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서로 살아온 환경이 달라서 오해가 생기면 안되니까 서로 꼭 기분을 말해주자였는데 :) 진짜 서로 맞춰가기에는 본인의 기분이나 상황을 자주 이야기해주는 게 좋은 거 같아요 :) 칭찬도 그냥 오늘 귀엽다 같은 작은 거부터 예쁜말 해줘서 고맙다 등등 진짜 거창한 게 아니더라도 서로 좋고 예쁜말 해주면 그 표현 자체로도 너무 좋더라구요! 다들 예쁜 사랑하세요!
전 밑바닥 인생을 살면서, 인플루언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늘리고 이 세상을 바꿀 거예요. 저한테 그런 힘이 있거든요. 이 세상을 바꿀 천재성이! ㅡ 정말 밑바닥 인생에서 나온 멋진 말이다. 내가 학교 친구가 없이 혼자 앉아있었는데 누가 고개를 옆으로 몇 번 흔들면서 나한테 말을 조금 더듬으면서 "친구 없나?" 물어봤었다. 그때 나의 심정은 세상을 다 잃어버렸을 정도로 상처받았었다. 이 기억은 아직도 평생 상처로 남아있다. 이게 죽기 직전까지 24시간 계속 기억이 떠오른다. 너무 상처받아서 말이다. 하지만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 ㅡ 키케로ㆍ
추가로 내 말을 안 들어 줄 수 있다고 내려놓고 얘기를 하면 반응이 안 좋아도 덜 밉고 덜 싫습니다. 기대치를 내려놓고 그냥 받아주든,아니든 내 의사를 표현한다고만 생각하세요. 감정의 동물인지라 상당히 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쉽겠지만, 확실히 들어줬으면하고 얘기할때랑 들어주거나 말거나 할말은 하자라고 할때랑 기분차이는 무시못하긴하더라구요. 굳이 안받아줘도 문제안되는부분은 내려놓고 말하는게 약이되기도하고 나도 마음이 편해지게 됩니다. 맞춰가는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부딪힐적마다 얘기하는게 좋더라구요. 생각처럼 되는순간이 몇 안되지만, 반복하다보면 둘 중 하나입니다. 마음있으면 결국은 본인도 같은문제로 번복하고 부딪히기 싫으니까 변하고 마음없으면 또 싸울생각에 지치니까 멀어지더라구요. 결국은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들어주고 알아주고 싶은거고, 아닐수록 맞는말도 맞춰가고 들어주기 싫게 마련이더라구요. 맞냐,안맞냐보다 마음이 내가 따라주고 싶을만큼 있냐,없냐가 맞춰가게되는 팩트이지 않나 싶습니다.
저런걸 "나 표현법"이라고 하는데, 둘러서 말한다는게 어렵다는 분들은 "나 표현법(전달법)"을 검색해보시면 쉽게 적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운함을 전달할때 "너"가 이런 부분이 맘에 안든다는 식의 (너-표현법)은 듣는이로 하여금 공격으로 밖에 안들리거든요. 김달님의 말처럼 나-표현법을 사용하는게 인간관계에서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저 마침 오늘 이 사연과 같은일로 여자친구와 크게 싸웠는데 ㅠㅠ 오늘도 달님이랑 사연자 분 덕에 감사한 이야기 듣고 갑니다. 연애란게 소통이 가장 활발해야 하는 영역인데 겨우 자존심이 뭐라고 자꾸 내 짝찌한테 그렇지 못하고 그런게 스스로도 참 별로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원인을 못찾다가 이렇게 다른 사연자분 이야기에 달님이 말씀하시니 자연스럽게 다시 저를 돌아보게 되네요! 꽃이라도 사들고 여자친구 보러 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1:10 싸우는 이유에 대한 핀트가 어긋나있음 여자는 말하길 좋아하고 남자는 듣기를 좋아해서 싸운다 -> 서로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싸운다 2:29 남자가 상대방 눈치를 많이 봄 3:48 내가 기분이 안좋을 때는 상대방에게 융통성있게 전달할 수 있을 줄 알아야 함(4:21 내가 자기는 말을 왜 그런 식으로 해?(그거까지 알려줘야 되나?X) -> 자기가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내뱉으면 내가 기분이 안좋아O) 5:03 그런 상황에서 표현이 어려우면 미리 언질을 줘야함 6:30 칭찬 좀 많이 해달라고 말할줄 아는 남자친구는 대단하다 ****7:55**** 정적을 깰 줄 아는 다정함과 용기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으면 안된다. 남자는 말한마디 칭찬 한번해주면 좋아함 기본적으로 여자한테 인정받고 싶어하는게 남자라서 사소한거라도 고맙다 잘한다 해줘야 함. 여자 입장에서 나 기분 안좋으니까 알아서 파악해 라고 애돌려서 말하면 안됨 직접적으로 뭐때문에 서운하고 기분이 나쁜지 직설적으로 말해야함 알아서 캐치를 바란다면 그냥 바람둥이 만나시는게 정답 바람둥이들은 여자들이 좋아할 말이나 행동을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이런 문제 포함해서 헤어짐.. 진짜 개노답 유형임 자기 기분나쁜거 스무고개 하는 느낌임 이유가 상대방 때문이 아니여도 상대방한테 안좋은 티를 팍팍 냄 -> 기분 안좋아? -> 아니 괜찮은데? 니가 해결 해 줄 수 있는게 아냐 그러고 말 계속 안하고 똑같이 그럼 -> 난 미침 -> 나중에 난 이유도 모르는데 혼자 삭혀서 풀거나(나에 대한 기대 하락. 어처피 니가 해결 못하는거야 하면서) 결국 상대방도 참다참다 기분 나빠져서 싸움 기분 안좋아? 했을때 나 때문임 -> 차근차근 침착하게 ~이런 점이 기분이 안좋았어 하는게 아니라 자기 당장 기분 안좋다고 화내거나, 짜증내거나, 상대방까지 기분 상하게 말함 -> 싸움 상대방 때문에 기분나쁜거 아니면 티를 내지 말던가, 정중하게 다른 일로 기분이 안좋아서 그런다고 잠시 혼자 정리할 시간을 달라고 부탁하던가 해야 되고 상대방 때문에 기분나쁜거면 침착하게 나는 ~이런 점 때문에 기분이 안좋다고 정중하게 말 해야되는거 같음 그게 아니면 결국 둘 다 싸우게 되는거 같음 결국 헤어지게 되어있음 ㅎㅎ 저도 결국 헤어짐 ㅎㅎ
@@kkyunilo 10년..오래 만나셨네요 전 짧게 만났지만 하나같이 다 공감입니다 긴 내용 중에 하나도 빠짐없이.. 다른 분과 잘 만나고 계셔서 다행입니다 전 아직 만나지 못해서 궁금한게 있는데 저는 전 연애해서 서로 의견이 다를 때, 전 그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려고, 다른 걸 인정하려고 '너는 그랬구나 그럴 수 있지' 하는데 그 상대방은 저를 이해 못해서 싸우기만 하고, 제가 '그럴 수 있지' 하는 것도 못마땅해 했습니다.. 상대방은 '우린 안 맞는게 맞고, 자신의 의견에 동조하는게 아니다, 싸우기 싫어서 그렇게 하는 걸로 보인다, 등등으로 말했었는데 저는 맞추려고 해도, 상대방은 받아들일 마음이 안되었으면 그것도 연이 아닌거겠죠? 맞는 사람을 만나면 이렇게 안되겠죠? 모든건 타이밍이듯이.. 나중에 상대방도 성숙할 때 만났다면 달랐을까 싶지만, 그래서 그렇게 맞는 것도 연 인가 싶습니다
공갑됩니다 지금 여자친구가 그렇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도대체 나한테 왜그러냐고 나는 가만히 있는데 왜자꾸 시비를 거냐고... 스무고개 해야하고 나는 빌고빌어야하고 그래야 겨우 풀리고 저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저한테 싹싹빌면서 사과 안했으면 하거든요 그사람 자존심도 있으니까요..
@@kkyunilo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말 진짜 공감이 많이 갑니다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수 많은 원인, 과정, 결과들... 정말 공감 많이 가고 무슨 상황인지까지 그려지네요 다 해봤지만 결국 안되더군요..하하 상대방을 욕하게 되면 결국 똑같은 사람이 되는거란걸 알지만.. 제겐 너무 아픈 손가락이었습니다.. 상대는 애착유형도 공포회피였고, 저는 사귀는 동안 20번 넘게 이별 통보를 받았었습니다 진지한 얘기를 두려워 하는 사람이었고, 조울증 아닌가 할정도로 감정기복이 심한.. 물론 그렇게 잡은 거면 저도 잘못됐다는걸 지금 와서 알았네요..ㅎㅎ 항상 둘의 의견이 안맞아서 싸우게 되고 상대가 그 즉시 바로 헤어지자고 계속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상대는 길고 깊게 연애를 해본적 없었구요.. 그래서 저는 상대와의 다름을 이해하고, 상대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싶어서 나와 의견이 다를 때 상대방의 다른 의견에 '그럴 수 있지' 하는게 상대는 나와 다르니까 공감은 못해도 이해하는 말이었는데, 상대는 제가 그럴 수 있지 라고 말하는게 내 의견에 동조 안하니까, 해도 억지로 맞춘다 하니까 저로썬 할 거 다 했는데 뭐 어떡하란건가.. 싶더라구요 그렇다고 상대방은 내 의견에 아예 동의 안하면서.. 우유부단 하지 않게 내 주관 뚜렷하게 말하면 상대는 자기랑 안맞다고 싸우고.. 헤어지자 하고 그랬네요.. 확실한건 저에게 의견을 맞춘 적은 없었습니다 자신에게만 맞추길 바랬던거 같아요 그거 아니면 헤어져 이런 느낌...? 첨엔 내 기분 나빠도 상대방 기분부터 풀어주려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무슨 일 있냐, 애교도 부리고... 많이 노력도 하고 이해하려고 했지만 이해 하려고 할 수록 상대방은 그 노력 값이 디폴트가 되어 당연히 해야하는 행동으로 되었던거 같아요 내 기분이 나빠도 나는 그런 노력을 안하게 되면 여태 노력했던게 마이너스가 되어버리는...? 만나면 아무리 노력해도 밑빠진 독에 물붓기 인느낌..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상대를 두고 헤어지지 못했던 저도 별로였고, 그런 상대도 별로였던거 같습니다 처음엔 제게 장점이라 했던 부분들이 나중에 가선 단점이 되어 돌아오는.. 아이러니한 상황이었습니다 옆에선 친구들이 사리나오겠다고 했을 정도였으니..ㅎㅎ 정리하면서 왜 헤어졌을까에 대한 질문을 저 스스로에게 많이 하고 있었는데 헤어져야만 했던 이유가 확실해지는 글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헤어지길 잘 한 것 같습니다 지금 안헤어져도 다른 이유들 때문에라도 헤어졌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피드백까지.. 요즘 '나를 위해' 열심히 살아보고 있습니다 ㅎㅎ 이게 맞는거 같아요 앞으로도 누굴 만나도 이렇게 해볼 계획입니다 신기한 경험담까지.. 알고 보면 세상이 진짜 좁은거 같기도, 넓은거 같기도 하네요 그 연도 거기까지 였나봐요 우리의 인생은 모두 버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죽음이라는 정류장을 가면서 예상치 못한 교통 사고가 나서 내가 죽을 수도, 다른 승객이 죽을 수도 있고, 이상한 승객이 타서 날 힘들게 할 수도 있지만, 몇 정거장 뒤에 그 사람이 내릴 수도 있고 좋은 사람이 와서 나를 배려해 줄 수도 있는 것... 저는 글을 보고 이번 선택에 후회가 없어졌습니다 저는 다시 되돌아가도 그 사람을 또 버스에 태울거고 되돌아가도 또 내리게 할 것 같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자신의 일처럼 시간 내주셔서 따듯하고 좋은 분이실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
@@kkyunilo 하나같이 제가 겪었던 것과 너무 닮아있고 마치 제가 쓴 글처럼 보일정도로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셔서 놀랬습니다 마치 오랜 친구와 얘기를 하는 느낌이었어요 결이 맞다는건 이런거겠죠..?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덕분에 저를 되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무엇보다 후회의 기준을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좋은 일만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달님 영상본지 1년차인데 처음에 달님 영상볼때는 인생이든 연애든 왜 이런말을 하신거지?? 하고 이해가 안갔는데 상황을 겪다보니까 아 이래서 이런말을 하신거구나 하고 소름돋으면서 이해가 되더라고요 달님 영상은 인생을 바꿀정도로 정말 유익하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죽을때까지 강의 해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사연 뭔가 저랑 제 남자친구 같아서 집중하면서 봤어요…ㅋㅋㅋㅋ 저도 사연자처럼 제가 말 많고 표현 많이 하고 쫑알대는 타입이고, 남자친구는 그래그래 들어주는 편인데 그게 고마우면서 어떨 때는 ‘아니 왜 맨날 나만 말해? 오빠는 할 말이 없나?‘ 싶을 때가 있거든요ㅋㅋㅋㅋㅋㅋ 나만 좋아하는 것 같고ㅋㅋㅋㅋ 나도 오빠 얘기 듣는 거 재밌는데! 그래서 저도 사연자분처럼 ”아니이~ 맨날 나만 말하자나~“ 투덜투덜 할 때도 있어요 그런 생각이 들어서 뚱- 하게 있을 때도 있는데, 그럴 때 남자친구는 ”오늘 기분이 안 좋아보이네“ 이런 식으로 말하곤 했어요ㅋㅋㅋㅋ 그게 생각해보니 달님 말씀처럼 제 표정과 말투 이런 걸 엄청 신경쓰고 눈치보고 있었던 거네요 알고 있었는데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면서 뭔가 고마운…ㅎㅎ 남자친구가 표현이 서툰 편인 걸 알아서 저는 평소에 제가 생각하는 감정이나 생각을 최대한 말로 전달해 주려고 일부러 더 노력하게 되는 것 같아요 나는 이런 사람이야 하고 더 설명해 주려고 하구요 달님 솔루션처럼요 ! 어떻게 보면 밝고 긍정적이지만 때로는 감정적이고 투덜이에다가 울보인 저를 잘 받아주고 이해해주고 기다려주는 남자친구에게 고맙다고 말해줘야겠어요ㅎㅎ 그리고 쨍- 하게 깨는 거! 그거 제 남자친구는 잘 못하는 것 같으니까…ㅋㅋㅋㅋ상대적으로 그런 걸 더 잘하는 제 쪽에서 의식적으로 노력할게요ㅋㅋㅋㅋ남자친구는 남자친구가 잘 하는 것들이 또 있을테니까요ㅎ̆̈ㅎ̆̈ 그런 게 서로 잘 맞춰가는 거 아니겠어요 ◡̈ 오늘 사연도 잘 봤습니다 달님! 항상 감사해요 ◡̈
@@enen7159 ㅋㅋㅋ큐ㅜㅜㅜ그러셨군요… 저도 이런 부분에 있어서 자주 부딪히는 것 같아요 제 남자친구는 먼저 연락하는 법이 잘 없어요… 특히 전화를 먼저 하는 경우가 잘 없어요 제가 9번 전화한다면 1번 먼저 전화하는 정도…? 최근에도 의견차이가 있어서 전화로 이야기한 적이 있었는데, 결국 생각을 좀 해보고 나중에 이야기하자고 결론이 났어요 그러고 2일이 지났고 연락을 거의 안 하고 있거든요…냉전 느낌…ㅎ 근데 제가 먼저 연락 안 하면 남자친구 쪽에서 연락이 안 올 것 같아요 저는 그게 좀 화가 나는 포인트라고 해야하나ㅋㅋㅋㅋ 저만 이 관계에 진심인 것 같잖아요 제가 남자친구한테 “내가 먼저 말 안 했으면 어떻게 하려고 했어?” 하면 “얘기해주길 기다렸지~얘기해주겠거니 했지~” 이렇게 말하는데 그럼 내가 먼저 말 안 걸면 평생 기다릴건지…^^…ㅎ 혹시 제 남자친구와 비슷한 성향이신가 해서 궁금해서 여쭤봐요! 혹시 다투고 나서나 서로 의견이 달라서 부딪혔을 때, 연락이 끊겼을 때에는 어떻게 하세요? 이게 반복되니 저도 좀 지쳐서ㅋㅋㅋㅋㅠㅜ의견을 듣고 싶어요
@@Wldrkawi 저는 표현을 잘 못해도 연락은 중요시하는 스타일이라 아무리 화가나거나 기분이 안좋아도 최대 2일은 넘기지 않았고 먼저 연락이 온다면 다 받았습니다 연락두절은 상대방이 엄첨 힘들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다투고 나서 그때의 내가 어떻게 했어야하나 반성도 해보고 내가 그렇게 잘못했나 생각도 해보고 여자친구의 억지라면 이해해볼려고 노력하는 시간들이 필요해서... 혹시 남친분이 저랑 비슷하시다면 생각의 시간 같는게 아닐지 제 여자친구는 당일에 풀어야 하는 스타일이라 이런 저에 모습에 답답해 했고 간극이 좁혀지지 않아서 헤어짐에 다양한 이유중 하나가 됬네요
제일 미치겠는게 그거임 나랑 전~혀 상관없는 일로 기분이 안좋거나 혹은 이유없이 그냥 생긴 감정기복으로 누가봐도 기분이 안좋아보이는데 물어보면 절대 얘기는 안해주고 괜찮다고만 함 말투만봐도 절대 안괜찮아보이는데.. 적어도 상대때문에 생긴 기분 안좋음이 아니라면, 그리고 이유를 말을 안해줄거면 티라도 좀 안내줬으면 좋겠음 왜그러는지 계속 캐묻기도 상대가 싫어할거 같고 완전 가만히 방목해두고 그냥 시간지나길 기다리기에는 또 그거대로 서운해할거 같고 도무지 어쩔줄을 모르겠음
오.. 읽어보니 한마디로 외부적인 문제에 의한 감정이 올라와있는 상태인 것 같은데, 이럴때 만약 상대방이 속깊은 성격이라면 먼저 애인에게 격한 말이든 행동이든 밖으로 나오지 않게 오히려 침묵을 지키는 경우도 있답니다. 놀랍게도 그런 상황에 있어서는 생각보다 침묵이 제일 좋은 양상인 경우가 많아요. 저같은 경우는 저도 남자친구도 동일하게 서로가 원인이 아닌 외부적인 일 때문에 감정에 임계점이 온 상태라면 서로 미리 ‘나 지금 너와 관련없는 일로 인해서 컨디션이 안좋고 신경질적인 상태니 잠시 얼마동안 침묵을 지켜도 될까?’ 라고 얘기한 후 서로의 감정이 진정될때까지 그 시간을 존중해주는 편입니다. 보통 저희같은 경우는 저렇게 놔두면 자연스레 감정의 하이가 낮아지고 ‘이제 괜찮아졌어’ , ‘배려해줘서 고마워’ 등으로 서로 좋은 말까지 해준다면 다시 예전같은 괜찮은 컨디션으로 서로를 대할수 있게 되더라고요. 물론 내 애인과 함께하는 시간이 매순간 서로 최고 컨디션인 상태라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외부환경의 영향을 시시때때로 강하게 받을 수 밖에 없는게 사람인지라 서로가 이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단걸 인지하고 받아들이고 이해하다 보면 조금 더 여유롭고 예쁜 사랑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이런 문제 포함해서 헤어짐.. 진짜 개노답 유형임 이유가 상대방 때문이 아니여도 상대방한테 안좋은 티를 팍팍 냄 -> 기분 안좋아? -> 아니 괜찮은데? 니가 해결 해 줄 수 있는게 아냐 그러고 말 계속 안하고 똑같이 그럼 -> 난 미침 -> 나중에 난 이유도 모르는데 혼자 삭혀서 풀거나(나에 대한 기대 하락. 어처피 니가 해결 못하는거야 하면서) 결국 상대방도 참다참다 기분 나빠져서 싸움 기분 안좋아? 했을때 나 때문임 -> 차근차근 침착하게 ~이런 점이 기분이 안좋았어 하는게 아니라 자기 당장 기분 안좋다고 화내거나, 짜증내거나, 상대방까지 기분 상하게 말함 -> 싸움 상대방 때문에 기분나쁜거 아니면 티를 내지 말던가, 정중하게 다른 일로 기분이 안좋아서 그런다고 잠시 혼자 정리할 시간을 달라고 부탁하던가 해야 되고 상대방 때문에 기분나쁜거면 침착하게 나는 ~이런 점 때문에 기분이 안좋다고 정중하게 말 해야되는거 같음 그게 아니면 결국 둘 다 싸우게 되는거 같음
너무 공감가는 영상이에요 2년만난 남친이 미안하다고 하는걸 어려워 해서 계속 싸우다가 헤어졌어요 1년 정도 각자 지내다가 재회하게 됐고 하루에 한시간씩 통화하면서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우리가 싸웠을때 너가 미안하다고 해주면 나는 바로 풀렸을꺼야 라고 했더니 조금 싸울만한 징조가 있을때마다 남친이 바로 "미안해 잘할께" 이 두마디 해주는데 노력해주는 모습이 너무 귀엽소 기특해서 저도 바로 기분이 풀려버리더라구요 그리고나서 남친한테 바로 폭풍 칭찬해요 (+우쭈쭈) 물론 저도 사과하구요ㅎㅎ 그럼 서로 그냥 웃으면서 넘어가게 돼요 이럴때 이렇게 해주면 좋을것같아 라고 입력하면 그대로 출력하는게 남자인것같아요ㅋㅋㅋㅋ
19살 응애입니다... 처음 깊게 빠져서 1년 가까이 정말 추하게 연애해봤는데 최근에 헤어졌어요. 정말 힘들었는데 영상보고 뭔가 이렇게 성숙하고 예쁜 연애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더 좋은 연애 할 수 있도록 많이 공부해야겠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영상을 보고 깜짝놀랐어요..ㅎㅎ 저도 외향적,밝고,긍정적인한면인데 남자친구랑 오해생기면 그냥 서로 이야기를 해버리다가 갑자기 남자친구가 아직 기분 좀 안좋으면 잠깐라도 시간이 주거나, 잠을 자고 오면 자기도 그때 왜 짜증냈는지 뭐 잘못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며 알아채서 미안하더라고요 그냥 서로 성향이 달라도 눈치보려고 하지말고 불안하지않도록 편하게 이해해주면서 이야기를 하거나 칭찬같은 말&긍정적인 말로 해주시면 남자가 너무 좋아하고 만날때마다 더 잘해주거든요 연애만아니라 결혼할때도 그런경우 있다보니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
서로 동등한 관계로 보고 대하는게 가장 베스트인데 어느 한쪽이 너무 눈치를 보는것도 본인도 힘들고 옆에 있는 상대방도 나중에는 지치게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내가 기분이 안좋거나 그럴때는 좀 얘기도 하고 서로 대화로 풀어가고 맞춰가는게 가장 이상적이지만 베스트인거 같더라구요, 저도 예전에는 남편눈치?를 알게모르게 봤는데 그러지 말라고 안그래도 된다고 하는데 그냥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안좋을때도 있는거라서.. 물론 결혼해서 살면서는 서로 같이 이해하고 부부지만 적당선은 당연히 지키며 살구요^^; 저희는 정적의 순간을 깨는걸 남편이 많이 해요^^; 남편도 어쩌면 저처럼 제가 표정이 안좋거나 무슨말 끝에 서로 감정이 다치면 나랑 똑같이 힘든순간이겠구나 이해하고 그 마음 존중합니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나도 상대방을 배려할때는 상대방에게 눈치보게도 안하고 눈치 볼 일을 안하게 되는거 아닐까 싶어요😌 고마움도 칭찬도 때로는 서운함도 표현하는게 참 중요한 듯 해요🤭 달님, 내일 어머님 입주준비 하시느라 휴방하시는군요, 요새 저도 퇴근하면 멍~하니 있거나 쉬다가 잠드는게 일상이다보니 라방참여를 자주 못하지만 늘 응원하고 올려주시는 영상 잘보고 있어요🙂 내일 일정 잘 마무리 하시고 쌀쌀해진 가을날 감기 조심하시고 편한밤&이쁜밤 보내세요🌟🌟🌜
표현해달라, 사랑하는눈빛해달라, 보고싶어해달라, 찾아와달라, 만나자고말해달라, 뽀뽀해달라, 빨리 가려는 행동 삼가달라, 수없이 말했는데 변하는게 없어서 결국 지쳐서 헤어지자했네요 마음 다 떴는데 이제와서 잘하겠다고 붙잡는심보...ㅋㅋ 진짜 맞춰가는걸 포기하면 맞춰지는게 참 마음이 아려요
달님의 영상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마음이 계속 끌려서 모든 영상을 보고 있네요 ㅎㅎ 기혼자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말씀이 많아서 미혼자,기혼자 분들 모두 달님 영상을 보았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많은 분들이 달님 영상을 선물로 여기셔서 행복한 사랑 하시길!!!!!)
남여간의 살아온 환경도다르고 제대로 파악하기에 시간은 흘러만가고 너무 표현을 많이 하는것도 단점이라생각합니다 선이라는게 괜히 있는것도아니고 적당한 표현과 연락을 이어나가면 상대방도 그심정을 이해하며 표현하려는 노력들이 보이겠죠? 너무 심하게 표현하는것도 분명 남자쪽에서는 오글거려서 안하는게아니라 못하는거일수도있음..이건 여자들도 유심히 파악해서 결단 내리시는걸추천드립니다!
저 고민이 있습니다😂 감정을 내세우지 말고 남자친구한테 융통성있게 말을 하면 훨씬 효과적이게 전달될거라고 말씀하셨는데, 남자친구한테 돌려 이야기하면 못 알아들어요ㅠㅠㅠ 결국 또 직접적으로 말을 해줘야 해요😢 이게 너무 스트레스에요,, 매번 저는 답답해 미치고, 좋게좋게 돌려이야기해도 더 눈치없이 못 알아채요,,,
남자친구가 연애경험이 너무적은거 처음엔 레파토리 돌리고 야스 하고 나면 사실 그렇게 까지 노력하고 싶진않고 남의 삶에 더이상 깊이 뭔가 알고싶지않은거 알려고 하더라도 그렇게까지 뭔가를 노력하고 싶지않음. 나도 20대땐 그랫기에 뭔지 알거같음. 대화 숙련도가 딸리는거 예를들면 어떤 영화 좋아해? ㅇㅇㅇㅇ장르 좋아해 아 그렇구나 이렇게 대화가 끝남. 그러면 나중에 다시 어떤 영화 좋아해? 이런 얘길 하기 망설여짐 대화주제 가지치기를 졸래 능수능란하게 잘하게되면 큰 문제가 없는데 저런데서 막히는 수준이면 결국 할말은 내가 너 사랑하는데 할말이없어.. 이렇게됨.
아무리봐도 저같은 유형은 안 보이네요. 상대방에 맞춰주는 성격인데. 저도모르게 상대방 수준으로 변합니다. 상대방이 가벼워보이면 전 진지한사람인데도 불구하고 더 가벼운사람처럼 행동하게되고 그래서 오히려 상대방이 넌 너무 가벼워서 문제다 이런말까지들어 억울할때가 있습니다. 이런분있으신가요?
@@밖으로-n6n 적당히 맞춰주세요.. 그리고 본인 자신을 잃으면 안되는 거 같아요. 상대들도 자신한테 마냥 100퍼 맞추는 걸 원하진 않을 거 같아요. 어느정도 자기 줏대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게 없이 너무 이리저리 맞추니까 상대가 오히려 그렇게 바라본 거 아닌가 싶어요
저도 상대방 여자분이랑 비슷한 성향이에여....결이 너무 다르면 헤어지세요 그냥. 소통 하는 법에 있어서 너무 다르다 느끼고 여러번 대화를 해도 아니다 싶으면 정말로 안 맞는 거에요.... 초반에는 아직 사랑하는 마음이 있그니까...이렇게 헤어지는게 맞나? 별의 별별 생각 다 들겠지만 이런 기본적인 소통도 안되묜 헤어지세요!
저도 말하는 것도 듣는 것도 좋아하는데 저만 계속 말하면 지치거든요? 근데 제 남친은 듣는 걸 좋아해서 말수도 적고 대화 리드도 제가 하고.. 솔직히 저도 밝고 외향적이기 보다는 대부분 덤덤한 성격인데 제가 말 안하면 정적이고 남친이 눈치보는 것 같고.. 저도 일 힘들거나 피곤하면 좀 남친이 얘기도 해주고 리드해줬음 좋겠는데.. 그게 안돼요 저도 내향적이다 보니까 솔직히 할말도 크게 없어서 오늘은 무슨 말하지? 생각하고 만날 때도 많아요 안 맞는 걸까요?? 헤어져야 할까요?? 제가 남친 좋아하는데.. 요새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방법을 불어보자면, 저는 제가 마사지를 할줄알아서 갑자기 할말이 없어서 정적이 흐르면 ' 내가 마사지 해줄까?' 하면서 어깨주물러주고 손 팔 목 주물러주고하면 스킨쉽도하면서 분위기도 좋아지곤 합니다 ㅎㅎ😊 참고로 마사지사 아니고 그냥 유투브보고 야매로 배웟습니다 ㅋㅋ
4:14 와 소통적인 언어👍🏻 6:13 댕댕앙~ㅎㅎ 6:31 소름… ‘칭찬해 달라는 말’ 제가 남친한테 얼마전에 했던 말이에요ㅜ 사연자분 커플과 저희 커플이 남녀만 바뀐 상황이에요. 전 내향이고 남친이 외향인데 같은 상황인 적이 있었어요. 남친 목소리가 아무리 생각해도 저땜에 안좋은거 같은데, 무슨 일있냐고 몇번 물어도 아무일 아니다, 일때문에 그렇다고 말하는데.. 남친이 그러는 2주동안 정말 많이 힘들었거든요ㅠ 그 상황에서 제가 남친한테 처음으로 사랑받고 싶다, 칭찬받고 싶다고 말했었어요ㅜㅜ 8:13 제가 용기를 낸게 맞네요^^ 7:27 고ㅊ..??!?!!ㅋㅋㅋㅋㅋ
제 남자친규는 내가 어떻게 하면 자기가 풀릴까 어떻게 하면 풀리는 타입이야 물어보면 그걸 잘못한 사람이 알아가야지 그냥 그렇게 노력도 안하고 덥썩 받아가려고 하냐는 사람인데 이경우는 뭔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고약하다고 생각들었어요. 저는 어떻개 해주면 좋을 것 같다 어떤 감정이다 이런상태다 이래서 잘 나도 모르겠다 다 말하는데...하 ㅋㅋㅋㅋ 진짜
진짜 전여친이 그랬는데 고약한거 맞습니다. 전 결국 헤어졌어요 상대방은 결국 기분 풀어주려고 스무고개 하고있음 하면서도 현타오고 객관적으로 봤을때 그렇게 잘못한게 아니다 싶으면 기분 나쁜쪽이 정중하게 말해야 하는게 맞는거같아요 결국 맞춰주다 보면 계속 그럴겁니다.. 전 앞으로 그런 마인드 가진 사람 안만나려구요 ㅎㅎ..
내일 어머니 입주하시는 날이라 금일 스트리밍은 쉬어갑니다.
모두 평온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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ㅔㅔㅔㅔㅔㅔㅔ😊ㅔ😊
라이브 언제만하나요?
맞춰 가는걸 포기하면 맞춰지는 아이러니한 인간사.
오ㅋㅋㅋㅋㅋ웬일로 패션지적가님의 갓침….👍
닉네임 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핸들까지 바꿀 정도로 진심이었냐고요~~~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재밋네
와 진짜 ㄹㅇ
애인이랑 서로 살아온 환경이 달라서 오해가 생기면 안되니까 서로 꼭 기분을 말해주자였는데 :) 진짜 서로 맞춰가기에는 본인의 기분이나 상황을 자주 이야기해주는 게 좋은 거 같아요 :) 칭찬도 그냥 오늘 귀엽다 같은 작은 거부터 예쁜말 해줘서 고맙다 등등 진짜 거창한 게 아니더라도 서로 좋고 예쁜말 해주면 그 표현 자체로도 너무 좋더라구요! 다들 예쁜 사랑하세요!
너무 현명하신 분입니다 ^^ 응원합니다
전 밑바닥 인생을 살면서, 인플루언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늘리고 이 세상을 바꿀 거예요. 저한테 그런 힘이 있거든요. 이 세상을 바꿀 천재성이! ㅡ 정말 밑바닥 인생에서 나온 멋진 말이다.
내가 학교 친구가 없이 혼자 앉아있었는데 누가 고개를 옆으로 몇 번 흔들면서 나한테 말을 조금 더듬으면서 "친구 없나?" 물어봤었다. 그때 나의 심정은 세상을 다 잃어버렸을 정도로 상처받았었다. 이 기억은 아직도 평생 상처로 남아있다. 이게 죽기 직전까지 24시간 계속 기억이 떠오른다. 너무 상처받아서 말이다. 하지만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 ㅡ 키케로ㆍ
맞춰가는게 연애지만 처음부터 잘맞고 잘 어울리는 사람이 꼭 있습니다 그런사람을 만나야해요
난 내가 존중하고 자유주는만큼 상대도 그러길바람..
내가 널 잘해주는건 너를 존중해서지 니가 나보다 우위에 있다는게 아니야...
쓸모없이 기싸움하는것도 귀찮고해서 그러디말디 냅두고 내 할일 하고있으면 밥먹자 맥주먹자 알아서 와요..
상대한테 기대하거나 바라니까 서운한거지..얘는 그런갑다하고 신경끄고 내 할일이나해야지.. 이런마인드가 평온해요
추가로 내 말을 안 들어 줄 수 있다고 내려놓고
얘기를 하면 반응이 안 좋아도 덜 밉고
덜 싫습니다.
기대치를 내려놓고 그냥 받아주든,아니든
내 의사를 표현한다고만 생각하세요.
감정의 동물인지라 상당히 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쉽겠지만, 확실히 들어줬으면하고
얘기할때랑 들어주거나 말거나 할말은 하자라고
할때랑 기분차이는 무시못하긴하더라구요.
굳이 안받아줘도 문제안되는부분은
내려놓고 말하는게 약이되기도하고 나도
마음이 편해지게 됩니다.
맞춰가는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부딪힐적마다
얘기하는게 좋더라구요.
생각처럼 되는순간이 몇 안되지만, 반복하다보면
둘 중 하나입니다. 마음있으면 결국은 본인도
같은문제로 번복하고 부딪히기 싫으니까 변하고
마음없으면 또 싸울생각에 지치니까 멀어지더라구요.
결국은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들어주고 알아주고 싶은거고, 아닐수록
맞는말도 맞춰가고 들어주기 싫게 마련이더라구요.
맞냐,안맞냐보다 마음이 내가 따라주고 싶을만큼
있냐,없냐가 맞춰가게되는 팩트이지 않나 싶습니다.
저런걸 "나 표현법"이라고 하는데,
둘러서 말한다는게 어렵다는 분들은 "나 표현법(전달법)"을 검색해보시면 쉽게 적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운함을 전달할때 "너"가 이런 부분이 맘에 안든다는 식의 (너-표현법)은 듣는이로 하여금 공격으로 밖에 안들리거든요.
김달님의 말처럼 나-표현법을 사용하는게 인간관계에서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저 마침 오늘 이 사연과 같은일로 여자친구와 크게 싸웠는데 ㅠㅠ 오늘도 달님이랑 사연자 분 덕에 감사한 이야기 듣고 갑니다. 연애란게 소통이 가장 활발해야 하는 영역인데 겨우 자존심이 뭐라고 자꾸 내 짝찌한테 그렇지 못하고 그런게 스스로도 참 별로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원인을 못찾다가 이렇게 다른 사연자분 이야기에 달님이 말씀하시니 자연스럽게 다시 저를 돌아보게 되네요! 꽃이라도 사들고 여자친구 보러 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참 부러운 댓글이네요
예쁜사랑하세요😊
멋지다..!
멋지심^^
1:10 싸우는 이유에 대한 핀트가 어긋나있음
여자는 말하길 좋아하고 남자는 듣기를 좋아해서 싸운다 -> 서로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싸운다 2:29 남자가 상대방 눈치를 많이 봄
3:48 내가 기분이 안좋을 때는 상대방에게 융통성있게 전달할 수 있을 줄 알아야 함(4:21 내가 자기는 말을 왜 그런 식으로 해?(그거까지 알려줘야 되나?X) -> 자기가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내뱉으면 내가 기분이 안좋아O)
5:03 그런 상황에서 표현이 어려우면 미리 언질을 줘야함
6:30 칭찬 좀 많이 해달라고 말할줄 아는 남자친구는 대단하다
****7:55**** 정적을 깰 줄 아는 다정함과 용기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상대방에게 좋게 설명할수있다면 인생이 바껴요 😊
말 안하면 모릅니다. 그게 뭐든지 간에.
아무리 눈치 빨라도 상대방 속 마음을 100% 간파할 수 없잖아요.
머릿 속으로 잘 정리한 후 입 밖으로 말을 꼭 하세요.
묻어가다간 한 순간에 터집니다..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으면 안된다.
남자는 말한마디 칭찬 한번해주면 좋아함 기본적으로 여자한테 인정받고 싶어하는게 남자라서
사소한거라도 고맙다 잘한다 해줘야 함. 여자 입장에서 나 기분 안좋으니까 알아서 파악해 라고 애돌려서 말하면 안됨 직접적으로 뭐때문에 서운하고 기분이 나쁜지 직설적으로 말해야함
알아서 캐치를 바란다면 그냥 바람둥이 만나시는게 정답 바람둥이들은 여자들이 좋아할 말이나 행동을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이런 문제 포함해서 헤어짐.. 진짜 개노답 유형임 자기 기분나쁜거 스무고개 하는 느낌임
이유가 상대방 때문이 아니여도 상대방한테 안좋은 티를 팍팍 냄 -> 기분 안좋아? -> 아니 괜찮은데? 니가 해결 해 줄 수 있는게 아냐 그러고 말 계속 안하고 똑같이 그럼 -> 난 미침 -> 나중에 난 이유도 모르는데 혼자 삭혀서 풀거나(나에 대한 기대 하락. 어처피 니가 해결 못하는거야 하면서) 결국 상대방도 참다참다 기분 나빠져서 싸움
기분 안좋아? 했을때 나 때문임 -> 차근차근 침착하게 ~이런 점이 기분이 안좋았어 하는게 아니라 자기 당장 기분 안좋다고 화내거나, 짜증내거나, 상대방까지 기분 상하게 말함 -> 싸움
상대방 때문에 기분나쁜거 아니면 티를 내지 말던가, 정중하게 다른 일로 기분이 안좋아서 그런다고 잠시 혼자 정리할 시간을 달라고 부탁하던가 해야 되고
상대방 때문에 기분나쁜거면 침착하게 나는 ~이런 점 때문에 기분이 안좋다고 정중하게 말 해야되는거 같음
그게 아니면 결국 둘 다 싸우게 되는거 같음
결국 헤어지게 되어있음 ㅎㅎ 저도 결국 헤어짐 ㅎㅎ
@@kkyunilo
10년..오래 만나셨네요
전 짧게 만났지만 하나같이 다 공감입니다
긴 내용 중에 하나도 빠짐없이..
다른 분과 잘 만나고 계셔서 다행입니다
전 아직 만나지 못해서 궁금한게 있는데
저는 전 연애해서
서로 의견이 다를 때, 전 그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려고, 다른 걸 인정하려고 '너는 그랬구나 그럴 수 있지' 하는데
그 상대방은 저를 이해 못해서 싸우기만 하고, 제가 '그럴 수 있지' 하는 것도 못마땅해 했습니다..
상대방은 '우린 안 맞는게 맞고, 자신의 의견에 동조하는게 아니다, 싸우기 싫어서 그렇게 하는 걸로 보인다, 등등으로 말했었는데
저는 맞추려고 해도, 상대방은 받아들일 마음이 안되었으면 그것도 연이 아닌거겠죠?
맞는 사람을 만나면 이렇게 안되겠죠?
모든건 타이밍이듯이..
나중에 상대방도 성숙할 때 만났다면 달랐을까 싶지만, 그래서 그렇게 맞는 것도 연 인가 싶습니다
공갑됩니다
지금 여자친구가 그렇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도대체 나한테 왜그러냐고 나는 가만히 있는데 왜자꾸 시비를 거냐고... 스무고개 해야하고 나는 빌고빌어야하고 그래야 겨우 풀리고 저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저한테 싹싹빌면서 사과 안했으면 하거든요 그사람 자존심도 있으니까요..
@@kkyunilo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말 진짜 공감이 많이 갑니다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수 많은 원인, 과정, 결과들... 정말 공감 많이 가고 무슨 상황인지까지 그려지네요 다 해봤지만 결국 안되더군요..하하
상대방을 욕하게 되면 결국 똑같은 사람이 되는거란걸 알지만..
제겐 너무 아픈 손가락이었습니다..
상대는 애착유형도 공포회피였고, 저는 사귀는 동안 20번 넘게 이별 통보를 받았었습니다 진지한 얘기를 두려워 하는 사람이었고, 조울증 아닌가 할정도로 감정기복이 심한..
물론 그렇게 잡은 거면 저도 잘못됐다는걸 지금 와서 알았네요..ㅎㅎ
항상 둘의 의견이 안맞아서 싸우게 되고 상대가 그 즉시 바로 헤어지자고 계속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상대는 길고 깊게 연애를 해본적 없었구요..
그래서 저는 상대와의 다름을 이해하고, 상대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싶어서 나와 의견이 다를 때 상대방의 다른 의견에 '그럴 수 있지' 하는게 상대는 나와 다르니까 공감은 못해도 이해하는 말이었는데,
상대는 제가 그럴 수 있지 라고 말하는게 내 의견에 동조 안하니까, 해도 억지로 맞춘다 하니까 저로썬 할 거 다 했는데 뭐 어떡하란건가.. 싶더라구요
그렇다고 상대방은 내 의견에 아예 동의 안하면서..
우유부단 하지 않게 내 주관 뚜렷하게 말하면 상대는 자기랑 안맞다고 싸우고.. 헤어지자 하고 그랬네요..
확실한건 저에게 의견을 맞춘 적은 없었습니다 자신에게만 맞추길 바랬던거 같아요 그거 아니면 헤어져 이런 느낌...?
첨엔 내 기분 나빠도 상대방 기분부터 풀어주려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무슨 일 있냐, 애교도 부리고... 많이 노력도 하고 이해하려고 했지만
이해 하려고 할 수록 상대방은 그 노력 값이 디폴트가 되어 당연히 해야하는 행동으로 되었던거 같아요
내 기분이 나빠도 나는 그런 노력을 안하게 되면 여태 노력했던게 마이너스가 되어버리는...?
만나면 아무리 노력해도 밑빠진 독에 물붓기 인느낌..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상대를 두고 헤어지지 못했던 저도 별로였고, 그런 상대도 별로였던거 같습니다
처음엔 제게 장점이라 했던 부분들이 나중에 가선 단점이 되어 돌아오는.. 아이러니한 상황이었습니다
옆에선 친구들이 사리나오겠다고 했을 정도였으니..ㅎㅎ
정리하면서 왜 헤어졌을까에 대한 질문을 저 스스로에게 많이 하고 있었는데
헤어져야만 했던 이유가 확실해지는 글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헤어지길 잘 한 것 같습니다
지금 안헤어져도 다른 이유들 때문에라도 헤어졌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피드백까지.. 요즘 '나를 위해' 열심히 살아보고 있습니다 ㅎㅎ 이게 맞는거 같아요 앞으로도 누굴 만나도 이렇게 해볼 계획입니다
신기한 경험담까지.. 알고 보면 세상이 진짜 좁은거 같기도, 넓은거 같기도 하네요 그 연도 거기까지 였나봐요
우리의 인생은 모두 버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죽음이라는 정류장을 가면서
예상치 못한 교통 사고가 나서 내가 죽을 수도, 다른 승객이 죽을 수도 있고,
이상한 승객이 타서 날 힘들게 할 수도 있지만, 몇 정거장 뒤에 그 사람이 내릴 수도 있고
좋은 사람이 와서 나를 배려해 줄 수도 있는 것...
저는 글을 보고 이번 선택에 후회가 없어졌습니다
저는 다시 되돌아가도 그 사람을 또 버스에 태울거고
되돌아가도 또 내리게 할 것 같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자신의 일처럼 시간 내주셔서 따듯하고 좋은 분이실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
@@kkyunilo
하나같이 제가 겪었던 것과 너무 닮아있고
마치 제가 쓴 글처럼 보일정도로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셔서 놀랬습니다
마치 오랜 친구와 얘기를 하는 느낌이었어요
결이 맞다는건 이런거겠죠..?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덕분에 저를 되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무엇보다 후회의 기준을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좋은 일만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야기를 서로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하고 반응도 중요함
기본적으로 시큰둥하고 뚱하고 뭘 해도 무뚝뚝한 사람 또는 팅팅 튕겨내듯 시니컬하고 공격적인 사람한테는 뭣도 안 하게 되어있음
맞아요 상대방을 이해하면 참 쉽더라구요
상대방의 이유가 있으니까
나에게도 이유가 있듯이
이것도 맞다고 생각하지만 섭섭한걸 매번 말해주고 그 사람 기준에 내가 맞지 않을걸 계속 매번 지적하면 지치고 질리고 힘들더라고요..
무의식적으로 맘도 떠나고 대화속에서도 느껴진다고 하고..
저는 그 사고방식이 이해가 안가지만 계속 이해를 강요당하는 느낌도 들었고
섭섭한걸 밥먹듯이말하면 그건 께스라이팅
와씨... 너무나 좋은 영상이다
진짜 이런 고민하는 커플들이 대부분일 텐데
제 얘기는 아니지만 너무너무 공감돼서 댓글 끄적끄적
달님 영상본지 1년차인데 처음에 달님 영상볼때는 인생이든 연애든 왜 이런말을 하신거지?? 하고 이해가 안갔는데 상황을 겪다보니까 아 이래서 이런말을 하신거구나 하고 소름돋으면서 이해가 되더라고요 달님 영상은 인생을 바꿀정도로 정말 유익하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죽을때까지 강의 해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하는 걸 피력하는 용기
남자는 칭찬과 인정이닷👍🏻
오늘 사연 뭔가 저랑 제 남자친구 같아서 집중하면서 봤어요…ㅋㅋㅋㅋ
저도 사연자처럼 제가 말 많고 표현 많이 하고 쫑알대는 타입이고, 남자친구는 그래그래 들어주는 편인데
그게 고마우면서
어떨 때는 ‘아니 왜 맨날 나만 말해? 오빠는 할 말이 없나?‘ 싶을 때가 있거든요ㅋㅋㅋㅋㅋㅋ
나만 좋아하는 것 같고ㅋㅋㅋㅋ
나도 오빠 얘기 듣는 거 재밌는데!
그래서 저도 사연자분처럼 ”아니이~ 맨날 나만 말하자나~“ 투덜투덜 할 때도 있어요
그런 생각이 들어서 뚱- 하게 있을 때도 있는데, 그럴 때 남자친구는 ”오늘 기분이 안 좋아보이네“ 이런 식으로 말하곤 했어요ㅋㅋㅋㅋ
그게 생각해보니 달님 말씀처럼
제 표정과 말투 이런 걸 엄청 신경쓰고 눈치보고 있었던 거네요
알고 있었는데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면서 뭔가 고마운…ㅎㅎ
남자친구가 표현이 서툰 편인 걸 알아서
저는 평소에 제가 생각하는 감정이나 생각을 최대한 말로 전달해 주려고
일부러 더 노력하게 되는 것 같아요
나는 이런 사람이야 하고 더 설명해 주려고 하구요
달님 솔루션처럼요 !
어떻게 보면 밝고 긍정적이지만
때로는 감정적이고 투덜이에다가 울보인
저를 잘 받아주고 이해해주고 기다려주는 남자친구에게 고맙다고 말해줘야겠어요ㅎㅎ
그리고 쨍- 하게 깨는 거! 그거 제 남자친구는 잘 못하는 것 같으니까…ㅋㅋㅋㅋ상대적으로 그런 걸 더 잘하는 제 쪽에서 의식적으로 노력할게요ㅋㅋㅋㅋ남자친구는 남자친구가 잘 하는 것들이 또 있을테니까요ㅎ̆̈ㅎ̆̈ 그런 게 서로 잘 맞춰가는 거 아니겠어요 ◡̈
오늘 사연도 잘 봤습니다 달님!
항상 감사해요 ◡̈
👍
저도 이런 커플였는데 결국 여자친구가 안맞는거 같다며 헤어졌습니다...오래 만나세요 ㅜㅡㅜ
@@enen7159 ㅋㅋㅋ큐ㅜㅜㅜ그러셨군요…
저도 이런 부분에 있어서 자주 부딪히는 것 같아요
제 남자친구는 먼저 연락하는 법이 잘 없어요…
특히 전화를 먼저 하는 경우가 잘 없어요
제가 9번 전화한다면 1번 먼저 전화하는 정도…?
최근에도 의견차이가 있어서 전화로 이야기한 적이 있었는데, 결국 생각을 좀 해보고 나중에 이야기하자고 결론이 났어요
그러고 2일이 지났고 연락을 거의 안 하고 있거든요…냉전 느낌…ㅎ
근데 제가 먼저 연락 안 하면 남자친구 쪽에서 연락이 안 올 것 같아요
저는 그게 좀 화가 나는 포인트라고 해야하나ㅋㅋㅋㅋ
저만 이 관계에 진심인 것 같잖아요
제가 남자친구한테
“내가 먼저 말 안 했으면 어떻게 하려고 했어?” 하면
“얘기해주길 기다렸지~얘기해주겠거니 했지~” 이렇게 말하는데
그럼 내가 먼저 말 안 걸면
평생 기다릴건지…^^…ㅎ
혹시 제 남자친구와 비슷한 성향이신가 해서 궁금해서 여쭤봐요!
혹시 다투고 나서나 서로 의견이 달라서 부딪혔을 때,
연락이 끊겼을 때에는 어떻게 하세요?
이게 반복되니 저도 좀 지쳐서ㅋㅋㅋㅋㅠㅜ의견을 듣고 싶어요
@@Wldrkawi 저는 표현을 잘 못해도
연락은 중요시하는 스타일이라 아무리 화가나거나 기분이 안좋아도 최대 2일은 넘기지 않았고 먼저 연락이 온다면 다 받았습니다 연락두절은 상대방이 엄첨 힘들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다투고 나서 그때의 내가 어떻게 했어야하나 반성도 해보고 내가 그렇게 잘못했나 생각도 해보고 여자친구의 억지라면 이해해볼려고 노력하는 시간들이 필요해서...
혹시 남친분이 저랑 비슷하시다면 생각의 시간 같는게 아닐지
제 여자친구는 당일에 풀어야 하는 스타일이라 이런 저에 모습에 답답해 했고 간극이 좁혀지지 않아서
헤어짐에 다양한 이유중 하나가 됬네요
@@Wldrkawi제가 님 남친같이 오는 연락은 잘 받아주지만 먼저 잘 연락안하는 타입인데요 이유는 내가하기전에 상대가 먼저 연락이 자주 와서 제가 먼저 연락할틈이 안 생겨서에요😅 그러니까 서운하게 생각하지말고 연락을 좀 줄여보심 남친분도 먼저 연락이 올꺼에요
준비하신 얘기도 아니고 어떻게 실시간으로 상담내용을 듣고 저렇게 핀트 잘 잡고 술술술 얘기하시는지 항상 신기해요 매번 같은 내용 비슷한얘기도 아니고 너무 싱기
김달님 많이 부드러워졌다... 옛날 영상이면 헤어지세요! 였을 거 같은 사연이었는데 ㅋㅋ
제일 미치겠는게 그거임 나랑 전~혀 상관없는 일로 기분이 안좋거나 혹은 이유없이 그냥 생긴 감정기복으로 누가봐도
기분이 안좋아보이는데 물어보면 절대 얘기는 안해주고 괜찮다고만 함 말투만봐도
절대 안괜찮아보이는데..
적어도 상대때문에 생긴 기분 안좋음이 아니라면, 그리고 이유를 말을 안해줄거면 티라도 좀 안내줬으면 좋겠음
왜그러는지 계속 캐묻기도 상대가 싫어할거 같고
완전 가만히 방목해두고 그냥 시간지나길 기다리기에는 또 그거대로 서운해할거 같고
도무지 어쩔줄을 모르겠음
이건 솔직히 상대의 생각이 어려서 그러는 경우가 다수인 것 같아요…
그럴땐 잠시 내버려두면 좋아지지않나요?
오.. 읽어보니 한마디로 외부적인 문제에 의한 감정이 올라와있는 상태인 것 같은데, 이럴때 만약 상대방이 속깊은 성격이라면 먼저 애인에게 격한 말이든 행동이든 밖으로 나오지 않게 오히려 침묵을 지키는 경우도 있답니다.
놀랍게도 그런 상황에 있어서는 생각보다 침묵이 제일 좋은 양상인 경우가 많아요. 저같은 경우는 저도 남자친구도 동일하게 서로가 원인이 아닌 외부적인 일 때문에 감정에 임계점이 온 상태라면 서로 미리 ‘나 지금 너와 관련없는 일로 인해서 컨디션이 안좋고 신경질적인 상태니 잠시 얼마동안 침묵을 지켜도 될까?’ 라고 얘기한 후 서로의 감정이 진정될때까지 그 시간을 존중해주는 편입니다. 보통 저희같은 경우는 저렇게 놔두면 자연스레 감정의 하이가 낮아지고 ‘이제 괜찮아졌어’ , ‘배려해줘서 고마워’ 등으로 서로 좋은 말까지 해준다면 다시 예전같은 괜찮은 컨디션으로 서로를 대할수 있게 되더라고요. 물론 내 애인과 함께하는 시간이 매순간 서로 최고 컨디션인 상태라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외부환경의 영향을 시시때때로 강하게 받을 수 밖에 없는게 사람인지라 서로가 이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단걸 인지하고 받아들이고 이해하다 보면 조금 더 여유롭고 예쁜 사랑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이런 문제 포함해서 헤어짐.. 진짜 개노답 유형임
이유가 상대방 때문이 아니여도 상대방한테 안좋은 티를 팍팍 냄 -> 기분 안좋아? -> 아니 괜찮은데? 니가 해결 해 줄 수 있는게 아냐 그러고 말 계속 안하고 똑같이 그럼 -> 난 미침 -> 나중에 난 이유도 모르는데 혼자 삭혀서 풀거나(나에 대한 기대 하락. 어처피 니가 해결 못하는거야 하면서) 결국 상대방도 참다참다 기분 나빠져서 싸움
기분 안좋아? 했을때 나 때문임 -> 차근차근 침착하게 ~이런 점이 기분이 안좋았어 하는게 아니라 자기 당장 기분 안좋다고 화내거나, 짜증내거나, 상대방까지 기분 상하게 말함 -> 싸움
상대방 때문에 기분나쁜거 아니면 티를 내지 말던가, 정중하게 다른 일로 기분이 안좋아서 그런다고 잠시 혼자 정리할 시간을 달라고 부탁하던가 해야 되고
상대방 때문에 기분나쁜거면 침착하게 나는 ~이런 점 때문에 기분이 안좋다고 정중하게 말 해야되는거 같음
그게 아니면 결국 둘 다 싸우게 되는거 같음
너무 공감가는 영상이에요 2년만난 남친이 미안하다고 하는걸 어려워 해서 계속 싸우다가 헤어졌어요 1년 정도 각자 지내다가 재회하게 됐고 하루에 한시간씩 통화하면서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우리가 싸웠을때 너가 미안하다고 해주면 나는 바로 풀렸을꺼야 라고 했더니 조금 싸울만한 징조가 있을때마다 남친이 바로 "미안해 잘할께" 이 두마디 해주는데 노력해주는 모습이 너무 귀엽소 기특해서 저도 바로 기분이 풀려버리더라구요 그리고나서 남친한테 바로 폭풍 칭찬해요 (+우쭈쭈) 물론 저도 사과하구요ㅎㅎ 그럼 서로 그냥 웃으면서 넘어가게 돼요 이럴때 이렇게 해주면 좋을것같아 라고 입력하면 그대로 출력하는게 남자인것같아요ㅋㅋㅋㅋ
이건 꼭 이 상황 아니더라도 남녀가 갈등이 생길때 흔히 있는 일같다… 상대방은 생각하고 있는 차원도 아닌것에 의미부여를 서로 다른데에 하고 있어서 싸우는 일 많음… 특히 남자보단 여자쪽애서
4:35 아이메시지….!! 나 전달법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남자가 넓으면 왜그래~ 알겟어~ 내 잘못이야 미안해 하고, 여자도 뭘잘못햇는데 따지지않고 그때 풀어서 서로 화해하면 금상첨화인대
완전 금상첨화죠
싹싹 빌고빌고빌어야 풀린다는게 함정..
최근에서야 알게 된 채널인데, 댓글만 봐도 생각 깊은 분들이 많이 계시는 채널이네요.! 많이 배웁니다.!😊
19살 응애입니다... 처음 깊게 빠져서 1년 가까이 정말 추하게 연애해봤는데 최근에 헤어졌어요. 정말 힘들었는데 영상보고 뭔가 이렇게 성숙하고 예쁜 연애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더 좋은 연애 할 수 있도록 많이 공부해야겠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한살이라도 어릴때 대화가 되는남자를 만나야 나중에 소통으로 고생안해요 대부분 소통으로 고통받아본 사람들이 결혼하지마라함 나 나 나
ㅇㅈ 소통은 기본베이스 및 예의임
저런 상황에 이성이 앞선사람이있을까? 감정이 더 앞서지 ㅠㅠ 달님 부인진짜 대단한거임
나는 남친이 내 생일 다른 날짜 말해서 갑자기
띵하더라 ㅋㅋㅋㅋ5년이나 사귀었는데 갑자기 욱해써 ㅋㅋㅋㅋㅋㅋ
이거는 어..
영상을 보고 깜짝놀랐어요..ㅎㅎ 저도 외향적,밝고,긍정적인한면인데 남자친구랑 오해생기면 그냥 서로 이야기를 해버리다가 갑자기 남자친구가 아직 기분 좀 안좋으면 잠깐라도 시간이 주거나, 잠을 자고 오면 자기도 그때 왜 짜증냈는지 뭐 잘못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며 알아채서 미안하더라고요
그냥 서로 성향이 달라도 눈치보려고 하지말고 불안하지않도록 편하게 이해해주면서 이야기를 하거나 칭찬같은 말&긍정적인 말로 해주시면 남자가 너무 좋아하고 만날때마다 더 잘해주거든요 연애만아니라 결혼할때도 그런경우 있다보니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
서로 동등한 관계로 보고 대하는게 가장 베스트인데 어느 한쪽이 너무 눈치를 보는것도 본인도 힘들고 옆에 있는 상대방도 나중에는 지치게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내가 기분이 안좋거나 그럴때는 좀 얘기도 하고 서로 대화로 풀어가고 맞춰가는게 가장 이상적이지만 베스트인거 같더라구요,
저도 예전에는 남편눈치?를 알게모르게 봤는데 그러지 말라고 안그래도 된다고 하는데 그냥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안좋을때도 있는거라서..
물론 결혼해서 살면서는 서로 같이 이해하고 부부지만 적당선은 당연히 지키며 살구요^^;
저희는 정적의 순간을 깨는걸 남편이 많이 해요^^;
남편도 어쩌면 저처럼 제가 표정이 안좋거나 무슨말 끝에 서로 감정이 다치면 나랑 똑같이 힘든순간이겠구나 이해하고 그 마음 존중합니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나도 상대방을 배려할때는 상대방에게 눈치보게도 안하고 눈치 볼 일을 안하게 되는거 아닐까 싶어요😌
고마움도 칭찬도 때로는 서운함도 표현하는게 참 중요한 듯 해요🤭
달님, 내일 어머님 입주준비 하시느라 휴방하시는군요,
요새 저도 퇴근하면 멍~하니 있거나 쉬다가 잠드는게 일상이다보니 라방참여를 자주 못하지만 늘 응원하고 올려주시는 영상 잘보고 있어요🙂
내일 일정 잘 마무리 하시고 쌀쌀해진 가을날 감기 조심하시고 편한밤&이쁜밤 보내세요🌟🌟🌜
이번 내용을 예전에도 알았었다면 지금 이렇게 서로 눈치보면서 누가 먼저 다시 분위기 전환해줄까 .. 싶은 느낌 하지만 이제는 머나먼 이야기에요. 왠지 이번 내용은 저에게 필요한 이야기였고 새삼 달님의 센스에 감탄하고 감동하고 갑니다. 잘 들었습니다. 감사드려요🥲
와 진짜 그걸 깨뜨리라는거...너무 현답입니다.....
지금 저에게 너무나 필요한 내용이었어요 ㅠ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표현해달라, 사랑하는눈빛해달라, 보고싶어해달라, 찾아와달라, 만나자고말해달라, 뽀뽀해달라, 빨리 가려는 행동 삼가달라,
수없이 말했는데 변하는게 없어서 결국 지쳐서 헤어지자했네요
마음 다 떴는데 이제와서 잘하겠다고 붙잡는심보...ㅋㅋ
진짜 맞춰가는걸 포기하면 맞춰지는게 참 마음이 아려요
그런말 듣는 상대방도 너무 애정갈구하는거같아서 질릴거같은데,,,
남자입장에선 이런 단어 하나하나 일일히 내뱉으면 너무 숨막혀요..
말보단 님이 먼저 행동으로나 유도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제생각일수도있겟죠 ㅠ
내가 더많이좋아하나보다~ 하고만날순없나요? 궁금해서요 저도 질척거리는걸로 보여서요
본인도 표현 심하게 안한거 인정하고 지금 다시만나서 잘해줍디다... 많은거바란거 아니에요~ 연애하는데 저런걸 안하면 연애가 아니지않나요 전 있는애정이 모자라서 애정갈구하는게아니라 진짜 저걸 아예 안하는 사람이기에 애정이있긴한거냐 시전한겁니다...
@@_chaen2_ 그렇군요~ 다시 잘 만나신다니 다행입니다~ 연애 응원해용
아 진짜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내가 원하는 반응이 안나올까봐 + 너가 기분 안좋은걸 나한테 이렇게 티는 내면서 말을 안하는게 저도 기분이 안좋아서 깨트리려고 못 다가갔던거 같아요...
그리고 아내분이 참 말씀을 예쁘고 사랑스럽게 하시는듯.. 배워야겠어요ㅠ
달님의 영상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마음이 계속 끌려서 모든 영상을 보고 있네요 ㅎㅎ 기혼자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말씀이 많아서 미혼자,기혼자 분들 모두 달님 영상을 보았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많은 분들이 달님 영상을 선물로 여기셔서 행복한 사랑 하시길!!!!!)
처음엔 부족할 수 있죠 제 생각엔 나아지려 노력하는 1인 + 보살 1인 조합이 최상 같습니다 😅
영상 자주 올려줘서 좋아요 감사합니다
끼리끼리 is 과학.
남여간의 살아온 환경도다르고 제대로 파악하기에 시간은 흘러만가고 너무 표현을 많이 하는것도 단점이라생각합니다 선이라는게 괜히 있는것도아니고 적당한 표현과 연락을 이어나가면
상대방도 그심정을 이해하며 표현하려는 노력들이 보이겠죠? 너무 심하게 표현하는것도 분명 남자쪽에서는 오글거려서 안하는게아니라 못하는거일수도있음..이건 여자들도 유심히 파악해서
결단 내리시는걸추천드립니다!
외향적이 밝고 긍정적이고 착하고 이런사람이 나랑 딱 어울린다
결국 자기훈련이고 자기성장이고. 그걸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가 바로 연애이고. 희원쌤도 안싸우고 안쌓이는 연애하는게 결국 인생승리인거 같읍 ㅎ
저 고민이 있습니다😂 감정을 내세우지 말고 남자친구한테 융통성있게 말을 하면 훨씬 효과적이게 전달될거라고 말씀하셨는데, 남자친구한테 돌려 이야기하면 못 알아들어요ㅠㅠㅠ 결국 또 직접적으로 말을 해줘야 해요😢 이게 너무 스트레스에요,, 매번 저는 답답해 미치고, 좋게좋게 돌려이야기해도 더 눈치없이 못 알아채요,,,
남자친구가 연애경험이 너무적은거
처음엔 레파토리 돌리고 야스 하고 나면 사실 그렇게 까지 노력하고 싶진않고 남의 삶에 더이상 깊이 뭔가 알고싶지않은거
알려고 하더라도 그렇게까지 뭔가를 노력하고 싶지않음. 나도 20대땐 그랫기에 뭔지 알거같음.
대화 숙련도가 딸리는거
예를들면 어떤 영화 좋아해?
ㅇㅇㅇㅇ장르 좋아해
아 그렇구나
이렇게 대화가 끝남. 그러면 나중에 다시 어떤 영화 좋아해? 이런 얘길 하기 망설여짐
대화주제 가지치기를 졸래 능수능란하게 잘하게되면 큰 문제가 없는데 저런데서 막히는 수준이면 결국 할말은 내가 너 사랑하는데 할말이없어.. 이렇게됨.
아무리봐도 저같은 유형은 안 보이네요. 상대방에 맞춰주는 성격인데. 저도모르게 상대방 수준으로 변합니다. 상대방이 가벼워보이면 전 진지한사람인데도 불구하고 더 가벼운사람처럼 행동하게되고 그래서 오히려 상대방이 넌 너무 가벼워서 문제다
이런말까지들어 억울할때가 있습니다. 이런분있으신가요?
달님한테 한 번 상담받아보세요
@@밖으로-n6n 적당히 맞춰주세요.. 그리고 본인 자신을 잃으면 안되는 거 같아요.
상대들도 자신한테 마냥 100퍼 맞추는 걸 원하진 않을 거 같아요. 어느정도 자기 줏대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게 없이 너무 이리저리 맞추니까 상대가 오히려 그렇게 바라본 거 아닌가 싶어요
성향이
너무 달라서
다툴때마다 너무 상처 받아서
서로 조심하다 보니 1년에 다툴일이
거의 없어용 ㅎㅎ 6년차 열애중인데
너무 좋은 사람인데도 다퉛던 기억이
너무 좋지않아서 저도 조심하는데
남자친구도 저랑 똑같은 마음이라 고맙고 더 사랑스럽더라구요!
아니 너무 재밌고 해결도 척척 해주시고팩트도 말씀해주시고 진심도 있고 감동도 있고 크 진짜 말투도 넘나 잼게 보고 있습니다 ㅎㅎ 진짜 영상 하나하나 끝까지 다보고 있습니다 오래오래 방송해주세요❤
표현해주는 게 새삼 중요한 거 같아요 ㅎㅎ
좋은 이야기 고맙습니다!
저도 이 문제로 고민하고 있었는데 딱 필요한 솔루션을 들은 것 같아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상대방 여자분이랑 비슷한 성향이에여....결이 너무 다르면 헤어지세요 그냥.
소통 하는 법에 있어서 너무 다르다 느끼고 여러번 대화를 해도 아니다 싶으면 정말로 안 맞는 거에요....
초반에는 아직 사랑하는 마음이 있그니까...이렇게 헤어지는게 맞나? 별의 별별 생각 다 들겠지만 이런 기본적인 소통도 안되묜 헤어지세요!
저는 신혼14년차. 맞는사람 없고 서로 배려하면서 맞춰가는거죠ㅎ
다시 와서 보니까 더 신경쓰면서 칭찬해줘야겠다ㅏ
근데 애초에 기분이 태도가 되는 사람걸러야함ㅋㅋ 친구든 애인이든 ㅈ같음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중 '이해받지 못한 말들'이라는 챕터가 생각나네요
좋은영상 감사함둥
이번편은 엄청 공감가네요... 오늘 같은 이유로 터져서... 감사합니다
달님 매번 잘보고있어요 달님 덕분에 좀더예쁘게 표현 하는방법이나 잘싸우는방법 배워가는중이에요 그덕에 남친이랑도 나름 잘유지중이랍니다❤
맞춰봐~ X
많은 정보 알려주기 ^
엄청 공감되네요.. 널리 퍼져야 할 영상..😊
작가님 저에요ㅋㅋㅋ 이번주 토욜 10/14 대구서 결혼하는뎅 오늘 작가님 뵙고 싶었는데 아쉽지만 괜찮습니당 어머님 입주 잘 하시길☺️🫶 내일이네요 이제 제 결혼 많이 축하해주세요 감사해요☺️ 인생관이 바뀌니 인생이 바뀝니당 ☺️☺️
제목이 왤케 설레요~~♡
김달님 영상 쭉 보고 있는데
요즘 영상보면 약간 텐션이 떨어졌다고 해야하나? 그렇네요 😂😂 어떤모습이든 응원합니다그리고 항상 몸과 마음 건강 신경쓰셔서 앞으로도 좋은위로와 통찰력으로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남편과 제가 김달님 부부랑 똑같은 성향인데 큰 깨달음 얻고 갑니다..나 전달법~ 중요하네요..메모메모
안되는 사람 만나면서 됐으면 좋겠다~란 기대를 왜 하지? 첨부터 되는 사람을 만나는게 낫잖아
지금 저랑 같은 고민이네요.. 이런걸로 다투기도 했거든요
영상보고 참고할게요~
내용 잘 들었고 오늘도 달님학개론 배워갑니다.
근데 영상 끝나고 표정은... 노리신 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 뾰루퉁~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말하는 것도 듣는 것도 좋아하는데
저만 계속 말하면 지치거든요?
근데 제 남친은 듣는 걸 좋아해서 말수도 적고 대화 리드도 제가 하고..
솔직히 저도 밝고 외향적이기 보다는 대부분 덤덤한 성격인데
제가 말 안하면 정적이고 남친이 눈치보는 것 같고..
저도 일 힘들거나 피곤하면 좀 남친이 얘기도 해주고 리드해줬음 좋겠는데.. 그게 안돼요
저도 내향적이다 보니까 솔직히 할말도 크게 없어서 오늘은 무슨 말하지? 생각하고 만날 때도 많아요
안 맞는 걸까요?? 헤어져야 할까요??
제가 남친 좋아하는데.. 요새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
개인적인 방법을 불어보자면, 저는 제가 마사지를 할줄알아서 갑자기 할말이 없어서 정적이 흐르면 ' 내가 마사지 해줄까?' 하면서 어깨주물러주고 손 팔 목 주물러주고하면 스킨쉽도하면서 분위기도 좋아지곤 합니다 ㅎㅎ😊
참고로 마사지사 아니고 그냥 유투브보고 야매로 배웟습니다 ㅋㅋ
센스있네용
4:14 와 소통적인 언어👍🏻
6:13 댕댕앙~ㅎㅎ
6:31 소름… ‘칭찬해 달라는 말’ 제가 남친한테 얼마전에 했던 말이에요ㅜ 사연자분 커플과 저희 커플이 남녀만 바뀐 상황이에요. 전 내향이고 남친이 외향인데 같은 상황인 적이 있었어요. 남친 목소리가 아무리 생각해도 저땜에 안좋은거 같은데, 무슨 일있냐고 몇번 물어도 아무일 아니다, 일때문에 그렇다고 말하는데.. 남친이 그러는 2주동안 정말 많이 힘들었거든요ㅠ 그 상황에서 제가 남친한테 처음으로 사랑받고 싶다, 칭찬받고 싶다고 말했었어요ㅜㅜ
8:13 제가 용기를 낸게 맞네요^^
7:27 고ㅊ..??!?!!ㅋㅋㅋㅋㅋ
침묵도 즐기세요 냅둬어ㅓ
감사합니다.
서로 이해해야하는데 한쪽만 무조건적인 이해를바라고 무조건 자기스타일대로 자기기분에 맞춰야하고 자기만 바라보고 자기랑만 있길바라고.. 차라리 내가 개가될까? 내자아를 없앨까?하니 그랬으면 좋겠다는 남자.. 갖다버려야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게 타이르고 애둘러말해보고 화도내보고 다해봐도 무조건 지말만 다맞고 별뜻없이 한 내말에 자기 부정적감정씌워서 잘잘못따지고 말꼬리잡고 ㅠㅠ 안헤어져줍니다 안전이별하고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네요 정말...
아...피곤 ㅠㅠ
다음에는 꼭 라이브 참여합니다ㅠ
7:35 아니ㅋㅋㅋㅋㅋ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는거 맞잖아요...? 왜 (?)가 붙어있어 ㅋㅋㅋㅋㅋㅋ뇌정지 씨게 오네😂
4:03 이런 마인드가 정상이라고, 당연한거라고 하는 사람 많다
나랑비슷한분이네ㅜㅜ
혹시 오늘 김달님 라이브 안하시나용?
완전…현재 저와 애인의 상황입니다..
저랑 여자친구랑 사연자 입장이 너무나도 똑같은 상황입니다..
제 여자친구가 사연써준줄알았습니다..
공감 100이다
방법을 다 알려줘도... 안하는건 뭘까요? 제가 했던 말을 하나도 기억 못해요;;
진짜 이거지!!
정보를 좀 주고 기대를 하라고
저랑비슷한케이스내요.그런상황두잇고 ㅋ 그냥잇어도 왜멍때리냐그러고.무슨생각하냐그러고 .무슨일잇냐그러고~그럴땐 남친이계속 힐긋눈치보는거같아요.
제 남자친규는 내가 어떻게 하면 자기가 풀릴까 어떻게 하면 풀리는 타입이야 물어보면 그걸 잘못한 사람이 알아가야지 그냥 그렇게 노력도 안하고 덥썩 받아가려고 하냐는 사람인데 이경우는 뭔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고약하다고 생각들었어요.
저는 어떻개 해주면 좋을 것 같다 어떤 감정이다 이런상태다 이래서 잘 나도 모르겠다 다 말하는데...하 ㅋㅋㅋㅋ 진짜
진짜 전여친이 그랬는데 고약한거 맞습니다.
전 결국 헤어졌어요
상대방은 결국 기분 풀어주려고 스무고개 하고있음 하면서도 현타오고
객관적으로 봤을때 그렇게 잘못한게 아니다 싶으면 기분 나쁜쪽이 정중하게 말해야 하는게 맞는거같아요
결국 맞춰주다 보면 계속 그럴겁니다..
전 앞으로 그런 마인드 가진 사람 안만나려구요 ㅎㅎ..
잘생겼네 오널
우리김달님 상담도 마니해주고 해결도 마니해주고 자손대대로 복받겟다.. 와우
ㅋㅋㅋ 결국은 말로 풀으라는건데 누구는 몰라서 못함? ..
왜 못함? 좋아하는 사람이랑 싸우는게 중요함? 해결을하고 너 좋게 나아가는 방법을 찾아야지 뭔 스무고개를 하고있음 마음에 안드는게 있어서 말했는데 안고쳐지면 걍 헤어지는게 답이지
@@눈오리다섯마리 그래서 그 방법을 유튜브로 말하면 모를까 ~ 말로 좋게좋게 해결해보새요~ 해버리면 듣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넵 김달 선생님!! 이래야 하냐?
@@눈오리다섯마리
당연히 말로 풀면 좋겠지만 그게 쉬운 게 아니라는 거임
좋아하는 사람이랑 싸우는게 중요함? 이게 핀트를 흐리는 말임
도대체 그게 뭔 상관임ㅋㅋ
인생 영상…
😮
이번영상도 보면서 느끼지만 김달님 배우자분 어떤분이실까 궁금해요. 배우자분 제발 어록모아서 내주실수 없을까요. 너무 닮고 싶네요! 저도 그렇게 상대방한테 예쁘게 의사전달 잘 하고 싶어요!!
좋은 말씀감사합니다ㅎ이사잘하고오세요
아 다르고 어 다른거처럼 같은말이어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방법이 중요하죠
달님 엄청 부드러워지심~ ㅋㅋㅋㅋㅋ
처음으로 달님 영상 본 게 욕이 엄청 들어 있던 거였는데 ㅋㅋㅋㅋ
늘 좋은 조언 얻고 갑니당❤️🫰🏻
1빠! 선댓글 후감상
내가1등인줄알았는뎁 ㅠㅡㅠ 엄지척👍
😊😊😊
왉 1등
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