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평등을 추구하는거죠. 애초에 출발선부터 불평등하니.. 그게 인간이 동물과는 다르다는 것을 증명하는거고.. 물론 결과의 평등을 추구했던 공산주의 실험은 인간의 욕망을 지나치게 부정해서 실패했고 반대로 인간의 욕망을 지나치게 긍정한 자본주의는 대공황이나 금융위기로 여러번 망할뻔 했지만 역설적으로 공산주의식 계획경제와 복지정책으로 그 난관을 넘겼고... 끝없는 싸움같아요. 욕망이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지배하는 동물도 아니고 그렇다고 A.I같은 이성으로만 판단하는 존재도 아니고 이성과 욕망이 혼재된 인간의 숙명인거 같습니다.
@@yongwoonlee1663 역사 안배움? 일본은 패망과 함께 일본으로 갔어. 그 뒤에 산업화 영웅들이 등장했고 지금은 산업화의 모든 혜택을 빨아먹고 싶은 한국의 귀족은 386시위꾼들과 민노총이지. 지금 한국에서 가장 큰 문제는 사회주의+페미니즘를 가진 시위꾼과 민노총이라는 거악과 싸우는 일이야
영국에서 학업중인데요 사회학 시간에 계층간의 불평등이란 주제로 얘기할때 항상 이튼스쿨, 옥스브릿지 같은 최상위 계층의 특권같은걸 문제시 하더군요. 저는 똑똑하고, 공부 잘하면 부모의 재력과 인맥이 자동으로 부여되는게 왜 문제가 되지??? 했었는데 오늘 영상으로 드뎌 이유를 알게됐어요. 똑똑하고 수학능력이 우수한 학생만이 가는곳이 아니었군요... 철저히 개인의 학업성취도와는 분리된 개념의 학생선발기준이 상당히 흥미로우면서도 왜 그렇게 교수님께서 질색팔색을 했는지 이제 이해가 되네요 ^ ^ 영상 유익했습니다~
외국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개인의 자유와 선택이 폭이 넓을 것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이 영상을 보고 영국이 더 폐쇄 적인 것 같네요.. 나라마다 각 국의 문화와 분위기가 있다는 것을 또 한번 느끼고 갑니다 ! 가식과 꾸밈없는 외국인분들의 솔직담백한 토크도 너무 좋았어요 ^^
폐쇄적이다기 보단 전통을 중시하고 전통을 인정하는 문화가 짙음 우리는 조금만 전통적이어도 구시대적인 산물이라 치부해버리는데 유럽은 전통을 엄청 중시함 그리고 가장 큰 차이점은 저들은 계급이 나눠져있다는것을 인정하고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최대한 행복을 느끼고 살려고 노력함 상류층은 그냥 지들 세상이고 너네는 너네 알아서 잘 살아라 이런 마인드임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꾸 자기 현실을 부정하고 만족 못하고 높은 곳만 바라보며 삶 그래서 항상 불행하고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음
@@최지훈-p6d6s 그래도 그렇거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자기를 채찍질하는 삶이 존쟁으로 한 번 리셋됐음에도 저 나라들 못지 않게 잘 사는 현재의 한국을 만든 원동력 갖기도 하네요. 뭐 행복하지 않다 삭막하다 라고는 해도, 당장 얼어죽거나 굶어죽거나 총맞아 죽을 일 없고, 아무리 못사는 사람이라도 방구석에서 유튜브나 넷플릭스 켜고 소주나 맥주 한 잔 하면서 보고싶은 거 볼 수 있는 사회잖아요?😅
타국가인 한국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가 상당히 인상적인 두 분을 섭외하신 것은 정말 신의 한수입니다. 두 분의 기본적인 지식과 매너가 유쾌함과 자유롭게 넘나드는 것이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게 만드는 힘이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다시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슨 양반이야?' / '때리고 싶다 진짜로.' 현지화 패치 엄청나게 깔끔하군요 ㅋㅋㅋ 총리사를 보면 그나라 상류층에 관한 인식을 알 수 있다는 이야기 흥미로웠습니다. 이번에도 일부러 찾아보지 않으면 알기 힘든 귀중한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이번 게스트들은 다른 컨텐츠에서 자주 봤으면 좋겠네요. ㅎ
@@조준희-i7p 조선과 영국은 관료제가 상당히 유사했습니다. 영국은 골든 트라이앵글로 대표 되는 6대학들로 관료들이 양성 되고 조선도 과거와 장원 급제와 서원 들 의 유착 관계로 관료가 형성되는 상당히 유사한 엘리트 양성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실제 영국 정치 판을 보면 과거 조선의 붕당 체제와 유사한 학연 시스템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이 두 나라가 다른 건 군사와 외교에 대한 태돈 데요 영국은 살아남기 위해 군사와 외교에 적극적 투자를 한 반면 조선은 이런 군사와 외교에 소극적이었습니다. 물론 영국에 비해 소극적 인 거지 조선도 외교와 군사에 무관심 했던 건 아닙니다.
맞습니다. 우리가 복지국가로 선망하던 수많은 서구권 국가들은 사실 16, 17세기까지 지독한 봉건제 사회였구, 반면 동양은 고대부터 과거제로 능력 있는 인재들은 정당하게 등용해온 사회였지요. 물론, 요 근래 공정성과 절차를 무시하는 몇몇 사건들로 인해 의아하실 분들이 분명 계시겠지만, 역사적으로 동북아시아 국가들은 대게 능력주의 사회였습니다. (21/07/05 추가사항 : 시험을 통한 등용제도가 약 4~5세기 경 수나라에서 도입할 수 있었던 이유는 종이의 개발 및 제지공법의 발전이 주요했답니다^^)
오늘 영상을 보니까 캐머론이랑 존슨이 서민을 모른다고 비판받던 기사가 이해가 되네요. 영국의 음악이 '브리티시 인베이션'이라고 불릴정도로 20세기 후반에 세계적으로 영향을 크게 줬고 지금까지도 뛰어난 밴드나 가수들이 나오는 것에 대해 영국인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해리포터 초반에 보면 두들리가 기숙사학교에 간다고 모자사고, 교복사고, 버논이 자랑스러워하는 장면이 나오죠!그때는 이해를 못했는데 영국의 public school&connection을 생각하니 더즐리가 자랑스러워했던게 이해가 되네요! 호그와트도 기숙사학교인 거나 선택받은자만 입학할 수 있는것...등등 영국만의 독특한 계급의식이 많이 반영이 된 것같아요 이 영상을 보고 배워갑니당~
양반들 만날 기회가 아예 거의 없다는 걸 현지인 입장에서 들으니 너무 재밌네요. 영국 배경 미디어가 그런 사람들만 비춰져서 영국 가면 다 그런 사람들만 있을 것 같은데, 실제로는 만날 기회가 거의 없다는 걸 경험해서 공감가고 재밌었었어요. 특히 런던의 경우는 피터가 얘기한 것 처럼, T 발음을 먹는 식으로 얘기하는 악센트가 따로 있는데 그걸 얘기해줘서 좋았어요!
예전에 어느 티비에서 강의하는걸 봤는데, 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행복 지수가 떨어지는 이유가 유럽 처럼 견고한 귀족 계급이 없고,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분 상승 기회가 열려 있어서 다른 사람과 자꾸 비교하고, 더 우울감을 느낀다고 하더라구요.. 나도 열심히 아둥바둥 사는데 왜 남들처럼 잘 사는게 힘들까라고 맨날 생각했는데… 그런 문화적 차이가 있는걸보고 딋통수를 맞은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유럽은 귀족 체계가 너무 견고해서 신분 상승은 아예 생각 할 수도 없는 구조라 그냥 포기하고 서민으로 산다고 그러더라구요. 상류층들은 자기들끼리 모여 살고 자기들끼리 생활하니.서민들 눈에 아얘 보이질 않아서 상대적 박탈감도 못 느낀데요.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아 내가 다른 사람보다 못 산다고 해서 우울해 할 필요도 없고 자존감이 낮아질 필요도 없구나… 그냥 내 인생 열심히 살자 라고 결론을 내리니 스트레스도 덜 하고 자존감도 올라가더라구요.
맞아요. 저는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북유럽 국가 중 하나를 다룬 유튜브 채널에서 해당 국가 이민자분이 쓰신 댓글을 봤는데, 한국은 가능성과 희망이 있어서 불행하고 이 나라는 가능성과 희망이 없어서 행복하다는 문장을 보고 충격을 받았어요. 결국 뭐가 옳은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와 그렇구나… 진짜 그런가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은 모르겠지만 미국만 해도 일단 학비가 장난아니니까 그냥 당연히 좋은 학교는 못 가는걸로 인식이 박혀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 나라는 미국에 비해서는 공부만 열심히 하면 잘 갈 수 있는 구조이다보니 더욱 스트레스가 심한가보네요.. 물론 미국에 비해 대학교를 안나와도 먹고 살 길이 별로 없으니까 치열한 것도 있지만…
이번 영상 정말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특히나 양반공장이라는 단어가 참으로 인상적이고 잘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영국사회의 고위층들은 정말 폐쇄적으로 그들만의 문화를 즐기고 그들끼리만 교류를 하는 것 같군요. 서민들을 잘 모르는 그런 사람들이 나라를 다스리고 있다는 점을 지적해주셨는데 그 문제점이 정말 심각할 것 같습니다.
영국에선 학교가 state school 과 public school 로 나눠진다는게 신기하네요. 혹시 실수가 아닌가 했어요. 미국에서는 public school 아니면 private school, 즉 퍼블릭 스쿨이 주립이나 일반학교이고 private 스쿨이 사립학교인데 영국에서는 public 스쿨이 사립학교군요.
15:36 이부분이 정확히 지금 우리나라 좌파들의 위선을 보여주는 거 같아요. 영국인 출연자 두 분 영상 내내 비판만 하다가 마지막에 조승연씨가 그럼 자녀는??이라고 질문하니 고민도 없이 한 명은 난 이튼스쿨 보낸다. 나머지 한 명은 난 사실 국제학교 출신이다 그때 다녀보고 너무 좋았어서 자녀도 국제학교 보내겠다 ㅋㅋㅋㅋㅋ
T를 먹는 발음을 코크니 악센트 라고 하는데 일부 서민, 노동자층, 일진들이 쓰는 억양입니다. 예시로 해리포터 말포이의 두 뚱뚱보 친구들 집안은 좀 살지만 코크니 억양을 씁니다. 일진놀이 하느라 ㅋ 코크니를 쓰면 좀 더 쎄보이고 망나니 처럼 보이기 위해서 겠죠. 말포이만 뼈대 높은 귀족집안이라 포쉬 억양을 씁니다. 또다른 예로 킹스맨의 어린 남자주인공 이름 기억안나는데 코크니를 쓰지만 실제 그 배우는 인터뷰에선 코크니를 쓰지 않습니다. 그냥 그 역할이 가난한 노동자층 집안이기에 코크니를 쓰며 연기한거죠. 보통 우리가 영화에서 보는 로맨틱 해 보인다거나 있어보인다 하는 영국억양은 포쉬 억양. 영국 배우들이 대부분 귀족이나 돈많은 집안 자녀이기 때문에 포쉬 또는 기븐 억양만 영화에서 보게 된거죠. 영상에서 말한 그들만의 리그가 연예계까지 존재합니다. 요즘 좀 나아져서 서민계층 배우가 유명해지기도 하더군요.
중학생 때 Cobham에 있는 카톨릭여자사립학교의 유일한 동양인 학생이었는데, 스쿨버스에 올라탈 때마다 다른 학교 친구들이 엄청 킥킥거렸어요..나중에서야 그게 비웃는 거란 걸 알았어요. 오히려 학교에서는 공립학교=마약쟁이, 범죄자로 인식해서 당시엔 걔네가 나를 감히(?) 비웃을 거라 생각도 못했던 거죠ㅎㅎ 그 환경에서 벗어나고서야 그때 내가 이상한 계급의식에 취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영국은 사립학교 나오고 바로 GCSE 치고 좋은 대학에 가면 죽을 때까지 나와 동일한 배경의 사람만 만나다 가는 게 실제로 가능한 엄청 이분화된 사회에요.
@@Kkim0830 이튼 스쿨에 다니는 사람들 다수가 똑똑하다는 건 압니다. 해당 기사에서도 며칠만에 전교생 이름을 다 외웠다는 학생 이야기에 일찌감치 어디 좋은곳에 배정이 확정난 학생 등등. 정말 똑똑한 학생들의 이야기가 다수였어요. 헌데 한 편으로는 저런 이야기도 나와 있기에 으잉? 했던겁니다. 똑똑한 학생들이 많고 그에 따른 일화가 나도는 게 대부분인 곳에서 저런 경우가 있다는 게 굉장히 특이하잖아요. 대체 왜? 하다가 이 영상을 보고 납득해버린거죠.
@@clavecin3261 네 말씀하신것처럼 또 다 똑똑한건 아니고;;; ㅎㅎ 좋은 집안 패스 사용해서 들어가는 친구들도 분명히 있으니까요. 반면 저 아는 한국 학생은 한국서 대치동 키즈였는데 본인 집도 한국에서는 못 사는 편은 아니었지만 영국 기준으로 또 엄청 부자는 아니었는데, 그 친구는 장학금 받고 이튼 다녔더라구요. 근데 많이 후달렸다고 하더라구요.
이튼 해로우 이런데보다 공부는 그래머스쿨 나와서 옥스브릿지 나온 애들이 잘한 애들입니다. 옥스브릿지도 기여 입학이 있는진 몰겠는데 영국 수능 a-level이라고 있는데 거기서 평균점수 탑텐은 다 그래머스쿨이에요. 퍼블릭스쿨은 그냥 돈 많은 집+귀족 집안 애들 인맥 쌓고 귀족놀이 하려고 가는데라 당연히 그중에도 공부 잘한애들 있겠지만 학업적 성취와는 무관한 스펙이라고 봅니다.
아...큐이보이 나오셨구나..대단 하시네요...저도 개인적으로 그레머스쿨 나온 학생들과 특히 그 학교를 보낸 부모님을 존경합니다. .저희 딸도 이번에 영국의 그레머스쿨 입학하였어요. 같이 그레머스쿨 시험 준비하며 쉽지않은 시간 보냈지만, 의미 있는 한 해가 되었던것 같아요. 딸이 너무너무 행복하게 학교 다니는 모습을 보며.... 이곳 영국에 온 의미와 아이의 미래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에 잠기곤 하네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또또또-y3o 뭐가 더 심하다는 건지 한번 % 나 데이터를 가져와 보시죠. 어느 국가든지 특권층은 있습니다. 전제국가도 있고 공산국가도 있고 자본주의 사회에도 자본에 의해 특권층이 당연히 생기죠. 하지만 영국, 일본, 프랑스 같이 귀족적 계급과 그 문화가 그대로 내려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미국도 특권층은 당연히있고 기업가, 재벌들이 사립학교와 일류대학을 이용해서 학벌을 만들어 가는 것은 똑같이 존재하지만 그것이 유럽같지는 않죠. 인맥을 이용해서 자신들만의 몇백년 묵은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것과 새롭게 시스템이 만들어져가는 것은 아예 다르죠. 우리는 재벌과 그것들에 의해 형성되는 특권을 정치, 행정적으로 무너뜨리기 위해 저항이라도 하지만 저 세계는 아예 딴세상 이야기로 사람들이 간섭자체를 하지 않고 그냥 비난하고 조롱하지만 그들에 의한 시스템의 상부점령을 묵인하고 가는 것은 우리와 달라도 너무 다른 문화라고 저는 봅니다.
@@임창재-x3v 공감합니다. 특권계층이 없는 나라가 어딨겠어요. 우리나라는 보통 자본에 의한 특권층이지만 영국같은 유럽국가들은 몇백년 이상 핏줄을 타고 내려오는 느낌이라 일반인들은 발도 못들이는 느낌이죠. 베네딕트 컴버배치나 톰 히들스턴도 퍼블릭 스쿨 나왔지만 미들클래스로 딱 구분이 되는거 보면….. 애초에 악센트에서 계층이 구분된다는거보면 말 다했죠…
20년 이상 서유럽에서 현지인과 같이 사는 한국인 입장으로 영국과 아일랜드의 귀족문화 서민생활 이런거 다 떠나서 한국인은 주위에 잘난 사람이 있으면 친해지고 싶어하는 마음이 국민 정서라면 서유럽은 잘나가면 친구가 별로 없고 주위에서 질투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들은 질투가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제가 볼땐 질투심과 자격지심이 어마어마해서 아예 가까이 하려 하지도 않습니다.
@@성시창-v8g 다이애나 비가 공부를 못한거도 맞는데 일한 유치원이 귀족들 대상의 유치원이었고...뭐 거의 생계를 위한 거라기보단 거의 봉사활동 개념이었다고해요. 그리고 원댓분이 잘못 알고계신게..다이애나비가 이튼을 안보내려고 했단이야기는 좀 와전된거같아요. 다이애나비가 유년시절 유모에게 맡겨져서 방치되어 좋지못한 시기를 보내서..본인 아들은 유모에게 맡기지않고 자기가 육아에 많이참여하려고 했고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고싶어했다는 사실이 좀 확대해석된....? 그런거인거같아요.. 왜냐면 이튼을 안보내려고 했다는 거에 비해서 윌리엄/해리왕자 모두 왕족들 다 가는 명문사립 웨더비스쿨(초등과정) 이후 이튼까지 갔거든요..반면에 윌리엄왕자 아들인 조지왕자가 웨더비스쿨에 안갔는데 다이애나왕비가 이튼에 보내지 않을의지가있었음 웨더비스쿨도 안보냈을거같아요.
영국,일본 왕실제도 있는 국가들이 특히나 좀 보수적,전통 중시하는거 같아요....근데 신기한게 상류층들은 전통 중시하는데 일반사람들이 즐기는 문화를 보면 또 개방되어있고.... 일본은 성진국이나 영국도 문화적으론 엄청 개방적이고 소수인종,PC에 엄청 관대하다고 들었어요 성소수자에 대해서도 엄청 관대하고...
@@짭삐라 음 이건 왕정제도가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요. 영국은 의회정치의 역사가 오래되어서 상원에 귀족들이 남아 있고 산업혁명의 역사가 오래되어서 자본가와 서민의 계급구별이 엄한 것 같아요. 일본은 태평양 전쟁 후 천황제만 빼면 정치제도가 싹 바뀌어서 귀족제도가 없어졌으니 님 말하는 상류층은 황실 가문을 말하는 것 같네요. 오히려 일본은 메이지유신으로 인한 산업화 땜에 학벌이나 가문 중시하는 문화가 있을 것 같네요. 사회계급 이야기는 아니지만 미국을 보아도 근대의 산물인 대통령제가 너무 일찍 시작되어서 국민의 정치 참여를 제한하자는 목적으로 만든 선거인단 제도가 전통이라는 이유로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나 산업혁명 같은 근대가 너무 일찍 시작되면 근대의 초창기 모습이 수백년 넘게 이어져 구시대 전통이 되어버리는 거죠. 우리나라처럼 해방 후에 민주화랑 산업화가 정착한 것과는 비교가 안 되죠.
우리나라에서는 특목고 자사고가 귀족학교니 엘리트학교니 그런 말을 참 많이 듣는데 현실은 Grammar school처럼 그냥 공부 잘하는 중산층 모임이죠. 저도 자사고 다니면서 부모님이 대기업 다니거나 의사셔서 좀 사는 집들은 봤어도 진짜 권력가, 재벌가 자제는 전혀 못봤어요. 그런 애들은 외국의 진짜 귀족학교로 유학가죠
세명 케미가 진짜 몇년동안 방송 같이한것처럼 너무 좋음 ㅋㅋ + 영국과 프랑스 사이의 역사적 감정에 대해서 세분이 얘기하면 재밌을거같아요. 십자군 전쟁때 리처드 1세의 동생 존이 프랑스 왕 필리프와 작당해서 왕위를 찬탈했다거나, 백년전쟁에서 영국 장궁병의 V핸드사인을 욕으로 썼고 프랑스군이 영국군 포로의 손가락을 잘랐다는 등 앙숙관계도 있고, 제 2차 세계대전에서 같은 연합군으로써 파트너십도 있는 등 역사적으로도 복잡, 다양할거같고 지금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도 궁금하네요.
'양반공장' 이란 단어에서 한국어에 대한 이해, 영국 교육에 대한 불평등이 한 번에 밀려들어와서 충격이 좀 오네요 언어 구사력이 대단하십니다
옥스포드 출신이라는 배경이 능력을 담보하는 듯한.....
표현이 기깔나네요 ㅋㅋㅋㅋㅋ
@@kingstock7414 귀족교육을 비판하는 영상에서 그걸 좀 쳐주는? 코멘트가 달리니까 재밌네요!
소름끼침 ㄷ
외국사람이 양반공장이라는 말을ㅋㅋㅋ 대단하네욬ㅋㅋ
신나게 까놓고 된다면 자식은 보낸다는거에 더 리얼해서 보기 좋았습니다.
정말 현실적인 답변이라서 오히려 영국인이 느끼는 학벌의 위력을 더 체감하게되는거 같아요
@@lyullaw6918 ㄹㅇ 너무 공감.. 학벌주의라는건 알지만 그 학벌이 얼마나 큰 위력인지 느끼게 하는
그부분이 더 진정성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단순히 네임벨류도 존재하지만
배우는 교육의질이 훨씬다르니까요
모순을 견대내는것. 그것이 바로..
아니 ㅋㅋㅋㅋ 영국사람이 양반공장이라는 어휘를 구사하는거 실화냐
네 실화입니다. 2021년입니다. 한국어 잘하는 외국인은 많아요.
다만 편견을 가지고 이분은 한국어를 못할거시다라고 생각해서 말을 걸어보지도 않고 지나가는것
@@Z_KOREA 저도 그래서 요즘에는 한국말로 먼저 물어봐요 ㅋㅋㅋ
@@SungWoohimself ㅕ
ㅣㅣ
진짜 한국어 패치 너무 잘됐다... 외국어를 저렇게 잘하면 얼마나 쾌감 쩔까 ㅋㅋㅋㅋ
양반아냐 너무 웃곀ㅋㅋㅋㅋㅋ
님도 외국어 공부좀 헤서 쾌감느껴봐요 ㅋㅋ 방구석에만 있지말곸ㅋ
@@Llllkjo45 일단 너부터
@@chunsic_ 너나
@@Llllkjo45 이런 사람들은 아무리 유식해도 정 떨어짐... 어휘 구사력 부터 그래 보이진 않지만. 인성은 좀 모자라 보이네
해리포터 머글 혼혈 순수혈통에 대한 정서가 현실반영 많이 된듯
와! 모두 감사 감사 감사합니다! 비디오 촬영 아주 재밌었어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멋있으세요. 입담도 너무 재밌으시구요. 조승연님 질문도 너무 즐겁고 예리하구요. 폴, 피터님 이야기에 빠져들어 구독 누르고 갑니다~ 자주 나와주세요!
영국식 털털함의 아이콘 ㅋㅋㅋ
폴아재 팬이 되었습니다
Paul의 팬이될거같은데요 ㅋㅋㅋㅋㅋ
입담과 재치가 엄청 풍부해서 재밌었어요 ㅋㅋㅋㅋㅋ
폴아저씨 입담이 진짜 개쩜 ㅋㅋㅋㅋㅋㅋㅋ '양반공장' 이 한단어만으로 얼마나 똑똑한 분인지 요약이 됨
ㅇㅇ 갓인정
양반공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어할때는 개멋있음.. ㄷㄷ
프랑스편부터 느꼈지만 다른 나라라고해서 절대 평등하고 살기 좋고 편하고 그렇진않구나.. 사람사는데는 다 똑같네 그냥 내 입맛에 맞는 음식이 많은 나라에서 사는게 최고인듯
모두가 평등한 나라는 역사적으로도 앞으로도 없을거같네요. 태어나자마자 얼굴 키 지능부터 차이나는게 인간이니깐요.
그래서 평등을 추구하는거죠.
애초에 출발선부터 불평등하니..
그게 인간이 동물과는 다르다는 것을 증명하는거고..
물론 결과의 평등을 추구했던 공산주의 실험은 인간의 욕망을 지나치게 부정해서 실패했고
반대로 인간의 욕망을 지나치게 긍정한 자본주의는 대공황이나 금융위기로 여러번 망할뻔 했지만
역설적으로 공산주의식 계획경제와 복지정책으로 그 난관을 넘겼고...
끝없는 싸움같아요.
욕망이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지배하는 동물도 아니고 그렇다고 A.I같은 이성으로만 판단하는 존재도 아니고
이성과 욕망이 혼재된 인간의 숙명인거 같습니다.
@@o.2345 그렇군요. 양반은 사라졌지만 일본놈은 남았다ㅋ
@@yongwoonlee1663 역사 안배움? 일본은 패망과 함께 일본으로 갔어. 그 뒤에 산업화 영웅들이 등장했고 지금은 산업화의 모든 혜택을 빨아먹고 싶은 한국의 귀족은 386시위꾼들과 민노총이지. 지금 한국에서 가장 큰 문제는 사회주의+페미니즘를 가진 시위꾼과 민노총이라는 거악과 싸우는 일이야
@@AF-qk8ty 무슨 소린지..언론사만 봐도 수구세력이 대부분인데
15:05 자기만의 세상을 이야기 할 때 bubble 이라고 표현한게 인상적이네요. 하나의 세계인 마냥 투명한 가림막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결국 외부 세계와 분리되어있는 정말 작고 협소한 세계를 뜻하는 것 같아요.
영국에선 group 보다 bubble 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는거 같아요
@@choisengland4065 미국에서도 bubble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요. 자기만의 세상을 버블로 표현한게 기차게 맞는거 같음 ㅋㅋㅋㅋㅋㅋ
우물안의 개구리에서 우물이 bubble에 대응되는 것으로 보면 될까요?
@@choirocky ㅇㅇㅇㅇ
NBA에서 코로나 때문에 선수들이랑 극히 일부 코칭스태프만 디즈니월드에 격리시켜서 시즌 치룬 적 있는데 그때도 버블이라고 일컬었죠
"놀고 있네"라니 ㅋㅋㅋ 진짜 적절한 한국식 반응이다. 이 두 양반 정말 똑똑하고 대단하다.
외국에 살지만 자기 자식 조금이라도 좋은 교육 받고 싶은건 세계 공통이군요
또 이렇게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이 또 초대해준다면 언제든지 달려옵니다! 아스날 파이팅!
영국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아요. 폴과 함께 꼭
나오세요. 어머니와 가족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아스날 ㅋㅋㅋ 혹시 번개맨이라고 아세요?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구너인대
@@마파람-g7p 몰랐어요 ^^
@@peterbint338 박종윤 캐스터라고 20년 넘게 구너인 축구 캐스터 있어요 ㅋㅋㅋㅋ 번개맨은 별명
세월이 많이 지났네요. 명문 아스날이 이제는 놀림거리가 되는 시대라니 ㅠ
영국에서 학업중인데요 사회학 시간에 계층간의 불평등이란 주제로 얘기할때 항상 이튼스쿨, 옥스브릿지 같은 최상위 계층의 특권같은걸 문제시 하더군요. 저는 똑똑하고, 공부 잘하면 부모의 재력과 인맥이 자동으로 부여되는게 왜 문제가 되지??? 했었는데 오늘 영상으로 드뎌 이유를 알게됐어요.
똑똑하고 수학능력이 우수한 학생만이 가는곳이 아니었군요... 철저히 개인의 학업성취도와는 분리된 개념의 학생선발기준이 상당히 흥미로우면서도 왜 그렇게 교수님께서 질색팔색을 했는지 이제 이해가 되네요 ^ ^ 영상 유익했습니다~
나름 전통적으로 나라에 위기가 생기면 귀족들이 앞장서서 위기를 극복했으니 거기에 대한 프라이드가 있겠죠.. 지금이야 모르지만...
그래서 지금 정부가 상산고,민사고,외고 죽이기 중
근데 천재들끼리 따로 모아서 공부시키는게 더 나을듯
공부 효율도 더 잘 나올거고
@@v이너프미네랄스 상향평준화를 해야하는데 하양평준화가 되는거 같아서 슬프네요
@@v이너프미네랄스 민사고는 그렇다 쳐도 상산고랑 외고를 저기에 비유하기는 좀.. 우리나라면 공부만 잘하면 들어갈수 있긴 하니까요 물론 정부 정책에 대한 의견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v이너프미네랄스 그게 특목고 유지하는 이유라면 차라리 학점제 하는게 나음
교육과정을 몇단계로 나눠서 자유롭게 이수할 수 있으니까 심화교육에 대한 필요도 채울 수 있고..
지금처럼 성적순으로 아예 학교를 분리해버리는건 좋은 방법은 아닌듯
저분들이 대단한게 한국 문화를 공부하지 않았다면...말할수없는 대화임...정말잘하는 거임
아 진짜 현실적이고 재밌다 ㅋㅋㅋㅋㅋ 영상 내내 사립학교를 깠지만 결국 대답은 사립학교나 국제학교 보낼 수 있으면 보내겠다 ㅋㅋ
와...이 코너는 계속 해야 될꺼 같음. 조합이 일단 좋아. 혼자할때보다 떠들석하고 쿠사리 주는 분위기 좋아요~
12:26 헐 그냥 한국말 할떄는 구수한 형님인거 같았는데 영어 본격적으로 쓰니까 진짜 쩐다...
심지어 목소리도 졸라 좋아.
영화에서 튀어나온줄.
Ty egg
B
외국인들이 양반들이라는 단어를 ㅋㅋㅋㅋㅋㅋ
@역래TV 들어오라고 해도 안 들어와요 ㄱㅊ
와 케미 미쳤다…내용도 너무 알차고…이건 그 지역에 몇년 어줍잖게 살아도 외국인으로서는 알 수 없는 지식인 것 같아요. 진짜 너무 유익하고 재밌네요. 시리즈 다 챙겨보겠습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영국은 암만 봐도 포장을 너무 잘 한거 같음. 근현대 안 좋은 역사들 따져보면 영국이 똥 싸놓은게 개많은뎈ㅋㅋㅋ
식민지 문제만 봐도 유럽 대부분 선진국들에 대한 환상이 와장창 깨지는 느낌...ㅠ
조선이 문과끼리 싸움질할동안에 진취적으로 도전하고 정복하며 세상에 영향주어 왔다는거지 동양사람이 평가할 일은 아님
@@기-w4q 사대주의가 아니라 팩트고 역사인데?
@@가당지나 본인이 노예성향이 강한가보군 ㅋㅋㅋ
노비집안이심?
인류 근현대사에서 과학 인문학 공히 영국만큼 크게 기여한 나라는 없음
5:47 놀고있네 반응이 제일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세 분 조합너무 좋아요ㅠㅠ시리즈로 가주세요ㅠㅠ영국의 문화에 대해서 정말 재밌게 알려주시는 ..!!! 한국어 너무 잘하셔서 더 재밌어요ㅠㅠ!!
영국이 엘리트 중심 사회라는 건 알지만 이 정도로 닫힌 사회였는 줄은 몰랐군요.... 한국이 영국에 비하면 양반이네여
우리는 양반양반해도 결국 과거제도로 공부만 잘하면 귀족이 되는게 가능했으니까요.
영국만 그런줄 아세요???ㅎㅎ
어설프게 알고 좋아하는 북유럽도
그냥 재벌이 지배하는 나라고 서민은 엄청나게 세금으로 두들겨 맞아서 돈을 모을수가 없게된 구조입니다
@@DoTroll5610 지금은 그걸 점점 막고있죠 조민사태처럼 연줄, 백 써가며 입학을 가능하게 법을 바꿔 놓았으니 그냥 수능 하나로 하던때가 가장 공평 했든것 같음
@@KaliaKains 양인계층이 시험을 봐서 양반이 된거고.
양반자식이 과거에 급제 못하면 양반에서 다시 양인 계층으로 내려가는 거죠.
@@leeps7996 심지어 북유럽 상류층 가정에선 애들 미국으로 유학보냄 ㅋㅋ 자국 서민들이랑은 접점을 만들어주지도 않음 ㅋㅋ
외국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개인의 자유와 선택이 폭이 넓을 것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이 영상을 보고 영국이 더 폐쇄 적인 것 같네요.. 나라마다 각 국의 문화와 분위기가 있다는 것을 또 한번 느끼고 갑니다 ! 가식과 꾸밈없는 외국인분들의 솔직담백한 토크도 너무 좋았어요 ^^
전쟁으로 한번 리셋이 된 우리나라랑 귀족계급이 아직도 남아있는 나라의 차이인거 같기도 합니다.. 우리도 양반이 조선시대 사대부 그대로 였다면 저들보다 심하면 심했지 나았을거 같지는 않습니다..
우리보다 개인의 자유와 폭이 당연히 넓습니다. 간단한 예로 옷입는것만 봐도 달라요.
폐쇄적이다기 보단 전통을 중시하고 전통을 인정하는 문화가 짙음
우리는 조금만 전통적이어도 구시대적인 산물이라 치부해버리는데
유럽은 전통을 엄청 중시함
그리고 가장 큰 차이점은 저들은 계급이 나눠져있다는것을 인정하고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최대한 행복을 느끼고 살려고 노력함 상류층은 그냥 지들
세상이고 너네는 너네 알아서 잘 살아라 이런 마인드임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꾸 자기 현실을 부정하고
만족 못하고 높은 곳만 바라보며 삶 그래서 항상 불행하고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음
@@최지훈-p6d6s 그래도 그렇거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자기를 채찍질하는 삶이 존쟁으로 한 번 리셋됐음에도 저 나라들 못지 않게 잘 사는 현재의 한국을 만든 원동력 갖기도 하네요.
뭐 행복하지 않다 삭막하다 라고는 해도, 당장 얼어죽거나 굶어죽거나 총맞아 죽을 일 없고, 아무리 못사는 사람이라도 방구석에서 유튜브나 넷플릭스 켜고 소주나 맥주 한 잔 하면서 보고싶은 거 볼 수 있는 사회잖아요?😅
@@최지훈-p6d6s그게 노예근성 귀족들 ㅈ목질에 끌려다닌다는거임 영상에서 대가리가 안좋아도 인맥이랑 돈쳐발라서 명문대 가서 정치인된다는게 얼마나 위험한지 다 나와있는데
타국가인 한국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가 상당히 인상적인 두 분을 섭외하신 것은 정말 신의 한수입니다. 두 분의 기본적인 지식과 매너가 유쾌함과 자유롭게 넘나드는 것이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게 만드는 힘이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다시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보면 마거릿대처의 정치인으로서의 행보와 무관하게 현대 영국총리들중 거의 유일하다싶은 비상류층출신인게 대단
대단하긴한데 그만큼 잠줄이고 노력하느라 총리 끝나고 치매와서 고생하다 죽음
정치인들중에서도 제일 훌륭하죠.
@@user-zf9mz4hs5h 영국에서 성공할려면 반드시 건너야할 다리(브릿지)가있다 옥스퍼드와 캠브리지를 나와야한다 그걸 빗대어서 옥스브리지
그런데 거기에서 기인한건지 자기눈에는 노력안하는 것 처럼 보이는 노동계급 박살내고
구질구질한 전통질이나 하는 기존 상류층하고도 척지고 지냈죠
나중에 남작 작위 받고 상원의원 돼서 지도 전통적 의미 상류층으로 편입함
'무슨 양반이야?' / '때리고 싶다 진짜로.' 현지화 패치 엄청나게 깔끔하군요 ㅋㅋㅋ 총리사를 보면 그나라 상류층에 관한 인식을 알 수 있다는 이야기 흥미로웠습니다. 이번에도 일부러 찾아보지 않으면 알기 힘든 귀중한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이번 게스트들은 다른 컨텐츠에서 자주 봤으면 좋겠네요. ㅎ
실제 한국사 연구한 영미권 전문가들이 조선을 보면 영국의 안티테제라며 까는 경우가 왕왕 있더라구요
볼셰비키 마렵다
@@armatus6136 한국은 영국과 어떤 점이 다른가요?
@@조준희-i7p 조선과 영국은 관료제가 상당히 유사했습니다. 영국은 골든 트라이앵글로 대표 되는 6대학들로 관료들이 양성 되고 조선도 과거와 장원 급제와 서원 들 의 유착 관계로 관료가 형성되는 상당히 유사한 엘리트 양성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실제 영국 정치 판을 보면 과거 조선의 붕당 체제와 유사한 학연 시스템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이 두 나라가 다른 건 군사와 외교에 대한 태돈 데요 영국은 살아남기 위해 군사와 외교에 적극적 투자를 한 반면 조선은 이런 군사와 외교에 소극적이었습니다. 물론 영국에 비해 소극적 인 거지 조선도 외교와 군사에 무관심 했던 건 아닙니다.
그래도 축구하는 서민들보다 그 때리고 싶은 양반들에 좀 가깝다고 생각하고 그쪽을 더 동경하는 거 같음
아무리 교육에 관해 논리정연한 대화를 해도
자녀문제가 나오면...
피터와 폴이 나오면 재미나네요. 시간이 되면 또
해주세요.
P.S : 다음에는 '폴아저씨'가 자기 소개할 수 있는 시간좀
주세요.
@역래TV 예^^ 꺼지세요
@@iyuno0224 역래TV란 분 뭐하는 사람이애요?
그냥 위선이란 단어 한마디로 정리하죠.
와.... 가운데에 앉으신분 목소리 제가 여태까지 들은 목소리중에서 가장 명확하고 잘 들리고 멋있는 목소리에요!! 듣기만해도 스트레스 풀리는 기분이에요 '////')
폴이 국제학교 보낸다는건~ 높은 수준의 교육과 열린 사고를 동시에 길러주고 싶은 마음인 것 같아요 ㅎㅎㅎ
우리나라랑은 차원이 다른 계층이동의 경직성이야말로 유럽국가들이 복지에 신경을 크게쓰는 이유지 ㅋㅋㅋ 복지라도 많이 줘야 노동계급들이 죽창들고 일어나는 일을 방지하니까 ㅋㅋㅋㅋ
가난한 사람으로 태어나게된다면 저기서 흙수저로 태어날바엔 차라리 대한민국에서 태어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네요
진짜... 이거 보니까 우리나라는 계층 이동의 사다리가 남아있는 편이구나 싶음...
맞습니다.
우리가 복지국가로 선망하던 수많은 서구권 국가들은 사실 16, 17세기까지 지독한 봉건제 사회였구,
반면 동양은 고대부터 과거제로 능력 있는 인재들은 정당하게 등용해온 사회였지요.
물론, 요 근래 공정성과 절차를 무시하는 몇몇 사건들로 인해 의아하실 분들이 분명 계시겠지만,
역사적으로 동북아시아 국가들은 대게 능력주의 사회였습니다.
(21/07/05 추가사항 :
시험을 통한 등용제도가 약 4~5세기 경 수나라에서 도입할 수 있었던 이유는 종이의 개발 및 제지공법의 발전이 주요했답니다^^)
@@surviveinkorea9038 헛소리 ㄴ
든거 없으면 조용히 있자.
우리가 동경하는 북유럽도 한가문이 나라전체를 좌우하면서 철저히 사회계층이동이 금지되어 있다고 하던데 흔히 말하는 배부른 돼지 참 동심파괴 군요 ㅎㅎ복잡하다
귀족을 한국패치해서 양반이라 말하는 게 너무 귀엽다 ㅋㅋㅋ
영국은 빈민가 사람이 로또 당첨되도 이사를 안 갈 정도로 같은 신분끼리 뭉쳐 살 정도로 계급사회죠 ㅠㅠ
너무 웃겨요ㅋㅋㅋ 결론은 한분은 특목고 한분은 국제학교ㅋㅋ 근데 보리스같은 총리면 그냥 여왕이 한명 더 있는 느낌 귀족아닌 리더가 나와야 영국도 발전이 있을듯
유럽 특징: 상류층 계급은 절대적으로 폐쇄적임.
영국은 계층분리가 시작부터 빡시구나 ㄷㄷ
노엘 갤러거 리암 갤러거 가 진짜 자유롭게 살았구나 중학교 퇴학에 맨체스터에서 사투리 쓰고 노동자 계급에 싸움과 마약 여자까지
말투나 어휘나 발음이 저정도로 한국어를 잘하려면 진짜 한국에 오래 사셨을거 같아요ㄷㄷ
그러게 말입니다.
대단합니다
양아치 건달 같은 부류랑 어울리면 저런 말투가 나오기 어렵죠.
한국말을 그냥 잘하는게 아니라 발음이나 어휘선택이나 모든 부분에서 정말 수준급인 것 같아요! 두분 다 또 영국에 대해 잘 설명해주셔서 영상을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세분의 재치있는 입담에 많이 웃고 갑니다 ㅎㅎ.
영국서 오래 살고 있는데 이런 컨텐츠 넘 좋아요!ㅋㅋㅋ 조합 진짜 좋음 계속 시리즈로 만들어주세요
오늘 영상을 보니까 캐머론이랑 존슨이 서민을 모른다고 비판받던 기사가 이해가 되네요.
영국의 음악이 '브리티시 인베이션'이라고 불릴정도로 20세기 후반에 세계적으로 영향을 크게 줬고 지금까지도 뛰어난 밴드나 가수들이 나오는 것에 대해 영국인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당연한걸
유럽은 이미 철저히 계층이 정착화됐는데
영국은 더 하고
미국도 점점 계층 이동이 막힌듯 하고 한국도 양극화 심해진거보니 따라가는중
몇몇 사람들은 한국이 엄청 보수적이고 서양은
개방적이다 하시는데 이런 교육같은 부분은 서양이 한국보다 더 보수적인거 같아요
사실은 상류층으로 갈수록 서양 사람들이 더 보수적입니다
@@leelim1894 그런거 같아요 귀족이나 재벌들을 보는 시선이 대한민국이랑 많이 다른거 같아요
미국이랑 유럽도 또 다른 것 같더라구요.
@@kitch-guy 미국은 재벌? 유럽은 귀족같아요
@@semnitraveler3754 모험가들이 만든 신생 국가라 그런지 역사나 전통도 유럽에 비해 얕고 귀족 체계도 없어서 유럽 본토보다는 많이 프리한 것 같습니다.
해리포터 초반에 보면 두들리가 기숙사학교에 간다고 모자사고, 교복사고, 버논이 자랑스러워하는 장면이 나오죠!그때는 이해를 못했는데 영국의 public school&connection을 생각하니 더즐리가 자랑스러워했던게 이해가 되네요!
호그와트도 기숙사학교인 거나 선택받은자만 입학할 수 있는것...등등 영국만의 독특한 계급의식이 많이 반영이 된 것같아요 이 영상을 보고 배워갑니당~
해리포터에는 혈통은 있어도 계급은 나와있지 않아요 선택받은 자만 입학할 수 있는 것도 아니예요 헤르미온느나 해리포터는 순수 혈통도 아니잖아요
혈통으로 따지면 론이 가장 혈통 좋은 집안이지만 가난하죠 집안에 고위급 공무원이 몇명이나 되는데도 항상 돈이 궁하게 나오잖아요
@@hiro-nq3pl 마법사만 들어갈 수 있어서 엄연히 말하면 선택받은거 맞음. 마법사 집안에도 마법능력 없는 스큅이면 못들어가니 혈통문제는 없는건 사실이지만.
@@hiro-nq3pl 해리는 금고에 쌓아놓은 돈 생각하면 보통 집안은 아님. 해리포터는 릴리 포터가 머글 출신이지 제임스 포터쪽은 뼈대있는 집안이기도 하고.
@@hiro-nq3pl 굳이 따지면 혈통적 특별함을 마법이라는 개념을 통해 은유적으로 표현한거긴하죠 마법도 조상 중에 마법생물이 존재해야한다는 혈통적 재능이 있어야 사용 가능하니
양반들 만날 기회가 아예 거의 없다는 걸 현지인 입장에서 들으니 너무 재밌네요. 영국 배경 미디어가 그런 사람들만 비춰져서 영국 가면 다 그런 사람들만 있을 것 같은데, 실제로는 만날 기회가 거의 없다는 걸 경험해서 공감가고 재밌었었어요. 특히 런던의 경우는 피터가 얘기한 것 처럼, T 발음을 먹는 식으로 얘기하는 악센트가 따로 있는데 그걸 얘기해줘서 좋았어요!
와 진짜 세분 케미가 너무 재밌어요! 탐구생활 보면서 현실웃음 빵빵 제일 많이 터진 편이예요!! 또 모여주시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아요!!
"너희를 위한 규칙이 있고 우리를 위한 규칙이 있다"...햐..무서운 말이네..꼭 우리 나라 재벌들 같다..
그래도 이튼 애들은 뽕 안할듯
세상을 좀먹는 엘리트 주의
예전에 어느 티비에서 강의하는걸 봤는데,
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행복 지수가 떨어지는 이유가 유럽 처럼 견고한 귀족 계급이 없고,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분 상승 기회가 열려 있어서 다른 사람과 자꾸 비교하고, 더 우울감을 느낀다고 하더라구요..
나도 열심히 아둥바둥 사는데 왜 남들처럼 잘 사는게 힘들까라고 맨날 생각했는데… 그런 문화적 차이가 있는걸보고 딋통수를 맞은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유럽은 귀족 체계가 너무 견고해서 신분 상승은 아예 생각 할 수도 없는 구조라 그냥 포기하고 서민으로 산다고 그러더라구요. 상류층들은 자기들끼리 모여 살고 자기들끼리 생활하니.서민들 눈에 아얘 보이질 않아서 상대적 박탈감도 못 느낀데요.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아 내가 다른 사람보다 못 산다고 해서 우울해 할 필요도 없고 자존감이 낮아질 필요도 없구나… 그냥 내 인생 열심히 살자 라고 결론을 내리니 스트레스도 덜 하고 자존감도 올라가더라구요.
맞아요. 저는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북유럽 국가 중 하나를 다룬 유튜브 채널에서 해당 국가 이민자분이 쓰신 댓글을 봤는데, 한국은 가능성과 희망이 있어서 불행하고 이 나라는 가능성과 희망이 없어서 행복하다는 문장을 보고 충격을 받았어요. 결국 뭐가 옳은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우리나라가 나은 것 같음.. 나보다 더 위가 있음에 괴로울 수는 있다고 해도ㅠ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모두에게 열려있는건 중요혀
만약 우리나라에 왕과왕족.양반족이 있다면 한국사람들 영국사람처럼 자신이 속한 계급에서 행복을 찾고 순응하면서 살까요
@@영지-x9r 조선왕조 500년동안 노비 천민으로 살았는데 못살것도없죠..
와 그렇구나… 진짜 그런가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은 모르겠지만 미국만 해도 일단 학비가 장난아니니까 그냥 당연히 좋은 학교는 못 가는걸로 인식이 박혀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 나라는 미국에 비해서는 공부만 열심히 하면 잘 갈 수 있는 구조이다보니 더욱 스트레스가 심한가보네요.. 물론 미국에 비해 대학교를 안나와도 먹고 살 길이 별로 없으니까 치열한 것도 있지만…
이번 영상 정말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특히나 양반공장이라는 단어가 참으로 인상적이고 잘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영국사회의 고위층들은 정말 폐쇄적으로 그들만의 문화를 즐기고 그들끼리만 교류를 하는 것 같군요. 서민들을 잘 모르는 그런 사람들이 나라를 다스리고 있다는 점을 지적해주셨는데 그 문제점이 정말 심각할 것 같습니다.
한국이 훨씬 후진적인데 ..
와 지금 리즈 트러스 총리 사태 보고 이영상 보니까 확 와닿네
@@우승-t1e 대만국적 한국화교야, 입 좀 닥칠래? 너희 대만은 아예 서민들이 개돼지면서 왜 또 가스라이팅이야?
다양한 인종들 수용하는 영국에서 폐쇠적이라고 들으면 콧방귀 끼겠다 ㅋㅋㅋ
한국이 영국보다 이미 선진적이야
우리도 선조들이 영국처럼 전세계 절반 가까이를 식민지로 만들었으면 쟤네보다 훨씬 여유롭고 잘살어.
지금은 쟤네보다 못한건 두 가지 밖에 없어.
식민지가 없었다는 거.
한국어가 국제공용어가 아니라는 거
진짜 폴 아저씨 영국 악센트가 상당히 고급스럽네요 ㅋㅋㅋ 반전...피터도 말 하는게 밀리지 않네.. 제가 사는 뉴질랜드(영국의 제도를 거의 가지고 온)는 퍼블릭스쿨이 그냥 일반 공립학교인데, 영국서는 좀 더 괜찮은 학교라는게 신기..
영국에선 학교가 state school 과 public school 로 나눠진다는게 신기하네요. 혹시 실수가 아닌가 했어요. 미국에서는 public school 아니면 private school, 즉 퍼블릭 스쿨이 주립이나 일반학교이고 private 스쿨이 사립학교인데 영국에서는 public 스쿨이 사립학교군요.
모닝스페셜에서 귀로 듣던 폴을 여기서 만나니 정말 반갑습니다!! 해그리드같은 외모에 명료한 한국어 발음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엄청난 독서광으로 알고 있는데 다음엔 책 이야기도 풀어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무척 유쾌한 방송이었습니다.
세분 조합 너무 좋아요 시리즈로 계속해주세요 ㅎㅎㅎㅎ
Received pronunciation = queen's english= bbc english
현지인 아니면 알 수 없는 이런 사회 문화 이야기들 너무 좋네요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교육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저한테는 이번 편 정말 유익하고 재밌어요!! 특히 피터님이랑 폴님 설명 너무 맛깔나게 잘해주세요 😆
어릴때부터 사회와 단절되어 교육받고 또 겸손하지 않기 때문에 거부감이 있을 수밖에 없겠네요ㅋㅋ
영국분들 목소리가 좋아 너무 재밌고 편하게 본 것 같아요!
유쾌하신 세 분 덕분에 정말 흥미롭게 시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5:36 이부분이 정확히 지금 우리나라 좌파들의 위선을 보여주는 거 같아요. 영국인 출연자 두 분 영상 내내 비판만 하다가 마지막에 조승연씨가 그럼 자녀는??이라고 질문하니 고민도 없이 한 명은 난 이튼스쿨 보낸다. 나머지 한 명은 난 사실 국제학교 출신이다 그때 다녀보고 너무 좋았어서 자녀도 국제학교 보내겠다 ㅋㅋㅋㅋㅋ
제일 윗대가리 놈이 이렇게 개판치고 있는 한국은 더 답답하다 말그대로 재앙이다 재앙
왜 한국이 중국과 러시아에서 전기를 사서 써야 되냐 산천초목 다 없애면서 까지
깨시민인척 그만 하세요 ㅋㅋㅋ 본인들도 쿨하게 대답하실 거 같나요? 위선이 아니라 현실을 보자구요
높으신 분들도 모두다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길 바라지만 현실은 조금이라도 완성된 환경에서 자기 자녀 키우고 싶은게 당연하잖아요
이성적 판단이란게 그런 거 아닌가요?
@@anfwoijwej1742 좌우 떠나서 너도 그럴거면서 정치병자가 염병은
@@anfwoijwej1742 저사람들이 뭘 말했다고 우리나라 좌파임? 아니 그전에 당신들이 말하는 좌파,우파의 개념이 머임? 설마 그런것도 명확히 안하고 아무한테나 좌파라고
같다붙이진 않겠죠?
폴, 핏_어😄
자국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이야기해줘서 고맙습니다☺️
조승연쌤 이런 컨텐츠👍🏼❤️🔥✨
앞으로도 늘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퍼브릭 스쿨도 저소득층 자녀 입학 가능 합니다 저소득 층 장학금 제도가 있어요 그리고 입학시험 수준이 영국기준으로 생각보다 높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 재밌어요~~~~~!
2:09 "양반들이" 하시는 부분에서 와... 이 분은 한국어를 얼마나 공부하신거지 싶네요 대단하심,,
근데 폴님 저번 편 후반부터 얼굴 빨개지셨던데 술 넘 드신거 아닌가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몇번을 봐도 너무 재밌다 ... 조승연님!! 다음에 이분들과 함께 영국 엑센트에 대해 더 깊게 다뤄주세용 ㅠㅠ 너무 흥미롭고 재밌네요 감사합니다아
우와 악센트로 어떤 계층인지 구분이 가능하다는게 너무 신기해요...!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영상 보고 싶어요!!
T를 먹는 발음을 코크니 악센트 라고 하는데 일부 서민, 노동자층, 일진들이 쓰는 억양입니다. 예시로 해리포터 말포이의 두 뚱뚱보 친구들 집안은 좀 살지만 코크니 억양을 씁니다. 일진놀이 하느라 ㅋ 코크니를 쓰면 좀 더 쎄보이고 망나니 처럼 보이기 위해서 겠죠. 말포이만 뼈대 높은 귀족집안이라 포쉬 억양을 씁니다. 또다른 예로 킹스맨의 어린 남자주인공 이름 기억안나는데 코크니를 쓰지만 실제 그 배우는 인터뷰에선 코크니를 쓰지 않습니다. 그냥 그 역할이 가난한 노동자층 집안이기에 코크니를 쓰며 연기한거죠. 보통 우리가 영화에서 보는 로맨틱 해 보인다거나 있어보인다 하는 영국억양은 포쉬 억양. 영국 배우들이 대부분 귀족이나 돈많은 집안 자녀이기 때문에 포쉬 또는 기븐 억양만 영화에서 보게 된거죠. 영상에서 말한 그들만의 리그가 연예계까지 존재합니다. 요즘 좀 나아져서 서민계층 배우가 유명해지기도 하더군요.
피터와 폴 너무 유쾌하고 재밌어요!!!!!
또 3탄도 찍어주세요~~~!!!!!🥳
폴 형님은 한국어 하실때 엄청 귀여우신데 영어로 말씀하시니까 엄청 양반같으시네요~
옥스포드가 한국으로 치면 안동같은 곳인가벼??
ㅋㅋㅋㅋㅋㅋ양반같으시다는 표현이 재밌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몬티파이튼 팀같은 유머 그룹도 있었을만큼, 영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유머나 블랙코미디가 독특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영국의 유머에 대해 다뤄줬으면 좋겠습니다.
중학생 때 Cobham에 있는 카톨릭여자사립학교의 유일한 동양인 학생이었는데, 스쿨버스에 올라탈 때마다 다른 학교 친구들이 엄청 킥킥거렸어요..나중에서야 그게 비웃는 거란 걸 알았어요. 오히려 학교에서는 공립학교=마약쟁이, 범죄자로 인식해서 당시엔 걔네가 나를 감히(?) 비웃을 거라 생각도 못했던 거죠ㅎㅎ 그 환경에서 벗어나고서야 그때 내가 이상한 계급의식에 취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영국은 사립학교 나오고 바로 GCSE 치고 좋은 대학에 가면 죽을 때까지 나와 동일한 배경의 사람만 만나다 가는 게 실제로 가능한 엄청 이분화된 사회에요.
두 분 너무 재밌어요! 한국어에 대한 이해와 구사력도 뛰어나신듯하고 자신들 나라에 대한 설명 또는 비판?도 쉽고 솔직하게 재밌게 해주셔서 ^^
전 유럽에 사는 학부모인데, 피터 씨와 폴 씨의 선택을 절실히 이해해요. 유럽의 일반 학교는 정말 로또거든요.😔 오늘 덕분에 재미있는 영국 이야기 잘 들었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이튼 스쿨에 대한 기사 중에서 명문 사립학교지만 간단한 곱셈 정도만 배우는 반도 있다는 말을 보고 되게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걸 보니 그 이유를 알 것 같네요.
영국 10년살고 금융권에서 일하면서 이튼 졸업생 인턴로 5-6명정도 같이 일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산수가 아닌 수학에 뛰어난 친구들도 있었고 고등학교때 편미분 같은거 미리 배운 친구들도 있더라구요 ;;;
@@Kkim0830 이튼 스쿨에 다니는 사람들 다수가 똑똑하다는 건 압니다. 해당 기사에서도 며칠만에 전교생 이름을 다 외웠다는 학생 이야기에 일찌감치 어디 좋은곳에 배정이 확정난 학생 등등. 정말 똑똑한 학생들의 이야기가 다수였어요.
헌데 한 편으로는 저런 이야기도 나와 있기에 으잉? 했던겁니다. 똑똑한 학생들이 많고 그에 따른 일화가 나도는 게 대부분인 곳에서 저런 경우가 있다는 게 굉장히 특이하잖아요. 대체 왜? 하다가 이 영상을 보고 납득해버린거죠.
@@clavecin3261 네 말씀하신것처럼 또 다 똑똑한건 아니고;;; ㅎㅎ 좋은 집안 패스 사용해서 들어가는 친구들도 분명히 있으니까요. 반면 저 아는 한국 학생은 한국서 대치동 키즈였는데 본인 집도 한국에서는 못 사는 편은 아니었지만 영국 기준으로 또 엄청 부자는 아니었는데, 그 친구는 장학금 받고 이튼 다녔더라구요. 근데 많이 후달렸다고 하더라구요.
이튼 해로우 이런데보다 공부는 그래머스쿨 나와서 옥스브릿지 나온 애들이 잘한 애들입니다. 옥스브릿지도 기여 입학이 있는진 몰겠는데 영국 수능 a-level이라고 있는데 거기서 평균점수 탑텐은 다 그래머스쿨이에요. 퍼블릭스쿨은 그냥 돈 많은 집+귀족 집안 애들 인맥 쌓고 귀족놀이 하려고 가는데라 당연히 그중에도 공부 잘한애들 있겠지만 학업적 성취와는 무관한 스펙이라고 봅니다.
결국은 영국이나 한국이나 사람 사는 곳은 똑같고, 생각하는 것은 똑같군요 ㅋㅋㅋ욕은 해도 내가 그 위치가 되면 하겠다.ㅎ
@융기TV 제 채널 오지마세용!! 니애미
@융기TV 응. 안들어가고 신고할께.
그래도 한국은 성적순으로 하니까 영국보다 공평한듯 지금은 그게 조금 무너졌지만
우리 2030이 겪는 어려움 고충도 결국엔 범지구적인 고충일지도 모르겠네요 전세계적으로 대한민국 포함 경제상위국가들은 어디가 월등히 뛰어나다 라기보단 대동소이하면서 살아가는데있어 장단점이 서로 다르다가 맞는거같음
@@fanniinnanetguy653 어쩔수 없잖아요 걔의 운명인걸 세상은 태어날때부터 불평등한 곳이니 불리함을 극복하는것은 그 아이에게 달린것 아닐까요
고등학생으로써 이렇게 영국의 학벌주의와 영국의 학교 시스템에 대해 영상을 통해 알 수 있어서 너무 참신하고 좋았습니다. 확실히 두 나라가 너무나도 다르네요. 직접 영국인에게 들을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외부와 일절 접촉하지 않고 부자집 10대 남자애들만 모인 학교에서만 쭉 자라온 사람들이 정치를 한다라니 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
지금 외국 살고 있는데 아이들이 영국커리큘럼 학교 다니고 있어서 흥미롭게 봤네용~~게스트로 나오신 두 분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영국 시리즈가 젤 잼나는 거 같아여!
그냥 제스처나 이런게 한국아재들같아요 ㅋㅋㅋㅋㅋ 한국말 왤케잘하셔..
Thank you Paul and Peter for the frank and interesting stories! Got to understand UK better!
조승연씨의 영상은 다양한 주제를 색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어서 재밌습니다. 그리고 폴님 RP설명하실때 목소리며 발음이며 정말 멋있네요!👍
아니 EBS 샘들을 여기서 뵐 줄이야-!! 반가워요, 피터샘, 폴샘-!!
아 저분들이 EBS 샘들이시구나...
ㅎㅎㅎ그래요? 역시 ebs는 고퀄^^
영국인들이 한국말로 영국에 대해서 자유롭게 얘기하는 컨텐츠 너무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이상만 보는 양반공장
진짜 확 와닿습니다
아...큐이보이 나오셨구나..대단 하시네요...저도 개인적으로 그레머스쿨 나온 학생들과 특히 그 학교를 보낸 부모님을 존경합니다. .저희 딸도 이번에 영국의 그레머스쿨 입학하였어요. 같이 그레머스쿨 시험 준비하며 쉽지않은 시간 보냈지만, 의미 있는 한 해가 되었던것 같아요. 딸이 너무너무 행복하게 학교 다니는 모습을 보며.... 이곳 영국에 온 의미와 아이의 미래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에 잠기곤 하네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국도 학벌주의가 있고 엘리트층에 대한 반감이 존재하는 것 같네요. 영국 사람들의 솔직한 생각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조승연 작가님의 컨텐츠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다른 영상도 찾아보겠습니다. 화이팅하세요.
이거 보니까 한국 지역차별이나 계층갈등은 어린애 장난 수준으로 보이네요
한국은 큰일 몇번 치르면서 많이 없어졌을듯
영국은 살인도 자주남 ㅋㅋㅋ스포츠 훌리건들 만봐도 런던남쪽사니 북쪽사니 싸우고 같은 북쪽살아도 서로 싸움 ㅋㅋㅋㅋ
우리도 계층화가 시작되고 있는 거죠
우린 그나마 지옥같은 입시 덕분에? 그냥 대놓고 계층화가 되진 못하지만 대체로 경제적 여유가 있는 집안 아이들이 공부도 잘하게 되는 방식으로 진행중
@@GGOG123 괜히 영국 추리소설이 유명한게 아니죠.연쇄살인의 나라...
솔직히 조선시대는 자기민족 노예시키는 몇안되는 나라였음 ㅋㅋㅋ
이번편은 정말 기달렸네요.
프랑스도 그렇고 영국도 그렇고 아직도 계급으로 나뉜다는게 정말 놀랍네요.
한국도 나뉩니다
강남 서초 재벌 2세 3세
심지어 회사도 다 물려받죠. 영국보다 심하면 더 심함
단지 영국처럼 서민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을 뿐
@@또또또또-y3o 뭐가 더 심하다는 건지 한번 % 나 데이터를 가져와 보시죠. 어느 국가든지 특권층은 있습니다. 전제국가도 있고 공산국가도 있고 자본주의 사회에도 자본에 의해 특권층이 당연히 생기죠. 하지만 영국, 일본, 프랑스 같이 귀족적 계급과 그 문화가 그대로 내려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미국도 특권층은 당연히있고 기업가, 재벌들이 사립학교와 일류대학을 이용해서 학벌을 만들어 가는 것은 똑같이 존재하지만 그것이 유럽같지는 않죠. 인맥을 이용해서 자신들만의 몇백년 묵은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것과 새롭게 시스템이 만들어져가는 것은 아예 다르죠. 우리는 재벌과 그것들에 의해 형성되는 특권을 정치, 행정적으로 무너뜨리기 위해 저항이라도 하지만 저 세계는 아예 딴세상 이야기로 사람들이 간섭자체를 하지 않고 그냥 비난하고 조롱하지만 그들에 의한 시스템의 상부점령을 묵인하고 가는 것은 우리와 달라도 너무 다른 문화라고 저는 봅니다.
@@임창재-x3v 공감합니다. 특권계층이 없는 나라가 어딨겠어요. 우리나라는 보통 자본에 의한 특권층이지만 영국같은 유럽국가들은 몇백년 이상 핏줄을 타고 내려오는 느낌이라 일반인들은 발도 못들이는 느낌이죠. 베네딕트 컴버배치나 톰 히들스턴도 퍼블릭 스쿨 나왔지만 미들클래스로 딱 구분이 되는거 보면….. 애초에 악센트에서 계층이 구분된다는거보면 말 다했죠…
어느나라든 계급이잇죠 자본으로 생긴계급 정보차이로 생기는계급 선진국일수록 그게 쌓인 연도가 많으니 더욱더 강한편이고 신생국가인 미국조차 학벌문화는 세계최고로 강하죠 한국은 일제시대 625전쟁 지내면서 사실상 리셋이 된지라 그런면이 약한편이죠
영국 특집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특정 계층만 갈 수 있는 이튼스쿨을 생각하니까, 마법사들만 갈 수 있는 호그와트가 어떤 느낌인지 좀 더 와닿네요 ㅋㅋ 저도 PIMMS 그냥 마셨는데 영국분들은 저렇게 질색하실줄이야 ㅋㅋㅋ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이렇게 계층 차이가 심한 사회인데 어떻게 하나의 국가로 통합되는 지, 그리고 영국 국민의 애국심은 어떤 것인지 이야기 해주시면 재미있겠습니다.
20년 이상 서유럽에서 현지인과 같이 사는 한국인 입장으로 영국과 아일랜드의 귀족문화 서민생활 이런거 다 떠나서
한국인은 주위에 잘난 사람이 있으면 친해지고 싶어하는 마음이 국민 정서라면
서유럽은 잘나가면 친구가 별로 없고 주위에서 질투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들은 질투가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제가 볼땐 질투심과 자격지심이 어마어마해서 아예 가까이 하려 하지도 않습니다.
@@노마누
검판사 기자가 쓰레기인건 맞는데 지 새끼들은 그 직업 가지게 하려고 환장하는 모순.
슬프죠.
잘난척하면 단두대로 목 끊어버려서인듯.
양반 공장
이번회 영상을 압축하는 단 한단어 👍
그리고 아스날 최고
이젠 4스날도 힘든 8스날 화이팅
다이아나비가 왜 자녀들을 이튼에 안보내려했는지 ᆢ알것같군요
@@성시창-v8g 아니 근데 자신이 공부 못한거랑 자식들을 어딜 보낼지 생각하는거랑 뭔 상관이죠 예로 우리나라 부모들 보면 무조건 애들 좋은데 보낼려고 별 일을 다 하는데
@@성시창-v8g 뭔 공부를 못해서 시다바리를해 귀족은 직업이 없는게 자랑스럽게 여길때라 취미정도로한거임
@@성시창-v8g 다이애나 비가 공부를 못한거도 맞는데 일한 유치원이 귀족들 대상의 유치원이었고...뭐 거의 생계를 위한 거라기보단 거의 봉사활동 개념이었다고해요. 그리고 원댓분이 잘못 알고계신게..다이애나비가 이튼을 안보내려고 했단이야기는 좀 와전된거같아요. 다이애나비가 유년시절 유모에게 맡겨져서 방치되어 좋지못한 시기를 보내서..본인 아들은 유모에게 맡기지않고 자기가 육아에 많이참여하려고 했고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고싶어했다는 사실이 좀 확대해석된....? 그런거인거같아요.. 왜냐면 이튼을 안보내려고 했다는 거에 비해서 윌리엄/해리왕자 모두 왕족들 다 가는 명문사립 웨더비스쿨(초등과정) 이후 이튼까지 갔거든요..반면에 윌리엄왕자 아들인 조지왕자가 웨더비스쿨에 안갔는데 다이애나왕비가 이튼에 보내지 않을의지가있었음 웨더비스쿨도 안보냈을거같아요.
영국은 근대사회의 선구자라 그런지
원시적인 근대, 전통이 되어버린 근대,
이렇게 된 듯
영국,일본 왕실제도 있는 국가들이 특히나 좀 보수적,전통 중시하는거 같아요....근데 신기한게 상류층들은 전통 중시하는데 일반사람들이 즐기는 문화를 보면 또 개방되어있고.... 일본은 성진국이나 영국도 문화적으론 엄청 개방적이고 소수인종,PC에 엄청 관대하다고 들었어요 성소수자에 대해서도 엄청 관대하고...
@@짭삐라 음 이건 왕정제도가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요. 영국은 의회정치의 역사가 오래되어서 상원에 귀족들이 남아 있고 산업혁명의 역사가 오래되어서 자본가와 서민의 계급구별이 엄한 것 같아요. 일본은 태평양 전쟁 후 천황제만 빼면 정치제도가 싹 바뀌어서 귀족제도가 없어졌으니 님 말하는 상류층은 황실 가문을 말하는 것 같네요. 오히려 일본은 메이지유신으로 인한 산업화 땜에 학벌이나 가문 중시하는 문화가 있을 것 같네요. 사회계급 이야기는 아니지만 미국을 보아도 근대의 산물인 대통령제가 너무 일찍 시작되어서 국민의 정치 참여를 제한하자는 목적으로 만든 선거인단 제도가 전통이라는 이유로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나 산업혁명 같은 근대가 너무 일찍 시작되면 근대의 초창기 모습이 수백년 넘게 이어져 구시대 전통이 되어버리는 거죠. 우리나라처럼 해방 후에 민주화랑 산업화가 정착한 것과는 비교가 안 되죠.
한국말..톤까지 완벽..더빙한줄알았어요 대단하시다..
불링던클럽 얘기.. 정말 무섭다.
너네와 우리의 세상은 다르다....
이런 사람들이 한 나라를 좌지우지해도 되는 건가.
진짜 어디서도 볼수없는 최고의 퀄리티 유투브채널이다. 컨텐츠자체가 넘사임
폴은 목소리만 들으면 목소리 큰 경상도 아저씨 느낌임
영국편이 제일 재밌다
산적같이 생기신 형님이 아주 고급지게 언어를 구사하시는게 너무 멋지십니다! 양반공장 ㅋㅋㅋ 한국말도 너무 잘하시는거 아닙니까 ㅋㅋㅋ
정말 유익하고 재밌게 잘 봤어요 흥미진진 “양반공장”이라는 문학적 용어… 너무 대단합니다
타문화소개하는 컨텐츠 중에서 제일 유쾌하고 이렇게 쏙쏙 박힐수가👏
사실 특목고, 국제학교 보낸다는 말하는게 더 인간적인 것 같아요.
???:저희딸이 특목고를 나왔지만 없애야 한다고 말하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는 특목고 자사고가 귀족학교니 엘리트학교니 그런 말을 참 많이 듣는데 현실은 Grammar school처럼 그냥 공부 잘하는 중산층 모임이죠. 저도 자사고 다니면서 부모님이 대기업 다니거나 의사셔서 좀 사는 집들은 봤어도 진짜 권력가, 재벌가 자제는 전혀 못봤어요. 그런 애들은 외국의 진짜 귀족학교로 유학가죠
@@won1853 한국은 20세기 들어 사회가 여러번 뒤집어졌기 때문에 영국에 비해 귀족 계층의 역사도 짧죠. 그에 비해 영국은 지금 귀족 계층이 6~7백년을 유지해온 거라 그만큼 완고한 자기 체계를 갖춤. ㅎㅎ 그래서 바로 비교하기가 힘들죠.
@@won1853 이재용 딸만봐도 알 수 있죠
@@won1853 ㅇㅇ
지역서 이름난 부자들도 자식들은 다 유학보냄
꼴통까지도ㅋㅋ
그건 부러웠음
똥수저라 피똥싸게 공부하는데 그 꼴통은 집이 부자라 미국 유학간다는거 보고 돈수저가 부럽긴 했음
세명 케미가 진짜 몇년동안 방송 같이한것처럼 너무 좋음 ㅋㅋ
+ 영국과 프랑스 사이의 역사적 감정에 대해서 세분이 얘기하면 재밌을거같아요. 십자군 전쟁때 리처드 1세의 동생 존이 프랑스 왕 필리프와 작당해서 왕위를 찬탈했다거나, 백년전쟁에서 영국 장궁병의 V핸드사인을 욕으로 썼고 프랑스군이 영국군 포로의 손가락을 잘랐다는 등 앙숙관계도 있고, 제 2차 세계대전에서 같은 연합군으로써 파트너십도 있는 등 역사적으로도 복잡, 다양할거같고 지금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도 궁금하네요.
드물게 한국인으로 이튼컬리지를 다닌 김지운님을 초대하셔서 이야기하는것도 보고싶네요~
폴 아저씨 예능감 최고!! 통찰력에서 비롯된 적확한 표한까지... 자주 나와주세요!!
피터아저씨도 차분하면서 툭툭 던지는 멘트가 기습적으로 빵 터지게 만들고 ㅎㅎ 넘 매력있으세요. 자주 나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