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음모론, 사이비, 가짜뉴스에서 빠져 나오기 힘든 이유는?ㅣ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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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авг 2024
  • 책 ‘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 보러 가기
    : m.yes24.com/Goo...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 세계가 객관적 현실이라는 믿음,
    우리가 이 세계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믿음은 '틀렸습니다.'
    각각의 믿음은 모두 현실이 됩니다.
    우리 뇌가 세상을 받아들이는 방식부터 시작해
    왜 어떤 사람들은 음모론, 사이비, 가짜뉴스에서 쉽사리 빠져나오지 못하고
    어떤 사람들은 생각을 바꾸는 데 성공하는지 알아보는 책입니다.
    우리의 신념이 공격받을 때
    과연 뇌에선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이 담 너머에
    🎵Track : Chicken Run

Комментарии • 751

  • @jisikisknowledge1620
    @jisikisknowledge1620  Год назад +312

    패턴찾기 못하는 이미지 인식 인공지능이 이미지 뷰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처럼
    인간의 뇌는 주관적인 내적 새계를 구축하지 않고는 객관적인 세계 그 자체를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그 내적 세계가 바로 움벨트인 것이고요.
    내가 좋아하는 음악, 싫어하는 음악, 맛있어 하는 음식, 싫어하는 음식 그런 모든 게 움벨트일 뿐만 아니라,
    지금 가지고 있는 일련의 생각들
    '자본소득 없인 도태된다.' vs 'ㄴㄴ 착실하게 월급 타서 모아야 한다.' 와 같은 생각들
    진보vs보수의 대립, 민주주의vs사회주의 등등 이념 대립들 모두 다 움벨트 사이의 대립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그리고 이런 이념적 움벨트를 가지는 건 내가 어떤 음식을 좋아하고, 어떤 음악을 좋아하는 것처럼
    감정적으로 그 이념을 좋아하거나, 또는 싫어하거나 하는 것이지(대개 뇌 작동 방식이 그렇다는 설명)
    '뭐가 옳아서' 그걸 선호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뇌과학 분야에서 주장하고 있는 것이죠.
    (지금 인식이 이성적 인간->감정적 인간으로 생각이 바뀌어 가고 있는데, 이또한 언젠간 뒤집힐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서 심지어 과학적이라고 생각되는 믿음도, 새로운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움벨트라고 봐도 되겠죠.
    이 영상도 결국 인간의 뇌를 들여다 보는 과정에서 움벨트 속에서 만들어진 것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옳다고 느끼는 것도 사실은 전부 다 인위적인(사람들의 뇌가 만들어 낸) 가치체계 속에 있으므로
    전부 허구입니다. 우주는 우리에게 그런 가치를 제시하지 않고 그냥 존재할 뿐이죠.
    그런데 우리는 우리 뇌 속에서 만들어진 패턴(가짜)를 통해 생존하고 살아가는 것이고,
    그 중에서도 대다수가 믿는 '가짜'를 우리는 현실이라고 느끼는 것입니다 (유발 하라리가 책 사피엔스에서 말하는 것처럼요)
    이후 주제에서 다룰 내용인데, '망상'도 내가 이 지구상 유일하게 존재하는 단 한 사람이라면
    그게 '망상'이라는 걸 알 도리가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 봐야 내 '뇌가 만들어 낸 세계'가
    현실을 어떻게 '다르게'(틀리게X) 반영하고 있는지 알 수 있으니까요.
    축구 선수가 축구 경기를 하고, 우리가 그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것도,
    결국 절대 다수의 축구 팬들의 머릿 속에서 공유되는 '축구 규칙'이라는 망상 덕분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음모론'이니 '가짜뉴스'니 꼬리표를 붙인 것도 결국엔 대다수의 사람들이 믿게 되면
    그건 어떻게든 '현실'이 되는 것이겠죠.
    '망상'이었던 게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면서 '현실(=대다수가 믿는 망상)'이 되기도 하고,
    '현실'이 '망상'이 되기도 하고 계속해서 변합니다. 당장 윗 세대와 MZ세대의 가치관 싸움만 봐도 그렇죠
    당장 20~30년 전만 해도 직장에 뼈를 묻고 충성하고 열일하는 게 '옳다'고 느껴지는 시대였지만,
    지금은 그게 '옳지 않다'는 느낌을 주지 않습니까?(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지만요)
    이 책 제목이 '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이긴 하지만,
    사실 그들의 생각을 '틀린 쪽에서 옳은 쪽으로 바꾸는 방법'은 아닌 겁니다.
    각자 자기가 믿는(또는 대다수 또는 소수가 공유하는) 움벨트 속으로 다른 사람을 들어오게하는 방법인 것입니다.
    책의 핵심은
    "수많은 사람들에게는 각각의 수많은 현실이 있다. 그리고 그 현실은 '감정'과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설득의 비밀은 '감정'을 움직이는 데 있다."
    라고 제 움벨트가 요약해 주네요
    그러니 각자의 움벨트를 좀 인정해 주시고 넘 싸우지 마세요 무사와요..😭

    • @productlog5895
      @productlog5895 Год назад +4

    • @user-eh9uu4rh5q
      @user-eh9uu4rh5q Год назад

    • @user-hg3vi9pi5x
      @user-hg3vi9pi5x Год назад +2

      평평론자들의 움벨트도 존중해줘야 하나요?
      객관적 세계라는건 결국 다수 움벨트의 공집합을 말하는 건가요?
      세상에 가치판단만이 존재하고 옳고 그름이 없다면 남의 움벨트를 존중해야 하는 이유는 뭔가요? "내 생각만이 무조건적으로 옳다"라는 움벨트를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의 생각이 틀렸다고 단언할수없는데 왜 남의 움벨트를 비난하면 안되나요?

    • @achejjkqrwer
      @achejjkqrwer Год назад +12

      @@user-hg3vi9pi5x 님같이 수준낮은사람을 내비둬야하는거랑 이유가같습니다

    • @user-hg3vi9pi5x
      @user-hg3vi9pi5x Год назад +16

      @@achejjkqrwer 감사합니다 당신의 댓글이 영상의 요지와 상반되며 제 의견을 견지하는 좋은 표본이 됐네요

  • @user-hu6dt1zx1c
    @user-hu6dt1zx1c Год назад +498

    책 읽고 설득법에 대해 요약하자면
    1. 상대방을 설득하려들지 않기 (중요)
    2. 상대방의 주장에 대해 상대방에게 재확인시켜서 상대방 스스로하여금 자기자신의 주장과 생각에 대해 반추시키기(메타인지같음)
    2-1.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재정의: "내가 이해한 게 이게 맞느냐?"
    2-2 구조화: "어떻게, 어디서 그런 믿음 혹은 지식을 확신하게 되었느냐?"
    2-3 숫자화: "믿는다면 몇퍼센트 확신하고, 왜 하필 그정도로만 확신하는가?"
    2-4 예시화: "다이어트를 해야한다면 굳이 그래야할 이유가 뭘까요?"
    3. 반추를 시켰다면 이제 쿨하게 헤어지면됨
    확실히 설득률이 10프로따리인 이유는 확실히 알겠음.. 그래도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함.
    책을사서 보는건 비추. 학위없이 어디서 줏어들은 미국기자양반이 얼기설기 짜맞춘 티가 팍팍남. 쓸데없이 긴 서론과 사이드 스토리텔링이 길어서 지루함(보통 이런건 논문을 쓴 당사자가 쓴 책이 훨씬 조리있고 좋음) 하지만 그 핵심 메세지인 진실은 사회적이고 저새끼나 나나 별 다르지 않으며 당연한 것이고 본능이다라는 통찰은 참고할만하다 생각됨.

    • @user-eh9uu4rh5q
      @user-eh9uu4rh5q Год назад +125

      요약에 비판까지 개추

    • @Ongolcham
      @Ongolcham Год назад +16

      ㄹㅇㄱㅊ

    • @user-gz7vm2kl9e
      @user-gz7vm2kl9e Год назад +38

      지루한것도 당신의 움벨트

    • @dastmumble
      @dastmumble Год назад +16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과 즐겁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는 법 추천합니다. 이런 방법에 대해 연구한 사람이 직접 과학적 방법과 경험을 공유한 책이에요

    • @듀마
      @듀마 Год назад +45

      ’보통 이런건 논문 쓴 당사자가 쓴 책이 훨씬 조리 있고 좋음‘ - 굉장히 공감되는 말입니다 ㅋㅋㅋ 인터넷 짤 퍼나르면서 디지털 풍화가 일어나듯 재생산 된 내용은 핵심만 같을 뿐, 열화되고 겉도는 내용에 짜집기가 대부분이죠. (짜깁기인거 아는데 난 짜집기가 찰져서 좋음)

  • @AKMU_U
    @AKMU_U Год назад +590

    이 영상은 "책은 읽고싶지 않아" 라는 움벨트를 가지고 있는 당신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 딥 캔버싱 기법을 사용하였습니다.

    • @user-go3nw9nn9v
      @user-go3nw9nn9v Год назад +51

      지금 조회수 8400인데 벌써 840권 팔렸겠다 장사 잘하네ㅋㅋ라고 생각한 나의 움벨트 ㅎㅇ

    • @user-my5lg8bh8v
      @user-my5lg8bh8v Год назад +68

      응 어림도 없어~ 라고조롱하는나의 움벨트

    • @user-jw9tk9tt9k
      @user-jw9tk9tt9k Год назад +45

      진짜 간만에 이 책이 궁금하긴 하지만 책을 읽고 싶지 않은 저의 움벨트가 너무 견고하네요 ㅋㅋㅋ

    • @doyouknow_MTE
      @doyouknow_MTE Год назад +27

      응 돈없어~ 라고 현실을 직시하는 나의 통장잔고

    • @wkekrjfmjf
      @wkekrjfmjf Год назад +6

      조회수대비 도서구매율 10프로 ㅆㅅㅌㅊ

  • @nonamed7163
    @nonamed7163 Год назад +27

    뇌과학이 발전하면 할수록 불교의 철학과
    크게 상통하는 부분이 나와서 신기함..
    도데체 그 먼 과거에 단순히 인간 사고의 힘만으로
    인간 사고의 한계를 넘어서는 깊은 통찰이
    가능했다는게 진짜 놀라울 다름.
    괜히 그 경지를 해탈이라 하는게 아닌듯

    • @jm-pi6cf
      @jm-pi6cf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연기법 이거 하나면 상대성이론이나 양자역학 쌉설명가능
      하버드 뇌의학박사 심리학 박사가 대단한 발견이라면서 쾌락도 결국 뇌에서 고통과 같은 위치에서 같은 효과 라는걸 발견했다고 했는데
      그거.. 붓다가 쾌락도 고통이다 ㅡ 이거 한말 아님!?? 동양 불교 철학에서 당시언어로 설명이미 한걸 과학에서 대단하다고 칭송하는거 보면 가끔 벙짐ㅋㅋㅋㅋ 미국인이 제일 사랑하고 혁신적이라는 영화 1위한 인셉션 내용 꿈속에 꿈도 구운몽 아님?? 내가 비인가 나비가 나인가ㅡ 이 말 나온지가 언제인뎈ㅋㅋ
      위플래쉬 보면서 음악에 대한 집착 광기 열정 스승의 학대 이러는데 서편제는 스승이.제자한테 소리에 한 맺히게 할라고 눈 멀게 하는 약을 먹이곸ㅋㅋ 더 놀라운건 그 사실을 알면서 자신의 눈이 멀어버린다걸 알면서도 제자는 그 한약을 먹음ㅋㅋㅋ 그리고 득음한 그 누나를 보면서 가여워 하는게 아니라 질투에 사로잡힘ㅋㅋㅋ이 정도 한은 되야 집착이 뭔지 알짘ㅋㅋ
      애송이 같은 서양철학ㅋㅋㅋ

    • @sasa-ux3bf
      @sasa-ux3bf 2 месяца назад +1

      근데 서양은 체계화시키고 하나하나 근거와 단어를 엄밀하게 정의해 갔는데
      동양은 굉장히 뛰어난 성과를 보였더라도
      엄밀하게 검증되고 증명되는 절차를 치르지 않고 대충 얼버무렸잖음 그 차이라고 생각함
      속도는 빨랐는데 너무 대충지었음 ㅜㅜ
      서양은 느렸지만 진짜 천천히 정의해가며 지었고..이차이라고 생각함​@@jm-pi6cf

    • @jm-pi6cf
      @jm-pi6cf 2 месяца назад

      인정

  • @windhold88
    @windhold88 Год назад +133

    옛날 국어시간에 처음 배운 것이 기억에 아직도 남는데, 말과 문자의 추상성, 자의성에 대해서 선생님이 설명하시면서 같은 문자라해도 사람마다 어쩌면 다른 개념을 가지고 있을 수 있고 결국 사람은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없다는 굉장히 철학적인 말씀을 하셨죠. 선생님이 너무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셔서 아직도 뇌리에 남는데 움벨트와 조금은 통하는 개념이지않나 싶습니다.

    • @kappak8633
      @kappak8633 Год назад +5

      이건 자신의 전문 분야와도 상관 있을까요?
      일상적으로 쓰이는 단어가 어떤 전문분야에서는 전혀 다른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보일텐데, 이게 평소의 언어생활, 단어선택에도 영향을 줄지...

    • @user-cg9lo9zp3v
      @user-cg9lo9zp3v Год назад +15

      비트겐슈타인의 철학과 많이 닮아있네요
      언어란 결국 사회적 약속이고 그 틀 안에서 각자 저마다 느끼는 바는 다를수도 있지요

    • @windhold88
      @windhold88 Год назад +1

      @@kappak8633 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어릴 적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사랑이나 믿음 같은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부분을 설명하신 것 같아요 좀 더 자세한 것은 철학적인 눈이 어두워서 잘 모르겠지만요 ㅎㅎ

    • @windhold88
      @windhold88 Год назад

      @@user-cg9lo9zp3v 영상을 보고 떠오른 생각을 적어본 것 뿐인데 깊은 지식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철학적으로 아는 것 별로 없어서요ㅎ 비트켄슈타인! 궁금하니까 한 번 찾아보겠습니다!

    • @solbinim9041
      @solbinim9041 Год назад +1

      한 단어는 그 단어와 다른 단어들로 설명되어야 합니다. 다른 단어들 역시 또 다른 단어들로 설명되어야 하겠죠.. 단어의 숫자는 유한한데, 이런 구조가 반복되면 결국 한번 사용한 단어를 또 사용해야 모든 단어가 설명이 가능하겠죠
      그래서 결국에는
      A라는 단어를 설명하기 위해서 B라는 단어를
      써야 하고, B라는 단어를 설명하기위해 다시
      A 라는 단어를 써야되는 일이 적어도 한번 발생합니다.
      언어라는 것은 그래서 구조적으로, 서로의 생각을 정확히 표현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수학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겠죠

  • @user-ew1pp7xl8p
    @user-ew1pp7xl8p Год назад +197

    저희 어무니가 지금 신천지에 빠진 상태라서 많이 지치고 힘듭니다. ㅠㅠ 이 책이 저에게 구원을 가져왔으면 좋겠네요

    • @user-go3nw9nn9v
      @user-go3nw9nn9v Год назад +45

      JMS로 받아치세요

    • @national-slave
      @national-slave Год назад +16

      신천지라는 움벨트 속으로...

    • @__jinnni__
      @__jinnni__ Год назад +5

      이강림 탈퇴자 영상 참고해보세요..! 힘내세요 ㅜㅜ

    • @Hi-un6gb
      @Hi-un6gb Год назад +1

      심리학도로써 신천지 수법이 궁금해서 일부러 포교당해서 내부까지 들어갔다 온 사람입니다. 신천지 포교 방법은 감정의 약한고리를 집중적으로 공략해서 무너뜨린 후 빈 곳을 신천지 사기경전으로 채운뒤 그 움벨트를 스스로 지키도록 만듭니다. 아무리 경전 틀렸고 이만희가 사기꾼이고 증거 갖다 줘도 영상속 예시처럼 귓등으로도 안들을겁니다. 신천지가 어머니 마음 어디를 뚫었는지 먼저 파악해 보세요. 친구가 없는 학생에겐 친구를 붙여주고 취직이 안되는 백수한테는 그런거 의미없고 하느님 말씀만 따르면된다는 새 가치를 심어주고, 아싸들에겐 소속감을, 자존감 낮고 가족만을 위해 살던 주부에겐 새 삶의 의미와 나를위한 자존감, 권위적인 기존 교회에 지친 사람에겐 자유로운 종교분위기, 강압적인 집안 분위기에서 사는 학생에게는 가출과 탈출구멍을 줍니다. 현실의 문제에서 받던 상처와 고통에서 탈출해서 신천지로 피신한 거기 때문에 온몸으로 저항하면서 현실로 돌아가지 않으려 하실겁니다. 팩폭이나 현실을 들이댈수록 쉴드는 두꺼워질겁니다. 신천지에 넘어가신 이유를 파악하셨으면 현실로 돌아와도 다시 그 문제를 똑같이 안고 살아가야 하는게 아니라는걸 보여주세요. 가족이 함께 바꿔나가겠다고 약속하세요. 사이비에 기댈수 밖에 없었던 어머니 마음을 이해해 주세요. 이런곳에 빠질 때 까지 방치해서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해 보세요. 신천지에 빠진 사람은 옳고 그름의 판단을 들이대서는 빼낼 수 없습니다. 사이비에서 보여준 달콤한 유혹보다 더 큰 가족의 사랑을 보여주셔야 현실을 보시고 스스로 깨닫고 탈출하실수 있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 @user-ri4ww6jt1h
      @user-ri4ww6jt1h Год назад +1

      ㅠㅠㅠ상담소 도움 받고 계신가요?

  • @user-dk9cs2rj4k
    @user-dk9cs2rj4k Год назад +12

    친한 지인중에 소위 사이비 종교라 불리는 국내 유명 단체에 빠져있던 분이 있었어요 정말 많은 노력을 했지만 기전에 알던 사실이라 믿었던 내용들에 정면 반박하는 저의 말들에 불쾌 감을 느끼고 한동안 연락이 되지 않다가 제 방법이 틀린 걸 알았어요 결국 연락을 제가 먼저 끊었지만 한 사람의 생각과 가치관을 바꾼다는 건 그만큼 엄청난 일인 거 같아요 이 친구 외에도 자기 존중에 대해 박약한 친구들이 종종 저한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을때 정말 열명중 한두명은 바뀌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 기간이 짧으면 한두달 길면 이삼년이었어요

  • @ssick201
    @ssick201 Год назад +83

    선생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연속된 수험생활이 겹친 제 대략 4년 간의 시간동안 본 영상만큼 더 신선하고 트렌디한 생각을 책으로던 유튜브로던 접한 적이 없습니다. 마치 가뭄의 단비를 맛보는 듯한 환희가 제 움벨트에 머무네요. 선생님의 창작활동에 제 수줍은 칭찬의 댓글이 조금의 보탬이라도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모쪼록 응원해요 화이팅--^ㅇ^

    • @javimoon3205
      @javimoon3205 Год назад

      귀여우면서도 오글거림

    • @diploma277
      @diploma277 Год назад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유명해질 때부터 이 영상이랑 비슷한 주제 매체에서 많이 다뤘는데 그때는 님이 보고도 지나치신 듯합니다

  • @abc-hq2qr
    @abc-hq2qr Год назад +9

    '나는 감정적이지 않고 이성적이야'라는 생각을 가지는 건 참 위험한 것 같아요

    • @haim7512
      @haim751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그런 사람들은 거의 다 감정적이라고 보면 됨. 이성적인 사람들은 자신이 순간적으로 얼마나 감정적이 되는지 잘 알고있음

  • @인스턴트생물학
    @인스턴트생물학 Год назад +140

    이전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던 주제였는데, 요즘에는 관련된 주제로 책이 여러 권 나오는것 같습니다. 세부적인 내용들은 조금씩 달라지지만, 항상 기본적으로 상대방에게 자신이 같은 편이라는 걸 인식하고 마음을 열 수 있도록 어필해야 한다더군요.
    가까운 가족이 아니라면 정말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정성이 많이 드는 일이라는 생각을 항상 합니다. 주변에 음모론을 믿는 사람이 있어 설득 하려는 분들을 항상 응원합니다.

    • @awYwa
      @awYwa Год назад +6

      와 이건 가족도 어려운데. 정치얘기만 해도 남에 편인데.

    • @asdasd3061
      @asdasd3061 Год назад +2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고 책을 사지 않아도 되게 되었어요!

    • @number-hb3jw
      @number-hb3jw Год назад +1

      ​@@asdasd3061 사실상 지들끼리 돌려쓰기도 있긴하더라고요ㅋㅋㅋ 도서관 이용합시다

    • @GoldMan-jq6yc
      @GoldMan-jq6yc Год назад

      추천해주실 만한 다른 책이 있을까요?

    • @인스턴트생물학
      @인스턴트생물학 Год назад +2

      @@GoldMan-jq6yc 도서는 영상에 나온 것 외에도 '어른의 문답법'과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과 즐겁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는 법'이 최근 출판된 것들 중에서는 눈에 띕니다. 10년 정도 된 책 중에서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이 개중에서 상대방을 존중하면서도 필요한 말을 표현하는 방법을 다루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해서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이외에.. 영어로 되어 있기는 한데 구글을 통해 외신 기사문을 찾아봐도 괜찮은 자료들이 보이는데, 키워드는 dealing with conspiracy theory 정도로 하면 BBC의 How should you talk to friends and relatives who believe conspiracy theories?와 같은 기사문도 간단하고 참고하기 좋은것 같습니다. 이런 자료들은 많이 읽을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 @djw8678
    @djw8678 Год назад +111

    음모론에는 음모론으로 대응해야 효과있어요. 설득과 사실, 논리는 안 통하니까 지구평평론 믿는 사람만나면 저는 렙틸리언 음모론자처럼 말하고 렙틸리언 음모론자를 만나면 저는 제가 달착륙음모론자가 된 것 처럼 말하니까 음모론자들이 오히려 저를 설득하러고 하더군여. 음모론자를 설득할 수 없다면 저는 그들을 빡치게 만들어주기로 결심했어요

    • @dakakimasao
      @dakakimasao Год назад +37

      당신이 진실을 감추려하더라도 진실은 가라앉지 않습니다. 또한 지구는 평평하고 랩틸리언은 실존하며 달착륙은 인류의 기술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은 기초교육만 받아도 아는 사실이므로 굳이 설득을 할 이유가 없어보이네요.

    • @geonyeong
      @geonyeong Год назад +50

      아ㅋㅋ 날아다니는 스파게티교는 실존한다고ㅋㅋ

    • @user-nn9jp4zg7s
      @user-nn9jp4zg7s Год назад +2

      ㅋㅋㅋㅋㅋㅋ 개 웃기켘ㅋㅋㅋ

    • @user-go3nw9nn9v
      @user-go3nw9nn9v Год назад +16

      그 사람들도 기독교 믿는 사람들 퇴치하려고 잠복수사하던 건데 눈치가 없네

    • @user-qb7pu8nb6l
      @user-qb7pu8nb6l Год назад

      아 지구는 도넛모양인데...누가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음?

  • @Happynism
    @Happynism Год назад +23

    지식뿐만 아니라 책 소개도 너무 좋다. 너무 유익함.

  • @user-pe9ll7dm4w
    @user-pe9ll7dm4w Год назад +8

    맞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받아들일 때 감각기관을 통해 여과하는데 이 우주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오만이죠
    당장 빛을 눈으로 볼 때만 해도 우리는 이른바 '가시광선'을 제외한 빛은 읽어낼 수 없잖아요
    또한 인간끼리도 유전자가 조금씩 다 다르므로 같은 자극에 대한 반응도 가지각색인 것은 당연합니다
    모두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경험한 바를 거리낌없이 공유하며 사이좋게 지내는 세상이 오면 좋겠어요

  • @leechanghyun
    @leechanghyun Год назад +20

    요즘 특히 말이 많은 시기인데 이런 좋은 영상을.... 사이비 피해자 분들 빨리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나 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위 사람에게도 피해된다는 것도 깨닫길.... 물론 확증편향에 갇히고 내 생각이 옳다고 하면 이 영상 보지도 않겠지만 주위 사람이 빠져서 구출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너무나 소중한 영상인거 같네요. 진짜 이 채널은 너무 유익하고 요즘 시대에 맞춤이라니까 ㅎㅎ

  • @dandychopper
    @dandychopper Год назад +83

    평생을 책과 담을 쌓아온 사람인데
    이 채널을 보면서 부터 책을 하나 둘 사서 읽기 시작 함...
    새 책 출판하는 사람은 지날 채널에 홍보하는게 당연해져야 함...
    그게 나의 옴벨트...

    • @miwasuta
      @miwasuta Год назад +2

      그 생각을 제가 바꿔보겠습니다

    • @Kinnryuukenn07
      @Kinnryuukenn07 Год назад +1

      책일긍면 몇번씩 똑같은부분 읽어ㅑ 이해가는게 짱나서

    • @user-xh4if1wu1m
      @user-xh4if1wu1m Год назад +2

      @@Kinnryuukenn07 폰이랑 유튜브 많이봐서 그래요

    • @leesd-horara
      @leesd-horara Год назад +3

      움벨트라고

    • @Kinnryuukenn07
      @Kinnryuukenn07 Год назад

      @@user-xh4if1wu1m 그건알G10000....

  • @user-uo5tt3gy5r
    @user-uo5tt3gy5r Год назад +19

    진짜 오늘도 영상 편집 실력 뭡니까?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

  • @호랑좌
    @호랑좌 Год назад +63

    수천 가지 가능성이 있어도 단 하나의 증명 없이는 믿지 않는 과학자들 vs 수천 가지 증거를 가져와도 단 하나의 음모론만을 믿는 음모론자들

    • @user-hr9we5yv5s
      @user-hr9we5yv5s Год назад +1

      가능성은 결국 가능성 뿐이니까 안믿는거 아님?

    • @user-kp1vi8fj5j
      @user-kp1vi8fj5j Год назад +1

      가능성은 가능성일 뿐이지 뭔 개솔;

    • @psh0606
      @psh0606 Год назад +1

      음모론자들도 그들만의 증거가 있음

    • @user-ey7yv3bn5g
      @user-ey7yv3bn5g Год назад +1

      인간의 본질적 결함으로 사람의 생각과 여론은 사실과 증명이 크게 중요하지 않더라가 영상의 핵심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을 보고도 VS를 붙이는거나 음모론자나 본질적인 결함인건 매한가지

  • @user-fy7pr3vb7j
    @user-fy7pr3vb7j Год назад +43

    평소에 많이 궁금했던 내용인데
    재미있게 풀어주셨네요 ㅎㅎ
    조금 아쉬운건 화면이 넘어가는 속도가 조금 빨라서 주옥같은 드립을 감상하려고
    화면을 멈추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빌드업 할 때랑 잼있는 드립 나오는 장면은 에니메이션 전환에 시간을 쪼끔만 더 할애 해주시면 더 좋겠네용

    • @user-vl5ek9vy2k
      @user-vl5ek9vy2k Год назад +7

      저도 드립 읽다가 본 내용 몇번 놓친거 같아요

    • @user-qq3pv4ph5j
      @user-qq3pv4ph5j Год назад +20

      그럴땐 한번더 보시면 됩니다 ㅎㅎ

    • @user-pb3lj6ty6b
      @user-pb3lj6ty6b Год назад +14

      오히려 좋아 두번본다

  • @freezinghands
    @freezinghands Год назад +4

    인생에 정말정말 도움이 되는 내용... 이걸 미리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 정도로요.
    나이가 들수록 나의 세계, 나의 정체성이 더욱 확고해지기 되고 변화 난이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집니다.
    내가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나를 무너뜨리는 것과 같다는 말이죠. 그래서 늦게나마 열심히 공부하는 중입니다.

  • @Jun-je8ly
    @Jun-je8ly Год назад +3

    사이비 종교 자체가 그들에게는 세상 전부이기 때문에 그 종교를 지키기 위해서 목숨까지 바치는 듯

  • @byoungilbae8343
    @byoungilbae8343 Год назад +5

    저는 신경생물학 연구로 밥벌이를 하는 사람인데도, 이번 동영상에서 새로운 걸 배웠습니다.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I-Love-Moneyflex
    @I-Love-Moneyflex Год назад +5

    평소에 관심있던 영역인데 영상보고 바로 책 질러버렸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litlearner5041
    @litlearner5041 Год назад +7

    분별망상을 통해 각 사람마다 보는 세계가 달라진다는 말을 불교에서 배운적이 있는데 이렇게 과학적 시각으로 접근하니 또 새롭네요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jwo466
    @jwo466 Год назад +41

    요즘 민감한 주제군요 ㅋㅋㅋㅋㅋ

  • @still_still_stellar
    @still_still_stellar Год назад +6

    항상 생각하던게 정보를 확신하는건 위험하다는거 였어요
    음모론자들에게 그게 진실이라는거죠
    지금의 패러다임을 확신하는건 평평론자랑 크게 다를게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 @Sam_Maru
    @Sam_Maru Год назад +24

    대다수 사람들의 "옳고 그름"의 편가르기를 떠나서 "움벨트"만큼은 확실하게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키보드 싸움의 승리는 "네가 옳다"가 아닌 "같이 생각해보자"임을 굳혀주는 단어군요

    • @weipung2818
      @weipung2818 Год назад +3

      페미 혹은 극단주의자가 말이 통하지 않는 108번째 이유

    • @user-zx2wf6wn1g
      @user-zx2wf6wn1g Год назад +14

      @@weipung2818 에휴 영상에서 그렇게 얘기했는데도 또 시작이네

    • @weipung2818
      @weipung2818 Год назад +1

      @@user-zx2wf6wn1g 영상에서 뭘 그렇게 얘기했는지 말씀해주시겠습니까? 영상에서는 이성보다 감정이 사람을 휘두른다고했고
      그런 감정에 쉽게 휘둘리는 페미와 극단주의자들을 말했을뿐인데 또 시작이라는건 어떤의도로 말씀 하신겁니까?

    • @user-np2gg2cg5m
      @user-np2gg2cg5m Год назад +3

      ​​@@weipung2818 본인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있다는 증거는 어디 있습니까? 이미 자신의 단편적인 경험만으로 타인을 판가름 하여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가진 자에겐 적의를 보이고 있는데 이것을 극단적이고 감정적이지 않다고 할 수 있는 부분입니까?

    • @weipung2818
      @weipung2818 Год назад

      @@user-np2gg2cg5m 선생님 그 적의라는 것은 어느 부분에서 나타는걸로 보이십니까?
      저는 저분이 영상에서 그렇게 말했다고 하시고 또 시작이네 라고 하시길래 정확히 어떤 부분에서 그런건지 말씀부탁드린다고했는데 그게 적의라면 세상 살기 힘들것 같군요.
      선생님께서는 제가 극단적이고 감정적이지 않다고 할수있냐 이렇게 말씀 하셨는데 저는 애초에 극단주의자들을 예로들었고 그런 사람들은 영상에서 나온것처럼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궁금합니다. 저는 영상에 나온대로 말했을뿐인데 선생님께서는 제가 어떤부분에서 타인을 판가름했고 어떤 부분에서 적의를 보였습니까?

  • @A_cup_of_life
    @A_cup_of_life Год назад +2

    사회와 단절되어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사는 분들에게 물질적 지원은 크게 도움이 안된다는 정신과 의사 선생님의 인터뷰가 생각이 나네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는 먼저 공감해주며 감정적으로 터치를 해야한다는 말이 인상깊었습니다. 감동이라는 말에 대해 새삼 생각해보게 되네요. 느낄 감에 움직일 동. 마음이 움직인다는 뜻도 되겠지만, 마음이 느낀것을 바탕으로(감) 행동이 바뀌는(동)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것까지 뭔가 일맥상통하는 것 같기도 하고... 오묘합니다. 이 조차 제 식대로 제가 해석한 움벨트. 나만의 세계일테죠?

  • @GraceSwifty
    @GraceSwifty Год назад +3

    사람 생각 바꾸는 일은 진짜 어렵죠.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겠죠. 어쩌면 그래서 편견이 적고 환경에 따라 자신을 잘 바꾸는 사람들 중에 성공하거나 훌륭한 사람이 많은 이유가 있나봅니다

  • @user-jr8dy3zw3m
    @user-jr8dy3zw3m Год назад +3

    퀴어축제생각하면 어린이들도 다니는 대로변에서 대낮부터 생식기 그려진 굿즈 들고 항문 보이는 의상입고 뛰쳐나오는데...피해 입히는거 맞죠 뭐..

  • @102g2
    @102g2 Год назад +2

    6:40 "나의 우주를 지키기 위한싸움"

  • @sonialee8944
    @sonialee8944 Год назад +3

    스스로가 만든 매트릭스에 같혀있다는 말이 참 와닿네요.

  • @Teddy__bear25
    @Teddy__bear25 Год назад +3

    제 생각이 맞다면 관념론의 개념이 이 영상에서 소개되었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70억명의 인간 모두가 저마다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기에 서로를 이해하기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인간 간에 관계를 맺는 일이 얼마나 흥미로운 일 인지를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타인을 마주하는 것은 또 다른 세계를 마주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기 떄문이죠.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kq7ck3lq7b
    @user-kq7ck3lq7b Год назад +46

    진짜 유익한 정보랑 책 소개까지 이렇게 재밌게 전달할 수 있는 채널이 있을까 싶네요..

  • @MASTR_777
    @MASTR_777 Год назад +6

    아주 흥미로운 주제가 나왔군요. 사실 이 이론이랑 생물학, 심리학 수준만 알면 이 세상 모든 인류를 이해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이걸로 인해 앞으로 인류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조차 전부 알 수 있습니다. 사실상 이 세상의 모든 사상과 문화들이 박터지게 싸운 이유도, 인류의 지식이 항상 정확하지 못했던 것도 다 모든 세상을 눈으로 보지 못했기 때문이니까요. 인류를 이해하는 데 아주 필수적인 철학이라고 생각합니다.

  • @user-nb7rm7kh5g
    @user-nb7rm7kh5g Год назад +4

    그리고 대부분의 음모론자들은... 조현병이 있습니다... 그냥 피하세요... 얘네 못고칩니다... 정신이 나가버린 사람들이에요...

  • @ztzeros
    @ztzeros Год назад +2

    내적 모순을 외면하는 움벨트가 그저 '다른 것'일 수는 없습니다. 다름과 틀림의 경계는 모호한 부분도 있지만 명백한 부분도 있는 것입니다. 사실, 지식, 인식, 믿음은 구분되어야 하며 인간 지각의 한계를 인정하더라도 이 영상의 내용은 믿음에서 인식까지로 한정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수학지식도 움벨트에 불과하고 1+1=3인 수학도 있겠지만 적어도 그런 수학을 사과를 셀 때 쓸 수는 없는 것입니다.

    • @ztzeros
      @ztzeros Год назад +2

      움벨트; 내적 세계라는 힙한 단어 한방에 주화입마해서 2천년 전 그리스 상대주의자들의 궤변으로 회귀해버리는 사람들이 수두룩한데, 공존불가능한 내적 세계, 지속불가능한 내적 세계, 모순투성이인 내적 세계는 명백히 '틀린' 것입니다. 이런 점을 확실히 짚고 넘어가지 않는 주인장도 책 내용을 억지로 씹어삼켰을 뿐 완전히 이해한 걸로는 안 보입니다.

    • @ztzeros
      @ztzeros Год назад +2

      책의 내용은 타인의 내적세계를 변화시키려면 이성이 아니라 근거인 감정을 흔들라는 것으로 국한되지만, 애초에 그 사람의 내적세계가 틀린 내적세계가 아니면 변화시킬 이유 자체가 없습니다. 어떤 내적세계는 명백히 틀렸으며 해악을 끼치기에 변화되어야 하는데, 이 지점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이 책의 내용은 그 방법으로써 가치를 갖는 것입니다.

  • @user-tl1vm8ch5w
    @user-tl1vm8ch5w Год назад +5

    덕분에 바보와 싸우지 말라는 걸 다시 깨달았습니다.

  • @moriya6815
    @moriya6815 Год назад +1

    너무 건강하고 좋은 지식입니다. 진짜 요즘 같이 무군별하게 악성뉴스나 가짜 뉴스가 만연해 맹신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이야기 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생각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아서 좋네요. 물론 이것도 내 생각이겠지만..ㅋㅋ

  • @user-ng6bg4ro2g
    @user-ng6bg4ro2g Год назад +4

    제가 3번씩 볼테니깐 3배로 자주 올려주세여

  • @user-ot6hb5nn7z
    @user-ot6hb5nn7z Год назад +3

    일상생활에서 수없이 많이보는 말싸움과 온라인상의 키보드배틀이 쉽게 끝나지 않는이유.. 를 확인한것같습니다. 굳~~!

  • @user-cq6hw4ck7v
    @user-cq6hw4ck7v Год назад +5

    와 매번 느끼지만 너무 대단합니다! 일단 사서 읽어볼게요 지식은날리지가 대단한건지 책이대단한건지 아니면 둘다인지 ㅎ

  • @user-ne9ezsiy3fl
    @user-ne9ezsiy3fl Год назад +1

    이 세상은 70억명이라는 개인의 자아가 모인 세상이기에 공감이라는 화두가 더욱 중요한 시대인 것 같습니다. 공감으로 타인의 세계가 어떤지 이해하려만 해도 개인은 사회적으로도 발전하고, 나아가 세상이 발전하는 굉장히 중요한 능력이라는 것이죠.
    공감하는 능력이라는 책을 읽었었는데 꽤 된 책이었고 공감에 대해 꽤나 심도있게 다뤄서 재밌었죠.

  • @oui4843
    @oui4843 Год назад +4

    야훼창조설 예수부활설 등의 음모론에 빠진 사람이랑 얘기해봤자 속만 터짐...

  • @tskim6961
    @tskim6961 Год назад +1

    최근 들어 알게 됐지만 금세 가장 좋아하는 채널이 됐어요. 영상들도 평소에 제가 생각하던 주제가 많아서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니다 다를까 역시 이런 내용을 소재로 한 영상에서도 몇몇 댓글은 참 안타까운 수준이네요... 반지성주의가 만연하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것도 아닌 것 같지만 그만큼 이 채널이 더 번창했으면 좋겠습니다.

  • @user-ir4hf6pu1t
    @user-ir4hf6pu1t Год назад +12

    5:10 감정을 못느끼게 되어도 반민초만은 사라지지않는다ㅋㅋㅋ

  • @OnullDoHimNeJa
    @OnullDoHimNeJa Год назад +2

    이번 영상은 영상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내용이네요. 재뮜다..츄릅...사고싶다...

  • @user-pj4iy6ji9o
    @user-pj4iy6ji9o Год назад +2

    이성보다는 감정이 주인이다에 믿고보는 자료지 사람은 이성적이라 생각하지만 모든 결과는 자신의 감정 부터 따른다가 제일 맞는것같음

  • @user-hx1gc7ph3k
    @user-hx1gc7ph3k Год назад +1

    "사람들은 각자의 세상에서 살고있구나"
    느낀게 몇년전에 adhd약을 복용하면서 느꼈네요 항상컬러풀한 , 음악이들리는세상에서 살다가 조용하고 무미건조 하지만 평탄한 흑백인 세상속으로 들어왔는데 복용전에 저와 복용 후의 저는 서로를 이해못해요 😢
    하물며 타인을 어떻게 설득해서 바꾸겠어요

  • @user-dc6eg6oz5s
    @user-dc6eg6oz5s Год назад +6

    오늘거 진짜 역대급이다. 정리도 내용도 너무 좋았다.

  • @user-hu6dt1zx1c
    @user-hu6dt1zx1c Год назад +4

    "진실은 사회적이다" 책 읽는데 정말 새로운 통찰이다 싶은 부분이었습니다 ㅋㅋ 진실은 그저 내가 속한 집단을 정당화하는 수단일 뿐이죠..

  • @crazybikegang6632
    @crazybikegang6632 Год назад +1

    다소 어려운 내용인데 이렇게 그림으로 표현해주니 정말 이해가 잘되네요 구독 박습니다

  • @jwpark8079
    @jwpark8079 Год назад +1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늘의 영상엔 철학과 종교 끌어당김의 관한 과학적 논거들이 재미있는 그림과 같이 잘 설명되어 있네요.
    감사드립니다. 책 꼭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duddjehrgo
    @duddjehrgo Год назад +1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언젠가부터 '우리는 모두 캄캄한 두개골 동굴안에 갇힌 두려움 가득한 뇌'라는 대전제에서 시작하여 사람들의 다양함을 이해하고 있기에, 공감이 많이 됩니다. 문득, '감정'이라는 단어가 '감각'이라는 말과 대응된다는 느낌이네요. 외부자극이라는 생존의 요소들을 받아들이는 '감각'이 자연스럽게 '감정'이라는 '실행동기력'으로 이어지고, 그 중 반복되는 일반적인 패턴이나 중요한 줄기를 '이성과 논리라는 합리화'가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시스템... 그것이 '생존을 이어가는 방법'으로서 우리 뇌가 취하는 '원리'같습니다.
    그러니까, 생존을 기준으로 하자면 '각자의 미세하지만 천차만별인 환경'에 대해, '생명 개체로서 서로 다른 생각'은 당연한 결과인 거죠. 그렇기에, 그 하위 패턴인 감각, 감정, 이성, 논리, 기억 등의 시스템이 '문명이나 종교, 국가와 같은 집단의 통합'보다는 '개체의 개별적 생존'을 위한 '자신만의 고유한 사고방식'를 만들어 서로 '사소하게 때로는 격렬하게 충돌하는 것'은 필연적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영상에서도 이런 의미를 설명하는 거같구요.
    하지만, 역사를 돌이켜보면, 전쟁, 독재, 종교의 탄압, 인종차별, 식민지 탄압, 과학의 오남용 등등 우리가 '보편적으로 옳다고 모두가 동의해서 힘을 모은 어떤 것들'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하고 끔찍한 결과를 만들어 낸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이런 우리의 생존방식과 그 한계'를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대부분이 옳다고 동의한 '생존을 위한 무언가'가 삐뚤어져 참혹한 결과를 낳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고, 아울러 너무나 다른 무언가를 맹신하는 소수 또는 일부를 쉽게 받아들일 수는 없더라도 '이러해서 저러할 것이다'라고 '각자의 가혹한 환경'을 한번쯤이라도 떠올려 보는 것이 '이 지식과 정보가 주는 이해의 선물'이 아닐까 하네요. (하지만, 푸틴이나 김정은, 그리고 묻지마 흉악범죄까지는 대부분에게 무리겠죠. 현실은 아름답지 않으니... 그래서, 법과 국방과 치안을 대안으로 만든거니 여유가 되는 범위 내에서는 각자 충분히 고민해 볼 중요한 화두인거 같습니다.)

  • @Gloria_Aria
    @Gloria_Aria Год назад +1

    너무 재밌었어요😊 감사합니다

  • @hanshan6413
    @hanshan6413 Год назад +1

    요즘 과학체널이 씨끌씨끌 하던데..
    덕분에 과학의 내용을 축약해서 올리는게 엄청 힘들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내용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shimsw
    @shimsw Год назад +1

    딱히 바꾸려고 하지 않아도 당사자가 직접 배고픔과 힘듦을 격어보면 정신차리고 제자리로 돌아옴.
    현대사회는 시스템이 너무 좋아져서 이상한 생각을 하는 사람도 어떻게든 멱살잡고 끌고다니기 때문에 이 문제가 생김.

  • @user-qc2yr2tw6m
    @user-qc2yr2tw6m Год назад

    결론:
    그냥 바꾸려들지말고 그렇게살다죽게 냅둬 라
    어짜피 사실과관계없는 망상 자기만의감정의축에서 만들어낸신념에의해 살아갈뿐이다
    같은편이되어주어 이해하는척들어주기만해도 된다 공격하지말고 순응하는척해라
    1. 상대방을 설득하려들지 않기 (중요)
    2. 상대방의 주장에 대해 상대방에게 재확인시켜서 상대방 스스로하여금 자기자신의 주장과 생각에 대해 반추시키기(메타인지같음)
    2-1.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재정의: "내가 이해한 게 이게 맞느냐?"
    2-2 구조화: "어떻게, 어디서 그런 믿음 혹은 지식을 확신하게 되었느냐?"
    2-3 숫자화: "믿는다면 몇퍼센트 확신하고, 왜 하필 그정도로만 확신하는가?"
    2-4 예시화: "다이어트를 해야한다면 굳이 그래야할 이유가 뭘까요?"
    3. 반추를 시켰다면 이제 쿨하게 헤어지면됨

  • @모빌란트
    @모빌란트 Год назад +1

    캐릭터 각본 연출 너무 최고네요 ^^

  • @user-kc5xh4po9k
    @user-kc5xh4po9k Год назад +4

    살면서 처음으로 책이 읽고 싶어짐 ㅋㅋ

  • @bangrokk.9044
    @bangrokk.9044 Год назад +3

    선생님 건강보다 영상입니다. 많은 지식을 영상으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

  • @dropseye8155
    @dropseye8155 Год назад +1

    와! 이런 내용의 책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추천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achtnull
      @achtnull Год назад

      "라는내용의 애니좀"의 참된 예시

  • @preserde
    @preserde Год назад +1

    와.. 솔직히 감탄했습니다. 재미없는 공대생인지라 팩트폭행을 하면 정신차리게 해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왔는데 그게 안되는 것과 그 원인이 단순히 팩트와 논리가 아닌 감정이었다는 건 상상도 못했네요... 이제까지 다뤄왔던 주제 중에 알던 것도 있었고 그저 재미로 보던 편도 많았는데, 이번것은 좀 소름돋습니다.

  • @sunjunekim1310
    @sunjunekim1310 Год назад +1

    아 너무 유익하고 재미있어요!ㅠㅠ

  • @lowflying4414
    @lowflying4414 Год назад +2

    내가 모르던 나의 문제점...
    땡큐~ 잘 봤어요~

  • @TV-nn9jo
    @TV-nn9jo Год назад +1

    어른의 문답법이란 책에서도 이러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편향에 빠지지 않으려면 다양한 관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수용하는 게 중요하겠네요

  • @user-nk5nd9hn6o
    @user-nk5nd9hn6o Год назад +1

    제 경험상 상대 말에 공감해 주고 동의 해 주다가 조금씩 내 생각을 어필하고 설득해 가는게 좋은 것 같음.
    조건 1)시간 오래 두고 천천히
    2)서로 좋은 관계 여야함
    3)내 주장이 합리적이고 상식적이어야함 편향되있거나 의도적인 왜곡 섞여 있으면 안됨 그럼 똑같은 놈 됨.
    4) 저 책 사서 읽어 보고 따라해 보기

    • @acidholic
      @acidholic Год назад +1

      100퍼동의. 문제는 대인배 아니면 실행하기 매우 어려움. 경청, 공감을 쌓다가 내 인내심 고갈되면 가슴 답답하고 머리 핑 돌아버림 ㅆㅂ

    • @sgk2672
      @sgk2672 Год назад

      @@acidholic 사람바꾸는게 어려운 근본적인 이유같네요 합리적인 주장을 다듬고 상대에게 애정을 꾸준히 쏟으며 오래도록 노력해야 하는거 같습니다

  • @purururong
    @purururong Год назад +4

    내가 믿고 있는 게 진짜인지 내 스스로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흑흑

  • @winterbird.
    @winterbird. Год назад +1

    와 움벨트 미쳤다 ㅋㅋㅋㅋ 이번영상 진짜 미쳤네요 ㅋㅋㅋㅋㅋㅋ모든 사람은 각자 세상이있다는 단어가 움벨트구나 우왕

  • @wakaranaisong
    @wakaranaisong Год назад +1

    한 가지 씹덕 스러운 생각이긴 한데요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나의 세상이라고 생각하고 살면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받아들이는 나의 우주이자 있는 그대로의 우주가 되지 않을까요
    (혹시 이 생각조차도 나의 세상에서 나온 착각일까요? 메타인지가 지리는 사람은 있는 그대로를 바라볼 수 있는 걸 까요?)

  • @xrp2749
    @xrp2749 Год назад +5

    주인장도 pc주의에 익숙해져 있어서 동성애가 무해하다고 생각하네요. 남성 에이즈 전파경로, 청년 청소년 에이즈 증가율 등은 과학적 통계입니다.

    • @user-tu8nl3iz6q
      @user-tu8nl3iz6q Год назад +2

      이게 맞다고 봄... 동성애? 너희들끼리 할거면 상관 없는데 내 자식들에게만은 안된다는 유사과학, 음모론이 아니라 종 번식의 기본적인 보호라고 봄

    • @andyyi8213
      @andyyi8213 Год назад

      저도 이 의견은 동감, 영상은 좋은데 갑자기 동성애라...
      자기들 좋다고 하는 건 뭐라 하기 싫지만 솔직히 자라는 아이들한테는 결코 정상적인 건 아니죠.

    • @user-ru2id4hj3l
      @user-ru2id4hj3l Год назад +1

      페미니즘, 동성애 lgbt는 과거 1960년대부터 미국 기업가들이 잠재적으로 경제적 가치가 남자보다 높은 여성들을 가족에서부터 벗어나 사회로 끌어들여 경제활동하는 경제주체로 만들기 위해서 가족을 해체하고 개인소비를 권장하기 위해 만든 쓰레기 기업 마케팅 어젠다입니다
      당연히 진짜 의도를 숨기고 평등,인권 ,자유등 허울 좋은 개소리를 근거로 들이밀고 홍보하죠 ㅋㅋ 온갖 조작된 사실들과 역사로 주입식 교육을 받고 주체적 생각 없이 그저 선진국이 하니까,미국이 하니까, 요즘 대세니까, 유행이니까 좋다고 우매한 대중들은 아무런 의심없이 사대주의하죠ㅋㅋ그러니까 아무런 의심없이 반발없이 백신에 뭐가 있는 줄 도 모르고 맞으라는대로 백신을 처맞죠ㅋㅋ 그렇게 안 봤는데 이 유튜버도 위험한 사람인거 같네요

    • @user-nx6fe5wz7c
      @user-nx6fe5wz7c Год назад

      피해가 없다는 말에서 피식했음ㅋㅋ

  • @Upsad1240
    @Upsad1240 Год назад +5

    영상 진짜 ㅋㅋㅋㅋㅋ
    지식 관련 영상에서 웃으면서 보는 건 진짜 오랜만이네

  • @kimlink456
    @kimlink456 Год назад +2

    니체가 한 말인 '사실은 없고, 해석만 있다'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 @user-du2oq7tu5m
    @user-du2oq7tu5m Год назад +1

    지맘대로인 5살짜리 아이에게 젓가락질을 가르친 어머니에게 왠지모를 존경심을 가지게 만드는 영상이었습니다.. 그는 대체...

  • @user-jj2hs6zb4h
    @user-jj2hs6zb4h Год назад +2

    정보가 아닌 감정을 통해 세계관이 변화되는 종교는 정말 흥미롭게 강력하네요

  • @user-sn3bo2ky8f
    @user-sn3bo2ky8f Год назад

    이 영상보고 상관은 없지만 책 사고 싶어져서 알라딘에서 사러 들어갔는데 추천도서에 바로 에 메인화면에 떠서 약간 놀람. 영상은 흥미롭게 봤지만 별로 읽고싶다고 생걱하진 않았는데 마음이 바꼈음. 학교 도서관에서 읽어봐야겟당...

  • @greeenfrog
    @greeenfrog Год назад +1

    와아 움벨트라는거 개념만 알고 있었지 이런 용어가 있는 줄 오늘 알았어요 감사해요

  • @HSJ-mw8tq
    @HSJ-mw8tq Год назад +2

    저 딥 캠버싱도 결국 자신의 세계가 맞기에 남에 틀린 세상을 바꿀려 한다고 생각되네여. 설득이란게 참 어려운 거 같습니다.

  • @hiyong8259
    @hiyong8259 Год назад +1

    와 이건 진짜 읽고싶게만드네요

  • @user-dx4bz1fh3t
    @user-dx4bz1fh3t Год назад +7

    음모론 옹호자를 곁에서 오래 지켜본 결과,
    제 생각에 그들읃 유년기 시절 불행하고 의심스러운 환경에서 자랐을 확률이 크다고 생각해요.
    기본적으로 사회에 대한 불신이 크기때문에 늘 불안해하기때문에 그런데에 병적으로 집착하게 되는것 같아요.음모론읃 거기에 동조해서" 맞아.세상은 우릴 속이고 있어.우리끼리 뭉쳐서 세상을 안전하게 만들자."이렇게 말 해 주거든요.거기서 일종의 안도감과 우월감을 느끼는것 같아요."난 남들이 모르는 진실을 알고 있어.바보들."이런 심리인거죠.
    이러다 보면 불안이 높고 자존감이 워낙 낮기 때문에 기타 다른 신경쇄약,불안,공황,우울,정신분열 등으로까지 이어지는것 같아요.

  • @oddie1427
    @oddie1427 Год назад +19

    오늘 대학교에서 교수님이 GMO 음모론자들 영상 보여줬는데 어떻게 알고 이런 유익한 영상을... 꼭 읽어보겠습니다.

    • @dakakimasao
      @dakakimasao Год назад +6

      정보) gmo 작물들은 안전하다는 과학적 증거가 하나도 없다. 또한 gmo 식품들은 딥스테이트가 인류를 지배하기 위해 만든 위험한 것이므로 멀리하여야 한다.

    • @hhh_littleO
      @hhh_littleO Год назад +1

      @@dakakimasao시진핑핑이?

    • @Acasia8444
      @Acasia8444 Год назад +9

      정보) 위험하다는 과학적 증거 또한 없다. 오히려 오랜기간 모두가 먹어오면서 발생한 부작용이나 질병이 발견되지도 않았다.

    • @dakakimasao
      @dakakimasao Год назад +2

      ​@@Acasia8444팩트) 위험하다는 과학적 증거가 없더라도 그 구조상 자연의 이치에 반하는 것이며 딥스테이트가 이를 이용해 사람들을 세뇌시키려는 계획을 준비중에 있으므로 지금 당장은 안전해 보여도 장기적으로는 딥스에 인류 주권을 빼앗기게 될 것.

    • @user-bz9wi6pm1k
      @user-bz9wi6pm1k Год назад

      @@dakakimasao 자연의 이치에 반하는거라서 안좋은거면 냉장고 에어컨 다 쓰지 마세요~

  • @user-wi6hl8ir8z
    @user-wi6hl8ir8z Год назад

    이 영상은 사람들이 이 책을 사서 봐야겠다고 생각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성능 확실하네

  • @yoplait_protein
    @yoplait_protein Год назад +3

    나는 사이비를 배격하는 합리적인 존재라고 믿는 사이비 믿음에 빠져있지는 않은지 질문해봅시다

  • @user-sd7zb4xp2x
    @user-sd7zb4xp2x Год назад

    이 사람 영상은 최소 3번 봐야함 목소리에 집중해서 한번 영상 밈에 집중해서 한번 내용 이해하면서 한번

  • @zzit_drumtong
    @zzit_drumtong Год назад +1

    그래서 사고적 유연함을 가지는 방법중 하나로 어떤 생각(자기가 생각하기엔 객관적인 진리라 믿는)을 자신의 우주로 받아들이진 않고 그 영역 밖의 무언가로 남겨두는거임
    신념이 무너지더라도 자기 우주가 무너지진 않아서 ㅋㅋ

  • @user-xd1hd5ru1b
    @user-xd1hd5ru1b Год назад

    영상에서 많은 도움 얻어갑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 @user-sd9dx5vb6h
    @user-sd9dx5vb6h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윤리와 사상을 최근에 배운 2학년 고등학생입니다. 영상에서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이 슬적씩 보이는것 같기도 했고 주제와 본론이 궁금해서 흥미를 가지고 끝까지 봤어요. 물론 모든 내용을 이해하긴 아직 힘들지만 오랜만에 유튜브에서 학문적으로 흥미와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영상을 봐서..뭔가 들뜨네요(?)!! 이 주제와 내용으로 수업시간에 발표도 해보고싶고 마지막에 나온 책을 읽고 탐구도 해보고 싶고..그렇습니다...! 하여튼 제가 하고싶은 말은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영상이예요!!

  • @1Hong____Hong1
    @1Hong____Hong1 Год назад

    오늘도 재밌게 보았읍니다

  • @avel9764
    @avel9764 Год назад +3

    지금 이 설득의 방법, 그 팩트가 거짓된 팩트일때는 결국 설득이 아니라 속임수로 변질될 수 없나요? 사기꾼이 사기를 칠 때 이런 트릭이 자주 사용되지 않나 싶네요.

    • @user-vertinarcana
      @user-vertinarcana Год назад

      동감합니다

    • @JackeySneaky
      @JackeySneaky Год назад

      책광고라...
      어쩔 수 없이 책 내용에 끼워맞추느라 이렇게 된 느낌..

    • @user-ru2id4hj3l
      @user-ru2id4hj3l Год назад

      저도 그 점에서 이 유튜버가 책임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자기 주장이 옳다는 무조건적인 전제를 깔고 자기 주장과 다르면 음모론 취급해버리는 이분법적 전개 방식이에요.
      오히려 이런 주장은 가상의 적을 규정하고 사람들을 분열시키려는 목적이 다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버의 주장이 아니라 책의 내용을 인용했다고 해도 그 역시 이 광고를 받는 과정에서 깊은 숙고과정이 있었다고 말하기는 힘드니까요.
      인기와 정직함은 비례하지만은 않는 것 같습니다..

    • @user-is3ry8xv9t
      @user-is3ry8xv9t Год назад

      내말이

  • @kfc560
    @kfc560 Год назад +2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상식들도 언젠간 4원소나 지구평평설처럼 우스운 얘기가 될수도 있겠죠? 미립자세계나 암흑물질에 대한 사실이 밝혀지면 상식이 완전히 뒤바뀌지 않을까요.

  • @jjhj2234
    @jjhj2234 Год назад +1

    사람들은 자신의 세상속에서 살아가니 그 세상 바깥에서 아무리 이야기해도 달라지지 않는다

  • @user-fj1zm6hl3d
    @user-fj1zm6hl3d Год назад +1

    와~책만보면 졸린사람인데 이책은 꼭 사고싶네요.

  • @MeowOON_archive
    @MeowOON_archive Год назад +2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우리 인류가 진리라고 굳게 믿고 있는 것들은 말하자면 '인류 관점에서의 진리'이지 '우주적 관점의 진리'는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물론 가치 판단의 영역이라면 더더욱 그렇겠죠)
    인류는 '진리'를 추구하는 본성이 있고, 인류가 발전함에 따라 '인류의 진리'를 발견할 수 있는 능력이 강화됨에 따라 인간 눈은 두개다, 지구 주위에는 달이 공전한다, 지구는 평평하다와 같은 '인류의 진리'들을 우리는 발견해 왔습니다.
    현대 신경과학에서 인간에겐 자유 의지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도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의지라고 부르는 것들은 말하자면 영혼과 같이 신경 전기 신호에서 비롯된 허상이라는 말이죠.
    저는 인간을 기억과 형질에 의거해 항상 주관적인 최선의 판단을 내리는 존재로 정의하고 싶습니다.
    따라서 전 인간은 결국 상당히 복잡한 컴퓨터와 구분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누군가의 움벨트 속에 들어가 그 자의 관점을 '인류의 진리'에 가까운 관점으로 변화시키려면 '그 사람이 그렇게 본인의 관점을 변화시킬 수밖에 없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하자면 매우 복잡한 수식의 해를 구하듯이 말이죠.
    아울러 현대 사회의 비극은 인터넷이라는 전례없는 체계에 대한 적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소수자들이 보편적 관점에 어긋나는 행위를 하면 단순히 억압하고 추방하면 편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사회로 넘어오며 그렇게 억압되고 추방된 자들은 결코 본인의 의견을 굽히지 않고(과거에도 그랬을지는 모르지만) 인터넷 상에서 '같은 발언권'을 갖게 되었습니다. 나쁜 경우에는 보편적 관점에서 심각하게 어긋나는, 피해를 초래하는 소수자들이 인터넷에서 연대하여 사회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죠.
    따라서 현대 인터넷 문화에서는 소수자에 대해 과거에 그랬듯 단순히 억압하고 추방하기보다 보다 새로운 해결책을 필요로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상에서 소통할 때 말을 곱게 써야 하는 이유가 더 있다면 말하는 사람은 '인터넷이니까~'하면서 현실에서보다 말을 더 강하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말을 듣는 사람은 '인터넷이니까 필터'가 없이 현실에서 그 말을 듣는 것처럼 느끼지 절대 '인터넷상이라 저 사람이 말을 저렇게 세게 하는구나'하고 느낄 수가 없거든요..

  • @user-qn3zu6sm9x
    @user-qn3zu6sm9x Год назад +1

    그럼 결국 사람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는 없는거구나...그 바라본 시각에도 움벨트가 섞여있을테니까

  • @user-thissystemisreallysuck
    @user-thissystemisreallysuck Год назад +1

    이런경우에는 내가 잘못 생각했구나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다면 우리가 잘못 믿는것들이 줄어들것같아요

  • @kakhi0513
    @kakhi0513 Год назад +1

    인식의 기능과 과정에 대해 좀 더 생각하게 됐네요

  • @CASairTLE
    @CASairTLE Год назад +1

    생물을 지금까지 이어지게 한 강점은 각자의 환경에 맞춰 적응한다는 것이고, 그 적응의 결과 다양성이 생겨났겠죠. 개개인이 가진 정신의 설계도 이 원리와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인체가 그렇듯이 핵심적인 부분은 형성 이후 쉽게 바뀌지 않게 되어있을 거고요. 이념의 힘이 강한 것이 사람들 사이에 교집합을 만들기 때문이듯이, 개인적으로는 변화를 시도하기 보다는 교집합을 최대한 찾아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참 어렵네요.

  • @user-xe2uc4ku2t
    @user-xe2uc4ku2t Год назад +4

    뇌과학을 공부할수록 재밌는게 자꾸나와서 좋긴한데
    인류센세 진도가 너무 빠릅니다

  • @kawaiibidm
    @kawaiibidm Год назад

    도덕적 판단 조차도 감정이다
    평소에 하던 생각인데 영상에 나와서 놀랐네요

  • @nalani-neolani
    @nalani-neolani Год назад

    그림이 너무 구여워서 즐겨봐요^^ 감사합니다~~

  • @kjs5851
    @kjs5851 Год назад

    5:15초 에서 부터 보면 지식은 날리지 님이 한 말 정말 정확하단걸 알수 있습니다 뱀이리고 위험한 건 아니지만 위험하단 인식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채널장님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