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프면 병원가라고들 하시는데 다니던 병원을 몇달전에 다니는것을 그만두고 말았습니다. 해당 병원에서 "5년동안 다녀도 치료가 되지않는 당신이 답답하다."라는 말과함께 저를 조롱을 하기도 하고 결국 별거 아닌거갖고 앓는 제가 이상한 사람이라는 뉘앙스로 말하며, 갑자기 대뜸 절에 가서 머리밀고 수련하라고 하질않나, 나중에는 제게 가스라이팅을 거는것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병원가는것을 그만두게 되었고 병원이 제겐 해결책이 아니라는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병원조차 갈수없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세상에, 그 병원 대체 어디인가요? 미쳤나봐요. 대체 어느 의사가 아픈 환자에게 그런 말을 할 수가 있나요? 정말 화가 나네요. 병원이 100프로 잘못한거예요 브라이언님.. 그 병원은 진짜 안 다니시는게 맞지만, 그렇다고 병원 자체가 해결책이 아니라고 제외해버리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좋은 병원을 찾거나, 약물치료가 맞지 않는다고 느껴지시면 영상에서처럼 브라이언님의 속 깊은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심리상담을 찾아보시기를 권유드려요. 아니 세상에 얼마나 마음이 절망스러우셨을까 너무 화가나요. 브라이언님, 어떤 신체적 질병이 누군가가 잘못해서 걸리는게 아니듯이 정신적인 질환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별것 아닌 것으로 죽을만큼 앓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의사는 아픔의 여부를 판단하는 사람이 아니라 어떻게든 치료를 해내는 사람이겠죠.. 그런 말을 듣게 되신 것에 진심으로 위로를 드리고 싶고, 절대로 치료를, 스스로를 포기하지 마시고 그 의사선생님에 대한 분노로 보란듯이 더 나아지시기를 바라고 싶어요ㅠㅠ
@@trost_official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상담이나 치료는 받지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그런일들을 겪고나니까 결국 저의 고유한 고민이나 걱정, 불안과 아픔, 가치관과 세계관 모두 완전히 이해해주는 사람은 없다는것을 깨닫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모든것을 제 스스로 헤쳐나가려 하고있습니다. 유튜브와 책, 음악과 게임, 밀덕질과 창작으로 저만의 안식을 찾고 저만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중이죠. 오히려 심리상담 받을때보다 앞으로 한걸음 나아간 기분입니다. 물론 제 속사정을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다 보니 죽을맛일때도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상담을 받거나 타인에게 말하자니 거부감이 들어 차마 하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죽을맛일때마다, 혹은 죽고싶어지는 때마다, 생각이 복잡해지거나 머릿속 세계가 디스토피아가 되어버릴때 집밖으로 나와 담배를 피우곤 합니다. 요즘 그렇게 자기계발외엔 취미와 술, 담배를 낙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이렇게 버틸수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도 또다른 제 자신과의 약속이 있는지라 호락호락하게 포기하진 않으렵니다. 삶은 늘 전쟁이라고 생각해왔기에, 이번 삶의 전쟁은 제가 이끌고, 대차게 싸워보고 싶네요. 아무쪼록 걱정과 격려에 감사드리고 이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brian556m 뭐라구요?병원에서 그런 말을???????????????????????????????🤯 5년이나 다녔는데도 낫게 해주지도 못하고 약물치료가 아니라면 근원적인 심리적 문제라는 걸 인지해야 되는데 진작 심리상담 쪽을 소개해 주지도 않은 그 무능하고 무책임한 폭언의사 누구입니까?아픈 환자를 그렇게 대하는 사람은 이미 의사자격이 없습니다!!!!!!!😬 심리상담사로서 꼭 드리고 싶은 조언인데요ᆢ혼자서 이겨내시려는 의지와 용기 정말 가상하고 대단하시지만 한계가 올 수 있습니다ᆢ님의 아픔에는 오래된 근본 원인이 바윗돌처럼 웅크리고 있기 때문이죠ᆢ 마치 수술해 내야할 것을 그냥 둔 채 혼자 일어서려는 의지는 성공할 수도 있지만 몹시 고통스럽고 때로는 위험할 수도 있답니다 꼭 좋은 치료사를 만나 그 바윗돌을 제거해 내시고 세상에 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아픔에 진정으로 공감하고 덜어줄 사람이 아무도 없을 거라는 허상에서 벗어나시길 빕니다ᆢ
@@복행-s5u 심리상담사셨군요. 우선 답글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받았던 과정도 심리상담 과정이었습니다. 약물치료도 해봤지만 이와 병행하였던 것이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더 늦게그만뒀다면 골치아팠을것 같네요... 생각난 일화들중 하나가 악몽을 다루는 세션이었는데 제가 차를 몰고가다 교통사고를 당하는꿈을 꿨다고 말하자 그 상담사가 대화끝에 내린결론이 제가 운전이 서툴러서 그런 꿈을 꿨다고... 또 다른 날의 세션에서는 제가 저만의 세계에 갖혀있고 제 언행도 저만의 세계의 언어들이 주로 사용되어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했는데, 지적 받은것까지는 괜찮았으나 제 친구들이 이런 저와 어울리는게 신기하다는 말을 들은적도 있네요... 이런 사람과 상담을 했다는걸 떠올리니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제 세계관과 가치관을 완벽히 이해해준 친구는 이 세상에 딱 한명 있습니다. 무너져가고 희미해지고 죽어가던 제 꿈을 되살려준, 재작년 바이러스가 생겨나기전에 천리타국인 중국에서 정말 우연한 기회로 만난 한국친구, 고마운 친구죠. 하지만 힘든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힘들어 하는게 보이며 앞으로도 할일이 많아보이는 그 친구에게 제 힘든점들을 말하며 상담을 맡기고싶진 않습니다. 그 친구의 길에 제가 누를 끼치고 싶진 않으니까요... 그 한명을 제외하고는 저를 받아줄수있는 사람은 한명도 없네요... 부모님께서는 당연히 제 가치관과 세계를 이해해주시지 못했고요... 이런식으로 홀로 견디다보면 언젠가는 터질거라는거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겐 별다른 수가 없습니다. 제 마음을 달래주느라 심리상담으로 돈과 시간을 허비했고, 지금은 직업, 미래, 금전과 제 생의 최종목표를 위해 달려나가야 하며, 돌아서갈 여유는 그리 남아있지 못합니다. 혼자힘으로 싸우다 파국을 맞이하게 될수도 있다는것까지 각오하고, 제 비전,꿈과 멀어진 삶은 살아갈 가치도, 의미도 없다는것을 가슴에 새기며, 어쩌면 멀지않은 날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삶이라는 전투에 몸을 맡깁니다. 이젠, 돌이키고 싶어도 돌이킬수 없네요... 걱정어린 말씀, 마음만큼은 감사하고 소중하게 받겠습니다. 행복님의 삶에는 평안이 깃들기를 바라겠습니다.
나도 그랬는데.. ㅠㅠ어떤 선생님을 만나냐가 정말 중요해요. 저도 별로인곳에서 6개월 넘게 상담 받아봤는데.. 정말 도움이 안되요. 나이 많으신 선생님께도 받아봤는데... 인생 경험은 연령과는 상관없는것 같어요. 지금은 지인소개로 명리 심리 상담가 하랑 선생님께 전화 우울증 상담받고 있어요. 지금까지와는 다른 심리상담이라 만족해요
저도 정신과에서 처음 방문하고 느꼈던 점이 약처방 위주에 상담이 20분 내외로 짧다는 점이었어요. 의사선생님은 따듯한 분이셨지만, 오랜 시간동안 상담을 받고 싶었는데 그 욕구가 안 채워지기도 했고, 집에서 정신과랑 약먹는 것을 너무 싫어해서, 결국 중증 우울즐 진단을 받고도 다니다 그만두었어요. 그러다가 수면 패턴이 너무 엉망이 되고 사회적 고립이 1년 반 넘어가면서 이제는 그 상황에서 빠져나와야겠다싶어서 수면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수면유도제를 먹고 수면위생 교육 들은 것을 철저히 지키면서 거의 일주일만에 정상 수면패턴으로 돌아온 것 같아요. 그렇지만 그 곳은 또 수면 이외의 상담은 전혀 듣고 싶어하지 않더라구요. 수면패턴이 잡힌 후에, 불안증세가 왠지 모르게 더 심해져서 거기서 항불안제를 처방해줬는데 약이 효과가 좋아서 아 내가 약이 필요한 수준이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수면 이외에 다른 이야기는 계속 자르시고 듣고 싶어하지 않으셔서 다른 상담센터 추천을 부탁드렸는데 그분은 정신과 의사라 그런지 정신과의사 이외의, 상담센터 등의 상담사들을 전혀 신뢰하지 않으시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정신과를 추천해주셔서 가봤는데 역시나 상담이 짧고, 다음 환자가 줄줄이 있어서 더 얘기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실망하고 재방문하지 않았네요. 제가 먹는 약에 대해서 잘 아신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어차피 약은 그 수면센터에서 처방을 받고 있어서 따로 더 받을 필요도 없으니까요. 지금 잘 맞는 상담사쌤을 찾으려고 노력 중인데 이것도 정말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아요. 그리고 상담사분이 전문성을 떠나서 스타일이 나랑 안 맞나? 싶은 생각이 계속 들어도 이미 몇 회기 시작을 했으니 새로운 분 찾아가는 것도 많은 고민이 들어요. 처음 뵙는 분은 제 얘기를 처음부터 다시 해야하니까요... 옛날 얘기를 다시 전달한다는 것 자체가 잊은 상처를 헤집으면서 엄청난 정신적 에너지 소모가 되는 것 같습니다... 올려주신 상담사님 팁 봤는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 저는 일단 저를 정서적으로 따뜻하게 지지해주시고, 그 이 후에 직면이나 해결책을 주시는 분을 선호한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여러가지 팁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느끼는 것이 정말 많은 영상이네요. 결국 심리상담도 정신과도 자신의 문제를 고치기 위한 수단일 뿐 진짜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의 변화이네요. 저도 예전에는 우울증과 불면증을 가지고 있었는데 네이버에서 무의식정렬법 같은 글 읽고 명상하면서 제 안의 나쁜 것들을 없앴고, 지금은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모두들 자신감을 가져요!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원에 다니면서 교수님, 박사 선배와의 관계에서 부조리한 일들을 많이 겪으며, 3년동안 시달리던 것이 이번에 곪아 터진 것 같습니다.. 3년동안 힘들었으나 잘 버티고 제가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연구실에 나가기가 무섭고, 앞으로 남은 2년의 박사과정을 진행한다고 저 둘이 변화가 없을 것이 확실해 미래에 대해서도 밝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3주 전부터 툭하면 울고, 점점 불면증이 심해지고, 식욕이 떨어져 살이 빠져서.. 며칠 전 심리상담센터에 예약을 하고, 그새 긍정적이던 저의 모습이 변해버린것이 너무 속상하고 두려워 정신건강의학과를 먼저 방문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우울증 정도는 크게 높지 않은 경도 수준, 하지만 스트레스는 아주 높아 몸이 지친 상태인거같다며 약을 소량 처방해주셨는데,, 약을 복용하는 것이 부작용등이 많다하여 두렵습니다. 심리상담센터는 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저를 위해 꾸준히 다닐 생각입니다. 약을 복용하는 것이 저의 수면이나 식생활, 가슴 답답함 등을 해결한다면 불안해도 먹는 것이 도움을 줄까요?
26년전 우울증때문에 공부가 안되서 학교상담소의 소개로 이대목동병원 연규월한테 상담을 받았는데 환경도 좋고 아픈데도 없고 잘먹고 잘잔다니까 불같이 화를 내면서 ㅡ내 환자중엔 팔다리 잘린 사람도 있어! 그런 사람도 살겠다고 절절 우는데 넌 그런 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냐 넌 정신연령이 국민학교 일학년이야, 철이 없는거야 집에서 너무 곱게 키운거 아냐? 사서 고생하는거 아냐? 이런건 다 마음먹기에 달린거야 하고 먼저 나가버렸어요 그 이후로 난 아파할 자격도, 우울할 자격도, 힘들 자격도 없구나, 환경좋고 건강하면 무조건 행복해야 하는구나 하고 정신과를 찾지 않았어요 물론 속은 썩어문드러져가고 집중력이 떨어져 사회생활도 못하고 있지만..
우선 이런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전 양극성장애2형 임상적추정으로 진단 됐고 현재 약물 복용 중입니다. 약물을 복용하면서 부작용 땜에 약을 중도에 한번 바꿨고 약을 먹기 시작한후 부터 불면증이 시작돼 항불안제도 처방받아 지금은 잠은 잘자고 있는 상태인대요 약을 먹는 시간이 계속 될수록 무기력하고 허무한 감정에 않좋은 생각이 계속 들고 있습니다 이럴때 심리치료 받아봐도 될까요?
근본적으로 제가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되고 싶은데 어느곳에 가야할까요? 21살 대학교 2학년 여학생입니다. 대학올라오면서 인간관계서부터 제 능력까지 모든게 불확실하고 발전이 없는 악순환되는것 같은 삶을 살고있는거같아요. 병원에 가보기가 부모님한테 말씀드리기 좀 그래서 단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만약에 제가 가게 된다면 비용도 조금 걱정돼요. 그리고 항상드는 생각이 나만 힘든것도 아니고 가족,친구들 다힘든데 나만 너무 찡찡대는거같다는 생각때문에 병원에 갈 생각조차안해봤어요. 제가 과연 정신과나 심리치료를 받을 자격이 될까요 부모님이 저보다 힘드실거같은데 .. 저 심각한건가요 생각도 너무 많고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요 제가 해야할 과제들은 너무 많은데 제 능력이 코딱지도 안되는거같아요 저 어디로 가야할까요 비용안드는 무료상담소같은곳도 있나요? 아무것도 몰라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제 댓글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헐 아니에요 자격이 있고없고가 어딧어요ㅠㅠㅠㅠ 너무 마음아프네.. 저는 33살 언니에요 저도 대학생때 적응을 못해서 휴학을 자주하고 복학해도 학교 출석 못하고 20대 초반이 좀 힘들었었거든요 전 지금은 집근처 병원을 다니고 약물치료중이에요 대학생때 아침에 못일어나고 수업가기 싫었을때 저는 상담이 아니라 병원을 갔으면 우울증약을 먹지않았을까 싶긴합니다만.. 일단 무료로 상담받을수 있는 곳은 다니는 학교에 학생상담을 하는데가 있을거에요. 아마 상담이나 심리학쪽 전공의 대학원생들이 수련하며 상담을 해주는것 같고요, 저도 대학생땐 거기서 상담을 받았었어요. 그.. 뭐가 해결되는거 같진 않았는데(^^;..) 먼저 말을 하고 나면 좀 시원해지잖아요? 그런게 좀 필요하실것 같아요. 학교 상담 괜찮아요. 방학중에도 했던거 같고 저는 휴학중에 받았어요. 심리검사도 받을수 있구요. 혼자만 징징대는거 아니에요ㅜㅜ 너무 자책말아요..
@@hany_h 안녕하세요 비슷한 고민으로 계속 고민중인 대학생인데요.. 사실 저번에 학교 심리상담소를 갔다오고 든 생각이.. 자살.자해 관련 얘기 나오면 비밀성이 해제된다는 점 나의 깊은 가정사까지 이 학교 상담소에서 말할 수 있을까라는 것과.. 결국엔 학교 안의 틀이다보니 정말 비밀이 보장되는 것인지 내내 불안하고 못 믿겠더라고요 저의 깊은 비밀까지 말하지 못하면 본질적인 치료가 되지 않을 거 같아서요 그렇다면 차라리 전문 심리상담소를 다니는게 나을까요 물론 학교는 무료란것이 있지만 너무 고민돼요ㅠ
@@큥-s5y 음.. 정확힌 모르겠지만 자살, 자해관련해서 보호자에게 알리는 사항은 미성년자만 그런줄 알고 있었는데..? 그 부분은 저도 정확히 모르겠어서 한번 알아보셔야 할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자살생각이나 자해를 하는 습관이 상담으로 치료가 될지 잘 모르겠는데 내담자분께서 적극적으로 상담에 임하고 과거를 이야기하는게 진짜 힘든데 해내시고 의지를 갖고 상담에 임해야 가능할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만성적인 상태가 아니라면.. 제 생각에 본인의 고민이나 상황이 일상생활이나 직장이나 학업에 많은 지장을 줘서 불편하다, 학생이시니까 예를 들자면 밤낮이 바껴서 아에 학교를 못나간다, 불안이나 우울로 신체화 증상이 있다 등 의지로 이겨내지 못할 상황이라면 병원에서 약물치료를 우선하고 상담을 병행하는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요. 상담만으로도 좋아질수도 있을텐데, 자살, 자해얘기를 하시기에.. 상태가 위험하시다면.. 사실 병원을 더 추천하고 싶은데 말이죵..
대학병원 정신과 가봤는데 케바케인것 같아요 약은 주시지만 정신과 의사 3분 모두.. 길게 상담해주고 충분히 다들어주시더라구요. 반면 상담센터는 ㅡㅡ 저보고 폴리텍대학 가라느니.자격증따라니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어요. 차라리 친한친구가 30분들어준게 더 도움이 되더라구요.😅
영상에서 말씀드렸지만 저는 심리상담을 통해 얻은 치료 효과가 더 뚜렷하고 큽니다! 그리고 모든 상담은 개인에게 맞춰서 진행되기 때문에 다 다르지만, 저 같은 경우는 힘내라는 말은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요. 그 비슷한 말도요. 상담은 '치료적 목적을 가진 대화'이기 때문에 '말'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말뿐인 말은 하지 않으실거예요 :)
안녕하세요 계속 참아오다가 이대로는 못버티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딜 가야할지 잘 모르겠어서 질문드립니다.. 저는 자존감이 낮은데 그 전문대 학벌콤플렉스로 인한 영향이 매우 큽니다 직간접적으로 학벌 때문에 상처받은 적이 여러번 있는데 회복이 되지 않고, 상처받았던 말들과 제 자신이 스스로를 자꾸 갉아먹더라구요. 제 자신을 남에게 소개하는 것도 학벌 때문에 꺼려지고 숨고 싶어집니다. 제 자신이 쪽팔리고요. 학벌콤플렉스, 열등감, 낮은 자존감이 저를 자꾸 갉아먹고, 이대로 잘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이 되어서 편입을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공부하면서도 적은 기간 공부한게 아님에도, 열심히 공부했음에도, 시험은 다가오는데 성적도 기대한 만큼 나오지도 않고, 저는 아직까지도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나는 진짜 멍청한가 안되는 사람인가 자꾸 좌절감을 느낍니다. 공부하면서도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어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큽니다. 그만 살고 싶다는 생각도 지속적으로 들고, 하루이틀에 한번씩는 우는 것 같아요 이런 마음들이 지속되어 힘든데 저는 상담소, 병원 어디를 가는게 좋을까요?
개인적으로는 현재 일상생활이 어렵고 문제가 된다면 먼저 병원을 가는게 맞다고 보고요, 예를 들어 자살생각, 불면이나 불안, 뭐 집밖에 못나가고 사람많은데 못가고, 경제적인 일을 못하거나 등등? 그런게 아니고 답답해서 이야기할 곳이 필요하다 천천히 내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해보고 싶다하면 상담이 맞지 않을까 싶어요. 병원을 가서 약물치료를 받으면서 상담을 병행하는 것도 좋을거 같고요, 상담을 먼저 받다가 약물치료가 필요하겠다 싶으면 병원을 가도 좋아요. 우선 내가 생활이 되느냐 안되느냐인거 같아요
저는 아이를 치료중인 부모입니다. 첫진료에 소아청소년 정신과 선생님이 저에게 막말을 하시더라구요. 그게 꼭 다 맞는것처럼 편협한 판단을하고 아니라고하면 이렇게 모르면서 눈치도 없고 고집도 세대요. 잘 자라던 착한 내아이가 갑자기 이유도 원인도 모른채 병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심각성을 늘어놓고 고치기 어렵다는 말을 하고 아이에 부정적인 면을 가스라이팅하며 엄마의 나쁜점을 타고난거래요. 약물을 세게 처방해주는 것 외엔 두려움만 심어준 원장선생님을 믿고 따라야만 할까요? 무서운 말들을 너무 많이해서 안따르자니 두렵기도하고 한편으론 과한 진단이라는 생각도 드는데 제가 갈때마다 상처받을것을 생각한다면 또 아이도 치료에 도움이 되기보다 거부감을 느끼게 된다면 이런 고민에 갔던 병원 의사샘을 쉽게 따를수가 없네요 ㅠㅠ 다른 병원을 가보는게 좋겠죠? 아픈 부모의 마음을 공감할줄 모르는 그 의사샘이야말로 공감능력이 상당히 부족한 사람같고 편협하고 부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것같아요. 병원을 찾아 헤메고 상담을 받고 난 뒤 울면서 돌아왔어요. 생각할수록 힘이빠져요...
저는 전문상담사를 찾은중인데요 딸이 우울증이 아주 깊어요 고등학교때부터 가서 대학교 일년한학년을 못 하고 휴학해요 그래서 혼자외국생활을 하면 친구들한테 안좋은일도 많아고 스트레스가 엄청 많아고 거기에 소설까지 써요 그래서인지 우울증이 아주 심하답니다 자꾸 죽고 싶다고하기도하고 등등 그래도 조은 상담사를 찾은데 25살이고 마음에 있는것을 터놓고 상담을 해야하니 상담사가 어떤사람이 좋을까요 30대 40대 아님 50대 경력이 많은사람 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전문 심리상담사를 찾는 중이시군요. 저도 어릴 때 유학을 갔다가 우울증 등으로 돌아온 경험이 있고, 휴학을 밥먹듯이 반복했던 경험이 있어 따님의 상태가 아주 조금은 짐작이 가는 듯합니다. 아무래도 저번 댓글보다는 구체적으로 추천해드리는 걸 원하시는 듯 해서.......제가 구체적으로 추천드릴 수 있는 선생님은 트로스트 서비스에서 '마스터' 상담사 중에 따님이 직접 선택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www.trost.co.kr/service/search/partner/ 실명을 말씀드리자면, 지금 해외에 거주하고 계셔서 더 마음을 잘 알아주실 수 있는 김수한 마스터 상담사, 혹은 텍스트나 전화로 상담 받으시다가 나중에 한국에 돌아오면 대면상담까지(서울) 이어질 수 있는 최영희 마스터 상담사 추천드립니다. 사실 마스터 상담사님들은 전부 자격이나 경력, 리뷰가 검증된 상담사 선생님이셔서 다 추천드릴 수 있어 따님께서 프로필을 보시고 조금이라도 더 마음이 가는 분에게 직접 선택하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40대 여자 상담사 선생님과 가장 잘 맞았습니다. 경력도 어느 정도 되시지만, 엄마 나이대와 구분될 때 더 한 사람의 전문가처럼 마음에 와닿았던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둘째가 고등학교 3학년때부터 경도우울에피소드와 강박증으로 동네병원에서 1년 넘게 약을 먹고 있었다고 해요 ㅜㅜ 가족들은 군입대 후에 훈련소 연락을 받고 처음 알게되었구요.... 청천벽력이라 해당병원을 찾아 상담내용을 요청드렸으나, 둘째가 성인이라 알려주지 못한다 하고, 둘째 또한 퇴소 후 군에서 지정한 6개월동안 치료 후 재검을 받아야 하니, 해당병원을 다니며 약만 먹고 있고 본인도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상황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단순한 기억력 저하로 상담중이라 할 뿐... 저는 적극적으로 가족들과 함께 치료에 전념하고픈데 둘째와 함께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을 추천 받을 수 있을까요? 대구입니다
17살 학생입니다 손톱 물어뜯는게 너무 심한데 작년부터는 손톱 안물어뜯을려했다가 발톱도 망가지고 있는데요 왜이런지 모르겠는데 항상 불안하고 초조하고 집중이 잘 안되고 예민하고 또 청소년 우울증 증상이랑 너무 똑같이 나오기도 하거든요 하소연 하고 싶은 이야기는 따로 정말 많지만 불안의 증상에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정신과와 심리상담을 병행해야할까요? 비용이 너무 부담되네요. 학생인지라 부모님 돈을 사용하는거나 마찬가진데.. 속상하네요
저 영상 보고 정신과 가려다가 취소하고 심리 상담 받으려구요. 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그건 심리 상담쪽이 더 맞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그냥 문득..”아 내가 정신과에서 너무 많은 심리 상담을 기대했구나..!” 라고 깨닫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당 :)
맞아요 ㅠㅠ 저도 10대 때 처~음 찾아갔던 곳이 병원이었어서 오랜 시간동안 제 문제를 알아차리기가 어려웠던 것 같아요! 의사와 상담사 두 전문가의 기능이 완전히 다른 것 같습니다! 지금에 와서 보니 잘 몰라서 헤맸던 시간이 아깝더라구요..!
선생님도 중간중간 상담은 해주시는데 시간이 짪아요 심리상담은 짧게는 안되요 몇개월 받아야해요~치료받듯이요 감정기복이 있으니 길게 잡으세요 ~~
그냥 돈벌이수단이야ㅋㅋ
@@똥깡-c7v 단돈이지만 그사람의 위로되고 감정이라게 오래걸리잖아요 한달에 하번은가셔야 해요 어디에도 터놓을수 없는게 심리거든요 그돈 오디가 쓰게요 일단 내몸먼저 치료를 해야 나가서 일도 해야하고 같이 약도 줄어나가면 나가면되요 누가 우리같읃 사람을 하루살이취급하죠 심리는 길게 잡교멘탈잡고 일상생횔하게요 사회생활도 해야하고 힘냅시다 정신과약은처방 심리상담은 유명한데가니 받아세요ㅡ
@@유기권-u5v 로또당첨되면 회복됨
마음이 아프면 병원가라고들 하시는데 다니던 병원을 몇달전에 다니는것을 그만두고 말았습니다. 해당 병원에서 "5년동안 다녀도 치료가 되지않는 당신이 답답하다."라는 말과함께 저를 조롱을 하기도 하고 결국 별거 아닌거갖고 앓는 제가 이상한 사람이라는 뉘앙스로 말하며, 갑자기 대뜸 절에 가서 머리밀고 수련하라고 하질않나, 나중에는 제게 가스라이팅을 거는것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병원가는것을 그만두게 되었고 병원이 제겐 해결책이 아니라는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병원조차 갈수없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세상에, 그 병원 대체 어디인가요? 미쳤나봐요. 대체 어느 의사가 아픈 환자에게 그런 말을 할 수가 있나요? 정말 화가 나네요. 병원이 100프로 잘못한거예요 브라이언님.. 그 병원은 진짜 안 다니시는게 맞지만, 그렇다고 병원 자체가 해결책이 아니라고 제외해버리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좋은 병원을 찾거나, 약물치료가 맞지 않는다고 느껴지시면 영상에서처럼 브라이언님의 속 깊은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심리상담을 찾아보시기를 권유드려요. 아니 세상에 얼마나 마음이 절망스러우셨을까 너무 화가나요. 브라이언님, 어떤 신체적 질병이 누군가가 잘못해서 걸리는게 아니듯이 정신적인 질환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별것 아닌 것으로 죽을만큼 앓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의사는 아픔의 여부를 판단하는 사람이 아니라 어떻게든 치료를 해내는 사람이겠죠.. 그런 말을 듣게 되신 것에 진심으로 위로를 드리고 싶고, 절대로 치료를, 스스로를 포기하지 마시고 그 의사선생님에 대한 분노로 보란듯이 더 나아지시기를 바라고 싶어요ㅠㅠ
@@trost_official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상담이나 치료는 받지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그런일들을 겪고나니까 결국 저의 고유한 고민이나 걱정, 불안과 아픔, 가치관과 세계관 모두 완전히 이해해주는 사람은 없다는것을 깨닫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모든것을 제 스스로 헤쳐나가려 하고있습니다. 유튜브와 책, 음악과 게임, 밀덕질과 창작으로 저만의 안식을 찾고 저만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중이죠. 오히려 심리상담 받을때보다 앞으로 한걸음 나아간 기분입니다. 물론 제 속사정을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다 보니 죽을맛일때도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상담을 받거나 타인에게 말하자니 거부감이 들어 차마 하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죽을맛일때마다, 혹은 죽고싶어지는 때마다, 생각이 복잡해지거나 머릿속 세계가 디스토피아가 되어버릴때 집밖으로 나와 담배를 피우곤 합니다. 요즘 그렇게 자기계발외엔 취미와 술, 담배를 낙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이렇게 버틸수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도 또다른 제 자신과의 약속이 있는지라 호락호락하게 포기하진 않으렵니다. 삶은 늘 전쟁이라고 생각해왔기에, 이번 삶의 전쟁은 제가 이끌고, 대차게 싸워보고 싶네요. 아무쪼록 걱정과 격려에 감사드리고 이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brian556m 뭐라구요?병원에서 그런 말을???????????????????????????????🤯
5년이나 다녔는데도 낫게 해주지도 못하고
약물치료가 아니라면 근원적인 심리적 문제라는 걸 인지해야 되는데 진작 심리상담 쪽을 소개해 주지도 않은 그 무능하고 무책임한 폭언의사 누구입니까?아픈 환자를 그렇게 대하는 사람은 이미 의사자격이 없습니다!!!!!!!😬
심리상담사로서 꼭 드리고 싶은 조언인데요ᆢ혼자서 이겨내시려는 의지와 용기 정말 가상하고 대단하시지만 한계가 올 수 있습니다ᆢ님의 아픔에는 오래된 근본 원인이 바윗돌처럼 웅크리고 있기 때문이죠ᆢ
마치 수술해 내야할 것을 그냥 둔 채 혼자 일어서려는 의지는 성공할 수도 있지만 몹시
고통스럽고 때로는 위험할 수도 있답니다
꼭 좋은 치료사를 만나 그 바윗돌을 제거해 내시고 세상에 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아픔에 진정으로 공감하고 덜어줄 사람이 아무도 없을 거라는 허상에서 벗어나시길 빕니다ᆢ
@@복행-s5u 심리상담사셨군요. 우선 답글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받았던 과정도 심리상담 과정이었습니다. 약물치료도 해봤지만 이와 병행하였던 것이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더 늦게그만뒀다면 골치아팠을것 같네요... 생각난 일화들중 하나가 악몽을 다루는 세션이었는데 제가 차를 몰고가다 교통사고를 당하는꿈을 꿨다고 말하자 그 상담사가 대화끝에 내린결론이 제가 운전이 서툴러서 그런 꿈을 꿨다고... 또 다른 날의 세션에서는 제가 저만의 세계에 갖혀있고 제 언행도 저만의 세계의 언어들이 주로 사용되어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했는데, 지적 받은것까지는 괜찮았으나 제 친구들이 이런 저와 어울리는게 신기하다는 말을 들은적도 있네요... 이런 사람과 상담을 했다는걸 떠올리니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제 세계관과 가치관을 완벽히 이해해준 친구는 이 세상에 딱 한명 있습니다. 무너져가고 희미해지고 죽어가던 제 꿈을 되살려준, 재작년 바이러스가 생겨나기전에 천리타국인 중국에서 정말 우연한 기회로 만난 한국친구, 고마운 친구죠. 하지만 힘든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힘들어 하는게 보이며 앞으로도 할일이 많아보이는 그 친구에게 제 힘든점들을 말하며 상담을 맡기고싶진 않습니다. 그 친구의 길에 제가 누를 끼치고 싶진 않으니까요... 그 한명을 제외하고는 저를 받아줄수있는 사람은 한명도 없네요... 부모님께서는 당연히 제 가치관과 세계를 이해해주시지 못했고요... 이런식으로 홀로 견디다보면 언젠가는 터질거라는거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겐 별다른 수가 없습니다. 제 마음을 달래주느라 심리상담으로 돈과 시간을 허비했고, 지금은 직업, 미래, 금전과 제 생의 최종목표를 위해 달려나가야 하며, 돌아서갈 여유는 그리 남아있지 못합니다. 혼자힘으로 싸우다 파국을 맞이하게 될수도 있다는것까지 각오하고, 제 비전,꿈과 멀어진 삶은 살아갈 가치도, 의미도 없다는것을 가슴에 새기며, 어쩌면 멀지않은 날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삶이라는 전투에 몸을 맡깁니다. 이젠, 돌이키고 싶어도 돌이킬수 없네요... 걱정어린 말씀, 마음만큼은 감사하고 소중하게 받겠습니다. 행복님의 삶에는 평안이 깃들기를 바라겠습니다.
나도 그랬는데.. ㅠㅠ어떤 선생님을 만나냐가 정말 중요해요. 저도 별로인곳에서 6개월 넘게 상담 받아봤는데.. 정말 도움이 안되요. 나이 많으신 선생님께도 받아봤는데... 인생 경험은 연령과는 상관없는것 같어요. 지금은 지인소개로 명리 심리 상담가 하랑 선생님께 전화 우울증 상담받고 있어요. 지금까지와는 다른 심리상담이라 만족해요
저도 정신과에서 처음 방문하고 느꼈던 점이 약처방 위주에 상담이 20분 내외로 짧다는 점이었어요. 의사선생님은 따듯한 분이셨지만, 오랜 시간동안 상담을 받고 싶었는데 그 욕구가 안 채워지기도 했고, 집에서 정신과랑 약먹는 것을 너무 싫어해서, 결국 중증 우울즐 진단을 받고도 다니다 그만두었어요. 그러다가 수면 패턴이 너무 엉망이 되고 사회적 고립이 1년 반 넘어가면서 이제는 그 상황에서 빠져나와야겠다싶어서 수면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수면유도제를 먹고 수면위생 교육 들은 것을 철저히 지키면서 거의 일주일만에 정상 수면패턴으로 돌아온 것 같아요. 그렇지만 그 곳은 또 수면 이외의 상담은 전혀 듣고 싶어하지 않더라구요. 수면패턴이 잡힌 후에, 불안증세가 왠지 모르게 더 심해져서 거기서 항불안제를 처방해줬는데 약이 효과가 좋아서 아 내가 약이 필요한 수준이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수면 이외에 다른 이야기는 계속 자르시고 듣고 싶어하지 않으셔서 다른 상담센터 추천을 부탁드렸는데 그분은 정신과 의사라 그런지 정신과의사 이외의, 상담센터 등의 상담사들을 전혀 신뢰하지 않으시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정신과를 추천해주셔서 가봤는데 역시나 상담이 짧고, 다음 환자가 줄줄이 있어서 더 얘기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실망하고 재방문하지 않았네요. 제가 먹는 약에 대해서 잘 아신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어차피 약은 그 수면센터에서 처방을 받고 있어서 따로 더 받을 필요도 없으니까요. 지금 잘 맞는 상담사쌤을 찾으려고 노력 중인데 이것도 정말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아요. 그리고 상담사분이 전문성을 떠나서 스타일이 나랑 안 맞나? 싶은 생각이 계속 들어도 이미 몇 회기 시작을 했으니 새로운 분 찾아가는 것도 많은 고민이 들어요. 처음 뵙는 분은 제 얘기를 처음부터 다시 해야하니까요... 옛날 얘기를 다시 전달한다는 것 자체가 잊은 상처를 헤집으면서 엄청난 정신적 에너지 소모가 되는 것 같습니다... 올려주신 상담사님 팁 봤는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 저는 일단 저를 정서적으로 따뜻하게 지지해주시고, 그 이 후에 직면이나 해결책을 주시는 분을 선호한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여러가지 팁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상담선생님 만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트로스트님 감사합니다ㅠㅠ
우울증 있는 분들 정신과 가지 말고 심리상담센터 가서 전문자격증 있으신 분께 상담 받으세요
심리상담이 필요한거 같네요 명확하게 구분 해주셔서 도움 많이 됐습니다. 너무 힘든데 고마워요
감사합니당 ㅎㅎ❤❤♥️
모두 건강하세요^^♡
상담사(심리치료사)의 눈으로 볼 때
상담이 필요한 환자 및 내담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영상입니다 구독하고 응원합니다
상담받고십어요
정신과 진료받고 진단서 떼오면 나중에 재취업하거나 할때 불이익을 받거나 안 좋을 수 있어서 미루게되는데, 그런 부분들이 있을까요?
영상 잘 봤습니다. 느끼는 것이 정말 많은 영상이네요. 결국 심리상담도 정신과도 자신의 문제를 고치기 위한 수단일 뿐 진짜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의 변화이네요. 저도 예전에는 우울증과 불면증을 가지고 있었는데 네이버에서 무의식정렬법 같은 글 읽고 명상하면서 제 안의 나쁜 것들을 없앴고, 지금은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모두들 자신감을 가져요!
무의식정렬법! 좋네요 미진님의 행복한 월요일을 바랍니다 :) 영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행복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를 먼저 사랑하기로 했다" 힐링헤럴드가 당신을 먼저 사랑해 줄 것입니다.
양쪽다 병행을 해야겠더라구요 저도 불면증 이오면서 우울증도 같이 오면서 감정변화가 생기는데 굴곡이 심함 어디다 하소연 할때가 없더라구요 치료는 심리상담 아니예요 저도 약을 먹으면서 생각한것 갱년기 오면서 다 따라옴 이고비가 지나가길바라면서 맞는말이예요
네 맞아요 양쪽 다 병행하면 치료 기간이 훨씬 단축되죠! 정신과 약과 상담 치료는 대체재가 아니라 보완재더라구요 :) 기권님의 고비가 지나가셨기를, 잘 지나가고 있기를 바랍니다
상담과 치료의 차이가 늘 궁금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오 새싹님께 도움이 되었다니 너무 좋습니다! 꼭 맞는 방식의 치료를 받으시길 바라요 :)
참 많이 혼동되는 부분인데 😢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한국의 정신과가 썩어빠졌음. 미국의 경우는 정신과의사가 처방전도 주지만, 심리상담까지 병행해서 치료함 . 한국은 괴랄하게도 정신과의사들이 약만 처방해줌. 치료방법이 글러먹었음.
정신과만이 문제가아니더라
이새끼들 의사인지 약사새낀지
피부과만가도 피부병으로가면 약처방해드릴게요
밀가루,기름진거줄이세요
나가세요
레이저시술같이 돈되는거아니면관심없음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원에 다니면서 교수님, 박사 선배와의 관계에서 부조리한 일들을 많이 겪으며, 3년동안 시달리던 것이 이번에 곪아 터진 것 같습니다.. 3년동안 힘들었으나 잘 버티고 제가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연구실에 나가기가 무섭고, 앞으로 남은 2년의 박사과정을 진행한다고 저 둘이 변화가 없을 것이 확실해 미래에 대해서도 밝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3주 전부터 툭하면 울고, 점점 불면증이 심해지고, 식욕이 떨어져 살이 빠져서.. 며칠 전 심리상담센터에 예약을 하고, 그새 긍정적이던 저의 모습이 변해버린것이 너무 속상하고 두려워 정신건강의학과를 먼저 방문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우울증 정도는 크게 높지 않은 경도 수준, 하지만 스트레스는 아주 높아 몸이 지친 상태인거같다며 약을 소량 처방해주셨는데,, 약을 복용하는 것이 부작용등이 많다하여 두렵습니다. 심리상담센터는 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저를 위해 꾸준히 다닐 생각입니다. 약을 복용하는 것이 저의 수면이나 식생활, 가슴 답답함 등을 해결한다면 불안해도 먹는 것이 도움을 줄까요?
영상 정말 감사드립니다!!!
대부분의 심리 상담이.. 한 회에 가격이 좀 되기 때문에 걱정이 되네요.. 별로 도움이 안 될까봐
37살 이고 결혼해서 아가까지 둔
아들이 자존감도 떨어지고
며느리와의관계도 힘들어요
청년기때 힘든일로 지금까지 맘에 평이생겼는지 모든일이 실수도 잦고
직장생활 대인관계 모든것이
힘들어 합니다 시작은 하지만 중간에
흐지부지 하고
그런 스트레스를 농구에 집착하다보니
1순위가 농구 농구입니다
약물 치료나 상담치료로 호전이 될수
있을까요
분노조절 하는게 너무 힘들고요 ㅠㅠ 스스로 분노를 제어하다보니 우울해지는 거 같아요 스트레스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편두통도 있구요 신장쪽도 안좋아요 병원 가보면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잠도 일찍 자고 싶은데 항상 잠을 일찍 못잡니다 ㅠㅠ
26년전 우울증때문에 공부가 안되서 학교상담소의 소개로 이대목동병원 연규월한테 상담을 받았는데
환경도 좋고 아픈데도 없고 잘먹고 잘잔다니까 불같이 화를 내면서
ㅡ내 환자중엔 팔다리 잘린 사람도 있어!
그런 사람도 살겠다고 절절 우는데 넌 그런 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냐
넌 정신연령이 국민학교 일학년이야, 철이 없는거야
집에서 너무 곱게 키운거 아냐?
사서 고생하는거 아냐?
이런건 다 마음먹기에 달린거야
하고 먼저 나가버렸어요
그 이후로 난 아파할 자격도, 우울할 자격도, 힘들 자격도 없구나, 환경좋고 건강하면 무조건 행복해야 하는구나 하고 정신과를 찾지 않았어요
물론 속은 썩어문드러져가고 집중력이 떨어져 사회생활도 못하고 있지만..
헉...진짜요?
충격받으셨겠어요
환자 비교하는데다가 신상 얘기까지? 미친놈인가봐요
닥프 정신과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는데, 그냥 떡볶이 집처럼 생각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내가 집앞에 불친절한 떡볶이집을 경험했다고 평생 떡볶이를 먹지 않겠다! 하지 않는것 처럼, 정신과 치료를 포기하지마시고 필요하시면 다른 병원을 찾아가보시길 바래요☺️
연규월 ... 인터넷 찾아보니 순 사기꾼이더군요.. 약장사하고 이상 없는데 강제로 입원시키고.. 돌팔이레요..
대학병원 의사들 중에도 사이비가 많군요…;
정신의학과에서 약처방받은지 3년되는데 나아지는건 없고 약에 의존되고 상담은 5분 될까말까 ㅠㅠ심리상담받으면 낮지않을까해서 동영상보게됐는데 너무 말씀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현재 정신과 처방을 받고 약을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마저도 효과가 없어서 최근들어 아침부터 대부분의 시간들이 힘들고 우울해서 유투브를 자주봅니다
그리고 알바를 하면서 힘든 생각을 피하려고 하는데 알바를 나가기 까지도 힘이듭니다
저 어찌 해야할까요?
우선 이런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전 양극성장애2형 임상적추정으로 진단 됐고 현재 약물 복용 중입니다. 약물을 복용하면서 부작용 땜에 약을 중도에 한번 바꿨고 약을 먹기 시작한후 부터 불면증이 시작돼 항불안제도 처방받아 지금은 잠은 잘자고 있는 상태인대요
약을 먹는 시간이 계속 될수록 무기력하고 허무한 감정에 않좋은 생각이 계속 들고 있습니다 이럴때 심리치료 받아봐도 될까요?
근본적으로 제가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되고 싶은데 어느곳에 가야할까요?
21살 대학교 2학년 여학생입니다. 대학올라오면서 인간관계서부터 제 능력까지 모든게 불확실하고 발전이 없는 악순환되는것 같은 삶을 살고있는거같아요. 병원에 가보기가 부모님한테 말씀드리기 좀 그래서 단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만약에 제가 가게 된다면 비용도 조금 걱정돼요. 그리고 항상드는 생각이 나만 힘든것도 아니고 가족,친구들 다힘든데 나만 너무 찡찡대는거같다는 생각때문에 병원에 갈 생각조차안해봤어요. 제가 과연 정신과나 심리치료를 받을 자격이 될까요 부모님이 저보다 힘드실거같은데 ..
저 심각한건가요 생각도 너무 많고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요 제가 해야할 과제들은 너무 많은데 제 능력이 코딱지도 안되는거같아요 저 어디로 가야할까요 비용안드는 무료상담소같은곳도 있나요? 아무것도 몰라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제 댓글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헐 아니에요 자격이 있고없고가 어딧어요ㅠㅠㅠㅠ 너무 마음아프네..
저는 33살 언니에요 저도 대학생때 적응을 못해서 휴학을 자주하고 복학해도 학교 출석 못하고 20대 초반이 좀 힘들었었거든요
전 지금은 집근처 병원을 다니고 약물치료중이에요 대학생때 아침에 못일어나고 수업가기 싫었을때 저는 상담이 아니라 병원을 갔으면 우울증약을 먹지않았을까 싶긴합니다만..
일단 무료로 상담받을수 있는 곳은 다니는 학교에 학생상담을 하는데가 있을거에요. 아마 상담이나 심리학쪽 전공의 대학원생들이 수련하며 상담을 해주는것 같고요, 저도 대학생땐 거기서 상담을 받았었어요. 그.. 뭐가 해결되는거 같진 않았는데(^^;..) 먼저 말을 하고 나면 좀 시원해지잖아요? 그런게 좀 필요하실것 같아요. 학교 상담 괜찮아요. 방학중에도 했던거 같고 저는 휴학중에 받았어요. 심리검사도 받을수 있구요.
혼자만 징징대는거 아니에요ㅜㅜ 너무 자책말아요..
@@hany_h 안녕하세요 비슷한 고민으로 계속 고민중인 대학생인데요.. 사실 저번에 학교 심리상담소를 갔다오고 든 생각이.. 자살.자해 관련 얘기 나오면 비밀성이 해제된다는 점
나의 깊은 가정사까지 이 학교 상담소에서 말할 수 있을까라는 것과.. 결국엔 학교 안의 틀이다보니 정말 비밀이 보장되는 것인지 내내 불안하고 못 믿겠더라고요 저의 깊은 비밀까지 말하지 못하면 본질적인 치료가 되지 않을 거 같아서요
그렇다면 차라리 전문 심리상담소를 다니는게 나을까요 물론 학교는 무료란것이 있지만 너무 고민돼요ㅠ
@@큥-s5y 음.. 정확힌 모르겠지만 자살, 자해관련해서 보호자에게 알리는 사항은 미성년자만 그런줄 알고 있었는데..? 그 부분은 저도 정확히 모르겠어서 한번 알아보셔야 할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자살생각이나 자해를 하는 습관이 상담으로 치료가 될지 잘 모르겠는데 내담자분께서 적극적으로 상담에 임하고 과거를 이야기하는게 진짜 힘든데 해내시고 의지를 갖고 상담에 임해야 가능할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만성적인 상태가 아니라면.. 제 생각에 본인의 고민이나 상황이 일상생활이나 직장이나 학업에 많은 지장을 줘서 불편하다, 학생이시니까 예를 들자면 밤낮이 바껴서 아에 학교를 못나간다, 불안이나 우울로 신체화 증상이 있다 등 의지로 이겨내지 못할 상황이라면 병원에서 약물치료를 우선하고 상담을 병행하는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요. 상담만으로도 좋아질수도 있을텐데, 자살, 자해얘기를 하시기에.. 상태가 위험하시다면.. 사실 병원을 더 추천하고 싶은데 말이죵..
좋은말씀 감사함니다.저도 한때는 정신과를 다년는데 기대와는 다르더라구요.심리 상담으로 가슴에 쌓인 한을 털어버리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사실 둘 다 하면 좋지만
그놈의 돈 ㅠㅠ
(그래도 정신과는 국민보험 적용 되서 괜찮은듯)
이런 좋은 채널이 다 있다니! 바로 구독 했습니다
지은님 오예 구독 감사합니다 !!!! 더욱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올게요 :)
욱하는 성격때문에 여자친구랑 헤어졌어요 평소 이성격때문에 주변사람들이랑의관계도 좀 그런거같아서 고치고싶다는생각을 많이했어요 정신과를가야 하는건지 심리상담센터를가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심리상담 먼저 갔다가 조언 받고 정신과 가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조언 듣고 싶습니다
63살 된 나도 힘든데
자식이라서 내몸보다 더 아프네요
대학병원 정신과 가봤는데 케바케인것 같아요
약은 주시지만 정신과 의사 3분 모두..
길게 상담해주고 충분히 다들어주시더라구요.
반면 상담센터는 ㅡㅡ 저보고 폴리텍대학 가라느니.자격증따라니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어요.
차라리 친한친구가 30분들어준게 더 도움이 되더라구요.😅
어떤것이든 결정하기가너무힘들어서 바보인것같다는생각이들어요 남편앞에서는그때는맞는것같은데 지나서생각하면틀린경우가많은데
근데 그게 남편앞에서만그러고 직장ㆍ친구들하고는아무문제가없어요 어디로가야할지 심리치료를 받아야하면 추천좀해주세요
심리상담이 도움이 되나요?? 힘내라는 말뿐이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영상에서 말씀드렸지만 저는 심리상담을 통해 얻은 치료 효과가 더 뚜렷하고 큽니다! 그리고 모든 상담은 개인에게 맞춰서 진행되기 때문에 다 다르지만, 저 같은 경우는 힘내라는 말은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요. 그 비슷한 말도요. 상담은 '치료적 목적을 가진 대화'이기 때문에 '말'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말뿐인 말은 하지 않으실거예요 :)
@@trost_official 네. 용기내어 가볼게요. 감사해요
상담 받으러 가는건 뭔가 이게 옳다 아니다 란 말을 해줘야 의뢰인 이 어느정도 해결책이 생길건데 상담소는 이야기만 들어주고 병원은 약 위주라 어디든지 별 도움이 안되는 상담비는 너무 비싸고ㅠ
경찰서 가서 조사 받아야 하는데 아이들이 충격 받을까봐 걱정이에요.어떻게 해야 할지 안정이 될지 걱정이에요.초 1학년인데 걱정이에요.조언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계속 참아오다가 이대로는 못버티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딜 가야할지 잘 모르겠어서 질문드립니다..
저는 자존감이 낮은데 그 전문대 학벌콤플렉스로 인한 영향이 매우 큽니다
직간접적으로 학벌 때문에 상처받은 적이 여러번 있는데 회복이 되지 않고, 상처받았던 말들과 제 자신이 스스로를 자꾸 갉아먹더라구요.
제 자신을 남에게 소개하는 것도 학벌 때문에 꺼려지고 숨고 싶어집니다. 제 자신이 쪽팔리고요.
학벌콤플렉스, 열등감, 낮은 자존감이
저를 자꾸 갉아먹고, 이대로 잘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이 되어서 편입을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공부하면서도 적은 기간 공부한게 아님에도, 열심히 공부했음에도, 시험은 다가오는데 성적도 기대한 만큼 나오지도 않고, 저는 아직까지도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나는 진짜 멍청한가 안되는 사람인가 자꾸 좌절감을 느낍니다.
공부하면서도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어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큽니다.
그만 살고 싶다는 생각도 지속적으로 들고, 하루이틀에 한번씩는 우는 것 같아요
이런 마음들이 지속되어 힘든데 저는 상담소, 병원 어디를 가는게 좋을까요?
개인적으로는 현재 일상생활이 어렵고 문제가 된다면 먼저 병원을 가는게 맞다고 보고요, 예를 들어 자살생각, 불면이나 불안, 뭐 집밖에 못나가고 사람많은데 못가고, 경제적인 일을 못하거나 등등? 그런게 아니고 답답해서 이야기할 곳이 필요하다 천천히 내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해보고 싶다하면 상담이 맞지 않을까 싶어요.
병원을 가서 약물치료를 받으면서 상담을 병행하는 것도 좋을거 같고요, 상담을 먼저 받다가 약물치료가 필요하겠다 싶으면 병원을 가도 좋아요. 우선 내가 생활이 되느냐 안되느냐인거 같아요
저는요 작년부터요 이모하고 같이살고싶다고생각을자주했거든요 제가요 화요일에요 이모하고통화하면서요 이모 나 무섭워 이모를못볼가봐 밥을1주일동안굶었어 막울면서 제가요 이모한테요 말을했거든요 이모가요 저한테요 상현아 이모가왜상현이를못봐 이모가상현이를보지 말을하셨거든요 제가요 이모한테요 이모 나꿈에서 이모가 내옆을떠나가는꿈을꿨어 너무무섭워 울면서 말을했거든요 이모가요 상현이옆을왜떠나 이모가상현이옆을안떠나 울지말고 밥먹으라고말을하셨거든요 제가오잠자는것도 무더라고요 꿈에서요 이모가요 제옆을떠나가는꿈울 자꾸꾸게되더라고요 밤에요자면서요울거든요
저는 아이를 치료중인 부모입니다. 첫진료에 소아청소년 정신과 선생님이 저에게 막말을 하시더라구요. 그게 꼭 다 맞는것처럼 편협한 판단을하고 아니라고하면 이렇게 모르면서 눈치도 없고 고집도 세대요. 잘 자라던 착한 내아이가 갑자기 이유도 원인도 모른채 병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심각성을 늘어놓고 고치기 어렵다는 말을 하고 아이에 부정적인 면을 가스라이팅하며 엄마의 나쁜점을 타고난거래요. 약물을 세게 처방해주는 것 외엔 두려움만 심어준 원장선생님을 믿고 따라야만 할까요? 무서운 말들을 너무 많이해서 안따르자니 두렵기도하고 한편으론 과한 진단이라는 생각도 드는데
제가 갈때마다 상처받을것을 생각한다면 또 아이도 치료에 도움이 되기보다 거부감을 느끼게 된다면 이런 고민에 갔던 병원 의사샘을 쉽게 따를수가 없네요 ㅠㅠ 다른 병원을 가보는게 좋겠죠? 아픈 부모의 마음을 공감할줄 모르는 그 의사샘이야말로 공감능력이 상당히 부족한 사람같고 편협하고 부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것같아요. 병원을 찾아 헤메고 상담을 받고 난 뒤 울면서 돌아왔어요. 생각할수록 힘이빠져요...
저는 전문상담사를 찾은중인데요
딸이 우울증이 아주 깊어요
고등학교때부터 가서 대학교 일년한학년을 못 하고 휴학해요
그래서 혼자외국생활을 하면 친구들한테 안좋은일도 많아고 스트레스가 엄청 많아고 거기에 소설까지 써요 그래서인지 우울증이 아주 심하답니다 자꾸 죽고 싶다고하기도하고 등등
그래도 조은 상담사를 찾은데 25살이고
마음에 있는것을 터놓고 상담을 해야하니 상담사가 어떤사람이 좋을까요
30대 40대 아님 50대 경력이 많은사람
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전문 심리상담사를 찾는 중이시군요. 저도 어릴 때 유학을 갔다가 우울증 등으로 돌아온 경험이 있고, 휴학을 밥먹듯이 반복했던 경험이 있어 따님의 상태가 아주 조금은 짐작이 가는 듯합니다. 아무래도 저번 댓글보다는 구체적으로 추천해드리는 걸 원하시는 듯 해서.......제가 구체적으로 추천드릴 수 있는 선생님은 트로스트 서비스에서 '마스터' 상담사 중에 따님이 직접 선택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www.trost.co.kr/service/search/partner/
실명을 말씀드리자면, 지금 해외에 거주하고 계셔서 더 마음을 잘 알아주실 수 있는 김수한 마스터 상담사, 혹은 텍스트나 전화로 상담 받으시다가 나중에 한국에 돌아오면 대면상담까지(서울) 이어질 수 있는 최영희 마스터 상담사 추천드립니다. 사실 마스터 상담사님들은 전부 자격이나 경력, 리뷰가 검증된 상담사 선생님이셔서 다 추천드릴 수 있어 따님께서 프로필을 보시고 조금이라도 더 마음이 가는 분에게 직접 선택하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40대 여자 상담사 선생님과 가장 잘 맞았습니다. 경력도 어느 정도 되시지만, 엄마 나이대와 구분될 때 더 한 사람의 전문가처럼 마음에 와닿았던 것 같아요.
어머니도 같이 상담 받으셔야 합니다ᆢ좋은 상담결과,효과를 원하신다면 꼭이요ᆢ
저 상담해주시는 분이 캐나다에서 명리 심리 상담가하시는 분인데 그분이 정신과, 심리상담사보다 훨 좋았어요.
@@성이름성이름성 어디에 있는 분인가요? 상담치료가 필요한데 비용이 부담이 되요.저렴하게 받고 싶은데 아는곳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제가 저희 어머니한데 심리상담을 권유하는데 거부하시는 상황이에요 혹시 이런 비슷한 상황을 설득하는 방법 없을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평촌에 심리상담소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대학생 딸과 엄마 같이 받고 싶어서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둘째가 고등학교 3학년때부터 경도우울에피소드와 강박증으로 동네병원에서 1년 넘게 약을 먹고 있었다고 해요 ㅜㅜ
가족들은 군입대 후에 훈련소 연락을 받고 처음 알게되었구요.... 청천벽력이라 해당병원을 찾아 상담내용을 요청드렸으나, 둘째가 성인이라 알려주지 못한다 하고, 둘째 또한 퇴소 후 군에서 지정한 6개월동안 치료 후 재검을 받아야 하니, 해당병원을 다니며 약만 먹고 있고 본인도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상황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단순한 기억력 저하로 상담중이라 할 뿐...
저는 적극적으로 가족들과 함께 치료에 전념하고픈데 둘째와 함께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을 추천 받을 수 있을까요? 대구입니다
약물치료도 받고싶고 상담도 받고싶은데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보통 개인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부설 연구소를 같이 운영해요
상담사분들이 계세요
(진료만 보는 병원도 있구요)
김해에서잘하시는상담해보고싶읍니다
17살 학생입니다
손톱 물어뜯는게 너무 심한데 작년부터는 손톱 안물어뜯을려했다가 발톱도 망가지고 있는데요
왜이런지 모르겠는데 항상 불안하고 초조하고 집중이 잘 안되고 예민하고 또 청소년 우울증 증상이랑 너무 똑같이 나오기도 하거든요
하소연 하고 싶은 이야기는 따로 정말 많지만
불안의 증상에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정신과와 심리상담을 병행해야할까요?
비용이 너무 부담되네요. 학생인지라 부모님 돈을 사용하는거나 마찬가진데.. 속상하네요
최대한 ㅇ조금이라도 일찍가요 ㅠ 둘다 하는게 좋아요 꼭 어릴때 상담을 해야해요 나중에 후회해요
혹시 상담은 정신과와 달리 가격은 얼마정도 일까요?!
다 다른데 보통 1화 8-10만원 즈음 하는 거 같아요
정신과 지망하는 의사 새내기입니다 :)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심리상담사추천받고싶습니다
간략하게 말하면 정신과는 뇌를 치료하는 곳이고 상담사는 상담으로 멘탈을 케어하는 겁니다 정신과가 다해줄거면 상담사가 박사까지 따가면서 개업하지 않겠죠
우리나라는 심리상담은 실력없는 사이비가 많고, 정신과는 약만 퍼 먹이고 매출 올리는데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직업에 충실한 10%의 진짜 전문가를 찾으시면 행운입니다.
시바.. 내가 정신과 가기 전에 이 영상을 봤어야 했는데..
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 문자하고싶은되요
어디로 해야 할까요?
조카가 두명이 방문 선생에게 성추행 당했어요.
헉 그곳 어디인가요?...
돈아까움! 의사도 사람이라 자기
기준으로 대함. ㅡㅡ
과거를잊어버려야하는데자꾸떠올라서힘들어요어떻게해야하나요 혼자일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