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일까?? 하는 생각으로 찾아보니.. 진짜로 광주궁전제과랑 대전성심당이랑 빵레시피 교환한거네.. 궁전은 튀김소보루를 전수.. 성심상은 부추빵을 전수.. 서로 교환한거고 그래서 서로 다른지역에 분점을 안 차린다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네요.. 진짜 옛날 사람들의 약속이란건 대단하구나..
진짜 SPC가 너무 미움...그놈의 프랜차이즈 빵집때문에 자영업빵집들이 많이 사라졌음... 아직도 기억나는 동네빵집인 보리베이커리라고 있었는데 모닝빵으로 만든 사라다빵이랑, 커피크림빵, 커피번이 진짜 맛있어서 이틀에 한번씩 만원으로 한손가득 들고오는게 소소한 행복이었는데 그놈의 파바가 동네에 들어오고 빵집밀어내기로 없어짐... 그일이후로 파바는 한번도 안갔음...
8:09 소보로빵과 곰보빵을 마치 서로 다른 빵인 것처럼 나열해두셨는데, 소보로빵과 곰보빵 사이에 차이점이 있었나요? 본래는 지금의 소보로빵에 해당하는 빵이 곰보빵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다가 차츰 소보로빵이라는 이름으로 대체되었다고 알고 있는데요. 평소 영양가 높은 정보를 잘 모아오시던데 종종 이번 영상 같은 경우에 자료정리를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너무 바쁘셨던 건 아닌가 싶습니다.
보름달빵 빵계는 북한의 초코파이 계 이야기와 굉장히 비슷하게 느껴진다 가족에게 직접 먹이려고 한다는 점, 팔아서 살림에 보태려고 한다는 점이 다르지만 어쨌든 지인 간 신용을 바탕으로 돌아가며 실속을 살뜰히 챙기는 게 한민족 핏즐 어디 안 가는구나 싶음.. 조금 맘 아프네
영상에 영심이 시대가 빵집에서 미팅 도 하고 친구들끼리 지금처럼 커피랑 먹는 디저트 개념보다 우유에 식사빵 을 먹던 마지막 시대였던거 같아요 그리고 지금 잼민이들은 마라탕에 후식은 탕후루 나 버블티 를 먹는다 해서 놀랬어요 라떼는 즉석떡볶이 에 하드 나 부라보콘 먹었거든요 그 이후 분식이 점점 가격이 올라서 그 시대가 사라진듯요
얼마 전 장충동에 태극당을 가봤습니다 제가 중학교때 아버지와 가보고 거의 40년도 넘어서 가봤습니다 저 영상에도 있던 벽에 붙어 있던 태극식빵 배너가 아직도 붙어 있더군요..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태극당 이성당 성심당 코롬방 등 전국의 유명한 오래된 제과점 빵집들 오래오래 백년 이상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호빵 찜기에 넣어 팔던 거 중에 은박지로 싼 고로케도 있고 호차 라고 코코아 같은 음료도 있었지요. 그러나 고로케와 호차는 사는 분이 적어 단종됩니다. 여름 거리에서 냉차 라는 음료를 팔았는데 보리차에 사카린, 얼음을 섞은 불량식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이다. 콜라 보다 이게 싸니까 많이 먹었어요. 50년전에 5원인가 했던거 같아요. 당시엔 빙수도 팥이 비싸니까 식용색소와 시럽만 넣은 일본식도 맛나다고 잘 사먹었어요.
예전에는 겨울철에 찜기에 있는 호빵 하나를 꺼내달라고 해서 길가면서 먹으면 추운줄 몰랐는데. 지금은 가게에서 안 쪄줘서 봉지체 구입하여 집이나 회사에 있는 전자레인지에 쪄먹으면 눈치보일거 같아서 주저하게 되고. 그래서 편의점의 전자레인지에서 직접 쪄먹으려 해도 코로나 사태 이후로 눈치가 보일까봐 안먹게 되었네요. 😢
ㅋ 예전 기억이 떠오르는 영상! 조름달은 지금도 나오고 가끔 사먹음. 호빵은 최희준 가수의 구수한 광고가 먹히지 않았나... 싶음 미풍은 이름이 너무 비슷해서 뭐하러 또 만들지? 했다는... 다시다는 전혀 새로운 조리료로 인식할 수 있도록.... 기존 강자 시장에서 싸움터 자체를 바꾼 현명한 선택 소주 2홉(지금 작은 병), 4홉을 많이 마셨음 고작 빵집? ㅋㅋ 부자집 자제만 가는게 가능했고, 미팅? ㅋㅋ 시작할 접점 자체도 없지만, 걸리면 정학당했음 그랬던듯.... 대충 70년말부터 학교 도시락 혼분식 검사를 안했던듯 ㅎ 그동안 밀막걸리 먹다가 쌀막걸리를... 그런데.. 어떤게 신기한지는.... ㅎ
90년대 극초반 어린시절, 아직 농경사회 핵가족 문화가 잔존해있던 시절 대도시로 이주한 부모님과 달리 부모님의 사촌형제들이나 육촌형제들은 인근 집성촌에 남아있던분들이 많았음 상이 나면 상갓집이 지금처럼 대도시 장례식장으로 일원화된게 아니라 시골 가정집에서 상을 치르고 장지갈때 상여쓰는게 당연하던 문화가 남았던 시절인데 영상화가 된 이문열 작가님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보면 은사님(작중에선 신구님이 분함) 장례식 장면처럼 장례를 치뤘음 시골 상갓집 아버지 따라서 가보면 마당에 천막치고 소반펴서 문상객받고 문상객들이 도시로 다시 올라갈때면 상가에선 검은 봉지에 뭔가를 싸주던 시절이었음(뭔지는 기억도 안남 하도 어릴떄라) 장지 갈때도 지금처럼 버스로 문상객들 태워서 가는건 같았지만 그때 문화로 버스안에서도 막걸리, 맥주 돌리면서 상갓집 김치를 안주로 먹곤 하던 시절이었음(이당시 장례를 촌에서 치를 정도면 대개가 종갓집이었고 재밌는건 대학생들에게 맥주는 이때까지도 "좀 사는집"애들이나 먹는 술이었음) 영상에서 이병철 회장이 언급한, 인생에도 내마음대로 할수 없는 3가지 얘기는 일본 헤이안 시대 시라카와 덴노가 말했던 "천하에 내 뜻대로 할 수 없는 것이 세 가지가 있는데, 카모가와(賀茂川. 하무천. 교토 시내를 흐르는 강)의 강물과 쌍륙(당시 유행한 일종의 도박, 경주 안압지 유물에서도 발굴됨)의 주사위 패, 그리고 엔랴쿠지(일본 천태종의 본산으로 세속 영주화해 오다 노부나가를 괴롭히다 전멸한 사찰로 유명)이다." 라는 발언으로 보임 일본통이었던 이병철 회장이 이 일화에서 영향을 받은게 아닌가 싶음 희석식 소주같은 경우 00년도 후반부터 "부드러운, 약한 소주의 유행이 급속히 일어났고 지속적으로 낮아지던 소주의 도수는 현재 16도까지 내려감(이 당시 끝까지 20도는 소주의 정체성이라고 고집부리던 대구지역 소주인 참소주가 진로에게 점유율을 뺏기면서 낮춰버린건 제법 유명한 일화)
튀김소보로는 원래 광주 궁전제과에 부추빵 레시피를 주고 튀김소보로 레시피를 받아온 거라고 합니다.
지금은 성심당을 대표하는 빵이지만 원조는 광주 궁전제과라고 하네요.
진짜일까?? 하는 생각으로 찾아보니.. 진짜로 광주궁전제과랑 대전성심당이랑 빵레시피 교환한거네..
궁전은 튀김소보루를 전수..
성심상은 부추빵을 전수.. 서로 교환한거고 그래서 서로 다른지역에 분점을 안 차린다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네요.. 진짜 옛날 사람들의 약속이란건 대단하구나..
그래? 그럼 SBS 문제가 많네?
SBS 다큐에서는 말하기를 그당시 인기빵 3대장인 단팥빵 소보루 도넛을 한번에 맛보자는 취지로 창업자가 개발했다고 하던데..
역시 SBS 인건가?
🤤 🤣🤣🤣 😂
어릴적울엄니가 뭐먹고싶다고 말하면 허구헌날 산도 아님 보름달빵..;; 나중엔 실증이나서 줘도먹질않았는데...;;; 시간지나고나니...그과자와 빵이 그립다...ㅋㅋㅋ😢😢😢😢😢😢
딱 밥 먹으려고 했는데 잘됐다
ㄹㅇ ㅋㅋ
난 너가 먹고싶엇는데, 잘됏네?
@@handsomeprince2031 예 ?
ㄹㅇ 컵라면 물 붓자마자 영상 발견
@@handsomeprince2031어어.. 왜 서노
매번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부모님 세대라고 생각하니 더 정이 가네요
할아버지 세대아닌가요?? 70년대인데..
@@user-yf3bk1iy4l 아 그런가 ㅋㅋㅋㅋ 찍먹 하셨겠죵
빠퀴님 영상이 주말에보기젤좋음
추억이네요.. 100원짜리 하나면 부자가 된 기분이였는데 말입니다. 인생의 시간은 참 빠릅니다…
진짜 SPC가 너무 미움...그놈의 프랜차이즈 빵집때문에 자영업빵집들이 많이 사라졌음...
아직도 기억나는 동네빵집인 보리베이커리라고 있었는데 모닝빵으로 만든 사라다빵이랑, 커피크림빵, 커피번이 진짜 맛있어서
이틀에 한번씩 만원으로 한손가득 들고오는게 소소한 행복이었는데 그놈의 파바가 동네에 들어오고 빵집밀어내기로 없어짐...
그일이후로 파바는 한번도 안갔음...
오오..멋지신분
맞아요 😓 동네 빵집에도 꽤 맛있는 빵과 여러 종류의 먹거리가 있었는데, 다..사라졌죠.
보리베이커리 사장님 이 글 보시면 얼마나 좋으실까ㅠㅠ
옛날 동네빵집은 작명센스도 정감가거나 글로벌하거나 웅장하거나.. 😅
피터팬 제과점 뉴욕빵집 나폴레옹 제과점.. 🤤🤣🤣🤣
삼립이 SPC 여요
밥먹으려는데 올라오니 타이밍이 기가 막히네요 ㅎㅎ
역시 옛날이라 지금이랑은 모양새가 많이 다르네요 ㅋㅋㅋㅋ 오늘도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정말 유익하고 흥미로운 영상 많이 감사합니다 ㅎㅎ
오 잼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조아 빠퀴22❤
삼림호빵 야채랑 피자 개좋아했었는데 ㄷㄷㄷ 야채는 특히 케찹 조금씩 뿌려먹으면 핵존맛이었음
8:09 소보로빵과 곰보빵을 마치 서로 다른 빵인 것처럼 나열해두셨는데, 소보로빵과 곰보빵 사이에 차이점이 있었나요? 본래는 지금의 소보로빵에 해당하는 빵이 곰보빵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다가 차츰 소보로빵이라는 이름으로 대체되었다고 알고 있는데요. 평소 영양가 높은 정보를 잘 모아오시던데 종종 이번 영상 같은 경우에 자료정리를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너무 바쁘셨던 건 아닌가 싶습니다.
보름달빵 빵계는 북한의 초코파이 계 이야기와 굉장히 비슷하게 느껴진다
가족에게 직접 먹이려고 한다는 점, 팔아서 살림에 보태려고 한다는 점이 다르지만 어쨌든 지인 간 신용을 바탕으로 돌아가며 실속을 살뜰히 챙기는 게 한민족 핏즐 어디 안 가는구나 싶음.. 조금 맘 아프네
그빵 이름이 크림 빵이 아니라 그냥 삼립빵이었을 거에요. 60 년대부터 있었지만 내가 맛을 들인 것은 1971 년이죠. 이 빵은 하나에 10 원이었고, 반드시 코카콜라랑 같이 먹어야 맛있었죠. 그런데 이 빵이 아직도 편의점에 있어요. 대빵 큰 것도 나와 있고.
할배...
@@user-vh4mm2hk4h당신도 머지 않은 앞날 할배가 될것입니다. 할배 되기전 하늘가지 마시고요.😅
크림빵이 머라고 할배 찾고 ... 고인을 만들려고 그러는거야 사이좋게 지내셔들
와 그 시절에 먹던 빵이랑 지금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빵의 맛은 똑같나요? 조금 변했나요?
@@user-os6or9hc4b 변했지 같겠냐
영상 즐겁게 보고갑니다.
공감가는 부분이 너무나 많네요~ 소주 댓병… 진짜 가게에서 많이 물어 봤죠~ㅎㅎ
이런 자료가 남아있는 것에 놀랐고
영상제작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감하겠습니다~
❤좋은네요 영상들이😂😂😂😂
호빵이 땡기네요.😊
80년대 영상도 기대할게요!
77년도에 호빵 도매상에서 450ㅡ500원에 5개들이 한봉지를 팔았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그당시 택시 기본요금도 란 300원 정도 했을듯
응팔 시리즈 소재에 대한 배경전달도 좋았는데 70년대 일상문화도 소개해주시니 고맙습니다 ㅎ
이채널 넘 유익하네이~~~👍
이 영상 보니 정말 추억 돋네요~ ^^
역시 낭만의 시대로군요
저 통일벼 즉 정부미가 현제 아프리카등에 새마을 계획으로 이용되고 있죠
맛은 떨어져도 생산량이 많아야 식량 부족을 해결할수 있으니 말이죠
더구나 아프리카는 맛없는 안남미 위주이니 병충해와 척박한 환경에 탁월한 통일벼를 개량한 종이 찰떡궁합
보름달빵 요새 갑자기 꽂혀서 열심히 먹는 중😅
크림빵은 항상 잘 먹고 ㅋ
특유의 맛이 너무 매력있음❤
유익하면서 뭔가 조금 검증이 안된듯한 조금 아쉬운 그런 경우가 좀 있는 것 빼면
참 재미있게 보고 있는 유튜브 중 하나
그래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ㄹㅇ 검증이 꼭 어디 하나 잘못되어있거나 잘못알려져있는걸 그대로 옮기는게 늘 아쉬워요
영상 올리는 속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것같지만...
앗 보름달빵 😢 진짜 맛있었는데 70년대 빵이라니
샤니제품이죠 보름달,흑진주등등 나오자 대박터트렸읍니다
8홉 소주...심부름 많이 했죠 ...추억이네요
신기한 옛날 한국음식 문화 TOP5: 70년대편도 잘 봤습니다. 70년대까지는 매운맛이엇네요.
0:05 물가가 싼 게 아니라 당시 월급을 봐도;;
80년대 더빙되어 방영한 천사소녀 새롬이에서 천원줄께! 이러자 천원이라면 내 용돈 절반이라구! 이런 대사를 하죠..
지금 몇 만원이상 값어치라는 것.
물가가 싸다는 이야기는 안나오죠
세월이 체감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지금은 초딩도 10만 이상
국민학교 저축이 1000원 이였죠
저희동네에는 지금도 호빵찜기가 편의점에 있어서 겨울되면 하나씩 사먹으면서 회사 나가요 ㅎㅎ
잘볼께요^^
모두 좋아하는 음식이었는데... SPC 안먹은지 오래되었네요
오오...배우신 분
아련한 추억이떠오럽니다
좋은방송 추억으로행 감사합니다.
구독 꾹 하고갑니다.
영상에 영심이 시대가 빵집에서 미팅 도 하고 친구들끼리 지금처럼 커피랑 먹는 디저트 개념보다 우유에 식사빵 을 먹던
마지막 시대였던거 같아요
그리고 지금 잼민이들은 마라탕에 후식은 탕후루 나 버블티 를 먹는다 해서 놀랬어요
라떼는 즉석떡볶이 에 하드 나 부라보콘 먹었거든요
그 이후 분식이 점점 가격이 올라서 그 시대가 사라진듯요
70년대는 감성넘치는듯 음식도 그렇지만 그시절 주류는 도수가 꽤 높기도했다는데 맛이 궁금하네요
빠퀴님...ㅋㅋㅋ
맨날 궁금했던 건데...
빵집 설명할 때 나오는 음악...제목이 뭐죠?? ㅋㅋㅋ😂
1980년대 후반에 처음 보름달 빵을 먹어봤었는데 그때는 사이즈에 따라서 100원짜리 아기 보름달과 200원짜리 대보름달이 있었어요.
빵도 지금의 소보루가 얹혀진 모양이 아닌 동그란 카스테라안에 크림이 들어있었죠. 맛도 지금보다는 담백한 편이었고요.
00년대 시대에 살아서 그런가 다 검정고무신에서 본것뿐이네요 담에는 00년대도 부탁드립니다 ㅎㅎ 추억의 틴틴부터 데롱데롱 같은 저의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고싶군요
추억돋는영상입니다.
헐 추억이다 ㅋㅋ
소주는 2홉들이 4홉들이도 있었죠...
와우 재미땅 ㅎ헤ㅔ
얼마 전 장충동에 태극당을 가봤습니다 제가 중학교때 아버지와 가보고 거의 40년도 넘어서 가봤습니다 저 영상에도 있던 벽에 붙어 있던 태극식빵 배너가 아직도 붙어 있더군요..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태극당 이성당 성심당 코롬방 등 전국의 유명한 오래된 제과점 빵집들 오래오래 백년 이상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호빵은 전기밥솥에 넣어 놨다가 아침에 학교가면서 먹는게 좋았음
90년 중반까지만 해도 장례식때 장지로 가는날 잡다구리한 것들이 들어가 있는 답례품이 남아 있었습니다.
안에는 은박도시락안에 들어가 있는 카스테라, 담배 한갑, 팩소주 한개 , 그리고 사탕 몇개, 캔음료수 한개 ..
어느순간 사라지는 문화라고 해야 하나요 ??
호빵 찜기에 넣어 팔던 거 중에 은박지로 싼 고로케도 있고 호차 라고 코코아 같은 음료도 있었지요. 그러나 고로케와 호차는 사는 분이 적어 단종됩니다. 여름 거리에서 냉차 라는 음료를 팔았는데 보리차에 사카린, 얼음을 섞은 불량식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이다. 콜라 보다 이게 싸니까 많이 먹었어요. 50년전에 5원인가 했던거 같아요. 당시엔 빙수도 팥이 비싸니까 식용색소와 시럽만 넣은 일본식도 맛나다고 잘 사먹었어요.
정부미, 일반미 구분도 있었지요
저하고 비슷한 세대인가봅니다.ㅎ
도시락 도 못싸가서 그냥 점심시간에
운동장 가서 놀던 기억도 나네요.
정부미 오래간만에 들어 봤습니다.
예전에는 겨울철에 찜기에 있는 호빵 하나를 꺼내달라고 해서 길가면서 먹으면 추운줄 몰랐는데. 지금은 가게에서 안 쪄줘서 봉지체 구입하여 집이나 회사에 있는 전자레인지에 쪄먹으면 눈치보일거 같아서 주저하게 되고. 그래서 편의점의 전자레인지에서 직접 쪄먹으려 해도 코로나 사태 이후로 눈치가 보일까봐 안먹게 되었네요. 😢
겪어본적은 없다만 낭만시대다..
그래도 스마트폰 없는 삶 상상 못함
얫날이랑 지금이랑 물가 차이가..무슨 다이어트 할 때 요요를 경험하는 우리를 보는 듯 하네요.
난 어릴때 엄마아빠가 보름달주면 맛없다고 안먹었는데..최근에 어쩌다 먹게되었는데..우유적셔서 먹음 진짜 맛있음ㅋㅋ 달달촉촉ㅋㄱㄱ
울 아버지 최애빵. 보름달. 크림빵
그시절 가리봉동 윗동네에 삼립빵공장 그냄새 지금도 기억난다새벽에 한번 점심쯤 한번 저녁은 기억없네
10년대도 해주세용
다 경험해본 것들. 기억이 새롭네. 중국집 같은 경우 과거엔 탕수육을 시키면 바로 만들고 크기도 엄청 컸지 요즘은 소형의 냉동된 것을 튀겨 내오지만.
00:40 우리 아빠 원픽 빵
08:07 우리 엄마아빠가 항상 곰보빵, 크림빵, 단팥빵만 사오는 이유
보름달은 70년대에 탄생한 빵 제품이었지만 지금도 맛있는 게 함정
ㅋ 예전 기억이 떠오르는 영상!
조름달은 지금도 나오고 가끔 사먹음.
호빵은 최희준 가수의 구수한 광고가 먹히지 않았나... 싶음
미풍은 이름이 너무 비슷해서 뭐하러 또 만들지? 했다는...
다시다는 전혀 새로운 조리료로 인식할 수 있도록....
기존 강자 시장에서 싸움터 자체를 바꾼 현명한 선택
소주 2홉(지금 작은 병), 4홉을 많이 마셨음
고작 빵집? ㅋㅋ 부자집 자제만 가는게 가능했고,
미팅? ㅋㅋ 시작할 접점 자체도 없지만, 걸리면 정학당했음
그랬던듯.... 대충 70년말부터 학교 도시락 혼분식 검사를 안했던듯
ㅎ 그동안 밀막걸리 먹다가 쌀막걸리를...
그런데.. 어떤게 신기한지는.... ㅎ
단팥죽을 아이차 비닐에 넣어서 만든 삼립호차.. 호빵 찜통에 넣어 팔았었죠..
90년대 극초반 어린시절, 아직 농경사회 핵가족 문화가 잔존해있던 시절 대도시로 이주한 부모님과 달리 부모님의 사촌형제들이나 육촌형제들은 인근 집성촌에 남아있던분들이 많았음
상이 나면 상갓집이 지금처럼 대도시 장례식장으로 일원화된게 아니라 시골 가정집에서 상을 치르고 장지갈때 상여쓰는게 당연하던 문화가 남았던 시절인데 영상화가 된 이문열 작가님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보면 은사님(작중에선 신구님이 분함) 장례식 장면처럼 장례를 치뤘음
시골 상갓집 아버지 따라서 가보면 마당에 천막치고 소반펴서 문상객받고 문상객들이 도시로 다시 올라갈때면 상가에선 검은 봉지에 뭔가를 싸주던 시절이었음(뭔지는 기억도 안남 하도 어릴떄라)
장지 갈때도 지금처럼 버스로 문상객들 태워서 가는건 같았지만 그때 문화로 버스안에서도 막걸리, 맥주 돌리면서 상갓집 김치를 안주로 먹곤 하던 시절이었음(이당시 장례를 촌에서 치를 정도면 대개가 종갓집이었고 재밌는건 대학생들에게 맥주는 이때까지도 "좀 사는집"애들이나 먹는 술이었음)
영상에서 이병철 회장이 언급한, 인생에도 내마음대로 할수 없는 3가지 얘기는 일본 헤이안 시대 시라카와 덴노가 말했던 "천하에 내 뜻대로 할 수 없는 것이 세 가지가 있는데, 카모가와(賀茂川. 하무천. 교토 시내를 흐르는 강)의 강물과 쌍륙(당시 유행한 일종의 도박, 경주 안압지 유물에서도 발굴됨)의 주사위 패, 그리고 엔랴쿠지(일본 천태종의 본산으로 세속 영주화해 오다 노부나가를 괴롭히다 전멸한 사찰로 유명)이다." 라는 발언으로 보임
일본통이었던 이병철 회장이 이 일화에서 영향을 받은게 아닌가 싶음
희석식 소주같은 경우 00년도 후반부터 "부드러운, 약한 소주의 유행이 급속히 일어났고 지속적으로 낮아지던 소주의 도수는 현재 16도까지 내려감(이 당시 끝까지 20도는 소주의 정체성이라고 고집부리던 대구지역 소주인 참소주가 진로에게 점유율을 뺏기면서 낮춰버린건 제법 유명한 일화)
11:09 자막 오타 ㅎㅎㅎ
미원 화학조미료 아닙니다!!!
김혜자 씨는 역시 혜택할 때 혜인가 보네요 ㅎㅎ
초딩때 시골에서 할아버지 심부름으로 1.8L짜리 소주 사왔던 기억이 거기다 델몬트 유리병 다음으로 물병으로 많이 쓰인 1.8리터페트소주병
요즘은 다시 냉면, ㅋㅋㅋㅋ 70년대는 진짜 한우 사골
아무리 옛날이 그리워도 되돌아갈 수도, 되돌이켜서도 안 될 시절..
와 보름달빵 진짜 맛있었는데. 먹기는 힘들었지만
보름달.호빵.엄청먹었어요.
크림빵과 보름달이라는 빵은 그 시절에 들어 갔는 콩고물이 지금은 3분의 1수준이다.
이걸 보니깐 정말 추억돋네요. 특히 통일쌀은 정말 맛이 1도 없습니다. 그리고 시골에는 각 마을마다 양조장이 있어서 막걸리도 맛이 조금씩 다 달랐습니다.
보름달이 70년대였군요ㅎ
1980년대 학원간식용 빵 보름달빵.
딸기맛 크림빵과 마찬가지로 맛이 없던 빵.
호빵은 팥 호빵,야채 호빵 2가지
2:54 미원 등의 msg는 화학조미료가 아니라 천연조미료입니다. 모 방송프로그램에서 했던 화학을 악용한 대표적인 공포마케팅의 희생양이죠. msg는 소금보다 안전한 조미료입니다.
근데 짱구ip 수익영상에 써도 ㄱㅊ음?
60년은 먹거리의 기초를,70년은 문화와 개발을 하네
70년대 당시 월급 2만5천원
된장찌개 250원
20년대 월급 250만원
된장찌개 1만원
70년대 직장인 식대비 약 5천원
20년대 직장인 식대비 약 20만원 (20일 근무기준)
급여소득은 100배 늘었지만 식비물가는 40배상승.. 월세 임차요금은 지금도 40~50만원인데 그떈 얼마했을까? 만원?
그럼 70년대가 지금보다 더 살기 좋았다는거네 :) 한달치 월급을 통장에 넣으면 2500원~5000원 더받던 시절이니 ㅎ
60~70년대 삼립빵은 일반 아이들이 먹긴 힘들었지 소주는 ㅋㅋ 주사가 심했지 돗수도 쎄고 알콜중독자도 많고 여기에 나와있는 그당시 상황이 맞아 상황은 심각했지 몇%가 즐겼을까?
7:08 랜더링 오류 발견
아니 얼마나 빨리 보는거야
ㄹㅇㅋㅋ 나도임ㅋ
족보있는 삼립이내요ㅠ
6:42 우리 동네에선 됫병이 아니라 대꼬리로 불렀다는ㅋ
어릴때겨울철 가게밖 연탄난로 위에 있던 찐빵통..동내 친구들과 한놈 망보구
찐빵통 통째로 들고 냅다 도망쳐서 나눠먹던 기억이.. ㅜ.ㅜ
보름달빵은 요즘 왜 딸기크림만 있는건지? 예전 그냥 크림은 없나요?
와
유명한 빵집들 아직도 건재한 곳이네요
0:36 0:39 맛있겠다😢
지금소주도 상술 슈링크플레이션(우유 - 1L -> 900ml) 처럼 2홉에서 1잔양뺀게 지금의 소주병이고
월래 1되 됫병, 4홉들이병, 2홉들이 병이 예전 원조두꺼비병 이엇씀 !
엄마피셜 저 시절 빵집은 날라리들 집합소였다곸ㅋㅋㅋㅋ (청소년 연애를 죽기살기로 막았던 시절인가 봄)
지금은 모든 가공식품들도 나름 순한맛이 되었음
소보로빵 = 곰보빵
진짜 야채호빵 나왔을때 너무 신기했고 호빵기계에 10개중 1~2개만 야채호빵이어서 밑에 종이색깔 보며 먼저 야채먹을려고 흐흐흐흐힛
추억이다진짜 근데 왜 지금은 단팥호빵이 더맛날까 야채호빵은 줘도 안먹는 이젠 나는 늙은이 ㅎㅎ
70년대 물가가 백원단위라는거 보니 생각나는거 이씀 엄마 어릴때 외가집에는 식구가 5명넘는 대가족이었는데 한달 전기세 140원인가 나와씀
큰할부지(엄마 친할아버지)가 노발대발
글구는 전기 사용금지령(?)을 내리셧다는 후문😵
백원짜리가 얼마나 큰돈이었으면😵💫
요즘도 코스코에서 삼립 미니 생크림 보름달빵 파는데... 어쩐지 울 할무니 매우 좋아하심... 옛날에 먹던 추억인가...
2:54 화학 조미료가 아닙니다....😢미원은 화학 조미료가 아니예요.....
보름달은 우유랑 같이 먹어야
나에게 나에게 태극당은 피자파이
55초전 못참지
됫병 소주, 2홉 소주(지금의 소주병) 외 4홉 소주도 있었지요.
튀김 소보로 테메에엣!!
기름에 큥큥팡팡 튀겨낸 빵
으랴으랴으럇!!
테-랴아앗!!
지금은 쌀도정 기술이 좋아서 돌같은 이물질이 안나오는데..
저땐 통일미=정부미 영상 설명대로 쌀 품질이 저질이었음 밥맛도 없지만
돌도 씹혀서 밥먹다 돌 씹히면 밥을 뱉어버리고 싶을정도..ㅋ
뱉다가 걸리면 아부지한테 디질때까지 맞음..그만큼 쌀은 귀했고..
먹는거 남기거나 편식 투정 부리면 디지게 맞는 시절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