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진심이 두려워 늘 거짓 속에 살아가는 이기적이고 허풍쟁이인 겉껍질뿐인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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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мар 2024
  • 그게 나야 둠빠둠빠 두비두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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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자이 오사무의 [굿바이]를 각색한 하뉴뉴 준의 [굿바이]입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202

  • @minorreview
    @minorreview  3 месяца назад +37

    그게 나야 둠빠둠빠 두비두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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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놀래기
      @사랑놀래기 3 месяца назад

      불쌍하다

    • @yunga1368
      @yunga1368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번도 그렇지만 이번 리뷰, 귀멸의 칼날의 소인배 키부츠지 무잔이 생각나는 리뷰였습니다. 저도 어떨 때는 저 자신이 무잔 같다고 느낄 때가 있는데...

    • @rererererereerererererereerre
      @rererererereerererererereerre 3 месяца назад

      @@사랑놀래기하난 너야~

    • @user-by7bn9dw8z
      @user-by7bn9dw8z Месяц назад

      😂

  • @user-xg9wp7qc2k
    @user-xg9wp7qc2k 3 месяца назад +494

    길게 말씀하셨지만 그냥 되게 평범한 사람이시네요

    • @handleeeeeeeeeee
      @handleeeeeeeeeee 3 месяца назад +183

      주인장 발작버튼 ㅋㅋㅋㅋ

    • @ksjfiejdps3049
      @ksjfiejdps3049 3 месяца назад +90

      귀막아 마리갤!!

    • @zzit_drumtong
      @zzit_drumtong 3 месяца назад +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게 왜이리 웃기지

    • @muscleslave99
      @muscleslave99 3 месяца назад +26

      안돼 평범하다고 하지 말라고😂

    • @user-xg9wp7qc2k
      @user-xg9wp7qc2k 3 месяца назад +74

      하지만 갤주도 본인이 딱히 특별하다고 한적없는걸
      대본에 써진 내용이 얼마나 '인간' 적이냐
      귀엽게

  • @Begae_sugar
    @Begae_sugar 3 месяца назад +113

    어렸을땐 "모든 사람들도 너처럼 힘들고 오히려 더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라는 말을 굉장히 싫어했었는데 요즘은 이 말을 다시 생각해보곤합니다. 사실은 그저 나에게 찡찡대지 말라는것 뿐만아니라 타인과 고통을 나누되, 너의 고통만을 타인에게 나누지말고 타인의 고통을 너도 받아들일줄도 알아야한다라고요.. 마리갤님보단 나이도 부족하고 생각도 부족하지만 전 우리가 고뇌하고 후회하는 이 행동이 진정한 어른이 되는 과정이 아닐까싶네요

  • @passtoc3857
    @passtoc3857 3 месяца назад +74

    허접 허접~♡
    타지마게와 같은 집착을 가졌지만, 실현할 능력이 안되는 내가 더 쓰레기거든? ㅋㅋㅋㅋ

  • @user-yase
    @user-yase 3 месяца назад +89

    10:46 유부남이면서 3명하고 바람피는 마리갤

  • @user-yw1rs7fc8x
    @user-yw1rs7fc8x 3 месяца назад +60

    자기 인생에 대해 상당히 자세하게 객관화가 되어 있네
    뭔가 그렇게 객관화를 하면 뭔가 계속 한번 정리해버린 생각으로 그렇게만 생각하게 될까봐, 사실은 그런게 아닐 수 도 있는데,
    그래서 뭔가 딱 잘라 말을 못하겠음
    어떤 인생이든 되돌아 봤을때의 마음가짐이 중요한듯 ㅇㅇ

    • @user-ol6xq1li6t
      @user-ol6xq1li6t 3 месяца назад +12

      사르트르도 자기를 사진처럼 찍어서 분석하는 것은 이미 실존하지않는 무언가를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하게되는 함정에 빠진다고 얘기했던것(?) 같은데

    • @anan-hj9st
      @anan-hj9st 3 месяца назад +6

      객관화되면 개선을 해나가야되는데 mbti가지고 나는 원래 이런성향이야 이런식으로 합리화하고 계속 끼워맞추는 경우가 많은듯

    • @user-xp5mx3wp6j
      @user-xp5mx3wp6j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자신을 객관화 하는게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뇌를 꺼내서 그대로 읽어낸다면 모를까, 대체로 자신을 돌아볼 땐 특정한 심리상태에서 숨겨진 목적을 가지고 '나'라는 개념을 설명하게 되는데, 그건 객관화가 아니라 기억의 조각들을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짜맞추고 그럴듯한 스토리를 만들어 인지부조화 오지 않게 잘 다듬는 과정일 뿐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자기 객관화는 모든 순간의 나를 반영하지도 못하고, 특정 과거와 현재를 엮어 핍진성을 만드는 것이며, 객관화라는 이름으로 신뢰도를 더한 자기 확증 편향이라 생각합니다.

    • @BillPark-ey6ih
      @BillPark-ey6ih 3 месяца назад

      ​@@user-xp5mx3wp6j동의합니다

  • @monoton__
    @monoton__ 3 месяца назад +89

    다자이 오사무 그 자세 사진 밖에 못 봤는데 정면 사진 보니까 ㅈㄴ 성윤모 닮았네

    • @user-kl5rx2kl2s
      @user-kl5rx2kl2s 22 дня назад

      ㄹㅇ 책 읽을때마다 저새끼 자기가 씹 존잘 알파메일인줄 아는게 개킹받음

  • @user-op3vk4rp1v
    @user-op3vk4rp1v 3 месяца назад +64

    영상 화자는 자신을 독특한 존재로 여겨서 스스로 진지함을 내려놓고 광대가 되기로 했다.
    댓글을 쓰는 나는 광대가 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고2 때 했고,
    20대 초반에는 광대가 되기로 했고, 20대 중반에는 내가 가장 보통의 존재임을 인정했다.
    그리고 이 채널엔 그런 "독특한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 모였다.
    그래, 우리 실은 꽤나 평범하다. 각자의 삶이나 주변 친구들 사이에서는 독특했겠지만.

  • @yunchair
    @yunchair 3 месяца назад +47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솔직해서 고맙습니다.

  • @조강희
    @조강희 3 месяца назад +20

    본인의 의도대로 무언가를 할 정도로 삶에 진심을 쏟는 사람이 아니라니요. 누구나 본인이 중요시하는게 다르고, 거기에 따른 선택이 다를 뿐입니다. 고민들의 고귀하고 천박함에 관계 없이, 모든 고민들은 전부 그 목적에 진심입니다.
    당장의 상황을 모면하려 하건, 남들에게 받을 상처를 두려워하건 혹은 그저 기만하건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당신의 행동은 당신의 선택이고,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당신의 대답입니다. 변해버린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어쩌겠습니까. 지금 나는 그러하잖아요? 다른 모습을 원한다면 지금까지 변해온 만큼 앞으로도 변하면 될 일입니다. 아이같다면 어떻습니까. 모든 인간은 동물이고, 어른이란건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개념이자 이상향인 거지 절대로 의도되고 당연한 가치가 아닙니다.
    모든 사람의 육체가 겉껍질이고, 그 사이에 있는 것이 인간입니다. 나도 당신도 그 사이에 있어요. 공허한 그 누구건 겉껍질 뿐인 인간이 아니라 사회적인 겉껍질을 중시하는 인간일 뿐입니다.
    거짓과 가식은 예의로 사회를 보호하지만, 자기 스스로의 진심조차 진실하지 못하다고 의심하는 현대인에게 남의 진심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저에게 진심이 두렵다는 말은 그 마음 모를 타인에 의해 내 마음이 아플 여지를 주지 않고 싶다는 말로 들립니다. 공감을 어설피 배운 저는 이기적인 인간이라서 그 아픈 경험이 무섭고 두렵거든요.
    당신에게 진심이 없다면 당신은 남의 진심따위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남의 진심이 두렵다면 당신은 타인을 당신과 같은 사람이라고 믿고, 그들이 주는 상처가 당신에게 아프다는데에 진심이라는거에요. 당신 꽤 괜찮은 사람이에요. 누구나 그렇듯이요.
    재미있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당신의 이야기가 재미있어 즐겁거든요

  • @user-cz9dr5ly1h
    @user-cz9dr5ly1h 3 месяца назад +6

    사실 겉껍질이니 뭐니 해도 결국은 그게 사회화의 본질이라 생각함
    외출을 하기위해 옷을 입어야하는것 처럼 사람과 어울리기 위해선 사회화가 된 나의 모습이 필요한거임
    마찬가지로 옷을 벗고 알몸을 보이고 싶어하는 사람이 꺼려지는것 처럼 타인에게 자신의 내면을 타인에게 보이고 싶어 하는 사람도 꺼려지는거고
    결국 모두가 옷을 입고다니는것과 같이 나의 겉껍질과 상대의 겉껍질끼리만 상호작용 하는게 가장 이상적인 사회의 모습일거라 생각함

  • @cogbrain2479
    @cogbrain2479 3 месяца назад +23

    이것저것 길게 적다가 그냥 싹 다 지웠습니다.
    사실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 사람도 몇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뭐 마리갤님이 이 영상을 보고 내가 뭘 느끼길 바랬는지 신경 안쓰고,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전 마리갤님의 영상들을 통해 치유받을 때도 있었고, 어떤 통찰을 얻은 적도 있었으며, 순수한 즐거움을 얻은 시간들도 많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순수한 진심의 감사를 드립니다. 파이팅 마리갤!

  • @ksjfiejdps3049
    @ksjfiejdps3049 3 месяца назад +6

    아주 어렸을 때부터 인간관계를 진지하게 하지 못하고, 광대로의 삶을 살아오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리고 누구보다 자기혐오감을 가지고 있으면서 한 번도 변하려고 노력하지도 않고 내 에고를 필사적으로, '자기 혐오에 빠져있지만 겉으로는 광대짓을 하는 나'라는 에고를 지키려고 노력해온 사람으로서
    공감되는 부분이 참
    많네요

  • @kyon81
    @kyon81 3 месяца назад +9

    인간실격 번역본 중에 굿바이가 같이 엮여있는 책이 있어서 읽어본 기억이 있네요... 바로 직전에 읽었던 인간실격과는 너무 분위기가 달라서 당황하기도 했고, 미완으로 끝나서 더 당황했던 게 생각나요ㅋㅋ

  • @Dd-pg6ji
    @Dd-pg6ji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아 굿바이라고 먼저 말해달라고 하신 부분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전 어차피 앞으로 더 친해질 일 없지만 오늘 함께있어서 무척 즐거웠던 친하지않지만 친하다고 정의 될수밖에 없는 그런 사람들에게 제대로 버림받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스러운 망각, 이별 그런걸 제대로 받아 드릴수 없달까요 그렇게 즐거운 척했으면 소중한 척 했으면서 이게 끝인가? 라고 생각할 자신이 없달까요 막상 서로를 제대로 바라보지도 못하는 사이이지만요. 그럼 차라리 이런 존재의 가벼움이랄까 드러나지 않도록 내가 못난 사람이어서 끝난 걸로 인정해줘 랄까요…
    언젠가 제가 마이너리뷰갤러리 님을 잊어버린다면 그걸로 끝이겠죠 아니면 언젠가 마리갤님께서 유투브를 접게 되실때 그순간을 위한, 마리갤님의 팬이었던 지금의 저를 위한 굿바이.
    그냥 영원히 팬하겠다고 해버리면 될텐데 저도 참 바보같네요…!

  • @motocy2
    @motocy2 3 месяца назад +6

    첫 팬미팅을 앞둔 시점에서 이런 고백적인 내용을 전하신다는 게 의미 깊게 느껴집니다.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책도 재밌게 봤습니다. 굿 바이, 다음에 또 봐요.

  • @user-ve3lo7ds2c
    @user-ve3lo7ds2c 3 месяца назад +5

    이 심리 너무 잘 알 것 같아요… 특정배경을 가진 사람들한테 어느정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심리구나..싶네요

    • @user-gl7mk9fe3i
      @user-gl7mk9fe3i 3 месяц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혹시 특정배경이 대략적으로 어떤 배경?인지 대략적으로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너무 궁금해서요

    • @user-ve3lo7ds2c
      @user-ve3lo7ds2c 3 месяца назад +2

      @@user-gl7mk9fe3i 일단 저 같은 경우에는 가정환경이 살짝 폭력적이었고 의복, 눈치없음 등등의 문제 때문에 또래관계에서도 비주류였다, 혹은 친구가 없었다… 요런 배경입니다.
      지금은 괜찮은데 저런 환경일땐 영상에 나오는 심리랑 거의 비슷했던 것 같아요. 심지어 전 여학생에 특정 커뮤니티도 안 했는데 그랬었어용ㅋㅋㅋ

  • @O_Circle
    @O_Circle 3 месяца назад +4

    이번 영상에선 마리갤님 본인의 인생에 대해 깊이 고민했던 흔적이 엿보여 좋았습니다. 보통의, 객관성을 띄는 리뷰는 리뷰어의 삶과 특성을 배제하고 건조하게 써내려 가는데요. 이런 류의 리뷰도 작품 자체에 몰입을 하기에는 좋습니다.
    다만 저는 주관적으로 리뷰어의 생각과 역사를 담아낸 리뷰를 선호합니다. 다른이의 생각과 일대기를 듣는 것 만큼 흥미롭고 몰입되는 것이 없거든요.
    제가 느꼈던 작품에 대한 감정과 비교해보며 색다른 관점을 발견하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저는 자신의 영상에 이런 개인적인 내용을 담담이 풀어낼 수 있는 용기는 존경받아 마땅하다 생각합니다. 물론 주인장 골려먹으려고 다들 웃기게 댓글 달겠지만ㅋㅋ
    쥔장님이 겪은 아픈 유튜브 채널 역사를 아는 사람들은 다들 속으로는 역시 주인장이다 하고 있을지도요.
    암튼 영상 잘봤습니다! 항상 퀄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Dortacullee
    @Dortacullee 3 месяца назад +19

    5:43 나랑너무 비슷해.. 계속 반복해서 듣기위한 링크

  • @유투브코리아
    @유투브코리아 3 месяца назад +14

    부르시길래 왔습니다

  • @minutes1541
    @minutes1541 2 месяца назад +1

    그에게 이입하는 사람에게는 인간실격, 그를 지나가다 보는 사람에게는 그저 하나의 희극이리니....!
    이런관점은 또 처음이네요

  • @crush4a
    @crush4a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저도 초등학생까진 숫기없고 친구들에게 말 한마디 잘 못건내는 성격이라 이모저모 일이 많았는데 사춘기 이래로 성격이 사람바뀌듯 바꼈습니다만 스스로 사랑받고 싶어서 내 시선에서 바라본 사람의 복제본이 되어버린게 아닌가 싶네요 여튼 잘 살고 있으니까 그걸로 살아가고 있습니다만 모두가 사랑받기위한 노력하겠지만 가끔 노력이 가혹할때도 있는거같아요

  • @user-fromsoft_game_v8lh3gb1n
    @user-fromsoft_game_v8lh3gb1n 3 месяца назад +4

    그냥 사람이잖아..
    사람은 타인을 신경쓰는만큼 자신도 신경쓴다고 그냥 그게 다네요
    오늘 제 책임은 자신감에서 온다는 걸 알았어요.
    근데, 그러니까 말이죠, 저 모든 고민은 성과가 있으니 사라지더군요.
    그 성과는요, 제가 좋아하던 일이 자연스럽게 나는 것이었어요.
    저는 요리였어요.
    주로 남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했던오늘은 이딴걸로 내가 나를 인정할 수 있을까 주저하고 안될꺼야 하다가, 고기가 맛있을것 같아서, 배가 고파서 그냥 했어요.
    근데 하다보니까 잡념이 사라지고 고기 냄새가 향긋하고 구수하니 즐거운 거 있죠? 뭐 어떻습니까. 외관은 볼품없고, 재료도 별것 아니지만, 흥이 나고 신이 나고 문득 안정감이 들더군요. 내가 맛있는거 해먹기.
    그 추억이나마 되돌리기.
    그게 그렇게 자아의 완성에 탁 하고 뚜껑을 덮어줄 줄 몰랐는데요.
    마리갤님 상황은 2년 전까지 제가 겪던 딜레마에요. 아니, 정확히 반년 전까지.
    이건 글세요. 뭐 때문에 나아졌냐면
    아니 드디어 바라봤던 것입니다.
    드디어 알아봐줬던 것입니다. 내 목소리에.
    나는요, 나에요. 나는 그래요. 모두가 그래요. 그러니까 다 다르고, 다 그렇고 모두 그래요.
    그걸 받아들이기 싫었다고요
    내가 평범하면서 특별했으면 좋겠다. 매우 평범해서 ㅈㄴ게 평범했으면 좋겠는데
    동시에 하나는 쩔게 해서 독특했으면, 구별되었으면, 우쭐했으면 좋겠다! 캬 세상에 이딴 소망을 가진 인간이 용케도 여기 인격 하나로 잘 살아있네? 고민은 많았고 고통은 길었지만, 검은 유리 대리석 막대에 비친 나와 거기 옆에 거울에 붙은 나는 뭐가 다른가? 겉과 속은 언제나 이어져있다.
    그런고로. 나는 언제나 3D의 나였다. 내 두 눈이 각각 내 자신이 바란 나와 타인이나 환경이 섞이고 바라던 나를 비춘 상을 보고 있었을 뿐이다.
    둘 다 나지만, 내 행동이다.
    본체는 여기있고, 이건 모두가 그렇다.
    나는 이것 저것 섞여있고, 그렇지만 뒤틀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핀 꽃이다. 나무가 되었길 바랬아도, 숲이 되길 바랬어도, 덩굴이 온 숲을 뒤덮고 휘감았으니 그 꽃 하나로 30%는 채웠다. 이제 그 끝에서 나무도 피우고 꽃도 열매도 강도 자라내면 된다.
    세월은 지난 만큼 성숙했고, 어디 가지 않는다.
    그러니 그대로 이미 평범하면서 독특하고, 누가 내 과정과 고민을 겪었더라도 그와 달라요. 이걸 4달 전에 제대로 느꼈고, 신경에 새기고 마음에 들였고
    그제야 슬, 신경을 덜 쓰기 시작했어요.
    그제야 슬, 진짜 교류하기 시작했어요.
    근데 두고보니, 기억 속을 뒤져보니까
    사람들중 사실 반절도 넘게 다 그랬더군요.
    나는 모른척 했어요.
    왜냐면 압박을 받았으니까.
    누군가에게. 나에게. 결심했으니까. 얕보이지 않기로. 내가 그래도 반은 그랬던거죠. 어쩌면 80일지도 몰라요. 가능성들인거죠. 그치만 후회는 없습니다. 내가 못했다고? 이미 끝났어? 같은 계통의 것을 해버리면 됩니다.
    관계는 늘 시간 선상 위에서 같이 가요.
    자아란, 광대 무량한 강에서 주워올린 샘물 한줌에 지나지 않으나.. 모두 한 강이며, 한 수원지에서 나왔거늘, 물길을 바꾸는 재앙이 터지더라도, 물이 꾸준히 흐르니, 방향과 길을 잡는 것은 언제고 그 흐름, 강물 그 자체이다.

  • @Coffee_brewer
    @Coffee_brewer 3 месяца назад +3

    볼수록 참 미묘한 감정선을 잘 찌르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 @hayeonkim7838
    @hayeonkim7838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와 인간 실격! 처음 책을 읽었을 때의 그 암담하고 침잠하기 그지없는 무기력한 분위기를 잊을 수 없음 이거 이토 준지 만화로도 있다던데

  • @enxsis
    @enxsis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상처를 주고받는게 싫어 가면을 쓰고 눈물을 흘리는 법을 잊어버리게 된 초등학생인 제가 생각납니다.
    기쁠때도 슬플때도 눈물이 나지 않는다면 아마 인생에 재미가 없을겁니다.
    내 행동이 나에게 즐겁고 타인에게 즐겁겠지 - 의 느낌으로 행동해서
    누군가를 깊게 상처입히고 그게 자해였다는 것을 알게 된 지금.
    어린 마음으로 이곳저곳 부딪히며 살아가려 합니다.
    몸이 자라면서 더운것 찬것 가리지 않고 손에 입에 가져다 댄 것처럼,
    다듬어지지 않은, 가시로 된 마음이 무엇이든 하기를 기대하면서...
    시간이 지나고 몸이 커버려 상처와 거짓으로 가득찬 날들이 더 많습니다만.
    필요한 순간에, 어쩌면 당연한 것들을 못하게 될까 두렵습니다.
    흉터와 훈장들로 이루어진 풍부한 마음을 가진 채 죽고 싶습니다.
    어쩌면 영혼이 감정이라는 새장에 갇혀 있는가 봅니다.
    마리갤의 날갯짓을 응원합니다.

  • @jjhj2234
    @jjhj2234 3 месяца назад +4

    페르소나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데 쓸데 없을 정도로 겁쟁이일 뿐인 인간이자너~

  • @먀호
    @먀호 3 месяца назад +7

    저는 그 어떤 결점이라도 포용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마리갤님이 다른 사람들한테 너무 가시 세우진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fwss0904
    @fwss0904 3 месяца назад

    여태껏 소개한 어느 작품보다도 마음이 무거워지는 느낌이 든 영상이네요 잘봤습니다

  • @user-ol6xq1li6t
    @user-ol6xq1li6t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말씀하신 “재수없다” 트라우마가 이렇게 작용했다는 흐름이 너무 재밌었습니다. 저는 “책임감 없다” 트라우마로 인해 책임감 없는 인간이 되고자 노력해왓던것 같네요..

  • @user-yh4or2bz4v
    @user-yh4or2bz4v 3 месяца назад +1

    한 사람의 진실과 진심을 아는 방법은 눈물이다. 눈물이야말로 눈동자로 말하는 고결한 언어다

  • @slcross85
    @slcross85 3 месяца назад +11

    잘 보았습니다. 사람을 대하는 마음이란게 참으로 마음대로 잘 안되는가 봅니다. 그래도 잘 다독이며 살아가야죠.

  • @hyeongrokson5275
    @hyeongrokson5275 3 месяца назад

    요즘 너무 저랑 똑같은 생각, 경험을 하는 주제가 나와서, 발가벗겨진거같아서 좋습니다.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네요 저이런거 좋아함ㅎ

  • @IIiIIllIil
    @IIiIIllIil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방금 인간실격 다보고왔는데 3분전 영상이라니 오늘은 운이 좋군요..

  • @co-co1234
    @co-co1234 3 месяца назад +4

    아 다자이 오사무...요즘은 좀 힙하다 소리 들으려면 알아야하는 작가인거죠. 와 힙하다 힙해. 남들과는 달라~ 남들은 모르는 이런 작품들 줄줄 아는 나는 멋져. 대중들은 이런걸 이해 못할거야. 아 그런 무지한 자들에게 이해 받지 못하는 나의 인생...멋져. SNS에 사진 찍어 올려야하는데. 이걸보면 느낄 줄 아는 자들은 날 인정할거야. 물론 못느끼는 자들은 심드렁하겠지만 그건 그들이 무지한 자들이니 그런거겠지

    • @user-rn3dx3kt8q
      @user-rn3dx3kt8q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이미 인간실격은 인스타 힙스터들의 메인스트림이 되어버림...

  • @user-nv1dp4gf4e
    @user-nv1dp4gf4e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자신에게도 그렇게 객관적일 수 있다니 마음이 강하신 듯요..
    저는 자신에게 실망하기 전에 얼른 남탓을 해버려서ㅋㅋ
    자존감 높다는 소리도 많이 듣지만 사실은 제가 남들보다 더 잘 무너지는 사람이어서 미리 회피하는 것뿐이죠.
    근데 뭐 이렇게 태어났는데 어쩔 수 없잖아요ㅎㅎ

  • @sinamo3484
    @sinamo3484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다자이 오사무의 소설을 읽다보면 스스로에 대해 혐오와 연민이 들더라구요.
    좀 더 나아지자는 마음도 들지만 망설이게 됩니다.

  • @druminsect4424
    @druminsect4424 28 дней назад

    과 를 읽고서 직후에 을 읽었었습니다. 앞의 두 소설만 읽었을 때는 마음을 찌르는 몇몇 문장들에 전율하면서도 솔직히 전반적으로는 좀 나랑 다른 부류의 인간 같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서한집에 드러난 오사무의 가벼운 농담, 궁색한 돈빌리기, 후배들에게 이상과 정도를 설파하는 훈계, 삶에 대한 예찬과 염세의 공존, 외로움 가득한 징징거림 등을 보니 사실 오사무도 크게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면서 이 그제야 현실적으로 와닿고 가슴 아프더라구요.

  • @stensmde
    @stensmde 3 месяца назад

    리뷰 감사합니다❤

  • @tjtjdfbf
    @tjtjdfbf 3 месяца назад

    밥반찬으로 삼을 영상을 찾다가 보게 됐습니다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 @user-qf3ul7vr2u
    @user-qf3ul7vr2u 3 месяца назад +9

    이렇게 철학적이고 솔직하실 줄이야 존경합니다 마리갤님

  • @bluelock_is_real
    @bluelock_is_real 3 месяца назад

    마리갤님의 과거 이야기.. 정말 이해되며 공감가면서도 이해가 안되는 복잡한 내용이었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dv7we6ws3x
    @user-dv7we6ws3x 3 месяца назад

    최고다..

  • @daedubeolre
    @daedubeolre 3 месяца назад +4

    비겁자의 삶을 살고있습니다

  • @wiwaxiasilver827
    @wiwaxiasilver827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역시 맛있네요, 정말 맛있어요, 귀여우신 따라큐 씨. 믿음은 두렵죠, 그래서 고슴도치가 되죠. 어쩌면 그래서 저도 위왁시아라는 온몸을 비늘의 갑옷으로 둘러싼, 알 수 없는 캄브리아기의 생명체를 제 대변자로 선택한 듯하네요. 그러면서도 누군가가 궁금해해 주기를 바라고, 제 생물에 대한 호기심을 내비치려 하죠. 똑같은 위선자, 혹은 위악을 추구하는 사람으로서 마이너 리뷰 갤러리 씨도 즐거움과 행복, 무엇보다 진정한 편안함을 찾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제 호기심 더듬이를 즐겁게 하고 속껍질 속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런 흥미로운 작품을 나누어 주셔서 매번 감사합니다 🙏 우리는 언제 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느껴 볼 수 있을까요

  • @user-tk7qv2tp8f
    @user-tk7qv2tp8f 3 месяца назад +1

    후후 북콘서트가 다가 올수록 사람들의 기대 내지는 관심, 그리고 본인을 공개해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나온 고해성사인가요?
    뭔가 초조한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하고.. 아무튼 이번 영상도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D
    쥔장께서 스스로에게 입체적인 캐릭터를 부여해주신 덕분에 더더욱 기대하게 되었읍니다 ^^7

  • @AAAAAAAAA1371
    @AAAAAAAAA1371 3 месяца назад +1

    고백의 제왕

  • @user-qb9jt2vj4v
    @user-qb9jt2vj4v 3 месяца назад +1

    결국 모두가 평범해보이고싶은 욕구와 특별해보이고싶은 욕구가 공존하구나...
    특별하고 또 평범하게 살면 되는것인가
    나 자신을 끔찍하게 미워하면서 사랑하는건 당연한걸지도 모르겠다

  • @kurtlim6565
    @kurtlim6565 3 месяца назад

    누구나 마음 속에 드러내지 못하는 욕망이 있죠 ㅎㅎ 드러내는 것도 용기이고 막상 드러내는 순간 아무것도 아니게 돼요

  • @Dortacullee
    @Dortacullee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나도 거짓투성이의 인간인데…
    글을 한번 써봐야겠네…

  • @iwmfly6893
    @iwmfly6893 21 день назад

    진실을 덮어두고 가시밭길을 걷는 것도 나름 환상적이지. 물론 자신 있으면?

  • @user-hm4nf4tv6f
    @user-hm4nf4tv6f 3 месяца назад

    놀랍게도 제 인생과 많이 닮으셨네요. 신기해요

  • @user-kj2qs4ph1w
    @user-kj2qs4ph1w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음... 굿바이는 그렇다고 친다해도 본인의 이야기는 잘들었습니다 흠... 저또한 진지함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기에는 애들이 너무 진지해 이해를 못해서 몇몇과 나누는것 말고 없고 본인과 다르게 존중과 온화함을 가지고 얼마없지만 그 친구들과 이야기 하는것이 중요하단걸 일찍이 알게되어 실행했지만 확실한건 그리된대도 진지한걸 거리끼는 애들 투성이였지만요... 너무나 존경해한다고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존경보다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져서 감사했으니깐요 전과 같이 이러한장을 본인이 필요해 만들었지만 저또한 잘썼습니다 근데 어릴때 너무 부담이되면 나는 나쁘고 시덥잖은 인간이다라 하게 되더라고요

  • @AmeMori35
    @AmeMori35 3 месяца назад

    갑작스러운 자기 고백 하지만 그걸 말없이 듣게 되는 나 너 우리

  • @charleskim5559
    @charleskim5559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영상 다 보니까 그냥 전형적인 ENTP이시네요ㅋㅋ

  • @user-do6gc7ng3p
    @user-do6gc7ng3p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어어 가지마라

  • @user-lw6zg4ds6p
    @user-lw6zg4ds6p 3 месяц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자기혐오가 차오르네요 굿바이😂😂

  • @whackevilinc
    @whackevilinc 3 месяца назад

    어릴 땐 영재 취급을 받고 즐겼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고 청년에 접어들면서 주변 사람들의 기대가 부담스러워집니다. 어쩌면 저도 남들이 보기엔 조소의 대상이 아니지 않나 싶네요. 저 자신을 잘 모르고 남들은 더 모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습니다. 굿바이.

  • @고기가좋다
    @고기가좋다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나는 절대 이해 못하는인간 걍 삶이 거짓에 차있고 설령 진심이었다고해도 나중에 난 진심이 아니었음 ㅋㅋ 할 인간

  • @Leehoon99
    @Leehoon99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다자이작가 작품을 인상깊게보셨나보네요

  • @user-re9gs4xg2h
    @user-re9gs4xg2h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나만이 아니였구나

  • @user-dc8qd8ft4v
    @user-dc8qd8ft4v 3 месяца назад

    상대방에게 진심을 보일수 있단건 떳떳한 진심이기에 일까요? 떳떳하지 못한 진심을 가진이들은 상대방에게 가면을 쓰고 대하며 공허함을 느낍니다
    떳떳하지 못한 진심도 보여야 하는걸까요? 진심이 떳떳해졌을때 드러내야할까요? 진심이 떳떳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 @B-site
    @B-site 3 месяца назад +1

    그래도 겁쟁이란걸 알았으니 겁쟁이짓을 할때 상황수습하지 말고 밀고 나가보는것도 좋겠네요

    • @B-site
      @B-site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나는~겁쟁이랍니다~~

  • @westgon
    @westgon 3 месяца назад

    너무 슬퍼요

  • @user-ls1yr8hg4h
    @user-ls1yr8hg4h 3 месяца назад

    굿바이 시유

  • @kys6738
    @kys6738 3 месяца назад +8

    이런 급발진 자기고백이라니 이걸 다들어주는건 마리갤 시청자 밖에 없을꺼에요

  • @user-fp3er1nz5d
    @user-fp3er1nz5d 3 месяца назад

    인간은 복잡하네요

  • @user-md4kh2ef7k
    @user-md4kh2ef7k 3 месяца назад

    왓치맨의 코미디언 같은 인간상이었나보군요.

  • @YaekaeY
    @YaekaeY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주열아. 나 앰생백수다. 그 앰생백수가 니가 좋대.
    BYE.

  • @user-wn9cg5om5v
    @user-wn9cg5om5v 3 месяца назад

    하 이거지 사랑해요 마리갤

  • @수상한바지
    @수상한바지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마리갤 너 임마 너 잘살고 있는거야
    멋지다고 니가 너를 깎아내리면 안돼😢

  • @dorigom7688
    @dorigom7688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이사람아 어디 한강대교라도 찾는 줄 알았네. 사람 놀래키기는

  • @yunga1368
    @yunga1368 3 месяца назад

    오늘도 마리갤 님의 승소를 기원합니다.

  • @user-pk5gh1ik4k
    @user-pk5gh1ik4k 3 месяца назад

    율리시스(책) 신청합니다!

  • @user-hy1cx1os4u
    @user-hy1cx1os4u 3 месяца назад +4

    가지마라 게이야!

  • @맹맹한남자
    @맹맹한남자 3 месяца назад

    굿바이

  • @user-aizdfytvh8579
    @user-aizdfytvh8579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리뷰 추천: 웨이브(Wavve) OTT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연애남매〉

  • @songofthesea381
    @songofthesea381 3 месяца назад

    굿바이,

  • @user-us9ks1rz2m
    @user-us9ks1rz2m 3 месяца назад

    이번 영상은 8분밖에 안 되는게 아쉽네요
    농담이에요 굿바이

  • @user-gk2rn4yv1g
    @user-gk2rn4yv1g 3 месяца назад

    귀엽넹

  • @user-zo9hq4us4l
    @user-zo9hq4us4l 3 месяца назад

    수필 부분 진짜 나랑 똑같다.. 소름돋았음

  • @senggooni
    @senggooni 3 месяца назад +2

    굿바이 키미노 운메노 히토와 보쿠쟈 나이 츠라이케도 이나메나이 데모 하나레가타이노사~

  • @dongkakim8454
    @dongkakim8454 3 месяца назад

    놀라운 건 나만 이런 생각 하고 사는 줄 알았지. 씹덕 시절 혼자 고립된 채 지내며 내가 특별한 줄 알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bf5he4ux2k
    @user-bf5he4ux2k 3 месяца назад

    10:30 혹시 저번에 무임승차론 영상 올리셨을 때 군대얘기 왜 빼먹었냐는것도 그렇게 말씀하신건가요? 놀리는건 아니고요;

  • @user-qy8ex9hx8y
    @user-qy8ex9hx8y Месяц назад

    굿나잇

  • @anan-hj9st
    @anan-hj9st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왜 생방송때 그렇게 말하고 마이너한 장르만 다루며 굳이 이미지 낮추는 이유가 있었네요

  • @user-rk5pu9mm9y
    @user-rk5pu9mm9y 3 месяца назад

    아니지...굿바이라고 하면 안대..그러 떠나갈거자너??이리와 마리쿤❤❤

  • @user-og3qe3yn6n
    @user-og3qe3yn6n 3 месяца назад

    수필부분 보다가 내상 입었어 😢

  • @user-vp6gs4fo1z
    @user-vp6gs4fo1z 3 месяца назад

    으악 스플뎀 무엇

  • @user-hj6lv1pr2i
    @user-hj6lv1pr2i 3 месяца назад

    신기히네요. 전 사람들이 서로에게 ㅈ도 관심이 없다는걸 깨닫고 자유를 얻었는데. 그냥 심리학적으로 신기해요, 당신의 내면이. 다음에도 계속 이렇게 자기 자신에 대해 말해주세요. 사실 뭐 특별하고 ㅈ이고 별로 중요한거 같지 않은거 같기도 합니다. 어린노무쉐끼지만, 그래도 외국 생활을 여러곳애서 해본 결과, 인간은 다 근본적으로 비슷한거같아요. 결국 다 호모사피엔스고. 뭐 특별하고 ㅈ이고 뭐가 중요한가요. 걍 선생님이 진정으로 의미있는 특별함이 무엇인지 찾을수 있길 바랍니다. 그냥 특별해지고 싶고, 그냥 부자가 되고 싶고. 솔직히 존나 얄팍한 생각이잖아요? 어떤식으로 특별해지고 싶은지 사실 아실거 같은데...전 개인적으로 뭐 에디슨 일론 머스크, 이런 느낌보단 예수, 마르크스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걍 그런 느낌으로, 특뱔해지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뭘 하고 싶은지 생각을 해보는건 어떨까... 예수 같이 돠고 싶은게 탁별해지고 싶어서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인생에 가르침을 줬기 때믄에라서.
    근데 걍 돨수 있으면 좋은거지 꼭 특별해져야 되나 싶네요. 저정도가 되려면 많은걸 버려야 돠는데..삼국지도 보면 사마의가 젤 행복해보이던데. 걍 평범하게 사는거도 괜찮지 않나요?
    솔직히 걍 디시를 접는게 맞는거 같슴니다 형님. 걍 형님의 말을 항상 들을때 그 디시식 객관화와 디시식 사고빙식을 하는거 같습니다. 형님도 아시잖아요. 디시가 진실을 얘기할때도 있지만 조금씩 형태와 방향이 이상하다는걸.
    되면 러시아 블라디 보스토크나 필리핀 마닐라 와보세요. 좋아용.

  • @user-pd6is1rt8b
    @user-pd6is1rt8b 3 месяца назад

    잔인해..

  • @seongryeolkim6943
    @seongryeolkim6943 14 дней назад

    대충 식욕에 빗대어 말해보면 피자를 앞에두고 피자다 맛있겠다 냠냠 피자네.. 이게 보통 사람이면 이런 성향의 사람들은 치즈엔 소의 희생이 들어가있고 페퍼로니엔 도축당한 돼지들의 울음소리들이.. 블라블라 힝 (와구와구) 이런느낌 뭐 성욕이 본능인걸 어쩌겠어요

  • @youjyuki
    @youjyuki Месяц назад

    유쾌하오 이 댓글까지 나는 유쾌하오.
    굿바이.

  • @user-wc8tq2ht8v
    @user-wc8tq2ht8v 3 месяца назад

    굿바이.

  • @user-jo7bd2rd6f
    @user-jo7bd2rd6f 3 месяца назад

    다들 참 비슷한 실수를 하고 비슷한 후회를 하나보다

  • @user-ur2fl6hw7j
    @user-ur2fl6hw7j 3 месяца назад

    나의 결점에 대한 원망을 굿바이요
    굿바이 하는 나를 굿바이요
    모두다 굿바이요

  • @user-sj6rz5se5f
    @user-sj6rz5se5f 3 месяца назад

    근데 신기하게 주열씨의 수필랑 평소 침착맨 아저씨가 하는 본인에 대한 표현이 비슷하네요

  • @user-ri8eg9wf3g
    @user-ri8eg9wf3g 3 месяца назад

    다 그러고 살아요

  • @son89412
    @son89412 3 месяца назад

    9:10
    이거완전
    9:24
    내가 살아가면서 타인에게 했었던 날이 선 말들은 전부 나에게 해당하는 말이기도 하더라

  • @user-nk5mz3ny1v
    @user-nk5mz3ny1v 3 месяца назад

    아니 왜이렇게 나랑 같아요.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