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에 공대 교수님의 특강을 들은 적이 있는데, 구글이 세상을 움직이게 될 날이 올거라는? 그런 내용이었어요. 즉, DB, 빅데이터가 미래산업에 주축이 될 거라는 그런 내용이었는데, 그게 제가 직장 신입이었을 때 들었던 강의였는데 진짜 지금 빅데이터로 세상을 말하는 수준까지 왔네요. 흥미로운 동영상 감사합니다!
@아스날 안드로이드 초창기때 10 여년 전인가 기억이 가물한데.. 구글플레이에 올라온게 별로 없었을때 주식관련앱이 있었는데.. 그때는 주식에 대해 잘 몰랐는데..지금도 잘 모르지만.. 그냥 호기심에 이것저것 다 깔아보는 시기라..깔아봤는데..앱안에서 채팅기능이 있는데 주식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막 대화하는거 들었는데..그기서 누가 고급정보라면서 본인이 투자가라면서 많이는 안가르쳐주고 한가지만 알려준다면서 셀트리온 언급하면서 추천종목 뭐라뭐라 하던데.. 그때는 몰랐죠.. 그때는 그냥 흘러들었음.. 뭔 듣보잡이지 라고 생각하고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빚을 져서라도 샀어야.. 근데 그때도 난 의심병이 많아서 .. 옆에서 부동산 투기하라고 하거나 주식투자 하라고 하면 잘 안믿는데.. 설마 그게 진짜 정보였을줄이야..
인문학은 실용성이 굉장히 없죠.. 특히 단기적으로 본다면 더더욱요!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를 읽는 것은 좋은 기업에 취업하는 것과는 전혀 관계 없잖아요😂 사실 따져보면 우리가 실용성을 중요시 하게 된 것에는 자본주의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해요. 모든 일에서 반드시 실용성을 찾아야만 하고, 그것을 찾지 못한다면 쓸모없는 것으로 간주하기 마련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인문학이 건재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취업에는 도움이 안 되더라도 인문학은 ‘나’라는 존재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탐구하게 만들어주더라고요.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 온전한 나자신으로 삶을 살아가도록 끊임없이 탐구하는 건 인문학이 없다면 불가능했을 거예요. 그리고 조승연 작가님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인문학을 깊이 탐구하시는 분들 보면 참 매력적이잖아요! 이러한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인문학을 공부하는 것에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예전에 인문학을 단순히 교양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사회 생활을 오래할수록 인문학 속 지혜들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는 비책임을 많이 깨닫습니다. 당장 눈 앞의 현실이 아니라 인생 전체로 크게 본다면 인문학은 습득한 만큼 활용한다면 엄청난 실용성있는 학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인문학 파이팅!!!
통계가 중요한 이유는 인구 파악은 곧 세금이고 그것은 많은 돈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임. 또한 전시에는 병력징집, 현재같은때에는 단순 인구파악으로 국가의 미래까지 내다볼 수 있음. 인구 통계가 다가 아니더라도 몇곳의 대장간에서 얼마만큼의 무기를 생산하는지도 통계를 내고 그 통계를 국가가 가지고 있으면 그것 또한 권력에 강력한 뒷받침이라는 증거가 됨. 통계도 중요하지만 군주나 국가의 최고권력자들이 가져야 하는건 통계가 아니라 최대다수의 마음을 읽는것임.
조승연님 안녕하세요. 10년 전에 조승연님 어머니 강의를 몇번 들은적이 있어요. 아들둘을 키우는 엄마로서 어머님 강의를 정말 열심히 들었어요. 지금은 고등학생 중학생이 된 형제 키우며 조승연님 유튜브를 보니 감회가 새로워요. 조승연님의 인사이트에도 감탄하지만 아들 키우실때 자유로운 환경에서 책을 항상 읽을 수 있도록 하셨다는 어머님의 지혜가 느껴집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빅데이터뿐만 아니라 머신러닝 알고리즘에서도 통계학 정말정말정말 많이 쓰여요. 대표적으로 머신러닝에서 쓰이는 Logistic regression (로지스틱 회귀분석) 또는 알파고 알고리즘으로 쓰였던 몬테카를로 트리 탐색도 결국은 확률론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거든요. 21세기 가장 유망한 핵심분야 중 하나가 통계학이라고 하는 이유는 4차산업혁명의 기본 뼈대를 이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통계 전공자분들 단순선형회귀분석부터 차근차근 열심히 공부합시다! (통계학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더욱 널리 퍼지기를 희망하는 통계전공출신ㅎㅎ)
ML에 통계학이 쓰이는 건 맞지만 통계는 필요한 만큼만 하면 됩니다. ML 응용 하실 분들은 컴공이나 전기공학(병렬처리, PGM, 정보이론) 공부를 하시고, 이론을 하실 분들은 차라리 수학(함수해석, 텐서, 확률론)을 많이 공부하시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통계학은 사회과학이나 의학, 경영학을 위한 학문이고 ML에서 차용되는 것은 통계학의 기존 목적과는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ML/DL에서 날고 기는 사람들은 거진 EECS 출신들이고 통계학 전공자들은 ... 글쎄요 거의 바이오쪽으로 빠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sungjuyea4627 글쎄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주장이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ML응용 -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모델 개발 - 에 관심있는 분은 통계학 석박을 하고 컴퓨팅은 혼자 공부하는게 맞는 커리큘럼이라고 봅니다. ML이론할 사람은 수학을 하는게 더 핏이 맞다는 점에 대해선 공감을 하구요. 개인적으로 ML응용&응용+이론 반반 섞은 정도까진 통계학이 가장 핏이 맞다고 봅니다. 통계학이 사회과학이나 의학, 경영학에 대체불가한 학문은 맞지만 그것들을 "위한" 학문은 아닙니다. 통계학에서 다루는 변수간 관계와 인과추론, 설명가능한 예측모형 등이 머신러닝에선 다루지 못하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위에 언급한 학문에 통계학만큼 주요하게 쓰이지 못하는 것이죠. 바이오쪽으로 많이 빠지는 이유도 비슷합니다. 바이오 데이터 특성상 저표본 고차원을 특성으로 가지는데 사실 이런 데이터를 설명가능하게 하면서 분석할때 통계학을 대체할 학문이 전무하니까요. 추가로, ML/DL에서 날고기는 사람들이 EECS 출신들이 많아보이는 이유는 그냥 연구인력이 그쪽 분야가 훨씬 많아서 그렇습니다. 연구하는 데에 있어서 EECS가 특별히 강점을 가지기 때문이 아닙니다.. 통계학 특성상 다루는 분야가 너무 광범위하기도 하고 그 중에서 예측모형, 그 중에서도 ML/DL을 연구하는 분들은 EECS에서 ML/DL을 연구하는 사람들에 비해 훨씬 적은 수일수밖에 없죠. 이론이나 증명없이 그냥 "ML/DL 연구는 프로그래밍이 메인이다"라는 철학하에 연구를 진행한다면 물론 CS가 핏이 잘 맞을 수 있겠죠. 그런데 그게 과연 좋은 논문일까요? 기본적으로 좋은 논문은 '실험적으로 잘 되니 좋은 모형이네. 이거 써야지' 하는 부실한 모형을 제시하는 논문이 아니라, 적어도 어느정도의 성질은 규명한 논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모형을 제시하는 걸 전 "ML 응용"이라고 부르고, 그렇다면 사실 ML응용을 할때 가장 적합한 학문은 CS보단 통계학이죠. 따라서 통계학하면서 해석학, 확률론은 수학과에서 듣고, Hilbert space 로 확장한 ML 다루려면 여기에 함수해석까지 추가해서 공부하고 컴퓨팅은 독학하고 통계학 베이스로 ML 연구하는게 가장 이상적인 로드맵이라고 봅니다. 요즘 CS쪽 ML하시는 교수님들도 많이들 통계학 및 수학과 출신들을 좋아하시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 같구요. 말씀하신 EECS쪽에서 개발된 ML모형이라고 내는 논문들 보면 가끔씩 데이터와 모형에 대한 이해도 없이 막 만든 모형이라고 생각되는 모형들이 꽤나 있어서, 개인적인 경험으로도 수학/통계학 출신의 ML 연구자에 비해서 인식이 좋진 않습니다.
저 유투브에서 처음으로 코멘트 남겨요. 지금 뉴욕에살지만, 멀리서 종종 조승연작가님 유튜브 봅니다. 제가 80년생이라 20년전에 조승연작가님이쓰신 책도 다 소장하고 있답니다.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그 책속의 똑똑한 청년이 훗날 이렇게 멋진작가로 탄생하셨다니... 멀리서 응원합니다. 그리고 퀄리티높은 훌륭한 강연들 고맙습니다!
와우 ~~ 조작가님은 오늘도 천재임이 증명 됐어요. 어떻게 매번 모든 주제를 병렬식+직렬식=완벽한 설명" 으로 마무리 해 주시는지.. 또한 초롱초롱한 눈방울과 정확한 딕션은 모든 설명을 귀에 쏙쏙 들어오게 해 주셔서 이해를 빨리할 수 있게 해 주시네요. 오늘도 정말정말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 더위에 건강 잘 챙기세요 🍹🧊🍸
통계학 학사인데, 선배들ㅇㅣ나 동기들도 석사하지 않는 한 전공살려 일하는 사람들을 거의 못봐서, 우리나라에서 통계학은 별 의미가 없나 생각했었는데요. 이 영상을 보니 편협했던 제 자신이 부끄럽네요. 뭐 여전히 전공살려 취업하기 쉽지 않은 학문이라고는 생각은 하지만(그래서 한국서 돈벌고싶고 최소석사 할거 아니면 통계학 전공 무조건 비추하겠지만), 오랜만에 통계학의 매력과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어요. 혹시 오해하실까봐 덧붙이자면, 통계학 무조건 하지마라! 이런건 아니고 진짜 최소 6-10년 공부할 생각이 있고 정말 통계학에 큰 뜻이 있는 사람들이 공부했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단순히 저처럼 꼴랑 학사가지고 취업도구로 생각하고 공부하는건 시간낭비 돈낭비 될수가 있거든요
통계학 전공자로서 하나하나 공감갑니다 사실 저도 이왕이면 전공이 통계학이라 전공 살려서 갈려고 재작년에 통계직 준비했는데 뽑는 인원은 적은 데다 나이는 한 살 함 살 먹어가면서 현실적이게 되어 지금은 지방직 준비할 겸 출관직 준비하고 있어요(다만 22년에도 공시 준비하게 될 경우 통계직으로 준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해외에서 통계학을 공부하면 모를까 우리나라에서는 통계학을 그닥 중요시않은 분위기가 있어서 울나라에서 취업 생각할 경우 차라리 공대나 경영대로 가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씁쓸)
@@Bulgogi_Haxen 컴퓨터 계속하세요. ML/DL 탑컨퍼런스 페이퍼 보면 거진 EECS에서 나옵니다. 전통통계학이랑 목적부터 해서 배우는 내용도 포인트가 많이 달라요. 그리고 인공지능도 분야가 무궁무진한데, 애매하게 '인공지능해야지' 가 아니고, CV, NLP 같은 응용분야를 할지 혹은 Optimization이나 complexity같은걸 할지에 따라 또 다릅니다. 그냥 인공지능 하려고 통계석사 하면 시간낭비 돈낭비입니다.
@@sungjuyea4627 오히려 컴퓨팅이 메인이 되는 분야더라도 통계석사하면서 데이터와 수학에 대한 직관과 개념을 익히는게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대학원 교수님들 중에서 수학/통계학 출신들 좋아하는 교수님이 꽤 있는 이유도 이러한 이유입니다. ML/DL 탑컨퍼가 EECS에서 주로 나오는 이유는 그쪽 인원이 통계학보다 훨씬 많기 때문이고, 전통통계학이랑 뭐가 배우는 내용과 포인트가 다르다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요즘 통계학에서도 예측모형 연구하면 ML쪽 많이들 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Optimization이나 complexity 같은 분야는 이론으로 들어가면 통계학 연구자가 더 잘합니다..ㅎㅎ 오히려 이론 탄탄하고 탑컨퍼런스에 낼 수 있을만한 퍼포먼스 기르기에는 솔직히 말해서 CS보단 통계학이 더 핏이 잘 맞습니다.
통계학과 전공자로서 통계에 대해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해외 선진국은 통계를 중시하는 거 같은데 우리나라는 통계에 관한 책이나 서적이 잘 안 보이고 많이 다뤄지지 않고 이에 관한 직업이 별로 없어서 슬펐는데 이 영상에 따봉 x10^10^10을 주고 싶을 따름이네요👍👍👍👍👍 암튼 전공자의 한을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이이-b7h 우리나라 현실을 생각하면 참 씁쓸하죠,,,, 응용을 너무 중시하고 기초를 중시하지 않은 특정상,,,제가 다녔던 학교의 학과도 원래 자연계열인데 졸업하면서 경제학과 통합되면서 경영계열로 옮기게 됐구요,,, 사실 경제학과 통계학은 배우는 과목도 달라서 엄연히 다른 학문인데 말이죠,,,
통계를 역사로 설명하는 것 중에서 이렇게 흥미를 끌고 완성도 높은 것 이번에 처음 보내요! 비전공자인데 통계를 배우려고 하는 저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됩니다. 역시나 조승연의 탐구생활 구독하길 잘했습니다!!!!!!!!!!!!!!!!!!!!!!!!!!!!!!!!!!!!!!!!!!!!!!!!
기술을 천시했다고 하는 조선시대조차 왕에게 산수/수학 관련 교육을 필수적으로 시킨걸로 알아요! 특히나 빅데이터 디지털 시대로 접어든 오늘날, 통계를 이해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겠죠. (정치권력이나 언론권력, 자본권력이 자신들 입맛대로 통계를 해석하고 왜곡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니..ㅠ)
You cannot control what you cannot measure (_Peter Drucker) Statista --> Statistics. 전에 방송에서 훔볼트 관련 다큐를 봤을 때, 단순히 치밀하고 투철한 인류학자로서만 바라봤었는데, 조승연님의 이 영상을 보게 되니 유럽인들이 세계 식민지화의 통치수단으로 통계와 측량을 얼마나 중요하게 실질적으로 활용했는지.. 역사를 다시 보게 되고 일본이 한반도를 식민지화 하기 위해 강제 병탄하기 이전부터 수많은 측량기술자들을 조선에 보내어 한반도의 지리와 기후, 토지와 산업, 인구와 문화 등을 치밀하게 조사하고 자세한 기록으로 남겼던 것이, 단순히 일본인들이 꼼꼼하고 기록으로 남기는 걸 좋아해서가 아니라 일본도 유럽 제국주의의 통치술을 학습해 그랬던 것이라는 걸 새롭게 깨닫게 됐습니다. 21세기 글로벌 시대 통계학(국가통치학)의 새로운 형태인 빅데이터 기술이 미래 글로벌 사회를 어떻게 다른 통치의 형태로 만들어갈지 궁금하군요.. Statistics 에 대한 간단한 고찰만으로도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식격을 갇게 해준 훌륭한 영상에 감사드립니다.
아는게 힘이다! 정말 맞는말입니다. 알기위해선 끈임없이 왜? 라는 질문을 해야하고 사고하고 토론해야 하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왕의 독자적인 판단이 아닌 선비들의 토론으로 정치한다는 유교국가 조선을 거치면서 왜? 라고 질문하는것이 버르장머리없고 토론의장을 자꾸만 나이, 학력등등의 계급장들이 방해하는 현상이 한민족의 발목을 잡았단 생각이 드네요... 까라면까가 아닌 왜 까야 하는지 질문할줄알고 그 질문에 논리적으로 대답할줄아는 토론문화가 가족들의 저녁 밥상에서부터 정착했음하는 바입니다.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학교 교양수업 중에 우연히 통계학수업을 듣게된 적이 있는데 매우 실용적이고 중요한 학문이라고 느꼈어요. 사실 교양수업을 들을때는 지루하고 딱딱하다는 느낌이 좀 들었는데 작가님 영상은 정말 지루할 틈이 없네요. 통계학이라는 것이 여러 분야에서 정말 많이 활용되고 있는 중요한 학문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고 갑니다.
초록이들이 점점 예쁘게 잘 자라고 있군요. ^^ 통계학의 어원과 역사도 이렇게 들으니 너무 흥미롭네요. 한국 인문학의 르네상스를 선봉에서 이끌어주시는 조승연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덧, 초등학생의 전략게임 안의 통계가 정확한 세상의 통제에 대한 얘기를 하시니 갑자기 Ender's Game 이 생각이 나는건...^^;;
와우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통계는 데이터의 양과 질이 둘다 중요한거 같아요. 아무리 데이터가 많아도 데이터의 범주가 좁으면 신뢰도가 떨어지고, 데이터의 범주가 넓어도 조사된 데이터의 질이 떨어지면 신뢰도가 역시 감소하니깐요. 통계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 감사합니다!
조승연 작가님의 설명이 그냥 “와 말 잘한다” 가 아닌게... 특정한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서, 역사 언어 문화 종교 등등 현 사회의 기반이 되는 요소와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지부터 알려주니, 아주 명확히 이해가 됩니다
확실히 아무나 만들 수 있는 컨텐츠가 아닌거 같아요. 그만큼 준비된 유투버..
11:58 2:28
ㅃㅃ
진짜 살아있는 백과사전이신거 같아요,,
10년 전에 공대 교수님의 특강을 들은 적이 있는데, 구글이 세상을 움직이게 될 날이 올거라는? 그런 내용이었어요. 즉, DB, 빅데이터가 미래산업에 주축이 될 거라는 그런 내용이었는데, 그게 제가 직장 신입이었을 때 들었던 강의였는데 진짜 지금 빅데이터로 세상을 말하는 수준까지 왔네요. 흥미로운 동영상 감사합니다!
네 사실 데이터가 적을 때는 결국 스몰데이터가 세상을 움직인 것 보면, 역시 글자가 발명된 이후 세계는 데이터전쟁 중 이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피드백 감사합니다.
그 때 구글 주식을 샀었어야 하는데....
@아스날 안드로이드 초창기때 10 여년 전인가 기억이 가물한데.. 구글플레이에 올라온게 별로 없었을때 주식관련앱이 있었는데..
그때는 주식에 대해 잘 몰랐는데..지금도 잘 모르지만.. 그냥 호기심에 이것저것 다 깔아보는 시기라..깔아봤는데..앱안에서 채팅기능이 있는데
주식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막 대화하는거 들었는데..그기서 누가 고급정보라면서 본인이 투자가라면서 많이는 안가르쳐주고 한가지만 알려준다면서 셀트리온 언급하면서 추천종목 뭐라뭐라 하던데.. 그때는 몰랐죠.. 그때는 그냥 흘러들었음.. 뭔 듣보잡이지 라고 생각하고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빚을 져서라도 샀어야.. 근데 그때도 난 의심병이 많아서 .. 옆에서 부동산 투기하라고 하거나 주식투자 하라고 하면
잘 안믿는데.. 설마 그게 진짜 정보였을줄이야..
@아스날 올 봄이라도 샀으면 흑흑.. 후회하는1인 추가용..ㅎㅎ
@@nedvedkim9265 지금이라도 사세요
떨어지진 않을듯
삶이 여유로워 져 시를 읽는 것은 GDP에 포함되지 않는다. 정작 중요한 것은 포착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케네디의 말이 멋지게 들리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러나 시집을 사면 gdp는 증가한다, 발코니에서 책을 읽기 위해 발코니용 의자를 사면 gdp는 증가한다
@@Edhilues 그렇죠 시를 읽는것은 GDP에 포함되지않지만 시를 읽기 위해 필요한 모든것이 GDP에 포함되죠
@@쵸크-z2u 솔직히 곰곰히 하루를 잘 떠올려보면 책읽을 시간이 없다는건 거짓말이죠...
@@쵸크-z2u 음.... 시간도 어떻게든 척도를 만든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여가시간이라던지 낭비?할수있는 시간을 데이터화한다면 그걸 토대로 경제력과 연관지어볼순 있을거같네요
시를 서로 만들어 읽는 것은 gdp에 포함되지 않겠네요ㅎㅎ
자본주의를 살아가며 ‘인문학은 실용성이 떨어진다’ 라는 고민을 한 적이 있어요. 하지만 조승연 작가님 채널을 접한 이후 이런 고민이 사라졌습니다. 똑똑한 것이 가장 매력적임을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됩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ililliliiii1236 유튜바?
인문학은 실용성이 굉장히 없죠.. 특히 단기적으로 본다면 더더욱요!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를 읽는 것은 좋은 기업에 취업하는 것과는 전혀 관계 없잖아요😂 사실 따져보면 우리가 실용성을 중요시 하게 된 것에는 자본주의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해요. 모든 일에서 반드시 실용성을 찾아야만 하고, 그것을 찾지 못한다면 쓸모없는 것으로 간주하기 마련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인문학이 건재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취업에는 도움이 안 되더라도 인문학은 ‘나’라는 존재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탐구하게 만들어주더라고요.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 온전한 나자신으로 삶을 살아가도록 끊임없이 탐구하는 건 인문학이 없다면 불가능했을 거예요. 그리고 조승연 작가님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인문학을 깊이 탐구하시는 분들 보면 참 매력적이잖아요! 이러한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인문학을 공부하는 것에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ililliliiii1236 인문학이란건 사실 돈있는 사람의 학문이죠 옛날 인문학하던 사람들은 양반이나 귀족 부르주아처럼 사람부릴수 있는 사람들이 하던거니까요 그 밑에 노예나 부리는 사람이 하던게 실용적인거였고요
저는 예전에 인문학을 단순히 교양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사회 생활을 오래할수록 인문학 속 지혜들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는 비책임을 많이 깨닫습니다. 당장 눈 앞의 현실이 아니라 인생 전체로 크게 본다면 인문학은 습득한 만큼 활용한다면 엄청난 실용성있는 학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인문학 파이팅!!!
빡ᅳᅳ 우리 모두 소시민이죠 ^^ 인문학 파이팅입니다!!!
"잴 수 없는 것을 컨트롤 할 수는 없다" 가 딱 맞는 말 같네요. 나라부터 삶의 질까지 모두 컨트롤 하기 위해 필요한 통계군요. 항상 너무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If you can't measure it, you can't improve it." William Thomson, Lord Kelvin.
"If you can't measure it, you can't manage it." Peter Drucker
2:38 아.. 일제시대 토지조사사업도 그런 이유였겠군요. 덕분에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ㅎ
통계 공부를 하게 되거나 관련 정보를 볼땐 항상 지루하다고만 생각했는데 통계학의 기원과 역사를 듣게 되니 정말 흥미롭네요!!
그래도 통계학을 배울땐 재미가없죠 ...
정작 통계학 교수님들이 학문의 기원을 몰라서 설명을 건너뛴 게 이유 아닐까요 ㅋㅋㅋ
대중의 역사, 문화에 대한 관심정도를 알수 있는 지표= 조승연의 탐구생활 구독자수
^^
복습제대로 하시네요^^
@주기율표역, 이, 대우 아시죠? 구독자가 역사, 문화에 관심있는 사람인건 참이지만 이 명제의 '이'또한 참이란 법은 없습니다. 확대해석하지 마세요
@주기율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치화하면 왜 안돼요? 그리고 본인이 속한 집단이라니요? 저 구독자 아닌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당이심? 제가 구독자인지 아닌지 어떻게 암? 그리고 깎아내리다니? 자격지심 있으심?
@주기율표 저 그 둘이 같은 말이라고 한 적 없는데요? 원래 남들은 안보이는게 본인 눈에만 보이시고 그러세요? 그런 증상이 지속되시면 꼭 진료받아보세요
통계청과도 콜라보하는 당신은 멋쟁이 우후훗!
10:49 10:53 12:59
통계가 중요한 이유는 인구 파악은 곧 세금이고 그것은 많은 돈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임.
또한 전시에는 병력징집, 현재같은때에는 단순 인구파악으로 국가의 미래까지 내다볼 수 있음.
인구 통계가 다가 아니더라도 몇곳의 대장간에서 얼마만큼의 무기를 생산하는지도 통계를 내고
그 통계를 국가가 가지고 있으면 그것 또한 권력에 강력한 뒷받침이라는 증거가 됨.
통계도 중요하지만 군주나 국가의 최고권력자들이 가져야 하는건 통계가 아니라 최대다수의 마음을 읽는것임.
통계청은 계약금 10배로 주시오!
완전 고퀄 ㅠ
일제도 한국점령하면서 해수면 등 통계에 집착했죠. 강한 조국을 위해서라면 수치화는 꼭 필요한 일이다 생각합니다.
조승연님 안녕하세요.
10년 전에 조승연님 어머니 강의를 몇번 들은적이
있어요. 아들둘을 키우는 엄마로서
어머님 강의를 정말 열심히 들었어요.
지금은 고등학생 중학생이 된 형제 키우며
조승연님 유튜브를 보니 감회가 새로워요.
조승연님의 인사이트에도 감탄하지만
아들 키우실때 자유로운 환경에서
책을 항상 읽을 수 있도록 하셨다는 어머님의 지혜가 느껴집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통계학과를 졸업한지 20년이 되었지만
즐겁게 시청했습니다.추억도 돋고 은근 자부심도 생기네요.감사합니다😍
빅데이터뿐만 아니라 머신러닝 알고리즘에서도 통계학 정말정말정말 많이 쓰여요. 대표적으로 머신러닝에서 쓰이는 Logistic regression (로지스틱 회귀분석) 또는 알파고 알고리즘으로 쓰였던 몬테카를로 트리 탐색도 결국은 확률론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거든요. 21세기 가장 유망한 핵심분야 중 하나가 통계학이라고 하는 이유는 4차산업혁명의 기본 뼈대를 이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통계 전공자분들 단순선형회귀분석부터 차근차근 열심히 공부합시다! (통계학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더욱 널리 퍼지기를 희망하는 통계전공출신ㅎㅎ)
ML에 통계학이 쓰이는 건 맞지만 통계는 필요한 만큼만 하면 됩니다. ML 응용 하실 분들은 컴공이나 전기공학(병렬처리, PGM, 정보이론) 공부를 하시고, 이론을 하실 분들은 차라리 수학(함수해석, 텐서, 확률론)을 많이 공부하시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통계학은 사회과학이나 의학, 경영학을 위한 학문이고 ML에서 차용되는 것은 통계학의 기존 목적과는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ML/DL에서 날고 기는 사람들은 거진 EECS 출신들이고 통계학 전공자들은 ... 글쎄요 거의 바이오쪽으로 빠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sungjuyea4627 글쎄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주장이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ML응용 -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모델 개발 - 에 관심있는 분은 통계학 석박을 하고 컴퓨팅은 혼자 공부하는게 맞는 커리큘럼이라고 봅니다. ML이론할 사람은 수학을 하는게 더 핏이 맞다는 점에 대해선 공감을 하구요. 개인적으로 ML응용&응용+이론 반반 섞은 정도까진 통계학이 가장 핏이 맞다고 봅니다. 통계학이 사회과학이나 의학, 경영학에 대체불가한 학문은 맞지만 그것들을 "위한" 학문은 아닙니다. 통계학에서 다루는 변수간 관계와 인과추론, 설명가능한 예측모형 등이 머신러닝에선 다루지 못하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위에 언급한 학문에 통계학만큼 주요하게 쓰이지 못하는 것이죠. 바이오쪽으로 많이 빠지는 이유도 비슷합니다. 바이오 데이터 특성상 저표본 고차원을 특성으로 가지는데 사실 이런 데이터를 설명가능하게 하면서 분석할때 통계학을 대체할 학문이 전무하니까요.
추가로, ML/DL에서 날고기는 사람들이 EECS 출신들이 많아보이는 이유는 그냥 연구인력이 그쪽 분야가 훨씬 많아서 그렇습니다. 연구하는 데에 있어서 EECS가 특별히 강점을 가지기 때문이 아닙니다.. 통계학 특성상 다루는 분야가 너무 광범위하기도 하고 그 중에서 예측모형, 그 중에서도 ML/DL을 연구하는 분들은 EECS에서 ML/DL을 연구하는 사람들에 비해 훨씬 적은 수일수밖에 없죠.
이론이나 증명없이 그냥 "ML/DL 연구는 프로그래밍이 메인이다"라는 철학하에 연구를 진행한다면 물론 CS가 핏이 잘 맞을 수 있겠죠. 그런데 그게 과연 좋은 논문일까요? 기본적으로 좋은 논문은 '실험적으로 잘 되니 좋은 모형이네. 이거 써야지' 하는 부실한 모형을 제시하는 논문이 아니라, 적어도 어느정도의 성질은 규명한 논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모형을 제시하는 걸 전 "ML 응용"이라고 부르고, 그렇다면 사실 ML응용을 할때 가장 적합한 학문은 CS보단 통계학이죠. 따라서 통계학하면서 해석학, 확률론은 수학과에서 듣고, Hilbert space 로 확장한 ML 다루려면 여기에 함수해석까지 추가해서 공부하고 컴퓨팅은 독학하고 통계학 베이스로 ML 연구하는게 가장 이상적인 로드맵이라고 봅니다. 요즘 CS쪽 ML하시는 교수님들도 많이들 통계학 및 수학과 출신들을 좋아하시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 같구요.
말씀하신 EECS쪽에서 개발된 ML모형이라고 내는 논문들 보면 가끔씩 데이터와 모형에 대한 이해도 없이 막 만든 모형이라고 생각되는 모형들이 꽤나 있어서, 개인적인 경험으로도 수학/통계학 출신의 ML 연구자에 비해서 인식이 좋진 않습니다.
저 유투브에서 처음으로 코멘트 남겨요.
지금 뉴욕에살지만, 멀리서 종종 조승연작가님 유튜브 봅니다. 제가 80년생이라 20년전에 조승연작가님이쓰신 책도 다 소장하고 있답니다.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그 책속의 똑똑한 청년이 훗날 이렇게 멋진작가로 탄생하셨다니... 멀리서 응원합니다. 그리고 퀄리티높은 훌륭한 강연들 고맙습니다!
정말 재미있네요. 이 나이동안 이런걸 알려준 사람이 없었는데. 주제들이 아주 기발나요.
와우 ~~ 조작가님은 오늘도 천재임이 증명 됐어요. 어떻게 매번 모든 주제를 병렬식+직렬식=완벽한 설명" 으로 마무리 해 주시는지.. 또한 초롱초롱한 눈방울과 정확한 딕션은 모든 설명을 귀에 쏙쏙 들어오게 해 주셔서 이해를 빨리할 수 있게 해 주시네요. 오늘도 정말정말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 더위에 건강 잘 챙기세요 🍹🧊🍸
의학에서도 통계는 너무 중요하지만 어렵고 지루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통계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조승연은 인문학계의 도파민 ㅎ
정말 멋지다... 진심으로 멋있다.. 배경지식이 어마어마 하셔서 스토리텔링이... 말잇못
통계학 학사인데, 선배들ㅇㅣ나 동기들도 석사하지 않는 한 전공살려 일하는 사람들을 거의 못봐서, 우리나라에서 통계학은 별 의미가 없나 생각했었는데요. 이 영상을 보니 편협했던 제 자신이 부끄럽네요. 뭐 여전히 전공살려 취업하기 쉽지 않은 학문이라고는 생각은 하지만(그래서 한국서 돈벌고싶고 최소석사 할거 아니면 통계학 전공 무조건 비추하겠지만), 오랜만에 통계학의 매력과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어요.
혹시 오해하실까봐 덧붙이자면, 통계학 무조건 하지마라! 이런건 아니고 진짜 최소 6-10년 공부할 생각이 있고 정말 통계학에 큰 뜻이 있는 사람들이 공부했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단순히 저처럼 꼴랑 학사가지고 취업도구로 생각하고 공부하는건 시간낭비 돈낭비 될수가 있거든요
인공지능 시대에 통계학이 최고학문이 되가고 있지 않나요? 컴퓨터 공부했는 데 통계학 석사 갈까 생각중이에요. IT시대가 지고 있고 DT, 데이터 세대에 통계학만큼 앞으로 기술에 바탕이 될만한 지식이 있을까 싶어요
통계학 전공자로서 하나하나 공감갑니다 사실 저도 이왕이면 전공이 통계학이라 전공 살려서 갈려고 재작년에 통계직 준비했는데 뽑는 인원은 적은 데다 나이는 한 살 함 살 먹어가면서 현실적이게 되어 지금은 지방직 준비할 겸 출관직 준비하고 있어요(다만 22년에도 공시 준비하게 될 경우 통계직으로 준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해외에서 통계학을 공부하면 모를까 우리나라에서는 통계학을 그닥 중요시않은 분위기가 있어서 울나라에서 취업 생각할 경우 차라리 공대나 경영대로 가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씁쓸)
통계 공무원은 전공 살린건가요?
@@Bulgogi_Haxen 컴퓨터 계속하세요. ML/DL 탑컨퍼런스 페이퍼 보면 거진 EECS에서 나옵니다. 전통통계학이랑 목적부터 해서 배우는 내용도 포인트가 많이 달라요. 그리고 인공지능도 분야가 무궁무진한데, 애매하게 '인공지능해야지' 가 아니고, CV, NLP 같은 응용분야를 할지 혹은 Optimization이나 complexity같은걸 할지에 따라 또 다릅니다. 그냥 인공지능 하려고 통계석사 하면 시간낭비 돈낭비입니다.
@@sungjuyea4627 오히려 컴퓨팅이 메인이 되는 분야더라도 통계석사하면서 데이터와 수학에 대한 직관과 개념을 익히는게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대학원 교수님들 중에서 수학/통계학 출신들 좋아하는 교수님이 꽤 있는 이유도 이러한 이유입니다. ML/DL 탑컨퍼가 EECS에서 주로 나오는 이유는 그쪽 인원이 통계학보다 훨씬 많기 때문이고, 전통통계학이랑 뭐가 배우는 내용과 포인트가 다르다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요즘 통계학에서도 예측모형 연구하면 ML쪽 많이들 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Optimization이나 complexity 같은 분야는 이론으로 들어가면 통계학 연구자가 더 잘합니다..ㅎㅎ 오히려 이론 탄탄하고 탑컨퍼런스에 낼 수 있을만한 퍼포먼스 기르기에는 솔직히 말해서 CS보단 통계학이 더 핏이 잘 맞습니다.
보고도 기분좋은 ppl 하시는분은 조승연님밖에 없을듯해요 ㅎㅎㅎ
맞아여~~~^^
얼마나 불편러들이 많으면 지식전달 채널에서 보고 기분이 좋고 나쁘다라난 잣대가 튀어나오냐 ㅋㅋㅋ;;
이딴놈들이 가짜사나이 같은거 보면 기분나쁘다고 내리세요 빼액하는 놈들일듯;
진짜요ㅋㅋㅋ 저번 식기세척기도 광고인거 알고도 기분 좋았고 파티하는 상상했어요ㅋㅋ
세한아카데미 시절부터 팬이었던 구독자임 음성 정확발음 포멀세련외모 꽉찬다양내용 모두좋은데 무엇무엇을 로 끝내심 더 깔끔할텐데 무엇무엇을"갖다가"를
자주 쓰심 들을때마다 구수^^ 나도모르게 웃음나옴
승승장구 조승연
고맙습니다
통계학과 전공자로서 통계에 대해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해외 선진국은 통계를 중시하는 거 같은데 우리나라는 통계에 관한 책이나 서적이 잘 안 보이고 많이 다뤄지지 않고 이에 관한 직업이 별로 없어서 슬펐는데 이 영상에 따봉 x10^10^10을 주고 싶을 따름이네요👍👍👍👍👍 암튼 전공자의 한을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읽으신 통계학 책이나 서적중에 괜찮았던 것이 있었나요? 전공자가 아니라 질문 드려봅니다ㅎㅎ
와 이건 알고싶다 ㅇㄷ
저도 중요하고 필요과목으로 생각하는데 정작 진학상담하면 모든분들이 경영학을 추천하지 통계학을 왜 하냐는 반응이었어요 정작 경영학 전공자들 조차도 말이죠
@@구름구름-k8l 추천은 아니지만 통계의 거짓말을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최근 사람들이 통계는 믿을 ㄱ
못 돼 그러거나 저도 통계 자료를 보면서 가끔씩 조사 기관마다 통계치가 다르는 등 왜 그런지 궁금해서 읽게 되었는데 읽어보시면 도움이 돼요bbb
@@이이이-b7h 우리나라 현실을 생각하면 참 씁쓸하죠,,,, 응용을 너무 중시하고 기초를 중시하지 않은 특정상,,,제가 다녔던 학교의 학과도 원래 자연계열인데 졸업하면서 경제학과 통합되면서 경영계열로 옮기게 됐구요,,, 사실 경제학과 통계학은 배우는 과목도 달라서 엄연히 다른 학문인데 말이죠,,,
대전에 있는 통계청이 엄청 큰 빌딩이여서
저렇게 통계할게많은가... 하는 생각을 매번했는데 역시 디테일하게 중요한가봅니다
같이 일해본 정부부처중 통계청이 젤 갑질없고 전문적이었어요ㅜㅜ 진짜 빛
LG에 이어 통계청에 진출하셨군요^^ 통계학 듣기 전엔 그냥 수학으로 여겼었는데 막상 들어보니 거의 만능의 학문이더군요...
처음엔 단순히 유럽 역사 속 왕의 수업 내용인가 했는데,,, 역사부터 현재의 경재, 사회까지 아우르는 역시나 영양가만점의 동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멋진네요~중딩딸과 함께 듣습니다~~통계청콜라보 정말 멋진컨텐츠네요~~
갈수록 중후한 매력이 넘치는 조승연님~ 삶에 태도와 인품이 얼굴에 그대로 반영되요
너무 멋지게 나이드시는거 아니에요?♡♡
아~ 굉장히 유익했습니다.
이 분 채널을 볼 때 마다 인식의 저변이 넓어져서 참 좋아요.
나라는 사람이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는 기분~
영국과 독일이 통계의 중요성을 더 일찌감치 알았을진 몰라도 그렇기 중요한 걸 이렇게 쉽고 유익하게 대중에게 전달하는 조승연 작가님 못가졌지!
통계를 역사로 설명하는 것 중에서 이렇게 흥미를 끌고 완성도 높은 것 이번에 처음 보내요!
비전공자인데 통계를 배우려고 하는 저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됩니다.
역시나 조승연의 탐구생활 구독하길 잘했습니다!!!!!!!!!!!!!!!!!!!!!!!!!!!!!!!!!!!!!!!!!!!!!!!!
댓글 안 다는 1인 인데 안달수가 없네요. . 세상에 대한 문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세대로 이해하기 쉬운 컨텍스트 맥락을 짚어주니 너무 이해하기 좋아요 고맙습니다
오늘도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데이터사이언스로 커리어를 준비중인 대학생입니다. 통계가 왜 중요한지 알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퀄리티 높은 영상들 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작가님 덕분에 생활속 인문학적 지식을 계속 쌓을 수 있어서 고마워요 😄 항상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응원합니다!!
수치화할수 없으면 컨트롤할수없다~
가슴에 와닿는 문장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If you can't measure it, you can't improve it." William Thomson, Lord Kelvin.
"If you can't measure it, you can't manage it." Peter Drucker
통계청 콜라보 멋지네요 퀼리티 너무 좋고 스토리도 좋아 무료로보는데 죄송하네요~
조승연씨 유투브는 학생들이 보면 정말 좋을것같아요..아줌마인 저도 이리 쉽게 이해가 되는데..정말 강추 또강추입니다^^
스토리텔링만으로도 흡입력있게 끝까지 볼수있는 놀라운 능력! 정확한 딕션과 박식함~! 넘 좋네요
많은 영상을 보면서 느낀 점은 단어의 어원을 설명하실때 마다 무릎을 탁 치게 하신다는 겁니다.
탐구라이프의 모든 편이 나에게 유익했으나, 눈이 번쩍 뜨이는 편은 이번이 처음인듯
진짜 작가님 컨텐츠 너무 좋아요 ㅠㅠ
늘 심도 있는 이야기 보고, 듣고, 공감하고 배우고 갑니다 형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조파고의 지혜를 잘 듣고갑니다!!^^
아 진짜 너무 좋은 내용이였고, 마지막 결론 마저 감동입니다. 영어 자막을 넣을 생각은 없나요? 컨텐츠 너무 좋네요.
논문 준비하고 있는 사람인데...새롭게 알게되었네요..
통계가 논문을 위한 도구로 밖에 생각안했는데..
감사합니다.좋은 내용~~
유익한 탐구생활 잘 잼나게 배웠습니다 대단히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마지막 비유가 굉장히 와닫습니다....크...!!!!멋있으십니다 !!
통계 진짜 매력적인데 넘 어려워요ㅠㅠ MPH 중인데 어느 분야에서나 통계가 핵심인 것 같아요
볼 때마다 작가님의 지식에 감탄을 합니다. 저희 딸 초등 1학년인데, 작가님처럼 똑똑하고 총명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요. 저희 딸 교육의 롤모델이 생겼네요.^^
똑똑하다고 잘 가르치고 잘 알려주는게 아닌데, 어쩜 매주제마다 귀에 쏙쏙 들어올까요! 제 인문학 역사 선생님 이세요 ~~친절한 승연쌤 so sweet😊
8:33 영국 국기가 잉글랜드랑 스코틀랜드 국기 합친 거였어요?? 와우~~~
검색해서 찾아보니 나중에 아일랜드 국기와도 합쳐져서 지금의 국기의 모습을 하더군요... 소름~~~~
옛날에 이기상 선생님께서 통계와 지리에 대해 관심이 많을수록 강대국이라고했는데..무릎을 탁 칩니다
기술을 천시했다고 하는 조선시대조차 왕에게 산수/수학 관련 교육을 필수적으로 시킨걸로 알아요! 특히나 빅데이터 디지털 시대로 접어든 오늘날, 통계를 이해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겠죠. (정치권력이나 언론권력, 자본권력이 자신들 입맛대로 통계를 해석하고 왜곡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니..ㅠ)
조승연씨 너무 좋은 영상 너무 좋습니다
우와~ 작가님 정말 인!정! 통계청과 콜라보 영상을 만들면서 정치, 종교, 지리를 정리해주시네요.
😄👍
자기전에 눈감고 들어도 재미있어요ㅋㅋ똑똑해 지는 너낌🤗
통계청 뿐만 아니라 다른 곳과도 콜라보를 했으면 좋겠어요! 통계청은 학교에서 과제할 때나 들어가는데 설명을 들으니까 너무 새롭고 재밌어요ㅠㅠㅠ
숙제 영상인데 전혀 숙제 같지 않은... 그저 빛
너무 재밌게 잘 보구 있습니다~!
조승연최고에요~^^
*통계청 놀랍군요! 컨텐츠는 늘 새롭고 이채롭고 유익합니다.
유익한 영상 매번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구상의 200여 국가 중 통계를 제대로 제출하지 못하는 나라 중 북한이 있다는 사실이 언제나 아프고 위험스럽게 느껴집니다. 여러 생각을 할 수 있게 하는 아름다운 컨텐츠, 감사드려요.
You cannot control what you cannot measure (_Peter Drucker)
Statista --> Statistics.
전에 방송에서 훔볼트 관련 다큐를 봤을 때, 단순히 치밀하고 투철한 인류학자로서만 바라봤었는데, 조승연님의 이 영상을 보게 되니
유럽인들이 세계 식민지화의 통치수단으로 통계와 측량을 얼마나 중요하게 실질적으로 활용했는지.. 역사를 다시 보게 되고
일본이 한반도를 식민지화 하기 위해 강제 병탄하기 이전부터 수많은 측량기술자들을 조선에 보내어
한반도의 지리와 기후, 토지와 산업, 인구와 문화 등을 치밀하게 조사하고 자세한 기록으로 남겼던 것이, 단순히 일본인들이 꼼꼼하고 기록으로 남기는 걸 좋아해서가 아니라
일본도 유럽 제국주의의 통치술을 학습해 그랬던 것이라는 걸 새롭게 깨닫게 됐습니다.
21세기 글로벌 시대 통계학(국가통치학)의 새로운 형태인 빅데이터 기술이 미래 글로벌 사회를 어떻게 다른 통치의 형태로 만들어갈지 궁금하군요..
Statistics 에 대한 간단한 고찰만으로도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식격을 갇게 해준 훌륭한 영상에 감사드립니다.
"If you can't measure it, you can't improve it." William Thomson, Lord Kelvin.
"If you can't measure it, you can't manage it." Peter Drucker
마지막의 문명 이야기가 크게 와닿네요...
게임과 현실의 차이는 불확실성에서 오고, 이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것이 좋은 통계겠네요.
오늘도 좋은 컨텐츠 재밌게 보고갑니다 😄
지금까지 본 것 중에 우와 감탄사를 가장 많이 시전한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마지막 비유가 딱 와닿네요 초등학생도 정확한 통계를 알게 되면 게임처럼 나라를 다스릴 수 있다 사회과학에서 통계의 중요성이 느껴집니다
정말 멋있는분 승연님♡♡ 사랑해요
쉽게재밌게~통계학의 중요성을 알게 됐네요.
목소리가 시원시원, 리드미컬, 참 젛아요.
즐겨 듣고 있습니다. 화이팅 !
이게 광고다..... 광고를 집중해서 본 건 조승연 작가님 채널이 유일합니다...
제 롤모델이십니다...ㅠㅠ
강대국을 만드는 통계의 역사 | 통계학,삶의질지표,국가통계
👍,,,,👏👏👏
오늘도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당 !!
와 신기하다 진짜상식이늘어가요!궁금이라행복합니다💕
아는게 힘이다! 정말 맞는말입니다. 알기위해선 끈임없이 왜? 라는 질문을 해야하고 사고하고 토론해야 하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왕의 독자적인 판단이 아닌 선비들의 토론으로 정치한다는 유교국가 조선을 거치면서 왜? 라고 질문하는것이 버르장머리없고 토론의장을 자꾸만 나이, 학력등등의 계급장들이 방해하는 현상이 한민족의 발목을 잡았단 생각이 드네요... 까라면까가 아닌 왜 까야 하는지 질문할줄알고 그 질문에 논리적으로 대답할줄아는 토론문화가 가족들의 저녁 밥상에서부터 정착했음하는 바입니다.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오 대학에서 빅데이터 관련 교양을 들었었는데 교수님이 설명하신 내용의 일부분이 영상에 나오는군요 반가워라 ㅎㅎ
숨도 안쉬고 본듯 시간이 순삭했어요~ 작가님 영상 하나하나 너무 소중합니다 :)
참 재밌어요
잘 들었어요 고마워요 😊
영상 하나하나 볼때마다 지식이 절로늘어남....!!!
학교 교양수업 중에 우연히 통계학수업을 듣게된 적이 있는데 매우 실용적이고 중요한 학문이라고 느꼈어요. 사실 교양수업을 들을때는 지루하고 딱딱하다는 느낌이 좀 들었는데 작가님 영상은 정말 지루할 틈이 없네요. 통계학이라는 것이 여러 분야에서 정말 많이 활용되고 있는 중요한 학문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고 갑니다.
마지막 게임에 대한 비유는 정말 명언이시네요 좋은 지식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다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작가님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잘 봤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초록이들이 점점 예쁘게 잘 자라고 있군요. ^^ 통계학의 어원과 역사도 이렇게 들으니 너무 흥미롭네요. 한국 인문학의 르네상스를 선봉에서 이끌어주시는 조승연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덧, 초등학생의 전략게임 안의 통계가 정확한 세상의 통제에 대한 얘기를 하시니 갑자기 Ender's Game 이 생각이 나는건...^^;;
와우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통계는 데이터의 양과 질이 둘다 중요한거 같아요. 아무리 데이터가 많아도 데이터의 범주가 좁으면 신뢰도가 떨어지고, 데이터의 범주가 넓어도 조사된 데이터의 질이 떨어지면 신뢰도가 역시 감소하니깐요. 통계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 감사합니다!
인구조사와 통계가 왕권과 권력에 미치는 영향이 중요했던 것~ 그리고 통계의 역사에 대해 알려주셔서 감사히 듣고 갑니다.
집계할 수 있는 삶 = 균형있는 삶.
늘 좋은스토리 감사합니다.👍😍
뜨자마자 들어옴.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버텨라. 👑
제가 좋아하는 비슷한 인용문은 Uneasy lies the crowned head. (왕관을 쓴 머리, 쉽게 눕지 못한다) 도 있습니다.
@@Tamgu 왠지 웃픈 말이네요.ㅋㅋ 소통 감사합니다. 아마 항상 듣는 말이겠지만 유튜브 개설한 후 생긴 열혈 팬입니다. 시원한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헉! 제 보스가 입버릇처럼 하는 인용문인데요... 제일 싫어하는... 인용문입니다.... ㅠㅠㅠ
흥미롭고 아카데믹한 컨텐츠 잘 보고 듣고 있어요 감사해요^^
간결한데 이팩트있어...
이 채널 멋있음!👍
넘모,,,, 넘모 재미쪄,,,,🥺🥺🥺
와........ 수준이 정말 높은 강의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강의!! 구독 누르고 갑니다!
생각지도 못한 지식을 얻고갑니다
이세상엔 이런 수많은 지식인분들이 계실거라는 사실을 생각하니 제가 참 작아지네요
"If you can't measure it, you can't improve it." William Thomson, Lord Kelvin.
"If you can't measure it, you can't manage it." Peter Drucker
송길영 대표님이랑 콜라보 한번 하면 완전 좋을거같아요~ 저같은 궁그미분들에겐 👍
항상 좋은 강의 감사하게 듣고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다음 학기에 생물통계학을 수강할 예정인데 통계 영상이 나오니 뭔가 운명적인게 느껴지네요😃🌟
어! 저도 생물통계학 수강했었는데 반갑습니다 ㅎㅎ 그런데 별로 기억에 남는게 없어서 수강 때 별 감흥이 없었나봐요 ^^ 통계학은 정말 안 쓰이는 영역이 없네요! 수강 잘 하세요~
광고없이 보기 아까운 채널이에요 ㅠㅠ
조승연의 탐구생활 지식이 진짜 많이 도움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