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분위기로 당신을 속이는 소름끼치는 게임들 | eversion, Braid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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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8 се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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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대 eversion과 Braid가 망겜이란 것은 아닙니다
    훌륭한 게임이지만 리뷰할만큼 갓겜은 아니라는 얘기에요
    이 두가지 작품을 하나로 묶어서 영상으로 만든 이유는
    놀이에 집중한 게임들이 스토리를 고민하지 않고
    기괴한 상징과 기호를 이용해 설정을 대충 뭉개놓은 뒤
    '난해한 스토리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것이 없는 것'
    이라고 변명하면서 '간접적 스토리텔링'을 게으르게 사용하는
    게임 개발계의 내러티브 경시현상을 보여줄 수 있는 예시이기 때문이에요
    특히, 게이머의 플레이와 스토리가 조화되지 않은 채로
    어설프게 작위적인 떡밥만 흘리는 게임들이 많거든요
    이 영상 뒤쪽에 그 예시가 하나 자료로 나오는 것 같은데
    전 그 게임의 이름을 잘 모르겠네요 ㅎㅎ
    물론, eversion과 Braid는 그래도 좋은 스토리텔링을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다만, 플레이가 스토리를 전혀 수식해주지 않는다는 점은 똑같아요
    eversion과 Braid에서 플레이어가 하는 일들은
    그 작품의 주제의식과는 전혀 상관없는 퍼즐풀기입니다.
    반교에서의 플레이가 기억을 되짚음 + 학교를 탈출하려고 함
    두가지 요소를 게이머가 자연스럽게 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듯
    오늘 소개한 두 게임도 비슷한 방법을 사용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 섞인 감상이 남는 작품들입니다
    놀이와 분위기, 스토리텔링 삼박자가 잘 갖춰진 게임인데
    그것들이 전혀 섞이지 않고 물과 기름처럼 나눠진 기분이거든요
    다음 리뷰는 아이작의 번제입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240

  • @minorreview
    @minorreview  3 года назад +319

    절대 eversion과 Braid가 망겜이란 것은 아닙니다
    훌륭한 게임이지만 리뷰할만큼 갓겜은 아니라는 얘기에요
    이 두가지 작품을 하나로 묶어서 영상으로 만든 이유는
    놀이에 집중한 게임들이 스토리를 고민하지 않고
    기괴한 상징과 기호를 이용해 설정을 대충 뭉개놓은 뒤
    '난해한 스토리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것이 없는 것'
    이라고 변명하면서 '간접적 스토리텔링'을 게으르게 사용하는
    게임 개발계의 내러티브 경시현상을 보여줄 수 있는 예시이기 때문이에요
    특히, 게이머의 플레이와 스토리가 조화되지 않은 채로
    어설프게 작위적인 떡밥만 흘리는 게임들이 많거든요
    이 영상 뒤쪽에 그 예시가 하나 자료로 나오는 것 같은데
    전 그 게임의 이름을 잘 모르겠네요 ㅎㅎ
    물론, eversion과 Braid는 그래도 좋은 스토리텔링을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다만, 플레이가 스토리를 전혀 수식해주지 않는다는 점은 똑같아요
    eversion과 Braid에서 플레이어가 하는 일들은
    그 작품의 주제의식과는 전혀 상관없는 퍼즐풀기입니다.
    반교에서의 플레이가 기억을 되짚음 + 학교를 탈출하려고 함
    두가지 요소를 게이머가 자연스럽게 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듯
    오늘 소개한 두 게임도 비슷한 방법을 사용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 섞인 감상이 남는 작품들입니다
    놀이와 분위기, 스토리텔링 삼박자가 잘 갖춰진 게임인데
    그것들이 전혀 섞이지 않고 물과 기름처럼 나눠진 기분이거든요
    다음 리뷰는 아이작의 번제입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asshamster
      @asshamster 3 года назад

      🙊

    • @nnn7647
      @nnn7647 3 года назад

      아이작!

    • @voyager_49
      @voyager_49 3 года назад

      오 아이작 오..

    • @user-wc8jn2fs4f
      @user-wc8jn2fs4f 3 года назад +3

      아이작 리펜던스를 리뷰한다고? 이건 못참지

    • @추상인간
      @추상인간 3 года назад +2

      형식과 내용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는 것 이상으로 합일이 될수 있는 수준을 원한다니
      리뷰어로서 만족의 역치가 높다는건 긍정적인 거겠죠?

  • @user-dr4dv1ni4q
    @user-dr4dv1ni4q 3 года назад +28

    10:26초부터 말씀하시는 이야기가 꼭 그거 같았어요.
    아마추어 작가들이 편집자들한테 자기 소설 내밀면서 하는 말이
    "저의 책은 마지막에 빵 터진다니까요? 처음에는 좀 그렇게 보일지 몰라도 결말부분이 진짜 엄청나고요!"
    라고 하는 거요.
    작품은 처음과 중간도 좋아야 하는데 '나의 책은 결말이 좋으니 괜찮을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그런 작가가 딱 떠오르더군요

  • @TTChalyS
    @TTChalyS 3 года назад +155

    아이작의 번제의 스토리 텔링에대해 혹평하던 사람도 호평하덩 사람도 어리둥절하게 만든것이 다름아닌 진엔딩. 정확히는 진엔딩이 나왔다는 사실 그 자체가 혼란을 줬었는데 아이작리뷰에서는 그점을 짚어주실지 기대가 됩니다.

  • @Seoha52
    @Seoha52 3 года назад +31

    고평가를 받는 작품을 비판적 시각으로 보는 사람이 개인적으로 멋있어 보임
    나 역시 거의 맹목적으로 좋게만 본 대상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줌

  • @ty46613
    @ty46613 3 года назад +297

    브레이드는 공주가 나를 따돌리려하고 있었고 내가 악당이 었다는게 충격이엇음 근데 그 당시에도 잘 이해는 안 됐는데 님 평가가 맞는듯

    • @KHTF123
      @KHTF123 2 года назад +8

      최상단 댓글부터 대놓고 스포하시네..

    • @김머한
      @김머한 2 месяца назад

      좀 조용히

  • @drawboxing
    @drawboxing 3 года назад +26

    Eversion도 그렇고 Braid도 남들 다 생각해봤던 아이디어인데 그걸 구현해놓은 것만으로도 멋진 게임이라 생각함. 이것들을 기반으로 더 발전된 형태가 나왔으면 하는데 제가 못 찾은 건지 딱히 못봤네요.

  • @babybeans2399
    @babybeans2399 3 года назад +68

    이거 이후로 인디게임들은 죄다 뭔가 있는 척 온몸 비틀어대면서 인상구기는 게임들이
    많아진거 같음. 결국 이거 피로감 때문에 이런 류는 다 걸렀었다.
    그나저나 마갤아 마이크 음량 만족스럽구나

    • @auddbr
      @auddbr 3 года назад +3

      ㅇㅈㅋㅋ 이런게임은 주류분야로 가기에는 애매한데 저런게임 유명해지는 거 보고 다른 제작사가 막 싸지르니까 거르게됨

  • @user-hg7ug1qg8w
    @user-hg7ug1qg8w 3 года назад +156

    브레이드는 분명 대부분의 플레이에 스토리가 녹아들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퍼즐게임으로서의 놀이요소는 시간에 관련된 기믹을 다양하게 활용해서 고평가할만 합니다
    스토리 자체도 역사적인 사건을 은유한 것과 책의 현학적인 표현들이 전 맘에 쏙 들었지만
    무조건 장문의 글들을 읽어야지만 어느정도 납득이 간다는 게 안타까웠죠..

  • @kidinthai
    @kidinthai 3 года назад +128

    게임의 본질을 생각한다면... 과연 림보를 작품성 충만한 갓겜이라고 칭할 수 있을까 합니다. 게임을 평가하는 작품성이란 결국 게임성이거든요. 아무리 자연스러운 스토리텔링과 메시지 전달이 가능했더라도 게임성이 부재해, 즉 재미가 없어 욕먹는 게임은 수두룩 합니다. 이버전이랑 브레이드는 나름의 타협점을 잘 찾았다고 생각해요. 마이너님은 두 게임의 핍진성과 개연성 결여로 작품성을 혹평했지만, 결국 게임은 문학이 아니니까요. 게임은 재미있어야하며, 훌룽한 서사와 메시지는 사실 부가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저 포르노 비유는 너무 저질스러워 극혐하지만 아주 틀린 소리는 아니죠). 오히려 서사와 메시지 전달에 치중한 나머지 곱창이 난 사례들도 많죠. 라오어2처럼요 ㅎㅎ 림보는 게임제작자의 의도대로 시체를 이리저리 활용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이를 통해 근대화의 폐해를 경험했냐느니 어쩌느니 하는 건... 관점에 따라 폭력이 될 수도 있죠. 그러한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철저히 일방적이고 게임적 테크닉을 필요로 하지 않는 림보는 과연 갓게임일까요? 누군가 제게 반나절동안 브레이드와 림보 중 하나를 하라고 하면 브레이드를 하게 될 것 같아요. 브레이드가 더 게임답고 더 재미있으니까요.

    • @fluorite6215
      @fluorite6215 3 года назад +15

      공감합니다. 플레이와 스토리를 연결짓는 요소만 제외하면 브레이드가 모든부분에서 압도한다고 생각함.

    • @user-iz6my5vk9d
      @user-iz6my5vk9d 3 года назад +40

      관점에 따라 폭력이라고 할 수 있다. 맞습니다. 그게 잘 드러난 게 다름아닌 라오어2겠죠.
      제작사는 자기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플레이어에 대한 존중 없이 투사했고, 이는 플레이어에게 폭력적인 강압을 경험토록 했죠.
      그렇기에 이른바 '탐구' 장르의 게임들이 '인디' 게임인 것이겠죠. 마니아층만 즐기면 되는 종류의 게임. 트리플A의 대중적 게임 경험을 제공치 않는 게임.
      그런 의미에서 림보나 반교 등은 인디 게임 중 갓겜이라 부를 만 하다고 봅니다. 갓겜이라는 게, 단순히 게임성만으로 되는 게 아니라 생각하거든요.
      게임은 재밌어야 한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다만 모든 재밌는 게임은 작품성이 높은가? 하면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재미와 놀이는 게임의 본질이지만, 작품-즉 예술은 인문학적 영역으로 인간을 성찰하는 요소가 필수적이라 봅니다.
      그렇기에 작품성을 따짐에 있어선 주제와 서사의 전개, 그리고 설득력을 따져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컨데 게임성과 작품성은 별개의 얘기라는 겁니다.
      게임이 단순한 놀이를 넘어 작품이 되기 위해선 인문학적 영역을 포르노처럼 취급해선 안 될 겁니다. 왜, 야하면 포르노 안 야하면 예술이라잖습니까. 비슷하죠.
      덧붙여 림보는 근대화의 폐혜를 말하기도 하지만, 그 본질에는 인간의 잔혹한 본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대화를 보여주는 것은 림보의 배경이고, 플레이어의 경험은 인간의 잔인함을 체감시킵니다. 시체를 이용하고, 원주민을 죽이는 행위 등등이요.
      이런 불쾌한 경험을 림보는 '퍼즐 풀이'에 집중하게 만들어 완화시켰죠. "A를 눌러 임산부를 죽이십시오." 같은 거랑은 엄연히 다른 행동이라 봅니다
      덧붙여 림보가 주제로 삼은 것은 인류가 필요하기에 해온 행위입니다. 수백만년 전으로 돌아간다고 한들, 인류는 발전을 포기하고 야생에서 살고자 할까요?
      이는 개발자가 요구한 매커니즘에 따라 게임을 한 플레이어의 뒤통수를 후리고는 자기성찰도, 배려도, 존중도 없이 교조적 태도만 고수한 라오어2랑은 궤가 다르다 봅니다.

    • @user-dg3qs3vk5p
      @user-dg3qs3vk5p 3 года назад

      @@user-iz6my5vk9d 정말 하고싶은말 대신 해주셨네요

    • @kidinthai
      @kidinthai 3 года назад +13

      @@user-iz6my5vk9d 전 '림보'에 예술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예술성이 아닌 게임으로서의 작품성에 의구심을 갖는 것입니다. 작품성 내에 예술성이 포함된다고 생각하는데, 예술성만 만렙을 찍었다고 할지라도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할 수 없죠. 존 케이지 4분 33초가 발상을 뒤엎었다는 측면에서 예술적이지만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하진 않죠.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변기 샘'을 포함한 대부분의 아방가르드 작품들도 마찬가지고요.
      저는 외려 게임은 게임성만으로 작품성을 인정 받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팩맨, 갤러그, 슈퍼마리오를 보고 작품성이 없다고 하지 않죠. 여타 예술과는 달리 전자 오락은 태생부터 유희중심적이었고, 지금은 서사 형식이 개입되면서 많이 유화되었음에도 여전히 유희는 게임을 이루는 가장 큰 가치입니다. 거기에 다양한 실험 정신이 가미되어 예술성을 확보한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작품성을 담보해주지는 못할 거에요. 게임이라는 형식의 특성과 그 연대기를 미루어보자면요.
      딱히 라오어2와 림보를 동일 선상에 둔 것은 아니구요. 게임 내에서 유희 외의 가치가 극단화 되었을 때의 폐해로 라오어2를 언급했을 뿐입니다. 림보와 라오어2는 그 궤를 달리 하고 있다는 사실에 공감합니다.
      그럼에도 기성에 자타공인 '갓'으로 인정받는 게임들 속에서 게임으로서의 다양한 결핍을 지닌 '림보'를 갓으로 치켜세울 수 있나 하는 의구심은 여전히 남네요.

    • @user-iz6my5vk9d
      @user-iz6my5vk9d 3 года назад +15

      @@kidinthai 흥미롭네요. 생각해보니 예술성과 작품성을 구분하여 생각치 못한 것 같습니다. 예술성 하니까 음악이나 그래픽 쪽만 떠오르네요;;
      게임이 마땅히 추구해야 할 가치는 재미이며, 그렇기에 재미만으로 충분히 작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동의합니다.
      다만 제 사견으로는 조금 아쉬운 것이, 재미만 추구한 게임은 '게임 중 작품이라 부를 법하다.' 정도의 평가밖에 얻을 수 없을 듯합니다.
      마치 제가 위에 언급한 '인디게임 중 갓겜' 이라는 표현처럼, 어떠한 부분에서 명백히 한계가 있으리란 생각이 들어요.
      저는 게임을 글, 그림, 음악 따위와 비슷한 상위 문화로 취급합니다. 엔터테이먼트이므로 재미가 근본이지만, 그 이상 많은 것을 담아낼 수 있는 틀이 바로 게임입니다.
      게임의 본질은 놀이입니다만, 무엇보다도 가장 직접적인 간접 경험을 제공하는 매체로서 활용이 가능하며, 그렇기에 상위문화가 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게임을 평가할 때에는 그저 게임이라 뭉뚱그려선 안 됩니다. 글을 산문이나 운문 등으로 나누듯 일정한 프레임으로 분류해 평가해야 마땅하다 봅니다.
      그렇기에 저는 '인디 게임 중' 같은 표현을 썼던 것이고요. 예컨대 게임다운 재미라곤 거의 없는 비주얼노벨은 스토리만으로 갓겜이라 불리기도 하잖아요?
      저는 틀에 따라 평가 요소가 다르다는 점을 전제합니다. 게임인 이상 계속 플레이할 동력으로서의 재미는 필수적이지만, 그 외의 조건은 다변화적이라는 거죠.
      그러므로 림보는 '훌륭한 스토리' '독특한 디자인' '할 만한 퍼즐' 과 더불어 '유일무이한 경험의 체험'이라는 측면에서 갓겜이라 부를 만 합니다.
      인디 게임이라는 틀에서 전반적으로 기본 이상의 수준을 갖추었고, 이에 더해 위와 같은 특출난 장점이 있으니까요.
      특히 저는 게임이 플레이어에게 어떤 경험을 제공하는지를 주로 보는지라, 그런 점도 영향을 끼쳤겠네요. 놀이로서 훌륭하면 수작, 체험까지 훌륭하면 명작이라는 기준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저는 림보가 갓겜이 아니라는 평을 듣기 위해선 '보편적으로 수용불가능한' 단점 혹은 결핍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게 게임이냐?" 소리 나올 정도로요.
      그렇지 않고서야 준수한 조건을 갖추고 유니크한 체험을 제공하는 게임이 갓겜이 아니라는 걸 수용하긴 어렵겠네요. 물론 이는 한낱 의견차이일 뿐입니다만.
      개인적인 궁금증으론, 자타공인 갓겜이라 평가받는다 생각하시는 게임에 뭐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젤다 야숨? 스카이림? 막상 떠올리려 하니 잘 떠오르지 않더라구요.

  • @angrycraft2138
    @angrycraft2138 3 года назад +14

    2:35 테마 변경을 위해 강제로 두 눈이 뽑혀버린 블럭...

  • @sumukjae
    @sumukjae 3 года назад +7

    처음엔 영상보러 왔지만 이젠 라이브가 더 기대되는 유튜버...

  • @user-qp7lt6sv8h
    @user-qp7lt6sv8h 3 года назад +15

    형 오늘도 영상 고마워
    그나저나 조혜련 설명회 기대할게

  • @lkwTube
    @lkwTube 3 года назад +11

    Braid는 좋아하던 뛰어난 퍼즐게임이라 깔때는 불만이었지만 마지막엔 납득해버렸다...
    LIMBO처럼 플레이어에게도 게임 스토리와 비슷한 간접적 경험을 만들어주지 못하며, 스토리를 알고 다시 플레이해도 그저 퍼즐 풀기밖에 안보이긴 하죠
    마리갤님의 시선과 리뷰로 많은걸 느낍니다! 제일 재밌게 꾸준히 보고있으니 더 힘내주세요 화이팅!

  • @ashj6031
    @ashj6031 3 года назад +48

    Eversion은 남한테 낚시해서 추천해줄때 가장 갓겜입니다 츄라이 츄라이

  • @km_1253
    @km_1253 3 года назад +39

    12:37
    어? 나 이런 골프겜 하나 아는데

    • @Wanibuchi_Akari
      @Wanibuchi_Akari 3 года назад +7

      내가 아는 골프겜은 골핑 오버 잇 밖에 없어서 뭔말인지 한참 고민했는데 라오어였구나 ㅋㅋㅋㅋㅋㅋㅋ

  • @꿀팁정보
    @꿀팁정보 3 года назад +3

    eversion 진진엔딩도 있습니다 주인공과 공주가 서로에게 다가가지않고 눈하나달린 괴물로변하고 서로 바라보면서 끝납니다. 월드8의 천장에 있는 몬스터들의 자리들중 한개가 비어있는데 그곳이 주인공이 있어야할 자리이죠

  • @완전온조
    @완전온조 3 года назад +2

    다들 쉽게 놓치는 부분이 있는데, 브레이드는 2008년도 작이고 림보는 2010년도 작임. 브레이드 없이 림보가 있을 수 있었는가 묻는다면 나는 아니라고 대답하고 싶음.
    그나저나 새삼 림보가 11년 전 작품이라니, 놀랍네

  • @user-lu5rl4lz7x
    @user-lu5rl4lz7x 3 года назад +2

    진짜 "게임에 스토리는 포르노의 스토리와 같다" 이말을 아는 사람은 진짜로 게임을 좋아하고 이해할려고 하는 사람만 아는 줄 알았는데 이 표현까지 쓰면서 리뷰하는 리뷰어는 여기가 처음이에요

  • @user-el7ff3gx2u
    @user-el7ff3gx2u 3 года назад +6

    게임의 본질과 의도를 정확하게 끄집어내셔서 보는 내내 공감하면서 봤네요.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 나중에 기회가 되신다면 메타픽션 장르인 두근두근 문예부라는 게임도 리뷰해주실수 있나요? 사용자를 불쾌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갑자기 생각났네요.. 그래도 이 게임은 적어도 스토리 자체는 탄탄해서 여운도 많이 남았던것 같습니다.

  • @현쟝님
    @현쟝님 3 года назад +5

    eversion은 대도님 영상으로 처음 봤었는데
    마지막 반전보고 진짜 충격받았었죠...
    오늘도 재밌는 리뷰 잘보고 갑니다👍

  • @user-bj8nl2mf1y
    @user-bj8nl2mf1y 3 года назад +3

    Braid같은 경우는 GMTK에서도 자주 다룰만큼 퍼즐 요소는 잘 다룬 게임으로 알려져있는데 단순한 "반전"의 서사에 집중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방법인지 알려주는 예시같네요

    • @user-od6gp4qd6n
      @user-od6gp4qd6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년 전 댓글에 대댓글 다는게 뒷북이라는건 알지만
      스토리와 게임성의 조화와 스토리의 전달력을 주로 얘기하는 것을 위험한 방법이라고 하는게 좀 의문이네요
      잘 만든 퍼즐게임이라고 부족한 부분을 비판하지 않고 감싸안는게 오히려 게임에 대한 다양한 시점에서의 평가를 막는 위험한 행동 아닐까요

  • @Coffee_brewer
    @Coffee_brewer 3 года назад +2

    다음 리뷰가 아이작의 번제라니 지금도 아주 좋아하고 재밌게 하는 게임이라 반갑네요.
    저한테는 그저 아이템을 먹고 다양한 보스를 잡을 뿐인 게임이라 다음 영상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담길지 꽤 기대되네요. 이번 영상도 잘 보았고 다음 영상도 챙겨보겠습니다.

  • @WeuhmDotne
    @WeuhmDotne 3 года назад +1

    Braid는 스토리 부분만 한정해서 리뷰한다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게임인 것 같아요. 직접 플레이 할때는 게임성에 집중하느라 사실 스토리는 곁가지에 가깝다고 느꼈거든요. 혹시 리뷰만 보고 플레이를 보류하려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플랫포머 장르에 거부감만 없다면 꼭 반드시 플레이해야 하는 게임중 하나라고 생각하니 꼭 플레이 해보시기 바랍니다(특히 게임 레벨 디자인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 그래도 리뷰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user-ug5cj7ux3p
    @user-ug5cj7ux3p 3 года назад +2

    이버전은 괴물이 현실이고 초반 스테이지는 주인공의 환상이여서 그 환상을 깨는 게임이라는데 신선하더라구요

  • @qpmz4321
    @qpmz4321 3 года назад +37

    한줄요약:
    영상이 재미있으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알림설정까지 부탁드립니다!

  • @Nulm
    @Nulm 3 года назад +8

    진짜 이 특유의 쎄한 느낌이 좋음

  • @bandipsy
    @bandipsy 3 года назад +1

    braid 1-1의 충격에 얼얼했던 기억이 있지만, 정작 게임을 다시 플레이하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그냥 반전에 대한 해석, 반전 부분 재생만 가끔 할 뿐이었죠.
    이 리뷰를 보니 braid 가 본 게임과의 '상징성'은 있지만, '몰입도'에서 아쉬웠음을 알게 되네요.
    소중한 리뷰 잘 보았습니다. 참 똑똑하셔... 그래서 좋아...

  • @Mctavish227
    @Mctavish227 2 года назад

    분석력이 남 다르시네요. 내가 이버젼에서 "무엇을 놓치고 있었는가? 내가 못본게 뭐가 있는가?"에 대한 답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 @tut1350
    @tut1350 3 года назад +3

    에버전같은 게임은 다 하고나면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평범한 퍼즐게임인데 반전이 있다 ' 정도밖에 평가를 못 주는 것 같아요

  • @user-ur5df1lw9m
    @user-ur5df1lw9m 3 года назад +1

    그래도 이런 장르는 마지막 연출 하나만으로 쾌감이 있음 다음리뷰도 기대되네요

    • @minorreview
      @minorreview  3 года назад +4

      맞아요. 마지막의 반전을 봤을 때의 충격
      그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죠

  • @noxcrescent8157
    @noxcrescent8157 3 года назад +2

    마리갤님의 관찰력과 통계는 진짜....대박입니다..

  • @user-yf9hf1rz6w
    @user-yf9hf1rz6w 3 года назад +1

    eversion은 유명해서 꽤 알았지만.
    그래도 기괴한 것 익숙하지가 않고
    Braid 반전을 주지만 둘다 마이너 리뷰 갤러리님이 말한것처럼 납득이 잘 안됐네요..암튼 아이작리뷰 기대하겠습니다!

  • @user-hj4hw1qt2o
    @user-hj4hw1qt2o 3 года назад +2

    전 림월드만큼 플래이어를 광기에 물들게 만드는 게임을 못봤습니다 처음에는 정착민이 한명 죽었을떄 슬퍼서 묻어줬지만 23번쨰 정착민은 의자와 호와로운 식사가 되어있죠....

    • @minorreview
      @minorreview  3 года назад +1

      그건 나쁜예잖아 ㅋㅋㅋ

    • @user-hj4hw1qt2o
      @user-hj4hw1qt2o 3 года назад +1

      @@minorreview 분명 다른 좋은 길이 있었겠지만 이게 좀더 편하고 쓸모있는 죽음으로...이걸 가능하게 만든 게임이 나쁜겁니다

  • @user-iz6my5vk9d
    @user-iz6my5vk9d 3 года назад

    이버전의 '광기'에 빠져가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 여기엔 공감합니다.
    책을 읽는다거나, 촉수 같은 것을 자주 접하고 무찌른다던가, 강한 적을 잡기 위해 금기된 무언가의 조력을 얻는다던가-하는 서사가 없으니까요.
    물론 '게임이란 놀이행위' 자체가 광기로 이어진다는 해석이라면 꽤 흥미로울 테지만...그런 묘사는 없죠 아마?
    브레이드는 개인적으론 '주제'를 녹여내려 한 작품이라기 보단, 재밌는 퍼즐에 반전 같은 걸 끼얹나?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좀 아쉽기도 하죠. 스토리가 곁가지였으니까요.

  • @user-zp2us4hp8h
    @user-zp2us4hp8h 3 года назад +1

    신세이 카맛테쨩 리뷰해주실수 있나요... 마이너 아닐수도 있기는 한데 너무 좋아하는 밴드라ㅠㅠ

  • @user-rw5pf7wq2t
    @user-rw5pf7wq2t 3 года назад

    눈 감았다 떳더니 영상이 끝났다... 재밌었어요 나중에 헬로 샤를로테도 리뷰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되게 재밌는 게임인데..

  • @yellow_stripe
    @yellow_stripe 3 года назад +1

    이벌전은 원래 알고 있었는데 브레이드 설정은 진짜 참신한 것 같네요

  • @차유정
    @차유정 3 года назад +1

    어릴때부터 그로테스크한거 좋아해서 이버전 되게 좋아했었고 소개해주신 다른 겜도 알고리즘으로 리뷰를 본적 있었던거같은데
    .. 둘 다 게임성이 좋은건 아니지만 흔한 클리셰를 비트는게 되게 좋지요...?

  • @rea9lizer
    @rea9lizer 3 года назад

    이버전은 영상을 안 찾아봤고 브레이드는 퍼즐 퀄리티가 높다는 정도만 들었었는데, 덕분에 잘 알아갑니다!

  • @추상인간
    @추상인간 3 года назад

    전 브레이드를 먼저 해 보고 림보를 한 케이스인데 둘다 재미있게 했어요.
    그렇지만 저번 림보 리뷰 영상을 보면서 사고의 흐름을 따라 흘러흘러 가다보니 내가 해 본 비슷한 부류의 어드벤쳐 게임들에서 얻은 느낌들도 비교해 보더라고요.
    왜 내가 림보에게서 더 좋은 느낌을 받았을까. 맥주로 치자면 더 좋은 목 넘김같은 매끄러움을 받았을까.
    오늘 영상을 보고 왜 나는 브레이드에서 림보에서는 느끼지못한 갑자기 여기서?와 같은 미묘한 껄끄러움을 느꼈는지 이해할 수 있는 의견을 만난 것 같네요.

  • @user-uh9ic7jp7n
    @user-uh9ic7jp7n 3 года назад +1

    리뷰 ㅆㅅㅌㅊ네 eversion 단순 반전공포겜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게임을 자세히 리뷰해서 새로운 관점을 만들어준듯

  • @Coward_Montblanc
    @Coward_Montblanc 3 года назад

    아조시! 드디어 아이작 리뷰를 해주는군요! 기대가됩니다

  • @CatCatTacTac
    @CatCatTacTac 3 года назад

    아이작은 혼자 하는 평가도 둘로 나뉨 .. 놀이의 영역에서는 피하는 재미와 패는 재미, 한 마디로 전투의 재미를 잘 잡고 여러 아이템을 합치며 성장의 재미도 보여준다는 평가 그리고 이야기의 영역에서는 게임 내에서 스토리를 알 방법이 거의 전무하기 때문에 그냥 징그러운 분위기의 몬스터와 맵을 봐야하는 것이 싫다는 평가 .. 물론 찾아본 스토리는 괜찮았지만 에초에 찾아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감점이 안될 수가 없음 그래서 아이작은 평작!

  • @42_cloud
    @42_cloud 3 года назад

    림보랑 비교하니까 님이 말한 대로 떡밥 없다가 마지막에만 반전줘서 잘 만든것 같이 보이려는 소설 같은 느낌이네요... 그런데 저는 스토리텔링 방식이 미흡할지라도 작품이 가지는 의의는 높게 쳐주고 싶습니다. 게임으로 메세지를 던지는 일이 힘들긴 하니까요

  • @귀족표범_Noble_Leopard
    @귀족표범_Noble_Leopard 3 года назад +1

    와... 소름돋네 ㅋㅋㅋ 이런 게임은 진짜 신기하다.. 진짜 광기로 덮혀있는 이버젼이란 게임 맘에 드네요... 그런 김에 정말 광기 그 자체인 만화 '베르세르크'리뷰도 기대해봐도 좋..겠쥬..?

  • @한바람
    @한바람 3 года назад

    게임의 플레이와 게임이 다루는 주제는 재밌고 흥미로워 보이는데 그래서 게임 내용이 뭐야?
    라고 말하면 할 말이 딱히 없거나 설명하기 어려워지는 게임들

  • @cheese_flavor
    @cheese_flavor 3 года назад +1

    eversion은 분위기 반전과 여러 세계를 왔다갔다 하면서 하는 것은 흥미로웠지만 진엔딩(?)이 너무 허무했음...

  • @user-my4tp5ic5m
    @user-my4tp5ic5m 3 года назад +1

    Eversion-반전
    반전이라는 느낌에서 어느정도의 게임이 추구하는 바는 찾을 수 있죠
    어떤 방식으로든 게임의 무언가가 반전된다는것
    그러나 초반 스토리라인이 아예 없어 공주를 구하러 간건지도 애매한 상황에 정신없이 이어지는 반전..
    그런 역경을 다 해치고 나서 보여주는 말 그대로의 "반전의 스토리"는 그저 불쾌함만 남을 뿐이네요

  • @user-zq6en7vf4i
    @user-zq6en7vf4i 3 года назад +5

    에버전 엔딩에 눈에 하트떠있는거 개웃기네 ㅋㅋ

  • @user-yq5vw8ne4t
    @user-yq5vw8ne4t 3 года назад +4

    0:22 ? 주제의식 개쩔었는뎅... 바이오쇼크가 스토리로 압도적이긴 하지만 개쩌는 게임은 맞다고 생가캄 물론 브레이드에서 암시를 넣어줬다면 좋긴 했을 것 같음 근데 공주가 과학기술이라는 상징성을 지닌 건 ㄹㅇ 개쩐다고 봄

  • @ushyuk
    @ushyuk 3 года назад +1

    둘 다 플랫포머라는 장르의 문법을 깨는데 집중한 게임이지만.. 그 참신함 하나 빼면 글쎄요...

  • @user-skdewnvxk16
    @user-skdewnvxk16 3 года назад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bradleysbullm1673
    @bradleysbullm1673 3 года назад

    이버전 첫 스테이지 클리어 시 러브크래프트의 말이 인용되는 거랑 도전과제 제목이 동요, 기만인 거하고 진 엔딩이 타락하여 똑같이 타락한 공주를 만난다는 게 광기의 연출이었다니 ㄷㄷㄷ

  • @11wjd11
    @11wjd11 3 года назад +4

    브레이드 진짜 난이도가 너무 헬...

  • @user-gq1zt4yi3b
    @user-gq1zt4yi3b 3 года назад +3

    플레이를 하며 스토리를 유추하는 난해한 퍼즐게임 혹시 inside라는 게임 아시나요? 개인적으로 한번 보시고 리뷰해주셨음 해서요

    • @user-zp8gl7nk1j
      @user-zp8gl7nk1j 3 года назад

      마지막에 뜬금 미트볼엔딩나는 똥겜?

    • @Libroad
      @Libroad 3 года назад +1

      림보 리뷰 마지막에 inside는 스토리가 취향이 아니라 안 다룰 거라고 하셨어요

  • @user-ex5xc3hc6j
    @user-ex5xc3hc6j 3 года назад +1

    braid 해주셨군요 사랑합니다

  • @HongtevieWonder
    @HongtevieWonder 3 года назад

    브레이드 리뷰해주셔서 고마워요!

  • @swlee6229
    @swlee6229 3 года назад

    이번 리뷰를 보고 마리갤님에 대한 편견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사실 전까지는 정말 매력적이고 재미있게 영상을 잘 만드신다고 생각하며 올려주신 영상들을 재밌게 시청했지만 그래도 소위 말하는 "마이너 부심"이 조금 강한다고 생각하여 약간은 편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번 영상을 통해 마이너한 장르를 무조건적으로 칭찬하며 자부심의 용도로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마이너한 장르를 분석하고 탐구하며 그중에서도 좋은 작품을 소개해주시는 걸 알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 @Raul-bf8tr
    @Raul-bf8tr Год назад

    eversion 에서 만약 7~8스테이지에서는 몬스터들이 사람이 되고, 점수블럭이 화학무기(or 화염병)가되고, 얘를 부수면 심장이 나오는식으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점수를 얻는 행동이 몬스터를 죽이는게아니라 사람을 죽이는거였으면 더 좋았을지도

  • @user-rh1rw6wz4n
    @user-rh1rw6wz4n 3 года назад

    다음은 와해된 시선을 리뷰해주실수 있을까요 너무 충격인 웹툰이라서 마리갤 님의 시선으로 한번 다시 느껴보고 싶네요

  • @user-ed9uv6ki7j
    @user-ed9uv6ki7j 3 года назад +1

    이자혜 작가의 미지의세계도 리뷰해주세요~~

  • @asanwangwangwa
    @asanwangwangwa 3 года назад +1

    틀과 사고를 부수는 행위, 그에서 비롯된 불쾌감의 쾌감

  • @can_buy_canDy
    @can_buy_canDy 3 года назад

    형이 의미있는 게임이나 해석해주는 게임 볼때마다 진짜 기대를 저버리지않음...

  • @9g9g9
    @9g9g9 3 года назад +1

    eversion 에서 플레이어가 월드를 변경할때마다 무언가 LIMBO 처럼 충격적이지만 진행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장면이 있었다면 마지막 결말이 어느정도 공감이 갔을 것 같네요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다음 아이작 리뷰 기대하겠습니다

  • @user-xt2it4lp5q
    @user-xt2it4lp5q 3 года назад

    전에도 이분 개떡상 할거 같다고 했는데 적어도 50만 까지는 몇년 안에 갈듯

  • @tut1350
    @tut1350 2 года назад

    이 영상에서는 림보 정도를 예를 드셨지만 유메닛키와도 비교가 가능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림보보단 유메닛키나 이번 영상의 두 게임이 유튜브 썸네일에 충격! 걸어놓고 영상찍긴 좋잖아요
    충격 다 끝나고 보니 주인공이 자살을 한다고? 세상이 점점 변해간다고? 내가 공주를 쫒는거였다고?
    그런데 유메닛키는 전에 설명하신 것처럼 여태까지의 지루한 플레이에 살을 덧붙여주는 반면에
    이번 게임은 정말 유튜브 썸네일용으로만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약간 반전, 떡밥, 이스터에그 좋아하는 어린애들이 좋아라할 게임이랄까요
    아마 다 끝나고 나면 후반부 말고는 떠오르는 게 없을 것 같다고도 생각이 듭니다
    지금보니 조회수도 유메닛키랑 이 영상이 훨씬 많네요 ㅋㅋㅋㅋ 역시 직관적인 게 유튜브에선 최곤가봅니다

  • @deckyoon4659
    @deckyoon4659 3 года назад

    그러니까 플레이어의 '게임을 즐기는 법'에는 진전되는 스토리에 공감을 할 수 있을법한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행동이 포함되어야하는데
    리뷰로 다루신 게임은 그 두 방식이 일치되지 않아 좋지 않다는 내용인가요. 개인적으로 게임적 재미=게임 목표를 잘 이뤄낸 게임중 하나가 Deemo라고 생각합니다.
    나무를 길러 위로 타고올라가 주인공을 돌려보내기 위해 Deemo가 피아노를 친다는 간단한 내용이지만 리듬게임과 접목하여 실제 피아노를 치는것같은 느낌도 주고 (디모의 경험 대리체험) 그 곡들도 몇개는 스토리에 관련된 의미가 있었다는점에서? 하여간에 이런걸 일치시키는게 참 어렵네요.

  • @livininyongin
    @livininyongin 3 года назад +1

    형 라오어 2 리뷰할 생각 있어? 플레이어에게 잔인한 짓을 강요하는 게임 원탑인데

    • @minorreview
      @minorreview  3 года назад +1

      하얀쥐게임만화에 제 생각이 그대로 있습니다

  • @ma-uh2ow
    @ma-uh2ow 3 года назад

    갓직히 저 두게임은 나중에 스토리랑 떡밥들 알고나서 봐야 관심이 가지, 플레이 요소로 보면 ㄹㅇ 평범 그 자체

  • @user-ir6kf8ql5z
    @user-ir6kf8ql5z 3 года назад

    폴아웃의 신스나 파 하버 스토리도 언젠가 다뤄주시면 좋겠네요

  • @JUNG193
    @JUNG193 Год назад

    아직 게임 리뷰를 하고 계시다면
    ‘Chicory : a colorful tale’을 추천해봅니다. 예술가에 트라우마를 담은 게임처럼 보였는데 해석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콘텐츠 잘 보고 있습니다!

  • @7D3M2N
    @7D3M2N 3 года назад

    무지성으로 같은 패턴으로 게임하는 유저들에게 강제로라도 생각을 하며 탐구하게하는 좋은게임 입니다.

  • @user-mu5wx4ed9f
    @user-mu5wx4ed9f 3 года назад

    역시 두작품은 훌륭하긴 한데 한계가 보이는 작품들이죠 대중들이 소비하기에 안전한편인데 마이너하고 독창적인 맛이 부족할 수 밖에 없네요

  • @Jean_Jacques_Moulesseau
    @Jean_Jacques_Moulesseau 3 года назад +2

    플랫포머 안 좋아해서 꺼무위키로만 접했던 게임들ㅋㅋㅋㅋㅋㅋ

  • @user1121wow
    @user1121wow 2 года назад

    대단한 리뷰!

  • @DDD-yv8uj
    @DDD-yv8uj 3 года назад

    eversion중에 내가아는 시크릿엔딩 월드4로 되요 그래서 공주와플레이어는 돌이되어서 그냥다멈춰있는엔딩이에요

  • @bandalgomman
    @bandalgomman 3 года назад

    재밌게 봤습니다

  • @jrodgrey51
    @jrodgrey51 Год назад +1

    속된 말로 '예술병' 걸린 게임들 특징이 주제나 복선을 제시하는데 있어 너무 게으르다는 것 같습니다... 책, 영화 등이 아닌 게임인만큼 좀 노골적으로 나타내도 문제가 없을텐데 말이죠

  • @이어롭
    @이어롭 3 года назад

    갠적으로 eversion은 엔딩이 좀 충격적이더라구요. 그래도 주인공이 공주를 만났으니 해피엔딩일줄알았는데 공주마저 괴물이었다는게 좀 충격이었습니다.

  • @o_o2968
    @o_o2968 3 года назад

    영원히..나만의 작은 유튜버로 있어조.......

  • @user-du8jw3lg7o
    @user-du8jw3lg7o 3 года назад

    걍 리뷰어님 마음속의 갓겜이 림보라서 저평가 하시는듯 나무위키로 게임을 보지마시고 게임 플레이 그자체를 즐기십쇼~

  • @anidrummer8780
    @anidrummer8780 3 года назад

    조커: 광기란 건, 알다시피, 중력 같은 거야! 살짝 밀어 주기만 하면 되거든!"
    (You see, madness, as you know, is like gravity! All it takes is a little push!)

  • @user-sk2cl6ry6x
    @user-sk2cl6ry6x 3 года назад

    선생님 다음번에는 아이작의 번제를 리뷰해주세요

  • @user-dg2vj5wo9g
    @user-dg2vj5wo9g 3 года назад +1

    문제는 이분 구독자 수가 이제 거의 대기업..

  • @ah.k4872
    @ah.k4872 3 года назад

    혹시 핫라인 마이애미 시리즈도 리뷰 가능? 단순 액션인디게임 같은데 뭔가 숨겨진 뜻이 있을거같음...

  • @odd6646
    @odd6646 3 года назад +1

    마리갤님! 혹시 카맛테짱아시나요?

  • @user-gw2he5ej2h
    @user-gw2he5ej2h 3 года назад +3

    브레이드 같은 게임들 개 재밌는듯
    나 이런거 좋아하나보네 ㅋㅋ....

  • @cogbrain2479
    @cogbrain2479 3 года назад

    이걸 보니 Limbo가 유저의 플레이로 스토리를 수식하는 얼마나 잘 만든 게임이였는지를 더욱 잘 알았습니다

  • @sterben5819
    @sterben5819 3 года назад +3

    근데 중간에 나온 모래시계 붕쯔붕쯔하는 게임 이름이 뭐임?

  • @멜뤼진
    @멜뤼진 3 года назад

    플랫폼 게임이 사실 스토리를 엄청 따지는 장르는 아니긴 해요 그냥 점프하고 퍼즐푸는 경험이 주 목적이고 스토리는 구색만 맞추려고 넣은 느낌?

  • @user-pp9nj3nf3k
    @user-pp9nj3nf3k 3 года назад

    그래도 형이 리뷰하니 명작이랑
    비슷할정도로 재미있네

  • @mallanglang
    @mallanglang Год назад

    사실 Everson은 1번째 세계가 제일 무서움
    웃고있는 적을 밟아죽임;

  • @Mosquitocatching
    @Mosquitocatching 3 года назад +2

    먼가 애매한데 재미있는 게임

  • @jeny0215
    @jeny0215 3 года назад

    아이작 1000시간 유저(이)가 다음 영상을 기대합니다.

  • @user-zs4lp3nq6c
    @user-zs4lp3nq6c 3 года назад

    형 후지모토 타츠키의 파이어 펀치와 체인소맨도 리뷰해줘

  • @user-tl2zs2oc6s
    @user-tl2zs2oc6s 3 года назад

    이버전에서 인용된 러브크래프트 리뷰 한사발... 기대해도 되겠읍니까?

  • @CrL-sf6lo
    @CrL-sf6lo Год назад

    둘 다 게임 시스템은 마음에 드는데 한쪽은 스토리 관련으로 설명이 한마디도 없고 다른 한쪽은 설명이 너무 추상적이었죠.

  • @ZealanTanner
    @ZealanTanner Год назад +1

    I don’t speak Korean but these are my 2 favorite games

  • @shl8968
    @shl8968 3 года назад +4

    eversion 대읍읍 영상에서 봤던...

  • @user-ee7ge2uq4w
    @user-ee7ge2uq4w 3 года назад +3

    아 영어발음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