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포비아의 시대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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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 июл 2023
- 마이너 리뷰 갤러리의 책 [오타쿠의 욕망을 읽다] 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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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에 달한 사회불신
소재가 쏟아져서 행복한
불행을 먹고 사는 유튜버 
Развлечения
![[약스압] 2015년 당시 악명 높던 커뮤니티들을 알아보자.araboja](http://i.ytimg.com/vi/W6KnDrA-1iE/mqdefault.jpg)
![[약스압] 2015년 당시 악명 높던 커뮤니티들을 알아보자.araboja](/img/tr.png)
연애 하세요 여러분 28살까지 모솔이였다가 고백공격당해서 사내연애로 시작했는데 그전까지는 버츄버로 만족하는 씹덕의 생활을 살았지만 이 연애를 하니까 진짜만이 주는 감동이 있습니다.
정말입니다. 이 진짜만이 주는 감동 말로 표현 못해요 버튜버 인방 이런거 다 안끊었습니다. 볼필요가 없게되요
현실 바이럴이네
투표가 장난같지?
이젠 뽑을...
총선 아직 한참 멀었어!! 벌써부터 바이럴질이냐!!
버튜버 인방 이런거 다 '안'끊었습니다...그것들이 주는 감동이 또 따로 있나봐요 ㅋㅋ
"그러니까 내가.. 누군가를 이제 좋아한다는 사실이.. 그 사람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있잖아요.."
근데 맞는말 아님?
말 잘못걸면 범죄자됨 ㅠㅠ
랄니키...
@@dd-ci1lv 말만걸었다고 범죄자가되는게아니라 음흉하게쳐다보고 쫒아가고 몇번이고 싫다는데도 말시키니깐 범죄자되는거에요...
@@user-ux5of9js5g 그게 그냥 니가 기분나브면 상대방 범죄자 만들 수있다는 걸 왜 모르지? ㅋㅋㅋ
밖에 나가봐라
노오력이 부족하다! 운동, 화법, 옷, 피부관리 이 4개만 해도 사람 사귀는데 문제는 없음
@@user-im7uc3dt8l화법관리가 진짜 쉽지않음
@@user-im7uc3dt8l헤어스타일까지!
@@user-im7uc3dt8l노력도 어느정도 있는애들이 해야 소용있더라 ㅋㅋ
@@user-im7uc3dt8l 나도 노력으로 키 150에서 187까지 컷다 ㅎㅎ
"일단 연애 해보면 안되나?"
굉장히 좋은 말이다! 감명깊게 보고 일어섰다가, 마지막에 고슴도치에 비유하는걸 보고 다시 웅크렸습니다
씨발 할 수 있어야지 시켜주든가
댓글 개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
일본 문학스타일 같네
이렇게 귀여운 사람들이 고슴도치되는 세상이라니 ㅠㅠ
힝
물질에 대해 상대적으로 무지한 청소년기에 연애를 경험하며 남,녀간의 차이를 배우고 이해하기도 어려운 때에 언론과 인터넷의 젠더 혐오만을 보고 자라면.. 서로 별로 만나고 싶지 않죠. 거기에 강화된 남녀에 관한 처벌법들은 조금만 엇나가도 인생 끝장나게 해주는 것들로 수두룩인데.
물질에 대해 그렇게 무지하지도 않는듯
중학생만 되어도 살사는 애들은 좋은 옷 가방 신발 신고
외형적으로 차이남 ㅇㅇ
@@kimsuhanmu1그게 무지에 가까운거 아닐까요.. 본인 돈 안에서 관리하는 돈이 아니라 부모님 계좌에서 나오는 돈은 끝없이 흘러 내리는 온천수나 오일 같은 돈일텐데요.
@@user-qb8ev5en5m 연애도 질이 다르지. 다 같은 연애가 아닌 것처럼.. 우리들 엄마 아빠가 했던 사랑이 최종적인 사랑임
스토킹법이 대박이죠. 이제는 매달리는 연애하면 스토킹법으로 감옥갑니다.
안하는게 아니라 도태되는거다 여자는 여기저기 잘만 벌리고 다닌다
어떤 의견이라도 비판이 아닌 비난을 받는 시대 누구도 상처받는 시대의 완성인가?
한국이 유난히 심하지
@@youknowwhoiam6057 외국에 살아보지 못해서.. ㅎ
인간관계의 종말?
@@R.Nye.1122 그저 다르다와 틀리다의 차이를 아무도 모르는것 같은...
걍 남들보다 '약간' 더 잘 사는걸 보여주고 싶은거 같은데 한국인들은 너무 잘사는건 잘난체같고 뭔가 및보이지 않는 수준을 가지고 싶어함
연애는 복권같은거임. 막연히 당첨되면 좋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애초에 복권을 사러가지도 않고, 없어도 뭐 그냥저냥 살아갈만 하고 살아가고 있고.
좋은 비유인듯
연애를 무려 복권에다 비유할 정도로 연애에 대해 얼마나 방어적이고 무서워하는지가 응축되 있는 문장이네요.
복권은 혼자 결과확인하고 끝이기라도 하지...
@@jks9110 그야.... 해본적이 없으니까
@@jks9110 복권은 그냥 비유에 맞아 보여서 떠올린 것 같고 약간 적당한 취미랑 같은 거임.
댓글 말 대로 "했을 때 나쁠 건 없는데 굳이 안 해도 죽지도 않고 큰 문제도 없는 거" 라는 거임.
연애 같은 거 왜 하냐! 가 아니라 굳이 해야됨? 안해도 문제 없지 않음? 관심 안 가진다고 큰 일 나는 것도 아닌 일을 왜 함? 같은 거.
연애 너무 귀찮아서 못하겠음. 여자로 살면 아무리 평범하게 생겼어도 연애 기회는 많이 생김. 평균 몸무게 평균 외모만 돼도 누군가는 대시를 하니까. 근데 귀찮다고 부모님한테도 연락 한 달에 한 번 할까말까하는 호로자식에다 방청소 빨래도 귀찮아서 미루는 내가 남과 꾸준한 연락을 할 수 있을 거 같지가 않음. 남이 밥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를 궁금해 해야 된다고?(진짜 모름) 혼자 나가서 영화관피시방노래방방탈출카페전시회에 맛집까지 야무지게 즐길 수 있고 가끔은 친구 만나서 놀면 되는데 왜 굳이 남에게 구속돼야하는지? 남이랑 카톡하는 것보다 누워서 유튜브 보고 이북 보는 게 훨씬 재미있는데?? 그래서 죄다 썸이 길어지기 전에 마무리함. (그럴 일은 다시 태어나도 없겠지만)연예인이 고백해도 연애는 안 할 거 같음. 아름다운 구속이고 나발이고 너무 귀찮아ㅋㅋㅋㅋ......
ㄹㅇ 사생활을 궁금해할 정도로 사랑하지 않으면 에너지 없어서 못할긋..
다들 이성에 대해 공포가 생기고 이성을 꺼려하는게 문제가 된듯
리턴에 비해 리스크가 커졌으니
이게다 여가부때문이다
대한민국의 자손을 한명도 남김없이 제거하는 그의 큰그림 ㅎㄷㄷㄷㄷ
@@zzz...2614리스크가 딱히 커진건 많지 않음.. 극단적으로 가면 당연히 있기야 하겠다만 대개는 예전부터 있었고 대개는 극단적으로 가지 않음,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썰은 사실도 있지만 하루에 몇만개의 많고 많은 썰들중 가장 자극적인 썰들이 우리의 눈에 보일 뿐임.
그냥 무지했던 상태서 전국민 인터넷 커뮤니티화로 인하여 공포가 올라갔을 뿐임.
끼에엑 여자다
정말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라... 마치 뭐랄까... 판타지 세상의 이야기를 본 느낌이랄까? 아무리 닿으려 손을 뻗어도 닿을 수 없는 세상, 신기루처럼 사라져버리는 세상, 감히 가까이 가지도 못하는 세상
제가 개인적으로 바라는 연애는 소모하고 낭비하고 노력하는 것 이 아닌
그냥 곁에 있는 조금 더 친한 친구 같은 것 이였음 좋겠습니다.
그게 가장 오래갈수있는연애죠 저역시도 그런연애가 좋다고생각합니다...
저도 서로 공감대 취미도 같고 말이 잘 통하고 편했음 좋겠어요
저도 그러네요 그냥 취미 맞는 친구처럼 같이 게임하고 야구보고 밥먹고 그러고싶음 여자들한테 인기가 적은 취미이지만
솔직히 남자가 연애, 경제적으로 너무 부담이 큽니다..뭐 잘생기면 여자도 돈 낸다는데 제 외모는 그렇지않아요 그렇다고 제 외모를 돈으로 메꿔서까지 연애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돈이 많은것도 아니어서 아마 대부분 남성이 이것때문에 연애를 안하고있지않나 싶네요
지금 그래서 문제란거잖슴ㅋㅋㅋ결혼까지안가니 애도안낳도 ㅋㅋ
날이 갈수록 실패와 좌절을 두려워하고 피하려하는 소극적, 방어적 태세가 되는 것 같음
정답만이 살 가치가 있다고, 실패는 인간 쓰레기라고 가르쳐온 지난 반백년 넘은 사회의 말로를 보여줄지
아니면 기적의 유턴을 보여주고 기사회생할지
"내가 이제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그 사람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잖아요." 의 시대이다.
옛날엔,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 의 시대였다.
그 시대가 무조건 옳고, 좋다는 말이 아니다.
다만 그 시대에 비해 연애 스타트의 허들이 많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대부분 연애의 스타트는 남자의 적극성에서 기인하는 바가 크다.
하지만 지금 시대의 문화는 어지간히 수준 되는 사람 아닌 이상 남성의 대쉬는 환영받지 못함을 넘어 경멸이나 혐오를 불러일으키는게 마땅한 사회가 되어버렸다.
여성의 기준은 다 다르고 눈이 높지 않은 이도 있겠으나 그들의 목소린 작고 평균적인 시야는 높아져 버렸다.
남성은 내가 저 사람의 기준에 부합하는지, 마음을 주는 것이 성공적일지 가늠하기 어렵다.
남자의 적극성을 격려하는 시대에서 어느 순간 미디어에서 밀당이란 단어가 등장하더니 이제는 sns에 평범함은 자취를 감추고 화려함만 남아버린 시대이다.
평범한 대다수의 남성은 딱히 미팅도, 소개팅도, 선도, 헌팅포차 같은 것도 하지 않는다.
그저 일상 속에 연이 닿는 여성에게 가끔 마음이 갈 뿐이다. 그리고 예전 세대와 다르게 요즘은 쉽사리 다가가기 힘들다.
내가 마음을 주는게 그 사람에게 상처가 될 수 있음을 넘어, 어떤 이상한 소문으로 내가 어떤 인간이 될지 모르는 노릇이다.
괜히 상처받고 상처 주느니 그냥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고 벽을 쳐버리는 것이다.
남성의 적극성이 격려받는 시대는 애저녁에 지났고 오히려 손가락질 받는 시대인 것이다.
다들 실패하고 구르고 상처도 받다가 어쩌다 연이 닿고 사랑하고 함께하게 되는 것일진대,
처음이 너무 힘들다.
이제는 나무에 열번 찍었다간 범죄자가 되는 시대인데 어찌하랴?
싫다는 사람한테 계속 들이대고 찝쩍대는거. 그게 범죄가 되는거지, 내가 들이대도 괜찮은 상대인가 아닌가를 떡밥 던지듯 가늠하는것도 중요한거 같음... 적극성도 정도가 있어야 하는법...
이젠 여자가 적극적이어야돼요
당신이 진심으로 사랑했던, 사랑하고 싶었던 당신이 지금까지 쌓아온 재산과 학벌, 지위, 남은 여생 전부를 바쳐서 얻고 싶었던 바로 그 여자는 과거에 가장 찬란하고 빛날 때 (누군가에게) 경험할대로 경험하고 할거 다했다.
@gotothehellgoogle ㅇㅇ 그러니까 연애율떨어지는거지 이제 사실을 알아버렸으니까 내가 매력이 없는걸 그리고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돈과 재산으로 본질적인 매력을 메꿀수는 없다는걸 이 여자가 나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내가 사주는 밥,옷,가방같은 서비스를 좋아하고 비용 7:3 6:4만 하자고만 해도 얼굴 썩창나고 나를 사랑하지않는거냐고 가스라이팅 해대니까
열린 마음을 갖지 않아서 연애를 못하는 것이 아닌
연애를 못하기 때문에 마음이 닫힌 거 아닐까...
물론 마음을 열면 금방 따뜻한 세상이 반겨줄 사람도 있겠지만 적어도 나는 아닐듯
벌벌 떨면서 공격적인 어린아이를 달래는 마리갤.... 연애도 딱 한번만 물꼬를 트면 다음연애는 자연스레 쉬워질확률이 높은데 10대시절 선천적으로 좀 못난사람은 그게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와중에 이런 사회분위기까지 합쳐지면 모솔들은 진짜 죽어욧 ㅠㅠ 그치만 난 아무것도 할수없음 ㅠㅠ 에라이 마리갤 화이팅!
연애 3번하고 결혼했지만 다시 젊은 시절로 돌아가서 연애하라고 하면 안할거 같습니다.
연애라는것도 결국은 성욕에서 기반한 하위욕망에 불과 했거든요.
@@pastatuna2557 근데 이것도 다해봤으니 하는말인듯 싶습니다 안해본사람은 호기심(?) 과 더불어 남들 다하는데난 뭐지ㅠㅠ 하는 자괴감
여기서 포기하면 모솔노총각되는거고
각성하면 어떻게든 하긴하더라구요
@@IIiIIllIil맞습니다. 다해봤기에 그런 소리 할수 있는겁니다. 그과정이 험난했을뿐이죠. 이나라에서 연애를 해야하는 가장 큰이유는 연애 못하면 찐따 취급하는 문화가 가장 크다고 봅니다. 과거에는 모솔들이 목소리를 모으기 힘들었기에 일방적으로 얻어 맞았다면 지금은 이렇게라도 목소리를 모을 수 있어서 덜얻어맞는거 같습니다. 대충이라도 해보고 나면 정말 가성비 매우 떨어지는게 연애라는걸 알텐데 경험하기 전에는 알기 힘든게 연애라는점이 참 멍멍이같습니다
추가로 저는 키도 작고 못생겨서 연애가 무지무지 힘들었던 사람입니다.
@@pastatuna2557해보셔서 아시겠지만 요즘 같이 가성비 따지고 개인의 행복이 주류인 사회분위기에선 남자기준으론 연애든 결혼이든 참 가성비 나쁘다 못해 결혼제도에대해 고민을 하게 만들죠
여자는 잘 모르겠네요
"파트너를 만들 자신이 없으니 대신 적을 한 명도 만들지 말자"는 것을 넘어서
"우리 가족 말고는 모두가 적이니 나도 최대한 척지자"인 느낌
"누군가 널 사랑해줬다면, 또 다른 누군가가 널 사랑해줄 준비가 되었다는 거니까."
심슨에서 어렴풋이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그 한 번조차 허락하지 않는 세상이라는 게, 그 허락하지 않는 주체가 스스로라는게 참...
28살까지 아무리 노력해도 연애가 안되다가 직업을 가지면서 갑자기 연애가 쉬워지더군요.
의사면허증을 가지고 가운을 입게되니까 갑자기 연애가 핼 모드에서 이지모드로 급하향 조정되는걸 체감 해보고
느낀건 연애를 하려면 돈이 최고다 였습니다. 그걸 한번 더 체감한게 군의관가니까 다시 연애 난이도가 핼은 아닌데 하드정도로 상향 조정되더군요.
그러다가 다시 군의관 끝나고 전문의 되니 다시 또 수퍼이지 모드. 연애의 난이도는 결국 돈이 정해주는거였습니다.
@@pastatuna2557 아무래도 연애는 한쪽이 책임져줘야하는게아니니깐요.. 돈이없다면 상대방도힘들어할테고 어쩔수없는부분이죠 ... 뭐 예외로 씹잘생기고 존나 재치있는사람이라면 돈이있던없던 좋아해줄사람은 많을테지만 그게아니라면 적어도 돈을 어느정도 버는 직업이라면 ...연애할사람은 연애한다고생각합니다
당신이 진심으로 사랑했던, 사랑하고 싶었던 당신이 지금까지 쌓아온 재산과 학벌, 지위, 남은 여생 전부를 바쳐서 얻고 싶었던 바로 그 여자는 과거에 가장 찬란하고 빛날 때 (누군가에게) 경험할대로 경험하고 할거 다했다.
@@pastatuna2557결혼은 하지마라 연애만 하면서 빨아먹을거 빨아먹고만 사셈
돈으로 해결 안되는 대표적인 두가지가 결혼생활이랑 자식농사인데 이 둘 사이에 있는 출산은 돈주면 해결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게 참 안타까움.
주인장이 말한것처럼 연애든 결혼이든 출산이든 근본적인 문제는 인식인데 말임.
연애 많이까진 아니어도 성인 이후로 꽤 해봤는데
사실 그렇게 재미있는가? 하면 잘 모르겠음. 일하느라 바쁘고 피곤한 와중에 내 휴식시간, 취미할 시간, 내 비용 쪼개서 만나야하는 것 자체가 부담되는 것도 있고 사실 귀찮아 뒤지겠음.
그리고 일단 연애하려고 밖에 나가기만 하면 돈이 줄줄 샘.
둘 다 겜돌이 겜순이면 몰라도 그런 여자가 어디 얼마나 많겠음ㅋㅋㅋ
근데 다 제쳐두고 일단 사회생활 과정에서 야근 존나 시키니까 누굴 자연스럽게 만날 시간이 없는게 ㄹㅇ 제일 문제임
직장도 여초 남초 극단적이면 더더욱 ㅋㅋㅋㅋㅋ
세상이 이렇게 바뀌어서 '여자 만나라' '연애는 안하냐'같은 잔소리 안듣고 살게 된게 좀 좋긴 함
나는 지금도 듣는데 하고싶어도 나 하나 건사하기 힘들어죽겠는데.. 또 나같은 사람 만나도 남들처럼 좋은벌이나 직장인것도 아니니까 연애를한다쳐도 헤어질확률이 높겠다고 생각하니까 한숨부터나옴
회사에서 졸라들을텐제 넌왜연애안하냐 빨리해라 ㅇㅈㄹ
@@NoName-ln6sjㄹㅇ 회사에서 ㅈㄴ 매일 듣는다. 특히 4050 아저씨들한테. 당신들 세대는 여자 꽐라 만들고 보쌈 해가도 범죄가 아니던 시절인데..그 시절 연애관으로 지금 애들한테 여자 만나라 그런 얘기 하는거 좀 무책임함
키와 얼굴 보면 못하는거 뻔히 아는데 일부로 물어보는건 맥이려고 하는 소리죠.
맨날 다른 유튜버들은 경제적인 이유만 들먹이는데 이런부분 짚어주시는 부분이 정말 좋네요
연애를 하면 연애에 쏟아붓는 자원만큼 자기계발에 투자하지 못해서 경쟁에 낙오될까바 무섭고
'지금 내 상황에?' 라는 의문이 머릿속을 안떠남....
혐오는 무지에서 시작된다는 말을 듣고 정말 큰 깨달음을 얻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혐오할수록 차이점과 나쁜점만을 찾아 더 큰 혐오로 이어지는 것도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무지를 만드는 데에 가장 큰 주범이 한국의 교육이라는 것 까지 사고가 이어져야 제대로 된 문제점 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사회의 문제점인데 계속해서 시스템과 그 시스템을 만든 사회의 책임은 묻지않고 개인의 책임과 개인의 문제로 여기는 것 자체가 문제 해결의 가장 큰 걸림돌이죠
밑도끝도없이 인종차별하는 혐오랑
말이나 행동을 ㅈ같이해서 하는 혐오랑 같나요?
혹시 당신이 혐오스런 행동을 하고 욕먹으니까 그런소리합니까?
여기 한국사회 현주소의 주범들께서는 많이 긁히셨네요
그러니까.. 내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그 사람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잖아요...
아! 난 누군가에게 상처주기 싫어서 연애 안한다고!
영상 2개 보고 구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어떤 질문을 반대로 뒤집어 발상의 전환을 하는 능력도 뛰어나시고 계속해서 간단한 감정으로 근본적인 부분을 파고들려고 하는 모습이 굉장히 마음에 드네요
제 과거를 뒤돌아 보게 되는 영상이네요
집안사정상 또 제 처참한 능지때문에 장학금도 못받고 19살 바로 회사에 취업하고 야근에 특근에 정신없이 20대 중후반을 보냈는데
주변 지인들 특히 잘사는 분들이
그래도 20대에 제대로된 연애 한번 해봐야지 않아?
하면서 친구소개 두분
만나보지도 못하고 차이거나 하루만에 차이고
예전부터 호감있던 분께 고백하다 차이고
회사에 알바로 오신분께 마지막날 고백하다
애인있다 하여 좌절하고...
특히 제일 감정이 격하게 반응했던 병신 같은 첫사랑 트라우마 살다살다 지가 먼저 차고 먼저연락하고 연애한적도 없는데 뭐가 그리 서운한건지 부모욕 듣는건 처음...
여튼 그렇게....
고백만 8번 넘게 다 차였던게 생각나네요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연애 안하길 잘했다 싶어요
솔직히 주변에 해라해라 해서 나름 노력해보았는데
설사 연애를 하고있다 해도 야근 특근을 밥멋듯이 하고 복잡한 집안사정도 골치 아픈데 여유가 없는데 데이트는 무슨....
뭐 주말에 하면 되지 않느냐?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진짜 몰라서 하는말이겠지만...
평일 야근 특근 하고 쉬는건데 거기에 집안일도 해야하는걸.....
갑자기 감정이 격해지네요....
자신이 여유롭고 경제적으로 취미활동이 가능하신 분들은 연애하세요
단 주변에 강요는 하지 말아주세요
그러려니 넘어기거나 응원만 해주세요....
그.. 장학금은 걍 못받는게 정상인겁니다... 특출나게 잘하는 사람이 받는거지.. 본인이 평균적이라고 스스로를 낮추지 마세요 ㅠ
@@user-de7zm9fj8z 고마워요!
저 자신을 깍라내리는것 말한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응원이되네요
자기 철칙을 강요하는 사람은 그냥 걸러야 합니다. 나만 정신질환 걸리고 나만 억울한 처지에 놓이거든요. 지금 인간관계 안 만드는 사람들이 저런 피곤한 사람들이 많아서 인간관계 안 만드는 겁니다.
확률이 점점 빡세지고 있고 한명한테 너무 계속 들이데면 무서운 세상이라서 20대때 최소한 100명 이상한테는 들이데 봐야됨 한명에게 3번 이상은 들이델 필요없고 얼굴 철판은 기본이고 정 한명한테 계속 들이데려면 최소한도로 받아주는 사람한테 해야됨ㅠ
요즘 올리시는 사회에 대한 리뷰 영상이 너무 달게 느껴지네요 뭔가 위안이 된다고 해야하나? 강의팔이-인터넷 문화의 변화 - 고추참치 - 디시인사이드 - 디시 냉소주의(노력 조롱) - 연애포비아 까지 진짜 완벽하네요 그렇다고 창작물 리뷰 안 좋아하는건 아닙니다 ㅋㅋ 나중에는 마리갤님이 주장하는 해결책? 같은것도 한번 길게 듣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십프피님
정점은 역시 이상성욕이었네요(웃음)
@@Nook5108 원래 남자 지구인들은 임신을 안 한다지? 그럼 이참에 한 번 해보는 것도 좋겠군!
@@minorreview 너마저 우리 허승이 까기에 바쁘구나 온 세상이 젖까구나
@@minorreview굳이 십이라고 쓰다니 형 나 어감이 이상해
증오나 혐오를 피하는데 커뮤를 끊는거만큼 직빵인게 없다. 근데 그 커뮤를 끊는건 어른들이 금연하는거만큼 힘들다. 진짜 커뮤는 중독성 높은 마약 그 자체인듯.
이거보고 커뮤 끊는다
다른 관심사가 생기는게 아니라 순수하게 자기 의지만으로 끊는 것은 담배보다 위로 침 ㅋㅋㅋㅋㅋ
저는 현실에서도 여자들에게 벌레 취급 투명인간 취급 받고 살아온지라 커뮤 끊어도 딱히 나아질거 없을거 같네요
연애률 25%면 ㅈㄴ마이너한 취미네
힙스터 연애충들은 좀 나가라
그런 관점이라면 다른 의미로 많은 취미중에 같은 취미 갖고 있는 사람이 25%나 되는거면 많은거지.
많은거 아님? 취미로 기타 치늣데 몇명이나 할지
전 연애안하기가 취미인 75퍼의 대다수의 사람입니다
존나는 아니고 비주류의 취미
연해안 하는게 대세의 취미
대세는 거의 옳다.
고로 뭐다?
이전 편부터, 아니 "성"에 대한 주제로 얘기해온 이래 "이해와 관찰은 어렵고 손가락 총질은 쉽다"의 연장선을 끊기란 정말 어려운가 봅니다. 붉은여왕론의 역발상으로 "그래서 누가 먼저 총검을 내려놓을 건데" 또한 생각나네요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너 쫌 멋있다
옆에 있는 짝꿍을 경쟁자로 만들어 놓는 시대의 결말이라고 생각됨.
경쟁의 장점만을 취사선택하면서 끊임없이 옆에 있는 사람을 넘어서야 한다고 가르치는 시대에서 그냥 만나보는게 쉬울리가
마리갤님 영상 다본입장에선 확실히 평균올려치기사회의 영향도 큰거같네요 거기에 외로움을 메꿀 매체가 너무많아진것도.. 버튜버나 인방이나 씹덕애니나 공유하기도 쉬워졌고 공유하는사람끼리 응집되기도 쉬워져서 연애를 충분히 대체하여 연애가 낄틈이 없는거같기도 합니다. 큰 %를 차지하는건 평균올려치기의 패배주의가 바탕이 되었지만 그속에서 1%를 넘기게해줬던건 연애만의 가치를 대체하지못해 아무나 연애를 한사람들덕분인데 이젠 그마저 대체컨텐츠들로 마이너스 찍게해준 느낌..
타영상에서 새우보니 뭔가 반갑네요ㅋ
그리고 전부터 느낀거지만 마이너님은 다른시각으로 사회현상을 설명하시는데 상당히 흥미롭고 어떨때는 쉽게 이해가 가지않고 납득하기 어려웠는데 이 영상은 뼈를 때리다 못해 철퇴로 뼈란 뼈는 다 박살을 내시는것 같습니다.
특히 국가도 안 믿는 사람들에게 사람을 믿으라 해봤자라는 말이 크게 동의합니다.
저도 예전엔 연애? 굳이?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요즘엔 잘사는 가족 이야기나 단란한 사랑,가족노래같은 그런걸 듣다 보면 나도 참하고 현명하고 미덕있는 여자랑 딸아들 하나씩 낳고 메일이 정넘치게 살아보고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자한테 말건다거나는 시도해본적도 없죠 참 웃기죠 다들 외롭고 다들 힘든데 서로 밀치고만 있으니.. 어쩌다가 연애가 매듭을 묶듯이 이뤄지는게 아니라 블럭에 끼워맞추는게 돼버렸어요
마지막 표현이 너무 인상깊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힘든 세상 모두 살아갑시다!
"가자! 지구는 우리들 인류, 스스로의 힘으로 지키지 않으면 안돼!"
- 울트라 세븐, 키리야마 카오루
제가 유튜브 보면서 여기만큼 가치 있고 압축적인 정보를, 그것도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사고의 가지가 깊게 뻗어나가서 순환적인 구조를 만들 정도로 잘 하는 곳은 정말 드문 것 같습니다.
당신의 생각의 경의를 표합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아이를 낳을까 토의 하는 사람들 끼리 아이를 낳으면 되는게 아닐까?
이것저것 재밌는게 세상에 널렸는데 연애를 굳이?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경험이 없는 것에 대한 방어기재같네요..
영상 정말 잘보고갑니다ㅋㅋㅋ; 다들 파이팅!
그냥 위생관념같은거임
막 연예를 의식적으로 혐오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인식과 감각이 그렇게 잡혀버리면 그냥 연애가 취향이 아니게 되어버리는거지
아무리 핸드폰이 변기보다 더럽다고 그래도 대다수는 신경안씀
인간의 지분에서 이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극소수이기때문에
이젠 연애를 못할 이유와 시도하지 않을 이유가 공존하는 시대네요. 당연했던게 점점 변하는 시대...
그리고 포비아라는 관점은 엄청 새롭네요 그냥 싫다 못한다 관심없다 정도로만 생각했지 포비아라는 관점으로 설명을 듣다보니 머리가 띵하네요
인류의 역사에서 연애라는 개념이 생겨난 게 얼마 안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시대는 끊임 없이 변해왔고, 근현대에선 연애의 개념이 자리잡았죠. 아이러니하게도 현 시대에서는 이러한 연애에 대한 피로와 불신이 더 짙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과 반을 지나왔다고 하면 그 다음 합이 어떠한 형태로 이루어질지가 궁금하군요.
결혼은 집안끼리 해도 결혼전 자유연애와 원나잇은 고려시대에도 아주 흔했음.
@@Law_Right_ 고려시대 뿐만 아니라 인류역사적으로도 종종 존재했습니다. 다만 그렇게한 국가들은 죄다 쇠락의 길을 걸었고 이게 각 종교의 교리에 공통적으로 문란하게 굴면 천벌받는 다는 식으로 남은겁니다(기독교며 불교며 유교며 이슬람이며 모두 공통적으로) 때문에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성적으로 문란한 것을 비도덕적이라 판단하는 거죠.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남기지 못했네요
20대 후반인 모쏠 남자입니다. 영상을 보니 많은 생각이 드네요.
영상의 내용처럼 무지는 두려움으로 변해간다고, 어느 순간부터 '다른게 다 안정되면 연애에 도전해봐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서운걸 직면하기 전에 다른건 흔들리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었죠. 근데 언제가 되어도 다른 모든게 안정되는 날은 오지 않았고, 그게 이어져서 지금에 이르게 되었네요.
결국 겁쟁이였다는 말을 장황하게 풀어썼지만, 이것의 가장 큰 문제는 무지의 깊이가 시간이 갈수록 쌓여가듯이 두려움 또한 시간이 갈수록 쌓여간다는 것이죠. 나이를 먹을수록 이젠 늦었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되거든요. '아무 조건 없이 누군가를 만날 시기는 지났나?' 그런 생각 같은거죠.
이제는 연애의 어떤 장점이 그 두려움의 골을 뛰어넘게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합니다.
의식적으로는 일단 부딪혀보면서 깨부해야 한다는걸 알고 있습니다만, 참... 어렵네요.
국내 75% 갤러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두번 연애해보면 감이 딱 오지않나?? 어차피 헤어질거 괜히 연애 시작했다가 감정소비 심하게하고 가슴아프고 상처받고..........
요즘 사람들은 똑똑해서 진짜 결혼목적 연애 아니면 기피하는 듯.
ㅇㅇ이거 맞아요
출산율에 민감만 하고 정책은 알빠노인 나라
국민이랑 기싸움좀 그만해라
여성부 폐지도 제대로 안되는데 무슨 개선을 바람? 나라 망했음
노예는 필요한데 노예들한테 돈쓰긴 싫다는 마인드 ㅋㅋ
허구한날 싸우기만하는거 보면... 뭐...
애초부터 인간을 갈아넣어서 강대국이 됬기에 인간이 행복하기 힘들지 이나라에선 받아들이고 사셈
???:훠훠 꼬우십니꽈
마지막 비유 좋네요.. 저는 연애를 안하고있을때도 늘 하고싶다고 생각했어서 어떻게 좋은사람 만나서 잘 사귀고있습니다. 연애는 한번 해본것과 한번도 안해본것의 차이가 매우 큰 행동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늘 좋은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형덕분에 난 생각보다 행복한 사람이라는걸 알아가는것같아
10대 때는 연애를 어떻게든 해보려고 노력하고 실제로도 해보다가 20대에 접어들면서 하고 싶은 일이 생기고 그 일을 하는 데에 모든 시간을 할애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 내가 한 일에 대해서 뿌듯함을 느끼는게 연애가 주는 행복감보다 커서 연애를 피한다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이 것 또한 연애포비아에 대한 방어기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세계적으로 마케이누 시대가 나라마다 오는데 대략 20년이니 지금 2030은 글렀다는 거다..
특히 군대갔다오면 당장 학점, 자격증, 취업, 대학원등 진로때문에 외적으로 꾸미는거에 관심없어지고 도서관에 짱박혀서 공부만함..
한국은 평범함을 처벌하는 사회니까 상위 10~20%가 되지 못 하면 처벌 받는 인생인 거지
'부부 이상, 연인 미만' 처럼 공교육에서 연애 교과 과목 만들자
고등학생때까지 대학가면 살빠지고 애인 생겨 ㅇㅈㄹ 가스라이팅 하다가
막상 대학가면 학점관리에 취업 준비에 바빠서 만날시간도 없고 돈도 없고 취업해서도 업무에 치여 연애할 시간이나 여유도 없는데
남들은 다 하던데 너는 대학다니면서 애인 안 만들고 뭐했냐 ㅇㅈㄹ ㅋㅋㅋ
모 유튜버가 채팅창에 똥글 싸지르는 사람 방송에서 "야 저새끼 쳐내" 처럼 개소리하는 짐승은 님 인생에서 과감하게 쳐내세요. 주변에 있어봤자 인생에 전혀 도움 안됩니다. 저런 짐승들 정작 도와달라고 하면 전부 다 바쁘다고 발빼기에 급급합니다. 제대로 된 사람들은 저런 개소리도 안하고 진심으로 도와주고요.
@@C96_Wauser 그 짐승이 부모면 못 쳐내요.
이런 문제는 그냥 사회가 전체적으로 더 나아지는것 외에는 답이 안보여서 참 아리까리 하내요... 괜히 주변에서 억지로 연애하라 하면 또 그게 스트레스 요인이 되니...
신기하게도 이런 현상은 한•중•일 비슷하게 발생하고 있어요. 물론 일본이 가장 빠르게 시작되긴 했지만요.
그래서 내린 결론이 인터넷이에요.
단편적인 제 경험일 수 있지만 제 주변에는 인터넷에 많이 영향받는 지인보다 인터넷 영향을 덜 받는 지인들이 훨씬더 잘 살고 있는거도 반증이지 않을까 싶어요.
연애… 내가 상처받는 것은 차치하더라도 나로 인해 상처받을 상대방, 그리고 그로 인해 “타인을 상처줬다”는 스스로에게의 혐오감… 이런게 두려움..,
15학번을 늙은이라뇨 ㅠㅠㅠ 저보다 훨씬 어리지만 세상을 보는 통찰력을 너무나 많이 배워갑니다.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와 내 이야기인 줄ㅋㅋㅋ그런데 연애를 몇번 해보고 동거도 해보고 긴 연애도 해봤는데 나이 들수록 연애의 이점은 줄어들고 연애의 피곤함은 늘어나는 거 어쩔 수가 없다. 연애가 아직 두근두근할 시절에 결혼을 해버리는 게 맞는 거 같다. 여자의 난소 내 난포세포처럼 남자들의 뇌도 늙어가며 결혼에 부적합해지는 듯
연애와 성교 라는건 결국 번식욕에서 기원한 하위 욕망에 불과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너무 많이 먹으면 질리는것과 비슷한거죠
NTR 당하고 10년차 연애 포기한 아저씨입니다
무너진 신뢰는 정말 복구하기 어렵네요
왜 저랑 같음 ㅋㅋ
@@lch5543 엌ㅋㅋ
연애를 했을 때 비로소 나의 진짜 모습을 직시할 수 있게 됨. 서로에게 하는 행동을 통해 아 내가 이런 사람이구나라는 통찰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와..... 진짜 ㅈㄴ 마지막 독백은 뭐 예술혼을 갈아 넣으셨습니까 센세...
제가 영상을 제대로 해석한지 모르겠지만. 연애를 사람들이 안 하는 이유는 "해본적이 없는 모쏠 아다"니까. 그런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으로 들렸습니다. 또 그런 사람들이 영향력을 점차 퍼뜨리고 대강 그런 류의 인간들 (자존감은 없는 자기애로 똘똘 뭉친 괴물) 이 많이지는 사회라고 말씀하셨죠.
저는 단순 일시적인 상황이 아닌가. 코로나 때문에 다들 집안에 있으니 연애 말고 사람들은 더 재밌는 걸 찾았나 싶었습니다. 이런 연애 포비아 관점은 너무 새롭고 재밌게 다가오네요. 마지막 뭐라고 하든 사람의 인식은 쉽게 변하지 않는 다는 말이 조금 아프게 다가왔지만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굿굿
저도 성장배경+뇌의 선천성으로 인해 평생을 엄청 예민하고 쉽게 부서지는… 포르노를 보면 토할 정도로 심한 성혐오를 가진 정신병자로 살았고, 상처받고 친구를 잃는게 두려우니까 연애는 하지 않을거라는 방어적 연애관을 갖고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첫 연애 시작하고 6개월만에 애착유형이 안정형이 떴어요. 경이롭더라고요. 둘 다 얼굴이나 재산이 특출나진 않지만 아무 상관이 없는듯해요. 사람은 사람에게 상처받는 것도 맞지만 치유받는다는 것도 틀림없는 진리인데 요즘은 그 가치를 잘 인정해주지 않는게 참 씁쓸하네요
추가로 저처럼 예민하고 유릿장같은 사람일수록 인터넷의 자극적인 사례들에 더 중독되는 것 같습니다. 위험을 버틸 멘탈이 안되니까 생존하기 위해서 최대한 정보를 끌어모으는 느낌이랄까요… 인터넷 끊는거 강추합니다. 한창 사회성을 쌓을 시기의 사람에게 인터넷이란 백해무익해요. 부정적인 뉴스와 단절하고 선인과 순수한 호의의 존재를 억지로라도 믿어야 그나마 사람같이 삽니다. 방어적정신병자보단 대가리꽃밭이 몇백배 나아요
어릴때 부터 비판적 사고를 기르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는 훈련이 필요하긴 할듯
맞음 현실에서는 보기 힘들 일들을 인터넷에선 클릭 한번으로 수십개를 볼 수 있으니 그게 현실일거라 생각하는거...
연애하면서 내 행동이 상대에게 상처주지않을까 하는 두려움과 내 시간과 체력이 사라지는 걸 감수해야하는 귀찮음, 상대의 생각이 이해가 되지 않는 답답함이
'그래도 이사람을 사랑하고 존중하고싶으니까'하는 마음을 거쳐
나의 생각과 감정을 되돌아보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알게되고, 타인에 대한 깊은 배려와 이해가 가능해지게 되는데
그 과정을 보면서 스스로도 보람참을 느끼고
그걸 가능하게 도와주고 응원해주는 상대방이 있다면 정말 행복할 거예요.
그래서 느낀건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이 정말 맞는 말 같음
다들 좋은 사람이 되고 좋은 사람과 연애하시길
이번 영상도 재밌습니다.ㅎㅎ
뭘 하시든 다 좋아요~
마리갤님 싸랑함돠♡
연애 상대 기준이 다 다를 거 같지만 고르는 기준 비슷비슷하죠 남녀..
자기 주위에 있는 이성 중에 제일 잘나고 매력적이어야 하기 때문에 연애를 많이 하는 사람은 선택 받은 소수고, 선택 받지 못한 다수는 평균이고 평범한 사람인데
1번 부터 10번까지 눈 낮춰서 누구 고르라고 한다면 양보해도 4번 5번이지 절대 6번 밑으로는 뽑을 수가 없는게 현실이기도 하죠
여러모로 생각할게 참 많은 영상이었습니다. 연애인지 연예인지 조금은 경계심을 내리고 바라볼 필요가 있겠어요. 영상 잘 봤습니다!
모든 일에 대해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커진 것도 크다고 봅니다. 다른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연애도 시작하려면 최소 5~6명에게 뺀찌를 맞을 각오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예전에 비해 지금의 세대가 일반적인 실패에 대해 더 취약한 세대이다보니, 연애에서도 리스크를 안는 시도를 회피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러니 여자든 남자든 리스크 없는 '썸'으로 대거 빠져나간 것이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극단적인 이성혐오를 읽으면서 '그래, 실패를 두려워하는 내가 잘못된게 아니라, 쟤네들이 나쁜 애들이야.'라며 스스로를 정당화하는 것이죠.
겨우 5,,6명? 그 열배는 각오해야지
@@user-vu3xd6rb3i ㅋㅋㅋ 왜하누 그런걸 굳이
뺀찌 주는 상대도 실패가 두려워서 예전보다 쉽게 거부하죠 주변 환경에 따라 진짜 평생 노력해도 못 할 사람은 못함
난 얘기하는 것에서 많은 재미를 느끼는 사람인데, 내가 만나본 사람들은 내가 관심있는 주제에 관심이 없어서 다른 주제 생각해느라 대가리 쥐어짜는게 너무 싫었는데..
이 영화가 왜 재밌다, 사회가 이렇고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이 애니는 이 부분이 별로더라, 어떤 역사적 인물이 이런 일이 있었다더라 같은 주제에 대해서 나와 스펙트럼이 겹치고 열정있는 사람이라는 것은 만나기 너무 힘들더라.
그래서 스펙트럼이 안 겹치면 만나고 싶지 않다고 생각이 들기 시작했음
창작물에서는 성격이나 능력이 다른 사람들도 공통된 목적이 있을 때는 협력하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인 것 같더라고요. 저는 연애를 협력이라 생각해서 그런지 지금은 사람들을 연애로 이끌만한 공통된 목적이 없어서 이런 주제도 다뤄진 것이 아닐까 생각해요.
사실 공통된 목적 자체가 허구고, 현실의 협력은 자신만의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우연의 일치로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연의 일치가 개인 행동을 할 수 없는 사회에만 생기는 것이라면, 어느 때보다 개인으로 살기 쉬운 지금이라서 협력이 사라져가는 것이 아닐지..
조별과제의 공포는 수많은 무임 승차자때문에 형성됐지만, 실제 사람들이 그것을 꺼리는 이유는 협력할 이유를 못 느끼는 사회가 됐기 때문일지도..
학창시절 트라우마, 가족 및 친척들의 불화에 헤매고 진입장벽을 스스로 쌓다가 많은 시간이 지났네요.
사는거 별거 없는데 말이죠.
근데 낮은 확률로 ㅈ되는 경우의 수를 무시하기엔, 스스로 쌓아 놓은게 영 없지는 않다보니 리스크를 짊어지기가 싫어요.
감정적인 만족감을 알게 되는 순간이 오면 세상이 너무나도 눈부시겠지만, 문화적으로 너무나도 많이들 가시를 내놓고 살고,
아픔에 익숙해지는 각오를 하기에는 스스로 너무나도 심리적인 여력이 부족하네요.
ㅠㅠ
마리갤님 영상은 진짜 핵심을 관통하는 그 무엇이 매 영상마다 존재해서 볼때마다 간지러운 곳 긁어주는 기분으로 아주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팩트 알려줘? 한국 여자들 대부분이 주제파악 객관화 안되고 항상 본인 20대 초중 가장 이쁠 때 기준이 30대까지도 가고 더 까다로워진다 그리고 상승혼만 하려고 하는 경향이 매우 많으며 수동적인 경향도 남성에 비해 강하고 돈도 남자보다 못벌면서 경제력은 뒤지게 요구한다 남자들아 일어서라 너네와 비슷한 집값 해오는 여자들과 결혼해라 너를 내조해주고 존경하고 대우햐주는 여자를 만나라 찡찡대고 너한테 야근하는 느낌 주는 여자 만나제 말고 여자가 3천 가져오면 경제권 다가져오고 집도 공동명의 해주지마라 만약 결혼 전 거부 시 그냥 버려라 깁치 사발녀고 넌 atm 기기로 전락한다 난 오늘 이글을 씀으로써 많은 퐁퐁남들이 탄생안했으면 좋겠다
연애를 안하는게 아니야.. 구해준거다.. 내 싸이코 같은 성격을 감당해야할 그들을..
모태솔로 그것이 유일한 구원..
나같은 봉사자가 또 있다니...
맞는말임
눈은 높으면서도 난 그 만큼의 가치가없다고 판단해서 구태여 앞장서서 나서보지않은채로 20년하고도 반절이란 세월을 흘려보낸 장본인이라서 더 존나 맞는말이라고 할수밖에 없는거같음
근데 슬픈건 이걸 스스로 자각하고나서도 딱히 용기를 내서 이상점을 낮춰야겠다는 생각이 안든다는거임
자학이라는 방어적행태로 포장된 자기애라는게 딱 들어맞는경우인거같음
오늘 이야기 잼썼슴다ㅋㅋ 연애… 제대로 해보고 싶었는데 연달아 이상한 사람들만 만나다 보니 점점 자신감이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여전히 연애는 하고 싶지만 말하신 것 처럼 자신이 없기도 합니다ㅋㅋ 비슷한 상처를 다시 받지 않으려고 미리 판단을 하게 되니 걱정만 많아져서요. 그중에 인터넷도 한 몫 하는 것 같고 말이죠.
남들은 연애 쉽게 하던데, 어떻게 하는 건지 신기하기도 합니다. 어쨌든간에, 결국 나도 연애를 하고 싶은 사람이니 부지런히 노력 해보려고요.
다양한 시선에서 다양하게 세상이 불안정하게 보이겠지만… 잘 살아봅시다ㅎㅎ
할 이유가 없다 생각됨 적당히 연락하고 적당히 개인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생각하는데 내가 만났던 사람들만 유독그런건지 모르겟지만 개인의 시간이 없어지는 수준이라 생각되어서 만날때 어지간히 힘들었음
탑블레이드 철근은 진짜 어느동네에나 다 있었나 이 미친새끼들이 가는곳마다..
10년째 연애중이지만 영상 내용에 공감하고 찔리는 부분도 많습니다. 연애를 하고있으면서도 지금 이 사람 아니면 나를 받아줄 사람은 영영 다시 나타나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거든요.
다만, 그런 맥락에서 '포비아'의 번역을 혐오보다는 공포로 옮기는 게 더 내용에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혐오는 결국 공포에 대한 리액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틀린 번역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연애를 혐오한다기보다 자신을 평가받는 과정을 거쳐서 누군가에게 마음을 쏟고 거기 걸맞는 리턴이 돌아오지 않는 그 모든 상황에 대한 '공포'가 본질에 더 가깝다고 생각해요.
영상 늘 잘 보고있습니다.
어떤 슈레기 같은 탑블레이드 짝퉁 만드는 회사가 안에 철근 끼워넣은 제품 만들고 그거 호환성이 ㅈ되버려서 그랬을거임.
포비아 자체가 공포이기 때문에 전달에서는 큰 문제가 없을거같아요
맞아요. 본능적인 공포감 때문에 일부로 혐오물을 찾는 것 같기도 함.
누구든지 자신의 감정을 지지해주는 내용을 찾기 마련이고, 혐오물 만큼 공포감을 인정하고 강화해 주는 것도 없으니까요.
포비아가 공포아닌가요?
@@user-du4en5fp8z tt사 ㅅㅂㅋㅋㅋㅋㅋㅋㅋ
이성에게 눈돌리기에는 몸뚱아리 하나 건사하기 힘들고 개인적인 사유로 인하여 연예, 결혼에 대해 나쁜점만 보며 자랐고 하니깐 아예 눈돌리고 싶지도 않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음.. 재밌는점은 연애는 해본사람만 하더라구요. 27살인데 제주변에 연애를 하는사람은 헤어져도 나중에 연애를하지만 지금까지 모솔인 친구는 소개를 해줘도 계속 모솔이더라구요..
매번 느끼지만 대한민국은 군비경쟁의 사회입니다. 마지막 탑블레이드 예시가 참 와닿네요.
여자들 꾸미는 것 또한 장난 아니었는데 요즘은 남자들도
다운펌 하랴 남친룩 입으랴 체지방률 많이 뺴랴 기초화장 하고
점점 과거엔 연예인들만 항유하는 것들이 이젠 너무 많은 사람들도 하고, 그게 하나의 또 미니멈이 되고있어서 아쉽네요
주변에 연애하는 애들은 계속하고 안하는애들은 계속 안함
연애하는 애들은 계속 헤어지고 전애인을 욕해도 결국 그 애인과의 즐거웠던 기억을 잊지못해서 다시 연애를 시작함
연애에서 진짜 중요한건 사람이 아니라 경험임
상대가 누군지간에 혼자가 아닌 둘이 합심해서 뭔갈 이뤄보는 그 경험은 연애를해보지 않는이상 모름
팽이 이야기하면서 점점 다운되는 목소리가 압권이었다.
그냥 나하나 책임 지기도 벅찬 세상인데 어쩌면은 평생 함께할 수도 있는 사람을 두기가 두렵기도하고
연애를 굳이 남들 다 하니까 라는 의무적인 마인드 혹은 재미로 라도 굳이 하고 싶지도 않거니와
혼자 살아도 재미를주는 매체는 충분히 많아서 딱히 연애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들지않네요
연애 솔직히 걍 귀찮다고 생각함 걍 적당한 거리감이 좋은데 연애하면 그 거리감이 깨지고 ㅈㄴ 귀찮게 연락하고 만나고 해야함 걍 친한 친구로 있는게 편함
나이 30먹고 이런 걸 봐도 연애를 어떻게 빌드업 해야하는지 막막하고, 연애를 위해 모임을 나가더라도 그런 목적을 대놓고 보이면 안된다는 생각이 먼저 제 행동을 가로막네요. 제 기준으로 생각해도 너무 어려운 문젭니다.
어차피 대부분 연애 목적이니까, 별반 다른 사람들 모인게 아니니까. 가볍게 생각하시면 될껄요?
그냥 친구 사귄다는 생각, 다른 사람들 사는 얘기 들으러 간다고 어울리다보면. 좋은 사람은 자연히 찾아지는 그런 느낌?
@@SongDaYeong20대후반 모솔 남자는 정말 막막 한거 같아요. 내성적이 었던 성격은 나이들면서 많이 나이지거든요? 그런데 친구가 많은것도 아니고 매력이 큰것도 아니고 평범하고 매력적인 분들은 이미 길거리에 커플로 있고 학생때부터 연애 하는 친구들일거고 없는 사람은 대부분 저와 같은 사람들이라 서로 매력을 못느낄거 같아요. 머 그러기전에 기회나 나이 부터 막막한 상황이지만요.
@@user-kk6yw8xc6x 글쎄요? 제가 남이니까 더 속편하게 생각하는걸수도 있는데, 20대후반이면 연애하기 좋을 나이 아닌가요? 슬슬 내밥 벌이 내가 할 나이니까, 연애할때 쪼들릴 걱정도 없잖아요? 모쏠이라고 걱정할 필요도 없는게, 요즘 통계보면 여자도 남자 못지 않게 연애 경험 없다 그러던뎈ㅋㅋㅋ
그리고 좁은 제 인간관계, 사회 생활속에서 느끼기에 매력이 없는 사람이란 없어욬ㅋㅋ 자신의 장점을 어필할줄 모르는 사람이 있을뿐.
외모 깔끔하게 하고 대화 핑퐁만 잘되면 그걸로 된거에요. 지레 걱정이나 선입견 내려두고, 심플하게 생각하는게 오히려 편하게 인간관계 하실수 있을걸요?
@@SongDaYeong 연애는 게임이라 편하게? 안 통하는데.. 보통 연애 시장 들어오면 남자들은 개같이 쳐맞고 여자 들은 존나 쉽게 사귐. 여자 들은 대쉬하면 거의 70퍼센트의 확률로 accept됨 여자가 수준이 남자보다 딸려보여도. 근데 남자도 감정이라는게 있는데 연애를 헬 게이트로 만든 여성 분들 때문에 부정적이 안될래야 부정적이 안될 수 없음. 그리고 그걸 겪고나선 연애는 해도 결혼은 안한다. 같은 남자들이 우후죽순 늘어나서 밖에서 커플들은 많아도 정작 애우는 소리는 듣기 힘든 세상 되는거임. 껍데기만 남은 나라가 되는거지
@@user-vm8yn4hb4w 많은 사람이 있으니까 그런 일들이 없다고는 못하지만, 미비한 제 인간관계속에서 그런 일들은 한번도 본적이 없었기 때문엨ㅋㅋ 개인적으론 저런 이야기들이 와닿진 않습니다.
제 모쏠인 지인들은 대체적으로 사람 상대할때 생각많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타입이 대다수에요. 오히려 상대적으로 생각없이 인간관계 하는 사람들이 연애 잘만하고 결혼하더만요?
저는 24살까지 모솔로 지내다가 새내기때부터 붙어다니던 친구와 사귀어 2년째 연애중입니다
영상에서는 미디어에 의한 이상과 만연한 의심이 연애율이 낮은 이유로 소개되었지만 저는 연애 감정의 컷이 높아진 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내가 이 친구를 진짜 좋아하는 건가? 어중간한 마음으로 사귀다가 상처를 주면 어쩌지? 사랑이란 감정을 그렇게 가볍게 대해도 되나? 하는 불안을 야기시키는 종류의 컷이요
적어도 제 경험에서는 그랬었는데, 고학력자일 수록 출산율이 낮아진다는 인식과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고학력자일 수록 문학을 많이 접하고, 당연히 사랑이라는 소재를 많이 접하고, 고대부터 이어져온 사랑이란 감정에 대한 통찰과- 넘치는 로맨스물에서 차별화를 주기위해 낳아진 복잡화된 연애감정을 인식해서,
사람을 대할때 좀 더 무거워 지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어떤 면에서는 미디어에 의한 이상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저는 붙어다닐 여사친이라는게 존재한 적이 없어서 그런 생각조차 가져본 적이 없는데요?
@@user-yj6sj2dp1x 저도 붙어다니면서 쭉 이 친구를 좋아했던건 아니에요ㅋㅋㅋ
사람을 좋아할 때는 신중해진다는 걸 말하고 싶었어요. 이 친구와 사귀게 된 것도 오래 알고 지내면서 많은 모습을 보고 많은 일들을 하고 ‘아, 사랑이네’ 싶어서 사귀자고 한거고요ㅎㅎ
행복해라 꼭 결혼도 하고
불행을 먹고산다고는 하지만 온갖 ㅈ같은 이슈에 치이고 치여 혼란과 탈력이 와버린 모습이 각종 시사유투버들에게 동시에 발견됨ㅋㅋㅋ
진짜 내가하고싶은 반박도 다 넣어놓았네요ㅋㅋ그냥 대충 자기만 생각하며 삽시다
진짜 문과로가면성공하실듯 100퍼센트맞는말같아요
연애를 해봤고 해봤으니까 얼마나 좋은지 알지만 확실히 '두려워서' 다음 연애를 안?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해본 연애가 주로 저 때문에 좋지 않은 형태로 끝나다 보니, 저를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도 가끔 미친듯이 그리워서 힘드네요. 참고로 인터넷에서 이야기 되는 연애에 대한 온갖 부정적인 상황을 맞이한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연애를 더해보고 나면 연애하는것에 대한 허망함이 올겁니다.
연애라는 행위 자체도 결국은 하위욕망에 불과 하거든요.몇번 해보고 나면 그냥 여러번 반복해서 해본 게임과 같아집니다.
같은 게임 3번만 해도 질리죠? 그게 연애 입니다.
너무 비슷한계열의 사람을 만난게 아닐까요? 아니면 비슷한 행동을 취한다면 그럴 수 있겠지만..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불안정애착을 가지셨을수도 있겠어요 물론 제가할말은 아니지만요 친구말로는 이사람 저사람 다 달라서 재밌었다길래요.
당신이 진심으로 사랑했던, 사랑하고 싶었던 당신이 지금까지 쌓아온 재산과 학벌, 지위, 남은 여생 전부를 바쳐서 얻고 싶었던 바로 그 여자는 과거에 가장 찬란하고 빛날 때 (누군가에게) 경험할대로 경험하고 할거 다했다.
주열쿤 어째서 썸네일이 점점 양지가 되어가는 거야... 우리와 같은 음지에 남아줘...
그럼 둘이 교미 시켜야하나
오메가버스 안보고 왔구나?
슈car 형인줄알았노
가겠냐거
게이야 오메가버스 보고와라
라이브때 있었었는데
흥미롭게 정리 잘 해주셨네요.
전 모솔이고 연애고 결혼이고 못하겠지만
딱히 이성이나 관계 자체가 걱정되는건 아니에요
다만 평생 안하던걸 갑자기 한다고 쉬울리도 없고 있었던 적도 없어서 외로운거 모르겠고
내 할거만 해도 할것도 많고 즐겁고 바쁜데
어떻게 시작하겠어요?
그냥 예쁜사람 보면 와 예쁘시네 하고 말랍니다.
와 저도 딱 이 마인드인데 영상 보고 좀 흔들리다가도 마음이 더 굳건해지는 거 같아요
이제 경제력도 어느정도 궤도에 올랐는데
소개팅은 항상 어긋낫고
피로감이 너무 쌓여서 일 운동 집 반복인데
이게 또 나쁘지않음 그래서 별 신경 안쓰니까 그게 편해짐
나같은 테크 타는 30대들도 많은듯
어렴풋이 흩어져 있던 조각들이 어느정도 맞춰진 느낌이 듭니다. 이번에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연애하고 싶긴한데 좀 회의적인 상태라 연애심신미약자라고 해두자면
연애하기에 현재 상황에 집중하고 나를 더 집중하는 게 맞기 때문에, 너무 휩쓸리는 타입이라 더 더욱 연애에 맞지 않는 사람이란 걸 몇 번 체감했기 때문에..
타인의 잘못이라던지 단점보다 더 중요한 것이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지 않으면 연애는 그저 독이 되는 형태구나 느껴서 휴식기를 갖고 있습니다.
사람은 각자 연애를 하지 못하는 혹은 안하는 이유는 다양하고 복합적인것같습니다. 아무리 혐오의 시대라도 자신 스스로가 단단하다면 왠만해선 잘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애 가볍게 시작해도 되지만 어떤 사람인지 정체감을 분명히 알고 만나길 바랍니다. 정확히 어떤 사람인지 주변과 그 상대를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사귄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지 모릅니다. 그만큼 너무 신중할 필요는 없지만 자신의 삶의 질을 망가트릴 사람이 아니길 바란다면 또 반대로 내가 상대를 힘들게 만들고 싶지 않다면
상대방을 제대로 보는 눈이 필요하고 그러면서 잘 다듬어진 자신이 되기 위해 그걸 위해서라도 연애는 반드시 필요한 이유기도 하고 다양한 연애 경험해보라고 까지 하는 어른들의 말이 그렇습니다.
단 한번에 좋은 사람과 평생 행복하면 최고겠지만, 그런 경우는 많지 않죠. 어휴 tmi쓸뻔했네
영상 내용이랑 똑같네 ㄷㄷ
이게 굉장히 개인적인 사유인데....
2030 다 같이 이러고 있다는게 코미디네 ...
이걸 보고 왜 인싸들이 그렇게 공통점을 찾고 공감을 하는지 좀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쿨찐 씹덕들이 개열받는 이유도 같이 이해했고요 ㅋㅋㅋㅋㅋ
난 너처럼 인싸니 찐따니 비교잣대질하는 인간치고 정상인못봄
정말 살면서 마법같이 사랑에 빠지는 일이 있기는 있더군요. 사랑이 인생을 구원할 순 없지만 적어도 무지 개쩌는 활력소 내지는 버팀목이나 한 그루의 너무 정도는 되주더라구요.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보네요.
영상을 보고 나서 아버지가 인간관계 등을 비롯해서 항상 입버릇처럼 ‘공격은 최선의 방어’라고 말씀하셨던 게 생각납니다.
고슴도치를 보니 이제는 확증편향 속에서 ‘방어는 최선의 공격‘이 된 게 아닌가… 싶네요.
TCK라 아직 한국에 대해 모르는 게 많습니다만, 마리갤님에게서 흥미로운 인사이트들을 많이 얻어 갑니다.
오늘은 유난히 인상깊어서 몇 지 끄적여 봅니다. 확증이 확정이 되지 않길 바라보면서…
감사합니다
전 연애를 하고는 있는 여자인데요, 엄밀히 말하자면 정말 굳이?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물론 성격이 외향적이고 워낙 사람만나는 것을 좋아해 연애에도 열정적인 친구들, 외모가 우수해서 가만히 있어도 남성들이 모이는 친구들 등 연애를 끊지 않고 이어가는 친구들도 많습니다만... 그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 친구들은 정말 하나같이 "연애 경험삼아서 한 번 해보고 싶긴 한데... 굳이?" 라는 마인드더라고요. 정말 많이 바뀌었음을 느낍니다... 오히려 저 역시도 연애로 인해 감정싸움 및 체력적으로 지침 등 단점이 많이 느껴지기도 했고요. 사실 정서적인 부분에서 기대게 되는건 오히려 가까운 동성친구들이 더 많았고... 하여튼 복잡하네요. 다정하고 지속적인 스킨십이라든지 성적 욕구의 해소라든지, 그리고 각자를 위해 계속 발전하고 노력하는 헌신을 배울 수 있다는 장점도 분명히 존재하긴 합니다. 여러모로 느끼는게 많은 경험이기도 하고요. 단지 요즘은 혼자서도 너무 할만한게 많은 사회라 열정과 자본이 많이 필요한 연애를 꺼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인간이라는 건...사회적 동물이라 지금은 "배우자"의 존재가 그렇게까지 절실하지 않을수 있겠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함께 이룰수 있는 "가정"이라는 존재가 점점 절실하게 다가오는 때가 옵니다. 연애의 끝은 결국 결혼이라는 인식하에선 연애는 힘들더라도...계속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도 연애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낮아지고있다는 동영상을 본적있음 저출산 저연애는 선진국의정해진 숙명아닌가? 싶기도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주변국도 다 ㅇ연애안하고
출산율낮은거보면,,우리나라는 사람이 적어서 지금 갈리고있는거지 일본도 중국도 다 직면할 문제라고 생각함,,
마리갤님 어감바뀌는게왤캐웃기져
자주써주세요 ㅋㅋㅋㅋㅋㅌㅌ
각양각색으로 어감 해주세여
연애하면 '내' 시간이 '우리' 시간이 된다는 점이 너무 손해임. 퇴근하고 나면 남은 오늘 하루는 너무 짧고, 즐기고 싶은 것들은 많은데(예: 술,겜,딸 등). 그것들을 즐기는데 애로사항이 생김.
몇 년 간 연애에서 벗어나서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다가 회사에서 고백공격을 받고 1년 정도 만나고 있는데. 좋은데, 참 좋은데 그 자유가 좀 그립긴 함ㅇㅇ.
오늘도 밀린 아가주열 라이브 보다가 전화와서 통화하다가 흐름 끊겼다..
딸이 설마 딸딸이? ㅋㅋㅋㅋㅋ
@@user-oo9es6rd8v 섹스도 맛있지만 딸도 고유의 맛이 있다!
갖가지 복잡한 사유가 있긴 해도 마음에 뚫린 구멍을 메워줬으면 하는 사람을 찾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다들 먼저 해야 할 일들이 있으니 연애를 안 하는 거 아닐까요.
주변에서 연애를 해도 만족을 못 하고 짧게 여러 번 하는 사례도 꽤 보니 연애를 해도 행복한가 라는 의문도 많이 들구요.
오늘 영상은 평소 영상과 다르게 동의하기 힘든 내용들이 많이 있네요
그래도 저랑 다른 의견이 있구나 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