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교육 없다는 논제로 방송 만들어 놓고는 전혀 엉뚱한 반론을 하시네요.. 1.이공계가 대부분이다--> 이공계는 엘리트라고 안하나요? 그랑제꼴 출신들이 민간기업 공공 연구소 등에서 처음부터 좋은 대접 받는건 뭐죠? .한국에서 카이스트.졸업하거나 기술고시, 기술사.변리사 시험 패스한 사람 엘리트라고 대접해주는 것과 같습니다. 사회생활 시작부터 신분이 달라지죠. 2.프랑스 안에서도 비판이 있다? --->. 아직까지 유지되고 되잖아요. 선진국도 100% 만족하는 제도는 없습니다. 3. 철학자들이 나온다 --> 인문사회 계통 얘기하면서 철학만 얘기하세요? 파리정치학교. 국립행정학교 출신들이 파리 정관계를 주름잡는건 왜 언급 안하심? 마치 한국의 서울대 출신들이 고시패스해서 정관계를 주름잡는것과 하등 다를바 없습니다. 미국의 하바드 등 아이비리그 로스쿨 출시들이 법조계를 주름잡는것과 같구요. 어느사회든 국가의 근본질서를 다루는 분야는 엘리트주의가 없는 곳이 드믈죠.. 김제동이 헌법 가르치는 나라가 이상한 거구요. 4.학위가 없다 --> 학위없다고 그랑제꼴 출신인거 모르나요? 민간 기업체에도 처음부터 과장급. 공직으로 치면 4.5급으로 들어가죠. 마치 한국의 사법고시 행정고시 출신들과 같은 겁니다. 이공계 기술고시 합격자 공채랑 석박사 특채랑 같은 격인 거고요. 어느사회든 엘리트 교육이 없는 사회를 찾는게 더 빨라 보이는 군요..아프리카 원시 부족 아니고서야.. 5. 사람들이 유럽의 예를 들면서 독일 등은 얘기 안하고 프랑스 그랑제꼴만 얘기 한다? .. --> 독일도 시스템만 다를 뿐 고급인력을 가려내기 위해서 초등학교 4학년 졸업때 부터 진로가 정해집니다. 김나지움을 선택 안하면.대학에 못가는 구조지요. 나머지 80% 가까운 학생들이 직업 실용 교육과 병행하고 고절이되면 이미 기술자가 되있죠. 나머지 학생들은 대학 진학해도 1.2학년때 시험을 어렵게 내서 상당수 퇴출되고...석사.박사 과정은 대학 학점 안 좋으면 진학 못해요...공교육이 발달했지만 한국 처럼 아무나 대학가는 시스템과는 성격이 다른 거죠. 결론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 그냥 프랑스 쁘레빠 과정 처럼 국가가 입시학원을 운영하면 됩니다. 아니면 방과후 교습과정 처럼 자기발로 공부하러 온 애들중심으로 지도해주면 되고요. 근데 방과후 교습과정. 노무현 정권때 운영하닌까 전교조 교사들이 "소수의 성적 중 상위권 학생들 만을 위한 특혜다" 라고 발목 잡았잖아요..대체 원하는게 뭡니까? 전교조 교사들 처럼 무식하게 커서 나라 짐덩어리 되는거요? 국민이 개천에서 용날려고 경쟁하지 않고...그냥 개천에 살면서 만족하는 사회~ 이러한 사회가 전교조 여러분들의 꿈인가 본데 그럼 지금까지 한국사회를 변화시켜온 "역동성" 자체가 사라지는 겁니다. 마치 . 일본식 신분세습 사회...우동집 아들로 태어나면 우동장사하고...보기 좋은가 보죠.
제가 잘은 모르는데 그랑제콜 나무위키 보니 홍세화 선생님이 예로 드신 에나는 애초에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오는 학교라고 설명이 돼있고 에나 이외에 인문계, 상경계 쪽으로 시앙스포, 파리 고등사범학교, 파리 고등상업학교 등 30개가 넘는 그랑제콜들이 있다고 뜨고 제가 듣기로는 그랑제콜은 졸업하면 바로 석사학위를 준다고 하던데 에나만 갖고 학위 안 주니 프랑스는 딱 분리돼있다라고 말씀하시는 게 정확하신 말씀인가 의문이 드네요.. 홍세화 선생님의 추가 설명이나 잘 아시는 분들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권력과 학문이 유착해서 문제가 되는 거임 서울대 법대가 이란 사례라는 것고요. 프랑스는 학문과 권력이 분리가 되어 있어 뭔 돈 때문에, 돈을 얻을 수 있는 권력 때문에 가는 건 아니란 소리..ㅋ 그 엘리트 학교 출신 사르트르나 푸코는 다 권력을 비판했음ㅋㅋㅋ 서로 견제하는 건데 그런 걸 기지고 서로 유착해서 경쟁으로 나아가면 나쁜거 아니야?라는 반문과 딴지는.....수준 낮은 이상한 말임. 우린 돈 때문에, 돈이 성적이고 성적이 대입 으로 가서 법대 가면 돈 벌고 권력 잡으니까 공부하는 거..... 즉 프랑스와는 완전 반대!란 소리임 수준;;;;;;;;ㅋ
그랑제꼴 얘기하면 독일을 이야기를 안한다고 앞부분에 머라하시던데, 아시겠지만 독일은 초등학교때부터 이미 그룹이 묶여지죠. 10살이면 그 애를 기술학교를 보낼지 아니면 대학(인문계)을 갈지 선생이 결정하는데 독일같은 교육이 평준화된 나라를 얘기안하고 프랑스 그랑제꼴을 얘기하는게 불편하시다고요? 그러면 독일에서는 인문계(감나지움)를 가려면 10살때 선생님의 추천서가 필요하다는것도 말해주시죠. 아주 평등한 독일에서요.
지금쯤이면 그랑제콜 폐지한 결과가 나와야 하는데.. 올림픽 개최하는 것만 봐도 영 상태가.. 솔직히 이러면 오히려 그랑제콜 폐교한 거를 다시 살려야 할 판이죠. 좀더 평등해졌을 수는 있으나 품위가 너무 떨어짐. 외국에서도 욕을 할 정도로 나락을 갔네요.. 상류층이 손을 놓으니 어중이 떠중이들이 나라를 접수하게 되었네요. 세상에 평등 불평등만 이치는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은 권력과 학문이 유착됬다? 프랑스 사르코지 푸코 등 그 학교 출신들은 다 권력을 비판했다? ------> 한국도 재야운동.민주화 운동가들 중에 서울대 출신들 많습니다...사법고시 패스한 법조인들.도 재야운동가들 많고요...인간은 법 앞에 평등하지 능력앞에 평등하지 않습니다.
졸업이 어려운 대학... 한국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일까? 이 역시 사람들마다 생각하는 바가 다를것이지만 나는 단연코 교육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교육의 문제를 보다 세밀하게 말하자면 대학입시의 문제이다. 이게 어떤 문제인가하면... 교육에서 '대학입학 지상주의' 가 문제이다. 우리사회는 아직도 화이트 칼라 직업군을 극도로 선호하며 블루 칼라 직업군을 천시한다. 해서 누구나 제 자식은 공부시켜 좋은 대학을 나와서 말그대로 화이트 칼라 직업을 갖기를 소망한다. 그 여파로 초중고 교육이 좋은 대학을 가기위한 공부에 집중하고 사교육이 판을 치고 사교육비에 부모등의 허리가 휘고 삶의 질이 떨어진다. 이 문제의 단 한가지 해결방법은 '졸업이 어려운 대학' 뿐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대학이 '입학이 곧 졸업' 이라는 등식이 성립되는 환경에서는 백약이 무효과인 것이다. 한번 생각해보자. 좋은 대학일수록 정말 뼈빠지게 공부하지 않으면 졸업이 제때에 불가능하다면 우리사회의 교육이 어떻게 변화되겠는가? 입시를 앞두고 소위 고액 쪽집게 과외가 있을수 있을까? 입시 학원에 가서 입시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수능의 기출문제를 뽑아 공부하는게 의미가 있을까? 그렇게 시험대비 요량껏 공부해서는 소위 좋은 대학을 가본들 4년만에 졸업을 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태반이라면? 예를들어 서울대학교의 입학대비 4년만에 졸업 비율*이 50% 쯤 된다면... 기를 써 입학해본들 뭐하랴? 싶어지지 않겠는가? 대학재정의 확보를 위한 기부입학제도를 생각해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돈이 기부능력이고 이게 입학이자 곧 졸업이니 이를 수용하지 못함이 아닌가? 돈으로 입학하더라도 죽자고 공부하지 않으면, 그럴 능력과 의지가 없다면 기부를 해서 입학은 가능해도 졸업이 안된다면 누구나 돈만 있다고 기부입학을 하지 못할 것이다. 지금처럼 한국의 거의 모든 대학들이 입학이 곧 졸업이라는 분위기를 혁신하지 않는다면 한국교육의 문제해결은 요원한 것이다. 이게 왜 안될까? 이 문제는 한마디로 결론짓는다면... 이 땅의 모든 대학교수들의 비양심과 근무태만이라고 얘기하고 싶다. 대학교수의 '근무태만' 이라 함은 성실히 맡은 분야의 연구와 강의준비 노력을 태만히 한다는 것이고 결국 자신의 이러한 태만위에서는 학자적 소신과 양심이 발휘될 수가 없는 것이다. 한국의 대학교수는 총 몇명일까? 대학수가 4년제와 전문대 모두 합해서 340여 교이니 학교당 교수 수 500명을 곱해도... 15만명내외 이고 이는 전체인구(4,800만) 대비 3% 수준*이다. 그 소수 그룹의 근무태만이 곧 입학은 졸업이라는 등식을 만들어내고 그 등식으로 교육은 오직 입시로만 치달으며 입시를 위해 자식가진 부모는 교육비 부담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고 과중한 교육비 충당을 위해 온갖 부정부패가 생겨나는 큰 원인이 되는 것이다. 더나아가 이제 새로운 세대들은 교육비 무서워 출산과 자식갖기을 거부함으로써... 한국은 인구절벽의 초고령화사회로 급진입하는 것이 아닌가? 대학이 제대로 서야만이 나라가 바로설 수 있음을 간과해서야... 미래는 암울하기만 한 것이다. ..... 졸업비율*... 참고로 나의 큰애가 다니는 UBC*의 전기공학과는 4년만에 졸업하는 학생은 입학대비 40~50% 수준이다. 반수 이상의 학생은 최소 한 학기, 6개월에서 1~3년을 더 공부를 하고, 학비를 더 내야 졸업하던지 아니면 중도에 졸업을 포기한다. UBC*... 캐나다 BC주 주립대학교.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3% 수준*... 나쁘게 말해서 우리 사회의 이 3%의 기득권 구성원에 의해서 나라가 망하고 있는것이다. 어쩌면 불과 2,000여명 내외의 서울대학교 교수들의 미양심의 결과이지 않는가? 이 시각으로 본다면 한때 말이나왔던 서울대 폐지론도 할만했던 소리라고 볼수도 있을것이다. 세월이 흘러 서울대가 40~50%의 졸업율을 자랑하고 서울대가 기부입학제도를 도입하는 것에 대하여 절대다수의 국민들이 '동조하는 그 날' 이 한국의 교육이 '바로 선날' 이 될것이다. 그런날이 오겠는가? (20171019) #박세철자작에세이 ●●●● 저의 큰애는 중고교시절 실컷놀다가... 대학을 정규학기 9학기+학비가 조금 싼 여름 1학기=총 10학기만에 졸업했어요.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대학가서 뼈빠지게 공부하는 모습이 안스럽고 한편... 대견했지요. (20200528)
유튜브로 그랑제꼴 검색하면 바로 밑에 프랑스인이 '학벌 지옥'이라 이야기 하고 있음 ㄷㄷㄷ 현지인이 하는 프랑스 이야기를 믿어야할지, 밖에서 구경하는 한국인이 얘기하는 프랑스 이야기를 믿어야할지 ㄷㄷㄷ
엘리트교육 없다는 논제로 방송 만들어 놓고는 전혀 엉뚱한 반론을 하시네요..
1.이공계가 대부분이다--> 이공계는 엘리트라고 안하나요? 그랑제꼴 출신들이 민간기업 공공 연구소 등에서 처음부터 좋은 대접 받는건 뭐죠? .한국에서 카이스트.졸업하거나 기술고시, 기술사.변리사 시험 패스한 사람 엘리트라고 대접해주는 것과 같습니다. 사회생활 시작부터 신분이 달라지죠.
2.프랑스 안에서도 비판이 있다? --->. 아직까지 유지되고 되잖아요. 선진국도 100% 만족하는 제도는 없습니다.
3. 철학자들이 나온다 --> 인문사회 계통 얘기하면서 철학만 얘기하세요? 파리정치학교. 국립행정학교 출신들이 파리 정관계를 주름잡는건 왜 언급 안하심? 마치 한국의 서울대 출신들이 고시패스해서 정관계를 주름잡는것과 하등 다를바 없습니다. 미국의 하바드 등 아이비리그 로스쿨 출시들이 법조계를 주름잡는것과 같구요. 어느사회든 국가의 근본질서를 다루는 분야는 엘리트주의가 없는 곳이 드믈죠.. 김제동이 헌법 가르치는 나라가 이상한 거구요.
4.학위가 없다 --> 학위없다고 그랑제꼴 출신인거 모르나요? 민간 기업체에도 처음부터 과장급. 공직으로 치면 4.5급으로 들어가죠. 마치 한국의 사법고시 행정고시 출신들과 같은 겁니다. 이공계 기술고시 합격자 공채랑 석박사 특채랑 같은 격인 거고요. 어느사회든 엘리트 교육이 없는 사회를 찾는게 더 빨라 보이는 군요..아프리카 원시 부족 아니고서야..
5. 사람들이 유럽의 예를 들면서 독일 등은 얘기 안하고 프랑스 그랑제꼴만 얘기 한다? ..
--> 독일도 시스템만 다를 뿐 고급인력을 가려내기 위해서 초등학교 4학년 졸업때 부터 진로가 정해집니다. 김나지움을 선택 안하면.대학에 못가는 구조지요. 나머지 80% 가까운 학생들이 직업 실용 교육과 병행하고 고절이되면 이미 기술자가 되있죠. 나머지 학생들은 대학 진학해도 1.2학년때 시험을 어렵게 내서 상당수 퇴출되고...석사.박사 과정은 대학 학점 안 좋으면 진학 못해요...공교육이 발달했지만 한국 처럼 아무나 대학가는 시스템과는 성격이 다른 거죠.
결론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 그냥 프랑스 쁘레빠 과정 처럼 국가가 입시학원을 운영하면 됩니다. 아니면 방과후 교습과정 처럼 자기발로 공부하러 온 애들중심으로 지도해주면 되고요. 근데 방과후 교습과정. 노무현 정권때 운영하닌까 전교조 교사들이 "소수의 성적 중 상위권 학생들 만을 위한 특혜다" 라고 발목 잡았잖아요..대체 원하는게 뭡니까? 전교조 교사들 처럼 무식하게 커서 나라 짐덩어리 되는거요?
국민이 개천에서 용날려고 경쟁하지 않고...그냥 개천에 살면서 만족하는 사회~ 이러한 사회가 전교조 여러분들의 꿈인가 본데 그럼 지금까지 한국사회를 변화시켜온 "역동성" 자체가 사라지는 겁니다. 마치 . 일본식 신분세습 사회...우동집 아들로 태어나면 우동장사하고...보기 좋은가 보죠.
내가 하고 싶은 말 대신해주시네!!! 공감해요
저도 공감😊
독일도 좋은 김나지움 가려고 이사하고 난리드만 무슨..사람사는데 다 똑같더라
이런 선생님 특: 자기 전공도 잘 모르고 수업도 잘 못함. 실력은 없는데 사교육은 무조건 싫어함. 최고의 수업 해주지 못 할 거면 그냥 두세요. 죽으려는 사람 없습니다. 학생들이 알아서 잘 합니다.
공감 ㅋㅋㅋㅋ
남 인생 못 도와줄거면 방해는 하지 말았으면 좋겠음
제가 잘은 모르는데 그랑제콜 나무위키 보니 홍세화 선생님이 예로 드신 에나는 애초에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오는 학교라고 설명이 돼있고 에나 이외에 인문계, 상경계 쪽으로 시앙스포, 파리 고등사범학교, 파리 고등상업학교 등 30개가 넘는 그랑제콜들이 있다고 뜨고 제가 듣기로는 그랑제콜은 졸업하면 바로 석사학위를 준다고 하던데 에나만 갖고 학위 안 주니 프랑스는 딱 분리돼있다라고 말씀하시는 게 정확하신 말씀인가 의문이 드네요.. 홍세화 선생님의 추가 설명이나 잘 아시는 분들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결론은 '그랑제꼴'은 엘리트 교육 맞고. 해명은 구차해보임.
권력과 학문이 유착해서 문제가 되는 거임
서울대 법대가 이란 사례라는 것고요.
프랑스는 학문과 권력이 분리가 되어 있어 뭔 돈 때문에, 돈을 얻을 수 있는 권력 때문에 가는 건 아니란 소리..ㅋ
그 엘리트 학교 출신 사르트르나 푸코는 다 권력을 비판했음ㅋㅋㅋ
서로 견제하는 건데 그런 걸 기지고 서로 유착해서 경쟁으로 나아가면 나쁜거 아니야?라는 반문과 딴지는.....수준 낮은 이상한 말임.
우린 돈 때문에, 돈이 성적이고 성적이 대입
으로 가서 법대 가면 돈 벌고 권력 잡으니까
공부하는 거..... 즉 프랑스와는 완전 반대!란 소리임
수준;;;;;;;;ㅋ
사르트르 푸코 다 기득권 /프랑스도 별반 차이 없어요
그랑제꼴의 오해와 진실인데 진실이 에나는 권력학교라 학위를 주지않는다 인가요? 학위를 주지않아도 이미 에나출신들이 정치권을 전부 장악하고있는데 ..학위가 없다고 에나출신인걸 모르는것도아니고요
그랑제꼴 얘기하면 독일을 이야기를 안한다고 앞부분에 머라하시던데, 아시겠지만 독일은 초등학교때부터 이미 그룹이 묶여지죠. 10살이면 그 애를 기술학교를 보낼지 아니면 대학(인문계)을 갈지 선생이 결정하는데 독일같은 교육이 평준화된 나라를 얘기안하고 프랑스 그랑제꼴을 얘기하는게 불편하시다고요? 그러면 독일에서는 인문계(감나지움)를 가려면 10살때 선생님의 추천서가 필요하다는것도 말해주시죠. 아주 평등한 독일에서요.
상류층 자제는 그랑제꼴 다니고 세습화되는거 똑같습니다.
독일이 그렇군요..
@@sevenseven9924 심지어 독일 상류층 만나보면, 독일도 완전 똑같습니다. 얘네도 좋은 학교 좋은 학과갈려고 당연히 노력하고 재수도 많이 합니다. 한국에서 독일 교육을 두고 이런 이야기 있다고 알려주니 완전 어이없어 하더군요.
맞아요 그리고 독일이 다른건, 오히려 하위계층이 계층이동에 대한 기대감이나 요구가 없다는게 다를뿐 엘리트교육이 존재하고 거기에 경쟁이 있다는 건 똑같아요 ㅋㅋㅋㅋㅋ한국에선 완전히 잘못짚고있는거죠.
지금쯤이면 그랑제콜 폐지한 결과가 나와야 하는데.. 올림픽 개최하는 것만 봐도 영 상태가.. 솔직히 이러면 오히려 그랑제콜 폐교한 거를 다시 살려야 할 판이죠. 좀더 평등해졌을 수는 있으나 품위가 너무 떨어짐. 외국에서도 욕을 할 정도로 나락을 갔네요.. 상류층이 손을 놓으니 어중이 떠중이들이 나라를 접수하게 되었네요. 세상에 평등 불평등만 이치는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맞습니다 공부하고자하는 학생들은 가능한 다 받아주고 가르치는 교사를 훌륭하게 평생 바꾸어가야한다고 봅니다
에나는 그니까 경찰대의 공무원 버젼이라고 보면 될듯
한국은 권력과 학문이 유착됬다? 프랑스 사르코지 푸코 등 그 학교 출신들은 다 권력을 비판했다?
------> 한국도 재야운동.민주화 운동가들 중에 서울대 출신들 많습니다...사법고시 패스한 법조인들.도 재야운동가들 많고요...인간은 법 앞에 평등하지 능력앞에 평등하지 않습니다.
아마 앞으로가 증명할걸요.
되도 않는.전달자로 살아왓던 자들!!!
정보가 선순환되지 않을 때 정보소상인 코스프레하는자들. 나빠.
나빠! 나빠
졸업이 어려운 대학...
한국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일까?
이 역시 사람들마다 생각하는 바가 다를것이지만 나는 단연코 교육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교육의 문제를 보다 세밀하게 말하자면 대학입시의 문제이다. 이게 어떤 문제인가하면... 교육에서 '대학입학 지상주의' 가 문제이다.
우리사회는 아직도 화이트 칼라 직업군을 극도로 선호하며 블루 칼라 직업군을 천시한다. 해서 누구나 제 자식은 공부시켜 좋은 대학을 나와서 말그대로 화이트 칼라 직업을 갖기를 소망한다.
그 여파로 초중고 교육이 좋은 대학을 가기위한 공부에 집중하고 사교육이 판을 치고 사교육비에 부모등의 허리가 휘고 삶의 질이 떨어진다.
이 문제의 단 한가지 해결방법은 '졸업이 어려운 대학' 뿐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대학이 '입학이 곧 졸업' 이라는 등식이 성립되는 환경에서는 백약이 무효과인 것이다.
한번 생각해보자.
좋은 대학일수록 정말 뼈빠지게 공부하지 않으면 졸업이 제때에 불가능하다면 우리사회의 교육이 어떻게 변화되겠는가?
입시를 앞두고 소위 고액 쪽집게 과외가 있을수 있을까?
입시 학원에 가서 입시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수능의 기출문제를 뽑아 공부하는게 의미가 있을까? 그렇게 시험대비 요량껏 공부해서는 소위 좋은 대학을 가본들 4년만에 졸업을 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태반이라면?
예를들어 서울대학교의 입학대비 4년만에 졸업 비율*이 50% 쯤 된다면... 기를 써 입학해본들 뭐하랴? 싶어지지 않겠는가?
대학재정의 확보를 위한 기부입학제도를 생각해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돈이 기부능력이고 이게 입학이자 곧 졸업이니 이를 수용하지 못함이 아닌가?
돈으로 입학하더라도 죽자고 공부하지 않으면, 그럴 능력과 의지가 없다면 기부를 해서 입학은 가능해도 졸업이 안된다면 누구나 돈만 있다고 기부입학을 하지 못할 것이다.
지금처럼 한국의 거의 모든 대학들이 입학이 곧 졸업이라는 분위기를 혁신하지 않는다면 한국교육의 문제해결은 요원한 것이다.
이게 왜 안될까?
이 문제는 한마디로 결론짓는다면...
이 땅의 모든 대학교수들의 비양심과 근무태만이라고 얘기하고 싶다.
대학교수의 '근무태만' 이라 함은 성실히 맡은 분야의 연구와 강의준비 노력을 태만히 한다는 것이고 결국 자신의 이러한 태만위에서는 학자적 소신과 양심이 발휘될 수가 없는 것이다.
한국의 대학교수는 총 몇명일까? 대학수가 4년제와 전문대 모두 합해서 340여 교이니 학교당 교수 수 500명을 곱해도... 15만명내외 이고 이는 전체인구(4,800만) 대비 3% 수준*이다.
그 소수 그룹의 근무태만이 곧 입학은 졸업이라는 등식을 만들어내고 그 등식으로 교육은 오직 입시로만 치달으며 입시를 위해 자식가진 부모는 교육비 부담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고 과중한 교육비 충당을 위해 온갖 부정부패가 생겨나는 큰 원인이 되는 것이다. 더나아가 이제 새로운 세대들은 교육비 무서워 출산과 자식갖기을 거부함으로써... 한국은 인구절벽의 초고령화사회로 급진입하는 것이 아닌가?
대학이 제대로 서야만이 나라가 바로설 수 있음을 간과해서야... 미래는 암울하기만 한 것이다.
.....
졸업비율*... 참고로 나의 큰애가 다니는 UBC*의 전기공학과는 4년만에 졸업하는 학생은 입학대비 40~50% 수준이다. 반수 이상의 학생은 최소 한 학기, 6개월에서 1~3년을 더 공부를 하고, 학비를 더 내야 졸업하던지 아니면 중도에 졸업을 포기한다.
UBC*... 캐나다 BC주 주립대학교.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3% 수준*... 나쁘게 말해서 우리 사회의 이 3%의 기득권 구성원에 의해서 나라가 망하고 있는것이다. 어쩌면 불과 2,000여명 내외의 서울대학교 교수들의 미양심의 결과이지 않는가? 이 시각으로 본다면 한때 말이나왔던 서울대 폐지론도 할만했던 소리라고 볼수도 있을것이다.
세월이 흘러 서울대가 40~50%의 졸업율을 자랑하고 서울대가 기부입학제도를 도입하는 것에 대하여 절대다수의 국민들이 '동조하는 그 날' 이 한국의 교육이 '바로 선날' 이 될것이다. 그런날이 오겠는가?
(20171019)
#박세철자작에세이
●●●●
저의 큰애는 중고교시절 실컷놀다가...
대학을 정규학기 9학기+학비가 조금 싼 여름 1학기=총 10학기만에 졸업했어요.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대학가서 뼈빠지게 공부하는 모습이 안스럽고 한편... 대견했지요.
(20200528)
박세철이라는 분....국회로 보내드리고 싶네요 완전 공감입니다!!
멋있어요^^
행정고시를 봐라 그냥
아니라니까욧 무조건 정시수능이 가장 공평하다니까욧!!!!!!! 수시나 학종은 나쁘다고욧!!!! 빼애애액!!!!!!!!!!!! 정시 수능 공평성 줄세우기가 최고
네 다음 조국사태
이걸 노예근성이라 해야하나ㅋ
이 얘기가 왜나옴? 대학서열과 정시와수시가 먼상관? 수시랑 학종으로 지원하는 학교는 서열이없음? ㄹㅇ 너무멍청한 댓글인데..
@@공공공공-n6j 홍세화는 조국도 까는 진보주의잔데
@@공공공공-n6j 뭔 소리고?
책임의식이래 ㅎㅎㅎㅎㅎ 게소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