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재미있는 일이 아니다인데 내용은 사실은 재미있는 일이다인 사용자를 속이는 제목과 리뷰 저는 유메닛키라는 게임을 2000년대에 가장 중요한 게임으로 봅니다 LSD라는 게임에서 시작된 전위적인 시도 시청자에게 무가치한 일을 시키는 어떠한 '놀이'적 즐거움을 주지 않는 독특한 방향성을 그대로 답습하다시피 따온 유메닛키는 그 독특하면서도 난해한 플레이 방식을 간접적인 비유, 기호, 상징을 보여주는데 사용해 '일견 기괴해보이지만 심오한 의미가 있는' 그녀의 내면세계를 탐구하는 재미를 얻어가게 만들고 최소한의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해 게임적인 '놀이'를 약간 삽입하는 방법 이펙트를 모으고 실험해보고 각종 행동으로 길을 찾아나서는 성취감을 제시합니다. 이렇게 난해하고 불친절한 게임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유행을 탔다는 점에서 유메닛키라는 인디게임이 얼마나 훌륭한 게임인지 그리고 이후의 게임들에 유메닛키가 얼마나 큰 영향을 줬는지 쉽게 눈치챌 수 있죠 유메닛키 이후로는 소위 말하는 '상징과 기호 속에 숨겨진 심오한 스토리를 탐구하는 게임' 앞으로 다룰 LIMBO나, 이미 다룬 반교같은 작품들이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지게 되었어요 유메닛키는 일종의 선구자적 역할을 한 것이죠 쓰르라미 울 적에라는 게임이 먼저 아니냐구요? 그 쪽은 게임 진행은 친절하고 명확한데다가 굳이 따지면 착시같은 반전물 유행의 중심에 있던 작품이라고 봐요 물론, 반교쯤 가면 이런 쓰르라미 울 적에 같은 반전 작품과 유메닛키 스타일의 기묘한 간접적 스토리텔링이 합쳐집니다만 유메닛키는 선각자라는 점에서 아직도 유메닛키 풍의 게임이 나온다는 점에서 저는 훨씬 고평가를 하고 있는 셈이죠 사실 유메닛키 특유의 재미는 대부분 이해를 못할 것이라 저 불친절하고 막연한 작품이 왜 재미있다고 하는 것인지 그 부분에 집중해서 설명하는 리뷰였구요 유메닛키라는 작품의 스토리를 해석해주길 바라시는 분들께는 심심한 유감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저는 해설형 리뷰를 지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유메닛키의 기호와 상징들이 어떤 것을 뜻하는지는 다른 리뷰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댓글까지 읽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라캉의 정신분석학이 떠오르는 리뷰였습니다. 라캉은 의뢰인 즉, 정신질환자를 분석주체라고 칭했습니다. 이는 lsd나 유메니키 같이 꿈 속 세계를 탐구하는 플레이어를 분석주체 유메니키위 주인공과 동질화가 이루어지면서 자신이 정신질환자이며 실제로 자신의 병의 원인을 찾아나가는 하나의 여행으로서 표현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지와 분석가의 욕망에 대해서도 라캉은 이야기 했는데 무지는 즉, 자신의 트라우마 등의 불쾌한 기억들을 알고싶지 않으려는 열망 등으로 해석되곤 합니다. 그러나 분석가의 욕망은 자아의 고통이 어디서 오는지 탐구하고자 하죠. 우리는 두 관념을 통해 게임들의 쾌감이 어디서 오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인공이라면 분명 무지를 택하고 회피하고자 하겠지만 게임이란 간접적 매체를 통해 우리가 만약 정신질환자로서 분석가의 욕망을 마음껏 표출해 보는 것으로서 쾌감, 즉 주이상트를 느끼는 것입니다. 이런 해석 또한 가능할 듯 해서 한번 써보았습니다. 정신분석학의 겉면만 핥고 있는 입장에서 이런 글을 쓰니까 약간 부끄럽네요. 전공자분 있으면 보충 설명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8:02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저는 게임의 유일한 공통점은 성취감보단 좀더 원초적인 감정인 쾌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언가를 이루거나 해결해서 얻는것만이 아닌 그 어떠한 경로든지 쾌감을 얻는다는것이 게임의 공통점이라 생각해요. 그러한 시점에서 LSD는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왠지모를 공포감과 기괴함만으로도 인간의 쾌감을 끌어낼수있으니까요
이전에 일본bj가 투고한 영상을 통해 유메닛키를 알게 됐었는데요, 결말이 너무 충격적이라 헤어나오지 못하고 관련 영상이나 해석글만 주구장창 찾아보고 다녔던게 기억나네요. 너무 좋아해서 결국 직접 플레이 하고 엔딩까지 다 봤었죠ㅋㅋㅋ 유메닛키가 워낙에 오래된 게임이라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즐겨 보는 유튜버 영상에서 보게 되니 너무 반갑네요ㅠㅠㅠ 리뷰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전 개인적으로 개발자가 게임에 대한 해석을 따로 해주지 않아서 수많은 사람들이 추측하고 상상할 수 있다는게 이 게임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
오늘 영상도 정말 잘 봤습니다! 이런 분야에서는 유명하지만, 실제로 누군가에게 추천해주기는 진입장벽이 있는 게임이나 작품들을 많이 소개해주시는거 같아서 보면서 새롭고 즐거웠어요 :) 혹시 게임 추천 받으시나요? 유메닛키에서 큰 영향을 받은 오모리라는 게임 추천드립니다! 다양한 쯔꾸르 장르(+언더테일)의 영향을 받음과 동시에 작품 자체의 아이덴티티를 톡톡히 살려서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예요. 최근에 나온 작품인만큼 어느정도 메이저하지만, 마이너 리뷰 갤러리님의 새로운 해석이 궁금합니다~!!
마이너님은 미학, 철학, 심리학, 종교 등에도 제법 관심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인문학적 소양이 있으시니 게임 해석이 감질맛 나네요. 저도 게임 매니아이면서 이런 학문들에 관심이 많아 책을 많이 보는데 게임 속에서 의미를 끌어 내는 작업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유투브 시대가 제겐 큰 축복이네요. 늘 재미있게 보겠습니다!!
혹시 파스닙이라는 제목의 게임을 리뷰하면서 해석해주실 수 있을까요ㅠㅠ? 개인적으로 이분이 파스닙 게임 리뷰하는 걸 꼭 보고 싶네요 한국해설을 꼭 보고 싶었는데 이분이 해주시는 게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단 생각에 한번 댓글 달아봤습니다 ㅠㅠ (유튜브 동영상중 이게임 동영상이 다 외국 것만 있는 걸 보면 확실히 한국에선 엄청 마이너하다는 거니까ㅠㅠ)
주제와 관련이 없어서 죄송합니다만, 혹시 나중에 한번 얼터 에고 라는 모바일 게임도 리뷰 해주실 수 있나요? 이 게임도 마이너 부류에 속하고, 4.8 이라는 높은 평점에, 심오하고 어두운 분위기, 무엇보다 '에스'라는 캐릭터를 통해 제 4의 벽을 넘어 철학적 문답, 심리 테스트 등을 유도 하는 등, 캐릭터와 함께 유저도 스스로 성찰하는 구조라 독특하고 매력적이에요!
파스닙 게임 해석을 이분이 꼭 해주신다면 진짜 좋겠다고 생각하는 또다른 이유가 뭐였냐면 이분 동영상을 보니까 안지마 무서워나 잭 스타우버, 아베 토모미 작품같이 제 입장에서 심오한 것들도 다 진짜 잘 해석하시는 것 같길래...심지어 엄청 마이너하기도 해서(파스닙 게임 치면 나무위키 빼고 스타듀밸리 파스닙 수확이 나오더라고요... )이분을 알고 나서부터는그게임 주인공의 아무리봐도 정상이 아닌 알수없는 정신상태를 이분께 좀 해설들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라고요ㅠㅠ
이 채널은 제 사춘기 시절에 머리를 후려치고 간 작품이나 사건이 많이 나와서 재미있어요ㅋㅋㅋㅋ 직접적으로 주어지는 것은 없지만, 영상에서 나온 여러 요소나 도로의 시체에서 신호등 아티펙트를 얻을 수 있다던가 해서 혹시?.. 하고 상상하는 즐거움이 있었던 게임. 개조판이었나? 아티펙트를 로비에 모두 버리고 (알 형태로 버려짐) 이벤트를 보면 마도츠키가 현실 세계의 문 밖으로 나가게 되는 비공식 엔딩이 있던 것도 인상깊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원래 엔딩이 다들 충격적이었나 싶고ㅋㅋㅋ...
플레이어의 게임속 목적이 주인공을 자살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기분이 묘한 게임이네요. 물론 그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그런 목적으로 한게 아니지만요. 한 사람이 자살하기까지의 내면을 생각하면 플레이 과정이 길고 오브젝트를 찾기 어려운 것도 납득이 가구요. 그 과정을 플레이어가 해줌으로서 주인공이 자살이라는 골에 다다르게 해주는 도우미가 된다는 게 참신하네요..
게임은 우리가 직접 하는 것.. 그것 만으로 우리가 행동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목적 의식을 심어줄 수 밖에 없음. 목적이 없으면 할 이유도 없음.. 영화는 우리가 보고 결말에 도달하고 그 내용에서 재미를 느끼지만 게임은 그 결말을 위해 우리가 일을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
좋아하는 게임 중 탑3 안에 들어가는 유메닛키를 마리갤님께서 리뷰해주셔서 기쁩니다! 만약 유메닛키를 재미있게 플레이 하셨다면 유메닛키의 플레이 스타일과 그 특징을 따온 다양한 팬게임들이 있는데 그중 유메닛키의 단점을 조금 더 보완하고 장점을 살린 게임인 유메2키(유메잇키)도 플레이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2년동안 수 많은 유메닛키 팬들의 참여에 의해 제작되고 있으며 아직도 많은 맵과 수집하는 요소들이 추가되고 있는 중입니다.
TRPG로 부터 시작한 서양 RPG판은 말 그대로 롤플레잉, 역활 놀이 그 자체의 과정에서 재미를 얻었죠 지금으로선 상당히 마니악한 장르지만 디스코엘리시움 펜티먼트 같은 그 정신을 계승한 게임들이 나오고 또 코어 게이머층에게 극찬 받는 걸 보면 그 분위기 혹은 과정을 즐기는 재미는 확실히 존재하고 유메닛키 같은 장르도 그 근본은 공유하고 있다라고 풀어 해석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잠시 딴 길로 세자면, 고전 서양 RPG에서 유저들이 몰입 했을때 느끼는 경험은 그 과정이 눈속임일지라도, 의미를 부여해가며 나아가다 보면 게임의 시스템적 한계로 인해 사실상 내 선택이 거짓일지라도 그 속음으로서 얻은 경험은 눈속임이 아니게되니까요. 이 상당히 고상한 재미는 느끼는 사람은 적지만 느끼기 시작하면 왠만한 곳에서 얻는 단순 오락의 경험 이상의 추억을 만들어준다 생각합니다. 대중 영화가 아니라 예술 영화를 보는 이유도 비슷하겠으며 거의 아무도 처음부터 쓰기만 한 드라이 와인 혹은 시가를 좋아하는 사람 없듯이 그 쓰디 쓴 맛을 느끼다 보니 그 안의 섬세함을 느끼기 시작하고 거기에 완전히 매료되는 것도 비슷한 맥락 같습니다.
유메닛키가 어떤 게임인지 궁금했는데 이런 내용이었구나 과연 어느 요소에서 재미를 느낄까 하고 생각해보니 지적탐구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게 난 새로운 것을 알아내며 나의 생각을 바꾸고 사고를 확장시키는걸 꽤나 흥미롭고 재미있는 활동이라고 느끼기 때문임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처럼 어렸을땐 몰랐지만 커서 여러 지식들을 습득하고 나니 다르게 느껴지는 것들이 꽤나 많고 그렇다고 어렸을때의 해석이 완전히 틀렸다고도 할수가 없는 경우도 다수 있는걸보면 이러한 해석의 차이는 결국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내는 일이란거지 예를 들어보면 A,B가 D를 보며 D는 예쁘고 친절해 라고 표현했다곤 할찌라도 A가 D를 보았을때 예쁘다라고 느낀 부위며 상황, 떄는 다 다르니까 결국 말이나 표현은 똑같아도 A가 본 D와 B가 본 D는 다른 존재일수도 있단거지 말이 좀 새긴 했지만 어찌되었든 새로운 지식을 얻어내는건 쾌감이 일부라고 생각함 판타지에서도 초월적 존재들이 인간을 관찰하는것처럼
사실 이런 식으로 게임이라고 불러줘야 하나 싶은, 재미도 목표도 성취감도 모르겠고 불친절한 그런 게임은 정말 많음. 최초의 마인크래프트(케이브 게임)이 그러한데 그 어떠한 설명도, 스토리도 없으며 할 수 있는 거라곤 몇 종류의 복셀을 넣는 것. 지금에야 추가되었지만 그 어떤 몬스터도 보스도 없었으며 월드는 아무런 볼거리도 없는 안개낀 평지.. 사실상 그냥 복셀을 생성하고 제거할 수 있는 3차원 툴을 갖다가 게임이랍시고 내놓은 수준에 불과했다. LSD나 유메닛키보다 성취감도 볼거리도 안내도 목표도 없는 정말 이걸 게임이라고 해 줘야 하는지 의문이 드는 프로그램이었음. 근데 존나 신기하게도 그딴게 성공했거든. 심지어 아직도 그게 마인크래프트의 인기 요인임. 명목상으로나 보스를 잡는다는 목표가 존재할 뿐, 실제로 마인크래프트를 그것만 플레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음. 그것만 따진다면 마인크래프트의 평균 플레이타임은 30분도 채 되지 않는 매우 짧은 게임이겠지..
나는 게임에 인생을 박아서 내가 게임을 잴 잘안다고 생각했는데 만화유튜버가 훨신 더 잘 이해하고 있어서 놀랐음 오모리를 기점으로 쯔꾸르 게임에 종말이 일어났다고 생각하는데 대 쯔꾸르 시대를 열어준거 뿐만아니라 게임의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유메닛키가 무슨 게임이냐고 물어본다면 난 이 영상을 보여줄거 같음
제목은 재미있는 일이 아니다인데
내용은 사실은 재미있는 일이다인
사용자를 속이는 제목과 리뷰
저는 유메닛키라는 게임을
2000년대에 가장 중요한 게임으로 봅니다
LSD라는 게임에서 시작된 전위적인 시도
시청자에게 무가치한 일을 시키는
어떠한 '놀이'적 즐거움을 주지 않는 독특한 방향성을
그대로 답습하다시피 따온 유메닛키는
그 독특하면서도 난해한 플레이 방식을
간접적인 비유, 기호, 상징을 보여주는데 사용해
'일견 기괴해보이지만 심오한 의미가 있는'
그녀의 내면세계를 탐구하는 재미를 얻어가게 만들고
최소한의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해
게임적인 '놀이'를 약간 삽입하는 방법
이펙트를 모으고 실험해보고
각종 행동으로 길을 찾아나서는 성취감을 제시합니다.
이렇게 난해하고 불친절한 게임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유행을 탔다는 점에서
유메닛키라는 인디게임이 얼마나 훌륭한 게임인지
그리고 이후의 게임들에 유메닛키가
얼마나 큰 영향을 줬는지 쉽게 눈치챌 수 있죠
유메닛키 이후로는 소위 말하는
'상징과 기호 속에 숨겨진 심오한 스토리를 탐구하는 게임'
앞으로 다룰 LIMBO나, 이미 다룬 반교같은 작품들이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지게 되었어요
유메닛키는 일종의 선구자적 역할을 한 것이죠
쓰르라미 울 적에라는 게임이 먼저 아니냐구요?
그 쪽은 게임 진행은 친절하고 명확한데다가
굳이 따지면 착시같은 반전물 유행의 중심에 있던 작품이라고 봐요
물론, 반교쯤 가면 이런 쓰르라미 울 적에 같은 반전 작품과
유메닛키 스타일의 기묘한 간접적 스토리텔링이 합쳐집니다만
유메닛키는 선각자라는 점에서
아직도 유메닛키 풍의 게임이 나온다는 점에서
저는 훨씬 고평가를 하고 있는 셈이죠
사실 유메닛키 특유의 재미는 대부분 이해를 못할 것이라
저 불친절하고 막연한 작품이 왜 재미있다고 하는 것인지
그 부분에 집중해서 설명하는 리뷰였구요
유메닛키라는 작품의 스토리를 해석해주길 바라시는 분들께는
심심한 유감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저는 해설형 리뷰를 지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유메닛키의 기호와 상징들이 어떤 것을 뜻하는지는
다른 리뷰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댓글까지 읽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굳!
목소리가 뭔가바뀐거같은디
라캉의 정신분석학이 떠오르는 리뷰였습니다. 라캉은 의뢰인 즉, 정신질환자를 분석주체라고 칭했습니다. 이는 lsd나 유메니키 같이 꿈 속 세계를 탐구하는 플레이어를 분석주체 유메니키위 주인공과 동질화가 이루어지면서 자신이 정신질환자이며 실제로 자신의 병의 원인을 찾아나가는 하나의 여행으로서 표현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지와 분석가의 욕망에 대해서도 라캉은 이야기 했는데 무지는 즉, 자신의 트라우마 등의 불쾌한 기억들을 알고싶지 않으려는 열망 등으로 해석되곤 합니다. 그러나 분석가의 욕망은 자아의 고통이 어디서 오는지 탐구하고자 하죠. 우리는 두 관념을 통해 게임들의 쾌감이 어디서 오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인공이라면 분명 무지를 택하고 회피하고자 하겠지만 게임이란 간접적 매체를 통해 우리가 만약 정신질환자로서 분석가의 욕망을 마음껏 표출해 보는 것으로서 쾌감, 즉 주이상트를 느끼는 것입니다.
이런 해석 또한 가능할 듯 해서 한번 써보았습니다. 정신분석학의 겉면만 핥고 있는 입장에서 이런 글을 쓰니까 약간 부끄럽네요. 전공자분 있으면 보충 설명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떻게 댓글은 3일전이죠? ㄷㄷ...
이런 지식인이 이 세상에 있다니…
건강도 좋지만 영상이 가장 우선인 거 아시죠?
뭔가 바뀌었잖아요ㅋㅋㅋ
음,음!
너무 자연스레 읽음
-뭔가 바뀐거 같지만 맞는거같다-
닉값
8:02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저는 게임의 유일한 공통점은 성취감보단 좀더 원초적인 감정인 쾌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언가를 이루거나 해결해서 얻는것만이 아닌 그 어떠한 경로든지 쾌감을 얻는다는것이 게임의 공통점이라 생각해요.
그러한 시점에서 LSD는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왠지모를 공포감과 기괴함만으로도 인간의 쾌감을 끌어낼수있으니까요
우주선이 화성을 향해 갈 때 난자에 도달하는 정자처럼 보인다는거 ㄹㅇ 소름돋았음... 너무 저평가된 작품이라고 생각함
몇 분이에요?
@@이지선-n4b 알려드렸습니다.^^
@@이지선-n4b 비밀댓글입니다
@@대머리-k1y 여기 없어 병신아
@@부계정-c5b8p ㅂㅅ
떡상해.. 아니 떡상하지마. 아니 떡상해. 떡상하지마. 아니 떡상하지말지말고다시떡상해. 떡상하다가 떡상하지말지 말고 떡상해. 청기올려.
마지막으로 모든 사람을 충격에 빠뜨린 게임이 스팀에서 단돈 무료?! 와! 당장 다운받아야 겠는걸?!
진짜 님의 리뷰가 너무 좋습니다. 괜히 똑똑해지는 기분..?ㅎㅎㅎ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
이거 엔딩까지 플레이 해봤었는데
진짜 소소한 성취감이 재밌고 뭔가 알듯말듯한 상황을 꿈속에서 이렇게 저렇게 알아가는 재미가 있음.
한번쯤 공략 봐가면서 클리어 해보는것도 소소한 재미. 2004년 작품이지만 지금 생각해도 엄청 재미있었던듯..
진짜 이런 감성들 너무 재밌음,,
앜ㅋㅋ 맞아 이분 애니메이션 개귀여움 ㄹㅇ
프사는 힐링게임이면서.. ㅠㅠㅠ
우울함으로의 초대
쯔꾸르에 한해서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명작..
진짜 다섯까진 모르겠고 유메닛키 이브 마녀의집 이것들은 진짜 인정 안 할 수가 없음 ㅋㅋㅋㅋㅋ
@@user-mk6rv9kn5e 죄다 공포야 ㅡㅡ
@@warmwinter1 투디문
문..?
@@윅웩오 투더문
11:27 언더테일이 이 작품에 영감을 받았다는 증거
와! 가스터 블래스터!
이전에 일본bj가 투고한 영상을 통해 유메닛키를 알게 됐었는데요, 결말이 너무 충격적이라 헤어나오지 못하고 관련 영상이나 해석글만 주구장창 찾아보고 다녔던게 기억나네요. 너무 좋아해서 결국 직접 플레이 하고 엔딩까지 다 봤었죠ㅋㅋㅋ
유메닛키가 워낙에 오래된 게임이라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즐겨 보는 유튜버 영상에서 보게 되니 너무 반갑네요ㅠㅠㅠ 리뷰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전 개인적으로 개발자가 게임에 대한 해석을 따로 해주지 않아서 수많은 사람들이 추측하고 상상할 수 있다는게 이 게임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
보르조이 기획?
해설리뷰가 아닌데도 게임에 대한 흥미를 이끌 수 있다는게 정말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죽음을 이용한 예술작품이나 게임은 어떤 것보다 유니크한 예술인걸까
아니면 그냥 인간의 추악한 무언갈 끄집어내 쾌감으로 만든걸까
사람이 기괴하거나 위험한, 위태로운 것에 끌리는 것은 그 사람의 내면에 같은 면이 존재한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두려움을 희화화하는 건 최고의 승화겠죠…
섹스임
각자 생각하기 나름임
@@밈밈-z4i 저도 누구나 가학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나중에 헬로 샤를로테라는 게임을 리뷰해 주실 수 있나요? 너무 마이너한 게임이라서 영상이 별로 없네요 ㅠㅜ
헉 저도 그 게임 관련 영상 진짜 재밌게 봤는데ㅠㅠ
저 댓글 언급하시지 말고 신고해주세요
@@카사딘-s9e 또 무슨 봇이 댓글 달았나봄
@@카사딘-s9e 댓글이라는건 스팸성 댓글인것 같고 언급하지 말라는건 답글 즉 태그하지 말라는 뜻인것 같음
@@맛좋은감자 흠 ㅇㅋ
이펙트에 대한 상호작용이 세세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섬세하고 친절한 게임 ㅜㅜ
조작 난이도 때문에 직접 플레이하진 못했지만 보르조이 실황으로 너무 재밌게 봤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추억 속 게임을 리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이너 리뷰 갤러리님의 만화나 공포게임 리뷰가 너무 재밌어요! 암튼 너무 좋아요 시간낭비라는 생각도 안들고 재미있으면서 유익해요,,최고
이게 유메닛키의 게임성이었구나
유메닛키를 공략봐가면서 엔딩까지 보고나서도 이게 왜 인기있는걸까 하는 궁금증이랑 불쾌감만 들었는데
오히려 공략을 보는것 자체가 의미없는 접근이었다니 ㅋㅋ;
림보도 기대가 되네요.
ㅠㅠㅠ 진짜 딩초때부터 이런겜들 개사랑했음.. 유메닛키 림보 언더테일 스탠리패러블...내 겜생을 함께했었지 ㅜㅜ 제가 좋아하는 장르를 이때까지 뭐라고 해야할지 잘 몰랐었는데 탐구장르라는 이름 좋네요 ㅎㅎ
나중에 마더 시리즈도 리뷰해 주실 수 있나요? 마더 시리즈도 마찬가지로 게임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많이 듣는데 전 잘 이해가 가지 않아서 나중에 주제가 없다면 고려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열일하셔서 너무 행복합니다 ^^ 쉬지말고 영상올려
Ib나 살육의 천사 등 후대의 인지도 높은 인디게임들의 선구자인만큼 영향이 확실히 큰 것 같네요. 영상 보면서 초반부터 어찌 해야 할지 몰라가지고 멘탈이 터졌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 영상도 정말 잘 봤습니다! 이런 분야에서는 유명하지만, 실제로 누군가에게 추천해주기는 진입장벽이 있는 게임이나 작품들을 많이 소개해주시는거 같아서 보면서 새롭고 즐거웠어요 :) 혹시 게임 추천 받으시나요? 유메닛키에서 큰 영향을 받은 오모리라는 게임 추천드립니다! 다양한 쯔꾸르 장르(+언더테일)의 영향을 받음과 동시에 작품 자체의 아이덴티티를 톡톡히 살려서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예요. 최근에 나온 작품인만큼 어느정도 메이저하지만, 마이너 리뷰 갤러리님의 새로운 해석이 궁금합니다~!!
마이너님은 미학, 철학, 심리학, 종교 등에도 제법 관심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인문학적 소양이 있으시니 게임 해석이 감질맛 나네요. 저도 게임 매니아이면서 이런 학문들에 관심이 많아 책을 많이 보는데 게임 속에서 의미를 끌어 내는 작업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유투브 시대가 제겐 큰 축복이네요. 늘 재미있게 보겠습니다!!
일단 플래이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그러기 쉽지 않지만) 오히려 힘들고 불편하기 때문에, 단서가 많이 없을수록 스토리에 빠져드는게 이런게임의 특징인것 같음. 이렇게 스토리에 빠져든 사람은 자살하는 엔딩을 봤을 때 실망감보다는 엄청 중요한 단서로 느끼지 않을까 싶네요
게임에서 직접 해석을 제시하지 않고 현상을 제시해서 해석을 하게만드는 점에서 해석의 재미도 느낄 수 있겠네요.. 리뷰 넘 재밌어요 나중에 잭스터버 뮤직비디오도 리뷰해주심 좋겠어요
혹시 파스닙이라는 제목의 게임을 리뷰하면서 해석해주실 수 있을까요ㅠㅠ? 개인적으로 이분이 파스닙 게임 리뷰하는 걸 꼭 보고 싶네요 한국해설을 꼭 보고 싶었는데 이분이 해주시는 게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단 생각에 한번 댓글 달아봤습니다 ㅠㅠ (유튜브 동영상중 이게임 동영상이 다 외국 것만 있는 걸 보면 확실히 한국에선 엄청 마이너하다는 거니까ㅠㅠ)
아 ㅋㅋ 유메닛키 옛날에 공략 안 보고 플레이 하면서 결국에야 클리어했을때 얼마나 짜릿했는지.....
게다가 이스터에그 같은 숨겨진거 찾아다니는 재미도 쏠쏠해서 10시간 넘게 붙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주제와 관련이 없어서 죄송합니다만, 혹시 나중에 한번 얼터 에고 라는 모바일 게임도 리뷰 해주실 수 있나요?
이 게임도 마이너 부류에 속하고, 4.8 이라는 높은 평점에, 심오하고 어두운 분위기, 무엇보다 '에스'라는 캐릭터를 통해 제 4의 벽을 넘어 철학적 문답, 심리 테스트 등을 유도 하는 등, 캐릭터와 함께 유저도 스스로 성찰하는 구조라 독특하고 매력적이에요!
마이너를 메이저로 이끄는 우리들의 진정한 선구자
???: 또 인싸들이 뺐어갔다
13:40 지도 똑같으면서
파스닙 게임 해석을 이분이 꼭 해주신다면 진짜 좋겠다고 생각하는 또다른 이유가 뭐였냐면 이분 동영상을 보니까 안지마 무서워나 잭 스타우버, 아베 토모미 작품같이 제 입장에서 심오한 것들도 다 진짜 잘 해석하시는 것 같길래...심지어 엄청 마이너하기도 해서(파스닙 게임 치면 나무위키 빼고 스타듀밸리 파스닙 수확이 나오더라고요... )이분을 알고 나서부터는그게임 주인공의 아무리봐도 정상이 아닌 알수없는 정신상태를 이분께 좀 해설들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라고요ㅠㅠ
유메닛키 자주 들어봤어도 따로 안 찾아봤는데 여기서 보게되네
댓글을 달지는 않았지만 영상 늘 잘보고 있어요! 채널 특성상 마이너한것들을 많이 다루다보니 영상을 보고 난 뒤에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흥미로운거같아요 꾸준히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볼게요!!
악 너무기뻐요.. 진짜 좋아하는게임을 진짜 좋아하는유튜버가 리뷰해줌 오늘나는 최고로행복한사람이다
유메닛키는 나온지 꽤 되었지만 아직도 끝없는 해석들이 오간다는게... 이쯤되면 제작자의 게임제작배경이 궁금해지는군요
게다가 워낙 겉으로 보기에 불쾌한 것도 잘 설명해 주시는 분이시니까 더더욱 이분의 파스닙 해석이 궁금해지더라고요...
유메닛키의 진정한 엔드컨텐츠는 흑백 세계에서 거대한 떠다니는 풍선을 보는것 입니다
우와 이거 제가 정말 좋아했던 게임이에요
리뷰해주셔서 감사해요!
확실히 이분은 발음도 정확하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속도로 설명해줘 배속할 필요가 없어 너무 좋음
이런 수준으로 일주일에 7개씩만 올립시다
이 채널은 높이 평가받아야한다
불친절한 게임방식에 다크한 내용의 게임 유메닛키 흥미롭게 잘봤습니다.
영상을 볼때마다 무섭지만 계속 찾게된다
성취감과 의미,재미 등이 게임에는 필요하다는 것도 하나의 유행같은 느낌이지 않을까 싶다. 재미가 없어도 아무것도 없어도 그걸 플레이를 할수있다면 그것을 게임이라고 부를 수 있는거 아닐깗.
이 채널은 제 사춘기 시절에 머리를 후려치고 간 작품이나 사건이 많이 나와서 재미있어요ㅋㅋㅋㅋ 직접적으로 주어지는 것은 없지만, 영상에서 나온 여러 요소나 도로의 시체에서 신호등 아티펙트를 얻을 수 있다던가 해서 혹시?.. 하고 상상하는 즐거움이 있었던 게임. 개조판이었나? 아티펙트를 로비에 모두 버리고 (알 형태로 버려짐) 이벤트를 보면 마도츠키가 현실 세계의 문 밖으로 나가게 되는 비공식 엔딩이 있던 것도 인상깊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원래 엔딩이 다들 충격적이었나 싶고ㅋㅋㅋ...
이 게임 빨간미로 어떻게든 한번 길찾아볼려고 하다가 그날 하루종일 멍-하고 머리아픈거 같고 잠도 못잠 ㅋㅋㅋㅋㅋㅋㅋ
마이너한거 리뷰해주시는거 항상 감사드립니다!
이상한 나라의 화장실도 리뷰 가능할까요...? 그 게임을 하다보니 유메닛키와 너무 비슷한 점(사실살 오마주)이 많더라구요. 그 게임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요
진짜 LSD 생각나네요... LSD 같은 기괴한 게임 처음 봤을 때 진짜 무섭고 이상했지만 뭔가 찾아가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건 찾아가는 재미를 더 늘린 게임이군요 ㅋㅋㅋ 신기하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당😘
플레이어의 게임속 목적이 주인공을 자살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기분이 묘한 게임이네요. 물론 그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그런 목적으로 한게 아니지만요. 한 사람이 자살하기까지의 내면을 생각하면 플레이 과정이 길고 오브젝트를 찾기 어려운 것도 납득이 가구요.
그 과정을 플레이어가 해줌으로서 주인공이 자살이라는 골에 다다르게 해주는 도우미가 된다는 게 참신하네요..
괜찮으시다면 시간날때 리사 한번 해주실수있나용?ㅠㅠ 최근들어 리뷰영상이 몇개 나오고있긴 하지만
마리갤님이 어떻게 하실지 궁금해영!
대박 맞아요 결국 마도츠키가 행복하길 바라면서 그 이펙트를 모으고 결말도 제발 자살이 아니길 바라면서 끝까지 깨는 거 같아요!! 너무 텍스트로 잘 정리하는 거 같아요 ㅠㅠ
유메닛키 게임도 게임이지만 특유의 배경음악이 너무 좋아서 그거 연주하고싶어서 피아노 배워ㅛ었는데.. 감사합니다. 오래간만에 다시해야겠어요
게임은 우리가 직접 하는 것..
그것 만으로 우리가 행동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목적 의식을 심어줄 수 밖에 없음.
목적이 없으면 할 이유도 없음..
영화는 우리가 보고 결말에 도달하고 그 내용에서 재미를 느끼지만
게임은 그 결말을 위해 우리가 일을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
영상아꼇다가 새벽에 치킨먹으면서 보는 지금!!! 너무 행복한거같아요
찐행복
어렸을 때 해석 찾아보고 그랬었는데 ㅎㅎ 오랜만에 보네요 유메닛키. 이 게임 남이 하는 거 보면 재밌는데 제가 하면 짜증나서 못하겠더라구요
벌써 유메닛키가 20주년이라네요..
팬게임만 몇십개씩 쏟아지는 진정한 뇌절게임 꿈-일기
와... 유매닛키를 영상으로 만드시다니... 감사합니다!
메
@@타르따르트 이플스토리~
항상 재밋게 잘 보고 있어요 ㅠㅠ
6:11
[돌겜러들에 의해 '운빨 게임'에서 '두뇌 게임'으로 수정된 자막입니다]
예술이라는건 문학의 한계를....영화의 한계를... 게임의 한계를... 부숴버리면서 시작되는거 같습니다
ㅇㄱㄹㅇ
그런데 그 한계를 넘는 것으로 현대 예술처럼 대중들의 니즈를 충족하지 못하고 이해 받지 못할 수도 있어서 흥행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는 얼마나 선을 잘 타느냐 가 중요하겠네요
@@ovemeda8647 그쵸 언제나 시대를 뛰어넘는 작품은 항상 있어왔죠 투명드래곤이라던가...
설명을 정말 재밌게 하셔서 엄청 자주 오게 되네요
재밌었습니다. 아이작의 번제도 여기서 한번 보고싶네요
영상초반에 나온 아이작의 번제도 리뷰하실 생각이 있나요? 유명한ㄱㆍ치고는 해석이 많지는 않은것 같던데
좋아하는 게임 중 탑3 안에 들어가는 유메닛키를 마리갤님께서 리뷰해주셔서 기쁩니다!
만약 유메닛키를 재미있게 플레이 하셨다면 유메닛키의 플레이 스타일과 그 특징을 따온 다양한 팬게임들이 있는데 그중 유메닛키의 단점을 조금 더 보완하고 장점을 살린 게임인 유메2키(유메잇키)도 플레이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2년동안 수 많은 유메닛키 팬들의 참여에 의해 제작되고 있으며 아직도 많은 맵과 수집하는 요소들이 추가되고 있는 중입니다.
음... 사실 처음 들어봤다.
나도..
정상인이네 ㅋㅋㅋ
난 머도서관 한창 전성기일때 봤었는데... ㄹㅇ 괴기한데 끝까지 보게 되는 게임임. 재미썽
진짜냐..
이런 불쾌한 게임은 궁금하지만 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리갤에서 대신 리뷰해주니 저야 감사하죠.
영상을 올려주시는 것은 감사합니다 만 건강을 챙기세요
혹시 디즈니 애니 알라딘을 패러디한 뮤지컬
'Twisted: The Untold Story of A Royal Vizier' 리뷰 가능하신가요?
유튜브에 제작팀이 촬영해 해당 제목으로 자신들의 채널에 공개해 두었습니다!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오늘도 잘볼게 형
다음영상도 정말 기대중..!!
이런 작품은 어떻게 찾아내시고 리뷰까지 준비하시는지... 정말 대단하십니다
오모리, 체이싱라이트같은 비교적 최근작들로 이쪽 장르(?)를 접했던 게이머로서는...
...이쪽이 양반이었군요?
말투 씨이발 독극물 통에 담갔다 뺀 도끼로 8방향으로다가 갈라죽이고싶네
이 영상 보고 단보루에서 유메닛키 주인공 야짤 수집할 것 같은 말투노
@@실연트라우마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연트라우마이게 디씨지~ 속이 뻥~ 울컥울컥~
문화는 좋지만 그 문화를 향유하는 새끼들은 죽이고싶음 ㅋㅋ
?? 내가 뭘 잘못했길래 욕먹는 거임
TRPG로 부터 시작한 서양 RPG판은 말 그대로 롤플레잉, 역활 놀이 그 자체의 과정에서 재미를 얻었죠 지금으로선 상당히 마니악한 장르지만 디스코엘리시움 펜티먼트 같은 그 정신을 계승한 게임들이 나오고 또 코어 게이머층에게 극찬 받는 걸 보면 그 분위기 혹은 과정을 즐기는 재미는 확실히 존재하고 유메닛키 같은 장르도 그 근본은 공유하고 있다라고 풀어 해석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잠시 딴 길로 세자면, 고전 서양 RPG에서 유저들이 몰입 했을때 느끼는 경험은 그 과정이 눈속임일지라도, 의미를 부여해가며 나아가다 보면 게임의 시스템적 한계로 인해 사실상 내 선택이 거짓일지라도 그 속음으로서 얻은 경험은 눈속임이 아니게되니까요. 이 상당히 고상한 재미는 느끼는 사람은 적지만 느끼기 시작하면 왠만한 곳에서 얻는 단순 오락의 경험 이상의 추억을 만들어준다 생각합니다. 대중 영화가 아니라 예술 영화를 보는 이유도 비슷하겠으며 거의 아무도 처음부터 쓰기만 한 드라이 와인 혹은 시가를 좋아하는 사람 없듯이 그 쓰디 쓴 맛을 느끼다 보니 그 안의 섬세함을 느끼기 시작하고 거기에 완전히 매료되는 것도 비슷한 맥락 같습니다.
이틀연속 영상이라니 기쁩니다
이거 해보기도 했고 본 적도 많았는데 확실히 해석이 안되어서 답답했었어요.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유메닛키가 어떤 게임인지 궁금했는데 이런 내용이었구나
과연 어느 요소에서 재미를 느낄까 하고 생각해보니 지적탐구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게
난 새로운 것을 알아내며 나의 생각을 바꾸고 사고를 확장시키는걸 꽤나 흥미롭고 재미있는 활동이라고 느끼기 때문임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처럼 어렸을땐 몰랐지만 커서 여러 지식들을 습득하고 나니 다르게 느껴지는 것들이 꽤나 많고
그렇다고 어렸을때의 해석이 완전히 틀렸다고도 할수가 없는 경우도 다수 있는걸보면 이러한 해석의 차이는 결국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내는 일이란거지
예를 들어보면
A,B가 D를 보며 D는 예쁘고 친절해 라고 표현했다곤 할찌라도 A가 D를 보았을때 예쁘다라고 느낀 부위며 상황, 떄는 다 다르니까
결국 말이나 표현은 똑같아도 A가 본 D와 B가 본 D는 다른 존재일수도 있단거지
말이 좀 새긴 했지만 어찌되었든 새로운 지식을 얻어내는건 쾌감이 일부라고 생각함
판타지에서도 초월적 존재들이 인간을 관찰하는것처럼
혹시 마더 시리즈도 리뷰해주실 수 있을까요? 여기 나오는 유메닛키를 비롯해 언더테일 LISA 등 많은 게임들이 영향을 받았는데 한국에선 너무 마이너하네요
저는 인디게임같은거 한번도 안해봤는데 넘 재밌네용 ㅎㅎ 잘봤습니다
이브, 마녀의 집이랑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게임
그냥 공포가 아니라 심오, 기괴함
헬로 샤를로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참 재밌게 했었던 기억이 드네요
전 유메닛키를 어드벤처 게임을 하는 재미로써 플레이했던 기억이 나네요. 신기한 것들 볼 때마다 주인공이 현실에서 뭘 격었길래 이런 꿈을 꾸지?같은 생각도 해보고
사실 이런 식으로 게임이라고 불러줘야 하나 싶은, 재미도 목표도 성취감도 모르겠고 불친절한 그런 게임은 정말 많음.
최초의 마인크래프트(케이브 게임)이 그러한데
그 어떠한 설명도, 스토리도 없으며
할 수 있는 거라곤 몇 종류의 복셀을 넣는 것.
지금에야 추가되었지만 그 어떤 몬스터도 보스도 없었으며
월드는 아무런 볼거리도 없는 안개낀 평지..
사실상 그냥 복셀을 생성하고 제거할 수 있는 3차원 툴을 갖다가 게임이랍시고 내놓은 수준에 불과했다.
LSD나 유메닛키보다 성취감도 볼거리도 안내도 목표도 없는 정말 이걸 게임이라고 해 줘야 하는지 의문이 드는 프로그램이었음.
근데 존나 신기하게도 그딴게 성공했거든.
심지어 아직도 그게 마인크래프트의 인기 요인임. 명목상으로나 보스를 잡는다는 목표가 존재할 뿐, 실제로 마인크래프트를 그것만 플레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음. 그것만 따진다면 마인크래프트의 평균 플레이타임은 30분도 채 되지 않는 매우 짧은 게임이겠지..
명작 쯔꾸르게임 탑 순위에 항상 들어있어서 궁금하긴 했는데 매번 플레이는 뒤로 미룬 작품이네요 ㅋㅋ 마리갤님이 리뷰 안 해줬다면 죽을 때 까지 안 해봤을 수도...
리사 시리즈도 해줘잉
게임들은 성취감도 있지만 현실과 다른세계 간첩체험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12:49 광역기 멈춰!
7:26 쇼팽 소나타 2번 3악장
9:08 쯤부터 자궁 같은 부분이 등장하네요
나는 게임에 인생을 박아서 내가 게임을 잴 잘안다고 생각했는데 만화유튜버가 훨신 더 잘 이해하고 있어서 놀랐음
오모리를 기점으로 쯔꾸르 게임에 종말이 일어났다고 생각하는데 대 쯔꾸르 시대를 열어준거 뿐만아니라 게임의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유메닛키가 무슨 게임이냐고 물어본다면 난 이 영상을 보여줄거 같음
예전 한 bj이가 한글 번역 담당자?랑 같이 다른 엔딩도 찾아서 본 기억이 나는데 무슨 엔딩인지 기억이 안 난다
기존 자살 엔딩과 반대로 새인간들이 피크닉 하는 곳에 천천히 다가가는 엔딩이였던거 같은데 뭐였지
이 말이 사실이면 ㄹㅇ 놀라운데 다른 엔딩 있는 거 처음알았네
아 그래서 영상에는 없었던거군아ㅋㅋ
아니지 게임은 중갤러들이 싸우는 이유들의 작은 편린에 불과해..
이사람 방에 가둬놓고 하루 24시간중 25시간 영상만 만들게 하고싶다 。。 후 너무 재밋숴
그 뭐였더라 외국게임중에 의사인 주인공이 환자의 마음? 안으로들어가서 탐구하고 상징적의미를 찾아가는 게임이있었는데 이 시리즈에 영향을 여실히받았다는 생각이드네요
네버마인드?
이게임은 진짜 분위기가 미침...
그리고 유메닛키를 모티브로한 유메2키라는 게임이 있는데 더 기괴하고 맵이 수백개가 넘음....
옛날에 공짜로 뿌려서 했는데 진짜 악몽꾸고 죽을뻔함😱
ㄹㅇ 진짜 피튀기는것보다 이렇게 기괴항게 더 무서움
중학생때 이 게임을 보고 꿈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그렇다 중2병의 시작이였던 것이다
...여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