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을 해하지 않게 제압한다는 철학이 요새 시대에 너무나 매력적이고 모든 사람들이 심신을 단련하기에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을 해하지 않게 터치한다는 것이 얼마나 고도의 집중력과 피지컬컨트롤을 필요로하는지 해보신 분들은 알겁니다. 요새 택견의 매력에 푹 빠졌네요. 정말 운동의 철학부터 동작들까지 다 멋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택견이 세계적으로 알려져서 붐을 일으키기를 기대합니다.
민족의 전통 사상과 생활방식을 그대로 담고 있지요. 외적이 침입한다면 '옛법'을 쓸 일이지만, 옛날엔 난장이 벌어진 곳에 씨름과 태껸이 있다고 할 정도로 민속놀이였는데, 상대가 대부분 이웃 주민이거나 건넛마을 주민이였을텐데 신나게 뚜까패면, 설령 강함을 보였다한들 생활에 무슨 이로움이 있겠어요. 우리 민족의 대동정신이 은연 중 잘 녹아있다고 보여져서 새삼 자랑스럽습니다.
이분은 진짜 국가에서 유형문화재로 지정하고 나이가 더 드시기 전에 택견을 많은 사람에게 전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봄 ㅋㅋ 요즘은 문화를 강조하면 꼰대네 어쩌네 하면서 비하가 심하지만 이런거 하나하나가 모여 문화컨텐츠가 되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특색이 되는거지.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고유무술인데 잘 정착 시켜서 국가 축제에서 멋진 공연으로도 볼 수 있게 되길 희망함.
얕게나마 택견과 무에타이를 둘다 배운 사람입니다. 대학때 택견을 배우고 이후 30대 초반에 무에타이를 배웠는데 당시 가장 놀란 점이 무에타이의 발기술과 택견이 매우 흡사하다는 것이였습니다.자타가 인정하는 입식타격의 최고인 무에타이의 발기술이 택견에도 그대로 있더군요.택견이 특유의 능청거리는 동작때문에 우스워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입관하자마자 배우는 동안 매일하던것이 실전에 대비한 1:1 대련이었습니다.택견에는 손기술,발기술,유술 모든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 나라의 대표무예이고 오랜 역사를 지녔다는것은 그만큼 특별한 점이 있어서겠죠.일반인의 잽과 굳은살로 단련된 복서의 잽이 다르듯이 흐느적거리는 손짓,발짓도 저분들에게는 무기입니다.
좀 황당한 글들이 보이고 있는데요. 우선 제가 짧게한 종목으로는 검도, 무에타이가 되겠구요. 주로 했던 종목은 한국 택견 협회 기반의 택견이며 원형 보존회(충주 시립 택견 시범단)에서 길진 않지만 직업으로 과거 시범단 생활을 했습니다. 택견도 종류가 나뉘어져서 다양하게 내려져왔고, 이는 조선이든 그 이전이든 지역마다, 또는 마을마다, 아니면 스승의 생각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었기에 현재도 한국 택견 협회, 대한 택견, 동이택견, 결렬택견 등등 다양한 택견이 존재하기에 제가 주장하는게 조금씩 다르다고 생각하시는 택견인도 있을 것입니다. 택견이 놀이 문화 방식으로 된건 조선 시대부터고 기록 상으로는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왔어요. 다들 택견 가지고 격투기 시합에서 증명해 보이라고 하는데 조선시대부터는 마을간 놀이문화였지만 이전에는 전쟁 무술로써도 사용되었던터라 살상용 기술이 다수에요. 부상 위험이 많기 때문에 현재 택견도 경기에 있어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제약이 매우 심한데요. 이는 여러분이 흔히 말하는 MMA나 이외 격투기도 룰이 정해져있는데 도대체 무슨 증명을 바라는건지 모르겠네요. 격투기에서 택견에는 안전상 시합에서 사용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알고 가야하는 눈 찌르기, 고막 터뜨리기, 팔꿈치 가격, 코나 입 쪽에 손을 넣어 틀어버리거나 턱 관절을 부순다거나 이외 관절기, 목을 치거나 꺽거나 조르면서 하는 걸이 기술(그래플링: 택견에서는 대걸이 또는 걸이 기술이라 합니다.), 급소 가격 및 낭심 파괴 등등등 기본적으로 사람을 죽이기 위한 기술이 많은데 이러한 것들이 허용되던가요 ㅋㅋ 게다가 글러브를 끼고 하니 손 기술은 더욱 안먹힐테고요(실제로 주먹으로 곧게 뻗어서 타격하는 기술도 존재합니다만), 주먹질 외의 기술이 다양하게 많은 이유는 주로 손에는 무기가 들려있기 때문이고. 초 근접 상태에서 무기를 든 손이 공격하기에 적절한 높이보다 높거나 낮을때 주로 걸이 기술을 사용하죠(한 손에는 무기를 들고 있기에 목 부위를 거는 느낌으로 잡고 반대 손과 발을 이용해 중심을 무너뜨리는 기술이 많습니다.) 다만, 넘어뜨린 후 무기로 바로 찔러죽이면 그만이라 그라운드 기술이 없습니다. 무기를 놓치거나 사용이 어렵거나 혹은 무기를 든 손이 안든 손보다 높이가 낮은 경우 무기를 들지 않은 손으로 목을 치거나 조르면서 아래에 있던 무기를 든 손으로 보조하고 다리를 거는 기술이 사용되고요. 또한, 이러한 특성 상 무기를 들지 않는 손으로 눈찌르기, 목 조르기 등을 사용하는 경우 몸 전체를 다음 공격이 유리하도록 자세를 준비하는 과정에 반대손을 뒤로 곧게 뻗는다거나 하는 형태가 아직까지 남아있습니다. 물론 무기 길이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요. 택견을 포함한 모든 격투 종목은 현대에서 결국 룰이 있는 스포츠 또는 문화이며 MMA의 경우, 전쟁용으로 쓰이던 전통적인 무예, 무술, 무도 등과는 성격이 많이 다르죠. 택견도 각 택견마다 다르지만 품밟기(스탭)나 활개짓(팔동작) 등 이러한 동작들은 애초에 방어, 회피, 반응 등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신체를 준비하고 단련하는게 주 목적이며 전통으로써 남아있는건데 이 모습을 보고 우습게만 보는 분이 많은데요. 송덕기 선생님 및 다른 일화들을 보면 품밟기를 항상 하는것도 아니고 이것 또한 각 택견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택견은 애초에 전쟁에서 사용되던 살상용 무예입니다. 택견이 조선으로 들어가면서 성격이 조금 바뀌고 기술은 계속 남아있되 서로의 안전을 위해 서로를 보호하도록 규칙이 정해진 것이며 맞서기(대련)에서 사용이 제한되다보니 다수의 기술을 단련하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룰과 기술 허용 범위가 전혀 다른 종목으로 증명해보라는건 아무리 봐도 어거지네요. 또한 종목이 문제가 아니라 어떤 사람이 하느냐, 얼마나 노력하는가, 또는 싸우는 센스에 따라 다른거죠. MMA는 링 안에서 상대를 살해하지 않는 범위와 규칙 내 최적화된 방법으로 트레이닝하고 싸우는 것이고 이와 같이 택견뿐 아니라 다른 무술, 무예, 무도도 마찬가지로 전부 각자 과거가 아닌 현대의 대련 규칙에 맞게끔 최적화된 상태라 봐야겠죠. 또한 격투기 경기장처럼 넘어져도 안전한 장소인가, 시멘트 바닥인가 등 장소에 따라 유도, 씨름의 기술이 효율적일 수도 있고, 상대 옷을 잡아도 되는 종목은 상대가 입은 못에 따라 다르기도하며 상황과 장소에 따라 크게 좌우하는데요. 이에 따라 종목별로 장단점이 있기 마련인데 부디 다른 종목을 폄하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주 잠깐 본 모습으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자신이 알고있는 운동 외에는 별거 아니다라는 방식의 말은 얼마나 생각의 깊이가 얕고 몰상식한 발언인지 부디 알기 바랍니다. 모든 운동을 룰이 있고 그 룰에 맞게끔 종목에 최적의 방식으로 이어지거나 종목에 대한 배경으로 인해 일부의 전통성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고요. 현대에서 목숨걸고 싸울일이 없는 이상 어떠한 종목이든 역사가 있는 종목은 기술은 있으나 사용할 수 없는게 대다수입니다. 택견은 예시일 뿐 역사가 있는 모든 종목은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한 종목이 무조건 최고며 만능이라고 단정짓는건 정말 수준 이하의 발언입니다. 뭐 어떤 종목이든 결국 총이나 이상의 화력 무기에서 모두 정리되잖아요?
거기 무슨 단체에서 그렇답니까? 거짓말이지.. 택견 어디 문헌에 제대로 나와 있는 것도 아니고 무슨 경기 모습이나 기술이 자세히 묘사된 문서가 전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우리것을 살리자는 분위기 하에 이게 붐처럼 일어났고 송덕기라는 사람 한 사람이 내가 할 줄 안다고 해서 무슨 택견이 거기서 시작된거지 그거 무슨 과거에 전쟁기술이었네 살인기술이었네 그냥 다 허구에요 지금 무슨 눈찌르기? 급소가격? 조르면서 하는 걸이 기술? 다른 무술들에서 하는거 그냥 다 차용하면서 살이 붙고 있는 것이고 그뿐입니다. 룰이 정해지고 기술을 다양화 하기 위해 다른 무술 동작 집어넣는거 나쁘진 않더라도 그게 무슨 전통이었네 대대로 전승되는 것입네 하는거 사기고 부정한 일입니다.
택견은 송덕기 선생님 이전에도 조선에는 마을과 마을간의 대련 형식으로 존재했는데 송덕기 선생님으로부터 택견이 시작되었다고 억지 주장하시네요. 제가 있던 단체요? 해당 시범단은 원형 보존회로 충주시 소속이며 예능 보유인(인간 문화제) 정경화 선생님께서 계신 시범단이고 그 택견이 현재 세계에 문화적 가치가 인정되어 유네스코에 지정되어 있습니다. 문화적 가치에는 그만큼 그 역사가 인정되었기 때문이고요.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 택견을 정립하는 과정과 문화적 가치에 비중을 크게 두어 원형 보존회의 택견은 현재 형태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운영이 되고 있고 물론 관련 시합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실제로 고구려 벽화에 택견의 형태가 남아있으며 이 모든걸 인정받아 유네스코로 지정이 된 것이에요. 이는 그냥 인터넷으로 검색만 해도 나와요. 나라에서도 인정하고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문화제를 님이 그냥 허구라고 생각하면 그냥 다 허구가 되는것인가요 ㅎㅎ 또한, 택견은 조선시대에는 놀이 문화 또는 도박의 형태로도 널리 알려져 있었으며 이는 조선시대 외국인의 기록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놀이 문화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이어져오긴 했지만 물론 그 과정에서 일부 개선되거나 수정되는건 있었겠죠. 하지만, 서있는 품세에서부터 기본적인 형태는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택견의 종류마다도 품밟기나 명칭이 조금은 다른게 있지만 기본 자세는 거의 같습니다. 심지어 벽화 또는 민속화에 나오는 형태가 현재와 유사한 부분이 상당수고요. 제 생각에 그냥 님이 깊이 마음에 두지 않고 허구라고 생각하고싶으면 그냥 그리 생각하시고 허구라고 생각하는 것에 의문이 생긴다면 인터넷으로 알아보시거나 세계 유네스코나 국내 문화제 관련 기관 또는 택견 단체에 님이 주장하시는 부분에 대해 문의해 보시면 될 듯 하네요.
@@joonwoojang235 좀 놀랍네요. 고구려 벽화 이야기 하면 각저총 말하는 것 같은데 그리고 외국의 기록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는데 그 외국인의 기록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출처가 있는 이야기 인가요? 서 있는 품세니 기본적인 형태는 무엇을 근거로 유지가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그 품밟기라는 용어도 다른 명칭이라고 했는데 다른 명칭은 무엇이며 대체 어디 출전에 나오는지도 좀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처음에 너무 놀라운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무슨 택견이 살인기술이었느니 무슨 눈찌르기? 턱관절 부수기? 고막터트리기? 택견에 그런 기술이 지금 있답니까? 그런 기술이 있기는 했답니까? 대체 택견이 살인기술이라는 이야기니 무슨 저런 동작에 대해서는 어디 문헌에 등장하는 건지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원래 주장에는 근거가 필요하고 전통이니 역사니 하는 부분은 가장 중요한게 1차사료가 무엇인가 하는 것이거든요. 이런거 없이 단체내에서 떠드는 것이면 그 단체가 사기꾼인 것이고 실상 이런 단체에서도 이런 말 하는 것 없고 그냥 지금 이 댓글 다신 분이 지어낸 이야기라면 지어내신 분이 사기꾼이 되는 겁니다. 제가 알고 있는 바는요. 이건 인터넷에서도 쉽게 검색이 됩니다만 단순한 검색이 아니라 택견협회에서 내는 소책자들 같은데서 직접 읽은 내용인데요 그 택견이라는게 해방이후 택견의 원형 찾는다고 할때 당시 우리나라에 택견을 할 줄 안다는 사람이 송덕기라는 사람 한 사람 밖에 없었답니다. 현재 모든 택견은 그 사람 단 한명에게 비롯이 되었고 당시만 해도 택견이 어떤 방식으로 사람을 때리는지 경기 규칙은 무엇인지 알지 못해서 여러 택견 단체 설립되면서 무예도보통지 권법부분 차용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 무예도보통지 권법부분이 당시 우리나라 무술 정리한 것이 아니라 중국의 장법을 참고해서 썼고 봐서 뭐가 뭔지 모르게 쓴데다가 특별할 것도 없다는 부분이죠 신한승이라는 사람이 새로운 택견협회 만든다고 하면서 이 무예도 보통지 형태를 많이 집어넣었는데 송덕기는 이런 신한승의 태도를 굉장히 싫어하면서 가짜 택견이니 하는 말로 비판하기도 하고 두사람이 술자리에서 신한승이 택견이 활개짓을 더 많이 넣어야 한다니까 송덕기가 화를 내면서 택견은 그냥 품밟기만 하는거라고 왜 없는걸 계속 만들려고 하느냐고 크게 역정을 낸 일이 있다는게 유명한 이야기 입니다. 실제 택견 협회들은 지금 대립하고 있는데 송덕기 시대의 택견과 신한승의 택견은 동작부터 크게 다릅니다. 신한승 택견의 동작들은 원래 송덕기 시절 택견에 없었던 동작들이 대다수고 경기를 통해서 한판으로 넘기는거 어떤 문헌에도 이런 규칙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는 것이 없답니다. 그리고 기예라고 하는것이 어떤 식으로 전승이 되고 어떤 식으로 발전하는지 조금이라도 이해를 한 사람이면 저런 이야기 그냥 우습게밖에 안들려요. 무슨 어디 특별한 기술이라고 족보가 있는 전승자에 의한 것도 아니고 한동안 잠잠하다가 단 한 사람이 등장해서 내가 할 줄 안다고 등장해서 시작한건데 이 사람이 맞다고 하면 맞는게 되는 것이고 그런거 없다고 하면 없는게 되는 것이죠. 그게 뭐였는지 정말 있기는 했던건지 출처 문헌을 제대로 찾지 못해서 무슨 유숙희란 사람의 대쾌도 그림 한점에 해동죽지의 탁견희에 등장하는 시 한편 정도에 대단히 오래 내려오는 전통이네 하고 있는 겁니다. 조선조의 기록을 살펴보면 많지는 않아도 수박이라는 이야기가 등장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이 부분이 무슨 특별한 고유명사가 아니라 손수자에 칠 박자 해서 그냥 일반명사 같거든요. 그러니까 그냥 맨손으로 싸우는 것을 의미한다는 이야기지 무슨 태권도니 가라데니 하는 것처럼 특정 무술을 의미하는 단어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결정적으로 가장 큰 문제는 그 신한승의 택견을 두고 송덕기가 한 말인데 송덕기는 신한승의 택견을 자기가 하는 동작이 전혀 없다. 고 했답니다. 없다고요. 신한승의 택견은 신한승의 창작무술이지 전통무술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고 이후 정경화에 전승된 그 택견은 이때문에 무형문화재 제정부터 유네스코까지 비판이 많았어요. 전통인지 사실 저같은 사람에게는 그것도 허구 같지만 그래도 송덕기 택견을 지정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 하면서 한국택견협회를 다른 택견협회들이 비난하고 있고 택견 자체를 저거 전통 아니다 하면서 대한수박협회가 비난하고 있는게 현황입니다. 물어보세요. 아까 그 단체에 문의해 보라고 했는데 가서 이거 맞냐고 물어보라고요 제가 우스운 부분은 옛날 사람들도 싸움을 하긴 했을텐데 벽화에 무슨 기록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림 하나 달랑 있는 것을 가지고 지금 무슨 특정 무술 하나를 자 보아라 이게 고구려시대부터 내려오는 무술이다 하는 것이고 그걸 또 그냥 믿는 사람들입니다. 어떤 사람이 그냥 그림 보고 이거 우리 택견이야 하면 그냥 택견이 수천년 내려오는 무술이 되는건가요? 한판 넘어뜨리기 부분 유도에서 차용한 것 같은데 지금 그게 가장 인기 많죠? 물론 뭐 문제점 못느끼실 테니 계속 환상 가지고 계시는거 말리지는 않겠는데 무슨 그게 전쟁용으로 쓰였다느니 무슨 살인기술이었다느니 다른데서 떠들때는 비슷한 비아냥 다시 듣게 될겁니다. 그거 출처가 어디인 이야기냐고.
@@김초롬이 참고로 택견 또는 태껸이라는 명칭은 예전부터 있어왔고 송덕기 선생님을 말씀하셨는데 택견은 지방마다 차이가 있어서 신한승 선생님께서는 송덕기 선생님 뿐 아니라 지역별로 돌아다니면서 지역별 택견을 모두 합쳐서 정립하고 이 형태들을 문화제로 보존하기 위해 만든게 원형 보존회입니다.
헬멧이랑 장갑 안끼고 제대로 하면 이분은 3방에 일반인을 저세상으로 가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거 같음....망치같은 손등으로 치는 부위가 거의다 즉사하는 위차인거 같은데... 옛날 황제의 호위 무사급. 나라를 지키는 특전사들이라도 의지가 약하면 택견 수련을 하기 힘들거 같음.
17살때 복싱 다니면서 아시아 챔피언 형님 스파링 상대로 총 12라운드 중에 3라운드만 뛴적이 있는데 제일 두꺼운 스파링용 글러브 끼시고 치는데도 헤드기어 쓴 얼굴에 돌로 찍듯이 타격이 들어오더라구요.. 근데 저 택견 사범님은 주먹이 돌도 깨시는 수준인데...아무리 보호구 쓰고 맞아도 어찌나 아플지 상상도 안가네요... ufc에서 끼는 작은 글러브 끼고 때리면 안면 내려 앉히겠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저 레벨에 오르시려고 하루도 안빼고 생나무 치면서 단련하시고 피랑 고름 터져나오도록 치셨을텐데 대단하십니다
들은 지식이지만 원조 태견을 배운사람이 3명인데 각자가 자신의 기본 무술을 기본기(발기술로 치우치던가 손기술로 치우치던가해서)로하다보니 치우쳐서 배웠고 현재의 택견 완성되지 못한 택견이란말을 봤어요. 원조로 가르친 조선 마지막 택견사부는 가르치는데 관심도 없었고 가르칠 생각도 없었는데 무슨 조건을 걸고 억지로 가르쳤다고 하네요. 그래서 비기라고해야하나..최고 기술(살인기술)은 전수받지 못했고. 실제 택견은 다수로 싸워도 이기는 한대한대가 급소타격이라 위험한 밑바닥 음지무술이라고 합니다.
태권도도 주먹 쓰는 걸 너무 제제 하니까 그렇지, 태권도 손기술도 강한거 많잖아요. 멱따는 기술도 있구요. 문제라고 느끼는 건, 사범들이 손 기술은 적극적으로 안 알려 주더라구요. 충분히 손발 연결타격 가능한데, 경기방식에만 맞춰 그런가 발로 치고 빠지면서 거리만들고, 발로 치고 빠지면서 거리만들고....손 기술 사용하거나 얼굴로 주먹 들어가면 혼나고. 태권도가 약한게 아니라, 약하게 가르쳐서 약한게 아닌가 싶네요.
실전에서는 글러브를 쓰지 않는데, 복싱이나 mma식으로 펀치를 치면 상대 머리보다 치는 사람의 손가락이 먼저 부러지게 됩니다. 옛 무술들이 실전성이 떨어지지 않냐는 지적이 많은데, 실전에서는 글러브를 끼지 않는다는 면을 고려해본다면 결코 택견이 실전성이 떨어진다고 치부하기는 어렵습니다.
중국 무술을 비롯 몇몇 동양 무술의 실전 효용성에 대해 어느 때 보다 회의적인 근래에 택견(또는 무술)의 발전 방향 : 택견 대회 1. 보호구(머리/손/발) 개발 및 택견에 맞는 시합 룰 개선/정교화 - 택견의 독특한 형을 유지할 방안 강구 해야하나 격투 효율성을 저하 시키지 않는 선이어야 함 2. 자금을 끌어다 꾸준한 대회 개최 및 스타 발굴 (협회의 역할) -> 투자가 이루어 지고 파이팅 머니가 높아져야 도장/클럽/단체/선수가 부상 리스크를 감수하고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며 보호구, 시합 룰과 함께 선수의 치료/회복 까지 연결되는 체계적인 선수 보호 시스템이 시합을 실전에 가깝게 만들 수 있음(격투기의 큰 흥행 요소) 3. 일본의 사무라이, 닌자 체험촌 처럼 민속촌, 결련택견 대회를 관광 요소로 적극 어필 대회를 보러 온다(x) -> 한국 관광 도중에 대회를 본다(o) 일반격투기 진출 1. 국내 택견 고수들이 노력해야 할 부분, 아직 택견의 유니크함과 효용성이 국제 격투 대회에서 두드러지게 소개된 바 없음. 택견의 유니크한 기술들을 실전에 맞게 수련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정체성에서 벗어날 수 있음. 2. 격투가로서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자아 성취 (명예, 명성, 금전) - 후진 양성에 밑거름
예전에 한번 이런 공상을 해본적있는데 인간의 의료기술이 엄청나게 발달해서 큰 부상을 입고 중요장기가 다터져나간 빈사상태인 사람도 몇초 몇분만에 회복이 가능하다면 1대1의 격투에서 룰이 필요없는 시대가 올것이고 그때가 되면 이제 거의 모든 무술의 제약이 없는 진짜 실전성을 겨뤄볼수 있지않을까하는 생각.
9:34 발차기로 견제하고 다리 내려오는 타이밍에 상대방이 들어올 여지주고 그에 맞춰 한 템포 빨리 면치기로 시야 차단하고 바로 낙함... 익숙치 않은 공격 궤도의 택견이랑 황선생님의 센스가 합쳐진 멋있는 장면
지렸다..
상대방을 해하지 않게 제압한다는 철학이 요새 시대에 너무나 매력적이고 모든 사람들이 심신을 단련하기에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을 해하지 않게 터치한다는 것이 얼마나 고도의 집중력과 피지컬컨트롤을 필요로하는지 해보신 분들은 알겁니다. 요새 택견의 매력에 푹 빠졌네요. 정말 운동의 철학부터 동작들까지 다 멋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택견이 세계적으로 알려져서 붐을 일으키기를 기대합니다.
민족의 전통 사상과 생활방식을 그대로 담고 있지요. 외적이 침입한다면 '옛법'을 쓸 일이지만, 옛날엔 난장이 벌어진 곳에 씨름과 태껸이 있다고 할 정도로 민속놀이였는데, 상대가 대부분 이웃 주민이거나 건넛마을 주민이였을텐데 신나게 뚜까패면, 설령 강함을 보였다한들 생활에 무슨 이로움이 있겠어요. 우리 민족의 대동정신이 은연 중 잘 녹아있다고 보여져서 새삼 자랑스럽습니다.
이분은 진짜 국가에서 유형문화재로 지정하고 나이가 더 드시기 전에 택견을 많은 사람에게 전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봄 ㅋㅋ
요즘은 문화를 강조하면 꼰대네 어쩌네 하면서 비하가 심하지만 이런거 하나하나가 모여 문화컨텐츠가 되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특색이 되는거지.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고유무술인데 잘 정착 시켜서 국가 축제에서 멋진 공연으로도 볼 수 있게 되길 희망함.
유형문화재가 아니라 무형문화재가 맞습니다
무형ㅎㅎ
9:15 김경록선수 어퍼 와우...면치기는 정말 타이밍이 엄청나네요
9:34 콤비네이션 진짜 지리네
하체걸어 넘기기 서로 공방하는거 보고 두 분 다 엄청난 실력을 갖고있다는걸 알았습니다. 숨막히는 공방이였네요 진짜
택견이라는 정체성을 강하게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옛법을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옛법이 MMA나 호신술에서도 각광받을 수 있게 된다면 좋겠네요.
황인무 선생님의 손등타격 위력이 엄청나시네요..
김경록 선수분 또한 현역 프로 파이터 이심에도 불구하고 타 무술을 존중하고 배우려는 모습이 참 멋지십니다.. 전통무술과 현대무술이 많은 교류를 하면 정말 좋을거같습니다.👍
손등 손날(낙함) 손바닥(면치기 팔뚝 4 가지로 대리석2장 3장씩 깨더라구요.
8:39 넘어지면서 으엑 만세하시는거 왤케 귀여우시지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
아이고~
극한 수련으로 단련된 손등만 봐도
공포 스럽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한국 전통무예 태껸 발전에 온 마음으로 더하시는듯 하여 존경스럽습니다.
택견이 강한 이유는 원래 스파링을 하는 무술이기 때문... 움직이는 대상과 싸울수 있도록 만든 무술만이 살아있는 무술임.
맨날 희화한 것만 보다가 안구 정화돼는 느낌 입니다 ㅎ 스펙타클하네요 많이 발전 됐으면 좋겠어요
정화돼는 (X)
정화되는 (O)
@@아마란스-o1p 감사합니다 ㅎ
면치기... 아주좋은 기술이군요 모든기술의 출발점이자 자기 기술 장단점을 모두이용 할수 잇는 출발이 될거같네요
아직도 풍납동에 계시려나.2년정도 배웠는데 그립네요.
내가 시험기간에 새벽 늦은 시간 몰컴하는데 엄마한테 등짝 면치기 당했는데
우리 엄마 택견고수였었음..
생활체육임?.... ㅋㅋㅋ
면치기는 얼굴면일건데 등짝은 얼굴이 아님
@@windflower6551 그만큼 등짝스메싱의 리스크가 컸다 이말이겠지요
어머님들만의 무술 등짝치기 !
ㅋㅋㅋㅋㅋㅋ
역사에 뭍힌 전통이 아니라, 현대에도 살아 숨쉬는 모습이 멋잇습니다.
사람 자체가 고수네~ 어떤 무술, 종목을 했더라도 강한 사람~
멋진 영상 잘 봤습니다. 항상 많은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황인무 선생님~!이 영상을 계기로 대학택견패가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네요.어느 한 분야에 인생을 걸기란 쉽지 않은데,자칫 잊혀지고 없지기기 쉬운 전통무술을 계승하고 현대화 시켜주신 노력에찬사를 보냅니다~!!
손 두께가...장난이 아니네요...기술도 역시 멋이있구요
와.. 택견 무시할게 아닌데요 종합에서 쓸기술도 은근 많아보이고 역시 한분야 끝판왕쯤가니 그냥 사람이 강함 ㄷㄷ
얕게나마 택견과 무에타이를 둘다 배운 사람입니다. 대학때 택견을 배우고 이후 30대 초반에 무에타이를 배웠는데 당시 가장 놀란 점이 무에타이의 발기술과 택견이 매우 흡사하다는 것이였습니다.자타가 인정하는 입식타격의 최고인 무에타이의 발기술이 택견에도 그대로 있더군요.택견이 특유의 능청거리는 동작때문에 우스워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입관하자마자 배우는 동안 매일하던것이 실전에 대비한 1:1 대련이었습니다.택견에는 손기술,발기술,유술 모든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 나라의 대표무예이고 오랜 역사를 지녔다는것은 그만큼 특별한 점이 있어서겠죠.일반인의 잽과 굳은살로 단련된 복서의 잽이 다르듯이 흐느적거리는 손짓,발짓도 저분들에게는 무기입니다.
조선식 mmaㄷㄷ
모든 무술의 기술들은 다 무기입니다. 택견만 특별한 건 없어요. 그리고 모든 무술들은 현대 스포츠무술인 격투기에 집니다.
@@muzidu3255 모든 무술은 현대 격투기에 진다는 건 잘못된 이론인것 같습니다.
무술이 강한게 아니라 강하게 수련한 사람이 강한게 맞다고 봅니다.
중국식 구라 무술도 무술이라 우기실분이네..
수많은 무술중에 일부 인간이 사기 무술한다고 전부 사기 취급하면 사이비 종교도 있으니 모든 종교를 사이비 취급해야겠네.
단순히 기술의 강함만을 연구하는게 아니라 약점도 연구하면서 보완하는 법까지 연구하시는게 정말 고수신거 같아요.
우리나라도 이런 강인하고 독창적인 무술이 있다는게 자랑스럽다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비디토리 관리자 입니다. 고수를 찾아서는 독자분들이 추천하는 고수들로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댓글로 보고싶은 고수를 작성해주시면 최대한 맞춰서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고로 황인무 2편-경찰경호-레슬링-실전테권도 순으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태권도를 많이 빛내주세요~^^
용술관은 섭외가 안 되었나요?
@@도란-d6t 네 다음 섭외로 접촉해보겠습니다.ㅎ
@@TV-br3tv 감사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ㅎ
낙함 이거 진짜 들어가면 치명타네요
인체 공부할 일이 있어서 뼈 구조 자주 보는데
광대랑 턱뼈 사이 약한 부분에 손목뼈를 넣어서 내려치는건데 툭하면 턱 진짜 빠지겠네요
좋은 컨텐츠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외모는 김경록 선수가 딱 조선 택견꾼 같네요
'바람의 파이터2'는 김경록으로 갑시다~~~~~
ㅋㅋㅋㅋㄲㅋㄱ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노예
정말 잘 봤습니다. 황인무 선생님 인상적입니다.
황인무씨는 존경 받을만한 분이네요.단련영상만 봐도 대단하단생각드는분이네요.무술은 계속 발전해야하는데 황인무 선생?이 그모범이네요..응원합니다.
저번에 저 황인무님 ✋️ 다 보여주는 영상에서 손을보니 와 17년을 했대요 지금도 수련계속
실제 격파저거는 그냥 툭치면 다 깨짐 발이 순식간에 모를정도로 빠르십니다 공격이
무서운 그거 맞음 큰일날듯
기술이 모두 우리말이라서 너무 좋다.
태권도5단 합기도 3단 유도 1단 (실제수련해서)
취득한것만 적음
대학도 유명대학으로 나왔습니다
뭐 그외 격투기 주짓수도 1년이상 배웠습니다
어그로가 아닙니다
결렬택견 3년? 배운 친구들
위 운동 1~2단 배운 사람이랑 택견 스파링 했는데
결렬택견꾼 수련자들이들이 이기더라구요
룰의 숙지가 익숙해지고 사람마다 다르니 패턴을 빨리 파악하니 3번째쯤 부터는 할만햇습니다ㅠ
운동하면서 느꼈습니다
종목이 중요한게 아니라 사람이 중요하다는걸
나이불문 정말 누구나바울수있는 운동입니다
이 영상 보면 도끼치기가 이종격투기에서도 꽤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각도가 선수들이 익숙하지 않은 각도고,
이 영상 보니 굉장히 짧은 각도에서 효과적으로 터뜨릴 수 있네요.
연속치기도 엄청나게 빠르고요.
9:53 여기 컴비네이션도 훌륭하네요
좀 황당한 글들이 보이고 있는데요. 우선 제가 짧게한 종목으로는 검도, 무에타이가 되겠구요. 주로 했던 종목은 한국 택견 협회 기반의 택견이며 원형 보존회(충주 시립 택견 시범단)에서 길진 않지만 직업으로 과거 시범단 생활을 했습니다. 택견도 종류가 나뉘어져서 다양하게 내려져왔고, 이는 조선이든 그 이전이든 지역마다, 또는 마을마다, 아니면 스승의 생각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었기에 현재도 한국 택견 협회, 대한 택견, 동이택견, 결렬택견 등등 다양한 택견이 존재하기에 제가 주장하는게 조금씩 다르다고 생각하시는 택견인도 있을 것입니다. 택견이 놀이 문화 방식으로 된건 조선 시대부터고 기록 상으로는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왔어요. 다들 택견 가지고 격투기 시합에서 증명해 보이라고 하는데 조선시대부터는 마을간 놀이문화였지만 이전에는 전쟁 무술로써도 사용되었던터라 살상용 기술이 다수에요. 부상 위험이 많기 때문에 현재 택견도 경기에 있어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제약이 매우 심한데요. 이는 여러분이 흔히 말하는 MMA나 이외 격투기도 룰이 정해져있는데 도대체 무슨 증명을 바라는건지 모르겠네요. 격투기에서 택견에는 안전상 시합에서 사용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알고 가야하는 눈 찌르기, 고막 터뜨리기, 팔꿈치 가격, 코나 입 쪽에 손을 넣어 틀어버리거나 턱 관절을 부순다거나 이외 관절기, 목을 치거나 꺽거나 조르면서 하는 걸이 기술(그래플링: 택견에서는 대걸이 또는 걸이 기술이라 합니다.), 급소 가격 및 낭심 파괴 등등등 기본적으로 사람을 죽이기 위한 기술이 많은데 이러한 것들이 허용되던가요 ㅋㅋ 게다가 글러브를 끼고 하니 손 기술은 더욱 안먹힐테고요(실제로 주먹으로 곧게 뻗어서 타격하는 기술도 존재합니다만), 주먹질 외의 기술이 다양하게 많은 이유는 주로 손에는 무기가 들려있기 때문이고. 초 근접 상태에서 무기를 든 손이 공격하기에 적절한 높이보다 높거나 낮을때 주로 걸이 기술을 사용하죠(한 손에는 무기를 들고 있기에 목 부위를 거는 느낌으로 잡고 반대 손과 발을 이용해 중심을 무너뜨리는 기술이 많습니다.) 다만, 넘어뜨린 후 무기로 바로 찔러죽이면 그만이라 그라운드 기술이 없습니다. 무기를 놓치거나 사용이 어렵거나 혹은 무기를 든 손이 안든 손보다 높이가 낮은 경우 무기를 들지 않은 손으로 목을 치거나 조르면서 아래에 있던 무기를 든 손으로 보조하고 다리를 거는 기술이 사용되고요. 또한, 이러한 특성 상 무기를 들지 않는 손으로 눈찌르기, 목 조르기 등을 사용하는 경우 몸 전체를 다음 공격이 유리하도록 자세를 준비하는 과정에 반대손을 뒤로 곧게 뻗는다거나 하는 형태가 아직까지 남아있습니다. 물론 무기 길이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요. 택견을 포함한 모든 격투 종목은 현대에서 결국 룰이 있는 스포츠 또는 문화이며 MMA의 경우, 전쟁용으로 쓰이던 전통적인 무예, 무술, 무도 등과는 성격이 많이 다르죠. 택견도 각 택견마다 다르지만 품밟기(스탭)나 활개짓(팔동작) 등 이러한 동작들은 애초에 방어, 회피, 반응 등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신체를 준비하고 단련하는게 주 목적이며 전통으로써 남아있는건데 이 모습을 보고 우습게만 보는 분이 많은데요. 송덕기 선생님 및 다른 일화들을 보면 품밟기를 항상 하는것도 아니고 이것 또한 각 택견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택견은 애초에 전쟁에서 사용되던 살상용 무예입니다. 택견이 조선으로 들어가면서 성격이 조금 바뀌고 기술은 계속 남아있되 서로의 안전을 위해 서로를 보호하도록 규칙이 정해진 것이며 맞서기(대련)에서 사용이 제한되다보니 다수의 기술을 단련하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룰과 기술 허용 범위가 전혀 다른 종목으로 증명해보라는건 아무리 봐도 어거지네요. 또한 종목이 문제가 아니라 어떤 사람이 하느냐, 얼마나 노력하는가, 또는 싸우는 센스에 따라 다른거죠. MMA는 링 안에서 상대를 살해하지 않는 범위와 규칙 내 최적화된 방법으로 트레이닝하고 싸우는 것이고 이와 같이 택견뿐 아니라 다른 무술, 무예, 무도도 마찬가지로 전부 각자 과거가 아닌 현대의 대련 규칙에 맞게끔 최적화된 상태라 봐야겠죠. 또한 격투기 경기장처럼 넘어져도 안전한 장소인가, 시멘트 바닥인가 등 장소에 따라 유도, 씨름의 기술이 효율적일 수도 있고, 상대 옷을 잡아도 되는 종목은 상대가 입은 못에 따라 다르기도하며 상황과 장소에 따라 크게 좌우하는데요. 이에 따라 종목별로 장단점이 있기 마련인데 부디 다른 종목을 폄하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주 잠깐 본 모습으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자신이 알고있는 운동 외에는 별거 아니다라는 방식의 말은 얼마나 생각의 깊이가 얕고 몰상식한 발언인지 부디 알기 바랍니다. 모든 운동을 룰이 있고 그 룰에 맞게끔 종목에 최적의 방식으로 이어지거나 종목에 대한 배경으로 인해 일부의 전통성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고요. 현대에서 목숨걸고 싸울일이 없는 이상 어떠한 종목이든 역사가 있는 종목은 기술은 있으나 사용할 수 없는게 대다수입니다. 택견은 예시일 뿐 역사가 있는 모든 종목은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한 종목이 무조건 최고며 만능이라고 단정짓는건 정말 수준 이하의 발언입니다. 뭐 어떤 종목이든 결국 총이나 이상의 화력 무기에서 모두 정리되잖아요?
거기 무슨 단체에서 그렇답니까?
거짓말이지.. 택견 어디 문헌에 제대로 나와 있는 것도 아니고 무슨 경기 모습이나 기술이 자세히 묘사된 문서가 전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우리것을 살리자는 분위기 하에 이게 붐처럼 일어났고 송덕기라는 사람 한 사람이 내가 할 줄 안다고 해서 무슨 택견이 거기서 시작된거지 그거 무슨 과거에 전쟁기술이었네 살인기술이었네 그냥 다 허구에요
지금 무슨 눈찌르기? 급소가격? 조르면서 하는 걸이 기술? 다른 무술들에서 하는거 그냥 다 차용하면서 살이 붙고 있는 것이고 그뿐입니다.
룰이 정해지고 기술을 다양화 하기 위해 다른 무술 동작 집어넣는거 나쁘진 않더라도 그게 무슨 전통이었네 대대로 전승되는 것입네 하는거 사기고 부정한 일입니다.
택견은 송덕기 선생님 이전에도 조선에는 마을과 마을간의 대련 형식으로 존재했는데 송덕기 선생님으로부터 택견이 시작되었다고 억지 주장하시네요. 제가 있던 단체요? 해당 시범단은 원형 보존회로 충주시 소속이며 예능 보유인(인간 문화제) 정경화 선생님께서 계신 시범단이고 그 택견이 현재 세계에 문화적 가치가 인정되어 유네스코에 지정되어 있습니다. 문화적 가치에는 그만큼 그 역사가 인정되었기 때문이고요.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 택견을 정립하는 과정과 문화적 가치에 비중을 크게 두어 원형 보존회의 택견은 현재 형태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운영이 되고 있고 물론 관련 시합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실제로 고구려 벽화에 택견의 형태가 남아있으며 이 모든걸 인정받아 유네스코로 지정이 된 것이에요. 이는 그냥 인터넷으로 검색만 해도 나와요. 나라에서도 인정하고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문화제를 님이 그냥 허구라고 생각하면 그냥 다 허구가 되는것인가요 ㅎㅎ 또한, 택견은 조선시대에는 놀이 문화 또는 도박의 형태로도 널리 알려져 있었으며 이는 조선시대 외국인의 기록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놀이 문화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이어져오긴 했지만 물론 그 과정에서 일부 개선되거나 수정되는건 있었겠죠. 하지만, 서있는 품세에서부터 기본적인 형태는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택견의 종류마다도 품밟기나 명칭이 조금은 다른게 있지만 기본 자세는 거의 같습니다. 심지어 벽화 또는 민속화에 나오는 형태가 현재와 유사한 부분이 상당수고요. 제 생각에 그냥 님이 깊이 마음에 두지 않고 허구라고 생각하고싶으면 그냥 그리 생각하시고 허구라고 생각하는 것에 의문이 생긴다면 인터넷으로 알아보시거나 세계 유네스코나 국내 문화제 관련 기관 또는 택견 단체에 님이 주장하시는 부분에 대해 문의해 보시면 될 듯 하네요.
@@joonwoojang235 좀 놀랍네요. 고구려 벽화 이야기 하면 각저총 말하는 것 같은데 그리고 외국의 기록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는데 그 외국인의 기록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출처가 있는 이야기 인가요?
서 있는 품세니 기본적인 형태는 무엇을 근거로 유지가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그 품밟기라는 용어도 다른 명칭이라고 했는데 다른 명칭은 무엇이며 대체 어디 출전에 나오는지도 좀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처음에 너무 놀라운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무슨 택견이 살인기술이었느니 무슨 눈찌르기? 턱관절 부수기? 고막터트리기? 택견에 그런 기술이 지금 있답니까? 그런 기술이 있기는 했답니까? 대체 택견이 살인기술이라는 이야기니 무슨 저런 동작에 대해서는 어디 문헌에 등장하는 건지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원래 주장에는 근거가 필요하고 전통이니 역사니 하는 부분은 가장 중요한게 1차사료가 무엇인가 하는 것이거든요.
이런거 없이 단체내에서 떠드는 것이면 그 단체가 사기꾼인 것이고 실상 이런 단체에서도 이런 말 하는 것 없고 그냥 지금 이 댓글 다신 분이 지어낸 이야기라면 지어내신 분이 사기꾼이 되는 겁니다.
제가 알고 있는 바는요.
이건 인터넷에서도 쉽게 검색이 됩니다만 단순한 검색이 아니라 택견협회에서 내는 소책자들 같은데서 직접 읽은 내용인데요 그 택견이라는게
해방이후 택견의 원형 찾는다고 할때 당시 우리나라에 택견을 할 줄 안다는 사람이 송덕기라는 사람 한 사람 밖에 없었답니다. 현재 모든 택견은 그 사람 단 한명에게 비롯이 되었고 당시만 해도 택견이 어떤 방식으로 사람을 때리는지 경기 규칙은 무엇인지 알지 못해서 여러 택견 단체 설립되면서 무예도보통지 권법부분 차용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 무예도보통지 권법부분이 당시 우리나라 무술 정리한 것이 아니라 중국의 장법을 참고해서 썼고 봐서 뭐가 뭔지 모르게 쓴데다가 특별할 것도 없다는 부분이죠
신한승이라는 사람이 새로운 택견협회 만든다고 하면서 이 무예도 보통지 형태를 많이 집어넣었는데 송덕기는 이런 신한승의 태도를 굉장히 싫어하면서 가짜 택견이니 하는 말로 비판하기도 하고 두사람이 술자리에서 신한승이 택견이 활개짓을 더 많이 넣어야 한다니까 송덕기가 화를 내면서 택견은 그냥 품밟기만 하는거라고 왜 없는걸 계속 만들려고 하느냐고 크게 역정을 낸 일이 있다는게 유명한 이야기 입니다. 실제 택견 협회들은 지금 대립하고 있는데 송덕기 시대의 택견과 신한승의 택견은 동작부터 크게 다릅니다. 신한승 택견의 동작들은 원래 송덕기 시절 택견에 없었던 동작들이 대다수고 경기를 통해서 한판으로 넘기는거 어떤 문헌에도 이런 규칙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는 것이 없답니다.
그리고 기예라고 하는것이 어떤 식으로 전승이 되고 어떤 식으로 발전하는지 조금이라도 이해를 한 사람이면 저런 이야기 그냥 우습게밖에 안들려요. 무슨 어디 특별한 기술이라고 족보가 있는 전승자에 의한 것도 아니고 한동안 잠잠하다가 단 한 사람이 등장해서 내가 할 줄 안다고 등장해서 시작한건데 이 사람이 맞다고 하면 맞는게 되는 것이고 그런거 없다고 하면 없는게 되는 것이죠. 그게 뭐였는지 정말 있기는 했던건지 출처 문헌을 제대로 찾지 못해서 무슨 유숙희란 사람의 대쾌도 그림 한점에 해동죽지의 탁견희에 등장하는 시 한편 정도에 대단히 오래 내려오는 전통이네 하고 있는 겁니다.
조선조의 기록을 살펴보면 많지는 않아도 수박이라는 이야기가 등장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이 부분이 무슨 특별한 고유명사가 아니라 손수자에 칠 박자 해서 그냥 일반명사 같거든요. 그러니까 그냥 맨손으로 싸우는 것을 의미한다는 이야기지 무슨 태권도니 가라데니 하는 것처럼 특정 무술을 의미하는 단어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결정적으로 가장 큰 문제는 그 신한승의 택견을 두고 송덕기가 한 말인데 송덕기는 신한승의 택견을 자기가 하는 동작이 전혀 없다. 고 했답니다. 없다고요. 신한승의 택견은 신한승의 창작무술이지 전통무술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고 이후 정경화에 전승된 그 택견은 이때문에 무형문화재 제정부터 유네스코까지 비판이 많았어요. 전통인지 사실 저같은 사람에게는 그것도 허구 같지만 그래도 송덕기 택견을 지정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 하면서 한국택견협회를 다른 택견협회들이 비난하고 있고 택견 자체를 저거 전통 아니다 하면서 대한수박협회가 비난하고 있는게 현황입니다. 물어보세요. 아까 그 단체에 문의해 보라고 했는데 가서 이거 맞냐고 물어보라고요
제가 우스운 부분은 옛날 사람들도 싸움을 하긴 했을텐데 벽화에 무슨 기록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림 하나 달랑 있는 것을 가지고 지금 무슨 특정 무술 하나를 자 보아라 이게 고구려시대부터 내려오는 무술이다 하는 것이고 그걸 또 그냥 믿는 사람들입니다. 어떤 사람이 그냥 그림 보고 이거 우리 택견이야 하면 그냥 택견이 수천년 내려오는 무술이 되는건가요? 한판 넘어뜨리기 부분 유도에서 차용한 것 같은데 지금 그게 가장 인기 많죠? 물론 뭐 문제점 못느끼실 테니 계속 환상 가지고 계시는거 말리지는 않겠는데 무슨 그게 전쟁용으로 쓰였다느니 무슨 살인기술이었다느니 다른데서 떠들때는 비슷한 비아냥 다시 듣게 될겁니다.
그거 출처가 어디인 이야기냐고.
@@김초롬이 오랜만에 영상좀 다시 보러 왔는데 무슨 소귀에 경읽기도 아니고 마냥 부정만 하고싶으면 유네스코나 해당 단체에 따져보세요
@@김초롬이 참고로 택견 또는 태껸이라는 명칭은 예전부터 있어왔고 송덕기 선생님을 말씀하셨는데 택견은 지방마다 차이가 있어서 신한승 선생님께서는 송덕기 선생님 뿐 아니라 지역별로 돌아다니면서 지역별 택견을 모두 합쳐서 정립하고 이 형태들을 문화제로 보존하기 위해 만든게 원형 보존회입니다.
도끼질은 볼때마다 설레는 기술인거 같아요
11:12 손등에 무장색패기를 심어놨네
이거 ㅈ라 신선한디 왜 댓글없냐ㅋㅋㅋㅋ
Underrated gold
그러지말고 격투기 데뷔를하세요 실전에서 어떨지 어느정도결과가나올지 눈으로보고싶음
옛날 kbs인간극장 택견고수 나오던데.진짜 멋있음
몇몇 mma선수들이 사석이나 자신들 유튭 체널에서 이야기하는거 보면
택견이나 태권도,태극권,프로레슬링같은 종목들을 종종 희화화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썩 좋아보이지는 않더군요.
그런데 김경록 선수는 표정에서 진지함과 존중이 엿보여서 특히나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저정도 대리석 두께면 풀파워로 충분히 깨겠는데... 라고 생각했지만 무슨 손으로 툭 치듯이 갖다대니깐 깨지네요.... 풀파워로 대리석 열장은 깨실것 같은 파괴력에 놀랍니다
저분 10년 넘게 나무에 손등 단련 하신분입니다 폐차장에에 자동창 앞유리도 손등으로 그냥 박살 내시는분임
ATTENTION : from Canton Michigan USA, need english version . thx Excellent
품세 밟기때 흐느적 흐느적해서 체조 같다고 생각했는데 실적택견은 위력적이네요.
0:08 여기서 너무 빨라서 왼손어퍼맞은줄 알았는데 0.25배속해서 잘보니까 어퍼막음 ㄷㄷ
택견 제대로 하시는 분들이
작정하고 발바닥으로 밀어버리면
무릎관절이 꺾입니다
얄짤없는 무술입니다
실전으로는 잔인한 무술이죠ㅎ 스포츠가 아님ㅋㅋ
폼세 말고 실전격투에 한번 출연해 주세요
택견을 실제로 한번 보는게 정말 소원입니다.
쉬샤우동네 선수들하고 체급 맞춰서 한번 붙어보면 정말 세계적인 잇슈가 될 것 같습니다.
발차기로 미끼던진걸 면치기로 낚는건 진짜 멋지다
옛법택견으로 무술대회에서 우승하는 인재가 나오길 바라는건 너무 큰 꿈일까요
무술이 약한게 아니고 사람이 강한거네요....
여기 나오시는 분들은 수련을 엄청나게 하신듯
대리석 두장을 스티로폼 두장 격파 하는거처럼 하는건 뭐라 말하기 힘든거 같네요
황인무 선생님하고 딱 밤 내기 같은거 하면 골로 갈듯......
인디언밤하면 허리 ㄴ자 될듯
@@골드바-d6p 외래어는 맞춤법 없어요~
@@골드바-d6p 오해해서 죄송해여 ㅋㅋ
무엇보다 큰 예비 동작 없이 저런 타격이 나온다는게 놀랍지요
헬멧이랑 장갑 안끼고 제대로 하면 이분은 3방에 일반인을 저세상으로 가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거 같음....망치같은 손등으로 치는 부위가 거의다 즉사하는 위차인거 같은데... 옛날 황제의 호위 무사급. 나라를 지키는 특전사들이라도 의지가 약하면 택견 수련을 하기 힘들거 같음.
대리석 두동강 내시는데
갈비뼈 두동강 ㅆㄱㄴ
@@사람-c4x 턱뼈 분쇄 쌉ㄱㄴ
멋지네요
옛법택견은 진짜 대박인듯.
잘 보전 발굴 해야 할듯.
wtf 태권도 김운용 이 사람이 현재 태권도 븅신 만든 이런 건 안된다.
우리 택견 무궁한 발전 기원합니다.
공감입니다
itf 배우고시픔
공감입니다
@@co_2260 북한은 itf 밖에 없다고 하는것 같더라구요
ufc가셔도 될거 같네요
양치승 관장의 면치기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설의 도끼질 리얼버전 두근두근
서로 존중하는 모습 진정한 체육인의 모습인것 같아요~
내가 도끼질은 볼 줄이야...
감격이야ㅠㅠ
다 좋은데 택견이 무술 중의 하나라면 종합무술의 오픈대결의 장인 MMA에 나와서 각종 다양한 무술들과 객관적인 겨루기를 많이 해봐서 더욱 발전된 무술이 되기를 강력히 희망합니다
인무형님 개존잘이네..
17살때 복싱 다니면서 아시아 챔피언 형님 스파링 상대로 총 12라운드 중에 3라운드만 뛴적이 있는데 제일 두꺼운 스파링용 글러브 끼시고 치는데도 헤드기어 쓴 얼굴에 돌로 찍듯이 타격이 들어오더라구요..
근데 저 택견 사범님은 주먹이 돌도 깨시는 수준인데...아무리 보호구 쓰고 맞아도 어찌나 아플지 상상도 안가네요...
ufc에서 끼는 작은 글러브 끼고 때리면 안면 내려 앉히겠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저 레벨에 오르시려고 하루도 안빼고 생나무 치면서 단련하시고 피랑 고름 터져나오도록 치셨을텐데 대단하십니다
이건.. 움직임이 거의 이소룡이 살아 돌아 온듯한 느낌인데요..
여러 격투기와 섞으면 충분히 mma에서도 사용될 수 있을듯 하네요. 변칙적인 기술로 방심한 부위에 타격을 성공시킨다면 쏠쏠한 데미지를 줄 수 있을 듯 합니다
대리석 격파할 때 세게 안때리신 거 같은데.. 와우...
택견이 이렇게 훌륭한 무술인지 미처몰랐습니다. 택견을 잘계승하고 발전시킨다면 크라브마가나 주짓수가 부럽지않을듯 합니다. 황 고수님 수고하셨습니다.
이건 스파링 중에서도 매스 스파링이라고 다치지 않게 하는 형대련인데 전력으로 타격하면 어떤 느낌인지는 조금 모자람이 있네요 다치지 않는게 최고이긴 하지만 실전에 가장 가까운 모습은 어떨지 보고싶네요
김민수 사실 헤드기어 없으면 저런 손으로 얼굴 타격이라.... 못막으면 죽을것같은데...
똥인지 된장인지 꼭 찍어서 먹어 봐야만 아는 스타일?
헤어기어ㅠ없었으면 면치기 도끼질에 이미 씹창났을거임
황인무님 끼신 글러브 어떤제품인지 여쭙습니다.
택견 수련했던 수련자로서
제가 했던 택견과는 좀 다르지만
다시 배우고 싶네요
전에 나왔던 절권도 고수랑
동작이 비슷한 느낌도 드네요
들은 지식이지만 원조 태견을 배운사람이 3명인데 각자가 자신의 기본 무술을 기본기(발기술로 치우치던가 손기술로 치우치던가해서)로하다보니 치우쳐서 배웠고
현재의 택견 완성되지 못한 택견이란말을 봤어요.
원조로 가르친 조선 마지막 택견사부는 가르치는데 관심도 없었고 가르칠 생각도 없었는데 무슨 조건을 걸고 억지로 가르쳤다고 하네요. 그래서 비기라고해야하나..최고 기술(살인기술)은 전수받지 못했고.
실제 택견은 다수로 싸워도 이기는 한대한대가 급소타격이라 위험한 밑바닥 음지무술이라고 합니다.
@@쿠x용 실례지만 어디서 들으신 건지? 팩트 맞나요?
송덕기 옹 제자분 생각보다 많으시던데 가르칠 생각이 없었던건 아닌거 같은데요
@@티라노사우루스렉스trx 팩트확인된건 아니고 과거 인터넷 뒤져서 알음알음 알게된거라.. 확신하진 못해요.
근데 그스승에게 배운제자가 택견 3파로 갈라졌는데..3파중에 한분이 송덕기님이 아니신지..
제가 말한 스승이란건 송덕기님의 스승말하는거구요.
@@쿠x용 송덕기 옹 스승님 이름은 임호라고 알고있습니다
우리것이 제일 좋은가?비판하는 사람도 별로 없고 찬양하는 글이 대다수.여윽시 K-무술! 세계가 부러워하는 한국의 택견!진짜 최강의 무술이다.
이런 컨텐츠 너무좋아요! 항상 새로운 기술들을 보고 놀라네요! 교류 많이 부탁드립니다
유술까지 접목하는 이상 명실상부한 종합무술이네요 멋집니다
기대~
제가 운동은 잘 모르고 무술도 잘 모르지만 복싱이나 펜싱, 그리고 아르마 롱소드 검술처럼 먼저 스텝부터 알려주고, 선생님 자세부터가 가드가 기본이고 인간의 약점인 인중, 턱을 공격하는 기술도 있고. 그라운드 기술도 있네요.
디게 실전성 있어보이고 살벌하네요 ㄷㄷ
택견고수중에 격투기선수는 혹시없나요? 궁금하네요 과연 격투기에서 택견의 위력은 어느정도될지...
ufc 기준으로 하면 없고요. 국내 격투기에는 몇몇분 나오긴 했음. 손날치기는 통용 될거 같기도 한데 언제가는 나올듯. 스매시 역방향 펀치라고 보면 실용적인데 흠.
@@글랫더그 스매시 역방향 펀치가뭔가요?
선수가스매시하듯이 공격할때 카운터식 뭐그런거?
근데 손날치기나 도끼질이 격투기에서 허용이 될지 모르겠음. 결국 격투기도 룰을 정해놓는 스포츠라서...
무도의 수련목적은 자기세움이죠~특히 반만년을 이어온 택견은 소중한 우리의 무예입니다.
동작이 진짜 이쁘네요.
Definitely trying to learn this style
완전 멋지다
옛것을 옛것으로만 가지고 있으면 옛것일 뿐이죠. 생물들이 계속 진화하는 것처럼 옛것도 옛전통을 가지 되 새것의 좋은점을 받아들임에 따라 더욱 진화한다고 생각합니다. 면치기의 위력 !!
택견의 실전성을 논하기전에 이건 황인무 고수님의 피지컬 자체가 엄청남. 맨손격투에 둔기로 때리는데 뭐 스벌
손등을 둔기로 만들어주는 훈련법이 있는 무술이 택견 말고 어디 있겠습니까..ㅋㅋ
@@P_jaehyung 손등 단련하는 술기는 장태식, 황인무 선생이 지나 무술 팔괘장에서 배워 적용한 것으로 압니다.
어전 호위 무사들, 별기감 군속들 모두 택견을 기본 바탕으로 실전 무예 익히고 써먹었었습니다. 제대로 살인술 쓸 수 있던 사람이 왜구들 방해로 다 계보를 못 잇고 죽어 실전성이 많이 소실됐지만 황인무 선생이 제법 잘 되살려주고 있다 보여요.
손뿐만아니라 손바닥 손날 단련하시는 영상을 봤습니다. 그냥 손그자체가 무기세요...
K-1 챔피언들 KO로 다 때려 눕힌 극진가라데 세계챔피언 프란시스코 휘리우도 사람 자체가 엄청 강했죠.
택견은 그냥 실전 싸움꾼이 되기위한 무술 진짜 실전성이 어느 무술하고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계속 머리도끼로 찍으실라고 하시네 보호구없이 레알로하면 위력이 있겠어요 진짜 저렇게 단련하신분이 쓰시면
뇌출혈로 사망할것입니다
좋은 기술이 있네요. 뭐든 자기만의 깨우침이 있으면 투기 고수가 될 수 있습니다.
ufc에 택견기술로 나가도 될듯... 도끼질로 함 조져버리면 재밌을듯...ㅎ
도끼질 맞고 살아계시다니...정말 천망다행 입니다!
Thanks for posting
이분은 베이스가 복싱일 수도 있겠네요
스텝..위빙..덕킹 스트레이트 폼이 무지하게 안정되어 있는 것 처럼 보이고 거기에 택견이 얹어져서 우아한데다 단단하기 까지..
언변도 좋고.. 멋지네요..
반대라고봄. 택견 베이스에 복싱이나 킥복싱을 접목시킨 느낌임.
이분 원래 복싱으로 운동 시작하심
@@하위-j3i 그럼 베이스가 복싱이 맞겠네요
처음 시작한 무술이 복싱은 맞는데 택견에 복싱이 스며들은게 맞다고 볼수 있겠죠
존경합니다 좀더현실적인 현대화를 시켜주세요
9:12 주먹 받아내는거 뭐지..?
태권도vs옛법택견 해보고 싶네요.태권도 유단자로써 경기를 보니 발차기를 막고 들어와서 면치기와 기술연계는 막기 어려울것 같네요...
태권도도 주먹 쓰는 걸 너무 제제 하니까 그렇지,
태권도 손기술도 강한거 많잖아요. 멱따는 기술도 있구요.
문제라고 느끼는 건, 사범들이 손 기술은 적극적으로 안 알려 주더라구요.
충분히 손발 연결타격 가능한데, 경기방식에만 맞춰 그런가
발로 치고 빠지면서 거리만들고, 발로 치고 빠지면서 거리만들고....손 기술 사용하거나
얼굴로 주먹 들어가면 혼나고. 태권도가 약한게 아니라, 약하게 가르쳐서 약한게 아닌가 싶네요.
ㄹㅇ이소룡 절권도 전설이 이런느낌인가 싶다 절권도는 거들뿐 사람이 먼저구나
발차기는 정말 빠르고 깔끔하다!!
실전에서는 글러브를 쓰지 않는데, 복싱이나 mma식으로 펀치를 치면 상대 머리보다 치는 사람의 손가락이 먼저 부러지게 됩니다.
옛 무술들이 실전성이 떨어지지 않냐는 지적이 많은데, 실전에서는 글러브를 끼지 않는다는 면을 고려해본다면 결코 택견이 실전성이 떨어진다고 치부하기는 어렵습니다.
중국 무술을 비롯 몇몇 동양 무술의 실전 효용성에 대해 어느 때 보다 회의적인 근래에 택견(또는 무술)의 발전 방향 :
택견 대회
1. 보호구(머리/손/발) 개발 및 택견에 맞는 시합 룰 개선/정교화 - 택견의 독특한 형을 유지할 방안 강구 해야하나 격투 효율성을 저하 시키지 않는 선이어야 함
2. 자금을 끌어다 꾸준한 대회 개최 및 스타 발굴 (협회의 역할)
-> 투자가 이루어 지고 파이팅 머니가 높아져야 도장/클럽/단체/선수가 부상 리스크를 감수하고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며 보호구, 시합 룰과 함께 선수의 치료/회복 까지 연결되는 체계적인 선수 보호 시스템이 시합을 실전에 가깝게 만들 수 있음(격투기의 큰 흥행 요소)
3. 일본의 사무라이, 닌자 체험촌 처럼 민속촌, 결련택견 대회를 관광 요소로 적극 어필
대회를 보러 온다(x) -> 한국 관광 도중에 대회를 본다(o)
일반격투기 진출
1. 국내 택견 고수들이 노력해야 할 부분, 아직 택견의 유니크함과 효용성이 국제 격투 대회에서 두드러지게 소개된 바 없음. 택견의 유니크한 기술들을 실전에 맞게 수련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정체성에서 벗어날 수 있음.
2. 격투가로서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자아 성취 (명예, 명성, 금전) - 후진 양성에 밑거름
무섭네... 실전성이고 나발이고 저 팔이 그냥 살인무기같은데 한번 걸리면 강냉이 그대로 나갈거같아;;;
저런 단련된 팔에 맞으면 금방 뼤 부러지지 실전은 보호구도 없으니 안면맞으면 코뼈골절 이빨 부러지고 턱관절골절 안와골절 어깨 맞으면 어깨뼈골절 2~3대 맞으면 바로 케이오 당하겠지
저분이랑 인디언밤하면?
@@그냥-e2f2e 누워서 밥 먹어야 함
카리스마 넘치고 부드럽게 생기셨다 딱 장군상 가만히 있어도 카리스마에 짓눌려버렷...❤
손등이... 타격용으로 쓸 수 있는 곳이라고? ㄷㄷ
멋져요
8:58 하이킥쿨럭...
Juok Kwon 9:49초 이후에 나오는 킥도 엄청 멋져요ㅋㅋ
예전에 한번 이런 공상을 해본적있는데
인간의 의료기술이 엄청나게 발달해서 큰 부상을 입고 중요장기가 다터져나간 빈사상태인 사람도 몇초 몇분만에 회복이 가능하다면 1대1의 격투에서 룰이 필요없는 시대가 올것이고 그때가 되면 이제 거의 모든 무술의 제약이 없는 진짜 실전성을 겨뤄볼수 있지않을까하는 생각.
얼굴 잘 봐둬야지... 괜히 길가다 시비 붙으면 죽는거다 더 무서운건 저형 왼손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