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환자분 만나면 정말 미칠것같다는..(정신과 가기전에 반드시 봐야하는 영상) | 박서희 정신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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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31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97

  • @piamina8306
    @piamina8306 Месяц назад +45

    올사람 아니라고생각하시는분들, 저도 그랬거든요ㅜ 근데 그맘은 충분히 알겠는데 그래도 초기에 빨리 치료받으시는게 진짜 자신한테 좋아요...

    • @dr.seoheepark
      @dr.seoheepark  Месяц назад +6

      맞습니다~ 저도 그 마음은 너무나 이해되지만 적절한 치료를 빨리 받으셔야 예후가 더 좋기때문에 너무 안타깝습니다😭

  • @꽃섬소정
    @꽃섬소정 Месяц назад +9

    0:22 0:24 0:25 불안공황장애로 병원엘 찾았는데 처음 간 곳은 대화의 시작부터가 부정적인 분이 계셨어요 넌 이럴거다 내 말 안 들을거다 ??? 너 같은 환자 수천명이 여기 온다 식으로 ,,,
    저도 그곳은 다신 안 갑니다 미안하지만 그분이 상담이 필요한 분 같았어요 ㅎ ㅎ
    지금 다니는 곳은 친절하고 현명하셔요 덕분에 거의 다 증세가 호전됐어요~ 의사의 마인드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따스함을 가진 분들이 정신과 의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박서희 샘처럼요!
    약도 사람에 따라 바꿔보길 권합니다 저는 다른 약은 부작용(구역/기절하듯 자는 등)이 많아서 지금은 필요시에만 응급용으로 쓰는 알프람을 구비해놓습니다 거의 다 좋아져서 거의 끊을 정도가 되었고요~ 현재 의사샘이 커피 무조건 끊으라고 말해주셨는데 거기에서 효과를 많이 봤어요 커피가 호로몬 이상도 많이 발생시키고 불안도를 높인다고 하셨거든요~ 좋은 의사샘을 만난 것도 환자 입장에서 축복입니다
    누구나 예기치 않은 시점에 마음병이 올 수 있어요 부끄럽다 생각하고 숨길 일이 아니예요!!! 꼭😊

    • @dr.seoheepark
      @dr.seoheepark  Месяц назад +2

      맞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게 의사의 태도와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더 노력하겠습니다🙏

  • @citypopkoongya
    @citypopkoongya Месяц назад +29

    워낙 많은 환자들과 면담을 하시니까 선생님도 고충이 정말 많으실것같아요ㅠㅠㅠ

    • @dr.seoheepark
      @dr.seoheepark  Месяц назад +5

      그래도 늘 감사하답니다🙏

  • @김미연-t1h
    @김미연-t1h Месяц назад +11

    흐르는 강물처럼 그 자리에서 언제라도 달려가서 마음 편히 얘기하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서희쌤 있어서 너무 좋아요

    • @dr.seoheepark
      @dr.seoheepark  Месяц назад +2

      저도 늘 따뜻하게 응원의 댓글을 달아주시는 미연님이 계셔서 참 든든합니다🙏 감사합니다😊

  • @Jjswjjq
    @Jjswjjq Месяц назад +24

    저는 상담사입니다 정말 증세가 심하지만 상담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사람이 가벼운 우울이 있지만 병식이 없는 사람보디 훨씬 접근하기가 쉽고 더 많은 걸 도와드릴 수 있는 거 같아요. 병식이 없으면…. 해드릴 수 있는게 너무 적어져서 상담사도 내담자도 답답해지는 거 같아요 😂 의사님도 마찬가지일 거 같아요.

    • @dr.seoheepark
      @dr.seoheepark  Месяц назад +3

      네 맞습니다.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시는 분들은 확실히 예후가 더 좋더라구요😊

  • @모난돌-x3i
    @모난돌-x3i Месяц назад +17

    어떤 업종이든 어려움은 존재하는군요. 잘 들었습니다.

  • @헤라클레스-x3i
    @헤라클레스-x3i Месяц назад +47

    몇년 전에 우울증이랑 불안장애가 심하다고 진단 받고 3개월동안 약을 먹었었다. 사실 차도를 거의 못느꼈지만 좀 괜찮아졌다고 의사선생님한테 말하지 않으면 여기서조차 내가 짐덩어리처럼 여겨질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왜냐면 전에 상담 도중에 한번은 의사선생님이 피곤하셨는지 "잠시만 쉬었다 할까요?" 라고 하시며 안경을 벗어 테이블에 내려놓으시고 얼굴을 한번 쓸은 적이 있는데 이때 내가 뭔가 짐덩어리가 된 것 같은 기분을 처음 느꼈었다. 짐덩어리가 되는 느낌은 정말 최악이었다. 죽고 싶은 마음이 들 만큼. 그 후로 나는 괜찮아져 해 라는 강박이 또 생긴 것 같았다. 병을 고치러 온 건데 짐덩어리라니.. 말도 안되는 생각이란걸 그 당시에도 머리로는 알았지만 내 마음은 그렇지 못했었다.
    어쨌든 거짓말로 좀 괜찮아진 것 같다고 했고 당시 의사선생님은 다행이라면서 여기서 차도가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었다고 했다.. 마음이 쿵 내려앉는 기분을 느꼈었다. 그리고 그 후로는 병원을 가지 않았다. 거의 자포자기했던 것 같다.

    • @이수아-n7u
      @이수아-n7u Месяц назад +3

      실례지만 현재는 좀 나아지게 되셨을까요? 제가 지금 말씀하신 경험과 비슷한 상황에 있어서요.. ㅠㅠ

    • @youngpark08
      @youngpark08 Месяц назад +19

      저도 같은 경험. 나아지지 않았는데 괜찮은 척, 이상없는 척, 나아진 척을 해야할 것만 같은 또 다른 부담감. 처방해 준 약이 일상생활이 좀 힘들만큼 부작용이 느껴졌다고 하니까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약을 처방한 건데 그러냐"는 식의 말이 상처가 됨. 뭔가 내가 더 이상한 사람이 된 것만 같았음. 약을 한 번 바꾸었는데도 다른 형태로 부작용이 느껴져서 더 이상 정신과를 가지 않게 되었음. 또 부작용을 설명하는게 너무 부담스러웠음. 그렇다고 참고 그 약을 계속 먹을 수도 없고. 환자가 그냥 사라지는 건 다 이유가 있음. 의사 선생님들도 환자 탓만 하지 말았으면 함.

    • @dr.seoheepark
      @dr.seoheepark  Месяц назад +3

      네~ 새겨 듣겠습니다~!

    • @dr.seoheepark
      @dr.seoheepark  Месяц назад +3

      아이구.. ㅠㅠ 그러셨군요. 나아지지 않는다고 짐이라 여기는 의사분은 없으실텐데..😭앞으로 저도 진료를 하면서 조금 더 헤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헤라클레스-x3i
      @헤라클레스-x3i Месяц назад +4

      @@이수아-n7u 네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내 스스로가 너무 불쌍해서 너무 괴롭히지 말고 좀 관대하게 보게 되었고 삶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반드시 ~해야 한다는 마인드가 많이 유연해진 것 같아요

  • @굿골드-i1d
    @굿골드-i1d Месяц назад +6

    항상 편안히 설명하시는 선생님 존경합니다

  • @gunofGalois
    @gunofGalois Месяц назад +9

    10 년 정도 넘게 다녔던 의사샘이 계신데 (오래 다니기도 했고 예약제 병원으로 바꾸었습니다.) 그 분이 강의에서 그런 말씀하셔서 놀랐는데 한 남성환자가 이단옆차기를 해서 그거 피하느라고 또.. 그래서 한동안 자괴감에서 헤어나오기 힘들었다고도 하시고 의사도 사람이다보니 진짜 환자들 중에 부아가 치밀게 하는 (나름대로 의사샘 본인이 위빠사나 명상도 많이 하시는 분이신데도 불구하고) 분들이라든가 진짜 아 저 환자는 좀 안 왔으면 좋겠다 하는 분들도 계시다고 해서 아 진짜 이게 참 정신과의사들도 어지간히 극한직업이 아니구나 싶었어요. 학벌 물어보고 명문대 어디 나오셨냐, 임상심리사분은 그럼 학벌 어디냐 명문대 아니면 별로 아니냐 이런 식으로 말하니 진짜 너무 화가나신다고 하더라고요. 접수처에서 직원에게 욕하고 직원 때린 환자 때문에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서 서로 쌍욕하고 싸워서 경찰서에도 다녀온 적도 있다고 하고
    저도 고등학교 때 정신과의사 되고 싶었는데요. 결국 수능 머리가 도무지 안 되어서 의대 근처에도 못 갔지만 ... 세상에 안 힘든 직업 없고 파랑새는 없구나 싶더라고요.
    의사샘 다른 영상들도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뭔가 정신과의사샘이셔서 좀 숨기고 계시겠지만 (사실 진료시간에 환자 웃기거나 거꾸로 의사가 웃으면 안 되잖아요.) 유머감각도 많이 갖추신 거 같고 그래서 재밌습니다. 앞으로도 양질의 영상 부탁드리고 얼른 10 만명 돌파하시길 바라요.

  • @bear_4865
    @bear_4865 Месяц назад +6

    정신과 의사가 무당도 아닌데 알아맞추길
    바라는건 이상한 욕심 아닌가.
    상담받는 사람이 의사를 믿지 못하면
    어찌 진료를 본다 말인가요.
    신뢰 100 박서희 쓰앵님 믿고 치료받으시길.
    오늘 영상도 잘 봤다요❤

    • @dr.seoheepark
      @dr.seoheepark  Месяц назад +2

      곰씨야~~ 고마워 ♡

    • @bear_4865
      @bear_4865 Месяц назад +1

      @dr.seoheepark ㅎㅎ 날이 많이 추워졌으니 감기 조심하시요😊

  • @sonhuengmin1
    @sonhuengmin1 Месяц назад +6

    0:04 그런분들은 점집을 찾아가는게 빠릅니다

  • @dpsdldldlel
    @dpsdldldlel Месяц назад +7

    갈때마다 어떻게 말씀드려야 내가 겪었던 증상들이 가장 잘 전달될지 고민이 많이 되는거같아요 괴로워하면서도 그게 어떻게 괴로운건지 항상 설명하기가 어렵더라구요😂

  • @순희김-h9q
    @순희김-h9q Месяц назад +4

    서희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pqnxikopl
    @user-pqnxikopl Месяц назад +1

    두 번째 유형... 되게 찔리네요...
    근데 이게 알면서도 그렇게 되더라구요. 이게 점점 나아지다보니 그간 밀린 일들도 하고 그러다보면 엄청 바빠지고 병원 가기 어려워지고... 또 괜찮아지니까 약 하루이틀 안먹어도 괜찮아지니까 어떻게든 병원 갔을걸 바쁜 와중에 시간 내기 어려우니 계속 미루고...
    근데 그러다보면 바쁘니까 스트레스 쌓일 일도 많아지고 여러모로 점점 상태가 안좋아져서 이제는 안좋아서 갈 의지가 없어지게 되고... 진짜 안되겠다 싶을 지경에 가게 되더라구요. 어렵네요 되게... 알면서도 이게 쉽지 않은거같아요...

  • @이성민-x5w
    @이성민-x5w Месяц назад

    항상 한사람 한사람 많은 것을 기억해주시려는 모습이 아름다운 선생님!

  • @명경지수明鏡止水
    @명경지수明鏡止水 Месяц назад +4

    선생님, 저는 상담일에는 대기실 쇼파에 앉아만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그래서인지 오히려 상담일이 자주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저의 안개가득한 힘든 상황이 선명하게 드러나 해결방안을 찾으려 생각되고, 긴장된 마음도 풀리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 @dr.seoheepark
      @dr.seoheepark  Месяц назад +1

      누구신지 알것 같습니다~~^ ^ 저를 믿고 와주셔서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

  • @Seongran2
    @Seongran2 Месяц назад +1

    영상 보면서 원장님도 힘드시겠다는 생각 많이 들어요. 우리 원장님이 말씀하신 내용 잘 지켜서 진료 받아요. 그래야 좋은 모습으로 나아질수 있으니까요. 원장님 힘내세요 🤍

    • @dr.seoheepark
      @dr.seoheepark  Месяц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덕분에 힘이 납니당!!!

  • @용섭박-x4p
    @용섭박-x4p Месяц назад +9

    여러유형의 환자를 진찰하고 치료해야 하는 정신과 의사의 애로사항을 솔직하게 말씀하셨군요~~
    의사와 환자가 서로를 믿고 존중하는 가운데 진찰과 치료가 이루어졌으면 좋곘군요~~😊❤

    • @dr.seoheepark
      @dr.seoheepark  Месяц назад +2

      네 맞습니다~~ 정말 그럴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GodisLove79
    @GodisLove79 Месяц назад +3

    흠....... 밀당을 하시는 환자분들이 있으시군요
    나올 듯 나올 듯 하면서 안나오는 애간장을 녹이는 밀땅환자.......
    혼자만 고통받을 것이지 얄밉게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는 밀땅환자
    빛서희님의 애간장을 녹이는군요
    너무 힘든 환자입니다
    나왔다가 안나왔다가 하시는 환자님은 혹시 빛서희님과 이별하기 싫어서 그러는게 아닐까요?
    다 나으면 다시 만나뵐 수 없으니까 일부러 악화시키면서 나타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점술을 찾는 환자도 계셨군요
    그런데도 사람이 몰리는 것을 보면 빛서희님은 정말 용한 의사이신가 봅니다 👍
    잘 맞추시는거잖아요 👍
    일제시대부터 경험으로 역사를 알려주시는 환자분도 계시다니......
    빛서희님은 의도하지 않게 너무도 다양한 간접경험을 하식니다
    우주가 팽창하듯 끊임없이 지식이 늘어나실거 같습니다
    주기적인 검사를 거부하시는 환자분도 계시군요
    의심을 하면서요......
    빛서희님의 선한 의도를 왜곡하는 분도 계시니 마음 고생이 심하시겠습니다
    의심당한 예수님과 닮으셨군요
    빛서희님은 정신과 진료를 하시면서 너무도 다양한 험난한 경험을 하시는거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밀땅환자가 제일 힘들거 같습니다
    요즘 시대에 밀땅 과하면 손절당하는 시대이지요
    그런데도 일편단심으로 빛서희님은 환자의 치유를 바라며 기다리시는군요
    해바라기 같은 순정만화가 따로 없습니다 👍
    이 모든 일을 감당하시는 빛서희님.......
    역시 최고이십니다 👍
    부디 쉬실 때라도 잘 쉬시고 건강 잘 지키시기 바랍니다 😊 🙏 9:33

    • @dr.seoheepark
      @dr.seoheepark  Месяц назад +1

      오늘도 따뜻한 응원의 댓글 정말정말 감사합니다아😍

    • @GodisLove79
      @GodisLove79 Месяц назад +1

      @dr.seoheepark 빛서희님은 마땅히 격려를 받으셔야 합니다
      요즘 세상에 빛서희님 만큼 환자 생각해주시는 분 많지 않을거 같습니다
      다들 각자 살기 바쁜 시대니까요
      그럼에도 열심히 환자를 고치시려는 빛서희님은 위대하십니다 👍
      마땅히 격려, 존중, 사랑을 받으셔야합니다 👍 😊 🙏

  • @개토끼-f1x
    @개토끼-f1x Месяц назад +2

    재밋어요^^

  • @cat_kikicookie
    @cat_kikicookie Месяц назад +1

    입담좋으신 서희샘 ㅎ
    솔직한 이야기와 다양한 사례들
    항상 재밌게 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당❤

    • @dr.seoheepark
      @dr.seoheepark  Месяц назад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얼렁뚱땅범고래
    @얼렁뚱땅범고래 Месяц назад +3

    후아... 4년 정도 진료받고 있는데 항상 제가 힘든 환자는 아닐까? 의사 선생님이 불편하지 않으실까? 생각하고 있어서 조마조마 하면서 영상 봤는데 5가지 유형중에는 해당되는 게 없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

    • @dr.seoheepark
      @dr.seoheepark  Месяц назад

      아이구~ 그런 고민하지 마세요~~ 🙏

  • @ViViDWorLD
    @ViViDWorLD Месяц назад +1

    이게 재밌으라고 하신 얘긴 아닌데 너무 재밌게 말씀을 하셔서 웃었네요.
    근데 정신과 의료인들이 극한 직업이네요❤

    • @dr.seoheepark
      @dr.seoheepark  Месяц назад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00whitewolf00
    @00whitewolf00 Месяц назад +1

    너무 재밌게 이야기를 잘해주시네요

    • @dr.seoheepark
      @dr.seoheepark  Месяц назад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Chureup2
    @Chureup2 Месяц назад +8

    저는 내원하면 말도 더듬고 두서가 없어서 몇 번쯤 "그냥 직전 진료 이후로 나타났던 증상들이나 불편한 점을 목차별로 적어 종이 한 장으로 드리면 어떨까"라고 생각했다가 이건 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 실천으론 옮기진 않았습니다ㅋㅋㅋㅋ
    문득 의사선생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담
    좀 무례해보일까요?

    • @dr.seoheepark
      @dr.seoheepark  Месяц назад +5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더라구요^ ^ 실제로 저희병원에 오시는 분들은 핸드폰 메모장이나 종이에 적어 오시는 경우가 많답니다😊

  • @banimouse
    @banimouse Месяц назад

    저에게 해당하는 이야기인 것 같네요... 자기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모르겠고 제가 생각하는 것, 말하는 것들이 전부 변명 같다고 느껴집니다. 분명 어딘가 우울하고 불안한 것 같은데 이게 뭔지 잘 모르겠고, 그래서 우선 제가 저를 알아가야 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서 대학 내 상담 센터에 상담 요청 드리고 병원은 잠시 끊고 있습니다... 표현을 제대로 못해서 오진단이 날 것 같기도 하고 속 안의 응어리를 털어내고 싶은데 이건 정신과 분야가 아니라 상담 분야인 것 같다고 느껴져서...
    병원은 상담 받으면서 다시 다닐 생각입니다...

  • @조아하자
    @조아하자 Месяц назад

    조현병 환자입니다. 조현병이라서 정상적인 회사에는 생산직으로도 취업이 어려워서, 결국은 악덕기업 들어가서 주7일 12시간 이상 일하면서 월급 135만원 받고 일했었어요. 그 회사에서 과로를 해서 약을 꾸준히 먹는데도 병이 재발해서 회사를 어쩔 수 없이 퇴사했는데, 회사에서는 임금체불, 퇴직금체불을 했고, 4대보험이 안되는 회사라는 사실 때문에 이직도 어렵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그 업계 일 완전히 자체를 포기하고 전혀 다른 업계에서 일하고 있어요. 조현병과 악덕기업 때문에 그동안 쌓았던 제 전문성은 절대 살릴 수 없게 된 거죠.
    사실 지금 회사도 조건이 많이 안좋고 정신과 의사도 퇴사를 권유하는 상황이었는데, 제가 그 회사를 계속 다니기 위해 정신과 주치의를 바꾸겠다 라고 으름장을 놔서 계속 그 회사 다니게 되었어요. 조현병 환자들의 근로조건도 더 나아지길 희망합니다.

  • @READYTOLAFT
    @READYTOLAFT Месяц назад

    이사하고 나서 새로운 병원에 가서, 설명드리면서 바텐더로 일중이라 알콜을 먹을수 밖에 없다고 약적인 부분을 상담을 함께 드렸는데 저보고 차라리 키×방 이나 술안먹는 유흥해보라던 선생님 본인도 근처 자주 다닌다면서 ㅋㅋㅋㅋㅋㅋㅋ 책장에 명품관으로 도배해두신 분 ㅋㅋㅋㅋㅋ 진짜 항상 기억나네요 ㅋㅋㅋㅋ

  • @김경섭-s8q
    @김경섭-s8q Месяц назад +1

    지금도 눈물이 납니다 우울증 조현병 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인정해요^^ 자연적인 병입니다.

  • @도롱뇽뇽이
    @도롱뇽뇽이 21 час назад

    의사선생님도 이런 고충이 있으셨군요ㅠㅠ
    약이라도 잘 먹겠습니다

  • @litus_비햔Lin
    @litus_비햔Lin Месяц назад

    솔직히.. 어떤 날은 치료 잘 받아서 나아져야지 했다가 어떤 날은 영영 안 나아질거 같고 어떤 날은 그냥 담아둔 얘길 못 꺼내겠어요. 뭐가 목구멍을 콱 막고 있는 거처럼 말이 안 나오는데 그래서 안 되는 걸 알지만 가다말다 해요..

  • @johnsonchoi1253
    @johnsonchoi1253 Месяц назад

    저는 판교에서 개인 떡집을 운영했던 사람입니다.
    2019년 9월에 불의의 사고로 인해 척추 압박골절이 있었고
    흉추에 철심을 13개 박는 수술을 받았죠.
    그로 인해 지체 장애 판정을 받은 후
    힘 쓰는 일 자체를 아예 할 수 없게 됐습니다.
    그 후에 취업하기 위해 이 곳 저 곳 지원을 해봤지만
    여러 곳에서 거절 당했고
    취업을 하게 되더라도 제 몸이 버티질 못 한 곳이 많고
    버틴 곳에서는 제가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정규직으로 올려주질 않았어요.
    그로 인해 심적인 상처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극심한 불면증이 생겨 술 없이는 잠들 수 없는 지경이 됐습니다.
    친구들을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중에
    모두들 박장대소 하고 있는 때에
    제 상황이 너무 한심하고 화가 나서
    눈물이 터져서 펑펑 운다거나
    주위 다른 테이블에 계신 분들께 욕을 하고 폭행으로까지 이어져서
    분위기를 망치곤 합니다.
    그러다보니 친구들이 부르는 자리에도 가지 않는 경우가 십중팔구입니다.
    몸도 아프지만 마음의 병이 더 큽니다.
    이 마음의 병을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 @새벽두시반-h5e
    @새벽두시반-h5e 21 день назад

    근데 진짜 약 못 맞추는 돌팔이도
    있다구요. 아무래도 편견이 있는데,
    그리고 환자도 개인사정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진상은 어디에나 있으니까요.

  • @나의시기가온다-g3j
    @나의시기가온다-g3j Месяц назад

    인생은 원래 태어난 순간부터 고통이지 어쩔수 없는건 받아들이고
    강인한 정신력을 가르쳐야

  • @아웅-v1m
    @아웅-v1m 13 дней назад

    저. .정말 심각한데요.너무 공개된 곳이라 자세하게는 말 못하겠지만 분노장애랑 폭력후 후회,자괴감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데 막상 또 스위치가 건들여지면 작은 일에도 말꼬리 잡듯 분노의 감정이 눈두덩이처럼 확 커져서는 또 반복 됩니다ㅜㅜ 너무 후회되고 이 분노의 감정을 느낄때 저 자신의 마음도 힘들지만 미안함에 자괴감도 힘들고..이런것도 약으로 조절 되는건가요?정신과 가보고 싶긴한데 정신과 약이 부작용이 있다는 말을 들어서 그런지 무섭고 그렇네요..

  • @Fimber-nn9nb
    @Fimber-nn9nb Месяц назад +5

    가까운 곳에 계시면 상담받고 싶은 선생님이세요ㅠ
    콘서타 약은 먹고 있지만 증상이나 경과에 대해 말할 때가 가장 어려워서 갈 때마다 힘드네요..
    제가 표현을 잘 못하는 것 같아 답답한데 어떻게 얘기해야 선생님 입장에서 알아듣기 쉬울까요..

    • @dommunica2497
      @dommunica2497 Месяц назад +2

      전 대학병원 다닐때 자꾸 까먹어서 메모해서 보여드렸어요😊

    • @dr.seoheepark
      @dr.seoheepark  Месяц назад +3

      순간 순간 말을 하시기 어려우면 미리 메모를 해두시고 보여주시면 도움이 된답니다🙏

  • @김민희-y3k7y
    @김민희-y3k7y Месяц назад

    선생님💜💜💜 그간 독감때문에 골골대느라 못갔어요😭 조만간 예약하고 갈게요❤️

    • @dr.seoheepark
      @dr.seoheepark  Месяц назад

      아이고 무슨일있으신가 걱정했어요~ 몸조리 잘하시고 조심히 오세요~~

  • @민석강-l3g
    @민석강-l3g Месяц назад +3

    선생님 식당에서 음식에 세제 탓을까봐 걱정이 드는대 이런경우 병원에 가야될까요?

    • @gunofGalois
      @gunofGalois Месяц назад

      네네 꼭 가보셔야 합니다. 저도 다니고 있고 제가 가진 증상과 비슷한 증상일지 모릅니다. 병원에서 상담 조금 받고 약 줄 거예요 그거 진짜 의사가 시키는 대로 1~2 달 드시면 증상 확 줄거나 거의 사라집니다.

  • @김영진-t9z5n
    @김영진-t9z5n Месяц назад +2

    선생님 비현실감은 어떻게 치료할까요?

  • @뭄무-q2n
    @뭄무-q2n Месяц назад

    뭐든 공급자가 되어보면 진짜 다 겪는 일들이구나 ㅜ ㅜ

  • @hmjeon8609
    @hmjeon8609 25 дней назад

    정신과 문제는 참 골치 아프기도 하겠다..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면 정신과 의사가 필요하지도 않을거라.

  • @dmslm20
    @dmslm20 Месяц назад +1

    저능 서서히 약을 줄이는중이에요 이번달도 잘먹으면 다음달에 또 약을줄입니다 빨리 약을 안먹는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dr.seoheepark
      @dr.seoheepark  Месяц назад

      꼭 그러실 수 있을 거에요! 응원합니다🙏

  • @YouzungA
    @YouzungA Месяц назад

    우리가 신체적 질병이 있는지 해마다 건강검진 받으라고 하잖아요. 직장 다니면 의무적으로 매 해 받는데 직장 안 다니고 남편 일 같이 할 땐 안 해지긴 하던데, 지금 또 직장에 반은 다니고 있으니 내년에 하겠네요. 암튼 신체에 이상이 없어도 건강검진을 받듯이 정신건강도 그렇게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게 비용이 좀 비싸요 ㅋㅋㅋㅋ
    가족들 중에 치료가 필요한 분이 있는데, 어찌저찌해서 지금은 치료받으러 간다고 예약을 했지만 이전에, 옆에서 보기엔 정말 심각한데도 정작 본인은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 모습을 보니 내 정신건강도 지금 안녕하신가 싶어 종합검진 예약해놨습니다. 검진비 20만원 넘구요 ㅋㅋ 설문지 무지하게 많음. 어제 체크 다 했는데, 하면서도 이런 생각은 들었어요. 이게 내 생각에만 의존해서 될까? 나는 나 자신이 이렇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옆에서 보기엔 아닐 수도 있잖은가? 그렇지만 500개가 넘는 걸 일일이 남편에게 “이건 어떤 거서 같애?”물어보는 것도 아닌 것 같고, 그래서 일단은 내 생각대로 체크를 했습니다. 이걸 들고 또 병원가서 외부에서 오시는 선생님?이랑 3시간 동안 또 뭘 해야 한다더군요. 뭘 하는지는 해봐야 알겠지만 암튼 저는 가족들 꼴 보고 경각심이 생겨서 자발적으로 하게 되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비용의 부담이 너무 큰 것도 한 몫을 하는 것 같아요. 진짜 이 검진 계산하고 나니까 신체 건강검진 비용은 암것도 아니다 싶더군요 ㅎㅎ

  • @roweeCBk
    @roweeCBk Месяц назад

    저는 adhd인데요. 무기력이 심하고 갑자기 땅속으로 꺼지고 재생 불가능할거같은 느낌의 우울감이 찾아왔다가
    5시간정도 지나면 없어져요..
    이게 1주일에 2~3번 있거든요.. 항울제 받고있는데 진짜 엄청많은 종류를 시도해봤는데 졸림, 무기력증 악화, 땀, 기절할정도의 피로도 축적 등.. 부작용이 많네요... 병원가는 날에는 이상하게 안우울한 날들이 많아서 다른 환자분들 관찰하면 저보다 더 슬퍼보이고 우울해보이고 그러더라구요..
    의사쌤도 제가 약물 반응에 예민해서 힘들어하시는거 같아요... 근데 저는 ad약을 받으러 어쨌든 꾸준히 병원에 가니깐 나은걸까요.. 뭔얘길하고 싶은건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 아마 무기력증이 없어지면 좋겠는가봐요..

  • @sfeca9972
    @sfeca9972 Месяц назад +1

    아프니까 병원이다

  • @aaak7748
    @aaak7748 Месяц назад

    당뇨나 고혈압처럼 피뽑아서 딱 병이다 이렇게 수치로 확인되는 진단이 아니니깐.. 그런가봐요

  • @MrCjg1024
    @MrCjg1024 Месяц назад

    저는 병원에 가면 솔직하게 얘기하는편입니다. 물론 얘기해도 5분이면 끝나죠.

  • @리제리세
    @리제리세 Месяц назад +2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있는데 혹시 보호자분이 진료를 방해는 경우는 어찌해야 될까요?
    상담을 다녔는데 증상 설명을 못함+증상을까먹음(메모하면 메모장 까먹고 안들고 나감)이여서 보호자 기준으로 겉에 보이는 큰부분(ㅈ1ㅎ등)만 없어지니까 돈 없다고 못가게 했는데 이런 경우에 함께 방문하면 설득이 가능한지도 알고 싶어요
    매번 악화되서 힘든데 매번 임의로 못가게해서요 ㅠㅠ

    • @이지훈-c7o8x
      @이지훈-c7o8x Месяц назад

      그냥 무시하시고 진료보시면 됩니다.

  • @bjyh11
    @bjyh11 Месяц назад

    선생님, 안녕하세요? 어디 병원에 계시는지 궁금해요. 청소년 adhd 진단,검사 하시는지요? 울 아이 데리고 가서 상담 받고 싶어서요.

  • @이승학-g5c
    @이승학-g5c Месяц назад +4

    서희쌤 😉☺️ 잘지내셨나요? 가을날씨가 차가워요 🍁💨😮‍💨 감기조심하세요 🤧😷🤒
    오늘컨텐츠 저도공감해요 제가병원 주차안내근무자인데 🚘🚖🏥
    정신과진료받는 고객분들이 가끔씩 “ 내가 어디다 주차했는지 근무자님이 직감으로 맞춰봐요 ”
    이러거나 😦 “ 내가 6개월전 1년전 어떻게 주차했고 어떻게 입출차했고 주차근무자들이 어떻고 …😫😖 ~~ ” 소설쓰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 뭐가됐든 그래도 잘버티고 근무하다보니 짬바가 높아져서 이제는 베테랑이 됐습니다
    🤓😎🤠 오늘도 공감하며 소통되는 정신강의
    대단히 감사합니다 🙏🙏💖👍🤟🙆‍♂️

    • @dr.seoheepark
      @dr.seoheepark  Месяц назад

      승학님~~ 잘 지내시지요?^ ^ 아이고~ 승학님도 그런 어려움이 있으셨군요ㅎ 날씨가 추워지는데 일하실때도 따뜻하게 입고 하세요~~🙏

  • @Sisimun-l5n
    @Sisimun-l5n Месяц назад

    선생님 지금 20세 딸아이 엄마입니다.
    아이와 외국에서 생활하면서 사춘기 시절을 어렵게 보냈습니다.
    태어났을때도 잠이 없고 예민한 아이였는데...
    사춘기때 그러더라구요. 똑같은 사람들이 거리에서 자기를 쳐다 본다고.
    지금도 잠을 못자거나 그러면 헛소리 같이 뜬금 없는 말을 하곤합니다.
    외국에선 정신과 예약 잡기도 어려워서 방문을 못했는데
    지금은 한국에 거주 위해 3개월전에 입국했습니다. 혹시 검진을 받아봐야할까요?
    지금은 대학생활 하고 있고
    제가 보는 아이는 대인관계 특히 남자들과 어울리고 싶어 하는데 전혀 인가가 없는 눈치입니다. 자존감이 거의 바닥 같은 느낌도 들고.
    심각한 병적 증세는 없는데 걱정이 되어서 질문드립니다.

  • @dommunica2497
    @dommunica2497 Месяц назад +8

    전 어느순간 "우울증은 감기와 같은 질병이다" 는 문구를 듣고, 대학 시스템부터 이용하면서 다니게 시작된 것 같아요😊
    그렇다고 병이 있다고 기죽으며 생활하진 않았던 것 같아여ㅎㅎ
    오히려 평소에 불편했던 것들을 찾아서 약물치료로 개선이 가능 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오히려 주변에 문제가 있으면 한번쯤 검사해보는 것도 나쁘지않다고 말하구 다녀요😊
    마음도 건강검진처럼 한번씩 상담 및 검사를 해보는 것도 좋다구 봐요💪
    무슨 병이든 초기에 잡는게 예후가 더 좋잖아여😉

    • @dr.seoheepark
      @dr.seoheepark  Месяц назад +1

      이야~~ 정말 소중한 경험담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tarotinthemoon
    @tarotinthemoon Месяц назад

    주치의분이 하루에 세번을 약을 복용하라는데 제가 맘대로 두개만먹어도안되는걸까요ㅜㅜㅜㅜ

  • @반딧불-k3e
    @반딧불-k3e Месяц назад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공황장애 10개월인데 첫 진단시 공황장애 약2개월 복용하다 안하다가 스스로 안먹고 8개월간 온갖신체증상과 싸웠는데요 예전에비해 나아지긴한것같은데 갱년기진단도 받아서 그런건지 종종 아주 잔잔한 답답 불안이 오기도해요. 공황이 나아지고있다는 특징이 있을까요

  • @호호이-x5j
    @호호이-x5j Месяц назад +3

    그럼 왜병원에간거래 약을먹기싫으면 애초에가지말아야지 바보도아니고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 @dr.seoheepark
      @dr.seoheepark  Месяц назад +1

      아이구ㅠㅠ 아무래도 약을 드시려니 부담이 되셔서 그러실 수 있긴 합니다😭

    • @호호이-x5j
      @호호이-x5j Месяц назад +1

      @ 저도정신과다니지만 진짜로정신과약먹고나서도움많이됫어요! 먹은거하고안먹은거하고차이엄청나요!

  • @kty0215
    @kty0215 Месяц назад

    뭔가...외모가 변하신거 같음...

  • @bluediamond1787
    @bluediamond1787 Месяц назад

    사실 아직도 내가 우울증이라하는걸 잘 이해을 못하는 사람입니다 ,, 군대 생활 할때 나보고 이상하다 하는놈들 총으로 다쏴죽였거든요 ,,생각으로 ㅡ 비트파고 은닉훈련때 심장이 터지는강박을 느껴서 소리지르고 띄쳐나갔다가 , 대대 전체가 얼차례로 부대까지 거의 70키로을 훈련마지막날 복귀하면서 하룻밤동안 욕이란욕 , 걷어차이는건다반사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