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소-g9q 나도 그거에 동의하는 취지에서 쓴 거지, 근데 소수의 생각이- 즉 대중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주제에 관련된 각종 데이터를 분석하고 공부를 해보고 논리적으로 도달한 결과가 사실상 주제에 대해 부실하거나 오로지 일편향적이기만 하는 그들의 의향 또는 생각과 반할 시 그들을 고칠 수 있냐고 냉정하게 묻는거지. 한 마디로 해서 옳고 그름을 떠나 소수의 목소리인 너가 포퓰리스틀의 투표를 맞서 싸울 수 있냐고. 안되니깐 변화보단 내 자신의 변화 또는 탈출만이 방안이라는게 도드라질 뿐, 그 외는 그야말로 감정소모 뿐이잖아.
@@Anti-FreedomD.P.R.ofSouthKorea 그럼 처음부터 그렇게 얘기하던가;; 안그래도 그걸 반박할 훌륭한 예시가 있으니까 우리나라에서 만화만큼이나 큰 탄압을 받은게 하나 있어. 게임이야. 10년 전만해도 게임 중독이 사회 문제라고 싸잡아서 탄압하려던 법이 셧다운제였잖아? (온라인 국제경기에 참여했던 청소년 프로게이머가 도중에 경기포기를 하는 사건은 아직도 유명하고.) 근데 시대가 바뀌고 인식이 바뀌니까 게임 법 상으로 마인크래프트가 19금 게임이라고 해석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면서 수천명의 게이머들이 들고 일어난거야. 서로 단합해서 성명을 발표하고, 영향력있는 게임 유투버가 국회로 쳐들어가고, 여러 곳에서 그들을 지지해주니까 정치계에서 결국 꼬리를 내리더라. 그래서 셧다운제를 포함한 여러 게임 관련 규제들이 대부분 폐지됐어. 물론, 너 말대로 개인 한 사람으로는 감정소모에 불과해. 근데, 마음이 모이고 단합이 되면 작지만 변화는 오더라.가끔 여기 댓글들보면 한국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인 시선들이 많은데 (물론 필자도 동의함) 너가 말한 자기 자신의 변화랑 대댓글이 말한 우리 세대가 감당해야 한다는 말이 일맥상통한다고봐.
@@소리소-g9q 그 단합이 성사됨으로써.. 이뤄진 반지성적이고 비이성적인 떼법에 대한 반격이 실로 이뤄진 사례들보다 이뤄지지 못한 사례들이 압도적임. 그로 인해 지금 마리갤같은 비주류 쪽에서 계속 이런 말도 안되는 현상들을 비판하는 영상들 또는 설파를 계속 해야만 하는 사람들 또한 잔류하는 거고 (솔직히 이사람도 본업이 유튜브랍시고 금전적인 보답도 있지만 심적으로 좋기만 할 수는 없을거아냐 ㅎ). 정말로 사회의 문제점들에 대한 변화를 추구하지만 결국 해결되는 결말은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는 것 또한 인지하며 오로지 변화에 내 자신이 일조한다는 것 자체에 가치를 부여하는 관점을 지닌다면 나는 그것이 곧 "선행"의 진정한 의미에 부합하는 움직임이라 치부하고 박수 보낼만한 것이라 생각함. 하지만 내 궁극적인 웰빙과 정신건강을 고려한다면 변화에 대한 일조를 포기하고 그냥 이민을 가거나 아니면 "아몰랑 그냥 나도 느끼는 것을 포기하고 말지" 이러고 마는게 결국에는 합리적인 관점에선 더 현명한 선택이라는 것을... 시간이 지날 수록 더 뼈저리게 느끼게 됨. 왜냐하면 적어도 이민을 가게 되면 이 영상의 핵심인 비이성적인 탄압의 비중이 적어드는 국가들은 일본 뿐 아니라 서방 진영에 널려있다는 것은 데이터적인 사실이기 때문이기에. 금전적인 사항들은 논외
"만화가 없으면 정상전쟁도 없다. 인간은 정상전쟁을 본자와, 그렇지 않은자로 나뉜다" 라는 철학자의 명언처럼, 만화냐 게임이냐가 문제인게 아니라 그안에 뭘 담느냐가 중요한거같아요. 압도적으로 뛰어난 만화는 그어떤 소설,영화, 드라마보다 웅장하고 위대할수 있으니깐요. 우리는 무언가를 평가,판단하기전에 그 "진가" 를 제대로 파악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기본적인 인식 자체가 문화가 국가에 귀속되어 있고 그것이 국가적, 내셔널, 교양적 측면에서 일종의 자원이나 교육의 연장으로만 여겨지는 인식이 지대하기 때문이라고 봄. 한국에서는 문화가 너무 자유로와서 규제가 필요한게 아니라, 애시당초 문화는 규제 아래에서만 존재할 수 있다 뭐 이런 인식이지 않나 싶음. 게다가 분단국가라서 그런 측면도 크고... 김수영의 시 "김일성 만세"가 지적한 내용은 현재까지도 적용된다고 생각함.
문화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문제의 핵심이라는 말에 동감합니다. 그 인식이 밑바탕이 되어 성장한 우리나라만의 특이한 문화가 아이돌인 것 같습니다. 아이돌 문화만큼 소비자와 생산자가 극명하게 나뉘는 씬은 찾아보기 어려워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문화적 주체라고 생각하지 못합니다. 단지 기업과 국가가 만들어낸 문화를 수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며 문화가 삶의 일부가 아닌 삶 바깥의 작은 휴식처, 상품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죠. '문화를 삶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삶 바깥으로 도망간 것이다'라는 인식은 어디에나 있지만 우리나라는 특히 심합니다. '너드' 혹은 '덕후'의 기준이 다른 나라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ofclassmate 전 아이돌 팬덤에서도 아이돌 기반으로 개인 제작 굿즈, 영상물, 그림 등의 2차 창작도 활발하게 일어난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아이돌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극명하게 나뉘는 문화라고 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다른 문화만큼 2차 창작이 활발하지 않아서일까요?
솔직히 한국은 과도한 다수이기주의 국가임 왜냐하면 정부뿐만 아니라 ㄸ팔육이란 지금 2010부모들이 자식들한테 겜을 절때 못하게 할려 연구하고 무조건 공부만 죽도록 시킴 그러면서 남들과 비교질 하며 공부실패하면 자식을 비난만 하기 바쁨 이게 어케 자유민주주의임 5060을 위한 공산주의국가일 뿐이지
사실 칼부림이든 살인사건이든 자출산은 사실상 기득권층이 문제해결에 관심이 전혀 없기에 그저 탓하기만을 위해서 만화탓이든 게임탓이든 하지 않을까요? 지들 알바 아니니깐 애니랑 게임 많이해서 살인하고 애니랑 게임 많이하느라 애도 않고 결혼도 안하는 거라고. 얼마나 간단해요. 그냥 난 노력했고 니들이 이거이거 하느라 이렇게 된거다,딱 이런 자세인거 같아요. 당장 출산율이 0.7에서 조만간 0.6을 찍을판에 사회건 정치인이건 기득권층이건 아무도 관심조차 없죠. 어차피 지들은 연금받고 죽을 때 되서야 후폭풍이 오니깐요. 그니깐 실컷 내버려두고 자기들 하고 싶은데로 규제니 나발이니 해결책이나 노력은 전혀 안하고 그저 문화적 검열이나 하는거 같아요. 다른나라에서 출산율이 0.7찍었으면 아마 국가비상사태 선포하고 난리났을겁니다. 근데 여긴 그냥 새삼스러운듯 관심조차 없죠. 또 세대탓하네 뭐라 하네 하는데 실상 00년대부터 현재까지 기득권층인 세대가 정말 아무것도 안한건 펙트입니다. 부정할순 없어요. 하다못해 국민연금이라도 차근차근 개혁하던가 출산율에서 팍팍 밀어주던가 했어야 했는데 전혀 상관도 없는 이상한 정책들에다가 출산율 정책이라고 끼워팔고 국민연금은 지들 투표받을려고 내버려두고ㅋㅋㅋ 진짜 mz니 나발이니 하는거 보면 정말 역겹습니다. mz가 하늘에서 뚝 떨어졌나보네요 지들 배에서 나온 건데
국내 정서는 '생존'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있다고 느낄때가 많아요. 모든 가치는 생존에 유리한 순서대로 줄이 세워지는 것 같더라구요. 직업도, 지식도, 외모도 순수한 가치보단 생존에 유리한 것이 상위 티어가 되죠. 이게 아이들을 대상으로 할때는 내 자식의 향후 생존을 위해 방해되는건 차단한다!로 발현되는 듯 하고요. 청년들은 흔히들 가만히 있으면 뒤쳐지는 것 같다고 강박적으로 생산성 있는 행동을 하거나, 하지 않는 사람을 욕하거나, 하지 않는 스스로를 한심하게 생각하기도 하죠. 아무것도 안하고 먹고 싸고 자는게 왜 한심한 일 일까요... 문제는 생존이죠. 이대로 가면 막연하게 살아남을 수 없을 것 같으니까. 이런 상황에서 '다 같이' 자유를 고민해 볼 수 있을까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생존에 도움이 안되는건 뒷순위로 두고 있는데
군부의 장기집권이라는 척박한 환경에서 쟁취한 자유라는 점이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 척박한 땅에서 쟁취한 자유였기에 사회문화는 여전히 권위주의를 고수하는 듯 합니다 어쩌면 어떤 외국 학자의 전망인 "쓰레기통에서 장미가 피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다"의 주어는 민주주의도 경제도 아닌 사회문화적 자유가 아닐까 라고 생각이 듭니다
한국은 정치체제에서의 민주화만 이루어지고 실제로는 대부분의 분야에서 민주화를 이루지 못한 나라로 평가받음. 단순히 사람들의 의식이나 생각뿐 아니라 경제 등 여전히 독재 때 잔재가 남아있고, 말이 많은 사형도 독재 때 그렇게 악용되었음에도 사람들은 위하력이 있다거나 오류는 전혀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믿음 하에 존속을 지지하고 있음. 아직 완전한 자유주의 국가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많음.
예전 저희 할아버지께서 윗세대 사람들은 입에 풀칠하기 바빴다 보니 별 즐길거리도 못 찾아서 지금 와서는 술 담배 하거나 그냥 모여서 이야기 하는 것밖에 없다 같은 뉘앙스의 얘기를 하셨는데 완전 맞는 말씀은 아니어도 이것도 일부분 관련이 있지 않나 합니다. 생산활동과 관련없어보이니 쓸데없을 것이란 편견 + 시대의 물결을 타고 나타나는 것에 대한 미지의 공포가 거부감을 담은 검열로 나타나는......
실제로 저도 예전에 sns에 올린 작품에 대해서 보기 불쾌하니 내려달라는 식의 공격적인 메시지를 받고 한동안 펜을 들지 못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검열이 얼마나 창작자에게 독이 되는지 뼈져리게 잘 알고 있죠. 물론 제가 봤을 때 어 이건 아니다 싶은 창작물들도 분명히 존재했고 또 최근에 모 한국 웹툰의 흑인 비하 표현 사용 때문에 해외 플랫폼에서 내려간 사건처럼 표현의 자유에는 넘어선 안되는 선이 존재하는 것 같긴 합니다. 그렇지만 현재 한국에서는 아직 그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깝네요.
민주주의의 최대 단점. 구성원이 미개 하면 제 구실을 못함. 난 한국이 아주 수준 낮다고는 생각 안 하지만 특정 분야에 관해서는 놀라울 정도로 뇌가 생각을 멈추고 무능해짐. 한국인의 절반 이상이 대학 교육을 받았거나, 받을 수 있는 현 시대에서 아직도 선풍기만 보면 살인 기계부터 떠올리는 거 보면 말 다했지.
다른 건 모르겠고 인간은 자유를 가져도 되는 걸까 의 대답은 "절대적으로 그렇다."임 인간이 가장 쓸모 있고 가치 있는 무언가를 얻기 위한 방법은 가장 쓸모없는 짓을 하는 것임. 무쓸모에 반발하여 쓸모있는 것으로 탈바꿈 하든, 99% 쓰레기 속에서 1%의 보석을 찾아내든 인간은 쓸데없는 짓을 해야 발전하기 마련임. 문명을 발전시키는 가장 효율적인 행위는 역설적이게도 쓸데없는 짓이라는 소리지.
"만화가 없으면 정상전쟁도 없다. 인간은 정상전쟁을 본자와, 그렇지 않은자로 나뉜다" 라는 철학자의 명언처럼, 만화냐 게임이냐가 문제인게 아니라 그안에 뭘 담느냐가 중요한거같아요. 압도적으로 뛰어난 만화는 그어떤 소설,영화, 드라마보다 웅장하고 위대할수 있으니깐요. 우리는 무언가를 평가,판단하기전에 그 "진가" 를 제대로 파악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역시 가장 큰 이유는 68혁명이나 일본 만화가들의 반항, 우리는 유신시절부터 있어왔던 탄압으로 인해 그처럼도 할 수 가 없었기에 싹이 잘려나갔기 때문이죠... 약간 변호를 해주자면 당시 서슬퍼런 냉전 시절 자유진영과 공산진영의 경계선 사이에 있던 우리나라의 위태로운 현실 때분에 국력 향상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을테니까요. 한편 8:00 권위주의에 대항했던 소위 "민주세력"들도 문화적 자유주의가 낮았던 이유가 되겠네요. 우리나라는 특이하게도 좌파가 민족주의 성향을 띄고 있다보니... 요즘은 K팝이 해외에서 인기를 많이 끌고 있고 여러모로 인식이 많이 바뀐 바도 느끼지만 여전히 "돈 되는 문화"에만 관심이 있는게 우리 사회이고 그렇지 못한(상대적으로) 게임이랑 만화는 여전히 샌드백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문제의 본질인 정치의 문제라는 것을 들키고 싶지 않기 때문이지... 정치가는 힘이 있으니 힘이 약하고 유권자인 부모 세대에게 호응 받을 수 있는 만화와 게임이 타겟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임 물론 그것도 웹툰과 게임을 좋아하는 유권자인 성인들이 늘어남에 따라서 변화 할 수 있음
비단 이건 드라마나 웹툰만이 아닌 게임들도 마찬가지이죠. 해외는 물론, 떠오르는 혜성인 중국에게도 게임개발력이 밀려버린 상태인데 정작 사람들은 글로벌매출 액수같은 수치들만 보고 게임성은 별로 차별성도 없는 제2의 리니지라이크 게임들에 신세대들마저도 환호하는 지옥도가 열렸으니까요. 그나마 몇 게임회사들이 요즘 트렌드가 어떻게 되는지 이해는 하고 있긴 하지만 좀 여러모로 늦은 감이 있긴 합니다.
사회 문제 라고 하면 저렇게 게임 ,만화탓 으로 몰아가는 사람들이 직접적인 원인 인데 그걸 회피 하기 위한 방도 이면서 시선 을 돌리기용 이라 보는게 맞을듯 합니다 게임, 만화 로 일어 나는 일 보단 가정 과 돈 사회 구조적인 문제 에서 가장 먼저 발생 하는데 그걸 책임 지기 싫다는 겁니다
옛날에는 만화를 탄압 하는 것에 대해서 자유로워지려면 돈이 된다는 걸 알아야 한다는 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웹툰이 일본 만화의 매출을 뛰어넘었다는 뉴스가 나오는 요즘에도 이러고 있는 걸 보면... 총대를 매고 탄압과 맞서 싸워줄 단체가 없어서 그런 건가 싶기도 합니다 단체는 아니지만 예전에 인디게임 규제 때 유튜버 김성회님이 국회에 찾아가 열심히 설득한 끝에 해결했던 것처럼... 만화나 애니메이션도 그런 누군가의 노력이 있다면 좀 개선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게 쉬운 일이 아니니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일본처럼 거물들이 맞써서 싸워주었다면 모르겠지만 한국은 그걸 이해할 사람도 없고 그 거물들도 펜대 안부러뜨리면서 맥이라도 이어온게 감사한 수준이라......특정 사건을 계기로 전 계층이 단합할만한 사건이 있다면 모를까 그러지 않고서야 하릴없이 세대교체만 기다릴뿐이져 더 나아질거라는 희망을 믿으며
항상 정답을 제시하지않고 잊고있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재료를 전달하여 청자에게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상 너무 음지지만 건강한 영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주제는 혼자 생각하는데 그치지않고 남들과 생각을 공유하며 사고가 성장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만, 요즘같은 시대에 건강한 토론의 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것은 좀 아쉬울 따름이네요
뭘 잘못하거나 남들이 다 할 줄 아는 일을 혼자 못ㅎ는 사람은 남들한테서 늘 "공부는 안하고 게임이나 하고 앉았으니까 그렇지, 읽으라는 책은 안 읽고 만화만 보고 앉았냐", 하고 무조건 손가락질받는 풍조는 정확히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수십년이라는 꽤 오랜 세월동안 지속되어 온 걸로 아는데요... 이런 현상도 무슨 관계가 있나요?
자라는 동안 저런 시선과 억압을 받으면서 정상적인 사람이 되라는 것도 이상하다면 이상하다고 생각, 마지막에 언급한 주제들은 철학의 논제들을 주로 삼고 있는데, 우리나라 사회의 전반적인 문제점은 인문학의 부재라고 생각함, 서양은 철학을 논의하며 저런 자유에 관련된 사고들이 의논을 거치며 나누어 졌지만 우리나라는 저런 사고를 거칠 시간조차 없었기에 비교적 일률적인 사고들로 사회가 이루어졌다고 봄, 그러면서 자연스레 자본주의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절대적인 사상으로 인식되었고 인문학의 지위가 격하된 지금, 자본주의라는 껍질을 어떻게 깰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인문학을 다시 바라 본다면 사회가 한결 편안한 사회가 될 것이라 전망함
그냥 간단함 남의 행동에 신경을 끄면 됨 성적대상화든 폭력적인 매체든 그냥 남이 즐기는 구나 하고 넘어가면 됨 동양의 사고방식이 눈치를 주고 눈치를 보는 사회이기 때문에 난 진짜 이런 사회를 혐오함 해외와는 다르게 단합이 있다는게 장점이라는데 그 단합이 폭력으로 쓰일바엔 아예 사라지는게 옳다고 보는 쪽이라
서태지 노래 가사 역재생하면 피가 모자라 어쩌구 하면서 사탄숭배 메시지를 넣었다고 여론몰이하던데... 하... 진짜 꼰대들 왜 그러나 모르겠습니다 자기는 어릴때 뼈가 휘도록 사회에 공헌하느라 요즘 세대들이 본인들이 못해본 문화생활을 하는 게 그리도 아니꼽고 배알이 꼴리는 걸까요? 부모님 세대가 저희만 할 때 전성기를 바쳐 노력하신 덕분에 저희가 편하게 살고 있다는 건 인정하고 감사할 일이지만, 내가 어려운 시기에 태어나서 나라와 가정을 일구는 데 전성기를 바치느라 못해본 문화생활을 편하게 살아온 어린놈들이 잘만 누리는 건 용서 못한다, 나만 당하는건 불공평하다는 심보로 애니보고 게임하고 가수덕질하는 청년들의 생활사를 사회악으로 몰아간다면, 그렇게 해서 본인들한테 남는 게 무엇일까요? 자기가 가지지 못한 걸 가진 사람이 부러운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청년들도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습니다 지금은 부모님 세대와는 비교조차 안 될 정도로 살기 어려운 현실이고, 취업전선이나 창업전선이나 어느 업계를 가든 레드오션에 무한경쟁에, 이에 따른 비혼비연애 문화와 저출산까지, 가진 거라고는 노력과 의지, 열정과 성실함뿐인 순박한 2030 세대가 살아남기에는 너무나도 가혹한 사회가 되어버렸죠 쉽지는 않겠지만 어른들이 조금이라도 청년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그들이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나는 데 작은 응원이라도 보태줄 수 있다면, 냉혹한 약육강식의 인간 사회 속에 조금이나마 희망이 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대신 서양은 어린이나 인종에 대한 검열이 우리기준으로는 심각해서... 게임스토리 상 아동학대 이런게 들어가면 걍 가상의 스토리니까~로 넘어가지 못하고 왜 이런 텍스트를 넣었냐며 분개하기도 하고, 아이돌 교복 입는 컨셉도 안 좋아하는 거 보면 걍 예민한 포인트가 다른 듯 또 총기나 전쟁을 연상시키는 것들도... 우리는 멋지게 보거나 아무렇지 않아하지만 서양에서는 불편해 하는 사람 꽤 많고.
@@marue2051 그건 ㅇㅈ하지 나도 유아-어린이 성적으로 취급하는건 다 줘패고싶고 인간취급 안하니까... 내가 말하는 건 뭐 미친 사이코패스 과학자가 인체실험을 자행했는데 거기에는 어린이도 포함되어있었다->이런걸로도 엄청 뭐라고 한다는거... 나도 좋아하는 전개는 아닌데 서양은 이정도로도 난리치는 사람 꽤 있음
논의를 하지 못했다?가 맞는 말일까요? 한국에서는 논의같은게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요 주입식 교육 때문인지 민주주의에 대한 뒤틀린 신념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다수의 의견이 정답이고 나머지는 교화의 대상일 뿐 다른 사람의 의견은 내 옳은 정답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기때문에 한국 사회에서 논의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고 봐요
전편때도 궁금한 거였는데 마리갤 님은 독서에 '만화'의 범주도 포함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우리나라는 만화 독서가 아주 극명하게 나뉘어져 독서는 고결한 취미지만 만화는 찐따의 이미지인데 반해 일본은 활자 문화에 익숙한 편이거든요. 하지만 만화는 그림이 주가 되지만 책을 읽는 건 똑같고, 개인적인 견해가 궁금합니다
앞선 얘기와 같이 아주, 그리고 매우 흥미로우며 필자도 궁금해 했던 질문에 어느정도 해답을 찾은것 같습니다 한국은 정치 풍자는 되도 그외에, 특히 성이나 어느 특정 사상및 집단도 묘사하면 바로 난리나죠 일본은 정치는 말안해도 그외에는 다 표현하죠 그 방법이 더 극단적이고 적극적으로 만화로 표현하고 무엇보다 스스로가 도망치지 않고 끝까지 맞서(?)서 얘기하고 활동해서 그렇다 생각합니다
아닐듯 솔직히 한국은 공산민주주의임 왜냐하면 40부턴 단체주의 사상이 심하기도 하고 진짜 자유의 나라였으면 어른들, 정치인들이 즐기는 문화(게임, ㅗㅜㅑ한 일러스트, 놀거리등등)에 손 대면 안됬음 그리고 개인적 개성을 가질려 하면 예를 들어 남들 다 투블럭 머리인데 왜 너는 이상한 염색을 해?, 남들 다 애플쓰니 나도 써야해, 남성이 여성으로 성전환한 사람 보고 역겹네, 넌 남자야! 를 강요함등등 이렇게 남들 눈치만 보는데 이게 어케 자유민주주의임 공산주의지
자유를 겨우 쟁취하면 누군가가 그 자유를 가지고 마구 휘두르며 방종하고 그걸 빌미로 그 자유를 다시 억압하려고 하는 사람이 생기고... 악순환이 돌고 또 도네요. 이 악순환의 근본을 꺾기 위해서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생존에 꼭 필요한 요소가 아니라며 무시하는 것 보다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인간은 어떤 종류든 오락이 꼭 필요한 동물이니까요.
그런데 나도 드라마 같은 거 볼 때마다 폭력적인 장면은 돈 벌려고 넣은 건가 싶기도 하고. 그런 시선이 확실히 자유를 제약할 수 있겠지만, 또 그렇게 자유를 주다 보면 정말 고민을 한 작품을 만들어 줄 창작자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렇네. 그냥 여기서 하나 만들어 주면 안 됨? 후자에 대해선 이 채널 확실히 믿는데.
자유에 강압억제는 탄압이지만 자유에 조절은 책임과도덕이라서 기성세대들이 거리끼는게 아닐까싶습니다 가령 이영상예시로 아이가 죽음면 다시살아나지않을까를 시도해서 죽었다추정된 사건을 그저 만화의 잘못으로 일축한게 책임과도덕이 관련있다고 봅니다 일단 아이가 만화를 보고 따라 죽었다라는게 맞다라고 하기 애매합니다 애초에 아이가 자살을했다가 가정,학교등의 상황고려없이 만화에서 자살했다가 살아낸데로 끝인것도 타당성이 흐려지는데 설령 맞다고 해도 이걸 이해 할 수 있는지 정도의 연령제 부모의교육으로 막을 수 있는 사건이다라고봅니다 배움의 부족함 만화를 보는데 아이한테 보는데 있어 부적절함을 고려해두지 않아보입니다
국가가 자기 정귄에 부정적이면 블랙리스트 만들고, 성이나 그외에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면 닥달같이 달려들어 비판하는 현 대한민국 이럼에도 불구하고 문화산업이 발전하는거 보면 용케 망하지 않고 살아남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렇게 각종 문제가 난무하는데 지금의 현상을 방치하면 장차 문화업계에 큰 문제점을 야기할까 걱정입니다 진짜 일본처럼 미친척하고 작정하고 극단적인걸 그려야하나 생각도 들고 아니면 작품을 만들고 반대하는 집단에게 끈질기게 답변하고 토의하는게 나은지 묘수가 필요합니다😢
문화적 검열과는 관계 없이 망하지 않고 살아남는 이유는 돈이 되는 것만 하기 때문에... 아이돌이든 웹툰이든 기업에서 최고의 수익을 내는 방향으로 찍어내는 게 현재 상황이죠. 탄압이 지금보다 훨씬 심해져도 충분한 소비자가 있는 한은 기업이 나서서 무엇이든 발전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 깊이 없이 수익창출만을 위한 발전...
근데 그 풍자는 윗대가리, 강자 위주로 되어있지 약자나 아랫사람에 대한 풍자는 없는걸로 압니다. 과거 개콘때 정치풍자도 좋아서 봤었지만 곱씹어보면 그저 뼈를 때리는게 아닌 그저 뼈만 남은 디스였어요. 그마저도 정권 바뀌니까 하나둘 사라지고. 풍자는 진영을 초월한 자유로운 전개가 필요한데 우리나라에서 그랬다간 박쥐소리는 애교겠죠.
@@anidrummer8780 저도 그래요. 풍자는 중요하다고 당시 개콘 제작진이 강조하던데 앙상하기 그지없는 풍자 때문에 개콘 자체의 노잼화와 정권 교체로 알아서 찌그러졌죠. 그리고 약자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어요. 약자는 선하다는 인식이 많이 박혀있던데 풍자를 했다면 이것도 지적했어야 했어요. 근데 그러면 다들 욕박는거죠. 약자혐오하냐고. 풍자는 있는놈 없는놈 안가립니다. 그래서 언뜻보면 이거 혐오 아냐? 하는 말도 있을겁니다. 풍자는 그 자체로는 가치중립적이니까요. 단지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문제인거지. 서있는 곳에 따라 보이는 것이 다르잖아요.
남탓도 남탓이지만.... 특정 대상을 탓하거나 규제하는거에 대해서 그걸 향유하는 사람들을 제외하면 딱히 거부감을 가지지 않는거 같습니다. (향유층도 그닥 자유롭진 않은거 같지만.) 오히려 세상이 더 나아지기 위한 약간의 제물이나 희생 정도로 여기지. 그게 나쁘다는 생각을 안한다고 해야하나??? 그러다가 자기 발등에 불이 붙고나서야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겠지. 이미 늦었지만... 어차피 열렬히 찬동하는 인간은 애초에 자기 것이 떨어져나갈 일이 없다고 생각하니 더더욱 무례해지죠. 대표적으로 네이버 웹툰 검열때 남성향 작품들이 검열 먹으니까 좋아라 하더니 여성향에도 유탄에 맞으니까 여초에서도 이걸 원하진 않았다고 개소리를 합니다. 애초에 하지나 말던가. 약 10년전에 셧다운제 논란이 있었을적 고 신해철 가수가 대충 기억대로 적어보자면 ["자신의 자유를 바치더라도 세상이 더 나아질수 있다면 기꺼이"라고 생각하는 그딴 거지근성이 문제다. 그것으로 인해 규제가 하나둘 생기고나면 마지막으로 침범할 곳은 너네 집 안방이다.] 사람들은 자유에 대한 생각도 없지만 약간의 변주와 각색만 거치면 반대하던 사람도 찬동할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대체적으로 검열 시도과정이 대표적으로 N번방 사건으로 예를 들자면. N번방 방지법을 비판하면 항상 따라다니는 낙인같은 단골 레퍼토리가 따라붙습니다. N번방을 옹호하는거냐면서 시작부터 대화를 원천 차단해버리니 대화가 안됩니다. 항상 검열의 시작은 좋은 의도로 포장된 음흉한 속내니까요. 황금방패도 그렇고, Https 차단도 그렇고.... 마치 "너희들의 자유를 검열하겠다!" 라고 말하면 대놓고 거부할 것들이 "너희들의 약간의 자유를 넘기면 범죄없이 안전하게 만들어주겠다!" 라고 말하면 뭣도 모르고 찬동하는것처럼 말이죠. 그래봤자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수준의 결말이겠지만... (어차피 다들 검열해버리면 겉으로나마 안전해보이니까.) 이제 솔직히 말하자면 현재 만화보고 게임하는 사람들은 이젠 달관하는 지경에 이른거 같아요. 물론 열받는건 똑같지만 쿨타임 차면 으레 하는 북한 미사일같은거죠. 늘 본거니까. 애초에 기대도 안했으니 실망도 없으니까. 챙겨준것도 없으면서 주댕이만 나불대는 꼰대들에게 이젠 귀닫고 무시해버리는 방법을 배웠을겁니다. 지금 세대는. 만약 이대로 나간다면 나중에 우리나라에 문화적 자유가 퍼진다고 해도 세대, 성별 갈등은 그대로 남아있을겁니다. 그저 서로간의 증오만 남은 채 공수역전만 되었을 뿐이겠죠.
사실 문화적 자유주의에서 나온 질문중에는 아나키즘에 근간을 둔 질문도 있고 아리스토텔레스의 철권통치를 기반으로 한 질문도 있어서 정답을 말할 수는 없지만, 사실 문화적 자유주의를 논하는 속에서 꼭 나오는 질문이라면 저는 문화적 자유는 인권의 일부인가? 그리고 보호대상의 자유는 우리 사회에서 마땅히 지켜져야만 하는가? 라는 두가지 질문을 던지고 싶어요. 사회적 보호대상자라는 명목으로 자유를 약탈당한 이들이 우리나라에는 많으니까요. 이 범위 안에서 대표적인 이들이 아동, 노인, 장애인 등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 혹은 사회적 보호 대상자라는 부분이 아이러니이긴 하지만 반대로 우리 사회에서의 구조적 모순은 이부분이서 가장 두드러진다고 저는 생각해요. "자유라는건 마땅한 책임과 함께한다."이 명제가 맞다면 우리는 왜 그 자유에 따르는 책임을 학습하지 못한체 성인이되어 급격하게 주어지는 자유속에서 방황해야만 할까요? 이에대한 답이 우리나라에서는 아동은 보호대상이니까 라고 하나 반대로 아동의 범주를 갓 벗어난 이들에게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며 군대에 다녀오라는 말을 하는 것도 아이러니인거죠. 아직 자유가 뭔지, 그에 대한 책임은 어떻게 져야 맞는지 공부하고 배울 기회에 앞서 그냥 의무이니까 다녀와야지 라는 말을 하는건 구조적 폭력이라고 봐야 마땅하니까요.
'사람들은 민주주의보다는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이는 독재자를 원한다'라는 말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느껴지는 때인 것 같습니다. 단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점차 그런 독재자를 원하게 될까 걱정스럽네요.
이미 독재자처럼 행동하고 있는 대통령이 있으니 한국은 이미...
아닌사람도 많지만 정말 그런사람도 많은것같네요...
히틀러도 국민들 스스로가 원해서 나온 독재자였죠. 선동도 있었지만 당시 사회상을 보면 어떻게든 나올 수밖에 없었던 유형의 인물... 당신의 공포에 격하게 공감이 되네요.
백마탄 초인을 바람... 정치인들 싸우고 서로 까내리고 감옥에 집어넣는거 보면 더욱 그럼..
그렇기에 독일에선 야당과 여당중 둘중하나가 당해체라는 피살기를 사용하여 서로 뒤지게 싸우게 만든거죠 또 야당이 뒤지게 많아서 그런 피살기가 난무하여 거의 독재자가 나올수 없는 그저 개판인 정치 요즘에 올라프가 좀 80년전짓 하긴하던데
문화의 통제와 억압은 바뀌는 것을 바라지 않는 윗세대를 위한 것이지만 변화를 통해 얻은 문화적 자유와 그로 인해 감당해야 하는 책임은 그 누구도 아닌 지금 우리 세대를 위한 것입니다
근데 제재를 지지하잖아? *결국엔* 제재를 위해 노동하구. 그러니깐 그냥 꼬우면 떠야할거 같은데? 정말 냉정히 바라봐선 그래.
@@Anti-FreedomD.P.R.ofSouthKorea굵은 글씨로 포인트집어서 호들갑떠는거 개열받네 ㄹㅇㅋㅋ
물론 막나가는거 막으려면 제재가 필요함
근데 온갖걸 제재하는건 더 이상 제재가 아니라 탄압임;; 독재정권이라고
@@소리소-g9q 나도 그거에 동의하는 취지에서 쓴 거지, 근데 소수의 생각이- 즉 대중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주제에 관련된 각종 데이터를 분석하고 공부를 해보고 논리적으로 도달한 결과가 사실상 주제에 대해 부실하거나 오로지 일편향적이기만 하는 그들의 의향 또는 생각과 반할 시 그들을 고칠 수 있냐고 냉정하게 묻는거지. 한 마디로 해서 옳고 그름을 떠나 소수의 목소리인 너가 포퓰리스틀의 투표를 맞서 싸울 수 있냐고. 안되니깐 변화보단 내 자신의 변화 또는 탈출만이 방안이라는게 도드라질 뿐, 그 외는 그야말로 감정소모 뿐이잖아.
@@Anti-FreedomD.P.R.ofSouthKorea 그럼 처음부터 그렇게 얘기하던가;; 안그래도 그걸 반박할 훌륭한 예시가 있으니까
우리나라에서 만화만큼이나 큰 탄압을 받은게 하나 있어. 게임이야. 10년 전만해도 게임 중독이 사회 문제라고 싸잡아서 탄압하려던 법이 셧다운제였잖아? (온라인 국제경기에 참여했던 청소년 프로게이머가 도중에 경기포기를 하는 사건은 아직도 유명하고.)
근데 시대가 바뀌고 인식이 바뀌니까 게임 법 상으로 마인크래프트가 19금 게임이라고 해석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면서 수천명의 게이머들이 들고 일어난거야. 서로 단합해서 성명을 발표하고, 영향력있는 게임 유투버가 국회로 쳐들어가고, 여러 곳에서 그들을 지지해주니까 정치계에서 결국 꼬리를 내리더라. 그래서 셧다운제를 포함한 여러 게임 관련 규제들이 대부분 폐지됐어.
물론, 너 말대로 개인 한 사람으로는 감정소모에 불과해. 근데, 마음이 모이고 단합이 되면 작지만 변화는 오더라.가끔 여기 댓글들보면 한국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인 시선들이 많은데 (물론 필자도 동의함)
너가 말한 자기 자신의 변화랑 대댓글이 말한 우리 세대가 감당해야 한다는 말이 일맥상통한다고봐.
@@소리소-g9q 그 단합이 성사됨으로써.. 이뤄진 반지성적이고 비이성적인 떼법에 대한 반격이 실로 이뤄진 사례들보다 이뤄지지 못한 사례들이 압도적임. 그로 인해 지금 마리갤같은 비주류 쪽에서 계속 이런 말도 안되는 현상들을 비판하는 영상들 또는 설파를 계속 해야만 하는 사람들 또한 잔류하는 거고 (솔직히 이사람도 본업이 유튜브랍시고 금전적인 보답도 있지만 심적으로 좋기만 할 수는 없을거아냐 ㅎ).
정말로 사회의 문제점들에 대한 변화를 추구하지만 결국 해결되는 결말은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는 것 또한 인지하며 오로지 변화에 내 자신이 일조한다는 것 자체에 가치를 부여하는 관점을 지닌다면 나는 그것이 곧 "선행"의 진정한 의미에 부합하는 움직임이라 치부하고 박수 보낼만한 것이라 생각함. 하지만 내 궁극적인 웰빙과 정신건강을 고려한다면 변화에 대한 일조를 포기하고 그냥 이민을 가거나 아니면 "아몰랑 그냥 나도 느끼는 것을 포기하고 말지" 이러고 마는게 결국에는 합리적인 관점에선 더 현명한 선택이라는 것을... 시간이 지날 수록 더 뼈저리게 느끼게 됨.
왜냐하면 적어도 이민을 가게 되면 이 영상의 핵심인 비이성적인 탄압의 비중이 적어드는 국가들은 일본 뿐 아니라 서방 진영에 널려있다는 것은 데이터적인 사실이기 때문이기에. 금전적인 사항들은 논외
겉으로는 이스포츠니 K-웹툰이니 밀어줘도 이럴 때만 다 약속이라도 한 듯이 게임만화탓은 국룰
이제 안나오면 서운할 지경임ㅋㅋㅋ
술 - 어떤짓을 해도 심신미약
근데 게임처럼 술도 접근성이 정말 좋은데 왜 제재안함 ㅋㅋ
비율로 술먹고 사람죽인게 압도적으로 많은데..
@@osb308 술이랑 담배는 돈이 되고
게임도 어떻게든 돈 뽑아먹으려고 지랄발광하는 중
@@osb308그분들은 술 좋아하니까
"만화가 없으면 정상전쟁도 없다. 인간은 정상전쟁을 본자와, 그렇지 않은자로 나뉜다" 라는 철학자의 명언처럼, 만화냐 게임이냐가 문제인게 아니라 그안에 뭘 담느냐가 중요한거같아요. 압도적으로 뛰어난 만화는 그어떤 소설,영화, 드라마보다 웅장하고 위대할수 있으니깐요. 우리는 무언가를 평가,판단하기전에 그 "진가" 를 제대로 파악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osb308 술은 지들도 해봤거든 게임은 지들이 안 하니까 알빠노 시전하는 거임
술먹고 난리나는 경우가 훨씬 많은데 술 자체가 문제라고는 죽어도 안 하는 ㅋㅋㅋㅋ
사람은 착혀 .... 술만 안먹으면 되는디....
@@미소천사유병두그럼 심신미약법이 폐지되야지.
기본적인 인식 자체가 문화가 국가에 귀속되어 있고 그것이 국가적, 내셔널, 교양적 측면에서 일종의 자원이나 교육의 연장으로만 여겨지는 인식이 지대하기 때문이라고 봄.
한국에서는 문화가 너무 자유로와서 규제가 필요한게 아니라, 애시당초 문화는 규제 아래에서만 존재할 수 있다 뭐 이런 인식이지 않나 싶음.
게다가 분단국가라서 그런 측면도 크고... 김수영의 시 "김일성 만세"가 지적한 내용은 현재까지도 적용된다고 생각함.
문화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문제의 핵심이라는 말에 동감합니다. 그 인식이 밑바탕이 되어 성장한 우리나라만의 특이한 문화가 아이돌인 것 같습니다. 아이돌 문화만큼 소비자와 생산자가 극명하게 나뉘는 씬은 찾아보기 어려워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문화적 주체라고 생각하지 못합니다. 단지 기업과 국가가 만들어낸 문화를 수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며 문화가 삶의 일부가 아닌 삶 바깥의 작은 휴식처, 상품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죠.
'문화를 삶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삶 바깥으로 도망간 것이다'라는 인식은 어디에나 있지만 우리나라는 특히 심합니다. '너드' 혹은 '덕후'의 기준이 다른 나라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ofclassmate 전 아이돌 팬덤에서도 아이돌 기반으로 개인 제작 굿즈, 영상물, 그림 등의 2차 창작도 활발하게 일어난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아이돌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극명하게 나뉘는 문화라고 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다른 문화만큼 2차 창작이 활발하지 않아서일까요?
한국에서 자유는 주로 경제체제 그리고 정치적 명분을 위해서 활용되었다고 생각해요
즉 한국에서 자유는 자유 그 자체보단 사익을 위한 명분으로 더 많이 활용되었죠
새장 속에 갇힌 새같은 느낌이네요
솔직히 한국은 과도한 다수이기주의 국가임 왜냐하면 정부뿐만 아니라 ㄸ팔육이란 지금 2010부모들이 자식들한테 겜을 절때 못하게 할려 연구하고 무조건 공부만 죽도록 시킴 그러면서 남들과 비교질 하며 공부실패하면 자식을 비난만 하기 바쁨 이게 어케 자유민주주의임
5060을 위한 공산주의국가일 뿐이지
사실 칼부림이든 살인사건이든 자출산은 사실상 기득권층이 문제해결에 관심이 전혀 없기에
그저 탓하기만을 위해서 만화탓이든 게임탓이든 하지 않을까요? 지들 알바 아니니깐
애니랑 게임 많이해서 살인하고 애니랑 게임 많이하느라 애도 않고
결혼도 안하는 거라고.
얼마나 간단해요. 그냥 난 노력했고
니들이 이거이거 하느라 이렇게
된거다,딱 이런 자세인거 같아요.
당장 출산율이 0.7에서 조만간 0.6을 찍을판에 사회건 정치인이건 기득권층이건 아무도 관심조차 없죠. 어차피 지들은 연금받고
죽을 때 되서야 후폭풍이 오니깐요.
그니깐 실컷 내버려두고 자기들 하고 싶은데로 규제니 나발이니
해결책이나 노력은 전혀 안하고
그저 문화적 검열이나 하는거 같아요. 다른나라에서 출산율이
0.7찍었으면 아마 국가비상사태 선포하고 난리났을겁니다. 근데
여긴 그냥 새삼스러운듯 관심조차 없죠.
또 세대탓하네 뭐라 하네 하는데
실상 00년대부터 현재까지 기득권층인 세대가 정말 아무것도 안한건 펙트입니다. 부정할순 없어요. 하다못해 국민연금이라도
차근차근 개혁하던가 출산율에서
팍팍 밀어주던가 했어야 했는데
전혀 상관도 없는 이상한 정책들에다가 출산율 정책이라고 끼워팔고 국민연금은 지들 투표받을려고 내버려두고ㅋㅋㅋ
진짜 mz니 나발이니 하는거 보면 정말 역겹습니다. mz가 하늘에서 뚝 떨어졌나보네요 지들 배에서 나온 건데
진짜 형은 학교 선생님한테 추천하고 싶을 정도의 철학적이고 현 사회현상을 깔끔히 정리한 영상이 많은데... 음지의 냄새가 너무 심해서 추천을 못하겠어...
국내 정서는 '생존'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있다고 느낄때가 많아요.
모든 가치는 생존에 유리한 순서대로 줄이 세워지는 것 같더라구요.
직업도, 지식도, 외모도 순수한 가치보단 생존에 유리한 것이 상위 티어가 되죠.
이게 아이들을 대상으로 할때는 내 자식의 향후 생존을 위해 방해되는건 차단한다!로 발현되는 듯 하고요. 청년들은 흔히들 가만히 있으면 뒤쳐지는 것 같다고 강박적으로 생산성 있는 행동을 하거나, 하지 않는 사람을 욕하거나, 하지 않는 스스로를 한심하게 생각하기도 하죠. 아무것도 안하고 먹고 싸고 자는게 왜 한심한 일 일까요... 문제는 생존이죠. 이대로 가면 막연하게 살아남을 수 없을 것 같으니까.
이런 상황에서 '다 같이' 자유를 고민해 볼 수 있을까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생존에 도움이 안되는건 뒷순위로 두고 있는데
젊은 층마저도 내 입맛에 맞지 않는 자유는 적대시한다는게 제일 암울함
포르노를 볼 자유를 주장하지만 동성애는 두창이라고 혐오하고 BL동인지는 보지만 여자에 대한 성적인 표현은 틀어막으려하는 현 세태가 지금 대한민국이 얼마나 분열되어 있는지 보여주는것 같아서 우울해짐
지능으로 이뤄낸 진정한 남녀평등 ㅋㅋㅋㅋㅋ
너도 얼른 이대남 물결에 올라타
그래서 젊은 층이 늙은 시류에 편승하는 꼴이 제일 역겨움. 다 산다고 하는 짓이겠지만..뱀을 피한답시고 호랑이굴에 들어가는 격임
그래도 남자는 여자쪽에서 그러는 것처럼 BL물은 남혐이라고 하고
억압하려고 하지는 않잖아.
즈그들끼리 BL물 보는 거는 터치를
안하는 데,여자들은 남자들이 여성의 성적 표현이 나오는 걸 보는 걸 여혐이라고 하고 억압하려고 해서 문제인거임.
이대남들은 눈앞에 들이대는거 아니면 굳이 욕은 안하는데
개인적으로 지금의 교육에서 말하는 자유라는 방향이
서구권에서 흔히들 말하는 자유와는 방향이 좀 다른 것 같다고 생각해요
군부의 장기집권이라는 척박한 환경에서 쟁취한 자유라는 점이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 척박한 땅에서 쟁취한 자유였기에 사회문화는 여전히 권위주의를 고수하는 듯 합니다
어쩌면 어떤 외국 학자의 전망인 "쓰레기통에서 장미가 피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다"의 주어는 민주주의도 경제도 아닌 사회문화적 자유가 아닐까 라고 생각이 듭니다
@oiersteban4572 "문화적 자유" 여기에 강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맞는말
그러네요. 자유를 쟁취했으나 권위적인 사회에서 쟁취했으니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은 이뤄내도 문화적 자유는 이루지 못한 듯하네요.
한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표방하고 있으나 정작 거기 살고 있는 사람들은 자유주의적인 생각이 거의 없는거같음.. 마리갤님도 언급했듯이 그나마 좀 자유주의적인 젊은층도 결국 내가 좋아하는것만 자유고 싫어하는건 검열하려고 들고
진짜 쌉공감 부모가 자식들을 공부만 죽도록 시키고 노는건 최대한 못하게 하며 실패를 하면 비난만 하니 이게 어케 자유민주주의 사상을 가진 사람들임 공산이기주의지
한국은 정치체제에서의 민주화만 이루어지고 실제로는 대부분의 분야에서 민주화를 이루지 못한 나라로 평가받음. 단순히 사람들의 의식이나 생각뿐 아니라 경제 등 여전히 독재 때 잔재가 남아있고, 말이 많은 사형도 독재 때 그렇게 악용되었음에도 사람들은 위하력이 있다거나 오류는 전혀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믿음 하에 존속을 지지하고 있음. 아직 완전한 자유주의 국가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많음.
김대중이 나라를 공산주의로 물들임 그래서 이꼴남
동의함
"좀 자유주의적인 젊은층도 결국 내가 좋아하는것만 자유고 싫어하는건 검열하려고 듬" 이거 쌉ㄹㅇ
왜 공감하냐고? 나 본인부터가 이런 생각이 부분적으로 있다는걸 인정할 수 밖에 없거든😢😢
웹툰작가 지망생인 저 또한 이런 식에 탄압은 정말 말도 안된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오늘 듣고싶었던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리갤님!
하트 눌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유튜브탐방하는사내네 고마워요 ^^
빨리 한국을 뜨세요
@oiersteban4572 이야 뭔 저런 문자가 있네 참 차단 피하려고 애쓴다;;
그래도 유료 웹툰 플랫폼에는 네웹같은 검열은 거의 안하는듯... 결국 이용자 접근성이 가장 큰 요인인거같네요
자유의 선에 대해 인문학의 목소리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것같아요
그 사회적 합의를 못해서 여기까지 온것같아서 과격한 의미의 의견투쟁이 필요한게 아닌가 싶을정도 합의필요하다는 소리만 몇십년째 듣는거 같음 정작 합의는 합의는 없고 서로 이용해먹으려고 이게 합의된것이다 ㅇㅈㄹ 하고있으니
예전 저희 할아버지께서 윗세대 사람들은 입에 풀칠하기 바빴다 보니 별 즐길거리도 못 찾아서 지금 와서는 술 담배 하거나 그냥 모여서 이야기 하는 것밖에 없다 같은 뉘앙스의 얘기를 하셨는데 완전 맞는 말씀은 아니어도 이것도 일부분 관련이 있지 않나 합니다.
생산활동과 관련없어보이니 쓸데없을 것이란 편견 + 시대의 물결을 타고 나타나는 것에 대한 미지의 공포가 거부감을 담은 검열로 나타나는......
실제로 저도 예전에 sns에 올린 작품에 대해서 보기 불쾌하니 내려달라는 식의 공격적인 메시지를 받고 한동안 펜을 들지 못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검열이 얼마나 창작자에게 독이 되는지 뼈져리게 잘 알고 있죠.
물론 제가 봤을 때 어 이건 아니다 싶은 창작물들도 분명히 존재했고 또 최근에 모 한국 웹툰의 흑인 비하 표현 사용 때문에 해외 플랫폼에서 내려간 사건처럼 표현의 자유에는 넘어선 안되는 선이 존재하는 것 같긴 합니다. 그렇지만 현재 한국에서는 아직 그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깝네요.
마음이 엄청 답답하겠네요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젊은 세대조차도 자유를 모름 걍 지가 싫어하는 건 법으로 규제해라하고 지가 좋아하는 건 왜 규제하냐 이럼
ㄹㅇㅋㅋ ㅠㅠ😢
누구보다 윗세대를 증오하지만 누구보다 닮아하고 싶어하는 그 세대
그냥 남이 하기 싫어하는거 강요하지만 말고 살면 큰 문제 없는데
내가 보기 싫으니까 너도 그런거 하면 안돼 라는 방향이 뒤집힌 사고방식을 고쳐야...
정말 간단함. 그 사람들이 겪어보지 않은 문화이기에 어떠한 불편함도 없이 맹목적으로 비판할수 있는거임.
여러모로 이 나라 돌아가는 구석을 보면 이게 민주주의인지 파시즘인지 진보한 건지 미개한 건지 구분이 안간단 말이지.....
@@김민준-v2y 그 무슨 끔찍한 혼종
민주주의의 최대 단점. 구성원이 미개 하면 제 구실을 못함.
난 한국이 아주 수준 낮다고는 생각 안 하지만 특정 분야에 관해서는 놀라울 정도로 뇌가 생각을 멈추고 무능해짐.
한국인의 절반 이상이 대학 교육을 받았거나, 받을 수 있는 현 시대에서
아직도 선풍기만 보면 살인 기계부터 떠올리는 거 보면 말 다했지.
@@김민준-v2y 말 되는군요
@@물그릇 언급하신 부분은 민주주의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주의 사회의 문제 아닌가요?
아 물론 틀렸다는 말을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서 더 파시즘 같단 거죠
나치당도 결국 민주적 절차에 따라 집권한 것이라는 역설적 사실을 떠올려 봅시다
주제가 언제나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준다고 생각해서 너무 좋습니다. 보다보니 한국 출판업의 멸망과도 연관이 있다고 느껴지네요 자유문화주의의 과실만 따먹다보니 선택적으로 검열도 하게되고 그렇다보니 좋은 작품이 나올리가 없겠죠... 슬픈 현실이네요
그렇게해서 양상형만화가 나오게되는겁니다
다른 건 모르겠고 인간은 자유를 가져도 되는 걸까 의 대답은 "절대적으로 그렇다."임
인간이 가장 쓸모 있고 가치 있는 무언가를 얻기 위한 방법은 가장 쓸모없는 짓을 하는 것임.
무쓸모에 반발하여 쓸모있는 것으로 탈바꿈 하든, 99% 쓰레기 속에서 1%의 보석을 찾아내든
인간은 쓸데없는 짓을 해야 발전하기 마련임.
문명을 발전시키는 가장 효율적인 행위는 역설적이게도 쓸데없는 짓이라는 소리지.
"만화가 없으면 정상전쟁도 없다. 인간은 정상전쟁을 본자와, 그렇지 않은자로 나뉜다" 라는 철학자의 명언처럼, 만화냐 게임이냐가 문제인게 아니라 그안에 뭘 담느냐가 중요한거같아요. 압도적으로 뛰어난 만화는 그어떤 소설,영화, 드라마보다 웅장하고 위대할수 있으니깐요. 우리는 무언가를 평가,판단하기전에 그 "진가" 를 제대로 파악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엄 정상전쟁 얘기는 좀 구라 같긴 하다만
뭔가 좀 이 땅의 민족의 종특같은 느낌. 뭔가 세계적으로 잘될 수 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충분히 획기적이고 생각해볼만한 무언가가 있어도,
자체적으로 그걸 억제시키려든달까. 겁나 부정적으로 보고 무조건 일정 시스템안에 가둬놓으려는 느낌.
언젠가는 한국에도 사회 문화적인 진보가 이루어지기를
같은 맥락으로 얼른 동성애자 인식도 좋아졌으면 좋겠음.
@@kisRa-hq3jw네다똥
@@kisRa-hq3jw그 전에 망한다에 내 부랄 두 쪽 다 걸음
@@kisRa-hq3jwㅇㅈ하긴 한데 풍자같은 인간은 ㅈㄴ 싫음
@@kisRa-hq3jw 석천이 형이 게이 이미지 얼마나 호감형으로 올려놨는데 그걸 지들끼리 "게이를 유머로 소비하지마라" ㅇㅈㄹ하면서 ㅈㄹㅈㄹ 대던거 보고 걍 혐오감 max찍음
특 게임 만화는 많이 가도 반병신 까지임 도박 담배 술 높은 확률로 죽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 대놓고 봐도 이해가 안감 그리 좋아하는 실험이라도 해봤으면 좋겠음 진짜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 결과를 진짜로 실험으로 보여달라고 1~2년만 해도 딱 나올걸 뭐가 과연 안좋은지
역시 가장 큰 이유는 68혁명이나 일본 만화가들의 반항, 우리는 유신시절부터 있어왔던 탄압으로 인해 그처럼도 할 수 가 없었기에 싹이 잘려나갔기 때문이죠... 약간 변호를 해주자면 당시 서슬퍼런 냉전 시절 자유진영과 공산진영의 경계선 사이에 있던 우리나라의 위태로운 현실 때분에 국력 향상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을테니까요.
한편 8:00 권위주의에 대항했던 소위 "민주세력"들도 문화적 자유주의가 낮았던 이유가 되겠네요. 우리나라는 특이하게도 좌파가 민족주의 성향을 띄고 있다보니...
요즘은 K팝이 해외에서 인기를 많이 끌고 있고 여러모로 인식이 많이 바뀐 바도 느끼지만 여전히 "돈 되는 문화"에만 관심이 있는게 우리 사회이고 그렇지 못한(상대적으로) 게임이랑 만화는 여전히 샌드백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한국은 진보, 보수당이 없다고 봐도 무방함
진보라 주장하는 민주당은 개인주의 성향이 있는 진보가 아닌
다수, 민족주의고
보수라 칭하는 국힘은 친미, 친일이고 걍 ㅈㅂ둘 다 없어지고
새로 진보, 보수당을 만들면 좋겠음
인원도 203040초반을 주로 채우고...
ㄹㅇ 전편에서 언급된 나가이 고나 데즈카 오사무가 우리나라에서 태어났으면 이미 남산 몇 번 다녀오고 조용히 홍보만화나 일간지 4컷만화나 그리고 있었음 ㄹㅇㅋㅋ
네네 개소리 잘들었습니다
@@jinagarden4256
어떤 부분이 개소리로 느껴졌나요?
왜냐하면 문제의 본질인 정치의 문제라는 것을 들키고 싶지 않기 때문이지...
정치가는 힘이 있으니 힘이 약하고 유권자인 부모 세대에게 호응 받을 수 있는 만화와 게임이 타겟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임
물론 그것도 웹툰과 게임을 좋아하는 유권자인 성인들이 늘어남에 따라서 변화 할 수 있음
개소리 잘들었습니다
아예 문화컨텐츠가 한 번 싹 망해야 다른 나라 작품 보면서 "우린 왜 저런 거 못 만드냐"하며 문제의식을 가질 수 있는데, 막상 드라마라든가 웹툰이 어중간하게 잘 나가니까 그냥 한국의 문화컨텐츠가 서서히 죽어가는 느낌임.
중간만 가자 이런게 반복되는느낌이라 해야하나?
그 K-웹툰도 연속적으로 표절 논란 터지고, 드라마는 OTT위주로 흥하고 TV예능은 점점 보는사람만 보는 영역에 가까워지는거 보니 슬슬 뭔가 폭발 스택이 쌓여가는거 같긴 해요
@@슈퍼노바-o2o 진짜 제발 폭발했으면 좋겠음. 근데 한국 종이책 만화 생각해보면 그냥 고독사할 거 같긴 함;;
비단 이건 드라마나 웹툰만이 아닌 게임들도 마찬가지이죠. 해외는 물론, 떠오르는 혜성인 중국에게도 게임개발력이 밀려버린 상태인데 정작 사람들은 글로벌매출 액수같은 수치들만 보고 게임성은 별로 차별성도 없는 제2의 리니지라이크 게임들에 신세대들마저도 환호하는 지옥도가 열렸으니까요.
그나마 몇 게임회사들이 요즘 트렌드가 어떻게 되는지 이해는 하고 있긴 하지만 좀 여러모로 늦은 감이 있긴 합니다.
@@chankyokim3517뭐 한국도 이런 게임 만들수 있구나 하는걸 게관위가 손수 때려 패고 정작 정말로 경제,사회 ㅈ망하는 불법도박물을 전체 이용가 딱지 붙이고 밀어주고 마약대신 게임이 더 나쁜것 마냥 움직이는게 현실인거 보면...
요즘 커뮤니티에서 ㅈ같은말 줄줄이 적어놓고 짤하나 올려서 "ㅇㅇ평균" 이라고 해대는것과 비슷한 느낌이 나는건 기분탓인가
살인/칼부린 사건 올리고 끝에 참고로 범인은 만화, 게임 좋아해!
만평/겜평
"인문학이 멸망했는데 어떻게 하겠어"
오늘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사회 문제 라고 하면 저렇게 게임 ,만화탓 으로 몰아가는 사람들이 직접적인 원인 인데 그걸 회피 하기 위한 방도 이면서 시선 을 돌리기용 이라 보는게 맞을듯 합니다
게임, 만화 로 일어 나는 일 보단 가정 과 돈 사회 구조적인 문제 에서 가장 먼저 발생 하는데 그걸 책임 지기 싫다는 겁니다
꼭 나이드신분이라기보단 상대적으로 그래도 젊은 30~40대 분들한테도 "자유라고 무조건 풀어줘야 하냐"라는 식의 의견이나 주장을 꽤 많이 들은거 같은데 그런 의견 속에서 나온 정말 좋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정말 잘 봤습니다
진짜 그놈의 겜탓 ㅈㄴ 짜증남
울 아버지도 게임을 하면 무조건 중독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게임이 이 세상에서 아예 없어지길 빌고 있음
그러면서 자식이 공부 못하면 무조건 겜 하니까 ㅇㅈㄹ 하....
네네 개소리 잘들었습니다
님부터 ㅇㅈㄹ 존나 짜증나네요
언론이나 언론에 세뇌된 지인들 영향.
근데 솔직히 게임하면 공부에 악영향 가긴 함 적당히만 하면 몰라도
@@Skans436 공부에 기대하는 부모들은 공부외에 모든것을 극혐하고 자식이 그걸하면 눈돌아감. 저건 그냥 게임을 싫어하는거
사회비판적인 외국힙합을 자주 듣는 편인데 왜 우리나라는 이런게 없나 했는데 저런일이 있었군요.. 역사공부 잘하고갑니다..!
우리나라는 이런거
블랙코미디같은 식으로 언급하면,
그 해당 연예인의 정치적 색을 추정해서 못박아놓고 예능에서 정치운동하는 놈으로 못박아서 사회적으로 매장시킬려함..무서움..그러니 그냥 유튜브 렉카로만 볼수밖에..
비교적 약자이면서 감정쓰레기통으로 활용될만한 소수의 집단을 자꾸 찾는거같더라고요
모 종교에서 성범죄를 자꾸 동성애 탓이라고 하는것과 같죠
옛날에는 만화를 탄압 하는 것에 대해서 자유로워지려면 돈이 된다는 걸 알아야 한다는 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웹툰이 일본 만화의 매출을 뛰어넘었다는 뉴스가 나오는 요즘에도 이러고 있는 걸 보면...
총대를 매고 탄압과 맞서 싸워줄 단체가 없어서 그런 건가 싶기도 합니다
단체는 아니지만 예전에 인디게임 규제 때 유튜버 김성회님이 국회에 찾아가 열심히 설득한 끝에 해결했던 것처럼...
만화나 애니메이션도 그런 누군가의 노력이 있다면 좀 개선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게 쉬운 일이 아니니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일본처럼 거물들이 맞써서 싸워주었다면 모르겠지만 한국은 그걸 이해할 사람도 없고 그 거물들도 펜대 안부러뜨리면서 맥이라도 이어온게 감사한 수준이라......특정 사건을 계기로 전 계층이 단합할만한 사건이 있다면 모를까 그러지 않고서야 하릴없이 세대교체만 기다릴뿐이져 더 나아질거라는 희망을 믿으며
넘은 적이 언제 있음? 아직도 원피스 1년 매출한테 k웹툰 누적매출 전부 처발리는 게 현실인데,'한국내' 매출 말하는 건가?
너가 본 기사는 미래에는 넘을 지도 모른다는 낙관주의적 예측 기사일 거임.
게임/만화 - 아직 역사가 짧고 시장 규모와 인지도가 영화, 음악에 비해 약함. 거기다 성적이 가장 중요한 시기의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컨텐츠들이라
학부모 표 얻기에 게임/만화 패는 것 만큼 좋은 가성비가 없음ㅋㅋ
항상 정답을 제시하지않고 잊고있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재료를 전달하여 청자에게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상
너무 음지지만 건강한 영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주제는 혼자 생각하는데 그치지않고 남들과 생각을 공유하며 사고가 성장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만, 요즘같은 시대에 건강한 토론의 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것은 좀 아쉬울 따름이네요
게임,만화는 탓하기에 너무나도 편한 치트키같은걸 편하게 놔줄리가 없을거같음 ㅠㅠ
세대교체후에 이제 정치적으로 안통한다고 생각하면 그만 놔줄려나 허허..
마치 외적인 모습은 휘황찬란하고 높지만 속은 텅빈 건물 같다는 인상을 받게 되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뭘 잘못하거나 남들이 다 할 줄 아는 일을 혼자 못ㅎ는 사람은 남들한테서 늘 "공부는 안하고 게임이나 하고 앉았으니까 그렇지, 읽으라는 책은 안 읽고 만화만 보고 앉았냐", 하고 무조건 손가락질받는 풍조는 정확히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수십년이라는 꽤 오랜 세월동안 지속되어 온 걸로 아는데요... 이런 현상도 무슨 관계가 있나요?
고대 그리스 시절에도 자식들한테 호메로스 따위의 판타지소설만 읽지 말고 공부좀 하라고 했다 들음
@@aberdevinec 하지만 현대 한국은 이보다 더 심하지 않나요???
@@드라비다두다ㅈㄹ
그냥 부모들이 자식이 잘못되는걸 자기탓이라고 인정하기 싫으니 그냥 만만한 게임만화탓하는거지 드라마는 지들이 보니깐 건들지말라고 하고 영화시장은 거대하니 자발적 분노조절한것 뿐이다
자라는 동안 저런 시선과 억압을 받으면서 정상적인 사람이 되라는 것도 이상하다면 이상하다고 생각, 마지막에 언급한 주제들은 철학의 논제들을 주로 삼고 있는데, 우리나라 사회의 전반적인 문제점은 인문학의 부재라고 생각함, 서양은 철학을 논의하며 저런 자유에 관련된 사고들이 의논을 거치며 나누어 졌지만 우리나라는 저런 사고를 거칠 시간조차 없었기에 비교적 일률적인 사고들로 사회가 이루어졌다고 봄, 그러면서 자연스레 자본주의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절대적인 사상으로 인식되었고 인문학의 지위가 격하된 지금, 자본주의라는 껍질을 어떻게 깰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인문학을 다시 바라 본다면 사회가 한결 편안한 사회가 될 것이라 전망함
본 영상과는 좀 동떨어질지 모르지만 마리갤님이 마지막에 나열하시듯 하신 말씀들을 보니...아르님 졸라가 윈터솔저에서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인간을 통제하려고하면 반발한다. 하지만 자유를 주면 스스로 통제받기를 원하지. 참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간단함
남의 행동에 신경을 끄면 됨
성적대상화든 폭력적인 매체든
그냥 남이 즐기는 구나 하고 넘어가면 됨
동양의 사고방식이 눈치를 주고 눈치를 보는 사회이기 때문에 난 진짜 이런 사회를 혐오함
해외와는 다르게 단합이 있다는게 장점이라는데 그 단합이 폭력으로 쓰일바엔 아예 사라지는게 옳다고 보는 쪽이라
그럼 서양으로 가 ㅋㅋㅋㅋ 여기는 이제 우리 이대남이 점령해서 우리만의 이상세계 만들거임 ㅋㅋㅋㅋㅋㅋ
네네 개소리 잘들었습니다
이 땅의 지나온 길 부터가 주체성은 생각도 못하고 한국이 기획되고 건국된거도 냉전 최전방, 방파제 느낌이었고 .
그 냉전 방파제 역할도 신냉전 시대에는 유도리와 치밀함이 있어야 써먹고 서방 동맹들도 좋게 보면서 총대 매고 데리고 다니지
이 상태로 가면 써먹고 버리는 생각없는 고기방패 그 이하 취급임ㅋㅋㅋㅋㅋ
@@ERIKA-xr7mr ㅋㅋㅋㅋ 엌ㅋㅋㅋ
ㅁㅊ 어쩐지
선얼 다시 정주행하던중에 유독 저 대사만 어감이 이상하다 싶었는데 검열이였구나
정말 본점을 잘 표현하셨습니다
근데 이걸 부정하는 사람이 많아서
씁쓸합니다...
술 먹고 사람 죽여도 술은 절대 제재 안 하면서 다른 건 오지게 제재하는 사회
지랄하고 자빠졌네
그들에게 있어 사회의 불순을 탓하기 위한 타겟으로 게임이나 만화만큼 좋은게 없죠... 마지막에 자유사회에서 나오는 모순의 예시들을 보면 확실히 아직 자유주의가 가야할 길이 멀다는게 느껴지네요.
싸이의 환희 가사에서 나의 에로댄스 보다 케이블의 외설영화보다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주는건 뉴스라고 본다
라는 게 나오는데 이거도 보면 그 부분을 비난하는 것이 나오죠.
솔직히 뉴스가 더 해롭지않나요? 만화 애니 게임보다는?
님부터가 해롭겠죠
서태지 노래 가사 역재생하면 피가 모자라 어쩌구 하면서 사탄숭배 메시지를 넣었다고 여론몰이하던데... 하... 진짜 꼰대들 왜 그러나 모르겠습니다 자기는 어릴때 뼈가 휘도록 사회에 공헌하느라 요즘 세대들이 본인들이 못해본 문화생활을 하는 게 그리도 아니꼽고 배알이 꼴리는 걸까요? 부모님 세대가 저희만 할 때 전성기를 바쳐 노력하신 덕분에 저희가 편하게 살고 있다는 건 인정하고 감사할 일이지만, 내가 어려운 시기에 태어나서 나라와 가정을 일구는 데 전성기를 바치느라 못해본 문화생활을 편하게 살아온 어린놈들이 잘만 누리는 건 용서 못한다, 나만 당하는건 불공평하다는 심보로 애니보고 게임하고 가수덕질하는 청년들의 생활사를 사회악으로 몰아간다면, 그렇게 해서 본인들한테 남는 게 무엇일까요?
자기가 가지지 못한 걸 가진 사람이 부러운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청년들도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습니다 지금은 부모님 세대와는 비교조차 안 될 정도로 살기 어려운 현실이고, 취업전선이나 창업전선이나 어느 업계를 가든 레드오션에 무한경쟁에, 이에 따른 비혼비연애 문화와 저출산까지, 가진 거라고는 노력과 의지, 열정과 성실함뿐인 순박한 2030 세대가 살아남기에는 너무나도 가혹한 사회가 되어버렸죠
쉽지는 않겠지만 어른들이 조금이라도 청년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그들이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나는 데 작은 응원이라도 보태줄 수 있다면, 냉혹한 약육강식의 인간 사회 속에 조금이나마 희망이 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대신 서양은 어린이나 인종에 대한 검열이 우리기준으로는 심각해서... 게임스토리 상 아동학대 이런게 들어가면 걍 가상의 스토리니까~로 넘어가지 못하고 왜 이런 텍스트를 넣었냐며 분개하기도 하고, 아이돌 교복 입는 컨셉도 안 좋아하는 거 보면 걍 예민한 포인트가 다른 듯
또 총기나 전쟁을 연상시키는 것들도... 우리는 멋지게 보거나 아무렇지 않아하지만 서양에서는 불편해 하는 사람 꽤 많고.
근데 아동 포르ㄴ은 가상이여도 잡긴 해야함 그 성적으로 발달된 일본도 아동은 모자이크를 했다 해도 불법임 물론 성인캐는 모자이크 하면 봐주지만
@@marue2051 그건 ㅇㅈ하지 나도 유아-어린이 성적으로 취급하는건 다 줘패고싶고 인간취급 안하니까... 내가 말하는 건 뭐 미친 사이코패스 과학자가 인체실험을 자행했는데 거기에는 어린이도 포함되어있었다->이런걸로도 엄청 뭐라고 한다는거... 나도 좋아하는 전개는 아닌데 서양은 이정도로도 난리치는 사람 꽤 있음
그럼 나히다 야짤같은거 그린 애들은 다 잡혀가야함?@@백설기-z4e
사실 영상에 나온것도 맞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을 추가하자면 우리의 무의식속에 미디어의 서열화가 되어있어서 그런게 아닌가합니다..그중 서열의 밑바닥인 게임과 만화는 말그대로 건드리기 만만하니까..
개소리 잘도 지껄이시네
만화보다 영화가 우월하고, 영화보다 소설이, 소설보다 시가 우월하다고 생각하니 다른 미디어 장르의 작가들이 아무리 뛰어난 작품을 써도 성추행범 고은 시인을 노벨문학상 수상 후보로 밀어준 적이 있었죠.
정작 상받은 사람은 대중음악가인 밥 딜런인데도 말이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퀘적해보이는 감옥을 만들고 싶은것 같음
네네 개소리 잘들었습니다
@@jinagarden4256프사부터 바꾸고 말해 ㅅㅂㄹ아 ㅋㅋ
논의를 하지 못했다?가 맞는 말일까요?
한국에서는 논의같은게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요
주입식 교육 때문인지 민주주의에 대한 뒤틀린 신념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다수의 의견이 정답이고 나머지는 교화의 대상일 뿐
다른 사람의 의견은 내 옳은 정답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기때문에 한국 사회에서 논의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고 봐요
사람이 때를 놓쳐서 배우려고 하면 먼가 어색하고 겉멋만 들던데, 사람이라면 자세를 낮추고 배우면 된다지만 나라자체가 서구의 빛나는 겉모습만 따와서 깊이도 성찰도 없는 자유 비스무리한 걸 좇는 꼰대국가라니 뭔가 힙하지 않음?
이태원클라쓰 때문에 참사났다고 할 사람들임 ㅋㅋㅋ
전편때도 궁금한 거였는데 마리갤 님은 독서에 '만화'의 범주도 포함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우리나라는 만화 독서가 아주 극명하게 나뉘어져 독서는 고결한 취미지만 만화는 찐따의 이미지인데 반해 일본은 활자 문화에 익숙한 편이거든요. 하지만 만화는 그림이 주가 되지만 책을 읽는 건 똑같고, 개인적인 견해가 궁금합니다
글 없이 그림으로만 이루어진 회화는 고결한 취미 취급되는 것을 생각하면, 만화라고 안될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
미국이라고 해서 우리보다 낫다고 단언하기는 어렵지
미국에서 영향력과 규모로는 손어 꼽을만큼 거대한 전미총기협회(NRA)가 비디오 게임을 폭력범죄의 원인이라고 선동하는 모습을 보면 말 다했지
전미총기협회의 게임반대 시위는 이유가 조금 다름. 진심으로 게임이 악의 축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총기규제를 최대한 완화시키기 위함임.
저번영상에도 그렇지만 한국에는 나가이 고,데즈카 오사무 이상의 혁명을 일으켜줄 위인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림도 없을듯
무리무리
꿈~~깨~~~!!
이미 천재가 사회를 이끄는 시대는 끝이 났음. 유능한 누군가의 영웅적 행보를 기대 해서는 안됨.
무언가를 바꾸고 싶으면 방구석에서 배 긁고 있는 개인이 움직여야 함.
@@물그릇 ㅇㅋ
이 영상은 국회앞에서 틀어야한다
지랄
독재정권+너무나 빠른 발달 등으로 인해서 벌어진 일 같아요..
기성세대들의 교체가 거의 몇 세대 안 바뀌었기에 세대간 교류도 더 적고 차별도 크고 보수적인 면이 강한듯..
영상들 매번 내용이 너무 좋습니다. 모든 영상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토론의 장을 열어주시는듯. 장수하세요.
사람을 13자리 숫자로 구분하고, 당연하게 민증에 지문찍는 문화가 있는거 보면
애초에 자유를 사랑하지 않는게 아닌가...
최근 원신 같은 중국 게임이 흥하는데, 막상 보면 걔네도 검열 좋아하더라구요. 근데 우리나라도...누구보다 중국을 싫어하지만 검열이나 문화같은건 누구보다 중국과 닮은 나라...
앞선 얘기와 같이 아주, 그리고 매우 흥미로우며 필자도 궁금해 했던 질문에 어느정도 해답을 찾은것 같습니다
한국은 정치 풍자는 되도 그외에, 특히 성이나 어느 특정 사상및 집단도 묘사하면 바로 난리나죠
일본은 정치는 말안해도 그외에는 다 표현하죠 그 방법이 더 극단적이고 적극적으로 만화로 표현하고
무엇보다 스스로가 도망치지 않고 끝까지 맞서(?)서 얘기하고 활동해서 그렇다 생각합니다
한국은 과연 자유 국가라고 말할 수 있는 나라인가
아닐듯 솔직히 한국은 공산민주주의임 왜냐하면 40부턴 단체주의 사상이 심하기도 하고
진짜 자유의 나라였으면 어른들, 정치인들이 즐기는 문화(게임, ㅗㅜㅑ한 일러스트, 놀거리등등)에 손 대면 안됬음
그리고 개인적 개성을 가질려 하면 예를 들어 남들 다 투블럭 머리인데 왜 너는 이상한 염색을 해?, 남들 다 애플쓰니 나도 써야해, 남성이 여성으로 성전환한 사람 보고 역겹네, 넌 남자야! 를 강요함등등
이렇게 남들 눈치만 보는데 이게 어케 자유민주주의임 공산주의지
이런 말 하면 북한이랑 비교함😮
@@Kim-lu5rt애초에 한국인의 사고관은 조선 유교 소중화 천하관을 벗어나지 못했으니까 ㅋㅋㅋㅋㅋ
사실 이문제로 게임이 문제다 라고 하는 사람들한테 이 한마디 해주면 입닫겠죠
"아 그래서 미연시 했는데 왜 연애 못하냐고 ㅋㅋㅋㅋ ㅋㅋㅋㅋ "
나도 울고 주열쿤도 울고 지나가던 기자도 '출산율 하락의 근본적 원인,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으로 밝혀져' 따위의 기사를 업로드하며 웃었다...
자기소개 참으로 잘하시네요 ㅋㅋㅋㅋ
@@정찬영-d3n추접스러우니 그만
@@jinagarden4256 오자마자 시비질인거 보니 너도 할짓 참 없나보다 ㅋㅋㅋㅋ
@@jinagarden4256네다홍
6:57 총에 꽃을 꽂은 건가... ㄷㄷ 최근 본 가장 인상적인 사진이네
사회적 합의의 장이란게 이제 남아있긴 한걸까? 과거와 같은 교차점이 이 땅에 있을까? 너무 늦은걸까? 한 세대가 싹 밀려서 사라져야 이런 문제가 개선되는걸까?
진짜 게임을 만든 사람들과 만화를 만드는 사람들은 마음고생이 꽤 심하겠다..자신이 힘들게 만들었는데 이렇게 표현의 자유를 막히게되니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할까... 그리고 월래 고연령층의 만화를 애니화하면서 저연령대에 맞추는건 이해가 안된다
모든 원인은 철학의 부재
자유를 겨우 쟁취하면 누군가가 그 자유를 가지고 마구 휘두르며 방종하고 그걸 빌미로 그 자유를 다시 억압하려고 하는 사람이 생기고... 악순환이 돌고 또 도네요. 이 악순환의 근본을 꺾기 위해서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생존에 꼭 필요한 요소가 아니라며 무시하는 것 보다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인간은 어떤 종류든 오락이 꼭 필요한 동물이니까요.
지난번 성적 자유와 같은 결의 문학적 자유군요 잘보고갑니다
그런데 나도 드라마 같은 거 볼 때마다 폭력적인 장면은 돈 벌려고 넣은 건가 싶기도 하고. 그런 시선이 확실히 자유를 제약할 수 있겠지만, 또 그렇게 자유를 주다 보면 정말 고민을 한 작품을 만들어 줄 창작자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렇네. 그냥 여기서 하나 만들어 주면 안 됨? 후자에 대해선 이 채널 확실히 믿는데.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노년층도 중년층도 청년층도 모두 선진국시기에 살았지만
우리나라는 노년은 후진국에서
중년은 개도국에서
청년은 선진국에서 살아가며 가치관을 확립하였기때문에
다른나라에 비해서 세대간의 괴리가 극심한듯
근데 청년층도 사실 개도국 에서 자랐어요 2010년 에서 국격이 올랐다고 느끼겠지만 공식적으로 2021년 에 선진국 으로 인정되어서 30대는 물론이고 20대도 거의 마찬가지 였죠
웹툰 공격 -> 김주열쿤이 봉쇄
게임 공격 -> 갓성희씨가 봉쇄
->든든함
자유에 강압억제는 탄압이지만 자유에 조절은 책임과도덕이라서 기성세대들이 거리끼는게 아닐까싶습니다 가령 이영상예시로 아이가 죽음면 다시살아나지않을까를 시도해서 죽었다추정된 사건을 그저 만화의 잘못으로 일축한게 책임과도덕이 관련있다고 봅니다 일단 아이가 만화를 보고 따라 죽었다라는게 맞다라고 하기 애매합니다 애초에 아이가 자살을했다가 가정,학교등의 상황고려없이 만화에서 자살했다가 살아낸데로 끝인것도 타당성이 흐려지는데 설령 맞다고 해도 이걸 이해 할 수 있는지 정도의 연령제 부모의교육으로 막을 수 있는 사건이다라고봅니다 배움의 부족함 만화를 보는데 아이한테 보는데 있어 부적절함을 고려해두지 않아보입니다
국가가 자기 정귄에 부정적이면 블랙리스트 만들고, 성이나 그외에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면 닥달같이 달려들어 비판하는 현 대한민국
이럼에도 불구하고 문화산업이 발전하는거 보면 용케 망하지 않고 살아남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렇게 각종 문제가 난무하는데 지금의 현상을 방치하면 장차 문화업계에 큰 문제점을 야기할까 걱정입니다
진짜 일본처럼 미친척하고 작정하고 극단적인걸 그려야하나 생각도 들고
아니면 작품을 만들고 반대하는 집단에게 끈질기게 답변하고 토의하는게 나은지
묘수가 필요합니다😢
문화적 검열과는 관계 없이 망하지 않고 살아남는 이유는 돈이 되는 것만 하기 때문에... 아이돌이든 웹툰이든 기업에서 최고의 수익을 내는 방향으로 찍어내는 게 현재 상황이죠. 탄압이 지금보다 훨씬 심해져도 충분한 소비자가 있는 한은 기업이 나서서 무엇이든 발전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 깊이 없이 수익창출만을 위한 발전...
그냥 정치적으로 잘 통하니까 그런듯 아직까지 중장년층은 게임,만화 인식이 쓰레기임 근데 우리사회는 역피라미드 구조여서 아래층이 힘을 쓸수가 없음
아무리 머리 쥐어짜도 해결방법을 모르겠으니까 걍 마침 만만해보이던 거에 시선 돌려서 해결한 척하는거 아님?
지랄하고 자빠졌네요
그나마 풍자가 잘 발달되어서 다행 인건가...
덕분에 우리나라는 만화보다 드라마가 발달되어 있죠
근데 그 풍자는 윗대가리, 강자 위주로 되어있지 약자나 아랫사람에 대한 풍자는 없는걸로 압니다.
과거 개콘때 정치풍자도 좋아서 봤었지만 곱씹어보면 그저 뼈를 때리는게 아닌 그저 뼈만 남은 디스였어요.
그마저도 정권 바뀌니까 하나둘 사라지고.
풍자는 진영을 초월한 자유로운 전개가 필요한데 우리나라에서 그랬다간 박쥐소리는 애교겠죠.
@@김용덕-d3p 여러모로 씁쓸하군요...
@@anidrummer8780 저도 그래요.
풍자는 중요하다고 당시 개콘 제작진이 강조하던데 앙상하기 그지없는 풍자 때문에 개콘 자체의 노잼화와 정권 교체로 알아서 찌그러졌죠.
그리고 약자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어요.
약자는 선하다는 인식이 많이 박혀있던데 풍자를 했다면 이것도 지적했어야 했어요.
근데 그러면 다들 욕박는거죠. 약자혐오하냐고.
풍자는 있는놈 없는놈 안가립니다.
그래서 언뜻보면 이거 혐오 아냐? 하는 말도 있을겁니다.
풍자는 그 자체로는 가치중립적이니까요.
단지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문제인거지.
서있는 곳에 따라 보이는 것이 다르잖아요.
@@김용덕-d3p 약자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의 고정관념이 많았기에 오히려 언더도그마라는 말이 회자된게 아닐까 싶은것도 있고
@@신상훈-l2y 언더도그마 글을 보니 뜬금없겠지만 게토 스구루가 생각나는군요...
68혁명에 영향을 받았는지 여부가 생각 외로 클 수 있겠다 싶네요. 중국이나 이슬람 국가들도 어쩌면 체제나 종교 이상으로 체험의 부재가 큰 것 같고.
만만한것이 게임과 만화이니 선민의식을키우기 때문에 힘이 있어 만만하게 보이지 않으면 괜히건듬?
국민들이 만만해보이니 별걸다 규제하는거지 ㅋㅋ
그게 그거이지 특히 게임이나 만화 보는사람이 힘없어 보이니 건들고 그것이 한국과 일본의 차이임@@youknowwhoiam6057
그래도 이번 칼부림 사건에 게임탓 하던 기사에 반발하는 기사도 만만찮게 나온 거 생각하면 예전보단 나아진 것 같아요...아직 갈 길이 멀긴 했지만
밀어줄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게임탓 만화탓 하는건 이제 걍 패시브인듯 ㅋㅋㅋㅋㅋ
시민독재란 말이 너무나 잘 어울린다
오래전부터 인간에 대해 탐구하고 깊게 생각하는 것은 취업도 안되는 짓이 되었다.
남탓도 남탓이지만....
특정 대상을 탓하거나 규제하는거에 대해서 그걸 향유하는 사람들을 제외하면 딱히 거부감을 가지지 않는거 같습니다. (향유층도 그닥 자유롭진 않은거 같지만.)
오히려 세상이 더 나아지기 위한 약간의 제물이나 희생 정도로 여기지. 그게 나쁘다는 생각을 안한다고 해야하나???
그러다가 자기 발등에 불이 붙고나서야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겠지. 이미 늦었지만...
어차피 열렬히 찬동하는 인간은 애초에 자기 것이 떨어져나갈 일이 없다고 생각하니 더더욱 무례해지죠.
대표적으로 네이버 웹툰 검열때 남성향 작품들이 검열 먹으니까 좋아라 하더니 여성향에도 유탄에 맞으니까 여초에서도 이걸 원하진 않았다고 개소리를 합니다.
애초에 하지나 말던가.
약 10년전에 셧다운제 논란이 있었을적 고 신해철 가수가 대충 기억대로 적어보자면
["자신의 자유를 바치더라도 세상이 더 나아질수 있다면 기꺼이"라고 생각하는 그딴 거지근성이 문제다.
그것으로 인해 규제가 하나둘 생기고나면 마지막으로 침범할 곳은 너네 집 안방이다.]
사람들은 자유에 대한 생각도 없지만
약간의 변주와 각색만 거치면 반대하던 사람도 찬동할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대체적으로 검열 시도과정이 대표적으로 N번방 사건으로 예를 들자면.
N번방 방지법을 비판하면 항상 따라다니는 낙인같은 단골 레퍼토리가 따라붙습니다.
N번방을 옹호하는거냐면서 시작부터 대화를 원천 차단해버리니 대화가 안됩니다.
항상 검열의 시작은 좋은 의도로 포장된 음흉한 속내니까요. 황금방패도 그렇고, Https 차단도 그렇고....
마치 "너희들의 자유를 검열하겠다!" 라고 말하면 대놓고 거부할 것들이
"너희들의 약간의 자유를 넘기면 범죄없이 안전하게 만들어주겠다!" 라고 말하면 뭣도 모르고 찬동하는것처럼 말이죠.
그래봤자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수준의 결말이겠지만... (어차피 다들 검열해버리면 겉으로나마 안전해보이니까.)
이제 솔직히 말하자면 현재 만화보고 게임하는 사람들은 이젠 달관하는 지경에 이른거 같아요. 물론 열받는건 똑같지만 쿨타임 차면 으레 하는 북한 미사일같은거죠.
늘 본거니까.
애초에 기대도 안했으니 실망도 없으니까.
챙겨준것도 없으면서 주댕이만 나불대는 꼰대들에게 이젠 귀닫고 무시해버리는 방법을 배웠을겁니다. 지금 세대는.
만약 이대로 나간다면 나중에 우리나라에 문화적 자유가 퍼진다고 해도 세대, 성별 갈등은 그대로 남아있을겁니다.
그저 서로간의 증오만 남은 채 공수역전만 되었을 뿐이겠죠.
다른 곳들이 68혁명을 할 때 한국에서는 68혁명같은 문화혁명 이전에 민주화 운동을 다들 하다보니
사실 문화적 자유주의에서 나온 질문중에는 아나키즘에 근간을 둔 질문도 있고 아리스토텔레스의 철권통치를 기반으로 한 질문도 있어서 정답을 말할 수는 없지만, 사실 문화적 자유주의를 논하는 속에서 꼭 나오는 질문이라면 저는 문화적 자유는 인권의 일부인가? 그리고 보호대상의 자유는 우리 사회에서 마땅히 지켜져야만 하는가? 라는 두가지 질문을 던지고 싶어요. 사회적 보호대상자라는 명목으로 자유를 약탈당한 이들이 우리나라에는 많으니까요. 이 범위 안에서 대표적인 이들이 아동, 노인, 장애인 등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 혹은 사회적 보호 대상자라는 부분이 아이러니이긴 하지만 반대로 우리 사회에서의 구조적 모순은 이부분이서 가장 두드러진다고 저는 생각해요. "자유라는건 마땅한 책임과 함께한다."이 명제가 맞다면 우리는 왜 그 자유에 따르는 책임을 학습하지 못한체 성인이되어 급격하게 주어지는 자유속에서 방황해야만 할까요? 이에대한 답이 우리나라에서는 아동은 보호대상이니까 라고 하나 반대로 아동의 범주를 갓 벗어난 이들에게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며 군대에 다녀오라는 말을 하는 것도 아이러니인거죠. 아직 자유가 뭔지, 그에 대한 책임은 어떻게 져야 맞는지 공부하고 배울 기회에 앞서 그냥 의무이니까 다녀와야지 라는 말을 하는건 구조적 폭력이라고 봐야 마땅하니까요.
자유 이전에
복잡한 문제를 직시하기
보다는 그냥 탓하고 싶은 것 같아요. 쉽잖아요
자유로부터의 도피가 생각나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
정치인 만나고 단체 이루고 ㅈㄹ말라고 으르렁대도 모자랄 판인데, 이젠 정치 엘리트와우린 너무 동떨어진거 같다.
정치적인 답을 찾지못한 연령대 계층들은 자기보다 나이많은 이들을 향한 폭동과 무차별 칼부림외에 다른 해법을 찾을 수 있을까?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