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프로젝트 응원합니다! 유년기에 무술로 운동을 시작해서 지금은 무술 수련보다는 신체 능력과 정신의 한계를 넓히는 가장 효율정 방법론을 연구하는데 빠져서 아직도 그 길을 걷고 있는데, 어릴 적부터 개인적으로 너무 하고 싶었던 작업을 영상으로 업로드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어릴 적에 연습 좀 많이 하라고 한 소리 들으면서 정경화 선생님께 국가교범 자격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실용 영춘권을 보니 잠깐 맛만 봤던 진식 태극권 느낌이 좀 듭니다. 신체의 회전과 역학적으로 능력을 발휘하기 좋은 관절 각도를 만들어 상대의 의도를 무화 시키고 최소한의 힘을 들여 통제하는 정교한 기술이 매력적이네요. 활개짓에 녹여 전통적 걸잇기술을 예측하는 상대의 허를 찌를 수 있겠습니다.
어느 종목이건 계열 간의 디테일 차이야 있지만 계열간의 차이를 넘어서 아예 독특한 형태의 케이스도 발견이 되죠 민요처럼 지역차가 있는 씨름을 보면 ruclips.net/video/gXF86f6ZZhg/видео.html ruclips.net/video/rmtbDd7ZCNE/видео.html ruclips.net/video/QGsve6IxTCQ/видео.html 왼씨름 오른씨름 통씨름은 일단 배밑에 뭐라도 두르는데다가 처음부터 잡고 시작하다보니 손 위치가 하단에 뿌리를 내리게 되는데 아예 두르는게 없는 스타일의 씨름중에 놓고씨름 깽깽이 씨름을 보면 m1.daumcdn.net/cfile229/image/993A073D5DFE36BC39606D m1.daumcdn.net/cfile226/image/99741A385E072E6C1C80EE 전자는 기본적인 선 자체가 스탠딩 레슬링(beach wrestling)과 유사해지며 (놓고) culturecontent.com/content/contentView.do?content_id=cp020500640001 후자는 외발로 서서 하는만큼 하다보면 주로 상대 어깨를 잡고 버티게 됩니다 (깽깽이) 얼마전에 40대 초반의 현직 씨름감독님이신 저희 문중 형님으로부터 중학생때 충남 홍성에 놀러간적 있었는데 본인 또래 그 동네 머스마들이 운동장에서 지금 생각해도 분명히 기본 기술은 씨름 기술이었는데 그라운드 공방까지 오고가던걸 본적이 있다는 말씀을 하시길래 그 동네 레슬링부 훈련보고 착각하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알아보니까 m1.daumcdn.net/cfile216/image/996B534C5E18BFD902A0DC 고상받기라고 충남 보령 근방에서 일제 강점기부터 이어지긴 했었나봐요
와 사부님이 굉장히 유쾌하게 설명을 참 잘 하시네요...유쾌하시다가도 질문을 들을 때는 표정부터 굉장히 진지하시고...저도 매사에 궁금한 게 많은 편이라서 무술이나 운동을 할 때도 질문을 많이 하는 편인데 이런 사부님 밑에서 배우고싶네요...기회가 된다면 언젠가는 꼭 저곳에 가서 배워보고 싶네요.
@@티라노사우루스렉스trx 샅바씨름도 왼씨름 오른씨름 샅바 차이 좀 있어요 북한 공식룰인 오른씨름은 샅바 느슨하게 묶는 편이라 그런 경우 아예 없는데 국내 공식룰인 왼씨름은 샅바 단단하게 묶는 만큼 잡을때 힘 너무 들어가서 초반 샅바싸움 도중에 목졸려서 기절하는 경우도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필요한 걸 얻기 위해 다양한 유파를 찾아다니는 것의 장점이 있겠지만 정작 그 핵심에 다가가는 것은 어렵다고 할 수 있죠. 철을 제련할 때, 원료인 철광석엔 불순물이 많이 함유되 있쟎아요. 제련가마 안에 들어가는 건 이 불순물도 같이 포함됩니다만, 적당한 재료를 혼합해서 적당한 온도에 이르러서야 불순물이 걸러지고 순도 높은 철이 나옵니다. 전통무술에 쓸데없는 부분을 떼어내고 핵심만 배우고 싶은 사람들은 많지만, 몸으로 배우는 게 무술인지라, 정말 순도높은 핵심기술이 몸에 녹아들려면 쓸데없고 실전에 도움이 안되는 부분도 기여하는 거라고 봅니다. 일례로 태권도에서 가드를 내리고 멍청하게 발펜싱한다고 하지만, 그렇게 가드에 신경 안쓰고 발기술에 집중해서 수련하면서 일반 격투가들에게선 찾아볼 수 없는 정밀하고 파워풀한 타격과 발을 이용한 거리감각을 익히게 되는 거죠. 물론 진짜 영특한 사람이라면 그 핵심에 빠르게 다가갈 방법을 찾을 수 있겠지만, 몸으로 하는 수련에서 몸으로 익히는 것만큼 확실한 건 없죠. 시간이 길다면, 낭비적인 수련을 통해 분명히 얻는 것이 있겠지만 우리 인생이 유한하고 격술을 익힐만한 몸상태도 매우 짧다는 게 애석할 뿐이죠.
3:09 묘수를 다루는게 고수라고 알고있습니다. 4:24 힘이 없는 사람이 타격으로 적을 쓰러트리는게 어렵지요 12:55 외부로는 보이지 않는 체중 이동 및 힘의 배분과 기술의 설명을 정리해 놓은 것이 옛날에는 비전서 등으로 불린걸로 알고있습니다. 다음편이 빨리 필요합니다.
맞습니다. 격투기와 무술은 다른 거지요~프로 골퍼가 되려고 골프 배우는 게 아니듯, 무술의 목적 자체는 싸움이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본인의 삶이 나아지고, 즐거워진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저는 좀 강해지고 싶어서 무에타이를 하고 있는데..뭐랄까~가끔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그러네요 ㅎㅎ영춘권 매일 우습게만 생각하다 이번 기회에 확실히 그 가치를 알게 됐네요!
아주 흥미롭고 재밌는 컨셉입니다. 쳐본놈이 칠줄알고 맞아본놈이 맞을줄안다고 혼자 백날만날 수행해도 상대적임을 인지 못한다면 허공에 삽질일 뿐입니다. 무술의 가장큰 적은 두려움 입니다. 이 기술이 통할까 기술이 통했는데 버텨내버리면 어쩔까 버티고 공격하는걸 맞고 통증을 버틸수 있을까 사람을 쳤는데 이가 부러지거나 뼈가 부러지거나 기절하거나 죽으면 어떻게 하나 신고하면 어쩔까 형사처벌은 어떻게 나올까 교소도 가는걸까 이런 내재되있는 두려움이 가장큰 적 이기에 항상 신체를 단련함으로서 정신도 가다듬는건데 순간의 욱 하는 사태 취중의 상태에서는 모든게 물거품이 됩니다. 한우물을 파고 고수?가 되는길도 있다지만 다양함을 접함으로 신체기능과 본능적인 면도 월장할수있다고 봅니다. 자기만족과 욕심 타인들의 입방아 내가 왜 힘든 수행을 하고있는지 한번쯤은 생각해보는것도 중요할것같습니다. 황사범님 채널을 보면서 다양한 생각을 하게되서 항상 고맙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너무 재밌게 잘 구독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택견배틀에서 손으로 타격하는 것도 허용되면 더 재밌는 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데 어떻게보시는지요? 그리고 다른 복싱이나 격투기와는 차별화되게 글러브를 끼지 않았으면 하는데 이 점에 대해서도 의견있으시면 말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공윤-y8d 활개짓 중심의 수기(手技)까지는 허용됩니다 통상적으로 견제나 저지 용도로 사용하는데 타격 데미지 수준의 임팩트를 확보하고 싶다면 핀켄 단련을 하든가 그런건 개개인이 알아서 해야죠 그리고 제가 작성자분 댓글을 택견을 종합 격투기로 만들자는 의중으로 이해하여 그런 말씀을 드린게 아니라 글자 그대로 종목마다 받아들일수가 없는게 분명히 있습니다.
타격의 진짜 원리가 맞고서 밀려나면 사실 데미지를 받은게아니고 맞고서 그자리에서 푹~ 앞으로 고꾸라지거나 제자리에서 굽어지는게 진짜 디질정도로 데미지 잘받은건대 그래서 최배달선생님꼐서 샌드백칠떄 앞뒤로 밀려나지않고 그자리에서 90도로 꺽였다는대, 와 그 원리를 여기서보다니 순간적인 힘으로 물풍선에 데미지를 줘서 터트리는것에다가 물이 한쪽으로 그냥 밀려난게아니라 사방으로 퍼졋으니 사람몸에비유하면 내부에 충격이 고스란히 전달된것임 ㄷ 어떻게 해야 더 아프게 치명적으로 떄릴수있을까 그런 연구가있는 진짜 무술의모습이다 ㅎㅎ
잘은 모르지만 종합격투기가 강한 사람들이 강한 체격과 파워를 기반으로 기술구사를 한다고 하면 영춘권은 왜소하고 근력이 약한 사람들이 그나마 자신의 작은 힘을 가지고 호신을 할 수 있는? 그런 무술같음. 근데 사실 호신술이라는게 약하고 왜소한 사람들에게 필요한거 아닌가? 어차피 격투기나 무도시합은 강하고 전문적으로 수련한 사람들끼리 붙는건데 거기서 개털렸다고 호신술로써 쓸모가 없다고 말하긴 어려운 것 같음.
![옛법택견꾼이 절권도 스파링을 해보다! 절권도 Ep.2 ㅎㄷㄷ/ 마스터황의 우리동네 무술체육관 제8편 [Master Hwang TV]](http://i.ytimg.com/vi/j7uQ3Nhi6ec/mqdefault.jpg)
![YoungBoy Never Broke Again - Missing Everything [Official Video]](http://i.ytimg.com/vi/dTYeMZGzOzw/mqdefault.jpg)
영상퀄리티 넘나 좋네요 ㅋ. 좋은 컨텐츠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국 도장을 돌아다니는 이 시리즈가 한국 무술 컨텐츠 중에 레전드가 될거라 생각하니다. 좋은 도장 많이 소개해주세요.
너무 재밌네요~ 관장님이 부드러우시고 외유내강이신듯 보입니다~ㅎㅎ
영춘권은 근거리에서 주고 받는게 항상 신기했는데 영상을 보니 잘 이해가 되네요.
황사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더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올해도 택견 화이팅입니다!!!
고수가 고수를 찾아가는 이야기가 너무 좋습니다. 좋은 방송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응원합니다.
단순히 무조건 반복시키기보다
설명을 참 쉽게 잘해주시네요.
재미있네요... 역시 보는 눈이 다르시네. 계속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오.. 실용 영춘권.. 무술의 세계는 공부할수록 더욱 신비하네요
새로운 프로젝트 응원합니다!
유년기에 무술로 운동을 시작해서 지금은 무술 수련보다는 신체 능력과 정신의 한계를 넓히는 가장 효율정 방법론을 연구하는데 빠져서 아직도 그 길을 걷고 있는데, 어릴 적부터 개인적으로 너무 하고 싶었던 작업을 영상으로 업로드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어릴 적에 연습 좀 많이 하라고 한 소리 들으면서 정경화 선생님께 국가교범 자격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실용 영춘권을 보니 잠깐 맛만 봤던 진식 태극권 느낌이 좀 듭니다. 신체의 회전과 역학적으로 능력을 발휘하기 좋은 관절 각도를 만들어 상대의 의도를 무화 시키고 최소한의 힘을 들여 통제하는 정교한 기술이 매력적이네요. 활개짓에 녹여 전통적 걸잇기술을 예측하는 상대의 허를 찌를 수 있겠습니다.
기대됩니다 ㅎㅎㅎ
영상편집 엄청 잘하시네요~~~. 乃 흥미로운 영상 감사합니다.
찐이 나타나셧다
새롭네요 영춘권이 합기라니
황인무 선생님의 무술조예에 또한번
감탄합니다 실용영춘권 새로워요
타격기라보단 유술기가 주력이죠.
@@user-ri2vp7qt7f 네 그런거 같아요 ^^
네 치사오가 추수.. 손을 민다는 뜻입니다. 물론 당김 수도 있죠. 영춘권 유술기를 알면 진짜 재밌습니다. 한 손으로도 상대를 제어할 수 있어요. 딱 필요한 만큼만.. 아.. 쉬샤오동 이길려면 무기술을 배우시구요.
너무 재밌습니다. 2부 빨리 보고 싶어서 현기증 나요~~ ㅎㅎㅎㅎㅎ
7:17 여기서부터 이사부님 함성까지의 장면은 마치 무협영화의 한 장면 같아서 감탄하게 되네요.
외가권의 영춘이 내가권과 하나가 되어있는 모습으로 감탄을 주네요.
고수 포스 뿜뿜!
다음 영상도 엄청 기대됩니다.
선생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런 교류 보기 좋네요
계속 발전 가즈아~~~
영춘권 관장님 말씀 잘 하시네요.
양정파 영춘권 수련중입니다.계열마다 다른점이 있다는건 알고있었지만 펀치 지르는 방식부터 이렇게 차이가 있을줄은 몰랐어요.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에 나오는 도장은 그럼 다른 파인가요?
@@Park-KaO 영상에도 나와있네요 완캄릉계열의 영춘권입니다
어느 종목이건 계열 간의 디테일 차이야 있지만
계열간의 차이를 넘어서 아예 독특한 형태의 케이스도 발견이 되죠
민요처럼 지역차가 있는 씨름을 보면
ruclips.net/video/gXF86f6ZZhg/видео.html
ruclips.net/video/rmtbDd7ZCNE/видео.html
ruclips.net/video/QGsve6IxTCQ/видео.html
왼씨름 오른씨름 통씨름은 일단 배밑에 뭐라도 두르는데다가 처음부터 잡고 시작하다보니
손 위치가 하단에 뿌리를 내리게 되는데
아예 두르는게 없는 스타일의 씨름중에 놓고씨름 깽깽이 씨름을 보면
m1.daumcdn.net/cfile229/image/993A073D5DFE36BC39606D
m1.daumcdn.net/cfile226/image/99741A385E072E6C1C80EE
전자는 기본적인 선 자체가 스탠딩 레슬링(beach wrestling)과 유사해지며 (놓고)
culturecontent.com/content/contentView.do?content_id=cp020500640001
후자는 외발로 서서 하는만큼 하다보면 주로 상대 어깨를 잡고 버티게 됩니다 (깽깽이)
얼마전에 40대 초반의 현직 씨름감독님이신 저희 문중 형님으로부터 중학생때 충남 홍성에 놀러간적 있었는데
본인 또래 그 동네 머스마들이 운동장에서 지금 생각해도 분명히 기본 기술은 씨름 기술이었는데 그라운드 공방까지 오고가던걸 본적이 있다는 말씀을 하시길래
그 동네 레슬링부 훈련보고 착각하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알아보니까
m1.daumcdn.net/cfile216/image/996B534C5E18BFD902A0DC
고상받기라고 충남 보령 근방에서 일제 강점기부터 이어지긴 했었나봐요
진화적으로도 한 개체의 계보가 쭉내려오면서 자손이 갈라지듯이 무술도 후대로 가면서 계보와 종파가 갈라지잖아요. 그래서 대련과 교류, 소통이 많이 필요한 것.같아요 ㅎㅎ
@@鐵驥 재밌고 유익한 자료
정말 세상은 넓고 고수는 모래알 만큼이나 많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2:44 다들 황선생님 손 보며 이 생각 하셨을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뜨끔
상대를 중시하는 풍이 견주면서 익히는 송덕기 도기현의 택견과 같네요.
실용 영춘의 손질또한 이완에서 힘이 나오는 택견의 품밟기와 그 원리가 서로 닿는 듯이 보이네요
한길을 걸어오신 고수님들 응원합니다
역시 모든건 깊게 알게되면 신기하네요ㅋㅋㅋ
영춘권 무술의 원리를 알게되어 좋고 유익한 영상입니다
재밌습니다. 다음편 빨리 올려주세요..
완전 재밌당~
내용도 알차고 영상도 영화같아요 개꿀쨈
영상 잘보고 갑니다 2편두 기대하겠습니다 ㅋ
@@masterhwangytk 넵
너무 좋은 컨텐츠네요 ^^ 재밌게 잘 시청하였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이야...두분다 대단하시네요
진짜 너무 재밌어요 다음편이 기대됩니다!!
마지막부분 영춘권 수기를 보니 무기술 혹은 단검술을 염두해둔거 같아보이네요 ㅎ 다음화 기대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기대 됩니다
뭐죠...조금만 시청할려했는데... 다음편이 기대가 됩니다.. 재밌어..요
크~ 멋지심 ^^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음편도 기대가 되네요
타 무술을 알리고 배우며 홍보까지~ 정말 뜻 깊고 좋은 취지의 영상이라 좋아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사실 이 영상 보기전까지는 우리나라에 영춘권 도장이 있는지 조차 몰랐는데 우리나라에도 많은 무술을 배울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다는걸 소개해주는 좋은 기획인것 같습니다.
양상계열 영춘권을 수련했던 사람으로써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이자겸양마 자세부터 실용영춘권은 유술에 가깝다는 것까지 ...알면알수록 호기심이 생기네요.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와 사부님이 굉장히 유쾌하게 설명을 참 잘 하시네요...유쾌하시다가도 질문을 들을 때는 표정부터 굉장히 진지하시고...저도 매사에 궁금한 게 많은 편이라서 무술이나 운동을 할 때도 질문을 많이 하는 편인데 이런 사부님 밑에서 배우고싶네요...기회가 된다면 언젠가는 꼭 저곳에 가서 배워보고 싶네요.
이야 기대보다 훨씬 퀄리티 높고 재밌습니다! 새해부터 힘 팍 주셔서 달리시네요!
2020새해에는 마스터황티비 대박납시다.
흥미로운 영상 즐감할께요.
숨은 고수 만나는 느낌이다~ 우와~!!
숨겨진 고수를 찾아 가는 느낌이라 너무 재밌어요! 동네에 이런 고수가?! 하는 느낌이에요!
영상 내용 참신하고 좋아요. 저도 같은 고민중이었는데 이영상보니 너무 반갑네요..
영춘권하는곳이 없어서 저는 태극권하는데 다녀왔어요 지난주말에..
영춘권이 타격이 아니라 합기쪽이였다니 진짜 신기하네여 ㅋㅋㅋㅋ
다음편도 기대됩니다!
유파마다 달라요 몸쓰는거라 그런부분도있지만 기본적으로 타격이 우선입니다.
@@rokmanchoi 아 유파마다 기술이나 투로도 다른건가요?
@@티라노사우루스렉스trx 기본적인 원리는 같으나 유파창시자의 이해도에따라 투로와 기술적용법이 다를수 있습니다.
@@티라노사우루스렉스trx 샅바씨름도 왼씨름 오른씨름 샅바 차이 좀 있어요
북한 공식룰인 오른씨름은 샅바 느슨하게 묶는 편이라 그런 경우 아예 없는데
국내 공식룰인 왼씨름은 샅바 단단하게 묶는 만큼 잡을때 힘 너무 들어가서 초반 샅바싸움 도중에 목졸려서 기절하는 경우도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필요한 걸 얻기 위해 다양한 유파를 찾아다니는 것의 장점이 있겠지만 정작 그 핵심에 다가가는 것은 어렵다고 할 수 있죠. 철을 제련할 때, 원료인 철광석엔 불순물이 많이 함유되 있쟎아요. 제련가마 안에 들어가는 건 이 불순물도 같이 포함됩니다만, 적당한 재료를 혼합해서 적당한 온도에 이르러서야 불순물이 걸러지고 순도 높은 철이 나옵니다. 전통무술에 쓸데없는 부분을 떼어내고 핵심만 배우고 싶은 사람들은 많지만, 몸으로 배우는 게 무술인지라, 정말 순도높은 핵심기술이 몸에 녹아들려면 쓸데없고 실전에 도움이 안되는 부분도 기여하는 거라고 봅니다.
일례로 태권도에서 가드를 내리고 멍청하게 발펜싱한다고 하지만, 그렇게 가드에 신경 안쓰고 발기술에 집중해서 수련하면서 일반 격투가들에게선 찾아볼 수 없는 정밀하고 파워풀한 타격과 발을 이용한 거리감각을 익히게 되는 거죠. 물론 진짜 영특한 사람이라면 그 핵심에 빠르게 다가갈 방법을 찾을 수 있겠지만, 몸으로 하는 수련에서 몸으로 익히는 것만큼 확실한 건 없죠. 시간이 길다면, 낭비적인 수련을 통해 분명히 얻는 것이 있겠지만 우리 인생이 유한하고 격술을 익힐만한 몸상태도 매우 짧다는 게 애석할 뿐이죠.
저는 중국에서 영춘권을 접했는데...진지하게 오래 배운 건 아니고...실용 영춘권은 교리가 달라서 흥미롭습니다. 제가 본 거는 황사범님이 말씀하신대로 기본자세도 무릎 안쪽으로 살짝 굽히고 했거든요.
오호~~~흥미진진~~☺👍
완전히 새롭네요
영춘권 배우고싶어지네요 우와 멋져요 ㄷㄷ
와 마스크 안 쓰던 시절... 그립진 않지만 그립네요
이 컨덴츠는 꼭 황 사부님이 중학생이 되서 도장 찾아다니는 새로운 느낌이네요~ 편집도 표정도 너무 좋습니다~! ㅎㅎ
손에 해머 ㅋㅋㅋㅋ 그리고 셀프 팩폭...
토르황 ㅋㅋㅋㅋㅋㅋ 신박한 별명이네요
8분 30초쯤에 나왔던 자막이 또 나오네요 ㅎㅎ
3:09 묘수를 다루는게 고수라고 알고있습니다.
4:24 힘이 없는 사람이 타격으로 적을 쓰러트리는게 어렵지요
12:55 외부로는 보이지 않는 체중 이동 및 힘의 배분과 기술의 설명을 정리해 놓은 것이 옛날에는 비전서 등으로 불린걸로 알고있습니다.
다음편이 빨리 필요합니다.
오 다음 영상이 궁금해 지네요 ^0^)/
맞습니다. 격투기와 무술은 다른 거지요~프로 골퍼가 되려고 골프 배우는 게 아니듯, 무술의 목적 자체는 싸움이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본인의 삶이 나아지고, 즐거워진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저는 좀 강해지고 싶어서 무에타이를 하고 있는데..뭐랄까~가끔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그러네요 ㅎㅎ영춘권 매일 우습게만 생각하다 이번 기회에 확실히 그 가치를 알게 됐네요!
황선생님은 매번느끼는거지만 모든행동에서 인성이보입니다.말하는어투 행동 눈빛 태도 손동작들 모두존경스러움
다른 영춘권 도장들도 방문해보는 컨텐츠는 어떠실까요?? 국내에 들어온 영춘권 계열이 여러개 되는데 각 계열별 차이점을 알아가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관장님의 눈빛에서 홍금보가 보인다.
인자한 눈빛
우와 재밌엉 영춘권 너무 신기하다
재밋네요 ㅎㅎ
발경 중에 전사경의 원리는 배우고 가네요 발경 기술줄 회전력을 이용하는건 전사경
엽문노사의 영춘권은 진화순계열 영춘권 일겁니다.
와 엄청고수들의 진솔한 대화
멀리서 잠깐 보고 물풍선이 아니라
‘별풍선’으로 봤네 ㅎㅎ
아프리카 시작하신 줄 알았어요
2:48 활개뿌리기로 톡~치면 무료 황천관광 가능한 애기손.....
@@masterhwangytk 애기손인데
맞으면 마이아프겠다는 ^^;;
@@masterhwangytk ?
영춘권의 이자겸양마 자세가 타 그래플링의 내로우 스쿼트 자세와 흡사하여, 레슬링 스탠스 기반의 무술이라 생각해 왔었는데, 개안의 느낌을 받네요.
아이 멋있어
2:29에 관장님이 중국무술이 상대수련이 부족하다는것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자신이 가는 길의 동무들이 당한건데... 그래도 자신의 길을 자존감높게 가시는 관장님과 그 가르침을 최대한 잘소개해주시는 황사범님 두분다 존경합니다
디게 착하게 생기셨는데...실제로 싸우면 개무서울 거 같다. 뭔가 이길 방법이 안 보일 거 같음
여러 무술들이 있지만 영춘권이 이해하기 가장 어려운 무술인것같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강해야하고 안전거리를 두고 상대의마음을 읽어야하는데 거리가 가깝다보니 생각할시간도 주지않는 그리고 짧은시간에 동작을 해야하는 민첩함이 있다보니 정말 어렵네요
뭔가 다르다 ㄷㄷ
실용 영춘권이란건 처음 알게되었네요.
역시 영춘권 안에도 여러 유파가 있군요.
영춘권사범님 황선생님이 성공하니 수능성공한 아들한테 잘했어하는 느낌
제생각도 같습니다.
영춘권은 타격전 보다는 술기에 더 유리합니다.
정말 좋은 도장입니다 ㅜㅠ
아주 흥미롭고 재밌는 컨셉입니다.
쳐본놈이 칠줄알고
맞아본놈이 맞을줄안다고
혼자 백날만날 수행해도
상대적임을 인지 못한다면
허공에 삽질일 뿐입니다.
무술의 가장큰 적은
두려움 입니다.
이 기술이 통할까
기술이 통했는데
버텨내버리면 어쩔까
버티고 공격하는걸
맞고 통증을 버틸수
있을까
사람을 쳤는데
이가 부러지거나
뼈가 부러지거나
기절하거나
죽으면 어떻게 하나
신고하면 어쩔까
형사처벌은
어떻게 나올까
교소도 가는걸까
이런 내재되있는
두려움이
가장큰 적 이기에
항상 신체를 단련함으로서
정신도 가다듬는건데
순간의 욱 하는 사태
취중의 상태에서는
모든게 물거품이 됩니다.
한우물을 파고
고수?가 되는길도 있다지만
다양함을 접함으로
신체기능과 본능적인
면도 월장할수있다고
봅니다.
자기만족과 욕심
타인들의 입방아
내가 왜 힘든 수행을
하고있는지
한번쯤은 생각해보는것도
중요할것같습니다.
황사범님 채널을 보면서
다양한 생각을 하게되서
항상 고맙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좋은 말씀....
이분 최소 명언 제조기
되게 유쾌한 관장님이네 ㅋㅋ
신기하당
선생님 기본 기술(품밟기)같은거부터 시작해서 걸기 같은 기술 강습영상 찍으실 의향 있으신지요??
품밟기 태기질 영상 이미 선생님 채널에 있어요
크게 유익한 영상이엇어요 ㅎㅎ 물풍선 ㅗㅜㅑ ㅎㅎ
@@masterhwangytk 욕실조명에 걸어노쿠 하다가 욕먹엇어요ㅠ
사부님 이건 대체...으아아아아 굉장한 힘이 용솟음 친다!
몰라..뭐야,그거... 무서워 7:57
와... 재밌다.. 쉽게쉽게 풀이해주시는게 보기 너무 좋았습니다!
'실용'영춘권은 영춘권과는 조금 다르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럼 영춘권의 한 유파가 실용영춘권인 건가요? 아니면 이름만 비슷한 아예 다른 무술인 건지 궁금합니다~
1:45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대한민국 최초이신가요?
벌써부터 보고싶어서 현기증난다 ㅠㅠ
@@masterhwangytk 헉 ㅋㅋㅋㅋ 인터넷유머인데
황선생님 2편는 언제 업로드되나 알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영상 너무 재밌게 잘 구독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택견배틀에서 손으로 타격하는 것도 허용되면 더 재밌는 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데 어떻게보시는지요?
그리고 다른 복싱이나 격투기와는 차별화되게 글러브를 끼지 않았으면 하는데 이 점에 대해서도 의견있으시면 말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asterhwangytk 네 옛법택견에 손기술도 나오면 지금보다 더 재밌을것같습니다 항상 힘내세요!!!
Aㅏ.. 복서들 전반적으로 킥 디펜스 능력 떨어지는데 그렇다고 복싱에 킥 도입될 이유 없습니다
종목마다 받아들일수가 없는게 있는거에요
택견과 복싱은 제약이 강한 만큼 회피기와 수싸움이 특화되는게 가능했죠....
@@鐵驥 제가 택견을 종합격투기로 만들자는건 아니구요.. 택견에 원래 손기술이 없는건가요?
@@사공윤-y8d 활개짓 중심의 수기(手技)까지는 허용됩니다
통상적으로 견제나 저지 용도로 사용하는데 타격 데미지 수준의 임팩트를 확보하고 싶다면 핀켄 단련을 하든가 그런건 개개인이 알아서 해야죠
그리고 제가 작성자분 댓글을 택견을 종합 격투기로 만들자는 의중으로 이해하여 그런 말씀을 드린게 아니라
글자 그대로 종목마다 받아들일수가 없는게 분명히 있습니다.
@@鐵驥 택견은 손으로 타격하는걸 받아들일 수가 없나보네요 옛법택견도 그럼 손기술 없는 경기인지? 옛법택견을 준비하시는 분들 계시면 답글 달아주시면 좋을텐데 ^^ 아쉽네요
진짜 저 관장님한데 지도 받아보고 싶다.
여기 나오시는 싸부들의 말씀 중에도 '실전에서'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말하시는 실전은 무엇일까요?
양정 계열이랑은 다른 맛의 영춘권...재밌게 봤습니다!
타격의 진짜 원리가 맞고서 밀려나면 사실 데미지를 받은게아니고
맞고서 그자리에서 푹~ 앞으로 고꾸라지거나 제자리에서 굽어지는게 진짜 디질정도로 데미지 잘받은건대
그래서 최배달선생님꼐서 샌드백칠떄 앞뒤로 밀려나지않고 그자리에서 90도로 꺽였다는대,
와 그 원리를 여기서보다니 순간적인 힘으로 물풍선에 데미지를 줘서 터트리는것에다가
물이 한쪽으로 그냥 밀려난게아니라 사방으로 퍼졋으니 사람몸에비유하면 내부에 충격이 고스란히 전달된것임 ㄷ
어떻게 해야 더 아프게 치명적으로 떄릴수있을까 그런 연구가있는 진짜 무술의모습이다 ㅎㅎ
2편은 어딧다유
6:37 원펀맨 간지
반응속도가 생명인 무술인것 같아요. 탁구를 많이 치는게 도움이 될 거 같아요 ㅋㅋㅋ
우와 대박! 손쓰는 게 대박이네 . 설렁 설렁 같아도 맞는 순간 저승사자 영접이네
가장 궁금한 게 걷는건데
정작 안 나와서 아쉬운
오늘 이 영상은! 허영만 화백의 작품을 보는듯한 재미가!!!
잘은 모르지만 종합격투기가 강한 사람들이 강한 체격과 파워를 기반으로 기술구사를 한다고 하면
영춘권은 왜소하고 근력이 약한 사람들이 그나마 자신의 작은 힘을 가지고 호신을 할 수 있는? 그런 무술같음.
근데 사실 호신술이라는게 약하고 왜소한 사람들에게 필요한거 아닌가?
어차피 격투기나 무도시합은 강하고 전문적으로 수련한 사람들끼리 붙는건데
거기서 개털렸다고 호신술로써 쓸모가 없다고 말하긴 어려운 것 같음.
mma에서도 영춘권 기술 쓰는 선수들 보면 서브용으론 충분한거 같아요
물풍선 격파 굉장히 신기합니다.
@@masterhwangytk 영춘 사범님도 굉장히 유쾌하시네요. ^^
이분들 유머가 있으시네..ㅋㅋ
풍선 터트릴때 소오름
관장님이 완캄릉 사부 수준까지 올라간 듯 합니다.
실용영춘이라는 말은 첨듣는데
영화에서 보는것처럼 타격기가 많은 무술은 아니란건 팩트죠
사실상 스탠드 상태에서 붙잡고 넘어뜨리는 기술이 많고 눕혀놓고 빠르게 때리고 넘어간다는게 모토
좁은공간에서 효율적인건 바로 도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