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이외의 가치들 1. 가끔 새벽에 혼자 해변을 산책해라. : 내인생에 가장 사랑하는 것들을 생각해라. 2. 올해 우리가 함께 익혔던 새로운 단어들을 사용해 보아라: : 더 많은 걸 생각할 수 있게되면 더 자유로워진다. 3. 최대한 책을 많이 읽어라.: 하지만 읽어야 하기 때문에 읽진 말아라. 4. 네게 부정적인, 혹은 공허한 느낌을 들게 하는 것, 상황, 사람들을 피해라. : 너를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 너를 인정하는 사람들을 찾아라. 5. 슬프거나 겁이 나더라도 걱정하지 마라. : 여름은 영혼을 혼란스럽게 할 수 있다. 6. 부끄러움 없이 춤을추어라 : 춤을 출 수 있을 때 추지않는 건 어리석다 7. 최소한 한 번은 해 뜨는 것을 보아라: 눈을 감고 감사함을 느껴라 8. 스포츠 활동을 많이 해라. 9. 우리 수업에서 필기했던 것을 다시 보아라. 10. 너를 황홀하게 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그 사람에게 최대한 정중하게 말해라.
: 상대가 이해하지 못해도 상관없다 11. 꿈꾸는 능력을 늘리기 위해 가슴 아픈 대화가 나오는 영화를 보아라. : 너만의 영화를 살아보아라. 12. 욕하지 마라. 13. 햇빛처럼 행복하고 바다처럼 길들일 수 없는 사람이 되어라. 14. 네 삶이 어떻게 될 수 있는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꿈꾸어 보아라. 15. 친절해라. : 행복해져라 출처: 유튜브 로마가족
슈카쌤은 돈이 중요하지않아요를 말하는게 아니라 모든 걸 돈으로만 보고 모든 생각을 돈으로 치환해서 생각하고 그리하여 돈을 최우선으로만 생각하고 다른 가치는 싸그리 무시되고있는 사회현상을 말하고 있는데. 댓글은 돈없으면 이거안돼 저거안돼 돈없이 뭘할수있어요 이런 댓글들 보면.. 역시 슈카쌤이 이 사회를 정확히 봤다ㅋㅋ
되게 공감가는 내용인것 같네요 최근 7,8년 사이에 체감상 사회 전반적인 따뜻함이 사라진것 같아요. 오프라인에서도 온라인에서도요 옛날에는 사랑,도덕,정의 같은 가치들을 중요시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요즘은 무조건 돈이 최우선이 된것 같네요. 결혼이든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든… 어떤 이야기를 해도 돈이나 경제적인 이야기를 하면 뭔가 스마트해보이고, 생산적인것 같고, 그게 곧 정의로운것처럼 보이고 옛날처럼 가치나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면 오글거린다. 뜬구름잡는다. 배부른 소리 한다는 말이 많아진 것 같네요. 단순히 정치 문제인건지, 국민에 맞는 정부를 가진건지는 알 수 없지만 체감이 될 정도로 최근 7,8년간 사회가 급속도로 삭막해진것 같고 스스로도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그 결과가 숫자로 나타나는 것이겠죠 0.6…
현재 스위스 취리히에 살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작년 5월 쯤에 친구집에 저녁식사 초대를 받아 운전을 하던 중, 네비에 통행가능으로 나오는 도로가 봉쇄되어 있어서 몇 분 정도를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 얘기를 저녁식사 동안 친구에게 물었더니, "이 시기에 그 도로를 가로질러 산란하러 가는 개구리를 보호하느라 그렇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번 슈카 영상을 보고, 자꾸 그 때 저녁식사에서 나누었던 이야기가 생각이 납니다...지나가는 개구리를 보호하기 위해 도로를 봉쇄하는 '여유'가 지금 우리 사회에 있을까요? 정말 생각이 많아지는 밤입니다. 이런 영상을 만들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승호-p3b맛있는 음식이 뭐 얼마나 한다고. 몇백 몇천만원 함? 가족을 지키려면 돈이 있어야 된다? 얼마나 있어야 되는데? 제대로 지키려면 한 수천억 있어야 될 텐데? 가치를 돈에다 둔 다음에 이유를 찾지 마쇼. 가치를 딴데다 둬도 이유는 있음. 님이 그냥 가치를 돈에 두기로 결정했을 뿐.
이 모든게 결국 급성장한 나라라서 그런 것 같아요. 나라자체가 졸부 같은 느낌? 너무 없이 살다가 갑자기 큰 돈을 가지게되면 돈으로 모든걸 해결할 수 있다는 졸부 마인드가 우리나라 자체에 자리잡은 듯.... 너무 힘들게 살던 나라가 한순간에 부자가 되어버리니 그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같은... 너무 가난과 침략을 오래겪은 나라라 그런것 같기도해요
급성장해서 그렇다기 보단 아직 계층고착화가 안되서 계층이동이 가능한 나라라서, 더 막판스퍼트를 올리는상황이라 그럼. 서양국가나 일본 등 선진국은 전부 계층화되어 그래요 한국은 이제 시동걸고있는거고, 그걸 깨닳은 지금세대들이 아둥바둥 마지막 스퍼트 내는거고. 한국도 계층화되버리면 외국처럼 마음편하게 살겁니다. 본인자리에서 안분지족하며.
저는 어른들이 말을 너무 막해서 제대로 된 가치가 전달 안된다고 생각해요.. 학교다닐때 선생님이 공부못하면 남동공단 가야된다고 하셨거든요.. 걱정해서 하는 말이었겠지만 부적절한 단어 선택이나 표현이 생각에 많은 영향을 미치잖아요 정답을 정해놓고 대부분의 학생의 꿈을 오답으로 여기게 만드는 그 말 한마디가 오래 기억에 남아요.. 기본적으로 지금 우리가 태어나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가정, 학교에서 수도권 대학가고, 좋은기업 취직해야 된다는 말.. 그런 학업적 성취이외에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어른들과 가치에 대해 얘기나누며 자란 친구들은 의외로 적을 것 같아요.. 가정에서도 돈돈돈, 학교에서도 돈돈돈..돈의필요와 쓸모에 대해서는 귀에 딱지가 앉도록 얘기들어서 자연스럽게 세뇌가 된 채로 자란 느낌이예요 그런 와중에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젊은 친구들의 영상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아직 우리나라에 희망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돼요
6-7년전에는 사람들 앞에서 (처음보는사람들) 제가 원하는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면 멋있다 라던지 동의하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는데 요즘엔 겉으로 말은 안해도 비웃는 눈빛이 느껴집니다. 언제까지 그렇게 생각하나 보자 라는 반응이랄까요..? 다른사람의 반응과 상관없이 저는 제가 중요하다 여기는 가치를 돈보다 우선적으로 생각하며 살아가며 행복해하겠지만, 가끔은 외딴 섬에 혼자 서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슈카님 강의를 들으며 내가 이상한건 아니구나 라는 안도감이 듭니다. 그냥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cottoncandy4609 맞아요..저는 원래 제가 증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걸 좋아하는데, 요즘은 상대방이 먼저 말을 꺼내지 않는 이상 먼저 말을 안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외롭다 생각하게 되는걸지도 모르겠지만요!ㅎㅎ 그래도 저는 지금의 제 일상들이 너무 행복합니다
이미 사회가 굳어진 소위 선진국과는 다르게 한국 중국과 같은 곳은 아직도 본인이 열심히 하면 운명을 바꿀 수 있었던 세대가 버젓이 살아있으니 다들 올라갈려고 발버둥치는거임. 개붕개 논리가 아직 한국에서는 안 먹히지만 30년 후에는 모두가 ‘자기 수준에 맞는’ 포지션에 민족할테니 걱정 ㄴㄴ
가치 ㄴㄴ 변화 가능 ㅇㅇ 이미 사회가 굳어진 소위 선진국과는 다르게 한국 중국과 같은 곳은 아직도 본인이 열심히 하면 운명을 바꿀 수 있었던 세대가 버젓이 살아있으니 다들 올라갈려고 발버둥치는거임. 개붕개 논리가 아직 한국에서는 안 먹히는 이유가 있지만 30년 후에는 변할꺼니 걱정 ㄴㄴ
@@SayNoToChauvinism 같은 영상을 본건가 싶긴하네 운명을 바꾸려 올라가려고 발버둥 치는 행위인 돈을 버는 것이 최우선이 되었다고 말하는데 단순히 그런 문제가 아님 돈 이외의 가치 예를 들어 사랑, 가족 등 다른 가치에 내가 어떠한 마음을 담고 열정과 생각이 향해 있는지 다 그런 다른 가치들을 위해 돈을 버는 거라고 포장하는 거 아닌지 생각해보라는 영상임 내가 살아 가는데 있어서 어떠한 것이 정말 '가치'가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전 외국에서 20년 넘게 살고있는데 진짜 한국은 너무 경쟁이 심하고 '일반' 사람이 살기 어려운 나라 같네요.. 대부분의 외국은 가족과 사랑같은 가치를 굉장히 인정해주는것 같습니다 어떤 아주머니가 굉장히 좋은 회사에 잘 다니시다가 편찮은 어머니 돌본다고 갑자기 아주 시골로 몇년간 가서 어머니 보살피다가 어머니 돌아가신후 다시 커리어 이어 가는 경우도 있고.. 그런걸 면접 보는 회사에서도 당연히 그럴수 있다고 이해해주구요.. 뭐든지 다 진짜 가족 위주입니다 저 어렸을적만 해도 한국에서도 저녁쯤 집에 엄마 없을땐 옆집가서 아주머니에게 말하고 밥도 얻어먹고 했는데 이젠 함부러 남의집 초인종만 잘못 눌러도 욕먹는 한국이 된거 같네요 요즘 보면 이런 비정상적인 나라는 한국과 중국 두나라 뿐인듯..
돈에 미친 나라는 역설적으로 돈이 없으니 그런건데, 막상 케바케로 보면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없다고 없다고 생각하는 가구들도 적지 않은 것이,돈에 대한 철학이 없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우리사회에 돈이최고라는 인식이 패러다임이 된 후로, 자녀도 돈으로 보는 세상이 되었네용
맞습니다. 현재를 느긋이 만끽하는 것을 연습을 하는 교육이 있으면 합니다. 몸과 마음이 축나지 않은 상태라면 그 자체로 평온한 행복인 것을 일깨워 주는 교육이 있으면 합니다. 우리 사회의 여러 '관념', '상' 들이 일종의 최면처럼 작용하여 사람들을 맹목적으로 휩쓸리게 만듭니다. 이것을 사람들은 현실이라고 말하지만 오히려 가상에 가깝습니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정서적으로 더욱 성숙한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되기만 한다면 한국의 미래는 밝을 것입니다. 능력은 출중하나 자신도 모르게 쉽게 폭주해버리는 한국.. 이것을 깨닫고 자성하는 사회가 된다면 반출생에 가까운 저 마저도 아이 넷, 다섯 낳고 살 것 같습니다. 똑똑하신 분들이 많고 그래도 속마음에는 잘되기를 바라는 긍정이 있는 사회라고 믿습니다. 우리 사회는 현재 사춘기를 겪고있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다 성숙해지고 행복한 사회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모두 평온이 가득하기를
진짜 요즘 미칠것같이 답답했던 그 포인트를 정확히 .. .역시 슈카입니다 영향력있는 사람이 돈이 아니라 가치를 이야기하는 사례가 얼마나 있을까요? 정말 귀하디 귀한 우리 슈카님. .외롭지않고 건강히 오래 함께하고싶습니다. 인문과 경제적 통찰이 함께하는 안목과 따뜻한 마음씨에 묵묵히 실천하는 행동력까지ㅜ갓슈카 최고!
일본 살때 느꼈던 한국과의 차이 1. 학창시절 서클활동 장려로 취미가 다양하다 2. 출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이 있고 그 지역에 정착하는 사람이 많다 3. 고졸이라도 일자리가 있기에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다 4. 정치, 경제 같은 사회적인 문제보다 개인의 문제, 사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5. 서로의 직업에 대해 존중해준다. 블루칼라라도 경력이 오래되면 장인이 된다 6. 나이가 많아도 친구가 될 수 있다 20대와 40대를 서로 친구라고 부른다
은전 한닢의 내용 중, 거지가 대장간에 가서 은전이 진짜냐고 계속 확인을 받음. 자신이 계속 추구해온 목표가 달성되었음에도 그게 어떤 가치를 가지는지를 몰라서 남의 확인을 받아야 하는 모습. 다수의 사람들은 돈을 추구하나 그 가치를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고 남에게 확인받으려고하니 돈의 크기에 따라 상하 관계를 설정하게 됨.
22:31 그렇기 때문에 나만의 가치를 추구하며 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내적 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는 저절로 바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각자가 충분히 숙고하여 중요하다고 결론 내린 가치, 그걸 추구하는 개인들이 많아지고, 다수가 그런 개인들을 보며 '아, 나도 저렇게 나의 삶을 살아야 하는데!' 라고 생각하면서 사회의 변화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변혁을 크게 가로막는 것중 하나는, 미디어에는 조용하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 아닌, 시끄럽고 자극적인 사람들만 주로 비추어지는 것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또 가족적 가치 추구의 기회비용이 과거에 비해 급수적으로 늘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돈만 외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오마카세, 호캉스, 벤츠c클래스, 톰브라운, 해외여행, 피부과, 팔로워수 보다 가정을 꾸리는 것이 더 고귀한 가치를 지녔다는 것을 우리 사회가 공유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맞아요. 시간이 지나고 시대가 바뀌어야 말씀하신 그런 내적 힘이 생길 겁니다. 아니 그런 가치를 가진 세대들이 새로 생겨난다는 게 정확하겠죠. 사람은 바뀌지 않습니다. 따라서 20년 쯤 지나면 우리나라도 자연스럽게 변할 거라 봅니다. 지금 시대 한국인한테는 아무리 외친다 한들 소용 없을 겁니다.
한국 민주당의 극악하고 전체주의적이며 부도덕 불법적인 정치행태가 가져온 사회현상 아닌가 매일 매일 일년내내 눈만 뜨면 개싸움판이 벌어지고 거짓과 위선 욕설 고성 모함 조작 공작질이 방송과 사이버 공간에서 집단으로 이루어지는 저질의 나라...지구상 가장 추악한 민주를 가장한 정치 이익 집단이 도사리고 자국 안보시스템을 박살내고 악법을 쏟아내고 경제 교육 노동 분야를 변질시키며 돈을 뿌리고 세금으로 표를 사려는 음모가 공공연히 진행되고 죽음을 정권탄압으로 이용해 탄핵으로 몰아가고...이런 개막장 양아치 민주팔이 색기들이 만들어낸 개망나니 사회가 지향하는 바가 순수한 인간적인 도적적인 사회가 될 수 있겠나??????????😅
한국 사회는 모든 사람을 같은 경쟁선상에 올려놓고 그걸 벗어나려는 사람도 주변에서 붙잡아 올리는 느낌이에요. 돈뿐만 아니라 외모부터 인성까지 하나하나 등급을 매기고 평가하려는 게 지금의 한국 문화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한국인으로 태어난 이상 자의든 타의든 경쟁에서 자유로울수 없는 느낌이에요…
주변이 이상한게 아니라 그냥 사회 구조가 차별을 조장 하지 보유세도 한국이 일본 절반 수준도 안되니 부동산 가격은 안 떨어지고 오르니 돈돈 거리는 거고 막상 돈돈 거려도 노인 빈곤율은 1위일 정도로 근본이 부실한 나라임 애초에 뉴스만 틀면 노인 빈곤 이야기 나오는데 어떻게 경쟁을 안하고 살라고 이야기함 그냥 구조를 @신 처럼 만든게 문제지
열등감과 우월감은 결국 한 뿌리인데 이런 상황에서 본인은 그래도 상위 그룹에는 들어간다고 생각하니까 그 잣대를 절대 놓지 않는거죠. 내가 낮춰 볼 수 있는 사람이 더 많아 만족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우월감은 사람을 살리지 못하지만 열등감은 자신을 좀먹습니다. 사탕 한 개 먹고 청산가리를 먹나 사탕 10개 먹고 청산가리를 먹나 결국 자신이 죽는건 매한가지인데 말입니다.
지금까지 슈카형이 올렸던 영상 중에 제일 중요한 영상인 것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돈이 수단이 되어야 되는데, 언젠가부터 돈이 목적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저는 미국에 사는데 미국이 정말 물가도 비싸고 자본주의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인간의 가치를 돈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같습니다. 단편적으로 미국은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식당을 포함한 대부분의 가게가 문 닫습니다. 식료품점들만 오전에 열고 오후엔 닫습니다. 모두가 그 날은 가족과 시간을 보내야 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명절에도 식당들이 늦게까지 열고 크리스마스에 시내가 더 붐비는 한국과는 대조적인 것같습니다.
돈돈돈 하는게 자본주의 사회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가장 결정적인건 한국인은 비교의 민족이라 급을 나눠야 하는데 급을 나누는데 가장 적합한 것이 수치화할 수 있는 돈이라서 그런거 ㅇㅇ... 리니지 라이크가 흥했던 이유도 돈으로 게임에서마저 사람을 계급화해서 찍어누를 수 있는게 큼
이렇게 솔직한 댓글은 처음 적어보는데요. 저는 20대 초반 사회초년생입니다. 매일 저녁에 퇴근하고 가족들과 저녁식사 하면서 얘기나누고 산책하는게 저의 행복이에요. 그래서 가족들이 오래오래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게 저의 가장 큰 삶의 목표이자 가치입니다. 그러다보니 누군가 아프면 그걸 해결할 돈이 넉넉히 있어야하겠다는 생각을 꽤 어릴 때부터 했고 결국엔 저에게 “돈”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 것 같아요. 주변 친구들과 얘기해보면 이런 이유로 돈을 좇는 사람은 많지 않더라고요..역설적으로 소소한 행복을 오래 누리기 위해 돈돈 거리는 저만의 아이러니한 상황을 공유해봅니다,,
많은 영상 꾸준히 봤지만 경제...유튜버에서 사실상 이슈 유튜브ㅋㅋㅋ 에 가까운 유튜브가 된 지금... 제일 의미있고 가치있는 영상인 거 같습니다. 경제적으로 인구적으로 피크를 치고 내려가는 입장일 수 있는 한국이 어떻게 정신적 회복 (혹은 그냥 정신승리일지라도) 을 이뤄낼 수 있을지... 일본도 돈돈돈 하는 시대가 분명 있었는데 말이죠
댓글 잘 안 쓰는데 너무 공감이 돼서 댓글 남깁니다..! 어느 순간부터 학생 때만큼 주변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웃고 있지 않고 일상에서의 행복을 찾지 못하는 저를 보고 있습니다. 사랑, 우정, 낭만 등 비물질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것은 시간과 돈의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 거 같습니다. 돈이 중요하지 않은 건 절대 아니지만, 돈을 왜 벌려고 하는지 그 방향성을 잃어버리면서 주객전도가 일어난 거 같습니다. 최근 해외여행을 다니며 여러 외국인들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제가 보았던 외국인들은 본인이 즐기는 삶의 가치를 추구했고, 수익이 대단히 높지는 않더라도 그들의 삶의 행복을 추구한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요즘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일의 적성을 고려하며 직업을 선택하기보다는 무조건 돈을 위주로 직업을 선택하는 현상이 나타나버리고 있는 거 같습니다. 집이 월세인지 전세인지,연봉이 얼마인지를 서슴없이 물어보는 무례한 물질주의적인 사회에서 한걸음 물러나, 조금이라도 시간 혹은 물질적인 낭비를 하며 우정, 사랑, 낭만을 다시 추구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맞아요. 연예인 집 보여주는 유투브에도 맨날 자가인거 꼭 물어보는게.. 사실 disgusting 하네요. 전 30대 후반인데.. 초등학교때 선생님이 눈감게하고 자가 전세 월세 손들어 물어보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세상이 다시 거꾸로 돌아가는 듯.. 10년전만해도 그런거 물어보는거 실례아니냐는 생각으로 사람들이 예의가 있었는데. 요즘은 방송에서 조심스러운척 능글맞게 물어보는데.. 너무 싫네요. 진실한 의도가 없는 질문..
@@piritomato 철학은 내세의 구원을 이야기하는 학문이 아닙니다.. 존재의 의미, 자기자신에 대한 고찰, 성찰등을 고민하는 영역이죠. 그렇게 철학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이해와 가치관이 정립되면 시대와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고, 보다 나다운 선택을 할 가능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요즘 시대에 더 필요한 게 아닐까요?
청년의 담론은 젠더같은 개인적 문제들 외에는 싸그리 돈에 눌려서 죽어버렸고 중년의 담론인 멋진 중년 역시 사회적 가치가 아닌 개인적 가치 오직 노년만이 국가와 사회를 생각하는데 문제는 그들이 자라온 세계와 지금은 너무나 달라져있음 철학의 부재가 문제인게 아니라 어떠한 사상이나 흐름이 일어날 수가 없는 환경이 되어버렸음
사랑이 궁극의 가치가 맞습니다 우리가 돈을 추구하는 것도 타인의 사랑을 받거나 본인의 안전을 위해, 명예도 마찬가지로 타인에게 사랑받기위해서입니다. 어릴때의 상처도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느낄때 발생합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사랑을 할 수 있게 될 때가 비로소 우리가 행복해질 때 입니다
벌써 세번째 보러 왔습니다. 슈카월드 코믹스 영상 중 단연 최고의 영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돈이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 되어버린다면 그만큼 팍팍한 삶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통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가치를 추구할지를 생각해보는 사회가 되어야하고, 저 역시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본주의때문에 돈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고 일정부분 맞는 말이지만, 경영학을 전공하고 다시 자본주의를 바라보니, 가치를 만들고 소비자가 그 가치에 대해서 돈을 지불하고 또 어느 정도의 돈을 지불할지가 시장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자본주의도 가치가 먼저 선행하고, 그에 대한 대가로 돈이 따라오는 것이지, 돈이 먼저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신이 해이해질 때쯤,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와 요즘 이런생각 많이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돈을 밝히는게 솔직하고 멋지고 쿨한거라고 여겨지고 오히려 다른 가치를 얘기하면 가식적인 이미지라고 느껴지더라구요. 또 숫자만큼 비교하기 쉬운 것도 없어서 더 집착하게 되는거같아요. ‘쟤네집이 제일 부자야’라고는 해도 ‘쟤네집이 제일 화목해’이런 식의 말은 거의 없듯이 다른 주관적 가치들은 비교하고 알기 어려운만큼 삶에서 비중이 없어지고 있는거 같아요. 별로 재미가 없는 주제가 된거같달까요 ㅋㅋㅋ 어째뜬 삶은 이루는건 다양한 가치가 있는건데,, 한번 더 생각해보게되는 영상입니다!
최근에 영국의 빈곤 문제를 다루는 '아이들의 계급투쟁'이라는 책을 읽고 있어요. 경제 논리에 인간성이라는 가치가 퇴색되고 있는 요즘 머리를 때리는 문구가 있더라고요. "인간성이 자본보다 열등하다고 규정한 것은 바로 인간 자신이다" 스스로를 능력주의자/개인주의자라고 칭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경시하면서 살던 저를 반성할 수 있었네요😢 이번 영상도 그 연장선에서 생각할 거리를 많이 준 것 같아 너무 좋네요
저도 영상중반쯤 저도모르게 눈물이나더라구요. 실제 제가 사람들을 많이만나는 직업을 가지고있고 나이가나이인지라 어떤 배우자를 만나고싶냐는 주제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때가 많은데 정말 10에 8은 나보다 직업이 잘낫거나 집안이 빵빵한사람을 원한다가 먼저였어요. 전 성격적인부분이 궁금했던건데 참 씁쓸하다 느꼈는데 이영상을 보면서 나라도. 나만의가치를 만들며 살아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부모님이 맨날 돈때문에 싸우고 자식들한테도 돈돈거리고… 이제 막 취업한 나한테 너 키우느라 돈 많이 썼으니 이제 갚으라고 경제적으로 기대려고 하는 모습을 보니 솔직히 애 낳고싶어지다가도 나중에 나도 이렇게 될까봐 무서워요. 나는 자라면서 부족함있이 컸고 나름 하고싶은거 참고 자랐다고 생각하는데 부모님은 너 키우느라 우리가 돈 못모았고 힘들었다고 말하니 솔직히 속이 상해요. 부모님이 우리를 낳고 키우면서 행복하고 기뻐하고 좋아한 때도 있었겠죠. 그치만 우리때문에 포기하며 산 것도 있을거고 경제적으로는 부담이 되었을거예요. 자식을 키우면서 여유롭고 기쁘고 행복하고 그렇지만은 않았을거예요. 그러니 그런걸 보고 자란 일부 사람들이 결혼출산육아를 포기하는거죠. 나처럼 돈들여 다 키워놓으면 이기적으로 떠나고 싶어하는걸 아니까요.
저도 지금 애 둘 키우고 있지만 애 낳는 순간 많은 자유를 잃게 돼요. 돈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예전과 달리 요즘 세상엔 즐길 거리 배울 거리 여행할 곳이 너무 많죠. 보통 한국 사회에선 치열하게 학창시절 보내고 돈 벌기 시작하면서 좀 인생을 즐길 수 있는데 자식 생기는 순간 십수년간 자유가 없어져요. 그리고 육아는 노동강도며 스트레스가 센 편인데 사실상 경제적 보상도 없고 사회에서도 육아 하나만으론 인정을 못 받죠. 집에서 살림하며 애본다? 그러면 집에서 논다고 생각하잖아요. 집에서 애보며 살림하는 사람에게 국가에서 일정 수준의 월급을 주지 않는 한 사람들이 애를 낳고 기르는 일을 적극적으로 할 것 같진 않아요. 제가 해보니 제 자식들에게 너도 꼭 나중에 결혼해서 애 낳고 살아라고 말 못 하겠어요. 그때부터 아이에게 다 발목 잡히니까요. 오죽하면 부처님도 아들이 태어났을 때 '족쇄'라고 불렀겠어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그를 닮은 아이를 낳고 싶은 건 인간의 본능이지만 요즘은 이성이 본능을 이기는 시대라고 생각해요.
정말 공감합니다. 저는 4년정도 일본생활, 5년정도 프랑스생활 중인데 진짜 돈돈돈... 한국 사람들, 사회 숨막혀요... 일본친구들도 프랑스 친구들도 결혼도 하고 애도 많이 낳습니다. 한국은 꿈도 안꾸고 못꾸고요... 돈, 외모로 신분을 나누는데 누가 결혼을하고 누군가를 사랑할까요. 진짜 미친사회입니다.
대학부터 시작해서 대기업이냐 좋소냐 정규직이냐 비정규직이냐 자가냐 전세냐 외모에 뭐에 풀자면 끝이 없죠 이 나라는. 단순히 급을 나누는 정도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면 아예 잘못된 것으로 비난을 해버리니까. 요즘 그냥 쉰다는 젊은 세대가 많은 이유도 그런게 한몫을 하겠죠. 세상이, 사회가 넌 잘못됐어라고 비난을 하니 마음 자체가 꺾여버린 거라 볼 수도.
본인들 부모세대가 싫다고 젊을때 화염병에 죽창들고 데모질하던 586이 자기들만 옳다고 만든 사회 분위기가 결국 이모양이라 자식세대들이 투덜거리면 젊은애들이 열정이 없다고 한다 어차피 시위해도 이미 스윗한 그세대에서 남녀갈라치기 해놔서 표팔이도 안되니 결국 돈돈돈 거리는 사회에서 감내하고 살아야만함
현역 고3입니다 사실 주변 친구들만 봐도, 돈 이외의 가치에는 무색해진게 너무나 자연스럽게 되었습니다. 특히 대학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결정 해야하는 갈림길에서조차, 역량과 적성, 흥미 보다 오로지 돈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에만 집착하고, '돈 많이 벌면 네가 하고 싶은거 나중에도 다 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글쎄요.. 슈카님 말씀대로 꼭 학생들이 가치에 대해 한번 쯤은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지금의 한국 교육은 무조건 의대 위주라 초딩의대반도 있고요 비교하면 미국같은 선진국은 의대보다 공대 즉 ai,로봇,우주기술, 바이오 국가의 미래기술 먹거리 찾아서 정부에서 창업 지원해주고 공과대학까지 밀어주는데... 다른 비슷한 선진국가랑 국가미래 비교하면 한국이란 나라가 더 올라갈수있는데 작금의 현실보면 한숨나옴
한국인은 삶의 전제부터 글러먹었지 1. 왜 신혼집을 월세 단칸으로 살면 안됨? 2. 왜 죽어도 서울 중심부 신축 아파트에 입성해야함? 3. 왜 애들한테 고액의 사교육을 쏟아야함? 똑똑한 척하면서 답 하겠지 또. 근데 그 답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결국 돈과 경쟁임. 저 프레임에서 벗어나질 못하니깐 저출산인것. 남보다 돈못벌고 작은집에서 살아도, 임대주택이어도 그게 뭐가 문제? 라는 사고의 틀이 정착되어야 나라가 비로소 살아날 수 있음
학창시절 일본 문화 좋아했던 30대 직장인입니다. 제가 남편과 이번에 도쿄 여행가서 느낀 감정이 똑같이 영상에 나와서 너무 공감했습니다! 작년에 결혼한 신혼부부인데 매일 남편과 사회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요. 집고민 출산고민 아무것도 안하고 또 못하고 있지만 저희가 처한상황 그리고 미래에 내 자녀가 겪을 사회라 늘 마음이 안좋습니다.. 일본 관광지는 여러번 가봤는데 이번에 엔저로 도쿄를 다녀왔는데요. 어렸을때 지켜본 또 근래 엔저로 인해 예상되는 도쿄 사람들의 이미지는 우울감, 남과의 비교,침체된 사회 등등의 키워드가 있었는데요. 바쁘고 정신없는 서울과 분위기는 비슷했지만 웃고있는 젊은이들과 여유롭게 유모차를 끌고 아기띠를 매고 돌아다니는 부부들이 보였습니다. 참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서울은 지금 너무 각박하잖아요. 집을 사려고 연봉을 올리려고 미친듯이 일하고 맞벌이하며 집에오면 지쳐서 숏츠 릴스만 멍하니 소비하며 sns에서 나와 남을 끊임없이 비교하고 좌절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보수적인 면을 늘 비판하고 우습게 봐왔는데 여유로운 공원을 걷다가 이곳에 연차 이틀 쓰고 돈 팡팡쓰러 날아온 제 자신이 울적하단 기분이 들기도 했어요. 한국이 많이 아픈 것 같습니다. 돈돈돈 안그러고 싶은데, 말대로 그러지 않기 시작하면 뒤쳐진단 기분을 씻어내기 힘들어요 ㅠㅠ
어떤 사회에서 무엇이든 홱홱 바뀐다는 것은 다르게 말하면 지속 가능한, 시대를 관통하는 철학이 그 사회에 부재함을 의미하죠. 이전까지는 "이 한 몸 불살라서 잘 먹고 잘 살아보세! 국가가 발전해야 국민도 산다!" 같은 시대정신이 굳건했지만... 지금은 우리나라가 이미 선진국의 반열에 들어와 버렸기 때문에 더 이상의 극적인 성장도, 가시적인 발전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나라' 자체는 성장해도 국민 개개인이 그 성장의 혜택을 누리기는 어려워 졌다는 겁니다. 이전만큼 단순한 사회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국민들이 의지할 만한 철학도 시대정신도 없고, 쫓을 만한 가치라고는 무엇보다 가시적인 가치인 돈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가족의 가치, 사랑의 가치 같은 전통적이고 덜 가시적인 가치 등을 등한시하는 겁니다. 이러니 애를 안 낳죠.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애를 낳아도 잘 키우려면 돈이 많이 필요하네, 좋은 지역에 이사를 가야 하네, 애 키우느라 내 시간이 사라지네, 돈을 덜 버네... 까놓고 말해서 한국인들은 완벽주의 성향이 너무 강해요. 본인도, 본인의 아이도 완벽한 삶을 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완벽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돈 더 벌어야 한다. 그놈의 돈 돈 돈! 완벽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데!
항상 틀을 만들고 그 틀(나이, 학력, 연봉..)의 이하라 생각되면, 그 사람은 그냥 게으르고 무성실한 사람이 됨. 특히 돈에 미쳐서 뭐가 더 높은 가치인지 구분못하고, 원래 이런 세상이라며 저항하는 사람을 멍청이로 만듬. 그냥 살면서 내가 건강하고, 계절따라 변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음에도 감사하게 되는 하루하루에 대한 감사함과 여유를 느끼고 싶다.
슈카 월드 3만일때 구독하고 처음 댓글써봅니다. 영상초반에 일본의 아날로그문화(지하철이나 도로에서 사람이 나와서 일하는 것)에 대해서 15년전 한국같다고 하면서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렇게 아날로그 사회니까 취업이 잘되는것도 있습니다. 주민센터에서 서류뽑는것도 일본처럼 한달씩 걸린다면 아마 한국사람들 뒤집어 질겁니다. 코로나때 일본에서 하나하나 서류처리하면서 돈나눠주는거 보고 한국사람들이 많이 놀려댔죠 하지만 그렇게 아날로그이기때문에 사람이 많이 채용되고 파트타임잡도 다양하고 전반적으로 일자리도 많죠. 불편하지만 느긋하게 살것인가, 편리하게 경쟁하며 살것인가 아마 한국인들은 다들 후자를 선택할겁니다.. 전체적으로 여유로운 사회가 되기위해 나는 얼마나 불편함을 참을수있나 부터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자부심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존감을 스스로 낮추고 있었습니다. 나만의 행복과 가치를 지키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주변의 시선을 느끼고 비교하는 모습을 발견할 때 씁쓸했습니다. 슈카님의 영상을 보고 나니 아이를 키우는 것은 비교대상이 될 수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큰 교훈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튜브 댓글 처음쓰는 것 같은데, 요새 주변을 보면 정신없는 사회 속에서 무엇인가 잃어버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순간이 많았습니다. 또 그와중에 사람들이 자신이 잃어버리는 가치에 대해서 잃어버리고 있다는 사실조차도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아 항상 답답하다고 느꼈는데 이러한 영상을 볼 수 있어 정말 유익한 영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슈카가 역시 세련됐어. 처음엔 왜 인기 있나 했더니 보다보니 참 똑똑해. 뼈 때리는 비판을 할땐 간지럽히면서 때리는지 모르게 지적하고 무거운 주제를 얘기할땐 방정스럽게 얘기해서 분위기를 띄우지. 맨날 정부가 사회가 시스템이 이렇게 서로 비판만 했지 우리 모두 각각 스스로 돈을 부르짖었을뿐.
일본교민 국제커플입니다. 일본은 한국처럼 돈돈돈 하는 사람들이 적어요. 작은가게 그대로 그냥 가업계승하고 돈욕심도 없고 사교육도 그닥이고 돈없어도 아이 둘셋씩 낳구 그냥그냥 소소하게 대충 놀리면서 키우고 파트타임으로 만족하고 차도 없이 절약하면서 삽니다. 스트레스가 적고 화난사람들이 적어요.
진짜 이게 핵심인거 같아요. 저 직장생활 시작할때와 다르게 금융 자산 만능주의가 사회를 병들게 한거같아요. 너무너무너무 사회에대해 걱정이 많아졌는데 포기하고 살고있어요.. 황금만능주의가 어떻게든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평소에도 재태크를 중시하는 주위의 분위기도 이해되지만 너무나도 돈돈돈하는 분위기가 사회를 망치고 있구나 싶었는데 너무너무 공감되는 영상이라 가슴이 떨리네요.. 우리나라 애정도 많은데 건강한 사회가 서로를 위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어요 남들이 좌카월드다 우카월드다 해도 저는 슈카님은 미래세대에 진심이란걸 알고있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확실히 코인, 주식, 부동산 붐 이후에 모든 가치가 돈으로 귀결되어버림. 예전에도 돈이 중요한 가치이긴 했지만 서로간에 재산이 많이 차이나진 않았고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잘 살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는데. 붐 이후로 일반인들이 상상할 수 없는 자산가치 폭등이 일어남. 격차는 벌어지고, 전국민이 해봤자 뭐하냐 라는 무기력 상태가 됨.
요새 자꾸 돈 말고 직업의 의미를 얘기하는 게 안 멋지다고 생각하게 되는 거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취직 관련하여 자기소개서를 쓰는 걸 도와줄 때도, 입사 동기를 쓰며 '아 돈 때문에 하지 뭐 다른 이유가 있어?'라고 하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아픕니다. 특히 제가 가슴 아팠던 순간은, (제가 과학교사인데요) '쌤은 왜 과학쌤이 됐을 거 같아?'라고 수업 중에 물어봤을 때 '돈 벌려고요'라는 답이 돌아오더라고요. 그 말투가 잊히지 않아요. 그거 말고 다른 의미 없다는 듯한 말투가. 어쩌다 우리 사회가 이렇게 되었을까요? 저는 '가르치는 게 좋아서요'라는 답을 예상했고, 그런 답이 나오면 '아냐, 쌤은 과학이 너무 좋아서 과학쌤 했어. 그리고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나처럼 과학의 재미를 알면 좋겠어.'라고 하려 했는데 말이에요. 영상에서도 얘기가 나왔지만, 자꾸 우리의 순수한 가치를 얘기할 때 오글거린다고, 혹은 위선이라고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더 이걸 가속시키는 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나의 직업의 의미, 가치를 서로 터놓고 얘기하는 게 더 활발해지면 좋겠어요..😢
외노자로 살게된 지 어언 17년차.. 한국에서 치열하게(?) 살다 첨 왔을 땐 주위 외국사람들 다 루저같이 보이고 시간낭비 하는거 같이 느껴졌는데.. 느리게 사는 삶, 남과 비교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 등의 영향을 받아 스트레스 없이 살다보니,, 오히려 이제는 가끔 한국에 잠깐씩 갈 때마다 뭔가 어둡고 답답한 느낌이 들때가 있네요. 물론 사회 전반적으로 돈과 성공만을 바라보며 달려왔기에 대한민국이 단기에 급성장 한것도 있겠지만, 이제는 선진국으로서 시민의식이나 가치 등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도 다양해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강의 정말 명강의 입니다. 대학교때 설교, 종교사람들이 제게 이야기 들어달라고했을때 제가 당신이 설교하는 것보다 돈이 많거나, 사회적 높은 위치, 명망을 얻으면 오히려 들으러 오는 사람들이 많을거라고 했습니다. 현재에 이르러 역시 그위치에 이르신 분이 하는말이 통하는 한국사회라는 것도 느낍니다. 가치를 논할할때도 자기보다 돈 많이버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 한국사람, 저 역시 다를바가 없으며 앞으로도 안바뀔듯합니디.
돈을 벌어도,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아도 꾸준히 발목을 잡는 불안감과 초조함, 불행의 이유를 잘 설명해주신 것 같습니다. 30대 중반까지 돈만 쫓으며 아기 계획은 뒷전이었는데 최근 짝궁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가족'이라는 가치를 쫓기로 하고 휴직을 했습니다. 처음엔 도태되는 것 같고 잘못된 선택같아서 고민했지만 계속 밀고 나가려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학교 일본으로 진학 후에 일본 대기업에 다니고 있어요! 일본 생활 10년차인데 슈카님이 정말 깊게 현타 느끼신 것 같습니다.. 느끼신게 정말 맞으시고, 단시간에 질뭉 몇번 해보시고 깨달으시고 반성하시는게 역시 슈카님이다 싶네요! 저도 매일 반성하면서도 아직도 한국적인 가치관을 완전히 못버리고 요심부리고 있습니다.. 이건 정말 병인 것같아요.. 이 영상 보시고 한국에 사시는 분들도 위화감에 눈뜨시고 보다 행복한 삶들 사시게 되셨으면 해요!
대한민국에 돌아와서 가치에 대해서 그 누구와 단 한번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나지 못햇다는 것이 참 슬픕니다. 다 외모, 배경, 어디 사니, 얼마 버니..그걸로 나를 판단하고 좋아하고 이용가치가 없어지면 버리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 어느 순간 사람이 무서워서 안 만나게 됨. 혼자가 좋아서 혼자 있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모든 사람이 다 운이 좋은 것도 아니고 노력한 것에 비해서 삶이 잘 풀리지 않은 사람들도 있고.. 슬픈 현실. 운이 좋고 잘 된 사람들은 정말 감사해야 함. 아무리 노력해도 고난의 길을 홀로 오래 걸은 사람도 있음. 한 사람이 진실을 말해도 집단에서 돈과 잇속과 관련되어 3명이 한명을 바보로 만들고 죽이는 은 너무 쉬운 일임... 왜 사는지에 대해 요즘 더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들은 대부분 먹고 살기 바빠 가족들도 정말 화목한 가정 아니면 안부를 잘 묻거나 내 마음도 모름. 돈 주면 좋아하고... 대한민국은 살기가 너무 힘이 들어요.
학교랑 부모가 여태까지 그렇게 교육했음. 공부못하면 용접한다. 공장간다,중소기업간다 등등 대기업 전문직아니면 도태, 패배자로 만듬 아직도 그럼. 90년대 초반생인데 선생들, 어른들이 저렇게 가스라이팅함. 당연히 대기업,전문직 못간 평범한 90프로이상이 패배자로 생각하고, 애안낳고, 결혼안하고 혼자사는거지. 한국은 희망이없음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가 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나와 다르게 사는 사람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면 되는데, 그런 사람들을 왜 그렇게 살아?라는 식으로 무시하는 풍토가 형성되니 개인들이 사회의 눈치를 보게 되고 모두가 대한민국이 제시하는 이상적인 삶의 모습에 도달하기 위해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진짜 머리를 한대 맞은 것 같습니다.. 지난 세월 너무 돈 경쟁 승진 이런 가치에 너무 목매여 살았던것 같아서.. 그 과정에서 제가 정신적으로 너무 아팠었거든요.. 남들이 보기에 번듯한 직장, 가정이라고 스스로 위로 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걸 놓치고 있진 않았나 싶습니다.. 저는 원래가 베짱이입니다 노는게 좋고 흥이 많고 여러가지 즐기는게 좋아요.. 이런 본성을 억누르며 살아온 저에게 미안하네요.. 아팠던 이유가 있었내요..
와 진짜 감동입니다.. 저는 캐나다 거주중인데 지난 10년간 캐나다도 가치를 잃도 돈돈하는게 한국만큼은 아니더라도 커지고 있네요… 그 배경엔 집부족과 집 가격상승이 있네요.. 자산가격이 상승하니 사람들이 각박해지고 돈돈만 하고 있습니다. 정말 이 병드는 사회를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그래도 최근의 한국보단 캐나다가 훨씬 가족적이고 여유가 넘치는것같더라구요 ㅠㅠ 올해 워홀로 온지 6개월째인데, 진짜 한국은 최근 너무 사람들이 날이 서있고 각박을 넘어서 무섭기까지합니다. 대중교통 이용해보시면 진짜 체감하실겁니다. 최근의 한국은 한치의 양보도 없고 사람들은 분노에 차있고 예민해있어요. 업무적으로도 마찬가지고... 정신병걸릴것같고 내가 원래 이런사람이 아닌데... 왜 이러지 하고 마음고생하다가 최근 오게되면서 많이 여유를 되찾았네요.
슈카님 오래된 구독자이지만 오늘처럼 경제학 기반에서 “가치”에 대해 언급해 주신건 크게 머리에 띵- 하고 와닿았습니다. 깊이 생각해 볼 만한 현재 사회의 문제임을 느낍니다. 일단 저부터도 가치가 아닌 돈위주로 생각하는 것을 깨달으니 얼마나 한국사회가 가치상실의 시대가 되었나- 주변에 아이키우는 친구들은 한국에서 못살겠다고 외국으로 애데리고 가겠다고 한 친구들이 생겨가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ㅠㅠ 이제 이웃끼리 정문화도 없고, 학생들은 순수한 교우관계보다 경쟁자,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을 택하기 위한 공부.. 그런의미에서 오늘 콘텐츠는 그런 경각심을 얘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은 10프로 잘사는거만 보여주고 인생 난이도 하드인 90프로의 삶은 아예 무시하니까 암만 잘산다고 미디어에서 언플해봐야 실제론 돈에 대한 부족을 느끼니 oecd 국가중 유일하게 가장 소중한거 돈을 꼽을정도로 돈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이는 거. 한국에서 망했다고 그렇게 난리치는 일본은 취업률 100프로 완전고용 달성하고 22세 칼취업 70세퇴직 종신고용문화 20대의 3분의 1이 집이있을정도로 경제적으로 굉장히 안정되어있는 나라니 돈에 대한 부족함도 못느끼고 돈보다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하는거임. 사회구성원 다수가 경제적으로 불안정하면 혐오 증오 갈등지수가 높아지고 경제적으로 안정되면 사람들이 밝고 여유로운건 사실 상식임.곳간에 인심난다
윗세대 보면 어떤 사상, 꿈, 이상, 정신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것처럼 하면서 그걸로 사람을 속이고 착취하는 일이 많았잖아요. 그래서 지금 세대는 돈으로 딱 알기쉽게 환산되지 않으면 가치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것 같아요. 돈으로 대가를 계산해보면 적어도 속아서 착취당할 가능성이 줄어드니까요.
한일부부 인터뷰 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3000명 유튜버가 300만 유튜버와 인터뷰라니..ㅠㅠ 마지막에 집값 물어보실땐 역시 경제유튜버는다르구나하고 감탄했는데 슈카님은 다르게 생각하셨군요ㅋㅋ 꼰대같은 모습을 기대(?)했었는데 너무 젠틀하셔서 놀랐습니다ㅎㅎ행복했어요~~
😊😊😊😊
❤😊
역시 자네야~
"3000명 유튜버의 가치가 300만 유튜버의 가치보다 반드시 낮은가?"
ㅡ 가치를 물질이나 숫자로만 나타낼 수 없다는, 가치의 고찰을 영상에서 잘 보여준듯.
@@REJECT-p6u 낮음
돈 이외의 가치들
1. 가끔 새벽에 혼자 해변을 산책해라.
: 내인생에 가장 사랑하는 것들을 생각해라.
2. 올해 우리가 함께 익혔던 새로운 단어들을 사용해 보아라:
: 더 많은 걸 생각할 수 있게되면 더 자유로워진다.
3. 최대한 책을 많이 읽어라.: 하지만 읽어야 하기 때문에 읽진 말아라.
4. 네게 부정적인, 혹은 공허한 느낌을 들게 하는 것, 상황, 사람들을 피해라.
: 너를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 너를 인정하는 사람들을 찾아라.
5. 슬프거나 겁이 나더라도 걱정하지 마라. :
여름은 영혼을 혼란스럽게 할 수 있다.
6. 부끄러움 없이 춤을추어라 :
춤을 출 수 있을 때 추지않는 건 어리석다
7. 최소한 한 번은 해 뜨는 것을 보아라:
눈을 감고 감사함을 느껴라
8. 스포츠 활동을 많이 해라.
9. 우리 수업에서 필기했던 것을 다시 보아라.
10. 너를 황홀하게 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그 사람에게 최대한 정중하게 말해라.
: 상대가 이해하지 못해도 상관없다
11. 꿈꾸는 능력을 늘리기 위해 가슴 아픈 대화가 나오는 영화를 보아라. : 너만의 영화를 살아보아라.
12. 욕하지 마라.
13. 햇빛처럼 행복하고 바다처럼 길들일 수 없는 사람이 되어라.
14. 네 삶이 어떻게 될 수 있는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꿈꾸어 보아라.
15. 친절해라.
: 행복해져라
출처: 유튜브 로마가족
역시 개인의 문제다
한국에서는 하늘의 별따기....가장큰문제는 여유자체가 없어요 비교만하잖아요
불안이 증폭된 사회에서 여유를 찾기란..
자기스스로 안정감 찾는게 중요하다
비교하지않으려면
sns보다는 대중매체보다는
내면에 집중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작은것에 감사하고 명상하고
종교를 가져보거나 운동을해보는것이
불안을 낮추는데 큰 도움이된다
나를 있는그대로 존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것도 좋다
한국사람들은 항상 채찍질만.
내 스스로를 계속 채찍질하다가
옆에 가까운 나보다 못한 사람을 보고 또 그 사람을 채찍질...
평생 서로에게 내 자신에게 채찍질만 하다가 끝나는 인생인듯.
누군가에게 이제는 따뜻한 말한마디 듣기에 하기에도 어려운 사회...
슈카쌤은 돈이 중요하지않아요를 말하는게 아니라 모든 걸 돈으로만 보고 모든 생각을 돈으로 치환해서 생각하고 그리하여 돈을 최우선으로만 생각하고 다른 가치는 싸그리 무시되고있는 사회현상을 말하고 있는데.
댓글은 돈없으면 이거안돼 저거안돼 돈없이 뭘할수있어요 이런 댓글들 보면.. 역시 슈카쌤이 이 사회를 정확히 봤다ㅋㅋ
말을 해도 못 알아먹음
국평오
돈무새들의 능지 수준이죠
"그래서 X구보다 돈 잘범?"
이게 딱 한국의 현실을 관통하는 말임
돈은 돈으로 사랑은 사랑으로 보자는건데, 우린 사랑도 돈으로 아이도 돈으로 봄.
돈이 없으면 다른 가치들을 생각 할 여유조차 안생긴다는게 팩트.
되게 공감가는 내용인것 같네요
최근 7,8년 사이에 체감상 사회 전반적인 따뜻함이 사라진것 같아요.
오프라인에서도 온라인에서도요
옛날에는 사랑,도덕,정의 같은 가치들을 중요시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요즘은 무조건 돈이 최우선이 된것 같네요. 결혼이든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든…
어떤 이야기를 해도 돈이나 경제적인 이야기를 하면 뭔가 스마트해보이고, 생산적인것 같고, 그게 곧 정의로운것처럼 보이고
옛날처럼 가치나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면
오글거린다. 뜬구름잡는다. 배부른 소리 한다는 말이 많아진 것 같네요.
단순히 정치 문제인건지, 국민에 맞는 정부를 가진건지는 알 수 없지만
체감이 될 정도로 최근 7,8년간 사회가 급속도로 삭막해진것 같고
스스로도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그 결과가 숫자로 나타나는 것이겠죠
0.6…
7-8년 전... 또 그녀석인가
@@dkqmfkzkxkqmfk
당연히 그 녀석과 그 패거리들이지
도덕 정의조차도 인류 보편적 가치 측면에서 이야기한다기보다는
상대를 가해자로, 나 or 내가 원하는 대상을 피해자로 만들어서 도덕적 우위를 점하기 위해 따지는 느낌임 그게 결국 물적 심리적 이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니까
@@user-ee1kp3zh4n 행동과 품성은 양반같이 하는체 하지만 실속은 상인들보다 더 탐욕적인듯
코인이 젤큰 영향을 준듯..
현재 스위스 취리히에 살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작년 5월 쯤에 친구집에 저녁식사 초대를 받아 운전을 하던 중, 네비에 통행가능으로 나오는 도로가 봉쇄되어 있어서 몇 분 정도를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 얘기를 저녁식사 동안 친구에게 물었더니, "이 시기에 그 도로를 가로질러 산란하러 가는 개구리를 보호하느라 그렇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번 슈카 영상을 보고, 자꾸 그 때 저녁식사에서 나누었던 이야기가 생각이 납니다...지나가는 개구리를 보호하기 위해 도로를 봉쇄하는 '여유'가 지금 우리 사회에 있을까요?
정말 생각이 많아지는 밤입니다. 이런 영상을 만들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얘기 감사합니다...
여유가 아니라 나약함과 위선인것이다.
인간이 이땅의 주인이다
@@폭풍성장 개소리도 이런 개소리가 따로 없지
한국은 학교앞 어린이 보호구역 갖고도 불평불만하는 사람들이 있죠. 저출산 국가에서 애들이 교통사고 나서 죽어나가는데도 자기 몇초 더 빨리 가는 게 중요한 사람들
감사드립니다 ^^
모든걸 돈으로 환산하는 제 이야기입니다
삶을 잃어버린 주객전도 삶이네요
그게 바로 나에요
진짜 슈카가 요즘시대 한국에 너무 중요한..
이런 강의를 해주는게 너무 고마움.
왜 이 시대 한국은... 돈. 돈. 돈이 삶의 최상의 가치가 됐을까;;;
돈에있어야 가족을 지키고 돈이 있어야 맛있는음식을 먹을 수 있잖아요
소비에서 선택지가 좁아져서.
중간에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효용을 누릴 수 있는 소비재가 없음 한국은
진짜 싸고 별로거나, 비싸고 좋거나(이것도 돈값 못하는 케이스가 다수)
@@김승호-p3b맛있는 음식이 뭐 얼마나 한다고. 몇백 몇천만원 함?
가족을 지키려면 돈이 있어야 된다? 얼마나 있어야 되는데? 제대로 지키려면 한 수천억 있어야 될 텐데?
가치를 돈에다 둔 다음에 이유를 찾지 마쇼. 가치를 딴데다 둬도 이유는 있음. 님이 그냥 가치를 돈에 두기로 결정했을 뿐.
@@professionalappreciator 너 돈 없지
@@김승호-p3b 딱 니 수준에 맞는 댓글들이다
평소에 댓글 안쓰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갑자기 소름이 돋은게 우리나라 사회가 많이 망가져 있다는걸 깨닫게 해주는 영상이네요.
문자와 인터넷에 쏟아지는 사기꾼들만 봐도
이나라가 역겨워짐
판사 ai로 전원 해고하고
총기소지 특공대 들여와 5범이상 자산사기꾼 즉결제거 해야
그나마 정치판에 범죄자들 유혹 덜 들어갈듯.. 나라 망함. 주거도 사회신뢰도 기업문화도 전부 싹 다
@@e0173 왜 4범은 안됨?
@@Jimmithie전과 4범 ㅈㄹㅈㄹ하는애들이 전과 12범 이명박은 ㅈㄴ빨더라 ㅋㅋㅋ
망가져있다
그게 옳타고 생각한다
우물안 개구리들 삶
이 모든게 결국 급성장한 나라라서 그런 것 같아요. 나라자체가 졸부 같은 느낌? 너무 없이 살다가 갑자기 큰 돈을 가지게되면 돈으로 모든걸 해결할 수 있다는 졸부 마인드가 우리나라 자체에 자리잡은 듯.... 너무 힘들게 살던 나라가 한순간에 부자가 되어버리니 그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같은... 너무 가난과 침략을 오래겪은 나라라 그런것 같기도해요
ㅠㅠ슬프네요
교육부에 대들지못하는 99%국민들은 계속 이렇게 죽어가는것도 좋은거같음 ㅎ
더 없이살고 못살던 산업화 민주화 세대도 이렇진 않았어요. imf때 영유아 청소년기를 보내며 쓰러져가는 가정을 겪은 세대가 사회에 진출하기 시작하면서 천민자본 배금주의 같은 병든사고들이 디폴트값이 되었죠. 시기를 계산해보시면 정확히 일치합니다
급성장해서 그렇다기 보단 아직 계층고착화가 안되서 계층이동이 가능한 나라라서, 더 막판스퍼트를 올리는상황이라 그럼.
서양국가나 일본 등 선진국은 전부 계층화되어 그래요
한국은 이제 시동걸고있는거고, 그걸 깨닳은 지금세대들이 아둥바둥 마지막 스퍼트 내는거고.
한국도 계층화되버리면 외국처럼 마음편하게 살겁니다. 본인자리에서 안분지족하며.
ㅇㅇ 급성장해서 그런거임
급하게 폭락할꺼임 이제
자신의 처지에 만족하며 당당하게 살면
"정신승리 하지마라", "도태", "패배자의 변명"
소리를 듣는 한국에서 저출산과 자살율은 필연이었음
인상깊네요
그런 소리 듣는다고 해서 내가 나쁜건 아님. 그런 소리 하는게 악한 인간일 뿐.
웃긴게 뭔줄 알아요?
만족하며 살면 그렇게 손가락질 하면서 그사람이 사업 대박이 나던 대기업 이직을 하잖아요?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진걸 축하하거나 수고했다 칭찬은 안하고 시기, 질투 합니다.
저는 어른들이 말을 너무 막해서 제대로 된 가치가 전달 안된다고 생각해요..
학교다닐때 선생님이 공부못하면 남동공단 가야된다고 하셨거든요..
걱정해서 하는 말이었겠지만 부적절한 단어 선택이나 표현이 생각에 많은 영향을 미치잖아요
정답을 정해놓고 대부분의 학생의 꿈을 오답으로 여기게 만드는 그 말 한마디가 오래 기억에 남아요..
기본적으로 지금 우리가 태어나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가정, 학교에서 수도권 대학가고, 좋은기업 취직해야 된다는 말..
그런 학업적 성취이외에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어른들과 가치에 대해 얘기나누며 자란 친구들은 의외로 적을 것 같아요..
가정에서도 돈돈돈, 학교에서도 돈돈돈..돈의필요와 쓸모에 대해서는 귀에 딱지가 앉도록 얘기들어서 자연스럽게 세뇌가 된 채로 자란 느낌이예요
그런 와중에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젊은 친구들의 영상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아직 우리나라에 희망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돼요
@@jinnypark9855 남동공단에서 일해서 기계나 전자쪽으로 성공할수도 있는거 아닌가? 대학나와서 빌빌대는 얘들보다 더 잘나갈수도 있을거 같은데 ㅋ
6-7년전에는 사람들 앞에서 (처음보는사람들) 제가 원하는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면 멋있다 라던지 동의하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는데 요즘엔 겉으로 말은 안해도 비웃는 눈빛이 느껴집니다. 언제까지 그렇게 생각하나 보자 라는 반응이랄까요..? 다른사람의 반응과 상관없이 저는 제가 중요하다 여기는 가치를 돈보다 우선적으로 생각하며 살아가며 행복해하겠지만, 가끔은 외딴 섬에 혼자 서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슈카님 강의를 들으며 내가 이상한건 아니구나 라는 안도감이 듭니다.
그냥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최근에 오래된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그런 얘기들을 하는데 말씀하신거처럼 같은 기분이 들었네요..
@@cottoncandy4609 맞아요..저는 원래 제가 증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걸 좋아하는데, 요즘은 상대방이 먼저 말을 꺼내지 않는 이상 먼저 말을 안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외롭다 생각하게 되는걸지도 모르겠지만요!ㅎㅎ 그래도 저는 지금의 제 일상들이 너무 행복합니다
저두,,,같은 느낌을 들었어요
제가 변했어요 그걸 느꼈어요…제가 많이 그렇게 변했네요 ㅠㅠㅠㅠㅠㅠㅠ슬퍼요
혐오시선을 곧이 곧대로 듣나요?ㅋㅋㅋㅋㅋㅋㅋ
아몰랑 안들리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런 얘기를 해도.. 누군가가 계속 언급을 해도.. 이런 걸 무시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많이 슬픈 거 같습니다..
@@padnmouse9665 저런 말을 자본에가장 미친 사람이 하니까 문제임. 도리어 슈카같은 사람은 최선을 다해서 승자가 되라고 해야함
@@li0v2y0u 무시하는 사람 바로 나왔네 ㅋㅋㅋ
이미 사회가 굳어진 소위 선진국과는 다르게
한국 중국과 같은 곳은 아직도 본인이 열심히 하면 운명을 바꿀 수 있었던 세대가 버젓이 살아있으니 다들 올라갈려고 발버둥치는거임.
개붕개 논리가 아직 한국에서는 안 먹히지만
30년 후에는 모두가 ‘자기 수준에 맞는’ 포지션에 민족할테니 걱정 ㄴㄴ
@@user-xw2zz2wv2x님은 돈에 연연하지 마시고 여유롭게 즐기면서 사세요~ 애도 서넛. 낳으시고요. 파이팅
@@li0v2y0u 유기스?
슈카님이 출연한 수많은 영상을 봤지만 이 영상이 그 중 단연 최고인 것 같습니다. "가치"를 상실한 작금의 세태에 경종을 울리는 슈카님의 일갈에 큰 가르침을 얻고 갑니다.
가치 ㄴㄴ
변화 가능 ㅇㅇ
이미 사회가 굳어진 소위 선진국과는 다르게
한국 중국과 같은 곳은 아직도 본인이 열심히 하면 운명을 바꿀 수 있었던 세대가 버젓이 살아있으니 다들 올라갈려고 발버둥치는거임.
개붕개 논리가 아직 한국에서는 안 먹히는 이유가 있지만 30년 후에는 변할꺼니 걱정 ㄴㄴ
슈카를 몇년 동안 봤지만 이번 영상이 젤 띵했다
@@SayNoToChauvinism 같은 영상을 본건가 싶긴하네
운명을 바꾸려 올라가려고 발버둥 치는 행위인 돈을 버는 것이 최우선이 되었다고 말하는데 단순히 그런 문제가 아님
돈 이외의 가치 예를 들어 사랑, 가족 등 다른 가치에 내가 어떠한 마음을 담고 열정과 생각이 향해 있는지
다 그런 다른 가치들을 위해 돈을 버는 거라고 포장하는 거 아닌지 생각해보라는 영상임
내가 살아 가는데 있어서 어떠한 것이 정말 '가치'가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SayNoToChauvinism30년 후에 대한민국이 있긴 할까 싶은데 ㅋㅋ
@@jh_sub7500님 진짜 그러다간 정신병 와요..
전 외국에서 20년 넘게 살고있는데 진짜 한국은 너무 경쟁이 심하고 '일반' 사람이 살기 어려운 나라 같네요..
대부분의 외국은 가족과 사랑같은 가치를 굉장히 인정해주는것 같습니다
어떤 아주머니가 굉장히 좋은 회사에 잘 다니시다가 편찮은 어머니 돌본다고 갑자기 아주 시골로 몇년간 가서 어머니 보살피다가 어머니 돌아가신후 다시 커리어 이어 가는 경우도 있고.. 그런걸 면접 보는 회사에서도 당연히 그럴수 있다고 이해해주구요..
뭐든지 다 진짜 가족 위주입니다
저 어렸을적만 해도 한국에서도 저녁쯤 집에 엄마 없을땐 옆집가서 아주머니에게 말하고 밥도 얻어먹고 했는데 이젠 함부러 남의집 초인종만 잘못 눌러도 욕먹는 한국이 된거 같네요
요즘 보면 이런 비정상적인 나라는 한국과 중국 두나라 뿐인듯..
그렇게 외국은 안 이런데 한국은 왜 이러냐 그런 소리하시고 싶으면 여기서 댓글 다는 게 아니라 그 외국으로 가서 사시면 될 거 같습니다
@@유존혁 문맹이랑은 대화가 어려울거 같네요... 댓글 다시 읽고 오시죠
슈카코믹스에 악플따위나 달고 다니는 할짓 없는 사람이라니.. 재미로 보는 채널에서..
삶이 불쌍하네 진심
돈에 미친 나라는 역설적으로 돈이 없으니 그런건데, 막상 케바케로 보면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없다고 없다고 생각하는 가구들도 적지 않은 것이,돈에 대한 철학이 없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우리사회에 돈이최고라는 인식이 패러다임이 된 후로, 자녀도 돈으로 보는 세상이 되었네용
아니 이분이 이곳에?
센터장님
여기서 또 뵙네요 😊
맞습니다. 현재를 느긋이 만끽하는 것을 연습을 하는 교육이 있으면 합니다. 몸과 마음이 축나지 않은 상태라면 그 자체로 평온한 행복인 것을 일깨워 주는 교육이 있으면 합니다. 우리 사회의 여러 '관념', '상' 들이 일종의 최면처럼 작용하여 사람들을 맹목적으로 휩쓸리게 만듭니다. 이것을 사람들은 현실이라고 말하지만 오히려 가상에 가깝습니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정서적으로 더욱 성숙한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되기만 한다면 한국의 미래는 밝을 것입니다. 능력은 출중하나 자신도 모르게 쉽게 폭주해버리는 한국.. 이것을 깨닫고 자성하는 사회가 된다면 반출생에 가까운 저 마저도 아이 넷, 다섯 낳고 살 것 같습니다. 똑똑하신 분들이 많고 그래도 속마음에는 잘되기를 바라는 긍정이 있는 사회라고 믿습니다. 우리 사회는 현재 사춘기를 겪고있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다 성숙해지고 행복한 사회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모두 평온이 가득하기를
방송 잘보고 있어요.
이런 말을 해주는 어른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말에는 힘이 있으니까ㅜㅜ 고마워요 슈카쌤
진짜 요즘 미칠것같이 답답했던 그 포인트를 정확히 .. .역시 슈카입니다
영향력있는 사람이 돈이 아니라 가치를 이야기하는 사례가 얼마나 있을까요? 정말 귀하디 귀한 우리 슈카님. .외롭지않고 건강히 오래 함께하고싶습니다. 인문과 경제적 통찰이 함께하는 안목과 따뜻한 마음씨에 묵묵히 실천하는 행동력까지ㅜ갓슈카 최고!
돈이 없으니까 돈에 집착하는거지.
그래서 돈 얼마 버십니까?
왜 눈물이 날까.. 가치 상실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게, 다들 무언가 가장 중요한 것을 잃어버린 채 살고 있다는 게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
너무나 공감합니다😢
보면서 격정적으로 말씀하시는데 저도 모르게 울컥한..ㅜ
저도울컥했어요..많은사람들이 이영상봤으면,,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저도 젊을때 돈좀 벌었는데
고급세단타고 쇼핑다니고
해외여행 다녔어요
네일샵을 10년 다니며 꾸미는것도
좋아했구요
현재는 마트알바하며
인생에서 가장 궁핍한데
유기견구조해 7마리 키우는
지금이 인생에서 제일 행복해요
손은 엉망이고 싸구려 옷입고
치킨한마리 시켜먹는것도
아까워서 못먹지만
화려했던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행복이란게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걸
50이 다되어 깨달았어요
일본 살때 느꼈던 한국과의 차이
1. 학창시절 서클활동 장려로 취미가 다양하다
2. 출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이 있고 그 지역에 정착하는 사람이 많다
3. 고졸이라도 일자리가 있기에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다
4. 정치, 경제 같은 사회적인 문제보다 개인의 문제, 사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5. 서로의 직업에 대해 존중해준다. 블루칼라라도 경력이 오래되면 장인이 된다
6. 나이가 많아도 친구가 될 수 있다 20대와 40대를 서로 친구라고 부른다
저도 일본에 오래 살다 왔는데 6번이 제일 충격적이었어요... 저랑 거의 15~20살 차이나는 분이 그냥 이름으로 편하게 부르라고... 상즈케 필요없다고... 굉장히 폐쇄적인 나라와 문화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 반대되는 상황이라 얼떨떨 했던 기억이 나네요
@@kimdh377한국이 아닌 모든 나라에서, 심지어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당연한 일인데 한국인들은 나이를 세상에서 가장 견고한 계급으로 보니...
@@wildcatter4405 10선비 꼰대 문화라
@@wildcatter4405원래 한국도 나이차 있어도 친구되는 문화였는데..
@@hobagdan6449 일제-625콤보 겪고 기존 계급이 사라지니까 어떻게든 계급을 나누고 싶어서 나이를 쓰게 된 거 아닐까요
은전 한닢의 내용 중, 거지가 대장간에 가서 은전이 진짜냐고 계속 확인을 받음. 자신이 계속 추구해온 목표가 달성되었음에도 그게 어떤 가치를 가지는지를 몰라서 남의 확인을 받아야 하는 모습. 다수의 사람들은 돈을 추구하나 그 가치를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고 남에게 확인받으려고하니 돈의 크기에 따라 상하 관계를 설정하게 됨.
단순하게 식당을 가도 본인이 맛있으면 된건데 손님 없으면 불안해함
자신의 기준이 없죠..유행이 곧 좋음의 기준이 되어버렸죠. 시류에 이리저리 휩쓸리는 시체가 다름없는..ㅠㅠ
'이 정도면 평타인가요?', '이 나이 때면 늦진 않은거죠?' 이런 질문들 자체가 남이 보기에 괜찮아 보여야 자신에게 괜찮은 것이 되는 주체적인 가치 판단의 상실로 인한 불안의 표현인듯
@@sopsol4748 이러니 행복지수가 바닥을 칠수밖에요 ㅠ
댓글에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봅니다. 당신의 통찰력에 감탄을 받습니다.
22:31 그렇기 때문에 나만의 가치를 추구하며 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내적 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는 저절로 바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각자가 충분히 숙고하여 중요하다고 결론 내린 가치, 그걸 추구하는 개인들이 많아지고, 다수가 그런 개인들을 보며 '아, 나도 저렇게 나의 삶을 살아야 하는데!' 라고 생각하면서 사회의 변화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변혁을 크게 가로막는 것중 하나는, 미디어에는 조용하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 아닌, 시끄럽고 자극적인 사람들만 주로 비추어지는 것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또 가족적 가치 추구의 기회비용이 과거에 비해 급수적으로 늘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돈만 외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오마카세, 호캉스, 벤츠c클래스, 톰브라운, 해외여행, 피부과, 팔로워수 보다 가정을 꾸리는 것이 더 고귀한 가치를 지녔다는 것을 우리 사회가 공유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맞아요. 남들이 오지랖 떨고 욕하면 어떡하냐? 그래서 욕 안먹을 방법을 찾는게 아니라 모지리들 뭐라 하건 말건 난 내 갈길간다 마인드가 중요해요.
맞아요. 시간이 지나고 시대가 바뀌어야 말씀하신 그런 내적 힘이 생길 겁니다.
아니 그런 가치를 가진 세대들이 새로 생겨난다는 게 정확하겠죠. 사람은 바뀌지 않습니다.
따라서 20년 쯤 지나면 우리나라도 자연스럽게 변할 거라 봅니다.
지금 시대 한국인한테는 아무리 외친다 한들 소용 없을 겁니다.
스스로 생각을 많이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절대 안 바뀜
@@닝닝닝 바뀐다고, 바뀔 수 있다고 기대라도 해보자구요^^
조롱이나 비아냥이 기본 문화가 된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정확하게 표현은 어렵지만 일정 기준을 벗어나거나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를 비난하고 깎아내리는 걸 당연하게 생각한다고 해야하나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더블어선동당이 만든 세상이죠...좌파들의 말장난은 견디기 힘이듭니다
한국 민주당의 극악하고 전체주의적이며 부도덕 불법적인 정치행태가 가져온 사회현상 아닌가
매일 매일 일년내내 눈만 뜨면 개싸움판이 벌어지고
거짓과 위선 욕설 고성 모함 조작 공작질이 방송과 사이버 공간에서 집단으로 이루어지는 저질의 나라...지구상 가장 추악한 민주를 가장한 정치 이익 집단이 도사리고 자국 안보시스템을 박살내고 악법을 쏟아내고 경제 교육 노동 분야를 변질시키며 돈을 뿌리고 세금으로 표를 사려는 음모가 공공연히 진행되고
죽음을 정권탄압으로 이용해 탄핵으로 몰아가고...이런 개막장 양아치 민주팔이 색기들이 만들어낸 개망나니 사회가 지향하는 바가 순수한 인간적인 도적적인 사회가 될 수 있겠나??????????😅
남을 공격하는게 매우 자연스럽고 문제없는걸로 여겨짐
나도 해외 몇번 나가보니까 정확히 대한민국이 왜 망해가고 있는지 통감했고
바로 휴학하고나서 내가 하고싶은 것들 하면서 살고있음 웃긴건 내가 행복한데 남들이 뭐라고 함 ㅋㅋ
😊
다른 가치관 가지고 살 수도 있는건데 그걸 인정 안 해주고 굳이 자기 가치관에 맞추려고, 계몽 시키려고 오지랖 부리는게 킹받게 함
내가 살고싶은대로 재밌게 사는 인생을 응원합니다
맞네요~ 나는 괜찮은데 주변사람들이 날 평가함^^;;
왜 망하고 있는지 설명좀
얼마 전 고등학생 동창의 근황을 알게 되었는데 아프리카에서 사진작가를 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더라고요. 공부를 그렇게 했는데 아깝다 싶었다가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 저 친구는 어른이 되어 행복하게 살고 있구나 싶더라고요.
아깝다 싶었다가도 그 삶이 당사자에게 행복한 삶이라면 행복한 거구나 생각하신 게 대단하세요ㅎㅎ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사회가 되면 서로 덜 비교하고 덜 참견하면서 자신에게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사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
오지랖의 지옥에서 벗어난것만으로 행복도 올라갈걸요ㅋㅋ 자신의 삶을 자신이 책임지는 행복
@@jayden-y5r9r 건장한 청년 친구라^^;; 수염난 아저씨가 되었더라고요ㅋㅋ
세 얼간이 공대 포기 후 사진작가 된 1명처럼 정말 영화같은 삶이네요
??? : 그래서 그사람 얼마범?
13:00 와 이 대사가 왜 이리 마음이 아플까?
진심 갑자기 울컥
아무생각없이 보다가 울컥
슈아재 진심으로 현타온 것 같음
물론 영상 보고있는 나도
누구보다 돈 많이 만져본 아저씨가 저리 말하니까 '아 나를 포함해서 사회가 잘못되고있다' 는게 느껴짐 ㄹㅇ...
ㄹㅇ
이 나라는 너무 조급하고 불안해요. 그래서 내 주머니가 가득해야 그 불안감이 좀 가라앉으니 그래서 그런거같네요ㅠㅠ
사실 이게 정답이죠. 더 깊게 들여다보면 돈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별로없음..
돈으로 우월감을 뽑내고 잇는게 대한민국 사회문화인듯
나라에 사기꾼이많고 법이 뒤지게 약하고 한국인 특유의 화법때문
한국 사회는 모든 사람을 같은 경쟁선상에 올려놓고 그걸 벗어나려는 사람도 주변에서 붙잡아 올리는 느낌이에요. 돈뿐만 아니라 외모부터 인성까지 하나하나 등급을 매기고 평가하려는 게 지금의 한국 문화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한국인으로 태어난 이상 자의든 타의든 경쟁에서 자유로울수 없는 느낌이에요…
그 경쟁에서 벗어날 용기가 없는 이는 그냥 평생 타인의 시선으로 자신을 재단하며 평생 피폐하게 사는거죠
술 같이 안마셔줘 정도면 손절 추천인데 건드리기까지 해서 어려움
주변이 이상한게 아니라 그냥 사회 구조가 차별을 조장 하지 보유세도 한국이 일본 절반 수준도 안되니 부동산 가격은 안 떨어지고 오르니 돈돈 거리는 거고
막상 돈돈 거려도 노인 빈곤율은 1위일 정도로 근본이 부실한 나라임
애초에 뉴스만 틀면 노인 빈곤 이야기 나오는데 어떻게 경쟁을 안하고 살라고 이야기함 그냥 구조를 @신 처럼 만든게 문제지
열등감과 우월감은 결국 한 뿌리인데 이런 상황에서 본인은 그래도 상위 그룹에는 들어간다고 생각하니까 그 잣대를 절대 놓지 않는거죠. 내가 낮춰 볼 수 있는 사람이 더 많아 만족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우월감은 사람을 살리지 못하지만 열등감은 자신을 좀먹습니다. 사탕 한 개 먹고 청산가리를 먹나 사탕 10개 먹고 청산가리를 먹나 결국 자신이 죽는건 매한가지인데 말입니다.
@@얼토당토-i9b벗어날 용기가 있냐 없냐로 또다시 평가를;;
또 개인 탓으로 돌리면서 폄하하고 평가까지 한번에
지금까지 슈카형이 올렸던 영상 중에 제일 중요한 영상인 것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돈이 수단이 되어야 되는데, 언젠가부터 돈이 목적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저는 미국에 사는데 미국이 정말 물가도 비싸고 자본주의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인간의 가치를 돈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같습니다. 단편적으로 미국은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식당을 포함한 대부분의 가게가 문 닫습니다. 식료품점들만 오전에 열고 오후엔 닫습니다. 모두가 그 날은 가족과 시간을 보내야 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명절에도 식당들이 늦게까지 열고 크리스마스에 시내가 더 붐비는 한국과는 대조적인 것같습니다.
우리나란 그날 대목이라고 비싸게 파는날인데 하..사회가 바뀌려면 너무 많은게 바뀌어야 하겠어요
우리 나라는 급을 너무 나누고 사람 취급 안하는 풍조가 있긴 함. 돈 많은 사람만 그러는게 아니라 없는 사람 중간 사람도 타인이 자기보다 낮은게 있다고 생각하면 인격적으로 무시하는 경향이 너무 강함.
괜히 자연소멸하는 국가가 아니죠
자신의 위치에 대한 확신이 없어 너무나 불안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남들과의 상대적인 위치를 통해 확인받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천박하다
돈돈돈 하는게 자본주의 사회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가장 결정적인건 한국인은 비교의 민족이라 급을 나눠야 하는데 급을 나누는데 가장 적합한 것이 수치화할 수 있는 돈이라서 그런거 ㅇㅇ...
리니지 라이크가 흥했던 이유도 돈으로 게임에서마저 사람을 계급화해서 찍어누를 수 있는게 큼
사람취급은 스스로 안하는 거죠. 밖에선 공장일만 해도 중형차 몰고다님
이렇게 솔직한 댓글은 처음 적어보는데요. 저는 20대 초반 사회초년생입니다. 매일 저녁에 퇴근하고 가족들과 저녁식사 하면서 얘기나누고 산책하는게 저의 행복이에요. 그래서 가족들이 오래오래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게 저의 가장 큰 삶의 목표이자 가치입니다. 그러다보니 누군가 아프면 그걸 해결할 돈이 넉넉히 있어야하겠다는 생각을 꽤 어릴 때부터 했고 결국엔 저에게 “돈”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 것 같아요. 주변 친구들과 얘기해보면 이런 이유로 돈을 좇는 사람은 많지 않더라고요..역설적으로 소소한 행복을 오래 누리기 위해 돈돈 거리는 저만의 아이러니한 상황을 공유해봅니다,,
저도 그래요
훌륭한 자세네요. 돈은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죠. 가족이란 가치를 위해 돈을 쫓는 건 지극히 정상적이고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수단이 목적이 되어버리는 것, 돈이 모든 것을 앞지른 가치가 되는 거겠죠.
많은 영상 꾸준히 봤지만
경제...유튜버에서 사실상 이슈 유튜브ㅋㅋㅋ 에 가까운 유튜브가 된 지금... 제일 의미있고 가치있는 영상인 거 같습니다. 경제적으로 인구적으로 피크를 치고 내려가는 입장일 수 있는 한국이 어떻게 정신적 회복 (혹은 그냥 정신승리일지라도) 을 이뤄낼 수 있을지... 일본도 돈돈돈 하는 시대가 분명 있었는데 말이죠
이 영상보는데 왜 이렇게 울컥하는 건가요? 겉은 화려하지만 속은 오히려 빈곤해지고 있는 이게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모습이라는게 너무나도 와닿아서 슬픔 상실감 무력함 절망감 참 여러 생각들이 복합적으로 드는 것 같습니다 ㅠㅠ
댓글 잘 안 쓰는데 너무 공감이 돼서 댓글 남깁니다..!
어느 순간부터 학생 때만큼 주변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웃고 있지 않고 일상에서의 행복을 찾지 못하는 저를 보고 있습니다. 사랑, 우정, 낭만 등 비물질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것은 시간과 돈의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 거 같습니다. 돈이 중요하지 않은 건 절대 아니지만, 돈을 왜 벌려고 하는지 그 방향성을 잃어버리면서 주객전도가 일어난 거 같습니다.
최근 해외여행을 다니며 여러 외국인들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제가 보았던 외국인들은 본인이 즐기는 삶의 가치를 추구했고, 수익이 대단히 높지는 않더라도 그들의 삶의 행복을 추구한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요즘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일의 적성을 고려하며 직업을 선택하기보다는 무조건 돈을 위주로 직업을 선택하는 현상이 나타나버리고 있는 거 같습니다. 집이 월세인지 전세인지,연봉이 얼마인지를 서슴없이 물어보는 무례한 물질주의적인 사회에서 한걸음 물러나, 조금이라도 시간 혹은 물질적인 낭비를 하며 우정, 사랑, 낭만을 다시 추구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맞아요. 연예인 집 보여주는 유투브에도 맨날 자가인거 꼭 물어보는게.. 사실 disgusting 하네요.
전 30대 후반인데.. 초등학교때 선생님이 눈감게하고 자가 전세 월세 손들어 물어보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세상이 다시 거꾸로 돌아가는 듯..
10년전만해도 그런거 물어보는거 실례아니냐는 생각으로 사람들이 예의가 있었는데. 요즘은 방송에서 조심스러운척 능글맞게 물어보는데.. 너무 싫네요. 진실한 의도가 없는 질문..
해외는 연금제도라던지 복지제도같은 믿을 구석이 있어도 꿈 찾으며 허송세월 보내도 충격방지 시스템이 만들어져 있는게 좀 큰거 같아요
한국은 노인빈곤만 봐도 내 미래겠거니 해서 꿈 못찾고 일의 노예가 되는듯 합니다
네덜란드 살고 있는 교민입니다. 여기 사람들도 돈에 대한 가치도 물론 중요하지만, 다양한 스포츠 활동, 여행, 가족 및 지역 커뮤니티 활동, 정치 참여 등에 많은 가치를 두는 것 같습니다.
철학의 부재 인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문학쪽 공부한 사람들이 세상을 더 좋은 세상으로 바꾸기 위해서 학문을 하는건데 취업을 위한 공부만 하다보니 안타깝습니다
@@김노스트 "인문학 전공자의 일자리는 고대 그리스에 가야할 겁니다"
@@piritomato 철학은 내세의 구원을 이야기하는 학문이 아닙니다.. 존재의 의미, 자기자신에 대한 고찰, 성찰등을 고민하는 영역이죠.
그렇게 철학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이해와 가치관이 정립되면 시대와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고, 보다 나다운 선택을 할 가능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요즘 시대에 더 필요한 게 아닐까요?
청년의 담론은 젠더같은 개인적 문제들 외에는 싸그리 돈에 눌려서 죽어버렸고
중년의 담론인 멋진 중년 역시 사회적 가치가 아닌 개인적 가치
오직 노년만이 국가와 사회를 생각하는데 문제는 그들이 자라온 세계와 지금은 너무나 달라져있음
철학의 부재가 문제인게 아니라 어떠한 사상이나 흐름이 일어날 수가 없는 환경이 되어버렸음
잘 사는 나라 중에 인문학 없는 나라는 없다
한국이 극단적인 비정상인 나라임. 한국처럼 대놓고 돈돈돈 거리고 돈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돈 많은 사람이 최고인냥 생각하는 나라는 없음. 심지어 명절 인사가 부자되세요 가 일반적이라니 말 다했지 아주 심각하고 안타까움
우리나란 보통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하지 않음......? 중국 새해 인사랑 헷갈리신듯.......???? 뭐임?
그만큼 유례없는 성장을 겪어서 그런듯합니다.
수년 전에 카드사 광고가 그랬어요. 여러부운~! 부우자 되세요오~!@@kokun0
@@kokun0고거는 기본이고 요즘 부자되세요라고 많이하더라..
@@user-eo6up5er82 요즘은 아니고 예전엔 부자되세요 인사로 많이 썼습니다 지금도 어느정도 연배 있으신분들은 부자되세요라고 인사해도 어색함 없으실겁니다. 명절외에 일반 가게등에서 써도 그렇구요.
맞아요.사랑,꿈,정신적여유의 가치를 얘기하면 모지리 소리듣고 비웃음당해요ㅠㅠ 주변사람 모두가 그걸 반복적으로 내가 다른게 아니라 틀린거라고 말하기때문에 힘들어요..
😢저도 비슷해요
@@이대훈-s4q공감 성공팔이강사들도 똑같이이야기함 돈성공이 전부라고
일본은 구인난 이니까 .언제든 일해서 벌어먹고 살수있으니까. 그런데 한국은 50살이상 되면 일할곳 없으니까 그러니까 돈에 집착하는거임.
선생님들이 틀리신게 아니에요. 항상 좋은 일,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사랑이 궁극의 가치가 맞습니다
우리가 돈을 추구하는 것도 타인의 사랑을 받거나 본인의 안전을 위해,
명예도 마찬가지로 타인에게 사랑받기위해서입니다.
어릴때의 상처도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느낄때 발생합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사랑을 할 수 있게 될 때가 비로소 우리가 행복해질 때 입니다
벌써 세번째 보러 왔습니다. 슈카월드 코믹스 영상 중 단연 최고의 영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돈이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 되어버린다면 그만큼 팍팍한 삶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통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가치를 추구할지를 생각해보는 사회가 되어야하고, 저 역시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본주의때문에 돈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고 일정부분 맞는 말이지만, 경영학을 전공하고 다시 자본주의를 바라보니, 가치를 만들고 소비자가 그 가치에 대해서 돈을 지불하고 또 어느 정도의 돈을 지불할지가 시장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자본주의도 가치가 먼저 선행하고, 그에 대한 대가로 돈이 따라오는 것이지, 돈이 먼저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신이 해이해질 때쯤,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와 요즘 이런생각 많이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돈을 밝히는게 솔직하고 멋지고 쿨한거라고 여겨지고 오히려 다른 가치를 얘기하면 가식적인 이미지라고 느껴지더라구요.
또 숫자만큼 비교하기 쉬운 것도 없어서 더 집착하게 되는거같아요. ‘쟤네집이 제일 부자야’라고는 해도 ‘쟤네집이 제일 화목해’이런 식의 말은 거의 없듯이 다른 주관적 가치들은 비교하고 알기 어려운만큼 삶에서 비중이 없어지고 있는거 같아요. 별로 재미가 없는 주제가 된거같달까요 ㅋㅋㅋ
어째뜬 삶은 이루는건 다양한 가치가 있는건데,, 한번 더 생각해보게되는 영상입니다!
저는 평생을 가난하게 지내오다가 돈을 벌기 시작하고 가정을 꾸리니 이제서야 화목하다는게 느껴지네요ㅜㅜ 여유가 화목을 얻기도 하더라구요
@@민초-n9p가난해도 행복하단 가정은 10에 1가구일거임..
그걸 모두가 알게된거 뿐이고..
이효리도 평생을 유년기 상처에 지금도 부모원망이 그대로라 상처를 품고 살던데
워커홀릭으로 살든, 제주도로 떠난다고 망가진 정신이.. 회복안됨 그냥 유복하고 온전한 가정이 출산해야힘.
우리나라는 병들었다.. 매일매일이 시험기간 같은 느낌이다..
최근에 영국의 빈곤 문제를 다루는 '아이들의 계급투쟁'이라는 책을 읽고 있어요. 경제 논리에 인간성이라는 가치가 퇴색되고 있는 요즘 머리를 때리는 문구가 있더라고요. "인간성이 자본보다 열등하다고 규정한 것은 바로 인간 자신이다"
스스로를 능력주의자/개인주의자라고 칭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경시하면서 살던 저를 반성할 수 있었네요😢 이번 영상도 그 연장선에서 생각할 거리를 많이 준 것 같아 너무 좋네요
공감받지 못하는 저의 생각을 조리있게 잘 말씀해주셔서 눈물이 났어요... 제 가치를 지키며 살기에 주변에서 대놓고 무시하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내가 잘못된건가 자책도 많이 했거든요. 돈돈 거리기 보다는 개개인이 추구하는 가치를 존중해주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이 좀 이상하긴해요
자살률 행복지수 이민률 등등 온갖 안좋은 지표는 다 1등이면서 대한민국스럽게 행동하지않으면 이상하게보고 눈치주죠. 누가봐도 대한민국의 방법이 틀렸는데도요
저도 영상중반쯤 저도모르게 눈물이나더라구요.
실제 제가 사람들을 많이만나는 직업을 가지고있고 나이가나이인지라 어떤 배우자를 만나고싶냐는 주제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때가 많은데
정말 10에 8은 나보다 직업이 잘낫거나 집안이 빵빵한사람을 원한다가 먼저였어요. 전 성격적인부분이 궁금했던건데 참 씁쓸하다 느꼈는데
이영상을 보면서 나라도. 나만의가치를 만들며 살아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사회학자 슈카님 백번 지당하신 말씀. 저출산은 결코 돈으로 해결이 안되요. 출산의 기쁨, 육아의 행복, 가족간의 사랑만이 저출산을 극복할 가치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부모님 세대들이 우리를 키울때 기뻐하고 좋아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지금의 청년들은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부모님이 맨날 돈때문에 싸우고 자식들한테도 돈돈거리고… 이제 막 취업한 나한테 너 키우느라 돈 많이 썼으니 이제 갚으라고 경제적으로 기대려고 하는 모습을 보니 솔직히 애 낳고싶어지다가도 나중에 나도 이렇게 될까봐 무서워요. 나는 자라면서 부족함있이 컸고 나름 하고싶은거 참고 자랐다고 생각하는데 부모님은 너 키우느라 우리가 돈 못모았고 힘들었다고 말하니 솔직히 속이 상해요. 부모님이 우리를 낳고 키우면서 행복하고 기뻐하고 좋아한 때도 있었겠죠. 그치만 우리때문에 포기하며 산 것도 있을거고 경제적으로는 부담이 되었을거예요. 자식을 키우면서 여유롭고 기쁘고 행복하고 그렇지만은 않았을거예요. 그러니 그런걸 보고 자란 일부 사람들이 결혼출산육아를 포기하는거죠. 나처럼 돈들여 다 키워놓으면 이기적으로 떠나고 싶어하는걸 아니까요.
저도 지금 애 둘 키우고 있지만 애 낳는 순간 많은 자유를 잃게 돼요. 돈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예전과 달리 요즘 세상엔 즐길 거리 배울 거리 여행할 곳이 너무 많죠. 보통 한국 사회에선 치열하게 학창시절 보내고 돈 벌기 시작하면서 좀 인생을 즐길 수 있는데 자식 생기는 순간 십수년간 자유가 없어져요. 그리고 육아는 노동강도며 스트레스가 센 편인데 사실상 경제적 보상도 없고 사회에서도 육아 하나만으론 인정을 못 받죠. 집에서 살림하며 애본다? 그러면 집에서 논다고 생각하잖아요. 집에서 애보며 살림하는 사람에게 국가에서 일정 수준의 월급을 주지 않는 한 사람들이 애를 낳고 기르는 일을 적극적으로 할 것 같진 않아요. 제가 해보니 제 자식들에게 너도 꼭 나중에 결혼해서 애 낳고 살아라고 말 못 하겠어요. 그때부터 아이에게 다 발목 잡히니까요. 오죽하면 부처님도 아들이 태어났을 때 '족쇄'라고 불렀겠어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그를 닮은 아이를 낳고 싶은 건 인간의 본능이지만 요즘은 이성이 본능을 이기는 시대라고 생각해요.
어릴때 운전 못하는 아줌마보고 "집에가서 밥이나 해라" 라고 욕하는 어른들을 보고 생각했죠,
아 많은 어른들이 집에서 밥 하는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군아 내가 커서 돈 안벌고 집에서 밥하고 살면 저런 취급 받겠군아!
솔직히 회사에서 반도체 연구하는거 vs 집에서 밥하기.. 노동의 가치 생산이 다르긴 하죠
정말 공감합니다. 저는 4년정도 일본생활, 5년정도 프랑스생활 중인데 진짜 돈돈돈... 한국 사람들, 사회 숨막혀요... 일본친구들도 프랑스 친구들도 결혼도 하고 애도 많이 낳습니다. 한국은 꿈도 안꾸고 못꾸고요... 돈, 외모로 신분을 나누는데 누가 결혼을하고 누군가를 사랑할까요. 진짜 미친사회입니다.
출산율 꼴찌, 자살률 1위, 우울증 1위인게 모든걸 설명하죠
정상적인 사회로 가는 과정으로 생각합니다.
대학부터 시작해서 대기업이냐 좋소냐 정규직이냐 비정규직이냐 자가냐 전세냐 외모에 뭐에 풀자면 끝이 없죠 이 나라는.
단순히 급을 나누는 정도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면 아예 잘못된 것으로 비난을 해버리니까.
요즘 그냥 쉰다는 젊은 세대가 많은 이유도 그런게 한몫을 하겠죠. 세상이, 사회가 넌 잘못됐어라고 비난을 하니 마음 자체가 꺾여버린 거라 볼 수도.
본인들 부모세대가 싫다고 젊을때 화염병에 죽창들고 데모질하던 586이 자기들만 옳다고 만든 사회 분위기가 결국 이모양이라 자식세대들이 투덜거리면 젊은애들이 열정이 없다고 한다
어차피 시위해도 이미 스윗한 그세대에서 남녀갈라치기 해놔서 표팔이도 안되니 결국 돈돈돈 거리는 사회에서 감내하고 살아야만함
@@jp5500 프랑스나 일본에 얼마나 거주하셨어요? 이 곳들의 생활이나 문화를 경험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곳 언어로 이곳 사람들과 대화나 의사소통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현역 고3입니다 사실 주변 친구들만 봐도, 돈 이외의 가치에는 무색해진게 너무나 자연스럽게 되었습니다. 특히 대학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결정 해야하는 갈림길에서조차, 역량과 적성, 흥미 보다 오로지 돈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에만 집착하고, '돈 많이 벌면 네가 하고 싶은거 나중에도 다 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글쎄요.. 슈카님 말씀대로 꼭 학생들이 가치에 대해 한번 쯤은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이거 보니까 우리 사회에서 기존 학력이 갖던 권위가 상당부분 돈으로 넘어갔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엔 일단 좋은 대학 가면 인생 만사 다 풀리는 것처럼 이야기했었으니까
그런 사람이 전부가 아닙니다.
그런 사람이 전부라고 믿으면
그런 생각을 문화화 하는데 일조하십니다.
버티고 버텨서
그게 전부가 아닌 구성원들과도 정기적으로 어울릴 기회를 만드세요!
근데 또 막상 중고딩들 한데
'돈 안돼도 너가 하고싶은 일 해'라고
말 못하겠음ㅠㅠ
부모가 자산가 아닌 이상
취업 잘 되고 돈 많이 버는 학과 가는게 정답이긴 함ㅠㅠ
지금의 한국 교육은 무조건 의대 위주라 초딩의대반도 있고요 비교하면 미국같은 선진국은 의대보다 공대 즉 ai,로봇,우주기술, 바이오 국가의 미래기술 먹거리 찾아서 정부에서 창업 지원해주고 공과대학까지 밀어주는데... 다른 비슷한 선진국가랑 국가미래 비교하면 한국이란 나라가 더 올라갈수있는데 작금의 현실보면 한숨나옴
하고 싶은게 돈으로 때울 수 있는 게 있고 없는 게 있음. 전자에 한정된 삶을 사는 그릇은 만족
한국인은 삶의 전제부터 글러먹었지
1. 왜 신혼집을 월세 단칸으로 살면 안됨?
2. 왜 죽어도 서울 중심부 신축 아파트에 입성해야함?
3. 왜 애들한테 고액의 사교육을 쏟아야함?
똑똑한 척하면서 답 하겠지 또. 근데 그 답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결국 돈과 경쟁임. 저 프레임에서 벗어나질 못하니깐 저출산인것. 남보다 돈못벌고 작은집에서 살아도, 임대주택이어도 그게 뭐가 문제? 라는 사고의 틀이 정착되어야 나라가 비로소 살아날 수 있음
40중반 이후만 되어도 일자리가 없어지니까 돈에 미치는거지.
자식은 상처없이 자랄 수 있으니까 그렇지. 가난하게 커보셈.
그 사고의 틀이란건 죽었다 깨어나도 못바꾸고요 나라가 살아날 확률도 없어요
@@cellistj3675 있는자들의 기만
과거에는 단칸방 시작해서 월세,전세,자가 루트 탔지만 지금은..
학창시절 일본 문화 좋아했던 30대 직장인입니다. 제가 남편과 이번에 도쿄 여행가서 느낀 감정이 똑같이 영상에 나와서 너무 공감했습니다! 작년에 결혼한 신혼부부인데 매일 남편과 사회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요. 집고민 출산고민 아무것도 안하고 또 못하고 있지만 저희가 처한상황 그리고 미래에 내 자녀가 겪을 사회라 늘 마음이 안좋습니다..
일본 관광지는 여러번 가봤는데 이번에 엔저로 도쿄를 다녀왔는데요. 어렸을때 지켜본 또 근래 엔저로 인해 예상되는 도쿄 사람들의 이미지는 우울감, 남과의 비교,침체된 사회 등등의 키워드가 있었는데요. 바쁘고 정신없는 서울과 분위기는 비슷했지만 웃고있는 젊은이들과 여유롭게 유모차를 끌고 아기띠를 매고 돌아다니는 부부들이 보였습니다.
참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서울은 지금 너무 각박하잖아요. 집을 사려고 연봉을 올리려고 미친듯이 일하고 맞벌이하며 집에오면 지쳐서 숏츠 릴스만 멍하니 소비하며 sns에서 나와 남을 끊임없이 비교하고 좌절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보수적인 면을 늘 비판하고 우습게 봐왔는데 여유로운 공원을 걷다가 이곳에 연차 이틀 쓰고 돈 팡팡쓰러 날아온 제 자신이 울적하단 기분이 들기도 했어요.
한국이 많이 아픈 것 같습니다. 돈돈돈 안그러고 싶은데, 말대로 그러지 않기 시작하면 뒤쳐진단 기분을 씻어내기 힘들어요 ㅠㅠ
미디어의 가스라이팅 입니다 사실은 한국이 일본보다 행복한 나라에요 가스라이팅 땜에 한국에서의 부부들의 단란한 모습을 인식하지 못한거구요. 저도 가스라이팅 벗어나니 현실이 보이더군요 ㅇㅇ;
어떤 사회에서 무엇이든 홱홱 바뀐다는 것은 다르게 말하면 지속 가능한, 시대를 관통하는 철학이 그 사회에 부재함을 의미하죠. 이전까지는 "이 한 몸 불살라서 잘 먹고 잘 살아보세! 국가가 발전해야 국민도 산다!" 같은 시대정신이 굳건했지만... 지금은 우리나라가 이미 선진국의 반열에 들어와 버렸기 때문에 더 이상의 극적인 성장도, 가시적인 발전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나라' 자체는 성장해도 국민 개개인이 그 성장의 혜택을 누리기는 어려워 졌다는 겁니다. 이전만큼 단순한 사회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국민들이 의지할 만한 철학도 시대정신도 없고, 쫓을 만한 가치라고는 무엇보다 가시적인 가치인 돈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가족의 가치, 사랑의 가치 같은 전통적이고 덜 가시적인 가치 등을 등한시하는 겁니다. 이러니 애를 안 낳죠.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애를 낳아도 잘 키우려면 돈이 많이 필요하네, 좋은 지역에 이사를 가야 하네, 애 키우느라 내 시간이 사라지네, 돈을 덜 버네...
까놓고 말해서 한국인들은 완벽주의 성향이 너무 강해요. 본인도, 본인의 아이도 완벽한 삶을 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완벽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돈 더 벌어야 한다. 그놈의 돈 돈 돈! 완벽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데!
@@전유현-l7x차라리 그러기라도 했으면
항상 틀을 만들고 그 틀(나이, 학력, 연봉..)의 이하라 생각되면, 그 사람은 그냥 게으르고 무성실한 사람이 됨. 특히 돈에 미쳐서 뭐가 더 높은 가치인지 구분못하고, 원래 이런 세상이라며 저항하는 사람을 멍청이로 만듬. 그냥 살면서 내가 건강하고, 계절따라 변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음에도 감사하게 되는 하루하루에 대한 감사함과 여유를 느끼고 싶다.
그니까 건강하고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끼는건 초딩들도 할수있는거임... 초딩들과 동급이 되려하지말고 그런걸 느끼려면 일단 전문적인 능력이나 금전적인 여유를 갖고 나서 이후에 온전히 그런 가치를 느껴라 이거임
@@징오-h2h맞는 말인데 그게 이제 20년 전 한국의 사회 기조고 지금은 다들 너무 지쳐버렸다는거임ㅋㅋ
@@징오-h2h 결국 그것만 뇌리에 박아넣다 보니 초등학생도 가진 능력을 다들 망각하고 상실하고 있잖아요?
슈카님의 말씀에 동의하면서도
'그보다 돈이 있어야 그걸 하지'
라는 생각을 멈추질 못하는걸 보니 최소한 저희 모두가 죽기 전에는 이 문화가 바뀌긴 힘들겠구나 싶네요.
인간이 줄어야 해결됩니다.
이번 강의보고 생각을 많이하게 됐습니다 명강의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컨텐츠도 슈카님처럼 네임드에 서울대, 증권회사 근무 경력자라는 타이틀이 있어야 사람들이 인정해주지 그냥 평범한 사람이 말하면 정신승리한다고 비웃죠 ㅎㅎ 김작가tv 소유주님이 하신 말씀중 "무시하는말을 무시해라"가 있는데 정말 무시해야할 비웃음입니다
확실히 마음적으로 여유롭습니다.
현지 9년차 일본내 노동자.
무슨일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불과 15년 전만 해도 프리허그니 모두가 서로를 사랑해야 하니 했었는데 불과 5-6년 전부터 갑자기 모두가 정체성정치, 파편화, 성별로 사람을 나누고 갈라치더니 결국 공통의 가치인 '돈'만이 중요해졌음.
그재앙때 갈등 폭파시킴
프리허그가 왜나와 모질아
왜 프리허그 정말 오랫만에듣는데.. @@mayworld77
급격히 뭔가 기형적이게 변화함
@@김승현-f5q 오늘도 댓글팀 고생이 많다. VIP께서 흐뭇해하시겠네.
슈카 월드 3만일때 구독하고 처음 댓글써봅니다.
영상초반에 일본의 아날로그문화(지하철이나 도로에서 사람이 나와서 일하는 것)에 대해서 15년전 한국같다고 하면서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렇게 아날로그 사회니까 취업이 잘되는것도 있습니다.
주민센터에서 서류뽑는것도 일본처럼 한달씩 걸린다면 아마 한국사람들 뒤집어 질겁니다.
코로나때 일본에서 하나하나 서류처리하면서 돈나눠주는거 보고 한국사람들이 많이 놀려댔죠
하지만 그렇게 아날로그이기때문에 사람이 많이 채용되고 파트타임잡도 다양하고 전반적으로 일자리도 많죠.
불편하지만 느긋하게 살것인가, 편리하게 경쟁하며 살것인가 아마 한국인들은 다들 후자를 선택할겁니다..
전체적으로 여유로운 사회가 되기위해 나는 얼마나 불편함을 참을수있나 부터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생각도 못한 부분이네요 ㄷㄷ 불편하지만 느긋하게 살 것인가. 편리하게 경쟁하며 살 것인가... 생각에 잠기네요
여기서 사람들이 여유여유 부르지만 관공서, 공공기관은 점심시간에 일안하면 세금도둑이고 오늘 신청하면 바로 내일 해줘야됨. 한국인종특임, 그래서 절대 안바낌!
일본은 아날로그고 죄다 느리다고 까는 한국인들은 모르죠. 일본의 거품이 꺼지고 팽창이 멈추며 수축시대가 도래할때 서민들이 최대한 버티기 위해선 변화가 적어야 한다는 것을 일본 정책 결정자들은 알고있었던 겁니다.
@@KkRo-jo7ey서민이 버티기 위해서 변화가 적어야 한다 라는 건 정말 상상도 못한 발상입니다
주민센터에서 서류 떼는 데 한 달?꿈 꾸시나? 말 지어내지 말아요.
내가 어릴때에는 어른들이 경제적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걸 아이들에게 이야기 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어른들에서 끝나야할 돈 문재를 아이한테 말해서 아이들도 돈에 대한 스트레스와 돈을 무조건 많이 벌어야한다는 강박이있는 거 같음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자부심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존감을 스스로 낮추고 있었습니다.
나만의 행복과 가치를 지키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주변의 시선을 느끼고 비교하는 모습을 발견할 때 씁쓸했습니다.
슈카님의 영상을 보고 나니 아이를 키우는 것은 비교대상이 될 수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큰 교훈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乃乃乃
이 세상에서 제일 휼륭한 일이 자녀를 키우는일 이어요
.64세 아주메 인데 내가 정말 다시 한번 자녀를 키울수있다면 ...이런걸 젊을때 알았더라면....
돈 많이 버시나요? 2명키우려면 꽤 벌어야 될거같은데
@@maximum11245개지랄 그만해라
슈카님 가치라는 중요한 주제를 공개적으로 말씀해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니니님과 동동님이 우리 젊은이들의 있는 그대로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해줘서 고마워요. 여러분 덕에 저도 많이 느끼고 생각하고 또 웃프지만 공감도 합니다
제가 대입할때만 해도 피보는게 무서워서 의대 못가겠다고 하면 이해하는분위기였는데 지금 같은말 하면 바보로 알거나 열등감 운운하면서 실패자로 여기지 않을까 싶네요. 정말 돈이 최고의 가치가 되고 나머지는 모두 부재한 사회가 된것같아요
사람 살리는 의사가 되자! 에서 돈 많이 버는 의사가 되자!로 바뀐 시대...
인정합니다. 현재는 향후 의사의 전망, 적성 등등을 고려하지 않고 무지성으로 의사면 좋지라는 의식이 강한것 같아요.
맞아요~예전에는 피보는거 무섭다고 성적되지만 의대 안간다는 친구들 있었어요~지금은 무섭든 말든 성적되면 무조건 가는 분위기.....
진짜네 이말이 예전엔 다들 진짜처럼 들리고 사람들도 믿었는데 지금 그얘기하면 배부른소리하지마라 택도없는소리하지마라 성적 안되는거 아니냐 소리 들을듯요 ㅋㅋㅋ
내 자식은 의대가서 강남에 피부과.
니 자식은 지방 필수의사 해야함.
진짜 울림이 있는 강의였습니다. 저 스스로도 사회 초년생으로서 미래를 설계할 때 모든 부분을 돈에 초점을 맞추고 생각했던거 같은데, 돌이켜보면 그게 잘못된 선택을 초래했던 적도 있는거 같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슈카님.
유튜브 댓글 처음쓰는 것 같은데, 요새 주변을 보면 정신없는 사회 속에서 무엇인가 잃어버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순간이 많았습니다. 또 그와중에 사람들이 자신이 잃어버리는 가치에 대해서 잃어버리고 있다는 사실조차도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아 항상 답답하다고 느꼈는데 이러한 영상을 볼 수 있어 정말 유익한 영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슈카가 역시 세련됐어. 처음엔 왜 인기 있나 했더니 보다보니 참 똑똑해. 뼈 때리는 비판을 할땐 간지럽히면서 때리는지 모르게 지적하고 무거운 주제를 얘기할땐 방정스럽게 얘기해서 분위기를 띄우지. 맨날 정부가 사회가 시스템이 이렇게 서로 비판만 했지 우리 모두 각각 스스로 돈을 부르짖었을뿐.
암요 돈이최곱니다!!!
일본교민 국제커플입니다. 일본은 한국처럼 돈돈돈 하는 사람들이 적어요. 작은가게 그대로 그냥 가업계승하고 돈욕심도 없고 사교육도 그닥이고 돈없어도 아이 둘셋씩 낳구 그냥그냥 소소하게 대충 놀리면서 키우고 파트타임으로 만족하고 차도 없이 절약하면서 삽니다. 스트레스가 적고 화난사람들이 적어요.
그런데 왜 출산율이 낮아요?
나포함 한국사람들은 너무 아둥바둥 살고있는듯 그것도 잘못된 길로...
일본이나 미국처럼 살고싶다..
@@재무회계장인 🇰🇷은 일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의 나라같음.
@@월하미인-z1m우리가 할얘기는 아니제 ㅋㅋ
와... 제 어렸을적 꿈이었던 일본분과 결혼하셔서 행복하게 살고 계시는군요.
저는 포기해버린 꿈을 이루신 분을 보니 진심으로 존경스럽네요.
❤❤❤❤
슈카월드의 최고의 동영상입니다.
돈에 환장한 나라입니다
ㄹㅇ 어른들 보면 맨날 돈이야기 밖에 안함...
근데 나도 어느순간 저거 돈 되나? 친구랑 대화할 때도 이거 돈 되나? 이러고 있다는걸 깨달음... 슬프긴하네요
16:30 가치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곱새겨보는 좋은 슈카형의 명강의!
진짜 이게 핵심인거 같아요. 저 직장생활 시작할때와 다르게 금융 자산 만능주의가 사회를 병들게 한거같아요. 너무너무너무 사회에대해 걱정이 많아졌는데 포기하고 살고있어요.. 황금만능주의가 어떻게든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평소에도 재태크를 중시하는 주위의 분위기도 이해되지만 너무나도 돈돈돈하는 분위기가 사회를 망치고 있구나 싶었는데 너무너무 공감되는 영상이라 가슴이 떨리네요.. 우리나라 애정도 많은데 건강한 사회가 서로를 위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어요
남들이 좌카월드다 우카월드다 해도 저는 슈카님은 미래세대에 진심이란걸 알고있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격하게 동의 합니다 가치들을 추구 하기 위하여 돈이 필요한 거였는데 돈을 위하여 가치들이 희생 되는 현 세태가 안타깝습니다
확실히 코인, 주식, 부동산 붐 이후에 모든 가치가 돈으로 귀결되어버림. 예전에도 돈이 중요한 가치이긴 했지만 서로간에 재산이 많이 차이나진 않았고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잘 살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는데. 붐 이후로 일반인들이 상상할 수 없는 자산가치 폭등이 일어남. 격차는 벌어지고, 전국민이 해봤자 뭐하냐 라는 무기력 상태가 됨.
"경쟁해서 더 돈 많이벌어야지 뭐하고있어"가 딱 한국 마인드인듯
과정을 즐기지 못하고 오로지 목적지에만 관심을 두고있기에 모두가 더 높은 목표만 바라보고있음. 남는건 목표밖에 없다고 생각하니
유럽은 꿈찾다 허송세월 보내도 사회시스템으로 빈곤하게 살지는 않을거란 믿음이 큰 역할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한국은 망한 연금사회에서 노인빈곤을 보며 살고 있는데 반해서
경쟁에서 이겨도 사회보장으로 세금 막 뜯기니
다들 적정선으로
많이낸다에도 극한 반응 안보이고, 미래에 누리는것도 자연스러운거고
우린 노인빈곤이 절반은.. 50-60으로 풀칠하며 늙으니 다들 그 인생은 좀 불안한거고
일본은 30년을 잃어버렸지만 우리는 사람으로써 중요한 무언가를 잃어버린것 같다
대한민국은 미래를 통째로 잃어버렸죠... 아마 못찾을 것 같아 더 슬프네요..
맞습니다…우리는 무언가 큰 걸 잃어버린 거 같아요
ㅠㅠ 가벼운 마음으로 본 영상인데 울림이 있네요.. 이제 나이 서른인데 뭐가 이렇게 허무하고 힘든지 저 스스로도 참 모르겠네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응원합니다. 행복하게 살아봐요
슈카형 이번 강의 너무 좋았쓰~~!!!
적어도 보편적인 화제속의 인물보다는
슈카님이
현실적인 문제 개선을 위해
행동으로 옮겼다는것은
그들보다 자격있는 사람이라는 생각합니다.
너무 지치고 힘들때 돌아와 쉴수있는 사람은 이런사람들이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새 자꾸 돈 말고 직업의 의미를 얘기하는 게 안 멋지다고 생각하게 되는 거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취직 관련하여 자기소개서를 쓰는 걸 도와줄 때도, 입사 동기를 쓰며 '아 돈 때문에 하지 뭐 다른 이유가 있어?'라고 하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아픕니다.
특히 제가 가슴 아팠던 순간은, (제가 과학교사인데요) '쌤은 왜 과학쌤이 됐을 거 같아?'라고 수업 중에 물어봤을 때 '돈 벌려고요'라는 답이 돌아오더라고요. 그 말투가 잊히지 않아요. 그거 말고 다른 의미 없다는 듯한 말투가.
어쩌다 우리 사회가 이렇게 되었을까요? 저는 '가르치는 게 좋아서요'라는 답을 예상했고, 그런 답이 나오면 '아냐, 쌤은 과학이 너무 좋아서 과학쌤 했어. 그리고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나처럼 과학의 재미를 알면 좋겠어.'라고 하려 했는데 말이에요.
영상에서도 얘기가 나왔지만, 자꾸 우리의 순수한 가치를 얘기할 때 오글거린다고, 혹은 위선이라고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더 이걸 가속시키는 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나의 직업의 의미, 가치를 서로 터놓고 얘기하는 게 더 활발해지면 좋겠어요..😢
너무 좋은 말씀입니다.
순수한 가치 만큼 아름답고 설레는게 있을까요. 그걸 왜 오글거린다, 위선떤다 라는 사회적 통념으로 바뀐건지.. 참 안타깝네요.
외노자로 살게된 지 어언 17년차.. 한국에서 치열하게(?) 살다 첨 왔을 땐 주위 외국사람들 다 루저같이 보이고 시간낭비 하는거 같이 느껴졌는데.. 느리게 사는 삶, 남과 비교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 등의 영향을 받아 스트레스 없이 살다보니,, 오히려 이제는 가끔 한국에 잠깐씩 갈 때마다 뭔가 어둡고 답답한 느낌이 들때가 있네요.
물론 사회 전반적으로 돈과 성공만을 바라보며 달려왔기에 대한민국이 단기에 급성장 한것도 있겠지만, 이제는 선진국으로서 시민의식이나 가치 등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도 다양해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강의 정말 명강의 입니다.
대학교때 설교, 종교사람들이 제게 이야기 들어달라고했을때
제가 당신이 설교하는 것보다 돈이 많거나, 사회적 높은 위치, 명망을 얻으면 오히려 들으러 오는 사람들이 많을거라고 했습니다.
현재에 이르러 역시 그위치에 이르신 분이 하는말이 통하는 한국사회라는 것도 느낍니다.
가치를 논할할때도 자기보다 돈 많이버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 한국사람,
저 역시 다를바가 없으며 앞으로도 안바뀔듯합니디.
강의 너무 좋네요.
미국이민와서 사는중인데 저런것들로 부터 해방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미국은 자본주의 끝판왕 아닌가요?? 진짜 궁금해서 물어봐요 미국ㅇ 더 살기 팍팍하고 힘들ㅈ않아요???
미국은 자본주의 끝판왕 아닌가요?? 진짜 궁금해서 물어봐요 미국ㅇ 더 살기 팍팍하고 힘들ㅈ않아요???
중위소득 정도를 벌면 한국보다 경제적으론 더 팍팍할 수 있지만 미국이 마음은 훨씬 여유로워요.
미국은 개인을 엄청 존중해주는 나라임 우리나라처럼 눈칫밥 맥여서 터쳐버리고 꼽주는 나라가 아니라
@@시파-r4v 우리나라만큼 남일에 관심있지 않대요 사는분들 말들을때마다
돈을 벌어도,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아도 꾸준히 발목을 잡는 불안감과 초조함, 불행의 이유를 잘 설명해주신 것 같습니다.
30대 중반까지 돈만 쫓으며 아기 계획은 뒷전이었는데 최근 짝궁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가족'이라는 가치를 쫓기로 하고 휴직을 했습니다.
처음엔 도태되는 것 같고 잘못된 선택같아서 고민했지만 계속 밀고 나가려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저도 얼마 전 결혼했습니다ㅜ 근데 아기 갖는게 무섭네요.. 전 집도 없고 아기 갖으면 내집 마련은 너무 먼 얘기가 될 거 같고ㅠ 근데 오늘 슈카형님 강의에서 뒷통수 쎄게 맞은 느낌.. 제 짝꿍은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데 전 걱정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ㅠ
주변에서 시애미 짓하는 사람은 무시하세요. 그 사람들의 삶은 매우 불행할 것입니다.
아이 한명 낳으면 3억은 기본입니다... 평생 내집은 못산다 보면 됩니다
@@얍쌥그 걱정은 펙트입니다. 안하려는 마음들면 안하는게 맞죠
와..내 나이 50에 드디어 찾은 유토피아가 일본이라니...그러나 진심으로 내가 원하는 나라다. 아날로그가 공존하는 나라여서 예전부터 그건 부러웠다.인터넷뱅킹 하라고 은행을 없애는 기괴한 대한민국보다 천배는 나은 나라다.
일본이 좋죠 ㅎㅎㅎ
한국은 지옥
@@maximum11245 난 미국이 훨 더좋은것 같던데 ,
코로나때 큐알코드 없는 사람은 입국도 못하고 한없이 기다리게 하는 나라
휴대폰 없으면 생존이 안되는 나라
전기가 꺼지만 한순간에 망할 나라
일본은 항상 비상시와 원리원칙을 깔고가지만
우리나라는 무조건 빨리빨리죠
젊은이들이 가장 꽉 막혔고
상식이 통하지 않아요
ㄹㅇ.... 저런거 막 강조하고 살수는 없다쳐도 제발 주변사람들 가만히 좀 놔두자 저 틈에 안끼면 안낀다고 지랄 좀 그만해
근데 사실 2018년만해도 이정돈아녔음. 체감상 돈돈돈이 시작된게 2019년부터 가시화된 부동산상승과 코로나 주식붐.... 유행에 빨리올라타는 한국특성상 우리가 다시 여기에 매몰되어있는걸지도
코로나펜데믹이후로 삶의 가치 방식이 완전히 바뀐듯 해요 ㅜ😢
죄송한데 2018년 훨씬 전부터 그랬어요.
제가 2015년에 취업했는데요 그 때도 그거 벌어서 돈되냐? 이러는 사람 많았습니다. 2018년만해도 이정돈 아니다? 아뇨 더 심해지긴 했지만 돈돈돈 거리는 가치관은 거의 20년전이랑 지금이랑 큰 차이 없습니다.
좌파정권은 집값을 올림
한참 전부터 그랬음
대학교 일본으로 진학 후에 일본 대기업에 다니고 있어요! 일본 생활 10년차인데 슈카님이 정말 깊게 현타 느끼신 것 같습니다.. 느끼신게 정말 맞으시고, 단시간에 질뭉 몇번 해보시고 깨달으시고 반성하시는게 역시 슈카님이다 싶네요! 저도 매일 반성하면서도 아직도 한국적인 가치관을 완전히 못버리고 요심부리고 있습니다.. 이건 정말 병인 것같아요.. 이 영상 보시고 한국에 사시는 분들도 위화감에 눈뜨시고 보다 행복한 삶들 사시게 되셨으면 해요!
대한민국에 돌아와서 가치에 대해서 그 누구와 단 한번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나지 못햇다는 것이 참 슬픕니다. 다 외모, 배경, 어디 사니, 얼마 버니..그걸로 나를 판단하고 좋아하고 이용가치가 없어지면 버리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 어느 순간 사람이 무서워서 안 만나게 됨. 혼자가 좋아서 혼자 있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모든 사람이 다 운이 좋은 것도 아니고 노력한 것에 비해서 삶이 잘 풀리지 않은 사람들도 있고.. 슬픈 현실. 운이 좋고 잘 된 사람들은 정말 감사해야 함. 아무리 노력해도 고난의 길을 홀로 오래 걸은 사람도 있음. 한 사람이 진실을 말해도 집단에서 돈과 잇속과 관련되어 3명이 한명을 바보로 만들고 죽이는 은 너무 쉬운 일임... 왜 사는지에 대해 요즘 더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들은 대부분 먹고 살기 바빠 가족들도 정말 화목한 가정 아니면 안부를 잘 묻거나 내 마음도 모름. 돈 주면 좋아하고... 대한민국은 살기가 너무 힘이 들어요.
사랑 우정 꿈 전통 가치관 행복 따위는 돈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한국인데 뭘 돈이 최고니깐 모든걸 포기하고 돈과 효율성에만 스텟 몰빵했네
최근 영화 중에
인사이드아웃의 불안이가 정확히 우리나라 모습이라고 생각함
불안해서 모든 가치를 삭제하고 경쟁과 생존만 생각함
그것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돈일거고
하지만 영화서도 그렇듯
불안하기만 해서는 살 수 없음
이런 이야기를 진심 담아 전하는 슈카님이 용감하게 느껴지는 오늘의 현실이 슬퍼요.
진짜 어른, 멋진 슈카님과 함께 일하는 니니님 동동님 부럽네요.
이 아저씨는 진짜 한국 사회에 필요한 얘기를 해줘서 참 좋다
저 컨셉으로 1년에 100억 넘게 버는 사람임.
컨셉이라기에는 너무 진심으로 우러나오고 뭐가문제인지 정확하게 알려줌
@@li0v2y0u 그래서 직원11명한테 월급주잖아 본인 알상무, 매니저만 해도 30억, 그외 직원들 9명 기본급만 최소 4천~5천으로 으로아는데 100억벌어서 75억 월급주고있으면 진짜 천사아니냐? 니니도 성과급까지하면 7~8천 가까이되는걸로 아는데
@@li0v2y0u컨셉으로라도 하는 사람이 없으니까 그렇지
@@li0v2y0u 기승전 돈으로 연결되는걸 지적하는 영상인데 그새 또 기승전 돈 ㅋㅋㅋ
슈카월드 최고의 영상이라 봅니다
힘들고 더러운 일을 하면 힘든만큼 돈을 더 줘야하는데 그걸 공부 안해서 저급한 일한다는 실패자로 만듬 끝났음
ㄹㅇ ㅋㅋ
이 댓글도도 결국 돈을 최우선적인 가치로 생각하고있네요..
학교랑 부모가 여태까지 그렇게 교육했음.
공부못하면 용접한다. 공장간다,중소기업간다 등등
대기업 전문직아니면
도태, 패배자로 만듬 아직도 그럼.
90년대 초반생인데 선생들, 어른들이 저렇게 가스라이팅함.
당연히 대기업,전문직 못간 평범한 90프로이상이 패배자로 생각하고, 애안낳고, 결혼안하고 혼자사는거지. 한국은 희망이없음
실제로 돈 별로 안줌. 더 주더라도 밝히지 마세요.
@@orettt8933 @선생님들이랑 부모님들이 어릴때부터 대기업, 전문직못하면 도태, 패배자라고 세뇌 했지....
공부못하면 노동, 용접해야된다고 말하고..
부모들 선생들 가스라이팅 결과임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가 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나와 다르게 사는 사람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면 되는데, 그런 사람들을 왜 그렇게 살아?라는 식으로 무시하는 풍토가 형성되니 개인들이 사회의 눈치를 보게 되고 모두가 대한민국이 제시하는 이상적인 삶의 모습에 도달하기 위해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참... 제 마음을 울리는 말씀입니다. '어느새 돈돈 얘기만 하고 있더라'
20대 청년으로서 나 역시나 그랬다는 생각이 부끄럽기도 하네요. 남들과 비교하기보다는 나의 행복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이 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슈카형이야. 하긴 생각해보면 아이 낳고 키우는게 부모의 희생이 기본으로 전제되야하고.. 이걸 경제적으로 환산하기 시작하면 아이를 못낳는건 너무 당연한 이야기.
희생인가? 꽃을 키우면서 물주고 햇빛 잘보게 해서 잘 자라서 꽃 피는 것을 보는게 희생인가?
시간, 돈, 노력을 들였으니 희생 아니냐고? 꽃과 애가 같냐고? 달라? 정말 다르다고 생각해?
@@yeongjunson9846 희생이라는 말도 이상하지. 본인들이 낳은건데
@@성이름-s8u4y일단 임신부터 희생이라고밖에 할 수없음.
진짜 머리를 한대 맞은 것 같습니다.. 지난 세월 너무 돈 경쟁 승진 이런 가치에 너무 목매여 살았던것 같아서.. 그 과정에서 제가 정신적으로 너무 아팠었거든요.. 남들이 보기에 번듯한 직장, 가정이라고 스스로 위로 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걸 놓치고 있진 않았나 싶습니다.. 저는 원래가 베짱이입니다 노는게 좋고 흥이 많고 여러가지 즐기는게 좋아요.. 이런 본성을 억누르며 살아온 저에게 미안하네요.. 아팠던 이유가 있었내요..
와 진짜 감동입니다.. 저는 캐나다 거주중인데 지난 10년간 캐나다도 가치를 잃도 돈돈하는게 한국만큼은 아니더라도 커지고 있네요… 그 배경엔 집부족과 집 가격상승이 있네요.. 자산가격이 상승하니 사람들이 각박해지고 돈돈만 하고 있습니다. 정말 이 병드는 사회를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돈을 안풀면 해결되지만
이미 사람들은 그 돈에 중독되어있어 방법이 없어요.
방법은 다 무너지고 리셋하는거밖에 없고 조만간 그런 시절이 한번 도래하겠죠.
같은 캐나다 교민인데,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분명 2010년대 초반에 캐나다에 왔을때는 어딜가던지 누구나 주변 사람들을 챙기고 아끼는게 보였는데, 이젠 그러한 모습들을 찾아볼 수 조차 없네요… 다들 살기가 너무 팍팍해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집이 주는 불안감을
해탈 한다 한들
사회구성원들의 불안감을 교육이나 세뇌로는 절대 불가능함.
주거는 불안감 주면 그냥 나라가 있으나 마나 다들 등칠 생각외엔 아무 가치도 의미가 없어지는거..
그래도 최근의 한국보단 캐나다가 훨씬 가족적이고 여유가 넘치는것같더라구요 ㅠㅠ
올해 워홀로 온지 6개월째인데, 진짜 한국은 최근 너무 사람들이 날이 서있고 각박을 넘어서 무섭기까지합니다.
대중교통 이용해보시면 진짜 체감하실겁니다. 최근의 한국은 한치의 양보도 없고 사람들은 분노에 차있고 예민해있어요. 업무적으로도 마찬가지고...
정신병걸릴것같고 내가 원래 이런사람이 아닌데... 왜 이러지 하고 마음고생하다가 최근 오게되면서 많이 여유를 되찾았네요.
진짜 인도사람 넘쳐나나요?
전에는 서로서로 눈치라도 보고 혼이라도 냈는데, 이젠 가치상실이 계속되면서 “법에 써있냐”는 궤변으로 모든걸 관철하려는 태도가 생긴듯...
우리에게 희망이 있을까요?😂
도덕, 윤리, 관습이 아닌 법에 의해서만 서로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 같아요 요새...아쉽네요 좀
파괴적 혁신이라는 말도 있죠. 궤멸이 아니라면 또 파괴된 땅 위에서 사랑이 피어오를자도 모르죠 ㅎㅎ
법에 기대는 궤변때문에 한쪽에서는 법에서 금지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법 이외의 도덕관을 모두 상실하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도덕에 대한 모든걸 입법으로 해결하려고 해서 과잉입법, 졸속입법이 문제되는 사회...
눈치는 지금도 계속 보는거 같아요. 다만 서로 뭔가 굽히는게 없이 자기가 옳다고만 생각하는경우가 많은 느낌?
없어 그냥 살어
슈카님 오래된 구독자이지만 오늘처럼 경제학 기반에서 “가치”에 대해 언급해 주신건 크게 머리에 띵- 하고 와닿았습니다. 깊이 생각해 볼 만한 현재 사회의 문제임을 느낍니다. 일단 저부터도 가치가 아닌 돈위주로 생각하는 것을 깨달으니 얼마나 한국사회가 가치상실의 시대가 되었나-
주변에 아이키우는 친구들은 한국에서 못살겠다고 외국으로 애데리고 가겠다고 한 친구들이 생겨가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ㅠㅠ
이제 이웃끼리 정문화도 없고, 학생들은 순수한 교우관계보다 경쟁자,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을 택하기 위한 공부..
그런의미에서 오늘 콘텐츠는 그런 경각심을 얘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은 10프로 잘사는거만 보여주고 인생 난이도 하드인 90프로의 삶은 아예 무시하니까 암만 잘산다고 미디어에서 언플해봐야 실제론 돈에 대한 부족을 느끼니 oecd 국가중 유일하게 가장 소중한거 돈을 꼽을정도로 돈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이는 거. 한국에서 망했다고 그렇게 난리치는 일본은 취업률 100프로 완전고용 달성하고 22세 칼취업 70세퇴직 종신고용문화 20대의 3분의 1이 집이있을정도로 경제적으로 굉장히 안정되어있는 나라니 돈에 대한 부족함도 못느끼고 돈보다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하는거임. 사회구성원 다수가 경제적으로 불안정하면 혐오 증오 갈등지수가 높아지고 경제적으로 안정되면 사람들이 밝고 여유로운건 사실 상식임.곳간에 인심난다
일본사람 유튜버보니까 그런것도 아님.일본공과대학4년제나와서 직장다니는데40설계직남자가장월급이210만원임,월세 살고,아내도 맞벌이 하고,그래도 불행하다 느끼지 않는이유는 비교를 덜해서인것 같음.우리는 그 놈의 비교질을 눈만뜨면 하니까 300벌어도 600백벌어도 똑같이 하고 놀고 쓰고 싶어하는 심리.그걸 부추기는 사회니까.
좋은 이야기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저출산의 가장 큰 이유는 한국 사람들의 조금이라도 손해보지 않으려는 마인드가 문제라고 생각해요. 어떠한 정책도 사람들이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소용이 없을거에요.
두루뭉실하게 얘기하지말고 한국여자가 문제다라고 짚어주시면 됩니다.
손해보지 않으려는 마인드보단 양보하면 호구취급하는 사람들이 더 문제죠 그런 사람들때문에 손해보지 않으려는 마인드가 커진건데
손해보기 싫은거야 인간의 본능이라 생각해서... 그것도 이유 중 하나는 되겠지만...그게 극도로 발현되게 하는 사회 경제학적 요인이 있겠죠?
아이가 손해라고 생각한것에서부터 틀려먹었다 이거야... 본능은 아이를 낳고싶은게 본능이고 그걸위해 손해보지않고 열심히 쌓아올리는게 생명의 본능이야.... 무슨 본능거리고있어 ㅋㅋ
@@silverbugs강간이 어려워진 시대에 눈돌아간 당신 개인의 강제적인 욕구불만이 문제겠죠..
계속 이런 영상 만들어주세요 ㅠㅠ
한 번에 해결하기는 매우 어렵지만
계속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생 눈치만 보는 삶. 한국은 겁쟁이들로 가득해
윗세대 보면 어떤 사상, 꿈, 이상, 정신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것처럼 하면서 그걸로 사람을 속이고 착취하는 일이 많았잖아요. 그래서 지금 세대는 돈으로 딱 알기쉽게 환산되지 않으면 가치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것 같아요. 돈으로 대가를 계산해보면 적어도 속아서 착취당할 가능성이 줄어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