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에 보내는 러브레터 vs PC범벅 풍속사 교재ㅣ바빌론 리뷰 (스포다수)

[@이진희-u7u]

어제 저녁에 보고 꿈도 조금 꿀 정도로 인상적이었어요. 여러 감정과 잔상을 남기는 이런 영화 좋아요.

[@woodyofbadtaste]

음악이 정말 큰 역할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shm3516]

사운드 특화관에서 한 번 더 봐야겠네요

[@롤랑바르트-g9c]

아마도 영화상 브레드피트가 핑크우비를 입고 나온 장면이 hollywood revue of 1929의 장면이 아닐까싶네요. 은근 반가웠습니다.

[@이창열님이세요]

마고로비 인생작이 될수도 있는 연기를 볼수 있어서 좋았는데, 대제 이런 연기로도 아카데미 여주 후보가 안된다는게 납득이 안되고
브래드 피트의 연기도 참 좋았습니다. 영화보고 나오면서 엘리베이터 타고 문이 닫히는데. 울컥해지더더군요.
잭 콘래드. 넬리 라로이의 죽음이 그저 가십거리로 전락되는게 떠올라서 말이죠.
그래도 라로이는 짧게나마 플래쉬 세례를 받았던 반짝반짝 빛났던 순간이 있었던 순간이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중국계 배우역의 케릭터도 씁쓸해서 잔상이 지금도 남네요.
바빌론은 누구에게. 인생의 강렬했던 순간은 있었다 그것을 파티라고 불러도 된다는 의미로 받아집니다

[@치킨-w2w]

MZ들이 라떼는 라떼는… 하지만 괜히 라떼는을 시전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그들도 늙으면 자신이 가장 화려했던 라떼는을 시전하리라 감히 예상합니다

[@woodyofbadtaste]

감상 나눠 주셔서 감사해요!

[@LLL191LLL]

예술은 영화는 삶은 무엇인지 허무하고도 헛헛하고 아름다웠네요 . . 몰입해서 잘 본 영화네요 ... 여운..

[@20세기소년키튼]

보고나니 ..슬프면서도 쓸쓸한 감정이 드네여… 이런 이유로 내가 영화를 좋아하는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서용주-r8q]

개인적으로 영화에 너무 답을 정해 버리는 것 같은 부분은 조금 조심해야 한다고 봅니다.
오랜 기간 영화를 보시면서 그간 쌓였던 경험으로 확신이 생겨서 그런 것 같지만
영화도 음식처럼 취향의 영역이라 이 부분은 어느 정도 고려해야 한다고 봐요.
해서 이런 영화를 리뷰 하는 부분에서는 해당 영화에 대한 장점과 단점으로 구분해서
입체적인 시각으로 분석하고 최종적인 판단은 영화를 보는 관객에게 맡기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palemank]

다들 이불개고 밥먹어

[@woodyofbadtaste]

어제 부르려고 가사 준비했다가 까먹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하이하이-s1o]

치젤,, 이런식이면 곧 은퇴해야 할듯,,,
저번 퍼스트맨도 실패하더니,,,,

[@박정식-h8g]

딱히요...그런걱정까지 받을 이유는 없는거 같네요...이번 영화가 호불호가 심히갈리기는 하지만 천재인지 사이코인지가 의심이 들정도의 재능이 있는 감독같네요

[@samdklas]

흥행도 중요하지만 작품성이 높기 때문에 단순히 흥행에 실패했다고 작품이 실패인건 아닌데..
그리고 40살도 안된 감독한테 뭔 은퇴야ㅋㅋㅋ 다른 감독들은 커리어 시작할 나이인데

[@하이하이-s1o]

거의없다님,,,뭐 잘 모르더군요

[@danielp1772]

저 영상이 너무 길어서 어떤 맥락인지 잘 모르는데, 이 방송에서 거없 얘기가 나오나요??

[@woodyofbadtaste]

@@danielp1772 "거없님을 비롯한 여러 평론가가 '바빌론'이 시네마에 관한 영화다는 취지로 평했는데 내가 보기엔 시네마가 아니라 헐리웃 산업/인력에 관한 영화다" 정도의 맥락입니다

[@danielp1772]

@@woodyofbadtaste 앗 안녕하세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당. 오늘 알바하면서 시간날때 청취할게요~~

[@woodyofbadtaste]

@@danielp1772 네~ 들으시고 의견 또 남겨 주세요!

[@서용주-r8q]

알고 모르고의 판단은 어떤 것을 기준으로 하는 건가요?
영화에 대한 판단은 각자의 기준으로 진행 될 수 밖에 없어요.
너는 틀렸고 내가 맞다는 수학 공식처럼 나올 답은 아니라고 봅니다.

[@호러자식-p7w]

아 전 재미 드럽게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