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인간답게 살아요. 왜 이런 인식이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요즘은 역차별이 도래하는 시대입니다. 과도한 대학진학률로 인해 오히려 대졸백수가 넘쳐나고 대졸자도 기술 배우러 다닙니다. 고위직은 당연히 대학 잘 나오고 설령 대학 등급이 낮아도 더 노력한 사람이 맡는게 당연한거죠. 기술자들 사이에서도 자격증 더 높은거 딴 사람이 더 많은 책임을 지고 아무 것도 없는 사람은 그 밑에서 일을 하죠. 노가다 판만 가도 기공 밑에 조공이 일하지 조공 밑에 기공이 일합니까? 그리고, 애초에 업무가 다른데 기술자 하면 무조건 밑에서 일한다는 깔보는 인식, 고정관념이 님들 뇌리에 박혀있는게 부모탓 선생탓 환경탓이겠죠. 사회 나와서 직접 보세요. 추리해보이는 노가다 경력 30년 아재가 12년 대학4년 공부하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기업 붙어서 20년 다닌 사람과의 연봉이 얼마나 차이 나는지....
시대는 변합니다. 대학 진학률이 낮았던 부모세대에선 나라가 발전하는 단계라 기술의 수요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586 세대 특유의 선민의식 엘리트 의식 때문인지 기술을 하찮게 보던게 있었나봐요. 아이러니하게도 말이져. 그 세대에 영향을 받은 자식세대는 대학 진학률이 70~80프로까지 올라갔으며 소위 더 배운놈들임에도 예전보다 인식이 나아짐을 느낍니다. 경쟁은 더 심해지고 대학을 나와도 취업이 되지 않는 현실을 직시하며 깨닫는 거죠. 일종의 배신감과 함께..아무 것도 배우지 않아도 팔 다리만 멀쩡하게 달려있으면 일당 10만원 이상을 주니까요. 경력 쌓이면 더 받고요. 초보 일당 13만원 이상 주기도 하더군요. 이러니, 오히려 무시를 안 하게 되죠. 컵라면 쳐먹으며 밤새 시험공부 4년해서 졸업했더니 돈이 없어서 또 컵라면 쳐먹으며 취업준비 몇 년 하는 사이에 옆에선 일찍이 기술 배우고 자기 길 찾는 사람들은 집 사고 차 사고 맛있는거 먹고 합니다. 이게 지금의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느 위치나 상위 10프로는 다 잘 먹고 잘 삽니다. 님께서 생각하시는 좋은 대학은 수십만명의 수험생 중 단 5% 내외가 가는 곳 입니다. 취업도 마찬가지죠. 사람들 대학 나와야 돈 많이 번다 역시 사람은 대학 나와야 돼 .. 고졸 차별 받는다. 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현재 생산된 수 많은 대졸자 중에도 대기업 10? 20?프로 갈까요? 같은 대조군으로 비교하면 상위 10% 고졸이 집 더 빨리사죠. 대기업 생산직은 보통 노조도 강하고 근속연수도 대졸 사무직 보다 훨씬 깁니다. 안정성은 공무원 뺨치고 근무강도도 매우 편하죠. 또, 요즘은 공기업 공무원 고졸만 받는 채용 있던거 같은데.. 현 2030세대는 분명 대학 진학률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대졸자가 경쟁이 심할까요 고졸자가 심할까요? 말이 좀 샜는데 요즘에 좋은 대학 나오는걸 좀 안 좋게 보는 시선이 있더라구요. 현실은 회사에서 명문대 사무직과 고졸 생산직은 서로 동등한? 위치에 있습니다..업무가 달라서 잘 마주치지도 않지만 명문대 사무직이 갑질한다 칩시다 그럴 일도 없겠지만... 그럼 바로 죽빵 날라갑니다. 님이 말씀하신 고위직은 정치, 사법, 공직 이런걸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이런건 학벌 상관없이 누구나 시험치면 고위직에 갈 수 있습니다. 그 때 부턴 학벌 크게 상관 없어요. 물론 사시는 폐지 되어서 사다리가 날라갔지요. 고졸 대통령도 나온 21세기에 요즘 사람들 생각이 옛날 586 쌍팔년도 시대와 다르지 않는게 좀 안타깝네요.
@@정민하-t5e 왜 이 의견이 사회탓 남탓하는 거라 생각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사회 구조적 한계나 경직된 사고로 인해서 비효율성이 존재한다면 이를 개선해보고자 논의해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는 최소한 미국은 이 부분에 있어서 우리나라보다 너그러운 면이 있다고 생각함.
의견에 일리는 있음 그래서 비효율적인게 어떤 점인지? 너그럽다고 하는데 사업가나 회사들이 자선 사업가가 아님 그만큼의 돈을 주먼 그 이유가 있음 미국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함 인재를 뽑는데 머로 상대를 판단함? 기본적인 학력 스택을 보는것이 기본이고 그 다음이 경력 일의 효율 생산을 보는것임 . 너그러운게 소비자 고객입징에서는 좋은 것이 아닐 뿐더러 타 기업으로 빠지게 되는 구실이 됨 .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임
우리나라나 서양이나 다 학력차별이 존재하지만 서양은 보통사람들도 나름의 진로를 개척하고 각자의 행복을 누리면서 사는 길이 많은 동시에 학력이 높은사람한테 더 공부하고 시간을 투자한것에 대한 보상과 대우를 해주는 차이를 인정하는 식이라면 우리나라는 학력이 높은 사람한테는 인간적인 삶 학력이 높지 않은 사람한테는 실패한 , 비인간적인 삶의 딱지부터 붙이고 차이를 인정함이 아닌 옳고 그름의 차별의 인식을 하는게 문제인거 같다..
우리나라도 대부분의 특성화고 취업률이 90퍼가 넘음 97퍼까지가는 고등학교도 많음 이런 취업률은 질적인 면에선 기준이 없는 취업률임 좀 많이 최악인 경우 그냥 편의점 알바도 취업으로 보는경우도 많고 학생이 정말가기 싫지만 취업률은 무조건 올려야 해서 졸업할때까지만 꽂아준 곳 다녀라 이런경우가 더많음
우리나라는 대학도 대학인데 학생 때부터 삶의 다양성이 없고 존중받지 못함. 인생의 코스가 정해져 있는 느낌…이런 점이 어떤 사람은 안정적이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뭔가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있을 때는 그런 시선에 답답함을 느끼는 것 같다. 이제는 우리도 어느 정도 발전을 이뤘으니 사회가 으레 정한 ‘해야 하는 일’보다 각자 ‘하고 싶은 일’에 조금은 더 집중해도 되는 때가 아닐까?
진짜 우리나라 사회 전체가 바뀌어야 합니다. 대학 안나와도 일 잘 하면 인정받는 사회..아직 아닙니다 ㅜ 저는 전공자가 아닌데 기술직을 하고 있는데요 여자인것도 차별 받는데 전공자가 아닌것도 차별 받구요 경력이 5년째인데 이직도 어렵구요 구인사이트 보면 경력이 있는데 전공자 필수 4년제 필수! 이런 게 판을 칩니다 ㅜ 이력서를 등록 할수조차 없어요 이렇게 올라오면 ㅠ 전 여전히 대학을 가야 인정받는다고 생각합니다. 비정상회담 이 방송된지가 몇년전인데 여전하다구요 .ㅜ
마이스터고등학교. 현실은 많이 다릅니다. 대기업 공기업 취업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취업률 높이려고 말도 안되는 회사나 카센터등에 취업시키고 현장 실습이란 명목으로 노동력 착취하고 학생들이 현장취업갔다가 적응못해서 학교로 돌아가고싶다고하면 온갖 불이익을 다줍니다. 2년전에 마이스터고등학교 현실을 방영된적도 있었고 그때 학부모들 학교로 찾아가서 따지니까 악마의 편집이라더니 하나하나 따지니까 다 맞는 일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실력보다 학벌만 좋으면 실력없어도 업무지시합니다. 아주 잘못된 구조죠.
ᄒᄒ 다 여건이 안되니까 그런거죠. 미국은 사회 전반적인 인식이 고등학교 졸업하면 딱 지 갈길 가야한다 이겁니다. 실제로도 대학 안가는 대다수는 파트타임 잡으로 시작해 바로 독립합니다. ‘대부분’. 그게 독립할수 있을정도로 사회 여건이 갖춰줘야 하지만요. 한국 청년들 사회진출시기 정~ 말 늦은거 맞습니다.
그걸모르니까 아직발견하지못하고 정하지못했을 때 어느정도 공부는 필수지 추후 선택을할 때 그나마라도 도움되는걸 학벌이고 공부니까 예를들어 공부를 적당히 해둔사람이 갑자기 예체능쪽으로 방향틀어도 예체능도 필요따라 공부나 필기시험이 있기때문에 당연히 도움됨 나도 복학한 후 학과 공부를 좀 열심히 1년정도 하다가 다른분야인 토익공부를 하는데 분야가달라도 확실히 공부를 하는습관이런게 쌓이다보면 효율이 생겨서인지 과거랑 똑같은수준의 영어라도 분명히 들어가는게다름
흔히 대학이 평준화 되어있다는 나라들도 학력차별 학벌차별 엄연히 존재함. 프랑스 같은 경우도 실상은 상위 10% 이내 그랑제콜은 철저히 우대함. 단순히 에꼴폴리테크니크 같은 공대가 아니더라도 파리정치대학, 파리고등상업대학 같은 문과 명문들이 있고 고위관료가 되고 대통령이 되고 출세하려면 거의 반드시 그런 대학을 나와야 되는 시스템입니다. 독일같은 경우도 대학이 평준화 되어있다고는 하지만 그건 학부 이야기이고 대학원 레벨에서는 엄연히 대학간 격차 존재합니다. 대학출신자와 고졸자와의 차별 역시 엄연히 존재하고요.
@@당근-s5p4c 그렇죠. 그게 "직업의 귀천의식"과 좋은 대학을 나와야만이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는 현실이 본질적인 문제인데 그러한 본질적인 문제는 안 건드리고 뭐 수시를 강화한다느니 입시제도를 흔들어본다느니 그런 근본적인 미봉책으로 어찌 해보려고 하니 그게 타파될리가 있나요... 직업의 귀천의식이 심각한게 제가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때 아르바이트 했었던 공조사(냉방설비)가 직원 10여 명에 연매출 100억 찍어본 회사이고 거기서 일하시는 기술자 형들이 9급 공무원보다 급여가 거의 두 배는 되는데도 그 형들은 현실적으로 나이도 서른 넘었겠다 장가가기 힘들고 그 형들보다 소득이 훨씬 적은 9급 공무원은 어디가서 공무원이라고 하면 "결혼 하셨어요?" 같은 질문부터 듣는 것이 엄연한 현실입니다. 심지어 그 "좋은 직업"이라는게 단순히 소득이 많고 그런 것조차 아니라는 것이지요. 예전에 제가 어디서 이런말 하니깐 다른 사람이 그건 의식이라기보다는 구조에 가깝다고 했는데 사실 구조를 만드는 것도 사람들의 의식이고 구조를 허무는 것도 사람들의 의식 입니다.
사실 "직업의 귀천의식" 자체가 타파된다면 뭐 명문대가 존재하고 공부를 잘 하는 사람만 할 수 있는 직업이 있다는 것 자체는 본질적으로 문제가 되지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평범한 사람도 공부를 못하는 사람도 사람답게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라면, 설령 국가를 이끌어가고 기업을 이끌어가고 특수한 지식을 얻는데 특별한 재능이 필요함을 사회가 인정한들 그게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본질은 대학 서열화 자체가 아니라 뿌리 깊은 "직업의 귀천의식"과 그로 인한 사회적 차별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대학이 안 중요하다는 말은 어폐가 있고요. 학문을 할 것이냐 기술을 할 것이냐의 차이입니다. 학문의 연장선상이라면 당연히 대학을 나와야죠. 저 자리에는 시사에 강하고 가방 끈이 긴 사람이 앉아 있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그와는 달리 한국의 대졸과 고졸의 임금격차는 1.1 밖에 나지 않습니다. OECD에서 가장 낮은 편으로 실제 생활 임금에 있어서는 대졸이 중요하지 않죠.
Sugar Free 동의합니다. 저가 하고자 하는말은 위에서 님이 하셨던대로 그러한 이유들로 인해 MC 를 하고있고 그리고 게스트가 저 해당 편에 나왔다는것을 이야기 한것입니다. 덧 붙이자면 임극격차가 1.1 수준으로 낮다고 하시는데 보는 시각에 따라 그 1.1 프로는 클수도 작을수도 있으며 임금의 격차말고도 사회적 지위 인식 등등 ... 다른 부분 또한 존재하는것이 사실이지요.
선진국들은 대학진학률은 우리 나라보다 훨씬 낮은데 기술이나 지식등이 우리나라보다 앞서서 있을까 생각해보면 거기는 더욱더 대학생활이 빡세서라는 생각이 듬 우리나라는 입학은 어렵고 졸업은 쉬운편인데 선진국 대부분들은 입학과 졸업 둘다 어려우니까..고등학생의 지식이 높은 것보다 대학생들의 지식이 높은게 더 높은 수준인건 당연하니까...물론 제 생각일 뿐입니다^^
특성화고 나왔는데 진심 난 3년동안 충격의 연속이였다..그래도 나름 인문계보다 내신 컷 높은 고등학교였는데 정말 많은 학생들이 기본적인 것들도 몰랐음 공부를 하려는 의지도 없었고.. 분위기가 학년 올라갈 수록 놀자판이니까 일학년때 열심히 하던 얘들도 갈수록 공부 놓음 그래놓고 3학년 때 하는 말이 내신으로 사람 평가하냐고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고 선생님들이랑 한국 사회 욕함 옆에서 보면서 정말 기도 안 찼음 물론 열심히 하는 얘들도 있지 지금도 보면 걔들은 자기 길 찾아서 정말 열심히 살고 그 분야에서 나름 인정도 받으면서 살고 있음 그 외 친구들은 진짜..끈기도 없고 하기 싫으면 그냥 안 함 미래 생각도 안 하고....오죽하면 고3이 vegetable도 모르냐고..전공과목 어렵다고 찡찡대는데 인문계 얘들 하는 거에 비해 조오온나 쉬운 편임 왜 노력도 안 하고 열심히 했던 사람들이랑 동등한 취급을 받으려고 할까?난 그 이기적인 마음들에 3년동안 정말 질려버려서 특성화고 나온 나조차도 특성화고에 편견이 있음 어디서 얘기하기도 쪽팔린다 우리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내가 지금까지 봐온 특성화고 얘들의 상당수가 이랬음
난 일반고(공학) 다니다가 진짜 도저히 애들이 꿈도 없고 나도 막 축축 쳐지고 나쁜 쪽 일에 손 대려고 하길래 특성화(여고)로 거의 도망쳤는데 난 너무 잘다녔음.. 애들도 다들 좋은 애들이고 담배피는 애들이 없었다.. 놀랬음.. 물론 학교마다 틀리고 내가 다녔던 학교만해도 과별로 노는 애도 있고 학교 빠지는 애들도 있고 했는데 예술&예체능 반은 상대적으로 노는 애들이나 학교 빠지는 애들 드물다고 생각함.. 적어도 내가 다닌 학교는 그랬음.. 특성화 좋음
카를로스 한국 실상을 잘 모르는듯.. 꿈을 모르겠으면 일단 일반고 가는게 낫다고 봄 사실 어찌됐던간에 한국 사회에서는 대학 잘가는게 일종의 훈장으로 취급받고 있기 때문에 대학을 포기하거나 덜 생각한다는건 나중에 생길 차별에 대해서 어느정도 각오해야 한다는 뜻임.. 실제로 학생들 중에 중학생때 꿈을 다 정하고 일반고에 들어가는 사람은 극소수임 그마저도 커가면서 바뀌는 경우도 많고.. 꿈이나 미래에 뭘 하고싶은지는 머리나 마음이 성장해가면서 서서히 발견하는거지 중3이 당장에 고민해 봤자 답은 안나옴 사람들마다 꿈을 찾는 계기는 다 다름 큰 일이 생겨서 발견할 수도 있고 정말 사소한 일로 발견할 수도 있는거임 일반고 학생들도 다 나중에 각자의 꿈을 정하게 됨 나도 고1때만 해도 꿈이 없었고 대학이나 가야지 라는 생각으로 내신 공부만 했음 근데 정말 사소한 일을 계기로 꿈을 찾아서 고2부턴 유학 준비를 하기 시작함 그 유학도 시험을 봐야 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여러 공부를 해야했는데 그 때 일반고에서 배웠던 것들이나 배우던 것들이 크게 도움이 됨 그리고 꼭 꿈이나 시험을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일반고에서 배우는 과학이나 세계사 국어 등등 다 나한테는 상식이 되고 쌓이는거임 학교 수업만 열심히 들어놔도 뉴스에서 나오는 여러 문제들에 관련 있는 부분을 찾을 수도 있고 특히 과학 같은 경우에는 진짜 도움이 됨 요즘 세상에는 과학 관련 이야기가 많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랑 이야기 나눌때도 좀 더 무게 있게 이야기할 수 있고.. 여튼 꿈이 확실하고 비전이 확실해서 미래에 어느 특정한 곳에 빨리 취업하고 싶은거라면 특성화고를 가고 그게 아니고 오히려 꿈이 없고 미래 비전도 확실치 않다면 일반고를 가서 공부도 하고 여러가지를 하면서 천천히 꿈을 찾아가는게 맞음
저도 공감합니다.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학교들만 남겨놓고 쓰레기지잡대들은 정부지원을 끊는 것 뿐만 아니라 대학장사를 못하게 해야합니다. 또한 대학들도 연예인 부르는데 등록금 다 날려먹는 미개한 짓 하지말고 학생들 부담이 최소화되는 한으로 등록금을 조절한다면 질 좋고 부담 적은 대학교육을 제공할수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근데 우리나라도 점점 이탈리아처럼 가고 있음. 대학보다 솔직히 돈 많은 거 더 쳐주지 않냐? SKY 나와서 대기업 가는 건 이제 그냥 밥벌이 정도잖아. 변호사, 의사 같은 전문직은 아직 인식은 좋지만 그것도 예전같은 위상보다는 오... 배운 사람이네...정도임. 근데 시쳇말로 지잡대 나왔는데 건물주 아들인게 훨 대접받는 거 같은데... 동창 중에 의대가서 페이닥터인 친구보다 아버지 시내 건물 물려받아서 거기 1층에서 매장하는 친구가 훨씬 동창회에서 인기가 많음.
걔네는 극소수다 공부를 해야 인간답게 산다 ㅋㅋ 그리고 걔네 학벌은 안좋아도 그 재산 유지시키려고 부모가 존나 가업 수업시키는데 그거 못 버티면 사짜끼 나는 애들한테 다 털린다 그래서 공부공부하는거다. 적어도 배워놓으면 가진거라도 지킨다 정유라봐라. 멍청하니까 다 털린거.그리고 명문대 보내려고 생쑈까지 하고
@@v이너프미네랄스 ㄹㅇ 인정 인간답게 살라면 대학가야됨... 19살부터 배타서 지금까지 타는데 365일 항상 언제 비상걸릴지 모르고 화물싣으면 언제든지 바로 출항이라 잠도 제대로 못잠. 오죽하면 육지내리면 긴장이 다풀려서 근육통 오지게 옴. 21살 고졸인데 세후 월 350 수당 60정도 벌고 잘버는 애들은 510까지 버는애들도 있음. 그런데도 난 진짜 이런 직업 만족 못함. 국가 비상때는 해군장교로 소집되서 상선수송단으로 끌려가고, 365일 육지도 못밟으면서 한국 수출업 경제 겨우 버티고 서있는데 돌아오는 대우는 무관심 or 뱃놈이라며 비난하기 일쑤임. 국가마저 너무 해양계에 무지해서 놀람... 선박사고를 그냥 해양 교통사고라고 하질않나... 대통령부터 해사협약을 개무시하질 않나... imo회원국이라면서 진짜 얼굴 들고 한국 선원수첩 들고 다니기 쪽팔림. 해양경제살린다며 해수욕장 개장시간 늘려놓고 자랑이라고 sns광고하는 해수부를 보면 복장 터질려함 ㄹㅇ...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명문대의 잇점이 반드시 학연이라든지 간판효과에만 있지는 않습니다. 명문대가 평범한 대학들보다 학생들에게 공부 훨씬 많이 시켜요... 원래 실력차이가 나던 학생들이 대학에서 더 벌어져서 나오는 겁니다. 실제 취업현장에서도 학력을 가리는 블라인드 채용을 하면 오히려 명문대 출신들이 더 혜택을 받습니다. 실력차이가 분명히 존재하니까요. 지방대 학생들을 지원하려면 공평성 모다는 오히려 차별성에 근거한 지방대학 쿼터제 같은 특혜를 주는게 더 효과가 있습니다.
블라인드 채용해도 결과가 별반 다르지 않다는데는 충분히 동의합니다. 공부 열심히 한 놈들은 몇마디만 섞어봐도 첫인상부터가 다르죠. 개인적으론 지방대학. 특히 지방 산업에 특화된 대학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기업에 투자 받고 기업이 원하는 특화 과정을 신설 교육할 수 있게. 예를 들어 반도체 학과라면 삼성 기술자가 와서 강의도 하고. 삼성이 학교와 충분히 토론하여 수업을 신설 혹은 교육의 방침도 조언을 할 수 있게 그런 식으로 대학이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학생 정원이 너무 많아요. 줄여야 합니다. 개나 소나 대졸이니 실업자만 늘어나죠. 내가 대졸이니 으쓱 하면서 조금 험한 일은 안 하려고 하니까 취업이 안 되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우리나라 대학의 의미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을 정도의 공부하는 습관 -> 지구력, 인내력, 습관, 자기주도, 능동적, 자기제어 능력이 길러짐 -> 이 자세로는 무슨 일이든 성공할 수 있음 + 자신감 -> 대학을 졸업하면 이 능력을 검증하기 쉬워짐. 물론 100이면 100은 아니고 또 다르겠지만. 학점제도도 그걸 보는거죠.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의 대학교생활에서 얼마나 참고 성실하게 생활했나를 보는 거. 명문대학 졸업장은 대기업에서 면접보는 사람에 대한 확신을 줌. 물론 태도, 억양, 눈빛, 자신감 다 보겠죠. 근데 이런것도 대학이라는 작은 사회에서 열심히하면 팀플능력 키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얻게 되는것들임 또 대학 가는 이유는 이건 명문대에 다니는 발 넓은 핵인싸 or 진국 or 인맥관리고수 or ㄹㅇ 뛰어난 사람들한테 주로 해당되는데 자기와 비슷한 급의 인맥들을 늘리면서 졸업 후의 사회생활에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음 그렇다고 고졸 취업자들이 성실하지 않고, 끈기가 없다는 말이 맞는 건 아님. 밑에 댓글중에 '고졸들은 세상물정모르는 중2병이랑 다름없다' 라는 글 있는데 뭔ㅋㅋㅋ 목표가 뚜렷한 고졸 취업자들은 일찍 사회생활, 대학과는 다른 ㄹㅇ사회에서 구르면서 같은 나이의 대학생보다 더 현실감각이 키워지고 적응하게 됨. 목표가 확실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대학을 가든, 바로 취업을 하든 다 성공할거임
딱 비교대상 두 지인 있는데 한명은 고대인인데 공부는 개잘했는데 인성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고, 태도가 공부할땐 열심힌데 대학 들어가더니 안일해지고 해이해졌음. 군대다녀오고 3년인데 졸업할거를 고민하고 상태가 맹해짐. 지금 뭐 할지 목표찾느라 바쁜듯함 한명은 고졸. 이것도 검고봄. 고1때 검고보더니 대학 입시 공부한다고 18살인가에 입시학원감 그리고 대학갔는데 자기가 원하는 과도 아니고 주위사람들이 좋다고 가라해서 간 과라고 이것도 중퇴함ㅋㅋㅋ 진짜 끈기 인내 노답이라 생각했음. 근데 중퇴하고 부모님한테 말하고 유학갔다오더니 바로 칼취업함 자기가 배우고싶은 분야로. 취업하고 독립한지 2년차됨. 그리고 이제 돈벌면서 자기가 배우고싶은거 배우러다니겟다함. 주위에서 대학 가라고 한다고 '가야하나...' 하던데 ㅋㅋ 흠 선대학 후취업 선취업 후대학 ㅋㅋㅋ 인생에 답은 없는듯 그냥 자기 주장, 신념 강하고 그것대로 잘 노력하고 지키면 성공한 인생일듯
한국은 나이에 따라 해야하는 일이 있다고 생각하는게 다른 나라들 처럼 못하는 이유가 될 수 있음. 몇살에 대학 가야하고, 결혼은 몇살에 해야하며 취업도 몇살까지는 해야한다는 암묵적 deadline이 존재;; 그래서 뭔가 여유를 갖고 시도해 보고 도전해 볼 시간이 없다고 느낌.
특성화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솔직히 애들 취업 다 보내놨는데 결국 모두 돌아옵니다. 정말 극소수 은행, 증권사 들어간 애들 빼고요. (그 친구들은 결국엔 이 악물고 버티고 있구요) 작년에 전교1등 하던 졸업생도 삼성 들어갔었는데 3개월만에 퇴사했다고 건너들었습니다. 특성화고를 적성 찾아간 친구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집안 형편이 어려워 취업하러 온 아이들인데 고졸취업이니 하며 대부분이 대기업 취업할수있을것처럼 홍보하고 실상 들어오면 너무 달라 실망합니다. (집안 형편이 어렵기때문에 대기업가서 돈을 많이 벌고싶어 들어왔는데 말이죠) 중소기업으로 눈을 낮춰야하는것도 사실 처음에 아이들은 받아들이기 힘들어하고요. 여튼 결국 적성 제외하고 회사 네임밸류 보고 입사하고요 그래서 퇴사도 빠릅니다. 예전엔 아이들의 문제라고 생각도 한 적이 있었는데 정말 착실한 학생도 퇴사하는걸보고 저렇게 3학년 성적 다 망쳐가며 취업해서 1년 좀 다니다가 퇴사하고 취업도 진학도 이도저도 안되는거 보니 차라리 처음부터 대학가라고 하는게 안전빵이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들게 되었습니다(진학하려니 3학년 내신이 박살이라 내신형으로 원서접수도 못하고 그렇다고 수능공부 평생 해본적 없는 아이라... 결국 자기 수준보다 많이 낮은 전문대 들어갈 수밖에 없죠) 아이들 가르치면서 든 생각인데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에 대해 논리성이 없어요.. (감정에 따라 우기기만 할뿐...)전 기술교육보단 고등학교땐 철학공부를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해요 ㅠ
기술고등학교를 졸업후 더 공부하고 싶은 사람의 경우 기술전문대학교, 일반대학교로의 진학의 길이 열려 있으면 많은 학생들이 꼭 대학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임금의 차이이다. 대학 나온 사람과 차등이 별로 없다면 아마 기술고등학교 가는 학생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일찍의 기준은 자신이 시작한(정한) 기준이기 때문에 사실 일찍의 스탠다드한 기준이라는건 없음.. 빈지노도 본인이 늦게 시작했다고 하지만 사람에겐 다들 '때'가 존재하고 그 때를 놓치지 않고 잡아서 이뤄냈기에 지금의 자신이 존재하는 것임. 빈지노가 이야기 하는 '더 일찍' 음악을 시작했다면 지금 마인드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아닐 수도 있음.. 굉장히 작은 변수가 큰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듯이 현재를 잘 지키고 발전해 나가면 될 일임. 지난 일 아쉬고 후회한 들 현재의 내가 있는 이유는 과거의 시간을 전부 보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게 외국사람들이 잘 모르는게 있는게 한국 특유의 빠른 문화 때문에 20대후반만 되도 아무런 진전도 없는 고졸자면 취업이 어려워짐 남성일 경우엔 군대로 2년 빠져야되니까 더 급해지기마련이라 "일단 대학졸업장을 갖고 있으면 어찌됬든 취업은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한국사회에 스며들어있어서 바꾸기 정말 어려운 사회임
일본에서 아직까지 학력 차별이 존재하는 이유는 금융문맹국 1위이기 때문이다. 저기 있는 국가 중에 학벌 차별이 제일 심한 두 나라는 금융문맹국 1,2위를 차지하는 대한민국과 일본이다. 트렌드를 살펴보자. 대학교를 가는 목적은 저기서도 말하지만 취업이다. 과거에나 취업하고 안전한 직장을 다니라고 기성세대가 말을 하지만 시대는 바뀌었다. 대학이 전부가 아니다. 심지어 대학을 준비하기 위한 공부는 결국 모두 잊어버려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지식이 된다.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라. 좋아하는 일만 하라는게 아니라 너가 좋아하는 일에 더 파고들어 모든 사람들이 너가 좋아하는 일에 관심을 갖게 해라. 그러면 너가 세상을 점차 바꿔가는 인물이 될 것이다.
솔직히 음악 같은 예술 분야는 아무리 노력해도 다 성공하는 게 아니니까ㅠ 나중에 강사로 취업이라도 하려면 일단 대학 가는 게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패널들이 얘기하는 대로 음악 말고 다른 분야를 접해보든지... 특성화고도 아니고 일반 인문계 나왔는데 음악 한다고 대학 안 갔다가 잘 안 되면 진짜 할 게 없음ㅠㅠ 당장 안 가더라도 결국 수능 다시 치든 어쩌든 가게 될 거임
서울 세네개, 지거국 말고 대학 다 없애고 그 돈으로 마이스터고나 공고등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원하고 거기 졸업자들을 그 지역 중소기업과 연결시켜서 취업 잘되게 하면 됨 그리고 중요한 점은 중소기업의 복지와 봉급이 보장해야함 이렇게 된다면 비정상적일 정도로 많은 사교육비 대학 등록금으로 노후자금 집마련 가능하고 수도권 인구집중도 해소할 수 있음. 다만 현실은 학연 중시하는 사회분위기와 권력자들의 기득권문제 한국중소기업 일자리 문제와 일정수준 복지와 봉급을 장담할 수 없다는게 문제
일단 가서 때려치자 라는 마음으로 간게 서울대면 부모님 심정도 이해함...
글게요~ 안되는 애 억지로 끌고 가는 것도 아니고 서울대 갈 능력 가졌는데 안 간다면 속 터지겠죠~
때려질려고 서울대간 거면 공부를 얼마나 잘한 거임 ㄷ; 난 때려칠려교 경기권도 못가는데
이현 아 빈지노 서울대갔었어요?
예 서울대 조소과
와 서울대임 그럼 어느정도 이해하지
새미 한국어 진짜 자연스럽게 잘 한다 ,, 억양도 제스쳐도 발음도 대박적
그러게요~
녹두거리살때 자주봣는데 쩝ㅋㅋㅋ
국어국문학과
ㄹㅇ 현지인....
심지어 서울대라서..
비정담회담을 유튜브로 자꾸 보게되는게 댓글에서도 토론이 펼쳐지니까 재밌음. 비담만큼 토론+재미+개성있는 프로도 없다ㅠ
아름다운삶 ㅇㄱㄹㅇ
무엇보다 요즘 쳐먹기만 하는 프로밖에없어서ㅜㅠ 이런 생각할수있는 프로 나오면 재밌을것같음 ㅜㅜ
근데 갑자기 유튜브에서 왜 풀었죠?? 개콘옛날프로도 유튜브로 풀어서 많이봣는데 ㅋㅋ
ㅇㄱㄹㅇ
닉네임 잘지으셨네요
저렇게 하하호호 말해도 성시경 고대, 전현무 연대, 빈지노 서울대ㅋㅋㅋ
심지어 타일러 새미 서울대 장위안 중국 명문대 나옴..ㅎ..ㅎ..
@@hyosunny25 심지어 타일러는 대학생이 아닌 대학원생
@@jds631012 길림대던데요
오취리 서강대
@@heong8123 아 그렇네요 댓삭할게용
알베 이때까지도 회사랑 방송이랑 겸업이었나? 진짜 피곤해보임ㅜㅜ
사실 비정상회담 초창기 때부터 회사원이었던..
@_ Failee 지금은 퇴사하고 유튜브랑 방송만 하는 거로 알고 있어요!
사실 외국도 가보면 똑같음 대학 잘나온사람이 고위직을 차지하고 기술자들은 그 밑에서 일하고.. 다만 기술자들도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환경임
ㅇㄱㄹㅇ
인정. 심지어 나는 가끔 저런 토의하는거 자체가 내숭이라고 느껴지는게, 막 깨어있는사람인마냥 학벌주의 반대 뭐 이런말 하는 본인들은 정작 다 좋은 대학 나옴.
@@daehwa_kim 그런데나와야 그런ㅇ냐기할수있지
한국도 인간답게 살아요. 왜 이런 인식이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요즘은 역차별이 도래하는 시대입니다. 과도한 대학진학률로 인해 오히려 대졸백수가 넘쳐나고 대졸자도 기술 배우러 다닙니다. 고위직은 당연히 대학 잘 나오고 설령 대학 등급이 낮아도 더 노력한 사람이 맡는게 당연한거죠. 기술자들 사이에서도 자격증 더 높은거 딴 사람이 더 많은 책임을 지고 아무 것도 없는 사람은 그 밑에서 일을 하죠. 노가다 판만 가도 기공 밑에 조공이 일하지 조공 밑에 기공이 일합니까? 그리고, 애초에 업무가 다른데 기술자 하면 무조건 밑에서 일한다는 깔보는 인식, 고정관념이 님들 뇌리에 박혀있는게 부모탓 선생탓 환경탓이겠죠. 사회 나와서 직접 보세요. 추리해보이는 노가다 경력 30년 아재가 12년 대학4년 공부하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기업 붙어서 20년 다닌 사람과의 연봉이 얼마나 차이 나는지....
시대는 변합니다. 대학 진학률이 낮았던 부모세대에선 나라가 발전하는 단계라 기술의 수요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586 세대 특유의 선민의식 엘리트 의식 때문인지 기술을 하찮게 보던게 있었나봐요. 아이러니하게도 말이져. 그 세대에 영향을 받은 자식세대는 대학 진학률이 70~80프로까지 올라갔으며 소위 더 배운놈들임에도 예전보다 인식이 나아짐을 느낍니다. 경쟁은 더 심해지고 대학을 나와도 취업이 되지 않는 현실을 직시하며 깨닫는 거죠. 일종의 배신감과 함께..아무 것도 배우지 않아도 팔 다리만 멀쩡하게 달려있으면 일당 10만원 이상을 주니까요. 경력 쌓이면 더 받고요. 초보 일당 13만원 이상 주기도 하더군요. 이러니, 오히려 무시를 안 하게 되죠. 컵라면 쳐먹으며 밤새 시험공부 4년해서 졸업했더니 돈이 없어서 또 컵라면 쳐먹으며 취업준비 몇 년 하는 사이에 옆에선 일찍이 기술 배우고 자기 길 찾는 사람들은 집 사고 차 사고 맛있는거 먹고 합니다. 이게 지금의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느 위치나 상위 10프로는 다 잘 먹고 잘 삽니다. 님께서 생각하시는 좋은 대학은 수십만명의 수험생 중 단 5% 내외가 가는 곳 입니다. 취업도 마찬가지죠. 사람들 대학 나와야 돈 많이 번다 역시 사람은 대학 나와야 돼 .. 고졸 차별 받는다. 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현재 생산된 수 많은 대졸자 중에도 대기업 10? 20?프로 갈까요? 같은 대조군으로 비교하면 상위 10% 고졸이 집 더 빨리사죠. 대기업 생산직은 보통 노조도 강하고 근속연수도 대졸 사무직 보다 훨씬 깁니다. 안정성은 공무원 뺨치고 근무강도도 매우 편하죠. 또, 요즘은 공기업 공무원 고졸만 받는 채용 있던거 같은데.. 현 2030세대는 분명 대학 진학률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대졸자가 경쟁이 심할까요 고졸자가 심할까요? 말이 좀 샜는데 요즘에 좋은 대학 나오는걸 좀 안 좋게 보는 시선이 있더라구요. 현실은 회사에서 명문대 사무직과 고졸 생산직은 서로 동등한? 위치에 있습니다..업무가 달라서 잘 마주치지도 않지만 명문대 사무직이 갑질한다 칩시다 그럴 일도 없겠지만... 그럼 바로 죽빵 날라갑니다. 님이 말씀하신 고위직은 정치, 사법, 공직 이런걸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이런건 학벌 상관없이 누구나 시험치면 고위직에 갈 수 있습니다. 그 때 부턴 학벌 크게 상관 없어요. 물론 사시는 폐지 되어서 사다리가 날라갔지요. 고졸 대통령도 나온 21세기에 요즘 사람들 생각이 옛날 586 쌍팔년도 시대와 다르지 않는게 좀 안타깝네요.
이런 프로그램이 좋은게 단순히 다른나라 사정을 알아보는게 아니라 살짝 가벼운?느낌의 토론을 지켜보면서 관심없던 문제에 대해 한번 스스로 생각해볼 시간이 생겨서 좋다. 게다가 사람들마다 생각도 상이하고.
그러게요 간접적으로 다른나라의 문화를 배울수잇는 기회도있고 어떤주제에대해 다른사람의생각을듣고 내가생각할수있는 기화도되고 좋은거같아요
'내가 너같은 환경이었으면' 이거 진짜 부모님들 클리셰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ㅌㅌㅋㅌㅌㅌㅌ진짜 다들어봣을듯
맞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안 들어봄 히힛
그런 소리 안들어본 나는 좋은 거구나..
저는 안들어봤네요
제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나도 다행히 안들어봤다..
특성화고 나와서 고3때 공기업 취업한 학생인데, 카를로스 말 너무 공감. 비정상회담 다른 회차는 다 재밌게 봤는데 이 회차는 출연진들이 다들 유독 카를로스 이외엔 일찍 취업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크게 없는 비전문가로 느껴져서 내내 카를로스 말에 공감 중임.
우리나란 20대에 빨리빨리 남들처럼안하면 눈치받는사회라서 어쩔수없음
@@murasaki197 이중 잣대조 ㅇ 남들은 말이야 ~라고 해고 개성이 있어야된다고
남들가는 직장가서 튀면 회사에서 따당함 ㅋ
헬조선한테 뭘 바람;;
진짜 노르웨이하고 독일 대박이다 ..... 항상 보면서 노르웨이하고 독일 정말 부러움 ㅠㅠ
도리 게르만이 우월하죠
독일, 노르웨이 교육정책이 좋은대신 진짜 많이 노력하지 않으면 졸업장이 나오지 않을정도로 시험이나 평가들 커트라인이 높아요ㅠㅠ
@J K 마이스타고 굴뚝 청소부가 700번다던데
세금50퍼
노르웨이는 사회주의임.
빛좋은 개살구.
한국은 두 번의 기회를 주지않는 사회라서 대학가는게 나은듯.
음 이거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한번 미끄러지면 실수를 만회하는 2회전이 거의 없는 분위기죠..
그건 외국도 똑같음 사람 사는건 다 똑같음 사회탓 남탓 하지말고 스스로 열심히 하는거임
@@정민하-t5e 왜 이 의견이 사회탓 남탓하는 거라 생각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사회 구조적 한계나 경직된 사고로 인해서 비효율성이 존재한다면 이를 개선해보고자 논의해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는 최소한 미국은 이 부분에 있어서 우리나라보다 너그러운 면이 있다고 생각함.
의견에 일리는 있음 그래서 비효율적인게 어떤 점인지? 너그럽다고 하는데 사업가나 회사들이 자선 사업가가 아님 그만큼의 돈을 주먼 그 이유가 있음 미국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함 인재를 뽑는데 머로 상대를 판단함? 기본적인 학력 스택을 보는것이 기본이고 그 다음이 경력 일의 효율 생산을 보는것임 . 너그러운게 소비자 고객입징에서는 좋은 것이 아닐 뿐더러 타 기업으로 빠지게 되는 구실이 됨 .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임
@@정민하-t5e 아 완전 기능론자같아.. 사회의 문제점이 엄연히 존재하는데 눈가리고 개인의 책임으로 몰아가시는분들 볼때마다 참 암담하고 기분이 안좋네요.
취업차별을 없에자는건 좋은 취지고 어차피 현장에 일할거면 특성화고에 가는게 맞는데
대학가고 석사하고 노력한 사람들도 그 노력만큼은 인정 받아야지...
사파리학교 설명할때 존나웃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나 서양이나 다 학력차별이 존재하지만 서양은 보통사람들도 나름의 진로를 개척하고 각자의 행복을 누리면서 사는 길이 많은 동시에 학력이 높은사람한테 더 공부하고 시간을 투자한것에 대한 보상과 대우를 해주는 차이를 인정하는 식이라면 우리나라는 학력이 높은 사람한테는 인간적인 삶 학력이 높지 않은 사람한테는 실패한 , 비인간적인 삶의 딱지부터 붙이고 차이를 인정함이 아닌 옳고 그름의 차별의 인식을 하는게 문제인거 같다..
대부분이 자신의 분야가 아닌 분야를 배우기 위해 대학에 진학하는것이 안타깝다. 대학만이 길이 아니라 정말 자기가 하고싶은것을 할떄 인정받을수 있고 인정해주는 사회로 발전되기를 바란다.
이게 정답이지
우리나라는 고졸 인식이 너무 안좋음.
ㅇㅈ..밑도끝도없이 무시하고 못배운놈 취급함..사람마다 적성이 다르고 지향하는 삶이 다른건데..근데 현실은 지잡보다 고졸이 훨씬 윤택하고 풍족한 인생 살고있음..이왕 대학갈거면 진짜 공부가 하고싶은 사람이 가야함. 대학 자체가 취업양성알선기관으로 변질됨..
@@user-fh8ss5vd2u 대학가서 공부하는게 공부의 다가 아니니낀
@@user-fh8ss5vd2u 등록금이 비싸거나 형편이 안좋아서 못가는 사람있지
@@god-xh6rm 고졸이 뭐가 윤택한삶ㅋㅋㅋ 동창들중에 고졸이었던놈들은 다 개노답이었던애들이고 지금다 폰팔이하는대
@김성민 결혼시장에서도 취업시장에서도 대졸이 확률적으로 고졸보단 윗 포지션 잡는건 어쩔 수 없지. 물론 예외야 있겠지만... 절대적인건 아니더라도 상관관계는 있음
학벌은 능력의 일부를 증명해주므로 좋은 학력이 상대적으로 취업하기 쉽고 인정받기 쉬운 건 당연. 하지만 좋은 학력이 아니더라도 열심히 노력해서 능력을 갖춘 사람을 학벌만 가지고 차별하면 안됨!!
하지만 비정상회담 에서도 그랬듯 인식이 그래서..
그 일부가 다른요소보다 훨씬 큰건인정해야지
@@박준용-k4l 찌질댈 시간에 딴걸해봐요 본인이 공부안해서 지잡대 간걸 사회탓하지말고
@@kyh6767 전 찌질댄적없는데요??
님이 회사를 차렸는데 사람을 뽑게됬습니다.. 이력서들을 쭉 보고있으면 어떤사람부터 제외시키고싶나요?
정보 : 노르웨이는 세계 10위권의 산유국이다.
산유국이 머에요
@@사탐의노예 기름이 나오는 국가
그것도 인구 졸라 적은 ㅋㅋㅋ
@@user-rh6uu7el5e 인구 아니면 땅?땅이면 한국보다 더 큼
@@음음-d2s 인구요! 550만명으로 알려져있어요.
우리나라도 대부분의 특성화고 취업률이 90퍼가 넘음 97퍼까지가는 고등학교도 많음 이런 취업률은 질적인 면에선 기준이 없는 취업률임 좀 많이 최악인 경우 그냥 편의점 알바도 취업으로 보는경우도 많고 학생이 정말가기 싫지만 취업률은 무조건 올려야 해서 졸업할때까지만 꽂아준 곳 다녀라 이런경우가 더많음
좋은 대학나온다고 성공하는거는 아니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거의 다 좋은대학을 나왔음 물론 예외도있겠지만 좋은대학을 나오면 능력있는 선배 후배 동기 교수들이 많아서 나오면 도움됨ㅇㅇ
이게 팩트
ㅇㅈ 기회가 많이 생김
단순히 선후배 동기들이 잘난사람이 많아서 그런것 뿐만 아니라 실제로 명문대와 비 명문대생간 능력차이가 나기때문임
애초에 교육의 목표가 무조건적인 성공이어야 될까요(개인적인 생각...
@@염승헌-x1q 그 당시에 고졸이면 학력 좋은건데
우리나라는 대학도 대학인데 학생 때부터 삶의 다양성이 없고 존중받지 못함. 인생의 코스가 정해져 있는 느낌…이런 점이 어떤 사람은 안정적이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뭔가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있을 때는 그런 시선에 답답함을 느끼는 것 같다. 이제는 우리도 어느 정도 발전을 이뤘으니 사회가 으레 정한 ‘해야 하는 일’보다 각자 ‘하고 싶은 일’에 조금은 더 집중해도 되는 때가 아닐까?
진짜 우리나라 사회 전체가 바뀌어야 합니다. 대학 안나와도 일 잘 하면 인정받는 사회..아직 아닙니다 ㅜ 저는 전공자가 아닌데 기술직을 하고 있는데요 여자인것도 차별 받는데 전공자가 아닌것도 차별 받구요 경력이 5년째인데 이직도 어렵구요 구인사이트 보면 경력이 있는데 전공자 필수 4년제 필수!
이런 게 판을 칩니다 ㅜ 이력서를 등록 할수조차 없어요 이렇게 올라오면 ㅠ
전 여전히 대학을 가야 인정받는다고 생각합니다. 비정상회담 이 방송된지가 몇년전인데 여전하다구요 .ㅜ
능력으로 평가하는게 맞죠. 대학가도 능력없으면 도루묵인데...
대학을 가면 되것네. 사회탓하지말고
정말 좋은 프로 였는데 다시 방영했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는 망할놈의 양반의식 부터 버려야한다..
마이스터고등학교. 현실은 많이 다릅니다. 대기업 공기업 취업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취업률 높이려고 말도 안되는 회사나 카센터등에 취업시키고 현장 실습이란 명목으로 노동력 착취하고 학생들이 현장취업갔다가 적응못해서 학교로 돌아가고싶다고하면 온갖 불이익을 다줍니다. 2년전에 마이스터고등학교 현실을 방영된적도 있었고 그때 학부모들 학교로 찾아가서 따지니까 악마의 편집이라더니 하나하나 따지니까 다 맞는 일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실력보다 학벌만 좋으면 실력없어도 업무지시합니다. 아주 잘못된 구조죠.
맞아요. 저도 학교 선생님인데, 그쪽에서 근무하는 선생님들 의견 들어보면 실패한 정책이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합니다.
정답만 말씀하시네요
근데 공기업은 들어가기만하면 대졸보다 나아요, 그래서 대졸이 역차별이라합니다.
그렇더라구요
아이친구가 특성화교갔는데ᆢ
님 말한대로더군요
정말 제가 하고싶은말 그대로 하셨음..
초중고 교육이 너무긴게 문제야 군대갔다오고 대학4년제 졸업하면 26.27 취업준비하고 3.4년 있다가 바로 결혼준비..
긴게 왜문제죠.. 당신이 아이를 가지면 알게될거에요... 20살 밖에 안된 애를 어디보냅니까
ᄒᄒ 다 여건이 안되니까 그런거죠. 미국은 사회 전반적인 인식이 고등학교 졸업하면 딱 지 갈길 가야한다 이겁니다. 실제로도 대학 안가는 대다수는 파트타임 잡으로 시작해 바로 독립합니다. ‘대부분’. 그게 독립할수 있을정도로 사회 여건이 갖춰줘야 하지만요. 한국 청년들 사회진출시기 정~ 말 늦은거 맞습니다.
결혼 안하면 되죠
@@user-yl5ie5kr4e 20살밖에 안된? ㄹㅇ 꼰대 인증이네 네다 꼰꼰꼰
@@user-yl5ie5kr4e 20살밖에안된애래 ㅋㅋ 전 30대지만 한국교육이 너무 애기처럼 키우긴함. 자립심을 교육시켜야함.
사람의 능력이 굉장히 여러가지인데 공부 하나로 모든걸 판단하는건 아니라생각함. 나는 이세상 모두가 한가지씩은 수재적인 면을 갖고있다고 생각함. 그 능력을 아직 발견하지못했거나 사회에서 가치있는 분야로 확립이 안되어서 모르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걸모르니까 아직발견하지못하고 정하지못했을 때 어느정도 공부는 필수지 추후 선택을할 때 그나마라도 도움되는걸 학벌이고 공부니까
예를들어 공부를 적당히 해둔사람이 갑자기 예체능쪽으로 방향틀어도 예체능도 필요따라 공부나 필기시험이 있기때문에 당연히 도움됨
나도 복학한 후 학과 공부를 좀 열심히 1년정도 하다가 다른분야인 토익공부를 하는데 분야가달라도 확실히 공부를 하는습관이런게 쌓이다보면 효율이 생겨서인지 과거랑 똑같은수준의 영어라도 분명히 들어가는게다름
공부만 잘하는게 아니라 인내심과 고통에 대한 내성도 같이 있기때문에 우대되는거임 헛소리하지마
@@kyh6767
그럼 대학 안간 사람들은 인내심이랑 고통에 대한 내성이 없는거냐? 시야 존나 좁네
@냥구르르 않?;;;;;
이런말 하는 애들은 지잡대뿐
흔히 대학이 평준화 되어있다는 나라들도 학력차별 학벌차별 엄연히 존재함. 프랑스 같은 경우도 실상은 상위 10% 이내 그랑제콜은 철저히 우대함. 단순히 에꼴폴리테크니크 같은 공대가 아니더라도 파리정치대학, 파리고등상업대학 같은 문과 명문들이 있고 고위관료가 되고 대통령이 되고 출세하려면 거의 반드시 그런 대학을 나와야 되는 시스템입니다. 독일같은 경우도 대학이 평준화 되어있다고는 하지만 그건 학부 이야기이고 대학원 레벨에서는 엄연히 대학간 격차 존재합니다. 대학출신자와 고졸자와의 차별 역시 엄연히 존재하고요.
정리 : 사람 사는 곳 다 똑같다
@@formyhope 다르긴 함.
대졸과 고졸의 차이(차별?)와 대학의 서열이 존재하는 건 어느 사회(나라)나 있는 일반적인 상황이지만, 우리나라는 그게 너무 심하다는게 문제다
대학서열을 주문 외우듯이 서성한 중경외시....이게 정상인가!
@@당근-s5p4c 그렇죠. 그게 "직업의 귀천의식"과 좋은 대학을 나와야만이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는 현실이 본질적인 문제인데 그러한 본질적인 문제는 안 건드리고 뭐 수시를 강화한다느니 입시제도를 흔들어본다느니 그런 근본적인 미봉책으로 어찌 해보려고 하니 그게 타파될리가 있나요... 직업의 귀천의식이 심각한게 제가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때 아르바이트 했었던 공조사(냉방설비)가 직원 10여 명에 연매출 100억 찍어본 회사이고 거기서 일하시는 기술자 형들이 9급 공무원보다 급여가 거의 두 배는 되는데도 그 형들은 현실적으로 나이도 서른 넘었겠다 장가가기 힘들고 그 형들보다 소득이 훨씬 적은 9급 공무원은 어디가서 공무원이라고 하면 "결혼 하셨어요?" 같은 질문부터 듣는 것이 엄연한 현실입니다. 심지어 그 "좋은 직업"이라는게 단순히 소득이 많고 그런 것조차 아니라는 것이지요. 예전에 제가 어디서 이런말 하니깐 다른 사람이 그건 의식이라기보다는 구조에 가깝다고 했는데 사실 구조를 만드는 것도 사람들의 의식이고 구조를 허무는 것도 사람들의 의식 입니다.
사실 "직업의 귀천의식" 자체가 타파된다면 뭐 명문대가 존재하고 공부를 잘 하는 사람만 할 수 있는 직업이 있다는 것 자체는 본질적으로 문제가 되지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평범한 사람도 공부를 못하는 사람도 사람답게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라면, 설령 국가를 이끌어가고 기업을 이끌어가고 특수한 지식을 얻는데 특별한 재능이 필요함을 사회가 인정한들 그게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본질은 대학 서열화 자체가 아니라 뿌리 깊은 "직업의 귀천의식"과 그로 인한 사회적 차별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알베르토 등장할때 와우 ㅋㅋㅋㅋ 운동을 정말 많이 하시는듯
비정상회담 다시해주어...
무도.. 비정상회담 내 애정 프로들❤️
근데 한국 대학 나와도 취업 ㅈㄴ 안되잖음
죄다 공무원으로 몰리고
취업해도 퇴사하고픈 사람들 많고
이런 상황에서까지 대학에 집착해봤자 무슨 소용인가 싶음
대학교 가면 얻을 수있는 스펙이랑 지식 수준이 어마어마해요.
중고등학교처럼 전문가 수준 공부
말고 현실적으로 필요한 지식을 배웁니다
안가면 세상물적 모르는
중2병 학생이랑 뭐가 다를지 의구심이 들어요!
뒤 늦게 대학 다니는 어르신들 말씀도 대부분
내가 이 전공을 구지 살리지 않더라도
살면서 꼭 필요한 말들이라고 말하시더라고요
무슨 전공이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ㅜ
혹시 님 대학 어디세요?
하긴 요즘 해외 대학 다녀온 유학생들도 취직 잘 안되는데 겁나 힘들지..
그럼 고졸은 뭐함 ..?
지식 수준이
고졸>대졸 일리는 없잖어 뭐함 고졸은
어쩜 한국말을 저렇게 잘하지 다들..
너무 대단하다.
대학안중요한다지만 결국에 저 대학때문에 성시경 전현무 를 연고대출신 엠씨로 앉혀놓고 이번편 한국대표로 서울대출신힙합가수 빈지노가 나온거 아닌가 ? 결국 한국사회에서는 대학간판 안중요할 수도없고 있으면 덕볼일이 더 많은듯
대학때매 여기 엠씨로 앉힌것도 아닐지언정 빈지노도 서울대빨로 여기 출연한것도 아니다. 연예계/가수/사람들 인기도 대학타령하고않았노
@@youtubeidfor8076 않 아니고 앉
@@youtubeidfor8076 근데 전현무는 대학빨 조금 얻음
대학이 안 중요하다는 말은 어폐가 있고요. 학문을 할 것이냐 기술을 할 것이냐의 차이입니다. 학문의 연장선상이라면 당연히 대학을 나와야죠. 저 자리에는 시사에 강하고 가방 끈이 긴 사람이 앉아 있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그와는 달리 한국의 대졸과 고졸의 임금격차는 1.1 밖에 나지 않습니다. OECD에서 가장 낮은 편으로 실제 생활 임금에 있어서는 대졸이 중요하지 않죠.
Sugar Free 동의합니다. 저가 하고자 하는말은 위에서 님이 하셨던대로 그러한 이유들로 인해 MC 를 하고있고 그리고 게스트가 저 해당 편에 나왔다는것을 이야기 한것입니다. 덧 붙이자면 임극격차가 1.1 수준으로 낮다고 하시는데 보는 시각에 따라 그 1.1 프로는 클수도 작을수도 있으며 임금의 격차말고도 사회적 지위 인식 등등 ... 다른 부분 또한 존재하는것이 사실이지요.
대학가서 전공 안살려도 대학생이 그냥 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경험과 기회는 무시 못 함 대학에서 제공하는 각종 프로그램들 교환학생이나 언어교환 주택임대 취업지원등 잘 알아보기만 하면 비싼 돈 내는 이유가 있음.
이게답이다 ㅋㅋ
외국이라고 많이 안달라요.. 방송나온 외국분들이야 학력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방식으로 성공하신 분들이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높은 학력과 좋은 이력이 많은 기회를 가져다주는건 이상할것도 문제될것도 없습니다. 문제는 기회가 그곳에서만 파생된다는것뿐입니다.
외국도 외국나름이죠
알베르토 수염 길러도 진짜 멋있겠다 퍄
가장 중요한건 좋은 대학을 나왔든 안나왔든, 어떤 직장을 다니든 아니든간에 그거 하나로 그 사람을 판단하고 그 인격을 논하지 않아야한다는 거지.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것임.
학벌이 전투력측정기처럼 된거죠. 간판 하나로 사람을 판단하니까
선진국들은 대학진학률은 우리 나라보다 훨씬 낮은데 기술이나 지식등이 우리나라보다 앞서서 있을까 생각해보면 거기는 더욱더 대학생활이 빡세서라는 생각이 듬 우리나라는 입학은 어렵고 졸업은 쉬운편인데 선진국 대부분들은 입학과 졸업 둘다 어려우니까..고등학생의 지식이 높은 것보다 대학생들의 지식이 높은게 더 높은 수준인건 당연하니까...물론 제 생각일 뿐입니다^^
검정고시를 봤는데 워낙 인식이 나쁘고 대학가고 싶어서 예술대학 갔어요. 전공에 만족했고 대학생활을 후회하지 않지만 사실 대한민국에는 대학은 가야 한다는 인식이 있어요... 그리고 사실 대학은 도피처일 수도 있어요... 혼란스러우면 대학에 가는 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특성화고 나왔는데 진심 난 3년동안 충격의 연속이였다..그래도 나름 인문계보다 내신 컷 높은 고등학교였는데 정말 많은 학생들이 기본적인 것들도 몰랐음 공부를 하려는 의지도 없었고.. 분위기가 학년 올라갈 수록 놀자판이니까 일학년때 열심히 하던 얘들도 갈수록 공부 놓음 그래놓고 3학년 때 하는 말이 내신으로 사람 평가하냐고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고 선생님들이랑 한국 사회 욕함 옆에서 보면서 정말 기도 안 찼음 물론 열심히 하는 얘들도 있지 지금도 보면 걔들은 자기 길 찾아서 정말 열심히 살고 그 분야에서 나름 인정도 받으면서 살고 있음 그 외 친구들은 진짜..끈기도 없고 하기 싫으면 그냥 안 함 미래 생각도 안 하고....오죽하면 고3이 vegetable도 모르냐고..전공과목 어렵다고 찡찡대는데 인문계 얘들 하는 거에 비해 조오온나 쉬운 편임 왜 노력도 안 하고 열심히 했던 사람들이랑 동등한 취급을 받으려고 할까?난 그 이기적인 마음들에 3년동안 정말 질려버려서 특성화고 나온 나조차도 특성화고에 편견이 있음 어디서 얘기하기도 쪽팔린다 우리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내가 지금까지 봐온 특성화고 얘들의 상당수가 이랬음
확실히 면학 조건이 다릅니다. 공부하는 양과 질 모두 넘사벽의 차이를 보이고요. 고교 평준화 때문에 이를 해결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중학교 내신 되는 애들이 가는 학교인데 다 노력을 안 하나요?
@@aboutwatch 1학년땐 다들 열심히 하는데 갈수록 다같이 안 해요 ㅋㅋㅋ
@@미루밍밍 내신 따기 엄청 쉽겠네요... 보통 하는 애들 소수가 1등하긴 하는데.
노력 없이 산 사람과 노력한 사람이 동등하게 취급받으면 그건 불공평하겠지만, 노력 없이 살았어도 최소한 사람 대접을 받으면서 살 수 있어야 하고, 노력한 사람은 그 이상의 대우를 받는 식이 되어야 하는데 그게 안 되는 게 문제인 것 같아요...
5:51 난 진심으로 독일이 부럽다 물론 내 꿈은 경영과 경제를 공부해야 하는거고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을 선택한 것이기에 힘들어도 불만은 없지만 저런 시스템이 갖춰진 나라가 얼마나 있을까? 저러니 기술 선진국이지.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가장 완벽한 나라이고.
솔직히 우리나라는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많아져야 함
보는데 알베르토 안 나와서 알베르토 없나...? 하고 댓글 찾아봤는데 있다고 해서 전체샷 잡힐 때 열심히 봤는데 보이지 않아 ............ 했더니 나중에 나옴
남들보다 우월한걸 느끼고싶어하는게 인간인지라.. 어쩔수가없음
그 이상의 자극적인게 없다면
13:37 새미 알베 쳐다보는거봨ㅋㅋㅋㅋㅋㅋㅋ초롱초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뚜비 ㅋㅋㅋㅋㅋㅋㅋㅋ
카를로스 말 완전 공감되는게 나도 중학교때 진로고민하다가 특성화고갔는데 진짜 내가 싫어하는거,좋아하능게 뭔지 딱알수있었음
난 일반고(공학) 다니다가 진짜 도저히 애들이 꿈도 없고 나도 막 축축 쳐지고 나쁜 쪽 일에 손 대려고 하길래 특성화(여고)로 거의 도망쳤는데 난 너무 잘다녔음.. 애들도 다들 좋은 애들이고 담배피는 애들이 없었다.. 놀랬음.. 물론 학교마다 틀리고 내가 다녔던 학교만해도 과별로 노는 애도 있고 학교 빠지는 애들도 있고 했는데 예술&예체능 반은 상대적으로 노는 애들이나 학교 빠지는 애들 드물다고 생각함.. 적어도 내가 다닌 학교는 그랬음.. 특성화 좋음
개인적으로 너무 좋은 프로였다..
디니엘 목소리 멋지다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아
알베 그냥멋졍
7:27 샘의 사파리 입시요강ㅋㅋㅋㅋ
떠밀려서 서울대를...
새미는 자국에 대해 냉철하게 관찰하는듯
이집트 대학 진학률 50% 라 하지만
학교 자체를 안가는 사람이 너무 많죠....
근데...엘리트주의는 어느든 있을듯
샘 너무재밌어요 오늘받은스트레스확풀어주네요 댕큐
브라질 시스템도 괜찮다..
우리나라는 개개인마다 다 다른데 쓸데없는걸 너무 오랜 세월동안 배워야함...
그렇다고 기술고등학교에 대한 이미지가 좋은 것도 아니고 취업 후 처우가 좋은 것도 아니고
진짜 보여지기 위해 사는 나라....
사실 서울대 출신 랩퍼하고해서 처음에 대중들의 관심이 생겼을텐데..
카를로스 한국 실상을 잘 모르는듯.. 꿈을 모르겠으면 일단 일반고 가는게 낫다고 봄 사실 어찌됐던간에 한국 사회에서는 대학 잘가는게 일종의 훈장으로 취급받고 있기 때문에 대학을 포기하거나 덜 생각한다는건 나중에 생길 차별에 대해서 어느정도 각오해야 한다는 뜻임.. 실제로 학생들 중에 중학생때 꿈을 다 정하고 일반고에 들어가는 사람은 극소수임 그마저도 커가면서 바뀌는 경우도 많고.. 꿈이나 미래에 뭘 하고싶은지는 머리나 마음이 성장해가면서 서서히 발견하는거지 중3이 당장에 고민해 봤자 답은 안나옴 사람들마다 꿈을 찾는 계기는 다 다름 큰 일이 생겨서 발견할 수도 있고 정말 사소한 일로 발견할 수도 있는거임 일반고 학생들도 다 나중에 각자의 꿈을 정하게 됨 나도 고1때만 해도 꿈이 없었고 대학이나 가야지 라는 생각으로 내신 공부만 했음 근데 정말 사소한 일을 계기로 꿈을 찾아서 고2부턴 유학 준비를 하기 시작함 그 유학도 시험을 봐야 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여러 공부를 해야했는데 그 때 일반고에서 배웠던 것들이나 배우던 것들이 크게 도움이 됨 그리고 꼭 꿈이나 시험을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일반고에서 배우는 과학이나 세계사 국어 등등 다 나한테는 상식이 되고 쌓이는거임 학교 수업만 열심히 들어놔도 뉴스에서 나오는 여러 문제들에 관련 있는 부분을 찾을 수도 있고 특히 과학 같은 경우에는 진짜 도움이 됨 요즘 세상에는 과학 관련 이야기가 많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랑 이야기 나눌때도 좀 더 무게 있게 이야기할 수 있고.. 여튼 꿈이 확실하고 비전이 확실해서 미래에 어느 특정한 곳에 빨리 취업하고 싶은거라면 특성화고를 가고 그게 아니고 오히려 꿈이 없고 미래 비전도 확실치 않다면 일반고를 가서 공부도 하고 여러가지를 하면서 천천히 꿈을 찾아가는게 맞음
샘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서양에 학벌차별이 없는거 같지?ㅋㅋㅋㅋㅋ오히려 상류사회일수록 더 심하다
hongjj jj 영국도 장난아니에요 독일 평준화라고 놀리는데요 뭐
엿 먹어ᅩᅩ 그 집단 안에도 우열은있지요
@@junwonk7270 닉값 못하네...
@@jongsulhan6323 독일은 평준화 라던데 학벌차별이 잇나보죠?
@이현진 어떤분이 독일은 대학이 평준화 되어있어서 명문대라는개념이 없다라구 들어서여
20:07 우와 SKYㅋㅋㅋㅋㅋ
나 대학 안갔음
정말 학교에 바라는 점은 인생 사는법을 알려 줬으면 좋겠어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창의적 교육이라던지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것과 그 일에 대한 방향성
주입식교육못하는애들은 창의력에서 더더욱 떨어짐
ㄴㄴ 주입식교육은 일반고에서나 하는거임. 나 외고 재학중인데 수업 대부분 회화,원서 수업이고 토론임. 창의수업 끝판왕
모노글리 형 고등학교 졸업한지 10년지낫단다 ;
@@준이-x2i 아 그 시대는 잘모릅니다 형님 !
모노글리 나도 요즘 잘 몰라 동생!
알베수염 멋잇다........
대한민국에서의 대학은 그 사람의 능력을 보는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좋은 대학을 간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보다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재능이나 적성에 따라 대학을 가는 것이 아닌 점수에 맞게 대학을 가기 때문이다.
ㄹㅇ 돈주면 가는 대학이 사라져서 다들 대학을 못가게 만들어야...
그게무슨대학이죠??
저도 공감합니다.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학교들만 남겨놓고 쓰레기지잡대들은 정부지원을 끊는 것 뿐만 아니라 대학장사를 못하게 해야합니다. 또한 대학들도 연예인 부르는데 등록금 다 날려먹는 미개한 짓 하지말고 학생들 부담이 최소화되는 한으로 등록금을 조절한다면 질 좋고 부담 적은 대학교육을 제공할수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윤정-j9s 고구려,신라,백제대 등등 생각보다 매우 많습니다. 지역에서 돈만 주면 가는 대학이라고 파다하게 정보가 나온 학교들 많아요
@@eagleshappy6427 고구려대신라대백제대는첨들어봐요!!
@@윤정-j9s 고구려대 검색해보시면 아주 유명합니다.
나는 새미 볼때마다
진짜 한국말 너무 잘한다..
ㄹㅇ좋아하는거 찾는것보다 싫어하는걸 걸래내다보면 대충 괜찮은거찾음
타일러 블루아이즈냐? 파란셔츠에 눈동자가 세삼스레 너무 예쁘다..
진짜 대한민국의 현실, 대한민국 공고 농고의 현실을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말들이군....
근데 우리나라도 점점 이탈리아처럼 가고 있음. 대학보다 솔직히 돈 많은 거 더 쳐주지 않냐? SKY 나와서 대기업 가는 건 이제 그냥 밥벌이 정도잖아. 변호사, 의사 같은 전문직은 아직 인식은 좋지만 그것도 예전같은 위상보다는 오... 배운 사람이네...정도임. 근데 시쳇말로 지잡대 나왔는데 건물주 아들인게 훨 대접받는 거 같은데... 동창 중에 의대가서 페이닥터인 친구보다 아버지 시내 건물 물려받아서 거기 1층에서 매장하는 친구가 훨씬 동창회에서 인기가 많음.
돈 있는 사람은 대학 따지지 않죠 돈만 있으면 외국으로 보내면 그만인데 좋은대학은 흙수저들 바늘구멍확률로 입성하기 위한 수단이죠
걔네는 극소수다
공부를 해야 인간답게 산다
ㅋㅋ
그리고 걔네 학벌은 안좋아도 그 재산 유지시키려고 부모가 존나 가업 수업시키는데
그거 못 버티면 사짜끼 나는 애들한테 다 털린다
그래서 공부공부하는거다. 적어도 배워놓으면 가진거라도 지킨다
정유라봐라. 멍청하니까 다 털린거.그리고 명문대 보내려고 생쑈까지 하고
@@v이너프미네랄스 ㄹㅇ 인정 인간답게 살라면 대학가야됨...
19살부터 배타서 지금까지 타는데 365일 항상 언제 비상걸릴지 모르고 화물싣으면 언제든지 바로 출항이라 잠도 제대로 못잠.
오죽하면 육지내리면 긴장이 다풀려서 근육통 오지게 옴.
21살 고졸인데 세후 월 350 수당 60정도 벌고 잘버는 애들은 510까지 버는애들도 있음. 그런데도 난 진짜 이런 직업 만족 못함.
국가 비상때는 해군장교로 소집되서 상선수송단으로 끌려가고, 365일 육지도 못밟으면서 한국 수출업 경제 겨우 버티고 서있는데 돌아오는 대우는 무관심 or 뱃놈이라며 비난하기 일쑤임.
국가마저 너무 해양계에 무지해서 놀람... 선박사고를 그냥 해양 교통사고라고 하질않나... 대통령부터 해사협약을 개무시하질 않나... imo회원국이라면서 진짜 얼굴 들고 한국 선원수첩 들고 다니기 쪽팔림.
해양경제살린다며 해수욕장 개장시간 늘려놓고 자랑이라고 sns광고하는 해수부를 보면 복장 터질려함 ㄹㅇ...
와 맞는듯..
아니요 변호사 의사는 노동이 힘든거지 보수는 엄청나죠 그거 쓸 시간이없는 사회가문제 그런거 따지면 변호사가 좀 더 좋지만 되기 힘들죠 공부는 아무나 하나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명문대의 잇점이 반드시 학연이라든지 간판효과에만 있지는 않습니다. 명문대가 평범한 대학들보다 학생들에게 공부 훨씬 많이 시켜요... 원래 실력차이가 나던 학생들이 대학에서 더 벌어져서 나오는 겁니다. 실제 취업현장에서도 학력을 가리는 블라인드 채용을 하면 오히려 명문대 출신들이 더 혜택을 받습니다. 실력차이가 분명히 존재하니까요. 지방대 학생들을 지원하려면 공평성 모다는 오히려 차별성에 근거한 지방대학 쿼터제 같은 특혜를 주는게 더 효과가 있습니다.
블라인드 채용해도 결과가 별반 다르지 않다는데는 충분히 동의합니다. 공부 열심히 한 놈들은 몇마디만 섞어봐도 첫인상부터가 다르죠. 개인적으론 지방대학. 특히 지방 산업에 특화된 대학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기업에 투자 받고 기업이 원하는 특화 과정을 신설 교육할 수 있게. 예를 들어 반도체 학과라면 삼성 기술자가 와서 강의도 하고. 삼성이 학교와 충분히 토론하여 수업을 신설 혹은 교육의 방침도 조언을 할 수 있게 그런 식으로 대학이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학생 정원이 너무 많아요. 줄여야 합니다. 개나 소나 대졸이니 실업자만 늘어나죠. 내가 대졸이니 으쓱 하면서 조금 험한 일은 안 하려고 하니까 취업이 안 되는 겁니다.
학벌주의는 내가볼땐 인류가멸망하기전까진 영원할듯... 물론 구글같은 마인드가진 기업이 계속생겨난다면 몰라도
@허수아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글근데 명문대생 80프로 ㅋ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우리나라 대학의 의미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을 정도의 공부하는 습관 -> 지구력, 인내력, 습관, 자기주도, 능동적, 자기제어 능력이 길러짐 -> 이 자세로는 무슨 일이든 성공할 수 있음 + 자신감 -> 대학을 졸업하면 이 능력을 검증하기 쉬워짐. 물론 100이면 100은 아니고 또 다르겠지만. 학점제도도 그걸 보는거죠.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의 대학교생활에서 얼마나 참고 성실하게 생활했나를 보는 거.
명문대학 졸업장은 대기업에서 면접보는 사람에 대한 확신을 줌. 물론 태도, 억양, 눈빛, 자신감 다 보겠죠. 근데 이런것도 대학이라는 작은 사회에서 열심히하면 팀플능력 키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얻게 되는것들임
또 대학 가는 이유는 이건 명문대에 다니는 발 넓은 핵인싸 or 진국 or 인맥관리고수 or ㄹㅇ 뛰어난 사람들한테 주로 해당되는데 자기와 비슷한 급의 인맥들을 늘리면서 졸업 후의 사회생활에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음
그렇다고 고졸 취업자들이 성실하지 않고, 끈기가 없다는 말이 맞는 건 아님. 밑에 댓글중에 '고졸들은 세상물정모르는 중2병이랑 다름없다' 라는 글 있는데 뭔ㅋㅋㅋ
목표가 뚜렷한 고졸 취업자들은 일찍 사회생활, 대학과는 다른 ㄹㅇ사회에서 구르면서 같은 나이의 대학생보다 더 현실감각이 키워지고 적응하게 됨.
목표가 확실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대학을 가든, 바로 취업을 하든 다 성공할거임
딱 비교대상 두 지인 있는데
한명은 고대인인데 공부는 개잘했는데 인성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고, 태도가 공부할땐 열심힌데 대학 들어가더니 안일해지고 해이해졌음. 군대다녀오고 3년인데 졸업할거를 고민하고 상태가 맹해짐. 지금 뭐 할지 목표찾느라 바쁜듯함
한명은 고졸. 이것도 검고봄. 고1때 검고보더니 대학 입시 공부한다고 18살인가에 입시학원감 그리고 대학갔는데 자기가 원하는 과도 아니고 주위사람들이 좋다고 가라해서 간 과라고 이것도 중퇴함ㅋㅋㅋ 진짜 끈기 인내 노답이라 생각했음. 근데 중퇴하고 부모님한테 말하고 유학갔다오더니 바로 칼취업함 자기가 배우고싶은 분야로. 취업하고 독립한지 2년차됨. 그리고 이제 돈벌면서 자기가 배우고싶은거 배우러다니겟다함. 주위에서 대학 가라고 한다고 '가야하나...' 하던데 ㅋㅋ 흠
선대학 후취업
선취업 후대학 ㅋㅋㅋ
인생에 답은 없는듯 그냥 자기 주장, 신념 강하고 그것대로 잘 노력하고 지키면 성공한 인생일듯
한국은 나이에 따라 해야하는 일이 있다고 생각하는게 다른 나라들 처럼 못하는 이유가 될 수 있음. 몇살에 대학 가야하고, 결혼은 몇살에 해야하며 취업도 몇살까지는 해야한다는 암묵적 deadline이 존재;; 그래서 뭔가 여유를 갖고 시도해 보고 도전해 볼 시간이 없다고 느낌.
특성화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솔직히 애들 취업 다 보내놨는데 결국 모두 돌아옵니다. 정말 극소수 은행, 증권사 들어간 애들 빼고요. (그 친구들은 결국엔 이 악물고 버티고 있구요) 작년에 전교1등 하던 졸업생도 삼성 들어갔었는데 3개월만에 퇴사했다고 건너들었습니다. 특성화고를 적성 찾아간 친구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집안 형편이 어려워 취업하러 온 아이들인데 고졸취업이니 하며 대부분이 대기업 취업할수있을것처럼 홍보하고 실상 들어오면 너무 달라 실망합니다. (집안 형편이 어렵기때문에 대기업가서 돈을 많이 벌고싶어 들어왔는데 말이죠) 중소기업으로 눈을 낮춰야하는것도 사실 처음에 아이들은 받아들이기 힘들어하고요. 여튼 결국 적성 제외하고 회사 네임밸류 보고 입사하고요 그래서 퇴사도 빠릅니다. 예전엔 아이들의 문제라고 생각도 한 적이 있었는데 정말 착실한 학생도 퇴사하는걸보고 저렇게 3학년 성적 다 망쳐가며 취업해서 1년 좀 다니다가 퇴사하고 취업도 진학도 이도저도 안되는거 보니 차라리 처음부터 대학가라고 하는게 안전빵이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들게 되었습니다(진학하려니 3학년 내신이 박살이라 내신형으로 원서접수도 못하고 그렇다고 수능공부 평생 해본적 없는 아이라... 결국 자기 수준보다 많이 낮은 전문대 들어갈 수밖에 없죠)
아이들 가르치면서 든 생각인데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에 대해 논리성이 없어요.. (감정에 따라 우기기만 할뿐...)전 기술교육보단 고등학교땐 철학공부를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해요 ㅠ
특성화고 졸업생으로서 공감...전 대학갔고 졸업까지 했지만 주변에 입사했다가 금방 퇴사하는 애들 많이 봄 학교에서 기술을 가르친다고 하지만 실상은 국가보조금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 사각지대에 모는 걸 보면 참... 어른이 제일 나쁘다는 생각 밖에는...
기술고등학교를 졸업후 더 공부하고 싶은 사람의 경우 기술전문대학교, 일반대학교로의 진학의 길이 열려 있으면 많은 학생들이 꼭 대학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임금의 차이이다. 대학 나온 사람과 차등이 별로 없다면 아마 기술고등학교 가는 학생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학력사회가 아닌 곳은 없음. 학력 차별을 두지 않는 곳도 없음. 근데, 한국사회는 통과만 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서열을 자꾸 매겨서 문제. 결국 거기서 남을 무시하지 않는 마음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은 몇 없고, 결국 악순환
일찍의 기준은 자신이 시작한(정한) 기준이기 때문에 사실 일찍의 스탠다드한 기준이라는건 없음.. 빈지노도 본인이 늦게 시작했다고 하지만 사람에겐 다들 '때'가 존재하고 그 때를 놓치지 않고 잡아서 이뤄냈기에 지금의 자신이 존재하는 것임. 빈지노가 이야기 하는 '더 일찍' 음악을 시작했다면 지금 마인드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아닐 수도 있음.. 굉장히 작은 변수가 큰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듯이 현재를 잘 지키고 발전해 나가면 될 일임. 지난 일 아쉬고 후회한 들 현재의 내가 있는 이유는 과거의 시간을 전부 보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너무마음껏 실컷 웃었네요 . 사파리 말씀 하신분 너무재미 있으세요 .
선진국일수록기술자의 중요성을 잘 알고 대우해준다는 말이 틀린말은 아닌듯
중소기업 다녀도 나름 먹고살만하고 기술자 대우가 좋아야되는게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듯...
ㅋㅋㅋ 닉넴은 이상형? 이신가요?ㅋㅋㅋㅋ
미국대학 거의가 산학일체형입니다. 물론 우선 학생이 원해서 신청하고 학교성적이 높아야 추천 가능하지만.
샘 진짜 매력있다
🇨🇦기욤
5:50 답이 이거야!
6:44 카를로스한테 질문
8:07 나옵니다?나옵니까?그렇습니까 사투리같엌ㅋㅋㅋㅋ
12:50 새미 보고 할아버지 생각나는 기욤
자동차고치시는분들 너무멋있어요😍
이게 외국사람들이 잘 모르는게 있는게
한국 특유의 빠른 문화 때문에 20대후반만 되도 아무런 진전도 없는 고졸자면 취업이 어려워짐
남성일 경우엔 군대로 2년 빠져야되니까 더 급해지기마련이라 "일단 대학졸업장을 갖고 있으면
어찌됬든 취업은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한국사회에 스며들어있어서 바꾸기 정말 어려운 사회임
우리나라는 대학이 중요한게 교육시스템 자체가 대학입학에 중심적으로 맞춰져있잖아.... 그리고 학벌로 급여와 입사가 달라짐 그리고 독일교육비가 다 무료고 학생들 주거, 교통비까지 지원되는거 진짜 개부러움
학벌로 정해진다면 대졸백수는 왜 있는 거고 자기 길 찾아서 기술 배운 사람이 대졸 사무직보다 왜 집을 더 빨리 사는 거임?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빚좋은개살구
1. 회사의 처우가 너무 안 좋다
2. 진로를 결정 못 해 대학 가는 학생들도 꽤 많다
3. 직업계 학교지만 결국 공무원 합격하는 걸 최고라고 생각함
알베 수염 존멋ㅠㅠ 샘 귀여웤ㅋㅋㅋㅋ
빈지노 서울대, 전현무 연대, 성시경 고대...
sky 다 있네요
가수 가수 아나운서
끼있어서 그 끼로 끼니 때우고 사는데
학교가 좋아 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에서 아직까지 학력 차별이 존재하는 이유는 금융문맹국 1위이기 때문이다. 저기 있는 국가 중에 학벌 차별이 제일 심한 두 나라는 금융문맹국 1,2위를 차지하는 대한민국과 일본이다. 트렌드를 살펴보자. 대학교를 가는 목적은 저기서도 말하지만 취업이다. 과거에나 취업하고 안전한 직장을 다니라고 기성세대가 말을 하지만 시대는 바뀌었다. 대학이 전부가 아니다. 심지어 대학을 준비하기 위한 공부는 결국 모두 잊어버려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지식이 된다.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라. 좋아하는 일만 하라는게 아니라 너가 좋아하는 일에 더 파고들어 모든 사람들이 너가 좋아하는 일에 관심을 갖게 해라. 그러면 너가 세상을 점차 바꿔가는 인물이 될 것이다.
화이트칼라 대학교가 정답이고 거기가 무조건 맞다고 하는 사회 분위기를 바꿔야지 이건 국가에서 나서줘야함 수능말고도 현장직이 대우받고 인식도 좋아지면 선택할게 현장직이냐 사무직이냐로 늘어나는데
사무직이 정답으로 낙인찍고 좋은곳가려면 수능잘봐야함 이게 정형화 돼있음
아니 근데 안드레아스는 그냥 잡히는 표정이 다 너무 귀여움ㅠㅠㅠㅠ 저 알아듣는다는 표정
11:51 음~ 하는 표정ㅠㅠㅠㅠㅠ
대학생은 내가 마음놓고 공부하면서 다양하게 진로탐색해도 사회가 주변인들이 유일하게 이해해주는 골든타임입니다 ㅋㅋㅋ
빈지노는 음악성 자체로도 명백히 훌륭한 최고일류 뮤지션임. 하지만 그의 성공에는 서울대라는 타이틀이 뒷받침 된 것도 사실임.
솔직히 음악 같은 예술 분야는 아무리 노력해도 다 성공하는 게 아니니까ㅠ 나중에 강사로 취업이라도 하려면 일단 대학 가는 게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패널들이 얘기하는 대로 음악 말고 다른 분야를 접해보든지...
특성화고도 아니고 일반 인문계 나왔는데 음악 한다고 대학 안 갔다가 잘 안 되면 진짜 할 게 없음ㅠㅠ 당장 안 가더라도 결국 수능 다시 치든 어쩌든 가게 될 거임
서울 세네개, 지거국 말고 대학 다 없애고 그 돈으로 마이스터고나 공고등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원하고 거기 졸업자들을 그 지역 중소기업과 연결시켜서 취업 잘되게 하면 됨 그리고 중요한 점은 중소기업의 복지와 봉급이 보장해야함 이렇게 된다면 비정상적일 정도로 많은 사교육비 대학 등록금으로 노후자금 집마련 가능하고 수도권 인구집중도 해소할 수 있음. 다만 현실은 학연 중시하는 사회분위기와 권력자들의 기득권문제 한국중소기업 일자리 문제와 일정수준 복지와 봉급을 장담할 수 없다는게 문제
요즘 마이스터고도 그냥 공기업 시험 준비만 한다던데..
말처럼 쉬운게 아님 사립대재단이 돈벌이가 줄어드는데 수용하겠어요...? 특성화 마이스터는 지금도 충분히 연결 잘 되어있고 중소기업이 복지와 봉급을 어떻게 모든 사람에게 보장해줍니까 그럼 대기업이지 다 보장해주면 회사 부도남
즐겨보던 방송이라 반가워서 들으면서 자야지 하고 눈 감았는데 웅..? 자막의 힘이었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