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패션, 영국에서 왜 놀릴까?ㅋㅋ [각 나라 별 패션 차이]

[@younama9716]

프랑스 여행하고 스페인 넘어가면
무채색에서 갑자기 노랗고 빨간 옷들이 입고싶어지더라구요 ㅎㅎ
나라의 날씨 분위기도 패션에 영향이 많은것 같아요 ㅋㅋ

[@서연화-w8i]

대체적으로. 남자들 스키니. 비니쓰고 블랙. 어둡게 입더라고요.
밝게 안 입는듯

[@jayshin5071]

옷 맵시로는 조승연 작가님, 버트. 오늘의 멘트 중에서 미키김님 멘트에 격한 공감을..."내가 어떤 옷을 입지 않아서 죽음을 당하거나" 히잡 착용의 자유를 외치는 이란 여성들에 대한 응원으로...

[@sophiaking6523]

히잡 착용을 강요당하는 모든 이슬람 여성들이 삶의 자유를 찾기를 응원합니다

[@이름-e8l6i]

히잡은 정치에 그만 휘둘렸으면..쓰고 싶은 사람이 쓰면 죽고 안 쓰고 싶은 사람이 쓰면 죽고..그냥 누군가가 정해주지 않고 자유를 주면 좋겠어요

[@bkmk]

유행이 지난 fast fashion은 칠레의 사막에 거대한 산이 되도록 쌓여있다네요. 우리 모두 의류 소비를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할 시대가 가까이 온 것 같아요.

[@Hadigreece]

아프리카도 심함
ruclips.net/video/aopyc8cAFzQ/видео.html
세계에서 못 사는 나라들로 부자 나라들의 쓰레기들이 수출되는 중

[@fromamericatoslovenia]

ㅇㅈㅇㅈ😢

[@sooyoungmoon1530]

독일에서 대학 다니면서 살다 보면 한국(서울)과 가장 다르다고 느끼는 것 중에 하나가 옷에 대한 생각인 것 같애요.
한국에서는 누구나 온라인으로 장바구니에 새 옷을 담고 한 주가 멀다하고 옷을 사는 이들도 많은 반면에 여기는 누가누가 옷을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으로 소비해서 후줄근하게 입고 오래오래 입는가 경쟁을 하는 듯 하나같이 빛바래고 낡은 옷들을 입고 다닙니다. 헤어스타일이나 다른 외모에 관한 것도 마찬가지고요. 대체로 관심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만큼 사람의 옷차림이나 겉모습을 보고 판단을 하거나 눈치를 주는 경우는 적은 것 같습니다. 젊은이들도 한국에 비해 외모나 겉모습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그쪽으로 얘기를 별로 하지 않아서 정신적으로 더 건강하다고 느낍니다.
두 분 중에는 그래도 조승연 작가님의 패션에 손을 들어주고 싶군요. 그런데 오늘 입으신 수트 말고 토스카나 여행하실 때 입으신 스타일이나 최근 파리 영상에서 입으신 것과 같은 조금 특별함이 들어가 있는 스타일이 멋있었습니다.

[@안석민-q5w]

저는 대학생 때 아일랜드로 워홀을 간적이 있었는데 한국에서 쓰던 보라색 핸드폰 케이스를 그대로 끼고 다녔더니 학원 친구들이 자꾸 왜 케이스가 보라색이냐고 묻더라구요. 나중에 친해진 후에 이유를 들어보니까 보라색이 동성애를 상징하는 색(?) 이라고 설명해주거라구요. 그렇게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것도 오히려 유럽에서는 보수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구나 하는걸 느꼈어요.

[@밤호박-k3o]

그래서 BTS 의 아미가 보라색이여서 다는 나라에서 일부는 이상하게 보는 경우가 있어요

[@adsfadsf-s3v]

@@정동인-k4z 보라색을 동성애로 연관짓는 사고가 보수적인 사고 인거 아닐까요

[@LuLu-uq5bh]

미국사람이 보수적이라..남자여아 옷 파는거 보면 딱 느껴요..남자애옷은 초록 파랑계열 옷 여자는 핑크 빨강 계열이에요.

[@요리하는패션학도]

대화에 경험과 교양이 자연스럽게 묻어나서 멋있어요..
근데 그걸 뽐내기보다는 다른 문화를 알아가는 걸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이 느껴져서 더 재밌고 보기 좋은 것 같아요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jennanewyork]

전 미키킴님의 빅팬이라서 하는얘기가 아니고 워낙 평소에 occasionally 잘 입으세요. 오늘도 크리스마스 트리옆에 하나의 오나먼트 같으신데 what to wear,how to dress up이 정확하게 항상 맞아떨어지는게 참 좋아요. 메트 오페라 관람오신 노부부들의 보타이와 드레스 장착을 보면 나도 저렇게 멋드러지게 나이먹고 싶다 하거든요. 미키킴님 패션센스 넘 좋아해요♡

[@jwzjws]

옷이 어디로 갔을까 라는 의문이 잠시 나왔는데 그와 관련된 얘기도 해주시면 좋겠어요! 요즘 패션 쪽에서도 점점 이슈 되고 있는게 리사이클링과 옷 사지 않기 운동 같은 건데 미국(최대 소비국)과 프랑스(환경 문제 관심 많음)는 이 문제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해요

[@fun_cool_sex]

애초에 미니멀리즘(최소한의 물건으로 사는거)가 유럽이랑 미국에서 생겨나고 일본 건너서 한국 온거임

[@jwzjws]

@@fun_cool_sex 네! 패스트패션을 주도하고 유행을 끝없이 만들어 내는 것도 유럽과 미국이니 그러한 아이러니를 함께 얘기하면 더 좋겠죠?🙂

[@joen1960]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
유튭 찿아 보시면 있어요.
환경 스페셜

[@dlwogur5462]

프랑스 패션이 그런 이유는 화려하게 입는 사람들은 다 혁명당했기 때문이죠 비싼옷 입었지만 티 안나게

[@Tamgu]

그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18세기 베르사유 패션은 화려함의 극치 -> 혁명 후에 전부 검은색으로 바뀌고 가발도 없어지고; 귀족은 노동을 하지 않고 소비만 하는 계급이기 때문에 불편함이 계급 상징이고, 부르주아는 상업에 종사하는 합리성을 내세우는 계급이기 때문에 귀족 패션과 부르주아 패션으로 흔히 분류 하는 것 같아요.

[@anomaile]

아이러니 한건 전세계 럭셔리 패션 명품 산업 정복하고 있는 나라도 프랑스 ㅋㅋ

[@sangwonpark8967]

@@Tamgu 그러면 프랑스에서는 프랑스의 로고가 들어나는 명품 브랜드는 누가 입나요?

[@gingerbeerenjoyer]

@@sangwonpark8967 흑인아니면 아랍이민자(난민)

[@nasu1021]

@@sangwonpark8967 동양인이용

[@개굴-u1l]

잠깐 나온 내용이지만, '패스트 패션' 쓰레기 문제가 전세계적으로 심각해요. 꼭 따로 다뤄주셔서 경각심을 퍼트려주셨으면 합니다ㅠㅠ

[@봄꽃-e7e]

공감합니다. 패스트 패션이 낳는 환경오염이 정말 심각합니다 ㅠ ㅠ

[@가을-g5f]

ㅇㅈㅇㅈ

[@qusdudal]

유니클로가 패스트패션을 주도했지요

[@masonjeong6948]

틀린말은 아니지만 쓰레기 문제가 패스트패션 때문이라는 말은 좀 억지스럽습니다. 쉽게 말해 ‘쓰레기 문제’ 라는 것에 몇프로나 차지 할까요?

[@twou4851]

@@qusdudal 유니클로는 유행안타는 디자인으로 뜬건데 뭔소리야 이건 ㅋㅋ

[@adelepark5008]

다른 나라의 문화와 전통의상에 대해 존중과 배려가 느껴지는 코멘트에 이런 유튜버들과 이런 채널이 있다는게 참 감사하다 생각하면서 보았습니다 응원합니다

[@dddd373]

승연님은 과거의 유래과 흔적을, 미키님은 현재트렌드와 미래를 예측하시는 걸 재밌어하신다는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두분 모두 기본적으로 지식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하신건 기본이구여. 그래서 컨텐츠가 더 다양하다고 느껴지네요ㅎㅎ
제가 직접 경험해보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
인사이트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오래오래 해주세요❤

[@dorothyLeeLee]

맞아요 ㅎㅎ 파리는 패션의 도시라고 하지만 티가 안나게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거 같아요
딱히 눈에 띄는 사람 많지 않은 듯
튀지 않고 안 촌스럽게
오히려 파리서 놀란 건 16구에서 많이 보았던 할머니 할아버지들 패션🤩
80 훨 넘어 보이는 할머니 초록초록 높은 힐 신으신 분,레드레드 네일컬러에 멋지게 트렌치코트 허리 벨트로 묶으신 분도 보았고 진짜 와우 하고 한참 쳐다 본 할아버지는 정말 이쁜 핑크핑크 스웨터에 이쁜 구두를 신으셨는데 최고였어요 . 어떤 분은 지팡이에 의지해서 다니는데 패션은 놀라웠어요
핑크=할아버지 ? 자체가 멋졌어요
아마 16구여서 그런 분을 많이 본 거 같은데

[@박정미-r1z]

4

[@mjjang123]

얼마전 어떤 해외 유명디자이너가 울나라 동대문 어르신들 패션보구 감명받아서?ㅎㅎ 옷 디자인 했다구 영상 본 기억이 있네요ㅋㅋ..

[@chasingism]

@@mjjang123 감명 받아서 디자인했다기보다는 추구하는 원래 스타일이 그런 느낌이라 아마 신선하게 느껴서 그런지 인스타에 많이 포스팅했죠. 키코가 요즘 아식스에서 전개하는 신발만 봐도 예전같았으면 힙하다기보다는 아저씨, 할아버지 신발이라고 생각될 제품이 많으니까요 ㅋㅋㅋㅋㅋ

[@모욕은비하니까정당화]

오늘도 내일도 좋은 일 많은 하루 보내십쇼

[@penciloo]

동묘 앞 할아버지 할머니 패션은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가 없지..

[@gottfriedj9476]

독일 사는데 독일사람들은 우산을 안써요.. 원피스를 입어도 스포티한 가방을 메고다니는데 그 안에는 바람막이가 항상 들어있습니다. 비오면 그걸 꺼내입어요. 겨울에 춥다면서 털모자를 안쓰면 굉장히 이상하게 생각하고 정장에도 방울달린 털모자같은걸 씁니다ㅋㅋ 그리고 실내에서 외투를 입고있으면 어디 아프냐고 물어봐요 아무리 겨울이어도 외투는 무조건 벗고 그래놓고 창문열고 환기는 자주합니다ㅋㅋ 대체로 실용적으로 입어요. 독일인들이 자주하는 말중에 패션과 정신을 알려주는 말이있네요. "Es gibt kein schlechtes Wetter, nur falsche Kleidung" 나쁜 날씨는 없다. 잘못된 옷차림 뿐.

[@보조개-k5n]

실내에서 외투 벗기려는 거 극공감ㅠㅠㅜㅠ아니 난 입고있고 싶다고........😂

[@goodday7398]

겨울엔 집이나 회사에서도 패딩조끼나 점퍼는 필수죠 ㅋㅋ

[@블루열매-b7t]

그래서 유럽 학교엔 학교들어가서 바로 교실밖에 외투 걸어놓는곳이 있나봐요. 저만 우산쓰던데 보니까 비가 잠깐왔다 멈추고 우산소용없게 옆으로 들이치고해서 우산보단 방수복이 더 나은거같아요

[@원s-x8h]

우리는 우산안쓰면 정신이 이상한사람취급받으니 써야함

[@my_small_lunchbox]

중간에 살짝 얘기가 나왔는데 정말 버려지는 옷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같이 경각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steampunk329]

우리나라는 동네마다 아파트마다 초록색/노란색 옷체통이 있어서 더 쉽게 버리는 것 같아요.

[@door801]

@@steampunk329 그옷은 다 기부가 되거나 재 판매 되는 겁니다 ㅉㅉ

[@고곰-l1c]

아니에여.. 그 통에 버리는 옷들 넘 많아서 이제 팔리지도 않고 개도국에 쓰레기 더미로 쌓여있음

[@christina4465]

저는 여행 다닐 때, 패션을 구경하는 재미도 정말 쏠쏠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에피소드가 그래서 더 마음에 와 닿았어요. 두 분 다 너무 보기 좋고 멋졌지만, 저는 알록달록한 것을 많이 입어서인지, 미키킴님의 패션이 이번에는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누가 뭐라해도 패션은 자신감이고, 본인이 좋으면 된 것이 아닐까요? 이번에도 재미있고 유익한 MMM, 너무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steampunk329]

저두요 서유럽 여행갔을 때 국경 하나만 넘었을 뿐인데 패션이 확확 달라져서 놀랐어요.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이태리북부... 너무 다르더군요

[@_oui_oui_]

파리로 처음 놀러 갔을 때 꽃무늬 원피스 세상 화려한 것 입어서 뻘쭘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그 다음 파리 여행 때는 무채색 옷만 챙겨 가고 그랬어요. 소매치기도, 서명 요구 하는 사람들도 제 옷차림 때문인지 달라 붙지도 않았고요ㅋㅋㅋㅋ 요즘 제 개인적 취향으로 승연님 수트 스타일이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

[@Songsegae]

화려하게 입었을때 오히려 안달라붙었다구요? 오히려 좋아😎

[@jed97471208]

먼소리야

[@이응-j5n]

맞아요 관광객 티 나면 소매치기 잘 당해요 큰 백팩같은 것도... 조심하세요

[@_oui_oui_]

@@Songsegae 무채색으로 입었을 때, 즉 관광객 티가 안 났을 때 안 붙었단 얘기였어요!! 제가 잘못 썼나 봐요. 꽃무늬 멈추세요,,,

[@보스-g8d]

파리에서 그놈의 베레모만 안써도 인종차별 안당함.

[@gn8822]

저는 캐나다에 사는데 한국에서는 너무 꾸민다는 소리 못듣는데 여기서는 over dressed 아니면 best dresser 이라는 표현 많이 들어요... 미국과 같이 캐나다도 참 편하게 입는 나라여서 ㅋㅋㅋ

[@inmoinmo]

영국에 5년좀 넘게 살았었는데요. 동료들하고 워크샵때문에 호텔에 갔고, 다음날 조식을 먹으러 갔는데, 저는 모자쓰고 편안하게 밥먹고 다시 방으로와서 씻을 생각으로 내려갔는데, 모든 동료들은 이미 풀셋으로 입고 와서 조식을 먹더라구요. 그때 너무 당황스러워서 그 이후로는 저도 늘 조식먹을때는 옷 제대로 입고 내려가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미국을 가보니 미국은 호텔에서 편안하게 옷입고 조식 드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이수경-h6i]

ㅋㅋㅋㅋ 부지런한사람은 영국 한국사람

[@제인-s2p]

며칠 전 파리 갔는데 친구랑 파리 사람들은 다 조승연 작가처럼 옷 입고 있다고 얘기했었네요 ㅋㅋㅋㅋ 저는 독일 사는데 실용을 중시하는 문화 때문인지 독일 사람들은 패션에 큰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특히 백팩을 정말 많이 메요. 원피스에 구두신고 등산가방 같은 백팩 메시는 여성분들도 많이 봤네요. 매일 같은 옷 입어도 아무도 몰라요... 물론 베를린은 제외! 주변국 놀러가려면 새옷 장만하고 가야 합니다 ㅎㅎ

[@오곡-z8n]

참나 손흥민이 옷을못입는다구?... 너무하넹
MMM 너무 재밌어여 자극적이지도 않고 카페에서 옆테이블 사람이 하는얘기 듣는 느낌... 묘하게 집중하게되고 ㅋㅋㅋㅋ

[@노을마니]

저는 미국에 와서 놀란게 제가 여리여리한 드레스나 원피스를 좋아해서 자주입는데 지나가던 미국사람들이 I love your dress! 하던 게 너무 충격이었네요ㅋㅋㅋㅋ우리나라에선 속으로만 이쁘다 생각하지 그렇게 대놓고 모르는사람한테 니 옷 너무 맘에 든다!! 그러지 않는데, 여기는 자주 그러더라고요ㅎㅎㅋㅋㅋ 신기했습니다 후드티입어도 아이러브유얼티셔츠! 그러고ㅎㅎㅎ 아직도 가끔 흠칫 놀라지만 웃으면서 땡큐하곤 합니다

[@Luna_cat_]

두 분 다 각자 어울리게 정말 잘 입으셨는데, 개인 취향으로는 승연님이 입으신 심플하고 깔끔한 패션에 한 표 ㅋㅋ

[@모욕은비하니까정당화]

오늘도 내일도 좋은 일 가득한 하루 보내십쇼

[@megaserver4607]

난 미키킴 한표!

[@podobs9761]

@@megaserver4607 뒤에 트리랑 한 몸 같… 트리 오너먼트 패션 😅

[@bonapark2910]

저는 승연님은 시크, 미키님은 크리스마스 씨즌에 잘 어울리는 트렌디한 룩인 것 같은데 둘 다 좋아요

[@galaxy_dust]

저는 미키김형님 옷이 까리하네요

[@강인숙-i9c]

저는 조승연 작가님 스타일에 한표요! 평소 유럽 컨텐츠 보여줄때 늘 스카프 두르는것도 제 취향저격입니다. 뭔가 꾸민듯 안꾸민듯😄👍

[@dorothyLeeLee]

영국은 확실히 달랐어요 프랑스랑 비교하면
진짜 자유롭고 스타일들도 다 다르고 패션을 만드는 느낌
감각적이고 화려하고
그래선지 한국서는 입고 싶어도 못 입는 옷들 영국에선 나도 입고 다닐 수 있겠다 이 생각이 빡 나던데요 화이트채플쪽은 빈티지 스타일도 넘 이쁘게들 입어서
살면서 첨으로 영국은 옷 잘 입는다고 생각했는데
얼마전 나혼자산다에 송민호랑 기안
송민호 같은 패션 영국서 많이 봤어요

[@jhun3405]

저는 다양성이 존중되는 미국패션이 좋은거 같아요! 한국패션은 유행이 너무 빨리 변해서 따라가기 벅차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유행해서 입는 느낌이랄까

[@searchislife]

나만의 외모와 분위기에 맞는 패션을 고르는 선구안.. 두분 모두 용호상박..👏

[@채널이름보예노지-w8r]

💋🎈수✦‿✦위 지리네💋

[@hausofgummy]

경험상 프렌치들은 대체로 유즈드 제품에 거리낌이 없다고 느꼈어요. 때문에 빈티지 시장의 규모도 꽤 큰 편이고, 소유물을 중히 여기며 무분별한 소비와는 거리가 먼 그들의 성향이 어느 정도 반영되어 취급하는 상품들의 컨디션도 좋아요. 보물찾기하듯 곳곳의 빈티지샵을 누비는 묘미가 있어요.

[@fun_cool_sex]

일본도 세컨핸드 문화가 일반적이죠

[@블루열매-b7t]

전 유즈드보며 저런거 왜 사입나 싶었거든요. 새옷 싸고 이쁜것도 많은데..근데 세컨핸드 가게가 정말 많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거보고 놀랬어요.

[@kidrefractory7812]

저는 크루즈 여행했을 때 저녁마다 드레스코드가 있었는데 formal이 드레스와 턱시도 정도인줄 모르고 적당히 꾸미고 갔다가 당황한 경험이 있어요ㅋㅋㅋ
혹시 가실 분이 있다면 꼭 옷 챙겨가시길

[@annepark12345]

두분다 너무 멋있어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은근 무채색 계열 좋아해서 승연님 스타일이 인기 있을거 같지만, 저는 컬러를 사랑하기때문에 미키김님의 스타일도 좋아한답니다.

[@podobs9761]

한 분은 마치 트리오너먼트 같은데 이래서 패션의 완성은 외모야

[@annepark12345]

붉은계열 체크를 보고 트리오너먼트밖에 떠올리지 못하시다니, 상상력이 빈약하시네요.
의상전공에 디자인일 하고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타인의 패션에대한 평가를 조심합니다.
취향은 다른거지 틀린게 아니니까요. 모두 자신의 철학을 가지고 옷을 입는거랍니다.

[@jinkim4899]

미키님의 개성가득한 스타일 한표🎉 🥳🥳🥳ㅎㅎ 물론 조승연님의 무심한 듯한 스타일도 👍👍👍

[@Iam_KE_Cho]

눈이 많이 가는 것은 미키님의 와인 빛 체크 ㅎㅎ 개인 취향은 작가님의 심플 다크톤 ^^
문화의 다양성은 항상 신기하고 새로운 자극을 주네요 ^^

[@parachute3311]

내가 입고싶은 옷을 입는 자유의 소중함에 대해 말씀하시니 이란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좋은 컨텐츠 늘 감사해요 옷은 개인적으로 프랑스의 무채색 로고리스 패션을 좋아해서 승연님께 한표 드려요ㅋㅋㅋㅋ

[@soosuesu]

마지막 단락이 확 와닿네요. 시대에 뒤처지는게 촌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하는 한국의 문화..

[@븍금흔]

그게 또 한국만의 매력이자 무기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현대의 한국은 그렇게 성장해왔고 실제로 동시대에서 세계를 이끌어가는 주역이잖아요.

[@koboy765]

@@븍금흔 😂 우리나라가 세계를 이끈적 없었고 현재도 그렇고 계속 이런 문화(전통없이 따라하고 없애고 따라하고 반복)라면 계속 이끌일은 없습니다. 현재 K-pop?드라마 영화 음식? ㅋㅋ 미국이 HYPE해주는것 일뿐. 이미 일본은 그런 시기 끝났고, 우리나라가 이제서야 그 차례인거임.

[@그냥-l4l]

@@koboy765 공감하기 어렵네. 국뽕도 싫지만 현상을 외면한채 한국이 무슨...이런것도 싫음

[@yul9004]

특히 패션이 심하죠ㅋㅋ 하나 유행하면 다 따라 입고 튀거나 다르게 입으면 눈치 보이고

[@하히후히히히히]

@@koboy765 루리웹 일뽕 어김없이 왔누 ㅋㅋㅋ

[@anjee2440]

독일이요.. 전 되게 심플하고 편안한걸 추구한다고 생각했는데, 독일 오니 친구들이 다 저보고 넘 옷을 잘입는다며... 태어나 처음으로 옷 잘 입는 사람이 됨

[@맥문동-g4n]

저도 네덜란드에서 처음으로 옷 잘 입는다는 소리 들어봤어요 ㅋㅋㅋ 네덜란드 사람들 정말 옷을 안 꾸며 입음

[@원s-x8h]

우리나라에서 서양처럼 입었다간 자기관리안하는사람으로 같은옷 계속입으면 그옷만있는 가간난놈으로 찍힘

[@user-jf4ru1tq9k]

​@@원s-x8h개솔 프랑스 이태리는 편의점 나가도 꾸밉니다

[@youjinlee9684]

스페인에 살고 있어요. 스페인 사람들도 화려한 색상의 옷을 좋아하죠. 이곳에서 무채색 또는 베이지색상 옷을 입으면 뭔가 없어보이는듯한 느낌이 들어요ㅎㅎ 남부지방으로 갈수록, 따뜻한곳 지역의 사람들이 화려한색상을 좋아하는 것 같네요.

[@dahyelee5628]

파리에서 4년 유학하고 인천공항에 들어왔을때 저희 엄마가 입국한 모든 사람중에 제가 제일 꾀죄죄 했다는 말이 기억나요 ㅋㅋㅋㅋㅋㅋ 거기서는 나름 한국 스타일로 입고 프랑스인보다 반짝반짝했던 것 같던데 ㅋㅋㅋㅋ

[@luckydays1944]

전 예전에 동남아 살다가 초봄에 인천공항 도착해서 한국사람들보니..죄다 우중충 어둑한 외투와 옷을 입는거 보고.. 역시 더운나라들이 알록달록이였구나 상대적으로 무채색적 느낌을 화악받았어요..

[@페니드레드풀]

저도요 ㅋㅋㅋㅋ 파리에서 비싸게 주고 산 옷들 서울 가져와서 입으면 초라하기 짝이 없어요… 후

[@koboy765]

@@luckydays1944 공감 ㅋㅋ 한국사람들 옷 차 거의 무채색임. 여름에도 검은색옷으로 햇빛 가린다고 긴팔긴바지 입는거 보고 경악.

[@violetherb0917]

저도 ㅋㅋㅋㅋㅋ왜 보낼땐 깨끗하고 이쁘게 입혀 보내는데 돌아올땐 왜 후줄근해지냐구 ㅋㅋㅋ

[@hyeleechoi8848]

와... 저도 오스트리아 유학 중 가족들이 유럽여행으로 오시게 되어 공항에 마중나갔더니 왜 민무늬토기가 되었냐고....

[@성이름-x2s1c]

10:44 유행이 지나서 버려진 옷들은 98% 가난한 나라로 가서 썩지도 않고 계속 쌓인대요 얼마전 다큐에서 봄 ㅜㅜ 산처럼 쌓여가지고 코끼리가 먹고 있고..패스트패션 환경적으로 봣을땐 정말 안좋은듯

[@tv-lb3rl]

각자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로 입으셨기 때문에 비교할수없고 두분 다 멋있으세요 🎉 (취향과 이미지가 같다는 건 멋진 것 같아요!) 13:13

[@pumpkin0201]

저도 미국 미디어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처음 파리갈때 멋부려 보겠다며 옷으로만 30인치 캐리어 터지도록 가져갔던 기억이 나네요😅 진짜 베레모에 목도리에 잔뜩 입고 파리 돌아다니면 사람들이 꼭 옷에 대해 질문해주면서 대화를 시작했었어요.. 그리고 한국분들은 단번에 한국 사람인지 알아보더라구요😂

[@김평우-g6e]

스트릿패션도 또한 빠질 수 없죠. 어찌보면 지금 트레드를 이끌어가는거기도 하구요. 잘나가는 슈프림은 뉴욕이 발상지이고 또다른 브랜드 팔라스는 영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인데 둘 다 그 나라의 고유의 옷에 대한 가치를 잘 녹여내는거 같더라구요. 모두 스케이트보드 문화에 기반한 브랜드이기도 하네요!

[@로숨]

17년전에 베네치아 섬중에서 리도(베니스영화제가 열리는 섬)를 갔는데, 저녁쯤이었는 거 같아요.
낮에는 별로 안보이던 사람들이 저녁쯤 되니까 거리를 나와서 산책을 많이 하더군요. 근데 산책하는 사람들 옷이 그냥 편하게 입는 운동복이 아니라 잘 차려입고 모임에 갈 거 같은 수트핏이에요. 그때가 11월중순이었는데 하나같이 비싸보이는 모직코트에 모자에 신발을 갖춰입고 가방을 들고 나와서 부부, 가족들이 산책을 하더군요. 그 거리에서 관광객인 우리부부만 대충 입고 있는 느낌을 받았어요. 특히 젊은 엄마들이 유모차에 아기를 태워서 나왔는데 그 유모차가 한번도 본적없는 디자인에 참 고급스러워 보여서 더 인상적이었는데, 그런 디자인의 유모차가 몇년후 우리나라에서도 비싼 가격에 판매되더군요.
나중에 들어보니 그 리도섬에 부자들 집이 많다고 하더군요.
그후 그 정도의 인상은 다른 곳에서는 못 받은 거 같아요.

[@미니-d2l]

저는 젊었을 때 독일에서 공부했고 지금은 일년에 한번 정도 독일에 가는데 갈 때마다 옷은 이것저것 가지고 가는데 막상 거기서 입을게 몇 안되고 한번도 못입고 그냥 가지고 오는 옷이 대부분이에요. 저는 그 이유를 독일의 자전거 문화에서 찾는데요. 독일사람들은 자전거가 중요한 교통수단이기 때문에 직접 페달을 밟기에 맞는 편한 옷을 입고 한국에서는 버스, 지하철이 데려다주니까 몸에 꼭 맞고 좀 멋을 부리는 옷을 입는다고 봐요. 이게 별게 아닌 것 같아도 한국과 독일의 패션 차이에 큰 영향을 미지는 것 같아요.

[@DesignerUnderdog]

우리나라는 유행에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다 똑같은 패션을 입고 다니는게 최대의 단점이죠.
롱패딩 유행하면 다 롱패딩, 파타고니아 유행하면 다 그거 입고 다니고, 오버핏도 마찬가지고 개개인의 개성과 스타일이 전혀없어요.
그냥 시즌마다 백화점에 유행하는 마네킹옷 그대로 입으면 우리나라에서는 옷 잘입는다 소리 들고. 유행도 좋지만 본인만의 스타일을 찾을줄 알고 그런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나라가 되면 좋겠네요.

[@user-rt9pj6xx1d]

프사의 본인패션이 그 특징에 가장 부합하네요

[@rooshine2551]

유럽쪽 남자애들은 육체미 남성미 섹시미를 추구하려고 옷 달라붙게 많이 입더라고요. 옷 루즈하게 입으면 신기하게 쳐다보던데,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은것 같아요. 손흥민 선수 루즈하면서 단정한 스타일인데, 제가 보기엔 조금더 남성적으로 입어도 어울릴것같은데 말이죠. 뭐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입는 거니깐...

[@mshonej4293]

미국 사는데 완젼 공감! 패션을 조아하는 일인으로써 미국의 캐주얼은 세계 쵝오입니다!

[@grace1608]

다 상황과 환경에 맞춰서 어울리게 입고 사는거죠 , 중요한건 tpo 에 맞게 입을줄 아는거예요. 미국인들이 항상 막 입는것 같아도 차려입을땐 입어요. 남이 어떻게 하고있든 평가하거나 그다지 신경쓰지도 않고 오히려 한국은 이유없이 너무 꾸미고 유행따라 다 똑같이 입고 명품드러내려고 하고 예의를 갖춰야하는 남의 결혼식같은데 에선 또 너무 캐주얼하게 입더라구요.
무조건 조승연님 이죠 😊

[@금쪽-j4i]

미국 서북 쪽에 살았었는 데, 눈이 무릎까지 쌓이는 날씨에 혼자 검은색 롱패딩을 입고 캠퍼스를 누볐어요. 지나가는 미국인 학생들이 ‘너 그 옷 어디서 샀어?’ 물으면 자랑스럽게 ‘한국!’ 이라고 외치기도 했답니다.. 그 눈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슬리퍼 신고, 반팔을 입고 다니는 학생들도 참 많이 봤네요

[@ricohknowak3106]

이상해서 무러본거애여

[@city_till_Idie]

그니까요 ㅋㅋㅋ

[@네그래]

한국에 온 미국인 겨울에 롱패딩 젤 먼저 사드만.

[@door801]

100퍼 그 외국인 롱패딩 검색했을 겁니다

[@song30723]

혹시 남자면 미 서부정도 날씨에 롱페딩 입는거 이상하다 생각 합니다. 절대 페셔니스타라고 생각 안해요.

[@hyosunpark9177]

20년전 영국에 어학연수 갔을때 미니스커트가 빅사이즈도 있어서 아주 놀라고 기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패션의 자유로움이 있어서 좋았어요. 지금은 우리나라도 많이 자유롭고 다양하게 변한것 같아 기쁩니다.ㅎ

[@joysu5080]

두분 스타일 각자 다르고 각 멋이 다른것 같아요. 두분다 멋져요 ! 미국에 10년 넘게 살고 있는데 이런 편안함 너무 좋아요. 아무도 신경안쓰는 ㅎㅎ 이제 이탈리아로 넘어가서 살게 되었는데 어떤 문화 충격이 올지 기대 하고있습니다 ^^

[@MinSungEun]

손흥민 패션이 왜 영국인들 눈에 촌스러운지 좀더 알려주면 좋겠네요 😅

[@ysj7406]

옷은 다 비싼옷인데 입은거 보면 다 따로 놀아요. 차라리 청바지에 셔츠 깔끔한거 걸치면 그체격에 멋 있을텐데. 얼마전 버버리 옷 광고 영상 봤는데 누가 스타일링을 했는지… 블링블링 우리 Sonny 품격을 떨어뜨릴 정도로….

[@mooong9087]

브랜드 로고가 너무 떡 하니 보이는 옷들이라 그런거같아요 ㅋㅋㅋ

[@김하늘-h6d]

촌스럽기보단 웃기다고 하고 아빠옷 입은것 같다고 그러는데 한국은 오버핏이 이쁘다는 인식도 있고 유행인 반면에 서양쪽은 남자들은 오버핏은 안입고 아직도 슬림핏 많이 입는다고 하더라구요.

[@j_haram]

잘입었어요 ㅋㅋㅋㅋㅋㅋ 걍 패션 관심 없어보이는 사람들이 하는말임ㅋㅋㅋㅋ

[@Billion._.Master]

유럽은 지금 오버핏을 안입는다고하네요. 한국은 거의 대디핏이 유행이라서요 손흥민 바지핏보고 아빠바지같다고 합디다

[@smile8437]

자세히 몰랐었는데 미국 스타일에 옷 입는방식 딱 맘에 드네요. ㅎㅎ 저 같은 경우도 옷에 별로 관심없고 편하게 좋고 파타고니아나 그런 친환경 브랜드 옷 같이 의미있는 것들이 땅겼는데 오히려 옷 같은거 사는건 제일 낭비라 생각됐는데 미국 스타일이였군요.

[@운님-n9w]

미키님은 연말룩! 승연님은 데일리룩 같아용 다음에 서로의 패션을 바꿔입어보기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amano6386]

두 분의 대화는 늘~~~텐션과 내용이 잘 믹스되어 듣기 편하고 궁금하고 즐겁습니다👍🏻🤗 한 해 즐겁게 시청했어요 내년에는 더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mandu_207]

다들 각자의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댓글 읽는 게 재밌네용ㅎㅎ

[@jayl3828]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냥 평범한 사람들도 20대만 되도 졸업선물이니 입사선물이니 해서 명품백이나 명품구두, 명품옷 하나 쯤은 가진 사람도 많은데,
유럽 쪽은 진짜 부자거나 30대중반 이상 고소득 직업 가진 사람들이나 명품 삼. 정말 실용적이고 자기 분수에 맞게 소비함.
반면 우리나라 패션 유튜브 채널만 봐도 이 브랜드는 20대 초반들만 입는거다, 30대 정도되면 이정도 브랜드는 입어야 한다 라는 이런게 너무 많음.
외국인 친구들이 한국사람들은 대부분 옷을 잘 입는데, 다 똑같이 입는다 라고 하던데, 진짜 길거리보면 죄다 고프코어룩, 발마칸코트, 숏패딩, 와이드팬츠, 범고래 이런 유행적인 것들만 입음.

[@현-c9g4f]

그래서 손흥민은 왜 촌스럽다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론 어디갔어

[@alreadyu]

각 나라마다 추구하는 스타일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다고 하네요 ㅎㅎ 숲을 봐보세요~

[@현-c9g4f]

@@alreadyu 구체적으로 패션의 어떤 부분에서 촌스럽다고 느끼는건지 결론을 안맺고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얘기를 이어나갔잖아요. 손흥민을 어그로로 썼다고 볼수도 있겠죠. 더 큰 숲을 봐보세용

[@hyominahn3784]

그러게요 손흥민선수는 퍼스널쇼퍼도 고용하고 개인브랜드도 런칭할정도로 패션에 관심이 많은거같은데 버버리나 투미 모델까지하고.. 그냥 어그로같네요

[@Nathan-he6fk]

@@hyominahn3784 손흥민 선수는 보통 와이드한 팬츠와 오버핏 상의를 많이 입는데 "일반적인" 유럽남자들은 타이트한 바지와 노말~타이트핏 상의를 선호해요. 여성들은 와이드팬츠 꽤 입는데 남성들이 입으면 우스꽝스럽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또 하이패션으로 가면 다른얘기지만 저도 유럽사는데 손 선수같은 패션을하고다니는 남자는 아직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토트넘 동료들이 왜 그런말을 했는지 이해가 가긴 가네요. 한국에서는 댕댕이 같고 귀엽다고 하지만 유럽 남자들이 추구하는 "남자다움"과는 거리가 먼 스타일이라...ㅎㅎ

[@ihaverhinitis]

돈내고 본다면 충분히 던질 수 있는 질문인걸요! 요즘 빨리빨리 시대에 tldr 중요하죠

[@Luna_Taem]

저는 2016년에 홍콩으로 교환학생을 갔었는데, 딱 달라붙는 옷, 짧은 옷이 결코 야한 옷이 아니라 일상 패션이어서 신기하고 또 좋았어요! 워낙 습하고 더운 나라이다 보니 아저씨들은 웃통 벗고 다니는 분들도 많았고, 반바지랑 민소매가 엄청 보편적인 옷이어서 더위 많이 타는 저도 편하게 옷을 입었답니다ㅎㅎ 타이트한 상의가 제 장점을 드러내주는 옷이란 것도 홍콩에서 처음 입어보고 알았습니다ㅎㅎ 그 전에 한국에서는 입어본 적이 없었거든요. 물론 한국 돌아와서는 한 번도 입지 못했습니다😂

[@suno1243]

미국에서 편한 옷 입고 출퇴근 하는 영향으로 우리나라도 정장 안 입어도 되는 기업이 많아졌다고 생각함

[@bluehigh_]

독일에서 석사 유학했어요. 물론 독일이 워낙 케바케의 나라여서 독일 내에서도 지역마다 사람마다 학과마다 다 다르겠지만... 옷을 정말 못 입고 관심 자체가 없더라구요. 제가 한국에서는 옷 잘입는다는 말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그냥 무난무난한 평균 혹은 그 이하의 패션센스였는데, 독일을 갔더니 (심지어 한국에서 입던 옷을 다 가져가지도 못하고 한국에서보다 훨씬 대충 차려입었는데도) 제가 친구들 사이에서 패셔니스타가 되어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독일 애들은 무슨 중고등학교때 엄마가 사준 티셔츠 같은 그런 옷 있잖아요 티도 바지도 겉옷도 그런걸 입고 학교 다녀요. 다른 거 다 필요없고 그냥 셔츠에 깔끔한 바지만 입고 가도 옷 잘입는다 생각들 정도...

[@user_5435]

독일인들은 다른 유럽인들도 boring하다고 놀리는 국가니…놀랍지도 않음 ㅎㅎ 그냥 기능만 생각하는 문화인 듯

[@alvojqwdkfqmzowkf6798]

독일이 과거 예술에 기여한 정도가 신기함

[@blackmagic9006]

독일 사람들 옷 잘입는데...음...

[@soyoungkim397]

몇년 전 파리 갔을 때 h&m 들어가봤었는데 1층은 무조건 다 올블랙이었어요 화려한 색감은 찾기도 어려웠구요 보자마자 아 파리는 블랙이 제일 시크하다고 생각하는구나.. 생각했어요
아무생각 없이 툭 걸치고 나간 블랙 코트 브랜드를 물어보는 매장 점원들도 많았구요 지금 가도 여전히 블랙이 시크한 파리일까… 다시 가보고싶네요☺️

[@hyunjae1250]

한국에서 쇼핑만 해봐도 미국 브랜드랑 유럽 브랜드는 느낌이 천지차이..
미국 유학했을 때도 루즈핏 찾기가 정말 하늘에 별따기였어요 일자핏이 젤 많은거 같고(상의)
유럽은 색깔은 그렇다쳐도 핏자체가 좀 우아함이 있는거 같아여 미국은 실용적이고

[@steampunk329]

아 그렇군요! 전 서양 상의는 - 미국 유럽 다 퉁쳐서 - 우리나라 핏보다 어깨 좀 작고 허리 선이 들어가게 만드는 줄 알았어요. 저는 어깨가 좁아서 왠만한 한국 옷보다 미국 옷을 입는 게 더 나아보였거든요.

[@ownthewayjp]

14년째 일본에 사는 사람입니다! 살다가 보니까 자연스럽게 이 옷은 일본에선 입지만 한국 갈 땐 쫌… 이런게 나뉘어지더라구요?😂 반대로 한국에선 잘 입고 다니다가 일본에 오니 조금 튀네? 싶은 것들도 있고! 저만 그런 줄 알았더니 친구도 그렇다고 해서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lalamoonie6513]

동감! 미국이랑 우리나라도 그래요. 사춘기 제 딸이 미국에선 잘 입던 옷들을 한국 와서는 절대 안 입더라고요. 밝은 색감, 블링블링 옷들

[@jim_winnami]

ㄹㅇ 공감..저두 일본에서 살때는 그냥 이건 무난하다고생각했는데 한국갈일 있으면 신경써서 바꾸곤했습니다

[@HJPARK419]

저도 영국서 살다왔는데,그곳서 입던 꽃무늬 원피스는 전부 옷장에 넣어뒀네요. 언제쯤 입을까요?😅😅😅

[@경미르]

한국의도시 는 회색빛이라 칼라플하거나 블링블링은 안어울리고 무채색이 어울린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저는 도시를떠나 꽃피는곳 여행이나 푸르른여름 등산이나 푸른 바닷가 초록초록한곳에 가게되면 그때는 좀 칼라플하게 입습니다

[@나비-n1s5q]

스무살 되기 이틀전 코로나에 걸려 친구들과 새해카운트도 못하고 방에 박혀 격리로 우울해지고 있었는데 문득 고등학교 때 심심풀이로 봤던 조승연의 탐구생활이 생각났어요! 역시나 재밌고 꽉 차있는 영상을 많이 만들고 계셨네요..🥹 밀린 영상 정주행 하면서 내신이 끝나며 손 놓고 있었던 세계사에도 관심을 붙혀봐야겠어요!! 언제나 멋있고 교양있는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렇게 말도 잘하고 지식도 많은 어른이 되고싶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승연님 패션에 한표~~~ㅎ

[@zeajoo5720]

파리나 일본은 블랙 무채색이고 이태리는 화려한컬러룩인데 전 도쿄와 파리가 세련된느낌이든데 ... 서울강남도 블랙톤이고 파리도 도쿄도 뭔가 세련되어야 소화할수있는 색상이 블랙인것같해요 그리고 다들 날씬하고 오사카 부산 이태리 이런분위기가 밝은 다양한화려한색상이구요

[@Tamgu]

다녀보면 햇빛 컬러랑 관계가 있는 것 같아요. 태양이 약간 잿빛? 하얀빛? 색이 나는 파리에서 밝은 색 입으면 좀 조잡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 거꾸로 이번에 파리에서 산 옷 로마에서 입었는데 그 특유의 오렌지 햇빛 받으니까 혼자 장례식 온 사람 같더라고요. 그래서 말씀하신 바닷가 동네들이 밝은 색을 입는 것 아닌가 싶어요.

[@grace1608]

@@Tamgu정말 이게 정답같아요!!!

[@sooyoungmoon1530]

@@Tamgu 옷이 햇빛을 받는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저도 왔다갔다하다 보면 그 도시의 건축물들이나 도로에 어울리는 옷 스타일이나 빛깔이 있는 것 같애요. 서울 지하철과 같은 칙칙한 환경에서는 절대로 파스텔 톤의 옷들이 스며들지가 않아요.

[@steampunk329]

@@sooyoungmoon1530 공감합니다

[@steampunk329]

@@Tamgu 이거네요! 자연광(조명)의 차이!

[@raincoat7483]

주로 유럽쪽으로 여행하다 미국방문하곤 스타일이 확연히 다름을 알았어요. 유럽은 확실히 색을 많이 써서 다양하게 개성있게 입어서 눈이 즐거워요. 런던은 사람구경하는 것만도 재미예요.😍

[@jml2964]

남미에서 살 때, 전 안 튀려고 무채색 계열의 핏이 살짝 드러나는 스타일로 입고 다녔는데 남미분들은 화려하고 쨍한 비비드 컬러를 좋아하고 타이트하게 입고 다녀서 오히려 제가 더 튀었었던 기억이 나네요 😂

[@이용범-v5x]

우리나라 젊은 남자분들은 펑퍼짐한 카디건 좋아하시는데 외국인들은 할머니같다고 하더라고요. 손흥민 선수가 버버리 카디건 입은 것도 말 좀 있었죠. 손 선수는 외국에 오래 계셨는데 한국스타일로 입으시더라구요

[@OYT0724]

미국 패션도 지역마다 천차만별이에요. 동부 뉴욕쪽은 양구두에 넥타이 없이 셔츠를 입는 비지니스 쉬크, 또는 겨울에는 몸에 착 달라붙는 코트를 즐겨 입더군요. 물론 월스트리트 근처 걸어가면 긴 영국식 코트 입은 돈쟁이들 많이 보임

[@신용일-e4b]

저는 제가 군인일때 친척이 결혼식을 했는데 아내 되시는분이 미국분이셔서 하객으로 미국인들이 정말 많았어요 ㅋㅋㅋㅋ 그때 정복입고 와달라고 해서 입고 갔더니 사진 같이 찍자는 말을 엄청 많이 들었어요 ㅋㅋㅋㅋ 제가 결혼하는 친척보다 더 많이 사진 찍은거 같아요 ㅋㅋㅋㅋ 그때 미국인은 군인을 존경한다는걸 떠나서 좋아하는구나 라는걸 많이 느꼈습니다 :)

[@일반의무병]

국가에 대한 당신의 봉사에 감사드립니다. 으응? 나도 했잖아. . .

[@ang_gimozzi0514]

@@일반의무병 에엥....? 저두 ㅋㅋ

[@FreakYe3838]

가끔 옷이 그사람에 대해 말해주는 듯한 느낌이 들만큼 사람이 뿜는 아우라와 패션이 찰떡인 경우를 보는데 '아... 정말 옷 잘입는구나' 감탄하게 되더군요. 그런거 보면 좋은 패션은 나 자신에 대한 고찰을 통해 이루어 지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정선화-c9g]

옷은 가장 정직한 자기소개

[@yejij7728]

아 너무 재밌어요!! 어쩜 스타일도 이렇게 두 분이 극과극이셔요!
저는 최근에 환경보호 측면에서 옷을 자주 사지 않고 있는데 보여지는 이미지에 옷이 중요하다보니까 실천하기 쉽지 않네요!! 파타고니아가 질 좋은 옷을 용도 별로 구비하고 더 사지 않는 걸 권장하는 브랜드로 알고있는데 그런 부분이 실리콘밸리에 통한것같아요.
질 좋은건 또 값이 비싸서 싼걸 사서 버리고 또 사고 이 굴레에서 벗어나는게 쉽지 않네요!

[@가을-g5f]

MMM시리즈 너무 재밌어요 댓글도..❤

[@yinayoon538]

두분 영상보면 친구랑 얘기하는 느낌이라 너무 좋아요 오늘 영상도 잘 봤습니다. 특히 에밀리 인 파리 얘기 너무 웃겼어요 ㅎㅎㅎ 두분 다 잘 입으셨는데 저는 갠적으로 화려한 statement 자켓을 입으신 미키님에게 한표 ㅎㅎㅎ

[@튼튼-f5n]

두 분 중에서 어떤 분이 더 멋있다고 하기가 어렵네요. 승연님은 말씀하신 것처럼 딱 프랑스인 스타일로 꾸안꾸이지만 멋스럽게 입으셨고 미키님은 소화하기 쉽지 않은 색감과 패턴을 너무나 멋스럽게 소화하고 계셔서요. 두 분 다 핏도 정말 멋지십니다!

[@hjungku]

90년 쯤 미국에 잠시 머물다가 예뻐서 사온 옷들 여기오니 어색해서 못 입겠고 여기서 예쁘다고 가져간 옷 거기에선 별루더라고요. 그때 느낀 건 옷 그 자체보다 배경과의 조화가 더 중요할 수도 있다 였는데 이 영상을 보니 그 배경이라는 것에 건물, 풍경에 더하여 사람들과 그들의 인식, 문화 등등도 포함되겠다 싶네요.
(미키님의 개성룩에 한표!)

[@jhj9406]

저는 영국 브리스톨에 살았었고 유럽권에서 공부하러 온 친구들이 많았는데 조금만 신경써서 입으면 이태리 친구들 빼고 다 저보고 어디 가냐고 물어봤던 기억이ㅋㅋㅋ심지어 호스트패밀리 마저 아침에 볼때도 애들이랑 똑같이 물어보고ㅋㅋ

[@전혜숙-z8l]

저는 런던 근교에서 삽니다 사실 런던 제외하고 딱히 큰 패션의 룰?이 없어요. 그리고 원래 다양한민족이 살아서인지 다른사람 아웃핏에 예민하지도 않고 다양한걸 당연히여기구요. 한국은 미용실 헤어스타일. 유행하는 정해진 룩이 굉장히 주도적인것같고 다양하지못해서.... 정말 옷도 어쩜 딱 그 나라 인식같구나 느끼고살고있어여ㅎㅎ

[@thkim8911]

조승연 님은 프랑스스럽게 입었고, 미키김 님은 닉 우스터 마냥 미국 트렌디 스타일로 입은 거 같습니다.

[@정선화-c9g]

공감

[@chritijang]

두분다 각자 멋지세요~^^!!
이탈리아 갔을때
남자분들 옷 넘 잘 입으셔서
눈이 즐거웠던 기억입니다
우리 나라 남자분들도
그렇게 입으시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는 승연님의 스카프나 머플러
연출 좋아해요♡♡

[@Hether6971]

❤️

[@정선화-c9g]

맞아요

[@wald9118]

남의 나라 것을 아름답더라...보기 좋더라...이렇게 존중해 주면서 얘기해 주시니 듣기 좋습니다.

[@heavyswat]

미국 서부는 확실히 옷을 대충 입지만, 동부는 뉴욕은 꽤 화려하게 입고다닙니다. 옷이 아직 계급을 나타내고 있지요.

[@amazingleestriplets]

저희 회사에서 부장급 이상 임원분들이 이탈리아 출장 갔다오시면 현지인들 보고 컬러바지나 셔츠에 필 받아서 잔뜩 사서오시고는 한국에서는 너무 눈에 띄어서 못입고 다니신다는 슬픈 이야기..바지컬러 그린 오렌지 핑크 이런것들..😂 저는 테일러드 수트를 좋아해서 그런지 미키님 한표!!!

[@mijungjang4913]

파리사람들도 모두 다 옷에 관심있고 잘입는거 아니에요 ㅎㅎ 패션의 도시, 샤넬의 도시라서 만들어진 어떤 편견인것 같기도해요. 예를들어 길에 있는 모든 한국인들이 다 춤잘추고 노래잘하지 않는 것처럼요. 파리도 대부분의 시민들은 패션에 크게 신경쓰지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진짜 잘입는 탑클래스 사람들은 엄~~청 우아하고 멋지게 잘 차려입죠. 아마 그런 부분들이 미디어에 많이 노출되다보니 여행하면서 파리패션에 실망하지않으셨을까 싶네요ㅎㅎ

[@hyunjae1250]

전 갠적으로 색깔 조화롭게 입는걸 좋아해서 미키님께 한표 ㅎㅎ 두분다 멋있으세요 ㅎ

[@ksh3561]

나도 손흥민 영국에서나 한국에 입국, 출국 할때 옷보면 옷은 못입는다는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 비싼옷인데 뭔가 안맞게 입는다는 느낌? 그리고 손흥민 선수는 오버핏 별로 안어울리는것 같은데 한국 유행에 따르는것인지 오버핏 입던데 ㅋㅋ 근데 안어울림 ㅜㅜ ㅋㅋ

[@berlinerjin]

파리 패션이 제가 추구하는 것과 일치하네요 ㅎ 조승연 작가님 패션에 한표드립니다 제 평소 스타일이라 ㅎㅎ

[@그리스인조르바-n4s]

제 스타일도 딱 조승연!!!

[@hhh-ny7dt]

패션 트렌드는 한국/영국 차이 없어요. 해외 유명 디자이너 룩북 보면 다 와이드 핏으로 입고 명품 편집샵을 가도 넉넉한 바지가 많이 나와요. 그걸 한국이 좇고 있는 거고 여타 해외 국가들도 좇고 있는 건데 해외는 패션에 관심없는 사람이 다수고 일반 대중들이 트렌드를 접할 기회가 없다보니 어색하다 이상하다고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선화-c9g]

해외 여행가니 그사람들은 유행과는 거의 무관해 보였음
한국사람들이 비슷한 옷 입고 몰려다니는 느낌이라 이상했음

[@a4150b]

그런나라가 개나소나 와이드 입고있어요? 입을거면 어울리게 입던가 이건 어줍잖게 촌티나게나 입으면서 세기말 패션어쩌고 참나... 그래놓고 스키니입은애들 뭐라하던데 진짜 와이드충들 극혐입니다!

[@블루열매-b7t]

유럽살이 후 쇼핑욕구가 사라졌어요. 별로 신경안쓰고 남이 옷입는것도 신경안쓰고 안 훑어봐요. 한국에선 애 픽업패션도 신경쓰였는데요.

[@Hello-bi5mx]

제 남자친구는 승연님처럼 입었으면 좋겠고 업무 미팅있을때는 미키님처럼 입은분들과 함께 하고 싶어요.
채널이름에 충실한 탐구생활과 mmm 너무 잘 보고있어요! 👍🏻

[@nureeeee]

한여름에 독일 뮌헨에서 짧은 반바지에 반팔티 입고 여행하다가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근처 카페에 들어갔는데, 독일 어르신들이 정장 말쑥하게 차려입으시고 커피와 케이크 드시는 카페여서 어색했던 기억이 나요😂🤭 입장과 동시에 모든 사람들이 일시에 쳐다보고 계속해서 힐끔힐끔 쳐다봐서, 독일 친구에게 현지 예절을 어긴 부분이 있었나 물어보기도 했었어요 ㅎㅎㅎㅎㅎㅎㅎ

[@kuhumkuhum]

오늘도 재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손흥민 선수가 입는 옷을 보면 옷을 잘 입는다고 생각되었던 저였는데, 다른 선수들에게 보이면 옷을 잘 못입는다니!!나라에 따라 패션의 가치관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잊고 왔었다는 것을 체감하게 되네요.
그리고 오늘 옷을 누가 잘 입었나, 라고 생각한다면
저는 조승연 작가님은 젠틀하고, 깔끔해보여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을 것 같아서 멋있어보입니다
그렇지만 제가 보통 검은색 중심으로 옷을 입어서일까요, 미키김님의 알록달록한 색이 존재하는 옷이 개성을 말하는 것 같아서 더욱더 멋있어 보입니다:)

[@young-ashin862]

무채색의 모노톤운 누구나 소화할수있고 쉽게 입을수있는 복장이기에 저는 조금은 개성 있는 옷을 자신있게 멋지게 입을수 있는 분께 몰표 드립니다

[@4dallbit]

멋짐은 자신을 얼마나 이해하는가..라고 보는데
두분 다 자신의 특징을 잘 이해하고있다는 게 의상에서 확연하게 보입니다
무승부?? ㅎㅎㅎㅎㅎ

[@ijungsj]

저는 한 미국, 엘에이에서 살다가 보스턴으로 이사했는데, 너무너무 튀어서 옷들을 다시 구입했어요. 엘에이는 날씨가 맑아서 밝은 옷이 많은데, 보스턴은 어두운 색의 옷을 많이 입더라구요.

[@hennylee374]

인도 사리는 속치마와 크롭탑(쫄리) 같은걸 입고 그 위에 5미터가 넘는 긴 천을 두르고 옷핀으로 고정시켜요 ㅋㅋㅋㅋ 화장실 갈때마다 5미터나 되는 천을 다 벗는게 아닙니다 ㅋㅋㅋ 불편하지 않아요ㅎㅎㅎ

[@steampunk329]

치마만 살짝 들면 되나부네요

[@Luna_Taem]

옷은.. 원래 무채색+정장 좋아하다가 결혼 준비하다 보니 화려한 패션이 엄청 보기 좋아지더라고요! 그래서 미키킴 님에게 한 표를 던집니다ㅋㅋ

[@janel1045]

뉴욕에서 살다가 서울에 오랜만에 갔는데
머리도 셀프염색한 뿌염이 귀까지 내려오고 비행용 배기바지입고 산지 얼마 안된 뉴발574 신고 갔는데 엄마가 뉴욕거지가 왔다면서 당장 미용실과 쇼핑몰로 끌려갔어요 ㅋㅋㅋㅋ

[@meekyoungkim5078]

누가 더 나은 패션은 없는거 같아요.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게 입으면 그게 최고죠. 두분 다 각자에 맞게 잘 입으셨어요. 👍

[@호두마루-b6x]

시대에 뒤쳐지지 않는 사람이 멋있다는 말을 듣고 제국주의 시절 시대에 뒤쳐져서 박살났던 나라였지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시대에 민감한 사람을 멋있다고 생각할 법도 했구나 못 따라가서 다 같이 망해본 경험이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