!!!
진짜 전 죽고싶네요
이런 영상을 문제의 부모가 아니라 이미 상처받은 자녀들이 주로 본다는 것이 문제인 듯
그렇게 말씀하시면 상처받는다- 뭘 그런걸로 쉽게 상처받냐, 부모가 자식한테 말도 마음대로 못하냐 ------------->마음대로 던지는 말이 처음이 아니라는게 핵심이죠. 긴 세월 누적에 누적을 거친 함부로 던지는 말은 받는 사람에겐 어마어마한 상처의 누적입니다. 곪은 상처가 낫기전에 그 위에 소금을 주기적으로 뿌려 계속 낫지 못하게 만드는 거죠. 모든 가해자들은 항상 이 점을 간과합니다. 본인이 지적을 당할때 억울하다거나 과하다고 하는데 정작 그 전에 본인이 내게 존중을 보이지 않았던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거죠
교수님 얼굴을 저희아빠보다 더 자주 뵙는거같아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하루에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 더 많은것 같음😂
ㅎㅎㅎ
하하하
부모가 나르시스트인데 본인들때문에 상처받았다고 얘기해도 받아들이지않음..나는사과한마디면 될것같은데 절대 이해를못함..자식에게 비난.죄책감 다 돌리고 나중엔 협박까지함...그냥 안보고 사는게 나을것같단 생각이많이듬
제가 그럼. 걍 싸우면 억울해도 얘기안함
해도 안통함ㅇㅇ
오늘도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정말 유익하고 도움되는 영상 많이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정말 부모자식 간에도 서로에 대한 존중이 필요합니다. 항상 어머니께서 날 존중안한다 생각하는 제가 어머니를 존중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쉽지 않지만 서로 존중하자 노력중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도전입니다. 먼 곳에서 기도하겠습니다.
맞아요 부모자식간의 관계도 심은대로 거두는 법칙이 그대로 적용하지요
2남중 차남인데 어릴때 부모님이 친형은 존중해도 전 존중해주지 않더라구요 뭔가 남의 자식인가 싶을정도로 어릴때 그런 느낌이었고
친형이 괜히 시비걸어 싸우면 쳐맞는건 저였습니다. 지금은 부모랑 친형 상종안하고 지들이 뭐 잘났다고 생각하는데 머리도 그렇게 좋지도 않고 인물도 그닥이예요
무슨 세명이서 우월한 유전자인척 구는 모습이 구역질 날뿐입니다. 가끔 가족들 모여서 외식을 하는데 저번에 삼계탕집 갔다가 테이블 떨어져서 밥먹었어요
손주들이 초딩들인데 기존 울가족을 이상하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세상 가장 소중한 타인.
정말 공감합니다.
2:28 너무 공감됩니다
우리 부모님은 저에게..
- 막내라 언니 오빠 만들고 남은 찌꺼기로 만들어서 좀 모자르다.
- 친가 피가 흘러서 그모양이다.
- 셋째인데 딸이라 괜히 낳았다
- 오빠 없었으면 너희들은 아무 의미없다.
- 제가 간호사였는데 자기 병간호 시키려고 간호사 만들었다.
- 모든 재산은 아들것이며 아들주려고 평생 뼈빠지게 고생했다.
- 너무 많아서 다 적을 수가 없다..
이제 그만할거다.
부모라도 저러면 손절각이네요 ㅠ
토닥토닥... ㅠㅠ
부모도 남입니다. 할수만 있다면 잊으시고, 본인의 생각과 의지대로 열심히 사시길..
평생 부모의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현재 내가 해야할 일과 행복, 시간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만하셔도 돼요
저두비슷한말 많이들엇어요
지애비 닮아서...
나가죽어라 같이죽자~~
돌대가리야~~
온갖쌍욕과 폭행들~~
저는50이되어서야 이제서야 거리를두고 저를지킬수잇게되엇어요
저는 소중한 존재이니까요
사랑스런두딸과 남편과함께 뒤늦게라두 행복한자아를찾아가고잇어요
결국에는 부모님은 안바뀌시구 거리두기하는게 최선인거 같아요
너무 충격적이고 심하네요... 저라면 손절할 거 같습니다. 잘 해드릴 필요 없습니다.
아 이 말씀 넘 공감가네요.
"다가올때 물러서지 말고 물러날때 다가서지 않는다."
소중한 타인이라는 말 가슴 깊이 새길게요. 제 딸과도 건강하고 좋은 관계로 잘 지내고 싶습니다. 이제 두돌이긴 하지만요. ㅋㅋ 가까이 오면 마다하지 않고 멀어지면 그냥 두는 것... 정말 하나하나 다 심금을 울리는 말씀들 잘 배웠어요!!😊
부모자격시험봐서 애들낳게해야됨. 강압적으로 통제하는게 당연한걸로 아는 부모들 자격없다
유쾌하면서도 와닿는 지점이 있어요,,,,잘들었습니다.
냉면 빵터졌어요 ㅋㅋㅋ
🎉🎉🎉 ㆍ ( 대박이지 않아요 ) ? ? ?
지금은 두 아이 엄마지만, 어렸을때부터 엄마로부터 들어왔던 외모평가..'눈 찝으면, 코 좀 높이면 훨 예쁠텐데..' 그리고 지금도 나한테 다이어트 한약 지어다주면서 '살만 빼면 훨 예쁠텐데..'
난 애 낳아보니 내새끼가 최고고 너무 예뻐죽겠거든요? 근데 정작 난 내 엄마조차 못생기고 뚱뚱하게 보니까 밖에서 다른 사람들에겐 얼마나 못나보일까 하는 생각으로 움츠러들게 되네요.
제가 오늘 제목과 같은 말땜에 오랫동안 가슴알이 화병이 날 정도였답니다 요즘은 부모자식문제 특히 어마와 딸문제로 상담을 하려하면 잘 모르겠다고 해서 엄청 힘들었어는데 요즘은 여러 매체를 통해 상담사들과 전문가들이 말씀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저만 딸사이가 서먹하고 어색하다 생각하니 내가 뭘 잘못했나 네가 많이 부끄러운 엄마인가 의심하고 억울울하여 자존감이 말이 아니였죠 다른사람들은 모녀가 저리 사이좋게 친구같이 잘 지내는데 나는 뭘 잘못해서 이런가 생각하다 마음이 정리했죠 출가하면 남이다 이웃이다 생각하니 이리 편하고 좋은데 어리석움 때문에 서운해하고 괘씸하게 생각했던게 엇그제 같네요 남이다 이웃이다 생각하니 너무 편합니다 저의딸도 살가운 딸은 아니지만 자기일 잘하며 독립적으로 잘 살고 직장생활 잘하고 아이들남편 잘챙기며 생활합니다 보통 엄마들이 자기 딸하고 친하고 가깝게 지낸다는 말을 잘못 생각한것 같습니다 이제라고 딸을 이해하고 손자둘을 돌봐주는지가 벌써 칠팔년 됬네요 거리유지가 자식관계도 필요한게 맞는것 같습니다
제발 부탁인데 그냥 좋은 부모가 될 깜냥이나 그릇이 안된다고 생각하면 애는 낳지 마라.. 최소한 그릇과 역량이 안되면 양심은 있어야 한다. 자기 스스로를 차분히 되돌아보면 자신이 그릇이 되는지 안되는지 충분히 자각할 수 있다. 괜히 에 먼 생명 하나 태어나게 해서 죽을 때까지 고통받게 하지 말고 고통의 대는 당신의 선에서 끝내라. 별 꼴 같지도 않은 자기 합리화하지 말고. 자신과 부모와의 관계를 냉정하게 검토해보면 알 수 있는데 분명히 그 안에서 문제가 있음에도 아주 어리석고 둔치같은 인간들이 성욕을 못 이겨서라든지 외로워서라든지 피상적이고 뜬구름잡는 안정감과 로맨스에 대한 동경이라든지 사회에서 결혼을 해고 애가 있어야 성숙한 어른으로 인정을 받는다든지 출산을 당연시 하는 분위기라든지 그러한 주변의 압박에 떠밀려서 혹은 아주 안일하고 이기적인 동기로 2세를 만드는 인간들이 많았다. 그래서 지금 한국사회가 지독한 열병을 앓고 가정문제에서 파생된 온갖 문제로 사회 전체가 자살을 하면서 죽어가는 것임.
ㆍ 🎉 대 박 ㆍ ㆍ wonderful 🎉
모든사람들이 머리로는 알고있는 사실들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해주신거 같습니다
비참하고 우울한 현실이지만 맞는말씀이니 힘들어도 혼자 잘 살아가보겠습니다
자기가 실수할 수 있지 뭐라그런다고 하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가 실수하고 지가 사과하고 지가 용서해달라고 화내고 가지가지 다함
와~~~ 김경일교수님이다~~^ㅡ^
감정이 움직여야한다는 이야기가 좋네요
저는 독립하라고 하실줄 알았는데 ㅎ
잘들었습니다
명절 1년에 한번보니까 좋다 내 가정 챙기기도 힘듬
김경일교수님 항상 유쾌하셔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
🎉🎉🎉 담배만 끊으시면 ㆍㆍㆍㆍ * no 담 만 이 이 분 인생의 답 , 인 데 ^^
경제적인 능력이 없고 남편과 사이가 좋지 못함을 아들로부터 충족받으려하는 시어머니 덕분에 정말 도를 닦고 있는 며느리입니다. 가까이 자주 보면 제가 정신병에 걸릴 것 같아서 그냥 일정거리를 두고 효도는 남편이 자기 맘에 내키는 만큼 스스로 알아서 하게 내버려 두고 있습니다. 나이드신 분들을 바꿀수는 없더라구오
역시 게스트가 좋으니 내용도 좋고 재밌네요 ❤
초반에 내 가치관이랑 비슷하네.
사람대 사람으로서 선 지키기.
난 암만 나보다 어리고 후배고 뭐고 해도 한번씩은 되돌아봄. 얘가 그냥 쌩판 모를 남이었어도 이렇게 했을까?
이 정도만 생각해도 선 넘는 일은 아예 없음. 그넘의 관계놀이, 호칭 놀이에 매몰돼서 본질을 망각하니까 실수하고 선 넘고 감정싸움하고 다투는거지.
각자 본인만의 곤조가 있고 적정선이 있다는걸 인지하고 존중해줘야 인간관계에 트러블이 없다.
내가 뭐라도 되는줄 아는 순간 그 관계의 끝은 파국임.
🎉🎉 ㆍ 오 👍 대박 ㆍ육아의 강력 대박ㆍ포인트 핵심을 잡으셨네요 ~~ ( 그 댄 성공할 것 같네요 ㅎㅎ )
평생 ( 영원토록 ) 놓지마세 용 ^^
김경일 교수님 오늘 셔츠랑 가디건 색 넘 예쁘세여!!
교수님 또 모셔주세요~~^-^
끝까지 주도권잡는 부모.
이거 정답임.
가족은 가장좋은 타인
가장 소중한 타인 🥲 저에게 참 중요한 단어입니다. 쿼카 닮은^^ '움.하.하.' 김경일교수님 감사합니다.
3년을 매달 생활비를 드리고 결혼후에도 군말없이.따박따박 드렸는데 아이가 생기면서 좀.힘들거같다 그랬더니 다른 자식이랑 비교하면서 말하지를.않나 집 두채에.땅도 있는데.현금이 없다고 하질 않나.... 어이가 없던데...😅
식초랑 겨자 얘기 ㅋㅋㅋㅋㅋ 부모들 똥고집의 한 단면이로군요.
저희 부모는 모기가 한 마리만 나타나도 칙칙 뿌리는 거(이거 진짜 독하잖아요) 들고 온 방을 다 돌아다니면서 엄청나게 뿌려댔어요. 제가 호흡기가 안 좋은 편인데...이게 아니라도!!! 그렇게 모기 죽이는 걸 엄청 뿌려대면 사람한테도 안 좋잖아요. 이건 제 의견이 아니라... 저희 엄마는 이게 안 좋은 성분이란 생각은 전혀 못하시고 잔뜩~ 엄청~~~ 뿌리면 일단 모기가 안 나타나니까 그것만 생각하시는 거죠. 이것 말고도 자기만 좋으면 눈치를 안 보고 그냥 하는 겁니다. 직장인이었으면 좀 배우는 것도 있었겠는데 저희 엄마는 전업주부셔서 옷이 조금만 불편해도 쪽가위 들고 여기저기 상표 뜯고(그렇다고 엄청 깔끔병이신 분 전혀 아님. 겉으론 평범한 주부)... 자기 편안한 게 최우선인 분?
모기 죽이는 칙칙이를 제 방에 와서도 막 뿌려서 한 번은 제가 인상을 쓰면서 싫다니까 [쟤 좀 봐라. 웃긴다.]면서 눈 흘기고 계속 뿌리고 제 말을 귓등으로도 안 들으셨어요. 싫다면 안 해야 되는데 이런 게 없다고요.
이런 걸 보면 엉뚱한 연관이지만 가습기 사건도 ... 정말 건강 생각해서 그런 사고를 당하신 분도 있겠지만 자기 똥고집으로 싫다는데도 막 우겨서 자기 집(부모 집)이라고 자식한테 막 대하는 경우가 있어요. 벌레 죽이는 약 뿌리는 것도 자녀는 거부할 권리 없다 이거죠. 이런 식으로 알게 모르게 부모가 자녀를 죽여요. ;;; 부모가 자식을 아랫것, 내 말 들어야 하는 존재, 눈치 안 봐도 되는 존재로 보니까 그렇죠. 자녀 방에 막 들어가고 청소해 준답시고 다 뒤지고 남의 물건을 묻지도 않고 처리하고 대학생 자녀가 말을 않고 부모 상대 안 해준다고 미치게 집착하는 등 사례는 아주 많습니다. 이러면 안 틀어지는 게 더 이상한 겁니다. 혼자 죽지 애 데리고 죽는 부모, 자식이 서른 마흔 넘어도 자기 건 줄 알고 맘대로 휘두르는 부모 아주 많아요.
진짜 위험 ㆍ호흡기 안좋구 말구요 62세 엄마인데. 울딸이 힝든데 😭 ㆍㆍᆢ
저도 엄마의 똥고집이 싫었는데
그 시대가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배우지 못한 세대라 그냥 제가 마음을 접었습니다
나를 들여다 보게하는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도움되었습니다
⚘️🌟⚘️🌟⚘️🌟⚘️🌟⚘️🌟👀
아버지란 인간이 절미치게 합니다 지금도 미칠지경입니다 빨리 출가 하고 싶습니다 더이상 같이 살기 싫습니다
아빠일때문에 전학많이 다녀서 힘들었는데 중학교때 사람은 누구나 자기 몫의 아픔이 있는거라고 나한테 말하지 말라고 엄마가 그랬당 ㅎㅎ 20여년이 지나 애들이 학교 끝나고 남으라고 햇었다고 하니깐 왜 자기한테 말 안했녜..ㅜ 말도 못하게 한 사람이면서 그렇게 평생을...
자라면서 아빠욕을 나에게 늘 했다 할머니 욕도하고 그래서 우리땜에 이혼하지 않고 살았다길래 우린 다크고 결혼했으니 이젠, 이혼하라니 그래도 안함 지겹 친정 자주가고 싶지 않음
우리엄마 밖에 버려진 물건 들고 오셔서 매일을 싸우다가 어느날 내가 밖에 버려진물건 잘못 들이면 귀신 붙어 온대.한마디에 안들고 오심 ㅋㅋㅋㅋㅋ
😂 아유 정맣 천만다행
권위의 힘을 빌린 미스테리의 아주 좋은 예시네요!!!😂😂
근데 진짜중고물건에는 안좋은 상태의 사람이쓴거는 귀신붙어있다고하네요 유명한목사님말씀
우리 엄마 어릴때부터 막말에, 때리고 밟으며 화풀이하더니 이젠 나앞에서는 머리깎고 절에나 들어가라하고 남동생앞에선 니누나 불쌍해서 어쩌냐며 눈물줄줄... 뭔쌩쏘를 하는지..연끊고 삽니다
그런 엄마 필요없어요
부모들은 진짜 본인 잘못 좀 제발 알아라!!! 못되 쳐먹은거지 자식이 갖고 있는 콤플렉스 갖고 어렸을때부터 성인됬었는데도 계속 농담하면 저건 농담 아니고 진담이다 에휴 한심하다 어른 취급 받고 싶으면 어른답게 생각 말 행동 해라
어린시절 상처는 평생트라우마
한반낙인찍히면 계속 의심
히나님께 죄를자백하고 회개 했음
에도 나를낳아준 ( 모 l 는
끊임없이 의심하고 정죄
( 모 ) 돌이가실때 눈물한방울 X
결론은 완전무결한 인간이 아니면 자식을 낳으면 안된다는 결론이.
그래서 똑똑한 요즘 사람들 자녀 안 놓나보다.
미스터리를 만들려면 거짓말도 좀 조미료처럼 자유자재로 할수있는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군요. ㅋㅋ 악 유쾌하십니다 교수님
🎉🎉 유연한 사고와 그에서 나오는 편안한 나의 마음상태 ㆍ ㆍ ㆍ 이 걸 유지하는 법 터득 ( 습 관 쌓 기 ) 여 오래 밀고 나아가면 ㆍㆍ 강럭한 나만의 - 내인생 내가 책임지는 ~~ 최애 강력 무기 - 되는 겁니다 ㅎㅎ ㆍ (( 인생공부 ㆍ 마 니 해야겠 지 용 ~ - )) * *
저 행동들이 오히려 친척 어른들이 더 했던 것 같아요. 엄마아빠가 오히려 방어해주려 도와 주셨었구나 ~ 했어요
5:30 자식을 위한다는게 해가되는 부모행동
나는 결혼하고 나니 시어머님이 아들 삼형제와 시아버님까지 가스라이팅으로 세뇌시켜놨더라구요~ㅠ
너무 힘든 16년 시집살이 이제 나혼자 분가해서 너무 자유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집 식구들은 어쩔수가 없이 그렇게 86살 노모 밑에 꼼짝마오로 살고있네요~~
사람 안변합디다~
우리 부모 1번 유형.
권위 빌리기: 내 학생이 자기 부모를 상대하기 위해 내 권위를 빌렸다가 내가 그 부모와 멀어짐. 학생과 달리 그 부모는 내 권위를 인정하지 않아서 (혹은 밀린게 서러워서) 따지러 왔음. 그 부모는 오히려 자기 권위를 위해 나를 이용하려 했는데, 내가 부모편 안들고 학생 편 드니까.
ㆍㆍㆍ 🎉 이럴땐 ~~ ㆍ 내 지도 전담 교수 (님) 가 ' 아주대 김경일 ㆍㆍㆍ -> (( 이 라 고 🎶 함 ~ ~ ' - - 시도를 ))
~~~ ㅋㅋ 때론 ,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로 , 삥 쳐서 던져줘버리는 게 핵심 ^^ ~~
개 나 줘 버 렷 ㅋ *
식초랑 겨자넣음 다신 안본다고 하고 다시 안보면 됨
부담되는 부모 때문에 피폐
부모에게 하지 말아야 할 자녀의 잘못된 행동과 태도도 함께 다루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작은거애도 부모탓 하는 자녀의 행동등등요~
맞아요! 자녀의 말과 향동도 부모에게 상처가 됩니다
자식을 키울때 부모가 자녀에게 어떻게 해야하는 건 요즘 엄마들 매체를 통하여 많이들 알고 있습니다 자식을 잘 키우려 해도 맘 같이 되지 않는 것도 현실이구요
부모탓 이전에 자식 입장에서도 부모에게 어케 하라는 지침의 말들이 요즘 없는게 안타깝네요
전문가님들의 한계인지....ㅋ
@@hjp5864
장성한 잘 키운 자식이 둘이나 있습니다
요즘 전문가님들이 부모탓애 초점을 두고 하시는 말씀은 많은데 부모에게 하지 말아야 할 행동지침, 요론거 올리시면 좋다 했는데 ...
많이 꼬이셨군요..
부모에게 하지 말아야 할 잘못된 행동과 태도는 부모의 잘못 없이 자식에게서 나오지 않습니다. 자식이 부모를 기른게 아니듯이요.
@@느티나무-z7s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죠. 이유없는 자녀의 행동은 없습니다. 자식의 상처되는 말과 행동을 생각하기전에 부모가 어떻게 아이를 양육했는지 어떤 말들을 아이에게 건넸는지 생각해보세요. 자녀는 부모를 선택한적이 없습니다. 낳은것은 부모의 선택이지만요. 그렇기에 님이 말한 솔루션은 찾기 힘든거겠죠.
감사합니다.
웃는 분위기 였으면 가스라이팅 축에도 못낀다 진짜 가스라이팅은 엄청 비난 성질 내면서 너는 ○○이렇다 너는 말대꾸나 입도 열지마라까지 나옴 뭔가 내 얘기를 하면 다 반대하고 듣지도 않고 넌 틀렸다고 함
성인이되서 독립을 인정하고픈데 경제적인 독립이 안되니 자꾸 관여를 하게되요
좋은방법 없을까요?
돈 필요할때만 부모를 찾으니 ㅠㅠ
찔끔찔끔 어영부영 돈 주면서 내내 참견하지 마시고
(이 짓도 최장 20대까지만 봐줄만 함)
자녀가 최대한 독립해서 잘 살아가게끔 보조해 주는 게 부모의 역할이죠. 그런 의미에서 이 시대에 부모의 역할은 힘든 것도 사실. 하지만 마냥 퍼서 나오는 우물처럼 할 순 없으니 25살 넘어 서른 되기 전 어느 시점에 대화를 해서 부모가 줄 수 있는 만큼의 돈을 주고(독립비용, 보증금, 앞으로 혹시라도 결혼하게 되면 줄 돈 다 포함한 돈) 독립시키면 됩니다. 이러지 않고 나중에 내쫓니 마니 하소연 하는 부모들 보면 아주 한심해요. 적절한 시점에 대화를 해서 돈 되는 만큼 주시고(못 줄 사정 없는데도 굳이 싸쥐고 있으려니까 고민일 거 같고. 아깝다 생각말고 사정만큼 주시라고요, 정 안 되면 미안하다고 하고 몇 백이라도 쥐어주면 부모 맘 압니다, 더 안 줘서 서운하다 생각 않습니다, 설사 서운해도 조금 서운하고 말지 더 못 뜯어내서 안달인 자식들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부모가 맘을 잘 전달하고) 독립시키라고요. 20대 때 부모가 지원도 콩알 만큼 주거나 못 주면서 간섭만 더럽게 하고... 인생 망친 자녀들이 하도 많아서 하는 소립니다. ;;; 그리고 돈 좀 있으면서 그 돈 주기 아까워서 30대 중반 아들(제가 볼 때 29살 때 타이밍 놓침. 이때 몇 천이라도 주고 독립시켰으면 서로 훨씬 좋은 삶인 것을) 데리고 있으면서 평생 먹여살려야 할 판. 언젠가는 이판사판 아작 날 집.;; 하여간 적당히 부모가 나서서 정리하셔야 할 일입니다. 자녀가 부모한테 [나 얼마 주세요]할 순 없으니까요. 웬만한 자녀 입장에서 [저 이제 나갑니다] 이런 결단 내리기가 쉬운 게 아닙니다. 스스로 알아서 돈 벌고, 독립 보금자리 마련하고 부모와 선 잘 긋고 이런 자녀 많지 않아요. 먼저 오래 산 부모가 하셔야 할 일을 못하고 계셔서 여기다 물으신 거겠네요.
지금 이런 고민하는 부모들이 꽤 많을 거라 보는데 제가 보는 이유는 2가지
1. 자식한테 부모 돈 주기 싫다(부모 내 노후자금이다, 이제 아깝다, 네가 알아서 해라 하고 싶다, 스무 살 넘었으면 지가 알아서 하면 안 되나 등등의 여러 이유 있음)
2. 어느 정도 독립될 때까지 기다리고 싶다(이것도 1번과 연관되고 어느 정도 독립되는 모습 보고 그때 자식 키운 결실도 좀 맛보고 싶다, 자식한테 부모 위하는 모습 접하고 싶다는 욕심, 부모라면 기다려줘야지 하면서 마냥마냥 부몬데 자식인데 부모의 타들어가는 맘 아냐 등등이 작용한 거라 봐요. 어쨌건 내 자식, 내 자식, 내 품 안의 자식이란 부모의 생각과 욕심인 것뿐 자녀가 잘 되고 말고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일. 자녀가 잘 되든 못 되든 이제 부모가 손을 떼주어야 할 일인데 전혀 모르고 계셔요. 모르는 척해요. 그러면서 힘들다고 해요. 설사 자녀가 부모 내 집에 있으면서 잘나가든 나가서 잘나가든 당분간은 손을 떼주어야 애가 자기 갈 길을 모색합니다, 근데 보통은 부모가 어? 대기업씩이나 다니고 공무원씩이나 돼서 밥 사주라, 용돈 주라, 부모 나한테 뭐 안 해주나~ 눈에 불 켜고 있죠. 자식이 뭐 안 주면 내 자식=나르시시스트라고 씩씩대는 부모도 여럿 봤어요. 부모 투자 회수가 안 돼서 눈이 팽 돌아서 자식 욕하고 난리도 아닌... 이러면 다 망하죠. 자녀가 아직 힘든 상황이어도 언제까지 부모가 직접적으로 관여할 수 없으니까 방법은 위 댓에 적었어요. 계속 부모가 레이더망 치고 있다고...찔끔찔끔 돈 주고 간섭한다고 자녀가 부모 그 레이더망 덕분에 성공하지 않습니다. 손을 떼주어야 어떻게든 자립해요)
1,2 정리하면 내 아들 내 아들///근데 돈 주긴 싫고 아깝다 내가 왜 주냐 다 컸는데 뭐냐//내 아들 내 아들...부모한테 효도해 다오~ 기다릴게. 난 부모다!
지금 세상이 아무도 부모한테 물려받는 사람은 없는 사람들만 사는 세상인가요? 그런 세상이 아니라면, 내 돈? 내 자식 돈? 이건 끊임없는 갈등이죠.
저는 갈등 없게 아예 선언해 버렸습니다. 10원 한 푼 내 돈은 없다. 내 돈은 모두 자식 돈. (이게 모든 자식들에게 가능한 건 아닙니다.)
@@하루하루-t2z ㆍ🎉
@@하루하루-t2z🎉🎉
어린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현재 일을 안하다 보니 아무떄나 찾아 오시고 안보면 너무나 서운해 하셔서 정도가 너무 지나치고 너무 피곤했어요, 제가 아직도 십대인줄 착각하시네요 ;;; 학교를 등록하고 다시 공부를 시작했어요. 그러니 전화도 줄이시고 이제야 좀 본인들 삶을 사시네요 다른 힘이 필요합니다. 정말
고등학교 졸업하면, 그냥 남이라 생각하는 게 답입니다.. ㅎ
날때부터가 아닌 내 인생의 중간부터 +"넌 내가 아는데~"란 소리를 듣고 살다보니...30대가 된 지금도 가족은 제 지인들보다 먼 타인입니다.
실패하면 안되는 사람이어야 하는 걸 강요하는 삶을 살다 저도 30대란 늦은 나이에 저 스스로 시작을 하려니 많이 두렵고 힘드네요. 근데 진짜 "감정 다음 이성이 움직인다"는데 요즘 외면적으론 "아들아 나 변했다.우리 다시시작~"이라고 자꾸 연락은 오는데...솔직이 사기꾼처럼 느껴집니다.
그래도 그렇게 연락이 오는게 부럽네요..^^
+실패하면 내 자식이 부족한거고 문제가 있는거라고 생각하시면서 언어폭력..
@@바비인형-y7j 예전엔 클리어할 퀘스트 안내"마냥 연락하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한동안 전화벨에 강박PTSD 같은것도 겪었구요ㅜ. 문자로 센 말 빼고 다하시는데.. 이 연락도 끊기면 "아~역시 가족으로 생각하지 않길 잘했다" 하려구요.상대방이 증명한거다 셈치고..
@@hannah-oo1ov 맞아요. 예전 유행했던 엄친아 마냥 "쟤는 되는데,나는 가능했.었.는데~"하며 안되는건 니 탓, 잘되도 "또 그러다 망친다"소리만 주구장창+그러다 실패하면 "으이구 ㅂㅅ같은 ㅅㄲ"늬앙스 풀풀 풍기고 그랬거든요.
부모의 인생을 어깨에 지고 가려는 오래 묵어 굳은 생각부터 덜어내는 연습을 매일 히세요. 본인 삶에만 집중하세요.
자식의 성공이 부모의 가장 큰 기쁨이다?? 절대 아닙니다.
부모는 부모 스스로 외부 개입이 없는 혼자만의 즐거움을 추구할 수 있는 좋은 취미들을 배우고. 아이가 어리더라도 그런 취미들을 잊어버리지 않을 정도로는 그런것들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런 즐거움은 전혀 없고 아이에게만 모든 시간과 돈을 투자하면 그 부모는 아이에게 계속해서 간섭하고 집착하는 모자란 60대나 70대가 되는거죠.
쉽게 한마디로 정리하면, 부모의 행복을 자식이 안겨다주는 건 불가능합니다.
쓸데없는 부담 죄책감 다 털어내고 연을 끊어도 괜찮으니 본인 삶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푸하하하 대박 너무 웃겨요~ 겨자
아. 그래서 워크샵 초기에 아이스브레이킹이 있구나
제 아버지는 "저 식초 많이 먹으면 일찍 죽는대요.. 라고 거짓말해도 절대 변하지 않을텐데요..ㅋ
본인이 부모이니까 당연히 자식인 제가 맞춰야 한다고 대놓고 말하는게 너무 어이가 없었어요
동방예의지국에서 그건 당연한 논리 아니냐? ㅋㅋㅋ
@@x8qyn47u1gjwfva3예의는 서로 지키는 거야 . 나이 많다고 강요하는 게 아니라.ㅈ
@@estherkim8862 나는 이상이 아니라 현실을 이야기하는거임. 이를 테면 소말리아에서 "이런 가난한 삶은 틀렸어!" 외치면 대체 누가 알아줌.
25살딸인데 남자친구랑 외박을 하고 들어와요 어쩌면 좋아요? 그래서 그남자친구집가서 살라고 하니 집나가서 사네요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하면 되나요??
사과하는 습관
자식이 부모를 존중 안하고
선을 넘는거에 대해서도 해줘요
부모가 먼저 자녀의 선을 지켜주고 본을 보이는 삶을 살아 왔다면 자녀만 그럴 일은 없기 때문에 아마 부모 이야기를 하시지 않나 싶네요 😂
부모가 왜 부모고
자식이 왜 자식이겠어요.
부모는 자식보다 최소 25살 이상 30살 이상 많고 부몬데(애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친구고 애하고 똑같으면 애를 안 낳아야지요. 부모들 착각이 9살, 11살, 15살 애랑 싸워요. 자기를 이해 안 해 준다고 뿔나 있어요. 이건 부모가 아니죠. 15살 애하고 똑같은 부모면 애 다시 집어 넣을 수 있다면 집어넣어서 안 낳았어야 돼요. 수준이 15살인데 뭔 애를 낳아서 존중 안 해주니 마니 해요) 20살 이하 자식이 존중 안 할 수도 있죠. 이게 자식 키우는 맛이라면 맛이지요. 20살 이전까지 그래도 부모니까 잔소리도 하고...여러 권한이 있잖아요. 그런 왕놀이가 재미라면 재미죠.
자식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건 20대, 30대 사회에 나가서, 생판 남인 연인과 또 지인들과 어울리면서가 보통입니다. 그래서 20~30대 때 부모가 이젠 손을 떼줘야 이런 경험들을 하죠. 부모한테 받은 상처를 돌아보기도 하고 스스로 또는 남한테서 치유 받고. 그런데 수준이 어린 부모들은 이제 나 좀 대우받자 하고서 대기하고 있어요. 어휴... 진상.
자식 키우면서 힘들었던 부모의 한은 누가 처리해 주냐고 묻는 아가 부모들이 있는데 이런 게 바로 부모가 해줘야 할 일입니다. 님 부모한테 가서 하소연하면 부모가 위로도 해주고 직접 딸한테 맛있는 걸 해준다든지 ...근데 이런 부모가 없이 자기 부모를 효의 대상으로만 대해왔던 부모 세대, 망나니 부모를 둔 부모 세대가 또 많은데 망나니 부모를 뒀으면 이럴수록 더더욱 이런 부모들은 자녀한테서 떨어져주세요. 그래야 자기 한을 자식한테 대물림 않죠. 자기 하소연 들어줄 부모 없으면 배우자한테 하세요. 배우자 없으면 밖에서 친구를 만드세요. 좋은 부모, 좋은 배우자 없으면 밖에서 친구 만들면 되는데 그건 싫고 만만한 자식한테 보상이나 받으려고 하니까 이런 애기 부모 댓글이 나오죠.
부모 손에서 자란 자식은 20살 전까지 그나마 부모 손아귀에서 자라고 이후는 자기 삶을 살듯
부모도 자식이 20살 전까지만 애가 망나니건 뭐건 감내하고(사실 좋은 게 더 많죠. 그러니까 낳지 힘들기만 하면 뭐하러 다수가 애 낳고 살겠어요, 20살 이전엔 부모한테 좋은 게 훨씬 많죠, 여기 보니까 어떤 부모는 부모가 자식한테 주는 건 90%고 자식이 부모한테 주는 건 5%?? 이따위 소리나 할 거면 애 낳지 마세요. 아이로 인한 국가지원도 절대 받지 마세요. 부모가 왜 부모고 자식이 왜 자식이겠냐고요(재차재차) 요즘은 부모가 없는 시대) 잘 키워서 이후는 자기 삶을 사시면 됩니다. 애한테 투정, 짜증 말고 못난 부모일수록 20살 이후 더 더 관여를 않는 방향으로 해야 서로서로 좋습니다.
부모가 그걸 했으면 자식이 그럴 일은 없죠. 시간이 거꾸로 흐르지 않듯이.
대접받고 싶으면 대접받을 수 있도록 행동하시면 됩니다.
금쪽이든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든 특별한 정신질환을 갖고태어난 아이가 아닌이상 자기잘못없다고 했던 부모가 문제였던것이 대다수. 심지어는 문제 개들도 주인이 문제임.
웃기네
요즘 그런 자녀없어요
교수님 말씀이 너무 빨라요 😅
자식 낳지 말자 너무 어려워서 부모노릇 하겠나 !
맞습니다. 그정도 결심도 준비도 없이 2세를 세상에 배출하는 순간 아이도 부모도 불행해집니다. 옛말에 아이한명 키우려면 온마을이 도와야한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라는것 이점을 인지하고 제발 신중하게 낳으세요…
@@행복한쿼카-j8tㅇㅈㅇㅈ
30살 넘으면 헤어지자. 너는 내자식이 아니라 세상의 자식이다. 그 때부터는 니가 해온 결과대로 사는 것
아빠라는 사람이 계속 맞벌이 안 하고 자식 배우자가 돈 써서 돈 안 모인탓 계속합니다
그래서
딸과는
건강한 거리를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김교수님 응원합니다!
잘되면 지탓 잘못되면 부모탓
애비가 나한테 망할년이라고 자주 말했는데 지딴엔 그게 애칭이었다고 생각한듯
권위를 빌리는 방법. 남편 감기약 받으러 온 분 약봉투에 "금주"라고 제글씨로 꼭 써달라며ㅋㅋ
직업유추가 가능함😂
이런 프로의 입장은 항상 부모만 문제라는 방향이라서 차라리 부모가 죽고 없는 편이 낫다는 결론이 나는듯 합니다
공부에 관심없고 솔직히 이상한 애들있어요.
세상 모든 게 공부니까요
부모가 원하는 공부는 안하고
싶은거겠죠😅
자기 애들이 이상하다는 부모 치고 자식들한테 좋은 부모 소리 듣느 사람 없음
다 부모 탓이구나
대물림이니까요.
소시오패스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다 부모 탓 아닐까요? 아이를 그렇게 키운 건 부모니까요.
자식 농사 실패한 부모님 여기잇네 ㅋㅋ
자식은 낳지 말아야겠네요. 완벽한 사람아니면..
부모탓 하지 말고. 항상 심리학은 어릴적 부모탓 뿐인듯.
살인자도 부모탓.
강간자도 부모탓.
사이코패스 강도도 부모탓.
성인이 되면 스스로 책임질주 알아야지
언제까지 부모 탓만 하며 살것인가?
아이의 인격과 인성은 유전적으로든 환경적으로든 부모로 부터 받으며 자랍니다. 자녀를 낳았으면 온전한 한 사람으로 성장하여 독립할 수 있도록 적어도 20살이 될때까지 책임을 져야하는데 20살 전반에 걸쳐 부모라는 가족구성원을 통해 그 기반이 다져집니다. 아이에게 해주지 못한것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것이 아닌 “부모탓”이라는 단어로 책임 회피하려는게 더 황당합니다.
부모탓이라고 하는것에 억울해 할것도 없습니다. 아이를 그렇게 양육한 책임자에 대한 결과로 보는게 맞지않나 싶네요.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은 아시나요? 만 세살까지가 사람의 인격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데 부모가 이때를 좌우하겠죠? 어릴 때 겪은 트라우마는 평생 가는데, 사람 하나를 평생 고통스럽게 만들고 온갖 마음의 병을 앓게 만든 죄를 뉘우치기는 커녕 부모탓하지 말라는 이기적인 부모들이 참 많아요.
또 망한인생 등장 ㅋㅋㅋㅋㅋ
바지를올린다고 다리가 길어보이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