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에 대해서 영상을 올려 주신 것은 잘 봤습니다. 그런데 팔은 인체구조학적으로 몸통(즉 옆라인. 어깨부터 골반까지)의 뒤로 가면 어깨관절에 안 좋습니다. 수영을 할 때 수영선수들이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가 어깨인 이유는 롤링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에서 억지로 팔을 돌리려고 하니 팔이 몸통보다 뒤로 꺽여서 리커버리를 하고 풀동작은 너무 앞에서 해서 광배근육이 아닌 작은 어깨근육만으로 돌리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쉽게 설명하는 것은 좋지만 팔을 돌린다는 표현은 이제는 삼가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지금도 수영장에서 보면 롤링도 안되어서 억지로 팔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깨에 무리가 가는 수영이지요. 궁금하시면 상체를 고정 하고 팔을 돌려보세요. 지금 영상에서도 팔을 돌릴 때 몸이 좌우로 움직이죠? 그게 롤링이라고 설명 하셨지만~ 저항이 많이 생긴다는 그 자세가 어깨에는 더욱 무리가 안 가는 자세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르칠 때 알려드리는 자세지만 리커버리는 거수경례 입니다. 거수경례 할 때 팔꿈치가 몸통 뒤로 가면 안되잖아요? 아무튼 인체구조적으로 롤링을 필수고 인간은 보행이 기본이라서 보행시에는 자연스러운 보폭에 의한 골반의 좌우 움직임으로 상체가 롤링이 되니 어깨에 부담을 못 느끼시지만 수영처럼 위로 올리진 않잖아요? 롤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골반이고 골반이 고정되면 상체의 롤링 만으로 해야 하는데 이 것도 문제는 척추라인에서 허리(우리가 흔히 아는 허리)는 좌우 회전이 안됩니다. 즉, 골반을 안 돌리면 허리까지 아작 납니다. 수영선수들 자유형 잘 보시면 골반으로 롤링 열심히 합니다. 괜히 힙드리븐이니 힙이 추진력의 시작이니 말이 괜히 나오는 것도 아니구요. 아무튼 인체구조적으로 어깨를 다칠 수 있는 발언은 지양 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제 댓글을 받아 들이든 말든은 영상 만드신 분의 자유입니다.^^ 제가 이렇게 댓글 다는 것도 제 자유구요. 선택은 본인의 것이니 모든 선택은 존중 합니다.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댓글 잘 읽었습니다. 음.. 일단 선생님이 말씀하신 부분처럼 인체 구조학적으로 팔이 몸통의 뒤로 가면 어깨 관절이 안 좋고 선수들의 부상이 어깨인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선수이고 주변에 어깨를 다쳐서 그만둔 선후배들이 너무 많아서요) 선생님께서는 제 유튜브를 다 보고 온 것이 아닌 이 영상을 단편적으로만 보셔서 이런 오해가 생긴 것 같습니다. 제 영상 중 리커버리(자유형&접영) 영상과 어깨부상방지 1,2 편을 보시면 선생님의 오해나 생각이 조금이나마 바뀌지 않을 까하는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운동선수에게 부상이 제일 큰 힘듦이며 좌절임을 알기 때문에 이런 영상들을 제작하는 것이고 다치지 않고 조금 더 제대로 수영을 할 수 있게 알려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영상에서 팔을 돌려보세요 라는 말은 자연스러운 롤링이 어떤 느낌인지 알려드리기 위한 목적 이였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렸던 제 영상을 보시면 저는 수영을 팔을 돌리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광배근을 사용한 풀 동작 위치에 대한 영상(어깨 부상방지1,2편)도 있습니다^^ 저항을 많이 받는다는 말은 말그대로 몸통 롤링을 할때 고관절과 함께 돌아가는 모양은 괜찮지만 몸이 획 돌아갈 정도로 과하게 롤링을 하게되면 그만큼 저항을 많이 받는 모양이라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6분 30초 이 부분은 자막에 실수가 있었네요 소리랑 같이 들어보시면 "몸이 확 돌아가게끔 과하게 롤링을 하게 되면 그만큼 저항을 많이 받으실 거에요" 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이 쓰신 댓글처럼 인위적으로 만들지 말고, 인체구조적으로 움직이는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인한 롤링에 대해 설명 드린 영상입니다. 인위적으로 만든 롤링은 수영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며 골반이 고정되어 있어야 한다는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6분15초에 오히려 상체만 움직이는 롤링은 하지 않아야 한다고 영상에서 말했습니다.) 영상을 다시 한번 잘 봐 주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저는 부상을 당하지 않고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게 수영을 가르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깨부상은 당하지 않았지만 2005년 고3 때 허리 디스크가 생기고 재활하는 과정에서 인체해부학 공부도 많이 했고 그때부터 부상을 당하지 않는 영법에 대해 연구도 많이 했습니다.(제 몸으로 ㅎㅎ) 제 자랑이지만 저는 그 이후로 국가대표도 했고 한국 신기록도 세워보고 한국에서 가르치는 수영 훈련 방식이 싫어 국가 대표팀 자퇴서 까지 써가며 미국 수영 클럽 팀(Mission Viejo Nadadores Swimming Team) 에서 매년 3~6개월 배우면서 훈련도 했습니다. 특히 제일 중요한 디스크 재활(수술 받지 않고 3년 동안 재활치료를 통해 디스크 치료를 했습니다) 이후부터 34살까지 전국체전 자유형 50 m, 100m, 200m, 접영 100m 에서 12년 동안 부상없이!! 꾸준하게 메달을 획득해 왔습니다. 오래 수영하고 수영을 잘했다고 해서 수영에 대해 다 아는 것은 아니지만 저 자신과 제가 가르치는 선수들이 부상 당하지 않고 오래 즐겁게 수영 할 수 있게 공부했고 연구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영상 처음에 경고문에 써 놓은 것처럼 제가 공부하고 연구한 저의 노하우고 가르치는 방식은 모든 사람이 다를 수 있다고 고지 하였습니다.) 진짜 마지막으로 이 영상은 자연스러운 롤링의 모양에 대한 설명 이였을 뿐 '수영을 이렇게 해라' 에 관한 영상이 아닙니다. 설명에서도 말하지만 2분 28초 '팔을 이렇게 한번 돌려보세요 그때 나오는 자연스러운 몸통의 움직임 그것이 롤링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라고 하네요. 팔은 절대!!!!!!!!! 돌리면 안됩니다^^ 어깨 나가요 ㅎㅎ 제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영상도 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목도 불편하신데 새벽에 업로드 해주시고..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모든 스포츠가 마찬가지 같습니다. 인위적 자연스러운 궁극적으론 점점 더 “자연스러운” 동작을 지향해야겠습니다. 잘못된 상식으로 인위적으로 “열심히”하다보면 결국 부상으로 연결되고요. ㅎㅎ 여러번 곱씹어보면서 체화하겠습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얼른 건강 회복하십시오~!! 👍🏻👍🏻
영상 감사드립니다! 걷는 것을 말로 설명해보라고 하면 생각보다 '아니 이건 당연한건데 어떻게 설명하지' 싶을 때가 있는데 수영도 특히나 말로 설명하다보면 어려움이 많은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30살이 넘어서 수영을 본격적으로 배울 때, 수영을 잘하는 친구에게 '롤링이 뭐야?' 라고 물었더니, '어설프게 롤링이라는 단어에 꽂혀서 따라하려고 하지 말고 기본에 충실하게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될거야' 라고 답해줬었는데, 이번 영상에서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신 내용이 친구가 해준 말과 같은 맥락인 것 같습니다. 억지로 뭔가를 하려고 하기 보다는 자유형 동작에서 자연스럽게 팔을 돌리면서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면 따라오는 동작이 롤링이구나, 라는 것을 이 영상 보고 수영해보면서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코치님 오늘도 너무나 소중한 가르침 감사합니다. 하나 찔리는 게 있는데 전문가에게 코치받아야 할 것같아요. 직접 뵈어 드리면 간단히 판단되시겠지만 현실적 제약이 있기에 참고자료 올립니다. 1. 지자체 시설관리공단 수영장에서 5년 정도 강습. 운좋게도 지방이라 지자체 대표선수출신으로부터 붙박이 3년 배웠어요 (여자 접영 시대표 출신) 그분으로 부터 작년 즈음 이제 일반수준의 강습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유튜브나 개인코치로부터 고급스킬들을 쌓아나가라고… 그로부터 올해부터 공부와 자유수영( 하루 평균 3시간 이상씩 평일 자세교정 위주로 연습했습니다. 접영이 극적으로 개선되니 물속동작 기술들을 깨우치기 시작, 자유형이 엄청나게 늘더라구요. 그러면서 앞쪽 깊은 물을 다루기 시작하자 개인적으로 가장 매력적으로 느끼는 중장거리 여성 자유형을 연마하기 시작 한참 재밌게 빠져들고 있습니다. 체중 좌우 이동. 그리고 롤링 크게 먹인 상태로 홀딩. 피니시에서 리커버리 입수가 연장되는..이건 전적으로 코치님의 새끼손가락- 팔꿈치 입수 테크닉이 가능케 했습니다. 불과 며칠전, 물잡고 밀어주다가 피니시에서 아동바동 대다가 말씀하신 골반 반대쪽을 내리고 동시에 피니시 쪽 골반을 세우자 거짓말처럼 좌악 미는 걸 깨닫고, 이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다리 하나에 헬퍼를 착용하고 일부러 부하를 주어 연습중입니다. 제가 워낙 코치님의 명강에 전적 신뢰를 품기에 ‘골반 롤링 자제’의 충고를 듣게 되니 좀 염려되서요. 솔직히 제 나이도 있고 개인적 미적 취향이 전적으로 장거리형 자유형 이긴 합니다만 앞으로의 방향에 코치님의 조언이 허락되신다면 큰 도움 될 것 같아 남겼습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감기도 빨리 나으십시오.
골반 롤링의 자제를 하라는 말은 동작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는 굳이 따라 할 필요가 없다 라는 뜻이구요. 만약 본인이 제가 보여드린 고관절과 같이 몸통이 돌아가는 동작이 된다면 안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같이 보내주신 링크를 보니 선수들이 하는 움직임 보다는 조금 작게 만드는 것 같네요 ㅎㅎ 성준님이 수영하는 모습을 보면 골반을 이용한 롤링을 해도 될지 하지 않는 것이 좋을지 판단이 될것같습니다만 어떻게 수영을 하는지 보지 않은 상태에서는 이정도의 애매한 답만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ㅜ
쌤 가만 생각해보니까 무의식적으로 롤링을 한다고 인위적(?)으로 몸을 먼저 돌려서 앞에서 불필요한 힘이 나도모르게 들어가는건 아닌가 싶어요. 그런데 본인은 정작 인위적이라고 생각 못하는 게 문제지만.. (여태껏 그런 수영을 하고 있어서 그게 몸에 익었기에..) 3분30초에 영상보면 자연스런 팔꿈치 가는 방향으로 몸통을 놔두니까 동작도 더 커지는거같아요. 오늘 더 생각해보고 해봐야겠어요. 너모 어려워요오😳
영상에서 말씀드렸지만 고관절 롤링 은 굉장히 어려운 동작입니다. 대회에 관심이 없으시더라도 글라이딩과 롤링 이라는 동작은 최소화 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장거리 수영하시는 분이라면 혹은 고관절 같이 하는 롤링이 잘 되는 분이라면 지금처럼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우연찮게 4년전 영상 "손바닥이 아니고 전완근?? (물속동작의 진실!!)"보고 궁금증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저는 현재 5년차 생활수영인이며 자유형 하이엘보우캐치는 성인남성이 하기에 부상도 잦고, 잘하기도 힘들어 (팔꿈치가 먼저빠져 물을 다 놓침) 스트레이트암으로 지금까지 쭈욱 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고질적인 문제로 호흡하는 반대쪽 손(왼손) 스트로크시 캐치 이후 풀에서 몸과 팔이 너무 떨어져 물을 놓치는데 어떻게 하면 해결을 할 수 있을까요 ? 푸쉬단계에 엄지손가락을 허벅지에 스치겠금 노력해봐도 풀 동작시 손과 몸통이 너무 떨어진다고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4년전 선생님 영상보니 스트레이트로 땡기시는데도 벌어짐 없이 너무 이쁘게, 제가 선망하는 자세로 수영을 구사하시길래 질문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롤링에 대해서 영상을 올려 주신 것은 잘 봤습니다.
그런데 팔은 인체구조학적으로 몸통(즉 옆라인. 어깨부터 골반까지)의 뒤로 가면 어깨관절에 안 좋습니다.
수영을 할 때 수영선수들이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가 어깨인 이유는
롤링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에서 억지로 팔을 돌리려고 하니 팔이 몸통보다 뒤로 꺽여서 리커버리를 하고
풀동작은 너무 앞에서 해서 광배근육이 아닌 작은 어깨근육만으로 돌리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쉽게 설명하는 것은 좋지만 팔을 돌린다는 표현은 이제는 삼가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지금도 수영장에서 보면 롤링도 안되어서 억지로 팔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깨에 무리가 가는 수영이지요.
궁금하시면 상체를 고정 하고 팔을 돌려보세요. 지금 영상에서도 팔을 돌릴 때 몸이 좌우로 움직이죠?
그게 롤링이라고 설명 하셨지만~
저항이 많이 생긴다는 그 자세가 어깨에는 더욱 무리가 안 가는 자세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르칠 때 알려드리는 자세지만 리커버리는 거수경례 입니다.
거수경례 할 때 팔꿈치가 몸통 뒤로 가면 안되잖아요?
아무튼 인체구조적으로 롤링을 필수고 인간은 보행이 기본이라서 보행시에는 자연스러운 보폭에 의한
골반의 좌우 움직임으로 상체가 롤링이 되니 어깨에 부담을 못 느끼시지만 수영처럼 위로 올리진 않잖아요?
롤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골반이고 골반이 고정되면 상체의 롤링 만으로 해야 하는데
이 것도 문제는 척추라인에서 허리(우리가 흔히 아는 허리)는 좌우 회전이 안됩니다.
즉, 골반을 안 돌리면 허리까지 아작 납니다. 수영선수들 자유형 잘 보시면 골반으로 롤링 열심히 합니다.
괜히 힙드리븐이니 힙이 추진력의 시작이니 말이 괜히 나오는 것도 아니구요.
아무튼 인체구조적으로 어깨를 다칠 수 있는 발언은 지양 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제 댓글을 받아 들이든 말든은 영상 만드신 분의 자유입니다.^^
제가 이렇게 댓글 다는 것도 제 자유구요. 선택은 본인의 것이니 모든 선택은 존중 합니다.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댓글 잘 읽었습니다.
음.. 일단 선생님이 말씀하신 부분처럼 인체 구조학적으로 팔이 몸통의 뒤로 가면 어깨 관절이 안 좋고 선수들의 부상이 어깨인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선수이고 주변에 어깨를 다쳐서 그만둔 선후배들이 너무 많아서요)
선생님께서는 제 유튜브를 다 보고 온 것이 아닌 이 영상을 단편적으로만 보셔서 이런 오해가 생긴 것 같습니다. 제 영상 중 리커버리(자유형&접영) 영상과 어깨부상방지 1,2 편을 보시면 선생님의 오해나 생각이 조금이나마 바뀌지 않을 까하는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운동선수에게 부상이 제일 큰 힘듦이며 좌절임을 알기 때문에 이런 영상들을 제작하는 것이고 다치지 않고 조금 더 제대로 수영을 할 수 있게 알려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영상에서 팔을 돌려보세요 라는 말은 자연스러운 롤링이 어떤 느낌인지 알려드리기 위한 목적 이였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렸던 제 영상을 보시면 저는 수영을 팔을 돌리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광배근을 사용한 풀 동작 위치에 대한 영상(어깨 부상방지1,2편)도 있습니다^^
저항을 많이 받는다는 말은 말그대로 몸통 롤링을 할때 고관절과 함께 돌아가는 모양은 괜찮지만 몸이 획 돌아갈 정도로 과하게 롤링을 하게되면 그만큼 저항을 많이 받는 모양이라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6분 30초 이 부분은 자막에 실수가 있었네요 소리랑 같이 들어보시면 "몸이 확 돌아가게끔 과하게 롤링을 하게 되면 그만큼 저항을 많이 받으실 거에요" 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이 쓰신 댓글처럼 인위적으로 만들지 말고, 인체구조적으로 움직이는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인한 롤링에 대해 설명 드린 영상입니다. 인위적으로 만든 롤링은 수영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며 골반이 고정되어 있어야 한다는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6분15초에 오히려 상체만 움직이는 롤링은 하지 않아야 한다고 영상에서 말했습니다.) 영상을 다시 한번 잘 봐 주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저는 부상을 당하지 않고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게 수영을 가르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깨부상은 당하지 않았지만 2005년 고3 때 허리 디스크가 생기고 재활하는 과정에서 인체해부학 공부도 많이 했고 그때부터 부상을 당하지 않는 영법에 대해 연구도 많이 했습니다.(제 몸으로 ㅎㅎ)
제 자랑이지만 저는 그 이후로 국가대표도 했고 한국 신기록도 세워보고 한국에서 가르치는 수영 훈련 방식이 싫어 국가 대표팀 자퇴서 까지 써가며 미국 수영 클럽 팀(Mission Viejo Nadadores Swimming Team) 에서 매년 3~6개월 배우면서 훈련도 했습니다. 특히 제일 중요한 디스크 재활(수술 받지 않고 3년 동안 재활치료를 통해 디스크 치료를 했습니다) 이후부터 34살까지 전국체전 자유형 50 m, 100m, 200m, 접영 100m 에서 12년 동안 부상없이!! 꾸준하게 메달을 획득해 왔습니다.
오래 수영하고 수영을 잘했다고 해서 수영에 대해 다 아는 것은 아니지만 저 자신과 제가 가르치는 선수들이 부상 당하지 않고 오래 즐겁게 수영 할 수 있게 공부했고 연구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영상 처음에 경고문에 써 놓은 것처럼 제가 공부하고 연구한 저의 노하우고 가르치는 방식은 모든 사람이 다를 수 있다고 고지 하였습니다.)
진짜 마지막으로 이 영상은 자연스러운 롤링의 모양에 대한 설명 이였을 뿐 '수영을 이렇게 해라' 에 관한 영상이 아닙니다. 설명에서도 말하지만 2분 28초 '팔을 이렇게 한번 돌려보세요 그때 나오는 자연스러운 몸통의 움직임 그것이 롤링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라고 하네요.
팔은 절대!!!!!!!!! 돌리면 안됩니다^^ 어깨 나가요 ㅎㅎ
제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영상도 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sonicswim 답변 감사합니다. 추천 해주신 영상도 볼께요.^^ 앞으로 영상 기대 하며 보겠습니다.
목도 불편하신데 새벽에 업로드 해주시고..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모든 스포츠가 마찬가지 같습니다.
인위적 자연스러운
궁극적으론 점점 더 “자연스러운” 동작을 지향해야겠습니다.
잘못된 상식으로 인위적으로 “열심히”하다보면 결국 부상으로 연결되고요. ㅎㅎ
여러번 곱씹어보면서 체화하겠습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얼른 건강 회복하십시오~!! 👍🏻👍🏻
이번 영상의 핵심을 아주 잘 이해하신 듯 합니다 ㅎㅎ
부자연스러운 움직임 즉 인위적인 움직임은 근육과 관절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큰 확률로 부상을 발생 시키게 되죠.
건강 염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은 제대로 된 목소리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정말 도움이 되는 영상이네요. 특히 마지막 말씀 마음에 와 닿았어요. 그냥 동작을 따라하는 것이 아닌 생각하는 수영!! 오늘 새벽 수영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
영상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팔 돌릴 때 어깨를 열어준다고 표현하더군요
영상 감사드립니다! 걷는 것을 말로 설명해보라고 하면 생각보다 '아니 이건 당연한건데 어떻게 설명하지' 싶을 때가 있는데 수영도 특히나 말로 설명하다보면 어려움이 많은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30살이 넘어서 수영을 본격적으로 배울 때, 수영을 잘하는 친구에게 '롤링이 뭐야?' 라고 물었더니,
'어설프게 롤링이라는 단어에 꽂혀서 따라하려고 하지 말고 기본에 충실하게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될거야'
라고 답해줬었는데, 이번 영상에서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신 내용이 친구가 해준 말과 같은 맥락인 것 같습니다.
억지로 뭔가를 하려고 하기 보다는 자유형 동작에서 자연스럽게 팔을 돌리면서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면 따라오는 동작이 롤링이구나, 라는 것을 이 영상 보고 수영해보면서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
친구 분께서 아주 설명을 잘해 주셨네요 ㅎㅎ
말씀하신 것처럼 수영 할 때의 움직임도 너무 당연한 동작인데 그 동작을 억지로 만드려고 하는 경우가 많이 있더라구요.
그런 부분들을 스스로 캐치하고 생각해 나가면서 수영을 한다면 수영이 엄청 재미있어질 거에요^^
오늘도 주옥같은 수업 감사합니다! 억지로 몸을 비틀지않고 자연스러운 팔돌림에의한 움직임!! 기억하고 하겠습니다! 평영상체띄우기편 너무너무기다리고있어요! 제가 발차기는되는데 선생님 영상보믄서 연습많이해도 상체가 남들처럼 안나와서요ㅜㅜ 그리고 감기얼른쾌차하시길바랄게요!!
평영 상체 보다는 발차기를 먼저 다루려고 했는데 상체를 먼저 해야 할까봐요 ㅎㅎ
평영 상체도 오늘 내용이 적용되니 잘 숙지하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조만간 영상 제작해서 올리겠습니다~
깊은 깨달음 얻었어요!!
깨달음까지 ㅎㅎ
감사합니다^^
왼쪽 팔때문에 의식적으로 롤링을 했었는데 다시 재정비를 해야 겠어요.
팔꿈치 각도가 오른쪽 하고 차이가 많이 나서 의식적으로 몸을 돌려서 롤링을 했었는데 자연스러움에 초점을 두고 연습해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롤링이라는 것에 포인트를 주게되면 영상에서 말씀드렸던 것 처럼 오히려 힘이 더 많이 들어가게 될 거에요.
만약 왼쪽팔이 부상에 있거나 아프시다면 왼쪽으로 살짝 기울여서 수영을 해 보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저희 선생님도 실업팀 선수셨는데 롤링 과하게 하지 말고 자연스러운 움직임 안에서 이루어지는거라고 하셨거든요, 이유는 길게 말 안해주셨는데 영상으로 설명 들으니 이해 잘 되고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웬만하면 한번도 들어보지 않았을 법 한 내용들을 유튜브로 제작하고 있는데 이미 들어 보셨다니!!
잘 가르치기 위해 본인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 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코치님 오늘도 너무나 소중한 가르침 감사합니다. 하나 찔리는 게 있는데 전문가에게 코치받아야 할 것같아요. 직접 뵈어 드리면 간단히 판단되시겠지만 현실적 제약이 있기에 참고자료 올립니다.
1. 지자체 시설관리공단 수영장에서 5년 정도 강습. 운좋게도 지방이라 지자체 대표선수출신으로부터 붙박이 3년 배웠어요 (여자 접영 시대표 출신) 그분으로 부터 작년 즈음 이제 일반수준의 강습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유튜브나 개인코치로부터 고급스킬들을 쌓아나가라고…
그로부터 올해부터 공부와 자유수영( 하루 평균 3시간 이상씩 평일 자세교정 위주로 연습했습니다. 접영이 극적으로 개선되니 물속동작 기술들을 깨우치기 시작, 자유형이 엄청나게 늘더라구요.
그러면서 앞쪽 깊은 물을 다루기 시작하자 개인적으로 가장 매력적으로 느끼는 중장거리 여성 자유형을 연마하기 시작 한참 재밌게 빠져들고 있습니다. 체중 좌우 이동. 그리고 롤링 크게 먹인 상태로 홀딩. 피니시에서 리커버리 입수가 연장되는..이건 전적으로 코치님의 새끼손가락- 팔꿈치 입수 테크닉이 가능케 했습니다. 불과 며칠전, 물잡고 밀어주다가 피니시에서 아동바동 대다가 말씀하신 골반 반대쪽을 내리고 동시에 피니시 쪽 골반을 세우자 거짓말처럼 좌악 미는 걸 깨닫고, 이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다리 하나에 헬퍼를 착용하고 일부러 부하를 주어 연습중입니다.
제가 워낙 코치님의 명강에 전적 신뢰를 품기에 ‘골반 롤링 자제’의 충고를 듣게 되니 좀 염려되서요. 솔직히 제 나이도 있고 개인적 미적 취향이 전적으로 장거리형 자유형 이긴 합니다만 앞으로의 방향에 코치님의 조언이 허락되신다면 큰 도움 될 것 같아 남겼습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감기도 빨리 나으십시오.
참고 되실까봐 제가 닮고싶은 롤링 스타일 시범입니다 14초부터 ruclips.net/video/pauLv0D3jzk/видео.html
골반 롤링의 자제를 하라는 말은 동작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는 굳이 따라 할 필요가 없다 라는 뜻이구요.
만약 본인이 제가 보여드린 고관절과 같이 몸통이 돌아가는 동작이 된다면 안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같이 보내주신 링크를 보니 선수들이 하는 움직임 보다는 조금 작게 만드는 것 같네요 ㅎㅎ
성준님이 수영하는 모습을 보면 골반을 이용한 롤링을 해도 될지 하지 않는 것이 좋을지 판단이 될것같습니다만 어떻게 수영을 하는지 보지 않은 상태에서는 이정도의 애매한 답만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ㅜ
@@sonicswim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언제 기회되면 꼭 코치님께 점검받고 싶습니다. 전혀 애매하지 않습니다. ㅎㅎ 내용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쾌차하세요.
선생님! 배영 너무힘듭니다.
열혈구독자인데 배영에 대한 강의는 없을까요?
배영... 사실 저도 제일 어려워 하는 종목이라 영상을 찍기 쉽지 않네요..ㅜ
제 몸에 조금 더 실험해 보고 영상 제작하도록 해볼게요..
쌤 가만 생각해보니까 무의식적으로
롤링을 한다고 인위적(?)으로 몸을 먼저 돌려서 앞에서 불필요한 힘이 나도모르게 들어가는건 아닌가 싶어요.
그런데 본인은 정작 인위적이라고 생각 못하는 게 문제지만..
(여태껏 그런 수영을 하고 있어서 그게 몸에 익었기에..)
3분30초에 영상보면 자연스런 팔꿈치 가는 방향으로 몸통을 놔두니까 동작도 더 커지는거같아요.
오늘 더 생각해보고 해봐야겠어요.
너모 어려워요오😳
몸에 익숙해진 안좋은 습관이 제일 고치기 어렵죠… 어렵지만 생각해보면 가장 쉬운 동작입니다ㅜ
롤링을 멈추기 어렵다면 몸통이 돌아가는 타이밍을 캐치 부분이 아닌 피니쉬 부분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도움이 조금 되실 거에요.
이내용 안그래도 궁금했어요. 이생각 저생각 하면서 자유형 하다보면 롤링이 작지않나 롤링이 크지않나 과하게 할까 약하게 할까 어떻게 해야하지.. 고민했었는데 자연스럽게 해야겠어요.
모든 사람의 몸과 자연스러움을 느끼는 느낌은 모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몸을 잘 느껴 보는 것이 모든 운동에 많은 도움이 되실 거에요^^
단거리 스프린트는 보통 얕은 어깨 롤링 그리고 짧은 글라이딩 장거리는 보통 고관절 롤링 그리고 긴 글라이딩이 좋습니다. 대회 관심없으시면 그냥 쭉 고관전 롤링과 긴 글라이딩하세요.
영상에서 말씀드렸지만 고관절 롤링 은 굉장히 어려운 동작입니다.
대회에 관심이 없으시더라도 글라이딩과 롤링 이라는 동작은 최소화 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장거리 수영하시는 분이라면 혹은 고관절 같이 하는 롤링이 잘 되는 분이라면 지금처럼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선생님 이제는 정기적으로 기다려도 될까요
정기적은 아니겠지만 한달에 못해도 영상 한개는 꼭 올리도록 노력해볼게요 ㅎㅎ
안녕하세요 선생님.
우연찮게 4년전 영상 "손바닥이 아니고 전완근?? (물속동작의 진실!!)"보고
궁금증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저는 현재 5년차 생활수영인이며
자유형 하이엘보우캐치는 성인남성이 하기에 부상도 잦고, 잘하기도 힘들어 (팔꿈치가 먼저빠져 물을 다 놓침)
스트레이트암으로 지금까지 쭈욱 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고질적인 문제로 호흡하는 반대쪽 손(왼손) 스트로크시
캐치 이후 풀에서 몸과 팔이 너무 떨어져 물을 놓치는데
어떻게 하면 해결을 할 수 있을까요 ?
푸쉬단계에 엄지손가락을 허벅지에 스치겠금 노력해봐도
풀 동작시 손과 몸통이 너무 떨어진다고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4년전 선생님 영상보니 스트레이트로 땡기시는데도 벌어짐 없이
너무 이쁘게, 제가 선망하는 자세로 수영을 구사하시길래 질문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