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선생님. 제가 범불안장애가 있는거 같아서...30일에 생애 처음으로 정신과를 수십번의 고민끝에 방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상생활이 불가능할정도는 절대 아니지만, 이것을 극복하면서 일상생활을 하기엔 제 머리속에 스트레스를 많이 주더라구요(27살인데,새치가 많이 생겼습니다) 혹시 여권으로 신분증이 가능할까요? 제가 신분증이 7년전 군대가기직전에 찍어서 지금 머리스타일등이 좀 바껴서 시험장에서도 감독관들이 본인 맞아요? 하면서 물어봐서 최근 증명사진으로 여권을 갱신해서 여쭤보게됬습니다.
아이가 정신과 진료 받고 약을 받고 있는데요. 2주 한 번 병원을 가는데. 병원을 너무나 거부합니다. 요즘 상태 넘 안좋아서 집전체가 힘들어질 지경인데요. 아이에게 맞는 병원을 다시찾아 초진부터 다시해야하는지.... 다니던 병원에서 좀더 이야기해봐얄지..지방이라 병원이 많지 않고 대기가ㅠ한달씩이라 너무 어렵네요
@@멘탈바사삭클리닉 쌤 덕분에 지역에 예약제인 곳을 찾았고, 전화문의하니 초진시 상담 시간도 길고, 친절하고 자세하게 소통해주셔서 느낌이 좋더라고요. 쌤 넘 감사합니다!^^ 저는 올해 청결 강박이 생긴거 같은데, 갑자기 심해져가서, 고민하다 병이다 싶어 병원을 찾게 된건데요.(갑자기 밖에 돌아다니는 것도 불편하게 느껴져서ㅜ) 의사 쌤께 제 상태를 자세히 알리고 싶고 이로인해 정확한 제 상태에 대한 의견도 듣고 싶은것 같아요.ㅎㅎ
안녕하세요 선생님! 현재 취준생인 학생입니다. 제가 얼마전 정신과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았는데, 취업을 할 시에 회사에서 건강보험공단에있는 서류를 떼어오라고 하면 불법인가요? 시스템 상으로는 회사에서 저의 우울증 이력을 알수 없겠지만, 본인이 직접 본인 손으로 기록을 떼어오라고 할까봐 겁이나서 진료를 포기해야 하나 싶습니다….
병력 확인을 위해서 서류 달라고 하지 않아요~ 달라는 곳이 이상한 곳이고요.. 민감정보이기때문에 취업을 위해 그정보를 요청하는 곳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건보에서 발급하는 서류 중에서 회사에서 요청하는 서류는 건강보험득실확인서라고 직장이력을 보는것뿐입니다.. 걱정마세요~
저는 중학교 학생입니다. 저는 제 스스로가 너무 싫고 자주 불안한데 거의 매일 우울해요. 하지만 부모님이 예전에 제가 자해했던것 때문에 제가 힘들다는 이이야기를 하는걸 극도로 싫어하셔요… 저도 제가 잘못한거 아는데요. 그래서 시에서 하는 청소년 상담도 해봤거든요? 근데 그게 기간이 12주라서 끝났는데 아직도 우울하고 힘들어요. 병원에 가보고 싶긴 한데 부모님이랑 가기도 좀 그렇고 혼자는 더더욱 못가겠어요.. 어떡해야할까요..?
부모님중에는 자녀가 마음이 아프다는걸 견디는게 힘드신분들이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가보겠다는 의사표시를 계속 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어떤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예산이 책정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니 담임샘 위클래스 샘등 주위 어른들께 도움을 요청해보길 권해요.
중학교때 부터 불면.우울,자살에 관한 이슈가있어서 고1때 용기를내고 학교 상담실에 찾아갔습니다. 오히려 아물고있던 상처를 후벼파고 그바람에 일부러 괜찮은척 대답을했고 그 문진 결과를 집에다가 보내버리더라구요 학교상담실은 절대 찾아가지 마세요. 정신병원 역시 몇군데 전화를 돌려보았지만 모두 거절을당했고 공부도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무기력해졌습니다. 이렇게 고등학교 3년이지나 저는 반년후면 성인입니다. 곧 치료를 받을수있음에도 아직 창밖에 차소리에 몸을 던지고싶어집니다. 어쩔수없는 자기혐오와 뭘해도 집중하지도 잘하지도 못하면서 살았어요. 그럼에도 작지만 좋아하는게 있었어요 가끔 좋아하는 것 으로도 못참고 죽고싶을때는 침대에서 핸드폰도 보지 않고 계속 누워있었어요. 이게 해결방법은 아니겠지만 우리가 도움받을 방법은 없으니까... 힘내라는 말로는 당장의 짐의 1%도 덜어줄수 없는거 알고있어요 그니까 가끔은 나 자신이 싫겠지만 그래도 우리 어른이될때까지 버텨봐요
![[본방 종합] 끝없는 불안이 만들어내는 숨막히는 공포,, 잠시 삶이 멈춘 사람들💧 공황장애, 불안의 회로를 멈춰라 | KBS 240821](/img/1.gif)
잘생기셨어요 ^^
가장 기분 좋은 칭찬입니다~^^ 감사합니다!
@@멘탈바사삭클리닉 정신에 관련된 모든영양제를 알려주세요?
초진 내원하시는 분들께서 궁금해 하실만한 내용만 딱 정리가 잘 되어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신체적으로 증상이 나타날때는 병원에 가는게 맞는데, 심리상담센터는 나의 감정을 다스리는데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신과를 가보자 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정보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결국 보험 이력에 패널티가 있다는거네요
인정이요!ㅠ😢
국정원은 들어가는 순간
초등학교때 적은 글쓰기부터
8촌 일기장까지 모든 기록 텁니다
진짜요?
@@yhw6331 네
국가정보원이 우습게 보이시나요
엇 제 정신과 쌤이 여기 계시네..
정말 좋으신 분..ㅎㅎ
ㅎㅎ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병원명과 위치 좀 알 수 있을까요?
현재 상담소 다니고 있는데 너무 좋은 정보인것 같습니다. 상세히 잘 설명해주셔서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철도 기관사도 파일럿과 비슷하게 법적으로는 중증의 정신병 있으면 결격사유로 되어있습니다. 다만, 강제로 기록 떼오게 시키지까진 않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실 층간소음 때문에 옆집 어떤 할아버지가 알콤 종독이 심한합니다.
저희가 시끄워서 옆집 할아버지가 알콤 종독 매일 심합니다,
좋은영상이네요~^^
저는 우울증,사회공포증으로 4년넘게 치료하다 조증증상이있어 조울증 치료받기 시작했어요.
개인의원만 다녔는데 대학병원으로 가면 조울증 관련해서 검사할수있는것들이 더있나요? (호르몬이나 mri,ct 등등) 감사합니다~^^
네 대학병원에서는 갑상선 호르몬 검사, 뇌파검사, 심리검사 같은 검사들을 하실수 있어요~ 우울증 조울증은 호르몬 이상과 관계가 밀접합니다. 검사 및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멘탈바사삭클리닉 감사합니다~~🥰
선생님 파일럿은 정신과기록을 공개해야 된다고 하셨는데 비급여로 했을경우에도 적용되나요? 이경우 정신과기록이 어떤경로로 공개되는건가요?
기록을 남기지 않고 파일럿이 되겠다는 생각을 안하는게 맞지않을까요..😢
@@ddpp9565하진짜 너무 싫음 주변인한테 그딴식으로 말하고 다니시나용? 진짜 개찐따같애
정신에 관련된 모든영양제를 알려주세요?
너무 명쾌한 답을 주셔서 놀랐습니다.
누구는 우울증 아니다 하고 누구는 우울증이 맞다 하고 누구말이 정답일까 혼란스러워요....
본인이 우울증 이라 생각 된다면 그게 우울증 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령 우울증이 아니더라도 꼭 정신과 내원 하세요
보건계열 취업시 정신과 이력이 남아있을 때의 경우도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제가 범불안장애가 있는거 같아서...30일에 생애 처음으로 정신과를 수십번의 고민끝에 방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상생활이 불가능할정도는 절대 아니지만, 이것을 극복하면서 일상생활을 하기엔 제 머리속에 스트레스를 많이 주더라구요(27살인데,새치가 많이 생겼습니다)
혹시 여권으로 신분증이 가능할까요?
제가 신분증이 7년전 군대가기직전에 찍어서 지금 머리스타일등이 좀 바껴서 시험장에서도 감독관들이 본인 맞아요?
하면서 물어봐서 최근 증명사진으로 여권을 갱신해서 여쭤보게됬습니다.
아이가 정신과 진료 받고 약을 받고 있는데요.
2주 한 번 병원을 가는데. 병원을 너무나 거부합니다. 요즘 상태 넘 안좋아서 집전체가 힘들어질 지경인데요. 아이에게 맞는 병원을 다시찾아 초진부터 다시해야하는지.... 다니던 병원에서 좀더 이야기해봐얄지..지방이라 병원이 많지 않고 대기가ㅠ한달씩이라 너무 어렵네요
항공승무원은 괜찮나요? ㅠㅠ
병원가서 상담 받아보고싶은데 걱정이네요 ㅠ
선생님은 어디병원이실까요
혹시 정신과 기록잇으면 의료계통 진학에도 문제가 잇나요?? 궁금하네요
번외 질문입니다. 허기를 느낄 때 음식 영상이나 사진을 보면 허기를 잊을 수 있나요?
운동을시간을 정해서조금씩늘여서 해 보십시오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퍼갈게요~
쌤 말씀대로 자상하고 자세한 진료 받고 싶어 개인 병원 처음 가봤는데, 5분도 안되서 진료가 끝나더라고요 ^^; 들어가자마자 자세하게 상태를 말해보라고 빠르고 강한 어조로 말하셔서 당황했고, 제가 설명하는데 중간중간 다급하게 압박받는 느낌이였고, 마직막 솔루션?이 약먹고 운동/산책하면 된다라고 해서..틀린 말씀은 아닌데 원하던건 아니라서 당황스럽더라구요 ㅎㅎ;
엇^^; 다른 곳을 좀 더 알아보시고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주로 예약제로 운영되는곳이 면담시간이 좀 더 길어요~
@@멘탈바사삭클리닉 쌤 덕분에 지역에 예약제인 곳을 찾았고, 전화문의하니 초진시 상담 시간도 길고, 친절하고 자세하게 소통해주셔서 느낌이 좋더라고요. 쌤 넘 감사합니다!^^
저는 올해 청결 강박이 생긴거 같은데, 갑자기 심해져가서, 고민하다 병이다 싶어 병원을 찾게 된건데요.(갑자기 밖에 돌아다니는 것도 불편하게 느껴져서ㅜ) 의사 쌤께 제 상태를 자세히 알리고 싶고 이로인해 정확한 제 상태에 대한 의견도 듣고 싶은것 같아요.ㅎㅎ
저도 고등학생때 용돈모아둔거로 부모님몰래 혼자 정신과가서 상담받는데 저런식으로 상담을 하시길래 실망을 크게하고 치료를 포기했었고 그뒤로 10년뒤 조울증으로 상태가 심해져서 이제는 만성이되어 약을 평생 먹으라고 하네요… 물론 개인노력으로 누구보더도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지만요. 그날의 저에게 참 안타깝다고 위로해주고 싶네요
지방대학의 의사 선생님 12만원을
별 이야기 하지 않고
검사 말고 검찰직 공무원은요??
질문이 두가지가 있는데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1. 단순히 수면을 취하지못한다는 이유만으로 정신과에 가도 되나요?
2. 미성년자가 정신과에 부모동반없이 방문할수있나요?
대신답변 드립니다!
1. 그걸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으신다면 방문 권유 드립니다.
2. 아니요. 미성년은 부모님 동반 시에 가능합니다.
미성년상담전화 있던데 1388인가
안녕하세요 선생님!
현재 취준생인 학생입니다. 제가 얼마전 정신과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았는데, 취업을 할 시에 회사에서 건강보험공단에있는 서류를 떼어오라고 하면 불법인가요? 시스템 상으로는 회사에서 저의 우울증 이력을 알수 없겠지만, 본인이 직접 본인 손으로 기록을 떼어오라고 할까봐 겁이나서 진료를 포기해야 하나 싶습니다….
특정 직업이 아니면 정신과이력을 떼어오라고 하진 않습니다~ 치료 잘받으시길요~
병력 확인을 위해서 서류 달라고 하지 않아요~ 달라는 곳이 이상한 곳이고요.. 민감정보이기때문에 취업을 위해 그정보를 요청하는 곳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건보에서 발급하는 서류 중에서 회사에서 요청하는 서류는 건강보험득실확인서라고 직장이력을 보는것뿐입니다.. 걱정마세요~
건강보험득실확인서는 회사에서 많이 떼오라합니다
건강보험 낸 이력보는겁니다
정신과 치로
기록있으면
일반적인
직장취업
어렵다고 하던데
그렇지않군요
잘 배우고갑니다
네 취업이나 진학에 지장 없습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멘탈바사삭클리닉그 기업에서 민감정보 열람등 개인정보 동의하라고 하면 다 볼 수 있지 않나요?
@@멘탈바사삭클리닉개인정보공개요구서 내면 다 기록이 뜹니다
@@말랑호떡-x1o 동의 하라는 것 자체가 불법이라네요
F코드 받고 치료해도 의사나 약사 등 의료인이나 공무원 할 수 있는거죠?
아뇨
저는 중학교 학생입니다. 저는 제 스스로가 너무 싫고 자주 불안한데 거의 매일 우울해요. 하지만 부모님이 예전에 제가 자해했던것 때문에 제가 힘들다는 이이야기를 하는걸 극도로 싫어하셔요… 저도 제가 잘못한거 아는데요. 그래서 시에서 하는 청소년 상담도 해봤거든요? 근데 그게 기간이 12주라서 끝났는데 아직도 우울하고 힘들어요. 병원에 가보고 싶긴 한데 부모님이랑 가기도 좀 그렇고 혼자는 더더욱 못가겠어요.. 어떡해야할까요..?
혼자라도가세요 꼭
본인의지 아니고뇌의질환이라네요
운동이최고고 몸을움직이고
중요한건 심리적인건가 질환쪽인가
가까운병원가서 진료받고
질환쪽이면 절대 본인의지로는안되니 병원가서
약처방을 받으세요
빠를수록 치료효과가 좋고
서두르세요
꼭 치료받으세요
정말 다르시고 지금보다 나을거에요
동네병원가서 진료받고
서울대병원을꼭 가세요
그래도
이상한약은 안지으니
부작용있을수 있으니요
치료받고 잘되길 바래요
본인혼자라도 어서서둘러가세요
부모님중에는 자녀가 마음이 아프다는걸 견디는게 힘드신분들이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가보겠다는 의사표시를 계속 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어떤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예산이 책정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니 담임샘 위클래스 샘등 주위 어른들께 도움을 요청해보길 권해요.
병원에 꼭 가셔야해요 저희딸과비슷합니다 약먹으며 훨씬 편안해졌어요
저는 교사인데.. 상담샘 도움 받아서 부모님 설득하세요~ 병원에 가셔야 돼요 글구 꼭 나을 수 있다고 희망을 가지세요 이런글 쓸 수 있는 학생이면 자립할 수 있는 사람 입니다.
중학교때 부터 불면.우울,자살에 관한 이슈가있어서 고1때 용기를내고 학교 상담실에 찾아갔습니다. 오히려 아물고있던 상처를 후벼파고 그바람에 일부러 괜찮은척 대답을했고 그 문진 결과를 집에다가 보내버리더라구요
학교상담실은 절대 찾아가지 마세요. 정신병원 역시 몇군데 전화를 돌려보았지만 모두 거절을당했고 공부도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무기력해졌습니다. 이렇게 고등학교 3년이지나 저는 반년후면 성인입니다. 곧 치료를 받을수있음에도 아직 창밖에 차소리에 몸을 던지고싶어집니다.
어쩔수없는 자기혐오와 뭘해도 집중하지도 잘하지도 못하면서 살았어요. 그럼에도 작지만 좋아하는게 있었어요 가끔 좋아하는 것 으로도 못참고 죽고싶을때는 침대에서 핸드폰도 보지 않고 계속 누워있었어요.
이게 해결방법은 아니겠지만 우리가 도움받을 방법은 없으니까...
힘내라는 말로는 당장의 짐의 1%도 덜어줄수 없는거 알고있어요 그니까
가끔은 나 자신이 싫겠지만 그래도 우리 어른이될때까지 버텨봐요
버스기사랑 조종사랑 똑같은거 아닌가...
자살시도ㅡ미련한 짓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