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머 - 언어의 단일성과 다양성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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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7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7

  • @dulostour5416
    @dulostour5416 Год назад +1

    최근 구독중인데ᆢ
    경제를 연구하는 저에게 철학적 사유는 지평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해요

  • @굴레-r2f
    @굴레-r2f 2 года назад +11

    ‘상상’이라는 단어의 유래가 생각나네요. 코끼리의 뼈를 보고 살아있을 때의 코끼리의 모습을 생각한다는 데서 유래되어 ‘모양 상’자에 ‘코끼리 상’자가 들어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한비자 시대 사람들이 코끼리의 뼈를 두고 저마다의 지평에서 코끼리를 생김새를 그려보듯이 우리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사과’가 뭔지 알고 있지만 이를 두고 떠올리는 것들은 모두 같지 않으니까요. 다만, 각자의 ‘사과’의 모습이 좀 다르다고 한들 그게 잘못된 것은 아니겠죠.
    한편 요즘 너도 나도 힘든 시대다보니 혐오와 분노를 잔뜩 머금고 있는 느낌입니다. 자신의 잣대와 다르면 그걸 부정하고 헐뜯고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죠. 다만, 각자의 코끼리의 모습이 옳다고 해봐야 진짜 코끼리는 우리의 상상과 전혀 다를지도 모른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최소한 상대방에게 상처 주지 않게 노력해야겠죠. 저는 이 영상을 보고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easycook-chef
    @easycook-chef 2 года назад +1

    단어가 짧아 머릴속에 맴돌고 입 밖으로 내지 못했던,
    희미한 상태의 의미들을 대신 전해들은것같아 속이 시원하네요
    어쩌다 여기까지 왔는데 자주 뵙겠습니다

  • @JB-iq3je
    @JB-iq3je 2 года назад

    정말 충코님 유튜브 알게되어 너무 좋아요 항상 맛진 영상들 너무 감사합니다😉

  • @areumdaum5805
    @areumdaum5805 2 года назад +2

    추상(이성에서 출발함)을 통해 어떤 분야나 영역에서 기득권을 선점한 인간들(주)이 기획주도한 세계에서 보통의 인간들은 어쩌면 손님(객)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분야가 학문이고 학문중에서도 언어영역일지라도 마찬가지죠
    주가 되는 언어를 모르면 그 언어로 엮어지는 삶의 매뉴얼을 만드는 일에 주동자가 될 수가 없죠 그저 손님으로 선물(현재)를 받치며 구경할 뿐입니다 이러한 세계에선 인간은 나눠지게 됩니다 피의자와 피해자 또는 주체와 객체 또는 권력 잡은자와 못 잡은자 등등
    그런데 말입니다 만약 가치관의 변화로 기득권 선점으로 권력을 잡거나 소유하거나 주도하려는 태도에 가치를 두지 않고 세계에 뭔가를 기여하고자 하는 마인드에 가치를 둔다면 즉 어떤 분야나 영역으로 인간의 삶에 기여하길 바라는 태도와 행위가 주가 된다면
    이러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지금 현재 바로 존재해 있는 모든 인간 육신은 세계의 선물이며 여행자로서 손님(객)이 됩니다
    고로 인간은 세계안에서 하나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기여(행위주체자)하기위해 여행(육신가진 여행객)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아직 험한 세상 약육강식의 자연에서 살아남기위해 피해의식 자격지심으로 무장된 불쌍한 인간들이 어떻게든 자리 선점하고 기득권 쟁취하며 잘 나 보이고 싶어 설치고 사는 수준의 나약한 인간들이 여전하지만 그래도 예나 지금이나 미래에 기여하는 주된 여행객도 늘 존재함을 우린 알고 있습니다

  • @freebird4757
    @freebird4757 2 год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강혜영-w8l
    @강혜영-w8l 2 года назад +1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겔겔-r6c
    @겔겔-r6c 2 года назад +1

    짱이에요

  • @Dk-ih3ez
    @Dk-ih3ez 2 год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Korean_Million_Youtuber
    @Korean_Million_Youtuber 2 года назад +1

    재밌어요 ㅋㅋ

  • @ccchhaa
    @ccchhaa 2 года назад +4

    언어에 관한 이야기도 좋아요~ 후에 언어철학도 진득하게 다루는 기회가 있길 바랍니다.

  • @저누-x1z
    @저누-x1z 2 года назад

    4:06 맥락에서 언어를 잇는다는 이야기겠지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타인을 이해하는 것이 곧 세계를 이해하는 것이라는 논리를 도출하기 위한 과정이 조금 어렵네요. 그리고 그것이 논리적인 일이 아니라 도덕적인 일이라는 것도 어렵고요.

    • @revermightstar8004
      @revermightstar8004 2 года назад +1

      타인을 이해하는 것이 세계를 이해하는 것인 이유는 세계는 모든 지평 즉 관점이 합쳐진 것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또 그러한 모든 관점이 합쳐진 세계를 이해하는 일이 논리적이지 않고 도덕적인 이유는 관점의 차이는 곧 가치관의 차이를 내포하고 있고 가치관은 도덕과 직결되니까요.

  • @이건인스타비계같은거
    @이건인스타비계같은거 2 года назад +1

    선배님 학교에서 철학 교양 추천해주실 수 있으십니까???

  • @dschai0220
    @dschai0220 2 года назад +1

    제가 노자 도덕경 제1장을 완전히 해독하여 유툽에 올려놓았는데 개념과 논리들이 중첩되던데 혹 언어학 논리학 하시는 분 있으시면 검증 부탁드립니다.

  • @바뀌어야한다
    @바뀌어야한다 Год назад

    소논문 하나를 읽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