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감독의 흑화? 타락한 할리우드《바빌론》데이미언 셔젤 감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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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8 дек 2024
- 한국이 사랑하는 감독, 데이미언 셔젤 신작 인터뷰 🎇
(출연 : 이동진 평론가, 데이미언 셔젤 감독)
별들의 도시 할리우드! 화려함에 가려진 어두운 그림자 『바빌론』
주연 배우 캐스팅 이유부터 영화 속 장면에 담긴 의미까지!
데이미언 셔젤 감독과의 심도 있는 인터뷰, 함께 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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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데이미언셔젤 #바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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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데미안 샤젤이라니.. 진짜 스케일 갈수록 미쳤다
이미 카메론이랑 인터뷰 했으니 뭐 ㅋㅋㅋ
진짜 미친놈인가 할정도로 작품이 완벽에 가까웠다 생각했는데 평이 갈려서 당황스럽네. 웃기도하고 눈물도 짜고 가슴벅찬 느낌이 하루종일 가라앉지않고 있는데.. 흥행에 실패했다니 너무 안타깝다.
메인 스토리가 없는데 호불호갈릴만하지
솔직히 지루했음
장점도 많은데 단점도 많음
이동진처럼 이렇게 품격있게 감독과 영화에 관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는 진행자가 또 있을까? 신문이나 잡지의 연예계 기자와 인터뷰를 한 경험이 있는 감독들은 격세지감이라고 느끼겠지. 근데 이 감독 인터뷰를 들어니 상당히 깊이가 있다. 15년 동안 구상한 작품을 오랜 기다림 끝에 영화사와 제작사의 충분한 지원을 받아 꿈에 그리던 작품을 만들었다는 고백에는 상당한 울림이 있다. 그리고 영화에 참여한 모든 배우와 스탭들에게 우리는 지금까지 나온 세상의 모든 영화와는 다른 우리만의 영화를 만들고 있다고 자신의 주변을 설득하는 철학과 그 실천에서도 새삼 배울점이 많다. 설램과 흥분으로 가득하면서도 그 이면에 어두운 면이 있는 영화를 만드는 감독들. 그들과 같은 시대를 살아간다는 것이 즐겁다
어제 관람하고 왔습니다. 허망함 속에 영원함을 담아낸 고독하면서도 저릿한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주요 3인 보다 시드니 팔머를 제일 인상 깊게 봤습니다. 망설임 없이 떠나는 모습이나 트럼펫 연주에 혼신을 다하는 모습이 참 멋지더군요. 감독의 전작들을 보면 훌륭한 재즈 음악을 빼놓을 수 없는데 이번 영화에서도 그 역할을 해 준게 팔머여서 더 정이 가는 거 같네요.ㅎㅎ
맞아요 재즈라는게 이렇게 맛깔스러운거구나....라는 답을 얻었어요. 음악인의 희노애락을 잘 표현해준 시드니팔머의 연기력은 다른 주연배우들과도 조화로웠던거 같고요...진짜 최고였어요🎉
감독의 의중을 꿰뚫어본 인터뷰 같은. 답변 중 감독님 눈빛이 점점 생기를 띠는 것 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ㅎ 엉망진창 속물스런 현실 속에 아름다움이 있다는 역설, 미화되지 않은 할리우드의 역사... 영화에 대한 기대, 호기심을 확 높여주는 인터뷰였어요.
데미안 셔젤 감독님이 면접 보시는 것 같아요. 신박하고 허를 찌르는 질문 받고 긴장한 듯도 하고 동시에 그 신선함에 기뻐하는 것도 같고.. 미소가 희미하게 보이네요. 질문이 정말 고퀄이네요 이동진 면접관님! :)
나는 대단한것같음
내가 2틀동안 잠못자고 영화를 보고 이렇게 오래 생각을 하고 스토리가 3명의 주인공의 비슷한 점 찾으려고 노력해본적이 없네요.그냥 푸욱 빠졌어요. 영화가 진짜 대박 오래 남는영화네요.그냥 대박
2틀?
유튜브라는 접근성 높은 플랫폼에서 해외 감독들과의 심도있는 인터뷰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앞으로 파이아키아 더 꽃길만 걸었으면.. ^_^
이동진 폼 미쳤다...
이렇게 복잡하고 난해한 영화에서 가장 핵심적이고
감독의 의도가 잘 보이진 않지만 영화의 본질을 보여주는 질문들만 골라서 하는 게
진짜 미친 거 같음 덕분에 정말 영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게 되는 거 같네요
추가로 `왜 제목을 바빌론으로 지었는지?`같은 단순한 질문도 해주시면 안될까요...?ㅎㅎㅎ
개봉 당일 보고 왔는데 역시 믿고 보는 셔젤 감독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브래드 피트,마고 로비 등 연기력 좋은 배우들이 소화하니 좋았고, 특히나 마지막 영화관 앤딩 장면이 진짜 압권이더군요. 스포일수도 있어서 자세하게는 안 쓰겠지만 연출 능력은 현 영화 감독들 중에서 감히 최고라고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마지막 장면은 한참을 입 벌리고 봤네요
3시간이란 시간이 진짜 1시간처럼 느껴졌어요..
마지막 장면 ㅇㅈ
마지막 장면 시네마천국 오마주에 👍
토비 맥과이어도 좋았음 언제 나올까 보고 있었는데 깜짝 놀람 ㅋㅋㅋㅋㅋ
좋아하는 평론가+좋아하는 감독=최고다💖 바빌론 언택트톡으로 너무 잘 보고 왔는데 인터뷰 덕분에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파이아키아 기획력, 섭외력 진짜 최고다...😭 동진님 좋은 인터뷰 감사합니다🔥
본질을 파고들어 그 속의 본질을 짚어내는건 마치 고속도로에서 스틸컷을 찍는 것 같아요. 어떠한게 있다라는건 알아도 그 지점을 위해 본 창 밖은 온갖 풍경과 날씨로 가득할텐데, 그냥 그것만 있는 것처럼 정확히 꿰뚫는다는건 정말 대단한 집중력, 분석력 그리고 실력 그 자체가 된 노력인 것 같아요.
데미안 샤젤의 답변도 그렇네요. 어쩜 두 분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질문과 답변 주고 받으며 보는 사람도 이리 이해하기 쉽게들 하시는지ㅜㅜ 많은 충격(?) 과 영감 얻어갑니다. 인터뷰 보고 이렇게 좋은 적 없었는데 진짜 너무 너무 좋아요 엄청 풍부하게 영화볼 수 있겠어요 감사합니다 😍
다른인터뷰들과는 차원이 다른 깊이의 인터뷰네요. 평론가님 감독님 감사합니다!
빛과 어둠의 패러독스 헐리우드라는 매개체로 바빌론을
얼마나 아름다운 결과물을 만들어 냈을지 사뭇 기대 됩니다.
오늘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이동진 님의 인터뷰 까지 잘 보고 갑니다.
인터뷰 질문도 좋은데 셔젤 감독의 답변도 참 대단하네요.
바빌론은 전작들과 많이 다른 영화지만 셔젤만의 감성이 분명히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눈을 감으면 장면이 아른거리고 하루종일 머릿속에서 OST가 울려퍼지네요.
동진님의 통찰력 한스푼 인터뷰 넘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영화'라는 종합예술의 자취를 감상할 수 있는 《바빌론》은 아주 특별한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영화관에 갈때마다 매번 극장의 소중함을 상기하려 하는데 작품의 에필로그는 영화라는 대중예술을 향유하는 관객에겐 무척이나 소중했던 시간이자 감동이었습니다.
정말 수준 높은 인터뷰. 감독님도 인터뷰 질문에 맞는 대답을 정확하게 주심.
감사합니다 영화가 진짜 기다려집니다
잠깐씩 보여주는 영화 영상미가 지리네요 ㄷ ㄷ ㄷ
엔딩 미쳤음...매니가 눈물 흘리는 장면에서 나도 같이 울었고, 엔딩이 안 잊혀져서 결국은 3차 관람 예정임. 내려가는 때까지 일주일에 한 번은 볼 거 같아요
진 캘리의 singing in the rain….
워낙 강렬하게 머릿속에 박혔다. 비록 지금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후대에 훨씬 평이 좋을 것 같은 영화라고 생각함. 너무 좋게 봤음.
셔젤감독 질문 들을 때 멈춤 화면인 줄 알 정도로 집중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네요 (눈 깜빡이는 거 보고 멈춤화면 아니구나 생각함)ㅋㅋㅋ 전 해외 살아서 이 영화 본 지 꽤 됐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정말 극단으로 치닫는 영화이고 예상을 할 수 없는 영화였습니다.. 기대보다 훨씬 좋았어요. 라라랜드가 제 인생 영화인데 같은 감독이만들었다고는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다른 플롯 아우라를 내뿜는 영화이고, 보는 내내 셔젤 감독이 헐리우드 인더스트리에게 상처, 트라우마 받은건가 ... 질문이 머리 속을 헤집고 다녔다는.. 영화 후반에 토비 맥과이어 시퀀스는 정말이지, 온 몸에 소름이 쫘아아아악 돋았습니다. 바빌론 영화관에서 보세요 꼭!
데미안 샤젤감독과 이동진평론가의 깊이 있고 수준 높은 인터뷰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영화 바빌론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어요~
영화를 정말 사랑하는 감독이구나. 재능도 출중하고. 부럽다. 멋지다.
8:54 이 부분 되게 흥미롭네요… 이런 양질의 인터뷰 앞으로도 계속 해주셨으면..! 너무 재밌게 봤어요
티켓값을 열배로 올려주는 대단한 인터뷰!!!
이동진 평론가님 짱♡
예고편 볼때도 크게 관심은 없었는데 인터뷰를 보고나니 꼭 극장에서 보고싶어졌네요. 결말을 느껴보고싶어요!
개인적으로 보는 내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오랜만에 든 영화였네요 ! 이런 영화가 또 나왔으면 하지만.. 대부분은 좋지 않게 보기에 쉽지 않을거 같고.. 재개봉 또한 어려울거 같아서 주말에 한번 더 보러 가야겠습니다 😢
셔젤감독의 답변보다 이동진님의 질문이 더 궁금해
똑똑한 사람이 똑똑한 사람을 인터뷰하니까 질문과 답변이 매우 알차고 흥미롭네요. 영화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상미랑 음악도 좋아서 영화관에서 한번 더 봐야겠어요!
매니 역할 맡은 배우는 실제 상황이랑도 비슷했군요 ㅎㅎ 첫 주연작이 어마무시하네요
간만에 엔딩크레딧 스크롤될때 박수치고 싶은 영화였던 듯. 매운맛의 시네마천국, 혹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헐리우드. 사라져 가는 것들, 사람들에 대한 가슴 시린 헌정 영화.
진짜 너무 감격스러운 조합이네요..ㅜㅜ
영화를 보면서 궁금하거나 알고 싶었던 부분들을 어쩜 그렇게 딱딱 짚어서 질문을 해주시는지 굉장히 집중해서 보게 되었더 인터뷰네요 파이아키아팀과 이동진 평론가님 감사합니다 역시는 역시! 저는 개인적으로 이 영화 트레일러가 나왔을때부터 개봉하기까지 너무나 기대하며 기다렸던 사람으로서 영화를 보고 난 후엔 이 영화의 광기 레벨에 감동받아서 기립박수 치고 싶었거든요. 동진님도 물어보셨던 후반에 매니가 영화 관람하는 그 장면에서 보여졌던 그 시퀀스는 입을 벌리고 멍하게 보다 진짜 스크린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줄 알았어요. 제 기준 가장 강렬했던 그 장면을 필두로 하나같이 극단의 극단까지 몰아치는 듯한 다른 여러 놀라운 장면들이 아직도 머리속에서 다시 재생되고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이 영화에서의 마고 로비는 정말 반.짝.반.짝. 빛났습니다. 대체할 만한 다른 사람이 전혀 생각나질 않아요. 여태껏 보여준 모습들중 가장 인생연기라고 생각되어 개인적으로 오스카에 노미네이트되길 간절히 바랐는데 아쉽게도 ㅠㅠ .. 오늘 이 인터뷰를 보고나니 극장에서 내리기 전에 빨리 다시 가서 한 번 더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북미는 이제 개봉한지 한달쯤 돼서 상영 막바지거든요 흥행 크게 못한것도 너무나 아쉽습니다.ㅠㅠㅠ
대중성과는 별개의 감동과 슬픔과 사랑이 담겨있는 아름다운 영화였던거 같아요...흥행의 실패가 감독의 역량을 발휘하는데 하등의 영향을 끼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진짜 음악은 너무나도 끝내줬어요🎉 감사합니다
캬 방금 보고왔는데 진짜 명작입니다 왜 흥행에 실패했을까 의문이 들 정도로.. 일부 장면들과 긴 러닝타임때문인가 싶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정말 어마어마했습니다 연출이 장난 아니네요 내려가기 전에 꼭 보시길..
4번 봤어요 행복한 시간속에 있어서 좋았습니다 더 상영하면 좋겠습니다
어머 세상에 디렉터셔젤님~ 바빌론 티저보구서 강렬한 인물들과 신나는 트럼펫 사운드가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이번에도 저스틴허위츠 음악감독님^^ 북ㅁㅣ에선 반응이 좀 그런가보던데 한국에선 또 모름 인터스텔라도 한국에서만 유독 대박이었음
감사해요💜
오 바빌론 보러가기전에 보고가야겟군요.
언제나 기대하던 셔젤 감독이라 꼭 이번주에
보러가려합니다
영화를 드디어 보고 이 영상을 다시 봅니다. 감동이 밀려오네요. 인터뷰 영상만으로 영화를 깊게 이해하게 되는 마법. 좋은 인터뷰여서 그렇겠죠.
뒤늦게 이 영화를 보고 인터뷰를 봤네요. 인터뷰 보고나니 영화가 더 좋아졌어요! 감독님의 영화와 할리우드에 대한 애정이 깊게 느껴지네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좋게 다가올 수 밖에 없는 사람이자 그의 작품이네요,, 싱잉 인더 레인을 보지 않아서 그 의미를 잘 몰랐는데 마지막 질문의 대답을 통해 보다 정확히 이 영화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
바빌론 언택트톡 보고 괜찮아서 개봉날 다시 보러갑니다. 믿고보는 이동진평론가님과 데이미언셔젤감독의 만남 신기하네요.
셔젤 인터뷰는 상상도 못했네 ㅋㅋㅋㅋ
인터뷰 보니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올라가네요. 빨리 보고 싶어요😊
어제 영화 보고 왔는데 처음에 영화 시간이 3시간이 되는 걸 알고 놀랐다가 다 보고나서는 3시간었어? 빨리지나갔다는 생각에 더 놀랐습니다. 너무 재미있었고 영화를 만들기 까지, 아니 오늘날의 영화를 만들기까지 할리우드라는 곳은 참 대단했구나 생각이 들었고 세 배우 모두 여전히 빛나고 있다는 점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도 많은 스타들이 머릿속에 지나갔고 오늘 브루스 윌리스 소식을 들었을 때는 영화가 진짜 현실적이었구나 다시 한번 깨닫게 됐습니다. 위플래시, 라라랜드와는 비슷하면서도 너무 다른 영화 연출에 감독님의 다른 작품들도 기대하게 만드는 것 같네요. 또보고싶은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보니 바빌론 꼭 보러가야겠어요~~!👍🏻
라라랜드도 만들기까지 위플래시 성공을 발판으로 했다는데 역시 바빌론도 그 전의 모든 성과들이 뒷받침이 되었던 거군요... 대단쓰
바빌론 성공했네. 이동진도 섭외하고 ㅋㅋ.
ㅋㅋㅋ
인정입니다
훌륭한 전작들을 뛰어넘는, 다른 차원의 수준에 도달한 영화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놀랍다. 오프닝 파티장면과 이어진 영화촬영 장면, LA음탕한 소굴 시퀀스, 마지막 엔딩 장면 등은 너무 강렬했다. 이렇게 개별 시퀀스, 시퀀스 마다 보여준 오락성은 타란티노 화법이 느껴지기도 했다.
폭풍같은 2시간이 지나고 이 영화를 스스로 매듭짓고 있던 나에게, 그 이전의 모든 여운을 끌어모아 폭발시켜버린 엔딩은 영화관을 나서서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다른 영화에선 느껴보지 못한 황홀경을 체험하게 했다.
유일하게 아쉬웠던 점은 중간에 넬리의 도박빚을 갚으려 분투하는 매니가 갑자기 사람을 죽이고 넬리와 도망가다 춤추고 결혼을 약속하는 장면에서, "이게 매니와 넬리가 찍는 새로운 영화촬영 장면으로 반전되나?" 싶은 생각이 들만큼, 급작스런 네러티브의 전환이지 않았나 싶다.
저도 넬리-매니 사랑 고백 장면은 영화 속 영화인가 싶게 톤이나 감정선이 튀어서 의아했었는데ㅎㅎ
@@choi5276 그러니까요ㅎㅎ심지어 그 장면을 찍고 있는 카메라맨도 나오길래 정말 그런줄 알았어요. 어쩌면 일부러 그걸 의도했을수도 있었을까요?
오늘 영화 보고 와서 바로 이 인터뷰 영상 찾아봤어요. 인터뷰 보고 나니 영화가 더 좋아지네요 ㅠㅠ 할리우드가 내리쬐는 빛 이면의 어둠을 노골적으로 보여주지만 그 누구보다도 애정을 담은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들 의미 있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여유 될 때 한 번 더 봐야겠어요ㅠㅠㅠㅠ
초반부터 압도하며 세시간 반 가까이 되는 러닝타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잘 만든 작품같습니다
라라랜드에서 듣던 익숙한 테마도 다시 생각나요
와 지금 보고 왔어요 ㅋㅋㅋ 진짜 미친영화! 리스펙 데미안 샤젤!!! 또 역시 리스펙하는 이동진님까지!!! 엄청난 인터뷰다!!!
어제 보고왔는데 데미안 샤젤 감독이 하고싶은 모든 걸 다 표현해준 영화인 것 같아서 너무 짜릿했어요! OST 앨범 마저 너무 완벽.....
바빌론 해외에서 대중평이 안좋아서인가 18:25 동진좌 질문이 의미심장하네
개봉일에 맞춰서 이렇게 뙇!! 올리시다니 바빌론 1번 보겠지 싶다가 라라랜드처럼 또 여러번 보겠군... 하는 확신이 듭니다. 질문을 번역하시는 사이에 틈이 있었을 것 같은데 마지막에 두 분이 웃으시던데 무슨 이야기를 나누신 거죠? 이런 건 너무 매끄럽게 편집하지 않으셔도 되는데ㅠㅠㅠ 잉잉ㅠㅠㅠㅠ 감독님의 원기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셨다고 하니 정말 기대하지 않을 수 없음!!!ㅠㅠ
영화 초반부터 종반까지 제 비위를 시험하는 몇몇 장면들 때문에 누구에게 보라고 추천하긴 어려웠지만, 정말 인상적인 영화 중 하나였습니다.
몰입감도 엄청나고 어떤 특정 장르를 특정하기 어려운 영화였어요. 엔딩과 여운 장인 같습니다. 셔젤 감독의 영화는 하나같이 다른 의미에서 강렬해요.
Thank u so much for the rich interview, such great questions
미국입니다. 아시다시피 개봉 7주차에 접어들었으나 박스 오피스에 있어서는 거진 폭망에 가깝고 평도 썩 좋지 않습니다. 아카데미 주요부분 지명에도 실패했고요. 어제 영화를 봤는데, 제게는 정말 대단한 영화였어요. 너무 강렬해서 과연 이 영화가 이리 저평가되어야하는 영화인가 싶었지요. 모든 배우들의 연기가 훌륭했고 감독의 극단을 경험할수 있었고 음악은 그냥 미쳤죠. 마지막 결론부분에서 매니의 눈물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를 못했는데, 감독님의 설명으로 아주 명쾌해졌네요. 이동진 평론가님의 훌륭한 질문과 견해에도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시간내서 (왕복, 영화감상 5시간 ㅠㅠ), 1-2번 더 볼 의향있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사실 한가지 조금 아쉬웠던것이, 이 감독 영화에서 음악을 빼 놓을수 없는데요. 극중 삽입된 모든 음악들이 제각각 의의를 가지고 있어요. 거기에 대해 조금만 더 물어봐주셨으면 어떠했을까 싶은… ㅠㅠ
인터뷰 보니까 바빌론이 더 보고싶어졌음 🎉
진지함과 섬세함에서 두분의 사이클이 잘 맞는 듯해서 재밌게 봤습니다. 어서 보고싶어지는 영화아아..
볼 영화가 앞에 있으면 설레는 기분.. 이것도 좋네요.
마지막 5분 엔딩이 진짜 사람 미치게 함…
진짜로요 ㅜㅜ
... 시네마천국 ... 어떻게 버티셨나요? ㅡㅡ
수십년간 주로 연예프로그램에서 수많은 배우나 감독들과의 인터뷰를 봐왔지만 이렇게 깊이있고 진짜 영화에 관한 인터뷰는 여기 말곤 본적이 없는 거 같음
인터뷰 너무 좋네요 잘 봤습니다
전 무엇보다 음악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같은 멜로디를 곡마다 다양한 스타일로 표현하는데 그 특유의 멜로디 자체가 너무 신나더라구요
젊은 감독 특유의 총명함이 그냥 줄줄 묻어나있는 감독. ❤
영화를 조금이라도 만들어 본 학생 입장에서.. 처절한 분노와 사랑이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
오오,.. 항상 유익한영상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준높은 인터뷰 ㄷㄷㄷ
미국 영화가 무성에서 유성으로 건너간 격변기를 추억하는 영화 이 있다면
한국은 이동진이라는 평론가가 존재했던 시절을 영화로 만들어 기념해야 하지 않을까요
와 관심이 생겨서 보니 내일 개봉이네요!!! 주말에 보러가야겠네요 너무 기대됩니다 ㅎㅎ..
기대가 되는군요
히야.... 인터뷰 수준 봐라. 저런 답변이 나오는 건 저런 수준의 질문을 해줘서인것이다. 이런 인터뷰를 사람들이 많이 본다는 사실도 참... 좋네 요즘.
개인적으로 제 인생 영화입니다. 그동안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볼 때 느꼈던 감정과 전혀 다른 차원의 감정을 느꼈습니다. 보는 내내 영화가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았던 한 사람의 인생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매니를 통해 영화 속에 들어간 듯한 기분! 그렇지만 동시에 중요한 역사의 흐름에 함께하는 듯한 기분도 들었고요. 개개인의 이야기에도 빠져들면서 동시에 영화의 발전 과정과 역사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는 멋진 영화였습니다. 엔딩 크레딧 내려올 때 기립 박수 치고 싶었네요. 끝날 때 폭풍오열하고 있던 사람 저뿐만은 아니겠죠?? 다들 이상하게 쳐다보더라구요…
발성영화 시대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배우들을 우습게 그려내는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며 다른 관객과 다르게 유일하게 오열하는 매니와 함께 저도 오열했고, 매니, 잭, 낼리 등등이 남긴 순간을 보며 영화라는 영원의 제국 바빌론에 함께하게 되었다는 걸 깨달으며 마지막에 미소를 짓는 매니를 보며 저도 환희와 전율로 온몸을 떨어댔어요. 엔딩크레딧 내내 오열하고 몸을 떨어대서 옆에 친구가 진정시켜준다고 손도 잡아주더라고요 ㅋㅋㅋ
인터뷰 퀄 너무 좋아요 할리우드 역사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 영화 보고나서도 궁금한 게 많았는데 그런 부분을 잘 꼬집어서 심도있는 인터뷰를 진행해주셔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데이미언 셔젤 출세했네~ 파이아키아와서 이동진님도 만나고...
온 게 아니라 화상인 듯해요
녹화인듯
놀라운 영화. 영화를 사랑하는 일반 관객으로서 여운이 계속 남는 영화.
시간을 두고 여러 번 볼 영화. 무성영화 당시 무법천지 혼돈을 너무도 잘 보여준 영화.
영화에 대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영화론 단연 탑일 영화.
영화를 보는 눈을 한 단계 더 높여주는 이동진 평론가~~~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화 보고와서부터 계속 기다렸던 인터뷰! 감사합니다~🙂
영화 본 후 지금 봤는데 다가오는게 크네요 확실히 이 인터뷰로 영화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이동진님의 질문들을 보니 상당히 발칙한 영화 같군요. 데미안 샤젤의 세 영화를 모두 봤지만 참 자기인용이나 쿠세가 없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영화의 내용도 그렇고 기존의 틀에 갇혀있지 않고 일부러 계속 벗어나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보이는데.. 다음 영화는 어떤 영화를 만들지 상당히 궁금하네요 ㅎㅎ
인터뷰 보고나니 영화 보고싶은 마음이 더해지네요!
평론가만으로 한정짓기앤 아까운 인물이신 동진님이 감독만 하시기엔 아깝게 느껴질 정도로 한인물 하시는 현역 감독과의 인터뷰! 눈 호강, 귀 호강, 뇌는 인터뷰 내용을 담아내느라 생고생.ㅋㅋㅋ
유명하고 잘하시는 영화 감독님들이 나와서도 좋고 인터뷰 내용을 듣고 있는 것도 굉장히 즐겁습니다, 그들의 경험 그 속에서 나오는 지식의 조각들.. 정말 즐겁습니다.
15년간 구상했고, 그 구상을 설득할 수 있는 위치에 오를 때까지 기다렸고, 사람들이 반신반의할 때에도 신념을 지켜나갔다라.. 이미 나도 모르는 새에 데이미안 셔젤을 존경하고 있는지도..
위플래쉬 라라랜드는 말할것도 없고 흥행면에서 아쉬웠던 퍼스트맨도 너무 좋았는데 이번 바빌론 망해서 진짜 너무 아쉬움ㅜㅜ 한국에서 흥하기는 어려운 소재지만 50만 이상 들길 기원하며 이미 2회차까지 예매완료
퍼스트맨이 진짜 저는1pick이에요 용아맥에서본 퍼스트맨은진짜 감동그자체
@@테넷-x1u 저도 퍼스트맨 진짜 좋았어요ㅜㅜ 아맥서 본 영화중에 탑5입니다
바빌론 볼만 한가요?
@@alexlee3008 브금도 좋죠. 왜이러는지모르겟는데 브금진짜 사기임 ㅋㅋㅋ
@@이준호-r3v4v 오늘개봉임 이따 9시 돌비조조로보러갑니다. 저는기대중임 꼭보셈 대중평은 괜찮음.
마고로비랑 브래드피트연기보는것만으로도 좋은거죠 ㅎㅎ
이동진 평론가님 시네마톡 라이브톡 자주 다녀본 사람으로서 제임스 카메론, 데이미언 셔젤 감독 인터뷰 남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네요!
그때는 뭔가 우리들만의 감상과 우리들만의 이야기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이것이 정설이다, 같은 느낌이랄까요 ㅎㅎ
많아봐야 500명 1000명이 모이는 오프라인 공간과 그 수가 무궁무진한 온라인 공간의 차이인 것도 같구요,
이렇게 세계가 대통합되는구나 (거창하지만ㅋㅋ) 새삼 느끼고 가네요.
우리나라에 이동진 평론가님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이런 인터뷰를 기획해주시는 B tv 팀 분들도 너무 감사해요!
인터뷰 너무 좋네요 평론가님❤ 그리고 감독님❤ 개인적으로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에 관한 질문이 없었던게 아쉬워요. 처절한 할리우드 성장기를 다루면서도 라라랜드에 나올 것만 같은 멜로디의 음악들이 등장해서 조금은 어색하기도 하고 어찌보면 어울리기도 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영화가 할리우드에 바치는 러브레터라는 측면에서 생각해보니 그러한 부분도 납득이 가네요ㅎㅎ 인터뷰 잘봤습니다! 영화 재밌으니 꼭 보세요오ㅎㅎㅎㅎ
바빌론은 영화를 진정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들었다는 게 느껴지는 멋진영화입니다 물론 꽤나 수위가쎈 장면이 많으니 볼때는 혼자보시길
보고 왔는데 역시 명불허전
아는만큼 보이는 영화였습니다 너무 재밌었어요
정말 유튜브의 순기능! 연예인리포터들과의 인터뷰가 아닌, 평론가님들의 수준 높은 인터뷰에 감사합니다.
인간의 욕심으로 세워진 도시, 바빌론에 우뚝 선, 미친듯이 위험하게 높아지는,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바벨탑 처럼 커지고 쌓여온, 영화와 영화 역사에 바치는 애증의 서사.
개인적으로는 '놉'이 같은 주제를 바탕으로 그린 우화라면 이것은 장중한 팩션 사극이더군요. 형제 영화 같았습니다.
개봉날 재밌게 봤습니다 더 좋은 관에서 또 볼게용❤❤ 영화광들은 절대 놓칠 수 없는 영화였어요 할리우드와 그 이면😂
영화도 황홀하고 감독과의 인터뷰도 선을 넘지 않아 맘에 듬
바로 봐야지
이 영화보고 싶은데 극장에서 하는 곳이 많지 않네요 ㅠㅠ
진짜 데미언 셔젤 감독님 천재시죠..?
와우!!!
이동진평론가의 인터뷰는 항상 흥미로운데 보는 사람뿐 아니라 인터뷰를 하는 사람의 스콥을 뛰어넘는 경우가 종종 있어 당혹스러울 때도 있다. Interviewee가 힘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