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해 진건 사실 별로 체감은 안가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누군가가 나에게 주는 관심이라는 것을 가장 받기 쉬운 곳이 과거에는 일진 노릇이었다면, 요즘에는 인터넷, 그중에서도 sns로 이전되어서 굳이 현실에서 관심을 끌려고 하지 않아진 것 같다는 느낌이 있음. 옛날에야 관심 받고 그러려면 학교에서 애들 기강 휘어잡는 그런 사람이 선망의 시선이든 뭐든 자기가 주인공이라는 느낌을 받았을텐데, 요새야 걍 인터넷 접속해서 뻘글 싸지르고 개념글 올라가거나 게임하면서 하이라이트 영상 몇개 찍어서 자기가 좋아하는 스트리머한테 주고 인정받는 그런게 관심받는 주류 매체가 되다 보니까 그럴 필요성이 없어진 거라고 봄. 영상에서도 나왔듯이 학교같은곳에서 나대봤자 조롱만 당하고 정작 본인이 원하는 관심과는 좀 다르니까 현실에서 그런 일진노릇을 안하게 된 거 같음.
일찐이 사라지기 시작한 시점이 학폭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시점이랑 거의 일치하기는함 20대 초반 10대후반하고 이야기 해봤는데 10년대 초반까지 학교폭력이라는거 자체의 인식이 약하고 그냥 아이들간 '다툼' '심한 장난'이라고 인식하던 시절이이었다고 말해주니깐 개소리 ㄴ 라는 반응이 돌아왔음
요즘 학교폭력 대놓고 패는 애들은 멍청하고 생각 없는 애들이지. 음습하게 은근히 괴롭히고 피해자가 반발하면 피해망상, 과잉반응 취급하면서 꼽주고 선타는 게 ㄹㅇ이지... 근데 최근엔 이런 경우도 거의 못본 것 같음. 그냥 같은 반이라도 서로 관심 없는 듯. 학교폭력을 할 이유가 없음. 마리갤 설명대로 일진 이미지도 나락가는 추세고... 같은 찐따라도 뭔가 많이 다른 경우가 많아짐. 반대로 인싸도 마찬가지. 유형이 다양해졌다고 하면 맞으려나?
지금 고딩인데 맞는 말인 것 같음. 옛날이 어떤 줄은 모르지만, 옛날 같았으면 영락없이 일진이라면서 잘 나갔을 것 같던 애들이 배척당하거나 무시당하곤 함. 일반 시민 수준이 높아지면서 투표권이 생기고, 탄압에도 혁명이 일어나며 계급 사회가 무너진 것처럼 일진이 멋있다는 인식 자체가 아예 사라지게 된 듯. 하긴 학교 폭력이 대두대면서 쌈박질도 거의 없어져버린 마당에 일진들의 힘이 유효할 리가 만무하지.
@@33oo33pp 보통 말을 잘하는가, 공부를 잘하는가, 대인관계가 완만한가를 기준으로 봅니다. 만약 싸운다면 그저 그 순간에 좋은 구경거리 정도가 될 테고, 일이 끝나고 난 뒤에는 말을 못하니까 주먹질을 하지, 공부를 못하니까 떄릴 생각을 하지, 대인관계가 나쁘니까 남을 때리지 같은 평가를 받습니다.
89년생이라 90년대 중반~2000년대 후반까지 진짜 진짜 기안84 시대보다 약간 뒤에 학교 생활 했었는데 ㅋㅋㅋ 그때 진짜 학교는 그냥 정글이였음 ㅋㅋㅋ 지금으로 치면 사건사고(뉴스에 나올만한) 한달에 몇번씩 터지던 시절인데 지금은 그냥 일찐들은 일찐들끼리 놀고 그외는 그외들 끼리 놀고 (아닌경우도 있는거 같음) 이런식인거 같네요 (2010년대 학교생활을 안해봐서 잘 모름)
어릴 때 살던 동네 옆에 달동네가 있었는데, 거기 일진들이 무섭다고 소문이 자자했습니다. 정작 제가 중학교 입학한 시기에는 달동네가 재개발로 싹 밀려서 일진도 자취를 감추었죠. 일진보다 무서운 게 자본주의라는 걸 일찍 깨달아버렸습니다. 일진 비슷한 게 아예 없진 않았는데, 항상 급식을 작살내버리던 초중량급 졸부 집 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패거리를 만들지 못하고 혼자 놀다가 1년 꿇고 후배 남자들 데리고 놀더니 우리 학년에서는 완전 잊힌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인스타를 잘 안 하셔서 모르실 수도 있지만 일진 들은 인스타 셀럽으로 진화해서 협찬 받고 공구하며 잘 살고 있답니다.. ㅅㅇ 챌린지였나 누가 봐도 잘나가는 쪽은 아닌 ㅅㅇ라는 여자애가 학교 화장실에서 틱톡 찍다 들켜서 그거 조롱한다고 ㅅㅇ가 하던 챌린지 따라 찍은 틱톡이 교내에서 퍼진 게 전국으로 퍼졌는데 그거 보면 그 분위기가 아예 사라진 건 아니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인간은 서로 비교하는 존재이다 보니 어릴 때에는 '힘이 세다. 싸움을 잘한다. 형이 있다. 잘생겼다.'와 같이 단순한 것으로 서열을 매겼다면 나이가 들면서 여러가지 고려할 사항이 많다고니 일진과 같은 형태가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단적인 예로 계급만이 비교대상인 군대에서의 생활을 떠올려 봐라. 일진들이 몰락했다기 보단 예전에 비해 인터넷의 발달,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해 고려할 사항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학생들의 숫자도 줄었고.
생각보다는 딱히 안망했던데요 특히 SNS 발달로 방송하면서 먹고살거나 연예계 가거나 장사로 먹고살거나 하다못해 래퍼로 잼민이들 돈 가져가면서 먹고살거나 코로나 기점으로 딸배애들이나 쿠팡 상하차 애들이 어지간한 중소,중견 다니는 연차 6년 이하 직장인보다는 돈을 많이 받아서요 오히려 예전보다 일진들이 더 먹고살기 좋아진 느낌
일진은 미래에 범죄를 일으킬 범죄의 싹이자 범죄유전자일뿐입니다. 인터넷에서 일진에게 당한 피해자인척해서 일진이 저질렀던 만행을 미화, 합리화시키는 행동이 없어졌으면 하네요. 진짜 피해자들은 평생 트라우마로 남아서 힘들게 사는데 직접적으로 가해한 일진이나 간접적인 가해자, 방관자들이 어떻게든 피해자에게 피해를 준 사실을 합리화하려는 것을 보면 눈쌀이 찌푸려집니다
저는 현 고등학생이지만 제가 살면서 초등,중등,고등에 이르러서도 어떠한 일진문화같은것이 없었습니다.생각해보면 학년전체가 같이 논 느낌이고 따로 놀든 말든 내비두고 가끔 놀기까지 할정도의 분위기였던것 같네요...싸움이라는것을 본적이 없어서..초,중은 윗아래 학년도 친했고 고등은 그냥 너는 너 나는 나 식으로 위계같은것이 없었습니다.또 다문화 가족도 어느정도 있었습니다.한 학년200명에 10명 정도 였고 차별도 없고 한국말도 잘해서 그냥 친했던것 같네요...
일진이 몰락했다기엔 이전 찐 영상처럼, 일진 또한 그 경계가 애매모호 해진 것 같음. 비교적 예전보다 행동거지가 순화된 느낌. 예전엔 단순한 선 스펙트럼 처럼 극명한 차이를 내보였다면, 지금은 소위 찐따나 아싸, 인싸 그리고 일진 등등이 마치 연속스펙트럼처럼 다채로운 양상을 띄게 된 것 같은 느낌..
전상국 작가님의 '우상의 눈물'이 생각나는 내용이었네요. 여론이나 사회분위기에 따라간다는 게 현실에서도 적용되는 것 같아서 신기하네요. 학교에 모여있다보니 일진이 아예 없어지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사람들을 한심하게 보는 여론이 생겼다는 생각이 드네요. 약간 착잡한건 참교육 서사나 일진에 대한 조롱도 우상의 눈물에서 나온 듯이 그런 사회의 악을 또 다른 악으로 해소하는 느낌이라 완전한 문제해결은 아니라서 안따까울 따름입니다.
사실 인싸나 일찐? 같은 동경받는 존재가 뭔가 공부를 잘하는 엄친아류나 돈이 많은 금수저 그냥 태생부터 너무 예쁜 외모천재류로 넘어간 것도 큰 것 같음 그나마 존잘 존예가 과거 일찐과 유사성이 있지만 뭔가 좀 더 동경의 대상이 '세속적이고 현실적인 능력과 권력' 에 포커스가 있는 느낌 학업.돈.연애 같은 곳에서 우수한 사람들을 우수하게 보는 심리가 커진듯 따라서 공부만 하는 범생이, 예쁘장하고 나약한 기생오라비, 재산만 많은 빌붙는 비실이 같은 이미지로 소비되던 캐릭터들이 동경의 대상으로 넘어간 느낌 사실 왜 90년대에는 세속권력이 아닌 그저 가오와 겉 멋이 '인싸스러움' 을 대표할 수 있었을까? 가 더 의문스러운 현상임 오히려 지금이 더 자연스러워보임
한국힙합의 요즘 모습과 불세출의 알빠노 래퍼 비프리가 겹쳐서 생각났어요. 비프리는 "나 전과 있는 거지지만 정말 열심히 산다" 라는, 전형적인 힙합의 내러티브지만, 국힙에선 드물었던 이야기를 멋지게 채운 사람이며, 뛰어난 작곡 및 디렉팅 능력과 신들린 유망주 선별 능력을 빛내며 "쇼미 이전의 한국힙합"에 지대한 공헌을 했습니다만, 그의 야수성은 그로 하여금 그가 임원으로 있던 음반사와 직접 발굴한 후배로부터 손절당하도록 만들었으며, 그 뒤 8년이 지난 지금에 이르도록 그의 음악은 그를 손절한 자들을 헐뜯는게 가사 내용의 8할입니다. 이게 악귀가 아니면 뭐게요. 일찐의 시대가 오면 한국힙합과 비프리는 삶을 노래하는 자리로 돌아올까요? 아니면 그저 지난 유행으로 남게될까요?
내가 97년생인데 대략 90년대후반생부터 학폭 급감했다 서울 살았는데 중1땐가 체벌금지 학생인권조례나와서 교사한테 맞은적 한번도 없음 거기에 학폭 공고문도 계속 내려왔음 그래서 남중인데도 2학기되고나서 애들이 그거 학폭이야!! 이러면서 사리기 시작한 첫세대임 대놓고 때리는건 이때부로 없어졌다고 보면됨 고딩때는 그냥 두루두루 친하고 일진이었던애들이 되려 왕따당함 선생들은 체벌못해서 30명중에서 25명이 자빠져 잤는데도 그대로 수업진행했음
요즘은 그런게 멋있는게 아니라 부모 덕이든 본인 능력이든 잘난게 진짜라는걸 깨닫는 시대가 되었음 어릴때부터... 예전에나 저런거 하고 사고치고 하는게 멋있네 했지 요즘은 20대 초반에 백화점 VVIP 회원으로 사는게 더 멋있다는걸 다 깨닫음.. 엥간한 부모 능력이나 본인 능력아니면 접근도 안되는 선들.. 일진같은거 하다가 인생 나락간 애들 많잖아? 르세라핌도 그렇고.. 더 이상 안함 되는애들은 부모덕이든 본인능력이든 잘나가고 못되는 애들은 부모덕도 본인 능력도 안되니까 답도 없어보이고 더욱 더 심한 나락으로 가는거.. 옛날처럼 억지로 중소기업 같은데 가서 이악물고 애낳고 버티면서 살던 시절이 아님 시원하게 범죄 저질러 버리는 애들이 갈수록 늘어남..
요즘 학교에서도 정치얘기 자주 나오는 거 보면 아마 앞으로의 10년간 전에 있어왔던 일진리그 또는 현재까지 이어진 “찐”과의 리그가 아니라 정치리그가 될 가능성도 높아보인다고 생각함 아님 말고 근데 요즘 중국 공산당 하는 행위보면 여기서도 초극단주의자파가 많이 양성될 것 같음
sns 발달로 일진에서 인싸, 잘 나가는 친구로 옮겨간 느낌 좋은 현상이라고 봄 예전이었으면 대놓고 애들 패거나 빵셔틀 시킬만한 인간 군상인데 요즘이면 걍 지들끼리 모여서 담배피고 술 먹고 공부 적당히 하고 지잡대 가는 루트 물론 평균이 이렇다는거지 지금도 사람이 맞나? 싶을만한 학폭 사건들 일으키는 쓰레기들도 있지
...? 진짜 일진들이 사라진거 맞음? 진짜 요즘에 일진들이 사라졌으면 요즘 일진들 두들겨 패는 사이다물 웹툰이 왜 이렇게 많음? 일진이 없으면 걔네들 상대로 사이다물 즐기는 애들도 없어야 하는거 아닌가...? 뉴스에 나오는게 극단적인 사건들만 나오는거겠지만 여전히 청소년 학폭 범죄 (왜 자기 남친한테 꼬리치냐고 몇시간이고 두들겨 패는등)는 나오고 있는데...? 그냥 이 유튜브 보는 사람들이 나이 먹었으니까 학교 졸업하고 일진들을 볼 수 없었던거 아님? 일진 사라졌다가 90년생에 비해서 사라졌다고? 그건 딱히 인터넷이니 커뮤니티니 그런거 없던 예전에도 60년대 70년대 80년대 시간이 흐를수록 폭력성은 꾸준히 줄어들어왔음 커뮤하는 "찐"들의 조롱 때문에 일진들이 위축되었다 너무 커뮤하는 사람의 과대망상같은데
명문고도 똥통고도 아닌 평범한 지방 일반고 다니는데 요즘은 일진 진짜 없습니다. 중학교까지는 좀 꺼렁꺼렁한 애들이 있었는데, 고등학교 올라오고나서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선 일진 중 태반이 공부에서 손을 땠기에 특성화고로 가는 편이기에 어느정도 걸러집니다. 인문계고로 진학하는 이들도 있으나, 과거 시대의 일진들처럼 선생님들께 대들고 다른 학생들에게 폭행을 가하는 일은 없습니다. 요즘 학생들은 그런 행동을 보고 멋있다거나 무섭다고 느끼는게 아니라 한심하고 철없다고 느끼고, 일진 포지션들도 그걸 알고 있을겁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공부를 하진 않아서 수업 내내 잠만 자긴 하죠. 선생님들도 어차피 공부 안 할 애들이니 굳이 그런 애들을 깨우려 하지 않으시고요. (그렇다고 모든 학생들을 방관만 하시는건 아니고, 성적과 상관없이, 막 6,7등급인 학생이라도 공부를 조금이라도 하는 척은 하는 비(非)일진들은 깨우십니다.) 술, 담배나 오토바이 같은 비행을 하는 애들도 있겠지만 그걸 학교에서 자랑처럼 떠벌리진 않습니다. 요즘 애들은 끼리끼리 어울리는지라, 평범한 애들은 평범한 애들끼리 놀고, 일진행동을 하는 애들도 비슷한 수준의 애들과 어울립니다. '일진 두들겨 패는 웹툰'이 아직도 나오는 이유는, 제 뇌피셜입니다만 첫 번째는 웹툰 그리는 작가들이 학생이 아닌 성인이라는 점, 두 번째는 폭력 그 자체에서 오는 시원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판타지물을 보며 느끼는 신비로움을 좋아한다고 해서 판타지 세상 속에 사는 것은 아닌 것 처럼요. 청소년 범죄도 전체적으로 보면 점점 감소하는 추세라고 알고있으나, 그건 추세인거지 발생하는 것은 여전히 하기에 뉴스에 학폭과 학생범죄가 계속 나오는 것 같습니다.
선망하는 사람의 스타일이 달라진 것 같아요. 엉성하지만 선하고 노력이 보이는 그런 사람이요. 미미미누나 침착맨이 대표적 사례가 아닐까 싶네요. 노래방 컨텐츠나 댄스 챌린지 보면 알 수 있듯 잘 하는 것과 거리가 있을 수 있지만 웃음이 나는 그런 사람이요. 그래서 기안84도 예전엔 시대를 잘 표현한 사람이었다면 요즘은 그걸 넘어 시대의 아이콘이 된거 같아요.
00년이나 10년대극초반 그당시에는 법과 제도,사회문화,인식? 자체가 좀 미개했던 시절이라.... 학교폭력이란게 본격적으로 대두되고 사회문제로 자리잡으면서 그전에는 애들의 영역으로 놓아두던 일에 법과 제도가 제대로 개입해서 소위 양아치들을 작살내니까 알아서 사리게된것도 있지....학교측에서도 저런 학폭이 대두되고 사고난 학교들 뉴스나고 하니까 전에는 잘타이르기만 했던 문제 일으키는 학생들 죄다 강제전학,심하면 소년원까지 보내버림. 문화의 침식은 인터넷이 원인일수 있는데 근본적으로 일진이 생길수 없게된게 이런 제도와 처벌의 강화 그리고 사회적인식의 대두라고봄... 그리고 코로나를 거치면서 사회전반에 부조리에 관한 목소리가 나오고 사회가 전체적으로 선진국?스럽게 성숙해지면서 더 이상 존재할 토양조차 잃어버린듯.
이 영상 만들면서 들은 곡
SG워너비 - 내사람
Mz하게 다비치의 거북이 들으면 개추
씹명곡 ㅇㅈ
들을줄 아네 ㅇㅈ
소몰이창법으로 따라부르는게 ㄹㅇ 추억이었음
잼민이때는 올라갔는데 이젠 못부름..
요즘 어린 친구들이 현실적으로 똑똑해진거지.
학창시절에 쎈척 해봐야 잠깐이고 사회에서 높은 자리에 오르거나 돈 많이 버는게 진정한 승리라는걸.
그러니까 부모들이 굳이 잔소리 안해도 요즘은 애들이 스스로 본인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나 하는거지.
미디어에서 일진 욕하는 글도 많이 봐서 딱히 멋지다는 생각이 안들기도하고 과거에 일진이었던 걸 들킨 연예인이 나락가는 경우를 많이 봐서 사리는 것 같음 이제 일진이 학교에 있어도 뒤에서 다 까이던데
똑똑해 진건 사실 별로 체감은 안가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누군가가 나에게 주는 관심이라는 것을 가장 받기 쉬운 곳이 과거에는 일진 노릇이었다면, 요즘에는 인터넷, 그중에서도 sns로 이전되어서 굳이 현실에서 관심을 끌려고 하지 않아진 것 같다는 느낌이 있음.
옛날에야 관심 받고 그러려면 학교에서 애들 기강 휘어잡는 그런 사람이 선망의 시선이든 뭐든 자기가 주인공이라는 느낌을 받았을텐데, 요새야 걍 인터넷 접속해서 뻘글 싸지르고 개념글 올라가거나 게임하면서 하이라이트 영상 몇개 찍어서 자기가 좋아하는 스트리머한테 주고 인정받는 그런게 관심받는 주류 매체가 되다 보니까 그럴 필요성이 없어진 거라고 봄.
영상에서도 나왔듯이 학교같은곳에서 나대봤자 조롱만 당하고 정작 본인이 원하는 관심과는 좀 다르니까 현실에서 그런 일진노릇을 안하게 된 거 같음.
@@bluestripe2 이젠 주인공이라기보단 개 한심하게 생각함. 아 쟤는 인생 날리고 사는구나 천박하네 이렇게 보니까
그냥 일찐 조롱하는거 보다가 일찐이 안멋있다 생각해서 그런거 같은데
똑똑해졌다기엔 옛날에도 사람들이 똑같이 말해줬음
일진들이 몰락한 이유는 범죄자들이라 그렇습니다. 옛날에는 조용히 묻히는 경우도 많았지만 지금은 그 범죄 사실이 알려지면 커리어가 망가지니까요.
Sns의 활성화가 일진들 다 죽였지ㅋㅋ
이젠 패션,문신,소문,하고 다니는 꼬락서니만 봐도 정상인들 다 눈쌀 찌푸리고 본인들 역하게 생각하는거 걔네들도 느낌 그러면서 자연스레 도태되어가는것
Wls
@@한동훈-m9y 문.신.검.거.
KKK가 자연도태된거랑 비슷한건가
@@F0rever04 근데 걔네들 아직도 활동하고있지 않음?
@@정상인-b6h하고는 있는데 이젠 그냥 동네 불평클럽 정도. 간간히 사회 불안해지면 나와서 지랄하는 게 네오나치랑 비스무리하게 흘러가는 중이긴 함
ㄹㅇ 이사람 근거 있게 사회 비판하면서 드립도 적절히 섞고 시간도 10분 정도로 일정한게 삼위일체로 ㅈㄴ 맛도리임
이 영상에서 말한것처럼 일진에 대한 인식이 몰락함에 일진들이 줄어들고 소위 말해 잘나간다의 기준이 일진에서 인싸로 옮겨가는 느낌
일진은 폭력 서클이라서 나중에 폭망한다는 인식이 생겨서 많이 줄어들었다고 생각함.
공부 잘하는 애들은 우등생이라고 하고 사람들에게 인기 없는 사람들을 아웃사이더라고 아싸라고 했다가 반대되는 개념인 인싸 개념이 생겼음.
일찐이 사라지기 시작한 시점이 학폭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시점이랑 거의 일치하기는함
20대 초반 10대후반하고 이야기 해봤는데 10년대 초반까지 학교폭력이라는거 자체의 인식이 약하고 그냥 아이들간 '다툼' '심한 장난'이라고 인식하던 시절이이었다고 말해주니깐 개소리 ㄴ 라는 반응이 돌아왔음
멀리갈것도 없이 '더 글로리'만 봐도 알수있는게 문동은의 학폭을 방관한 교사놈이 심각할정도의 막장이었던거지 당시시대상으론 학폭은 당한놈이 ㅂㅅ이니까 당하는거라는 인식이 깔려있었죠
지금이라도 사라져서 다행입니다. 이제, 무너진 교권을 다시 복원시켜서, 학생의 인권과 선생의 교권이 조화롭게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할 시기인거 같습니다.
@@Mctavish227 교권 ㅇㅈㄹ
진짜 철학,분석 좋은채널이다
인싸와 찐따의 경계가 희미해지듯 일반학생과 일찐의 경계도 희미해진 느낌임
요즘 학교폭력 대놓고 패는 애들은 멍청하고 생각 없는 애들이지. 음습하게 은근히 괴롭히고 피해자가 반발하면 피해망상, 과잉반응 취급하면서 꼽주고 선타는 게 ㄹㅇ이지... 근데 최근엔 이런 경우도 거의 못본 것 같음. 그냥 같은 반이라도 서로 관심 없는 듯. 학교폭력을 할 이유가 없음. 마리갤 설명대로 일진 이미지도 나락가는 추세고... 같은 찐따라도 뭔가 많이 다른 경우가 많아짐. 반대로 인싸도 마찬가지. 유형이 다양해졌다고 하면 맞으려나?
@@seeker33333 인간관계와 군상이 파편화된 느낌이기는함
@@seeker33333 지가 지랄 먼저하고 씨발? 이러면 니한테 한거 아님 ㅋㅋ 이러면서 피해망상으로 몰아가는게 ㄹㅇ ㅈ같음
요즘엔 괴롭히는거 보단 몰래 담배 피고 술 먹는게 더 많은듯
누구 괴롭히는 일찐은 진짜 없음
사실 대세를 까내리고 싶은게 아싸 감성이자너ㅋㅋㅋㅋㅋㅋ
마이너...마이너...깨꼬닥!
유행하는 어떤 것에 의미를 부여해서 까내리는 찐따들을 까는 찐따인 나
그게 바로 '마이너' 리뷰 갤러리인것이지요
유행은 죽어도 거부하는
그 일진들이 꼰대,인성터진 상사 됫다 생각하면 됩니다.
딸배도 있습니다 ㅎㅎ
애초에 정신머리 똑바로 박혀있는 놈들이면 어릴 적 일진 양아치 짓거리가 후에 얼마나 쓸모 없고 자기에게 피해만 끼치는 칭호임을 알거든 ㅋㅋ
지금 고딩인데 맞는 말인 것 같음. 옛날이 어떤 줄은 모르지만, 옛날 같았으면 영락없이 일진이라면서 잘 나갔을 것 같던 애들이 배척당하거나 무시당하곤 함. 일반 시민 수준이 높아지면서 투표권이 생기고, 탄압에도 혁명이 일어나며 계급 사회가 무너진 것처럼 일진이 멋있다는 인식 자체가 아예 사라지게 된 듯. 하긴 학교 폭력이 대두대면서 쌈박질도 거의 없어져버린 마당에 일진들의 힘이 유효할 리가 만무하지.
예전엔 왕따 문제로 선생님한테 말하러 가면 "니가 잘했어야지 ㅉㅉ"이랬고
길가다 삥 뜯기면 뜯는놈은 뭐라 안하고 뜯긴놈 한테 "그러게 조심 했어야지 얌전히 준 니가 잘못 된거다" ㅇㅈㄹ 했음ㅋㅋ
@@como6142 강자존 약자멸 약육강식ㄷㄷ;
그러면 요즘에는 뭘로 학생들 끼리 우열을 가림? 특히 그 시기에는 남성호르몬때문에라도 더 이기려고 할때인데 궁금하네요 10년전에 졸업했어서
@@33oo33pp 보통 말을 잘하는가, 공부를 잘하는가, 대인관계가 완만한가를 기준으로 봅니다. 만약 싸운다면 그저 그 순간에 좋은 구경거리 정도가 될 테고, 일이 끝나고 난 뒤에는 말을 못하니까 주먹질을 하지, 공부를 못하니까 떄릴 생각을 하지, 대인관계가 나쁘니까 남을 때리지 같은 평가를 받습니다.
@@33oo33pp+ 소지품같은걸로 집안 어느정도 사는지 파악하는정도인듯 하네요 허름하다고 대놓고 까는 문화는 없지만 살짝 어른들 수입차 타는거랑 비슷하게 고가의 명품들이나 애플기기들 많이 쓰는 친구들 띄워주는 문화가 있는 듯 합니다.
그 당시의 괴롭힘은 잘나감, 인싸의 상징같은 것이어서 영상에 나온 것처럼 일진=인싸의 개념이었다 싶을 정도 였음. 그러다보니 잘 나가고 싶어서, 더 인싸이고 싶어서 딱히 오해가 있다거나 뭔가 특정 사건이 있다거나 한 게 아니라 이유없는 괴롭힘이 빈번히 발생했음.
사실 서열이란건 인간이 멸종하지않는이상에야 절대없어지지않죠..인싸들의 시대가 저물고 찐따들의 시대가 도래했다기보단 넷상에선 위치가 뒤바뀐것에 가깝죠
찐도 일찐도 양극화가 심해진 느낌이에요
제가 고등학교 다니던 6년 전과 비교했을 때 이해할 수 없는 기행, 촉법소년 사건 빈도는 엄청 늘어난 반면 길거리나 번화가에 보이는 일진친구들은 상당히 줄어든 느낌?
스케일은 약간 다른게 이제 보약에도 손대는 일진이 생겻어요
@@msjg11이젠 세대는 본드도 잘만 빨았는데요 뭘
@@msjg11 SNS가 그만큼 발달해서 마약 빨기 쉬어줬음ㅋㅋ
@@ah.k4872 청소년 담배 줄어든 게 보약으로 가서 그럼 ㅠㅠ 개 무섭너~~
@@msjg11 근데 그건 한국인들 자체 마약사범들이 늘어난거라 10댜만 늘엉넌게 아니라 전 세개다 늘어남 ㅋㅋ
아 어쩐지 고등학교 올라와서 일진들의 손길을 못느꼇나 했더니 저런 일이 있엇군요. 저에게도 다행이엇고 요즘 학생들에게도 다행인 일이네요.
보통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인문계 실업계로 한번 갈리면서 공부좀 하는 분위기의 학교면 일진 거의 없었어요
전혀 상관없는 얘기라 분석 힘들었을 마리갤은 개추 ㅋㅋㅋㅋㅋ
주열아 마라탕을 안먹어봤냐 인생꿀템이다 꼭먹어라
문제는 담당일진이 부재하면서 발생하는 진짜 도태되어 마땅한 진짜 찐들의 문화가 스멀스멀 올라오는거;;
89년생이라 90년대 중반~2000년대 후반까지 진짜 진짜 기안84 시대보다 약간 뒤에 학교 생활 했었는데 ㅋㅋㅋ
그때 진짜 학교는 그냥 정글이였음 ㅋㅋㅋ
지금으로 치면 사건사고(뉴스에 나올만한) 한달에 몇번씩 터지던 시절인데
지금은 그냥 일찐들은 일찐들끼리 놀고 그외는 그외들 끼리 놀고 (아닌경우도 있는거 같음) 이런식인거 같네요 (2010년대 학교생활을 안해봐서 잘 모름)
어릴 때 살던 동네 옆에 달동네가 있었는데, 거기 일진들이 무섭다고 소문이 자자했습니다.
정작 제가 중학교 입학한 시기에는 달동네가 재개발로 싹 밀려서 일진도 자취를 감추었죠.
일진보다 무서운 게 자본주의라는 걸 일찍 깨달아버렸습니다.
일진 비슷한 게 아예 없진 않았는데, 항상 급식을 작살내버리던 초중량급 졸부 집 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패거리를 만들지 못하고 혼자 놀다가 1년 꿇고 후배 남자들 데리고 놀더니 우리 학년에서는 완전 잊힌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2000년대의 교실을 살아보신 삼대남분들" 2000년대 중후반의 교실을 보내봤던 93년생 현지인 본인도 보증합니다...!
인스타를 잘 안 하셔서 모르실 수도 있지만 일진 들은 인스타 셀럽으로 진화해서 협찬 받고 공구하며 잘 살고 있답니다.. ㅅㅇ 챌린지였나 누가 봐도 잘나가는 쪽은 아닌 ㅅㅇ라는 여자애가 학교 화장실에서 틱톡 찍다 들켜서 그거 조롱한다고 ㅅㅇ가 하던 챌린지 따라 찍은 틱톡이 교내에서 퍼진 게 전국으로 퍼졌는데 그거 보면 그 분위기가 아예 사라진 건 아니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인간은 서로 비교하는 존재이다 보니 어릴 때에는 '힘이 세다. 싸움을 잘한다. 형이 있다. 잘생겼다.'와 같이 단순한 것으로 서열을 매겼다면 나이가 들면서 여러가지 고려할 사항이 많다고니 일진과 같은 형태가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단적인 예로 계급만이 비교대상인 군대에서의 생활을 떠올려 봐라.
일진들이 몰락했다기 보단 예전에 비해 인터넷의 발달,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해 고려할 사항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학생들의 숫자도 줄었고.
일찐들이었던 애들 다시 보면 10의 7~8은 망해있던데...
진짜 저런게 의미가 있긴 싶다... ㅋ
생각보다는 딱히 안망했던데요
특히 SNS 발달로 방송하면서 먹고살거나 연예계 가거나 장사로 먹고살거나 하다못해 래퍼로 잼민이들 돈 가져가면서 먹고살거나
코로나 기점으로 딸배애들이나 쿠팡 상하차 애들이 어지간한 중소,중견 다니는 연차 6년 이하 직장인보다는 돈을 많이 받아서요
오히려 예전보다 일진들이 더 먹고살기 좋아진 느낌
그리고 10의 7-8이 망해있는거는 일진만 해당하는건 아니죠
@@Dodex-oe3xu 그냥 저도 주변도르임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란걸 망각하면 안됩니다
@@Dodex-oe3xu sns 발달로 일진이었던 애들은 과거 들통나기 때문에 연예인 하기 힘들어지지 않았는지?
선도발만 기가 막히게 걸면 긁? 하나로 무지개반사가 가능해지는 위대한 상호조롱의 시대 개봉박두
서울 한복판인 우리동네는 양아치 중고딩이 아직있는지는 차치하도록하자
이학 말투같네 ㅋㅋ
우리나라 문화는 정말 신기한게
대중이 나쁘다고 여기는건 순신간에 사라지거나 바뀌어요
옛날엔 담배 아무 곳에서나 아무렇게나 펴댔는데, 담배나 길거리 흡연 나쁘다는 인식 퍼지고 얼마 안가 현저히 줄어들고..
자기 검열이 심해서인지 SNS같은거에 민감해서인지
정말 옛날 일찐은 여차하면 애들 때렸는데
지금은 인터넷에서 두들겨 맞죠 ㅋ.ㅋ
아직도 안산은 패싸움도 열리는 무법의 도시이다 좀 잠잠해졌지만 그래도 찾을려면 충분히 찾을수있는정도..
이젠 중국인 베트남인 등등 다모인 다국적일진
@@명노환-d3m 안산은 이게 일상이야 ㅇㅇ
군대에서 여러 지역에서 온 사람들 겪어보고 느낀건데 마계가 괜히 마계가 아니더라 근데 인천 악명에 가려져있는 안산이랑 수원이 ㄹㅇ ㅆ마계같던데ㅋㅋㅋ
인천에서도 살아봤는데 다른 문화권은 안산이 더 많은거같던데
@@Krrrrrrrr-i4o 시흥시 살았고 인천에 아는 친구들 있고 고등학교 수원에서 다녔는데 마계력 수원>인천은 어쩌면 ㄹㅇ일수도 있음 시흥도 안알려져서 그렇지 마계에 가까움
정리가 잘되어있네요ㅋㅋ
심지어 요즘 군대에서도 마찬가지 드라마 영화 언론 같은곳에서 후임들 괴롭히고 학대하는걸 인간 쓰레기로 비춰주니까 군대내에서도 좀 나아지는것 같음 물론 안그런곳도 있겠지만…
0:35 도대체 주열쿤의 풍채유지는 뭘로 하는거지 ㄷㄷ
지금의 일찐들은 “나쁜놈”은 아님 해봤자 술담배섹스인데 꽤나 건전하게 함 요즘 일찐들은 절대 찐따들을 괴롭히고 삥뜯지 않음 그런 의미에서 일찐은 사라진게 맞는듯
술담섹이 건전ㅇㅈㄹㅋㅋ 그리고 본인이 일진한테 얼마나 당했는데 이걸 축소화하냐?
일진은 미래에 범죄를 일으킬 범죄의 싹이자 범죄유전자일뿐입니다. 인터넷에서 일진에게 당한 피해자인척해서 일진이 저질렀던 만행을 미화, 합리화시키는 행동이 없어졌으면 하네요. 진짜 피해자들은 평생 트라우마로 남아서 힘들게 사는데 직접적으로 가해한 일진이나 간접적인 가해자, 방관자들이 어떻게든 피해자에게 피해를 준 사실을 합리화하려는 것을 보면 눈쌀이 찌푸려집니다
90년대 생이 건달을 실제로 보기 힘든 거랑 같은 건가? 건달은 존재 하는데 실제로 본 적은 한 번 도 없는 거처럼
요즘 20대와 학생 분들이 일진,양아치를 보기 힘들어 한다는 게 신기하네요.
일진 양아치 는 없는게 정ㅉ상이다 범죄자 보기 힘들어해서 신기하다는 ㅂ을다보노 ㄹㅇ ㅋ ㅋ
저는 현 고등학생이지만 제가 살면서 초등,중등,고등에 이르러서도 어떠한 일진문화같은것이 없었습니다.생각해보면 학년전체가 같이 논 느낌이고 따로 놀든 말든 내비두고 가끔 놀기까지 할정도의 분위기였던것 같네요...싸움이라는것을 본적이 없어서..초,중은 윗아래 학년도 친했고 고등은 그냥 너는 너 나는 나 식으로 위계같은것이 없었습니다.또 다문화 가족도 어느정도 있었습니다.한 학년200명에 10명 정도 였고 차별도 없고 한국말도 잘해서 그냥 친했던것 같네요...
인싸들이 자기가 오타쿠다 찐따다 하는것도 비슷한 느낌으로 볼 수 있을듯
2000년대 표현하는 훌륭한 웹툰으로 요즘 별이삼샵도 있습니다. 요즘은 럽코물 됐긴 한데 초반엔 웰메이드 학원물이었음.
2기로 돌아와서 요즘 인기 많아져서 좋음
@@sapguri ㄹㅇ혀노가 중간에 럽코물도 잘 만들었고 요즘은 다시 청춘물로 돌아와서 만족 중ㅋㅋㅋㅋ
2000년대 샤기컷 하던 시대 생각만하면 역겨운데 저런걸 만들고싶나 ㄹㅇ
일진이 몰락했다기엔 이전 찐 영상처럼, 일진 또한 그 경계가 애매모호 해진 것 같음. 비교적 예전보다 행동거지가 순화된 느낌. 예전엔 단순한 선 스펙트럼 처럼 극명한 차이를 내보였다면, 지금은 소위 찐따나 아싸, 인싸 그리고 일진 등등이 마치 연속스펙트럼처럼 다채로운 양상을 띄게 된 것 같은 느낌..
2019년 말에 혜성처럼 등장한 k-현실고증의 공이 컷음
전상국 작가님의 '우상의 눈물'이 생각나는 내용이었네요. 여론이나 사회분위기에 따라간다는 게 현실에서도 적용되는 것 같아서 신기하네요. 학교에 모여있다보니 일진이 아예 없어지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사람들을 한심하게 보는 여론이 생겼다는 생각이 드네요. 약간 착잡한건 참교육 서사나 일진에 대한 조롱도 우상의 눈물에서 나온 듯이 그런 사회의 악을 또 다른 악으로 해소하는 느낌이라 완전한 문제해결은 아니라서 안따까울 따름입니다.
페북이 주 sns가 되고는 그 감성의 일진이 슬슬 사라지긴 했죠. 그게 이제 인스타로 옮겨가고는 진짜 멸종했구요.
재밌다 마리갤님 진짜 마리갤님 영상 존나 재밌어
'학폭 미투' 에 대한 이야기가 없다는 게 조금 갸우뚱하게 되는... 일진의 몰락은 과거에 저지른 학폭 전과가 조금이라도 드러나면 즉시 업계에서 말살당하는 캔슬컬쳐적인 흐름이 일진 활동 = 미래에 터질 시한폭탄이라는 인식을 새겨넣어 크게 영향주었다고 생각하기에...
사실 인싸나 일찐? 같은 동경받는 존재가 뭔가 공부를 잘하는 엄친아류나 돈이 많은 금수저 그냥 태생부터 너무 예쁜 외모천재류로 넘어간 것도 큰 것 같음
그나마 존잘 존예가 과거 일찐과 유사성이 있지만 뭔가 좀 더 동경의 대상이
'세속적이고 현실적인 능력과 권력'
에 포커스가 있는 느낌
학업.돈.연애 같은 곳에서 우수한 사람들을 우수하게 보는 심리가 커진듯
따라서 공부만 하는 범생이, 예쁘장하고 나약한 기생오라비, 재산만 많은 빌붙는 비실이 같은 이미지로 소비되던 캐릭터들이 동경의 대상으로 넘어간 느낌
사실 왜 90년대에는 세속권력이 아닌 그저 가오와 겉 멋이 '인싸스러움' 을 대표할 수 있었을까? 가 더 의문스러운 현상임 오히려 지금이 더 자연스러워보임
일진 : 폭력서클
인싸 :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고 일진하고 친한경우가 많음. 경계가 애매한 경우가 존재함.
인싸는 일진이랑 같이 묶으면 졸라게 불편해요.. 일진은 반사화성 많이 뜨는 존재중 하나라, 막 나대는 소위 찐따(찌질이)랑 같이 사라져버려야해요..
주열씨 새해 복 많이 받아요잉❤
새해복많이받으십셔
한국힙합의 요즘 모습과 불세출의 알빠노 래퍼 비프리가 겹쳐서 생각났어요.
비프리는 "나 전과 있는 거지지만 정말 열심히 산다" 라는, 전형적인 힙합의 내러티브지만, 국힙에선 드물었던 이야기를 멋지게 채운 사람이며,
뛰어난 작곡 및 디렉팅 능력과 신들린 유망주 선별 능력을 빛내며 "쇼미 이전의 한국힙합"에 지대한 공헌을 했습니다만,
그의 야수성은 그로 하여금 그가 임원으로 있던 음반사와 직접 발굴한 후배로부터 손절당하도록 만들었으며,
그 뒤 8년이 지난 지금에 이르도록 그의 음악은 그를 손절한 자들을 헐뜯는게 가사 내용의 8할입니다. 이게 악귀가 아니면 뭐게요.
일찐의 시대가 오면 한국힙합과 비프리는 삶을 노래하는 자리로 돌아올까요?
아니면 그저 지난 유행으로 남게될까요?
그래도 프더비는 명반이다...
과거 일진형들은 보험 사기치고 다니거나 도박으로 이세상사람이 아님
갤주 동년배라 잘 모르는데, 이제 진짜 고등학교에 일진이 없나요? 현직 고등학생분들 답변점
일단 그런 애들은 대부분 자퇴한 친구들이 많아서 일반인들은 볼일이 없음 걍 소문만 들림
없는데도 있고 있는데도 있고 옛날 일찐이랑은 비교도 안되지만 있긴있으요
옛날일진같은 애는 없고 특성화 쪽에는 어설픈 일진놀이하는 애 좀 있고 나머지엔 공부한다고 없음 위에 말처럼 그런 애들 대부분 자퇴함
고3인디 담배랑 문신하는 애들은 몇몇 보임
근디 대놓고 일진짓하는 애는 한 명도 못 봄
친척중에 10대, 20대 있어서 언뜻 들었는데, 학군 좋은데라 그런가 공부 잘하는가 못하는가로 서열이 나뉜다 하더라고요.
공부 못하면 따돌려지는 느낌이라고.
그리고 연예인 지망생들 많아서 걔들이 엄청 인간관계 관리하고 산대요. 학폭 터지면 끝장나니까.
패션왕 갠적으론 그냥 고전 개그웹툰인걸로 알았는데 듣고보니 혁신이였네
일단이거알고리즘에떠서보면찐임
영상이 정말로 재미가 있읍니다. 잘보고 가요.
예전에는 조폭도 미화하는 경우가 많았죠.
지금은 그저 민폐만 끼치는 조롱거리 신세로 전락했지만.
일진이 몰락한게 아니라 더 악랄해서 안보이는거다
일진이 없어진게 아니라 일반인코스프레를 하거나 아님 눈에 안띄는거지 없어졌을리 없음 동서고금 막론하고 안없어지는게 양아치들임
일진이 없을 수가 있나.. 신기하네..
94~97년생 들 까지 학창시절 공감할 내용이 충분한 요즘에는 안보이지만 학교다닐때는 진짜 중학교 or 고등학교 때 저런애들 많았던 00년대후반~10년대초반
3:36 마의 아니고 마이
마이 아니고 마스터이
영상 잘 봤습니다.
내가 97년생인데 대략 90년대후반생부터 학폭 급감했다
서울 살았는데 중1땐가 체벌금지 학생인권조례나와서 교사한테 맞은적 한번도 없음
거기에 학폭 공고문도 계속 내려왔음 그래서 남중인데도 2학기되고나서 애들이 그거 학폭이야!! 이러면서 사리기 시작한 첫세대임 대놓고 때리는건 이때부로 없어졌다고 보면됨
고딩때는 그냥 두루두루 친하고 일진이었던애들이 되려 왕따당함
선생들은 체벌못해서 30명중에서 25명이 자빠져 잤는데도 그대로 수업진행했음
인터넷이 있었기에, 나같은 개찐따도 문화적 부유함을 향유할 수 있었다...
고맙다 김.유.식!!!
오늘도 마리갤 님의 승소를 기원합니다.
탁상공론하는 정치인들이나 학폭이 진짜 애들 패고 그런건줄 알지 실제 학폭 거의 다 남자애들끼리 여자애들 성희롱하다 걸리거나 감정 올라서 서로 개패고 그런게 절대 다수임ㅋㅋㅋㅋㅋㅋ
공감되네요
90년대생들 학창시절에는 일진이 있음
그때는 누구 괴롭히고 서열이 존재하는 시대라면 지금은 그냥 그룹으로 나눠지고 서열은 없는 그런 느낌임
당신이 학창시절 일진을 본적이 없다면... 당신이 도라에몽의 신이슬,왕비실 같은 포지션이 아니였는지 생각해 보라
학창시절에 일진을 안 볼수는 없음. 나쁜짓하면 일진하고 관련되서 때리고 다니던가 맞고 다니던가 하는거고.
멋에 예민한 10대 때임.
근데 멋의 기준이 달라짐. 90년대 00년대는 잘 놀고, 잘생기고, 잘싸우고, 옷 잘입고 이런게 멋이었다면 2010년대부터는 점점 돈이 곧 멋이 된거지
뭘하든간에 교양없고 과하고 더러운짓 하면 추해지는 법 추해서 추하다고 비난받고 까내릴짓해서 까내림 받는건 어찌보면 당연한일임
지금도 중고딩만의 서열 문화가있지 않을까?
있음.. 그건 사라질수가 읍서
서열문화는 회사에도있고 군대에도있고 걍 사람 많이 모인곳은 생길수 밖에 없나볘
요즘은 그런게 멋있는게 아니라 부모 덕이든 본인 능력이든 잘난게 진짜라는걸 깨닫는 시대가 되었음 어릴때부터...
예전에나 저런거 하고 사고치고 하는게 멋있네 했지 요즘은 20대 초반에 백화점 VVIP 회원으로 사는게 더 멋있다는걸 다 깨닫음..
엥간한 부모 능력이나 본인 능력아니면 접근도 안되는 선들..
일진같은거 하다가 인생 나락간 애들 많잖아? 르세라핌도 그렇고.. 더 이상 안함
되는애들은 부모덕이든 본인능력이든 잘나가고
못되는 애들은 부모덕도 본인 능력도 안되니까 답도 없어보이고 더욱 더 심한 나락으로 가는거..
옛날처럼 억지로 중소기업 같은데 가서 이악물고 애낳고 버티면서 살던 시절이 아님
시원하게 범죄 저질러 버리는 애들이 갈수록 늘어남..
10:13 현 시대를 역설적으로 표현한 구절 캬
ㅇㅈㅋㅋ이젠 서로를 까대는 시대
복학왕 연재당시엔 걍 존나 광대만화였는데 10년이 넘게 흐르니까 시대작으로 보임
형 넷플 살인자ㅇ난감 드라마 뜬 김에 원작 만화 재리뷰 어떰? 전에 했던 영상에 담지 못했던 말 많았던 걸로 알고 있는디 꽉꽉 채워서 보고 시프다 ㅠ
아하 왜 찐의 시대가 왔나 했더니 담당일진이 없어져서 그랬구나~
공부안하면 커서는 버러지란거 알겠지
아 초반이미지 너무 부담스럽다고 ㅋㅋㅋ
몇 년 전까지 고딩이었는데 ㄹㅇ 요즘 일진 없던데 지방일반고 나왔음
좀 양아치같은? 애들이 몇명 있긴 했는데 그냥 지들끼리만 어울려다니고 다른 애들 괴롭히는 건 못 본듯
요즘엔 노는애들이 학교에서 누구 조지거나 괴롭히고 가오잡는건 보기힘들고 밖에서 일진놀이는 많이함 찐따들도 완전 도태될만한 애 아니면 경계가 좀 흐려지긴했지만
아직도 보이지않는 선은 확실하게 있다고봄
요즘 학교에서도 정치얘기 자주 나오는 거 보면 아마 앞으로의 10년간 전에 있어왔던 일진리그 또는 현재까지 이어진 “찐”과의 리그가 아니라 정치리그가 될 가능성도 높아보인다고 생각함
아님 말고
근데 요즘 중국 공산당 하는 행위보면 여기서도 초극단주의자파가 많이 양성될 것 같음
대놓고 폭력을 안할뿐이지
다른식으로 변형되었을것임
365kg 인간 곽주열. 그의 시대가 왔다.
이젠 일진이 동경의 대상이 아니라 그냥 한심함 그자체….
sns 발달로 일진에서 인싸, 잘 나가는 친구로 옮겨간 느낌
좋은 현상이라고 봄
예전이었으면 대놓고 애들 패거나 빵셔틀 시킬만한 인간 군상인데
요즘이면 걍 지들끼리 모여서 담배피고
술 먹고 공부 적당히 하고 지잡대 가는 루트
물론 평균이 이렇다는거지
지금도 사람이 맞나? 싶을만한 학폭 사건들 일으키는 쓰레기들도 있지
요즘은 학교에서 꺼드럭거리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십대들이 범죄 저지르는 수준이라 ㅋㅋ
요즘이라는 단어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옛날이라고 없었나
난 아직도 일진들이 틱톡 찍는다고 춤추고 그걸 또 인터넷에 올리고 하는 장면이 충격적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대로 생각해보면 노페패딩입고 술먹고 담배피고 삥뜯고 오토바이타고 이러는것보다 덩실덩실 춤춰서 틱톡에 올리는 그런게 백만배는 더 건전한게 아닐까 ㅋㅋ
그립다 기안84 패션왕..
최근 네이버 웹툰이 박태준만화공장이 다 해먹는 부분에 대해서도 부탁드립니당~
패션왕의 유머포인트를 잘 몰랐었는데 이거보고 이해할 수 있게됨...
...? 진짜 일진들이 사라진거 맞음?
진짜 요즘에 일진들이 사라졌으면 요즘 일진들 두들겨 패는 사이다물 웹툰이 왜 이렇게 많음?
일진이 없으면 걔네들 상대로 사이다물 즐기는 애들도 없어야 하는거 아닌가...?
뉴스에 나오는게 극단적인 사건들만 나오는거겠지만
여전히 청소년 학폭 범죄 (왜 자기 남친한테 꼬리치냐고 몇시간이고 두들겨 패는등)는 나오고 있는데...?
그냥 이 유튜브 보는 사람들이 나이 먹었으니까 학교 졸업하고 일진들을 볼 수 없었던거 아님?
일진 사라졌다가 90년생에 비해서 사라졌다고? 그건 딱히 인터넷이니 커뮤니티니 그런거 없던 예전에도
60년대 70년대 80년대 시간이 흐를수록 폭력성은 꾸준히 줄어들어왔음
커뮤하는 "찐"들의 조롱 때문에 일진들이 위축되었다 너무 커뮤하는 사람의 과대망상같은데
명문고도 똥통고도 아닌 평범한 지방 일반고 다니는데 요즘은 일진 진짜 없습니다. 중학교까지는 좀 꺼렁꺼렁한 애들이 있었는데, 고등학교 올라오고나서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선 일진 중 태반이 공부에서 손을 땠기에 특성화고로 가는 편이기에 어느정도 걸러집니다. 인문계고로 진학하는 이들도 있으나, 과거 시대의 일진들처럼 선생님들께 대들고 다른 학생들에게 폭행을 가하는 일은 없습니다. 요즘 학생들은 그런 행동을 보고 멋있다거나 무섭다고 느끼는게 아니라 한심하고 철없다고 느끼고, 일진 포지션들도 그걸 알고 있을겁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공부를 하진 않아서 수업 내내 잠만 자긴 하죠. 선생님들도 어차피 공부 안 할 애들이니 굳이 그런 애들을 깨우려 하지 않으시고요. (그렇다고 모든 학생들을 방관만 하시는건 아니고, 성적과 상관없이, 막 6,7등급인 학생이라도 공부를 조금이라도 하는 척은 하는 비(非)일진들은 깨우십니다.) 술, 담배나 오토바이 같은 비행을 하는 애들도 있겠지만 그걸 학교에서 자랑처럼 떠벌리진 않습니다. 요즘 애들은 끼리끼리 어울리는지라, 평범한 애들은 평범한 애들끼리 놀고, 일진행동을 하는 애들도 비슷한 수준의 애들과 어울립니다.
'일진 두들겨 패는 웹툰'이 아직도 나오는 이유는, 제 뇌피셜입니다만 첫 번째는 웹툰 그리는 작가들이 학생이 아닌 성인이라는 점, 두 번째는 폭력 그 자체에서 오는 시원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판타지물을 보며 느끼는 신비로움을 좋아한다고 해서 판타지 세상 속에 사는 것은 아닌 것 처럼요.
청소년 범죄도 전체적으로 보면 점점 감소하는 추세라고 알고있으나, 그건 추세인거지 발생하는 것은 여전히 하기에 뉴스에 학폭과 학생범죄가 계속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압도적 감사 ❤🎉
위대한 상호조롱의 시대... ㅋㅋㅋ
9:27 제기랄, 또 2014년이야
인싸처럼 인기가 많은 사람과 일진이랑 다른건데 구분을 못하는 능지들이 있어서 그럼.
일진의 정의는 잘나가는 놈 인데 그 잘나간다는 건 시대마다 조건이 다르죠 최신 일진은 인스타로 넘어가서 현실기반 네트워킹으로 돈을 쓸어 담고 있답니다
일진의 정의가 일진회에서 나온건데 현실은 폭력서클... 과거에 인기나 매력이 많은 사람들을 요즘은 간단히 인싸라고 편하게 부르죠.
선망하는 사람의 스타일이 달라진 것 같아요. 엉성하지만 선하고 노력이 보이는 그런 사람이요. 미미미누나 침착맨이 대표적 사례가 아닐까 싶네요. 노래방 컨텐츠나 댄스 챌린지 보면 알 수 있듯 잘 하는 것과 거리가 있을 수 있지만 웃음이 나는 그런 사람이요. 그래서 기안84도 예전엔 시대를 잘 표현한 사람이었다면 요즘은 그걸 넘어 시대의 아이콘이 된거 같아요.
담편기대되고
00년이나 10년대극초반 그당시에는 법과 제도,사회문화,인식? 자체가 좀 미개했던 시절이라....
학교폭력이란게 본격적으로 대두되고 사회문제로 자리잡으면서 그전에는 애들의 영역으로 놓아두던 일에 법과 제도가 제대로 개입해서 소위 양아치들을 작살내니까 알아서 사리게된것도 있지....학교측에서도 저런 학폭이 대두되고 사고난 학교들 뉴스나고 하니까 전에는 잘타이르기만 했던 문제 일으키는 학생들 죄다 강제전학,심하면 소년원까지 보내버림.
문화의 침식은 인터넷이 원인일수 있는데 근본적으로 일진이 생길수 없게된게 이런 제도와 처벌의 강화 그리고 사회적인식의 대두라고봄...
그리고 코로나를 거치면서 사회전반에 부조리에 관한 목소리가 나오고 사회가 전체적으로 선진국?스럽게 성숙해지면서 더 이상 존재할 토양조차 잃어버린듯.
왕따는 가해자가 잘못한게 맞고 찐따는 피해 호소인이 매를 벌었다고 보는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